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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최고의 명문 사학 그대로 영국 최고의 명문 사립학교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코 ‘해로우 스쿨’이라고 할 수 있다. ‘이튼스쿨’과 함께 영국의 2대 명문으로 꼽히는 해로우 스쿨은 윈스턴 처칠을 비롯해 7명의 영국 수상과 시인 조지 바이런, 네루 인도 수상 등 세계적 지도자들의 모교로 잘 알려져 있다. 450여년의 전통과 위상을 자랑하는 해로우 스쿨의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그대로 적용한 방콕 해로우국제학교가 국내에서 입학 설명회와 입학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현지 교장이 직접 참여해 학교에 대한 소개와 입학 인터뷰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학교로의 진학이나, 조기 유학, 혹은 자녀에게 글로벌한 교육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제적, 심리적 부담감 적어국제학교가 많은 태국은 ‘ISAT(Interna tional School Association of Thailand)’라는 관리체계에 따라 자국 내의 국제학교를 일정한 기준으로 관리·감독하고 있는데 현재 ISAT내의 국제학교가 95개에 이른다. 그중 방콕 해로우국제학교는 최상위 학교로 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도 최고의 명문 국제학교로 손꼽힌다. 영국의 해로우 스쿨은 자신들의 커리큘럼과 수업방식을 아시아권에서도 교육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국제학교 설립을 고려하던 중 태국의 23명의 왕자들이 영국 해로우 스쿨을 졸업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98년 방콕에 해로우 국제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영국 본교인 해로우 스쿨은 남자 학교지만 방콕 해로우국제학교는 남녀공학으로 유치부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마련되어 있다. 영국 본교와 비교해 학비, 기숙사비, 체류비 등이 저렴하고, 또 한국에서 거리가 가까운 데다 3학기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1년에 3번의 방학이 있어 아이와 보다 자주 만날 수 있다. 이런 점은 유학으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학생들과 부모 모두에게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최고의 시설과 환경, 본교 시스템 그대로방콕 해로우국제학교는 무엇보다 최고의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내 웬만한 사립 대학교 못지않은 드넓은 학교부지에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또 주변에 방콕 부촌과 인접해있어 면학분위기와 안전성 모두 안심해도 된다. 영국 전통의 커리큘럼(IGCSE & A-Le vel)과 스포츠, 음악, 드라마, 미술, 디자인, 테크놀로지 등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수업 커리큘럼과 약자를 배려하고 강자로서 겸손할 줄 아는 덕까지 갖춘 사회적 리더, 글로벌한 리더가 될 수 있는 소양을 원어민 선생님들로부터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방콕 해로우국제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국제적 학력이 인정되어 영국이나 미국, 호주 혹은 국내 대학으로 진학이 가능하다.교장이 직접 주관하는 입학 설명회방콕 해로우국제학교는 전체 학생이 1,200여명이나 되는 큰 규모의 국제학교다. 이중 한국학생은 2% 내외로 아직까지는 많지 않다. 그렇지만 그동안 입학한 한국학생들이 보여준 우수성은 방콕 해로우국제학교에서도 인정할 만큼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한국 학생들에 대한 좋은 이미지로 올해 진행되는 입학 설명회에는 현지 교장선생님인 ‘Michael Farley’가 직접 참가한다고 한다. 3월 2일(금) 오전 11시, 논현동 갤러리 로얄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방콕 해로우국제학교에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교육 커리큘럼, 입학 절차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또 부모와 학생이 직접 방콕 해로우국제학교로 와서 인터뷰를 해야 하는 입학 테스트를 교장이 직접 방한한 스케줄에 맞춰서 설명회 다음날(3월 3일) 국내에서 진행하는 특전을 준다고 한다.문의 1688-3299, www.good-winners.com 2018-02-08
- 중학생 되기 한 달 전 초등과는 확실히 다른 중등 공부 미리 맛보기 초등부터 제 학년 진도보다 빠른 선행학습에 익숙해지면서 중등 공부가 어떨지 이미 알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반면 아직 중등학습에 익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초등과는 확실히 다른 중등 공부, 입학식 하기 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교재와 강의를 모아보았다.EBS 중학 신입생 예비과정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등 5권 구성으로 낱권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얇지만 중학교 1학년 교과의 핵심 개념을 짧고 쉽게 정리했고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구성해 아이가 중학교 1학년 과정을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는 교재다. 전체 단원 무료 강의도 들을 수 있어 모르는 문제는 혼자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각 권 200쪽 내외정가 5천 500원~6,000원/EBS 편집부디딤돌 최상위 수학 라이트 중1-1상위권 문제를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교재. 다른 심화서에 비해 개념 설명이 자세하다. 