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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고 즐기고 배우는 청소년 문화! 관내 청소년 수는 약 16만 명,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한다. (안산 인구조사 2016년 기준)청년과 소년을 통칭하는 ‘청소년’은 학생이나 미성년자와는 다른 광의(廣義)적 의미를 갖는다. 청소년 기본법에서는 만 9~24세 이하인 사람을 청소년이라 한다.관내에는 모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청소년문화의 집이 네 곳 있다.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춘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으로 청소년과 함께 프로그램을 짜고 함께 활동할 공간을 갖추었다. “청소년은 건전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청소년 헌장에서 밝히는 그들의 권리를 누리도록 넉넉한 멍석을 깔아놓은 공간과 사람들 이야기이다.특별한 체험과 배움 누려다이아몬드 공원 앞, 차량등록소 3층에 위치한 안산청소년문화의집은 안산 YMCA에서 운영하는 복합적 기능의 청소년 문화시설이다. 열린 독서실은 청소년들에게 인기 높은 신간을 만날 수 있고, 인터넷·비디오 부스와 노래·댄스연습실과 공연장 그리고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는데 계획ㆍ실행ㆍ평가까지 참여하고 다양한 진로체험으로 직업군을 탐색한다.학습지원 프로그램인 방가 후 아카데미 ‘꿈의 날개’는 점차 대상을 중위소득 학생들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곳에서 만난 청소년들은 “학습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기회가 주어진 것을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지난해 진행된 ‘청소년문화감성충전소 Crush On Art’은 소설, 영화, 뮤지컬 등 문학을 통해 얻은 문화감수성을 창작활동· 캠페인 봉사활동 · 토크쇼 기획활동 등으로 풀어낸 프로그램으로 2017년 전국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1로건강하고 활발하게 움직여 봐본오동에 자리한 사동디지털문화의 집은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 (재)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안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다. 영역과 분야를 나누어 3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특성화 프로그램 중 청소년건강증진프로그램은 아웃도어 첼린지· 재밌는 탁구교실·바디체인지 등이 있고 가족관계개선프로그램으로 가족문화역사탐방이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나눔장터는 500여명의 청소년이 지역주민과 함께 사이좋은 마을 축제에 참여한다.사동디지털문화의집을 이용하는 방법은 단순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이용으로 나뉜다. 영화감상실과 노래방 보드게임은 30분, 인터넷 부스는 컴퓨터 이용대장에 원하는 시간대를 예약하고 1시간씩 이용, 다목적실 이용시간은 2시간 이용가능하다. 안산시 상록구 선진로 114마을은 청소년을, 청소년은 마을을 키운다일동청소년문화의집은 마을 가운데 위치해 가정과 지역주민 그리고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이다. 이곳은 청소년재능기부를 통해 마을활성화사업을 도모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김춘애 관장은 “청소년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 속 문화놀이터 실현 목표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8년에는 문화의집의 자치조직인 청소년 기획단을 구성하여 일동 마을 사업을 확대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사업인 ‘훈훈한 청소년이 만드는 薰薰한 우리 마을’ 운영하며 마을은 아이들을 키우고 아이들은 마을을 키우는 특별한 마을공동체의 모델이 되고 있다. 상록구 호동로 89-16우리끼리 놀고 배우기 좋은 안전한 곳정지산 자락에 호젓하게 자리 잡은 선부청소년문화의 집은 넓은 운동시설과 북 카페 등 넉넉한 공간으로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이혜연 총괄팀장은 “또래친구들과의 좋은 관계를 맺을 방법은 동아리활동이므로 그룹으로 모여 댄스음악활동을 하고, 멀티미디어 · 과학 · 만화 동아리 등 다양한 주제로 특성화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 검색실은 무조건 1시간만 이용하고 전 연령 가능한 게임으로 제한하여 관리하고 있다.주산 · 한국사 · 코딩 등의 학습과 연계된 프로그램과 길거리농구대회 · 포켓볼교실 등 활동성을 기르기 위한 체육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청소년여가문화프로그램과 자신의 강점 파악 및 진로를 탐색하는 진로리더십프로그램, 환경을 생각하는 자연놀이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안산시 단원구 우목골길 7-152018년 문화의집 대표프로그램프로그램명모집/참여인원활동내용장소모집 기한청소년운영위원회20~30정기회의, 시설모니터링, 교류활동,문화의집 4곳 공통2.8.(목)-사동아웃도어 챌린지조정기술 배움사동디지털(충주조정아카데미)7월다이어트프로그램(바디체인지)48명연8회(1월~2월)사동디지털연 8회 (1~2월)Fun Fun T-story4개교(초/중등)발대식, 보드게임 활동, 창의보드게 제작선부청소년4~12월코딩교실-4차산업혁명맞춤형 코딩교육선부청소년3~12월그린가든-옥상 친환경텃밭나만의 작물 콘테스트,일동청소년문화의집3~12월outdoor school체력향상,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일동청소년문화의 집연중 2018-01-24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두 번째 걸음 - 교과학습 발달상황 관리 교과학습 발달상황, 학업능력의 바로미터학생부 관리의 출발점인 진로희망사항을 잘 관리했다면, 다음으로 교과학습 발달상황을 비중 있게 관리해야 합니다. 이 항목은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단의 학기별 성적 기재란은 교과 성적을 정량화된 수치(단위수/원점수/성취도/석차등급)로 보여주고, 하단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학생의 성취 수준 등에 관해 특기할 만한 사항들을 문장 형식으로 보여줍니다.사실적인 정보만 나열하는 경향이 강한 상당수 학교의 학생부 기재 관행은,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학업 능력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생기부에 기재 가능한 스펙의 범위가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라, 평가자는 어쩔 수 없이 교과학습 발달상황에 기록된 학업성취도나 성적 추이를 중심으로 학생의 학업역량이나 발전가능성을 판단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최근 설문조사에서 서울 소재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평가요소로 전공 관련 교과 성적을 꼽은 바 있습니다.결과보다는 과정이 잘 드러나도록 관리해야교육부의 ‘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에 따라, 작년부터는 학습 결과 중심으로 기록해온 관행을 지양하고, 교과(목)별 성취기준에 따른 학습 과정 및 성취도 중심으로 기록하는 쪽으로 기재 지침이 확립되었습니다. 즉,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에 맞게 ‘결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보다는, 학생의 지적 성장 과정과 자기 주도적 학업 역량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재 방향을 명확히 설정한 것입니다.