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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 만나는 공간, 텃밭에서 힐링하세요! 도농 복합도시의 장점은 차를 타고 조금만 달리다보면 시야가 탁 트여 눈을 편하게 해주는 논밭이 보인다는 것. 갈수록 늘어가는 아파트 사이로 초록의 생명력을 품고 있는 땅을 만나면 왠지 모르게 정겹고 마음이 푸근해진다. 잠시 잠깐 눈요기로 그치지 말고, 직접 흙을 밟고 손으로 만지며 정성을 기울이면 건강하고 풍성한 수확물로 보답하는 우리 동네 주말농장 텃밭을 찾아 소개한다. 1. 늘푸른 주말농장“가족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요~”일산서구 이산포길에 위치한 늘푸른 주말농장은 1998년에 오픈해 올해로 20년차 된 농장이다. 농장주가 1대1로 친환경 농법을 지도해주며 20년간 유기질 거름으로 토양을 관리해 건강한 야채를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다. 이곳 농장에서는 분기별로 다양한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봄에는 모내기 체험과 딸기 따기 체험, 가족사랑 낚시 대회를 열고, 가을에는 농사 체험, 메주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늘푸른 주말농장의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텃밭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 일반 가족들도 신청할 수 있다.늘푸른 주말농장에는 정자와 쉼터 휴게실이 넓게 마련돼 있고, 나들이 나온 농장 가족들을 위해 취사와 바비큐 파티가 가능하다. 가뭄이 심할 경우에는 스프링클러로 물을 공급해준다. 쌈채소와 열매채소 등 각종 모종과 씨앗, 농자재가 비치돼 있고 농기구와 물조루는 대여된다. 늘푸른 주말농장의 텃밭 분양 평수는 3평 또는 6평을 선택할 수 있고 개인당 10평까지 분양이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개장일로부터 11월말까지이다. 모집인원은 700가족이다. 위치 – 고양시 일산서구 이산포길 364-7문의 – 031-923-1177intogreenland.cafe24.com 2. 백두산 가족주말농장“텃밭 상추로 토끼에게 먹이를 줘요~”법곳동에 위치한 백두산 가족주말농장은 일산과 운정신도시에서 가까운 주말농장으로 17년차 된 농장이다. 이 농장의 특징은 농장주가 텃밭 농사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과 계절별로 꽃밭이 잘 조성돼 있다는 점이다. 농장주가 주말농장 내에 상주하기 때문에 회원들의 텃밭을 수시로 살피고 시기별로 필요한 농사정보와 조치를 안내해준다. 초보 도시농부라도 농장주의 지도에 따라 봄철 상추 농사부터 가을철 무 배추 농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백두산 가족주말농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끼, 공작, 닭, 거위, 개 등 다양한 동물들을 키우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교육장이 된다. 부모가 텃밭에서 농사를 짓는 동안 아이들은 텃밭에서 따온 채소로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하루종일 놀 수 있다. 계절별로 피어나는 꽃들을 감상하는 것도 이곳 농장의 장점이다. 화초와 조경을 좋아하는 농장주는 계절마다 꽃씨를 심어 수백 종의 꽃을 키워낸다. 농장주는 “텃밭은 현장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관리가 안 되면 잡초밭이 생겨나고 옆 밭으로 도미노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저희 농장은 수확은 풍성하게, 텃밭은 깔끔하게 관리하도록 챙기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백두산 가족주말농장에는 넓은 원두막과 바비큐 시설이 준비돼 있고 대형 급수시설과 각종 농기구가 다양하게 완비돼 있다. 5평 텃밭에 15만원, 4평 텃밭은 12만원이며 농장 내에서 국산 씨앗과 모종을 판매한다. 위치 - 고양시 일산서구 멱절길35번길 168문의 - 010-3679-3342http://baekdufarm.modoo.at/ 3. 산천초목 주말농장“주부의 마음을 담아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해요~” 일산동구 장항로에 위치한 산천초목 주말농장은 12년째 운영되는 주말농장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적 농법으로 텃밭을 운영하는 곳이다. 박순진 농장대표는 도시농업 여성기업인으로, 주부의 입장에서 깐깐한 방식으로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고 있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 미생물 자재나 계피, 마늘 등으로 친환경 살충제를 만들어 농작물의 수확을 돕는다. 친환경 농법의 철저한 관리 덕분에 젊은 주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이곳 농장의 토양은 서울시립대학교 지질학과 대학원생들이 매년 토질 검사를 실시하는 만큼 건강한 토양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산천초목 주말농장은 원스탑 방식으로 농장 내에서 모든 게 가능하도록 농자재 및 농사관련 물품을 모두 구비하고 있으며 스프링클러와 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박순진 대표는 2018 도시농업분야 사업에 선정됐고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치유농업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1500평 규모의 농지에 텃밭 100~150구좌를 분양하는데 텃밭 1구좌당 12만5천원이고 이용 기간은 3월말에서 11월말까지이다. 위치 –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18문의 – 031-971-1134http://blog.naver.com/kwang2805/ 4. 청송유기농주말농장“22년간 유기농법으로 친환경 농사 지어요~” 일산서구 법곳동에 위치한 청송유기농주말농장은 농장을 시작한 이래 22년간 철저하게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다. 직접 농사 지은 유기농 볏집을 소에게 먹이고, 그 배설물로 퇴비를 만들어 사용한다. 이곳 농장에는 시기별로 ‘오늘 할 일’이 게시물로 정리돼 있고 샘플 밭이 따로 마련돼 있으며 초보 회원들을 위해 농장주가 직접 그룹으로 지도해준다. 청송유기농주말농장에서는 텃밭 농사 외에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모내기 체험은 텃밭 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볏집으로 동앗줄 만들기, 벼베기 체험과 메뚜기 잡기, 인절미와 가래떡 체험, 추수감사제 등이 있다. 이곳에서는 씨앗과 모종부터 농사 도구, 간단한 음료까지 자율 계산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22년간 농장을 운영하면서 텃밭 회원을 위한 휴게 공간을 더욱 확장했고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완비했다. 청송유기농주말농장 심민보 대표는 초중학교에서 과학교사와 영양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기농과 화학농의 차이, 식물 성장의 원리, 생물 다양성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심 대표는 “진짜로 농사지을 마음이 있는 분이라면 언제라도 몸만 오셔도 좋습니다”라고 말한다.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개장해 11월까지 경작하고 1구좌당 5평은 15만원, 7.5평은 22만5천원에 분양되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법곳길 199-32문의 010-5275-28395. 