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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중심 독서프로그램 & 다양한 독서활동 펼치는 우리지역 고등학교 대입에서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학생부 중심 전형. 특히 학교생활기록부가 핵심적인 평가요소인 학생부종합전형은 많은 학생들이 대입의 주요전략으로 삼는 전형이다.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서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독서 활동. 2017년부터는 책 제목과 저자명만 적도록 간소화되어 차별화된 독서활동이 필수, 학교마다 다양한 ‘독서 활동’에 집중하는 분위기다.단순히 ‘책을 읽는다’는 의미를 넘어 진로선택과 동기부여, 그리고 전문적인 정보습득의 과정에까지 큰 부분을 차지하는 독서. 때문에 진로 관련 도서와 교과 관련 도서를 선정, 꾸준히 그리고 정기적으로 독서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우수한 환경의 학교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재고, 보인고, 정신여고의 독서 활동을 소개한다.역사 있는 토론에서부터 차별화된 독서활동까지배재고등학교배재고등학교(학교장 이재하) 도서관은 배재고의 오랜 역사에 걸맞은 규모를 자랑한다. 구비한 도서만 3만 권에 달하고 다양한 장르의 구독 잡지도 13종에 이른다.학생들의 독서 수준도 높은 배재고의 독서 프로그램은 학생 주도적, 교사 자율적, 여기에 교사-학생 활동이 더해져 빛을 발하고 있다.고진영 교감은 “배재고의 독서프로그램은 역사 깊은 토론회에서부터 변화하는 입시에 최적화된 독서프로그램까지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학생들의 지적호기심, 독서활동으로 채워배재고는 독서를 전략적으로 정규 교과과정에 포함, 1주일에 1시간씩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윤독 수업’을 진행한다. 독서의 지속성을 이어가기 위한 차별화된 수업으로 올해는 윤독도서를 열람실 근처에 배치해 4~5명의 학생들이 같은 책을 읽고 대화와 토론을 이어가는 형식도 진행될 예정이다.독서토론프로그램은 1년 동안 진행될 독서토론 목록을 교사가 미리 공지, 희망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난해 1년 동안 80회가 넘는 토론이 펼쳐졌고 19명의 교사가 참여, 결과물까지 창출한 학생이 625명에 이른다.최진욱 사서는 “읽은 책의 단순한 나열이 아닌 독후활동에 중점을 둔 독서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필독서는 물론 인문, 철학, 경제 등 학생들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독서토론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에는 토론 전 제출하는 ‘독서토론 준비서’가 큰 몫을 차지한다. 독서토론 준비서에는 시대적 배경과 작가, 책의 주요내용은 물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직접 작성해야 하고, 스스로 토론할 주제를 정하거나 질문을 만들어 그 답까지 미리 작성해야 한다.지정된 도서를 읽고 주어진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협성토론대회는 그 역사가 깊다. 1896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학생단체 배재학당 협성회. 이 협성회가 공개토론회를 개최했고 이는 독립협회 토론회로 확산됐다. 배재고는 그 역사와 명칭을 이어받아 매년 협성토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3인1조 팀별 토론을 이어가는 대회로 폐쇄형 논제와 개방형 논제를 골고루 경험할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진로진학시스템인 전공전략프로그램 프리칼리지에도 독서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교감은 “한 달에 2권 이상 책을 읽고 활동기록노트에 작성, 담당교사에게 확인을 받아야 활동참여로 인정받는다”며 “조금이라도 그 내용이 부실하면 안타깝지만 활동 인정을 받지 못한다”고 활동의 내실을 강조했다.다양한 독서활동 주도하는 도서부도서관 동아리인 도서부 활동 역시 활발하다.이성길(2학년 총무)군은 “도서관 책을 직접 정리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책을 매개로 의사소통의 장을 넓혀갈 수 있고, 부원들 또는 친구들과의 단합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도서부는 도서관리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도 적극적이다.주하윤(2학년 단장)군은 “책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특히 좋다”며 “지난해 참여한 서울국제도서전(SIBF)에서는 책 뿐 아니라 여러 나라의 다양한 미디어를 경험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교내 다양한 프로그램도 주도하고 있는 도서부.강민석(2학년 부단장)군은 “자신의 진로 분야 책을 읽고 PPT로 작성해 소개하는 ‘자기분야도서소개’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며 “수학에 관심이 많아서 ‘모두가 미쳤다고 말하는 외로운 수학천재 이야기’를 읽고 발표 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교사 연구회 & 유구한 역사의 배재 문화섹션선생님들의 독서관련 활동 역시 차별화된다.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융합독서토론연구회는 진로(전공별) 독서목록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김중현 교사는 “인문, 자연을 넘나드는 독서경험을 쌓고 융합형 인재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독서 토론 자료를 개발해 실제 방과후수업과 독서토론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배재고는 도서관에는 곧 ‘유구한 역사의 배재 문화섹션’이 들어설 예정이다.