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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일수록 소자본 투자의 아파트 재택형 수학공부방 창업 인기 자녀 교육과 가사를 병행해야 하는 전업주부들에게 재택근무는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해결하는 가장 이상적인 일자리 형태이다. 하지만 재택근무라도 부가가치뿐만 아니라 오래 일할수록 수익성도 높아지는 사업 전망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한 e해법수학 공부방은 자녀 케어 경험을 가진 대졸 여성들에게 자신의 아파트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현실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진입장벽까지 낮아 관심을 끌고 있다.입시 비중 높아져 더 중요해진 수학, 아파트 공부방에서 맞춤형으로 완전학습수능 등 대입시 변화로 당락을 결정짓는 과목 수학에 더 무게가 실리게 되었다. 따라서 자녀가 있는 집이면 대부분 수학 사교육을 받곤 한다. 이 같은 수학 학습 수요를 기반으로 아파트 수학공부방 창업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수학공부방은 수학 교과서 및 해법수학 참고서를 발행하는 (주)천재교육의 교육 노하우를 통해 생겨난 아파트 재택근무 형태이다. 특히 e해법수학은 과외와 학원의 장점만을 모아 수학실력을 높이기 때문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이미 신뢰를 얻은 수학학습의 대표 브랜드이다.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 부천지사 김철호 지사장은 “아파트 공부방이나 학원 창업 시 제대로 갖춘 학습시스템은 사업 성공을 좌우하는 필수조건이다. 이를 위해 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 부천지사에서는 가맹점 오픈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또 설명회에서는 학원 과 공부방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예상 수익, 기본교재와 학습시스템까지를 살펴볼 수 있어 창업 구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수학 교과서를 발행하는 천재교육 기반의 티칭과 학습관리로 성적 향상바뀌는 교육과정과 학습 트렌드를 위해 해법공부방은 초등의 e해법수학, 중등은 셀파수학교실로 전문화시킨 시스템에 따라 학생들을 지도한다. 특히 초등과 중등 공히 오프라인 교재(개념, 유형, 계산력)와 온라인 맞춤교재(1~8단계 맞춤문제 및 다양한 학습 부가서비스), 시험대비 부록 교재를 활용하여 학교 진도학습은 물론 학교 시험대비(단원평가, 서술형평가)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최적화시켰다.여기에 e해법수학은 자기주도학습을 기반으로 1:1 수준별 맞춤교재, 오답관리와 월말 분석표 등 학습이력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또한 셀파수학교실은 다양한 출판사 문제를 담은 파이널 내신대비 제공 등 내신대비 시스템이 장점이다.특히 중등 각 교과서와 익힘책을 분석한 출판사별 파이널 문제와 내신대비 실전문제는 학교시험 적중률이 매우 높다.따라서 초등과 중등의 수학 학습시스템을 갖춘 e해법수학&셀파수학교실 창업 시, 학습 지도의 어려움을 덜 뿐만 아니라, 수학 성적 향상이란 지도 효과로 인해 회원 증가에도 기여되고 있다. 어떤 경우 창업하면 더 유리할까수학공부방과 학원 창업을 위한 e해법수학과 셀파수학교실은 자녀를 교육 중인 학부모에게 가장 적절한 아이템이다. 내 아이에게 해법시스템을 적용해 직접 수학을 공부시키며, 회원들을 아파트 공부방에서 가르치는 재택근무 형태이기 때문이다.여기에 e해법수학과 셀파수학교실은 창업예비자, 초기 소액투자로 교육사업을 고민 중이거나, 어린아이가 있어 시간 활용을 탄력적으로 필요한 경우, 기존 공부방이나 교습소, 학원 운영자 중 학습시스템의 변화를 통해 제대로 된 수학 교습을 원하는 경우일수록 유리하다. 2년 전 옥길동 브리즈힐아파트에 개설된 옥길에이플러스점 측은 “아파트 커뮤니티 방에 공부방 소개 홍보만으로 4개월 만에 20명이상의 신규 회원을 확보했다. 현재는 45명이상의 회원을 관리 중이다. 사업 성공을 위해 입주 2년 전부터 가맹계약을 통해 철저히 시스템을 준비해 오픈한 결과”라고 말했다.김 지사장은 “어떠한 형태의 교육사업이든 시작초기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뒤따른다. 특히 재택형 아파트 공부방과 학원 공히 사업 성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이 가맹점 운영 노하우 공유와 학습시스템 활용에 대한 교육지원이다. 이를 위해 e해법수학&셀파수학에서는 검증된 각종 시스템을 통해 창업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18-03-21
