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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별식, 강의식, 관리형 자습까지 3박자로 성적 상승 용인지역에서 교육특화구역이라 할 수 있는 수지와 죽전학군은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하다. 학업성취도와 특목·자사고 진학률이 전국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신촌중 인근 죽전학원가는 학부모들의 교육 열기에 부응해 실속 있는 학원들이 포진해 있다. 죽전학원가에서 5년 이상 된 ‘수톡수학학원’은 1:1 개별수업으로 꼼꼼하게 학생 개인에 맞춰 진도와 취약부분을 잡아주는 학원으로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 난 곳이다. 꼼꼼한 개별식 1:1 수업으로 취약부분 잡아줘대형 수학학원에 아이를 맡겼다가 수학 실력에 진척이 없자 학부모 사이에서 소수나 1:1 개별수업 학원으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죽전 ‘수톡수학학원’의 이재영 원장은 “학생들마다 이해도가 다르고 문제를 틀리는 유형도 다르기 때문에 수학은 1:1 개인별 맞춤 수업을 해야 성적 상승효과가 납니다. 어머님들이 지속적으로 개별 관리학원을 찾으셔서 지난 1년 사이에 학생 수가 3배 이상 늘었습니다”라고 말했다.‘수톡수학학원’은 동시 타임에 4명 정도의 학생을 담당선생님 1명이 책임지고 가르치며 수업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때문에 동시타임에 학생별로 진도와 교재가 다르고 학년이 다를 수도 있다. 개념수업과 문제풀이, 오답체크도 개별적으로 진행되는데 장점은 아이의 학습상황이 바로 체크되고, 아이가 원할 때에 바로바로 질문해서 해결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죽전 인근 고등학교 전문 고등부 확장죽전에서 5년간 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키워온 수톡수학학원. 신촌중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다녀 특목·자사고에 진학한 학생들도 많고, 인근 보정고, 대지고, 현암고, 죽전고 등의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점점 더 고등부가 활성화되고 있어 3월부터는 현 학원건물 동일 층에 ‘고등전문관을 확장·오픈할 예정이다.이재영 원장은 연세대 공대 졸업 후부터 학원 강의를 시작해 서울 대치동과 압구정에서 오랜 강의 경력이 있으며 분당에서는 10년간 고3 위주의 고등전문 수업을 해왔다.“거의 완성된 고3보다는 어린 학년에서 수학의 기본기를 잡아주고 성적 상승의 성취를 맛보게 하고 싶어서 죽전에서는 중등과 고1,2를 가르쳐 우수하게 많이 키워냈습니다. 수년간 지도와 자료 축적으로 중등은 물론 인근 고등학교의 내신을 철저히 분석하고 있죠.” 개별식, 강의식 병행으로 성적 상승에 효과내이 원장은 다년간 여러 학년을 가르치며 얻은 노하우로 가장 최적화된 수업을 적용한다. 원장 직강을 비롯해 6~7명의 강사가 초·중·고등부를 각각 담당한다. 학습해야 할 개념이 상대적으로 적은 초·중등의 경우에는 철저히 철저한 1:1 개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잘하는 학생들은 빨리 끌어주어 심화과정과 능력에 맞는 선행을, 어려워하는 학생은 천천히 속도를 조절해가며 수학에 흥미를 느끼게 하여 이끌어 올린다.무작정 전달만 하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깊이 생각하며 문제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주되 지식을 쌓아가며 스스로 풀 수 있게 유도하고, 중간에 막히는 부분은 개념을 접목시켜 이끌어간다.고등과정의 경우 방학 때는 강의식 특강으로 진도를 빨리 빼고, 학기 중에는 내신과 모의고사를 대비한 개별적 수업을 진행하는 등, 효율적인 방법으로 강의식과 개별식을 병행한다. 3월부터 학습량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관리형자습실도 운영하는데, 보조강사가 관리하고 질의응답을 받아준다. 고3 이과학생들을 위해 연세대 수학과 대학원 출신의 전문 논술선생님이 진행하는 수리논술수업도 운영 중이다.문의 031-897-3566 2018-02-09
- 대치동 막강 국어논술 강사진이 용인 대지고등학교 전담 대학 수시 일반전형이 계속 확대되고 전형과정은 단순화되는 추세에서 내신점수가 전형요소의 가장 중요한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주요 과목 중 국어는 각 학교별 내신 경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과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 학원이 여러 학교를 마킹할 수 없는 현실이고, 실제 대치동에서도 큰 학원보다는 소규모, 소그룹, 인맥 위주로 학교별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용인 죽전 단국대 앞에 위치한 ‘김완 국어논술학원’은 용인 대지고등학교만 전문으로 특화해 눈길을 끈다. 대지고등학교 학생들 복 받았네오는 3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김완 국어논술학원’의 김완 원장은 오전에 대치동에서 수업을 마치고 막 돌아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완 원장은 대성학원 재종반 수업을 해왔고, 현재 대치동 위너스카이학원에서 국어담당 부원장으로 수업을 맡고 있다.“이곳 죽전학원은 연구소이자 교재출판 사무실로 사용하는데, 마침 인근에 대지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대지고등학교만을 위한 전문 수업을 3월에 오픈합니다. 용인지역 비평준화 시대에는 대지고가 기피학교였지만 평준화가 되면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분산 배치가 되어 수시 일반전형의 전략적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의 내신을 집중 관리해 대입 실적을 내고, 중상위권 학생들도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대지고 전문반을 위해 김완 원장을 비롯해 3명의 스카이 출신으로 강사진을 구성했고, 그중 한 명은 스카이에듀 온라인 내신 1타 강사이다. 서울대 국문과 출신의 논술 강사도 초빙했다. 대치동 막강 강사진을 전담으로 둔 대지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가 부러울 따름이다.대지고 내신전담과 학생별 밀착 비교과 관리수시 일반전형이 대입의 75%를 차지하고 수능은 자격고사가 될 예정이며, 고1부터는 교육과정이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김완 원장은 “정부에서는 논술고사를 없애고자 하지만 논술시험은 없어질 수 없습니다. 