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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의 핵심역량 독해력(讀解力), 즉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공부의 핵심기술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은 문자(Text)로 되어있고, 그 문자를 읽고 이해하고 처리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일이 바로 ‘공부’이기 때문이다.우리 아이가 책상에는 앉아 있는데 왜 성적이 안 오르고 효율이 없는지, 영어나 수학 등 다른 과목에 비해 국어(언어) 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와 그 내용을 분석해 보면 학업성취도 개인역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똑같은 책으로 똑같이 공부를 시켜도 학업성취도는 아이들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저마다 지닌 ‘학습역량’과 ‘문제해결능력’의 수준차이 때문이다. 이처럼 중요한 학습역량과 문제해결능력은 선천적 지능인 IQ와는 달리, 교육과 훈련, 특히 ‘체계적인 독해훈련’을 통해서 길러지는 대표적인 후천적 능력이다.일반 독서가, 글자로 된 이야기책을 술술 읽는 정서적 행위임에 비해 ‘독해’란, 논리적 텍스트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두뇌로 처리해서 그 텍스트 속에 들어있는 지식과 정보 및 글쓴이의 사고체계를 창의적으로 수용하는 지적 두뇌활동이기 때문이다.선생님들은 실토한다. “긴 글을 읽고 제대로 이해하고 주제를 파악하고 요약이 가능한 아이는 한 반에 불과 한 두 명, 1~2등 다투는 아이들 외에 독해가 되는 아이, 글을 제대로 읽는 아이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게 현재 우리교육의 현실입니다.”국어성적이 좋지 않은 아이들 대부분 음독(입으로 중얼중얼 소리 내거나 속 발음하며 읽기)을 한다. 동화책이나 소설을 오래 읽거나 아예 독서를 하지 않은 경우, 혹은 성장기에 비문학 독서를 거의 하지 않은 아이들이 글을 읽는 방식이다. 이 음독습관을 고치지 않는 한 아무리 학원수업을 열심히 들어도 수능 국어등급은 제자리걸음을 할 수 밖에 없다.아무리 좋은 습관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100일이 걸린다 한다. 진단테스트로 점검을 받고 자기의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면 길지 않은 시간에 하위권 아이들이 중상위권까지 올라오고, 만년 중위권 아이들은 최상위권을 넘보는 현상을 보고 느낄 수 있다.독해력훈련과 퓨처 트레이닝이 공부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하고 있다. 독해력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바꾸어 줄 수 있다.김규엽 원장대치드림스카이 스터디포스에듀문의 02-574-4343 2018-03-02
- 프렙스어학원, ‘미국 중·고교 학점이수 프로그램’으로 내신 성적 향상 및 학점 취득까지! 미국 명문 대학에 진학하려면 미국 중·고교 내신(GPA) 관리가 필수다. 미국 명문대를 목표로 하는 국내·외 고교 재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압구정 성수대교 남단 프렙스어학원(원장 김형민)의 ‘미국 중·고교 학점이수 유학반’ 프로그램으로 내신성적 향상 및 학점을 취득해 미 명문대 진학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미국 명문대 진학 성패 좌우하는 GPA떨어진 성적 만회, 학점 이수하려면?프렙스어학원(PREPS ACADEMY)은 SSAT, SAT, AP, IB, SATII Subejcts, GPA 관리, 토플, 대학, 보딩 전문 교육 학원이자 컨설팅기관이다. 김형민 원장을 필두로, SSAT 한세희 원장과 함께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우수 강사진이 모여 있다.10년 이상 미국 입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프렙스어학원 김형민 원장은 “GPA가 미국 명문대 진학 성패를 좌우할 만큼 영향력이 크다”고 말한다. 물론 성적 외에 에세이나 비교과 활동 등 부가적인 준비도 필요하지만,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처럼 명문대를 목표로 한다면 먼저 ‘성적도’ 좋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따른다. 프렙스어학원의 미국학점이수반(미 중부교육청 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이기도 하다.프렙스어학원에서 미국 고교 학점 취득과주요 과목 GPA 관리로 진학 경쟁력 높여프렙스어학원의 미국 중·고등학교 학점 이수 프로그램은 미국 SAT 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에서 인증하는 미 중부교육청(MSA CESS) 인증 프로그램이다.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그리고 제주도나 송도의 국제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프렙스어학원에서 아이비리그 출신 우수한 강사진의 수업만으로 미국 고등학교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외국어, 수학, 영어, 과학, 역사 기본 다섯 과목 외에, 학점 이수를 원하는 모든 과목 수업이 이뤄진다.김형민 원장은 “프렙스어학원에서 학교 진학에 필요한 과목들을 이수하면서 공인된 미국 중부 교육청을 통해 학점 인정서를 받는다. 압구정동에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이수할 수 있어 부모님과 학생들이 떨어져 생활하지 않아도 되는 쉽고 경제적인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그렇다면 어떤 학생들에게 필요할까? 국내 국제학교 및 한국 고교 재학생(외고, 특목고, 조기유학 경험이 있는 일반고 학생)으로 미국 명문대 진학 희망 학생, 해외 명문고 재학생 중 GPA가 걱정되거나 재수강을 원하는 학생, 홈스쿨링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High School 학점·GPA·SAT부터고급 수준 라이팅까지프렙스어학원은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김형민 원장은 “미국 명문대의 평가 기준에서 GPA와 SAT 점수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GPA는 고교별 수준 격차가 있기 때문에 객관성을 인정할 수 없고, SAT의 경우 학원에서 만든 한국에서의 고득점은 신뢰가 떨어지는 추세다. 영어 능력의 우수함은 기본, 고급 수준의 읽기·쓰기·말하기 능력이 명문대 진학에 필수이자 입학 성패를 가름하는 역량”이라고 강조했다.이에 프렙스어학원은 GPA 업그레이드는 물론, 각종 에세이 콘테스트 수상 기회를 제공하고 고급 라이팅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학생 신문기자 활동을 지원한다. 또,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비교과 활동 역량을 쌓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미국 명문대 진학에 발판이 되고 있다.프렙스어학원의 합격 사례는 이를 뒷받침해준다. 8학년 때 미국 보딩스쿨에 가서 5년간 생활한 A학생은, 미국 대학 진학 목표로 공부해 SAT가 1,480점이었다. 대학교에서 summer online 코스 수강 및 꾸준한 학생기자 활동과 에세이 콘테스트 수상 등으로 코넬대학 칼리지 오브 휴먼 이콜러지 Early Decision(ED)으로 합격했다.GPA·SAT부터 고급 수준의 라이팅까지 프렙스어학원이 제시하는 미국 명문 대학 진학 가이드는 국내·외 고교생이 입시 경쟁력을 쌓아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540-6633 2018-03-02