- 수시에서, 영어는 전략적 과목이다 ! 내신에서 영어등급고교 영어내신은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영어내신은 수학⦁국어와 똑같이 석차(등수)로 전체 학생의 4%만 1등급이다. 예) 영어1등이 83점이면 83점이 1등급이 되고, 79점이 2등급이 될 수도 있다. 100점이 4%이상이면 1등급이 없고 100점도 2등급이 된다. 동점을 피하기 위해 문제당 점수를 2.7점, 3.2점 등 소수점으로 한다. 0.1점 차이로 영어 내신등급이 달라질 수가 있다.즉, 학교시험이 쉽다고 내신이 잘 나오는 것이 아니다. 실력이 좋으면 내신이 어렵게 출제되고 학생수가 많은 고교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수시와 수능영어 등급수시모집의 비중이 76.2%다. 수시는 주로 ‘학생부 종합전형과 교과전형’이다. 주의할 것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수능 최저등급을 충족하지 못하면 ‘최종합격’할 수 없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학생부 종합전형연세,고려,서강,홍익,이화여대 등건국,경희,단국,한양,인하대 등학생부 교과전형대부분의 대학 모두가천,광운,명지,삼육,세종,한양,성신여대 등수시에서 수능 최저등급이 있는 경우 확실한 합격 전략고려대 자연계열(일반전형) 수시에서 ‘국,영,수,탐구’ 4개 영역의 합이 7등급이다. 이런 경우 영어를 1등급을 받고, 그 외 과목은 2등급이 되면 합격이다. 서강대 일반형은 인문⦁자연계열의 수능최저가 똑같다. ‘국,영,수,탐구’ 4개 중에서 3개 영역 등급 합이 6이면 되므로, 수학이 약한 경우에 ‘국⦁영⦁탐구(가장 높은 1과목만 반영)’ 영역으로 합이 6이면 된다.정시와 수능 영어등급올해 국어 92점, 수학 92점, 생활윤리 만점, 사회문화 1문제 틀렸지만 영어가 2등급이면 서울시립대 외엔 쓸 곳이 없었다. 1, 2등급의 차이가 없는 줄 알았지만, 대학별 반영비율로 환산점수를 계산해보면 차이가 엄청나서. 영어가 절대평가라서 2등급만 나와도 된다고 생각했다가 완전 망한 경우이다. 중위권 수험생이 영어 1등급을 받으면 확실한 경쟁력을 가지게 되고, 영어 1등급이 안되면 서울 주요 대학 진학을 장담할 수 없다. (학교교사들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자료를 인용한 ‘송파강동내일신문’ 2018.3.5.일자(510호)의 칼럼 참조) 학교별 내신 대비 방법본 학원은 ‘수능 전과목 만점 학생’배출, ‘서울대 의대’와, 해마다 SKY와 카이스트’에 합격시켰고, 금년에 모의고사 영어 4~5등급의 고3이 입학하여 수능영어를 2등급 받아, 세종대에 합격하였다.본 학원의 특별한 내신 대비방법이 있다. 원장이 학교별 자습서에 예상문제를 찍어준다(무작정 영어 전체를 암기하는 것은 무식하고 힘든 방법이다). 학교별 프린트 역시 학원에서 제작하여 직접 첨삭하여 프린트해준다.영어 공부시기와 공부방식중학교까지 독해와 듣기는 수능영어 수준까지 마스터하고(확인방법: 수능문제를 70분에 풀어서 최소 90점이상이 될 것), 문법도 모두 영작수준으로 공부해서 고교 내신 준비를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고교 때 다른 과목을 공부할 시간을 확보해서 중위권이상의 대학에 갈 수 있다. 특히 중학교 때는 너무 어려운 영어교재로 다독 위주로 공부하면 고교 내신 때 디테일한 문제에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에서 구문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고교내신 1~2등급이 된다.고교별 내신의 특징보인고1 내신, 17년 1학기말고사에서 수능어법40문항, TED의 강연문, 스티븐 스필버그의 하버드대 졸업식 연설문, 뉴욕타임즈의 신문기사, 교과서 3개과이었고, 2학기중간고사도 영어원서 기사 12편과 교과서가 출제되는 등 범위가 방대하다.객관식은 ‘어법⦁어휘문제 등 수능유형’으로 나오고, 서술형은 ‘영작⦁밑줄 친 부분의 정확한 의미를 우리말로 쓰기 또는 구체적 사례 서술하기⦁영어로 빈칸 완성하기’가 문제가 나왔다. 지문을 해석하는 정도로는 시험 대비가 어렵다. 정밀 분석 학습과 내용의 완벽한 이해가 필요하다. 특히 문법과 영작⦁어휘에서 1,2등급이 나누어진다. 가락고, 문정고, 문현고, 방산고, 배명고, 보성고, 세종고, 오금고, 잠실여고, 정신여고, 창덕여고 등 영어내신 분석과 대비에 대한 자세한 것은 네이버 블로그 ‘리처드 신 영어학원’에서 확인 가능하다.(학교는 가나다 순)리처드신 영어학원신철오 원장 2018-03-21
- 잠실고등학교 도서관 중심 독서프로그램 & 다양한 활동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차별화된 독서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단순히 책을 읽는다는 의미를 넘어 진로선택, 동기부여, 그리고 전문적 정보습득의 과정에까지 큰 부분을 차지하는 독서.우수한 환경의 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펼치고 있는 잠실고등학교 독서 활동을 들여다봤다.왼쪽부터 예소준, 임성민, 홍영희 교감, 신형란 사서교사, 오정훈, 신윤원 연구부장교사학생들의 꿈을 펼치는 공간2012년 잠실고등학교 도서관이 리모델링을 통한 변신을 시도했다. ‘미르나래’라는 도서관 이름도 리모델링과 함께 학생공모전을 통해 탄생했다. ‘책을 가까이 하며 용(미르)이 날개(나래)를 펼치듯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학교도서관에선 흔히 볼 수 없는 원형 붙박이 서가를 비치하고 창 밖 풍경으로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가엔 인강 시청 및 영화감상, 정보검색을 위한 컴퓨터를 놓아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도서관의 변화와 함께 학생들의 독서 활동도 더욱 활발해졌다.