최 사서는 “‘Great Past, Running Present, Wonderful Future’ 슬로건으로 진행되는데 Great Past는 김소월, 나도향, 주시경 등 배재학당 출신 문인들의 작품 공간이며, Running Present 섹션에는 구효서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인들이, 그리고 Wonderful Future 섹션은 미래의 김소월과 나도향을 꿈꾸는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의 공동 또는 개인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많은 배재인들이 그 공간을 채워가게 된다”고 말했다.자율적 독서활동, ‘사제동행’ ‘교학상장’으로 힘 싣는다보인고등학교보인고등학교(학교장 김종환)의 독서활동은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가 강점이다. 여기에 교사들의 적극적인 연구와 활동이 더해져 교육과정 내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조경호 교감은 “자신이 원하는 도서 선정에서부터 읽고 정리하는 전(全) 과정이 자율적으로 이뤄지며, 내실화된 독서를 강조하고 있다”며 “아울러 이런 활동의 중심에는 학생들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 끊임없는 연구와 회의를 이어가는 교사들이 있으며 이런 교사들의 솔선수범은 우리 학교의 자랑”이라고 말했다.학생들의 자율적 참여, 독서활동의 핵심보인고는 꾸준한 독서활동을 위해 교과과정 내 주1회 독서시간을 진행한다. 자신이 직접 선정한 책을 읽고 나면 그 내용은 ‘진로·독서 워크북’에 기록, 독서워크북에 작성된 도서만 생기부에 기록하게 된다.서정민 교사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 학교만의 통제장치를 마련한 것”이라며 “‘읽지 않는 도서를 허위로 기록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학교프로파일에 게재해 대학교에도 어필, 보인고 생기부 독서란은 검증된 것이란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도서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독서행사도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5년 동안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서평단’은 ‘생활 속에서 책을 읽자’는 모토로 진행되는 보인고 학생 중심 독서활동의 핵심. 새로 들여온 신규도서를 서평단 신청 학생들이 먼저 읽고 직접 서평문을 작성, 다른 학생들에게 책을 권유하는 방식이다.이병훈(3학년)군은 “서평단 활동으로 ‘징비록& 2018-03-28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열 번째 걸음 : 수상경력 관리 최근 교육 당국은 학생부 기재 내용을 간소화하겠다는 취지로 수상경력 항목을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부 고교가 학생들의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교내대회를 우후죽순처럼 신설하는 행태를 보이는 점을 감안할 때, 폐지론도 분명 타당성 있는 방안입니다. 다만 최근 폐지를 검토했다 무산된 교사 추천서처럼, 교육 당국의 구상이 대학들의 동의를 얻어 실현될지는 불확실합니다. 또한 다른 모든 입시제도 변경과 마찬가지로, 설령 수상경력 항목이 폐지되더라도 적용을 받는 것은 3년 뒤에 입시를 치를 학생들입니다. 현재 고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경우 자신과 전혀 무관한 변화라는 점을 명심하고, 최선을 다해 관리해야 합니다. 중요성수상경력은 그 자체로 의미를 지니기보다는 학생의 충실한 교과 공부와 교내 활동의 성과를 결과적으로 확인시켜주는 지표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임한 학생이라면, 당연히 수상경력 또한 풍부하게 마련입니다. 수상경력은 학생의 잠재역량을 단적인 지표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평가자에게 직관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는 항목입니다.다만 상을 받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학생이 쏟은 노력과 열정이 궁극적인 평가 대상이므로, 단순히 수상횟수를 늘리는 데 집중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가령 교과 우수상을 수상했다면, 해당 교과의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통해 학생이 수상을 목표로 노력해온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학생에게 일어난 의미 있는 변화와 발전하는 모습도 드러나야 합니다. 이러한 질적인 측면이 누락된 수상실적은 평가자에게 특별한 인상을 남기기 어렵다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관리 방안상식적으로 수상경력이 풍부해서 나쁠 일은 없습니다. 다만 사교육 유발 요인을 없앤다는 취지로 2014년부터 교외 수상실적이나 공인어학성적 기재가 금지되었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외부 대회에서 수상 실적을 남기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교육부의 ‘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에 따라 2017년부터 ‘구분’란이 사라지고(교내 수상 실적만 기록하도록 기재 지침이 변경된 이후 유명무실해진 상황), 학교별로 사전 등록된 교내상만을 기재할 수 있게 지침이 바뀌었습니다.수상실적은 대체로 교과성적과 비례하기 마련입니다. 