- 지하철 화재, 이렇게 대처하세요!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3분에 일어난 대구지하철 화재참사는 적절한 대처 미흡으로 엄청난 인명피해를 가져왔다. 그렇다면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화재가 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 2월초,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화재 상황을 마치 실제처럼 체험하며 안전한 대처방법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무료 ‘디지털 시민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 그곳을 직접 찾아가봤다.가상현실로 지하철 화재 대처 실전 경험지하철 7호선 반포역에 지하철 운영기관 최초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시민안전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일반 시민뿐 아니라 초중고 학생들이 단체로 이용할 수 있는 연면적 220㎡ 규모이다. 체험관에서는 지하철역 내 비상전화로 화재 상황을 신속하게 신고하는 일부터 소화기로 진화하기, 비상마스크 찾아 쓰기, 자세 낮춰 탈출하기까지 모든 상황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다. 또 소화기, 자동심장충격기, 손전등 등 실제 안전장비를 사용해보고 더불어 심폐소생술도 익힐 수 있다. 가상현실이란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해 가상의 상황을 실제처럼 표현해주는 IT기술로, 고글을 쓰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역 승강장 화재, 열차 화재, 터널 내 운행 중인 열차 내 화재 상황도 가상현실을 통해 실전처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게임 형식의 가상현실 체험기기를 통해 재난상황을 몸소 느끼면서 배울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게임하듯이 심폐소생술도 배울 수 있어우선 이곳을 방문하면 전시돼있는 안전홍보물을 둘러보고 영상물을 시청한 다음 VR을 통해 가상현실 체험을 하게 되는데, 이때 체험자는 특수 고글을 쓰고 조정버튼을 이용해 화재 현장에서 해야 할 행동을 순서(신고→진화→마스크쓰기→탈출)대로 시행한 후 탈출하면 된다. 또 대한안전교육협회에서 제공한 소화기 시뮬레이터를 통해 불을 끄는 체험도 가능하다. 시뮬레이터는 실물 모양의 소화기에서 안전핀을 뽑고 호수를 들어 모니터 속 불로 분사하면 불을 제대로 껐는지를 분석해준다.아울러 게임하듯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참가자 순위 결정 방식의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도 설치돼 있다. 시뮬레이터는 상반신 인체 모형에 적정한 압박 깊이와 압박 속도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때만 점수를 얻도록 돼 있어 재미있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다.이외에도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볼 수 있는 안전장비 체험장과 안전사고 대처방법을 동영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는 K(11세) 양은 “고글을 쓰고 게임하듯이 움직이다 보니 재미도 있고 신기하기도 하다”며 “오늘 체험하며 배운 것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Tip●운영 프로그램- 지하철 화재 상황(승강장·열차·터널 내 화재) 가상현실(VR) 체험- 소화기 시뮬레이터를 통한 불 끄는 체험- 게임 형식의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체험- 동영상(화재용 비상마스크,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학습 체험장 운영●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1월 1일, 명절 당일 휴관)●체험시간 : 오전 10시,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3시, 오후 4시, 오후 5시●소요시간 : 1시간/회●입장료 : 무료●체험예약 :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문의 : 02-6311-7058 2018-03-02
- 흔들리지 않는 영어실력 쌓는 노하우 No. 5 “어떻게 하면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변함없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요?”최근 원을 방문하는 부모님들 중 대부분 이 같은 질문을 하십니다.“우리아이는 영어유치원을 2년이나 다녔어요.”, “우리아이는 미국에 1년이나 있었어요.”, “우리아이는 어학원에서 최상위반 다녔어요.” 등등의 말씀을 하시며 ‘왜 고등학생이 되어서 100점은커녕 1등급도 받지 못하는 지’ 의아해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저는 각 단계의 연계성 있는 영어교육과정을 안내해드립니다.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영어교육의 연계성이 없다면 각 단계마다 학습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고학년이 되면서 유형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실제평가에서 저조한 점수를 받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원리입니다. 예를 들면, 유치초등부에서는 회화와 활동중심의 영어교육을 강조했다면 중·고등부에 올라와서는 대입을 준비하기 위한 지필고사가 늘고 문법과 어휘, 정확한 내용의 이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문법, 어휘, 정독능력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 이전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그렇다면 초등부 학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들의 영어를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까요? 학년이 올라가더라도 우수한 영어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어떻게 교육시켜야 할까요?