홍영희 교감은 “도서관이 중심이 되는 독서교육 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자율 활동 또한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자신의 꿈을 키우고 찾아가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6단 복식서가엔 2만 여권의 자료가 빼곡히 차 있고, 신간코너엔 학생들의 신청도서와 학생들을 위해 선별된 도서가 수시로 교체되어 올라오고 있다.신윤원 연구부장교사는 “올해는 2015개정교육과정이 고등학교에 적용되는 첫해라 도서 선정에 특히 큰 신경을 쓰고 있다”며 “국어의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통합)과학의 ‘과학탐구실험’참고 도서와 교과별 권장 도서, 진로와 관련된 주제별 도서 등 다양한 도서가 우선 지원 대상”이라 설명했다.더욱 풍성한 도서부 활동도서관 운영은 사서교사와 도서부 학생들이 중심이 된다.임성민(2)군은 “도서 분류와 점심시간 봉사를 하며 책과 더욱 친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며 “또 잠실제 축제 때 좋은 책과 영화에 대한 정보도 알리고 있어 자부심이 크다”고 말했다.독서 뿐 아니라 다양한 특별활동도 도서관에서 진행한다.예소준(2)군은 “철학관련 영화 등의 활동을 통해 새로운 영역에 대한 지식도 넓혀갈 수 있는데 새로운 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보고서나 감상문 등으로 남길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더불어 책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활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오정훈(2/도서부 부장)군은 “타 동아리와의 연합활동도 진행하고 있다”며 “여러 동아리와의 활동을 통해 자료수립과 토론 등의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신형란 사서교사는 “우리학교의 위치적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융합·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서부가 중심이 되어 유명도서관이나 코엑스 전시회 등에서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서적 금수저’ 위한 다양한 독서활동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도 활발하다. 정규 동아리 외 이과독서동아리, 독서토론활동반, 역사과학독서동아리, 공학토론동아리, 수학과학독서동아리, 진로독서동아리, 독서토론 등 20개에 가까운 자율독서동아리가 운영 중이다. 자율독서동아리는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신청, 학년 말 우수활동 동아리를 시상한다.잠실고의 가장 차별화된 독서프로그램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는 아침독서프로그램. 읽기자료가 제공되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요약 및 감상문)을 돕고 있다.교사와 학부모 독서동아리도 빼놓을 수 없다. 매월 1~2회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토론을 펼치는 학부모독서동아리 역시 그 활동 중심지는 미르나래 도서관이다. 매년 학기 초 꾸려지는 교사독서동아리는 독서활동에 문화체험활동이 더해진다.독서포트폴리오대회와 인문학 강의 등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독서활동 참여로 이어지고 있다.신 사서교사는 “진로 관련 책 선정에서부터 1대 1 진로독서상담 등의 다양한 활동이 도서관에서 이뤄지고 있어 학생들의 독서활동은 물론 진학지도에도 꾸준히 참여, 사서교사는 전교생의 독서담임교사라 생각한다”며 “학교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최성애, 조벽 교수님의 책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에서처럼 모든 잠실고 학생들이 몸과 마음, 영혼이 빛나는 정서적 금수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21
