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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고1, 겨울방학 고등수학의 핵심을 파악하는 시기 올해 고등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고등학생들은 문이과 통합에 따라 달라진 수학교과서로 공부해야 한다. 고등학교 1학년들은 상,하로 나뉜 통합수학을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공부하고 2학년 진학 후에는 수학1,2, 미적분, 확률과 통계를 일반선택 과목으로 경제수학, 기하, 실용수학, 수학과제 탐구를 진로선택 과목으로 들을 수 있다. 기존 이과와 문과로 나뉘던 수학교육 체계가 문이과 통합으로 운영되면서 진로에 따라 심도 있는 교육과정을 선택해 듣도록 재배치한 것이다. 달라진 수학교육과정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안산 고등수학전문학원인 최강수학 최동조 원장에게 달라진 수학교육과정 분석과 공부법을 알아보았다.달라진 교육과정으로 수학이 쉬워졌나?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전반적으로 쉬워졌다는 평가다. 최동조 원장은 “통합수학 교과서 상,하를 분석해 보면 예전 교과서에 비해 심화문제나 난이도가 높은 문제가 빠졌다. 교육당국이 ‘쉬운 수학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라고 분석했다. 난이도는 낮아진 반면 통합수학에서 배우는 범위는 특별히 줄어들지 않았다. 문자와 식, 경우의 수, 집합과 명제, 함수, 도형의 방정식 등 기존 교육과정에서 공부하는 내용은 대부분 포함됐다. 범위는 줄어들지 않고 난이도만 쉬워진 새로운 교육과정이 학교 시험과 수학능력시험에 어떻게 적용될 지는 다양한 예측이 가능하다.최 원장은 “현재의 입시제도에서 문제가 쉬워졌다고 해서 학생들의 학습량이 줄어도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일단 교과서 내 실린 문제들의 난이도 만으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심화문제를 풀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는 현재보다 더 쉬워질 것이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렇다 보면 학교 내신과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 격차가 커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수학문제, 현상이 아닌 본질을 파악해야그렇다면 내신과 수능의 간극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최 원장은 “한 단원에서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가 묻는 질문은 같다. 쉬운 문제는 그 길이 뻔히 보여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반면 어려운 문제는 사고를 확장해서 생각하면 같은 질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쉬운 문제만 풀면서 답을 찾는 요령만 공부하다 보면 어려운 문제에 접근조차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즉 문제의 현상이 아니라 본질적인 의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답을 갖고 있어야 심화문제에 접근해 풀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수학공부를 쉽게 한 학생들은 답 찾는 요령만 알고 있다. 왜 그 공식을 사용하게 되었는지 그 공식을 사용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공부하다 보면 조금만 변형되거나 응용문제를 접하면 전혀 다른 문제로 받아들여 손도 못 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한다. 이 때 고등수학 전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묻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다면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기가 쉬워진다.고등 수학의 핵심 ‘숫자 1, 2 그리고 기하’최 원장은 “고등수학에서 묻는 질문을 몇 가지로 요약해 보면 숫자 1로 수렴되는 방정식과 함수의 특징, 이차방정식 이차함수의 포괄적인 활용과정, 도형의 방정식이라 할 수 있는 기하의 개념에 관한 질문들이다. 이 부분에 대해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고 증명할 수 있는 단계가 된다면 고등수학 대부분의 문제를 정복하는데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최강수학에서는 고등수학 준비를 위해 겨울방학동안 예비 중3학생들과 예비 고1학생들을 위해 ‘이차함수와 방정식 특강’을 마련해 운영한다. 최 원장은 “2차방정식은 중학교 3학년 과정이지만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면 고등학교 과정 내내 수학 성적 발목을 잡는 분야가 바로 이 분야다”라며 “고등학교 진학 전 반드시 개념은 물론 핵심 원리까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수학공부의 핵심은 스스로 ‘왜?’라는 의문을 품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믿는 최 원장. “수동적으로 던져주는 것을 받아들이는데 안주하지 말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찾아나서야 최강수학의 길에 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8-01-17
- 성남에서 즐겨보는 알쓸신잡 여행 익숙한 도시도 새롭게 조명하는 잡학박사들의 알쓸신잡 여행이 인기다. TV로만 즐기지 말고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떠나는 테마여행으로 도전해보자. 멀리 가지 않아도 좋다.주변을 돌아보면 일상의 삶 속에서 놓치고 있던 인문학 보물찾기를 우리 동네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성남에서 찾아볼만한 알쓸신잡 여행지를 소개한다.참조 각 기관 홈페이지이주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대한민국 최초의 신도시 성남성남시는 1973년에 독립된 시로 승격되었다. 도시로서의 역사가 이제 40여년.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를 이룬 대한민국 최초의 신도시가 성남이다.1968년 서울시 청계천 일대 무허가 건물 일소정책으로 생겨난 대규모 철거민들의 정착지로 지금의 성남시가 지목되며 혼란의 이주 역사로 성남은 태동했다.1973년 19만의 인구로 독립된 시로 승격되며 수정구와 중원구의 구(區) 체제를 갖추고 현대 도시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을 시작했다.1990년대 분당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이뤄진 신도시가 조성되고 2000년대 시작되어 지금까지도 개발을 거듭하고 있는 판교의 첨단 산업단지인 테크노밸리와 새로운 아파트 단지는 성남시를 100만 인구의 대도시로 거듭나게 했다.구도심 재개발 시작하며 시 균형 발전에 노력 중성남시 초기 정착민들의 터전이었던 성남의 구도심 일대도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며 도약 중이다.