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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수시 면접 대비 전략 오는 9월 11일(월)부터 2024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하고 대학별고사 대비와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와 대학을 잠정적으로 결정했다면, 수능 공부에 집중하면서 대학별 고사에도 대비해야 한다. 특히, 면접을 치르는 대학에 수시 지원하려는 학생이라면 대학별 고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생부 대입 반영 항목이 축소돼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2024학년도 수시 유형별 면접 일정과 대비 전략을 살펴봤다. 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대학별 면접 유형, 출제 경향 등 파악수시 면접은 대학, 전형, 계열, 모집단위 등에 따라 유형이 달라 유의해야 한다. 면접은 대체로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나뉜다. 고려대를 포함한 일부 대학에서는 두 가지 유형의 면접을 모두 실시하거나 전형과 계열, 혹은 모집단위에 따라 특기 확인 면접, 인적성 면접, 외국어 면접, MMI(다중미니면접)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표 참조)2024학년도 수도권 대학의 수능 전 면접 일정 및 유형※자료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가장 먼저 수험생들은 수시 모집요강과 학생부위주전형 가이드북,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등을 통해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면접 유형을 알아야 한다. 특히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는 면접 유형, 전년도 기출 제시문, 질문 예시, 출제경향, 진행 방식, 평가 기준 등의 정보를 담고 있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하며 각 면접 유형에 따른 대비 전략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서류 기반 면접학생부 꼼꼼히 숙지 후 예상 질문 만들어 답변 연습하기가장 많은 대학이 실시하고 있는 ‘서류 기반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교사추천서 등의 서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면접 유형이다. 제출 서류의 진위 여부와 구체적 내용을 확인함으로써 지원자의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서류 기반 면접은 정해진 질문이나 답변이 없는 만큼 제출 서류를 면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학생부 각 항목에 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질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결사항부터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까지 항목별로 3개 이상 예상 질문을 만들어 답해보는 방법을 추천한다.Key Point해당 대학과 전공을 지원한 이유, 이를 위해 기울인 노력, 고교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과 극복 방법, 자신의 장단점 등에 대한 답안 역시 미리 구상해 보는 것이 좋다. 이때 간결하고 명료한 표현을 사용하고, 또렷한 목소리, 바른 태도로 자신감 있게 답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제시문 활용 면접전공 관련 이슈 정리하고 각 대학 기출 제시문 적극 활용‘제시문 기반 면접’은 지원 계열 및 전공 관련 제시문을 읽고, 그에 대한 지원자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방식이다. 전공 관련 이슈나 동향, 사회적 화두에 관한 내용이 지문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전에 주요 이슈를 파악해 몇 가지 질문을 만든 다음 자신의 논리로 설명할 수 있도록 답변을 정리해 보는 것이 유리하다.제시문 기반 면접은 기출문제 및 제시문, 출제 의도, 해설, 채점 기준, 모범답안 등이 담긴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나 모의면접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Key Point지원 대학의 최근 2~3년 기출 문항이나 다른 대학의 기출 문제도 함께 풀어보며 제시문에 다양한 관점의 답을 구상해 본다면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다중미니면접논리적 주장 제기와 비판적 사고 위해 스스로 질문하는 연습해야의학 계열을 중심으로 시행되는 다중미니면접(MMI)은 지원자가 면접실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소규모 면접이 계속 치르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자의 전공적합성,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인성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대부분의 의학계열에서 선호하는 면접 방식이다.다중미니면접은 상황 제시 및 제시문 분석이 주로 활용되는데, 상황 제시의 경우 특정 상황을 제시한 후 지원자에게 원인 분석과 판단, 해결방안 등의 질문을 던진다.Key Point다양한 상황이 제시되고 지원자의 순간적인 대처 능력이 필요한 만큼 이를 준비할 때 면접관의 입장에서 자신의 주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비판적 반론을 제기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모든 대학 ‘블라인드 면접’ 실시면접 관련 안내사항 확인 필수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모든 대학은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한다.이에 김병진 소장은 “블라인드 면접은 지원자의 개인정보 및 인적사항을 블라인드 처리한 뒤 치르는 것을 뜻한다. 때문에 수험생들은 면접 당일 교복 착용이 금지되며, 고사실에 입장할 때 수험표 등 자신의 신원을 드러내는 물품을 소지할 수 없다. 이외에도 각 대학마다 상세한 면접 규정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준수하지 않았을 경우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사전에 면접 관련 안내사항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23-08-24
- 최근 6년간 ‘주요 대학 검정고시 합격생 추이’와 최근 3년간 ‘전국 일반고 학업중단 현황’ 분석 해마다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어느 정도 될까?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와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를 토대로 최근 3년간 전국 일반고 학업중단 현황(전국 17개 시·도, 서울 25개구)과 최근 6년간 서연고 등 주요대 검정고시 합격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검정고시 합격생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 기준 일반고 1학년을 다니다가 학업을 중단한 학생도 2021학년도와 비교해 2023학년도에 크게 늘었다. 특히 2023학년도 일반고 1학년을 기준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강남구가 163명(4.13%)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43명(3.70%)으로 그 뒤를 이었다. 최근 6년간 ‘주요대 검정고시 합격생 추이’와 최근 3년간 ‘전국 일반고 학업중단 현황’을 살펴봤다.자료제공 종로학원 참고자료 학교알리미, 대학알리미전국 일반고 학업중단자 수 증가 추세전국 17개 시·도 일반고 학업중단자 수는 2021년 공시 기준 9,504명, 2022년 공시 기준 12,798명, 2023년 공시 기준 15,520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이에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2021년 학교알리미 공시는 코로나19 상황이었던 2020년 중단자 수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단자 수가 일시적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공시기준은 14,732명으로 2023년 공시기준상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큰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특히 일반고 1학년 학업중단자 수 전국 17개 시도에서 2021년 공시기준 5,015명, 2022년 공시 6,330명, 2023년 공시 8,050명으로 최근 3년 사이 3,035명으로 60.5%가 증가했다”고 성명했다. (표1 참조)표1. 최근 3년간 전국 일반고 학업중단 현황① 1학년 기준② 1~3학년 전체 기준이러한 결과에 대해 임 대표는 “고교 1학년 때 학교 내신 관리가 잘되지 않은 학생 중 본인의 목표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수능을 통한 정시로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최근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는 사실상 학교에서 내신 관리가 잘 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수능 준비 특별 프로그램 등이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다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자기소개서 등 비교과 영역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1학년 때 학교내신 관리가 목표 대학에서 벗어날 경우 앞으로 이런 검정고시 등을 통한 대학 진학 루트를 생각하는 학생들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강남구, 고1 학업중단 학생 가장 많아이러한 추세는 서울 25개구 일반고 학업중단자 수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강남구와 송파구 일반고 1학년 기준 학업중단자 수가 25개구 중 가장 많아 눈길을 끈다.