개념학습 후에는 주제별로 실력다지기 50문제 이상과 단원평가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 중간 중간 날개 힌트가 있어 혼자서도 잘 풀 수 있도록 했다. 선행학습을 미리 했다면 짧은 시간 복습교재로도 활용도가 높다.192쪽/정가 1만 3,000원/디딤돌능률중학 영어 예비편초등 영어를 정리하고 중학교 영어를 대비하기 위한 교재. 중학교 가면 문법시험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데, 가장 기본적인 문장의 종류에서 명사, 대명사, 동사, 시제, 형용사, 부사 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 어느 정도 문법이 되어있다면 예비편을 건너뛰고 입문편부터 들어가도 좋다. 기본편, 완성편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178쪽/정가 1만원/능률영어교육 연구소엠베스트 예비중 가이드중등 대표 인터넷 강의사이트 엠베스트에서 예비 중등을 위한 수준별 강좌를 추천 받을 수 있다. 또 반 배치고사를 치르는 학생을 위한 배치고사 준비 강좌에서 과목별 내신 대비 강좌까지 들을 수 있다.중학교 학사 일정에 맞는 추천강좌도 찾아볼 수 있다. 2월 12일까지 예비 중등을 위한 강의료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천재교육 밀크T 중학 7일 체험아이가 인강을 과연 잘 들을 수 있을지, 혹은 사회나 과학 등 서브 교과까지 학원을 보내기가 부담스럽다면 한 번 미리 체험해도 좋을 듯. 2월 한 달간 7일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다. PC가 아닌 태블릿으로 강의를 듣기 때문에 이동성이 편하고 또 모르는 것은 바로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으로 공부할 수 있다.비상교육 수박씨닷컴 100시간 강좌 체험중등 내신전문 전 과목 인강 사이트. 100시간 강좌 체험뿐만 아니라 과목별로 시험에 잘 나오는 용어관련 무료 강좌도 들을 수 있다. 출판사별로 다른 교과서별 강의가 있어 내신 대비에 적합하다. 또 인·적성 검사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2018-02-08
- 남과 비교하지마라! 공교육과 사교육 양쪽 현장에서 23년간 학생들과 호흡하며 많은 인생의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왔다. 개인의 각각 다른 상황을 극복하고 획일적인 평가 시스템을 통해 검증 받아야만 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은 남들과 비교되어지는 것이다. 교육현장에서 소중한 자녀들이 부모님과 지인들로부터 듣게 되는 비교평가는 학생들의 현재 성적이 미래 성적이 되게 만드는 가장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물론 현재보다 나아질 미래를 위한 동기부여와 촉진제 역할의 비교 자체를 부정적이라 말할 수는 없다. 단, 학생 현재의 내제된 잠재성과 미래의 변화 가능성을 배제한 비교는 안 된다는 것이다. 남과 비교대신 자녀의 과거 성적 모습과 미래에 만들어질 성적 모습을 비교하게 해야한다.과거는 절대 미래가 될 수 없다!우리 학생들은 누구나 하나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정체성’은 학생 자신의 자존감을 형성시키면서 모든 학습 수행능력을 긍정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 남과의 비교는 ‘정체성’을 형성시키고 학생 자신의 미래상과의 비교는 ‘+정체성’을 극대화시킨다. 그래서 이 치열한 경쟁 시스템에서 미래의 꿈을 향해 즐기면서 달려갈 수 있을 것이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또 하나의 원동력은 칭찬이다. 과거와 비교하고 현재를 칭찬하며 독려할 때 학생들은 한 발 더 앞서가는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즉, 추상적인 목표가 아닌 구체적인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게 된다. 학생 스스로 꼭 그 모습으로 달려가고픈 목표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 빛나고 찬란한 미래상을 보여주기 위해 이 순간 학생들로부터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책임과 역할에 대해 엄중하고 두려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교육현장에서 하루하루를 채워 가야 한다. 학생들을 소중하다고 여겨질 때 소중한 사람이 되고 위대한 사람이라 여겨질 때 위대한 사람이 되어진다.윤한나원장민족사관국제학원문의 02-562-1535 2018-02-08
- 부천 교육정보 활용하기2 곧 다가올 새 학년을 앞두고 자녀의 학습과 진로계획이 필요하다. 특히 입시에서는 해가 갈수록 진로관련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다양한 체험 활동 능력 등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까운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과정들을 알아보았다.중고생을 위한 자율기획 동아리 등_ 부천여성청소년센터진로와 진학 준비 중에서 필요한 것 중 하나가 관련 활동이다. 진로가 정해졌다면 그와 관련한 계획과 세부적인 과정을 하나씩 쌓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부천지역에서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를 활용해보자.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공공 청소년기관으로, 이곳에서는 법적근거에 의한 다양한 청소년활동들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올해 내용을 살펴보면, ‘청소년참여연구소’에서는 청소년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지역의제 발굴 및 실천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청소년동아리활동’에서는 각 분야별 자율기획 동아리 활동이 지원된다.또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는 청소년문화의집 활동 모니터링, 제안활동 등을 마련한다. 각 활동은 연간활동을 기본으로 한다. 또 영역별 관련 교육은 물론 자율기획활동으로도 지원되며 자원봉사시간도 부여된다.생활 속의 과학 발견_ 금요일의 과학강연원리 위주의 과학을 생활 속에서 쉽게 풀어보는 과학 강연이 시작된다. 