낡은 아파트들이 재건축에 들어갔고 조성된 지 43년 된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의 성남일반산업단지는 2025년에 첨단산업단지인 성남하이테크밸리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또 전국 최초 시민 발의로 설립되는 공공병원인 성남시립의료원이 올해 개원을 앞두고 있다.성남시는 번듯한 문화유산 없이 시민을 위한 복지, 문화 시설 위주로 주요 관광지를 형성하고 있다. 시 경계에 자리하고 있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남한산성과 태평동에 위치한 천년 고찰인 봉국사가 내세울만한 유적지이다. 성남시를 관통하고 있는 탄천을 정화하며 운중천과 함께 자연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성남시의 인문학 탐방 코스를 계획한다면 성남시의 발전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성남시청과 판교박물관,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을 비롯해 성남아트센터, 코이카 지구촌 체험관, 한국도로공사 교통 센터 등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길 추천한다. 코이카 지구촌 체험관2010년 개관한 KOICA 지구촌체험관은 개발도상국가에서 펼쳐지고 있는 개발 사업과 지구촌의 이슈들을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 지구촌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전하는 문화체험 전시, 음식에 깃든 세계인의 정서를 고스란히 전하는 식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중앙아메리카 특별전이 진행 중이며 방학 특별 프로그램이 예약 중이다. ●위치 수정구 대왕판교로 825 (시흥동)●문의 031-740-0890●운영시간 10:00~18:00●관람료 무료●교육 및 식문화 프로그램 예약 후 방문판교박물관2013년에 개관한 판교박물관은 성남시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으로 1600년 전 한성 백제시대 동북아 교류의 증거인 고구려와 백제 돌방무덤 11기를 전시, 보존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판교 택지 개발을 시작하며 발견된 백제와 고구려의 무덤을 발굴하는 과정과 돌방무덤을 국내 최초 원형 그대로 실내에 이전·복원하는 과정이 자세하게 전시되어 있다. 또한 교과과정 및 성남시의 역사와 연계한 다양한 역사 문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13일부터 2월 10일까지 특별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금박 전통공예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중·고등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 자원봉사도 선착순 모집 중이다.●위치 분당구 판교로 191 (판교동)●문의 031-729-4535~7●운영시간 09:00~18:00●휴관일 월요일, 국경일, 경축일, 설날연휴, 추석연휴●관람료 무료성남시청365일 성남시민을 위한 쉼터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성남시청. 겨울철을 맞아 야외에 조성되어 있는 조명 산책길을 밤에 거니는 것도 좋지만 낮에 자녀와 함께 가면 역사, 사회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1층 포토 존에서 성남시 현재의 모습 앞에서 사진을 찍고, 2층의 종합홍보관으로 가서 성남시의 발자취를 기록해둔 사진을 보면 성남시의 발전상을 확연하게 체감할 수 있다. 종합홍보관에는 이밖에도 체험으로 읽은 성남 in, 블루드림존, 행복배양프로젝트, U-city성남, 시민갤러리 공감, 성남구경 포토 존, 하늘극장 등의 전시·체험 시설이 있다. 하늘극장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2월 11일까지 오후 1시 반과 4시 두 차례 무료 영화 상영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9층에는 하늘 북 카페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시청 앞 광장에는 스케이트장이 2월 11일까지 운영된다.●위치 중원구 성남대로 997(여수동)●문의 1577-3100●운영시간 09:00~18:00 (하늘북카페 평일 09:00~20:00 / 공휴일 10:00~18:00)성남아트센터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남아트센터는 세 개의 공연장(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앙상블시어터)과 전시 공간(큐브미술관과 갤러리 808, 반달갤러리, 상설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2005년 개관 이후 국내 초연, 성남 단독, 자체 제작기획물,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등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세계악기전시관, 성남미디어센터, 책 테마파크 등의 다양한 시설들도 있다. 성남미디어센터에서는 ‘라디오 방송DJ 하루체험’ (수강료 6만원, 031-724-8370)을 할 수 있으며 큐브미술관에서는 ‘성남을 걷다’ 기획전(관람료 무료, 031-783-8141~9)이, 갤러리 808에서는 ‘명화 속 과학체험전’(관람료 13,000원, 1600-9743)이 열리고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08 (야탑동)●문의 031-783-8000●운영시간 10:00~18:00 (시설마다 다름, 홈페이지 참조)●휴관일 및 관람료 시설, 프로그램마다 다름판교환경생태학습원판교환경생태학습원에는 성남의 자연환경, 도시환경과 생태계는 물론 멸종위기동물과 지구 환경문제 등에 대해 자녀와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이 있다. 어린이 중심의 이야기를 담은 체험관으로 초등학생이나 유아에게 더 적합한 기관이다.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숲, 습지 등의 생태계를 생생히 관찰할 수 있고 흥미로운 체험 놀이를 활용해 환경시설, 신재생 에너지 등 생소한 환경 관련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다. 8세~11세 아동을 대상으로 밀랍 양초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위치 분당구 대왕판교로 645번길 21(삼평동) / 문의 031-8016-0100 / 운영시간 10:00~17:00●휴관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익일 휴관), 매년 1월 1일과 설날, 추석 연휴, 선거일●관람료 무료 2018-01-15