그동안 고입, 대입 경험을 살려 다음과 같은 꿀 팁을 No.5를 공개하겠습니다.No.1 : 잘 듣고 똑 같이 따라하기 (발음과 억양, 감정 반영)듣기능력이 좋아야 말하기 능력, 문맥 이해 능력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잘 듣지 않고 자신이 편한대로 읽고 말합니다. 그래서 고학년이 되어서는 많은 듣기 문제집을 풀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저조한 것이지요. 창피함을 모르는 어린 나이일수록 잘 듣고 똑같이 흉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오랜 기간 연습하면 억양 속에 숨어있는 상대방의 의도까지도 쉽게 알 수 있으며 실제 독해시간에도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No.2, 영문법 기초 탄탄히 쌓기보통 초등부에서는 회화와 활동중심의 영어교육이 주류라 영문법의 기본기를 다질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거창하게 모든 문법용어를 다 외우고 모든 문제를 맞춰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영어와 한글 사이의 구조적 차이점을 정확히 알아서 어휘량이 늘어감에 따라 문장 만들기 능력도 길러보자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동안 암기했던 영어단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문장쓰기능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문법적 구조를 모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단어배치를 못해서입니다. 해결책은 영문법 참고서 1장에 늘 등장하는 5형식과 8품사를 초등부에서 완벽하게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더불어 어휘는 8품사를 고려하여 암기해야 합니다. 이 습관은 어렸을 때 다져져 있지 않으면 커서 고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모든 초등 교육과정의 독해시간에 5형식과 8품사를 집중 훈련해야만 중, 고등학교 내신시험 서술 영작문 만들기 에서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No.3, 영작문 연습하기위에서 언급한 대로 영작문을 만들 경우 문법구조분석 훈련과 8품사를 반영한 단어암기가 필수입니다. 또한 긴 문장의 경우 절과 구 단위로 나눠 덩어리로 끊기 연습을 하면서 영작문을 만들어야 합니다. 중요구문들이 나오면 필기장에 꼼꼼히 기록하고 반복 노출시키는 것 또한 영어공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죠. 영어는 단기간에 이뤄지는 암기가 아니라 장기간에 지속되는 반복과정이고 습관이기 때문입니다.No.4, 영어지문에서 요점정리하기위의 영작문 까지 만들 수 있는 능력이 되면 이제 영어원서를 이용하여 장문을 훈련합니다.장문독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필자가 글을 쓴 의도를 얼마나 정확히 알아낼 수 있냐는 것입니다. 신속함과 정확함을 키우기 위해서는 요점정리 능력이 필요하고 이 때 스스로 문제를 내고 답을 달아보는 ‘자문자답 만들기’ 방식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런 연습이 반복되면 이후 시험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시간을 압도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No.5, 포인트를 요약 정리해서 발표하기학습의 완성은 실천입니다. 아이들의 학습행태를 살펴보면 Input 만 있고 Output 이 없어 실수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머릿속에 맴 돌 지만 외국인을 만나면 단 한마디도 말하지 못하는 것이고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두 단어 이상 사용해서 문장을 쓰면 실수를 남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매 수업시간마다 중요내용을 문법, 독해, 어휘 중심으로 나누어 정리하고 친구들이나 선생님 앞에서 발표하게 되면 플립러닝을 실천하면서 Output이 원활해지는 것입니다.2018학년도 수능 외국어 영역에 절대평가제를 도입함으로 인해 모든 영어교육이 실용영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수능 및 중·고등 내신 과정과 연계하려면 반드시 정확한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을 쌓아야 합니다. 또한, 내년부터 초등 3,4학년을 시작으로 2015 개정 디지털 실용영어 교과서가 도입되면 객관식 문제 대신 논·서술형 형태의 수행평가가 실시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답이 정해져 있는 결과중심의 교육보다는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과정중심의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을 훈련시켜야 합니다. 영어로 쓰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은 실제 최상위 실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 만큼 어휘량 이나 영문법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초등학생들도 장기적 로드맵을 가지고 중·고등학교 영어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을 아우르는 컨텐츠로 학습해야 한다는 점입니다.김지민영어학원김지민 원장 2018-03-02
-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 리얼 가이드 1981년에 제정된 미국 정보교육교류법에 기초를 두고 만들어진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우리의 외교부에 해당하는 미국 국무성이 관할하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학생 약 2,000여명을 포함, 연간 전 세계 약 30,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안전한 시스템과 저렴한 비용으로 조기유학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봤다.인류 평화를 위한 전 세계 청소년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전 세계의 문화 교류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고등학교 기간 중 미국의 학교에서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유학 개념이기 보다 참가학생들이 각 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 및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의의가 있다.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일반 미국인 호스트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미국 시민권자와 동일한 대우로 최대 1년간 미국 공립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학교 행사에 참여하며 문화와 언어를 배우게 된다.