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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자리 걷기의 힘을 아시나요? 떡케이크, 한복드레스처럼 퓨전문화는 기존의 익숙한 것들을 통해 새로운 어울림을 만들어낸다. 이런 퓨전현상은 운동 분야에도 적용돼 이색적인 운동이 등장하고 있다. 워킹과 PT체조가 결합한 ‘밸런스워킹’, 필라테스와 댄싱과 복싱이 결합한 ‘필록싱’, 발레와 필라테스의 조합인 ‘발레핏’, 트럼플린과 지구력 운동이 결합한 ‘점핑 다이어트’ 등. 기존 운동의 장점을 살리면서 참신한 즐거움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우리 동네 이색 운동을 찾아 소개한다. 백세 시대에 어울리는 운동의학기술의 발달로 백세 시대가 도래했지만 병원과 약에 의존해 살아가야 하는 백세라면 그닥 달갑지 않다. 과학기술과 교통수단의 발달로 움직임이 적은 생활을 하면서 현대인의 체력은 점차 저하되고 신체의 불균형은 심화되고 있다. 밸런스워킹(Balance Walking)은 몸의 균형을 되찾아주는 워킹 운동이다. 산책과는 달리 제자리걷기를 하면서 상체로는 다양한 PT체조 스트레칭을 한다. 제자리걷기와 스트레칭은 새로울 게 없지만 이 둘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밸런스워킹이 주는 운동 효과는 상상 이상이라고 한다. 밸런스워킹PT 강사 박현숙씨는 “밸런스워킹은 동작이 쉽기 때문에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밸런스워킹으로 비틀어진 체형이 교정되고 근력과 면역력이 강해집니다. 백세 시대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죠”라고 말했다. 본인 재활로 증명된 밸런스워킹의 효과밸런스워킹은 군부대 특전사 출신인 김태민 대표가 창안한 운동이다. 20대 후반 군부대에서 복무중 5층 높이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던 김 대표는 걷는 것조차 불가능했다고 한다. 2년 간 대형 병원에서 재활을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던 그는 우연히 어릴 적 기억을 하나 떠올렸다고 한다. 중학교 시절 엄지발가락 뼈가 골절되고 신경이 끊어져 걷기가 힘들었을 때 철봉을 잡고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다리 통증이 가라앉고 신경이 되살아났던 경험이다. 이후 김 대표는 혼자서 제자리걷기를 꾸준히 했고 상체로는 PT체조를 병행하면서 재활에 성공했다. 김태민 대표가 재활에 성공한 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았고 지난 20여 년간 1만여 회원들과 함께 재활 운동을 하면서 2015년에 밸런스워킹PT를 고안하게 됐다고 한다. 워킹과 스트레칭의 절묘한 만남밸런스워킹은 발로 워킹(walking) 동작을 하면서 팔과 상반신으로 균형있게 스트레칭을 하는 운동이다. 워킹이라는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이라는 무산소 운동이 결합된 운동인 셈이다. 워킹은 제자리걸음이 기본이기 때문에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다리 근육을 강화시킨다. 또 평소 걷기와 달리 제자리에서 걸을 때는 엄지발가락에 힘을 주며 걷게 되는데, 엄지발가락은 뇌와 연결돼 있어서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밸런스워킹에는 PT체조를 응용한 기본 동작 80여 가지와 응용 동작 80여 가지를 조합해 1000여 개의 응용 프로그램이 있어서 운동 주체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도로 운동할 수 있다고 한다.밸런스워킹은 뛰거나 점핑하는 등의 격렬한 동작이 없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없으며 체력이 약한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고 한다. 박현숙 강사는 “겉으로 볼 때 ‘이게 과연 운동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실제 10분간만 따라해보면 몸이 점차 더워지면서 땀이 흘러내리는 걸 경험할 수 있어요. 밸런스워킹 30분으로 2시간의 걷기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20대에게도 좋고, 80대에게도 좋은 운동밸런스워킹PT교육연구소에서는 남성에 비해 운동을 즐기지 않는 20대 여대생을 대상으로 밸런스워킹을 교육해 단기간에 체력이 향상되는 사례가 있었다고 한다. 또 중산동 주민센터에서는 30대~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밸런스워킹을 배우며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박 강사는 “밸런스워킹은 운동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컨디션과 신체 상태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면서 운동을 합니다. 20대 여대생들이나 초등학생들, 몸에 불편함이 있는 장애인들, 60대 이상의 어르신들도 하실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현재 박현숙 강사는 아동복지단체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밸런스워킹을 가르치고 있으며 보건소나 주민센터, 건강보험공단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수업을 한다. 이들 중에는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있는 어르신들도 있다.일산 파주지역에서 밸런스워킹 강좌를 개설한 곳은 중산동 주민센터와 광성평생배움터이다. 중산동 주민센터는 매주 금요일 주1회 50분 동안 진행하고 광성평생배움터는 주3회 월수금 오후 2시에 열린다. 네이버밴드에 밸런스워킹PT동호회가 있어 지도자나 일반인도 가입할 수 있다. 미니인터뷰 강사 박현숙(운정동)씨제가 특전사 출신이라 평소에 운동을 즐겨하는 편이예요. 우연한 기회에 밸런스워킹을 알게 됐고, 이 운동의 창시자인 김태민씨도 저와 같은 특전사 출신이라 관심 갖고 시작하게 됐어요. 밸런스워킹은 운동이나 댄스에 재주가 없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시작하기에 적합해요. 유연성이나 리듬감이 없어서 댄스 스포츠를 하기 어렵거나 몸이 약해진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회원 전예진(중산동)씨평소에 허리가 아파서 잘 다니지 못하고 층계를 오르내리지도 못했어요. 이 운동을 하면서 조금씩 좋아져서 지금은 걸을 수도 있고 계단도 다녀요. 밸런스워킹은 저처럼 힘이 없어서 강한 운동을 못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운동이예요. 이 운동은 그다지 힘들지 않는데 운동 효과는 확실히 좋아요. 여기서 1년 정도 밸런스워킹을 했는데 힘이 없던 저에게 근력도 키워주면서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회원 이경희(중산동)씨저는 밸런스워킹 수업이 시작된 때부터 지금까지 2년 넘게 운동하고 있어요. 지금 나이가 80대에 접어들었는데 큰 힘이 들지 않아서 꾸준히 할 수 있어요. 몸에 중심을 잡고 하는 운동이라 균형을 잘 잡아주고 언뜻 보면 운동이 안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운동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주1회 참여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건강 유지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회원 송숙희(중산동)씨밸런스워킹은 한마디로 엔돌핀이 샘솟는 운동이예요. 강사님이 재미있게 해주셔서 마음도 즐겁고 적당히 땀이 나면서 몸도 가벼워지고 활력이 생겨요. 밸런스워킹의 장점은 험한 운동이 아니라서 부상 염려가 없다는 것, 선생님이 개인 트레이닝하듯이 개개인의 몸상태와 컨디션에 맞게 운동을 이끌어주신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운동 후에는 구성원들끼리 건강한 차를 나눠마시고 가볍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아요.