과학강연 ‘금요일에 과학터치’가 3월부터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교육청은 30일 한국연구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이 연 33회에 걸쳐 대중 강연을 펼치는 교육기부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금요일에 과학터치’는 한국연구재단이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11년 동안 2000회 이상 진행해 온 대표적인 교육기부 사업으로 쉽고 수준 높은 과학 강연 프로그램으로 초중고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평가 받아왔다.강연은 3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과학자들에 의해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 교육지원청을 순회강연을 진행하고, 옹진군 도서 지역까지 방문할 예정이다.공공부문의 교육기부 사업인 금요 과학 강연은 이공계 진학을 꿈꾸거나 과학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데, 학생과 시민들이 우수한과학자들을 만나면서 융합과학의 시대를 전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한국영화로 문화읽기_ 부평도서관영화인을 꿈꾸거나 관련 업종으로 진로를 택했다면 한국영화감독과 만나보는 기회에 주목해 보자. 부평도서관에서는 영화를 통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대표 영화감독 4명을 선정해 소장 영화 DVD를 전시하고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영화 감독과 함께하는 문화읽기>은 ‘친구’, ‘챔피언’ 등의 곽경택 감독을 시작으로, 이어 ‘왕의남자’로 알려진 이준익 감독, ‘초록물고기’, ‘박하사탕’ 등의 이창동 감독, 마지막으로 ‘공공의 적’ 및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이 맡는다.<한국영화 감독과 함께하는 문화 읽기>전시는 부평도서관 내 디지털자료실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평도서관 디지털자료실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과학캠프를 통해 배우는 창의융합형 사고력_ 교육과학연구원실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을 기반으로 실현해보는 캠프가 있다.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이번 겨울방학에도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2018 과학창의캠프’를 열고 있다.캠프는 교육용 프로그램 언어인 엔트리나 스크래치를 활용해 코딩을 하고, 아두이노와 각종 센서를 활용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그 해결과제로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이 최대한 보장되면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장치나 도구를 제작’할 것이 제시되자, 참여자들은 창의적 설계, 작품제작, 발표의 순서로 활동을 이어갔다.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리는 과학 캠프는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협업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대부분 로봇과학자나 프로그래머가 장래희망인 초, 중, 고등학생 80명이 참여하고 있다.캠프에 참여한 유지호 학생(삼산초 5)은 “학생들이 교실에 들고나는 것을 센서로 체크해 난방기나 선풍기의 작동시간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작품이 탄생하기 까지는 이 과정에 참여한 통해 친구들과의 대화와 논의가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학습매니저와 함께 하다_ 학습반디언제 어디서든 필요에 따라 배움을 나누고 누릴 수 있는 도시, 학습이 생활이 되는 평생학습도시로 태어난 것이 학습 반디이다. 이 제도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필요에 따라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으며, 현재 부천시내 36개 모든 동 주민센터에 학습공간이 마련되었다.특히 ‘학습반디’는 부천 고유 브랜드로 주민센터 내 평생학습공간으로, 모든 학습반디에는 학습반디매니저가 배치된다. 지난해 36개 학습반디에서 운영된 107개 프로그램에서는 6만7천명이 참여하는 등 생활권 중심 학습공동체 역할을 했다.올해부터는 각 지역별 실정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이 개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부천시는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모든 동에 평생학습공간인 학습반디를 마련해 수요자인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활용하도록 했다. 학습반디 이용은 각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2018-02-08
- 주부들의 평생교육, 전문가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가사와 양육에서 벗어난 주부들이 봄 학기 준비로 분주하다. 올 봄에는 자신만의 취미와 교양 그리고 미래를 위해 보람찬 투자를 해보리란 다짐에서이다. 하지만 시내 곳곳에서 수많은 강좌들이 열리지만 정작 얼마나 알차고 내실 깊을지를 판단하기란 쉽지 않아 고민이다. 강사진과 시설 등 대학교 인프라 활용이 장점인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노하우를 알아보았다.4년제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의 배움의 가치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주부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이곳에서는 봄 학기 교육생 모집이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올해는 무엇인가 시작해보리란 야무진 희망을 품은 주부들과 중장년들. 