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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발견한 흥미와 적성 놓지 않고 꿈 위해 열심히 달렸지요!” 요즘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또 준비하는 학생들이 더욱 많아지면서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성화고등학교는 특정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곳으로 소질과 적성에 맞고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다.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 여러 특성화고에 합격한 학생들이 있는데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한 그들에게 그간의 준비 과정과 앞으로 꿈꾸는 미래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았다.우연히 도예에 흥미와 소질 발견저동중학교(교장 김경모) 이해빈 학생은 지난해 ‘한국도예고등학교’ 도예과에 합격했다. 한국도예고등학교는 국내 유일의 도예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전국단위 학생 모집의 공립특성화 고등학교로 전문 도예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해빈 학생이 특성화고등학교로의 진학을 생각하게 된 것은 어려서부터 도예에 흥미를 느끼고 계속 배우던 중 한국도예고등학교에 대해 알고 나서부터다. 초등학교 3학년 가족 여행을 간 곳에서 우연히 도예 체험을 하고 난 후에 도예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한 번 배워보라는 권유를 받아 시작하게 되었단다. 그때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공방을 찾아 흙에 대해 배우고 간단한 조형물을 만들어보면서 도예의 기초를 경험했다. 중학교 올라갈 때쯤 석고와 물레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배우며 도예에 더 깊은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를 맞아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면서 한국도예고등학교로의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도예고 진학 위해 학과와 실기 공부에 매진이해빈 학생이 준비한 것은 진로적성 특별전형으로 1차 내신 성적, 2차 면접으로 합격이 결정되는 전형이다. 중학교 1학년 말 구체적인 고등학교 진학을 결정하고 나서 가장 집중한 것은 학교 성적 올리기. 3학년 1학기 중간고사까지는 일주일에 한 번 공방 수업을 들으며 내신 관리에 힘썼다. 1학기 중간고사 이후부터는 입시를 위해 공방에 가는 시간을 늘리고 미술학원에 서 소묘와 스케치 수업을 들으며 실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녀가 지원하는 전형은 실기 시험을 보지 않지만, 진학 이후와 진로적성 특별전형에 합격하지 못할 경우 실기 시험을 보는 도자 조형과 소묘의 일반 전형으로 다시 응시하고자 실기 준비도 놓지 않았다고 한다.“도예를 위해 소묘와 스케치 등의 미술은 필수적이죠. 그래서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을 배웠는데 그 시간을 더 늘려야 했어요. 학교 공부와 공방 수업, 미술까지 일주일이 빡빡하게 채워졌지요.” 바쁘고 힘든 시간 꿈 위해 열심히 달려해빈 학생에게 가장 힘들었던 시간은 여름 방학이 끝나고 2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하던 때. 학교 시험과 실기 수업 그리고 자기소개서 준비까지 같이하면서 바쁘고 힘든 하루하루가 이어졌다. 특히 공방에서의 실습이 마음대로 잘되지 않는 날에는 더욱 그러했다고. 그러면서도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관심 두고 좋아해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5년 넘게 해 온 도예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 때문이었다.“제가 잠이 좀 많은 편인데 미술과 공방 수업을 하고 돌아오면 어떤 날은 새벽 2~3시까지 숙제하고 공부를 해야 했어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무척 힘들었지만 이를 악물었지요. 꿈을 위해 해내야 한다,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방학 때는 도서관에서 도예에 대한 여러 책과 기사를 찾아보며 이론 공부를 하고 다양한 전시회 관람을 하며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하려 노력했다. 그렇게 공부하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 그녀가 바라는 대로 진로적성 특별전형으로 한국도예고등학교에 합격했다. 우리나라 도예 널리 알리는 최고의 장인 되고 싶어이해빈 학생은 자신이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의 지지와 여러 선생님의 가르침, 공방 선배의 조언과 응원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부모님께서 도예를 하고 싶어 하는 저를 위해 일산에 있는 공방 수업을 듣도록 해주셨고 이곳으로 이사를 하셨어요. 또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이 컸지요. 특히 3학년 담임 선생님께서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준비할 때 참 많이 도와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힘들고 자신 없어 할 때면 공방에서 알게 된 도예고 다니는 선배 언니가 많이 응원해 주었지요. 언니한테 학교생활에 대한 얘기 들으며 ‘나도 꼭 가야지’ 생각하고 힘을 더 낼 수 있었어요.” 앞으로 해빈 학생이 바라고 목표하는 것은 열심히 배우고 수련해 한국 도예를 널리 알리고 사람들이 도예 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도예 장인이 되는 것이다. “흙을 만질 때 느껴지는 촉감과 냄새가 전 참 좋아요. 이제 고등학교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도예에 대해 배우고 앞으로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 도예를 널리 알리고 최고의 도예 장인으로 손꼽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2018-03-08
