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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평준화’로 시작한 2014년, ‘선거’ 지나 ‘불안’ 잡을까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크고 작은 사건들로 도무지 종잡을 수 없었던 2013년은 드라마보다 절절하고 영화보다 흥미진진했다. 개그프로그램보다 기막힌 뉴스에 헛웃음을 날리기도 했다. 때로는 기뻤고, 대부분은 암울했던 한 해를 보내며 서민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졌다. 그리고 맞이하는 2014년. 천안 아산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 2014년 천안 아산의 한 해를 설명해줄 대표 키워드를 모으고, 그에 대한 기획을 4주에 걸쳐 진행한다. <편집자 주> ■ 고교평준화 = 천안의 2014년은 고교평준화 시행 결정과 함께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17일 충남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도입’에 대해 여론조사 73.8% 찬성으로 시행을 확정했다. 1995년 고교평준화 해제 후 20년만의 큰 변화다. 고교평준화는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2016년부터 시행된다. 충남교육청은 곧 천안지역 고교평준화를 실시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20년만의 큰 변화인 만큼 시행에 앞서 탄탄한 준비가 중요하다. 비선호학교에 대한 부분, 통학거리와 학구설정, 추첨 배정 방식 등 결정해야 할 과제가 많다. 통학거리가 멀어 이번 평준화 대상에서 제외된 성환고 목천고, 특성화고인 천안제일고 등을 어떻게 지원할 지에 대한 계획도 세워져야 한다. 천안지역 고교평준화는 올해 충남 타 시 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천안고교평준화 시민연대 이상명 사무국장은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시행 결정 이후 아산 공주 등에서도 평준화 논의가 조금씩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며 “천안에서의 안착 여부에 따라 타 시?도의 평준화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6.4 지방선거 = 6월 4일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단위 선거다. 6?4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761명(세종시의원 13명 별도), 기초의원 2888명, 시도교육감 17명을 동시에 선출한다. 우리 지역에서도 벌써부터 선거열풍이 거세다. 가장 큰 관심사는 삼선을 거친 성무용 천안시장의 자리를 누가 이을 것인가 여부다. 새누리당은 이정원 전 천안시의장, 최민기 천안시의장 등이 뜻을 보이고 있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의 경우 현직 공무원이라 조심스런 입장이지만 곧 출마를 공식화 하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민주당은 구본영 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 이사장, 이규희 ‘멋진천안 만들기’ 대표, 장기수 천안시의원 등이 출마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장기수 천안시의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천안시장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시장출마를 공식화 했다.아산시도 후보군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현직 시장인 복기왕 아산시장, 충남내일포럼 집행위원인 권현종 박사(아산내일포럼 대표)가 출마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이교식 아산시정연구원장, 이상욱 아산희망포럼 대표 등이 거론된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재선도 초미의 관심사다. 현재까지 안 도지사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전용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 농어촌공사 사장을 지낸 홍문표 의원, 이명수 의원 등의 출마가 예측되고 있다. 성무용 천안시장도 지난해 12월 14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사실상 출마를 선언했다. ■ 일.가정 균형 = 2013년 기준 대한민국 출산율은 1.24명으로 세계 224개국 중 219위를 차지한다. 2001년에 출산율 1.3명을 기록한 이후 2011년까지 1.3명 이하의 초저출산 사회가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은 2018년부터 인구 감소를 예측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대두되고 있다. 천안시의 경우 저출산의 심각성을 미리 인지해 2011~2015년 저출산 대책 중장기 계획을 시행, 2011년도 기준 전국 합계 출산률보다 높은 1.45명을 기록했다. 더 나아가 직장맘지원센터 설립, 남성의 육아참여를 홍보하는 ‘찾아가는 직장교육’ 운영 등을 통해 일.가정 균형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저출산 위기 극복과 일.가정 균형 정책은 올해 더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천안시 여성가족과 주미응 저출산대책팀장은 “일.가정 균형이 구호로 그치지 않으려면 사업체 내규를 컨설팅 해야 한다”며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일과 직장을 양립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를 만들고 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 팀장은 “2014년에는 가족친화 기업 10여곳을 선정, 시범사업을 실시해 가족친화 기업 인증까지 받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 중산층 붕괴와 불안, 그리고 사회적경제 = 2013년은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씁쓸한 인사로 마무리됐다. 사회 전반을 흔들고 있는 불안은 청년을 중심으로 터져 나왔고, 중심을 잡지 못하는 교육정책 앞에 선 고교생들, 너덜너덜한 가계부를 움켜쥔 주부들도 대열에 합류했다. 아무리 기를 써도 중산층 편입이 불확실하고, 설령 지금은 안락한 중산층일 지라도 언제 어떤 이유로 끝도 없이 추락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은 현재를 설명하는 대표 키워드가 됐다. 동시에 중산층 붕괴와 불안감은 ‘사회적경제’라는 담론을 키웠다. 대기업 중심의 발전 위주 경제에서 지역경제 공유경제 등 인간 중심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 것이다. 거대한 흐름에 정부는 지난해 7월 2017년까지 사회적기업을 3000개로 늘리고 10만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50만개 일자리 계획으로 답했다. 천안의 경우 2013년 현재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 9곳, 충남도가 지정한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16곳, 충남도가 선정한 마을기업 2곳, 산림청이 주관하는 부처형예비사회적기업 1곳, 사회적협동조합 1곳 등 29개 사회적기업이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1-04