그런데 이들이 다른 곳을 마다하고 애써 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찾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최준규 원장은 “이곳 평생교육원의 설립 목적이 지역사회 봉사와 문화 창출을 통한 구성원의 평생교육이다. 여기에 지역 내 유일한 4년제 대학교로 수준 높은 전문 교수와 강사진 및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교 분위기에서 교육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 같은 결과,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일찍이 2012년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전국 최초 지정을 받았다. 그 후 수많은 국가자격증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수료생들은 국공립공원, 치유의 숲, 산림치유관련 기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천지역 주민을 위한 중장년과 은퇴자를 위한 부천인생학교,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진학을 돕는 경기 꿈의 대학 운영도 평생교육원의 사회 공헌 및 환원 활동의 취지를 대신해주고 있다.취미와 교양 그리고 전문가과정과 자격증취득까지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수준을 한 마디로 상징하는 것이 산림치유지도사 국가자격증과정이라면, 이밖에도 이곳에서는 예술, 교양, 음악, 실용영어, 전문가, 자격증취득 등 다양한 과정을 열고 있어 관심이 간다. 그중에서도 먼저 꽃에 관심있는 여성들이 많이 시작하는 가톨릭전례꽃꽂이는 성당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도전하고 있다.또한 비만관리전문인과 분노조절상담지도사과정은 온라인 강좌제 운영에 따라, 가정에서도 쉽게 수강 가능하다. 여기에 최근 인기 높은 한국전통민화과정은 개인별 수준별 교육이다. 이밖에도 힐링숲해설과정은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주는 자연을 배우며 숲 해설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건강과정으로 인기이다.여기에 예술적 재능을 위한 음악과정은 성악부터 비올라, 오르간, 플루트, 보컬은 물론 뮤지컬과 드럼까지를 1:1수업으로 원하는 시간에 맞춰 강좌 스케줄을 조정하도록 했다. 대학교 캠퍼스를 무대로 펼쳐지는 나를 위한 휴테크와 재테크부천시내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에 위치한 이곳 평생교육원에서는 ‘학습과 일 그리고 삶의 조화’란 취지 아래 각 과정들이 운영되고 있다. 의지와 시간이 주어지는 한 배우는 보람을 함께 찾자는 교육 목표 때문이다.봄 학기를 맞아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수강료 할인 제도를 활용해도 좋다. 일반과정 학부재학생과 교직원은 20%할인을, 학부졸업생, 휴학생, 대학원생, 대학원 졸업생, 가톨릭성자 는 10% 할인혜택을 두고 있다. 단 산림치유지도사, 분노조절상담지도사, 컴퓨터특강, 실용영어는 예외이다.이밖에도 음악과정 개인레슨 등 일부과정은 재학생과 교직원 10%할인이며, 어린이를 위한 음악교수법인 오르프슐베르크 과정은 대학생 30%할인, 대학원생 10만원 할인이며, 타교 학생 할인도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주부층이 선호하는 강좌를 주간 시간으로 배치했으며, 회원들은 가톨릭대학교 도서관 이용을 할 수 있다. 2018-02-08
- 2018년 송파구 살림살이 규모는? 총 예산 7101억 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2018년도 예산 총 7101억 원을 확정, 집행한다고 밝혔다. 2017년도 6076억 원 대비 1025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처음으로 그 규모가 7000억 원을 넘어서 그 의미가 크다.예산의 편성에 있어서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구민의 행복한 삶을 최우선으로 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원분배, 외부재원 확보를 통한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및 관광·문화도시 조성, 모두가 함께 누리는 실효적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일반회계 6682억, 특별회계 419억 원송파구의 2018년도 예산 규모 7101억1900만원 중 먼저 일반회계는 6682억 원으로 전년도 5749억 원 대비 933억 원이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419억 원(’17년 327억 원 대비 92억 원 증가)이며, 이와 별도로 기금운용계획은 12개 기금에 386억 원을 편성한다. 일반회계는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기타제원조정수입, 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및 이월금 등으로 구성된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주차장특별회계(98.5%)와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1.5%)가 포함된다.올해 구 재정규모 증가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우선 최근 부동산경기 안정세에 힘입은 공시지가 상승으로 자체세입이 증가한 것을 꼽을 수 있다. 또, 전체적으로 복지 및 일자리사업 정책 확대 등으로 정부와 서울시로부터의 외부재원이 증가한 영향도 있다.분야별 예산, 사회복지비 49.6% 차지일반회계 세출 예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는 사회복지비로 49.6%를 차지, 3312억9600만원에 달한다. 다음으로 일반공공행정(650억2700만원), 환경보호(370억7600만원), 교통건설(246억7600만원), 보건(231억5000만원) 분야 등이다.사회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774억), 영유아보육료(506억), 가정양육수당(245억), 생계급여(232억), 아동수당 지원(182억),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인건비(134억), 장애인활동지원(133억), 어린이집 운영지원(131억), 장애인연금지원(61억), 종합사회복지관(58억), 장애인복지관(38억), 여성문화회관 운영(33억), 아동급식지원(28억), 공공근로사업(20억), 자활근로사업(18억) 등이 포함된다.