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03-02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19 대입 고3 학부모 입시 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2월 23일(금), 24일(토) 양일에 걸쳐 건국대 새천년기념관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2019 대입 고3 학부모 입시 설명회(주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가 열렸다. 1부에서는 유제숙 교사(한영고)가 ‘2019 대입 성공을 위한 자녀 진로·진학 지도’를 주제로, 2부에서는 신종찬 교사(휘문고)가 ‘2019 대입 수시와 정시 전형의 특징과 핵심 포인트’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중 2부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봤다.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19 대입 고3 학부모 입시 설명회’ 내용·서울시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2019 진학자료집)휘문고 신종찬 교사, 변화된 대입 환경 언급대입 큰 흐름 맞춰 수시·정시 전형 찾기2부 강연을 맡은 휘문고 신종찬 교사는 2018학년도를 포함한 최근 대학입시 환경 변화를 6가지로 압축했다. 첫째, 쉬운 수능 기조에 따른 상위권 변별력 확보와 탐구 유불리 문제이다. 둘째, 영어 절대평가로 상위 등급 인원이 증가하면서 영어 공부에 소홀히 하는 분위기다 셋째, 수능 최저학력 기준 폐지 및 완화 추세다. 넷째, 수시 비중 소폭 확대(76.2%)로 학생부 교과·종합전형 확대, 논술전형 확대(2개 대학 신설, 대학별 평균 모집인원은 감소), 특기자전형 축소,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확대, 적성고사 그대로, 정시 축소가 핵심 내용이다. 다섯째, 이로 인해 정시 혼란이 가중돼 국·수·탐 배치점이 제각각이며, 졸업생 강세는 여전히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여섯째, 의학계열 인성면접이 강화되고 모집인원이 423명(12개 의대 347명 증가, 4개 치대 77명 증가 등) 증가한다는 점이다.이처럼 대학입시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2019학년도 수시·정시 전형의 특징을 들여다봐야 자녀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표1> 주요대 정시 이월 인원 수(최근 5개년, 서울캠퍼스 기준)대학명2018학년도2017학년도증감(명)2016학년도2015학년도2014학년도건국대93명140명-47명114명72명63명경희대47명80명-33명87명74명68명고려대200명142명+58명145명144명199명동국대 60명73명-13명65명29명43명서강대94명49명+54명29명32명55명서울대 169명234명-65명148명177명106명서울시립대 92명132명-40명58명67명105명성균관대183명69명+114명162명249명498명숙명여대59명51명+8명6명43명55명연세대289명351명-62명265명129명284명이화여대100명101명-1명-2명37명30명중앙대68명86명-18명41명42명197명한국외대26명17명+9명13명12명119명한양대 32명17명+15명8명6명116명홍익대27명95명-68명35명56명150명*자료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19 대입 고3 학부모 입시 설명회’ 2부 강의자료 *자료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19 대입 고3 학부모 입시 설명회’ 2부 강의자료2018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 주목2019학년도 대입 전략 세우는 길잡이 신종찬 교사는 2018학년도 수능 결과를 분석하며 졸업생 강세, 정시 이월 인원수 감소 추세, 과학탐구 Ⅱ과목 선택자 감소, 영어 절대평가 1~2등급 비율 증가를 언급했다.특히 신 교사는 “2018학년도 재수생(n수생 포함) 수는 전체 수험생 중 24.9%(실제 수능 응시자 531,327명 중 재수생 132,489명)를 차지하지만, 1등급 비율을 비교해보면 재수생이 50%에 가깝다. 그만큼 재학생이 수능 상위권을 차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신 교사가 밝힌 정시 이월 인원 수 감소 추세(최근 5개년)도 주목할 만 부분이다. 이 중 고려대는 전년도보다 58명 증가(2017학년도 142명 → 2018학년도 200명), 서강대 54명 증가(2017학년도 40명 → 2018학년도 94명), 성균관대 114명 증가(2017학년도 69명 → 2018학년도 183명), 한양대 15명 증가(2017학년도 17명 → 2018학년도 27명), 한국외대 9명(2017학년도 17명 → 2018학년도 26명)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대학이 줄었다.(표1 참조)2018학년도 ‘탐구과목 유불리’에 대해서는 과학탐구Ⅱ 응시인원 감소 추세(2019학년도까지 의학계열 모집인원 증가 추세와 맞물린 영향)를 언급했다. (표2 참조)다만 과학탐구는 비교적 적절한 변별력과 난이도였지만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 리가 약간은 존재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물리Ⅱ 71점, 지구 과학Ⅱ 66점으로 5점의 차이가 났다.반면, 사회탐구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편차가 컸다. 전체 9개 과목 중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법과정치, 경제의 6개 과목이 원점수 50점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는 만점자 비율이 11.75%로, 1개 틀리면 2등급이 아닌 3등급을 받았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생활과 윤리가 63점, 한국지리와 세계사는 69점으로 6점 차이가 났다. 특히 인문계열은 탐구과목에 따른 입시 변수가 컸음을 의미한다.2018학년도에 첫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되면서 1, 2등급을 받은 인원을 합치면 전체 응시생의 29.7% 해당한다. 전년도 20.5%보다 9.2%가 증가해 사실상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이 어려워졌다.(표3 참조)2019학년도 수시 모집인원 소폭 증가의학계열 모집인원 대폭 증가신 교사는 이러한 여러 가지 대학입시의 변수는 결국 2019학년도 수시전형 소폭 증가 및 학생부종합 확대 등과 맞물려 입시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종찬 교사는 “2018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 보고서가 발표되면 반드시 확인하고, 2019학년도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2019학년도 대학별·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 비율을 예로 들어 서울 3개 대학 기준 학생부종합 58.2% > 수능 19.6%로 선발, 서울 15개 대학 기준 학생부종합 44.6% > 수능 25.1%로 선발하므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표4 참조)신 교사는 전형별 합격자 분석 결과를 언급하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 대비 합격률이 인문계열 18.5%, 자연계열 15.7%이었다. 하지만 논술전형은 지원자 대비 합격률이 인문계열 4.3%, 자연계열은 3.9%로 낮았다. 유리한 전형을 찾을 때, 이러한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연계열 최상위권이 몰리는 의학계열 모집인원은 대폭 늘었다. 의대는 전년도 대비 총 347명이 증가했고 전형별로 수시 218명 증가, 정시 129명이 증가했다. 치대는 전년도 대비 총 77명이 증가했고 수시 59명, 정시 18명이 증가했다.(표5 참조)마지막으로 신종찬 교사는 대입 준비를 위해 “첫째, 손품을 팔 것.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및 주요 입시 사이트와 카페 정보를 탐색해야 한다. 둘째, 발품을 팔 것. 입시 설명회에 적극 참여해 입시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셋째, 교사와 학교를 신뢰할 것. 학교별 주된 전형이 다르므로 학교별 사례에 주목해야 한다. 넷째, 막연한 기대와 자기 합리화는 금물. 다섯째, 지각 조퇴 결석을 하지 말 것”을 재차 강조했다.<표2> 과학탐구Ⅱ 응시인원 감소 2018-03-02