- 배움에도 지나친 욕심은 금물! 한걸음 물러서서 즐거이 배워라! 꽃피는 봄을 지나 싱그러움을 자랑하다 열매를 맺고 이제 다시 잠시 움츠렸다 새 생명을 피우기 위해 북풍한설을 견뎌낼 만물. 이제 인간도 봄여름가을을 지나 겨울에 도달했고 1년 열두 달 중 12월의 끝자락에 닿았다. 이렇게 1년 2년...7년이란 세월을 함께 하며 다양한 알짜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져가는 여성들이 있다. 중년의 나이에도 꿈을 잃지 않고 날개를 펼치려고 파닥거리고 있는 ‘다락방(다락방지기 김성례)’ 회원들을 만나본다.7년 전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상담사반 인연으로 ‘다락방’ 지어!이름부터 소박하기 그지없는 ‘다락방’은 2007년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상담사반에서부터 그 맥이 시작되었다. 그 당시만 해도 조금 생소했던 상담사 교육과정에는 꼭 취업이 목표가 아니라 가정에서나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자기 스스로를 조금 되돌아보고 위로해 보고자 찾는 주부들이 대다수였다.김해련씨는 “30대 중반에 작은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면서부터 저에게도 달콤한 자유 시간이란 게 생겼죠. 그런데 그 금쪽같은 시간을 애기 엄마들과 수다로 끝내기엔 너무 아까웠어요. 애들 키우다 보면 쌓이는 육아 스트레스를 풀어놓긴 하지만 사실 거의 소모적인 시간이었죠. 그런데 비슷한 또래 애기엄마들과 수차례 고민을 나눠 봐도 해결되기보다 오히려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제게 다시 스트레스로 돌아오는 게 많았어요.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상담사반 이었죠. 공부하러 간다지만 사실 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핑계였어요”라고 말한다.처음엔 낯선 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보이기가 너무 어색했는데 차츰 자기 노출을 하게 되면서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고 엄마 같고 언니 같은 사람들에게 경험과 지혜를 배울 수도 있었다는 게 그녀의 말이다. 다양한 정보와 나눔으로 돈독한 우정 쌓아 ‘다락방’은 상담사 3급부터 전문가과정까지를 마친 10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정보와 취업 문화 그리고 서로의 고민해결 등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연령대는 현재 40대 초반부터 60대까지 한세대를 초월하는 모임이다.회원들은 대부분 전문직으로 현역에서 뛰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며, 약사 강사 상담사 학원원장 등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고 있다. 얽매여서 일하는 이도 있지만 대부분 자유롭게 일과 가정주부로써의 역할을 소화해 내며 틈틈이 문화생활과 봉사에도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다락방지기 김성례씨는 “월 회비를 거둬 친목도모를 위해 점심식사 한 끼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연말이나 1년에 한 번씩은 꼭 가고 싶은 콘서트나 음반·도서를 구입해 나누기도 해요. 그리고 상담관련 좋은 교육이나 아이들 교육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서로 나누기도 하고 취업에 대한 정보도 공유하는 등 다락방 회원들은 모이면 늘 서로에게 필요한 정보를 나누느라 바쁘지요”라고 말한다.평생교육원 ‘상담사’란 자격증이 평생교육원협의회에서 주는 민간자격증이긴 하지만 그들은 그곳에서 단순 자격증 하나보다 얻은 것이 많다. 바로 여자나이 40·50대에도 ‘뭔가 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얻은 것이다. ‘뭔가가 되기 위해 목숨 걸고 덤비는 것도 좋지만 즐거이 배우다보니 그 길이 열리더라’는 것이 그녀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소모적인 모임이 아니라 ‘건져갈 게 있는 모임’을 지향해요!해를 거듭할수록 커피와도 같이 더 진한 향기를 발산하는 ‘다락방’. 그들이 이번 12월 모임에는 상담사반 교수(임진옥·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심리상담사반 교수)를 초대해 조촐한 모임을 가졌다.이들의 대화는 주부들임에도 남다르다. 북한의 현 정세와 우리나라 내년 지방선거와 올 한해 사회적인 이슈 그리고 현재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과 새해 계획 등 그저 놀고먹는 이야기가 아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저 여자들이 모여 수다나 늘여놓는 소모적인 모임이 아니라 작은 무엇이라도 나누려고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한 회원이 강사로의 길로 들어서서 첫걸음을 뗄 때, 누군가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새로운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을 때 서로 힘이 되고 의지가 되어주며 새출발하는 회원에게 자신감을 펌프질 해 주는 사람들. 이렇듯 이들은 다락방에 오면 뭔가 ‘건져갈 것이 있다!’라고 말한다.이제 새싹을 틔워 꽃은 피웠지만 울창한 나뭇잎으로 그늘을 만들어 쉴만한 곳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아름드리나무를 꿈꾸는 ‘다락방’ 회원들. 청말띠 새해에는 더욱 더 활기찬 한해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그녀들은 오늘도 힘차게 달린다.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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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명을 명품 아기로 키우기 위한 감동분만!!