돌풍주말농장“주말 장터에서 로컬 푸드 직거래하세요”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돌풍주말농장은 운정신도시에 인접한 주말농장으로 텃밭 농사뿐 아니라 주말 장터와 어린이 체험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돌풍주말농장에서는 EM효소를 활용한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며 어린이집이나 문화센터 등과 연계한 가족농장으로도 운영하되 있다. 돌풍주말농장에서는 수확이 많은 시기에는 주말 장터와 플리마켓을 연다. 농장주는 “로컬 푸드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고구마나 감자, 배추 등을 수확한 뒤 여분으로 남는 채소를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던 돌풍주말농장에서는 올해는 ‘두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 돌풍주말농장에는 실내에 넓은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어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적당하다. 텃밭은 1구좌당 5평으로 유기농 퇴비를 포함해 10만원이다. 위치 일산서구 덕이동 551문의 010-3022-5995http://cafe.daum.net/dolpunghealing6. 초림가족주말농장“도심 속 주말농장에서 2018-03-22
- 내 몸의 건강 상태가 귀에 나타나다?! 동네마다 주민센터, 문화센터, 문화단체 등에서는 주부와 직장인, 아이들을 위해 문화강좌를 열고 있다. 외국어 공부, 악기 연주, 요리법 등 다양한 강좌들 중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온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주부 건강 취미. 주부가 배워두면 나 자신뿐 아니라 내 아이의 건강을 챙길 수 있고, 백세 시대 할머니 할아버지의 건강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됨직하다. 파주시교육문화회관 이혈 강좌를 찾아가 ‘귀를 통해 건강해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몸의 상태를 알려면 귀를 보세요!이어테라피(Ear Therapy)라고도 불리는 이혈(耳穴)요법은 귀에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을 관찰하여 몸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치유하는 건강관리법이다. 귀는 뇌에서 가장 가까운 기관으로 몸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곳이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쓰여진 <황제내경(黃帝內經)>에 따르면 인체에는 12개의 경맥(經脈)이 흐르는데 이들 경맥은 귀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한다. 심장, 폐, 위 등 인체의 각 부위는 귀의 특정구역과 연결돼 있어 해당 장기에 병이 생기면 귀의 특정구역에 변색, 변형, 혈관 확장, 뾰루지 등 다양한 표시가 나타난다. 이혈은 귀를 살펴 인체의 어느 장기에 병증이 있는지, 병증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를 판단하고 귀의 해당부위에 이혈기석(신반석 또는 기통석)을 부착해 병증을 다스리는 치유법이다. 병증 30% 진행시 귀에 나타나질병에 따라 빨리 체감하는 병이 있는가 하면, 당사자가 아프다고 느꼈을 때는 이미 치료시기를 놓쳐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혈요법에 따르면 몸에서 병증이 30% 정도 진행됐을 때 귀의 해당구역에 표시가 나타나는데, 이때 귀 부위를 자극해주면 인체의 자연치유력이 회복되고 면역력이 향상돼 질병을 조기에 치유할 수 있다고 한다. 이혈요법은 자연치유법이지만 효과가 더디지 않고, 약물을 통한 치료법보다 안전하다고 한다.동양에서 기원했지만 이혈을 체계화한 것은 프랑스 외과의사 폴 노지에(Paul Nogier) 박사와 미국의 테리 올슨(Terry Oleson) 박사다. 이들은 수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연구를 한 끝에 귀의 각 부위에는 신체의 장기와 신경, 근육 등이 긴밀하게 상응하는 반사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귀구역이론을 완성시켰다. 이혈요법은 91개 이혈 반응점에 대한 세계 표준이 만들어져 있으며 1990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질병 치료의 한 분야로 인정받았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한의학과 양의학이 접목돼 체계화된 이혈요법은 의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적은 일반인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이혈요법은 귀를 살펴 변형 변색 등의 표시가 있는 부위에 이혈기석을 부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간편하다. 소화기 계통이나 척추관련 통증은 다른 병증에 비해 효과가 빠르다. 병증이 초기 단계일 때 발견해 이혈요법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다가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이혈요법에 필요한 도구는 이혈기석과 핀셋, 알콜솜으로 도구가 간단하다. 이혈도구가 없을 때는 손으로 귀를 마사지해줌으로써 이혈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도 매일 손으로 귓바퀴를 몇 번씩 마찰하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했다. 온가족 건강 챙기는 이혈요법문화센터나 교육기관을 통해 이혈을 배우면 본인뿐 아니라 아이들과 배우자, 부모님의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혈은 여성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 갱년기 증상이나 생리통, 피부미용, 비만, 체형관리에도 효과가 좋다. 남편을 위해서는 탈모나 금연, 금주, 전립선 질환 등에 도움이 된다. 성장기 아이들을 위해서는 키크기 혈자리, 집중력 개선, 아토피와 비염, 감기, 스트레스 관리 등에 효과가 좋다. 나이 드신 부모님을 위해서는 치매 예방, 척추 질환, 뇌출혈 응급 처치, 불면증 등에 대처할 수 있으며 평소에 귀 관리를 통해 다양한 증상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오희주 이혈 강사는 “몇 달 전 뉴스에서 귀에 주름이 생기면 치매가 올 확률이 80% 이상이라는 보도가 있어 세간의 관심을 끈 적이 있어요. 이혈에서는 귀의 주름이 어느 방향으로 나 있냐에 따라 부정맥과 저혈압, 이명 등 다양한 증상을 예견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파주시교육문화회관에서는 매주 월수 오전 9시~11시에 이혈 강좌를 열고 있다. 일산 광성평생배움터에서도 이혈상담과 건강을 주제로 매주 수요일 2시 30분~4시 30분에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 이혈을 배울 수 있는 곳은 귀건강상담학회(02-3411-4008), 국제귀반사학회(02-886-4931), 한중이혈건강요법학회(043-235-6704) 등이 있다. 미니인터뷰강사 오희주씨“젊은 엄마들이 배워 두면 좋아요”이혈을 배워서 좋은 점은 웬만한 감기로 병원에 가는 횟수가 줄어들고 내 아이에게 항생제를 덜 먹일 수 있다는 점이예요. 직장에 다니는 분들은 바빠서 병원 갈 시간을 내기 어렵고, 어르신들도 병원에 다니시기 힘들 때 이혈을 배워두면 큰 도움이 돼요. 다만 대체의학은 조금만 병증이 개선되고 나면 그만 두는 경향이 있는데 꾸준히 관리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특히 젊은 엄마들이 많이 배워서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관리해주면 좋겠습니다. 회원 남미영씨“심하게 앓던 감기와 비염 증상이 좋아졌어요”저는 원래 몸이 안 좋은 편이라 건강에 관심이 많았어요. 평소에 건강식을 챙겨 먹어도 비염이 오고 생리통도 심했어요. 이곳에서 1년 정도 이혈 수업을 들었는데 지금은 비염이 아주 좋아졌어요. 이혈을 배워보면 사람의 귀를 통해 그 사람의 건강을 알 수 있어요. 병원에 갈 만큼 심각해지기 전에 이혈로 예방할 수 있는데, 사람들이 그걸 모르니 너무 안타까워요. 회원 윤양선씨“나이 드신 아버지의 뇌출혈 후 회복에 도움이 됐어요”얼마전 저희 아버지가 뇌출혈이 생겼을 때 오희주 강사님의 도움을 받아 이혈로 응급 처치를 하고 병원에 갔어요. 아버지 상태에 비해 치료가 빨랐고 퇴원 이후의 경과도 좋아졌어요. 자동차도 오래 타면 낡아서 관리해야 하듯이 우리 몸도 나이가 들면서 안 좋은 곳이 생기기 때문에 이혈로 꾸준히 관리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03-22