중3부터 고2까지의 청소년에 한해 신청 가능만 15세부터 만 18세까지의 학생에 한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년 2회 9월 학기와 1월 학기로 나누어 신청을 받는다. 9월 학기 참가자의 경우 재단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2000년 9월 1일부터 2003년 7월 30일 사이 출생자여야 한다. 영어는 별도 시험인 엘티스(ELTiS) 테스트를 보게 되는데 256점 만점에 22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리스닝과 리딩으로 구성되어 있고 보통 영어 내신 성적 85점 이상이면 통과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최근 3년간의 학교성적이 평균 C이상이어야 하며 건강검진에 이상이 없고, 미국 비자 발급에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신청 자격이 된다. 국내의 대안 중·고등학교 재학생이거나 해외 유학중인 유학생도 지원가능하다.설립연도 오래 되었고 규모가 큰 재단 선택하라미 국무성 산하 CSIET(교환학생 관리감독기구 Standards for 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에 등록된 62여개 재단을 통해 운영된다. 이 재단들과 계약된 국내 에이전트들이 국내 학생을 모집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미국 내 재단의 주요 역할은 홈스테이 가정을 선별하는 것으로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을 통해 호스트를 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주변 사람들의 평가 및 범죄기록, 가족 구성원, 직업과 취미 등의 개인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호스트 적격여부를 판단한다. 따라서 오랜 기간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하우를 보유한 미국 재단과 국내 에이전시 중 CSIET 정회원으로 참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기관이 결합된 경우가 베스트라고 하겠다.미국 주요 재단의 국무부 CSIET 승인년도1. ASSE 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 1976년2. EF High School Exchange Year 1979년3. International Student Exchange(ISE) 1982년4. CCI Green heart 1985년‘GEP교환학생’의 권형준 대표는 본 프로그램은 안전한 자원봉사자 가정에서 미국 학생과 동일하게 생활하면서 학습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하는 체계화 된 프로그램으로 2000년 초부터 17년간 운영해본 결과, 성패의 관건은 호스트 가정과 학생의 매칭 정도. 하지만 인종이나 지역, 직업, 가족구성원, 종교, 계층 등의 이유로 거부하거나 선택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재단의 이력과 규모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한다.?‘유학넷’의 유형준 이사는 프로그램 기간이 1년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수 이후 진로에 대해 미리 충분히 고려해보고 출발할 것을 권했다. 미국에 남아 유학으로 전환하거나 국내로 돌아와 특목고 진학 또는 국내 대학입시 준비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에이전시 선택이 바람직하다고 한다.?9월 학기 모집기간은 2018년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다. 8월 31일까지 홈스테이 배정이 완료된 경우에만 출국할 수 있다. 참가비는 학교 및 홈스테이 가정 배정비용으로 $13,000-$15,000 정도이고 학비와 숙식비 외 나머지 비용은 별도 부담이다.?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일반 유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학교, 지역, 홈스테이 가정을 임의로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학생의 성격과 의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다시 국내로 들어올 때 학년을 낮춰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 2018-03-02
- “이공계 입시 성공하려면 과학 선점이 우선돼야” 지난 1월 중계동 은행사거리 마들프라자 5층에 중·고등 전문 코스모스 과학학원이 새롭게 개원했다. 신설학원이지만 이미 수년 간 중계동 과학전문가 팀으로 함께하며 과학 성적의 수직상승, 맞춤형 입시지도로 입시성과를 만들며 검증을 마친 전문학원이다. 일단 코스모스 과학학원의 강사진을 만난 학생들은 2~3년 동안 꾸준히 학원을 다닐 정도로 신뢰도가 높다. 그 외에 모든 과학과목(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의 성적상승, 놀라운 대입 성과, 입시가이드 제공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8 대입에서도 서울대 5명 합격을 비롯해 연·고대 , 포항공대, 공군사관학교 등 괄목할 만한 입시결과를 내면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코스모스 과학 강사진이 배출한 대입 합격사례# 이선호 학생 (가명, D고 졸,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합격)학교 친구 2명과 함께 서울대에 합격한 이선호 학생. 3명 모두 코스모스 강사진과 3년을 함께 했다. 수학을 잘했던 선호는 전공도 수학으로 결정했던 상황. 그러나 지구과학을 공부하면서 ‘기상학’이 수학적 사고력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진로를 전환,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에 합격했다. 자기소개서에 ‘수학’과 ‘과학(지구과학)’의 융합을 깨닫는 과정을 녹여내면서 전공적합성을 명확하게 전달해냈다. 지구과학 관련 독서를 독려했던 진로가이드도 도움이 된 사례이다.# 최성훈 학생 (가명, S고 졸, 모의고사 총100점 향상, 한양대 합격)고2 말에도 in Seoul 대학 진입이 힘들었던 최성훈 학생. 학습향상은 더디었지만 코스모스 과학학원 강사진을 만나 정시로 한양대학교 합격에 성공했다. 느리지만 성실하게 자신의 공부를 묵묵히 했던 성훈이는 6개월 만에 모의고사 총점을 100점이나 올렸고, 수능과학탐구 2개 영역 모두 만점을 받아냈다. 코스모스 과학학원 강사진은 성공요인으로 성적상승에도 자만하지 않고 흔들림 없었던 학습 자세를 꼽는다. 강사진의 변함없는 응원도 한몫했다. ‘목표대학 합격’을 코치 자처, 과학지도와 입시가이드 적극 지원코스모스 과학학원 강사진은 ‘코치’를 자처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의 금메달 뒤에 6명의 전문코치가 있었던 것처럼 학생 한명 한명의 대학합격을 위해 강사진이 협업을 통해 학생의 진로방향, 과학성적 상승에 집중하겠다는 의지이다.단순한 과학지식의 전달을 벗어나 학생의 ‘목표대학 합격’하기 위한 입시컨설팅, 자기소개서, 학생부 관리에 이르는 입시코칭도 지원한다. 