뱃속에 새 생명이 자리 잡게 되면 산모는 행복감과 동시에 막연한 걱정과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혹시 발생할지 모를 유산, 출산의 고통, 출산 후 망가질 몸매, 감당할 수 없는 육아의 무거움 등 정체 없는 부정적인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불안감은 결코 임산부와 아기 모두를 불행하게 할 뿐이다. 새 생명의 탄생을 축복으로 받아들이고, 임신과 출산, 육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명품아기를 키우는 행복한 여행으로 표현하며 동반자를 자처하는 감성 미즈 클리닉이 있다. 성북구청 옆에 자리한 ‘루시나 산부인과’에서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행복한 임신여행, 감동적인 자연분만, 행복한 두뇌육아로 연계되어 아기와 엄마가 모두 행복한 감동분만을 토털케어하고 있다. 토털 여성전문 병원, 루시나 산부인과 김창훈 대표원장은 “루시나 산부인과의 감동분만이란 임신 출산 과정을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산모가 행복한 임신, 순산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모두 행복해지고, 결과적으로 예쁜 아기, 예쁜 엄마, 예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생명의 잉태 순간부터 10개월, 엄마의 행복한 임신여행의 동반자!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자원, 생명. 생명을 잉태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귀하고 소중한 일이다. 여성 평생의 생리횟수는 400회. 임신 준비를 위해서 3개월 전부터 자란 난포들이 퇴화되어 한 월경 주기에 여성의 양쪽 난소에서 약 20개 난포가 선택되고, 여성의 생리주기마다 다시 여성의 한쪽 난소에서 우량난포가 선택되어 자라게 되며 난포가 성숙되어 터지면서 난포내의 난자를 나팔관으로 배출 하는데 이를 배란이라고 한다. 자연주기에서는 보통 1개의 난자가 배란되고, 나팔관에서 단지 12~ 24시간 내에 정자를 만나야 수정이 가능하다. 부부 관계 시 1회 2억여 개 배출되는 정자. 그러나 난자를 만나는 데 도착하는 정자는 약 300-500개 정도에 불과하다. 정자는 3일밖에 살지 못하며 수정 능력은 이틀 정도 유지된다. 이렇게 성공확률이 어려운 과정을 거쳐 난자와 정자가 만나 새 생명체인 수정란이 만들어지고 착상을 거쳐 태아로 자라게 된다. 따라서 소중한 생명체를 잉태했다는 것만으로 산모는 임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혹시 모를 유산이나 임신부 몸의 변화 역시 좋은 생명을 가지기 위한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다. 김 원장은 “임산부가 이런 증상을 걱정과 불안으로 받아들이면 이런 부정적인 생각들이 뱃속의 아기를 공격하게 된다. 좋은 생명을 키워야 되는 만큼 이제부터 시작되는 10달 임신 여행을 즐겁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준비해야 한다. 루시나 산부인과에서는 행복한 임신 여행의 가이드로 올바른 태교 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루시나 산부인과에서는 임신기간 중 아기의 후천적인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임산부의 긍정적인 생각, 적극적인 활동, 느낌을 도와주고 있다. 특히 임신 20주 이후에는 아기의 뇌세포가 급속도로 발달하기 때문에 아기의 정신과 좋은 체질을 키우기 위한 시간으로 활용해야 된다. 이때 루시나 산부인과에서는 태교의 제일 중심은 ‘엄마의 자신감’을 꼽는다. 즉 ‘내 아이는 좋은 아이’라고 믿고 가야 한다는 것. 그것이 루시나의 ‘명품아기 키우기’로 이어지게 된다.
‘명품아기’ 탄생을 위한 루시나의 ‘4 for you 순산법’ 지원! 그렇다면 어떤 아기가 명품아기인가?루시나 산부인과에서는 명품 아기를 키우기 위해서는 임신20주부터 4Q를 키워야 한다고 제안한다. 우선 IQ (Intelligence Quotient) 지능 지수, EQ (Emotional Quotient) 감성 지수, 그리고 SQ (Social Quotient) 사회성 지수 혹은 성공지수 (Success Quotient), 스포츠 지수 활동지수 (Sports Quotient)로 글로벌한 아이를 키우는 데 주요한 구성이지만 이것이 반드시 행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루시나 산부인과에서는 이와 더불어 AQ (Adversity Quotient) 역경지수를 중요한 요소로 꼽는다. 이는 실패를 성공의 계기로 삼고 실의나 좌절에서 빨리 빠져나오는 지수를 의미하며 질병, 외모 등 스스로의 단점을 극복하는 것, 곧 행복을 찾는 것을 뜻한다. 또한 다른 의미의 AQ(Art Quotient) 예술지수는 음악, 여행 등을 태교 활동으로 제안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이런 의미에서 산모 스스로 출산을 AQ (역경지수)를 키우는 이벤트로 생각해야 된다. 출산이 굉장히 고통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출산을 통해 오히려 자신감과 행복감을 찾을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산모와 아기가 다치지 않고 아기도 엄마도 정신적 후유증이 없는 행복한 순산을 더 중요시한다. 이것이 루시나 산부인과 감동분만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이것은 산모가 출산에 임할 때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으면 아기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산모는 용기, 자신감, 도전정신으로 분만에 임할 수 있도록 루시나 산부인과의 ‘4 for you 순산법’을 배우게 된다. 실제로 산모교실을 통해 임신 25주 이후부터 루시나 ‘4 for you 순산법’과 36주 이후에는 실전교육을 지원하고 있어 산모 누구나 자연분만에 대한 자신감과 요령을 터득하여 루시나 산부인과를 찾는 임산부의 90%이상 자연분만을 하고 있다. 또한 무통분만을 하더라도 분만시 올바른 요령과 ‘4 for you 순산법’을 배워야 부작용과 후유증이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산모를 위한 최고급 진료를 추구하는 루시나 산부인과의 모든 분만은 ‘가족분만’을 원칙으로 진통부터 분만까지 모든 과정에 가족참여가 가능하다.
제각각 다른 아기, 공부하며 배우는 행복한 두뇌육아!아기는 생후 3개월에 사랑, 배려, 관심을 배우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고급 두뇌가 빠르게 성장한다. 루시나 산부인과에서는 육아의 가장 큰 잘못은 ‘획일화된 아이 키우기’ 라고 지적하며 산모의 ‘공부하는 두뇌 육아’를 지지하고 있다. 출산 이후 산모는 신생아에 대한 공부를 하는 한편 자신의 아기의 발달 정도, 라이프 패턴(수면 동적 패턴, 정적 패턴, 수유 패턴 등)도 꼼꼼히 관찰하는 등 관찰과 연구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다. 김 원장은 “즐거운 임신여행을 거친 감동분만은 예쁜 아기의 탄생은 예쁜 엄마의 탄생, 예쁜 가족의 탄생을 동시에 얻어내는 것이다. 오히려 출산 후 망가진 몸매, 틀어진 골반으로 고통 받는 엄마가 아니라 더 예쁜 엄마, 밝은 엄마로의 성장을 돕고, 이를 통해 더 좋은 부부금실,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는 일”이라고 단언한다.
