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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영어교육 포인트 영어 말하기, 영어 독서, 영문법, 영어 내신, 토익, 토플, 텝스, 수능... 등의 키워드만 보아도 영어교육에 대해서는 다양한 포인트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엄청난 시간과 돈을 투자함에도 불구하고 그 효율성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회의론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금까지의 ‘영어’에 대한 넘치는 관심과 투자로 본질을 잃고 헤매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화 시대’ 라는 말도 이제는 유행이 지난 용어처럼 여겨질 정도로 이제 세계는 점점 더 하나로 묶이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국제 공용어로서의 영어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최근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은 수능의 영어 절대평가로의 변환으로 ‘과목’으로서의 영어의 중요성은 조금 약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이러한 외부환경을 고려하여 우리 자녀의 영어교육을 고민 중이신 학부모님들을 위한 자녀들의 영어교육 포인트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Interesting초등 영어는 반드시 흥미가 있어야합니다. 물론 이 흥미는 놀이와 같은 즐거움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려서 부터학습으로서의 정확도만 강조하거나 테스트위주와 지나친 레벨상승으로 압박감과 지루함을 주어서는 안됩니다. 이는 영어에 대한 ‘조로현상’을 야기해 영어를 싫고 어려운 과목으로 각인시킵니다. 다양한 활동과 반복, 기초다지기를 통해 확장성과 반복성을 중심으로 학습하여 영어에 친숙해 져야만 합니다.그러나 현실적으로 중고등 영어에서 영어의 흥미를 잃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적절한 필수어휘학습, 체계적인 어법학습, 교과연계주제의 리딩을 통해 좋은 점수를 획득하는 것입니다. 이는 초등 고학년부터 체계적으로 학습을 통해 준비해야 합니다.Tool영어는 수단이지 궁극적인 목표가 아닙니다. 내신과 입시영어교육은 대학교에서 전공서적을 학습하는 기초를 닦고 리딩 능력을 가늠하는 것이 목표이며, 실용영어 교육은 유학과 국제취업, 바이어와의 교류등 국제화 시대의 다양한 활동을 위한 것입니다. 전자는 좀 더 학습적인 어휘와 독해력이 중요하고 후자는 생활언어와 문화이해, 유창성이 중요합니다. 초등학교까지는 실용영어의 비중을 크게 하고 중학교 이후로는 기본적으로 어법과 학습적 어휘, 독해력에 집중하면서 실용영어를 가미해야 합니다. 특히 고등학교에서는 영어 외적인 배경지식과 어휘력이 필수적입니다. 그 시기에 따라 기본을 탄탄히 하고 그 이상의 다른 계획을 실천해야만 합니다.life영어는 흥미가 중요하고 목적이 아닌 수단인 언어의 본질을 생각하면 다른 과목보다 더욱 더 학습의 생활화가 중요합니다. 영어노래 듣기, 영어방송 보기, 영단어 암기의 생활화 등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와 동시에 중학교 이후로는 공교육에서 점수를 높일 수 있는 문법과 문제풀이를 시기적절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학습한다면 완벽한 영어 학습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영어학습 로드맵> 영어학습의 구분확장형, 유창성 학습Extensive, fluent - learning내실형, 정확성 학습internal, accurate - learning중점시기 - 초등 저학년 - 고등2,3학년 - 초등고학년 - 중1~3학년 + 고1학년 특징 - 정확도나 레벨에 크게 제한되지 않는 토픽형 리딩학습 - 리딩과 리스닝 위주의 인풋- 말하기 위주의 아웃풋 - 학년별 스펠링까지 정확히 암기해야 하는 레벨별 단어 학습 - 레벨별 문법이해를 기반으로 한 오류 구별학습- 라이팅위주의 서술형 아웃풋 장점 흥미를 기반한 영어습득창의적이고 다양한 영어교육- 실용영어와 영어인증시험에 활용 높음정확한 문장 쓰기능력 습득영어 실력의 평가기준이 확실- 내신과 입시에 활용 높음 단점 정확도 부족으로 실수가 존재함영어 실력 발전을 수치화하기 어려움 문법 학습과 같은 정형화된 수업과 평가로 학생들의 흥미가 떨어짐실용영어의 경직성을 가져옴세계인을 향해 인터뷰와 프레젠테이션 등에서 영어실력을 발휘하던 김연아와 정현같은 스포츠스타들을 보면 참 대단합니다. 훌륭한 스포츠 능력뿐 아니라 유창한 영어능력까지... 하지만 그들의 영어는 단지 자신의 능력을 대중에게 설명하는 수단이지 영어자체를 자랑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겠습니다. 어려서부터 영어자체에 목적을 두고 난이도를 높혀 너무 부담을 주거나 성급히 등급을 매기려는 학습적인 태도를 지양하고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한 영어의 생활화”를 기반으로 초등 고학년 이후로 차차 적절한 시험대비를 병행하는 것이 영어에 대한 시간과 비용의 효율성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하정국 원장와이즈학원 2018-03-07
- 우리 동네 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창업 어떻게? 사회적문제 해결,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돈을 버는 사회적경제에 사람들의 관심이 꾸준하다. 송파구에도 교육, IT, 문화예술, 공예 등 다양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운영중이다. 우리 지역 현황과 이 분야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위한 송파구 지원 서비스에 대해 살펴봤다.마천동에 위치한 송파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무실마다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공용 공간에는 판매중인 제품과 홍보 브로셔가 전시돼 있다. 송파구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일반 창업 새내기들의 베이스캠프로 많은 사람들이 오간다.송파구에는 현재 사회적기업 24곳, 마을기업 5곳, 협동조합 170곳이 있다. 