- 송파 과학, 이제 통합과학 베테랑이 책임진다 올해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는 문·이과 통합과 함께 통합과학을 들 수 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생소한 통합과학을 이미 14년 전 7차교육과정에서부터 꾸준히 주장,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GOS(고스) 과학전문학원 김응태 원장.송파 과학의 새로운 메카로 단기간에 등극한 방이동 GOS(고스) 과학전문학원 김응태 원장은 “고등 과학은 물화생지가 뚜렷이 구분될 수 없고, 과학전공자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통합적인 부분은 필수”라며 “16년 동안 통합과학을 진행, 학생들의 ‘제대로 된’ 실력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 물리 대표강사이면서 대치동 새움학원과 목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 원장은 대치동 통합과학의 양대 산맥이던 보거스통합과학을 이끈 베테랑강사. ‘재미있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로 유명한 그는 ‘과학으로 대학 가기’프로젝트의 장본인이기도하다.고3이 강한 학원 ‘고스에듀’ 고승현 원장의 “과학에 대한 송파학생들의 니즈를 채워 달라”는 요청에 단번에 방이동 개원을 결정한 김 원장. ‘고스 사이언스’는 그렇게 시작됐고, 시작 또한 ‘김응태스럽게’ 거침이 없었다. 학생들을 이끌고 성적을 올리는 데 누구보다 자신이 있는 김 원장은 기말 고사 직전 학원을 오픈했고 단기간에 학생들의 성적이 확 오르면서 입소문이 났다. 40점이나 성적이 오른 학생도 있었다.김 원장은 “결국은 강사 실력이 관건”이라며 “한 강사가 물화생지 모든 과목을 가르친다(통합과학)는 학부모들의 의구심을 학생들의 ‘성적향상’으로 단번에 신뢰로 돌릴 수 있었다”고 말한다.학생들에 대한 김 원장의 열정 역시 고스사이언스의 강점. 대치동 최초로 새벽반을 운영, 신문지면을 장식한 적도 있을 만큼 학생들에게 쏟는 그의 애정은 특별하다.보인고와 배재고, 보성고를 비롯 송파 지역 고교 내신에 대해 완벽 분석과 자료 확보를 마친 김 원장. 그는 ‘무조건적인’ 대치동행이 송파학생들에게 ‘해답이 될 수 없다’고 단언한다. 단지 그 수업에 ‘참여’하는 것 뿐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다수, 200~300명이 듣는 수업에서 최상위권 몇몇 외엔 들러리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 대치동에서 송파 내신을 집중하기 어려운 것 또한 현실이다.김 원장은 “그렇게 대치동 수업을 ‘들어본’ 학생들의 특징은 자신이 들었던 내용을 알고 있는 것으로 착각해 수업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성적도 잘 오르지 않는 것”이라며 “개념을 듣는 것과 내신·수능의 갭은 엄청나며, 주어진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진짜 실력”이라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자기주도학습과 반복학습이 필요하며 한 개념에 대해 최소 5~6문제는 풀어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성적이 오른다”고 덧붙였다.특히 보인고, 배재고 내신은 어려운 수능문제유형이 집중적으로 출제, 유사유형의 반복학습이 필수라 강조한다.그만의 인터벌 트레이닝(Interval Training) 집중학습은 이미 그 결과가 입증된 프로그램. 운동에서의 훈련법을 과학학습에 적용한 것으로 ‘모의고사 풀이-채점-직접 풀어보기-틀린 부분 확인하기’과정을 2시간 내 반복해 60~80문제를 꾸준히 익혀가는 방법.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 학생들의 놀라운 성적으로 그 효과가 입증됐다.더불어 김 원장 특유의 친화력과 살아있는 조언은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진로설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학생들의 인생멘토를 자처하는 그는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왜 대학을 가야하는지’에 대해 살아있는 인생 이야기로 모티베이션한다”며 “학생들의 성적은 물론 인생에까지 영향을 준다는 데에 큰 보람을 느끼고, 또 그런 학생들이 세월이 지나도 꾸준히 찾아오는 데에 큰 고마움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GOS(고스) 과학전문학원은 고등1 통합과학은 물론 고등2학년을 위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과 고등3학년을 위한 수능물리, 수능화학, 수능생명, 수능지학, 지학시작반을 운영하며 송파고교 내신대비에도 집중하고 있다. 중등부 2·3학년 심화학습반도 진행한다. 2018-03-21
- 안산시 도서관, 안산의 책으로 다양한 독서 운동 펼쳐 책을 읽는다는 것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빼앗긴 생각을 되찾는 일이다. 생각하는 법을 배우며, 주체적인 삶으로의 시작이자 자신만의 생각의 정원을 가꾸는 시간의 중요성은 누구나 잘 알지만 막상 책을 집어 들고 끝까지지 읽어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나누는 독서의 장이 마련된다면 혼자 읽는 고독감을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올해 안산의 책이 선정됐다. 성인부문 ‘피프티 피플’, 청소년 부문 ‘미치도록 가렵다’, 어린이 부문 ‘장 꼴찌와 서 반장’이 그것. 안산의 책은 중앙도서관의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비롯해 감골도서관의 하루10분 독서운동, 관산도서관의 북크로싱 등 독서활성화 사업과 공공도서관에서 문화행사에 활용된다.중앙도서관-한 도시 한 책 읽기, 천 권의 책읽기, 서평단 운영중앙도서관에서는 2018년 안산의 책을 중심으로 청소년 독서토론아카데미, 독서감상문?