- 융·복합적 사고 필요한 서울대 조소과 입시 최적화 대부분 대학이 조소과 입시에서 ‘두상’을 주제로한 문제가 출제되지만 서울대 입시방향은 전혀 다르다. 무엇이 다를까?서울대 조소과 입시, 다른 대학과 달라나만의 시각 담은 열린 사고 확장이 핵심신사역 잠원동에 있는 서울대 조소과 입시 전문 ‘WAS(워즈)’는 ‘강남 최샘화실’로 불린다. 서울대·동대학원 조소과 출신 최진욱 원장(조각가)이 20대 때부터 24년째 서울예고에 출강하며 학생들에게 ‘최샘’으로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기 때문이다.최진욱 원장은 조소과 입시의 큰 흐름을 오랫동안 꿰뚫어온 베테랑이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적 사고 역량이 중요한 서울대 조소과 입시만 전문으로 지도한다. 미대 입시 중 조소과 입시, 그중에서도 ‘최샘화실’처럼 서울대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그리 흔치 않다. 다른 대학 조소과와 다른 서울대 입시 방향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수십 년 전부터 지금까지 대부분 대학의 조소과 입시는 점토를 이용해 주로 사람의 얼굴을 만드는 실기시험을 치러왔다. 불과 10년 전까지 서울대 입시도 두상, 흉상, 전신이 뒤섞여 나왔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 서울대 측의 입시방향 변화에 따라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주제가 출제되었다. 창의적인 시각과 열린 사고의 확장이 서울대 입시의 핵심이 된 것이다. 하지만 그 외의 대학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두상을 주제로 정형화된 문제가 출제된다”고 설명했다.서울대 조소과 실기시험 출제 문제왜 화실이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해답서울대 조소과 입시는 다양한 분야와 미술과의 융·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 평가하는 ‘자유 표현’ 문제들이 주를 이룬다. 예를 들어 어떤 사상가 글의 일부를 인용해 제시하고, 그 주제를 수험생 스스로 자유롭게 해석해 입체로 표현하면 된다. 수험생 자신이 설정한 주제가 꼭 보편적이거나 교과서적인 교훈을 내포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최진욱 원장은 “서울대 조소과 입시는 형식과 내용의 비율을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핵심이다. 보기 좋게 잘 만드는 것이 형식이라면, 내용은 나만의 시각과 생각을 담아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학, 의학, 종교 등 다른 분야라도 이를 미술과 접목하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나만의 아이디어’를 내용에 담는 것이 서울대 입시의 핵심이라는 얘기다. 이점이 대형 미대 입시학원과 다르게 학생 개개인의 관심사를 미술로 승화시킬 수 있는 ‘화실’만의 강점이다.학생 개개인과 1:1로 아이디어 도출하는서울대 조소과 출신 입시 베테랑 ‘최샘화실’서울대는 기술(형식)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내용)도 중요시한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찾을까? 수강생을 최대 20명으로 제한하는 화실 시스템 속에 그 해답이 담겨있다.최진욱 원장은 “대형 학원은 수강생이 많다 보니 대학생·대학원생 강사들이 나눠서 지도한다. 하지만 서울대 조소과 입시는 아이디어 싸움이다.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갖는데 얼마나 직관적으로 끌어줄 것인가, 학생이 도출해낸 아이디어를 어떻게 살찌워서 보여줄 것인가가 베테랑 지도자의 역할이자 역량”이라고 말한다.최 원장은 하나의 주제라도 학생마다 각기 다른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만든다. 또, 자신의 아이디어를 반복해서 재응용하지 않도록 한다. 학생들의 열린 사고 확장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을 지도해온 덕분에 해마다 다수의 학생이 서울대 조소과에 합격했다. 다른 분야에 ‘오타구’적 성향이 있는 학생에게 ‘그 장점을 어떻게 미술로 담아낼까’를 함께 고민하고 끌어내는 최진욱 원장. 그의 남다른 교육철학은 서울대 조소과 입시에 최적화된 WSA 강남 최샘화실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문의 010-5746-6646 2018-03-02
- 고1 고교생활 가이드 이번 고1은 2015년 개정 고등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학년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워진다. 이제 막 고교 생활을 시작한 고1 학생들은 달라진 교육환경에서 3년간 슬기로운 고교생활을 보내기 위해 첫걸음을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세화고등학교 1학년부와 교무부의 도움으로 알아봤다.도움말 세화고등학교(교장 원유신) 1학년부, 교무부중학생활과는 현저히 달라지는 고등학교에 막 입학한 1학년은 3년 후 성공적인 대입을 목표로 어떻게 고교 생활의 첫 걸음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기 마련이다. 고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 가이드에 중점을 두고 학업역량을 높이고 비교과 활동도 알차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Part 01 고1, 학업역량 향상 위한 학습계획 세우기2015년 교육 과정 개정안의 핵심 사항은 학생의 선택권을 늘리고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비중이 감소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세화고 1학년 부장인 박일수 교사는 세 과목의 중요도가 동시에 감소되는 것을 절대 아니라고 일축했다. 여전히 수능시험에서 제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어 역시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1등급이 아닌 2등급이라도 받게 되면 갈 수 있는 대학이 현저히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는 ‘언어와 매체’가 추가되면서 오히려 학습 부담이 늘었다. 수학 가형은 ‘기하와 벡터’가 빠지면서 학습 부담이 줄었지만 다른 부분에서 충분히 고난도 문제의 출제가능성이 있고, 수학I이 추가되면서 좀 더 다양한 유형의 문제 출제가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수학 나형은 수학I이 출제 범위에 들어가 1학년부터 수능 과목을 공부하게 되는 상황이다. 영어 역시 지난 2018학년도 수능시험에서의 1등급 비율에 대한 의견 수렴과 각 대학에서 학생 선발에 어려움이 없었는지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난이도 조절이 예상된다. ▒ 국어와 수학공부를 위한 슬기로운 팁국어학습법도움말 세화고 이주영 교사우선 긴 글을 지치지 않고 읽어 낼 ‘읽기 근육’을 키우자. 네이버 캐스트, 네이버 ‘열린 연단’에 있는 글, 종이 신문에서 지면 여러 개에 걸쳐 있는 심층 기사, 다양한 분야의 문학과 비문학 서적을 읽어 보면 좋다.둘째, 글을 주도면밀하게 읽는 ‘읽기 습관’을 만들자. 고등학교와 대학, 그리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국어 능력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것을 섬세하게 인지하는 능력이다. 문제집의 지문을 읽을 때는 우선 문제와 선택지의 내용을 살피면서 ‘몸 풀기’를 충분히 한 후 지문을 읽어야 한다. 인터넷에서 글을 읽을 때는 주요 댓글을 먼저 살핀 후 그 댓글의 내용이 타당한 지 아닌 지를 확인하겠다는 생각으로 본문 읽기를 시작하면 좋다. 무턱대고 첫 문장을 바로 읽어서는 글의 내용을 면밀하게 파악하기 어렵다.셋째, 중학교 3년 동안 접한 ‘문법 개념’을 복습하면서 숙지하자. 자신만의 필기노트를 만들어 갈무리를 해두면 좋다. 넷째, 국어교과서와 문학교과서에 수록된 중요한 문학작품 전체를 읽어본다. 박완서의 <나목>, 공선옥의 <한데서 울다>, 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채만식의 <레디메이드 인생> 등등이다.