숫자상으로는 적지 않지만 센터에서는 이 중에서 약 44%는 기업 활동이 거의 이루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주목 받는 사회적기업은 대표의 전문성이 밑받침반면 사회적 문제 해결과 매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성과를 내고 있는 사회적기업 선두주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 출신 윤석원 대표가 세운 ‘테스트웍스’는 소프트웨어 분석, 설계, 관리 등 종합적인 테스팅 서비스를 선보이는 사회적기업이다. 경력단절여성, 장애인에게 소프트웨어 테스팅 교육을 실시해 실무에 투입하고 있는데 인공지능,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확대로 테스팅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맘이랜서’는 안랩 출신의 김현숙 대표가 세웠다. 요즘 각광 받고 있는 코딩 교육을 위해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방과후 교실 등 다양한 기관에서 파견하며 여성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중이다. 소독, 방역 서비스가 주력 사업인 ‘가온’은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송파구에서 주목 받고 있는 사회적기업들의 대표들은 해당 사업 분야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며 전문성, 네트워크를 갖추고 창업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여기에다 일자리창출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 분들입니다”라고 신수정 송파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말한다.사회적경제기업끼리 협업 모델 모색이처럼 자리를 잡아가는 몇몇 기업과 달리 대다수 기업들은 아직까지 고군분투중이다. 송파구도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고민하며 기업들의 공통된 애로사항인 판매, 영업, 홍보에서 협업 모델 만들기를 계속 실험중이다.“사랑의열매 공모사업으로 ‘우리집이 달라졌어요’를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리수납, 목공교육을 진행하는 협동조합과 바른청소교실 교육 콘텐츠를 선보이는 사회적기업들이 협업해 지역 내 한부모가정 등 37가구의 주거환경개선과 교육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들끼리 아이템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데다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한 시도였고 올해도 진행됩니다”라고 신 센터장은 덧붙인다.또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이들 기업들이 주민들에게 제품,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지역 안에서 매출을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롯데, 석촌호수 축제 등과 연계해 기업, 예술가, 청년스타트업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야외 마켓을 매년 열고 있다. 서울시, 송파구에서 진행하는 마을공동체사업에 주민들의 관심, 참여도가 폭넓어지고 있는 만큼 지역 내 마을공동체생태계지원조직과의 상호 윈윈도 모색중이다.기업들끼리 송파구사회적기업협의회를 조직해 긴밀한 네트워킹도 시도중이다. “10년 째 제품 우선 구매 등 공공시장 확대를 요청하고 있지만 쉽지 않더군요. 우선은 우리 사회적기업들끼리 상호거래를 활성화하고 협업 모델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매달 한차례씩 모임을 열고 있습니다”라고 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양창국 청밀 대표가 말한다.식자재 유통으로 2008년 창업한 1세대 사회적기업가인 그가 보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는 어떨까? “공유경제를 이해하는 청년창업가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패기로 이 판에 꾸준히 뛰어들고 있어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실제로 송파구 내에서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고민중인 계층은 청년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여성, 은퇴한 장년층, 시니어들까지 폭넓어지는 분위기다미니인터뷰_ 신수정 송파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Q.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을 위한 송파구의 지원은?교육, 컨설팅을 하며 창업공간을 지원합니다. 센터 내에 약 7평 규모의 입주사무실 4곳, 신천지하보도에 3곳을 연간 임대료 300만선에 제공합니다. 예비 또는 신규 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인큐베이터공간은 무상으로 지원하지요. 창업 교육도 꾸준히 열고 있습니다.Q.교육, 컨설팅은 어떻게 진행되나?창업을 준비하는 분들마다 필요한 컨설팅이 다릅니다. 협동조합, 마을기업 창업 등 5인 이상이 신청하면 아이템 발굴, 창업 프로세스,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합니다. 매년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회적경제아카데미는 4월 초 9시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 일반창업교육도 실시합니다.Q. 경력단절여성 등 여성예비창업자를 위한 조언은?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센터의 창업 인큐베이터를 적극 활용하세요. 1인 창업가는 난관에 부딪히면 추진력을 잃기 쉽습니다. 이때 입주기업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거나 협업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 진행하는 공동 판로 개척을 위한 샵인샵 역시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선보이게 됐습니다. 정부나 SK, LG 등 주요 기업들의 지원하는 각종 공모전 등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얻고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송파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상당수가 이곳 인큐베이터에서 출발했습니다.사회적경제기업 교육 컨설팅·송파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www.songpase.org·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www.socialenterprise.or.kr·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www.15445077.net·신나는조합 http://joyfulunion.or.kr 2018-03-07