- 고3 수학, 3월 모의고사에 일희일비 말 것 전반적으로 쉬웠지만 킬러문항은 여전한 난이도지난 3월 8일, 전국단위로 본인의 실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첫 모의고사가 끝났다. 입시기관들의 원점수 기준 등급컷은 가형 92점, 나형 84점이다. 지난해 3월 모의고사와 비교하면 가형은 약간 쉽게 출제되었고, 나형은 비슷하다라고 볼 수 있다. 가형은 전체적으로 각 단원의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묻는 문제들로 구성됐다. 나형은 비교적 쉬운 이해력 문제부터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 해결 능력 문제까지 골고루 출제됐다. 상위권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킬러문항인 가형 21번(미분법)·30번(적분법), 나형 21번(함수)·30번(수열)은 지난 해 수능 킬러문항과 비교하면 비슷한 난이도였다.3월 성적이 수능까지 간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수학교육 20여 년의 경력에서 바라볼 때 수학만큼은 이런 속설이 적용되지 않는다. 남은 8개월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실제 수능에서 점수로 반영된다. 3월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과 출제기관, 출제범위, 응시집단이 다르다. 수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문제지만, 3월 모의고사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출제한 문제다. 출제방식이나 기조는 수능을 따르고 있지만 내용적으로는 차이가 있다는 부분을 감안해야 한다. 범위도 수능 전체 범위가 아니라 일부이며, 재수생, N수생은 3월 모의고사에 응시하지 못했다는 것도 따져 보아야 한다. 따라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크게 기뻐하거나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낙담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능 전 6번의 모의고사는 결과가 아닌 과정일 뿐이다. 당장의 점수보다 중요한 것은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는 것이다. 문제마다 어떤 단원에서 어떤 개념이 쓰인 것인지를 분석한다. 맞힌 문제라도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정확하게 풀었는지 문제풀이 과정까지 검토한다. 3월 모의고사는 자신의 현재위치를 파악하는 도구일 뿐 이제부터의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수준별로 학습 전략이 달라야 하므로 나에게 맞는 학습 계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8개월 후 고3 수험생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목동 중고등부 수학전문수학의신 박건석 원장 2018-03-22
- 통합사회 내신대비를 위한 4가지 핵심 키워드 2018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한 고1자녀를 둔 모든 어머님들은,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 후, 첫 시험인 1학기 중간고사 시험을 목전에 두고 커다란 혼란에 빠져 계실 것입니다.2015 교육개정과정에 따라 통합사회를 비롯한 교과목은 신설되어 바뀐 고등학교 교과 체계가 운영되고 있지만, 교육과정을 평가하는 수능은 작년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다보니 배우는 것과 평가하는 것이 다른 애매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고, 무엇보다 신설된 교과목에 대해 바른 정보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이 가운데에서 학생과 학부모님 모두에게 가장 낯설게 느껴지는 과목이 이름도 생소한 ‘통합사회’일 것입니다. ‘통합사회’는 이름 그대로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알아두어야 할 만한 사회과 전반의 지식을 한과목안에서 통합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신설된 교과입니다. 작년까지 고등학교 2학년 이후에 문과를 선택한 학생이 사회탐구 9개 교과목 중에서 선택을 해서 배우던 것을 전체 9개 과목의 핵심적인 내용만 모아서 모든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내신 필수로 반드시 배우도록 만든 교과목이 바로 ‘통합사회’인 것입니다. 통합사회에는 지리, 윤리, 사회문화, 경제, 정치와 법의 내용은 물론, 부분적으로 역사의 내용도 반영되어 있습니다.문제는 정말 필요한 지식이 가득 담겨있는 과목이고 재미있는 과목이지만 대학에 통합사회를 전공하는 학과가 없고, 통합적으로 사회과목의 여러 분야를 연계하여 수업한다는 것이 단기간에 가능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통합사회로 내신점수를 받아야 하는 고등학교1학년 학생들과 이를 지켜봐야 하는 학부모님들은 걱정이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통합사회로 내신점수를 보다 잘 받기 위해서는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에서 4가지 핵심을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통합사회의 내신비중은 국, 영, 수와 같은 8단위암기과목이라고 가볍게 대하면 안 됩니다. 학교 시간표속의 통합사회는 두세 시간 수업으로 그칠지도 모릅니다. 이것 때문에 국, 영, 수보다 통합사회가 내신에서 비중이 낮은 과목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8단위는 내신산정의 기준단위이고, 시간표속의 단위는 시간표의 원활한 편제와 운영을 위해 학교가 선택한 운영단위입니다. 대학입시에 적용되는 내신은 기준단위를 따라가는 것이므로 통합사회는 국, 영, 수와 내신에서 차지하는 중요도가 같습니다. 통합사회 내신평가는 상대평가학생들이 통합사회 수업을 쉽다고 말해도, 학교에서 중요한 것 위주로 간단하게 배운다고 해도 내신은 무조건 9등급, 상대평가로 나뉘기 때문에 무조건 쉬운 문제, 동점자가 수두룩한 시험점수는 나올 수 없다는 뜻입니다. 상대평가에서 1등급은 전 학년의 4%, 2등급도 전 학년의 7%에 불과합니다. 내신 지필고사 문제에는 반드시 변별력을 위한 ‘킬링파트’가 존재 할 수밖에 없습니다. 언제까지나 국, 영, 수를 중요과목으로 집중적인 시간투자를 하고 사회과목은 시험 전에 간단히 암기해도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제대로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풀이와 연결하여 다양한 난이도와 유형의 문제를 접해보는 내신대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2018년 달력을 미리 훑어보자3월에 입학을 하면서 통합사회 선생님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여러 사회과목 선생님들이 번갈아 들어오거나 중간단원부터 배우는 등 학교별로 변화가 많았습니다. 