- 합격 비결요? 공연예술 마케팅에 대한 호기심을 좇아간 결과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합격자들의 공부법 뿐만아니라어떤 진로로 어떻게 고등학교 3년을 준비했는지 개별 스토리에 더욱 귀가 쫑긋해진다.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까지 동시 합격해 최고의 결과를 이끌어 낸 불곡고등학교 윤규리 양.중학교때부터 갖게 된 마케팅 전문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했던 윤 양의 입시 준비 스토리를 들어보았다.외고 지원 고배 마신 후, 늘 부족하다는 생각이 공부의 원동력윤 양의 본격적인 공부 스토리는 중학교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러시아에 거주하다 중학교 2학년 때 국내 학교에 다니면서 학습 적응은 물론 정서적인 면에서도 만만치 않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게다가 러시아어 전공을 목적으로 외고에 지원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생애 첫 좌절이었다.“그 땐 너무 슬폈지만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전화위복인 된 것 같아요. 비로 떨어졌지만 외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자소서를 쓰느라 제가 좋아하는 것과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였죠. 최선을 다하되 결과에 대해서 뒤돌아보지 않는 쿨한 성격이라 2시간 정도 울고 다시 마음을 다잡았어요. 그렇게 불곡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입학 당시 윤 양은 내로라하는 전교권 학생은 아니었다. 스스로도 부족하다고 생각했기에 공부를 못해서 무시받는 게 너무 싫어서 공부에 매진했다고 회상한다.“광고 천재 이제석의 책과 영상을 접하면서 가장 심플하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광고의 힘에 매료됐습니다. 광고에 관심을 가지면서 마케팅의 원리에 대해 깊은 관심이 생겼죠. 공부하다 힘들 때마다 뮤지컬을 보면서 위안을 받곤 했는데, 자연스럽게 마케팅에 대한 관심은 공연 쪽으로 이어졌습니다.”경제과목-국제경제-경제경영 동아리로 경영에 대한 호기심 해결작품성이 좋은 작품들이 마케팅 전략의 부재로 빛을 보지 못하고 사장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윤 양. 좋은 예술 작품이 큰 자본 없이도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고, 2학년때 했던 경제경영 동아리 활동의 하나로 그 성공사례들을 조사해서 해결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학생부종합전형은 진로에 대한 고민의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계기로 어떤 분야 어떤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고, 그 궁금증을 학교 생활 중에 어떻게 풀어나갔는지 드러나 있어야 합니다. 저 역시 처음부터 큰 그림을 그리고 활동했다기 보다는 주어진 환경에서 그 호기심을 하나씩 풀어나갔습니다.”불곡고 문과 전교 2등인 윤 양은 지역균형이 아닌 서울대 일반전형으로 합격했다. 지역균형 전형이 성적 중심이라면 일반전형은 보통 전공 적합성을 더 많이 평가하는 경향이 강하다. 문제는 전공 적합성을 어떻게 보여주는 지다.“경제 과목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경제 수업 시간에 어느 시간보다 적극적으로 임했습니다. 수행평가 등을 통해 저만의 문제의식을 다루면서 깊이를 더했습니다. 경제 과목의 심화로 방과 후에 개설된 클러스터교육과정 ‘국제경제’과목을 신청해서 들었습니다.”국제경제 과목은 <맨큐의 경제학>등 7~8권의 경제학 도서를 읽고 독서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심화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렇게 수업을 통해 만나게 된 경제 관련 개념들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동아리 활동으로 풀어나갔다. 수시로 대학 못갈 수도 있다 생각, 3학년 때는 철저하게 수능 모드로“동아리는 활동계획서부터 커리큘럼까지 부원들이 직접 만들어 나가야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궁금한 것들을 해소해 나갈 수 있었어요. 다양한 마케팅 이론 연구, 경매, 기회비용, 불법 암시장 문제, 모의주식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경제와 경영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 대학의 경영 캠프에 참여해 교수님들께 배운 마케팅 이론을 활용해 친구들의 소비심리에 대해 연구하기도 했습니다.”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 것이 가장 확실한 입시 준비라고 윤 양은 조언한다. 더불어 입시는 시간과의 싸움이라고도 덧붙였다. 특히 고3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지는 입시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2학년 때까지 전공에 대한 큰 그림과 성적 관리가 중요하다면 3학년 때는 시간 관리가 관건이에요. 수능과 내신은 기본, 수시 준비도 하다보면 정말 시간이 빠듯하거든요. 고2 겨울방학 때 사탐을 완강하고, 3학년 학교 수업을 통해 세세하게 공부했습니다. 그러려면 3학년 내신 과목과 수능 과목을 동일하게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죠.”윤 양은 자기소개서는 ‘나는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입학사정관들에게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긴 시간을 두고 차분하게 작성하라고 조언했다. 수시 준비 기간에 자기소개서 작성에 지나치게 몰입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시기에 수능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시의 마지막 관문이었던 구술 면접은 교과서 위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에 사탐과목 특히 윤리와 사상,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등에 등장하는 개념들을 익혀두라고 권합니다. 면접 기출 문제를 보면서 답안을 작성하고 말로 서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18-01-15
- 취업에 유리하고 저렴한 학비로 가능한 중국대학진학 가이드 조 상 원장 니하오중국어학원문의 031-706-0680 / www.taesanedu.com2018년 대학 진학을 앞두고 아직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 학부모님들에게 저렴한 학비와 졸업 후 취업에 유리한 중국대학 진학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시기를 권유 드린다.세간에는 중국대학 진학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오해가 많은데 대표적인 것이 “중국대학은 졸업 후 취업이 안 된다” “입학은 쉽지만 졸업이 어렵다”는 이야기이다. 둘 다 맞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졸업 후 취업이 어려운 것은 한국대학, 미국대학, 중국대학졸업생 모두 같은 상황이지만 같은 수준의 학생이 제대로 취업준비를 하고 중국대학을 졸업했을 때가 가장 취업에 유리할 뿐 아니라 취업이후 경쟁력이 높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다. 이것은 저희 태산교육 중국대학 졸업생들이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사실이다.두 번 째로 한국대학에 비해 중국대학 졸업이 어려운 것은 맞는 얘기이지만 중국대학은 대학별로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과 학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진로 상담을 통해 본인 적성과 수준에 맞는 대학을 선택하면 졸업과 학위 취득이 꼭 어렵지만은 않다.