- 제대로 가르쳐 수학·과학의 힘 길러주다 4차 혁명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교육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논리적인 사고력과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응용과 심화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수학은 입시를 넘어 이제는 인공지능시대에 꼭 필요한 실용학문으로 꼽히고 있으며 과학도 심화 학습이 필요한 중요과목으로 바뀌고 있다.올림픽공원사거리 부근에 새롭게 문을 연 초중등 수학·과학 전문 새움수학원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대로 가르쳐 학생의 실력을 다져주자’는 소신을 가지고 대치동과 송파 일대 학원계의 전설로 통하는 4인의 원장들이 선보인 학원이기 때문이다.이은재어학원의 이은재 원장을 비롯해 개념폴리아학원 강승원 원장, MSG영재교육학원 정진홍 원장, 새움학원 주재곤 원장이 주인공들이다. 4인의 원장들은 학원계에서 친분이 두터운 오랜 지인들로 학생 중심의 교육관이 일치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감이 남다르다.“좋은 학원은 ‘누가 가르치고 어떻게 트레이닝 시켜 학생의 실력을 올려주냐’가 핵심입니다. 잘가르치는 열정 있는 선생님과 모든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하는 관리 시스템이 ‘진짜 실력’을 만들어 줍니다. 수십년 간 고수해온 ‘강사진은 최고 수준, 수강료는 적정 수준, 학생 관리는 타이트하게’ 3원칙을 가지고 수학·과학 프로그램을 설계했습니다”라고 이은재 새움수학원 대표원장이 설명한다.새움수학원 수학·과학 수업은 교육 과정 개편에 방향성에 맞추고 학생들의 공통적인 취약점을 보완하며 충분히 실력을 다지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원장들 모두가 대입 최전선에 뛰는 베테랑이기 때문에 입시란 큰 틀 안에서 고교 과정까지 긴밀하게 연결되도록 초중 프로그램을 짰다.“초등 수학은 생활 속 예시를 가져와 긴 문장으로 출제됩니다. 예전처럼 기계적으로 연산 훈련만 하고 공식만 암기해 대입하는 공부법은 통하지 않습니다. 능동적으로 문장의 핵심을 파악해 논리적으로 수식을 세울 줄 알아야 합니다. 즉 생각하는 힘, 독해력, 논리력, 계산력까지 두루 갖춰야 합니다. 과학 역시 통합과학으로 바뀌면서 교육과정이 대폭 바뀌었습니다. 입시에서 과학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수학과 마찬가지로 각 단원별 초중고 연계학습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정중심의 정량평가가 강화돼 예전 같은 암기식 공부가 통하지 않게 됐습니다”라고 강승원 원장은 말한다. ‘학생 수준에 맞는 집중 학습이 실력으로 이어진다’, ‘방향성 없는 맹목적 선행은 지양한다’, ‘송파에서 대치동 최고 수준으로 가르친다’는 새움수학원의 지론이다.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년별, 진도별, 능력별로 반을 편성했다. 가령 수학 초등부는 기본-응용-심화-경시대회반을 기준으로 레별별로 세분화했다. 레벨이 낮은 반일수록 학생 정원을 적게 편성해 강사가 1:1로 집중 지도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것도 이곳만의 강점이다.내신 대비가 필요한 중등부는 송파, 강동 중학교들의 내신 시험 출제 경향 분석을 모두 마쳤다. 학교별 분석 데이터와 고등 단계 수학까지 연계해 월별로 정교하게 커리큘럼을 짰다.강사는 강의식 수업으로 10년 이상 가르친 노련한 강사들 대상으로 엄격한 시강을 거쳐 선발했다. 실력, 티칭 노하우, 학생 관리, 인성, 평판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급여 역시 학원계최고 수준으로 대우하며 강사진을 구성했다.“좋은 강사는 ‘보여주는 강의가 아니라 학생들이 알게 하는 강의’를 해야 합니다. 즉 강의력과 관리 능력을 동시에 갖춰야 하지요. 오랜 경험상 ‘초등학생은 유치원생처럼, 중학생은 초등학생처럼 관리’해야 학습 효과가 높더군요. 그래서 필요한 학생은 따로 불러 1:1 보강을 하는 등 강사가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학생을 가르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라고 강 원장은 덧붙인다.새움수학원은 학부모들과의 소통도 적극적이다. 수학, 과학 설명회를 비롯해 공부법 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입시 변화에 따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학원 내에는 아늑한 맘스카페를 마련했다. 학부모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 원두커피가 무료로 제공되며 학습법 등 관련 도서 100여권을 비치해 자유롭게 열람하거나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정확한 교육 정보는 ‘옆집 엄마’가 아니라 강사, 교육 전문가, 관련 도서에서 얻어야 왜곡되지 않습니다. 입시는 송파·강동지역만이 아니라 전국구 학생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우리 원장들은 입시에서 성과를 낸 사람들입니다. 놀라운 성취는 지독한 공부를 견뎌낼 수 있어야 한다는 걸 오랜 현장 경험에서 터득했지요. 그래서 과제, 테스트, 레벨 조정, 진도 때문에 학부모와 타협하지 않을 겁니다. 학원에서는 정확하고 빠른 교육 정보를 다각도로 제공하는 학부모설명회를 자주 열고 담임 강사와의 정기 간담회도 밀도있게 진행할 계획입니다”라고 강 원장은 설명한다.새움수학원은 3월에는 초중등 수학과 과학 일부를 7월부터 과학 전체 프로그램을 개강할 예정이다. 과학 정규 수업은 각 단원별 초중고가 연계된 심화학습, 내신대비, 과고와 영재원을 대비 영재반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또한 통합과학이 도입되고 대입에서 과학탐구 과목 비중이 높아진 만큼 학부모에게 필요한 입시 정보, 학생 성향과 특성에 맞는 과학 과목 입시 설계 제안까지 준비중이다.