감상화 공개모집, 책문화 축제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안산시 내 초중고등학교 필독서로 지정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책 읽기 활동을 장려?지원한다.그 첫 번째 문화행사로 중앙도서관에서는 지난 2월 28일, 정세랑 작가와 ‘피프티 피플, 50명의 주인공 이야기’를 통해 문학이 문학 바깥의 공동체와 연결되는 지점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책 읽기를 좋아하는 안산의 어린이라면 천 권의 책읽기에 도전해보자. 5월부터 안산시 거주 만3세부터 취학 전 어린이 600명을 대상으로 ‘천 권 북챌린지’ 사업을 연다.중앙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참여신청서를 작성한 뒤 ‘천 권 북챌린지’ 가방을 받은 후 공공도서관에서 100권의 책을 대출해 읽으면 뱃지(badge)를 준다. 천권 읽기에 성공하면 인증서와 함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다.책 좀 읽어본 어른이라면 책의 홍수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독서 선택에 도움을 주는 품앗이로 활동해보는 건 어떨까? 중앙도서관에서 모집하는 시민서평단에 참여해보자. 4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교육을 이수한 후 2019년 안산의 책 선정단으로 활동하게 된다.관산도서관-함께 공감하는 책읽기 ‘북크로싱’관산도서관은 2014년부터 책을 돌려 읽으며 ‘함께 공감하는 책읽기’ 캠페인 ‘북크로싱’을 운영한다.‘북크로싱(book-crossing)’은 책을 읽은 후 책에 메시지를 적어 공공장소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놔두면 그 책을 발견한 사람도 책을 읽고 다른 사람에게 이어지게 하는 방식의 독서운동이다. 관산도서관은 안산시민과 공직자,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북크로싱 독서모임, 북크로싱 단체참여, FREE 북크로싱, 작가와의 만남, 도서교환전을 연다.그동안 관산?당곡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되던 북크로싱 독서모임을 올해에는 단원어린이,선부,대부,원고잔으로 확대해 6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독서모임은 안산의 책과 북크로싱 추천도서를 함께 읽은 뒤 2주에 한번 독서모임을 갖고 토론을 한다. 원고잔도서관은 4월 3일부터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선부도서관은 4월 18일부터 성인 대상으로 책모임을 시작한다.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북크로싱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학년,학급 단위 또는 동아리가 북크로싱을 신청하면 단체당 2권의 책을 지원해준다. 3월까지 모집하며 9월까지 도서를 돌려 읽고 결과물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4,6,9월에는 도서교환전을 열어 도서 교환 시 추천메시지를 받으며 북크로싱을 이어간다.감골도서관-하루10분 독서운동감골도서관은 2011년부터 하루 10분이라는 짧지만 꾸준한 독서활동으로 개인과 가족, 학교, 직장 내 자기계발과 자발적 독서문화를 만들어가는 ‘하루 10분 독서운동’을 열고 있다.개인 또는 3인 이상 단체로 참여를 신청한 뒤 감골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추천도서 목록을 활용해 하루에 10분 이상 책을 읽고 월 1회 독서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독서포트폴리오는 생활 속에서 나만의 독서실천 방법과 독서 후 달라진 점, 느낀 점 등을 자유롭게 작성하면 된다. 우수 참여 개인과 단체 각 5팀에게 시상을 한다.올해는 어린이와 중학생, 성인 대상으로 함께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책(冊)과 함께’를 꾸려 운영한다. 상?하반기(3~6월, 9~12월)로 월 2회 운영하며, 하루 10분 독서에 참여하는 3인 이상 단체와 ‘책과 함께’ 동아리에는 희망도서 5권을 지원해준다. 2018-03-21
- 도시에서 농사짓기에 행복한 텃밭지기 지난주 내린 봄비는 대지를 적시고 잠들었던 생명들을 깨우기에 충분했다. 회색빛 도시 틈바구니에서 아직 남은 땅을 일구는 도시농부들은 봄을 기다려 왔다. 빈 땅을 일구 고 옥상과 베란다에 상자텃밭을 만들어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는 도시농부들. 그들이 모여 만든 안산도시농업연대 협동조합 ‘행복한 텃밭지기’와 2018년 4월부터 진행될 꿈의 학교 ‘텃밭에서 함께하는 슬로푸드’를 소개한다.도시농업, 회색빛 도시에 귀한 녹지 공간오는 4월 11일은 도시농업의 날이다. 올해는 법정기념일로 정해진 첫해이므로 그 의미가 더 크다. 도시농업은 최소한의 농기구를 사용해 작은 땅을 일구고, 흙과 생태를 살려 식물을 키워내는 일이다. 