매월 코스모스 메신저(학원소식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실질적인 정보(합격생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결정적인 순간에 최고의 저력을 발휘하도록 학생별 태도, 학습법, 성향을 고려한 심적 안정과 학습 원동력 가동, 진로방향도 함께 지원한다.학교별 맞춤형 내신관리는 빈틈없이! 고득점 공략을 위한 수행평가 코칭도!코스모스 과학학원 내신대비의 강점은 학교별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노원·중계지역의 주요고교들의 경우 선생님의 출제패턴이 매년 비슷하기 때문에 각 학교별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같은 교과목, 단원이라도 학교별 범위, 지도방식, 출제 주요 키워드, 출제패턴을 고려하여 맞춤형 내신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유용하기 때문이다. 코스모스 과학학원에서는 학교별 출제경향, 맞춤형 대비로 학생들의 고득점을 이끌어내고 있다.과학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해 토론, 보고서 등 전공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화된 과목으로 코스모스 과학학원에서는 학생주도의 수행평가를 독려한다. 자율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공간제공, 토론, 독서, 보고서 작성 등을 관련 전공강사가 도와주는 방식이다. 고1 통합과학, 과정(토론, 발표 외)중심의 수업 대비책 마련이범석 원장은 “가장 안타까운 일은 고3에 임박해서 과학학원을 찾는 경우다. 주요과목 이상으로 과학 비중이 높아진 최근 고교 교과과정과 수능 변별력을 고려하면 너무 늦은 시작이기 때문이다. 이공계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전략적으로 고1부터 꾸준히 과학을 공부해야 한다. 특히 현 고1은 교과과정에서 과학의 비중이 더욱 커졌다. 이제 과학이 이공계 입시의 절대적인 변별력이 되고 있다.”고 강조한다.코스모스 과학학원에서는 고1 통합과학 수업이 ‘토론과 발표를 강화하는 과정중심’으로 전환되고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공교육 수업에 맞춰 토론, 발표, 보고서 등을 강의에 반영하여 고2, 고3과는 다른 양방향 수업형태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유웨이 입시프로그램 제휴, 전문적인 입시컨설팅 지원또한 코스모스 과학학원은 유웨이중앙교육 입시프로그램과 제휴하여 고3의 경우 매회 모의고사와 내신 성적을 입력하여 전국 단위에서 자신의 성적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목표성적 설정, 성적변화 추이 등 객관적인 자료를 수집, 전문화된 입시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이 원장은 유웨이중앙교육 입시매니저 프로그램을 연수받은 입시전문 컨설턴트이기도 하다.그 외에 입시성공 선배들과의 만남을 주선하여 학습 멘토링, 실제 자기소개서, 학생부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사교육기관이지만 학원의 선·후배 인적 네트워크 확대, 장학재단 마련 등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Tip 코스모스 과학학원 영역별 강사 특징“과학이 어렵다? 쉽게 접근하고 효율적인 공부로 경쟁력을 키우다!”▶물리학 최병철 부원장 : 물리학의 특성상 세밀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집중력을 키우는 방식의 학습을 지향한다. 어렵다는 편견을 최소화하여 쉽고 재미있는 물리학습을 지원한다.▶화학 김태호 부원장 : 기존 암기방식이 아닌 화학시험의 패러다임을 명쾌하게 분석해내는 수업을 진행한다. 계산과 응용력이 강화된 화학에 유용하고 정확한 풀이방식을 지도한다.▶생명과학 김석열 부원장 : 유전학 등 다양한 단원에서 계산, 사고력이 중요해진 만큼 단순 암기를 배제하고 특화된 강의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려운 단원을 쉽게 접근하는 공부를 지향한다.▶지구과학 이범석 원장 : 타 과목의 학습량과 학습시간을 고려하여 공부는 적게 하고 결과는 최대치로 끌어내는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쉽고 정확하게 지도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2018-03-02
- “오래전부터 관심 두고 준비한 그 열정으로 합격할 수 있었죠!” 요즘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또 준비하는 학생들이 더욱 많아지면서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성화고등학교는 특정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곳으로 소질과 적성에 맞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다.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 여러 특성화고에 합격한 학생들이 있는데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그들에게 그간의 준비 과정과 앞으로 꿈꾸는 미래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초등학생 때부터 관심 많았던 요리로 진로 정해고양송산중학교(교장 나미숙) 조서현 학생은 지난해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조리과에 합격했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는 세계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조리인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다. 조서현 학생이 요리사의 꿈을 가지게 된 것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요리 만화를 접하고 나서 요리의 세계에 관심이 생겼고 요리 관련 프로그램과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꾸었고 중학교에 진학해서는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진로 체험과 ‘마스터 셰프’와 ’바리스타’ 정규 동아리에 참가하면서 3년 동안 그 꿈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나갔다고 한다. 무엇보다 우연히 친구들에게 만들어준 음식으로 칭찬을 받고 난 후 요리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됐고 전문 요리학교로의 진학을 계획하게 되었다. “제가 만든 음식을 먹으며 좋아하는 친구들을 보며 무척 뿌듯했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음식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관련 학교를 찾아보던 중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를 알게 되어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죠.”학교 진로 체험과 동아리 수업으로 배움 넓혀가조서현 학생이 준비한 일반 전형은 1차에 학교 내신 성적으로 학생을 뽑고 그 후 2차 면접시험으로 최종 합격생을 가린다. 