현재 중국어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이 2018년 9월 신학기 중국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중국대학 최소 입학 자격인 중국어능력시험 HSK4~5급 취득을 위해 중국현지 기숙어학원에서 3~4개월 공부 후 진학하는 방법과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 예비과정(3월~7월)을 거치는 방법이다. 지난 20여 년 동안 중국 유학 종합 컨설팅을 진행해온 본인은 16년 동안 북경 명문 공립학교 북경14중학의 국제부를 직접 운영하면서 그동안 수백 명의 한국 유학생들의 입시 교육을 담당해 왔다. 중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한국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매년 100여 명 이상 진학시켜 왔다. 니하오중국어학원에서는 1:1 개별상담을 통해 조건에 맞는 중국대학 진학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만 대학진학을 고민하지 말고 눈을 돌려 중국대학 진학을 추천한다. 2018-01-15
- 일산 명문학원, 22일 현대백화점에서 교육콘서트 열어 일산명문학원은 오는 2018년 1월22일 월요일 오전 11시 일산 현대백화점 9층 토파즈홀에서 ‘2018 Winter 드림 교육콘서트’를 연다. 학습 과학 전문가 수학섬연구소 김성태 대표가 연사를 초청해 ‘인지과학으로 푸는 공부의 비밀’ 이라고 진행된다.인지과학은 외부 지식이 어떻게 인지되고 처리되고, 표현되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다. ‘뇌를 알면 성적이 오른다’ 또는 ‘공부마음을 알면 성적이 오른다’ 라는 말로 표현 되듯이 최근 인지과학, 인지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공부의 결과물인 성적이 어떤 것에 영향을 받는지도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사인 김성태 대표는 연세대학교 인지공학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연세대학교 인지공학 연구소 연구위원이다. EBS에 중학 수학 만점 공부법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대치동 선생님들의 중학 수학 멘토링’, ‘중학수학 서술형 만점공부법’ 등이 있다.일산 명문학원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학부모들에게 당일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김성태 대표의 저서를 선물로 준다. 또 행사 당일 희망하시는 학부모들에게는 학습심리 진단 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는 상품권도 제공한다. 참가비는 없지만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예약 031-918-8008 2018-01-12
- ‘2017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한 유혜림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지난 1월 2일 열린 ‘2017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고용노동부 주관)’에서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유혜림 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1년부터 17년간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를 이끌며 고양시 경력단절여성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양여성MICE새로일하기센터’,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등의 기관을 유치해 여성들에게 원스톱 취·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온 유 관장은 특히 지역 내 취업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들의 인적자원개발과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17년간 쌓아온 센터의 성과 인정받은 것”“개인적으로도 영광이지만 그보다 더 뜻깊은 것은 지금까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수많은 사업들이 인정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개인 포상이지만 이번 표창은 17년간 취·창업 교육 및 지원 사업을 펼쳐온 저희 센터에게 준 것이라 생각하거든요.”대통령 표창 수상에 대한 소감을 묻자 유혜림 관장은 센터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며, 이번 수상의 영광이 그동안의 사업 성과들이 차곡차곡 쌓여 얻게 된 것임을 밝혔다. 자랑스럽게 미소 짓는 그의 표정 너머로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에서 수여한 다수의 표창장들이 눈에 들어왔다. 센터의 첫 시작과 성장과정이 궁금해졌다.“처음 센터가 문 열 당시 임대료 지원 정도만 받던 열악한 상황이었어요. 그 덕에 오직 프로그램의 내용과 질, 즉 콘텐츠로 승부를 볼 수밖에 없었죠. 직원들과 밤낮없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정말 신나게 일했어요.” 무엇이 그를 그토록 신명나게 일하도록 했을까. “고양시는 교육수준이 높은 경력단절여성들이 많아 사업에 대한 피드백이 빨랐어요. 인풋과 아웃풋이 핑퐁처럼 이어지면서 어느 순간 센터의 운영이 안정적으로 되었고 그 다음부터 다른 곳에서 하지 않던 사업을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었죠. 남이 하지 않은 일을 시도한다는 것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런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직원들이 있다는 게 정말 행운이었죠.”(웃음)2001년 관장 포함 3명의 직원으로 시작했던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금 33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며, 4만 5천 명에 달하는 회원과 연간 2천여 명의 교육 지원생들, 그리고 취·창업에 성공해 지금도 꾸준히 교류하는 수료생들을 거느린 조직으로 성장했다. 3년 연속 고용노동부 인증 우수훈련기관 선정·5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외환딜러, 파티플래너, 영어출판번역가, 농촌체험지도사, 컴퓨터그래픽(CG)제작자, 직업큐레이터….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늘 시대 요구에 한발 앞서왔다. 여성 직업교육이라면 흔히 떠올리는 요리, 미용 등의 뻔한(?)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센터 개관 초창기에 양성한 파티플래너, 마술지도사 등은 수료 후 90% 이상 취업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안팎의 큰 관심을 끌었다. IMF외환위기를 겪은 후 여성들의 경제활동 욕구가 급격히 높아지자 요리, 제과제빵, 미용, 도배 등의 직업교육이 전국적으로 붐을 이룰 때였다.