먹을 것이 생산되는 기쁨은 물론 도시 속 녹지구역이 늘며 워싱턴·파리·동경·서울 등 세계적인 대도시에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안산도시농업연대 김재규 위원장은 “우리나라도 전국 지자체별로 도시농업이 늘고 있고, 우리 관내에서 활동하는 도시농부도 점점 늘고 이웃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은 식물은 도시를 맑게 하고 또 건물 옥상과 외벽에 심은 식물들은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냉·난방비를 줄여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한다.텃밭지기, 흙에서 융합을 가르치는 전문가집단‘행복한 텃밭지기’는 2016년 농업기술센터, 안산환경재단, 안산도시농업연대에서 활동하던 학교 텃밭강사 모임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텃밭교육을 위해 작년에 협동조합으로 등록했다. 현재 안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 텃밭교육을 진행하고 있다.행복한 텃밭지기 김해만 사무국장은 “현재 꾸준히 텃밭강사를 양성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2018년 새로운 교안개발과 시연을 통해 4명의 새 가족이 생겨 현재 23명의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합원이 되기 위해서는 도시농업육성지원법 지정교육을 80시간 이상 수료하고 과제물과 시연을 통과해야 한다.어린 농부, 식물재배에서 요리까지 배우는 꿈의 학교꿈의 학교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 학교 밖의 학교로 경기교육청 지원사업이다. 꿈의 학교 ‘텃밭과 함께 하는 슬로푸드’는 친환경 순환농사법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요리는 물론 제철음식을 통해 조상의 지혜 그리고 토종씨앗까지 체험할 수 있다. 김해만 사무국장은 “채소와 곡물을 재배해 수확한 토종밀로 빵을 만들고, 햄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며 “가을에 진행되는 안산도시농업한마당에 제철음식을 만들어 판매해 농작물이 상품이 되는 경제를 배우고 이웃공동체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훈훈한 학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오늘 4월 21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단원농장(초지동 747번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고 모집대상은 초·중·고 학생이고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오는 4월 15일까지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 신청할 수 있다.(https://village.goe.go.kr/ 문의 : 010-2887-8630) 2018-03-21
- 첫 중간고사 공부가 1년 성적을 결정합니다! 현재 고1의 경우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운영되지만 2학년부터는 희망전공이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 등과 맞물리는 교육과정의 변화라 할 수 있다. 진로에 따라 다른 교육과정을 배우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에게 피해갈 수 없는 것은 바로 학과 성적이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 수학임은 너무도 분명하다. 특히 자유학기제를 끝낸 중2, 문이과 교육과정 첫 세대 고1이 오는 4월 첫 중간고사에 올인 해야 하는 이유다. 자유학기제 마친 중2반,중1 과정 일찍 복습하고 현행 심화해야1대1 맞춤형 수업으로 분당지역 최상위권을 길러내는 박종호수학. 학생의 수준과 특성을 바탕으로 학교별 출제 경향에 따른 효율적인 학습법으로 짧은 시간 안에 노력을 성적으로 이어주게 만들기로 소문난 박종호수학이 내신 1등급을 목표로 여느 학원보다 먼저 본격적인 중간고사 대비 프로그램을 가동했다.“어느 때보다 내신의 중요성이 커진 요즘입니다. 첫 시험 성적이 거의 전체 성적을 결정하는 경향이 강해요. 사실상 중학교 첫 시험을 치르는 중2와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을 배우는 고1의 경우는 더욱 그렇죠. 자유학기제를 지나 온 중2는 중1 수학을 통으로 정리하고 현행과정을 심화학습까지 해야 하므로 시간적으로 일찍 시작해야 합니다.”박종호수학 박찬현 부원장의 설명이다. 연산과 정수의 혼합계산, 문자와 식 등 중1 과정이 안 잡혀 있으면 중2 과정에서 심각한 상황을 맞을 수밖에 없다고 박 부원장은 강조한다. 또 중2 과정은 현재 고1의 첫 단원과 연계되어 있는 만큼 반드시 정리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변화된 교육과정에 따라중등과 고등 과정 연계 지도“중2의 중간고사 대비 집중 과정에서 남들보다 먼저 중1 과정을 정리하고, 중2 과정을 병행하는 이유입니다. 