-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와 대비방법 교육부가 지난 2월 28일(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범위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수능 출제범위는 지난해 8월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확정하기로 했던 ‘2021학년도 수능개편’이 1년 유예되면서 공청회 등을 거쳐 의견을 종합해 발표된 것이다. 따라서 현재 고1 학생들에게만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수능 기준이다.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보고, 출제범위 변화가 큰 ‘수학’을 중심으로 고1 학생들이 앞으로 입시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양재고 진로진학부장 김종우 교사·숙명여고 수학과 김정훈 교사·새움학원 고정민 수학 강사참고자료 교육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범위 발표’ 자료교육과정 개정으로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 한시적 변화현재 고1 학생들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적용되는 학년이다. 그렇지만 교육과정에 맞춰 지난해 8월에 개편하기로 했던 수능 출제 방향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의 논란 끝에 확정짓지 못하고 올해 8월까지 1년간 유예됐다. 이에 따라 현재 고1 학생들은 교육과정은 달라졌지만 그에 맞춘 수능 기준은 정해지지 않았던 상태로 일시적인 출제범위의 변화가 불가피했다.교육부가 이번에 발표한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는 정책연구, 학부모·교사·장학사·대학교수·관련 학회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18.1.23.~2.4.), 17개 시도교육청 의견수렴(’18.1.23.~2.2.),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 공청회 결과(’18.2.19. 서울교대) 등을 종합해 결정한 것으로 현재 고1 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에만 적용된다.국어‘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 언어’로 현행 수능과 동일국어 영역의 출제범위는 “화법과 작문, 문학, 독서, 언어”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는 ‘언어와 매체’가 포함되어 있다. 그렇지만 ‘언어’만 출제하는 것이 현행 수능과 출제범위가 같다는 점과 설문조사와 공청회 등에서 ‘언어와매체’ 중 ‘언어’만 포함하자는 의견이 보다 많았던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결국 국어 영역은 교육과정에는 변화가 있지만 수능 출제 범위는 현행 수능과 동일한 셈이다.수학 가‘기하’ 빠진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로 범위 축소‘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르면 수학 교과 중 ‘기하’는 진로선택과목이다. 따라서 수능 수학 가 영역에서 ‘기하’를 출제하는 것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수험생 부담 완화라는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다.교육부는 “‘기하’가 모든 이공계의 필수과목으로 보기는 곤란하며, 대학이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필요 시 학생부에서 기하 이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과 설문조사에서 ‘기하 출제 제외’ 의견이 다수였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수학 나‘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로 범위 다소 증가수학 나형의 출제범위는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수학Ⅰ에는 ‘2009 교육과정’에는 없었던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등의 내용이 추가되어 있다. 따라서 2021 수능 출제범위는 이를 반영해 범위가 다소 늘어난다. 교육부는 “2015 수학과 교육과정은 학생 발달단계 등을 고려해 학습내용의 수준과 범위를 적정화하였기에 추가된 내용이 예상보다 학습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과학탐구논란이 되었던 과학Ⅱ는 출제범위에 포함‘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 등 과학Ⅱ 4개 과목은 진로선택과목으로 편성되었다. 진로선택과목을 수능 출제범위에 포함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되었지만 현행 수능과 동일하게 물리Ⅰ, 물리Ⅱ, 화학Ⅰ, 화학Ⅱ,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 8개 과목으로 출제범위가 확정됐다.교육부는 과학Ⅱ 포함의 이유로 과학Ⅱ 과목은 수학과 달리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계열별로 단독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과 과학Ⅱ 출제에 대한 의견이 다수였다는 점 등을 들었다.그 외 영역은 현행 수능과 동일, EBS 연계도 동일영어, 사회탐구, 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은 현행 수능과 동일하게 출제된다. 또한 EBS 연계(연계율 포함)도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교육부는 수능 개편 유예를 발표할 당시(‘17.8.31.) 2021학년도 수능의 EBS 연계에 대해 축소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학생·학부모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수능 EBS 연계를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오는 8월에 발표될 대입제도 개편방안에서는 EBS 연계에 대해 다시 검토하게 된다.범위 변화 큰 ‘수학’,현 고1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이번에 발표된 ‘2021 수능 출제범위’ 중 현 수능에서 범위가 바뀌는 영역은 수학이다. 국어와 과학탐구는 개정된 교육과정과 현 수능범위가 일치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지만 결국 현 수능 출제범위로 확정됐다. 그렇다면 교육과정에 맞춰 범위가 바뀐 수학은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까? 강남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봤다.# 양재고 진학지도부장 김종우 교사- 자연계열 학생 : “수시 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보기 때문에 ‘기하’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기록이 있을 것이고, 대학(특히 공대)에서는 ‘기하’ 과목 선택 여부를 볼 것이므로 선택한 학생이 아무래도 유리할 것으로 본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수시에 올인 하는 학생들은 그래도 되는데, 그렇지 않고 정시도 대비해야 하는 학생들이 ‘기하’ 과목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정시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도 있다. 