루시나가 제안하는 감동분만에 임하는 자세, 포포유(4 for you) 순산법 감동분만을 위한 루시나 포포유 순산법은 20여 년간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이름을 알려온 김창훈 대표원장이 오랜 경험에서 터득해 산모 누구나 자연분만을 잘할 수 있는 요령과 자신감을 주는 루시나 산부인과만의 2014-04-22 - 수원시 50년 도시 흉물 역전 집창촌 정비 나선다 수원시가 드디어 50년 이상 도시의 흉물로 지적돼온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정비에 나선다.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의 관문 수원역은 하루 14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 중심지가 됐지만 성매매 집결지가 아직 남아있다”며 “더 이상 방치하면 도시재생사업의 의미가 없어 정비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시가 이날 발표한 도시재생 종합대책에 따르면 역세권 정비사업으로 팔달구 매산로 1가 일대 성매매 집결지에 공영개발, 민.관합동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적용해 다목적 상업 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시는 정비 과정에서 해당 지역 건물주, 성매매 업주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성매매 업소를 폐쇄하고 향후 이용자 40만 명에 대비한 역세권 개발 방향과 어울리는 업종으로 전업을 유도키로 했다.시는 또 전업을 희망하는 성매매 여성들을 위해 ‘탈 성매매 여성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 재활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며 돕겠다는 계획이다.수원역 맞은 편 매산로 1가 일대는 현재 99개의 성매매 업소에 약 200여명의 성매매 여성이 종사하고 있어 도시계획상 중심상권임에도 행인들이 길을 피해 다니는 등 도시의 흉물로 지적돼 왔다.수원역세권은 현재 롯데백화점과 대형쇼핑몰이 신축 중이고 AK플라자 증축, 수원역 환승센터 건설, 원도심과 서수원을 잇는 과선교 연장, 호텔 신축 등 경기 남부 교통 거점지역으로 크게 도약하고 있다.시는 또 원도심 재생을 위해 철거.개발 방식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지양하고 기반시설을 보완하는 도시르네상스 사업으로 도시 재생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한다는 전략도 발표했다.재개발.재건축 조합은 인가를 취소할 경우 조합에 최대 12억원, 추진위원회에 5억원 등 매몰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해제 길을 터주는 동시에 도시르네상스 사업구역으로의 편입을 유도하는 출구전략을 제시했다.수원형 도시르네상스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과 수원천 등 관련 유적을 돋보이게 하며 기반시설을 보완해 역사와 문화, 관광이 융합된 도시를 추구하는 것으로 낙후한 원도심을 부활시킨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시는 이미 행궁과 장안문 사이에서 건축행위에 제한을 받아온 장안동 일대에 24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고 매산동 재개발 해제지역은 5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으로 정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아울러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원도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를 위해 원도심 지역의 초등학교를 특성화학교로 육성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유휴시설 매입 및 노후주택 리모델링을 통한 공동육아방 등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고질적인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주차공간 확충과 CCTV와 안심등 설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에는 지난 2006년 재개발·재건축 계획이 수립된 뒤 사업구역이 22곳 지정됐으나 정상추진 1곳, 사업 포기 4곳, 나머지도 추진이 부진한 상태로 주민들은 장기간 재산권이 제한된 가운데 매몰비용 부담이 해마다 늘고 있다.염 시장은 “재개발 사업을 시작할 당시 주민들이 장밋빛 희망을 안고 앞 다퉈 나섰으나 지금은 취소하고 싶어도 퇴로가 없는 실정”이라며 “재개발 굴레를 벗고 수원형 도시르네상스로 원도심이 ''수원1번지''의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1
- 602호 양천구 소식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생초보 부동산경매강좌 수강생 모집 양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부동산 경매 강좌를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경매 관심 있는 초보 9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센터 2층(신정6동 양천문화회관 별관)에서 5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한다. 경매의 기초부터 정보 사이트 활용, 배당절차, 부동산관련 절세법 부실채권투자의 이해와 투자요령 등 경매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다.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 별도)이다.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받는다. 문의 양천구청 교육지원과 02-2620-3115 (http://lifestudy.yangcheon.go.kr)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중 감정평가사 상담실 운영 양천구는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 동 주민센터 및 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별공시지가 주민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 중 양천구청 부동산정보과에서 감정평가사로 구성된 상담실을 운영한다.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담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사전 예약 후, 유선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문의 양천구청 부동산정보과 02-2620-3490~2 및 120 다산콜센터 양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화재안전 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 실시양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월 2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한국화재보험협회 김봉숙씨의 강의로 화재안전 예방교육을, 오후 6시까지 한국도로교통공사 파견강사가 교통안전 및 차량인솔자교육에 대해 강의한다. 두 가지 강의를 모두 수강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24일 정오 이후에는 취소 및 환불이 불가능하다.