최근 3년간 서울 25개구 일반고 학업중단 현황 중 1학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강남구는 2021학년도 95명(2.29%), 2022학년도 144명(3.83%), 163명(4.13%)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였고, 2023학년도 기준으로 가장 비율이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송파구의 일반고 1학년 학업중단자 수가 높아 2023학년도 기준 143명(3.70%)이었고, 서초구는 72명(2.94%)이었다. (표2 참조)표2. 최근 3년간 서울 25개구 일반고 학업중단 현황① 1학년 기준② 1~3학년 전체 기준1~3학년 전체 기준으로 일반고 학업중단자 수는 강남구의 경우 2021학년도 172명(1.43%), 2022학년도 225명(1.89%), 2023학년도 260명(2.23%)이었다. 2023학년도 기준으로 강남구가 가장 높았고, 송파구는 238명(2.10%)로 그 뒤를 이었으며, 서초구는 130명(1.83%)였다. 최근 3년간 ‘전국 일반고 학업중단 현황’에 대해 임 대표는 “고교 1학년 때 학교내신 관리가 잘되지 않은 학생 중 본인의 목표 대학을 진학하기 위해 수능을 통한 정시로 대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최근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는 사실상 학교에서 내신 관리가 잘 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수능 준비 특별 프로그램 등이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다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자기소개서 등 비교과 영역이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1학년 때 학교내신 관리를 목표 대학에서 벗어날 경우 앞으로 이런 검정고시 등을 통한 대학 진학 루트를 생각하는 학생들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물론 학업중단 사유가 대입과 연관된 것만은 아니겠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 토대로 종로학원이 분석한 주요 대학 검정고시 합격생 증가 추세 역시 이를 뒷받침 한다.서연고 검정고시 합격생 해마다 증가 추세종로학원이 최근 6년간 ‘주요대 검정고시 합격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국 4년제 대학 신입생 중 검정고시생 5년 전 2018학년도 4,533명에서 2023학년도 7,690명이었다. 이는 2018학년도 대비 6년 사이 3,137명(68.9%)이 증가한 수치이다. (표3 참조)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검정고시 합격생은 2018학년도 80명에서 2019학년도 82명, 2020학년도 108명, 2021학년도 138명, 2022학년도 142명, 2023학년도 155명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고려대는 2018학년도 14명에서 2023학년도 61명으로 4.4배나 증가했다.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포함 주요 10개 대학 검정고시 합격생 수도 2023학년도 524명으로 6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18학년도 276명, 2019학년도 290명, 2020학년도 399명, 2021학년도 478명, 2022학년도 494명, 2023학년도 524명으로, 이는 2018학년도 276명 대비 248명(89.9%)이 증가한 수치이다.서강대는 2018학년도 5명에서 2023학년도 28명으로 23명(460.0%)으로 증가했고, 한양대는 2018학년도 22명에서 2023학년도 54명으로 32명(145.5%)이 증가했다. (표4 참조)임 대표는 “서울대는 2018학년도 13명에서 2023학년도 28명으로 2022학년도 40명 대비 감소했다. 이는 2023학년도부터 정시에서 내신 반영이 직접적 원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표3. 전국 4년제 검정고시 출신 입학자*대학알리미 공시 기준*대학교, 산업대, 교육대 기준/경희대, 한국외대 캠퍼스 포함표4. 주요 10개 대학 검정고시 출신 입학자*대학알리미 공시 기준 ※표3, 표4 : 종로학원 2023-08-24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23년 11월 16일(목)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지난 7월 3일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다. 또한, 전 영역·과목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므로 해당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하고, 수능이 끝난 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다. 평가원이 발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 주요 내용을 요약해봤다.참고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 공고(2023. 7. 3.),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EBS 연계율 50% 수준 유지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시행 세부계획에 따르면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평가원은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한다”고 밝혔다.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변별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자가 갖추어야 할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한다. 또한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2022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구조가 적용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표1. 수능 시험 영역 & 국어, 수학 영역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표2. EBS 연계 방식과 비율, 연계 대상영역별 출제 방향과 응시 방법국어 영역은 교육과정에 제시된 국어 교과의 독서, 문학,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과목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한다. 수학 영역은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과목을 바탕으로 출제한다.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출제한다.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으로 이루어지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누구나 선택할 수 있으나, 직업탐구 영역은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2020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직업계열 전문 교과 교육과정)을 86단위(2016년 3월 1일 이전 졸업자는 80단위) 이상 이수한 자만 응시할 수 있다.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응시해야 한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표3. 시험시간 및 영역별 배점․문항 수표4. 수능 영역별 출제 범위(선택과목)시험실 당 수험생 수를 최대 24명 이내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지며,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한다.점자 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 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 낭독 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를 제공하고, 이에 더하여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 단말기를 제공한다.매 교시별・영역별로 문제지 첫 면에 표지가 붙어 있으며,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 영역, 4교시 탐구 영역 및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 문제지는 영역별로 한 권으로 묶여 있고, 각 권의 표지에는 문제지 구성 내역이 안내되어 있다.시험실 당 수험생 수를 최대 24명 이내로 운영하며, 응시원서에 부착하는 사진은 ‘원서접수 시작일로부터 최근 6개월 이내(2023. 2. 25. 이후)에 촬영된 천연색 상반신 정면 여권용 규격 사진(가로3.5㎝×세로4.5㎝)’ 사진이어야 한다.수능 시험장에서는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흰색 수정테이프는 시험장에서 지급하며,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색 연필, 흰색 수정테이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은 개인이 휴대할 수 있다.수능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한 자는 「고등교육법」 제34조 제5항~제7항에 의거 당해 시험을 무효로 하고, 당해 시험의 시행일이 속한 연도의 다음 연도 1년간 시험의 응시자격을 정지한다. 다만, 시험의 공정한 관리를 위하여 금지된 물품의 소지 또는 반입, 감독관 지시사항의 불이행 등 교육부장관이 정하는 경미한 부정행위를 한 자에 대해서는 응시자격을 정지하지 않는다.표5. 수능 부정행위 유형(교육부 훈령 제386호)8월 24일부터 수능 응시 접수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4일(목)부터 9월 8일(금)까지이다.