올해 고1부터 서술형 내신시험이 강화되고 교과과정으로 독서논술이 들어가죠. 이런 변화 속에서 판서강의는 더 이상 먹히지 않습니다. 학원들도 학교별로 전문화시킬 필요가 있죠. 좀 더 심화된 학생 관리를 위해 내신관리는 물론 토론, 감상문, 보고서, R&E, 각종 대회 준비 등 비교과 활동에 있어서 학생과 밀착된 준비가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완 국어논술학원에서는 시험기간 4~5주 전부터 대지고등학교 내신만 준비한다. 정시 올인 학생들을 위한 수능 상시강의반도 따로 운영한다. 내신 전후로 수행평가 기간에는 과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대지고등학교 학생별 밀착 관리가 들어간다.학원 정원은 대지고등학교 각 학년 10명씩, 수능 외부학생 10명으로 총 40명을 예정하고 있다. 10명을 넘어서면 과제를 꼼꼼히 봐줄 수 없고, 토론 수업을 같이 해야 하므로 한 반 정원을 10명을 넘길 수 없다고 한다. 수능 상시반과 대입 인문논술반, 중3 문법반도 개설국어 수업은 주 2회 수업하는 것이 효과가 좋지만 용인지역 학생, 학부모 니즈에 맞춰 주1회 4시간으로 진행한다. 대지고등학교만 전문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판서강의, 토론수업이 유동적으로 진행되며 학교 커리큘럼과 프로그램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고등만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지만 고입을 준비하는 중3은 상위권 위주로 문법수업만 개설할 예정이다. 중학교 교육과정의 국어문법은 고등학교와 용어 자체부터 달라서 미리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대입 인문논술반은 김필 강사(서울대 국문과 졸업, 박사학위, 김영편입학원)가 토요일 저녁에 운영한다.문의 031-898-0943 2018-02-09
- 새로운 봄의 출발, 명품 강좌로 시작하세요 ‘배움’을 통한 자아실현이 행복감을 높여준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여러 이유로 망설여진다면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 2018년 봄 학기’ 강좌를 살펴볼 것을 제안한다. 본교 교수진급 최고 강사진이 진행하는 다양한 영역의 명품 강좌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의 삶을 그 무엇보다 더 풍요롭게 해줄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이곳의 봄 학기 강좌들을 꼼꼼히 들여다보았다.본교 교수진급 강사진의 최고의 강좌대학 교수진을 비롯해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 선별된 실력파들이 진행하는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의 강좌는 차별화된 강의로 수강생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동시에 얻고 있다. 특히 사진미디어학과 교수진이 참여하는 <사진예술 과정>과 본교 원어민 교수의 <원어민 외국어 과정>은 평생교육원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명품 강좌다.다른 강좌 또한 마찬가지. 화려한 경력뿐만 아니라 관련 전공 본교 학과 수업을 통해 축적된 강의 노하우의 엄선된 강사진이 다수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꾸준한 사랑을 받는<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 대표 명품 강좌들20여 년이 넘도록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역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수준 높은 명품 강좌들이다. <촬영테크닉>, <포트폴리오(작품사진)> 등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사진예술 과정>은 다양한 기술을 이론과 함께 실습까지 마스터할 수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본교 원어민 교수들의 <원어민 교수 외국어 과정>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재미나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수준별 회화수업과 중국어 발음부터 기초회화 표현까지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원어민 중국어(입문)>은 시중 학원의 절반도 안 되는 교육비로 들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요가&스트레칭>, <메이크업&네일아트>, <목공예/목조각 교실>, <댄스스포츠> 등 생활의 핫 트렌드를 발 빠르게 담아낸 다양한 <생활문화 과정> 또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특별한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2018년 봄 학기’ 신설 강좌매 학기 변화하는 생활 트렌드와 지역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강좌를 선보이는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신설 강좌들을 선보이고 있다. 은은한 묵향과 함께 우리 조상들의 전통표현예술을 즐길 수 있는 <서예>와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기게 해주는 <웰빙댄스>, 멋스러운 감성 글씨체로 생활 곳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캘리그래피>와 <혼밥 뚝딱 만들기>가 그것이다. 특히 단 기간 집중 강좌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힐링 특강>은 시간에 쫒기는 현대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강좌다.미래를 위한 자격증과 학점은행제 과정<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에는 유망 직종의 자격증 과정이 다양하게 개설되어 있다. 전문적인 이론적 배경과 숙련된 기술을 요구하는 <커피 바리스타>, <Tea(차) 소믈리에>, <조주기능사(바텐더)>, <행복원예활동 지도사 전문 과정>,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화훼장식기능사> 강좌들은 자격증 취득으로 안정된 직업과 창업을 고려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강좌들이다. 해당 분야 전문가의 섬세한 지도로 이론은 물론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실속 만점 전문 강좌들은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학점은행제로 진행되는 <사회복지 현장실습>은 복지 현장에서의 개인별 실습활동 등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현장에 필요한 전문적인 역량을 함양하도록 돕고 있어 매 학기 제일 먼저 마감된다.문의 031-740-1127~9 2018-02-09