1학기 중간고사 준비가, 학생들 입장에서는 혼자서 대비하기에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5월에 연휴도 두 번이나 있습니다. 1학기 기말고사까지 배워야할 진도분량은 학기별로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데 연휴가 길어지거나 자주 있다는 것은 학교수업에서 깊이 있는 내용까지 다루기에는 시간적으로 무리가 있다는 뜻이 됩니다. 또한 8월 15일 전후에 여름방학을 개학하고 나면 예년보다 이른 추석이 9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등장합니다. 대부분의 학교가 추석 전에 2학기 중간고사를 보는 현실을 감안하면 학생들은 여름방학 개학이후에 바로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르게 되니 배운 내용이 너무 적어서, 문제가 아주 세밀한 내용까지 출제 될 수 도 있습니다.통합사회 과목은 내신 기출문제가 없다통합사회는 신설된 교과이므로 고등학교1학년 내신 기출문제가 없습니다.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학교 선생님의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내신점수 받기에 유리하다는 생각에 학교별 내신대비를 선호하셨다면, 올해는 단원별 내신대비수업이 옳은 선택입니다. 각 학교가 선택한 교과서의 연계되는 문제지나 참고서외에 다른 출판사에서 만든 문제집, 해당단원과 직결되는 사회탐구과목의 수능기출문제 등을 골고루 살펴서 단원별로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반주원 강사목동이강학원 통합사회/한국사 강사전)EBS 사회탐구강사전)메가스터디 사회과 대표강사교육문의02-2654-8211 2018-03-22
- “누구나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청년을 위한 공간” 오목 수변공원 안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무중력지대’가 지난 2월28일에 개관했다. 무중력 지대는 ‘무언가를 하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복합공간이다. 무중력지대는 모두 6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먹어야지대, 만나야지대, 방송중지대, 일해야지대, 배워야지대. 비무장지대 로 모두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 둘러보는 사람들마다 웃음 짓게 한다. 먹어야지대 공간에는 기본적으로 커피 머신이 준비 돼 품질 좋은 원두를 맛을 낸 커피를 500원에 먹을 수 있다. 간단한 음식들을 친구들끼리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가벼운 양념들도 준비 돼 있는 부엌 개념의 공간이다. 만나야지대는 6인 이내의 소규모 스터디 및 회의를 위한 독립공간으로 청년들이 모여 창의적인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인기 있는 공간이다. 방송중지대는 요즘 유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이나 음악 녹음 등이 가능한 방송 녹음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배워야지대는 20~30인 이내의 모임 공간으로 세미나나 교육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드와 프로젝션이 구비 돼 있어 관련 자료를 보면서 세미나도 하고 자유롭게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무중력지대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먼저 띄는 넓은 공간인 비무장지대는 다목적의 오픈 공간이다. 공용 PC와 복합기가 있어 사용가능하고 영화 상영까지도 가능한 복합기능을 가진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강의도 계획하고 있고 앞마당에서는 플리마켓도 열 계획이다.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월~금)/오전 10시~오후 5시(토)/일요일과 공휴일 휴관위치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 359(오목교역 4,5번 출구)문의 (02)2646-2030 2018-03-22
- 건전하고 명랑한 마을종편 꿈꿔요~ ‘마을미디어’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서지역의 마을방송 ‘마을생활전파소’의 날개 짓이 예사롭지 않다. ‘마을생활전파소’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거나 DJ로 변신해 동네의 소소한 정보와 함께 음악, 여행, 먹거리, 시사보도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팟캐스트를 통한 라디오방송부터 영상제작까지. 마을종편을 지향하고 있는 ‘마을생활전파소’의 방송회원들을 만나보았다. 야심찬 도전, 마을종편을 시작하다!마을미디어 사업은 지역과 마을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주민들 스스로 제작하고 공유하는 사업으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확대시키고 있다.‘마을생활전파소(마을방송)’는 지난해 11월 11일, 팟캐스트를 통한 ‘프롤로그 방송’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어색함은 잠시, 첫 방송이지만 프로 못지않은 진행솜씨로 DJ 한 사람, 한 사람을 소개했고 마을방송에 대한 기대와 설레는 마음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마을생활전파소는 팟캐스트 방송뿐 아니라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 취재, 다큐 제작 등, 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엮은 영상도 제작하고 있다. 전문가의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다보니 그동안 방송국 만들기와 회원모집, 교육과정 등 준비기간만해도 1년이 걸렸다. 좋은 마을방송을 해보겠다는 회원들의 열정은 물론이고 이미 자리를 잡은 다른 지역 마을방송국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동작FM의 도움을 받아 녹음실 세팅을 했고 콘텐츠가 없어 고심하던 중 강서FM 김지혜 국장의 도움으로 청소년 반 방송교육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시 마을지원센터의 지원 사업을 통해 전파소 방송반을 모집했고 오랜 시간의 훈련 끝에 1기 교육생이 배출됐다. 지난 연말에는 서울시마을미디어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은하상을 수상했으며 팟캐스트 순위 지역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마을생활전파소의 문대영 대표는 “주민커뮤니티 공간인 마을생활전파소를 조성할 때 방송을 염두에 두고 처음부터 방송국 시설을 만들었다”며 “영상전문가를 영입했으며 라디오방송과 영상을 함께 만드는 마을종편을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주민들과 소통할 터마을생활전파소는 방송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어떠한 이야기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열린 장이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사소한 이야기부터 마을에 꼭 필요한 의제까지. 