(접수기간 내 접수내역 변경 가능) 응시수수료는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 37,000원, 5개 영역 42,000원, 6개 영역 47,000원이다.만일 천재지변이나 질병, 수시모집 최종 합격, 군 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신청 절차에 따라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 신청은 11월 20(월)부터 23일(금)까지이며, 제출 서류를 구비해 원서를 접수한 곳에 신청하면 된다.2024학년도 수능 성적통지표는 12월 8일(금)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성적통지표는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성적증명서는 온라인으로 발급(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증명서 발급시스템)받을 수 있다. 참고로 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 선택과목명이 표기되며,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되나,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또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참고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시험을 운영하며, 수험생은 방역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표6. 온라인 성적증명서 발급표7.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주요 일정 2023-08-10
- 교육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발표 교육부는 지난 6월 26일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하며, 공정한 수능 평가를 점진적·단계적으로 확실히 실현하고, 사교육을 경감해 나간다는 취지를 밝혔다. 발표 내용 중 가장 의견이 분분했던 점은 올해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부터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고 출제한다는 내용이다. 교육부는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으로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소위 ‘킬러문항’을 핀셋 제거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 이에 대해 교육계 전반에 걸쳐찬반 의견이 팽팽하지만, 당장 올해 수능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이 가장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수능 킬러 문항 배제와 관련한 교육부의 발표 내용을 살펴보고, 입시 최전방에서 고3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참고자료 교육부 ‘사교육 경감대책(2023.06.26.)’, 교육부 ‘최근 3년간 수능 및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소위 킬러 문항 사례[수학, 국어, 영어, 과학](2023.06.26.)’# 교육부가 사례로 발표한 킬러 문항 교육부가 ‘최근 3년간 수능 및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소위 킬러 문항 사례’에서 제시한 과목은 수학, 국어, 영어, 과학이다.교육부가 발표한 킬러 문항의 기준은 고차원적인 접근 방식, 추상적 개념 사용, 과도한 추론 필요 등이다. 실제 교육부는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하면서 최근 3년간 수능과 올해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문항 7개를 포함해 총 22개의 킬러 문항을 예시로 들었다.킬러 문항 배제에 대한 교육부의 발표에 대해 여전히 찬반양론이 팽팽하지만, 교육부가 제시한 킬러 문항 기준이 모호하다는 의견도 분분하다. 수학 영역을 예로 들면 2022학년 수능 미적분 29번의 정답률은 23%였고, 기하 30번의 정답률은 9%였다. 수학 킬러 문항의 정답률 편차도 큰 편이다. 국어 영역 중 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국어 공통과목 14번의 정답률은 36.4%였고 33번 정답률은 36.8%였다. 특히, 국어 킬러 문항 사례로 제시된 7개의 문제 대부분이 정답률 30%대로 나타났다.이 같은 지적에 대해 교육부는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이 있는지’,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을 활용해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를 반복해서 훈련한 학생에게 유리한 문항이 있는지’ 등을 그 기준으로 정의했다. 그러면서도 “정답률은 참고만 했을 뿐 그 기준을 명확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교육부의 발표에 따라 ‘킬러 문항 배제’가 적용되는 시점은 2024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부터일 것으로 추측되며, 올해 11월 16일(목)에 치러지는 2024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된다.<교육부가 제시한 킬러 문항 사례><수학> 킬러 문항 사례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21번(공통), 22번(공통)과 미적분 30번2023학년도 수능22번(공통), 확률과통계 30번, 미적분 30번2022학년도 수능미적분 29번, 기하 30번2021학년도 수능수학 나형 30번▶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_ 미적분 30번 문항수열 문제에 대해 ‘등비수열 등 여러 가지 수열의 일반항 및 합, 등비급수 등 다수의 수학적 개념이 결합되어 문제해결 과정이 복잡하고 상당히 고차원적인 접근방식을 요구하며, 일반적인 공교육 학습만으로 이러한 풀이 방법을 생각해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2023학년도 수능 _ 수학(공통) 22번 문항- 합성함수, 연속함수의 성질, 미분계수, 함수의 평균값 정리, 함수의 그래프 등 다수의 수학적 개념이 결합되어 문제해결 과정이 복잡함- 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을 응시한 수험생은 해당 문항의 출제자가 기대하는 풀이 방법 외 미적분에서 학습한 ‘변곡점’의 개념과 성질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다른 학생보다 유리할 수 있음▶2022학년 수능 _ 미적분 29번 - 삼각함수, 사인법칙 및 함수의 극한이 결합된 형태의 문항으로 공교육에서 다루는 수준보다 다소 복잡한 형태의 함수를 다루고 있어 수험생의 심리적 부담을 유발할 수 있음- 또한 미적분 문항으로 출제되었으나,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배우는 ‘테일러 정리’ 개념을 활용하여 해결할 수도 있음- 따라서 고등학교 수준 이상으로 심화학습을 한 학생은 출제자가 기대하는 풀이 방법 외 다른 방법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학생별 유불리 및 과도한 심화학습과 선행학습을 유발할 수 있음< 국어> 킬러 문항 사례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14번(공통), 33번(공통)2023학년도 수능15번(공통), 17번(공통)2022학년도 수능8번(공통), 13번(공통), 15번(공통)▶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_ 국어(공통) 14번낯선 현대 철학 분야의 전문 용어를 다수 사용하여 지문 이해가 매우 어렵고, 문제의 선택지로 제시된 문장 역시 추상적이어서 지문과 답지의 개념 연결이 쉽지 않음▶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_ 국어(공통) 33번제한된 감상 정보(‘선생님’의 해석)에 의지하여 각 선택지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을 작품 내에서 찾아 연결해 가며 해석해야 풀 수 있는 문항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의미 해석을 위한 높은 수준의 추론이 필요함<영어> 킬러문항 사례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33번, 34번2023학년도 수능34번, 27번2022학년도 수능21번, 38번▶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_ 영어 33번- 글의 내용이 다소 추상적이며, 문항을 풀기 위해서는 “과학자와 예술가의 현실을 추구하는 방법 차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술가의 현실 추구 방법을 추론해야 함- 빈칸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관계절 구문 뒤에 있고, 빈칸을 포함한 문장 구성도 다소 복잡하여 체감 난도가 높은 문항임▶2023학년도 수능 _ 영어 37번- ‘변호사 수임료 체계’라는 생소한 소재가 사용되어, 공교육에서 학습하는 일반적인 의미가 아닌 법률 분야에 적합한 의미로 어휘를 파악해야 글 전체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음- 문항을 풀기 위해 글의 논리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들이 부족함<과학> 킬러문항 사례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생명과학Ⅱ 15번2023학년도 수능화학Ⅱ 20번2022학년도 수능물리학Ⅱ 18번, 지구과학Ⅱ 20번*교육부 ‘최근 3년간 수능 및 2024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소위 킬러문항 사례▶2024학년도 6월 모의평가 _ 생명과학Ⅱ 15번- 추상적인 개념(이중가닥 DNA의 복제 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우를 조합해야만 정답을 추론할 수 있으므로 문제 풀이 시간이 상당히 많이 소요됨- 생명현상 관련 주요 개념이나 원리 보다는 주어진 단서를 활용하여 빠른 시간(생명과학Ⅱ의 시험시간은 30분)에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이 주로 요구되는 문항임▶2023학년도 수능 _ 화학Ⅱ 20번- 화학 평형(르 샤틀리에 원리)에 관한 문항으로, 다수의 변인(몰수, 부피, 온도)이 동시에 변하는 복잡한 상황을 제시하고 있음- 복잡한 추론과 계산을 요구하고 있어 풀이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됨# 강남서초지역 교사들의 생각그렇다면 교육부가 발표한 ‘킬러 문항 배제’가, 올해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들(고3과 졸업생 포함)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또한 2023-07-20