학교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이 잘 관리된 학생이라면, 이에 따른 결과물로 교과우수상 수상실적은 당연히 따라옵니다. 다만 수상경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소양을 쌓아왔다는 인상을 입학사정관에게 줄 필요는 있습니다. 또한 앞서 설명한 것처럼, 교과상의 경우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영역의 기재내용이 질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교과성적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각종 탐구대회나 경시대회 또는 글쓰기나 토론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수상경력이 너무 빈약하게 보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교과공부보다 교내대회 수상을 우선시해서는 안 됩니다. 수상실적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학교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사례도 있습니다. 교과성적만큼 학생의 학업역량을 잘 대변하는 평가 요소는 없습니다.기왕이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학생이 다방면에 걸쳐 풍부한 소양을 지닌 다재다능한 인재라는 점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과학도를 지망하는 학생이 교내 백일장이나 역사 골든벨 대회에서 수상했다면, 인문학적 소양도 겸비한 인재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이종근 강사한맥국어학원 2018-03-28
- 송파국어학원 ‘다올국어전문학원’ ‘다올’이라는 뜻은 ‘모두 옹골찬’, ‘모든 일의 결실을 맺다’라는 순우리말이다. 지난 3월초 방이역 근처에 개원한 ‘다올국어전문학원’은 교직경력 15년차의 베테랑 국어교사 출신인 김현미 원장이 이끌고 있다. 개원 초기부터 입소문이 나서 현재 고3 수험생을 비롯해 여러 학년의 학생들이 수업을 진행 중이다.철저하게 ‘알고 넘어가는가?’를 확인하는 수업“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오랫동안 지도하며 교사의 수업을 잘 이해하는지를 늘 확인하려고 애썼어요. 아이들에게 가깝게 다가가 지도하는 것이 좋기도 하고 제 공부 양을 스스로 더 늘리고 싶은 욕심도 있고요. 학생 특성에 맞는 개별학습을 통해 학원에 오는 아이들의 실력 향상을 이끌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꼼꼼하게 수업을 진행하면서 아이들이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고 있다는 확인을 하며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김현미 원장은 학생 상담을 할 때도 개별적으로 2시간 가까이 시간이 소요된다. 학생들이 풀었던 모의고사 문제지를 가져오게 하여 국어 영역별로 사고의 오류를 잡아낸다. 또 문제를 푸는 집중력과 어휘력을 살펴보기도 하고 사고 과정에서 오류가 어느 지점에서 발생했는지 파악하여 공부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다. 혼자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고민하는 학생이나 스스로 공부에 대한 내면화 과정이 필요한 학생, 성적이 어중간하게 나오는 학생 모두를 위한 클리닉 수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국어 영역별로 능률적인 개별맞춤형수업 이끌어김현미 원장은 국어 영역에서 문법이 가장 충성도가 높은 파트라고 말한다.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관련 문제를 풀어 나가면 절대 범위를 넘어서지 않는 것이 문법입니다. 문법은 길게 늘여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짧은 기간에 집중력 있게, 파트별로 나눠서 각 영역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잡아내는 훈련이 필요하지요. 문법영역간의 긴밀성을 고려해 다른 문제와도 연계해야 합니다.”문법은 수능에서 평균적으로 다섯 문제가 출제되고 작문영역과 비문학에서 문법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각각 한 문제씩 출제되는 경향이기 때문에 총 일곱 문제 가량이 출제된다. ‘문법책 한권을 완벽하게 공부하면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한, 경제적인 영역이 문법’이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문학은 시대별, 갈래별, 작가별로 작품을 분석하고 갈래별 특성에 맞게 작품 보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수능에서 현대문학과 고전문학 각각 7~8문제씩 15문제가 출제되며 범위도 광범위하다. 문학사적 의의가 있는 작품은 기본적으로 읽고 익혀야 하며 작품을 보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두뇌보다는 손을 믿으라고 강조하는 비문학영역은 중심 내용에 줄긋고 이해가 안 되면 그림을 그리고 메모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림이 나와 있으면 거기에 부가 설명을 필기하고 한꺼번에 이해하기 보다는 어려울수록 한 문장씩 정리해야 하므로 손이 바빠지지요. 차근히 연습하면 속도가 올라갑니다”라며 김 원장은 비문학을 다루는 방법을 설명한다.학교별 내신준비와 논술기초수업도 체계적으로 진행다올국어전문학원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3 수험생까지 지도하고 있다. 학년별로 1회 3시간정도 수업을 진행하며 한 반 정원은 10명 이내이다. 인근 학교 내신은 학교별로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교과서와 별도교재를 이용하여 수업을 마친 후 김현미 원장이 직접 만든 문제집으로 2회 내신 마무리 수업을 한다. 