컴퓨터 관련 직종이 확대될 것을 예측해 개설한 각종 정보화 교육과 온라인 전문가 양성과정, 도농복합도시인 고양시의 특성을 살린 ‘농촌체험지도사’와 ‘도시농업지도사’, 고학력 여성의 전문직 진출을 겨냥한 ‘영화CG제작자’, 중·고등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발맞춘 ‘직업큐레이터’ 등 시대와 지역을 정확하게 읽어낸 한발 앞선 교육프로그램은 매번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는 센터가 지난해까지 고용노동부·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심사한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실업자·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3년 연속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고 5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로 이어졌다.“영화 컴퓨터그래픽(CG) 제작자, IP R&D(지식재산 분석) 실무자, 직업큐레이터 양성 과정 등은 고학력의 경력단절여성이 많이 거주하는 고양시 특성에 맞춰 개발한 프로그램들입니다. 여성들의 고능력‧고임금‧고부가가치 산업 경제활동이 가능하려면 산업의 흐름을 읽어내고 그에 맞춘 교육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많은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치열한 토론과 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개발하죠. 그러한 노력으로 정부지원 공모사업도 많이 따내 교육훈련생들에게 국비 지원 교육훈련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상담-교육-취·창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취·창업지원 서비스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한 해 70~100개의 교육훈련프로그램 및 창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력단절여성 등 연간 2,000명이 교육 및 취·창업 지원을 받고 있다.유 관장은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가능케 하기 위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7~8년 전부터는 취·창업을 지원하는 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2009년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열고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새일여성인턴제, 사후관리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보다 전문화된 원스톱 취・창업 지원에 나선 것도 그런 요구에서다.또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부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지정 ‘고양MICE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며 고양시 특화사업인 마이스산업(전시전람행사, 한류관광, IT, 방송영상 산업 등) 업체 구인 지원 및 구직자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보다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는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이하 창업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며 여성 창업공간지원 및 멘토링, 교육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가사와 육아 등을 병행하며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소자본 또는 무자본 창업이 가능한 ‘온라인 창업자 과정’도 다수 개발해 운영 중이다. 그중 하나가 최근 개설한 ‘O2O(On to Off) 창업과정’. O2O 창업은 자본이나 상품이 없는 창업자가 고양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온라인으로 팔아주는 사업으로 기업의 물품을 온라인으로 홍보 및 판매해주고 그 수익을 업체와 나누는 시스템이다. 전국 최초의 온오프라인 통합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고 싶은 일이 눈앞에 보일 때 바로 시작하세요”17년간 쉼 없이 달려온 유 관장에게 어려움은 없었을까? “물론 어렵고 힘든 일이 있었죠. 하지만 그때마다 ‘어떡하지?’라며 망설이기보다는 ‘이렇게 하면 될 거야’라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 나아갔어요. 상황이 어렵다고 포기하는 게 아니라 바로 그 지점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필요한 일들을 하나씩 해나갔죠.” 엄마와 아내, 직업인으로서의 삶을 헤쳐온 유 관장은 자신의 일과 꿈을 향해 도전하려는 여성들,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내가 뭔가 하고 싶은 것이 눈에 보인다면 그 시점이 곧 시작할 때입니다.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바로 시작하세요.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망설이고만 있으면 단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투자하세요. 교육훈련 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사전 상담&rsq 2018-01-12
- “학교 수업 충실히 들은 것이 내신 관리 열쇠죠” 대학 입학 수시모집 비율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 전체 정원의 73.3%였던 수시 비율은 2019학년도에 76.2%로 상향 조정된다. 정시 보다는 수시로 대학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 전략을 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은 2018학년도 대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고양 파주 관내 일반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주엽고등학교 3학년 과학 중점반에 재학 중이다. 서울대 재료공학과는 일반 전형으로 최종 합격했다. 어려서부터 과학을 좋아했고 공대를 염두하고 꿈을 키워나갔다. 대학 졸업 후에는 전공 관련 기업 또는 연구소에서 일하고 싶다.”-수시 일반전형(학생부종합) 합격까지 과정을 공개한다면“알다시피 학생부 종합에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크다. 고교 재학시절 동안 내신 관리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다. 내신 총점은 각각 1학년때 1.5, 2학년 1.44, 3학년 1.31이다. 내신에서 1등급대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학교 수업에 충실했던 것을 들 수 있는데 교과 선생님들의 프린트물이 정리가 잘 되어 그 것을 중심으로 공부했다. 프린트물로 공부한 뒤 인강을 통해 마무리하는 식으로 내신을 준비했다. 보통 중간 기말 시험을 앞두고 약 2주전부터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데 너무 오랜 기간 준비하면 지치기도 하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것 같다. 