‘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잘 활용하라학기별 성적 기재란에는 원점수, 석차등급, 표준편차 같은 수치화된 정보만 입력되지만,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교과 공부와 연관된 학생의 지적호기심이나 학습태도, 그리고 자기주도적 역량 같은 개인적 특성들을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내용이 기재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학생부 관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에 그렇습니다. 학생 스스로 생기부 작성 주체라는 의식을 바탕으로 담당 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지 않으면, 평가자에게 별다른 인상을 주기 힘든 진부한 내용만 기재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생기부 관리에 소홀한 일부 학교에서 컨설팅을 해보면, 어떤 수업을 대충 잘 들었다는 수준의 피상적인 내용만 기재된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고교 재학 기간에 성적이 부침을 겪은 학생이라면, 성적이 변화된 사유를 해명하기 위한 근거로 이 항목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 성적이 저조한 게 아니라면, 해당 교과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성적 부진의 원인을 상세하게 밝히고, 비록 성적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어떤 의미 있는 성찰을 얻었는지를 기록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래야 서류 평가 단계에서 입학사정관을 납득시킬 수 있고, 면접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성적 부진과 관련된 질문에도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최근 변경된 기재 개선 방안 가운데 그간 별도의 항목이나 지침 없이 ‘교과학습발달상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의 ‘동아리 영역’에 기재되어온, ‘자율 탐구 활동’에 대한 기재 지침이 명확하게 포함된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R&E'와 같은 소논문 작성 활동으로 대표되는 ‘자율 탐구 활동’은, 교육과정 내에서, 사교육의 개입 없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교내 과제 연구만 기재 대상이 될 수 있게 지침이 명시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재 내용도 ‘연구 주제’와 ‘참여 인원’, 그리고 ‘소요 시간’만으로 한정됩니다. 굳이 사교육에 의존하여 거창한 소논문 쓰기 활동을 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낭비할 하등의 이유가 사라진 것입니다.어떤 학교에 다니든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입학사정관에게 어필하고 싶은 자신만의 특성과 장점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최대한 구체적으로, 그리고 성의 있게 기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교과 담당교사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을 만큼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교사가 자신을 주의 깊게 관찰해서 발전 가능성을 찾아낼 수 있도록 평소에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려는 자세도 필요합니다.지망전공과 교과공부를 최대한 연계하라모든 과목에서 최고 수준의 학업성취도를 보이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과목 간에 성적 편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발휘할 수 있는 역량 안에서 전공적합성을 최대한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전략적 접근을 해야 합니다. 희망진로와 학과가 결정된 경우라면, 희망전공과 연계된 과목들을 다른 과목에 비해 더 열심히 주도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이종근 강사한맥국어학원 2018-01-24
- 송파구 2018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이모저모 서울 안에 ‘마을’을 만들자며 시작된 마을공동체사업이 업력이 쌓이면서 참여하는 주민들이 폭넓어지고 있다. 정부지원금이 마중물 역할을 해 송파에서도 육아, 미디어, 마을예술창작 등 활동 분야와 저변이 두터워지고 있다. 송파에서 진행되는 마을공동체사업과 2018 공모사업들을 가이드한다.지난해 12월 서울마을상 ‘공간’ 부분을 수상한 풍납동 마을카페 ‘퍼스트페이지’는 주민 대상으로 인형만들기, 영어원서 읽기, 독서 모임, 드로잉 등 소그룹 강좌가 수시로 열리는 동네 아지트다.2013년 송파구에서 마을도서관을 운영했던 8명의 여성들이 의기투합했고 서울시마을공동체 공간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을 카페가 문을 열었다. 유아부터 성인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와 마을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송파구 공동육아 모임 ‘아자맘’은 36개월 이하 어린 자녀를 둔 3040 엄마들이 중심이 돼 유아놀이 프로그램, 음악회, 텃밭 가꾸기 같은 체험 활동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승희 아자맘대표는 “엄마들끼리 힘을 합쳐 우리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함께 성장했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한다.이처럼 송파구에는 우리마을활동지원사업, 부모커뮤니티, 마을미디어, 공동육아, 공동주택공동체, 찾동마을사업 등 다채로운 공모사업을 진행중이다. 주민들이 주축이 된 마을예술창작소도 즐거운가, 이루다손, 다락 등 5곳이 운영중이다.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무료 컨설팅서울시, 송파구와 주민들 사이를 잇는 중간 조직 ‘송파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에서는 공모사업 지원 방법과 절차, 서류 준비, 송파구 활동 사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약 100만~1000만 원 내외로 지원됩니다. 지원금은 재료비, 식비, 강사비 등에 요긴하게 쓰이며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주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육아란 공통 관심사로 모이는 30대 여성 모임, 자녀를 키운 뒤 지역 사회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50대 여성들을 중심축으로 점점 20대 청년, 50대 후반 은퇴한 남성까지 참여하며 연령대가 폭넓어지고 있습니다”라고 김태곤 송파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 팀장은 설명한다.▮왕초보에게 추천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처음으로 마을사업에 도전장을 낸 초보자라면 씨앗기 사업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천한다. 올해 총 15개 사업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송파구 공동체에 도움이 될 아이템이면 자녀교육, 독서, 공연, 수공예 등 다양한 주제로 도전해 볼 수 있다.‘찾동마을사업 주민참여지원사업’은 지난해 4개동에서 시범 사업을 실시한 후 올해 25개 전 동으로 확대되는 만큼 초보자들에게도 문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동주민센터가 주축이 돼 공모와 사업 선정까지 진행하는 데 동별로 300만원 예산 범위 내에서 3~4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반찬 만들기, 인형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독서활동이 찾동마을사업으로 선정됐다.▮육아, 부모커뮤니터, 시민학습, 미디어 등 마을 공동체 지원 분야 다양사업당 300만원이 지원되는 ‘우리 마을 활동 지원 사업’은 경력자들이 주로 지원한다. 