학생부 기록 지침을 보면 ‘기하’는 진로선택과목이지만 성취도와 함께 원점수와 과목 평균도 기록되므로 성취도만 나온다고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결국 수시에서는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수시를 포기하겠다고 생각하고 정시로 올인 하겠다는 학생들은 기하를 안 할 수도 있다. 또한 진로선택과목이기 때문에 안 배우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학생들은 논술이 문제다. 대학들이 논술에서 기하를 출제한다면 부담은 역시 커진다. 대학에서 논술에 대한 기준을 어떻게 발표하느냐에 따라서 학습전략이 달라질 수 있다.- 인문계열 학생 : 문과 학생들은 함수가 포함되면 수학을 어렵게 느낀다. 문과는 수포자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함수가 포함되면서 상위권 변별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문과는 수학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고 특히 수학Ⅰ 과목이 상위권을 가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숙명여고 수학과 김정훈 교사이과는 ‘기하’가 제외되고 문과는 ‘지수함수&rsq 2018-03-08
- “꾸준한 전공 관련 활동으로 의지 표현했죠” 대학 입학 수시모집 비율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올해 전체 정원의 73.3%였던 수시 비율은 2019학년도에 76.2%로 상향 조정된다. 정시 보다는 수시로 대학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 전략을 짜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은 201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고양 파주 관내 일반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간단하게 자기 소개를 하면연세대 건축공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했다. 학종의 경우 면접형과 활동 우수형으로 나뉘는데 활동 우수형으로 선발됐다. 활동 우수형은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면접(30%)와 서류(70%)심사를 실시한다. 면접에서는 ‘권선징악이 위배되는 사례’와 ‘전래동화가 이를 주제로 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내신은 최종 1.39였고 합격한 대학은 고대 건축학과, 이대 자율전공이다. 어려서부터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고교 때 생체모방기술 관련 강연 주제를 우연히 봤는데 생체 모방 건축이 시선을 끌었다. 졸업 후 건축가가 꿈이다.비교과 활동은 무엇을 했나처음부터 건축 쪽으로 진로를 정했기에 고교 3년 내내 관련 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다. 교내 탐구대회에서는 부레옥잠을 응용한 건축물을 연구했으며, 소논문 읽기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수중 위에 뜨는 건축물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동아리는 3년 내내 건축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이 밖에도 물리 동아리와 화학 동아리 활동도 했다. 내가 지원한 ‘활동 우수형’ 학생부종합전형은 전공과 관련된 활동을 얼마나 열정적으로 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는 것 같아 보인다. 3년 동안 꾸준히 활동한 것을 좋게 봐 주신 것 같다.합격의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앞서 언급했지만 비교과 활동이 강했다고 생각한다. 동아리 활동과 교내대회 실적 이외에도 생기부 세특란을 통해 건축 관련 활동 사항을 적극 어필 하였다. 사실 고1부터 꼼꼼하게 비교과 활동을 챙긴 편인데 이는 중학교 때 특목고를 준비하면서 생기부를 미리 챙겨보는 연습을 해 보았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당락에 상관없이 특목고를 준비하면서 생기부를 챙겨보는 경험은 나중에 대입시 준비 과정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중학교 다니면서 교내대회와 동아리 활동이 얼마나 크게 생기부에 반영되는 지를 알았기에 고교 때 물 흐르듯 활동이 이어졌던 것 같다.내신은 어떻게 공부했는가영어는 중3때 문법을 미리 해 놓았다. 시험 준비는 보통 지문을 암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데 문법적인 부문, 구조를 외우고 익숙해지면 중요한 단어는 화이트로 지워서 다시 채워 넣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국어는 1학년에 점수가 좋지 않았다. 눈으로 읽고 답을 찾았던 습관이 성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2학년부터는 공부 방법을 바꾸게 되었다. 지문을 읽고 백지에다 주요 내용을 쓰면서 해당 작품을 분석하는 훈련을 했다. 다양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족보닷컴’이란 온라인 사이트도 내신을 준비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수시간에 따라 내신 반영 비율이 달라 국영수과에 전념했지만 나머지 과목도 꾸준히 챙겼다.수능은 어떻게 공부했는가국어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 김봉소 모의고사로 공부했다. 수능 50일전부터는 오전 6시30분에 친구와 편의점에서 만나 사설모의고사를 풀고 등교했다. 영어는 교육방송 수능 연계 교재로 공부했다. 과학은 생명과학, 지구과학 모두 이투스로 인강을 들었으며 2학년 겨울방학에는 배웠던 것을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 과목도 암기 과목이다 보니 수능 1~2달전 다시 한번 훑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암기 과목의 경우 성적이 잘 나온다고 소홀하면 점수가 이내 떨어진다. 자기만의 필기 노트를 마련하고 개념서를 챙기고 기출문제집으로 감을 놓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예비 고3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수시에서 1차에 합격했다고 흔들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것을 믿는 편이다. 공부야 말로 혼자 외롭게 가야 하는 길이다. 현재에 최선을 다했다 생각하면 후회 하지 말자. 생기부에 선생님이 “꾸준한 노력을 통해 자신의 역량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학생이다.”라고 적어 주신 적이 있다. 옆에 있는 친구를 의식하지 말고 성적이 안나왔다 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원하는 만큼 내신이 나오지 않고 상대적으로 3월 첫 모의고사가 잘 나오면서 많은 친구들이 정시로 돌린다. 첫 모의고사는 보통 이후 것보다 잘 나오는 편이다. 당초 계획하고 목표했던 것을 구체적으로 이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한다.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3-08