김 원장은 각 학교의 내신을 준비하며 학교별 국어교육과정의 특징을 파악하여 학생맞춤형으로 접근하고 있다.고1과 고2를 대상으로 인문논술 기초수업도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여름방학부터 시작 할 인문논술 기초수업은 고3에 접어들며 급하게 논술을 접하면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대학별 기출문제도 접해보며 인문논술의 기초를 닦는 과정이다.김현미 원장은 “고3도 국어 성적을 올리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어느 파트에 있는지 철저하게 자기 실력을 검증하고 체계적으로 빈틈을 채워 나가면 실력이 향상되지요. 아는 것도 다시 확인하고 모르는 부분은 이해할 때까지 반복하고 확인하는 학습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 2018-03-28
- 차별화된 피아노 교육 - 이모니카 피아노 아카데미 피아노를 전공하려는 학생들. 어느 수준에 이르면 실력과 대입경험이 입증된 전문가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현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음악의 기본기를 익힐 기회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기악은 처음 배울 때 제대로 정확히 잘 배워야 평생에 후회가 없다. 자신이 경험하는 매순간의 소리, 신체의 일정부분을 사용하여 아름다운 소리, 음악을 듣는 소중한 체험을 하기 위해 정교하고 정확한 사용법, 그리고 기술은 잘 배운 선생님께 가르침을 받는 것은 인생 전체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특히 전공이 아닌 경우, 어릴 때 혹은 첫 시작 시의 스승은 더욱 중요하다.20년 가까이 예중·예고를 비롯 음대 입시생을 배출해온 ‘이모니카 피아노 아카데미’ 이모니카 원장은 “피아노를 잘 치기 위해서는 테크닉적인 면은 물론 좋은 소리와 예술성까지를 제대로 표현해야 하는데, 이는 탄탄한 기본기가 바탕이 되어야 하며 고 강조한다. 또, 이 원장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면서 유럽과 북미를 비롯한 외국처럼 우리나라도 전공의 유무와 관련 없이 1인1악기 교육에 동참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분위기 속에 이미 수년 전부터 비전공자들을 위한 전문적인 피아노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며 “전공자든 비전공자이든 차근히 서두르지 않으면서 기초부터 익히는 것이 빨리 정확하게 잘 배우는 것이고, 그래야 피아노를 통해 음악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서울예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이모니카 원장은 미국 U.S.C 음대에서 석사(M.M)와 연주 박사학위(D.M.A)를 취득했다. 서울대, 한국예술종학학교, 연세대 대학원, 한양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추계예대, 성신여대 등 많은 학교에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서울예고와 예원학교, 선화예중·예고, 계원예고 등 국내 대부분의 예고입시생을 배출했다. 또 건국대, 카톨릭대, 세종대, 추계예대, 총신대 등 강사를 역임, 현재도 대학 강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예고 전공실기 지도를 꾸준히 해 온 피아노 교육 베테랑이다.오랜 경력만큼 그는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엄격하고도 자애로운 선생님이다. 수업은 엄격하고 진지하게, 또, 상담은 끈기 있게 내면의 소리까지 듣기 위해 노력한다.“피아노는 제대로 잘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리 표현을 위한 바른 자세와 제대로 된 기본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그걸 배우는 것이 쉽지 않죠. 인내심과 열정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무작정 오랜 시간 연습에 집중한다고 변화가 생기는 것 또한 아닙니다. 능력이 있어야 발전이 있는데 그 원천 역시 탄탄한 기본기입니다.”여기에 전문적인 교육은 필수다. ‘쇼팽을 쇼팽답게’ ‘베토벤을 베토벤답게’ ‘드뷔시를 드뷔시답게’ 소리 내고 음악을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전공자들만이 할 수 있는 음악적 표현. 이를 위해 이 원장은 테크닉적인 면은 물론 음악사와 화성, 음악분석 등 다양한 이론까지 더해진 레슨을 진행한다.피겨여왕 김연아의 연기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뛰어난 기술과 함께 높은 예술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피아노에서도 예술성, 즉 감정 표현은 매우 중요하다.“음악에서의 표현이 서툰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잘 듣고 잘 표현하는 것이 예술성인데 이 또한 기본기와 통하죠. 자신이 치는 피아노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기계적으로 빨리 치는 것만 배운 학생들이 특히 자신의 연주를 잘 듣지 못합니다. 이런 학생들은 음악을 많이 듣고 또 집중해서 들어 귀를 열어야 합니다. 소리를 듣는 것도 학습과 훈련에 의해서 조금씩 발전합니다. 천재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진로상담 또한 이 원장의 차별화된 교육 중 하나다. 피아노를 전공으로 선택한다는 것은 진로와 직업까지 결정되는 것인 만큼, 전공을 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에서부터 대학졸업 후 진로와 직업 등 학생의 실력을 고려한 살아있는 조언과 상담을 아끼지 않는 이 원장이다.