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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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대표 지역축제 가이드_ 2024 강남페스티벌 & 2024 서리풀페스티벌 강남구와 서초구의 대표 지역축제인 2024 강남페스티벌과 2024서리풀페스티벌이 오는 9월 29(일)까지 열린다. 올가을 강남서초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강남페스티벌과 서리풀페스티벌의 주요 행사 일정을 소개한다.자료 참고 및 사진 출처 강남구청 & 비짓 강남(https://visitgangnam.net/gnfestival2024/), 서초구청 & 2024서리풀페스티벌(https://seoripul.org/), 서울문화포털, 대한민국 구석구석2024 강남페스티벌 K-팝부터 미식, 패션페스타 등 글로벌 K문화 축제, 오직 강남에서!2024 강남페스티벌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강남의 대표 문화축제로, 지난 2월 22일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열리는 2024 강남페스티벌은 강남의 허브인 코엑스 펼쳐지는 4일간의 콘서트와 미식여행 & K-컬처존, 패션의 메카 압구정로데오에서 펼쳐지는 패션 페스타, 강남 전역에서 펼쳐지는 전시, 버스킹, 심야영화제, 그리고 10월 3일 개최되는 국제평화마라톤까지 오직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일시 : 9월 26일(목)~29일(일) ●장소 : 코엑스 동측광장, 압구정로데오거리 ●주관 : 강남구청 2024 서리풀페스티벌반포대로 일대, 문화·음악·축제의 거리로 변신 서리풀페스티벌은 2015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지난해까지 6회에 걸쳐 개최되었고, 2024 서리풀페스티벌로 7회째를 맞았다.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구의 대표 축제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도심형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수준 높은 공연과 지상 최대 스케치북(거리 드로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반포대로 일대를 문화의 거리, 음악의 거리, 축제의 거리로 수놓는 서리풀페스티벌은 일 년에 단 이틀, 10차선 반포대로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일시 : 9월 28일(토) 00:00~ 9월 30일(월) 04:00●장소 : 반포대로(서초역~서초3동사거리, 약 900m) *차 없는 거리 교통통제●주최/주관 : 서초구청/서초문화재단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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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여고, 중산고 교사가 추천하는 교과 연계 ‘국어 추천 도서’ 국어 영역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사고력과 독해력의 근간이 되며, 실제로 수능 국어 영역에서는 인문·사회·과학·의학·기술 등 다양한 지문 제재가 시험에 등장한다. 읽고 쓰고 말하는 것은 물론,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모든 ‘국어적 소양’을 기르는 든든한 자산이 된다. 지난 호 교과 연계 과학, 사회, 수학 추천 도서에 이어, 이번 호는 강남지역 고등학교 중 세화여고, 중산고 국어 교사가 추천하는 교과 연계 ‘국어 추천 도서’를 소개한다.도움말 세화여자고등학교 이민희 교사(국어과), 중산고등학교 장인수 교사(국어과) 세화여고 이민희 교사의 국어 추천 도서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 저자 철학아카데미(엮은이)출판사 동녘“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비문학(독서)의 인문 분야, 그중에서도 철학 지문을 읽기 어려워합니다. 무슨 말인 줄 도통 모르겠다고 말하지요. 이 책에 등장하는 장 폴 사르트르, 메를로 퐁티, 롤랑 바르트, 미셸 푸코 등 현대 철학의 걸출한 학자들의 이론을 인내심을 갖고 한번 읽어보면 짤막한 비문학 지문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질 것입니다. 물론 이런 실용적인 목적이 아니더라도, 철학 책을 읽는 것은 나를 알게 하고 세상을 알게 해 준다는 점에서 대단히 가치 있는 일입니다.”시심전심저자 정끝별출판사 문학동네“시를 공부하는 고등학생들이 읽기 좋은 책입니다. 김소월, 윤동주부터 김혜순, 송찬호에 이르기까지 유명 작가의 유명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게, 시를 바라보는 눈을 틔워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를 공부할 때 알아야만 할 기본적인 시적 장치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죠. 책을 다 읽고 나면 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시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를 체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중산고 장인수 교사의 국어 추천 도서 철도원 삼대저자 황석영출판사 창비“<철도원 삼대>는 이백만, 이일철, 이지산 삼대의 철도노동자로서의 삶과 증손인 이진오의 파업투쟁기를 서사 골격으로 하고 있습니다. 철도원 가족을 둘러싼 방대한 서사를 통해 일본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노동자의 삶을 문학적으로 구현한 작품입니다. 이 시대 최고의 소설가 황석영 작가가 쓴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2020년·창비) 영문판으로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백석평전저자 안도현출판사 다산책방“우리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큰 시인 백석. 안도현 시인은 최고의 평전을 썼습니다. 백석의 전 생애를 총명한 고교 시절. 평양과 한양, 통영, 진주를 오가던 모던보이의 삶, 일제의 강압으로부터 피신해 온 만주에서의 궁핍한 생활, 한국 전쟁을 겪고 고향에 남게 된 삶을 소설처럼 썼습니다. 백석이 사랑한 시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안도현 시인의 깊은 통찰로 재구성한 뛰어난 책입니다.” 2024-09-05