수학학습법도움말 세화고 최승우 교사첫째, 50:50 법칙을 기억하라수학을 공부하는 시간을 100이라 할 때 50:50으로 나누어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공부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시험을 본 후 오답을 분석해보면 어려운 문제를 틀린 경우도 있지만 풀 수 있는 쉬운 계산 문제에서 실수하는 경우도 많다.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수학과는 다르게 계산이 복잡하다. 문제 풀이 방법을 알면서도 계산 과정에서 실수를 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쉬운 문제라도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는 더 나은 공부법이 바로 50:50 법칙이다. 수학을 하루에 2시간 공부한다면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각각 한 시간씩 공부한다.⇒쉬운 문제 공부(1시간): 시간과 문제 수를 정해놓고 푼다. 50분에 50문제를 풀고 남은 10분안 채점한 후 틀린 문제의 실수를 점검하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다짐한다.⇒어려운 문제 공부(1시간): 문제의 개수는 중요하지 않다. 풀릴 때까지 푼다. 해설을 보지 않고 끝까지 생각해서 푼다. 그래도 모르는 경우 다음 날로 넘겨 다시 고민하고 생각한 후 끝까지 푼다.둘째: 수학 상위권 한 단어 ‘왜?’로 결정된다수학 상위권이 되기 위한 한 단어는 바로 ‘왜?’이다. 중학교 때까지는 문제를 많이 풀면 수학점수가 잘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고등학교는 다르다. 문제 유형도 다양하고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다. 따라서 기계적으로 문제만 풀면 고득점이 어렵다. 학생들이 오해하는 부분 중의 하나는 어려운 문제를 못 풀었을 때 자신이 비슷한 유형, 즉 한 번도 풀어보지 않은 문제라서 틀렸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어려운 수학 문제도 결국 그 단원의 개념에 모든 힌트가 있다. 즉,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면 어려운 문제라도 풀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개념에 대한 깊은 사고가 필요하다. 특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왜 이렇게 될까?’라는 의문을 품고 끝까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문제 풀이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그냥 해설이나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그런 풀이가 나오게 되는 이유를 생각하고 왜 이런 풀이방법을 적용해서 풀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또한 그에 대한 힌트가 문제 속 어디에 숨어 있는지 스스로 계속 질문을 해봐야 한다.Part 02 수행평가 비중의 증가에 대처하기첫째, 수행평가 적극적으로 참여, 보고서 제출 등 학생부 기록 남겨야2015년 교육 개정안의 또 하나의 핵심 사항으로 수행평가 비중이 늘어난다. 박일수 교사는 1학년에서는 수행평가를 많이 수행하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학생부에 기록을 남기려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수행평가를 하면서 담당교사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면서 본인이 속한 조를 최대한 알려야 한다.이런 기록들이 누적되어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에 기록된다. 이를 위해서는 조별로 활동한 결과물의 단순한 제출이 아니라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함께 첨부해 모든 조원들이 제각기 맡은 역할이 잘 드러나게 해야 한다.둘째, 적극적인 수업 참여, 수업활동에 도움 줘야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수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다. 수업에 방해되는 학생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업활동에 도움을 주는 학생이라는 인상을 남겨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과제물, 교재지참, 필기, 시선집중 등 어느 하나라도 놓쳐서는 안 된다.Part 03 수시 강세로 중요해진 비교과 관리하기▒ 슬기로운 동아리 선택동아리 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기록되며 학업 이외의 소양과 개인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학교 상설 동아리를 선택해 열심히 활동해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농구반’보다 ‘심화 수학반’이 지적인 이미지가 있어 입학사정관이 높게 평가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오해다. 어떤 동아리라도 열심히 활동해서 자신의 열정과 호기심을 드러낸다면 담당 교사는 그것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충실히 기록할 것이고 입학사정관 역시 이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첫째, 동아리의 활동이나 특성이 자신의 취미나 적성과 일치해야 한다. 둘째, 선배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활동했는가를 살피면서 후배 2018-03-02
- 수능 대비 위한 가장 똑똑한 학습법! 열정만으로 무턱대고 공부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시간관리, 구체적인 순서와 방법으로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시하는 것으로 입소문난 ‘그로티 독학관리학원’. 올바른 학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기량을 뛰어넘는 실력을 발휘해 수능에서 대박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전략과 관리를 원한다면 그로티 독학관리학원의 문을 두드려보자.그로티 독학관리학원 ‘학습매니지먼트’인터넷강의가 보편화되면서 인강을 들으며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이 찾는 학원이 독학관리학원이다. 학원비가 재수종합학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본인이 필요한 강의만 집중해서 들을 수 있고, 배운 것을 체화할 수 있는 시간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배움보다 스스로 익히는 시간이 학습에 있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독학관리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으며, 그 시스템의 중요성 또한 한층 강조되고 있다.그로티 독학관리학원 문현경 대표는 “많은 학생들이 배우는 것에만 익숙하고 목표를 세워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은 부족하다”고 강조하며 “그로티는 학생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로티는 독립적으로 공부하는 기존의 독학학원과는 달리 1:1멘토링과 질의응답을 함께 병행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의 학습패턴과 약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은 함께 채워 나갈 수 있는 학습매니저로써의 역할을 함께 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뛰어넘을 수 있는 실력 향상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차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스마트 온·오프라인 ‘1:1학습관리 시스템’그로티 학습 프로세스는 정확한 진단평가로 자신의 약점을 제대로 알고 분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학습 매니저와 1:1 학습컨설팅을 통해 과목별 강약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전략과 커리큘럼을 설계한다. 