다우리는 주민들이 매주 모여 빵을 구워 지역 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펼치며 문정동훼미리아파트 주민 모임은 폐현수막으로 브로치를 만들거나 수세미 뜨기, 목도리 뜨기 등 핸드메이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사업 당 200만원이 지원되는 부모커뮤니티사업은 3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나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끼리 자녀 양육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부모 역할을 모색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한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공동육아 사업은 모임 당 350~1000만원을 지원한다.이 외 마을 내에서 신문, 잡지를 발행하거나 팟캐스트, 영상제작을 지원하는 마을미디어 사업이 있다. 지난해 송파구에서 마을미디어사업을 진행한 윤영애 문화와성장하는사람들W 대표는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주민 대상으로 촬영, 편집 교육을 진행했고 이영돈PD를 초청해 1인 미디어 특강도 열었다. 특히 콘텐츠 기획 분야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받으며 마을미디어 영상물의 제작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힌다.이 외 송파구에서는 처음으로 시민학습프로그램에 사업 당 200~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은 송파구 특성상 공동주택 공동체사업도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마을 축제, 화단 가꾸기 같은 아파트 주민들 간 결속을 다지는 사업을 지원하는데 보통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 주축이 돼 공모에 참여한다. “마을공동체사업은 주민 3명 이상이 모이면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지원금이 공적자금인 만큼 지출 내역, 증빙 서류는 자치구 회계 기준에 따라야 합니다”라고 김 팀장은 덧붙인다.송파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은 매월 첫 번째 주 목요일마다 송파마을회의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해 네트워킹하고 필요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2월 회의는 2월1일 오전 10시 송파마을예술창작소 다락에서 열린다. 2018 송파구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계획사업명지원 규모(단위:만원)사업 공고제안 접수사업기간추진 부서살기좋은마을만들기1002월중3월중4~10월송파구자치행정과우리마을활동지원사업3002월중3월중4~10월찾동마을사업주민참여지원사업동별 300미정부모커뮤니티2002.52.2~2.194~10월서울시여성정책담당관공동육아350~10002월중2~3월~11월 말서울시보육담당관마을미디어200~13002~3월2~3월~11월 말서울시문화예술과시민학습프로그램200~8001~3월중3월중5~10월서울시평생교육과학습참여모임1001~3월중4월중6~9월마을예술창작소신규~10003.103.17~3.225.1~12.15서울시문화정책과연속~15002.102.13~2.204.1~12.15공동주택 공동체100~8002월2~3월~12월서울시공동주택과에너지자립마을신규~8002.12.19~2.213~12월서울시에너지시민협력과연속~30001월3~12월마을기업신규50002017.102017.12~12월 말일서울시사회적경제담당관연속30003.124.9~4.13~12월 말일예비1000하반기하반기~12월 말일 2018-01-24
- 풍미 있는 커피와 깔끔한 브런치 메뉴의 조화, 크레마(crema) 크레마(crema)는 에스프레소 윗부분에 생기는 갈색 빛을 띤 크림을 말한다. 커피 애호가들에게 크레마는 좋은 에스프레소를 나타내는 상징과 같은 것으로 맛과 향을 풍성하게 하고 원두의 신선함을 알려주기도 한다. 크레마가 잘 나오는 카페 ‘앤크레마’의 커피는 신선한 브런치 메뉴와 조화를 잘 이룬다.양쪽 출입문의 이름이 각기 다른 카페카페 앤크레마는 가락동 경찰병원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넉넉한 주차장을 지나 앞문으로 들어가면 전구 모형이 있는 초록색 간판이 큰 ‘브라더스 비스트로(BROTHERS BISTRO)’라는 출입문을 통과하게 된다. 반대편에는 ‘바리스타 마스터 커피&크레마(BARISTA MASTER COFFEE&CREMA)’라는 글이 씌어있는 카페 ‘앤크레마(&CREMA)의 출입문이 또 있다.카페의 양쪽 출입문 이름이 각기 달라 처음 방문하는 이는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브라더스 비스트로’는 원두수입 등 외식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카페 ‘앤크레마’는 브라더스 비스트로의 직영 브런치 카페 전문점으로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건물 1층은 카페, 2층은 회사사무실과 화장실이 있다.카페 내부는 따뜻한 원목과 다양한 전구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조명회사에서 운영하는 카페인가’하며 착각을 하는 이도 있다.원두수입과 관리, 커피교육을 철저히 하는 카페앤크레마는 오픈한지 1년 된 카페로 주차 공간이 넓고 자체 개발한 브런치 메뉴가 맛깔스러워 따로 홍보활동을 하지 않아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커피의 원두는 브라질, 에디오피아 시다모,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등을 사용하고 있다. 브라더스 비스트로 회사에서 직접 원두를 수입하고 관리, 로스팅 작업까지 마치며 직원들에게 커피교육도 꼼꼼하게 실시하고 있다.앤크레마의 김새일 점장은 “다양한 원두의 특징을 파악하고 커피를 내리는 작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카페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커피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훈련한 후 다양한 커피를 만듭니다. 손님의 취향에 따른 커피의 맛과 향이 좋아 자주 방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라고 말한다.카페 내 의자와 테이블도 다양한 형태가 배치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 앉을 수 있다. 낮은 소파형 의자와 테이블, 높이가 높은 테이블과 의자까지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카페 전체는 5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공간이다. 주문 테이블은 카페 중앙에 길게 위치해 있다.직접 개발한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인기카페 앤크레마의 모든 브런치 메뉴는 자체 개발한 것으로 신제품 디저트가 나오면 식사를 마치고 난 손님들에게 가끔 서비스로 제공되기도 한다. 베이컨과 소시지가 함께 나오는 오늘의 스프 브런치(1만5000원)는 빵과 에그스크램블, 야채가 함께 나와 풍성한 한 끼를 제공한다. 감자베이컨또띠아(1만3000원)와 시금치치즈오믈렛과라따뚜이(1만3000원)도 손님들에게 인기메뉴로 통한다.구운바나나&프렌치토스트(1만6000원)와 파니니, 파스타, 샌드위치, 샐러드 종류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모든 브런치 메뉴에는 아메리카노 커피가 포함되어 있으나 다른 음료로 바꿀 경우 반값 할인을 해준다.친구들과 종종 카페를 이용한다는 권서현(가락동)씨는 “앤크레마의 심플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고 브런치 메뉴 중 오늘의 스프가 유난히 맛이 있다. 커피향이 깊고 부드러운 맛이라 크레마라는 카페 이름에 걸맞게 에스프레소를 내릴 때 멋진 크레마가 나올 것 같다”고 말한다. 2018-01-24