문의 양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02-2646-7790 (http://www.ychccic.or.kr) 양천구 5월 자전거 교실 수강생 모집양천구는 관내 거주 6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1차는 5월 1일부터 16일까지, 2차는 19일부터 30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양천공원에서 교육한다. 자전거는 무료 대여해주며, 헬멧과 간소복을 착용하고, 무릎 및 손목 보호대 등의 안전장비를 준비하면 된다. 각 회 차별 선착순 35명 모집하며 4월 28일부터 전화 접수받는다. 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18 녹색환경지도자 수강생 모집서울시비영리단체 환경재활용창작품연구회는 아이들에게 환경교육과 재활용품 활용방법을 지도할 녹색환경지도자를 모집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주부 학부모 중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5월 6일~ 8월 5일까지 진행한다. 수강자 의견 수렴 후 요일 결정하며 매주 1회 오전 10시 이후 교육한다. 교육 수료 후 수료증 발급되며 녹색환경지도자로 활동 가능하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문의 환경재활용창작품연구회 02-2698-38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3
- “드라마는 나를 성장하게 하는 힘이 있어요”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는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착한 블로거의 이야기입니다. 블로거는 블로그(Blog) 운영자로 요리, 맛집, 여행, 육아, 교육,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작은 미디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부터 전문분야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영역을 굳혀가고 있는 블로거를 소개합니다. 우리가 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드라마 속 주인공의 삶에서 알게 모르게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서 일겁니다. 가끔은 드라마가 삶이고, 삶이 드라마 같기도 하거든요. 이번 주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에서는 드라마 블로거 ‘별2’님을 소개합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드라마를 즐겨보던 ‘드라마 광’으로 사실적이고, 밀도 높은 드라마 포스팅으로 유명합니다. 새하얀 벚꽃이 흩날리는 4월, 드라마 블로거 김나영씨를 만났습니다. 컴쟁이, 블로거 마케팅에 빠지다드라마 블로거(http://star2.tips) 김나영씨(34세)는 컴쟁이다. 대학에서 컴퓨터를 전공하고, 하루 종일 컴퓨터를 끼고 살 정도로 컴퓨터에 능숙하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기르면서도 컴퓨터는 늘 그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일상을 컴퓨터와 함께 했어요. 육아정보도 인터넷 카페에서 얻고, 생활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컴퓨터로 해결해 왔지요.”2012년 8월, 그는 언젠가부터 등장한 ‘블로그 마케팅’이 궁금해졌다. 블로그 마케팅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차곡차곡 배워나갔다. 호기심이 생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블로그 마케팅을 독파했다. “인터넷 검색으로 정보를 모았어요. 찾을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읽으며 공부했지요. 실제 블로그 마케팅이 가능한지 궁금해서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단지 파워블로거가 되고 싶은 욕심으로 시작한 건 아니다. 시험 삼아 해보자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가 좋아하는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은 소박한 마음이 더 컸다. 어느새 이웃들과 덧글을 나누며, 소통하는 즐거움에 빠져들었고, 상위노출, 네이버 탑에 노출되는 재미도 커졌다. 현재 블로그 이웃이 2,000명이고, 하루 방문자수는 1만 명이 넘는다. 사실적이고, 섬세한 드라마 리뷰블로그에는 드라마 이야기가 가득하다. 인기 위주의 드라마보다는 그가 좋아하는 스토리 위주의 한국 드라마를 담았다. 시간이 지나도 알아볼 수 있게 사실적으로 기록했다.“예전에는 미드나 일드를 많이 봤어요. 새벽 3,4시까지 보기도 했죠. 요즘은 한국드라마를 너무 잘 만들기 때문에 정서에 잘 맞는 우리 드라마를 즐겨 봐요.”드라마 포스팅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하나씩 한다. 하나를 포스팅하기 위해서 같은 드라마를 4번씩 본다. 이렇다 보니 포스팅 하는데 만도 4시간이나 걸린다. 먼저 본방송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동시에 녹화를 한다. 녹화한 것을 다시 보면서 사진을 캡쳐하고, 무한반복으로 돌려보면서 배우들의 대사를 생생하게 글로 옮긴다. 주요 대사는 한마디도 놓치지 않기 때문에 그의 리뷰를 보면 마치 드라마 한편을 본 거 같은 느낌이 든다.“드라마 리뷰를 할 때마다 시간이 많이 걸려 힘들지만, 제 글로 궁금증이 해결됐다는 댓글을 보면 뿌듯해져요. 그 힘으로 다시 드라마 리뷰를 하는 거 같아요.”최근엔 드라마 리뷰를 모아서 일주일에 한번 오픈캐스트를 발행하고 있다. 스토리가 있는 남성드라마 그는 선이 굵은 남성드라마를 즐겨본다. 추리물이나 형님드라마, 역사드라마는 본방송을 꼭 챙겨보는 편이다. “스토리가 탄탄한 드라마를 좋아해요. 스토리 중심의 드라마에는 중년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가 있어요. 그들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주지요. 특히 조재현씨와 안내상씨가 출현한 드라마는 빠짐없이 봤어요.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안가는 연기가 정말 일품이에요.” 가장 기억에 남는 드라마로는 ‘못난이 주의’와 ‘스캔들’, 그리고 ‘투윅스’를 꼽았다. “투윅스는 시청률에서 밀렸지만 스토리가 탄탄했어요.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동안 살인누명을 벗는 이야기인데, 정말 신선했죠.” 최근에 주목하는 드라마는 ‘밀회’와 ‘갑동이’이다. “종편의 드라마 반란이 계속되고 있어요. 억압되지 않아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한국드라마는 여전히 시청률 제일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시청률이 좋으면 연장해서 늘어지고 망가지죠. 일본 드라마 재탕도 큰 문제예요.” 드라마로 인생 다시보기그가 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드라마가 좋아서다. 우리의 삶과 닮은 드라마가 정겹고, 재미있어서란다. “드라마 안에는 우리의 삶과 사랑이 그대로 들어 있어요. 드라마가 꼭 우리의 삶이 아니더라도 드라마를 보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분이 좋아요. 지금은 드라마를 즐기는 이웃들과 거리감 없이 소통할 수 있어서 좋고요.”또, 드라마는 마음의 휴식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엄마도 아내도 아닌 오롯이 나로 그 시간만큼은 모든 걸 잊게 된다. “드라마는 드라마 일 뿐 현실이 될 수는 없어요. 