- 미국 명문 예고 입학 설명회 열려 미국 3대 명문 예고로 꼽히는 아이딜와일드(Idylwild) 아트스쿨 입학 설명회가 오는 3월 28일(수)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에서 열린다.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문뿐만 아니라 미국 서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등학교 1위로 뽑혔을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 아이비리그를 포함해 미국 명문대로 진학하는 높은 진학률을 보이고 있는 톱클래스의 명문 예술 고등학교이다. 본교 졸업생 출신으로 UC Berkeley에서 건축 디자인을 전공했고, 또 본교 미술 교사 및 유학생 담당자로 3년간 역임한 진유리 대표가 반포동 서래매을에 한국 사무소겸 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미국 최상위 예고, 비전공자도 입학 가능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국내에서 예고를 준비하는 것과는 다른 관점과 기준에서 입학생을 선발한다. 국내에서 예중이나 예고를 진학하기 위해서는 이미 초등 저학년 때부터 여러 수상 실적 등을 만들어야하고 정해진 틀에서 경쟁하는 과정이라면 이곳은 포트폴리오와 그동안 학교 내신, 면접 등으로 지원자의 열정과 잠재력을 평가하게 된다.실제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에 진학한 케이스를 살펴보면 11학년 미술과 학생의 경우 미술로 국내 예고를 준비해오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해 유학으로 방향을 바꾸게 된 경우이다. 아이딜와일드에 진학해 미술 우수생으로 선발되었을 뿐만 아니라 영어 ESL 프로그램에서도 고급반에서 생활할 정도로 잘 적응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던 한 학생은 미술전공으로 입학해 유학하는 동안 내내 모든 과목에서 A학점을 받는 우수한 성적을 내기도 했다.미술뿐만 아니라 음악, 무용, 영화, 클래식 악기까지 다양한 전공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입학 과정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정확한 정보와 컨설팅을 받는다면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도 얼마든지 미국 예고에 입학할 수 있다.미국 명문대 진학에도 유리해중·고등학교 때 유학은 대학진학까지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커리큘럼은 탄탄한지, 또 유학생들을 위한 ESL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지, 실제 현지 명문대 진학률은 어느 정도인지를 체크해봐야 한다고 한다.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은 수준 높은 예술 교육과 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경험, 여기에 문학과 과학 등의 기초과목 교육과정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내 명문 대학 진학에서 매년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본교 출신인 진유리 대표를 포함해 졸업생들 상당수가 UC Berkeley를 비롯해, UCLA, USC, NYU, Cornell, Columbia, CMU 등 미국 종합 명문대로 진학한다. 진 대표에 따르면 본교에서 한국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고 또 명문대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한국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크다고 한다. 그래서 매년 교장과 입시 관련 선생님들이 직접 한국을 방문해 아이딜와일드 유학원에서 입학 설명회와 졸업생 모임에 참여한다고 한다.장학생 선발과 여름 캠프도 함께 소개오는 3월 28일(수), 오후 7시에 열리는 입학 설명회는 아이딜와일드 아트스쿨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담당 선생님, 입학 담당 선생님이 참석한다. 여기에 본교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하고 관심 있는 사람들도 미리 전화 예약(02-599-6760)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아이딜와일드의 교육과정, ELS 프로그램, 입학과정 등을 소개한다.특히 오케스트라 클래식 악기 전공자들에 한해 신입생에게 주어지는 장학금 혜택과 여름방학동안 이루어지는 여름 캠프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악기 전공자 입학이 결정되면 선별과정을 통해 2~3만 달러의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여름 캠프는 초등 2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시작되는 2주 프로그램과 7월 7일부터 시작되는 6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별로 10~15명 내외로 모집할 예정이다. 2018-03-08
- 수행평가, 초등학교 때부터 현명하게 준비하자 초등학교에서 중간, 기말고사가 사라지고,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 수행평가로 대체되고 있다. 입시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학생부의 중요성이 강조됐고,수행평가는 학교생활에 대한 성실성, 과목을 대하는 태도, 기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학생과 부모들은 수행평가 활동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접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수행평가 점수를 잘 받는 것은 과제 수행 능력과 더불어 학업 성실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학생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여 답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며 얼마나 효과적으로 표현하는지가 중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꾸준히 독서력을 키워라 = 독서는 배경지식을 쌓게 하고, 이해력이 높아지며, 사고력 또한 좋아져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나게 한다. 