- 배움을 향한 열정과 설렘으로 봄을 열어보세요! 막바지 겨울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봄은 나뭇가지 끝에 이미 와 있는지도 모른다. 남보다 미리 봄을 준비하기 위해 배움의 길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의 내면은 눈 속의 매화처럼 고매하다. 수도권 남부 평생교육의 메카인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수원 광교)은 동계과정에 이어 알찬 봄 학기 강좌로 움츠려든 겨울을 닫고 새로운 계절을 연다. 수준 높은 강의와 네트워크로 유명한 ‘문화예술과정’전임 교수급 강사진의 높은 강의 퀄리티와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로 유명한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문화예술과정’은 학기를 오픈할 때마다 그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동계학기에 새롭게 개설된 ‘가야금 과정’이 반응이 좋아 봄 학기에도 기대된다. 꾸준한 스테디셀러 강좌인 한문서예의 경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주 1회 오전, 오후반이던 스케줄을 월요일 오전과 목요일 오후로 분반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화와 수채화, 사군자와 수묵화 강좌는 기존 수강생이 지속적으로 수강하며 경기대 평생교육원 문화예술과정의 전통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중장년생애재설계’ 전문교육과정 신설‘전문교육과정’은 취미를 넘어서서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심도 있는 수업으로 자격증 과정 이전의 단계로도 볼 수 있다.‘스피치 전문교육’ 과정은 외부 교육기관보다 저렴한 교육비로 아나운서 출신 전문 강사의 실습 위주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신규강좌인 ‘중장년생애재설계’는 서울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진로발달, 은퇴설계, 재취업설계, 인생이모작 준비를 미리 하게 한다.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한국무용 분야 전문교육과정이 특화되어 있다. 진도북춤, 이매방류 입춤과 살풀이, 승무와 외북, 삼고무 등 다양한 수업을 난이도별로 선택할 수 있고, 체계적으로 전수받아 공연까지 올릴 수 있다. 창업,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과정독특한 꽃차 소믈리에 2급 과정이 반응이 좋아 이번 학기에도 2개 반이 열린다. 한국꽃차 2급 자격증이 수여되며, 식물의 제다법과 특성을 익혀 꽃의 색과 향, 맛까지 분별하는 능력을 배양한다. ‘자세교정 및 체형관리사’, ‘재활트레이너’ 과정이 마련되어 있고 ‘한우리독서지도사’, ‘행복웃음스타강사’, ‘실버복지미술상담사’ 자격증 과정도 취업에 유리한 강좌이다. 경기대 특화성화과정인 ‘도자공예’경기대의 도예교육과정은 19년의 운영 교육 노하우를 체계화 시킨 특화과정이다. 경기대 도자공예과정 수강생들은 대학의 전공자들보다 열정과 실력이 뛰어나 전국 공모전 상을 휩쓰는 것으로도 유명해 이미 70여명에 이르는 전국 공모전 수상자를 배출했다.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 4개 반 추가 개설현장실습 120시간 이수가 필수인 ‘사회복지현장실습’ 과정의 재평가인가로 기존 120명에서 400명까지 모집인원이 확장돼 4개 반 추가 개설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추가 개설로 학점을 이수하고자 하는 수요자들의 전화문의가 폭주 중이라고 한다.‘한국어교육실습’의 경우 30명 정원 3반 90명을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모의수업 진행 실습의 경우 타 교육기관은 외부기관 협약으로 진행하지만 경기대학교에서는 교내 국제교육원의 한국어과정의 협조로 수업 참관실습이 수월하게 이루어진다는 점이 유리하다. 이 두 강좌가 서울에 비해 수강료가 저렴하면서 교육환경이 좋아 수강신청이 매우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 031-249-9847~8 2018-02-09
- 신인작가들의 신선한 소재와 참신한 이야기가 가득 판교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책’을 주제로 그림책 관련 전시와 테마 교육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공헌과 문화예술 지원을 위해 설립된 문화 교육공간이다. 그 설립취지에 따라 그림책 분야의 신진 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언-프린티드 아이디어>전시를 오는 3월 25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 통해 선정된 신인작가 14명의 작품170여점 만나볼 수 있어현대어린이책미술관의 이수민 홍보담당자는 “출판시장의 침체로 신인작가들 등용의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작가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고 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전시로 세상에 펼쳐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이번 전시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2017년 3월부터 7월까지 ‘미움, 위기, 글이 없는 그림책, 어른 그림책, 친구’의 5가지 주제에 따른 아이디어를 지원받았다. 