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뜻하고 아름다운 요리, 뉴욕 퀴진 레스토랑 ‘녘’(Nyeock)’ 한창이던 벚꽃 잎이 꽃눈으로 날리더니 이제 여기저기 울긋불긋 봄꽃이 만발이다. 굳이 멀리 꽃구경을 가지 않아도 도심 곳곳에서 봄기운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요즘이다.강남역의 분위기 맛집 ‘녘’에서 산뜻한 브런치로 봄을 만끽해봤다. 여심 저격 분위기의 뉴욕 콘셉트 레스토랑강남역 11번 출구와 신논현역 4번 출구 인근에 모던하면서도 힙한 분위기의 뉴욕 퀴진 레스토랑 ‘녘’(Nyeock)’이 있다. 음식점 이름부터 개성 넘치는 이곳은 분위기도 신선하고, 뉴욕 출신 셰프가 유니크하면서도 입맛을 사로잡는 독창적인 음식을 선사한다.2층에 있는 레스토랑이지만 외관에서부터 암호 같은 사인과 힙한 페인팅 그림들이 눈길을 끈다.낮 시간에 방문했더니 매장의 3면이 창이라서 자연광이 잘 들어왔다. 점심 시간에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식사하기 좋은 곳이다. 한쪽에는 저녁 시간에 가볍게 술 한 잔 하기 좋은 바(Bar) 코너도 있다.심플하고 깔끔한 테이블 위에는 그림책 하드커버를 이용해 메뉴판을 만들어 비치해 놓았는데, 테이블마다 그림이 다르니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천장 중앙에는 오페라의 유령 샹들리에를 연상케 하는 멋진 샹들리에 걸려 있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테이블 옆에는 가방이나 겉옷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박스 바구니가 있어서 의자에 옷을 걸쳐 놓지 않아도 되니 매장 분위기가 깔끔하게 유지된다. 외관부터 실내까지 세심하게 신경 써서 개성 넘치는 매장을 꾸민 것이 돋보였다.계절을 담은 화사한 샐러드, 개성 넘치는 웰빙 요리‘녘’의 메뉴를 살펴보니 스타터 4종, 에피타이저 3종, 메인 4종, 디저트 2종 등 총 13종으로 심플한 편이다. 젊은이들의 거리인 강남역 일대의 핫한 데이트 맛집이니, 둘이서 방문한다면 점심에는 두세 가지 음식을 선택해 즐기면 좋고, 저녁에는 스타터부터 디저트까지 하나씩 선택해 그에 어울리는 와인이나 크래프트 비어를 페어링하면 좋을 듯하다.점심식사라서 무겁지 않게 메뉴를 선택해봤다. 스타터 메뉴 중 ‘녘 브레드’(7,000원)는 음식점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아 ‘녘’의 시그니처 메뉴인 듯해 주문해봤다.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진 사워도우 브레드에 오레가노 & 청양고추 버터, 오미자 토마토, 오이 피클 등이 함께 나왔는데, 고소함과 상큼함이 어우러진 가성비 좋은 메뉴였다.‘로즈케일 샐러드’(9,000원)는 하얀 로즈케일과 붉은 로즈케일이 어우러져 색감만으로도 눈을 사로잡았고, 상큼한 드레싱과 블루치즈의 풍미가 한데 어우러져 행복한 맛을 선사했다.메인 메뉴는 항정살 스테이크(22,000원), 랍스타 파스타(24,000원), Surf &Turf 리조또(26,000원), 갈비 스테이크(28,000원) 등이 있는데, 그중 갈비 스테이크를 주문해봤다. 옥수수가 섞인 페타 치즈 그리츠 위에 잘 구워진 블랙앵거스 살치살이 올라가고 가니쉬도 곁들여졌는데, 특이하게도 양념갈비 향이 솔솔 올라오는 셰프 스페셜 소스를 위에 부어 주었다.개성 넘치는 맛있는 요리를 선사하는 곳이라서 맛보지 못한 메뉴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섭렵하고 싶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곳이었다. 음료, 칵테일, 와인, 다양한 수제맥주 리스트도 갖추고 있다.위치 : 강남구 봉은사로4길 32(역삼동 813-3) 2층영업시간 : 점심 12:00~15:00, 저녁 18:00~23:00(목/금/토는 24:00까지), 월요일 휴무주차 : 불가문의 : 010-8311-6148 2021-04-15
- 중국 다롄식 해산물 교자, 가로수길 ‘삼창교자’ 중국 다롄(大连, Dalian)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다양한 해산물 만두를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곳, ‘삼창교자’를 찾았다.신사역 8번 출구에서 왼쪽 골목길로 돌아 좀 걷다보면 길목 코너 1층에 ‘삼창교자’가 있다. 입구에 다다르니 주방에서 만두를 빚고 있는 셰프들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진다. 밖에서도 내부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설계된 주방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만두는 성게 알과 돼지고기의 조합인 ‘하이단교자’를 비롯해 하이창교자(개불+돼지고기), 뽀우위교자(전복+돼지고기), 빠아위교자(삼치살+새우), 주로우교자(고기만두), 샤런교자(새우만두) 등 여덟 종류가 있다. 가격은 6,000~9,000원 선.특히 새우가 듬뿍 들어간 ‘샤런교자’는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해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메뉴. 만두는 주문 시 물만두, 찐만두, 군만두를 선택하면 된다. 만두 외에도 닭뼈와 해산물로 우려낸 육수가 일품인 ‘자오즈지탕면’과 매운맛의 중국식 면 요리 ‘자오즈마라탕면’이 있다.입맛 돋우는 냉채류도 매력적이다. 량반황과, 량반투도우스, 량반취우쿠이 등이며 그중에서도 오이를 특제간장으로 버무린 ‘량반황과(4,000원)’는 담백한 만두 맛과 잘 어울린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156길 33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월요일 휴무문의 02-542-5588 2021-04-15
- 대진디자인고, 2021 서울지방기능경진대회 애니메이션 부문 석권 강남 유일의 디자인 특성화고등학교인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백학문)는 지난 4월 5일부터 4월 9일(월)까지 서울시 각 경기장에서 열린 ‘2021년도 서울지방기능경기대회(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서울기능경기위원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 서울지방기능경진대회는 지역 사회의 숙련기술 개발 및 기능 수준의 향상 도모와 우수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표창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올해도 대진디자인고등학교(교장 백학문, 지도교사 홍기연, 김한주)는 애니메이션 전공심화반 학생 5명이 출전해 금(조O도), 은(이O원), 동(전O형), 우수상(강O), 장려상(홍O민)을 수상하며 애니메이션 부문을 석권했다.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애니메이션 부문 금, 은 수상에 이어 올해 출전한 대진디자인고 애니메이션 전공심화반 학생 5명 모두가 수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참고로 지난해 전국대회에 입상한 학생들은 졸업 후 곧바로 취업과 동시에 대학에 진학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한편, 대진디자인고는 시각정보디자인과, 실내건축디자인과, 소프트웨어콘텐츠과 3개 학급을 운영 중이다. 시각정보디자인과는 시각디자인, 광고/애니메이션 콘텐츠, 3D그래픽스, 컴퓨터그래픽 등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며 자격증 및 취업만, 3D 애니메이션 기능영재반 특화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실내건축디자인과는 건축에 관한 체험과 기술을 익히고 산학 연계 교육과정으로 컴퓨터그래픽, 3D그래픽스, 전문제도, 실내디자인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콘텐츠과는 최신 ICT 산업에 발맞춰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을 채택해 운영하고 있다. 2021-04-15