다양한 창의사고력을 요구하는 수행평가에서는 꾸준하고 체계적인 독서 교육이 필요하다.▶성실한 교과학습 = 수업태도나 노트 필기, 수업 중 발표 등 교과학습 과정 자체가 수행평가 평가대상이다. 벼락치기나 단순 암기로만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었던 중간·기말고사 때와는 달리 평소 꾸준히 교과학습을 준비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아이는 그날 배운 내용을 머릿속에 인지하고 스스로 정리함으로써 오래도록 교과학습 내용을 기억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자기주도학습이 기본적으로 실천되어야 하고 이를 습관화하여야 한다.▶수행평가 현명한 관리법 = 수행평가로 성적이 갈리는 경우가 있음을 명심하여 어떤 과목의 수행평가도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만들어야 한다. 공부에 있어 주도성을 학습자 본인이 가지고 학교생활을 성실히 임해야 한다. 수행평가를 숙제라 생각하지 말고 하나의 가치 있는 활동으로 생각한다면수행평가가 성적은 물론, 입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이수경소장꿈찾기교육연구소문의 02-557-9677 2018-03-08
- 진로와 입시의 기반 되는 통합적 독서·토론·논술 독서는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 대학에서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서울대는 자기소개서의 4번 항목을 독서로 지정할 정도이다. 다양한 독서활동은 학교를 통해 배우는 지식과 경험 이외에 보다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게 해주고 사고의 폭도 넓혀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중학생만 돼도 수학과 영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느라 자칫 독서를 소홀히 하기 쉽고, 막상 고등학생이 되면 입시 준비에 쫓겨 독서는 뒷전이 된다. 진로와 입시의 기반이 되는 독서·토론·논술을 지도하고 있는 ‘한우리독서토론논술’의 이혜숙 강사를 만나봤다.중학교 때 풍성한 독서, 진로 관련 고교 심화 독서에 도움‘한우리독서토론논술’(이하 ‘한우리’) 서초남지부의 이혜숙 강사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간 독서·토론·논술을 지도하고 있는 인기 강사이다. 가톨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독서교육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한 독서 전문가로 명덕외고 등 외고 방과 후 논술강사로 다년간 수업을 하다가 현재 중학생을 중심으로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지도하고 있다. 또한 입시에서 진로가 중요해지면서 6년 전에 진로코치 자격증도 획득해 독서가 진로적합성과 연결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아울러 한우리 평생교육원 전문 강사로 독서·논술 강사들을 양성하고 있다.이혜숙 강사는 “고등학교에서는 학교 추천도서만으로는 독서가 천편일률적으로 되기 쉽고 진로에 따라 차별화된 독서가 필요하므로 독서 스펙트럼을 만들어놓을 필요가 있다. 진로는 정했는데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몰라 난감해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중학교 때 독서를 풍성하게 해두면 고등학교 때 진로 관련 책을 선정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진로 심화 독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수능 국어, 논술, 면접까지 연결되는 체계적인 통합 수업이 강사의 수업이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 강사의 수업 특징에 대해 들어봤다. 우선 한우리 프로그램을 사용해 독해력, 토론 능력, 글쓰기 능력을 고루 키울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한다. 나아가 수능, 논술, 면접 등 입시와 연결된 독서 수업을 하는데, 수능이나 논술 기출문제와 수업에 진행되는 독서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시대적·역사적 배경, 서술이 내포한 의미와 상황, 다양한 관점에서의 해석 등을 함께 설명함으로써 다각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또한 매월 선정되는 문학, 역사, 과학, 경제, 사회학,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학교생활기록부의 진로나 교과와 연결시켜 독서록을 기록, 제출하게 함으로써 학생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강사는 “학생부에는 독서기록이 간단하게 기재되더라도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등의 질문에 제대로 대처하려면 독서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국어·지리·한국사 등 교과 연계 독서, 입시 실적으로 연결이 강사는 수업 중에 국어 문법 지도도 병행한다. 특히 방학에는 예비 중학생부터 특강으로 중학교 과정의 국어 문법, 세계지리, 한국사 등을 학년별 교과와 연계해 지도한다. 이 강사는 “국어 문법은 수업 중에도 공부하지만 중학교 때는 방학마다 특강을 들어 체계적으로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꾸준한 독서로 통합적인 독해력을 키워주는 이 강사의 수업은 서울대, 연·고대를 비롯한 명문대 입시 성과로도 이어진다. 국어 성적이 저조했던 서울과학고의 A학생은 고1 때 이 강사와 한우리 독서 수업을 시작해 고3 1학기까지 진행했는데 국어 성적이 급격히 올라 서울대에 합격했다. 또, 평균 내신 5등급 정도의 B학생은 꾸준한 독서로 독해력을 다져 부족한 내신을 극복하고 경희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하기도 했다.이 강사는 인터뷰를 마치며 마지막으로 “중학교 때는 영어, 수학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국어는 중요함을 알면서도 신경을 덜 쓴다. 영어, 수학은 고3 때도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오르지만 국어 성적은 잘 오르지 않는다. 국어에 중요한 독해력, 어휘력, 추론 능력 등은 중학교 때 독서를 통해 기반을 쌓아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문의 02-597-1939 2018-03-08