2백여 명의 지원 작품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각 주제별로 2~3인의 작가, 총 14명을 최종 전시작가로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김기린, 김다연, 김소리, 김수민, 남윤잎, 박수인, 쁘띠삐에, 예슬, 윤강미, 이서울, 이민, 전시은·안하늘, 정지영, 조민희의 원화와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더미북, 작품 연계 아트워크 등 총 17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호기심의 눈으로 바라보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기’, ‘소중함을 깨닫기’, ‘경험을 통해 성장하기’의 네 가지 측면으로 아이디어 모집부터 전시가 개최되기까지 작가들과 미술관의 함께한 성장과정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및 그림책 전문가의 강연 및 연계교육 프로그램이번 전시에 참여하게 된 작가들은 순수회화, 판화, 디자인 등 전공도 다양하고 주부, 디자이너, 학생, 강사 직업도 다양하지만 그림책 작가의 꿈을 놓지 않고 노력해 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육아로 인해 포기했던 그림책 작가의 꿈을 10년 만에 이루게 되었다는 작가부터 오랫동안 막혀있었던 그림책 작업의 길이 이번 기회로 펼쳐지게 되어 기쁘다는 작가까지 신선한 소재와 참신한 이야기로 기존 그림책 공모전과는 차별화되는 신진작가들의 창작과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이번 전시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그려볼 수 있는 ‘작가 워크숍’도 진행된다. 평일에는 관람객들이 활동지에 자유롭게 상상하며 그림을 그리고,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관람객이 작가와 한 팀이 되어 작품에 사용된 재료를 이용하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워크숍이 무료로 진행된다. 아울러 둘째 주 토요일에는 그림책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지며, 격주 주말에는 전시의 주제와 표현방식을 직접 체험해보는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언-프린티드 아이디어>展 개요전시기간관람시간위치문의비고2017년 12월 21일부터 2018년 3월 25일까지오전 10시~오후 7시(입장마감 오후 6시)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 전일과 당일 휴관신분당선 판교역 3번 출구 현대백화점 Office H,5F031-5170-3700성인, 아동 6,000원일일 4회(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5시) 회당 250명 티켓팅 한정 2018-02-09
- “아이들 수학실력이요? 가르치는 사람 몫이죠!” 정발초교 건너편에는 아이들이 즐겁게 다니는 수학학원이 있다. 바로 초등수학전문학원인 ‘반전아카데미’다. 아이들에게 바른 글씨, 바른 자세,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기, 다른 친구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하지 않기를 강조하는 학원.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정말 즐거워요. 우리 학원에 오면 아이들이 참 밝아진답니다”라고 말하는 권오화 원장에게 초등학생 수학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원장 강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즐겁게 소통하는 학원!권 원장이 아이들에게 바른 글씨와 바른 자세를 강조하는 이유는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아야 바른 글씨와 자세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또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다른 친구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하지 않도록 원생들을 엄격히 지도하고 있다. 학원도 타인과 함께 하는 공동체이므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하며 이는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 배워야 한다는 것이 권 원장의 ‘지론’이다.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할 때 잘 설명하고, 주의를 줍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반복되는 경우엔 매우 단호하고 엄하게 야단을 치죠. 하하. 하지만 무엇보다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며 소통하는 것이 좋아요.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도 밝게 컸으면 좋겠습니다.”사교육을 하는 학원이지만 권 원장의 이런 모습에 아이들은 강사나 원장님 보다 ‘선생님’을 느끼는 것 같다며 많은 학부모들이 지지를 보낸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반전아카데미학원은 원장과 강사, 재원생들 그리고 학부모까지 모두 자유롭게 소통하는 즐거운 학원임을 자랑한다. 정확한 연산은 탄탄한 수학실력의 밑바탕, 사고력 더해지면 최고~권오화 원장은 반전아카데미 학원을 열기 전 10년 이상 학습지 수학 강사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며 초등 수학 학습의 중요성, 특히 ‘수 연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연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내면 아이들은 자신감을 얻게 되고 더불어 자존감도 높아집니다. 연산은 흔히 빨리 하는 걸 중요시 하는데 그보다 중요한 것이 ‘정확하게’ 하는 것입니다. ‘계산 실수를 해 문제를 틀렸다’고 말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자주 보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실수가 아니라 개념이 잘못 잡혀 계산이 틀린 경우가 많아요. 그런 경우엔 어느 부분이 잘못 됐는지 정확하게 일깨워 줘야 합니다.” 이에 따라 반전아카데미에서는 교과과정 이외에 ‘수 연산 과정반’을 따로 운영하며, 아이들의 학습 상황에 맞는 각기 다른 교재로 개별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서술형, 수행평가, 절대평가를 준비하고, 토론식 발표를 겸하는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어 하는 수학이 되도록 하고 있다.탄탄한 연산실력의 바탕에 철저한 개념학습이 이어진다면 수학은 누구나 잘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권 원장은 이에 더해 ‘다양한 책을 많이 읽는 것’을 수학을 잘 하는 조건으로 꼽는다. 모든 학습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인 사고력은 독서를 통해 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교육에서도 ‘사고력수학’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수능시험에서도 고도의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등급을 가르고 있다. 