- 나만 몰라? 3·4등급 학생이 의대 진학하는 방법! 25년 이상 의대 전문 수학학원으로 자리매김해온 ‘대치임팩트수학학원’이 드디어 반포점을 오픈한다. 의대 증원 이슈로 묻지마식 의대 진학 바람이 부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서초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보다 내실 있게 의대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이다. 아무리 의대 정원이 늘어도 3등급인 채로 의대에 진학하기는 쉽지 않다. 1등급으로 성적이 수직으로 상승해야 비로소 의대 진학의 가능성이 열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현 3등급 학생이 의대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일까? ‘대치임팩트수학학원’의 이동태 원장을 만나 3・4・5등급 학생이 의대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1:1 몰입학습으로 하루 한 과목 끝내기이동태 원장이 수십 년째 고수하는 학습전략은 하루에 한 과목을 마스터하는 몰입학습이다. 주말 혹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동안 한 과목을 확실하게 정복하는 시스템이다. 수학을 예로 들면 수Ⅰ, 수Ⅱ, 미적분 등 수능 과목별로 나눠 하루 한 과목씩 완벽하게 끝내는 방법이다. 과목별로 정리되어 있는 같은 문제를 4세트 정도 풀게 되는데 처음에는 선지가 주어지는 문제로, 다음에는 주관식으로, 과정을 말로 설명하는 형태로 계속 바꿔서 풀게 된다. 그 과정에서 빈틈이나 약점 단원이 체크되면 바로 1:1클리닉이 들어간다. 3분 이상 걸린 문제, 계산 틀린 문제, 문제 잘못 본 문제, 해설보고 풀거나 질문한 문제 등을 모아서 3번씩 반복하는 오답 클리닉도 진행한다. 교재는 수능특강이나 수능완성 중 하나를 골라 진행하며, 킬러문제에서의 시간 단축과 실수 줄이기에도 집중한다. 세트 문제를 4회독 하는 동안 학생들은 점차 푸는 속도가 빨라지고, 신유형이나 변형 문제를 만나도 즉각 반응하게 된다. 이동태 원장은“강의만 듣고 집에 가면 전혀 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제대로 이해했는지, 공부한 이론을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지, 고난이도 문제까지 풀 수 있는지 확인해야 비로소 실력이 되는 겁니다. 그 이후에는 조금씩 복습만 해줘도 실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3·4·5등급이어도 단기간 1등급 가능 단기간 성적 상승의 비결은 취약 부분만 골라서 진도를 나간다는 데 있다. 실제로 대형학원의 10배 속도로 학습효과를 보기 때문에 한번 몰입수학의 맛을 본 학생들은 스스로 쉬는 시간도 반납하고 몰입학습을 즐긴다. 또 의대 진학의 열망이 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의대 전 과목 3개 이하 틀리기반’을 개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의대는 수학 점수만으로 진학할 수 없기에 과학이나 국어 등을 마찬가지 방법으로 학습해 전 과목 성적을 단기간에 상승시킨다.) 강남 D고등학교 A학생은 고2 수학 3등급에서 몰입학습을 시작해 수능 수학 만점으로 의대 진학에 성공했고, O고등학교에 다니던 B학생의 경우는 2학년 수학 4등급에서 시작해 서울대 약대에 진학했다. 킬러 문제 시간 단축이나 실수 줄이기를 목표로 한 트리플 클리닉 수업과 일요일 8시간 몰입 수업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다. J고등학교에 다니던 C학생은 2학년 수학 3등급에서 시작해 건국대 수의대와 약대를 동시에 합격했다. 올해도 그 어렵다는 6월 모평에서 수학 영역 점수가 20점 이상 상승한 경우가 여러 명이 나왔다. 고1·2, 중등이라면 의대 진학은 반드시 성공 “현재 수학 3・4・5등급 학생도 의대 진학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그들이 수학 공부를 안 하는 학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된 학습방법과 전략을 못 찾았기 때문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는 거죠. 몰입학습으로 학습 요령을 알고 나면 성적이 쭉쭉 상승하게 됩니다.” 이동태 원장의 말이다. 그러니 고1・2 학생이나 중학생의 경우는 현재의 성적이 어떤 상태이건 간에 의대 진학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고3이나 N수생처럼 시간이 촉박하지 않으니 현재 학생의 수준에 맞고, 개념을 탄탄하게 하는 내용 중심으로 몰입학습을 진행한다. 하루 8시간 최대한의 에너지를 끌어올려 공부하게 되니 집으로 가져가는 과제는 전혀 없다.상담문의: 010-5055-6025 2024-09-05
- [교육기고] 확대되는 상위권 대학 편입! 나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올해 수능은 의대 정원 증원이라는 중요한 변화로 인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약 1,500명이 증가한 의과대학 정원은 의대 지망생들에게 이전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면서, 수험생뿐만 아니라 이미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과거 의대 입시에서 아쉽게 불합격했던 학생들이나, 의대 대신 다른 상위권 대학에 진학했던 학생들이 올해 수능을 통해 의대 진학을 다시 도전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편입 기회 증가의대 정원의 증가는 단순히 의대 지망생들의 기회 확대에 그치지 않고, 교육 시장 전반에 큰 파급 효과를 미치고 있다. 의대 진학을 위해 기존에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이는 자연스럽게 대학 내 결원을 발생시키고, 이는 곧 편입학 전형에서의 모집 인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최근 몇 년 사이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난 점과 더불어, 상위권 대학 진학의 한 방법으로 재수가 아닌 편입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진 것 등 여러 방면에서의 편입의 인기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편입과 재수에 있어서 몇 가지 비교를 하자면 첫째, 편입과 수능은 준비해야 하는 과목 수에서 큰 차이가 있다. 수능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등 5~7개의 과목을 준비해야 하지만, 편입은 지원 계열에 따라 1과목에서 2과목 준비만으로 합격이 가능하다.이는 수험생들에게 과목 수가 적다는 점에서 시험 부담을 상대적으로 줄여주며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수능 정시에서는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세 그룹으로 제한되지만, 편입은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어 더 많은 대학에 지원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 된다. 