드라마가 끝나면 다시 나로 돌아와야 한다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그는 드라마를 통해 무뚝뚝한 성격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휴먼드라마를 보면서 가족에 대한 마음도 달라졌다. “가족 드라마는 이상한 힘이 있어요. 지난날들을 되돌아보게 해요. 그냥 묻어두었던 기억들을 하나씩 끄집어내서 다시 생각하게 하죠. 어린 시절 엄마에게 느꼈던 섭섭함이 사라지고 조금씩 치유됐어요. 지금은 누구보다 엄마를 이해하게 됐지요.” 비판적인 드라마 평론 쓰고파 그는 컴퓨터공학도답게 블로그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 블로그를 제대로 배워 필요한 이웃에게 아낌없이 나눠 줄 생각이다. 지금도 틈틈이 주부들에게 상업블로거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인터넷 대화 방을 열어 블로그 만드는 방법과 관리 방법을 알려주고, 상위 노출 팁도 잊지 않고 가르쳐준다. “주부들이 일상을 포스팅하면서 일도 하고, 자존감도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어요. 아직까지 활성화 되지 못했지만, 더 많이 알려져서 주부 블로거들이 활 2014-04-21
- 열정 하나로 달려온 그녀들의 무대~ 지난 금요일 늦은 저녁, 행신동에 위치한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연기하랴 노래 부르랴 바쁜 그녀들을 만났습니다. 때때로 대사를 잊기도 하고, 또 무대 위의 동선이 헷갈리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런 미숙함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던 그들. 주부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밤늦은 시간까지 연습에 열정을 쏟고 있는 그들은 아마추어 주부 뮤지컬단 ‘바스락’입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매주 불금(불타는 금요일)은 뮤지컬 연습 中뮤지컬단 ‘바스락’은 지난 2012년 3월 행신동 마을공동체 동굴(동네를 굴려라)에서 초등 공동육아를 함께 하던 주부들이 주축이 돼 창단됐다. ‘바스락’은 ‘바람처럼 스며드는 즐거움’이란 의미를 담고 있단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방과 후 수업으로 뮤지컬을 배웠어요. 그러다 그 수업이 끝나게 되면서 엄마들이 우리도 한번 해볼까 하다 시작한 것이 ‘바스락’이죠. 오며가며 아이들 수업을 지켜보다 보니까 뮤지컬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라는 단원 오미숙 씨. 마침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최지숙(맘마-카페 별칭)씨의 도움을 받아 노래, 춤, 연기 등 뮤지컬의 기본 요소들을 배울 수 있었다. 처음엔 뮤지컬을 보기만 했지 직접 해본 적이 없는 단원들은 좌충우돌, 자칭 몸치 박치 음치라는 그들에게 노래하고 춤추면서 연기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창단 후 2년 여, 매주 불타는 금요일을 반납하고 연습에 몰두하다보니 ‘바람처럼 스며드는 뮤지컬의 즐거움’에 빠지게 됐다는 그들. ‘바스락’은 오는 4월 19일 첫 정기공연 <오! 당신이 잠든 사이>를 앞두고 연습에 열정을 쏟고 있다. 연출을 맡은 최지숙 씨는 “금요일은 바쁜 일주일을 보내고 달콤한 휴식이 시작되는 날이잖아요. 특히 직장을 갖고 있는 단원들이 많아서 불금을 반납하고 밤늦은 시간까지 연습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죠. 그런데 일상에서 특별한 선물을 자신에게 선물하듯 뮤지컬 연습시간이 늘 기쁘고 설레입니다”라고 한다. 올 가을, 고양시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무대에 올릴 계획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참여하는 멤버는 김용란(마리아 역), 이지선(김정현 역), 고예봉(동네아줌마 외 다역), 송문혜(딸 민희 역), 전은희(닥터리 역), 황유주(이길례할머니 역), 오미숙(정숙자 역), 남진숙(최남순 역), 그리고 스탭은 최지숙(연출), 오나은(음악감독),배경기(조명감독), 홍승욱(음향감독), 이승희(진행)씨 등. 매주 금요일 오후 8시~9시 30분 정기연습을 해온 ‘바스락’은 요즘 첫 정기공연을 앞두고 일주일에 2~3번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그동안 동네잔치에 초대받아 ‘맘마미아’ ‘써니’ ‘뮤지컬 갈라쇼’ 등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정기공연은 처음이라 떨린다는 단원들. 일을 마치고 늦은 저녁에야 모여 연습을 할 수 있지만 잠시나마 현실을 떠나 꿈꾸던 이상을 무대에서 실현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렘이 더 크단다. ‘바스락’은 앞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매년 2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또 올 가을엔 고양시의 후원을 받아 고양시에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을 마을극장 ‘동굴’에서 열 계획이다. 미니인터뷰 ‘마리아’ 역 김용란 씨 (47세)10살, 7살 자녀를 둔 김용란 씨는 하루 6시간 노동제를 실시하고 있는 보리출판사에 근무하고 있는 워킹맘이다. 그는 오후 4시 퇴근 덕분에 ‘바스락’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한다. “하루 6시간 노동제로 육아의 질도 높아졌지만,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쏟게 된 것도 또 다른 소득이지요. 그동안은 일산에 10년가량 살았지만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어요. 그러다 ‘바스락’에서 활동하게 됐는데 동네 행사에 참여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정숙자’ 역 오미숙 씨 (43세)‘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배역 중 단연 눈길을 끄는(?) 배역을 맡은 오미숙 씨. “배역이 저랑 잘 맞나요? (웃음) 배역을 정할 때 자연스럽게 제가 정숙자 역을 맡게 됐는데, 제 성격이 극중 정숙자와 비슷한 면이 많은 것 같기도 해요. 이번 뮤지컬을 연습하면서 중산층보다 우리가 소외된 계층이라 생각하는 이들에게 느껴지는 따뜻함, 더 쫀득쫀득한 정이 흐른다는 걸 느끼게 됐어요.” ‘동네아줌마 외 다역’ 고예봉 씨 (43세)중학교 교사인 고예봉 씨는 평소 노래를 좋아했던 터라 ‘바스락’ 창단에 즐겁게 동참하게 됐다고 한다. “아이들의 방과 후 수업으로 인연을 맺었지만 2년 여 함께 모여 연습하다 보니 지금은 서로 자매처럼 느껴져요. 그런 끈끈함이 우리 뮤지컬단의 장점이죠. 이번 공연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많은 이웃들이 와서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바스락’의 첫 정기공연,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카톨릭 무료병원의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 다음날 생방송 TV인터뷰를 앞두고 감쪽같이 사라진 하반신 마비 환자 최남순의 행적을 추적하며 등장인물들이 가진 사연이 펼쳐지게 된다. 이들 캐릭터들의 사연을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힐링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는 개막 이후 80%의 객석 점유율을 달성하며 대학로 스테디셀러 뮤지컬로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일시: 4월 19일 오후 4시장소: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내 실험무대극장(일산동구 사리현동 464-1)관람료: 무료공연문의: 031-974-9831Copyright ⓒTh 2014-04-21