- 6월 모의평가 후, 성공적 수시지원 전략은? 6월 모의평가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기말고사 기간에 들어갔다. 이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수시지원의 구체적 기준을 잡는 것. 올해 수시지원 접수가 9월 1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6월 모의평가 점수와 기말고사 내신 점수가 사실상 수시지원의 마지막 기준 점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고, n수생까지 참여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나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가늠해 볼 수 있어, 수시지원 시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과 정시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게다가 6월에 대부분 주요 대학들이 ‘어디가(www.adiga.kr)’를 통해 2023학년도 입결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수시지원 기준을 잡는 것이 좋다.참고자료 김병진 6월 모평분석 설명회(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우연철 수시지원전략설명회(진학사입시전략연구소),각 대학교 입학처 2024 수시모집 요강정시지원 가능 대학 범위 정하기수시지원 기준을 잡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정시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정하는 것이다. 6월 모평 성적이 수능까지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6월 모평은 n수생들이 참여하는 시험인 만큼 지금의 성적을 기준으로 나의 상대적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이때 단순히 등급만 볼 것이 아니라, 백분위, 표준점수 등을 활용해 정시로 지원 가능한 대학의 범위를 정해두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정시지원 범위를 정한 다음에 수시 6장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점수가 부족해 떨어지거나 혹은 점수가 너무 넘치게 붙는 일이 없다고 조언한다. 교과전형, 수능 최저 완화로 컷 상승 예상먼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내신 경쟁력이 높다면 교과전형을 주전형으로 잡을 수 있다. 이때 3학년 때 선택한 진로 과목들의 등급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교과전형의 경우 대학에 따라 반영하는 과목이 다르기도 하지만 전 교과를 반영하거나 진로 과목의 성취도를 등급으로 환산해 반영하기도 한다. 특히 숙명여대의 경우 2024학년도 교과전형의 경우 성취도 A는 1등급, B는 3등급, C는 5등급으로 변환 적용해 그 차이가 커졌다.또 교과전형 모집인원이 작년 대비 204명이나 감소한 고려대를 비롯해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등이 인문·자연 모두 3합 7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완화되었다. 서강대 3개 3등급, 홍익대 3합 8, 중앙대는 영어 1, 2등급 모두 1등급처리, 경희대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분리 선발하는 지리학과 한의예과, 간호학과, 건축학과는 인문계열은 확통과 사탐응시자만 지원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수능 최저기준이 완화된 만큼 합격 내신 컷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6월 모평에서 보여진 국어, 수학 등의 신유형에 대한 훈련과 대비가 있어야 최저기준 충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학종, 학생부의 경쟁력 면밀히 분석해야6월 모평과 내신경쟁력이 학생부보다 떨어진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주전형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큰 변화는 없지만, 서울대의 경우 지역균형전형 지원 시 과탐Ⅱ과목 필수 이수가 폐지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은 면접형의 경우 2단계 면접반영비율이 40%에서 50%로 상향되었다. 학종에서 수능 최저 적용이 있는 홍익대의 경우 3합 8로 완화되었다. 숙명여대는 면접형에서 1단계 4배수 선발에서 3배수 선발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 폐지,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개인봉사활동, 독서활동 등의 항목들이 대학에서의 평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경쟁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먼저 대학들이 그동안의 학종 평가 항목을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4가지에서 2024학년도부터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3가지로 단순화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전공에서 진로로 평가 범위를 넓게 확장한 것, 그동안 희망 전공과 관련된 과목 수강 여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계열 단위로 평가해 과목 선택이 보다 넓어졌다. 하지만 과목이수 여부만으로 학생부의 강점을 만들 수는 없다. 계열에 맞는 과목이수는 물론이고 더 확장된 심화 탐구활동 등이 학생부에 잘 드러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성실한 학교생활과 학업태도 역시 꼭 필요한 항목이다. 수학과 과탐 수능경쟁력이 있다면 논술전형 고려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상대적으로 인문논술과 달리 결과 예측이 가능한 자연계열의 수리논술이나 수리·과학통합 논술은 수능 준비와 함께 할 수 있어 충분히 활용해 볼 수 있다. 2024학년도 논술전형을 모집인원에서 큰 변화가 없다. 올해 논술전형이 새롭게 신설된 학교는 동덕여대 한신대, 삼육대, 서경대, 반면 한양대(ERICA), 울산대(의예)는 논술이 폐지되었다. 의예과 논술전형은 매년 감소추세로 유일하게 중앙대가 14명에서 5명 늘어 19명을 모집한다. 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대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가이드북이나 영상자료, 대학별로 실시하는 모의 논술을 충분히 활용해 출제 유형을 연습해봐야 한다. 기말고사 이후 치밀한 수능준비는 필수6월 모평 이후 9월 6일 모평, 9월 11월부터 수시모집 시작까지 재학생들이 가장 나태해지기 쉬운 시기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치밀한 수능준비에 돌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수시전형에서의 성패를 가르는 마지막 키는 바로 수능 최저학력 충족. 특히나 6월 모평을 치르고 나서 선택과목을 변경하려는 경우가 있지만, 이 역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능 최저학력을 충족하는 것은 표준점수나 대학별 변환점수가 아닌 등급. 수능등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통과목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받아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공통과목에서 안정적인 점수가 확보될 수 있는 수능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또 6월 모평을 기준으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에서 시간을 더 들여서 등급을 올려야 하는 과목을 미리 정하는 것이 좋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과목 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 과목보다는 시간을 들여 등급을 올려야 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혹은 버려야 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제한된 시간에 최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표. 서울소재 주요 대학 2024학년도 수시전형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수능최저학력건국대학교학생부교과KU 지역균형342교과70%+학생부종합 30%X학생부종합KU자기추천830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성적70%+면접30%X논술논술우수자434논술100%4개 영역 2개합 5이내(*수의학과 3개합 4이내경희대학교학생부교과지역균형578교과30%+학생부종합 70%4개 영역 2개 합5이내(*한의예&의예 3개합 4이내)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10921단계 서류100%2단계 1단계 성적70%+면접30%X논술논술우수자483논술 100%4개 영역 2개 합5 이내(*한의예&의예 3개합 4 이내)고려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추천679교과80%+학생부종합20%4개 영역 3개 합7 이내(*탐구는 2과목평균/의과대는 4개합 5이내)학생부종합학업우수자1006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성적 50%+면접 50%4개 영역 4개 합 8이내(*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과 4개합 7이내/의과대 4개합 5 이내논술(세종)논술일반374논술 70%+학생부교과 30%4개영역 2개합 6이내(*약학과는 3개합 5 이내)동국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인재407교과 70%+학생부종합 30%X학생부종합DoDream516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2023-07-14