합격 후에는 1학년이 아닌 3학년으로 진학하여 학년 공백 없이 학사 과정을 이어갈 수 있는 점도 편입의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편입수학대학 편입학 과정에서 필요한 수학적 지식과 기술을 일컫는 용어로 이공계(자연계열, 공대계열)의 대학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다. 편입수학의 범위는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분류되며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공학수학으로 대학수학 범위에서 출제가 되고 있다. 출제 범위가 넓은 만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보다는 정해진 유형의 문제, 단순 계산식을 적용하는 문제들로 출제되기 때문에 어렵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출제 방식 또한 논술형이 아닌 객관식 및 단답형 주관식으로 출제되고 있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시험 형태이다.편입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보통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학교 1학년을 끝내는 동시에 편입 공부를 시작한다. 하지만 수학에 대한 기초가 약한 학생들, 계열을 변경하는 학생들 같은 경우, 1학년부터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전과 달리 강의를 하면서 느끼게 되는 점 중 하나가 기초학력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 물론 2학년에 시작해도 합격이 불가능하다고 할 수 없지만, 시작 시기를 앞당길수록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확률이 높아지고, 대학의 레벨을 몇 단계 높일 수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편입을 준비한다면 바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상위권 대학 합격생들만의 특징상위권 대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목표 대학의 최저선부터 다른 학생들보다 높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와 학습 콘텐츠를 접하길 희망하고, 고난도 문제 유형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한다. 당연한 말일 수도 있겠지만 일일 학습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학생들이다. 넓은 출제 범위와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접하고 익히면서 방대한 학습량을 모두 소화하려 노력한다. 상황이나 컨디션에 타협하지 않고 최대한 전부 해내려고 학습에 임하는 자세부터 다르다.학교와 편입 준비 병행 가능학교생활을 병행하면서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이전에도 많았고, 합격생들 또한 그 수가 적지 않다. 다만, 최근에는 학교생활과 함께 편입 준비를 병행하는 학생들의 추세가 강해지고 있다. 일부 지방 대학들의 통폐합 논란 등으로 소멸 현상 등이 발생하고 있고, 이에 대한 불안감이 편입 준비 시기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학교 병행 편입 준비생들은 학교에서의 학점 관리와 시험에 대한 준비를 함께 해내야 한다는 부분에서 어려워하지만, 편입을 준비함에 있어 학점 관리와 편입 준비의 비율을 잘 설정하고 주말 수업과 방학 기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원하는 학교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배준호 부원장김영편입 강남단과캠퍼스문의 02-553-8711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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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유혹, 코엑스 디저트 카페 ‘도레도레’ 코엑스몰 ‘영풍문고’에서 대각선 방향, 스파오 매장 옆에 자리 잡은 ‘도레도레(doré doré)’는 ‘코엑스몰의 디저트 천국’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도레도레’는 ‘금빛의’라는 프랑스어로, 우리의 삶이 황금빛 따사로움으로 채워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출입문 옆 쇼케이스 안을 구경했다.알록달록 일곱 색깔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기분좋아케이크’와 ‘소중해케이크’를 비롯해 폭신해케이크, 향기로워케이크, 도도해케이크, 너무그리워케이크 등 이름까지 정다운 케이크들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입 베어 물면 각 케이크마다 치명적인 달콤함을 선사한다. 가격은 8,500~10,500원 선. 특히, 오레오, 스트로베리, 피스타치오, 블루베리 등 네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앙증맞은 모양의 ‘산도케이크(7,500원)’와 ‘크림라테(6,500원)’인 ‘시그니처 크림라테’, ‘피스타치오 크림라테’는 고객들의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커피, 에이드, 과일티, 밀크티 등과 쿠키류, 티그레(구움과자) 등이 준비돼 있다.위치: 강남구 영동대로 513 지하 1층영업시간: 매일/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문의: 02-6002-3186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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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고, 옥스퍼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2024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교류 행사 열려 지난 7월 29일(월)부터 3일간 풍문고등학교(교장 김길동, 이하 풍문고)에서는 무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바로 영국 최고 명문대인 옥스퍼드대 학생들이 국내 고등학생들과 교류하는 ‘2024학년도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7월 29일(월)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막식에서 김길동 풍문고 교장은 환영사를, 조성명 강남구청장과 Gareth Weir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는 축사를 전했다. 