- 부천 전문가 강좌 새해 1월도 어느새 마지막 주로 접어들었다. 올해 세웠던 계획들은 과연 무난히 진행되고 있을까. 세웠던 목표와 소망 중에 나도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알아보고 준비해야 한다. 전문가란 일정 시간을 투자해 자격을 갖춰야 하는 과정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2월부터 열리는 부천시내 전문가 과정들을 알아보았다.치매 돌봄 전문가 과정_ 인생이모작지원센터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케어관련 전문 직종들이 뜨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치매 돌봄 전문가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 정원은 30명이며, 교육은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총 4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교육에서는 치매환자 가족과 요양보호사 및 간호조무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치매교육을 실시해, 가족치료에 도움을 주고 요양시설 등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이다.현재 부천시 노인 인구는 9만여 명으로, 이 중 10%인 9000여 명이 치매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공식적으로 등록된 치매 환자는 3600여 명이며 인지기능 저하자가 24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수강신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자리한 복사골문화센터 3층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이밖에도 100세 시대를 맞아 요양 전문 인력의 증가함에 따라 간호조무사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간호조무사는 이론과 실무를 배워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면, 시내 병의원 급은 물론 요양원과 요양병동 등에서 일한다.버섯재배전문가_ 부천여월농업공원이색 기술을 배워서 농업전문가로 거듭나는 과정이 있다. 부천여월농업공원에서는 재배공법 자동화로 버섯재배가 보편화될 전망에 따라, 버섯재배전문가 양성과정 2기 교육생 25명을 오는 2월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여월농업공원은 버섯재배시설인 여월청춘버섯농장을 갖춘 기관으로, 버섯재배와 종균생산 기술 등을 교육하고 생산된 버섯을 판매하고 있다. 버섯재배전문가 양성과정은 2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5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여월농업공원 교육장과 버섯 재배사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1기 교육과정에 이어 2기에서는 한국농수산대학 버섯학과 견학, 버섯종균기능사 국가기술자격시험 대비 커리큘럼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여월농업공원 온라인 카페에 게시된 신청서를 성해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도시텃밭 전문가과정_ 부천여월농업공원여월농업공원이 도시텃밭에 참여할 시민 운영단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농법을 배워서 직접 농사를 짓는 과정으로 상반기 참여자이다. 신청 대상은 시민 운영단 으로 도시텃밭 운영 수칙을 지킬 수 있는 공동체이다.따라서 대상은 부천시내 동아리, 단체, 기관 등이며 회원 및 활동 인원이 10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텃밭은 2018 여월농업공원 도시텃밭 1개 틀밭을 배정하며 규모는 약 3평 내외이다.시민 운영단 도시텃밭에 참여하게 되면 자연순환농법 원칙에 준수한 텃밭활동 및 나눔 참여, 축제 참여 등의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또한 틀밭 배정 이후 최소 재료비 부담인 퇴비, 과채류 모종 등 약3만 원에 해당하는 비용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접수 방법은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팩스접수로 하며, 특전으로는 여월농업공원의 버섯재배전문가 양성과정, 도시양봉,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등 여월농업공원 교육과정에 우선 접수 혜택이 주어진다.시민운영단 도시텃밭 농법의 특징은 자연순환유기농법인 5無원칙으로 無경운, 無농약, 無화학비료, 無비닐, 無병충 해방제를 실천하게 되며, 친환경 도시농업공원으로써 단순 주말농장의 개념이 아닌 다양한 공동체들이 한 공간에서 자연을 배우며 작물을 수확하고 이와 더불어 나눔의 기회를 맛보게 된다.미래의 박지성을 꿈꾸다_ 부천FC1995 유소년 아카데미부천FC1995 유소년 아카데미 중동점에서는 미래의 박지성을 꿈꾸는 2018년도 유소년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지난해 출범한 부천FC1995 유소년 아카데미 중동점은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다.부천FC1995 유소년 아카데미에서는 모든 수업을 선수 출신 또는 체육 전공 지도자가 진행한다. 또한 축구교실을 비롯한 유아체육, 여성생활체육, 방과 후 체육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특히 수업 장소와 대관 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국제 풋살 정식 규격(44mx22m)의 실외 풋살장과 우천 시 사용하는 실내구장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잔디가 사용되어 안전성을 갖추었다.부천FC1995 유소년 아카데미의 모집 대상은 유아반인 5~7세부터 초등부 1~6학년, 선수반 8세~13세로, 남녀 관계없이 수시로 모집한다. 수업 시간은 60분과 90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번에 등록하는 신규 회원에게는 축구공을 선물하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교육 상담은 부천FC1995 유소년 아카데미 사무실로 하면 된다. 2018-01-24
- 동식물과 천체, 로봇과 드론 등 분야를 망라한 과학놀이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사회과학 과목이 본격적으로 어려워지기 시작한다.교과서 속에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과학과 관련된 어휘와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즐기고 배울 수 없을까 고민하다겨울방학을 맞아 과학관을 아이와 함께 탐방해보기로 했다. 국내 최초의 국립과학관인 국립중앙과학관이 그 첫 번째 탐방지다.국내 최초 국립과학관, 과학기술관 외에6개 주요 전시관 운영 중1949년 서울 중구 예장동에 국립과학박물관이라는 이름으로 설치되었던 국립중앙과학관은 1990년 10월 9일 대전 대덕연구단지로 확충 이전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과학기술관, 창의나래관, 천체관, 자기부상열차체험관, 자연사관 등 매우 규모가 크고 전시관 별로 관람요금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을 어떻게 관람할지 미리 정해놓고 관람하기를 추천한다.과학관 정문 우측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당일 예매 또는 인터넷으로 사전 예매 후 입장이 가능한데 매표소는 종합안내센터와 함께 운영되고 있어 사전 지식 없이 방문해도 도움을 받아 필요에 맞게 티켓을 발권할 수 있다.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창의나래관, 자기부상열차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기부상열차체험관, 국내 최초 3D 천체 돔 영상관인 천체관은 유료관람관으로 회차별 관람인원수가 제한되기 때문에 동선과 시간대별 프로그램에 따라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미취학아동 전용관인 꿈아띠체험관은 2017년 9월 11일부터 2018년 1월 20일까지 전시시설 및 전시품 설치 공사로 인해 휴관 중이다. 우리나라 과학기술사 조명 및미래 과학에 대한 이해 높여우리나라의 근·현대과학기술 및 전통과학기술사를 전시하고 기초과학과 첨단기술과학 등의 과학원리를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전시해 놓은 과학기술관은 국립중앙과학관의 주전시관이다. 