- 2024학년도 소프트웨어(SW) 특기자·인재전형 변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대학을 첨단·디지털 산업 인재양성 전진기지로 재편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올해 디지털(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예산을 더 늘리고 관련 분야의 디지털 인재 5만 2,000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또한, 정부는 SW중심 대학을 선정해 SW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학들은 디지털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별도의 SW특기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인 SW인재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SW전형으로 선발하는 수도권 대학이 전년도보다 더 늘었다. 2024학년도 소프트웨어 관련 전형의 특징과 지원 전략을 살펴봤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SW특기자전형국민대, 한양대 2개교 총 28명 선발지원 자격·제출 서류 등 꼼꼼히 살펴야SW특기자전형은 소프트웨어 분야와 관련된 특별한 재능이나 특기를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이 전형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거나 앱 개발, 코딩, 논문 등 소프트웨어 관련 활동 실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뿐만 아니라 면접에서도 소프트웨어 분야 관심도와 개인 실적에 대한 결과물을 주로 평가한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특기 증빙자료 제출을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로서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학생이라면 SW특기자 전형에서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2024학년도에 SW특기자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서울 소재 대학은 국민대와 한양대 두 곳뿐이다. 전년도에 숭실대가 SW특기자 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인 ‘SW우수자전형’으로 변경한 데 이어 2024학년도에는 경희대가 ‘K-SW인재’를 폐지했기 때문이다국민대 SW특기자전형국민대 SW특기자전형은 대학이 지정한 대회에서 입상한 개인 실적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관련 대회 중 일부가 제외돼 올해 수시 모집요강을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면접 시 출력물 형태의 작품집을 지참하지 않으면 면접고사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포트폴리오를 지참해야 한다. 또한, 타 대학과 달리 학생부 교과성적을 정량평가로 반영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한양대 SW특기자전형한양대 SW특기자전형 지원자격은 따로 없으나, 학생부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관련 활동 소개서, 활동 증빙서류를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즉, 소프트웨어 관련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서류만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관련 실적의 중요성이 크다. 국민대와 한양대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SW인재전형(학생부종합전형)수도권 대학 12곳, 총 518명 선발소프트웨어 관련 교과 성적과 교내 활동 중요SW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전 형태로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기자전형과 다르게 개인 입상실적이나 활동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다. 일반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하게 학생부를 바탕으로 한 정성평가가 이루어진다. 소프트웨어 분야와 관련해 내세울 만한 개인 실적이 없더라도, 소프트웨어 관련 교과 성적과 탐구 역량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에서 꾸준히 SW 분야에 관심을 드러낸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의 SW인재전형 지원을 고려해 볼 만하다.올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SW전형을 운영하는 수도권 소재 대학은 12곳으로 전년도 10곳보다 2곳 늘었다. 모집인원도 134명 증가한 51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SW전형을 모집하는 대학들은 공통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자 또는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자’를 지원 자격으로 기재했다. SW전형도 모든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주요 대학 SW인재전형 특징 주목아주대, 선발 규모 가장 커 올해 72명 모집숙명여대와 한양대(ERICA)는 별도의 면접평가 없이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며, 나머지 대학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외대는 면접평가의 비중을 ‘40%→ 50%’로 강화했다.학생부종합전형의 SW인재 선발 규모가 가장 큰 대학은 아주대다. 아주대는 올해 전형명을 ‘SW융합인재’에서 ‘첨단융합인재’로 변경하고, 모집단위도 소프트웨어학과에서 첨단신소재공학과, AI모빌리티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로 확대했다. 전년도 30명에서 42명 늘어 72명을 선발한다.삼육대와 숙명여대는 전형을 신설했다. 숙명여대는 전년도에 숙명인재Ⅰ(서류형)을 통해 소프트웨어학부를 모집했으나, 올해는 모집단위를 더 확대한 숙명디지털융합인재를 통해 70명을 선발한다. 삼육대는기존 학생부교과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했던 인원을 S/W인재전형에서도 추가로 모집하는 것이므로 전형방법을 면밀히 살펴 지원을 준비해야 한다.김병진 소장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SW인재를 선발하는 경우 소프트웨어학과뿐 아니라 다양한 학과로 모집하기 때문에 지원 학과의 주요 학문 분야와 활용 분야, 나아가 이런 특성이 자신의 장점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표1. 2024학년도 서울 소재 대학 SW특기자전형 현황표2. 2024학년도 수도권 소재 대학 SW전형(학생부종합) 현황*표1,2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2023-07-06
- 2024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8개 학교로 총 1만 1,344명을 선발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의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7,678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논술전형 모집정원과 반영비율,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논술고사 범위, 그리고 전형일정 등을 살펴보았다.참고자료: 2024학년도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 2023학년도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논술 100%로 선발논술전형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전형에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들이 지원하기 좋은 전형이다. 주로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2024학년도에는 동덕여대, 삼육대, 한신대에서 논술전형을 신설했으며, 울산대, 한양대(ERICA)는 폐지했다. 수도권 주요 24개 대학의 2024학년도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7,768명으로, 지난해보다 29명 증가했다. 성균관대, 가천대, 세종대에서 각각 38명, 35명, 30명이 증가했다.전형요소 반영비율을 변경한 대학도 있다. 경희대와 이화여대는 2024학년도 논술전형에서 논술 100%로 선발한다. 경희대는 2023학년도에 논술 70% + 학생부성적(교과 및 비교과) 30%를 반영했고, 이화여대는 논술 70% + 학생부교과 30%를 반영했다. 한국외대는 작년에 논술 70% + 학생부교과 30% 선발에서 올해는 논술 80% + 학생부교과 20%로 변경했고, 서강대는 비교과 반영비율을 출결 5% + 봉사 5%에서 출결 10%로 변경했다. 가천대와 단국대도 올해 논술전형 반영비율을 논술 80% + 학생부교과 20%로 변경했다. 두 학교의 작년 논술전형 반영비율은 가천대 논술 60% + 학생부교과 40%, 단국대 논술 70% + 학생부 교과 30%였다.논술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5개 대학이다. 한양대는 논술 90% + 학생부 종합평가 10%로, 학생부를 정성평가한다. 그 외 대학들은 학생부 교과를 10%~40% 반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립대와 서울과기대는 인문계열 논술전형을 실시하지 않고, 자연계열만 논술전형을 치른다.