재미와 감동은 물론이고 주민들의 삶과 밀착된 마을정보와 시사 등, 보다 알차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음식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에다 인문학적 내용을 가미해 보통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밥은 먹고 다니니?’에서는 미쓰 홍, 마산 곤약, 우동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DJ들의 걸쭉한 입담과 맛깔스러운 수다를 들을 수 있다.‘여바라’는 여행바이러스라디오의 줄임말로 DJ 짠내시아와 밍이 직접 경험한 배낭여행지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알뜰하면서도 품격 있는 여행 팁을 알려준다. 오는 6월까지, 총 20화로 구성된 시즌 1에서는 라오스를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페루, 볼리비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파키스탄 등의 여행지를 소개하며 청취자들의 여행설계도 직접 해주고 있다. 시아와 밍 두 진행자의 여행스타일과 경험이 완전히 달라서 비교해가며 듣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우리 마을 사람들은 뭐하고 놀까?”라는 질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보리의 오락가락’은 게스트를 초대해 재미있는 오락거리와 취미생활 등을 소개한다. 그 외에도 마을생활전파소와 강서fm이 함께 기획한 지역일꾼 찾기 프로젝트 ‘강서썰팟’, 세상 모든 것에 대한 잡다한 지식을 설파하는 ‘본격노잼리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시험방송이 끝나고 정식 개국 시에는 시사보도국을 만들어 강서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활짝 열린 방송국 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마을미디어는 이웃과의 연대와 소통의 도구로 쓰임 받고 있다. 단순히 이야깃거리만 생산해내는 것이 아니라 마을을 변화시키고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한다.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 있어 쉽게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게 된다. 마을생활전파소는 방송 제작에 참여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문대영 대표는 “다른 마을미디어와 차이점을 두어 정체성 있고 유익한 마을종편을 만들고자 한다”며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제작자, DJ, 기자가 될 수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문의: 02-2606-2642http://www.podbbang.com/ch/15301문대영 방송국 대표적절한 시기에 꼭 필요한 인물들이 들어와서 무난하게 방송을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처음 방송을 시작하려 할 때는 구첵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아 막막했었는데 프롤로그 방송을 계기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지요. 이다예 영상국장(33세)짠내시아라는 예명으로 여바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0살에 497만원을 들고 9개월 동안 세계여행을 했어요. 여행을 다녀온 이후 삶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고 일상의 작은 변화들이 있었죠. 이런 내용을 청취들과 나누고 싶었어요. 박정민 DJ(33세)여바라에서 밍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정민입니다. EBS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인도 6개월, 태국 4개월, 파키스탄 한 달, 캐나다와 스페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칠레, 볼리비아, 베트남 등을 여행했던 추억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답니다.양권태 회원(33세)현재는 방송국회원으로 여바라의 애청자이기도 합니다. 여행관련 에피소드가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가 많아 열심히 듣고 있지요. 특히 배낭여행을 계획하는 젊은이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 책과 관련된 주제로 방송을 준비할 계획입니다.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3-22
-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함에 반하다! 요즘 마카롱의 인기가 절정에 달하면서 마카롱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카롱은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디저트이다. 단맛이 강해 쉽게 질린다는 사람들도 있어 호불호가 분명한 제품이기도 하다. 은은하면서 기분 좋은 단맛을 끌어낸 마카롱이라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자극적이지 않은 달콤함을 장착, 마카롱의 진수를 보여주는 우리 동네 수제마카롱가게를 소개한다. 목동 ‘양과자상점’좋은 재료와 정성이 만들어낸 명품마카롱조용한 주택가 골목길에 위치한 ‘양과자상점. 일부러 찾아와야만 하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마감시간이 채 끝나기 전에 마카롱이 완판 되는 데는 ‘맛’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한 번 먹으면 다시 또 찾게 되는 맛을 만들기 위한 주인장의 수고와 정성 또한 빠질 수 없다. 양과자상점에서 판매하는 마카롱은 모두 2,000원으로 고소한 콩코물 마카롱을 비롯해 달콤쌉싸름한 말차라떼, 오레오 크림치즈, 블루베리, 라임, 자바칩 에소프레소 등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하루에 진열하는 마카롱은 보통 6~7가지로 바닐라와 크림치즈를 제외하고 매일 다른 마카롱을 내놓고 있어 자주 찾는 이들의 만족감이 높다. 유기농 가루와 고메버터 등 좋은 재료를 사용했으며 달지 않은 맛이라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양과자 상점은 카페를 겸한 매장이다. 커피와 라떼, 차, 에이드 등의 음료를 비롯해 바삭한 식감의 머랭쿠키, 떠먹는 티라미수 케이크, 화려한 색감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수제 바크초콜릿, 리얼딸기우유도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양과자상점의 정소이 대표는 “노력한 만큼 손님들이 알아주시더라”며 “마카롱은 정해진 레시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매력적이다. 색다른 맛을 내기 위해 재료와 필링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디저트가 완판 되면 바로 마감한다. 매주 월요일 휴무이다.위치: 목동중앙남로 77 1층문의: 010-5063-2421(문자)/ 카톡ID soee5152https://www.instagram.com/soee5152당산동 ‘토끼네 부엌’쫀득한 식감에 풍성한 필링, 뚱뚱이 마카롱!분홍색 외관이 멀리서도 눈에 띄는 ‘토끼네 부엌’은 카페를 겸한 마카롱 전문매장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실내 역시 분홍으로 단장한 화사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방문자들을 기분 좋게 맞는다. 이집의 마카롱은 속이 꽉 찬 모양새로 유명하다. 