지하 1층에는 스포츠 과학, 인체와 로봇, 체험형 인체영상 등을 주제로 전시하는 생애주기체험관이 있으며 지상 1층은 관람자가 직접 전시품을 작동하여 과학원리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초과학 관련 탐구전시품, 로봇세상으로 초대, 첨단과학기술체험관의 3가지 주제로 전시관을 꾸며놓았다. 지상 2층은 겨레과학기술과 근·현대과학기술의 섹션을 나눠 과학기술역사를 조명하고 있다.과학기술관의 이현미 전시해설사는 “세대별 로봇의 진화를 통해 로봇의 변천사 및 정보통신의 역사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첨단과학 기술체험형 전시품에는 초등 과학교과서 연계 단원이 적혀져 있다”면서 “과학기술관의 경우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와 4시 4차례에 걸쳐 초등학생 이상 관람자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자기부상열차 떠오르는 모습직접 볼 수 있어천체관은 23m의 반구형 돔 화면에 국내 최초로 3D시스템을 활용한 천문라이브 해설과 영상물을 상영하는 곳으로 지구와 달, 태양에 대해 알아보며 각 천체의 특징부터 서로의 관계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지구, 달, 태양’, 공룡이 살았던 시기에 대한 생생한 화면이 인상적인 ‘공룡이야기’, 지구와 태양계, 우주공간을 시뮬레이션하면서 천문 라이브 강의를 곁들인 우주 교육 ‘3D로 만나는 우주여행’이 상영된다. 회당 최대 정원 180명으로 인터넷 사전예매 및 현장예매가 가능하다.천체관 바로 옆에 위치한 자기부상열차체험관은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지상 8.8m 상공 위를 달리는 미래의 친환경 교통수단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운영 중인 자기부상열차는 국내에서 상용화되는 전자석을 이용한 흡인식이며, 중·저속 구간에 적합한 도시형으로 개발된 열차다. 자기부상열차의 탑승체험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어떻게 자기부상열차가 떠서 움직이는지 이해하고, 자기부상열차가 떠오르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한반도의 자연사 알려주는진귀한 표본들 전시2017년 2월 개관한 자연사관은 ‘한반도의 자연사’를 주제로 한반도에 출현한 생물들의 진화를 중점적으로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의 흔적,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 아폴로 17호가 달에서 가져온 암석 등 한반도의 자연사를 알려주는 진귀한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다. 생명현상을 가성현실로 탐험하는 등의 최첨단 ICT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연탐구실과 자연사 분야의 연구 및 식물과 곤충을 표본으로 제작하는 것을 전면 통유리로 볼 수 있는 자연사 연구실도 위치해 있다.생물탐구관은 우리나라 남쪽 해안 및 섬 지역에서 볼 수 있는 200여종의 식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실내에는 난대식물, 습지식물, 선인장 등을 관찰할 수 있고 실외에는 교과서에 실린 식물과 야생화를 직접 볼 수 있는 교재 생물원도 위치하고 있다. 생물탐구관과 자연사관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쇼 형식의 운영으로관람객들의 몰입도 극대화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창의나래관은 테마파크의 장점을 도입한 체험시설과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쇼 형식의 운영이 돋보이는 곳으로 새로운 개념의 창의체험공간이다.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s(science)-그라운드(1층), 최신 과학기술이 응용된 체험시설을 즐기는 t(technology)-그라운드(2층), 미래과학자들의 실험공간인 c(creativity)-그라운드(3층)로 구성되어 있다.특별히 관람객들의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을 위해 쇼앤톡(show & talk)안내시스템을 도입하여 모든 체험시설에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배치되어 있다. 이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들을 쉽게 풀어서 전기쇼, 드론쇼, 레이져쇼 등 쇼 형식으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IT 기술을 체험하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매체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져 가상현실 라이더, 증강현실, 모션 캡쳐 등 미래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창의나래관의 이러한 특성상 입장한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회 입장객을 300명으로 제한하여 1일 3회 운영하는 효율적 관람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안전한 체험을 위하여 일부 전시품의 경우 신장 및 복장, 질병의 유무 등으로 체험대상을 제한하고 있다. 겨울방학 맞아 호주 국립과학관퀘스타콘 협력 체험전 개최 중2018년 겨울방학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은 자연사관 앞 특별전시관에서 호주 퀘스타콘 ‘science on the move’ 특별전 ‘두뇌 스타트! 과학놀이터’를 1월 5일부터 3월 4일까지 무료로 개최 중이다. 과학원리 탐구 전시로 유명한 호주 국립과학관 퀘스타콘(Questacon)과 협력하여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 체험전으로 빛, 소리, 힘, 운동, 인체 등의 과학 원리를 체험하도록 개발된 호주 퀘스타콘 ‘Science on the move’ 탐구 전시물 35점을 직접 만져볼 수 있으며 이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과학교육관에서는 학교에서 하기 힘든 실험실습 기자재를 이용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과학창의체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일체험 프로그램 및 방학 STEAM캠프, 과학기술진로멘토링캠프 및 자유학기제 연계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표1-전시관별 관람요금>구분창의나래관자기부상열차체험관천체관꿈아띠체험관어른2,000원2,000원2,000원2,000원청소년 및 어린이(8~19세)1,000원1,000원1,000원입장불가유아(4~7세)1,000원1,000원1,000원1,000원<표2-과학기술관 개요>관람분야근현대과학기술, 겨레과학기술, 기초과학, 첨단과학기술, 생애주기체험관, 로봇세 2018-01-23
- 경기도 용인으로 떠나는 알쓸신잡 여행 전국 주요 도시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 건축 분야를 넘나드는 잡학박사들의신비한 수다여행을 보고 있으면 익숙한 도시도 새롭게 보인다.잡학박사들이 아직 왕림하지 않은 도시 경기도 용인으로 우리가 먼저 알쓸신잡 여행을 떠나볼까?생거진천 사거용인조선 태종 13년(1413)에 용구현과 처인현이 합쳐져 용인현이 되면서 ‘용인’이라는 땅 이름이 탄생되었다고 한다. 지형은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하는데, 한반도 및 경기도의 중심에 위치하며 주변으로는 이천시·안성시·평택시·수원시·화성시·성남시·광주시의 일곱 고장을 경계로 삼고 있다. 따라서 용인은 외곽도시로 이어주는 문호구실을 한다.예로부터 용인은 ‘살아서는 진천이요 죽어서는 용인’(生居鎭川 死居龍仁)이라 할 만큼 좋은 묘자리 터로 알려져 왔다. 역북리에 조선 정조 개혁정치의 참모였던 채제공의 뇌문비(雷文碑)와 묘, 능원리에 정몽주 묘, 석천리에 유형원의 묘를 비롯해 역사에 남은 인물들의 묘가 많다. 근래에 들어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97년 대선 2년 전에 전남 신안군에 있던 부모의 묘소를 경기도 용인으로 이장한 뒤 당선됐다’해서 묘자리 명당으로 재차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용인(답사여행의 길잡이 7, 돌베개) 참고 사통팔달 도농복합 관광문화도시용인은 백암면, 이동면, 원삼면, 양지면 등지에서 여전히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고, 삼성전자 반도체산업 등 2,00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어 대표적인 도농 복합형도시이다. 