반전아카데미학원에서도 이에 맞춰 사고력수학반을 열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중학수학과정과 연계성을 가지고 교육하기 위해 중등반도 개설했다.전 수강생이 경시대회 출전해 99% 입상 및 수상, 자신감 & 동기부여 up!권 원장은 1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특히 수학 과목은 가르치는 사람의 몫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강사는 아이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해 이를 끌어내고 길러줘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경시대회는 꼭 뛰어난 학생들만 나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라는 생각에 모든 재원생에게 수학경시대회에 나가도록 독려하고 지도했고, 실제로 ‘해법경시’와 ‘실용수학’ 등 경시대회에 전 수강생이 참가해 99%가 입상 및 수상을 하는 성과를 올렸다.“우리 삶은 의외로 거창한 것보다는 작은 것에서 얻는 기쁨들이 많아요. 아이들에게 잔잔한 목표를 정하게 하고 이를 이뤘을 때의 기쁨을 자주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권 원장은 “아이들의 성취감이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학습 동기를 부여해주는 효과를 끌어내준답니다”라며 밝게 웃었다. 위치 일산동구 강송로 181 일산프라자 4층문의 031-907-7730 2018-02-09
- 일산 재수전문 원탑학원, 21일 정규종합반 개강 일산에 위치한 재수학원 원탑학원이 오는 2/21(수) 정규종합반을 개강한다.과외식 재수종합반 원탑학원은 한 반당 40~50명 정원의 일반 대형 재수학원과는 달리, 5~6명 정원의 소수정예 과외식 수업을 진행하는 재수생 전문학원이다. 특히 주요 세 과목인 국어·영어·수학의 경우 각각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이동식 수업을 하기 때문에 각 과목의 등급이 현저하게 차이가 날지라도 학생의 과목별 실력 편차를 반영한 반 편성이 특징이다. 상위권 학생인 경우 이미 알고 있는 낮은 난이도의 수업을 들을 일이 없고 하위권 학생인 경우 기본 개념부터 하나 하나 잡아가는 맞춤식 교육이 가능하다.또한 원탑학원은 과외식 수업과 수준별 반편성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정확히 이해 못했거나 어려웠던 부분을 선생님과의 1:1 첨삭지도를 통해 짚고 넘어갈 수 있는 ‘1d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매 수업 후 바로 과제를 부여하고, 해당 과제는 당일 점검해 질의응답까지 마무리지어 학생들의 수업이해도와 참여의지를 고취시킨다. 이러한 소수정예 시스템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원활한 교감을 이루고 학생 개개인의 강점과 취약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전략적인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원탑학원 김승현 원장의 설명이다. 30days 프로그램 운영이와 더불어 1분 1초가 아까운 수험생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월 일요일을 제외한 법정공휴일에만 휴일을 제공하는 ‘30days 프로그램’을 운영, 학습효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성인이 되어 자유로운 재수생은 주말마다 해이해지기 쉽고 그 영향이 월요일까지 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30days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정상 등원으로 수험생들의 학습 리듬을 꾸준히 유지시키는 것이 목표다.“수험생 본인이 의지가 있고 학원만 잘 따라온다면 성적은 무조건 오른다”고 말하는 원탑학원 김승현 원장은 “원탑학원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하는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 모르는 부분을 짚어주는 일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이어 그는 “지난 2013년 개원 이래 2017년까지 매년 전 수강생의 수능 성적이 한 명도 빠짐없이 100% 향상되었다”며 “시스템의 차이가 성적의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일산 재수학원 원탑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2019 정규종합반’에 관한 모집 요강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916-1309 2018-02-08
- 독해력, 학습능력과 성적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 암기형 지필시험이 축소되고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수행평가가 강화되는 등 공교육의 변화가 시작된 지 오래다. 수능시험에서도 고도의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지문과 문제들이 나오면서 학생들에게 분석적 사고능력과 정확한 독해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독해력과 사고력을 기르려면 어릴 때부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거쳐야 한다. 독해력향상교육 전문학원 ‘겨자씨의 꿈’은 단계별로 개발된 교재를 활용해 ‘학생의 능동적 수행’ 중심의 수업으로 독해력과 사고력을 기르고 있다. 초등학생 교육, 생각하는 힘 키워 그릇을 확장시키는 데 주력해야17년간 독해력 향상 교육을 전문으로 하며 교재와 프로그램을 연구 및 개발해온 겨자씨의 꿈에서는 2년 전부터 초등학생 독해력 향상 교육 프로그램인 ‘독해랑 창의랑’과 ‘논리와 상상’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초등1학년부터 초등5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독해랑창의랑’은 문학과 비문학, 인성동화 등 다양한 글들이 수록된 교재를 활용해 독해력과 사고력, 창의력을 확장시키는 흥미롭고 깊이 있는 활동들을 병행한다. ‘논리와 상상’은 초등3학년부터 초등6학년까지의 ‘독서영재’들을 대상으로 독해사고력과 창의사고력을 기르고 독서심화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독해사고력’ 부문과 ‘창의사고력’ 부문으로 나누어진 교재는 각각 초·중·고급의 단계별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아이들의 오감을 활용해 다양한 능력들을 계발하도록 명화, 클래식, 국악 등을 감상하고 글을 써보는 등의 활동도 포함하고 있다. 