옥스포드 재학생 멘토와 강남구 고등학생 멘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 교류’는 미래인재양성에 진심인 풍문고가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소양을 기르며,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남구청과 함께 마련한 행사다. 작년 첫해의 성공적인 행사 내용이 알려져서인지 올해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풍문고 주최, 강남구청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풍문고 학생 46명과 타 고등학교 44명 등 강남구 내 고등학생 1~2학년 90명이 참가했다. 멘토인 옥스퍼드 재학생 6명과 풍문고 교사 6명이 1:1로 짝을 이뤄 한 조에 학생 15명씩을 담당했다. 옥스포드 대학생과 토론 수업토론 주제는 총 3가지 Scientific Method(과학), Problem Solving(공학/테크 전반), Critical Thinking(인문/사회과학)으로 사전 신청 시 관심 주제를 정하도록 했다. 올해 멘토로 풍문고를 찾아온 옥스브리지 재학생들은 각각 영어영문, 고대 및 현대사, 의학을 전공한 재원들이다.풍문고 김진복 교사(연구부 부장)는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 교류’는 옥스퍼드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Summer Pathfinding Program입니다. 옥스퍼드 재학생들과 풍문고 선생님들이 진행하는 토론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만의 적성을 탐색하고 전공 분야에 요구되는 문제해결 방식을 습득하게 됩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옥스퍼드대 고유의 심층 압박 면접을 직접 경험하게 되는데, 그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아마 내년에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명문대 진학의 꿈 키우는 세부 프로그램 영국 명문대 진학이라는 꿈을 키우게 되는 ‘옥스브리지 진로·문화 국제 교류’의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Self-Identification’ 시간에는 자신의 장/단점과 경쟁력, 성향 등을 알아보는 자기이해 활동을 하고, ‘Subject Experience’ 시간에는 해당 분야에서 요구되는 사고・문제해결・표현 방식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을 한다. 예를 들어 STEM에서는 과학 원리를 활용하여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mini science challenge를 통해 탐구하는 즐거움과 협업의 중요성을 체험한다. ‘Life Mission Finding’ 시간에는 직업이 아니라 미션 위주의 진로를 탐색한다. 각 분야 별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 등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이슈/문제를 찾아 토론한다. ‘Mock Interview’ 시간에는 Life Mission Finding의 연장선상에서 해당 분야의 문제 해결 과정을 다루는 옥스퍼드 고유의 심층 압박 면접을 경험해 본다. ‘The Future of Jobs’ 시간에는 기술 혁명, 사회 변화 등 미래 사회 속 변화하는 삶과 일의 모습을 내다보며 미래지향적인(future-aware) 진로를 설계해 본다. ‘Life Path Design’ 시간에는 앞서 진행한 프로그램 내용을 바탕으로 연대별 자신의 삶의 궤적을 미리 그려본다. ‘Personal Mission & Values’ 시간에는 세계 유수 기업들의 Missions & Values Statement를 참고하여 각자 삶의 목적을 나타내는 Mission과 그 목적을 실현하는 과정에 지켜야 할 Values를 구체적으로 정리해본다. ‘Q&A’ 시간도 갖는다. 이 때는 프로그램 경험을 되돌아보며 진로, 적성, 학교생활 등 튜터들에게 궁금한 내용을 자유롭게 물어보고 토의한다. 특히 학업 부담 등 정신 건강관리에 대한 대화도 포함한다.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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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감성 베이커리 카페 ‘키퍼스마켓’ 매봉점 매봉역 4번 출구로 나와 좌회전 후 직진해 올라가면 독골 근린공원 맞은편 코너에 에메랄드색 외관의 카페가 보인다. ‘키퍼스마켓’ 매봉점이다. 복층 구조인 이곳은 1층에는 오픈바 형식으로 당일 생산된 신선한 베이커리가 진열돼 있고, 2층은 창가 자리를 비롯한 여러 개의 좌석과 중앙에는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작은 스테이지도 마련돼 있다. 저녁 6시 이후에는 간단한 안주와 와인, 주류와 함께 나이트 카페 콘셉트로 운영된다고 한다.이곳에서는 스페셜티 커피와 차, 제철 과일음료, 베이커리,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즐길 수 있다. 스콘, 단팥빵, 소금빵, 크로아상, 골드키위페스츄리, 에그타르트, 바닐라슈 등 맛있는 디저트가 한가득이다. 스페셜티 원두는 진한 초컬릿 향과 단맛이 특징인 다크블렌딩 원두 ‘누보’, 햇과일의 상큼한 풍미를 자랑하는 블렌딩 에티오피아 원두 ‘아뮤즈’, 그리고 풍부한 바디감의 콜롬비아 원두 베이스 ‘디카페인’ 등 총 세 가지이며, 가격은 5,000원부터. 아울러 매장 앞에는 반려견 동반 고객을 위한 테라스 좌석도 준비돼 있다. 위치: 강남구 논현로28길 56 1~2층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밤 12시, 일·월요일/오전 8시 30분~오후 7시문의: 0507-1415-9109 2024-08-22
- 2024학년 고교탐방 : 선덕고등학교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이하 선덕고)은 2024학년도에도 독보적인 대학 입시 결과로 강북권 최고의 자사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2011년 서울형 자사고로 전환한 이래 매년 압도적인 입시 결과를 기록해 온 선덕고는, 최근 전국 최고 명문고로 도약했다. 3년 내내 학교 중심의 학업을 한다는 확고한 교육 방침을 이어오며, 그 과정을 입시 성과로 증명해 낸 것이다.학교 주도형 ‘수시 정시 경쟁력 강화’를 지향하며, 수업과 자습을 통해 3년간 학생의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학업 역량을 끌어내며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는 게 선덕고 진학 교육의 모토이다. 선덕고는 2025년 바뀐 고교학점제와 대 수능, 내신 평가제에서도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최고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2024 입시 결과, 서울대 36명 합격, 의·치·한·약·수 26명,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580건!