- 지역 공간 | 서초모자보건지소 지난 1월 서초역 인근에 임신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원스톱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모자보건지소’가 문을 열었다.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필요한 각종 건강 관련 전문서비스를 지원하는 특화 보건소이다.평생건강관리의 발판을 마련하고 주민 커뮤니티의 기반이 될 ‘서초모자보건지소’를 찾아가봤다.임산부 및 영·유아 위해 각종 서비스 제공하는 특화 보건소지하철 2호선 서초역 4번 출구 인근 마제스타시티 타워에 위치한 ‘서초모자보건지소’는 전유면적이 504.57㎡(약 153평)에 달하는 모자 전문 보건소이다. 입구로 들어서니 여느 보건소 분위기와는 달리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산뜻한 칼라의 인테리어가 기분을 상큼하게 해준다. 반갑게 맞아주는 직원들의 친절함에 금세 마음도 편안해진다.‘서초모자보건지소’는 1월 22일 오픈해 두 달이 채 안됐지만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산부들은 주로 산전 건강관리부터 출산 후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1:1 강좌에서부터 50명 내외의 그룹강좌까지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그동안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부지런히 준비한 근무자들의 노고가 느껴진다.‘서초모자보건지소’ 지은주 행정팀장은 “모자 전문 특화 보건소를 오픈하게 된 것은 출산율 향상의 목적도 있지만 일상적인 보건소 업무의 틀을 깨고 질적으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배움·놀이·운동·영양·힐링·소통·건강 등7가지 테마로 20여개 프로그램 운영‘서초모자보건지소’는 배움, 놀이, 운동, 영양, 힐링, 소통, 건강 등 7개의 테마로 운영되며, 공간도 이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영양교육은 기존의 영양교육과는 달리 1:1 상담으로 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설기관에서 고가로 운영하는 필라테스 운동교육은 수준 높은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직장 맘을 위해서 3월 둘째 주부터 토요일에도 테마별(놀이, 영양, 심리, 운동)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서초모자보건지소’는 보건소나 관공서의 딱딱한 느낌보다는 편안하게 쉬면서 소통하는 힐링 공간의 느낌이 강하다.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며 육아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아늑한 수다방, 예쁘게 꾸며진 로비,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깔끔한 화장실 등에서 임산부와 산모, 그리고 영·유아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전해진다.한편, ‘서초모자보건지소’에서는 서초탄생 30주년과 서초모자보건지소 개소를 기념해 ‘서초모자 사진 공모전’을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 프로그램 신청과 사진 공모전은 건강부모교육e-음 포털사이트에서 가능하다서초모자보건지소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계획건강클리닉임산부 산전관리와 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진행.임산부 산전·후 진료, 엽산제 및 철분제 지급, 모유수유클리닉, 영·유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건강키움방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헬스 케어 프로그램 진행.필라테스 기구를 이용한 개인별 맞춤 운동, 산후 회복운동배움터임신 부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건강부모교육 진행. 부부출산준비교실, 영아부모교실, 유아부모교실, 부모교육 동아리 운영, 대상자별 심화과정 운영영양키움방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영양 키움 프로그램 진행. 영·유아 이유식 상담, 산후 체중관리 및 식이관리 상담수다방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또래친구 엄마 커뮤니티 프로그램 진행.임신·출산·육아·보육에 관한 주민 커뮤니티 공간 제공, 소모임 및 동아리 운영오감놀이방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발달 놀이교실 진행.성장단계별 오감 자극 놀이(촉감, 신체발달, 애착놀이)나를 찾는 방임산부와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산후 우울 스트레스 관리. 음악, 명상, 아로마 등 “쉼” 프로그램 운영, 산후우울증 검사 및 상담기타수유실에서 모유수유 1:1 상담 및 교육, 친목과 소통의 대기공간인 로비, 포토 존서초모자보건지소 이용 안내위치: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2(서초 꽃마을지구 공공이용시설)교통: 지하철 서초역 4번 출구, 서초문화원 문화버스 무료 이용(수강증 또는 접수증 제시)주차: 프로그램 이용자에 한해 2시간 제공(1시간 무료, 1시간 제공)프로그램 운영시간: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이용방법: 건강클리닉 외 모든 프로그램 사전예약제(건강부모교육e-음 포털사이트)전화: 02-2155-8261 2018-03-08
-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 취미·자격증 과정 주목 취미·레저용으로 인기를 얻던 드론이 다양한 산업으로 활용 영역을 넓혀가면서 드론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산업용 드론은 농업·보안·건설·물류·소방·방송·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일본의 경우 드론을 이용해 농약을 살포, 시간을 절약하고 농약 살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또 미국 아마존은 택배 배송에 드론을 이용하고 있으며, 한국의 법무부는 드론이 교도소 공중에서 순찰하며 유사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드론 경비대’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건설 현장에서도 감리, 정밀 측정, 안전 진단 등 다양하게 드론이 활용되고 있다.이에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드론 과정을 운영,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과정은 총 7주 20차시로 운영된다.드론 과정에서는 먼저 드론 제한 고도 및 비행가능지역, 드론 법규 준수사항, 배터리 용량 지식 습득, 드론 기체검사, 조정기 및 모바일 장비 충전상태 확인, 조종기 프로그램 점검, 기상조건과 비행 여부 등 드론 입문자가 알아야 할 비행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론을 습득한다. 이어 기체 방향 전환 기술 등 비행 조정 기술에 대한 실전 능력을 키운다.