더불어 수능을 치러본 1등급 선배와 1:1 멘토링을 통해 학생의 입장에서 학습법을 배우고 계획 수립에 도움을 받게 된다.개인별 맞춤형 학습계획은 그로티가 자체개발한 학습플래너 앱 ‘똑똑한 플래너’에 자동 기입되어 일일 학습계획은 물론 주간·월간 학습 분량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이 앱은 학생들의 학습현황, 학습태도, 목표달성률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체적인 메신저 기능을 통해 학습지도와 학생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의 학습 현황과 일일 계획 등은 학습매니저 뿐만 아니라 학부모 역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자녀의 학습이 계획적으로 수행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사진 첨부가 가능한 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멘토들의 신속하고 명확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면대면 질의응답을 받고 싶을 때는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멘토를 매칭 받아 학원에서 1:1 과외를 받을 수 있는 것도 효율성을 고려한 그로티 학습관리 서비스만의 장점 중 하나다.수능 위한 스마트한 방법 ‘3美 수능 대비’흔히 독학관리학원은 실력이 어느 정도 완성된 재수생에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실제로 그로티를 찾는 학생들은 매우 다양하다. 재수생, N수생, 반수생은 물론 수능을 준비하는 고1~고3 재학생까지 독학관리학원을 찾고 있다. 그 이유는 독학관리학원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수능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데 적합하기 때문이다. “실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중하위권 재수생 역시 상위권을 기준으로 편성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재수종합학원의 수업보다 자신의 약하고 부족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해 필요한 부분을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문 대표는 설명했다.그로티의 전문적인 학습매니지먼트 자신감은 ‘3美 수능대비’로도 설명된다. 출석과 목표를 90% 이상 달성시킨 모든 학생에게 학원비 50%를 돌려주는 <美친 가격>, ‘똑똑한 플래너’ 앱을 통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점검해 주는 <美친 계획 관리>, 몰랐던 개념과 문제들을 멘토들에게 신속하고 명확하게 답변 받는 <美친 질의응답>이 바로 그것이다.문 대표는 “수험생 모두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그로티 학습매니저는 좋은 친구처럼 동행하는 든든한 교육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문의 02-6263-0982 2018-03-02
- 눈높이 컴퓨터과학 교육 통해 창의 융합적 인재 키워 메이킷코드랩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단순한 코딩이 아닌 컴퓨터과학을 가르치는 곳이다. 메이킷코드랩은 체계적 코딩 교육을 통해 컴퓨터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익혀 앞으로 다가올 소프트웨어 시대를 주도할 창의 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7세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컴퓨터과학 전문가가 직접 교육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지도한다.컴퓨터과학 전문가가 직접 교육 설계하고 지도해코딩이란 컴퓨터의 작업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에 명령문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일, 즉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형태의 언어로 작성하는 것이다. 메이킷 코딩 교육은 컴퓨터 동작 원리를 배우고 아이들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알고리즘을 설계하며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창작의 기쁨은 아이들 성장에 어느 것보다 소중한 성취감을 안겨준다.그러나 컴퓨터과학의 깊은 이해 없는 교육은 자칫하면 독이 될 수 있다. 단순 프로그래밍 기술이 아닌 코딩 교육의 본래 취지인 컴퓨터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려면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컴퓨터 원리와 논리를 명확히 파악한 전문가에게 배워야 한다.메이킷코드랩 대표이사 이형우 박사는 컴퓨터공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대학에서 컴퓨터 언어와 알고리즘 관련 강의를 했다. 그리고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 및 컴퓨터과학을 연구한 전문가이다.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메이킷 코드 연구소를 통해 최신의 체계적이고 모듈화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교육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개발하며 메이킷 코드 랩을 통해 교육 콘텐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국제도시 송도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차별화된 수업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정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대치센터를 오픈했다.만들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 갖춰메이킷코드랩의 ‘메이킷’은 ‘만들면서 즐겁게 배우는 것’을 뜻한다. 어려운 컴퓨터과학 원리를 직접 만들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갖췄다. 7~10세는 소프트웨어로 생각을 표현하는 ‘Thinker’단계로, 아이들이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끈다. 스크래치, 메이키메이키, 리틀비츠 등의 재미있고 체계적인 도구를 통해 직접 코드를 만들어 보고 동작 원리를 파악할 수 있으며, 메이커로서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과 성취감을 키우게 된다.11~13세는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디자인하는 ‘Creator’단계이다. 자신만의 게임과 앱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하여 실생활과 연결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TED 식으로 공유함으로써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누고 공유하는 미래형 창의 인재의 모델로 성장하도록 이끈다.14세 이상은 소프트웨어로 도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Challenger’단계로,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A to Z를 배운다. 소프트웨어(C, 파이썬)와 하드웨어(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로봇, 3D 프린팅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프로그램 설계-코딩-디버깅 과정을 거쳐 스스로 완성하는 통합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경험하도록 한다. 다양한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6243-5000 http://makitcodelab.com blog.naver.com/makitcodelab메이킷코드랩 학부모 설명회●일시 3월 6일(화) 10:30분~12:00, 19:00~20:30●장소 강남구 삼성로 155 대치퍼스트빌딩 5층●주제 소프트웨어로 생각을 표현하고 세상을 디자인하다 2018-03-02