한국민속촌·에버랜드를 비롯해 경기도박물관·호암미술관·한국등잔박물관·이영미술관·한택식물원 등의 문화휴식 공간과 골프장·스키장·눈썰매장 등 각종 위락시설이 많아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경기지역 최대 관광문화도시이기도 하다.남북으로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동서로 영동고속도로가 관통하고, 분당선과 신분당선 전철노선에 용인경전철 환승까지 가능하며, 국도와 지방도가 사방으로 이어져 사통팔달 교통이 아주 편리하다.겨울방학을 맞이해 용인지역 역사, 건축, 미술 분야의 풍성한 알쓸신잡 나들이 코스를 잡아본다면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장욱진화백 가옥, 한국등잔박물관, 이영미술관’을 추천한다. 경기도 전통문화의 보고 <경기도박물관>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은 1996년 개관이래 유물의 수집 및 전시, 학술연구, 사회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물관이 보유한 약 3,000여 점의 유물은 대체로 개인 소장품이나 조상대대로 전승되어온 가문의 유품으로 초상화·고문서·전적·민속자료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각종 연구와 상설전시, 특별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의 전시실은 역사실, 고고미술실, 미술실Ⅱ, 민속생활실, 문헌자료실, 야외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현재 ‘2018 경기천년’ 기념 특별전 <오! 경기의 천년여행>, 2017 테마전 <교과서 돋보기> 3탄 - 고려시대의 화장 전시가 진행 중이며,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동동하하, 경기도 밤하늘, 별자리 지도 만들기, 경기천년의 역사, 팝업북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관람시간 오전10시~오후6시 (매주 월요일 휴관)●관람비용 대인 4,000원 학생 2,000원 유아 무료 (경기도민 25% 할인)●도슨트 투어 1일 3회 (오전 10시30분, 오후 1, 3시)●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로 6 ●문의 031-288-5300백남준이 오래사는 집 <백남준아트센터>용인 상갈동에 위치한 ‘백남준아트센터’는 2008년 10월에 개관했는데, 비디오아트작가인 백남준(1932~2006)씨의 생전부터 건립이 논의됐고, 본인이 직접‘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이라고 명명했다고 한다. 아트센터는 건축설계 면에서도 의미가 있는데, 2003년 430명이 참여한 국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크리스텐 쉐멜’이라는 독일 여성 건축가의 원안에 ‘마리나 스탄코픽’이라는 독일 건축가가 건축계획을 주도했다고 한다. 아트센터 설계의 특징은 여러 겹의 유리(거울)로 만들어진 공간 속에 전시실, 비디오 보관실, 다목적 공간 등을 배치했다는 것이고, 상공에서 보면 아트센터가 그랜드 피아노 또는 백남준의 이니셜인 P를 형상화했다고 해석되기도 한다. 아트 숍과 카페, 도서관도 운영된다. 현재 기획전시 블라스트 씨어리 <당신이 시작하라>, 백남준전 <비상한 현상, 백남준>이 진행 중이고, 겨울방학 집중감상 프로그램 <피드백>도 접수 중이다.●관람시간 오전10시~오후6시 (매주 월요일, 설날과 추석당일 휴관)●관람비용 무료 (특별기획전은 관람료가 달라질 수 있음)●도슨트 투어 화~금 오후2시,4시 토~일 오전 11시, 오후 1, 2, 4시●위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상갈동)●문의 031-201-8571우리의 삶을 비춰준 <한국등잔박물관>용인 모현면 능원리에 위치한 ‘한국등잔박물관’은 김동휘 선생이 40여 년간 틈틈이 모아 온 자료들을 중심으로 1997년 9월에 개관한 등잔 테마박물관이다. 전기가 들어오기 전까지 어둠을 밝히는데 사용했던 조명도구 일체를 한 곳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등기의 활용을 통한 우리 조상들의 생활문화를 면밀히 보여주고 있다.수원 화성 성곽 형태를 본뜬 회백색 건물의 박물관 외형은 마치 횃불이나 등대처럼 보인다. 지하 1층, 지상 3층 가운데 1,2층은 전시공간이며, 상우당(尙友堂)이라 불리는 지하층은 무대공연과 전시기획, 세미나 및 심포지엄 등을 위한 150석 규모의 다목적 문화공간이다.1층 전시실에는 ‘생활 속의 등잔’을 주제로 한 전시, 2층 전시실에는 ‘역사 속의 등잔’ 과 ‘아름다움 속의 등잔’ 그리고 ‘특별기획실’이 마련되어 있고, 야외전시장도 있다.●관람시간 오전10시~오후5시 (월,화는 휴관)●관람비용 대인 4,000원 학생 2,500원 노인·어린이 2,500원●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곡로 56번길 8●문의 031-334-0797한옥과 양옥의 조화 <장욱진 화백 가옥>용인 마북동에 위치한 ‘장욱진 가옥’은 장욱진 화백이 생애 마지막으로 머무르며 5년간 220여점의 그림을 그린 곳이다. 장욱진 화백은 평생에 걸쳐 720여점의 그림을 남겼는데, 이곳 용인 마북동 가옥에서 1/3에 해당되는 작품을 그린 셈이다.현재 장욱진 가옥에는 그의 작품 정신과 예술을 기리기 위한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이 설립돼 종종 기획전시 또는 지역 작가들의 전시회를 열고 있다. 20여 년 전, 주변 아파트 개발로 가옥이 헐릴 위기에 처했으나 장욱진 화백을 아끼는 문화인들과 후손들이 간신히 지켜냈다. 현재는 장 화백의 따님이 ‘집운헌’ 찻집도 운영하고 있어 잠시 운치 있는 휴식시 2018-01-23
-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상에 대해 생각하고 체험해 본 하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야 하는 학생들은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미래 사회를 살아 갈 역량 증진을 위해 분당고등학교가 발 벗고 나섰다. 급변하는 시대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이끌어나가는 힘은 학교 교육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곽상훈 교장의 문제의식, 이른바 정보축제 한마당이다. 지난 21월 21일 1교부터 7교시까지 분당고등학교 1~2학년 전체와 교사 학부모는 각 교실 및 특별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우리 삶의 변화’라는 주제로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에 대해 생각해보고 체험해보는 하루였다. 1~2학년 전체 & 학부모 & 교사가 함께미래사회 모습을 그려 보다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이해의 증진을 목표로 시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하나가 되어 곧 도래할 미래 사회의 모습을 그려보고, 그에 따른 진로 설계를 해보는 기회를 가졌다.“학생들이 미래 역량 증진을 위한 교사의 융합교육 사고력을 키우고 학생의 진로 설계 안내자로서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는 절실합니다. 정보화로 대변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고, 이를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했습니다.”분당고등학교 곽상훈 교장의 설명이다.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도 다가 올 4차 산업혁명이 과연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 구체화 해보고 자녀 교육의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에서는 로봇코딩, 빅데이터, 3D 프린터, 드론, VR(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통해 진로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영화감상 활동을 통해 AI 중심의 미래 사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마인드를 함양합니다.