드론 일반 과정 수강 후에는 초경량비행장치 국가자격증 취득반 과정을 통해 드론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초경량비행장치 국가자격증 취득반 과정은 교통안전공단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2013년부터 무인비행장치 항공법이 시행되어 12kg 초과 150kg 이하의 드론 사용사업을 하는 조종자는 반드시 국가자격을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 후 취업 전망이 밝다. 국가자격증 취득 후에는 지자체, 방송국, 대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육·해·공군 드론 병 모집을 통해 하사관 및 장교로 근무가 가능하다.드론 과정 및 초경량비행장치 국가자격증 취득반 과정은 주중과 주말 과정으로 운영되어 취업 준비생은 물론 직장인들도 편리하게 수강 가능하다.한세대 평생교육원 드론 과정 장문광 교수는 “드론 시장 규모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차 산업혁명 시대에 누구나 컴퓨터를 사용하게 되었듯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는 드론이 그러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한세대 평생교육원 드론 과정은 항공분야 30년 이상 전문가들이 지도하기 때문에 항공안전관리 시스템과 조정 기술을 다른 어느 곳보다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는 3월 중 선착순 모집하며 드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세대학교 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넓은 주차장을 시간관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2018-03-07
- 우리 지역 장학제도 주목! 새 학기, 대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등록금이다. 지난 2월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133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새 학기에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의 답변 1위는 ‘등록금 및 생활비’였다. ‘등록금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에 대한 답변으로는 ‘부모님의 도움’과 ‘장학금’이 1,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장학금은 가뭄의 단비보다 더 반가울 수밖에 없다. 우리 지역의 장학금 제도를 정리해보았다. 안양시 미래인재육성 장학재단, 장학금 2억7000만 원 지원 예정안양시 미래인재육성 장학재단에서는 3월 5일부터 2018년도 안양시 장학생을 선발한다. 안양시에 소재한 중, 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국내 학교에 재학 중인 안양시민은 장학생 선발에 지원해 볼 수 있다. 장학생은 해당 유형별로 전원 선발하거나 선발심사 채점표를 기준으로 평점 순위로 선정한다. 희망 장학생과 성취 장학생, 재능 장학생 등 다양하다. 희망 장학생은 기초 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저소득 가정으로 구분하여 자격 기준이 정해진다. 성취 장학생은 전 학년도 성적이 100분의 10 이내인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에서 선발한다. 재능 장학생은 2017년 3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예체능 및 수학, 과학, 전산 등의 세계 대회 및 전국 규모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하거나 도 단위 대회에서 1위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중,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정한다. 안양시 담당자는 “경제적인 이유로 교육받기 어려운 학생을 우선 지원하여 재능있는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것이 장학금의 목적이다”고 말했다.신청 및 접수 기간_ 3월 5일부터 3월 15일까지장학생 선발 결과 공고_ 3월 26일 예정군포사랑장학회, 성적우수 장학생부터 농업인 장학생까지 다양하게 선발군포사랑장학회에서도 3월 8일부터 장학생을 선발한다. 공고일 현재 군포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개별 장학생 선별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을 선정한다. 장학금 총액은 약 2억 원으로 성적 최우수 장학생부터 성적 우수 장학생, 자립 지원 장학생, 면학 장려 장학생, 특기 장학생, 근로자 장학생, 농업인 장학생까지 7개 분야에서 145명을 모집한다. 성적우수 고등학생 장학생은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구분하여 선정하며 선정 기준은 신입생의 경우 입학성적 상위 17%, 재학생의 경우 전년도 전체과목 등급평점 2.5등급 이내의 학생이 최소 신청 기준이다. 성적우수 대학생도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나누어 성적으로 선정하다. 자립지원 장학생은 재산평가 및 소득평가로 선정하며 재산평가의 경우 세대 구성원의 재산합산금액이 2억 원 이하에 해당하는 세대에 신청 자격이 주어지며 소득평가는 세대구성원의 소득합산 금액이 월평균 400만 원 이하에 해당하는 세대에 해당한다. 면학장려 장학금은 국가기관으로부터 복지급여를 수혜 받는 가정의 자녀와 본인이 해당된다. 근로자 장학금은 가족합산 소득액이 월 400만 원 이하의 근로자 및 자녀가 해당된다. 농업인장학금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자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 기간_ 3월 8일부터 3월 16일까지장학생 선발 결과 공고_ 4월 4일 예정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졸업생 장학금도 신청 가능의왕시 인재육성재단에서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대학부와 고등부, 졸업생 장학금까지 6개 분야에서 선정된 78명에서 장학금을 지급한다. 희망드림 장학생은 의왕시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수준이 어렵지만 전학년 학업성적이 백분율 환산점수 80점 이상이면 신청해볼 수 있다. 고등부는 성적우수 장학생과 복지 장학생, 특기 장학생, 효행 장학생으로 나뉘어 선정한다. 성적우수장학생은 학업성적이 3과목 이상 2등급 이상인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이 신청대상이며 복지 장학생은 저소득층 자녀로 성적이 3과목 이상 4등급 이상인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효행 장학생은 각종 기관과 단체의 표창을 받은 학생으로 학교장 또는 관할 동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졸업생장학금은 의왕시에 2년 이상 거주한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업성적 우수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졸업생이 대상이다.신청 및 접수 기간_ 3월 예정 2018-03-07