어린 학생들의 장기적인 피아노 교육에도 관심이 많다. 그는 “꾸준히 피아노를 좋아할 수 있는 가정 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강사에 대한 절대적 신뢰가 교육의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비전공자를 위한 레슨까지 진행, 피아노 레슨의 높은 벽을 무너뜨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오랜 외국 유학생활에서의 경험이 배경이 됐다.“그들의 음악문화는 우리와 많이 달라요. 피아노 전공자가 아니라도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피아노 전공자가 졸업 후 다른 직업을 갖기도 하죠. 학부모님들이 좀 더 심오한 철학을 갖고 아이들 피아노 교육을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취미로 치고 배우는 피아노’ 역시 전문적인 피아노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 정확한 테크닉과 감정표현을 위한 기본기가 없으면 음악을 즐기는 데에도 한계가 있게 마련. 이 원장은 “피아노를 치며 느끼는 스스로의 감동이나 자존감은 실력이 바탕이 될 때 최대가 될 수 있다”며 “영감이나 느낌만으로는 피아노 연주로 얻는 즐거움이나 만족을 이어갈 수 없다”고 단언했다.이 원장은 학생들을 위한 취비반은 물론 성인반(평생교육), 반주법 레슨도 진행하고 있다. 2018-03-28
- 자녀출산에서 육아까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애를 볼래, 일을 할래?”잠시도 한 눈 팔지 못하는 육아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전하는 비유적 질문이다. ‘아기를 돌보며 일 해야 하는 부모’가 늘고, 어린이집은 ‘일보다 힘들다’는 육아를 담당하고 있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안산의 아기와 부모 그리고 육아를 돕는 기관 특히 그 안에서 일하는 교사들을 지원하고 돕는 곳이다. 봄비에 햇살 받고 돋은 새싹처럼, 부모와 교사의 밝은 에너지가 곧 행복한 아이를 만들지 않을까?자녀양육기술, 가정 맞춤형으로현대사회에서 육아는 매우 전문적인 정보가 필요한 일이다, 육아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수많은 육아정보와 교육 중 자신의 상황에 맞는 것을 고르고 또 쉽게 이용할 방법은 없을까?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 카페 안소미나 팀장은 “자녀 양육을 위한 정보와 교육도 아는 만큼 잘 이용할 수 있다”며 “이곳 부모교육 횟수도 한 달에 한 번씩 확대되어 각 가정에 따라 맞춤형 육아정보를 아이의 시기에 맞춰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이곳은 자녀와 놀이, 그리고 전문가의 부모교육으로 자녀양육기술을 증진시킬 수 있는 공간이다. 양육관련 교육과 상담 · 검사, 장난감 관련 정보제공과 대여 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안 팀장은 “최근에는 아빠 스스로 부모교육에 참석하거나 조부모가 자녀와 놀이시간을 갖는 경우가 많다”며 “육아휴직과 조부모교육이 늘어나면서 ‘독박육아’인식이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보육교직원, 안심보육을 위한 노력관내 어린이집은 약 550여 곳, 출산율이 낮아지며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은정 팀장은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사업을 통해, 평가인증관련 정보제공은 물론 운영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고 “특히 2017년부터 시행되는 경기도형 보육컨설팅은 어린이집 부담을 덜기 위해 센터 컨설턴트와 시관계자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 정기 감사의 의미가 아니라, 보육전문가 컨설팅으로 협력한다는 입장이다.어린이집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영유아를 돌보는 보육교사의 업무는 스트레스의 연속이다. ‘하늘이 낸 심성’을 요구하는 직업인 것이다. .이 팀장은 “최근 일부의 교사들로 인한 선입견 때문에 보육교사의 상처가 크고 사기저하가 되어 있다”며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와 힐링 ·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자주 열고 있고 참여교사가 늘고 만족도 역시 높다”고 전했다. 하루 종일 아이들을 돌봐야 교사들의 스트레스경감을 위한 재충전시간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취약보육지원, 누구나 함께 행복하기이은정 팀장은 “최근 다문화 가정 영·유아 입학이 늘면서 언어와 문화적 갈등 그리고 부모와의 소통에서 한계를 느끼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 몰렸던 다문화 어린이들이 고르게 분포되고 다문화 어린이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문화 보육지원사업과 다문화 교사 교육, 다문화 부모상담을 위한 부모교육 어린이집 외국어 번역 지원 등을 활용해 지원하고 있다.또 장애아를 돌보는 교사들을 위해 장애아보육 지원사업 그리고 교사·부모교육 및 상담, 어린이집 방문 순회 지원과 아동 발달 검사(KED-I)를 무료 제공하며 누구나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육아의 사각지대에 있는 부모들을 위한 지원방법을 없을까? 안소미나 팀장은 “각 지역 기관을 통해 홍보물을 전하고 지하철 역 또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안내한다”며 “놀이 와 교육프로그램을 주중·주말 다양하게 열어 더 많은 가정이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시간제 보육실: 단원구 고장로 28. 안산여성비전센터 1층아이♥맘 카페 : 단원구 광덕2로 249.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 2018-03-28