- “인문지식 교양은 바로 국어의 기본이 됩니다” 국어를 잘 하려면 읽기와 쓰기가 중요하다. 이는 하루아침에 길러지기 힘든 영역이므로 평소 제대로 독서하고 자신만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성적 올리기에 급급해 단편적인 암기와 문제풀이식 공부를 하기에 바쁘다. 감수성 풍부하고 사고력이 급성장하는 청소년 시기에 인문학적 소양을 키움으로써 국어 실력의 기본을 닦고 나아가 입시까지 준비할 수는 없을까? 평생 한국문학 연구와 교육에 힘써온 나정순 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인문학 강독과 글쓰기 수업을 소개한다.오랜 교육 경험 녹아든 강독과 글쓰기 수업대학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온 나 박사는 “대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중고등학생 때 배웠어야 할 기본적인 인문학 소양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입시 준비에 쫓겨 근시안적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실 제대로 된 인문지식을 배울 곳이 마땅히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런 안타까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당 강독 논술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배운 지식을 사장시키기보다 제대로 한번 가르쳐보고 싶었습니다. 인문학론, 고전시가론, 서사문학론, 근현대문학, 한문 등을 제대로 배우면 인문학적 소양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능, 입시와 직결되는 문제도 해결됩니다”라고 조언했다.청소년기, 제대로 된 인문학 지식 쌓을 적기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독해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최근 수능 출제경향을 살펴봤을 때 ‘독서 분야’가 지속적으로 어렵게 출제되고 있으므로 독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그럼 어떤 책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나 박사는 “한국의 명문, 명작, 동서양 고전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리말은 한자어가 70% 정도를 차지하다 보니 한문, 고사성어도 배워야 합니다. 또한 글을 읽고 그것에 대한 자기 판단을 통해 사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기 논리가 정연하게 맞는지, 왜곡되어 있지는 않은지 일정한 기준을 두고 제대로 된 독해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입시를 앞둔 중학생 시기가 깊이 있는 독해를 시작할 적기입니다”라고 말했다.책은 많이 읽었는데 논술을 잘하지 못해서 대입 논술전형에서 실패했다는 학생들도 있다. 논술은 독해와 논증력을 바탕으로 한다. 즉 논술을 잘 한다는 것은 주어진 제시문을 기반으로 해서 독해를 하되 논거에 의해 논리적으로 글쓰기를 잘 하는 것을 의미한다.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논리적 글쓰기도 저절로 잘 되는 것은 아니다.나 박사는 “논술은 독해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제시문 독해와 논리 전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연습하고 올바른 첨삭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논술은 소논문쓰기, 보고서 작성 등 입시와도 직결되므로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제시문 기반 독해와 논리적 글쓰기 훈련 통해 국어 실력 향상문학당 강독 논술에서는 논술 기초, 논술 입시, 중학교 글쓰기, 고전시가 강독과 쓰기, 한문 강독과 쓰기 강의가 열린다. 학년 구분 없이 학생의 관심사와 필요성에 따라 수강 과목을 선택한다. 각 수업은 주 1회 150분 수업이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반을 배정한다.나 박사는 “논리적으로 생각한 것을 논거에 의해 표현해 내는 방법을 찾는 것이 글쓰기의 기본입니다. 예를 들면 일정한 명제에 찬성/반대의 관점을 밝히고 그 근거와 이유를 찾아 설명과 논증에 입각해 글을 쓰는 기본을 배우고 더불어 자소서의 바탕이 되는 스토리텔링 글쓰기도 훈련합니다”라고 설명했다.강독과 쓰기 수업에서는 고전시가 강독, 근·현대 문학작품 강독, 서사문학 강독, 인문학 고전 강독 등 세부적인 주제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인문지식 교양은 바로 국어의 기본이 됩니다. 제 연구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인문학 지식을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문의 010-2754-3943 2018-03-02
- 2018학년도 학생부 기재요령 지난 2월 21일 일선 학교에 배부된 2018학년도 학교생활부 기재요령에 의하면 올 해 고1 학생들의 학생부 기재방법이 달라진다.올 2월에 배부된 2018학년도 학생부 기재요령에 의거해 고1~고3까지의 학생들은 어떤 점에 유의해야 좋을지 알아봤다.도움말 세화고등학교 교무부 오삼찬 부장교사학교생활기록부 기재방법 및 대응법올 2월에 배부된 2018학년도 학생부 기재요령에 따르면 고1 학생은 지난해와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2015년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만큼 미세한 부분이 개정되었다. 반면 현재 중 3이 고1이 되는 내년도에는 큰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10개인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항목이 7~8개로 줄어든다. 특히 교내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활동내용이나 소논문(R&E) 등은 아예 기재하지 않거나 최소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앞서 지난 1월 31일 교육부는 이미 2015개정 교육과정의 교과목 편제를 반영하고 2018년 중·고등학교 적용에 따른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일부 개정했다. 개정령은 3월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중1과 고1이 해당된다. 개정령의 주 내용은 새 교육과정의 교과목 편제 반영과 교과목별 성적 평정 방식이다. 특히 학생이 자신이 적성·능력·흥미에 따라 다양한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성적 산출 조항을 신설한 바 있다.▒ 교과학습발달상황학생부종합전형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교과학습발달상황은 크게 성적기록란과 특기사항 기록란으로 나누어진다. 성적기록 부분에는 과목, 단위 수, 원점수/과목평균(표준편차), 성취도(수강자수), 석차등급이 학기별로 기록된다. 특기사항은 학생의 수업 참여의 태도와 노력,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른 학습목표 성취를 위한 자기주도적 학습에 의한 변화와 성장 정도를 중심으로 기재하며, 방과후학교 활동 내용은 교과담당 또는 담임선생님이 강좌명(주요 내용)과 이수시간만을 기재한다.학생참여형 수업 및 수업과 연계된 수행평가 등에서 선생님이 관찰한 내용을 입력하는 일반과목 세특은 과목별로 500자이다.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은 강좌명, 이수시간과 30자 이내의 교육 내용이 함께 기록된다.(예시-방과후학교 과학실험반(물리 및 화학 이론을 실험을 통해 습득, 60시간)을 수강함.)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 제36조제1항.