- 2021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서연고, 의치한 재학생 합격자 전년도보다 모두 증가 … 올해 ‘New 단대부고 대입 상담 프로그램’으로 진학 시스템 강화강남구 대치동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김종승, 교감 배철호)는 해마다 뛰어난 진학 성과를 내며 강남 일반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021학년도에는 재학생들의 진학 성과가 두드러진다.2021학년도 대입 결과 분석과 진학 강점,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로 변화해나갈 단대부고의 교육적 행보에 대해 들어봤다.서울대 합격자 19명 중 14명이 재학생단대부고의 2021학년도 입시 결과(중복 합격, 졸업생 포함)를 보면 서울대 19명, 연세대 55명, 고려대 41명, 의치한 68명으로 서연고, 의‧치‧한 합격자가 총 183명이다. 2020학년도에는 서연고, 의치한 합격자 수가 170명으로, 전년도보다 13명이 늘었다. (표 참조)이 외에도 건국대 24명, 경희대 41명, 단국대 29명, 동국대 17명, 서강대 18명, 서울시립대 5명, 성균관대 26명, 중앙대 45명, 한국외대 20명, 한양대 33명, 홍익대 23명이다.재학생 합격자 수도 늘었다. 서울대 합격자 19명 중 14명이 재학생이다.단대부고 박종필 진로진학상담부장은 “2021학년도 입시 결과 중에 재학생 합격자를 보면 연세대 20명, 고려대 27명, 의치한 35명으로 전년도보다 재학생 합격자 수가 모두 늘었다. 재학생 수가 지난해 383명에서 36명이 줄어든 347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성과”라고 입시 결과를 분석했다.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진로‧진학 탄탄단대부고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기 위해 온라인 시스템을 발 빠르게 구축해나갔다. 지난해 진로진학상담부가 추진한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첫째,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과정 운영이다.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한 자기소개서 특강(7월) → 1:1 자기소개서 컨설팅(8~9월) → 대학교수 초청 면접 특강(10월) → 심층 모의 면접 : 단대부고 교사 8명 교과별 심층 면접 + 외부 위촉 교사 16명 서류 면접(10월)을 진행했다.둘째,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 기록을 위해 전 교원 외부 강사 연수를 추진했고 셋째, 실시간 온라인 방식(Zoom)으로 학생 학부모와 함께하는 1:1 대입 컨설팅, 전공 교수와 함께 하는 1:1 진로진학 멘토링 등 학생이 참석할 수 있는 행사를 모두 추진했다.넷째, 더 넓은 세계로 특강(6월, 10월), 전공 탐색의 날 : 30개 전공(7월), 온라인 전공 체험 : 21개 전공(11월) 등 강의 영상을 EBS 온라인 클래스(진로 클래스)에 업로드하고 학생들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했다.다섯째, 전 교원 대상 진로‧진학 상담 자료를 공유‧연수를 진행하고 여섯째, 구글 AI 전문가를 초청해 20명 이내의 소수 학생에게 신청을 받아 ‘인공지능과 데이터 과학 아카데미 등’을 주제로 대면 강의를 진행했다.단대부고 8인의 드림팀, 진로진학상담부단대부고 진로진학상담부는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를 필두로 기획계 왕훈 교사(지리), 통계계 김도형 교사(수학), 진학 1계 박옥훈 교사(물리학), 진학 2계 이세진 교사(미술), 진로1계 이현아(수학), 진로 2계 민세현 교사(역사), 김희원 진학주무관이 함께 한다. 체계적인 업무 분장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단대부고의 진로‧진학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올해 진로진학상담부는 ‘NEW 단국 NEW 단대부고’를 추진하며 다채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첫째, New 단대부고 대입 상담 프로그램 개발‧운영이다. 대교협, 교육청, 여러 입시기관의 빅데이터 자료를 기반으로 단대부고의 수시‧정시 분석 자료를 종합해 ‘단대부고 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어, 체계적인 진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둘째, 월 2회 단대부고-단대소고-단대부중 진학지도협의체(학교간 교원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셋째, 3학년부와 진로진학상담부가 원팀으로 운영돼 대입정보 공유, 입시통계와 대입지도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넷째, 1, 2학년 담임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대입상담 프로그램 운영 확대)와 다섯째, 학생들의 성적 분석(모의고사 통계 분석 방법 보완 전년도 학생 대비 분석보다 입학 단계부터 현재까지 성적 변화 중심으로 개선, 사설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활용해 성적 분석, 각 학년부 자체 성적 분석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교과 독서 연계 수업, 예체능 교육 강화단대부고의 강력한 면학 분위기는 ‘수준 높은 수업’에서 비롯된다. 올해도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과 학생 맞춤형 수업(학생 참여‧협력적 배움 중심의 수업, 1교사 1교재 제작‧활용 등)을 실현해 학업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또, 학생들이 다양한 배경지식과 수능 사고력을 쌓도록 ‘모든 교과목에서 독서 연계 수업’도 이루어진다.특히 올해는 다양한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낮추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체육(축구, 탁구, 기초체력, 농구), 음악(앙상블) 등 예체능 아침 활동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도예부, 미술부, 사물놀이부, 연극부, 보디빌딩부, 3D메이커부, 드론부, 관현악부 등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MINI INTERVIEW단대부고 박종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학종 블라인드의 영향, 단대부고는 어땠나?