선덕고는 2024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자 36명 (2023년 29명, 2022년 19명, 2021년 20명), 의·치·한·약·수 합격자 26명(2023년 22명, 2022년 29명, 2021년 21명)을 비롯해 연세대 33명, 고려대 68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37명이다. 또한 KAIST, UNIST,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도 26명 (2023년 27명, 2022년 14명), 서강대 12명, 성균관대 40명, 한양대 31명, 중앙대 58명으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 건수까지 파악하면 580건에 이른다. <참조 표1, 2024 대입 합격자 현황><표1> 2024 선덕고 대입 합격자 현황 (재수생, 중복 포함)대학인원대학인원서울대36고려대68연세대33KAIST, GIST, DGIST, UNIST, KENTECH,POSTECH26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예26경찰대,사관학교9성균관대40서강대12한양대31중앙대58경희대14한국외대15서울시립대10건국대28동국대22홍익대23국민대18서울소재주요대학401서울소재대학580총 합격건수743매년 입시 실적이 상승하는 것은 물론 이번 2024년 2월 졸업생들의 경우 2021학년도 고입 당시 일반전형의 경우 모집정원에 14명이 미달된 상황에서 선덕고에 입학했던 학생들이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면접 선발효과 없이 부족한 인원수로 출발한 2021년 입학생들이 3년 후인 2024년 2월 졸업하면서 역대급의 대입 결과를 보여주었다.2024 서울대 입시 전국 5위, 서울자사고 수시 1위(수시 19명 합격자 전원 고3 재학생)서울대의 경우 수시+정시 최종 합격자 36명은 베리타스 알파 발표 기준(2024.02.02.) 전국 5위를 기록한 경이로운 결과이다. 전국 1위~4위의 학교들이 전국구 자사고, 외고, 강남권 대표 서울자사고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덕고 학생들이 얼마나 학업에 진심이며 실력이 올랐는지 선덕고의 실제적인 역량을 입증한 자료다. 또한 선덕고는 학교와 학생이 혼연일체로 합심하여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정평이 나 있다.특히 수시전형 최종 19명 합격자 수는 전국 6위의 결과일 뿐 아니라, 서울방식 자사고 중 1위의 입시 실적이다. 19명 모두 고3 현역 재학생이었으며, 이 중 13명이 내신 2등급 대오 확인됐다. 서울 자사고의 특징이 입시 실적이 정시로 쏠리는 반면 선덕고는 수시와 정시 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다상위권 재학생의 수시 합격률 70%, 등급마다 수시 정시 경쟁력 모두 갖춰!!내신 등급별 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2023학년도 3학년 학생 중 내신 1.0~2.5등급 학생 중 70%가 수시전형으로 합격하였으며, 이는 서울지역 자사고 중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나머지 25%는 정시로 합격하였다.한편 내신 2.5등급 이상 학생은 정시 합격 비율이 60% 이상이며, 선덕고 학생들은 내신 성적 대비 수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많으며, 두 전형 모두 고른 경쟁력을 갖추었다.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선덕고에는 내신이 중위권인 학생들이 모의고사 성적은 뛰어난 경우가 많다. 또한 내신 중위권 학생들이 우수 대학 수시에 합격하는 사례도 많다. 고3에 이르러 ‘수시와 정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정시로도 상위권 대학에 합격하고 있다. 2025학년도부터 내신 5등급 체제로 바뀌면서 자사고인 선덕고가 수시 입시에서도 더욱 강세를 보일 전망이며, 학생들이 3년 동안 안정적으로 꾸준히 공부하여 각자의 실력을 향상하며 정시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라고 강조한다.학교는 잘 가르치고, 학생은 열심히 공부하고, 교사는 치밀한 입시지도로 성과 만들어!선덕고의 2016학년부터 2024학년까지 9개년 대학 합격자 현황(<표2>참고)으로 살펴보면, 서울대 기준으로 10명이던 합격자 수는 9년이 지난 지금 36명으로 늘어났다. SKY 대학 기준으로는 76이던 합격자 수가 136명으로 대폭 늘어났고, 의·치·한·약 대학 합격자 수 역시 12명에서 26명으로 늘어났다.(2023년 29명) 서울 주요 대학 합격자 수도 2016년 172명에서 2024년 401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선덕고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구성원 모두가 진심이라는 것이다. 학생들은 선덕고에 입학한 순간부터 고교 시절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자기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굳게 결심한다. 중학교 때 성적이 몇 등이든, 그 열정과 각오가 더 중요하다. 선덕에서 때론 넘어지더라도 다시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도전할 학생, 꾸준히 노력할 성실성을 갖춘 학생,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배움에 임할 학생이라면, 선덕고에서 정말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아울러 교사 역시 가르치는 데에 진심이다. 학교를 방문하면 눈으로 확인하고 느낄 수 있다.”라고 밝혔다.<표2> 선덕고 9개년 (2016~2024학년) 대학 합격자 현황 (*재수생 포함, 중복, 단위:명)대학교202420232022202120202019201820172016서울대362919201413131210연세대334852504629333926고려대684443463931223040SKY 합계1371211141169973688176의치한약수262229211717121012경찰대/사관학교9102958784KAIST 등26171210961174서강대121217181316765성균관대40171416262915169한양대313334332925111520중앙대585050423339201616경희대14162514131791413한국외대1512101314710810서울시립대1011171559543서울소재 주요대학401325324307266249165183172서울 4년제소재 대학580524527512410365298352321Mini-Interview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Q. 선덕고의 교육프로그램과 하루 일과는?A. 선덕고는 2025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에도 수업 이수학점이 다른 학교보다 많습니다. 