“새움수학원은 송파 본원을 시작으로 대치동, 서초동, 그리고 전국 규모로 키운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오래전부터 준비했습니다. 2019년 말에는 고등관도 오픈할 겁니다. 4명의 원장들은 커리큘럼과 강사진 구성, 학생 관리와 상담 등 그동안 쌓은 노하우, 물적 자원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그만큼 학생들에게는 다른 학원과 차별되는 혜택을 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라고 이 원장이 덧붙인다.미니 인터뷰_ 강승원 원장Q. 초중등 수학 프로그램 설계를 총지휘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제 학년 수학의 핵심 개념을 단단히 다지는 게 공부의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겁니다. 수학은 초중고 각 단원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고교생이 돼서 수포자가 되는 건 수학의 기본 토대인 기하, 방정식, 함수 같은 중등 과정을 허술하게 배운데다 심화학습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미분 문제를 풀려면 방정식, 인수분해 등 복합 개념을 적재적소에 활용해야 하는 데 이걸 못하는 거지요. 선행 학습에 매달리는 학생들이 많은데 여기에는 빛과 그림자가 공존합니다. 선행 진도는 많이 나갔는데 내신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진도를 되돌려서 자기 단계 심화에 집중하는 게 맞습니다.Q. 학생 수준에 맞는 반편성을 강조하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수학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정도는 있습니다.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정확히 알고 넘어가야 하고 3번 이상 반복 학습이 중요합니다. 아이 진도, 수준, 이해 속도에 맞춰 공부해야 효과적이지요. ‘자기 수준보다 약간 버거운 정도’가 적정하며 너무 어려우면 아이는 좌절합니다. 수학 공부는 장거리 경주입니다. 학부모께서는 레벨에 지나치게 민감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수준별 반을 디테일하게 나눴고 학생이 단 한명 밖에 없더라도 반을 개설합니다. 학원 수익이 아니라 학생 실력이 우선이기 때문이지요. 레벨 조정은 정기 평가, 과제 수행 능력, 수업 태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확한 기준대로 진행합니다.Q. 수학을 잘하려면 언어독해력, 사고력, 계산력까지 복합적으로 갖춰야 2018-03-07
- 2018년도 1학기, 명지대학교 음악학사 신입&편입 모집 2018년도 1학기 명지대학교 자연사회교육원의 학점은행제 음악학사과정이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학점은행제 음악학사과정은 시대적 요구에 맞춰 분야별 권위 있는 교수진과 오랜 시간 잘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학 학부와 다름없는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오래전부터 실현하고 있다.모집전공 분야는 실용음악, 뮤지컬, 성악, 작곡, 피아노 전공이다. 명지대학교 음악학사과정은 2005년 국내 최초의 콘서바토리 과정으로 시작해 경기도 유일의 역사와 내공이 살아있는 전문적인 음악 교육기관이 되었다. 생생함이 살아있는 최상의 강의를 통해 학생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 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목적과 의미가 있으며 대학교 또는 전문대학 학위와 동등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시행, 학위취득도 동시에 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명지대학교 음악학사 과정의 차별화된 장점은 책임교수제로 진로 로드맵까지 함께 고민하는데에 있다. 담당 교수는 학생과 수시로 상담을 하며 졸업 후 진로까지 함께 고민하며 실기에서는 거의 1:1 완성도 있는 밀착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로 개원 23주년을 맞은 전통의 명지대학교 학점은행제 음악학사과정의 박남연 주임교수는 “강의실을 둘러보면 교수님과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이런 학생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 졸업 후 자랑스러운 명지인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볼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2018-03-06
-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2018학년도 봄학기 수강생모집 수도권 남부 평생교육의 메카인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8학년도 봄학기 수강생모집마감을 앞두고 있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랜 전통과 경쟁력 있는 강좌로 소문난 곳이다. 문화예술과정은 수준 높은 강의와 네트워크가 강점인데 전임교수급 강사진의 높은 강의력과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는 새학기 개강시 부터 바로 체감이 가능하다. 서예, 사군자, 유화, 수채화, 수묵화, 캘리그라피&수묵일러스트, 가죽공예기법, 사진아카데미, 가야금등의 강좌수강이 가능하다.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애를 재설계하는 전문교육과정도 이번학기에 신설된다. 전문교육과정은 취미를 넘어서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심도 있는 수업으로 자격증 과정 이전의 단계라고 볼 수도 있다. 전문교육과정으로는 시 창작 및 읽기, 논어강설, 스피치전문교육, 갈등관리, 사주심리학, 풍수지리, 관상, 한국무용, 이매방류, 삼고무 등의 과정 수강이 가능하다.창업, 취업에 유리한 다양한 자격증 과정도 개설되어있다. 꽃차 소믈리에2급, 자세교정 및 체형관리사, 재활트레이너, 한우리 독서지도사, 행복웃음스타강사, 실버 복지미술상담사등의 강좌 수강이 가능하다.경기대학교 특성화과정인 도자공예 과정은 이미 70여명에 이르는 전국 공모전 수상자를 배출했는데 일반인 생활도자 초급부터 고급까지, 직장인 생활도자 과정의 수강도 가능하다.학점은행제 과정에는 사회복지현장실습, 한국어교육실습, 사회복지학& 청소년학 등의 강좌가 개설되어 있는데 현장실습 120시간 이수가 필수인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의 재평가인가로 기존 120명에서 400명까지 모집인원이 확장돼 4개반 추가 개설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8-03-06