“2021학년도 입시 결과를 분석해보면 블라인드 효과가 미미했다고 생각합니다.단대부고의 경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데, 이 대학들은 학교의 교육과정과 운영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그동안 누적된 평가 역량을 기반으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블라인드 평가에서도 지원자 역량을 충분히 읽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대 수시 합격자는 전년도 4명에서 올해 8명으로 오히려 늘었고 연고대 역시 비슷한 합격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학생부 축소, 정시 확대 등의 입시 변수 대응은?“학종과 수능의 균형이 이뤄진 대입 환경인 만큼 수시와 정시를 분리하지 않고 학생들이 사고력을 키워 배움으로 나가는 길을 스스로 준비하도록 도우려고 합니다. 모든 교과 수업에서 독서 연계 교육을 하고 활동 내용은 과목별 세특에, 융합 수업 내용은 개인별 세특에 기재할 예정입니다.독서골든벨, 독서왕선발대회, 인문논술왕중왕대회, 독서논술경시대회, 나의주장발표대회, 독서토론대회를 통해 학생의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을 더욱 키워 수시와 정시 경쟁력을 높이려고 합니다. 또한 전공 교수 1:1 멘토링, 전공탐색 독서멘토링, 과학과제연구, 코딩/로봇아카데미, 인공지능 데이터과학아카데미,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구체화 과정을 통해 제작된 작품을 발표하는 아이디어 페스티벌, 과학탐구토론/발표, 수학챌린지 등을 운영해 수시 학종과 정시 수능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021-04-15
- <한예종>과 고양시민이 사랑에 빠진 이유 고양시는 여타 시도에 비해 문화예술 및 공연인프라가 잘 갖춰진 보기 드문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은 우리 사회에서 다양한 예술분야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했고 현재는 연극원, 영상원, 무용원, 미술원, 전통예술원 등 전문학과별로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공연예술분야에서 확고부동한 1위, 세계 대학평가에서도 30위권에 진입해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교육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 수혜를 받고 또한 교육행정과 시스템을 감시하는 학부모단체의 대표로서 한예종을 왜 고양시에 유치해야 하는지 정리해 보았다.지리적 환경적 장점고양시는 최근 10년간 인구, 교통, 커뮤니티 물적 자원 개발 등이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인구는 95만에서 108만으로 증가했고 가구 수는 36만에서 45만으로 증가해 통상 인구가 줄어드는 대다수의 시도에 비해 증가율이 높다.교통 또한 2020년 GTX의 착공으로 조만간 서울역 15분,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까지 30분, 판문점까지도 30분대다. 혹자는 공항까지의 접근성이 좋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인정할지만 판문점이 가깝다는 것이 무슨 장점이냐고 반문할 수 있다.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지금 캠퍼스를 이전한다면 앞으로 50년 후, 100년 후를 대비한 큰 개념의 접근이 중요할 것이다.다양한 공연예술 시설과 인프라 갖춰고양시는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를 통칭하는 마이스(MICE)산업 친화정책을 펼치는 지자체다. 마이스는 국제기관이나 기업, 사업체 등이 정보 교류와 소통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회의와 전시 비즈니스, 전시회, 컨벤션 등을 모두 포괄한다. 고양시는 국내 최대의 국제전시장인 킨텍스(KINTEX)를 비롯해 국제공연을 해도 손색없는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 전용 음악당 등으로 유명한 종합전시공연장인 ‘아람누리’ 등이 자리했다.전시공연 공간과 체육시설까지 결합한 복합문화시설인 ‘어울림누리’도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휩쓴 영화 기생충의 수중촬영지인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MBC SBS JTBC 등의 주요방송국, CJ E&M 제작센터 등 이미 문화 예술 방송과 관련된 인프라를 충분히 갖춘 도시다.한예종을 자랑스러워 할 고양시민한예종은 많은 지역에서 유치하고 싶은 매력적인 기관이다. 하지만 유치 이유가 지자체의 실적과 지역개발의 호재를 위함이라면 시민들의 지속적인 환영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한예종이 들어선 후, 인프라가 미비한 지역에서는 한예종을 위한 시설과 환경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과 자본이 투여돼 자칫 지역 사회의 눈총을 받을 수도 있다.하지만 고양시는 그렇지 않다. 이미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이 인프라에서 문화와 예술, 공연을 누려온 고양시민의 성숙한 문화예술적 마인드가 풍요롭다. 또한 종합대학을 보유하지 못한 고양시와 시민들로부터 지지와 사랑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한예종 고양캠퍼스가 한예종과 고양시민 모두에게 자부심이 되길 기대 한다.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 이시연 2021-04-09
- 2021 학교탐방 - 보인고등학교 개인별, 수준별 지도를 통한 맞춤형 학력 신장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강화에 많은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보인고. 예상치 못한 코로나19가 시작되며 혼돈을 겪던 상황에서도 발 빠르게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 활성화를 위한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했다.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습 분위기, 교내 활동의 다양한 개성,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방역에 더욱 집중하며 2021학년도 학사운영을 하고 있다.학생의 학습동기부여, 대면과 비대면수업 관리 잘해야 현재 보인고는 매일 등교하는 3학년 학생에 비해 격주로 등교하는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의 수업을 대면과 비대면, 55:45의 비율로 진행 중이다.