정규수업은 매일 7교시 4시에 종료하며, 수요일만 4시 종료 후 바로 귀가한다. 주 4일(월화목금)은 방과후수업과 자율학습을 진행합니다. 방과후수업은 1학년의 경우 수준별 수업이 개설했고, 2, 3학년 대상으로 고난도 문제풀이반을 개설했습니다. 석식 이후 6시 10분부터 10시까지 전교생이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을 합니다.2024년 입학설명회는 10월 26일, 11월 6일, 11월 23일 이렇게 총 세 차례 진행되며, 8월부터 선덕고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습니다.선덕고는 ‘공부는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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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시 틈새 전략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9일(월)부터 시작되는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두고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수시 6회 지원 대학을 물색할 시기이다. 강남지역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밀집해 있어 내신의 불리함도 존재한다. 물론 강남지역 학생 중에는 수시보다 정시 경쟁력이 더 높은 경우가 많아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만으로 충분히 상위권 대학 합격권에 안착할 수 있는 수험생도 많다. 그러나 강남지역 중상위권 학생 중에 모의고사 성적이 들쭉날쭉하고 내신의 불리함이 있다면, 수시 6회의 기회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상대적으로 내신이 불리한 수험생들이 노려볼 만한 2025학년도 수시 틈새 전형을 살펴봤다.도움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내신의 불리함 일부 상쇄하는 수시 지원 전략 일반적으로 수시 전형에서는 교과 성적이 합격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 정성평가를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내신 성적으로 나타나는 학업역량이 충분히 증명되지 않으면, 다른 요소에서 두각을 나타내더라도 종합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 이러한 이유로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은 으레 정시를 준비한다고 하지만 정시만 고려하기에는 수능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내신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 노려볼 만한 수시 전형은 무엇이 있을까?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경우 수시 합격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뒤늦게 정시로 눈을 돌리는 학생들을 종종 보게 된다. 하지만 내신등급 간 점수 차이가 매우 작거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게 설정된 경우 합격 컷이 낮아지는 등 대학의 내신 반영 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에 따라 비교적 낮은 내신으로도 합격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수시 지원에 앞서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적극적으로 탐색해 볼 것을 권한다”라며 내신에서의 불리함을 일부 상쇄할 수 있는 수시 지원 전략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수시 틈새 전략 ①교과전형 ‘일부 교과만’ 반영하는 대학 공략학생부교과전형은 수시에서도 특히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매우 큰 전형이다. 더욱이 학생들이 선호하는 수도권 소재 대학의 경우, 교과전형에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과학 교과에 대해 석차등급이 산출되는 ‘전 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하지만 몇몇 대학에서는 전 과목이 아닌 일부 과목만 반영해 성적을 산출한다. 주요 교과의 전 과목 성적이 골고루 우수하지 않은 학생이나 일부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눈여겨볼 만한 대학들이다.다만 우 소장은 “일부 과목만 반영할 경우 지원자들의 성적이 대체로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전년도 입시 결과를 참고하여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거나 면접을 실시하는 대학도 적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천대> 지역균형전형가천대는 올해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전형의 교과 반영 방법을 크게 변경해 주요 교과의 진로선택과목만 반영한다. 성취도A=1등급, B=2등급, C=3등급으로 변환해 산출한 점수로 1단계에서 7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해 50%를 반영한다. 또한, 가천대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면접평가도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진학 의지를 확인하는 면접이기 때문에 석차등급이 평가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내신등급이 좋지 않더라도 진로선택과목을 충분히 이수하고 좋은 성취도를 받았다면 지원해볼 만하다. <동국대> 학교장추천인재전형동국대는 교과전형이지만 서류종합평가를 반영하면서 다른 대학들과 차별점이 있다. 교과 반영비율이 70%로 높지만, 교과 성적은 상위 10과목만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일부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 도전해 볼 만한 전형이다.특히 석차 1등급과 2등급의 반영점수 차가 0.01점이고 1등급과 3등급 간에도 0.05점밖에 차이 나지 않아서, 교과 성적보다는 서류평가의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덕성여대> 학생부100% & 고교추천전형덕성여대의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100% 전형’과 ‘고교추천 전형’ 두 가지로 나뉜다. 학생부 100%전형은 국, 영, 수, 사/과 중 상위 3개 교과 각 상위 4개 과목(총 12과목)을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합 7(탐1)로 설정되어 있다. 