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교과 수업으로 다양한 융합적 사고를 통해 실생활과 연계해 보는 상상을 해보도록 유도했습니다.” 영화감상, 독서활동, 3D 프린터, 가상현실,드론, 빅데이터 체험 활동이 날 행사는 1교시에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분당고등학교 곽상훈 교장의 강의로 시작해 각 교실에서는 각각 체험활동 및 영화감상, 독서활동, 교과 수업 영화 체험 관련 활동이 이어졌다. 컴퓨터실, 강당 등 특별실에서는 3D 프린터, 가상현실, 드론, 빅데이터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강연을 들으며 미래 사회에 대한 지식을 넓혀나가는 것은 물론, 드론, 로봇코딩 등의 경험도 해보며 말이나 글로만 접했던 AI시대에 대해 체감할 수 있었다고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오후에는 교과와 연계해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활동지도 만들고,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이 날의 수업을 위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관련 도서를 1권씩 구입하고, 독서를 한 후 토론 및 발표를 위한 수업 준비를 했다. 분당고 교사들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도서 2권 이상 읽고, 관련 영화를 미리 감상하며 심층 학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업 주제를 선정하고 수업 자료를 만들었다. 오직 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온 학교가 힘을 모은 것이다.전 학교가 함께 힘을 모아수 개월간 협력해 만들어낸 특별한 행사“이 날 하루를 위해 선생님들은 몇 달간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각 학년별 업무 연계는 물론 교무기획부, 인성교육부, 교무학습부 등 전 학교가 함께 힘을 모아 수 개월간 협력하고 조율한 행사입니다.”곽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경험해 보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되었다고 강조한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공동체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미래 사회는 너무도 빠른 속도로 급변하고 있음에도 우리 교육은 그에 발맞추지 못하는 것이 늘 안타까웠어요. 학교가 학생들이 꿈을 찾고 꿈을 이루어가는 공간인 만큼 단 하루라도 우리 학생들이 진지하게 앞으로 펼쳐질 미래 사회에 대해 고민해보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01-23
- 오직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한 10개월 간의 맞춤 학습 로드맵 짜라 입시 1라운드인 수시 전형 합격 발표가 끝나고, 2라운드인 정시 전형도 지원이 마무리되었다.재학생의 경우 수시에서 상향 지원을 하는 것이 보통이고, 유독 문이 좁아진 정시는 합격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수시 6장, 정시 3장 최소 9개의 대학에 원서를 쓸 수 있는 만큼웬만한 대학의 합격증 하나쯤은 받을 것 같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이 문제다.합격증을 받지 못해서 혹은 합격한 대학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혹은 재수를 결정하는 이유는 다양하다.매년 15만명의 N수생이 재수의 장으로 뛰어드는 것이 현실이다.그러나 또 한번의 기회가 반드시 성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한번의 실패를 경험삼아 반드시 성공하는 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다.2019 입시 분석을 바탕으로 성공하는 재수 전략을 알아본다.도움말 분당청솔학원 장재웅 전략실장 / 수원메가스터디 김영기 부원장재수생은 수능 성적 향상을 최대 목표로 두고 공부해야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선택할 것인지, 수시는 어떤 전형을 준비할 것인지 등 본격적인 재수를 시작하기 앞서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다. 재학생은 학생부와 내신 관리, 논술 그리고 자기소개서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은 반면, 학생부가 이미 완성된 재수생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이 적어 수능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을 잘 살려서 수능 성적을 잘 받는 것에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2019학년도 정시에서는 2018년도 보다 적은 82,972명만을 선발해 전년도에 비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청솔학원 장재웅 전략실장은 성공하는 재수를 위해서는 자신이 주력할 전형과 2019년 입시 환경의 변화를 점검할 것을 조언했다.“2019년 수능은 정시 선발인원은 줄었지만 밀레니엄 베이비인 2000년생들이 치르는 시험인 만큼 수능 응시 인원은 다소 증가할 것이다. 최근 자연계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만큼 과학탐구 과목 응시자이 비율이 높아져 자연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재학생이 수시 전형에 강점이 있다면 재수생이 강점을 보이는 전형은 단연 정시다. 2019년 수시 모집 인원은 약 76.2%로 올해에 비해 2.5% 증가한 것도 재수생에게는 불리한 점이다. 하지만 수시 전형 최저 기준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재수생은 수능 성적 향상을 최대 목표로 두고 공부해야 한다.수원메가스터디 김영기 부원장은 “일부 수험생들은 대학에서 영역별 반영 비율을 달리하기 때문에,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 위주로 준비해 지원하는 경향도 있다”고 설명하며 “하지만 이 경우에 의외로 조합이 되지 않아 환산점수가 낮게 산출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능에서 실패하는 영역이 없도록 골고루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목표 대학보다 자신의 강점 살려 경쟁력 높은 전형에 주력하자재수생은 대게 정시를 바라보고 공부하지만 수시 전형에서도 합격의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해야한다. 수시를 준비함에 있어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목표 대학의 선택보다는 학생부 중심 전형, 논술 전형, 적성 전형 등 전형 요소 중 본인의 강점을 분석하고 동일한 전형이 있는 대학 위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한번 탈락한 서류인 만큼 재수생이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원하는 비율은 크지 않다. 다만 작년에 1단계에서 서류가 통과했다면 다시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분당청솔학원 장재웅 전략 실장은 “불합격의 이유가 비교적 분명하다면 재수생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해 볼 수 있고, 합격하는 경우도 꽤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수능 최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최종 불합격했다면 과감하게 다시 지원해 볼 것”을 권했다.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순수 종합전형인지 교과 종합전형인지를 구분해서 준비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일부 대학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에 따라 지원 가능 점수가 크게 변하기도 한다. 