중앙대 과학논술 폐지, 연세대만 과학논술 시행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완화되는 추세다. 2024학년도 수시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변경한 수도권 주요 대학들은 가톨릭대(간호학과), 건국대(인문계열), 동국대(경찰행정학부, 약학부 제외), 서강대(일반), 성신여대(인문계열), 중앙대(약학부, 다빈치), 홍익대(인문계열) 등이다. 논술전형은 상대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불리하더라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다면 수시모집에서 대학을 상향해 지원할 기회이므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목표로 수능 영역별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수능 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가톨릭대(의·약·간호학과 적용),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아주대(의학과 적용), 연세대, 인하대(의예과 적용), 한국외대(글로벌), 한양대 등이다.중앙대가 과학논술을 폐지하면서 2024학년도 논술전형에서 과학논술을 포함하는 학교는 연세대가 유일하다(의약학 제외). 연세대도 2025학년도에는 과학논술을 폐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연세대를 제외하면 서울 상위권 대학의 자연계열 수리논술 출제 대상 교과목은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이다.일부 서울권 대학 및 수도권 대학 중 자연계 수리논술에서 기하나 확률과 통계가 포함되지 않는 대학도 있다. 단국대, 서울과기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의학과 제외), 인하대(의예과 제외)는 자연계열 논술고사 출제 교과목이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이다. 광운대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과 확률과 통계이며, 한국외대는 수학I과 수학II이다. 서울여대 자연계열의 논술고사 출제과목은 통합과학과 생명과학Ⅰ이다.논술전형 시행 날짜·시간 꼼꼼히 체크논술전형 실시 일정은 대부분 수능 이후 주말에 집중되어 있다. 전형 일정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논술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일정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의약학 제외),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연세대, 홍익대 등이다. 수능 전에 논술고사가 진행되는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이기 때문에 논술전형에 집중하는 이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논술고사는 수능 직후 주말인 11월 18일(토)부터 12월 3일(일) 사이 주말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대학 간의 일정이 중복되는 것을 피하고자 서울과기대, 가천대 등은 평일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대학마다 논술고사 일정이 다르고, 같은 대학이라도 계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각 대학별 수시 모집요강을 꼭 확인해야 한다.<표1> 2024학년도 주요대 논술전형 선발인원※연세대 정원 355명: 정원 내 339명, 정원 외 16명(계약학과, 정원 외 별도 모집인원)※중앙대 정원 478명: 서울캠퍼스 426명, 다빈치캠퍼스 52명<표2> 2024학년도 주요대 논술 전형요소 반영비율<표3> 2024학년도 주요대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표4-1> 2024학년도 수도권 주요대 논술전형 일정※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고사 일정 반드시 확인 필요.※ 고사일은 원서 접수 마감 후 지원자 수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표4-2> 2024학년도 수도권 주요대 논술전형 일정(수능 전/후) 2023-07-06
- 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 약학대학은 2022학년도부터 37개 대학이 모두 6년제로 전환해 학부생을 모집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다. 전체 약학대학 입학정원은 정원 내 기준으로 1,743명이며 2024학년도 모집인원은 1,745명이다. 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4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4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2024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대학별 수시 및 정시요강을 참고해야 한다.약학대학 모집인원 37개 대학 총 1,745명, 수시 57.71%, 정시 42.29%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7개 대학이며 총 모집인원은 1,745명으로 입학정원 1,743명보다 2명 많다. 경희대와 연세대가 각각 1명씩 늘고, 이화여대가 2명 늘었다. 반면 순천대가 2명 줄었다.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1,007명(57.71%)으로 2023학년도 980명보다 27명 늘었고, 정시모집은 738명(42.29%)이다. 약학대학은 의대, 치의대, 한의대보다 정시모집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수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523명, 학생부종합전형이 403명이며, 논술전형도 9개 대학에서 81명을 모집한다.전국 약대 입학정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9개 대학에서 638명을 모집해 가장 많고, 광주/전남이 4개 대학에서 195명, 대구/경북이 4개 대학에서 180명, 부산/경남이 4개 대학에서 170명, 경기가 5개 대학에서 150명 모집, 대전/세종/충남이 3개 대학에서 110명, 전북이 3개 대학에서 110명, 인천이 2개 대학에서 60명, 강원과 충북이 각각 1개 대학에서 50명씩, 제주가 1개 대학에서 30명을 모집한다. <2024학년도 약학대학 모집인원><2024학년도 전국 약대 지역별 입학정원>수시 비율 서울대 68.25%, 가톨릭대 66.67%, 경희대 63.41%서울과 수도권(경기/인천) 16개 약학대학의 모집인원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이화여대가 12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중앙대가 120명, 덕성여대와 숙명여대가 각각 80명, 성균관대 65명, 서울대 63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서울과 수도권 약대 중 수시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로 전체 모집인원 63명 중 43명을 수시로 모집해 68.25%에 달한다. 다음으로 수시 비율이 높은 대학은 가톨릭대로 66.67%이며, 경희대도 63.41%로 수시 비율이 높다. 수시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 약학으로 92명 중 22명만 수시로 모집해 23.91%ㅇ 불과하다.<2024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16개 약대 수시/정시 모집인원>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경희대와 중앙대 수능기준 상당히 높은 편2024학년도 약대 수시모집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30개 대학에서 523명을 모집하며, 일반전형으로 285명, 지역인재전형으로 236명, 기회균형전형(정원 내)으로 2명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동국대(바이오메디) 학교장추천인재와 연세대(송도) 추천형 2개 대학이다.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을 실시하는 서울 및 수도권 약대는 12개 대학으로 덕성여대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차의과학대 18명, 동덕여대 12명 순으로 많다. 대체로 학생부100 또는 학생부+서류로 선발하고, 삼육대(일반), 연세대(추천형), 차의과학대(CHA학생부교과) 등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상당히 높은 편인데, 특히 경희대와 중앙대는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일 것으로 보인다.<2024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연세대(송도), 동국대(바이오메디)- 경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4등급- 덕성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수학(미/기) 포함 3개 합 6등급- 동덕여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중 3개 합 6등급- 삼육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숙명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수학(미/기) 포함 3개 합 5등급- 중앙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합 5등급- 가천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 가톨릭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차의과학대: 국어, 수학(미/기), 탐구(절사) 중 3개 합 6등급- 한양대(ERICA):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서울 주요 대학 수능 기준 미적용2024학년도 약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37개 대학 중 29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403명이며 일반전형이 335명, 지역인재전형이 54명, 기회균형전형(정원 내)이 1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은 21개 대학에서 적용하며, 12개 대학의 14개 전형에서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도 상당수 있으므로 그 적용 여부에 따른 유·불리 사항도 지원할 때 고려해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23개 대학으로 대부분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또는 서류평가로 3~5배수를 통과하면 면접 응시율이 70% 선이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비율을 고려하면 1단계 통과자의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 면접의 경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로 지역균형전형이 11명, 일반전형이 29명이다. 