학교 시험 준비는 수능 공부에도 큰 도움이 됐다. 요약이 잘 된 프린트물을 완전히 숙지하면서 과학 과목의 경우 개념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비교과의 경우 교내 대회 활동을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주엽고가 과학중점학교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른 학교보다 과학 관련 대회가 많았는데 과학탐구토론대회는 물론 발명대회, R&E 대회 등 여러 대회에 적극 참가하려 했다. 고3의 경우 시간이 많이 부족하므로 상대적으로 시간이 있는 고1과 고2때 대회에 많이 참여하였다. 교내 대회에 참가하면서 전공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었으며 일부는 희망 학과와 연계가 되어 자소서에서 자세히 다루기도 했다. 자기소개서도 차근차근 준비할 것을 권한다. 비교과 활동의 경우 학과 선정과 진로를 염두하고 계획적으로 참가하여 최종 선택한 학과 연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강점을 어필할 수 있는 도구다. 자소서에 비교과의 경우 모든 활동을 포괄적으로 작성하기 보다는 한 두 개에 집중, 작성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접수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과 정보와 교수 논문 등을 훑어보는 것도 자소서 작성에 큰 도움이 된다. 봉사의 경우도 오랜 기간 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을 권한다. 나의 경우 맑은샘아동센터에서 아이들 수학 문제 풀기를 도와주었다.”-수능은 어떻게 준비했는가“수능 성적은 국어 1, 수학 2, 영어 1, 물리 1, 지구과학Ⅱ 1이 나왔다. 수능준비는 인강을 중심으로 스스로 공부했다. 인강은 교육방송, 메가스터디 등 나에게 맞는 것을 찾아 들었다. 고3에는 모의고사 기출문제와 사설 모의고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과학의 경우 시간 내에 푸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빨리 많이 푸는 습관을 길들일 필요가 있다. 수학의 경우 영재학교를 준비하면서 중등시절에 수2까지 선행을 했는데 시간이 절대 부족한 고등시절 수학 공부에 어느 정도 도움을 본 것 같다. 국어의 경우 학원과 인강을 병행해가며 준비했다. 이왕이면 어려운 지문이 나오는 문제를 많이 다뤄보려 노력했다. 문제가 어려우면 긴장을 하게 되는데 많이 풀고 익숙해지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덜 긴장하게 된다.”-예비 고3에게 팁을 준다면“내신을 관리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고3을 가장 힘들게 하고, 시험에 들게 하는 것이 바로 내신성적이다. 학년이 올라가며 듣는 과목이 세분화 되면서 내신 등급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 많이 흔들리는데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므로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 잠자는 시간과 노는 시간을 줄여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서울대 이외에도 어떤 학교에 수시 전형 접수를 했는가연대 신소재공학과(논술), 성균관대 의대, 고려대 신소재공학과, 중앙대 의대, 서강대 기계공학과 2018-01-12
- 학생들에게 독서의 기회 열어주고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 해볼 수 있도록 지원 대화고(교장 권오섭)가 경기도 일반고 3개교 선정 경기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2017년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독서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일반고역량강화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수상을 하게 됐다. 대화고에서는 교육과정 내 독서 교육을 목표로 교과별 독서수업, 독서연계 교과캠프, 도서관 Power UP 프로그램, 인문독서포트폴리오 대회 등을 개최했다. 특히 다양한 교과별 독서와 이와 연계된 학습 경험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이 두드러졌다. 학교에서 책을 만나 책을 통해 성장한 대화고 학생들을 만나 보았다.책은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독려하는 핵심도구입시위주의 현행 교육은 학생들에게 책 읽을 시간을 빼앗아갔다. 학교 밖 시간을 활용한 독서는 한계가 뚜렷했다.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가도 학생들의 성장과 배움을 독려하는 핵심 도구는 여전히 책이다. 학교는 이 부분에 주목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책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학교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학교와 교사들이 노력을 기울였다.2017년을 시작하며 전교사를 대상으로 한 독서교육 연수를 시행했고, 교과별 협의회를 통해 독서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수립했다. 단지 독서를 권장하는 차원의 교육이 아니라 독서 활동 상황을 수행 과정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물을 생기부에 기록함으로써 독서와 수업, 평가와 기록을 일체화했다. 또한 독서와 특강, 체험으로 이어지는 독서연계 캠프를 운영하며 진로탐색과 사회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2학년 장보라 학생은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수업 시간에 ‘처럼-시로 만나는 윤동주’라는 책을 친구들과 함께 읽었고 저자이신 김응교 교수님이 학교로 오셔서 특강도 해주셨다”며 “이후 윤동주 문학관까지 다녀오면서 시인의 생애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시험 문제를 풀기 위해 시에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진정성 있게 시를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대화고에서는 또한 학교 도서관 활용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학생들이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도서관을 찾아 지속적으로 책을 읽도록 하는 ‘153파워리딩(매일 15분 독서 활동)’과 ‘기사로 생각키우기(잡지와 신문 기사 읽기 활동)’, ‘꿈을 찾는 진로 독서(진로 및 관심 분야 독서 활동)’ 등을 도서관 상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 꾸준히 참가한 우수학생에게는 독서활동우수상을 수여했다.1학년 오혜윤 학생은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아 도서관에서 과학 잡지를 꾸준히 읽으며 다양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 특히 잡지를 읽다가 ‘줄기세포공학과’를 발견하게 됐고, 그러면서 막연했던 진로를 확실히 할 수 있었다”며 “이 발견이 내게 가장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학생 인터뷰2학년 박준서 학생교과 수업과 관련된 독서가 수행평가로 이어지다보니 독서가 의무감으로 다가오면서 적극적인 참여도나 흥미가 떨어질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여러 분야의 책을 읽으며 전반적인 지식과 관심을 넓혀갈 수 있어 좋았습니다. 