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작년에 비해 더욱 안정화된 원격수업, 역량이 강화된 교사들이 만드는 자체 콘텐츠와 실시간쌍방향 수업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오양욱 교무기획부장교사는 “작년에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못했던 학생들이 올해 등교하며 학교생활을 매우 즐겁게 하고 있다. 서로의 얼굴도 모른 채 늘 마스크를 끼고 생활하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지키며 진행하는 학생 간 멘토링 프로그램, 학생들의 학력을 키우는 데 더욱 집중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은 학습능력의 양분화를 초래하고 있다. 학력의 중간층이 점점 사라지고 상위층과 하위층이 형성되고 있다. 온라인수업에서 교사의 학생 관리와 통제,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학교의 역량 강화가 더욱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보인고는 1,2학년 학생들의 등교 주간인 월요일부터 목요일 8교시에는 ‘생기부 코칭, 멘토링 활동, 스터디 활동, 자습 및 상담’ 등 4가지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 중 스터디 활동은 학생이 직접 주제와 목표를 정하고 연구하면서 교과목 및 진로를 심화, 탐구하는 기회이다. 생기부 코칭 프로그램 역시 지망계열별로 ‘어떤 학교생활에 특히 집중하고, 어떤 내용으로 생기부를 채워나가면 좋을지’ 방향성을 함께 탐구해보는 시간이다. 곽광용 2학년부장교사는 “매일 등교하며 입시준비에 주력하고 있는 3학년과 달리 1,2학년 학생들은 고교에서의 공부법과 협업하는 교내활동, 원격수업을 잘 활용하는 방법에 아직은 서툴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원격수업 플랫폼을 재미있게 활용하도록 지도하고 대면수업과 교내활동에서도 바람직한 방향제시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활동을 세심하게 기록하고 있다. 현재 2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3학년도 입시에서는 그 결과 차이가 더욱 현저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의 대응과 학생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한다. 학생들의 꼼꼼한 학습, 생활 관리를 위해 보인고에서는 야간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집에서 온라인수업을 마친 야간자율학습 희망학생이 오후 6시쯤 등교하여 감독교사의 지휘 아래 오후 9시 30분까지 정해진 공간에서 집중력 있게 자율학습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고른 합격생 배출보인고 입시 결과에서 서울대와 의·치대 합격 실적을 더하면 강동과 송파지역에서 최고 기준을 보이고 있다. 정시 확대 중심의 대입제도 변화에 따라 효과적인 대응으로 전년 대비 전체 합격자 중 정시 비율이 상승하였다. 보인고는 내신이 수능형으로 나오며 수능중심의 수업을 이끌고 다양한 자사고 교내 프로그램과 함께 접목하고 있다. 정시에 강한 보인고는 의대와 치대 합격생이 전체 19명이며, 연세대 입시결과에서도 정시 합격생 숫자가 수시 합격생 숫자의 3배에 달한다. 반면 고려대는 수시에서 21명, 정시에서 22명을 보이며 비슷한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성균관대 역시 수시와 정시 합격생 숫자가 같다. 서강대는 수시합격생이 정시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반면 한양대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에서는 정시합격생의 비율이 훨씬 높다. 또한 육사, 해사, 공사와 KAIST, DGIST 등 과학특수대에도 합격생이 매년 배출되고 있다. 강남구 3학년부장교사는 “앞으로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더욱 축소되고 정시가 확대되는 입시 변화에 발맞춰 정시 쪽으로 입시지도를 좀 더 집중할 예정이다. 물론 코로나19 시기에 더욱 효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학생들의 생기부를 교사 관찰 중심으로 더욱 강화할 필요도 있다”라며 “이미 최상위권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수시실적기록으로 보인고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경쟁력이 입증되었다. 보인고는 타 자사고나 강남권 고교와 달리 재학생 중심의 입시 실적 성장이 높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라고 말한다.정시합격자 비율 늘고 블라인드 평가에서도 강세 보여 2021학년도 대입합격생의 정시비율을 살펴보면 정시확대의 대입변화에 보인고도 발을 맞추고 있다. 전체 합격자 중에서 정시 비율은 2020학년도 입시에 비해 서연고 합격생의 경우 14%p 상승했으며, 서연고서성한은 19%p 상승, 서울 상위 10개 대학의 합격생의 정시 비율도 예년에 비해 많이 상승했다. 수능중심의 교내수업과 내신의 수능형 출제 등의 변화, 통합적인 사고력을 이끄는 수업방식이 대입에서도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수시합격자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역시 예년에 비해 상승했다. 특히 서연고 수시합격자 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가 2020학년도에 비해 16%p 상승했다. 서연고서성한과 서울 상위 10개 대학의 수시전형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의 비율이 상승했다. 우려했던 블라인드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내신경쟁에 불리할 수 있는 보인고 학생들의 생기부와 자소서가 오히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인다. 서정민 교육연구부장교사는 “생기부 기록사항이 축소되고 제한되면서 교사들은 학생의 활동을 더욱 세밀하게 관찰하게 되었다. 학생들이 활동중심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프로그램의 전략을 더욱 전환 중이다. 또 생기부의 입력 주체인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진로와 진학, 교수법 등에 대한 교사 멘토링 제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자기주도적인 학생들의 깊이 있는 교내활동과 과목별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교사들의 분석적인 시각과 결합하여 작성된 생기부는 블라인드 면접, 축소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더욱 높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보인고 특색 프로그램] 보인고는 코로나19시기에 맞게 맞춤형 교내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사이언스 컬처로드’라는 융합, 체험형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점차 방문, 체험 형태의 창의적 체험활동이 어려워지며 새로운 형태의 활동을 고민하게 되었다. 