제2항에 의거 영재교육기관(영재학교, 영재학급, 영재교육원)에서 수료한 영재교육 관련 내용, 발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의 교육실적도 이곳에 기록된다.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1등급은 체육 관련 교과 세특에 입력된다.□유의사항 : 과학습발달상황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특기사항)’란 입력 불가 항목공인어학시험(토플, 토익, 텝스 등) 성적, 각종 교내외 인증 사항, 교내외 대회 관련 사항(대회 준비 및 수상 관련 내용 일체), 논문(학회지), 도서 출간, 발명특허 관련 내용, 모의고사(전국연합학력평가 포함) 관련 원점수, 석차, 석차등급▒ 수상기록2018학년도부터는 학생부 기재란에 교내상과 교외상을 구분하는 부분이 없다. 단 고3은 제외이다. 이미 2011학년도부터 교내상만 입력하고 교외상은 입력하지 않고 있다. 교내상의 경우도 학교별로 사전에 등록된 교내상 만을 기록한다. 수상 사실은 수상 경력 이외의 어떠한 항목도 입력하지 않아 대회 참가 사실 등은 기재할 수 없다.▒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인문계 고교는 거의 기록하지 않으나 일부 자격은 기록이 가능하다. 경영이나 경제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이라면 2018년 11월까지 공인되는 한국경제신문의 TESAT(경제이해력검증시험), 2018년 12월까지 공인되는 매일경제신문의 매경테스트가 있다. KBS한국어인증시험 자격은 2019년 1월 22일까지 기록이 가능하다.▒ 진로희망사항2018학년도 1학년은 진로희망과 희망사유로 단순화해서 기록한다. 희망사유는 최대 200자까지 기록이 가능하다. 진로희망사항은 학기 중에 진로지도를 실시해 파악한 학생의 진로희망과 희망사유를 담임교사가 입력한다. 단, 담임교사 외 진로교육 담당자의 자료가 있을 경우 이를 받아 담임이 기록한다.▒ 독서활동상황독서활동상황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적합성을 설명하는데 매우 유효하다. 학생이 읽은 책의 제목과 저자를 교과 담당교사 또는 담임교사가 입력한다. 독서활동상황은 독서기록장, 독서 포트폴리오,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의 증빙자료를 근거로 입력하므로 학교에서 나누어준 독서활동기록장을 꼼꼼하게 작성해서 교사에게 제출한다. 학교에 따라서는 독서활동기록카드를 제출해야만 기록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도록 한다. 담임교사가 입력하는 공통부분 500자, 과목별 교사가 입력하는 부분은 250자 이내에서 입력이 가능하다.[예시-연을 쫓는 아이(할레드 호세이니), 세 잔의 차(그레그 모텐슨, 데이비드 올리버 렐린), 바람을 길들인 풍차소년(윌리엄 캄쾀바)]▒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은 자율활동(1,000자), 동아리활동(500자), 봉사활동(500자), 진로활동(1,000자) 등의 4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특기사항란에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영역별로 활동내용이 우수한 사항(참여도, 활동의욕, 진보의 정도, 태도 변화 등)을 중심으로 개별적인 특성이 드러나도록 구체적인 문장으로 입력한다. 학교에서 나눠준 기록장에 자신의 활동상황과 느낌, 성장한 정도 등을 사진 자료와 함께 구체적으로 기록해 담임교사에게 제시해야 한다.단, 해외체험활동과 외부기관이 주최 주관한 활동은 입력할 수 없다.□자율활동 : 2018학년도 기재요령에서는 자치·적응활동과 창의주제활동으로 영역별 세부활동을 나누어 제시했다. 주목해야 할 자치·적응활동에는 협의활동(학급회, 전교회의, 모의의회, 토론회, 자치법정 등)과 친목활동(교우활동, 사제동행 활동 등), 상담활동(또래 상담 활동)이 있다. 창의주제활동에는 음악, 미술, 연극·영화 활동 등이 있다. 비교과 부문에서 개인의 역량과 특성을 드러낼 수 있기에 활발한 활동을 할 필요가 있다. 창제 활동 중 가장 많은 양인 1,000자를 기록할 수 있다.□동아리활동 : 동아리활동은 공통의 관심사와 동일한 취미, 특기, 재능 등을 지닌 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자발적인 참여와 운영으로 자신들의 능력을 창의적으로 표출해 내는 것을 주 활동으로 하는 집단 활동이다. 예술체육, 학술문화, 실습노작, 청소년 단체 활동 등이 기록된다. 이때 기록 주체는 동아리 담당 교사며 500자 안에 상설동아리와 자율동아리 활동이 모두 기록된다. 활동 정도에 따라 상설과 자율 동아리 중 어느 하나를 더 많이 기록할 수 있다.□봉사활동: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 활동 등 특기할 만한 사항이 있는 경우 봉사활동 특기 사항 란에 자세히 입력된다. 이웃돕기, 환경보호활동, 캠페인 활동 등을 입력한다.□진로활동 : ‘진로활동’의 특기사항에는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항과 각종 진로검사 및 진로상담 결과, 관심 분야 및 진로희망과 관련된 학생의 활동내용 등 학생의 진로 특성이 드러나는 사항을 담임교사가 입력한다. 자기이해활동, 진로탐색활동, 진로설계활동 등으로 구분한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학생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행동발달상황을 포함한 각 항목에 기록된 자료를 종합하여 담임교사가 학생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문장으로 입력하는 부분이다. 입학사정관 입장에서 보자면 학생에 대한 일종의 추천서로 보일 수 있다. 학생의 학습, 행동 및 인성 등 학교생활에 대해 상시 관찰하고 평가한 누가기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변화와 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기재하기에 추천서로서 손색이 없다. 교육부가 교사추천서를 대입에서 2018-03-02
- 강남서초 고교 서울대 합격자 현황 2018학년도 대학입시가 모두 마무리 됐다. 첫 영어 절대평가 시행과 과탐Ⅱ 과목 응시자 수 감소, 사회탐구 유·불리 편차 등 여러 변수가 있었지만 강남서초지역 고교들은 최선의 입시 성과를 냈다. 이중 서울대 입시결과는 어땠을까? 표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합격자 수가 다소 줄었지만, 자연계열 최상위권이 밀집된 몇몇 고교들은 의·치대로 몰렸을 것으로 추측된다. 무엇보다 강남의 입시 경쟁력은 서울대를 비롯해 연·고대, 서·성·한 등 주요 대학과 의·치대 진학 성과를 두루 살펴봐야 한다. 아울러 그해 우수한 학생의 밀집도와 학교별 진학 강점에 따라서도 차이가 날 수 있다. 따라서 서울대 합격자 수가 학교 서열화나 진학 성과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며, 각 수치는 학교별 최종 확인이 어려워 실제 합격자 수와 차이가 날 수 있음을 밝힌다. 종로학원하늘교육과 함께 2018학년도 강남서초 고교(국악고·풍문고 제외) 서울대 합격자 현황(재수생 집계 일부 포함)을 분석해봤다. 아울러 2월 말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실이 서울대로부터 받아 언론에 공개한 ‘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출신 고교별 현황(최종 등록 기준)’ 자료를 덧붙인다.(표4, 표5 참조) 서울대 최종 등록자 수를 통해 강남서초 고교들의 입시 경쟁력을 엿볼 수 있다.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 자료출처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실 ‘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출신 고교별 현황(최종 등록 기준)’ 자료강남구 고교 수시 81명, 정시(최초 합) 99명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 총 180명 강남구 16개 고교(국악고·풍문고 제외) 2018학년도 서울대 입시 성과는 다음과 같다. 서울대 합격자 수는 수시 81명, 정시(최초 합) 99명으로 총 180명이 합격했다. 수시로 45%, 정시로 55%가 합격해 정시에서 10% 더 높은 합격률(소수 셋째자리 반올림)을 보였다. 중동고가 수시 5명, 정시 24명 총 29명으로 합격자 수가 가장 많았다. 단대부고는 수시 8명, 정시 11명 총 19명, 휘문고는 수시 5명, 정시 14명 총 19명이었다. 