서현 학생은 진학을 결심하고 난 이후 1학년 때는 진로 체험 관련 자유학기제 수업과 활동에 활발히 참여했고, 2학년 때부터는 주로 진학을 위해서 필요한 내신 성적 향상을 위해 미흡한 과목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노력했다. 그러면서 꾸준히 요리 동아리에 참가했는데 1학년 ‘마스테 쉐프’반에서는 일식과 제과 제빵에 대해 2학년 ‘바리스타’ 반에서는 커피와 여러 음료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동아리에서 모둠 활동으로 수업을 듣고 협력해 요리를 만들었는데 그 과정이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고 그래서 진로에 대한 생각에 좋은 자극을 받았지요. 그리고 불을 처음 사용해 보았는데 불을 다루는 부분에 대해 좀 더 연습하고 익숙해질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틈틈이 베이커리 축제 등 지역에서 열리는 음식 축제에 빠지지 않고 다니며 정보를 얻고 집에서는 요리 관련 프로그램과 책을 통해 개인적으로 꾸준히 요리에 대한 공부를 이어나갔다. 내신에 집중하고 앞으로 할 일 그리며 면접 준비그녀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학교보다 조리 관련 커리큘럼과 교사진이 전문적이고 훌륭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고 또한, 직접 설명회에 가서 느끼게 된 생각 때문이었다. 집과 거리가 비교적 멀지 않다는 것도 이유가 되었다. 3학년 1학기에 학교를 결정하고 나서 2학기 중간고사까지 내신 성적 관리에 더욱 힘썼고, 그 이후 2차 시험을 위해서는 학교 설명회 때 들었던 내용과 학교 커리큘럼을 기본으로 3년 동안 어떻게 공부할지를 머릿속에 그리며 자기소개서를 쓰고 면접을 준비했다. 어떤 질문이 나오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많이 생각했기에 떨지 않고 잘 얘기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에 주력했는데 특히, 두 달간 꾸준히 가족들 앞에서 또 자기 전에 한 연습 덕분에 면접 볼 때 떨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오랫동안 꿈꾸고 생각하며 차근차근 준비한 결과 지난해 12월 드디어 원하는 학교로부터 합격 소식을 들었다. 오랫동안 관심 두고 시도했기에 좋은 결과 얻어초등학교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었기에 중학교에 진학해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결정하고 그것을 위해 노력했지만 3학년 들어 실제로 학교를 정하고 원서를 써야 할 때 고민과 갈등의 순간이 있었다. 오래전부터 하고 싶은 일이었고 그래서 준비했지만 ‘과연 좋아해서 선택한 내결정이 맞는 것일까’ 반문하게 되고 ‘정말 힘든 순간이 오면 포기하지 않고 요리사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들었다고. 그때 ‘순간순간 힘든 일이 있을 수 있고 네게 맞지 않는 일이라 여길 수도 있지만 네가 오랫동안 하고 싶었고 관심 있었던 일이니 힘든 일도 잘 이겨 낼 수 있다’는 ‘넌 잘 해낼 수 있을 거야’라는 부모님과 친구들의 격려와 응원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조서현 학생의 바람은 우선 고등학교에서 기초부터 열심히 배우고 실력을 쌓아 더 배울 수 있는 길을 마련하고 나아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음식을 만드는 전문 요리사가 되는 것이다.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오랫동안 관심 있었던 분야를 배울 수 있는 학교에 진학하게 돼서 너무나 기쁘고 뿌듯합니다. 시험을 준비하기 전까지 내신 성적 올리는 것도 힘들 것 같고 잘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시도하고 노력해보니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죠. 학교 성적이 뛰어나거나 전문적으로 요리를 배우지 않았고 그저 오롯이 혼자 준비했지만 오래전부터 관심을 두고 꾸준히 노력한 것이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후배들에게 정말 바라고 원하는 일이라면 우선 시도하고 계속해서 노력해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2018-03-01
- 이대목동병원, 이화해외의료봉사단 캄보디아, 베트남 의료봉사 성료 전윤식 베트남 봉사단장(사진 뒷줄 오른쪽에서 아홉 번째)을 비롯한 베트남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이 의료 봉사 활동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2일 의학관 A동에서 해외 의료 봉사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2017 동계 이화해외의료봉사단(EMC, Ewha Medical Care) 해단식을 개최했다.이번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총 53명으로 봉사단 규모를 확대해 캄보디아와 베트남, 2개국에서 약 2,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및 보건의료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박준범 이대목동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봉사단은 방은경 치과 교수, 곽혜선 약학과 교수, 전길자 생화학전공 교수를 비롯해 전임의, 간호사, 치위생사, 자원봉사자 및 이화여대 재학생 등 총 24명이 참석했다.캄보디아 봉사단은 지난 1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깜뽕스쁘 이화스랑유학교에서 약 300여명을 진료하고 보건의료 예방교육을 실시했다.또한 전윤식 이대목동병원 치과 교수를 단장으로 한 베트남 봉사단은 유정현 영상의학과 교수, 이희성 외과 교수, 이승주, 함정희 이화의대 동창, 전임의, 전공의, 간호사, 치위생사, 자원봉사자 및 이화여대 재학생 등 총29명이 참석했다.베트남 봉사단은 지난 1월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 동안 호아빈성 락튀현 옌봉마을에서 약 2,000명을 진료하고 보건의료 예방교육을 진행했다.한편,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봉사활동 무대를 넓혔고, 2007년 이후에는 매년 학생들의 방학 기간을 활용해 의료봉사 활동을 실행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와 동창회의 지원을 받아 활동 영역과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18-03-01