학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의미 있는 경험을 하고 외부로 방문하지 않아도 교내에서 충분히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 교과 멘토링 · 스터디 프로그램- 교과별로 멘토와 멘티를 모집하고 매칭하여 학생 간 학습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갖는 멘토링, 교과별로 설정한 각각의 목표 아래 학습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스터디그룹활동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이 오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배우는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정기적인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모든 참가자가 성장보고서를 작성하여 자신의 학습활동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있다. 학생 각각의 개별화된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모든 참가 학생의 생기부가 개성을 갖게 된다.2.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각 분야의 진로 전문가와 멘토를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진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일반적인 강연이 아니라 학생 주도적 세미나 형태에 2021-04-07
- MNG 체대편입 전문학원 풍부한 편입 입시자료, 오랜 기간 쌓인 경험으로 편입지도 MNG 체대편입 전문학원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6년 동안 체대편입에서 연속 합격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름난 학원이다. 2021년에는 사범대 체육교육과 전체 모집정원 19명 중에서 12명의 합격생이 MNG 체대편입 전문학원에서 배출되었다.최근 7년간 MNG 체대편입 전문학원의 사범대 체육교육과 합격률은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데 2019년에는 체육교육과 전체 모집정원 28명 중에서 25명이 MNG 체대편입 전문학원 출신이었다. 서울과 수도권 대학의 체육학과, 생활체육학과, 스포츠과학과, 스포츠건강재활과 등의 편입 합격률도 매년 70~80% 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MNG 체대편입 전문학원의 유병주 원장은 “학생들의 체대편입 유형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뉩니다. 교사를 목표로 사범대 체육교육과를 지망하는 경우, 지방대학에서 서울권 대학으로 희망하는 경우, 전문대학에서 4년제 대학의 체육학과로 지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라며 “체대편입은 평균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합니다.대학별 전형과정의 철저한 분석이 우선되어야 하지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체대편입의 방향을 제시하고 오랜 기간 쌓인 체대편입 경험과 자료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으로 철저하게 지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체계적인 혼합형수업 운영하며 입시변화 대응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MNG 체대편입 전문학원은 발 빠른 대응을 하며 높은 입시실적을 냈다. 우선 체대편입에서 성적과 면접 비중이 높아질 것에 대비하여 2020년 8월부터 학원 카페에서 수강생들만 시청할 수 있는 비대면 면접수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수업을 체계적으로 이어나갔다. 학생들의 상황에 따라 반복과 보강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온라인수업에서 학생들이 동영상으로 올린 과제제출에 대한 강사진의 빠른 피드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유병주 원장은 “학생들에게 정교하고 빠르게 피드백을 주며 학생들의 사고력과 전공적성 소양 강화에 효과적인 학습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기존 강의실에서 진행했던 전공이론 면접수업도 장점이 있었지만, 온라인수업은 놓친 부분을 다시 강의영상을 돌려보며 복습하고, 이해가 잘되지 않는 부분은 실시간으로 Q&A를 통해 질문과 답변이 가능하다는 좋습니다. 학생과 강사 간 쌍방향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체대 편입학 전형의 대면과 비대면 변화에 빠르게 적응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올해도 2022학년도 체대 편입학 전형에 대비하여 체계화된 대면과 비대면, 혼합형 수업을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기에 2022학년도 편입학 전형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기대할 수 있다.전문성, 역량 강화된 강사진의 꼼꼼한 입시지도 MNG 체대편입 전문학원은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진의 탄탄한 실력과 다양한 경험 역시 많이 알려져 있다. 2006년도 국내 최초 체대편입 전문학원인 MNG 1기 출신으로 2007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다년간 체대편입 전국 최다 합격자 배출, 통합 합격자 배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병주 원장을 비롯해 MNG 출신으로 전문지도 분야가 특화되어 있는 4명의 부원장 강사진 역시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신이 경험한 편입학 노하우를 그대로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부원장 강사진은 체대 편입학 성공 이후에도 자신의 경력개발과 체대 편입학에 관련된 전문성 획득을 위해 꾸준히 다른 대학의 편입학 시험에 응시하고 있다. 유 원장은 “부원장 강사진이 매년 체대 편입학 응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쌓은 실무 경험은 학생들에 대한 입시지도, 개인의 학력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체대 편입학 전형에 대해 연구하고 실기와 면접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지요. 이렇게 쌓인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체대 편입학 지도를 하고 있으며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편입학 전형을 빠르게 파악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MNG 체대편입 전문학원의 강사진은 꾸준한 자기관리와 경력 개발,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역량 강화에 필요한 자격증도 다양하게 취득하고 있다. 학교 정규교육과 현장훈련, 경력개발에 집중하며 학생맞춤형 체대편입의 성공을 이끌고 있다. 또 MNG 체대편입 전문학원은 유튜브를 운영하며 다양한 체대편입 입시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위치 강남구 역삼동 641-17 지하 1층 체육관 2021-04-07