다음으로 중앙대가 2개 전형으로 37명을 모집한다. 성균관대는 학과모집전형으로 30명, 덕성여대 덕성인재전형Ⅰ이 25명, 숙명여대 숙명인재Ⅱ(면접형)이 22명 등으로 모집인원이 많은 편이다. 이들 대학은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을 제외하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2024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경희대, 덕성여대, 동국대(바이오메디), 서울대 일반전형,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양대(ERICA)- 동덕여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중 3개 합 6등급- 삼육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서울대 지역균형: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 연세대(송도): 국어, 수학(미/기), 과탐 중 국어 또는 수학(미/기) 포함 2개 1등급, 영어 3등급- 이화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합 5등급- 가천대(메디컬):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 가톨릭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아주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합 7등급수시 논술전형, 9개 대학에서 81명 모집2024학년도 약대 입시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9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81명이다. 이중 부산대 10명과 고려대(세종) 5명은 지역인재전형이므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67명이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중앙대로 25명이며, 그 외 대학들은 모두 10명 이하로 모집한다. 연세대(송도)를 제외한 대학들이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대학별로 논술 유형을 살펴보면,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세종), 동국대(바이오 2023-06-01
- 교육부,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 분야 정원배정 결과 교육부는 지난 4월 27일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조정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 첨단분야는 반도체 분야 654명 등 1,829명을 증원하며 보건의료 분야는 간호학과 410명 등 5개 보건·의료학과 532명을 증원한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 반영되는 이번 정원배정 결과에 따라 각 대학은 대교협 승인을 거쳐 변경된 시행계획에 근거한 모집요강을 5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분야 정원배정 결과’ 내용을 요약하고, 올해 대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짚어봤다.참고자료: 교육부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 분야 정원배정 결과(2023.04.27.)도움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올해 대입부터 모집인원 증원2024학년도 첨단분야 순증 신청은 총 7,041명(33대학, 218개 학과)으로 이중 수도권 21개 대학에서 5,734명(81.4%), 비수도권 13개 대학에서 1,307명(18.6%)을 신청했다. 첨단분야 심사 결과, 수도권은 19개 학과 817명(신청대비 14.2%) 증원, 지방은 31개 학과 1,012명(신청대비 77.4%)이 증원되었다. 분야별로는 2027년까지 학부 정원 2,000명 증원을 목표로 하는 반도체 분야는 14개학과 654명, 인공지능 분야 7개학과 195명, 소프트웨어(sw)‧통신 분야 6개학과 103명, 에너지‧신소재 분야 7개학과 276명, 미래차‧로봇 분야 11개 학과 339명, 바이오 분야 5개 학과 262명이 선정되었다.(표1 참조)보건의료 분야의 경우 2024학년도는 보건복지부에서 385명(보건복지부는 2024학년도 간호학과 정원으로 총 700명을 배정하였으며, 전문대 정원 담당과와 협의를 통해 일반대 385명, 전문대 315명으로 간호정원 배분함) 증원이 통보된 간호학과를 제외하고는 모두 반납정원을 배정하는 것으로 되었다. 보건의료 분야 심사 결과, 간호학과의 경우 39개 대학에 410명, 임상병리학과 11개 대학에 27명, 약학과 8개 대학에 17명, 치과기공학과 1개 대학에 30명, 작업치료학과 5개 대학에 48명을 배정되었다.(※ 보건의료계열의 정원은 자체조정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정원을 배정받은 대학은 해당하는 인원만큼 다른 학과 정원을 조정해야 한다)표1.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정원배정 결과표2. 2024학년도 일반대학 ‘보건의료 분야’ 정원배정 결과신설학과 외 기존 학과 정원 증가도 많아2024학년도 대입부터 반영되는 위 증가 인원은 일부 신설학과도 있지만, 기존 학과의 모집정원이 증가하는 경우도 많다. 입시 전문가들은 자연계열 상위권 지원 패턴의 변화가 발생과 도미노 현상도 예측하고 있다.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실제 수시모집부터 학생들의 지원 패턴이 전년도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신설 모집단위는 물론 기존 모집단위 역시 ‘첨단분야’라는 측면에서 선호도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모집인원 증가는 상위권 학생의 쏠림으로 인해 다른 모집단위의 지원율 하락, 중복 합격으로 인한 추가 합격, 입학 성적 하락 등의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표3, 표4 참조) 자연계열 상위권 지원 패턴의 변화가 발생과 도미노 현상이 예측된다는 의미이다.이에 대해 김 소장은 다음 세 가지를 덧붙여 설명했다.① 대학 서열 중심으로 지원할 가능성 높아대학별 증원 인원에 대한 지원은 약학대학의 학부 전환이나 다른 신설학과들의 사례를 통해서 볼 때 학과의 성격이나 전공 분야보다는 대학 서열에 따른 선호나 선택이 주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실제 지원 과정에서는 경쟁률 변화를 통한 지원자의 흐름을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② ‘신설학과 VS 기존 학과’ 증원 다르게 대처해야나아가 신설학과와 기존 학과의 증원에 대해서 다르게 접근하는 것도 필요하다. 신설학과의 경우 전년도 입학 결과가 없기 때문에 불확실성을 기반으로 다른 대학의 유사 학과나 같은 대학의 유사 학과 입학 결과를 검토해 전략을 구상해야 하지만, 기존 학과의 증원인 경우 최근 2~3년간의 입학 결과를 바탕으로 증원에 대응하는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③ 신설학과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경쟁 치열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신설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의 등장은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실제 지원 과정에서는 지원 적절성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원을 꺼리는 경향이 있기도 했지만, 여전히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첨단분야의 모집인원 증가는 수험생들의 선택지가 많아지는 효과와 함께 상위권 학생들의 집중 현상으로 인한 경쟁의 치열, 다른 모집단위의 소외 등의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대학 측면에서 보면 이번 증원에 해당하는 모집단위에 우수 자원을 유치하기 위해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와 경쟁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취업이 중요한 문제인 상황에서 이를 상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치가 없는 한 우수 자원 유치가 힘들 수도 있다.또한, 김 소장은 “이와 같은 첨단분야 학과들은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명칭으로 시장의 혼란을 불러오기도 한다. 따라서 각 대학은 신설학과뿐만 아니라 첨단분야 학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교육부가 ‘2024학년도 일반대학 첨단분야 및 보건의료 분야 정원배정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각 대학은 정원조정 결과를 토대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2024학년도 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을 신청하고, 대교협 승인을 거쳐 변경된 시행계획에 근거한 모집요강을 5월 말까지 공고할 예정이다.표3. 서울 주요대 첨단분야 정원 증가 현황표4. 수도권 증원 현황 및 신설/기존학과 구분*같은 학과 명칭이 있으면 기존, 명칭이 다르면 신설*표3, 표4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유사한 명칭의 학과가 있을 경우 ‘비고’란 표기*세부 모집요강 발표 후 변경 가능성 있음 2023-05-19