변화된 교육과정에 따라 중,고등학교 수학 개념을 연계해 지도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대1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정확하게 알고 완벽하게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첫 중간고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중간, 기말 등 학교 정기고사는 수학을 가장 꼼꼼하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 사실상 입시수학의 시작점인 중2~중3 시기를 허투루 보내면 안 되는 까닭이다. 아래로는 중1 과정을 위로는 고등과정과 연계해서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중3은 수학 교육과정으로 보면 본격적으로 고등과정으로 진입하는 시기다. 이 때 배우게 되는 도형의 닮음은 고2 1학기 삼각비, 삼각함수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만큼 중3 과정 준비를 꼼꼼하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입시준비라고 할 수 있다.소속 학교와 학생 취약점 파악해1대1 완벽 개인지도“이처럼 수학은 위계가 뚜렷한 단계 학문인만큼 중요하지 않는 학년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중등 과정만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중,고등 과정이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 지를 볼 줄 알고, 고3까지 책임지도 할 수 있는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이 그래서 중요합니다.”문이과 통합교육과정 첫 세대인 고1 수학은 1학기에는 수학Ⅰ, 2학기에는 확률, 도형, 집합, 함수 등으로 고2와 고3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과 연계되어 있다. 때문에 우선 1학년 내신을 잘 받아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의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다. “수학은 학교별로 범위의 차이가 거의 없지만 소속 고등학교마다 난이도와 출제 경향이 다 다른 것이 특징이죠. 학생들마다 수준과 취약점도 다르기 때문에 이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1대1 맞춤형 수업입니다. 분당과 강남지역 학교 기출문제와 수능 모의고사 기출문제, 블랙라벨까지 거의 모든 문제를 망라해 유형별로 분석하고 기초부터 실전까지 4단계 과정으로 진행하며 최고 난이도까지 완벽하게 잡습니다.”문의 031-717-4233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2018-03-20
- 영어 절대 평가에 대한 착각 서정수 원장 멘토에듀학원문의 031-717-5411“영어가 쉬어졌다! 입시 변별력은 국어에서 생겼다.” 이와 같은 주장은 학생들이 국어 학원으로 몰리는 현상을 만들었다. 입시정책에 따라서 학생들의 학업 부담감과 가계지출이 줄었는지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또한 학업 성취도는 향상 되었을까?대학에서 필요한 영어는 여행에서 쓰이는 회화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글로벌 소통으로 인한 정보교환으로 주어지는 전문분야의 학문적인 탐구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대학에서 가장 기초적으로 필요한 고등교육 중 하나가 영어인 것이다. 입시로 돌아와서 논의를 이어가자면, 영어의 중요성과 학습비중은 전혀 낮아지지도 쉬워지지도 않았다. 내신은 절대평가가 아닐 뿐더러 단순히 문법과 해석으로 목표 점수를 취득할 수 없다. 과거와 달리 영어시험은 정확한 이해와 추론이 요구되는 문제로 바뀌었다.1학년 때 1등급을 유지하는 학생들 점수 분포는 96~92점대로 형성되어지고 이 학생들이 2학년 올라가면 92~86점대로 점수를 유지 한다. 그런데 3학년 후반에는 86~78점대로 크게 흔들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많은 학생들이 이런 현상을 겪고 있고, 특이한 점은 내신에서 1~2등급을 갖고 있는 학생들조차도 이런 현상을 겪는 학생들이 이외로 많다는 것이다.문제는 절대평가라여서 쉽게 목표 점수를 취득할 수 있다는 생각의 오류로써 온다. 내신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영어 비중을 상대적으로 줄인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어 볼 필요가 있다. 영어는 암기과목이 아니다. 영어 또한 국어와 같은 글을 배우는 과정이고, 이해와 추론이 동반되는 공부이다. 문제의 유형도 이해와 추론문제로 구성되어져 있다.결국, 영어 공부는 글을 익히는 과정이자, 숙달하기 전까지는 3일 이상 건너뛰는 공부를 해서는 안 된다.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과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이런 과정을 ‘자율 학습을 통해서 혼자 어렵게 극복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보다는 ‘고도화된 교육과 학문을 학생 혼자 해결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먼저 해야할 것이다. 전문화된 교육체계를 가지고 있는 학교와 교육기관에 맞추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방법이다. 2018-03-20