단, 약학과는 수학 포함 3개 합 6(탐1)이다. 덕성여대의 또 다른 교과 전형인 고교추천 전형은 국, 영, 수, 사/과 중 상위 3개 교과 전 과목이 반영되며, 수능 최적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한국항공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한국항공대의 학생부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 탐구 교과별 상위 5과목을 반영해 총 20과목을 평가 대상으로 한다. 탐구 교과의 경우 공학계열에 해당하는 공과대학, AI융합대학, 스마트드론공학과, AI자율주행시스템공학과, 자유전공학부(공학적성)에서는 과학 교과를, 그 외 모집단위에서는 과학 또는 사회 중 고등학교 전체 이수 단위 합이 더 큰 교과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합 6(탐1)이다. 표1. 2025학년도 교과전형에서 일부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 예시(수도권 일부)*대학별 2025학년도 모집요강 확인(2024.07.02.) *자료: 진학사수시 틈새 전략 ②‘내신 영향력 작은 논술 전형’ 공략대부분의 수시 전형에서 내신 성적이 중요한 요소로 활용되지만 논술전형만큼은 예외이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많은 대학에서 교과 성적을 반영하기는 하지만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작은 편인 데다가, 내신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기 때문이다.건국대, 경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가 논술 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올해는 한국외대도 논술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여기에 새롭게 논술전형을 신설한 고려대도 논술 100%로 전형을 운영한다.2025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대학 중에 서강대와 성신여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은 교과 성적을 반영하더라도 반영비율이 10% 이내에 그쳐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크지 않다.우 소장은 “한양대는 논술 점수 외에 학생부종합평가를 반영하지만 내신 성적이 아닌 출결, 봉사활동 등을 참고해 학생의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심으로 종합평가를 하며, 그마저도 반영비율은 10%로 낮다. 따라서 이들 대학을 희망하는 경우 논술 준비가 잘 되어 있다면 내신 부담 없이 지원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별 내신 영향력 따져볼 것 교과 반영비율이 더 높아도 내신 성적의 실질적인 영향력은 더 작은 대학도 있다. 예를 들어 홍익대 논술전형의 경우 내신 1등급은 100점, 5등급은 90점의 점수가 부여되며, 이는 1등급 점수(100점)를 기준으로 10%의 차이이다. 하지만 중앙대 논술전형은 1등급에 10점, 5등급에 9.84점을 부여해 그 차이가 1.6%에 머무른다.이에 우 소장은 “논술전형에서 교과 반영비율이 중앙대 20%, 홍익대 10%로 중앙대가 더 높지만, 내신 영향력은 홍익대가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대학이 설정한 등급 간 점수 차이로 인해 내신에 따른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점 역시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표2. 2025학년도 내신 반영비율 낮은 논술전형 예시(수도권 일부)*대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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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획] 무전공 선발 확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지난 5월 30일 ‘2025학년도 대입계획’에서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이하 무전공 선발) 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고3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무전공 선발 인원이 증가한다. 또, 고2 학생이 입시를 치르는 대학별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안)’에도 일부 대학은 무전공과 관련한 시행 계획을 담고 있다. 고등학교 진학 후 자신의 진로에 맞춰 학교 활동을 하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챙겨왔던 고1, 고2 학생들은 무전공 선발 확대와 맞물려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교육부의 무전공 선발 확대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강남지역 교사의 무전공 선발 확대와 관련한 조언을 들어봤다.도움말 숙명여자고등학교 문현정 교사(2학년 담임),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교사(3학년부장),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참고 자료 교육부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 안내(2024. 5월 말) -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 모집 주요사항>, 각 대학 <2026 대입전형시행계획안>(2024. 5. 7. 기준)테마1. 2026학년도 대입, 무전공 선발은? 무전공 선발 입시 변수로 대두 교육부의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중점 관리 73개 대학(수도권 51교, 국립대 22교/교대·특수목적대 제외))은 28.6%(모집인원 37,935명)를 전공자율선택(무전공)으로 선발한다. 수도권대 51교를 기준으로 전년도와 비교하면 2024학년도에 7,518명(7.7%)에서 2025학년도에 25,648명(29.5%)을 선발, 28,011명이 더 늘었다. 무전공 선발은 유형1과 유형2로 나뉜다. 유형1은 전공을 정하지 않고 모든 전공(보건의료·사범계열 등 제외)을 선택할 수 있다. 유형2는 계열‧단과대 내 전공 중 자율 선택하거나 학과별 정원의 150% 이상 범위에서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 (표1 참조) 표1.