- 좋은 가구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가구쿠테타’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족’이 늘면서 인테리어 변화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소파나 침대 등 ‘편안한’ 휴식을 위한 가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런 가구들의 경우 가격이 만만찮은 게 문제. 가구 구입에도 트렌드가 있는데, 저렴한 가구를 구입해 짧게 이용하고 바꾸는 분위기가 한때 대세였지만, 좋은 제품의 명품 가구 장만은 여전히 ‘나만의 로망’으로 남아있다. 이럴 때 가구쿠테타를 방문해보자. 송파에서 20분이면 도착하는 남양주에 위치한 가구쿠테타는 고가의 명품 가구를 스크래치 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가구 전시장.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뛰어난 품질의 제품은 소비자에게 도매가 이하 또는 생산가에 판매하고 있다.우수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80~50% 저렴하게 경기도 남양주 다산시도시 바로 인근에 위치한 가구쿠테타. 730여㎡(약 220평)의 넓은 매장에 가죽소파, 리클라이너소파, 장롱, 책상, 테이블, 주니어장 및 책상, 침대, 매트리스, 식탁, 장식장 등의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 전시되어 있는 제품만 300~400여 개에 달한다. 이곳은 7년이 넘게 스크래치가구에만 집중하다 정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 우수 품질의 제품을 중간 유통 없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시중가보다 70~50% 저렴하며, 백화점 납품 가구의 경우 그보다 더 많은 차이가 나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가구쿠테타 이종훈 이사는 “생산자와 수입무역회사로부터 좋은 자재,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가구를 다량 구입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며 “소파의 경우 국내 유명 피혁회사 제품을 이용해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선택 제작 가능)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합리적인 가격에 더 할인된 가격? 한편, 진열 상품이나 스크래치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나 특가 행사는 인터넷 카페(https://cafe.naver.com/gagucoupdetat)를 통해 공지하는데 워낙 인기가 있고 다운된 가격이라 순식간에 동이 나는 경우가 많다. “매장 내 제품도 가격 면에서 흠 잡을 때 없지만, 가끔 스크래치 난 진열 상품이나 이벤트성 가구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3월에 진행된 국내산 ‘통가죽’ 소파의 경우 99만원에 판매했는데, 1분 만에 매진됐지요. 이벤트 가구 역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인기 있는 제품을 선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리클라이너소파(4인용)을 70만 원대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더불어 가구쿠테타에서 빠뜨리지 말고 구입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침대 매트리스와 프레임이다. 이탈리아 수입 최고급 매트리스를 85만~120만 원대에 판매하는데,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최고급 수입 매트리스가 400백~600백만 원대임을 감안할 때 합리적인 가격이 아닐 수 없다. 이종훈 이사는 “아무리 좋은 수입매트리스도 가구쿠테타에서는 150만원을 넘지 않은데, 그래서인지 매장 내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품 중 하나가 바로 매트리스이다”라며 “모든 고객이 만족을 표할 만큼 우수한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고 말했다.송파에서 15~20분, 직접 눈으로 보고 결정남양주시에 위치한 가구쿠테타는 접근성도 뛰어나다. 송파·강동에서 15분~20분, 강남에서도 30여분이면 충분히 이용 가능할 만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요즘은 인터넷으로도 가구 구입을 많이 하지만 침대 매트리스와 소파 등의 경우 직접 앉아보고, 또 누워보며 그 편안함을 직접 확인해보고 가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미묘한 색상의 차이도 눈으로 확인해야하고, 또 가죽 소파의 경우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한지도 직접 방문해 살펴봐야 할 것이다. 코로나로 심신이 지친 요즘. 분위기 전환과 심신을 달랠 변화로 새로운 가구장만을 고려한다면 봄기운이 완연한 봄날에 가족 혹은 마음 통하는 지인들과 함께 가구쿠테타로 봄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663 2021-04-07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정치외교학과1 김세준 학생(영동고 졸) 김세준 학생(강남구 영동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윤리·철학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사유(思惟)’의 즐거움을 탐닉했던 고교 3년의 학생부는 자기발전 과정이 오롯이 담긴 소중한 결과물이다. 윤리 교사를 꿈꾸다 정치학에 빠지다 어렸을 때부터 생각의 깊이가 남달랐던 김세준 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윤리‧철학 분야의 진로를 모색하며 일찌감치 윤리 교사를 꿈꿨다고 한다. 자신이 아는 것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지적 나눔의 즐거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진로 방향을 설정하게 되었다.“고1 때 담임선생님의 담당 과목이 윤리였습니다. 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정치학 분야가 철학과 관련이 깊고, 저의 성향을 고려해 정치외교학과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저도 정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2학년 영재학급에서 ‘푸코의 정치 철학’을 깊이 있게 탐구했습니다. 