공공행정 및 질서·안전 예산은 총 702억 원으로 2017년 대비 246억 원이 증가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비(34억), 가락1동 청사 신축(32억), 청사시설문 기능 유지(29억), 통장수당 및 반장보상품(26억), 국/시비 보조금 반환금(140억), 재난관리기금 전출금(15억), 공용청사기금 전출금(100억), 안전체험체육관 운영, 주민센터 시설보강, 잠실본동 청사 신축(설계비) 등으로 쓰인다.보건 분야 예산은 231억 원으로 2017년도 대비 14억(3.5%)원이 증가했다. 국가예방접종 관리(97억), 산모건강증진센터 운영(21억), 정신보건 및 치매센터 운영(14억), 희귀난치성치료(11억), 찾동 어르신 건강증진, 국가암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운영 등이 포함된다.교육·문화·관광 분야는 264억 원이며 전년도 대비 29억 원(3.9%)이 늘어난 금액이다. 학교급식지원(69억), 체육문화회관 운영(45억), 공공도서관 운영(43억), 학교 교육경비 보조(38억), 송파 책 박물관 운영, 구립문화예술단체 운영, 송파문화예술회관 운영 등에 쓰인다.환경·농수산·산업 분야는 2017년 대비 27억 원(5.7%)이 증가한 382억 원이다. 각종 폐기물 처리(144억), 음식물 폐기물 위탁처리(62억), 음식물폐기물 수집·운반(52억), 재활용품 수집·운반·처리(44억),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16억), 자원순환공원 운영,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소나무재선충예방주사 등이 포함된다. 수송 및 교통 분야는 83억 원으로 포장도로 및 보도유지(17억), 가로등시설물유지(17억), 보안등 유지 및 신설·개량(7억), 제설대책추진(6억), 도로 및 교통시설물 유지관리, 자전거 이용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163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억 원(2.4%) 감소했다. 공원유지관리(42억), 하수·소하천 시설관리(42억), 하수시설물 정비 및 확충(21억), 가로녹지유지관리(20억),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오금지구 지구단위계획, 생활안심디자인사업, 송파대로 지구단위계획 등에 예산이 투입된다.국제안전도시, 책 읽는 도시, 청소년 문화도시 사업 지속 추진올해 송파구 예산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장기적 도시발전과 미래 행정수요에 대비한 사업들이다.구는 송파 책박물관 건립, 가락1동 청사 신축, 지역별 지구단위계획 수립,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등 끊임없는 발전과 변화에 발맞추는 송파를 위해 약 650억 원을 투자,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위한 안전도시 만들기, 청소년문화도시, 국제관광도시, 책 읽는 도시 조성 등 역점사업도 지속한다.실제 사회복지와 보건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인 3550억 원을 편성했고, 공공질서 및 안전에 51억 원, 문화 및 관광에는 105억 원을 편성한다.특히 송파안전체험교육관 본격 운영에 따라 다양한 안전문화 프로그램 집행과 UNISDR 롤모델(국제안전) 도시 추진으로 국제적인 ‘안전도시 송파’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또, 아이부터 어른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구립어린이집 확충, 아이돌봄 지원, 장애인·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을 확대하는 등 복지안전망도 공고히 하게 된다.송파구 관계자는 “예산 편성과 심의 단계에서 모든 사업을 철저히 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을 최소화 했다”며 “예산 집행 시 다시 한 번 집행의 적정성을 살펴 구민 눈높이에 맞는 건전한 재정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2018-02-07
- 우리 지역 자원봉사&기부처 새해에 세운 계획에 기부와 봉사를 추가해 보면 어떨까?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십시일반 서로 도와가며 느끼는 소소한 행복도 값진 것이다. 꾸준히 하는 자원봉사와 기부도 좋지만 우선 단기적, 일시적으로라도 나눔에 동참해 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오랜 시간 동안 기부내역과 운영이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몇 곳을 소개한다.풀뿌리시민단체인 ‘사)열린사회강동송파시민회’사)열린사회강동송파시민회는 비영리단체로서 순수하게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풀뿌리 시민단체이다. 강동송파 지역에서 20년 넘게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사람의 변화와 성장을 통하여 세상이 변화, 발전한다고 생각하고 있다.시민교육으로 지역알기 어린이 보물탐험대, 청소년 자원봉사 마을학교 ‘세움터’, 도서관 학교 등을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로 무료집수리 ‘해뜨는집’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주민 자치 를 위해서 작은도서관 ‘함께크는우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어린이도서관 ‘웃는책’과 천일방과후어린이집을 수탁운영하고 있다.‘해뜨는집’ 자원봉사는 2003년 7월 장애인 복지시설 ‘우성원’ 활동을 시작으로 15년간 매월 정기 집수리 활동을 진행하여 연인원 3천명 이상이 활동했다. 농촌집수리 가족캠프, 재난구호 활동, 해외집짓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사)열린사회송파시민회는 주민 주도의 여러 작은도서관 사업과 청소년 공간인 ‘토닥토닥’을 운영하여 지역의 청소년 관련단체, 인근 중학교와의 연계활동, 청소년 공연 등을 통해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후원을 비롯해 무료집수리 사업과 도서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가능하다.