끊임없이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쓰고 발표하는 교육은 “초등학생 때는 생각하는 힘을 키워 그릇을 확장시키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정해영 원장의 확고한 교육목표에 따른 것이다.아이들 스스로 읽고 요약하고 답 찾고 채점에 출제까지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의 공통된 반응은 “어렵지만 재밌다”는 것이다. 대부분 독서·논술 수업에서 진행하는 방식인 한 권의 책을 읽고 말하고 쓰고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이 아닌, 학생 스스로 문학 비문학 교과서 글 등을 집중해 읽고 교재 학습을 통해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내거나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인 글쓰기로 표현하는 수업이다. 예를 들어 ‘영재사고력 활동’은 은유사고 훈련과 개념화, 논리적 사고, 시각적 사고, 시 암송 등의 수업으로 이루어지는데, ‘은유사고’는 추상어와 구체어를 하나씩 골라 두 단어의 공통점을 찾는 영재사고 훈련과정이고, ‘개념화수업’은 사진을 보고 추상어를 떠올려 그 이유와 느낌을 표현하는 수업이다. 정 원장은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사고를 유연화하고 다양한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또 글을 읽고 핵심어와 주제 찾기, 줄거리 요약 등을 해보는 ‘논리적 사고’ 수업을 통해 논리적 사고과정을 훈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뿐 아니라 아이들은 교재를 뒤적이며 스스로 채점도 해야 하며 문제를 직접 내보는 ‘출제’까지 수행한다. 정 원장은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오답을 분석하는 등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르게 될 뿐 아니라 출제 시 오류 없이 문제를 내야 하기 때문에 메타인지가 확고하게 갖춰진다”라고 말한다. 독해력 향상, 전 과목 성적향상으로 이어져다른 데서는 경험하지 못한 겨자씨의 꿈만의 이러한 독창적인 수업은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며 높은 참여도를 유발하고 있다. 이곳 수업이 일반적인 수업과 구별되는 또 다른 점은 교사의 강의를 통한 지식전수를 배제하고, 학생들이 교재를 통해 스스로 글을 읽고 요약하며 주제를 정리하고 글을 쓰고 발표하도록 하는 것이다. 강사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안내자와 격려를 해주는 지지자의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수업은 강사 개인의 역량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이러한 독해력향상교육의 가장 큰 효과는 ‘학습능력과 성적의 향상’이다. 아이들은 읽고 요약하고 문제 풀고 채점하며 오답분석은 물론 출제까지 모두 스스로 하는 과정을 거치며 학습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결과를 얻게 된다. 또 교재의 지문을 한 번만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하며 모든 과정을 제한 시간 내에 마쳐야 하므로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의 효과도 따라 온다.“독해력은 국어뿐 아니라 모든 과목을 학습하는 데 필요한 능력입니다. 수학의 경우 문제를 정확히 해석해 식을 도출해야 하는 문장제문제 등에서, 영어는 배점이 높은 고난도 문제에서 고도의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하므로 독해력이 향상되면 전 과목 성적이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죠. 이는 물론 수능에도 해당됩니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233 (백마학원가, 스타벅스 커피 옆)문의 031-901-8212 2018-02-08
- 학생을 영어 주인공으로 만드는 교사의 역할 요즘 초중고 영어교육은 전보다 기술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스마트 시대를 맞이하여, 아이패드, 스마트폰 등의 인터넷 기반으로 된 인강, 영어 프로그램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는 틀에 맞추어 정형화 된 프로그램이 많았다. 필자는 20년 가까이 학원가의 사교육기관에서 영어를 가르쳐 오며,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학습방법은 무엇일까 계속 고민을 해왔다.문제는 모든 학생들이 다 우수한 이해력과 의욕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은 다양한 상황에 있는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수준에 따른 맞춤 지도가 필요하다. 누구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현 상태에 맞추어 학습을 설계하고 조정해야 한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돕는 것이, 교사의 기본적인 의무라고 생각한다. 강사가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영어 교육법이러한 수업 운용을 위해서 우선 적절한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레벨을 제대로 평가하고, 거기에 맞춰 커리큘럼을 수립한다, 학생의 능력에 맞게 진행시켜 나가면서 발전속도에 따라 조정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필자의 경우, 소그룹으로 아이들을 구성하고 그 그룹 안에서도 다시 세부 그룹을 나누어 거의 1대1 학습에 가깝게 맞춤지도를 하는 것이다. 같은 학년의 학생들이라도 상중하로 나뉘어 커리큘럼을 다르게 짜고, 과제량도 학생의 의욕과 학습능력에 따라 다르게 배정한다. 같은 하 레벨이라도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일괄적으로 적용하기 힘든 경우는 커리, 과제, 테스트를 다르게 조정하고 있다. 그렇게 하다보니 학생들이 자신의 레벨의 상하를 떠나 자유롭게 공부하고, 타학생과 비교되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성취감을 느끼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또 매달 모의고사 성적을 입력 분석하여, 자신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고, 교사와 함께 입시 목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세워 나간다. 