- 일주일에 한 번 보는 아빠 맞벌이부부가 많아지면서 주말부부를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전생에 착한 일을 많이 해야 주말부부를 할 수 있다는 농담이 있듯이 주말에만 만날 수 있는 관계가 어떤 부부에게는 금슬을 더 좋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꼭 감추고 싶은 비밀까진 아니어도 행동의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기에 주말부부의 긍정적인 효과는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평화롭던 가정에 언젠가는 스트레스가 커지는 시기가 오게 마련이다. 아빠는 대개 금요일 밤에 와서 월요일 아침에 집을 떠난다. 이때부터 엄마는 온전히 혼자 육아를 담당해야 한다. 아침에 애들 깨워서 밥을 떠먹이고 졸린 눈을 부비는 애들을 문 밖으로 밀어내야 한다. 애들 학원 시간도 챙겨야 하고,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지도 확인하고, 담임선생님이나 학부모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혹시 무슨 일이 생겨서 선생님께 전화가 와도 혼자 처리한다. 애들 때문에 친정이나 시댁과 가까이 사는 경우도 많아서 어르신들 일 때문에 계속 불려가기도 한다. 엄마는 이 많은 일들을 하면서도 아빠에게 연락을 하기 쉽지 않다. 멀리서 혼자 고생하는 것이 안쓰럽고, 괜한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엄마는 주말에만 볼 수 있는 아빠와 그 시간이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고민들을 털어놓지 않는다. 그러나 세월이 지날수록 엄마의 고통감은 커지기 마련이고, 엄마의 스트레스는 대개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거나 과도하게 혼내는 것으로 표현이 된다.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아이들을 키워온 엄마는 스트레스가 커지면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점차 엄격해지고 있다는 것을 모른다. 아이들의 나이를 고려할 때 그러할 수 있는 행동조차도 허용하지 못하게 되고, 필요 이상으로 혼난 아이들도 불만이 쌓여서 친구들과 싸우는 등 이차적인 문제행동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주말에만 집에 오는 아빠는 이러한 상황을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엄마가 불만을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불만이 없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이 문제를 일으켰다고 해서 엄마의 잘못이 아니다. 멀리 있다 보니 엄마는 의논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고, 혼자 해결하다보니 무리수가 생기는 것이다. 이때 아빠가 해야 하는 것은 엄마의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엄마에게 휴식을 주는 것이다. 주말에 집안일을 도맡아서 한다거나,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주는 것은 엄마와 아이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해서 그 다음 일주일을 좀더 편하게 시작할 수 있게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9
- “영어자유인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화사한 봄, 향기로운 꽃바람을 타고 스터디카페 잉글리쉬 파파마마로부터 설레는 소식 하나가 날아들었다. 평촌 스터디카페 잉글리쉬 파파마마는 이 곳을 이용하는 영어동아리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상당한 수준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유명해 진 곳이다. 이번에는 개성 넘치는 이곳에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스터디인 어른들을 위한 영어동호회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들려 화제다. 원어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영어동호회를 탄생시킨 주인공은 다름 아닌 파파캡틴 한선홍 회장. 인터뷰 내내 과하지 않은 화법과 매너로 동호회 탄생을 알리는 그에게서 ‘함께 하면 영어 하나는 잘 할 수 있겠구나’ 하는 믿음이 생긴다. 좋은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영어동호회 이야기, 그를 통해 들어보자. Q.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동호회를 시작한다 들었습니다. 어떤 모임인지 말씀해 주세요.진짜 영어 스터디(REAL ENGLISH DEVELOPMENT)를 위한 모임입니다. 최종 목적은 ‘원어민처럼 영어로 말하기’이고요. 어쩌다보니 영어가 평생 숙제이고, 꼭 넘어야 할 산이 되어버린 사회에 살게 되었습니다. 특히 토익 점수가 뛰어난 대학생들조차 영어 말하기만큼은 두려워한다는 현실을 생각하면 영어유치원부터 기러기 아빠를 만든 유학 열풍까지 우리 사회가 투자한 시간과 돈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영어동호회는 이런 현실에서 제대로 된 영어 공부 방법이 절실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답을 찾아가는 모임입니다. Q. 다른 영어 동호회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최상의 컨텐츠를 갖춘 전문 영어 스터디카페를 이용한다는 점과 원어민과 친구가 되면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는 점이 다릅니다.미국 뉴욕 출신의 원어민 강사는 개인적인 친분으로 동호회와 인연을 맺었어요. 교육학을 전공하고 TEFL, TESOL 등의 공인자격증을 보유한 그녀는 강남 목동에서도 만나기 쉽지 않은 특A급 레벨의 전문 원어민 강사입니다. 자격을 까다롭게 따지는 한국 공립학교에서 5년간 원어민 교사로 일한 경력과 토스·토플 스피킹 지도, 영어인터뷰, 프리젠테이션, 비즈니스 영어까지 경험도 풍부하죠.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스터디나 전문 리더도 없이 방황하는 스터디와는 비교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취미로 찾는 동호회가 아니므로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모임으로 키워가고 싶습니다. Q. 일반 영어학원 수업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일반 영어학원은 강사의 일방적인 티칭(Teaching)으로 대부분의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또 클래스에서 한두 명이 튀거나 자신감이 과하게 넘치는 멤버가 있으면 그 교실 안 모두가 그들의 들러리가 되곤 합니다. 거기다 영어학원의 강사 수준이나 신원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고요.