그때 정치학에 흥미가 있다는 걸 깨닫고 윤리 교육학에서 정치학 분야로 진로를 바꾸게 되었죠.”영재학급에서 관심 분야 1년간 연구‧발표 김세준 학생은 1학년 때 윤리교육학과 진학을 목표로 삼았지만, 진로를 변경하는 시기와도 맞물려 있어 인문사회 분야의 대회나 방과후 프로그램 등 학교 활동에 두루 참여했다고 한다. 이후 2학년 때 인문사회 영재학급에 참여하면서 진로에 대한 확신으로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해나갔다. “인문사회 영재학급은 제가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참여한 활동으로, 고교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학교 활동이자 대학 입시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영동고 영재학급의 수업은 ‘강독’과 ‘발제’로 구성되었습니다.선생님들이 책을 지정해 주시고, 학생들은 그 책을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 수업 시간 외에도 영재학급 산출물을 준비했는데,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주제를 1년간 연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연구의 성과를 영재학급을 수료하는 마지막 날 보고서와 함께 발표했는데요. 이 같은 영재학급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인문 사회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의 연구 태도를 익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관심 영역에 대한 학술적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음악 ↔ 세계사 수업, 세특의 연계성에 주목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학생부에 자신만의 활동과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항목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이다. 김세준 학생의 세특은 다른 교과의 세특 내용이나 교내 대회의 활동 등과 연계되어 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학년 때 참여한 모의 UN에서 ‘내정불간섭의 원칙’이 실제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을 깨닫고, 왜 그런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에 내정불간섭의 원칙과 관련된 정치학 원서를 찾아 읽고, 3학년 영어 수업 시간에 그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또, 2학년 음악 수업 시간에 뮤지컬 <미스 사이공>을 감상한 적이 있었는데, 이 작품이 오리엔탈리즘의 요소를 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2학년 세계사 수업 시간에 베트남 전쟁을 배우면서 실제 역사와 뮤지컬에서 묘사된 내용이 얼마나 괴리가 있는지 깨닫고, 오리엔탈리즘의 개념과 함께 발표했습니다.”내신 대비? 학원 대신 학교 수업 시간 집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업 역량’의 중요도는 매우 높다. 더군다나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지역 고등학교에서 꾸준히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김세준 학생은 어떻게 우수한 성적을 유지했을까? “학교 내신 문제를 출제하는 분은 학원 선생님이 아니라 학교 선생님이기 때문에, 학원보다는 학교 공부에 충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거의 다니지 않고 학교 수업을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특히 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각 선생님의 출제 방식을 분석했습니다. 수업 시간에 강조하는 부분을 유의해서 필기해두고 시험 전에 정독하며 내신 공부를 해나갔습니다. 내신 시험은 시중의 문제집과 다른 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저는 문제집을 풀기보다는 교과서나 노트 필기의 개념 설명에 더욱 집중해서 공부해나갔죠.”코로나19 상황을 대입 준비에 효율적으로 활용 지난해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크고 작은 혼란을 겪었다. 그런데도 김세준 학생은 특유의 담대함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갔다. “저는 오히려 코로나19 상황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할 수 있는 여가 활동들이 적어지자 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더군다나 학원을 거의 다니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던 제게는 더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외부의 유혹에 굴하지 않고 묵묵히 대입을 준비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후배들도 자신에게 닥쳐온 상황이 호재라 생각하고 학교 내신, 비교과,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등에 있어서 성실히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나만의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 1번 항목은 영재학급의 산출물 발표를 중심으로 담았다. 고교 생활 중에 가장 깊게 공부한 경험이었고, 주제는 ‘푸코의 정치철학과 대한민국 초기 정부의 정책들을 엮은 것’이었다. 또 3학년 때 정책연구동아리에서 이 연구를 확장해 ‘푸코의 정치 철학을 이용해 현 정부의 코로나 대응 정책을 분석’한 내용도 자기소개서에 담았다. 2. 서울대 자소서 독서 3권 ①<베네딕트 앤더슨, 상상된 공동체>는 영재학급 발표 내용(푸코의 정치철학과 관련해서 대한민국의 초기 정부가 민족주의 의식을 고취)에 깊은 영향을 주었고②<베른하르트 슐링크, 책 읽어주는 남자>는 올바른 인격 함양에 영향을 끼쳤으며③ <조셉 윌리엄스, 논증의 탄생>은 논증의 방법에 대해 일깨워 주었다. 2021-04-05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가톨릭대학교 의예과1 이채은 학생(은광여고 졸) 이채은 학생(강남구 은광여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가톨릭대학교 의예과(학교장추천전형)에 합격했다. 이외에 서울대 화학부(지역균형전형)에도 합격하는 등 우수한 성적과 활발한 학교 활동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적인 행보를 이어온 주인공이다. 순수 학문 → 의학 계열, 진로 방향 설정 이채은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의료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고교 진학 후 진로를 고민하면서 처음에는 ‘순수 학문’을 전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단다. 