2학년 선해주 학생‘불편해도 괜찮아’라는 책을 읽고 학교에서 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체험해 봤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나와 관계없다고 생각해왔던 사람에 대한 관심을 키우게 됐고, 우리 사회에서 개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게 됐습니다. 2학년 윤은서 학생꿈을 찾는 진로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희망 진로인 심리학과 관련된 책을 꾸준히 읽었습니다. 가끔 진로에 대한 회의가 찾아올 때도 있었지만 의무적으로라도 해야 하는 독서 덕분에 진로를 확실히 다지는 계기가 됐고, 그 시간이 지금은 고맙게 느껴집니다. 2학년 김세진 학생재심전문 박준영 변호사님의 책을 읽고 학교 초청 특강을 들었는데 세상에 대한 가치관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 ‘여덟단어’라는 책을 읽으며 평생 내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야 할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른이 될수록 느낌표와 물음표가 사라진다는데 늘 느끼고 질문하는 삶의 방식을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2학년 장보라 학생학교에서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기 전까지는 사회를 들여다 볼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 인문캠프나 독서토론 등에 참여하면서 우리 사회와 철학, 인문학, 사회학 등을 접하게 됐고 그러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이 넓어졌습니다.1학년 장수용 학생중학교 때까지 책 읽는 것을 정말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와서 수업시간에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다보니 지금은 책 읽는 것이 좀 자연스러워졌어요. 특히 시사나 정치 분야의 기사를 계속 읽으면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나만의 생각이나 고민도 하게 됐습니다.1학년 오혜윤 학생진로가 이과계열이라 수학이나 과학 분야의 책을 주로 읽는 편인데, 수업시간에 과목마다 책을 읽다보니 시간이 갈수록 독서의 폭이 넓어지고 그러면서 생각의 폭도 넓어진 것 같아요. 수업시간에 책을 읽고 모듬으로 나눠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나만의 생각이 아니라 모두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참 유익했습니다. 2018-01-12
- 2018 대입 수시 이월 인원 지난 1월 5일 이후 각 대학은 수시 이월 인원이 반영된 2018학년도 정시 최종모집 인원을 확정 발표했다. 올 대입 수험생들은 5일 이후에 확정된 최종 정시모집 인원을 토대로 정시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내년도 2019학년도 대학 입시 전략을 철저히 세우기 위해 2018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의 변동사항과 특징을 정리해 봤다. 수시 이월 인원 반영해 정시 전략 최종 점검해야2018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1월 4일로 마무리되면서 5일부터 각 대학은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수시 이월 인원을 발표했다. 수시 이월 인원은 각 대학의 수시모집 충원에서 모집하지 못한 인원이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다. 각 대학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된 모집 인원을 공지하거나 변경된 인원이 반영된 최종 정시모집 요강을 공지한다. 대부분 최초 정시모집 인원에 비해 최종모집 인원이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수시모집 동점자로 감소하기도 한다. 때문에 정시 상담을 완료한 이후라도 수시 이월이 반영된 최종 정시요강을 토대로 최종 정시 전략을 점검하는 게 바람직하다.2018학년도 수시 이월 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연세대(297명)와 고려대(190명), 성균관대(185명), 서울대(177명)순으로 이월 인원의 숫자가 많다. 지난해와 비교해 수시 이월 인원의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와 연세대는 각각 47명과 39명이 줄었고 성균관대(116명), 고려대(60명), 서강대(54명) 순으로 많이 늘었다.2018학년도 수시이월인원(일반전형) 수시이월인원(명)정시최초인원(명)정시최종인원(명)서울대175685860연세대29710161313고려대190612802한양대32785817성균관대185717902이화여대96417513서강대94314408중앙대92834926경희대8711401227시립대130672802각 대학별 수시 이월 인원의 주요 특징서울대수시모집으로 전원 선발 예정이었던 학과 중 지구환경과학부(2명), 에너지자원공학과(2명), 윤리교육과(1명), 수의예과(13명), 자유전공학부(4명), 치의학과(11명), 동양화과(2명), 조소과(1명) 등 8개 학과가 수시 이월로 정시모집을 실시한다. 수시 이월 인원이 가장 많은 학과는 조선해양공학과(10명)와 응용생물화학부(10명)으로 각각 21명과 18명을 최종 선발한다.연세대올해 수시 이월 인원은 주요 대학 중에서 가장 많은 297명으로 총 1,313명을 정시로 최종 선발한다. 인문계열은 경영학과(37명), 경제학부 (24명)가 많이 이월 되었으며 자연계열은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부(17명), 전기전자공학부(15명)등이 많이 이월 되었다. 의예과의 경우도 5명이 늘어서 25명을 선발한다. 수시 이월된 인원수를 살펴보면 2017학년도의 수시 이월 인원은 전년 대비 71명이 늘었지만 올해 수시 이월인원 수는 지난해 보다 39명이 감소했다.고려대수시 이월된 인원은 190명으로 총 802명을 정시로 선발한다. 수시 이월 인원이 많은 과는 기계공학부가 15명, 전기전자공학부 14명, 가정교육과 14명, 의과대학 12명 등이다. 수시 이월 인원은 2017년도에는 15명이 감소했으나 올해는 오히려 60명이 증가한 점이 특색이다.성균관대가군은 최종 435명, 나군은 466명 모집으로 최초 모집인원인 가군 333명, 나군 384명에서 각가군 102명, 나군 82명이 이월됐다. 이월된 인원이 많은 곳은 가군 공학계열의 경우 당초 140명 모집에서 188명으로 약 48명이 이월되었으며 나군의 인문과학계열은 26명이 이월돼 최초 95명 모집에서 최종 121명으로 확정됐다.이화여대예체능실기전형(234명)과 기회균등전형은 기존 모집인원에서 변동이 없고 나머지 계열과 학과에서 변동이 있다. 최종 확정된 정시모집(수능전형) 인원은 513명으로 당초 정시 모집(수능전형) 인원인 417명에서 총 96명이 수시 이월됐다.서강대가군 정시 일반전형을 선발하는 서강대의 최종 모집인원은 최초 314명에서 수시 이월 인원 94명이 반영돼 최종적으로 408명이다. 