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 모집인원*자료 교육부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 안내(전공자율선택 모집 주요사항)>당장 올해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되는 무전공 선발 확대는 의대 증원과 맞물려 올해 최대의 입시 변수로 대두되고 있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올해 대입에서 의대 증원이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원전략수립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무전공 관련 선발인원과 선발방법 등은 향후 다수 학생의 지원 여부와 전략 수립에 영향을 주게 되기 때문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고2, 2026학년도 주요대 대입 무전공 선발 계획그렇다면 고2 학생이 입시를 치르게 될 2026학년도 대입은 어떨까? 지난 4월 말 각 대학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안)’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자유전공학부에서 수시(지역균형전형 20명, 일반전형 28명, 기회균형특별전형 6명)와 정시(일반전형 49명)에서 총 123명을 모집(정원 내)한다. 고려대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2024. 7. 수정 발표)에 따르면 자유전공학부가 수시(학생부교과 학교추천전형 18명, 학생부종합 학업우수전형 21명/고른기회전형 5명, 논술전형 15명)와 정시(일반전형 21명, 교과우수전형 14명, 농어촌전형 3명, 사회배려전형 1명)에서 총 95명을 모집한다.이에 우 소장은 “고려대 2026학년도 자유전공학부는 기존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인문계열로 편제되어 있고, 총 선발인원은 95명으로 가산점 10점 기준 중 유형I 선발비율 10%를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안)’에 담긴 무전공 선발 관련 내용은 어떤 내용일까?우 소장은 “서강대는 AI기반자유전공학부(50명)가 신설되어 학생부교과 5명, 학생부종합 10명, 정시는 다군으로 35명을 처음으로 모집한다. 성균관대는 기존 계열로 모집하던 대학이며 신설된 유형I 자유전공계열은 총 28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성균인재에서 120명, 학생부교과 학교장추천전형 20명, 논술전형 30명, 정시 가군으로 110명을 모집한다. 한양대는 ‘한양인터칼리지학부’로 총 250명을 선발한다. 이중 수시는 모든 전형(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에서 190명을 선발하고, 정시는 다군에서 60명을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각 대학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안)은 추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2026학년도 수시·정시모집에 대한 최종 확정 내용은 원서 접수 전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해야 한다. 테마2. 무전공 선발 궁금증, 강남지역 교사에게 물어봐! 아직 2025학년도 대입을 치르기 전이라, 무전공 선발 확대가 입시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미지수이다. 그럼에도 무전공 선발 확대가 2026학년도에도 이어질 전망이기에, 앞으로 대입을 치르게 될 고2, 고1 학생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막막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숙명여고 문현정 교사와 휘문고 심재준 교사를 만나 고1, 고2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생생하게 담아봤다. Q. 선생님께서는 무전공 선발 확대가 ‘입시’에서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나요?문현정 교사(숙명여고) : “크게 다섯 가지로 말씀드리면 첫째, 무전공 선발은 인원을 별도 증원이 아닌 기존의 학과에서 줄인 인원을 무전공 선발로 확보한 것이라 아무래도 입시 결과는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둘째,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다양한 전공 탐색으로 조금 더 많은 기회가 생겼다고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무전공으로 입학해 인기 학과 진입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갖고 입시 준비에 끝까지 매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을 것입니다.셋째, 이미 기존에도 무학과 선발, 계열 선발, 자유전공학부로 선발하던 대학들이 있습니다. 이런 학과들은 입시결과가 다른 학과와 비교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무전공 선발의 경우 합격생들이 매우 촘촘하게 붙어 있을 것이고, 입시 결과도 높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넷째, 학업 역량과 성실함을 갖춘 우수한 학생이라도 기존에는 선발 인원이 적어 경쟁률이나 내신의 불안함에 지원을 주저하거나 낮춰서 지원하던 학생도 있었는데, 이런 학생들이 무전공 선발로 지원해 대학에 입학할 기회가 확보되었다는 점입니다.다섯째, 그동안 자연계열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학과 위주로 지원해왔지만, 이제는 무전공으로 지원해 합격하면 된다는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대학을 위주로 지원할 가능성이 커질 것 같습니다. 대학에 따라서는 무전공 선발에 자연과 인문 계열별로 선발해 입학 후 자유로운 전공 선택이 가능한 대학도 있어서 인문계열의 우수한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생긴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위와 같은 장점은 무전공으로 입학한다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 좋겠지만, 올해 대입은 모든 학생이 위와 같이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 더 신중하게 지원해야 합니다. 심재준 교사(휘문고) : “무전공 모집단위 신설로 대학에 따라 전년도 대비 전형별, 학과별 모집인원의 변화가 큽니다. 모집인원의 변화는 입시결과의 변화를 의미하므로 올해는 전년도 입시결과를 참고하기 어려운 학과와 전형이 많아져 입시결과 예측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입시에서 학과보다 대학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기존에 대학을 우선시해서 비인기 학과를 지원했던 학생들이 비인기 학과 대신 무전공 모집단위를 지원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