진로 방향은 어느 정도 설정해놓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학업과 학교 활동에 충실히 임하는 것이 먼저였다. 고1~2학년 때까지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이어나갔고, 고2 학년 말이 되서야 최종적으로 의학 계열 전공을 결심했다. “저는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에서 농어촌 의료봉사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타인을 돕는 일에 보람이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장기려 박사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본받아 존경받는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학교 안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기 ① 진로 심화 활동으로 역량 강화은광여고는 ‘2015 개방형 교육과정 선도학교’로 학생 맞춤 교육과정과 특색 있는 비교과 연계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이채은 학생은 학교의 이러한 장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로 심화 활동의 장으로 활용했다. “저는 방학 때 의생명캠프와 과학 INDUSTRY 4.0 캠프 등의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캠프에서 ‘약물 전달 시스템의 이해’나 ‘DNA 전기영동’ 등의 진로 심화 활동으로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은광여고의 자랑인 ‘화학부’의 부원으로서 다양한 화학 실헝을 스스로 설계하고 진행했고, ‘은광인재양성과정’을 이수하면서 심화 강연을 듣거나 스스로 주제를 설정하고 탐구하는 등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진로 탐색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마음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자율동아리 ‘혜윰’을 만들어, 각자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공동 보고서’를 여러 편 만들기도 했습니다.”② 다양한 활동으로 고교 생활을 즐겁게!학업과 학교활동까지 모든 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이채은 학생은 진로 이외의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찾는 또 하나의 방법이었다. “진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체육대회나 합창대회, 토론대회 등 제 취미와 특기를 살린 다양한 활동도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 시 다양한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었지만, 여러 교내 활동에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③ 교과 세특에 부각된 의학 분야의 관심 이채은 학생의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은 여러 과목에서 다채롭게 접근한 의학 분야의 호기심과 탐구열로 가득하다. “한국사 수업 시간에는 근대사와 연관지어 ‘서양 의학의 유입과 근대 의학의 발달 과정’을 세부적으로 정리해보면서 의학이 걸어온 길에 대해 큰 줄기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문학 세특에는 현대 문학에 나타나는 시대상에 드러난 우리나라의 의료 체계 및 서양의학의 보편화 등 교과 시간에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주제 탐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학교 안에서 학업역량 키우기 ① 시간 분배와 내신 관리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은광여고 창의인재융합심화과정 등 일부 활동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학교 활동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채은 학생이 가장 신경 썼던 것은 흔들림 없는 마음가짐과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분배였다. “물론 3학년 때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평소와 다른 공부 방식에 익숙해지느라 초반에 어려움을 격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초에 충실하고,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제 공부시간을 확보하려 노력했습니다. 저는 수학 한 과목을 제외하고는 내신 대비 학원을 다니지 않았는데요. 내신 준비는 정해진 범위를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지, 제한된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지에 달려 있는 만큼, 저만의 공부 노하우를 찾아나갔습니다.”② 독서 활동이채은 학생은 생명과학 등 과학 분야의 도서를 폭넓게 읽으며 자기성장을 꾀했다. 과학뿐 아니라 평소 관심이 있었던 윤리, 철학 등 인문학 분야의 책도 많이 읽었다고. “은광여고 프로그램 중에 ‘밤샘책읽기(1박 2일 독서캠프)’가 있는데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었던 활동이었습니다. 저는 가톨릭대 외에 서울대 화학부에도 합격했는데, 자기소개서 독서 세 권으로 샘 킨 <사라진 스푼 : 주기율표에 얽힌 광기와 사랑, 그리고 세계사>, 랜들 먼로 <위험한 과학책 : 지구 생활자들의 엉뚱한 질문에 대한 과학적 답변>, 한상복 <재미>를 기재했습니다. 두 권은 과학 분야지만 다른 한 권은 ‘재미가 있다면 우리의 내일은 더욱 설렐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 다양한 독서 활동이 고교 생활에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가톨릭대 면접 후일담 가톨릭대뿐 아니라 서울대도 학생부 기반 면접이었다. 고교 3년의 활동 중에 특히 ‘실험 위주의 활동’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며, 당시 보고서나 기록을 찾아 세부 내용을 숙지하고 실험 과정에서 느낀 점이나 실험 후의 변화 등을 떠올리며 면접을 준비했다.2. 후배들을 위한 조언 “학교를 가지 못하고 집에서 대부분의 활동과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 만큼, 평소 페이스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템포를 유지하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스스로 챙겨야 하는 활동이 많을 수 있는데, 교과 발표나 자율동아리, 각종 대회 등의 일정을 꼭 기억하고 성실히 참여하기 바란다. 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