교육의 핵심은 아무리 낮은 레벨에서 학습을 시작했다 하더라도, 내가 배운 것을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로 확실히 알 때까지 차근차근 익혀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1대1 맞춤식으로 할 경우 강사의 관심과 수고가 더욱 많이 필요하지만, 그 만큼 학생들의 성적 향상율 돕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집중도가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예를 들어 10-20점 정도의 최하의 영어성적을 받고, 영어에 낙심해서 찾아 온 학생들이 있다. 이런 방식으로 지도하자 점점 학습 성취의 기쁨을 조금씩 느끼고, 자신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더 의욕적으로 공부하게 되고, 지속적 향상으로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점수를 받게 되는 경우들도 많이 있다. 교육의 바탕은 정서적 신뢰관계를 토대로교육 과정 만큼 중요한 것이 학생과의 정서적 상호관계이다. 학생을 믿고 지도하면서, 학생이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다. 그러면 그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으로 이끌어 가는 심리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이런 것이 진정한 멘토-멘티의 관계이며 이 안에서 학습효과가 최대가 되는 것 같다. 교사와 학생의 멘토-멘티관계 뿐 아니라 학생간의 멘토-멘티관계 역시 중요하다. 학생들은 자기 또래나 선후배들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성장하고 학습에 대한 도전을 받고 노력하게 된다. 학생이 교사의 지도에 따라 자기수준에 맞게 자발적으로 찾고 이해해 가는 1차적인 작업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거기에 강사의 수준별 맞춤강의와 학생의 이해, 적용단계를 거친 후, 먼저 진도가 나간 학생이 멘토가 되어 멘티 학생에게 지도해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이를 통해 멘토 멘티학생 모두가 학습 욕구나 성취감이 향상되어 영어학습에 자신감을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이런 과정을 통해 메타인지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철저한 개별 맞춤 학습의 필요성여러 대형 어학원에서 오랫동안 수많은 학생들과 소통해왔던 필자의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요즘은 다양한 학습법이 나와 있다. 각각 장단점들이 있지만,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상황을 잘 파악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인별 학습 방향을 잘 선별 적용해야 학습효과를 최대로 올릴 수 있는 것 같다.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성향을 세심히 고려해, 철저한 개별 맞춤 수업과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영어의 기초를 탄탄히 해야 한다. 실제적인 영어실력의 완성 및 더 나아가 입시에서의 목표 달성까지도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일산 맥스영수 학원초등중등 영어관 황희은 팀장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850-4문의 031-907-1519 2018-02-08
- 우리 삶에는 소소한 문화의 소통이 필수다! 주부들끼리, 친한 친구들끼리 모여 수다를 떨다보면 한두 시간쯤은 금세 날아가 버리기 일쑤다. 수다라는 말 속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는 이야기’라는 뉘앙스가 담겨 있지만, 실제 수다를 통해 우리들은 일상에서 쌓이는 티끌만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의외로 유용한 생활팁을 얻기도 한다. 여기 수다를 문화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모임이 있다. ‘수다를 느끼는(feel) 것이 우리 삶에 필수다’라고 외치는 파주시생활문화협동조합 필수다를 만나 ‘그들의 수다스런 이야기’를 들어본다. 문화로 소통하는 감성놀이터필수다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있는 강사들이 모여 만든 생활문화협동조합으로, 지역주민들과 필수다 회원들을 위해 삶에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단체이다. 2017년에 협동조합형태로 시작한 뒤 지난 해 9월에는 따복공동체사업의 지원을 받아 교하동에 ‘필수다 감성놀이터’라는 아지트를 마련했다.필수다의 시작은 파주지역 문화센터와 교육문화회관 등지에서 캘리그라피와 POP를 가르치던 김수미 이사장에서 비롯됐다. 그는 “인생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뭔가 의미있는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개인적으로 일을 해서 돈을 버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꼭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다행히 주변 지인분들이 제 생각에 크게 공감해주셔서 지난 1년간 파주시와 경기도 교육청의 공모사업에 지원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7명의 재능있는 교육강사들의 모임협동조합형태로 시작한 필수다는 7명의 재능있는 교육강사들이 모여 직능이사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수미 이사장을 중심으로 파주지역문화연구소 이윤희 소장이 대외협력이사로 힘을 보탰고, 용현초등학교 교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한 김일두 감사와, 헤이리에서 비즈공예 공방을 운영하는 이지연 이사, 재활용공예와 캘리그라피를 가르치는 최정 이사, 고교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이어테라피(이혈)를 가르치는 김자연 이사,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재능기부하는 우쿨렐레 강사 이영주 이사 등이 모였다. 필수다의 각 회원들은 개별활동과 협동조합활동을 병행하되 회원마다 매주 요일을 정해 필수다 감성놀이터를 책임지고 있다. 