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목표나 책임감도 기대할 수 없으니 당연히 실력이 늘기를 기대하기도 어렵습니다. 똑같은 문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하거나 입 한번 열어보지 못하고 돌아오는 거죠.우리 영어동호회는 이런 획일적인 학원 수업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배려심 많고 끈기 있는 사람들이 함께 동참했으면 합니다. 스터디 이외에도 서로의 정보와 지식을 교류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갈 겁니다. Q. 주부들도 이용할 수 있나요? 수준이 너무 높아서 따라가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주부들도 대환영입니다. 자아개발을 하고 싶거나 육아나 살림에 지쳐 삶의 활력소를 찾기 위해 영어 스터디를 하고 싶은 주부들에게 정말 좋은 모임이 될 것입니다. 또 동호회에 나와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친분을 쌓아나가면 주부들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될 겁니다. 수준은 맞춰서 조절해주기 때문에 전혀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요.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제대로 된 영어를 배우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다면 도전 가능합니다.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동호회에 대한 참여 문의는 스터디카페 동호회 파트로 전화하면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잉글리쉬 파파마마 : 031-383-0588.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
- 자녀교육과 전문직업, 두 마리 토끼 잡다 결혼 11년 차 주부 이은정 씨는 최근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으로 ‘한우리 독서지도사 공부를 시작한 것’을 꼽았다. 이 씨는 “초등학생 큰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가르쳐 주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열심히 배워 한우리 독서지도사로 활동하고 싶다. 십 년 동안 아이들만 바라보고 살아왔는데 내 이름을 건 직업을 다시 가질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현재 활동 중인 경력 9년 차 한우리 독서지도사 김지민 씨도 “당당한 선생님으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느끼는 기쁨과 만족감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독서지도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취업준비생은 물론 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겪은 주부들에게 독서지도사 과정은 놓치기 힘든 기회이다. 한우리 군포 정지영 지부장은 “자녀 교육과 자기계발, 책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한다”며 “일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주부가 육아와 병행하기에도 최적의 직업”이라고 조언했다. 자타공인 최고의 한우리 독서지도사 과정, 제2의 인생 시작!한우리는 24년 전에 우리나라에 독서 지도라는 개념을 도입한 곳이다. 독서지도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최근 우후죽순처럼 후발업체들이 생겼지만 20년 동안 독서지도사를 배출한 한우리의 명성에는 못 미친다. 무엇보다 한우리의 프로그램은 명실공히 단연 최고이다. 이외 독서지도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부터 독서지도 이론과 심화과정까지 다양한 과정을 선택해서 배울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독서지도사로 활동하는 분들이 꼽는 한우리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일까? 정답은 타 업체와는 확연히 다른 ‘현장 연결성’이다. 정 지부장은 “독서지도사를 수료 후 원할 경우 바로 인접지역에서 교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독서지도사 취득 후에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반가운 정보이다. 독서지도사 자격증이 있으면 한우리 강사는 물론, 방과 후 교사나 문화센터, 논술 지도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독서 지도사 활동을 통한 자부심과 만족감 높아한우리 독서지도사 과정은 자녀교육에 열정적인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대표적인 교육,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수강생 대부분은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점’과 ‘독서 지도에 상세한 도움을 받은 점’을 가장 만족스러워했다. 아울러, 정 지부장은 “올바른 독서지도를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과 이해력이 커지면서 자연스레 학습능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이런 성과는 독서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집과 일터 모두에서 맛볼 수 있는 큰 즐거움이다”고 말했다. 본사와 지역 센터에서는 교육과 홍보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우리의 우수한 교재를 사용하여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점도 장점. 하지만 무엇보다 교사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사명감과 자부심이 매력적이다. 현재 활동 중인 한 독서지도사는 “부모와도 단절된 사춘기 아이들이 토론수업을 통해 소통하는 것을 보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며 “독서토론을 통해 올바르게 아이들을 이끌어 가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고 말했다. 한우리 독서지도사 블렌디드 러닝 과정, 4월 25일 개강독서지도사를 희망했던 사람이라면 4월 25일 개강하는 한우리 독서지도사 블렌디드(blended) 러닝 과정을 놓치지 말자. 정 지부장은 “블렌디드 러닝은 직접 강사와 호흡하며 배우는 오프라인 교육의 장점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혼합한 과정”이라며 “특히 같은 지역 수강생끼리 가까운 센터에서 함께 수업을 듣기 때문에 일을 시작할 때도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다”며 추천했다. 특히 이번 과정은 총 48만 원의 수강료 중 교육비의 40%를 특별 지원받을 수 있어 수강생 부담이 30만 원인 절호의 기회이다. 4개월간 독서교육론, 독서논술지도론과 독서 지도 방법론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4월 20일까지 지역지부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한우리 군포지부 031)396-1949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