- 힐링의 향기 가득한 문화 공간 도서관이 곳곳에 생긴다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바쁘고 각박한 세상, 책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바라보고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상가와 학원이 즐비한 정자동에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어 지역주민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성남시 작은도서관의 하나인 ‘성산 작은 도서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3월 초에 오픈한 이 도서관은 성산교회(장로교)에서 시작되었지만, 종교를 넘어 지역주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힐링’은 이곳의 특화 된 분야이다. 현재 비치된 2,000여권의 책들도 마음을 어루만지는 내용의 책들이 많은 편, 함께 진행 되는 프로그램(원데이 클래스)들도 그렇다.특히 경기도 광주의 로뎀힐링센터의 자연에서 얻은 소산물을 이용한 프로그램들이 눈에 띈다. 각종 꽃을 수확하여 같이 덖어보고, 도서관에서 그 차를 마셔보는 구성인데, 목련꽃, 패랭이 꽃, 수선화 등 향기로우면서도 생소한 차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또한 다른 수확물로 고추장 만들기, 쨈 만들기 등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 밖의 프로그램으로는 앙금케잌 교실, 부모교육교실, 미술치료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재능기부로 운영되어 재료비만 개인 부담하면 된다.이에 정경순 관장은 “분당이 계속 나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시간 보내는 것조차도 버거워 하는 분들이 많고, 반면 각박한 생활 속 여유가 필요하신 분들도 많지요. 우리 도서관은 이런 분들을 위한 귀한 공간이자, 함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곳은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마지막 화요일오전에는 ‘다시 보고 싶은 영화’도 상영한다.위 치 정자동 46-2 중앙상가 B1문 의 031-717-3287 2018-03-20
- 경북 구미시 청년일자리 창출분야 대통령표창 수상 경북 구미시(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이하, 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지난 8일~1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의 경제생활과 밀접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각종 일자리정책 소개와 공유를 통해 사람중심의 다양한 일자리를 보다 더 확충해 나가고자 올 해 처음으로 마련됐다.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공기관 등 총 191개 기관, 600여개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구미시는 N포세대를 춤추게 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중심의 일자리 창출지원 시책을 소개했다. 시가 전국에 소개한 청년일자리 지원시책은 ‘구미형 청년연구 인력 지원사업’과 독일 사회복지협의회에 청년인력을 파견하는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지원사업이다.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학사 또는 석사학위를 소지한 청년을 지역의 R&D수요기업과 매칭함으로써 고학력 청년층과 지역기업의 미스매치(Miss-Match)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 연수기간 동안 체재비 220만원(세전)과 전문 연구원들과의 정기면담, 커리어 개발기회, 연구부서 현장경험 기회도 함께 제공되며, 현재 8개사 15명이 매칭되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기업맞춤형 R&D 요원으로 양성되고 있다.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지원사업은 청년실업을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해외취업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10월 독일 디아코니와 파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에 따라 매년 최대 15명의 지역 미취업 청년들이 요양전문 치료사로 파견되며, 3년간 전문교육 수료 후 디아코니 산하 복지시설에 독일 현지인과 동일한 대우로 취업하게 된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