쇼 케이스에 진열된 마카롱은 한눈에 봐도 두툼하게 채운 필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단골들의 입을 통해 ‘뚱뚱이 마카롱’이라는 별명이 붙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양도 모양이지만 설탕의 양을 줄여 과하게 달지 않으며 쫀득쫀득한 식감과 정직한 재료 사용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다. 마카롱의 종류는 콩고물 라즈베리 흑임자 다크초코 로투스 더블치즈 얼그레이 크림치즈 돼지바 솔티카라멜 등 10여 가지이며 흑임자를 제외하고 모두 2,200원이다. 깊은 풍미의 리얼 딸기우유와 잼 등은 발품 팔아 구입한 신선한 과일로 직접 만든다. 토끼네 부엌의 이지혜 대표는 “예쁜 마카롱이 맛도 좋다는 말을 들을 때 자부심을 느낀다”며 “가게가 안정되면 취미나 창업자를 위한 클래스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이다.위치: 영등포구 양산로 99-1(일요일 휴무)문의: 010-8289-5065/카카카톡 플러스친구: 토끼네 부엌https://www.instagram.com/rabbit3374신정동 ‘젠틀카롱’매주 바뀌는 라인업 통해 새로운 맛 선보여!‘젠틀카롱’은 목동역 인근, 진명여고 맞은편 상가에 위치하고 있다. 깔끔한 파란색 외관의 매장과 금주의 라인업이 적혀있는 빨간색 입간판이 시선을 끈다.젠틀카롱의 허단 대표는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에서 정식교육을 받은 파티쉐로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중 마카롱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르 꼬르동 블루 수료 후 디저트 숍을 구상하다 결국 마카롱가게를 연 것도 마카롱이 갖고 있는 매력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허단 대표는 “마카롱은 주인장의 솜씨와 쓰이는 재료에 따라 맛에 대한 편차가 크다”며 “젠틀카롱을 방문한 손님들이 다시 또 찾아주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이 집은 매주 라인업이 바뀐다. 레시피는 자연스레 늘어나고 있어 자주 찾는 단골들에게 만족감을 준다. 프랑스산 고메버터와 게랑드 소금, 국내산 팥 앙금, 제주산 말차필링과 가나슈, 우도 땅콩, 유기농 설탕 등 모두 고급재료를 사용하지만 가격은 2,000원으로 합리적이다. 차가운 크림 커스터드 위에 캐러멜 토핑을 얹어 내는 크렘브륄레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푸딩처럼 부드러운 까늘레, 마카롱껍질을 과자처럼 구워 고소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꼬끄 크러스트 등 구운 과자도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는 휴무이다.위치: 양천구 목동로 163문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젠틀카롱https://www.instagram.com/gentle_caron내발산동 ‘쓸고퀄마카롱 단거’저절로 웃게 되는 캐릭터마카롱!독특한 이름의 ‘쓸고퀄마카롱 단거. ‘쓸데없이 고퀄리티인 마카롱’이라는 뜻이 담겨있단다. 이곳은 캐릭터마카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장이다. 친근한 만화캐릭터들을 비롯해 마트료시카 눈사람 루돌프 단추인형 할로윈시리즈 고양이 젖소 등 앙증맞은 모양의 캐릭터마카롱들이 쇼 케이스에 진열돼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15가지 종류의 캐릭터는 시즌마다 조금씩 바뀐다고 한다. ‘쓸고퀄마카롱 단거’의 오빛나 대표는 “워낙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캐릭터마카롱을 만들게 됐다”며 “독창적이면서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집은 달콤한 디저트란 뜻을 담아 ‘단거’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당도를 줄인 마카롱을 비롯해 건강한 재료로 만든 유기농 디저트들을 제공하고 있다. 마카롱의 가격은 모두 2,000원. 크기와 크림의 양을 줄인 1,000원 마카롱도 판매해 부담을 덜어준다. 원하는 캐릭터를 주문하려면 인스타그램등에서 이미지를 선택한 후 문자나 전화문의를 하면 된다. 제작기간은 5~7일 정도이다. 머랭쿠키와 유기농수제쿠키 스노우볼쿠키 퍼지브라우니 등은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주문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2시에 문을 열어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매달 디저트페어나 플리마켓 등의 행사에 참가하는 날 역시 휴무일로 인스타그램에 미리 공지하고 있다.위치: 강서구 강서로45길 132-14문의: 010-2016-5214/인스타그램 dangger401http://smartstore.naver.com/dangger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3-21
- 남자 아이는 여자아이와 다르게 가르쳐야 합니다 가정의학 전문의이며 심리학 박사인 미국의 레너드 삭스 박사는 그의 저서 "남자아이 여자아이"에서 남자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여자아이에 비해 청력, 망막세포, 뇌조직의 근본적 차이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차이를 존중하여 교육에 접목시킨, 기존의 여아 중심적 이동미술관을 가진 기존의 교육방식과 차별화된, 남자아이들만을 위한 미술교육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자라다 남아미술학원’이 그곳이다. 전국 30여개 자라다 남아미술학원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남자아이들만을 위한 자라다 남아미술학원 평촌원을 찾았다.남자아이들의 가슴 뛰는 창작 공간자라다 남아미술학원 평촌원의 복도와 교실은 아이들이 그리고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과 작업물로 가득하다. 바닥에 주저앉아 무엇인가를 만드느라 몰두하고 있는 아이, 작업대에서 자신의 무엇인가를 열심히 고민하며 그리고 있는 아이, 그 옆에서 열심히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선생님. 자라다 남아미술학원은 원생도 선생님도 모두 남자들이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다르다는 전제하에 교육방식도 여자아이와는 달라야 한다는 남아미술교육전문가인 최민준 자라다교육 대표의 교육철학에 입각해 6세~13세의 남자아이들만을 대상으로 한다.창의적인 아이들의 활동들을 존중하는 레지오 에밀리아 철학에 바탕을 둔 REGGIO ELC 서초원을 세웠던 정혜원 평촌원 원장은 “소근육 발달이 더디고 공감능력이 약한 남아들은 여아보다 기존의 아동미술에서 강조하는 사람 그리기를 즐기지 않고 이에 자신의 그리기 실력을 여자아이들과 비교하며 미술을 싫어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그리기와 정형화된 아동미술을 강조하는 미술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동기를 가지고 좋아하는 다양한 주제로 자신이 표현하고 싶어 하는 것을 마음껏 표현하도록, 미술을 통합적인 예술 교육과정으로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자라다 미술의 교사들은 남아들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때로는 엉뚱하고 말도 안되는 상상이라도 공감하고 실체화 시킬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도와준다.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성장시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거나 이곳에서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영재 교육원에 입학하는 등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고. 