- 놀이가 학습이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강민식원장 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Kangphil@cicedu.co.kr요즘 한창 일고 있는 코딩교육 열풍으로 로봇을 시작하는 학생이 많을 것이라는 예측은 기대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한 수많은 뉴스와 강연, 그리고 웰-메이드 다큐멘리터리들이 설득하고 또 설득해도 교육 특구의 부모님들은 요지부동이다.이제 명문대학, 특목고만이 답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가 한 사람의 인격체로 바로 서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창의적 경험은 필수적이다. 그것도 어릴 때부터!“알아요, 하지만 영어, 수학을 안 할 수는 없잖아요? 시간이 없어요..!” “우리 아이는 그렇게 우수한 아이가 아니어서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네요..” 어쩔 수 없다는 항변이 돌아온다. 아직까지 우리 부모님의 마음속에 성적지향이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더 좋은 대학에 가려면 성적이 받쳐줘야 한다는 말. 그 또한 엄연한 ‘팩트’다. 그러나 과연 창의적 경험의 시간이 우리 아이들의 성적을 낮출까? 우리는 자녀가 이해심 많고 협동을 잘 하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 그런 사람은 어떻게 길러질까를 생각해 보면 된다.아이를 키우는 입장이 아니라도 부모님 자신이 어릴 때 어떤 경험이 자신의 내적 성장에 도움이 되었는지 되짚어 보면 정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 데리고 오면 아이가 무조건 한다고 할까봐 못 데리고 와요.” 이런 얘기를 들을 때는 정말 가슴이 아프다. 레고에듀케이션을 마냥 놀이로 생각하는 경우나 놀이를 학습으로 만드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이다.시간은 지나가고 어린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 아이들의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넓고 잠재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아이들이 큰길을 즐겁게 가도록 돕지는 못할망정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 이는 엄청난 에너지와 세상을 밝힐 전구가 있는데 그 둘을 연결하기는커녕 끊는 것과 같다. 2018-03-06
- 잘 읽었는지는 읽기가 아닌 쓰기(논술)를 통해 증명된다! 이신혜 원장 아카데미창 분당직영센터문의 031-718-7097“우리 아이는 책을 읽어도 뭐가 중요한지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글을 보라고 해도 글자만 읽는 건지...어떻게 해야 제대로 읽게 할 수 있을까요?“위의 언급된 고민은 초등 4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 상담시 한 질문이다. 그렇게 독서를 강조 받고 책을 많이 읽는데도 불구하고 왜 위와 같은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 걸까? 필자는 위의 고민을 듣고 학부모님이 걱정하는 것이 사실은 제대로 읽기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글쓰기”에 대한 고민이라고 말하고자 한다. 잘 읽었는지의 여부는 읽기가 아니라 쓰기를 통해서 증명되기 때문이다. 그 점은 최근 초, 중학교 평가 방식의 변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전국의 시, 도 교육청에서도 객관식 평가 대신 서술형, 논술형 평가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부산시 교육청이 이미 초등학교 시험에서 올해부터 객관식 문항 출제를 금지하고 서술형, 논술형 문항만 출제한다고 발표하였고, 울산시 교육청 역시 2018학년도부터 초등 1~4학년 일제식 자체 평가(중간, 학기말)를 폐지하고,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문제의 출제의도와 지문의 정확한 독해가 어렵다면 제대로 된 답안을 작성하고 좋은 점수를 받기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제대로 된 글쓰기”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글쓰기”가 가능할까? “제대로 된 글쓰기”가 바로 논술이다. 논술은 특별한 글재주나 유려한 표현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며 일반적인 글쓰기와 완전히 다른 분야이다. 논술이란 독해력을 바탕으로 논제를 파악하여 자신의 주장을 논증적으로 서술하는 것이다. 따라서 논술은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며 논술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초 원리를 제대로 익히고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다. 논술과 가장 유사한 과목은 무엇일까? 국어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논술은 수학과 유사하다. 수학문제를 풀듯이 논술시험도 푸는 과목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2018-03-06