- 2024학년도 수의예과 입학전형 지난 2021년에 진행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약 1천 500만 명이라고 한다. 코로나19 이후 사람과의 접촉에 제약이 생기면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더욱 늘어났다. 반려견·반려묘의 숫자는 지난해 799만 마리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활발한 가운데 앞으로 대입 수험생들의 수의예과에 대한 선호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학년도 수의예과 입학전형과 주요 특징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4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4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수의예과 모집인원 10개 대학 총 497명, 수시 64.79%, 정시 35.21%2024학년도 수의예과 모집인원은 10개 대학에서 총 497명이며,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18명이 증가해 322명(64.79%)을 모집하고, 정시모집은 17명이 감소해 175명(35.21%)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20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41.45%를 차지해 가장 많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은 100명을 모집해 20.12%를 차지한다. 수시 논술전형은 16명으로 3.22%에 불과하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모집인원>수시비율 경상국립대 90%로 가장 높고, 건국대 40%로 가장 낮음2024학년도 수의예과 모집인원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건국대가 7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이어서 경북대 57명, 충남대 54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수시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경상국립대로 전체 모집인원 50명 중 45명을 수시로 모집해 90%에 달한다. 다음으로 수시비율이 높은 대학은 경북대(78.95%), 강원대(75%), 충남대(70.37%) 등이며, 서울대로 모집인원 40명 중 25명(62.5%)을 수시로 선발한다. 반면, 수시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건국대로 전체 70명 중 28명(40%)만 수시로 모집한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대학별 수시/정시 모집인원>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높은 편2024학년도 수의예과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서울대를 제외한 9개 대학에서 206명을 모집한다. 이중에는 지역인재전형 100명과 고른기회전형 2명이 포함되어 있어서 자격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한 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은 104명이다.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는 9개 대학 중 건국대 지역균형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나머지 8개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지역인재전형은 출신고교의 행정구역상 위치에 따라 지원이 제한되므로 서울과 수도권의 학생들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 지원해야 한다.학생부교과전형이므로 교과 성적이 중요한 전형요소지만,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살펴보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므로 수능 기준이 당락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전형방법><수의예과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강원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건국대: 미적용경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경상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6등급전남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6등급전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제주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수학, 과탐 포함 3개 합 7등급충남대: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6등급충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와 면접 중심의 단계별 전형이 다수2024학년도 수의예과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10개 대학 모두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이중 경상국립대의 지역인재전형 3명과 기회균형전형 2명, 서울대의 사회통합전형 2명 등 7명을 제외한 일반학생 대상 모집은 93명이다.학생부종합전형의 대학별 모집인원은 서울대 일반전형이 19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이 17명이다. 나머지 지방 국립대의 모집인원은 경북대 일반학생전형이 10명,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 유형Ⅰ이 8명, 그외 대학들의 전형별 인원은 2~6명으로 극히 적은 편이다.건국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일반, 제주대, 충북대 학생부종합Ⅰ 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학업역량을 평가해 선발한다. 강원대 미래인재전형Ⅰ, 경북대 일반학생전형 등 7개 대학의 8개 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방법><수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미적용: 건국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일반, 제주대, 충북대 학생부종합Ⅰ강원대 미래인재Ⅰ: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8등급경북대 일반학생: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서울대 지역균형: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 유형Ⅰ: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전북대 큰사람: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충남대 학생부종합Ⅰ(일반):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충남대 학생부종합Ⅰ(서류):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충북대 학생부종합Ⅱ: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8등급수시 논술전형, 건국대와 경북대 2개 대학 실시2024학년도 수의예과 수시 논술전형은 건국대와 경북대 2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16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이 적은 만큼 경쟁률이 매우 높다. 6명을 모집하는 건국대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100으로 선발하며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4의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경북대는 논술전형으로 10명을 모집하며 ‘학생부30+논술70’으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영역 등급 합 5로 건국대보다는 낮지만 역시 높은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의 실질경쟁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두 대학 모두 수리논술만 실시하므로 수학교과의 학업역량이 중요하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논술전형 전형방법>수의예과 정시모집 가군 94명, 나군 61명, 다군 20명수의예과 정시 모집인원은 총 175명이며 이중 강원대와 충남대가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을 같이 실시해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71명이다. 모집군별 인원은 가군이 가장 많아 5개 대학에서 94명을 모집하고 나군은 61명, 다군은 20명이다. 건국대가 가군에서 42명을 모집해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충북대가 나군으로 21명, 제주대가 다군으로 20명, 서울대가 나군으로 19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을 살펴보면 서울대만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고 다른 9개 대학들은 모두 수능 100으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1단계에서 수능 100으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80+서류 20’으로 최종 선발한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정시 모집군><2024학년도 수의예과 정시 일반전형 전형방법>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