- 現 대치동 강사들의 강의와 컨설팅을 안산에서! 이투스 등 주요 교육사이트 온라인 강의 및 대치동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참고서 집필진으로 참가한 유명 강사들이 안산에 모였다. 안산 수험생들의 정보격차를 줄이며 안산 학생의 꿈을 이루고, 안산 학부모의 마음을 공감하기 위한 ‘이룸공감 아카데미’.‘학습관리-콘텐츠-컨설팅’을 원스톱으로 학생을 관리하는 이룸공감을 찾아 각종 전형에 따른 입시전략에 대해 들었다.수시와 정시,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이룸공감 우재관 컨설턴트는 “정시에 비해 수시 모집 비중이 매우 높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대학에서 내놓는 수시모집 인원은 학생부 교과, 논술, 특기자 전형(예체능, 과학, 영어)을 포함한 숫자로, 최종 학생부종합으로 합격하는 숫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퍼센트보다 훨씬 적다. 그런 점을 간과하고 입시 정보 부족으로 학종에만 올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통계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를 당부한다. 대입은 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해야 안정적이라는 것이다.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이후, 전국단위로 본인의 실력을 확인한 고3 수험생들은 기대 반, 절망 반으로 교실이 술렁인다. 3월 모의고사는 자신의 현재위치를 파악하는 도구일 뿐 이제부터의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우 컨설턴트는 “목표 대학과 학과의 기준선을 높일 것인지 낮출 것인지를 먼저 고민해야 할 때”라며 전형에 따른 입시전략을 설명한다.고교 유형과 목표 대학?학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고 내신이 1~2등급 초반에 서울 주요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수시 학생부 교과나 학종이 유리하다. 이때 학교 진로지도부와 진학사이트의 도움을 받아 해당 등급기준을 꼭 체크해봐야 한다. 내신 3등급에 비교과 활동이 없는 경우, 경기 수도권 대학을 노린다면 내신보다는 수능에 몰입하는 것이 좋다. 이런 큰 틀 아래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에 대입은 전략을 어떻게 세울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정확한 진단으로 학습 전략 세워라상위권, 중위권, 하위권 수준별로 학습 전략이 달라야 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전형에 따라 목표를 수정하고 그에 맞는 학습 계획을 짜야 한다.3,4월 학평에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간의 학습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 이황전 강사는 “내신과 수능의 출제방향성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연계학습인 수학의 경우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심화문제를 많이 푸는 것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서다. 그러나 수능을 대비할 때는 교과서 기본개념 활용 유무가 중요하기 때문에 내신 등급이 좋지 않거나 모의고사 등급이 상위권이 아닌 상태에서 시중 문제집과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하지만 기초가 부족하다고 해서 기본개념에만 매달리다보면 심화문제 풀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시간분배를 잘 해야 한다. 문과일 경우, 학종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 빠르게 선다면 내신 때문에 확통을 공부하기보다 수능에 매진하는 게 낫다. 문과 수학은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면 상위 등급 진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내신과 비교과를 챙기지 못한 경우 모의고사 3등급 선이라면 수능과 함께 경기권 대학에서 모집하는 적성고사를, 문과생이라면 논술이라는 선택지도 빼놓지 말자. 대부분 대학들이 논술고사를 축소했지만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은 논술고사를 통해 수시 전형의 약 20%선발하는 학교들도 많기 때문이다. 논술은 고2 때부터 준비하는 게 좋지만 더 늦기 전에 서둘러 시작해야 한다. 고교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수학 모의고사 등급이 어느 정도 따라준다면 수리논술을 준비하는 것도 추천한다.정시와 수시 컨설팅 유경험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포진해 있어 과목별 컨설팅이 가능한 이룸공감은 영어의 단계별 학습 안내를 위해 4월 한 달 동안 3월 학평 성적표 소지자에 한해 영어 무료특강을 한다. 중고등학생에게는 실력진단 테스트를 무료로 진행한다. 정확한 진단으로 내신 성적은 물론이고 봉사, 동아리, 독서 등 비교과활동 등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는 ‘위캔두잇 수시컨설팅’팀의 무료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다. 2018-03-28