아이들은 자라다 미술학원에서만큼은 마음껏 머릿속에서 상상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풀어내면 된다. 이곳에서 남자아이들은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표현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아이가 주체가 되는 주도적 수업자라다 남아 미술학원에 처음 오는 아이들은 성향파악을 위한 샘플수업을 받는다. 샘플수업을 통해 자기주도적 성향이 강한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많은지, 또는 공감능력이 뛰어난지 등을 파악하고 교사들은 아이들 성향에 맞게 접근방식을 취하게 된다. 양진혁 자라다 교육 이사는 “영국 유학시절 런던의 한 사립 명문 남자 초등학교에서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아이가 자신의 드로잉을 자랑하며 학교의 미술 수업 환경을 보여줄 때 그들의 자유로운 선진 미술 교육 환경에 부러움을 느꼈다”며 “자라다의 교육철학은 아이들에게 정해진 정답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인지 자라다 미술은 별도의 정해진 커리큘럼이 없다. 아이들마다 각자 관심이 있는 주제에 대해 고민하고 나름의 방식대로 표현한다. 모든 것이 아이가 주체가 되는 주도적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셈이다. 표현재료도 제한이 없다. 남자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 하는 기본적인 도구에서 전문적인 미술도구, 재활용품까지 무엇이든 재료가 될 수 있다. 양 이사는 몇 년 전 수업 중 “‘선생님 다했어요. 저 이제 뭐해야 되요?’ 라며 머뭇거리는 새로운 친구에게 한 아이가 ‘여긴 비밀 연구소야! 스스로 생각하는 데야’ 라고 말하며 스스로 도전해 보길 격려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해보면서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도전하고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한편, 자라다 남아미술학원 평촌원은 원생들의 그동안의 작품을 모아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3월 30부터 4월1일까지 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신기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만나보는 어떨까? 2018-03-21
- 신학기, 학부모회 봉사활동 어떻게 해야 할까? 3월 신학기가 시작되고 어느새 학부모 총회다. 내년 똑 같은 것 같아도 학부모 총회는 1년 동안의 학교생활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새로운 담임 선생님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학교생활 방침을 듣고, 같은 반 학부모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된다. 최근에는 학생부종합전형 등의 영향으로 학교 활동이 중요해지면서 학부모 총회를 통해 교내 프로그램과 평가방법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알아둘 필요도 있다. 이와 별도로 학부모 총회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학부모회의 구성이다. 학부모회 임원진을 비롯하여 지필평가 감독이나 어머니 폴리스 등 학부모가 참여하는 각종 교내 봉사활동 인원 구성이다. 학부모총회 참석을 망설이게 만드는 학부모회 활동. 학부모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좋을지, 참여한다면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을지 선배 맘들의 조언을 들어봤다.학부모회 임원학부모 전체를 구성원으로 하는 각 학교의 학부모회는 매년 신학기초에 학부모총회를 개최한다. 학부모회는 각 학년별, 반별로 임원진을 구성하여 학교교육활동 참여,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부분 학부모 총회에서 학급별로 회장, 부회장등 임원진을 구성하게 된다. 학부모회 임원진은 학교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제시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녀의 학교교육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라면 임원진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김민희(47, 호계동) 씨는 “아이가 반장을 맡게 되면서 떠밀려서 학부모회 임원이 되었다”며 “처음에는 번거로운 일을 맡게 되었다는 생각에 난감했지만 활동을 하면서 학교 돌아가는 사정도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프로그램이나 학교의 지원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았고,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학부모회 임원은 학생 임원진과는 별도의 학부모 조직으로 각 학급 학부모들의 추천과 지원으로 선출할 수 있다.지필평가 감독초등학교와 달리 중고등학교에서 학부모회 봉사활동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활동 중 하나가 지필평가 감독이다. 중학교의 경우 시험이 없는 자유학년제가 실시되어 지필평가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지필평가는 학생들에게 내신 성적을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다. 시험의 공정성을 위해 대부분의 학교는 교사이외에 학부모를 시험감독 보조로 활동하도록 하고 있다. 신현지 (42, 내손동) 씨는 “시험이 있는 1, 2, 3교시 내내 시험 감독을 하면서 긴장하며 서있었더니 힘들기도 했지만, 시험보느라 애쓰는 아이들을 보며 힘들다는 티를 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자녀들의 학교 생활을 간접적으로라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기도 했다고. 어머니 폴리스어머니 폴리스는 학생들의 안전지도를 목적으로 학부모들을 구성원으로 한 단체로, 각 학교별로 점심시간 등 휴식시간, 또는 등하교시에 학생들의 안전지도를 위해 교내외를 순찰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학교별로 사정은 다르지만 대부분 2인1조가 되어 년 1~2회 활동을 하게 된다. 안경미(51, 호계동) 씨는 “ 어머니 폴리스 활동은 점심시간 한시간 정도만 시간을 내면 되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되지는 않았다”며 “폴리스 활동을 같이한 학부모와 친분도 쌓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급식 모니터링학부모들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관심을 쏟는 부분 중 하나가 ‘급식’이다. 한창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먹는 식사는 그만큼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급식모니터링은 자녀들이 먹는 식사의 재료점검부터 식단 점검 등을 하게 된다. 김현정 (47, 평촌동) 씨는 “아이들 영양과 직결되는 만큼 일부러 급식모니터링을 신청했다”며 “급식실 위생 상태나 재료 등을 직접 보고 영양사 선생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말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최근에는 학부모회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학부모의 참여도 점차 증가되고, 활동도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 등 학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운 학부모들의 경우에는 이와 같은 학부모회 활동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김숙자 (44, 내손동)씨는 “학부모들의 사정에 따라 활동에 참여하지 못 할 수도 있는 것 아니겠냐”며 “자발적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이 되어야지, 서로에게 부담을 주는 활동이 되어서는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8-03-21