- “고교 입시 동시 실시에도 특목고 인기는 계속 될 것” Q 2019학년도 고입은 과고를 제외한 외고 국제고 자사고와 일반고를 동일선상에 놓고 1곳을 지원해야 한다. 특목고 자사고 선발효과를 약화시켜 공교육을 정상화 하겠다는 교육당국의 의지가 통할 것으로 보는지?A 공교육이 정상화 되지 못하는 이유를 잘못 분석하고 있다고 본다. 특목·자사고가 대입에서 실적을 내는 것은 학교 차원에서 준비하고 완성시킨 수시 체제가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지 선발효과 덕분이 아니다. 물론 고입 지형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지만 특목·자사고가 구축해 놓은 수시 체제가 흔들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한다. Q 2018년부터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실시된다. 교육당국은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자, 일반고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할 수 있게끔 고교학점제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부터 연구학교,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고교학점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씨앤씨는 교육정책의 변화에 대해 어떤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A 일반고의 경우 일부 과학중점학교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성과가 없는 상태에서 고교학점제 도입만으로 일반고와 특목·전자고 간의 격차가 메워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왜냐하면 일반고는 학생 구성이나 투자 재원의 규모, 교사들의 열정에서 아직은 전자고나 특목고 수준을 따라가기 힘든 수준이라고 보기 때문이다.씨앤씨에서는 특목고나 전자고가 당분간은 학교 시스템, 교사들의 열의, 우수한 학생 선발 등의 요인으로 상위권 대학 진학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에 대해 학부모들도 대체로 수긍하는 분위기다.지난 1월부터 씨앤씨는 특목 수학관과 영재과학반을 중심으로 ‘과학예술영재고 입시’에 알맞은 커리큘럼 수업을 하고 있다. 과학예술영재고는 학교 커리큘럼과 학습 목표가 융합적이다. 문과, 이과 성향을 가진 학생 중 이과 성향이 더 높은 학생들에게 적합하다고 판단돼 특별히 예술영재고 진학을 위주로 하는 클래스를 만들게 된 것이다.그리고 특목고에 진학하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적성을 알고 열심히 과학별 학습에 힘쓰면, 일반고에 진학하더라도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공계열 진학을 원하는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과학중점학교’ 진학을 추천하고 있다.Q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굳이 외고에 가야 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있다. A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경우 수시에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아직까지는 외고나 국제고가 단연 최고의 선택지다. 외국어와 관련한 교과 및 비교과의 우수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각종 교내 경시, 동아리 등 종합적인 수시 대비 시스템을 외고만큼 잘 갖춘 전국권 자사고나 일반고가 없기 때문이다.요즘 강남, 목동의 일반고는 이과계열 재학생 수가 많아지면서 인문계열 학생들을 위한 학교 시스템은 미흡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 외고의 강세는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Q 씨앤씨 입시전략연구소가 다른 교육기관의 연구소와 차별화 된 점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A 특목고 입시에 필요한 비교과 활동을 컨설팅 해주는 것이 CDP라면, 씨앤씨 입시전략연구소에서는 대학과 그 이후의 진로까지 큰 틀의 로드맵을 그려준다.씨앤씨 입시전략연구소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찾아서 학습과 연계시켜서 긍적으로는 고입 대입에서 성공하도록 가이드 하고 있다. 그래서 입시 컨설팅뿐만 아니라 다중지능 검사와 인터뷰 기법을 활용하여 자신의 진로를 찾아주며 적합한 학습/비교과 활동을 추천하여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중학교 졸업 이후 이제 대세인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진로와 연계된 학교 내 활동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코칭 하고 있다. 학생 성향에 맞는 독서 잡지 추천뿐만 아니라 자율동아리 만들기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어드바이스 한다. 2018-03-01
- 입시 연구원만 20명 새정부 교육 정책 . 목동 씨앤씨가 주목 받는 이유 올해부터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도입되고, 2019학년도 고입은 동시 실시로 가닥이 잡혔다. 새 정부 들어 달라지는 교육정책에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씨앤씨 학원 신원식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Q 문재인 정부 들어 교육정책이 큰 변화를 맞고 있다. 고교 정상화를 위해 특목고 자사고 폐지가 논의 됐다가 한발 물러서 특목고와 일반고 동시 선발로 가닥이 잡혔다. 상위권 학생들에게 맞는 수월성 교육을 원하는 학부모들과 현재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적잖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A ‘공교육 정상화’ 뒤에 늘 따라 붙는 말이 있다. 특목고 폐지, 사교육 축소다. 과연 이것이 해법일까? 새 정부의 교육당국이 내놓는 정책을 보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쏟는 엄청난 에너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다. 2019학년도 고입 동시 실시도 문제가 있다. 고입 동시 실시 내용을 보면, 특별시와 광역시의 경우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지원할 때 ‘불합격 시 교육감이 임의로 일반고에 배정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집에서 먼, 그다지 원하지 않는 고교에 배정되거나 최악의 경우 고입재수를 선택해야 될지도 모른다는 부담감에 고교 선택이 꽤 복잡하게 됐다. 모든 경우의 수를 상정해야 하는 건 고스란히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으로 남는다.특목고 자사고에 지원해 탈락의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처음부터 대입 실적이 우수한 일반고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라는 점도 충분히 예상되는 포인트다. 일반고에서 수시 실적이 좋은 곳이 어딘가. 바로 강남학군이다. 학종 중심 대입에서 사교육 시장이 공고한 강남학군은 힘을 못 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서울대 수시 실적이 우세했던 걸 학부모들은 이미 알고 있다. 