그 뒤를 이어 경기고 수시 8명, 정시 10명 총 18명, 숙명여고 수시 6명, 정시 11명 총 17명 순이었다. 강남구 고교 최근 3개년 서울대 합격자 수(2016학년도·2018학년도 정시 최초합격자 기준, 2016학년도·2017학년도 수시 최종 등록자 기준)는 2016학년도 수시 101명, 정시 125명 총 226명, 2017학년도 수시 88명, 정시 120명 총 208명, 2018학년도 수시 81명, 정시 99명 총 180명이었다. 3개년 합격자 수를 합하면 수시 270명, 정시 344명 총 614명이 합격했다.(표1 참조)최근 3개년 합격자 수가 점차 줄어드는 것은, 2019학년도까지 의·치대 모집인원이 계속 늘어나 강남구 고교 자연계열 최상위권이 다수 이동했을 것이라 추측한다. 서초구 고교 수시 명, 정시(최초 합) 명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 총 97명 서초구 10개 고교 2018학년도 서울대 입시 성과는 다음과 같다. 서울대 합격자 수는 수시 56명, 정시(최초 합) 41명 총 97명이 합격했다. 수시로 57.73%, 정시로 42.27%가 합격해 수시에서 15.46%나 더 높은 합격률(소수 셋째자리 반올림)을 보였다. 세화고가 수시 6명, 정시 16명 총 22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서울고 수시 11명, 정시 2명 총 13명, 서문여고 수시 6명, 정시 7명 총 13명, 세화여고 수시 4명, 정시 8명 총 12명, 반포고 수시 6명, 정시 4명 총 10명 순이었다.서초구 고교 최근 3개년 서울대 합격자 수(2016학년도·2018학년도 정시 최초합격자 기준, 2016학년도·2017학년도 수시 최종 등록자 기준)는 2016학년도 수시 60명, 정시 47명 총 107명, 2017학년도 수시 62명, 정시 51명, 총 113명, 2018학년도 수시 56명 정시 41명 총 97명이었다. 3개년 합격자 수를 합하면 수시 178명, 정시 139명 총 317명이 합격했다.(표2 참조)3개년 합격자 수 세화고 84명, 휘문고 80명일반고 중 단대부고 63명, 숙명여고 56명 표1, 표2를 분석한 결과에 대해 종로학원 종로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2018학년도는 첫 영어 절대평가 시행으로 영어 성적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국·수·탐 성적이 좋으면 서울대 합격에 유리한 상황에서 영어 학력 수준이 높은 강남, 서초 학생들에게 큰 수혜는 없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강남구 16개 고교 3개년 서울대 합격자 수는 휘문고가 수시 16명, 정시 64명 총 80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그다음 중동고 66명, 단대부고 63명, 숙명여고 56명, 현대고 52명 순이었다. 특히 강남 일반고인 단대부고와 숙명여고의 서울대 진학 실적은 강남 자율형사립고 못지않은 진학 성과를 보였다.서초구 10개 고교 3개년 서울대 합격자 수는 세화고가 수시 20명, 정시 64명 총 84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그다음 서울고 50명, 세화여고 38명, 반포고 34명, 상문고 28명, 서문여고 26명, 양재고 25명 순이었다. 특히 강남 일반고인 서울고의 진학 성과가 눈에 띈다.강남서초 고교 2018학년도 수시·정시 합격 비율강남구 51.23%, 서초구 57.73% 수시 비율 높아2018학년도 서울대 입시에서 강남지역 고교들의 수시, 정시 합격자 비율(표3, 표4 참조)도 주목해야 한다. 강남구 16개교 총 203명 중 51.23%가, 서초구 10개교 총 97명 수 57.73%가 수시로 합격했다. 다만 내신경쟁이 치열한 자율형사립고인 휘문고(정시 73.68%)와 중동고(정시 82.76%)는 정시 합격자가 월등히 많았다. 반면 현대고는 70%가 수시에서 합격했다. 강남 일반고 중에서 중산고(정시 72.73%), 숙명여고(정시 64.71%)가 정시 합격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서초구 고교는 자율형사립고인 세화고(정시 72.73%), 세화여고(정시 66.67%)는 정시 합격자가 많았다. 일반고 중에서는 서문여고(정시 53.85%)가 정시 합격률이 높은 편이었고, 반대로 서울고(수시 84.62%)와 서초고(수시 83.33%)는 수시 합격률이 높게 나타났다.3개년을 합산해 서울대 합격자가 가장 많았던 세화고(수시 23.81%, 정시 76.19%)와 휘문고(수시 20%, 정시 80%)는 정시 합격자 수가 수시와 비교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이에 김 소장은 “강남지역 자율형사립고뿐 아니라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 일반고는 수시보다 정시 지원이 유리하기 때문에, 서울대 정시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서울고는 일반고(자율형공립고)이자 과학중점학교로 최근 3년간 수시로 매년 10명 이상을 배출해, 수시 준비에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라고 분석했다.<표1> 강남구 고교 3개년 서울대 합격자 수(2016~2018학년도) 학교명2016학년도2017학년도2018학년도3개년 합수시(최종 등록)정시(최초 합)계수시(최종 등록)정시계수시정시(최초 합)계수시정시계개포고6명4명10명4명3명7명4명3명7명14명10명24명경기고9명5명14명6명7명13명8명10명18명23명22명45명경기여고10명3명13명8명2명10명5명0명5명23명5명28명단대부고5명14명19명8명17명25명8명11명19명21명42명63명서울세종고3명2명5명1명 2018-03-02
- 영어권 조기유학, 국가 선택의 팁 최근의 조기유학은 영어권 국가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와 학부모에게 적합한 환경을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또한 조기유학은 예산에 맞는 합리적인 국가 선택이 중요하다.한국에서 초중고를 다니며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고교 성적이 최소 상위 20%는 되어야 원하는 전공 선택과 대학 입학이 가능하다. 대부분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으며 내신 관리와 수능 준비를 하고 선행수업을 하면서 오로지 대학을 목적으로 시간을 보내지만 원하는 바를 이루는 학생은 매우 적은 편이다.수능이 없는 국가 캐나다캐나다는 수능시험이 따로 없고 내신만으로 대학에 진학한다. UT, UBC, McGill, Waterloo 공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입학 문턱이 한국의 SKY처럼 높지 않다. 11학년, 12학년의 과목들 중, 원하는 전공에 맞추어 과목들의 내신성적을 제출하여 캐나다 대학에 지원한다.사교육이 없는 국가 미국미국의 대입은 내신이 매우 중요하다. 고교 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이 SAT 만점을 받아 봐야 명문대 입학은 어렵다. 학교에서 11학년부터 선택 가능한 AP, IB 과목을 들으며 명문대 입학을 위한 선행학습과 SAT, 대입 에세이 준비를 치르게 된다. 즉 딱히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우수한 학생은 심화과정을 학교에서 진행하며 이동식 수업을 하기에 한국의 교육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가까운 동남아 국가 필리핀, 말레이시아한국보다 후진국이지만 거리가 가깝고 물가가 저렴하다. 또한 비자가 매우 수월하고 학부모가 자유롭게 한국에 오갈 수 있다.1천만원 초반의 비용으로 외교비자인 J-1 비자를 통하여 '청소년 문화외교 사절단'으로 미국 학생들만 진학하는 공립학교에서 1년간 수업과 문화교류를 진행하는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미국 사립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2학기 간의 적응 시기를 제공하고 유창한 영어 실력과 선진국 유학 경험을 제공한다. 미국 사립유학의 최저 예산은 2만 불에서 3만 불인데 절반도 안 되는 비용으로 미국에서 1년간 2학기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고, 정부 주관 프로그램이기에 안전하다. 단, 수업을 위한 영어 능력이 받쳐 줘야하기에 국내에서 중학교 내신 관리를 잘하고 영어 기초를 탄탄히 쌓은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다.배윤후 대표(주)유학센터문의 1661-8413 www.yuhakcenter.com 201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