다문화가족의 미래를 지원하는 ‘인클로버재단’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인클로버재단은 다문화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고 있다. 한국의 전통과 역사, 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서지원 사업을 비롯해 여러 가지 사업을 펼친다.다문화가정과의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한 수기공모와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학술단체 지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사업도 펼치고 있다.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문화가족 간의 단란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는 다문화가족사진 촬영과 다문화 청소년 재능(사진)교육 프로젝트도 인클로버재단의 중요사업이다. 청소년 재능(사진)교육은 카메라의 기능과 사진촬영의 방법을 익히고 청소년들이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는다.자원봉사는 고등학생 이상이 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는 단순사무보조와 행사지원을 하면 된다. IT전문 봉사활동과 재능기부의 경우에는 재단으로 개별전화를 하면 된다.장애우의 재활, 자립을 돕는 ‘주몽재단’편의시설이 완비된 아파트형 주거환경에서 생애주기에 맞게 체계적으로 장애우를 돌보고 있는 주몽재활원은 30년이 넘은 곳이다. 주몽학교를 통해 유치부부터 고등부 과정의 교육과 직업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산하기관인 주몽재활의원을 통해 장애진단, 물리치료, 직업치료, 보장구처방 등 다양한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주몽재활원의 강향식 국장은 “방학 중에는 홈페이지 사전 안내를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이 매우 많다. 매년 5월에 주몽재활원 뒤뜰에서 개최되는 후원행사를 비롯해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자가 늘었으면 좋겠다. 봉사자와 주몽가족 간에 서로 신뢰가 형성되어 미용실이나 영화관 등 지역사회 외출에 함께 동반할 수 있는 손길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지향하는 주몽재활원은 정기후원과 비정기후원이 가능하다. 자원봉사도 주중과 주말, 일일봉사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봉사활동 중 학기 중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급별 봉사 등이 이루어진다.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가 유명한 ‘하트-하트 재단’가난과 장애, 질병으로 소외된 국내외 아동과 가족을 도와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하트-하트 재단은 1988년에 설립되었다.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 등을 통해 음악교육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과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교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2006년에 창단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하트하트재단에서는 도서관 건립, 점자와 음성 등의 특수도서 제작 및 배포, 시각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통한 재능 개발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양한 장학금 지급과 의료비, 생계비 지원 등 복지지원도 펼치고 있다.후원은 국내 아동들의 삶과 미래를 후원하는 국내사업 후원, 해외 아동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해외사업 후원, 그 외의 여러 지원 사업을 하는 하트하트재단 후원 등 종류를 나누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장애인 고용하는 신아해피베이커리의 ‘신아원’지적장애인의 생활시설로 이들을 보호하고 교육하는 곳이다. 재활에 필요한 상담과 지도,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인을 육성시키고자 하는 신아원은 1974년에 설립되었다.신아원에서는 재활원 운영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신아보호작업장, 신아해피베이커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아해피베이커리는 사회적응의 기회를 갖지 못한 중증장애인을 고용하여 제과직업훈련을 한다. 제과제빵 교육 및 생산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후원은 정기, 일시, 단체 등의 형태로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자원봉사도 가능하다. 2018-02-07
- 미술관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힘을 키워요 지속되는 한파에 긴 겨울을 집에서만 보내는 일상이 지루하다면 가까운 경기도미술관을 추천한다. 다양한 전시와 연계 체험프로그램으로 우리의 일상 속 사물과 마주하는 사람들의 이면을 찾아보고, 내가 속해있는 환경에서 여러 가지 선·형·태를 찾아보는 새로운 경험을 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키워보자.기획전시 ‘이면탐구자(Inside Out)’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작가들의 신작을 선보이는 연례 기획전 ‘이면 탐구자’ 전시가 3월 25일까지 열린다.삶과 죽음, 도시풍경과 일상, 개인과 공동체의 역사와 기억 등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삶의 여러 면모를 깊이 사유하고 내면화한 10인의 신작 70여점은 현상으로부터 촉발된 표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위해 그것의 이면, 즉 겉으로 드러나거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깊숙이 파고들어 현상을 새롭게 해석한다.