최근 강남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걸 보면서 그런 징후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Q 특목고 입시의 대표 주자인 씨앤씨는 교육정책의 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궁금하다.A 고입 동시 실시로 전기고로 남게 된 과학고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기-후기 선발체제에서 벗어나 특차 성격으로 진행되는 과학영재학교, 과학예술영재학교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한다. 그래서 올해부터 씨앤씨는 외고 전자고를 넘어서 과학예술영재고, 과학고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목 수학관과 영재과학반을 중심으로 특별히 ‘과학예술영재고 입시’에 알맞은 커리큘럼과 우수한 강사를 도입해서 지난 1월부터 수업을 하고 있다.Q 대입을 위해 어떤 고등학교로 진학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중학교 시기에 기초를 튼튼히 다져놓아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유학기제로 공부에 대한 인식도 변하고 있는 현재 씨앤씨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A 대학 입시의 본질은 ‘학습 능력 우수자’를 선발하는 것이다. 비교과 활동만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중학생들을 구체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찾지 못하면 학습의욕도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입시에 실패하게 된다. 그래서 이러한 목표 설정을 위해서 씨앤씨 입시전략연구소에서는 ‘자신의 적성 찾기를 위한 다중지능검사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연계한 CDP 시스템이 있다. CDP에는 많은 투자를 필요로 한다. 인력 충원과 상담에 필요한 공간, 정보 수집 비용 등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여타 학원에서는 흉내조차 내기 힘든 씨앤씨만의 시스템이다.Q 재원생들에게 들으니 씨앤씨 선생님들에 대한 칭송이 자자하다.A 씨앤씨는 최상위권부터 모든 레벨에 걸쳐 최고의 실력을 갖춘 강사들이 가르치고 있다.씨앤씨 재원생 7000여 명은 개성도 다 다르고 실력과 공부법도 모두 조금씩 다르다.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와 실력에 맞추어 밀착관리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의 성향을 가장 잘 아는 강사가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모든 강사들이 학생의 학습능력을 120% 끄집어낼 수 있는 데는 강사 한 명 한 명이 수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철저히 강의와 상담으로 이원화 돼 있는 씨앤씨의 시스템이 있다.‘씨앤씨의 강사들은 최고의 인재’라는 인식하에 신뢰하고 모든 걸 자율에 맡긴다. 씨앤씨 강사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교재, 수업 방법, 학생 관리 기법 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다. 단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다. 학생들이 좋아하고, 실력이 향상되고, 좋은 입시 결과를 내야 한다. 그 결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는 물론 모든 레벨의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도 아주 높다. 눈에 보이는 입시 결과 덕분에 특목관 교육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씨앤씨는 재원생 모두가 만족하는 학원이라고 자부한다.씨앤씨, 2018학년도 특목 입시 187명 합격자 배출2000년 1월 강사 1명, 학생 10명으로 시작한 씨앤씨 학원은 현재 학생 7000여 명, 강사 및 직원 200여 명에 달하는 대형 학원으로 성장했다.씨앤씨는 2006년 특목고 응시 첫해 합격률 72%를 필두로 현재까지 꾸준히 70% 이상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2007년도 용인외고 수석 합격 및 2008년도 명덕외고 수석 합격을 거쳐, 2011년도에는 91%가 넘는 합격률을 보였으며, 2012년 입시에서도 대원, 대일, 하나, 용인외고 100% 합격과 서울권 지역제한응시 이후 최고의 합격인원인 72명을 합격시켰다. 2014학년도 입시에서는 명덕외고 최다 입학생을 배출했고, 상산고와 서울 국제고는 전원 합격의 결과를 이뤄내 78명을 합격시켰다. 2015학년도 118명, 2016학년도 145명, 2017학년도 171명 등 해마다 특목고 입시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씨앤씨는 2018학년도 특목고 입시에서 역대 최다인 187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또 다시 기록을 세웠다. 씨앤씨에서 입시를 준비하는 키워드 ‘CDP’씨앤씨의 입시 실적에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경력개발프로그램)가 주효하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궁극적으로 생활기록부 관리를 통해 입시에서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만든 학생 적성 관리 프로그램으로 타 학원과는 차별화 된 씨앤씨만의 노하우다. 씨앤씨 특목관에서는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본관과 목동관 재원생들의 경우에는 신청자에 한해 실시하고 있다.씨앤씨만의 컨설팅 시스템인 CDP는 성적관리는 물론 학교의 내신과 학원 자체의 승반시험인 진단평가, iBT TOEFL이나 TEPS의 모의형태인 월말평가를 비롯해 체험활동, 봉사활동, 독서활동의 비교과 활동까지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CDP 담당자는 입시전략연구소에서 분석한 개별 학생의 적성 및 진로, 적합 고교 및 대학 전공에 대한 보고서를 기초로 활동을 한다. 예를 들면, 한 학생이 다분히 융합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적성상 컴퓨터공학 전공이 적합하므로 하나고 등 전국적 자사고에 진학이 향후 대입에 유리하다는 소견서를 입시전략연구소에서 CDP 담당자에게 전달할 경우, CDP 담당자는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교과 활동과 비교과 활동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그래서 이 학생에게 필요한 동아리, 봉사독서활동 및 진로체험활동을 소개해서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 진학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만일 아직 진로에 대해서 확신이 없는 학생이 있으면, 컨설팅을 할 때 TED에 있는 각 전공영역별 동영상을 같이 보면서 진로에 대해서 같이 고민하고 체험활동 및 독서에 관한 조언을 해서 학생이 자신의 적성을 찾도록 도움을 준다. 2018-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