- 다양성을 고려한 ‘수업’과 ‘관리’로 반드시 결과 만들어내 좋다고 소문난 학원이지만 정작 내 아이에게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같은 시스템이라도 학습상황과 아이들의 성향 등 저마다의 다른 다양성으로 그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개별 학생들의 다양성을 고려한 시스템으로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소문난 학원이 있다. 이매동의 ‘플랜지에듀’가 바로 그곳이다. 이매ㆍ야탑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강의 수학학원으로 소문난 ‘지식공장’이 확장 이전한 ‘플랜지에듀’는 “잘 가르치고 잘 관리하면 당연히 성적은 오른다”는 단순한 원칙으로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이매ㆍ야탑 지역 최강의 수학 학원‘지식공장’이 ‘플랜지에듀’로 확장 이전정자ㆍ수내 학원가로 오가며 아까운 통학 시간을 허비하던 이매ㆍ야탑 지역 학생들에게 ‘지식공장’은 최선의 선택이었다. 대치동에서 검증된 실력 있는 강사들의 명쾌한 수업과 꼼꼼한 관리는 내신 성적 향상을 비롯해 매해 상위권 대학과 의대 합격생을 배출 하는 등 뛰어난 결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꾸준한 성과로 신뢰를 받아온 ‘지식공장’이 지난해, 새로운 이름 ‘플랜지에듀’로 이매본원을 확장 이전하고 이어서 평촌에 분원을 오픈했다.한영민 원장은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획일화된 시스템에 얽매이기보다 학생들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반별 정원과 단체수업 시간을 줄이고 개별 밀착 수업이 이루어지는 1:1 클리닉 시간을 늘려 모든 학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습니다”라며 기존 ‘지식공장’ 보다 개별 학생 관리에 더욱 집중된 ‘플랜지에듀’를 소개했다. 차별화된 강사진, 변화된 학습 환경에 맞는최적의 대응 전략 제시해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전국 어느 학원과 비교해도 우월한 강사진이다. 이매본원, 평촌분원 원장은 모두 과학고 서울대 출신이며 전임 강사들도 대치동 경력 5년 이상의 명문대 출신으로만 구성되어있다. 더군다나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제대로 아는 것이다. 아는 만큼 가르칠 수 있다’는 한 원장의 교육 철학 아래 스터디를 통해 꾸준히 연구하고 매년 학교별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학원 교재를 만들어내는 강사들의 노력은 높은 장기 재원생 비율로 확인 할 수 있다.특히 확대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치열해진 내신대비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다. 한 원장은 “수능과 연계율이 높아지면서 어려워진 분당 내신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선 고1부터 빠른 선행보다 ‘내신의 끝은 수능’이라는 생각으로 본 진도에 대한 반복과 심화가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최근에는 고난이도 모의고사 4점 기출문제들이 평균 30%~40% 이상 출제되어 풀어본 문제라도 50분이라는 제한시간 내에 완벽하게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아 ‘시간 관리’가 보다 더 중요해졌다고 덧붙이며 학교별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제공되는 ‘플랜지에듀’의 대응 전략에 따라 꾸준히 학습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담임 강사가 직접 책임지는 관리로 성적 향상 이끌어내‘플랜지에듀’에는 보조 강사나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없다. 과제 점검, 테스트, 오답노트 등 필수적인 학생 관리 시스템까지 담임 강사가 챙겨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담임 강사가 직접 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방법으로 관리해 반드시 당일 철저한 학(學)과 습(習)이 이루어지게 만드는 수업은 학생들마다 제각각인 문제점들을 보다 빨리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어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더욱 완벽한 수업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플랜지에듀’는 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학교별 내신대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문의 031-706-0679 2018-03-06
- 분당지역 일반고, 서울대 얼마나 보냈나? 추가 합격자까지 마무리되면서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8 입시가 마무리됐다. 이 시점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각 고교의 서울대 합격자 수일 것이다. 서울대 합격자 수에 매년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각 지역별 학력 분포 상황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교의 교육과정 운영 및 입시전략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대표적인 교육특구인 분당구는 강남구에 이어 서울대 합격자를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배출하는 지역. 일반고 선발 비중이 유독 높다는 통계가 눈에 띄는 가운데 2018년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배출한 서울대 합격자는 몇 명일까?수시에서 7명 배출한 서현고, 5명 배출한 불곡고 파란 일으켜 서울대 수시전형은 100%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만큼 각 학교 수시 실적은 수능이라는 정량평가가 아닌 우수한 학생 개인의 실력과 더불어 학교 구성원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과 대부분 재학생 중심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 매년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2018학년도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은 총 48명이다. 이는 작년 45명보다 3명이 늘어난 수치다. 학교별로 들여다보면 서현고가 7명을 배출해 1위를 기록했고, 불곡고가 5명으로 2위이다. 낙생고, 분당영덕여고, 이매고, 수내고가 각각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는가 하면 야탑고, 분당중앙고, 보평고, 한솔고가 각각 3명. 늘푸른고, 운중고 각 2명. 송림고, 분당대진고, 판교고, 태원고가 각각 1명의 수시 합격자를 배출했다.올해 서울대 수시에서 파란을 일으킨 고교는 단연 서현고와 불곡고다. 