신승재 작가의 설치작품 ‘36개의 남겨진 말’에 대해 도슨트는 “36개의 사진 속 집에는 작가의 주관적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사진과 영상 속 디지털 이미지를 영화적 기법으로 화면을 나눠 회화로 배치해 관객들이 그 틈 안에서 다른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한다.노승복 작가의 영상작품 ‘풍경이 된 몸’을 들여다보던 윤은정 씨는 “지나칠 때는 모르던 일상적인 것들을 빛바랜 사진 속에서 발견하게 되는 것처럼 인상 깊네요. 작가의 배 밭이 오랫동안 무연고 무덤들을 품은 채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삶의 터전이 되고, 버려진 무덤들도 죽음의 종착역이 아닌 또 다른 삶의 풍경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며 평일엔 미술관이 조용해서 작품을 깊이 들여다보기에 좋다”며 홀로 전시장에 오래 머물렀다.재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도시의 구석구석을 흑백드로잉과 조각으로 표현한 작품, 도시 환경의 변화와 도시화 과정으로 ‘경련하는 풍경’을 키네틱 조각과 사운드로 드러낸 작품 등에서 현대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탐구할 수 있다.● 이면탐구자 전시연계 체험공간 ‘탐구자의 방’전시장 마지막에서 만나게 되는 ‘탐구자의 방’은 한 개인의 이면이라는 작은 범주부터 지구 공동체적 이면이라는 큰 주제를 아울러 사유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도 어플을 사용해 자신의 반대편에 위치한 곳을 탐색하고, 스크린에 비춰진 뒷모습을 관찰하고 그리며 개인과 공동체의 이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상시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교육 상설전시 ‘미술은 폼이다(Art is Form)’우리는 아주 어릴 적 무언가를 손에 쥐고 그을 수 있을 때부터 선을 그렸다. 그 선이 동그라미와 네모, 세모가 되고, 도형들이 모여 별이 되고, 우리가족이 된다.3월 25일까지 1년여 동안 운영하는 교육 상설전시 ‘미술은 폼이다’는 선에서 시작하여 자연의 형·태, 인체의 형·태, 상상의 형·태를 현대미술작가들의 작품으로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작가의 시선으로 해석하여 표현된 자연의 선과 형태를 감상하고, VR로 세계의 여러 산과 숲을 여행해보면서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연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선과 형태로 바라보는 계기를 가져볼 수 있다. 인체의 움직임을 영상과 한국화로 감상하고, 스스로 몸의 선과 형태를 관찰하고 여러 가지 모양을 몸으로 표현해보면서 나에게서 선과 형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과 기계의 작용으로 체험자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에 다양한 형태의 선이 그려지면서 다채로운 형태를 보여주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와 하늘에 둥둥 떠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대형모빌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활동지로 함께하는 어린이 도슨팅 프로그램 ‘선·형·태를 찾아요’수·목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3시에, 주말에는 오전 10시 30분, 11시, 오후 3시에 유아와 어린이 대상으로 운영한다. 활동지를 기반으로 7가지 작품을 감상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활동지 구입비 천원을 받는다.● 함께 읽는 그림책프로그램 ‘모두의 선·형·태’수,목요일 오후 3시에 유아와 어린이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술관 선생님과 함께 ‘선·형·태’와 관련된 그램책을 읽고 교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겨울방학 작은 전시 ‘종이조각 이야기’2월 25일까지 종이를 오려 캔버스에 꿰매어 붙이는 박선영 작가의 종이조각 작업을 체험할 수 있다. 유산지를 오리고 다양한 색의 종이를 바느질로 꿰매어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 낸다. 단면의 종이가 선으로, 입체로 표현되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선형태를 알아가는 시간을 마련한다. 체험비는 3천원이다.경기도미술관(ggcf.gmoma.kr), 031-481-7033 2018-02-07
- 수능수학·내신수학 성적 올리는 법 다르지 않다 수능에서 영어절대평가가 시행된 후 수학 과목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수능에서 변별력을 가르는 지표가 되고 있는 수학. 수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지가 수험생들의 최대 고민이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정작 답은 기본에 있는 경우가 많다. 입시수학 전문학원을 운영 중인 케이매쓰 신현웅 원장에게 변별력이 강화되는 수학과목 정복 비법에 대해 들어봤다. 신 원장은 고려대학교 수학과 출신으로 20년째 수학학원을 운영 중이다.안산지역 일반계 고교 내신수학 난이도 높아져대학입시가 수시 위주 바뀌고 정시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데 왜 수능수학의 중요성은 점점 더 높아지는 것일까? 어려운 수능 수학은 꼭 대비해야만 하는 것일까? 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고민이다. 이에 대해 신현웅 원장은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고 반드시 고난이도 수학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 원장은 “예전에는 일반계고등학교의 내신 수학과 수능 수학의 난이도가 꽤 많은 차이가 났었다. 