- 2018부천 교육 이렇게 시내 초중고 학교들이 새 학년 새 출발을 알리며 일제히 개학을 했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올 한 해 부천 학생들을 위해 ‘2018년 부천기본교육’을 발표하고 지원에 들어갔다.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을 위해 어떤 교육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예술교육도 공교육에서_ 부천아트밸리부천교육지원청이 자녀의 감성과 창의 그리고 꿈을 키우는 ‘부천아트밸리’를 운영한다. 부천아트밸리는 부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특히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한 융합교육으로 감성과 창의성을 찾자는 취지이다. 따라서 1인 1기 문화예술교육을 지향한다. 여기에 생활중심 문화예술교육으로 교육과정 연계 예술중심 융합수업 지원과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도 더 늘어나게 된다.학교 내 갈등 해소와 인권 보호 및 안전학교생활_ 부천소나기학생들의 학교생활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올해도 ‘부천소나기’가 열린다. 부천소나기는 또래 조정, 교사 상담, 학부모 조정 등으로 갈등의 평화적 해결 역량을 키우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민주적이고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위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의 토론회도 진행된다.시내 23개 일반고의 진학지원 프로그램_ 교육과정 특성화대학진학을 위한 입시지원제도인 교육과정 특성화 프로그램을 활용해보자. 부천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중심 교육과정, 학교 간 교육과정 클러스터, 주문형 강좌 등을 부천지역 모든 고등학교에서 운영한다.따라서 모든 고등학교가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연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배우게 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교육과정 특성화과정에 따라, 의사소통 중심 외국어교육이 활성화되었으며, 초등과정에서는 영어 의사소통능력학급도 운영된다. 또한 탐구 중심 과학 영재 정보화교육을 위해 과학수업혁신 및 소프트웨어교육이 올해부터 시작된다.진로를 찾아 직업 체험_ 부천씨앗길센터학생들의 맞춤형 진로교육을 위한 ‘씨앗길센터’ 연계 진로교육도 활성화된다. 여기에 지난 해에 이어 경기꿈의대학이 올해도 열린다. 경기꿈의대학은 지역내 대학들과 연계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른 수험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돕는 과정으로 활용되고 있다.자유학년제 종일형 교육체험_ 판타지아 에듀투어만화와 로봇 등 문화콘텐츠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연계된 판타지아 에듀투어 프로그램도 열린다. 판타지아 에듀투어는 부천시와 웅진플레이도시, 아이지니어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문화재단, 부천산업진흥재단 7개 기관이 주최한다.판타지아 에듀투어에서는 자유학년제를 시행하는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만화, 로봇, 활쏘기 등 문화콘텐츠와 생존수영, 축구클리닉, 진로직업체험 등 다양한문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부천 형 관광 상품으로 2017년 시범 운영 한 바 있다.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올해에는 웅진플레이도시의 생존수영과 스키, 스노보드 체험, 부천FC1995의 축구클리닉, 부천활박물관의 활쏘기, 부천자연생태공원의 자연학습장 체험 등 보다 다양한 문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 에듀투어 참가 학교에는 체험료 특별할인제도도 적용된다.어린이 독서교육 자유학년제 연계_ 각급 도서관꿈빛도서관은 상반기 어린이 독서프로그램을 연다. 3월부터 시작하는 꿈빛도서관 어린이독서프로그램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독서활동으로 진행되며,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보드게임, 토론과 글쓰기, 동화구연으로 구성돼 있다.초등 1~2학년 대상 ‘책이랑 놀자’는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 및 보드게임을, 초등 3~4학년 대상 ‘생각이 쑥쑥! 글짓기 교실’에서는 과학, 역사, 환경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토론과 글쓰기를 진행한다.부모 동반 22~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랑 아가랑 책 놀이터’는 동화구연과 촉감활동, 소리탐색, 공감탐색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며, 유아들의 다양한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이밖에도 부평도서관에서는 2018년 어린이 독서교육 및 자유학년제 연계 프로그램을 시내 19개 초등학교와 2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 지원할 예정이다.꿈과 희망 싣고 환상의 나라로_ 2018어린이 공연 일정부천문화재단이 상설어린이극장인 판타지아극장에서 선보일 2018 어린이공연 일정을 확정하고 선보인다. 공연은 3월 21일 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2편을 상영할 계획이다. 올해 준비된 공연은 사전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준 높은 작품들로 뮤지컬, 인형극,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연말까지 인형극 ‘도서관 생쥐’(4.4~14), 인형극‘꼬마장승가출기’(4.18~28), 참여놀이극 ‘오즈를 찾아서’(5.9~19), 복합극 ‘그림자야놀자’(5.23~6.2), 음악극 ‘브러시’(6.20~30), 음악극 ‘프라이즈’(7.4~14), 체험쇼 ‘사이언스 펀’(8.22~9.1),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9.5~15), 인형극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순무’(10.24~11.3), 복합극 ‘코피트코’(11.14~24), 뮤지컬 ‘팅커벨’(12.5~15) 등이다. 2018-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