가장 많이 이월된 과는 인문계열은 인문사회계열의 사회과학부(10명)와 경영학부 (10명), 자연계열은 공학부의 기계공학전공(9명), 컴퓨터공학전공(8명), 화공생명공학전공(8명)이다.중앙대수시 미충원 인원이 반영된 수능일반전형 (가군,나군,다군)의 경우 최초 모집인원은 834명에서 92명이 이월돼 최종적으로 926명을 모집한다. 동일계 전형(나군)은 50명에서 54명 모집으로 4명이 이월되고, 실기전형(가군,나군)은 372명으로 2명이 이월됐다. 인문계열 경영경제대학 경영학부는 81명에서 11명이 이월된 92명을 모집한다. 이공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창의ICT공과대학은 93명에서 2명이 이월된 95명을 모집한다.경희대모집단위 가군의 경우 수능 100(594명), 실기포함 149명 모집, 나군의 경우 수능 100(633명), 실기포함(113명)으로 총1,489명을 모집한다. 수능100의 경우 최종 1,227명으로 최초 1,140명에서 87명이 이월됐다. 의예과(23명)와 한의예과(자연)(30명)은 인원 변동이 없다.서울시립대최초 모집 정시 가군 일반전형 모집 650명, 나군 22명에서 가군 일반전형이 779명, 나군 23명으로 130명이 증가해 정시 일반전형으로 802명을 모집한다. 정시 가군의 음악학과, 산업디자인학과, 환경조각학과는 모집 인원의 변동이 없다.표2. 수시 이월 인원 비교수시 이월 인원 비교 (단위 명) 2018년2017년비고서울대175222-47연세대297336-39고려대19013060한양대321515성균관대18569116이화여대9697-1서강대944054중앙대927814경희대87120-33시립대130132-2 표3. 2017학년도 서울 주요대학의 계열별 이월 인원(단위: 명) 2017년 수시 이월 인원2016 대비 증감연세대336명(인문 159/자연 177)+ 71고려대130명(인문 43/자연 87)-15서강대40명 (인문13/자연 27)+11성균관대69명 (인문10/자연 59)-93한양대15명( 인문 8/자연7)+7중앙대78명(인문 42/자연36)+30경희대120명(인문73/자연47)-63시립대132명(인문68/자연64)74외대17명(인문17)-13이대97명(인문42/자연55)+99서울대222명(인문13/자연209)+74(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자료 참조) 2018-01-12
-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수능만점자나 전교 1등을 도맡아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은 어딘가 모르게 공부하는 방법이나 그 모습이 다르다. 그럼 그러한 성향은 타고난 것이고 평범한 학생들은 불가능한 것일까. 평범한 학생들이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들을 개선해야 할까. 지난 12월에 출간된 교육 신간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은 ‘과정중심의 공부’로 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잘못된 공부방식과 습관을 개선해 새 학기를 더 알차게 준비하는데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평범한 학생도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책 제목이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이다. 대치동은 최강의 교육특구인데, 그 안에서도 최상위권이면 결국 전국 최상위권이고, 대치동에서 전교 1등이면 결국 전국 1등에 버금간다.이 책은 그동안 수능만점자 및 최상위 득점자, 중·고등학교 전교 1등들의 사례를 분석했다. 그 분석과 연구 결과, 공부의 왕도는 바로 ‘과정중심 공부’라고 소개한다. 상위 0.1%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과정중심으로 생각하고, 생활하고, 공부한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중심축으로 공부를 생활화한다는 것이다.그럼 ‘과정중심 공부법’은 대체 어떤 것인가? 모든 시험은 성적이나 합격 여부로 평가되고 대부분의 학생과 부모들은 ‘결과’만을 중시한다. 그러나 ‘과정’을 중심에 두면 시험 결과가 아닌 ‘인생 전체’를 보게 되고 공부는 삶의 한 부분이고 인생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성적은 공부 과정의 부산물일 뿐이며, 과정중심에서 중요한 것은 진정으로 공부하려는 마음가짐이다.7개의 장으로 나누어 구체적인 공부 비법 소개이 책의 중심 내용은 과정중심, 긍정지능, 좋은 습관, 시간경영, 초과목표, 두뇌활용, 아빠효과 등 7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장마다 구체적인 분석 내용과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과정중심’의 공부는 오늘 할 공부는 반드시 오늘 끝내고 결과에 연연하지 많고 한 단원 한 단원 충실하게 실력을 쌓아가는 공부이다. ‘긍정지능’은 지치지 않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갖게 함으로써 ‘왜 공부하느냐’는 고민이 아니라 ‘공부를 어떻게 더 잘할까’를 늘 궁리하게 된다.‘좋은 습관’은 디지털 기기를 멀리하고 틈나는 대로 문화 활동을 하거나 책과 신문을 읽는다. ‘시간경영’은 자신이 무엇에 어떻게 시간을 쓰는지 알고 있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궁리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으로 공부 시간에 몰입하고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게 된다.‘초과목표’는 큰 목표 달성을 위해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고난이도 과제가 주어져도 겁먹지 않고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는 근성이 생긴다.‘두뇌활용’은 좌뇌와 우뇌를 균형적으로 사용하고 계발하는 것으로 독서를 좋아하고 두뇌 계발 놀이를 자주 한다. ‘아빠효과’는 집안 문화를 이끄는 아빠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집안 전체를 공부하는 분위기로 만들며 부모가 공부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끈끈한 유대를 형성한다.대청중학교의 8가지 비밀 공개,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지침 제시이 책이 더욱 흥미로운 것은 교육특구인 대치동에서도 교육열이 뜨거운 중학교 중 하나인 ‘대청중학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점이다. 공부 환경, 학교생활, 학부모, 아빠, 집안 문화, 공부 방식, 시간 관리와 습관, 학생과 부모의 학원 선생님에 대한 개념 등을 주제로 대청중학교가 다른 학교들과 어떻게 다른지 밝히고 있다.또한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지침을 학부모와 학생으로 나누어 대상별로 제시하고 있으며, 실천 지침으로 대치동 전교 1등의 교과서 필기방법을 공개하고, 최상위권 학생들의 주요 독서목록도 소개하고 있다.저자 소개류종렬 :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수료, ‘과정중심 공부법’ 연구와 집필이정현 : 이정현 국어논술학원 원장(대치동)정장현 :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석사, 지니 국어논술학원(대치동)한성환(특별기고 ‘영재학교를 해부한다’) : 전 방송프로듀서, iTV, O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작 201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