- 독서는 최선의 창의력 교육이자 인성교육이다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어 머지않아 수많은 일자리가 없어질 거라는 전망에 막막하기만 한 이때, ‘로봇에게 쉬운 문제는 인간에게 어렵고 로봇에게 어려운 문제는 인간에게 쉽다’는 모라벡의 패러독스가 귀에 들어온다.반복되는 규칙을 찾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은 로봇이, 창의적인 혁신은 인간이 담당하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적 인재의 조건으로 사유의 힘을 갖춘 사람을 꼽는다.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최선은 ‘독서’라며 아이들이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끄는 한우리 독서지도사들을 만났다.3월 22일 오전,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안산상록지부에서는 6명의 독서지도사들이 교재연구를 위한 스터디로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었다.매년 매월 새롭게 바뀌는 필독서로 독서지도를 하려면 끊임없는 연구가 필요하다. 교재를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다양한 텍스트를 활용한 재미있는 수업을 연구하기 위해 매주 모임을 갖는다. 오전에는 문법, 교과연계, 역사 등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며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스터디를 하고, 오후에는 수업에 임하다보면 이들의 시간은 일주일 단위로 빠르게 흘러간다.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책을 매개로 생각거리를 나누는 독서지도사들의 눈빛은 더없이 맑았고, 독서로 쌓인 지식을 어떻게 나눌까 궁리하는 눈은 총기로 반짝였다.현재 초·중학교에서는 학생참여중심 수업이 확대되면서 교과 지식을 잘 암기했는가를 평가하기 위한 객관식과 단답형이 사라지고, 정답에 이르는 과정에 잘 도달했는가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형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유문수 교사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걱정하고 있을 때 다른 지역에서 한우리 교사로 활동하는 지인이 자녀교육에 도움이 많이 된다며 한우리 독서지도 교육을 추천해주었어요. 책 정보가 많아지면서 내 아이에게 맞는 교과 연계 도서를 권해줄 수도 있고, 아이의 성장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책만 한 게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다”고 했다.독서의 중요성을 모르는 부모는 없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책을 많이 읽히고 독후활동을 어떻게 지도할까 고민하다 부모교육 차원에서 독서지도사 과정을 공부한다. 한우리 교사들 대부분은 자녀교육을 위해 독서지도사 과정을 시작했다가 주변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었다고 한다.엄마들이 독서지도를 하는 선생님이 되면서 자녀의 독서교육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이후 이들의 시선은 ‘나’에서 ‘우리’로 확장되면서 자녀와의 관계도 좋아진다. 이신영 교사는 “초4 아이를 데리고 품앗이로 고전명작읽기 수업을 하던 중 독후활동에 한계를 느꼈어요. 품앗이 수업에 도움을 받으려고 블랜디드러닝 수업을 듣기 시작한 것이 집 현관에 독서지도 간판을 달고 홈클럽을 하게 됐어요. 책과 함께하는 제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졌다”며 어깨를 으쓱한다.자녀들은 자신에게 집중됐던 엄마의 시선이 한우리 교육으로 분산되니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아졌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진다. 그런 자녀에게 믿음도 생기면서 자녀의 성장은 물론 ‘엄마’가 아닌 ‘나’의 성장에 집중하는 즐거움을 맛보고 있다.안산상록지부 김순애 지부장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은 창의융합형 인재입니다. 공교육에서 서술형평가, 토론 등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독서교육은 자녀를 위해 꼭 필요한 부모교육이 되었다”며 “독서는 최선의 창의력 교육이자 인성교육”이라고 강조한다.인성교육은 무언가를 가르치려는 일방적인 행위가 아닌 오고가는 소통에 있다. 아이들에게 던지는 질문 속에 숨어 있고, 부모의 행동 속에 깃들어 있기 때문에 부모가 보여주는 삶, 부모와 함께하는 삶 전체가 곧 인성교육인 것이다.한우리 독서지도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은 독서자료 선정, 글쓰기, 과정중심 독서지도, 토의토론지도 등의 내용으로 4개월 간 진행된다. 안산 한우리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혼합한 ‘블렌디드 러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혼자 공부하다보면 쉽게 지칠 수 있는 온라인 수업의 어려움을 보완하고, 서울이나 수원에서 이루어지는 출석 수업의 불편함을 줄여 지역 수강생끼리 가까운 센터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학습을 병행한다. 2018-03-28