작년에 1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던 서현고는 올해 7명의 수시 합격자를 내면서 수직 상승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곡고 역시 작년 3명에서 5명의 수시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수시전형에서 4~5명의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면서 수시 실적이 눈에 띄게 급상승한 수내고와 이매고는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과 입시전략이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평을 받는다. 상위권 분포 높은 낙생고와 서현고, 분당중앙고, 분당대진고 정시 강세수시전형 합격자 수가 학교의 시스템에 기인한다면 정시 합격자는 우수한 학생이 얼마나 분포되어 있는 지에 따라 합격자 수가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 상위권 분포가 두터운 고교일수록 정시전형 합격자가 많은 것은 당연하다. 학교도 애초에 수능을 공략하는 입시전략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정시 합격생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2018년 분당지역 일반고 정시 합격자 수는 작년 39명에 비해 1명 줄어든 38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분당지역 일반고 서울대 정시 합격자 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도 특이할 점이다. 낙생고가 11명의 정시 합격생을 배출해 작년에 이어 또다시 1위를 기록했고, 분당중앙고가 5명으로 2위다. 서현고 4명, 분당대진고와 늘푸른고가 각각 3명. 분당고, 분당영덕여고, 수내고가 각각 2명의 정시 합격생을 배출했다.낙생고와 서현고, 분당중앙고 그리고 분당대진고는 상위권 분포가 많은 대표적인 학교로 매년 정시 합격자 비율이 높다. 올해도 이러한 패턴을 깨지지 않았다. 각 학교별로 서울대 진학이 가능한 학생이 다르게 분포되어 있는 만큼 학생의 개별 특성에 따라 수시 중심 전략 혹은 정시 중심 전략을 세운 결과로 보인다. 수시 강세 서현고, 정시 강세 낙생고 분당 투톱 자리매김분당지역은 한때 특목고 자사고 열풍의 진원지라고 불릴 만큼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중학생들이 외부지역으로의 이탈 비율이 매우 높은 곳이다. 이러한 특징을 감안하더라도 매년 꾸준히 서울대 합격자 수가 늘고 있는 것은 분당지역 일반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분당지역 일반고는 18개 고교에서 수시전형 49명, 정시전형 38명 등 총 87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교별로 다르지만 학교별 평균 4~5명이 서울대에 진학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시와 정시를 합해 5명 이상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낙생고 15명, 서현고 11명, 분당중앙고 8명, 분당영덕여고, 수내고 각 6명, 불곡고, 늘푸른고 각 5명이다. 낙생고, 서현고, 분당중앙고는 매년 안정적으로 7명에서 15명까지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학교다.매년 고교별 우수 학생 분포 비율과 학교의 입시전략, 그 해 학생들의 선호 학과와 계열 등 여러 변인이 작용하는 것이 서울대 입시다. 예를 들면 의대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학교별로 서울대보다는 의대 입시에 올인 하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것도 최근 서울대 합격 결과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내고, 이매고, 분당영덕여고, 한솔고, 야탑고는 수시 정착으로 꾸준한 실적서울대 수시전형 합격자 수는 사실상 학교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경쟁력 등을 보여주는 자료. 2018 분당 일반고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 배출 현황에서 낙생고 15명, 서현고 10명, 중앙고 8명 외에 단연 눈에 띄는 학교는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수내고와 분당영덕여고, 5명을 배출한 늘푸른고, 불곡고,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이매고이다.분당영덕여고는 매년 4~6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고, 한솔고와 야탑고 역시 최근 몇 년간 안정적으로 4~5명의 합격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에 5명에 이어 올해는 6명의 합격자를 낸 수내고와 4명의 수시 합격생을 낸 이매고는 분당지역 일반고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분당지역 서울대 합격자 수는 2015학년도 71명(수시 37명/정시 34명), 2016년 81명(수시 42명/정시 39명), 2017년 84명(수시 45명/정시 39명), 2018년 87명(수시 49명/정시 38명)으로 매년 꾸준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시전형 합격률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분당지역 고교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톡톡!! 분당 일반고 진학담당 교사의 서울대 입시 분석김호은 교사(낙생고등학교)“분당은 이제 수시와 정시 모두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2018년 서울대 입시 결과를 보면 분당 지역의 학교별 다양한 교육과정이 결실을 맺어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변화된 입시에 맞춰서 학생들의 눈높이와 진로 희망에 따른 교육방법을 개발하고 적용한 결과이며,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학생들의 높은 학업 성취도는 정시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능 성적에 따라 수능 이후에 치러진 면접을 포기하고 의예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있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제 수시와 정시 