수능 수학에 비해 학교별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난이도는 낮은 편었지만 최근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시험을 분석해 보면 수능 고난이도 문제가 포함된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일부 사립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신도시 지역 내 공립고등학교의 수학 시험에서도 수능형 문제가 종종 출제되곤 한다.신 원장은 “특히 수시 준비를 하는 친구들은 중간 기말고사가 매우 중요하다. 한 번 시험을 망치면 등급이 떨어지기 때문에 매 시험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고득점을 위해서는 난이도 높은 문제에 대한 감각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지나친 선행 수박 겉핥기식 공부는 수학에서 금물그렇다면 고난이도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선행이 필요한 것일까? 신 원장은 “수학에서 선행은 한 학기 예습 정도로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지나친 선행으로 개념도 제대로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풀이 방법만 외워서 문제를 푸는 수박겉핥기식 공부는 수학공부를 오히려 방해할 뿐이라는 게 신 원장의 생각이다. “물론 가르치다 보면 확실히 이해력이 빠르고 흡수가 빠른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이 아이들에게도 진도를 빨리 나가는 것 보다 기본 개념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는 심화학습을 하도록 지도한다. 한 분야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섣불리 선행을 하는 것보다 훨씬 수학을 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수학은 매우 체계적인 학문이기 때문에 일정한 패턴을 따라 진행된다. 집합, 함수, 방정식 등 수학의 다양한 영역은 그 개념 정의가 이뤄지고 난 후 연산과 활용 순서로 이어진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개념 정의다. 교과서나 참고서에 불과 서 너 줄로 요약된 개념이 갖는 다양한 의미를 해석할 수 있어야 연산과 활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전공자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학생들은 배우는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한 정의도 모르고 어떤 문제 해결을 위해 그냥 외우고 문제를 풀어요. 그렇게 해서는 수학을 잘 할 수 없어요” 암기위주의 개념이해가 아니라 수학적 질문과 해답을 찾는 과정에서 개념을 깨우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신 원장은 이런 수학 교육은 수학을 학문적으로 전공한 사람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케이매쓰 수학 학원은 다른 학원과 달리 방학 특강이 없다. 방학이라고 특별히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기보다 평소처럼 꾸준히 공부하도록 지도하기 위해서다. 방학이라 시간이 남는 학생들은 학원에 마련된 독서실 공간에서 자기만의 공부시간을 가질 수 있다.“몸에 좋은 것이라고 해서 한꺼번에 많이 먹는다고 도움이 되지 않듯이 공부도 마찬가지다. 평소 자신이 할 수 있는 학습시간 동안 꾸준히 노력해 근육을 키우듯이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고 신 원장은 말했다. 2018-02-07
- 영진전문대학 외국인환자 유치, 국제의료관광전문가 양성 대구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지역사회의 행복한재활의학과의원 및 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함께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인력 양성에 나섰다.영진전문대 국제관광조리계열은 수성구 행복한재활의학과의원과 최근 주문식교육협약을 체결하고, 정규과정인 중국의료관광전공 개설과 함께, 올해 신학기부터 야간 산업체 위탁교육으로 국제의료관광전공(모집인원 20명)을 개설한다. 신규 개설되는 영진전문대 국제의료관광전공은 중국 및 영미권, 일본, 러시아 국가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 필요한 지식을 갖추도록 해당 외국어 50%, 의료분야 50%의 교과목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협력병원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본 과정을 졸업하고 관련 업계 2년 근무 경력을 갖출 경우, 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인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전공 개설과 관련 영진전문대학 이종남 계열부장(교수)는 “외국어능력을 겸비한 의료분야 인력양성이 향후 의료산업의 또 다른 중점 발전분야임을 인식하고, 이번에 행복한재활의학과의원과 협약으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면서 “앞으로 외국의 산학협력 병원들과 현장실습을 실시하는 실무중심의 교과운영으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본 과정 개설을 요청한 대구 수성구 행복한재활의학과 김정훈 원장은 “국제의료관광전문가 양성으로 향후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한국의료의 국제화, 표준화라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며 “이제 한국의 선진의료기술로 국제사회가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야간에 개설되는 산업체 위탁과정의 국제의료관광전공(2년, 전문학사과정)은 고교를 졸업하고 보건의료분야에 재직 중이거나, 이 분야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라면 수능응시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금년은 시작단계로 우선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