- 부천 교육정보 활용하기 새 학년에 들어선 자녀의 학부모들은 늘 분주하다. 입시는 물론 과제물 해결을 위한 갖가지 정보에 촉각을 늦출 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교육사이트를 시작으로 청소년 상담까지 부천과 인천 지역 곳곳에서 열고 있는 학습과 진로에 활용 가능한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초등 사회공부를 돕는 학습책자_ ‘내 친구 부천’초등학생들의 사회공부를 돕는 지역 학습 책자를 활용해보자. 부천시는 부천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지역학습 책자 ‘내 친구 부천’ 2018년판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부천시 홍보실에서 2007년부터 제작발간해온 초등학생용 지역학습책자다.책자에서는 초등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주인공 ‘꼬깽이’와 그 친구들이 친절하게 알려준다. 내용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천 이렇게 태어났어요’, ‘부천을 빛낸 사람들’, ‘시청과 시의회는 무슨 일을 할까?’, ‘만화·영화·음악! 문화특별시 부천’, ‘도서관에서 책보며 놀자’, ‘부천 따라 신나게 걷자’ 등이다.책자들은 향후 부천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시내 64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인 6800여명에게 무상으로 보급된다. 따라서 책자는 3학년 사회과 교과과정의 지역학습 및 체험활동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시는 2015년부터 책자에 김금숙, 김한조, 박건웅 만화가들을 참여시켜 전면 만화로 제작했다. 또 표지와 유네스코 창의문학도시 가입 등 본문내용의 수정보완을 거쳐, 부천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부천을 바로 아는 지역학습 참고서 역할을 해낼 책자는 부천시청 홍보실 또는 만화박물관에서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청소년 성문화교육과 상담_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자녀의 성 의식에 대한 교육은 학부모의 고민 중 하나이다. 여기에 최근 사회문제로 불거진 미투(ME Too)운동과 위드유(With You)운동을 통해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성문화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건전한 성 가치관과 성 평등 문화 교육을 안내받는 곳이 있다.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부천시보건소와 함께 지난 3월 13일 아동과 청소년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는 지역 내 성교육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며,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조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조미라 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사춘기의 신체적 변화와 이성교제, 아동과 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지식 등에 대한 포괄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올바른 성문화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성문화사업, 성 상담 등 성교육 전반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온라인학습지원센터_ 인천e스쿨자녀의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학습지원을 받으려면 온라인 이스쿨을 활용해보자.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은 기존 인천e스쿨에서 제공하던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인천e학습터’로 새롭게 개통했다.기존 서비스의 기능 개선과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한 ‘인천e학습터’에서는 초3~중3학년의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교과 콘텐츠와 평가문항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센터를 이용하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은 물론 교사들에게도 사이버학급개설은 물론 교실수업자료 등이 활용된다.방법은 ‘인천e학습터’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에듀넷, 네이버, 구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어 자녀의 학년, 학습과정을 선택한 후 희망하는 과목 등을 수강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PC 및 모바일 단말기(스마트폰, 패드 등)에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용요금은 무료이다.‘인천e학습터’ 사이버학급에서는 교실수업과 연계된 일반형(학급, 학년, 학교과정)과정, 특별형(통합, 방학)과정, 비판적 사고력 신장을 위한 특화형(교사수업연계, 논술지도과정)과정으로 다양하게 운영된다.독서토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_ 시내 도서관 활용인천북구도서관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와 토론교육 프로그램 ‘토요 독서당’을 운영한다. 토요 독서당은 4월부터 11월까지 첫째, 셋째 토요일 오전에 운영되며, 중학생들이 함께 읽고, 듣고, 말하는 독서 및 토론 훈련과 더불어 또래끼리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또한 프로그램에서는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토론과 독서토론으로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주말 학습취약시간을 위해 자기성장 및 학습력을 향상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공감과 감성을 내면화하는 인성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밖에도 오는 3월 29일에는 자녀교육부문의 베스트셀러인 ‘평범한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만든 비법’의 저자 이상화의 초청 특강도 열린다. 이날 강연에서는 두 아이를 사교육 없이 명문학교에 보내고 영재로 키운 비결과 아이 스스로 6만권의 책을 읽게 한 비결, 외국생활 없이 5개 국어를 원어민처럼 능통하게 구사하게 만든 비결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문의 032-363-5015 201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