모두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대가 원하는 인재상을 대부분의 학교 교육과정에서 구현할 수 있고, 이러한 학생들의 활동이 세심하게 서류로 드러낼 수 있는 노하우가 축적되었기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윤승현 교사(운중고등학교)“학종 시스템 정착으로 각 학교별로 일반전형 합격자 꾸준히 늘어”분당지역이 상대적으로 내신 경쟁력을 갖추기 힘든 상황임에도 전체의 수시 합격자 비율이 느는 추세를 보이는 것은 그만큼 분당 일반고의 수시체제가 완성도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시의 경우 지역균형전형 위주로 합격하던 패턴에서 최근에는 각 학교별로 일반전형 합격자가 꽤 늘어난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매년 전체 합격자 수가 비슷하게 나타는 것은 분당지역에 서울대에 진학할 수 있는 인원이 일정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학생들이 고교별로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에 따라 그 해 진학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2018-03-06
- 로봇 좋아하는 학생들 여기 여기 붙어라 2015년 분당구 첫 번째 시립 어린이도서관으로 문을 연 판교어린이도서관은로봇과학에 대한 종합적 지식 습득과 창의적 사고력 개발을 목적으로 도서관 3층에 전시체험과 교육이 이루어지는 ‘로봇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로봇 특화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로봇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아 ‘로봇동아리’를 결성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기에 그들을 만나보았다.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 오후 3시간씩 모여 로봇 프로그래밍판교어린이도서관 로봇동아리는 2015년 7월 결성되었다. 매월 2회 6시간가량 로봇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모여 로봇을 만들고 제어하는 프로그램을 배운다. 현재 예비 중학생을 비롯해 중·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중·고등반이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 오후에 모이고 있다.설 연휴가 채 끝나지 않았음에도 단 한 명의 결석도 없이 11명의 학생이 로봇관에 모여 로봇 강의를 듣고 있었다. 서현중학교에 진학예정인 설재원군은 “초등학교 4학년이던 2015년, 처음 로봇동아리가 생길 때부터 함께 해 올해로 3년차”라며 “2016년과 2017년 국제 로봇올림피아드 창작부문에 참가해 첫해는 동상, 이듬해에는 금상을 탔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본인의 꿈을 무인기엔지니어라고 밝힌 설재원군은 중학생이 되면서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아지겠지만 다른 시간을 쪼개서라도 로봇동아리 활동은 계속 할 것이라는 당차게 말했다. 달콤한 휴식시간 반납하고 꿈 찾아가는 미래의 로봇과학자들설재원군과 마찬가지로 올해 죽전중학교 1학년이 되는 김희준군은 로봇공학자가 되기 위해 달콤한 일요일의 휴식을 반납하고 3시간이 넘는 긴 시간을 노트북 앞에 앉아 로봇 제어를 위한 프로그래밍에 혼신을 다했다. 김군은 “올해는 자유학년제라 보다 깊이 있는 로봇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올해 있을 대회 준비를 더욱 철저하게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두 눈을 반짝였다.김군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이시현군(보평중3)은 “시간이 갈수록 과학적 지식과 프로그래밍 능력뿐 아니라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 등 전반적인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면서 “성적에 연연하기 보다는 즐겁고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에 푹 빠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어른스럽게 말했다. 일반 사설기관과 달리 자유로운 로봇 창작할 수 있어아무래도 판교어린이도서관의 로봇동아리는 사설기관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두이노를 꾸준히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기록경기 쪽보다는 자유로운 창작에 더 매진할 수 있어 인기다. 올해는 지역과 연계한 한국잡월드 직업체험과 드론대회 참가 및 로봇올림피아드 창작부문 참가 예정이며 대회 출품로봇은 로봇관에 전시된다.로봇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로보링크의 교육팀장인 오창연 강사는 “과학적 사고력과 함께 팀을 구성해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사회성이 길러지고 프레젠테이션 능력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유익하다”며 “올해는 로봇관을 찾는 대중들에게 드론체험을 해준다거나 로봇을 소개하는 등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을 나누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년 10명 정원으로 초등반 신설 예정판교어린이도서관의 이주영 주무관은 “2015년 7월 결성 당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구분 없이 10명 정원으로 시작했는데 올해는 당시의 초등학생들이 모두 중학생이 되어 중·고등반과 초등반으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정원 10명을 기준으로 매년 12월 탈퇴하는 회원 수만큼 충원하는데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말했다.2018년에는 10명 정원의 초등반을 신설할 계획으로 스크래치 코딩 프로그램 수업과 창의과학 경진대회 준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로봇관련 교육 1년 이상을 받았거나 로봇대회 출전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201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