웰컴투 파주, 역사문화 꿈의학교 등 열어협동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2017년에 필수다는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문화재단 등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 지원해 지역주민과 문화적으로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웰컴투 파주’ 프로그램은 최근 파주 지역으로 전입하는 시민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새 이주민들이 파주지역을 잘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젝트였다. 파주시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웰컴투 파주’에서는 6차례에 걸쳐 역사 답사를 떠났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릉(인조대왕과 원비 인열왕후 합장능)과 파주 삼릉, 황희선생 유적지, 자운서원이 있는 파주 이이유적지, 윤관 장군묘, 국내 최고의 쌍미륵석불인 용미리 마애이불입상을 답사했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열린 ‘파주 역사문화 마중물 꿈의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나를 알고 고장을 알고’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파주의 얼을 따라 파주삼현인 율곡, 황희, 윤관을 찾아 조상의 발자취를 느끼고 각자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총 10차례 수업을 통해 현장 답사와 역사 강연, 스토리북과 판넬, 북아트 작업을 통한 답사 정리 및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거쳐 지난 1월에는 전시회 및 종강식을 가졌다. 누구나 생활문화디자이너로 거듭나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생활문화플랫폼 사업 ‘즐겁go 신나go’는 엄마와 함께 아이들이 추억의 놀이를 배우며 신나게 노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들은 헌양말, 병뚜껑 등 폐품을 활용한 놀이감 만들기, 나뭇잎과 돌, 열매 등 자연을 이용한 놀이감 만들기, 신체를 이용한 놀이감 만들기, 먹거리를 이용한 놀이감 만들기 등을 배웠다. 다양한 주제로 놀이감을 만들며 즐긴 뒤에는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다수의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10월 운정건강공원에서 지역문화축제한마당을 열었다. 김자연 이사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분들만 배우고 즐기다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배운 분들이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고, 배운 것을 나누는 과정에서 더욱 큰 즐거움과 보람이 있었어요”라고 말했다.필수다는 소소한 문화를 소통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김수미 이사장은 “특별한 재능이나 재주가 없어도 함께 문화를 나누고자 하는 분들에게 늘 열려 있으니 언제라도 필수다 감성놀이터로 놀러오세요”라고 말했다. 미니인터뷰김수미 이사장사람들이 같은 마음을 가지고 만나서 함께 활동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필수다를 통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지난 한해 동안 제가 하고자 했던 것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일에 대해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고 일해주셨어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활동이지만 그 전에 필수다 회원들이 같은 마음으로 즐겁게 활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윤희 이사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시대에는 특별한 것보다는 소소한 것들을 일상생활 속에서 공유하고 소통하는 일들이 더욱 중요해질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필수다에 참여해 다양하게 활동을 하는 것이 매우 보람됩니다. 앞으로 더욱 재미난 일들이 많이 펼쳐질 거라 기대되고요. 이제 갓 1년이 된 필수다가 일상생활 속 문화플랫폼으로 지역사회에 자리를 잡으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확장해나가길 바랍니다. 이지연 이사저는 비즈공예 강사로 10년간 강연하면서 헤이리에서 공방을 하고 있어요. 한동안 주민자치활동을 하면서 공적인 일의 보람을 알게 됐어요. 제 개인 활동만이 아니라 지역에서도 재능 기부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김수미 이사장님을 만나면서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어서 좋아요. 내가 가진 재능을 지역주민과 공유하면서 더 큰 보람을 느낍니다. 김자연 이사필수다는 저희 가족들을 비롯해 제가 아는 여러 지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끈이예요. 저는 평소에 봉사와 나눔 활동을 좋아하는데 필수다가 그 기반이 되었어요. 저는 직장생활을 그만 둔 뒤 우연히 문화센터에서 이혈을 배우게 되었는데 지금은 이혈 강사가 돼서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이혈을 가르치고 있어요. 필수다를 통해 그동안 살아오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생활을 하고 있는데 평범하던 제 일상이 알차고 보람있는 방식으로 엮여 나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영주 이사저는 ‘취미 삼아 노후 대비’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필수다를 시작했어요. 저는 운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엄마놀이 동아리를 하면서 재능기부로 우쿨렐레를 가르쳤어요. 본업으로 무언가를 하지는 못할 상황이지만 여기 있는 동안 열심히 활동에 참여할 생각이예요. 필수다를 시작할 때는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하다보니 점차 기대도 되고 욕심도 생기는 것 같아요. 올 한해도 많은 활동을 할 거라 기대하면서 부푼 마음을 갖고 있어요. 위치 파주시 책향기숲길 65-10 1층문의 네이버 밴드 feelsooda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