특히 최상위권 대학은 지원 가능 점수가 매우 높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장 실장은 강조했다.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지원할 때는 먼저 전년도 합격점을 살펴보고, 반영 교과, 등급 간 점수 등을 포함한 대학별 학생부 반영 방법과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등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특기자 전형은 2017년과 동일하게 계량화할 수 있는 특기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처럼 작년에 1단계 합격한 학생이라면 지원해 보는 것이 좋다. 일부 대학의 경우 특기자 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형태로 진행되기도 하니 알아두자.수능과 같은 트랙, 논술전형은 수능과 연계해 공부하자 논술전형은 내신 점수보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과 논술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짓는다고도 볼 수 있다.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 충족자가 지원자의 50%이내여서 실질 경쟁률이 50%이라로 떨어지기도 한다. 논술전형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수능 준비도 철저히 해야하는 이유다.수원메가스터디 김영기 부원장은 “수시 전형은 전형 요소에 따라 크게 학생부 종합 중심, 학생부 교과 중심 전형, 논술전형, 적성전형, 특기자 전형 등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 중에서 재수생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전형은 단연 수능 영향력이 큰 논술 전형”이라고 강조했다.실질적으로 논술과 수능은 같은 같은 트랙으로 볼 수 있다. 논술 전형 원서 접수 시 수능 최저 기준 충족 여부를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도 그 때문이다. 김 부원장은 “대학별로 다르지만 수리 논술의 경우 수능 수학 3등급 이내 학생들이 합격 가능성이 높고, 인문논술은 수능 국어 지문 독해력으로 논술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적성전형의 경우, 교과형 적성이 확대되는 추세다. 그렇기 때문에 내신, 수능과 함께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각 대학별 출제유형과 경향에 따른 맞춤식 준비가 필수다. 6월과 9월은 수능의 바로미터, 수능으로 대학간다 생각 놓치 말아야수시를 준비하든정시를 준비하든수능 준비를 등한시 하는 순간 입시는 또 다시 실패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특히 재수생은 남은 10월 동안 수능 성적 향상이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2018년 올해도 수능이 있기 전 6번의 각 기관별 학력평가와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력 평가의 경우, 전국에서 영역별 자신의 위치를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자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기에 시행월 별로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분당청솔학원 장재웅 실장은 “매 평가시험마다 수능을 치른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 특히 평가원이 출제하는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수능의 변별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분수령”이라고 강조하며 “수능으로 대학간다”는 생각을 놓치 말라고 조언했다.수시 또는 정시를 언제 집중해야 하는지 고민하기 보다는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본인의 강점을 살려 지원 할 수 있는 수시전형을 탐색해 지원 전략을 수립하고, 정시의 경우 군별 지원패턴 등을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판단할 수 있는 기초는 본인의 성적과 특기, 적성 등이므로 이에 대한 냉철한 자기분석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고 수원메가스터디 김영기 부원장은 조언했다. *2019 수능 모의고사 & 학력 평가 일정일정주관3월 8일서울시교육청 전국 연합학력평가4월 11일경기도교육청 전국 연합학력평가6월 7일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모의평가7월 11일인천시교육청 전국 연합학력평가9월 5일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모의평가10월 16일서울시교육청 2018-01-23
- 영진전문대학 취업률 전국 1위, 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 대구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얼어붙은 취업 환경 속에서도 취업률 80.3%를 달성하며 2년 연속 80%대의 높은 취업률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이 대학은 15일 교육부의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6년 전문대학 졸업자 취업률이 80.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천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80%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영진은 2016년 해외취업자도 97명을 달성해 국내 전문대학 통틀어 최다 인원을 해외에 진출시키며 해외취업 역시 2연 연속 1위를 차지했다.이 대학은 2016년 총 3,336명의 졸업자를 배출한 가운데 2,428명을 취업시켜 80.3%의 취업률을 나타냈다.(취업 대상자 3,025명, 제외자 취업대상 제외자 : 입대자, 진학자, 외국인유학생 등 311명) 이로써 영진은 3천여 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하면서도, 80%대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영진전문대학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고품격의 인재를 NCS기반의 현장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하고 이를 20여 년간 실시하며 취업 명문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또 취업의 질(質)적인 수준 역시 최상을 유지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최근 5년간(2013~2017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424명, LG계열사 530명, SK계열사 200명 등 국내 대기업에 2,678명을 취업시켰다. 구미선진국 해외취업에서는 더욱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영진전문대는 해외취업을 위해 일찍이 입도선매(立稻先賣)형 해외취업특별반을 가동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취업 성과는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최근 5년간(2013~2017년 졸업자)이 대학은 세계 일류 기업인 소프트뱅크, 라쿠텐, NTT등에 졸업자 377명을 진출시켰다. 특히 일본IT기업주문반의 경우 5년 연속 졸업자의 100%를 일본에 취업을 성사시켰다. 또한 영진은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163명이 일본 야후재팬, 간사이국제공항, 호주 노보텔 등에 이미 취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영진전문대학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성심(誠心)을 다하여 인재 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를 기업에서 높이 평가해줘 취업으로 성사된 것 같다”며 “주문식교육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