- 개인별 교과 진도와 심화, 영재원 대비까지 교재 선택에서부터 진도, 나아가 심화학습까지 개인별 실력에 맞게 지도하는 과외식 수학학원이 대세가 된 지 오래다. 하지만 학년이나 아이들의 실력을 고려하지 않고 시간만 맞춰서 수업하는 개별지도 학습은 자칫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거나 혹은 집중도 있는 수업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압구정 크레마 수학전문학원에서는 1:1 개별 수업과 소수정원제의 장점만을 취해 교과 진도와 심화학습, 영재원과 KMO 대비 등 최상위 수업까지 한 곳에서 수업이 가능한 곳이다. 특히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과정까지 정규과정이 끝나면 졸업 시스템을 갖춰 대치동 고등학원으로 연계가 가능하다.열정적인 원장과 정제된 강사진2016년에 개원한 압구정 크레마 수학학원이 짧은 시간에 ‘수학을 확실하게 완성해 주는 곳’, ‘영재원, KMO 실적 좋은 곳’으로 명성을 얻은 배경에는 정제된 강사진과 열정적인 조지흔 원장의 역할이 크다. 조 원장은 대치동 대형 학원인 ‘미래탐구’와 ‘소마 사고력 수학학원’에서 영재교육원 대비와 경시 대비반을 지도해 놀라운 합격률을 보였고, 현재는 ‘대치 크레마 센터’에서 영재교육원 수업을 담당하고 있다. 또 강사들 역시 서울 소재 명문대 수학 전공자들로 단순히 문제풀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개념과 수학적 원리를 터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여러 수학 학원에서 대학생 강사나 혹은 비전공자 강사들이 강의하는 것과는 차별된다. 올해 영재원과 KMO 실적만 보더라도 확실한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 영재원 4명, 연세대 영재원 11명, 교육청 영재원 10명 합격과 KMO 1차 금상, 은상, 동상 수상, 2차 은상, 동상 수상 등 여느 대형 학원보다 뛰어난 수상 실적을 냈다. 특히 이곳 영재원 대비반 수강생들은 전원 합격했다.맞춤식 개별 지도와 소수정예로 운영크레마 수학학원에서는 입학 테스트를 통해 학년별 수준별로 6명 내외의 소수로 반을 구성한다.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다른 수학학원과 달리 집중도와 수업 분위기, 또 서로간의 동기부여를 고려해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한 시스템으로 각 반에서는 개별지도가 이루어진다. 개별지도이기 때문에 개별 교재와 개인 진도에 따라 수업이 진행된다. 기본 정규반 외에도 심화 교재를 사용하는 심화 정규반, 정규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원, 경시 대비반과 정규반 대상이 아닌 영재반과 경시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등과정 심화반의 경우 ‘에이급수학’을 판서 수업이 아닌 1:1 수업으로 교재에 직접 첨삭하는 수업이 특징이다. 대치동의 대형 학원을 제외하고는 수준 높은 교재인 ‘에이급수학’과 ‘최상위수학’ 교재를 교과 학습의 기본교재로 사용하는 학원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 그만큼 조지흔 원장을 비롯해 실력 있는 강사들이 수업에서 열정과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는 의미다. 정규반 수업은 주 2회, 4시간씩 수업으로 진행된다.내신에서 심화까지 빈틈 생기지 않게오랫동안 영재원과 경시 대비반 수업을 지도하고 있는 조 원장은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수학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은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자신이 이해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덧붙인다. 그래서 크레마 수학학원에서는 스스로 수학 문제풀이를 설명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영재원이나 KMO 대비는 물론 교과 진도와 심화학습까지 연계된다고 한다. 개념이나 원리 이해 없이 진도만 나가는 선행학습이나 심화학습은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아 결국에는 무너지는 것처럼 내신과 여러 시험에서 성적과 연결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크레마 수학학원에서는 수학적 힘을 기르는 강의뿐만 아니라 철저한 관리 시스템도 함께 갖추고 있다. 인근 초·중학교 내신시험 대비는 물론 철저한 과제 체크와 단원별 시험을 실시하고 학기별 과정이 끝난 후에는 전체 성적표를 발송하는 등 꼼꼼한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문의 02-540-7234http://blog.naver.com/cremaedu 2018-03-27
- “분당에 이런 학원 하나쯤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능 국어만점자 7명, 1등급 36명, 서울대 7명, 의예과 3명, 카이스트 포항공대 3명, 연세대 6명, 고려대 10명,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7명, 중앙대, 경희대, 외대, 서울시립대 10명. 이종민국어의 2018학년도 입시결과다. 종합학원이 아닌 단과학원에서 그것도 단 100명의 3학년 재원생들이 이뤄낸 결과라 더욱 놀랍다. 이쯤 되면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서 이종민국어가 급부상하는 이유가 분명해진다. 대기자만 100명, 과제 이행률로 낮으면전교 1등도 퇴원 조치이종민국어는 분당메가스터디의 후신인 ‘따뜻한 11월’의 원장이었던 이종민 강사가 작년 9월 분리해 나온 단과학원이다. 외연을 확장하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충실한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는 이종민국어는 등록 자체가 하늘에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대기자만 100명이 넘기 때문이다. 학원에 들어오기 힘들지만 한번 들어오면 이탈자가 거의 없는 것이 이종민국어의 특징.“우수한 학생들을 받아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너무 쉬운 일이죠. 하지만 저희는 성적에 따라 선별해서 학생을 받지 않습니다.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가짐과 꾸준히 실천하는 성실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간다면 우리는 학생이 가진 역량의 최대치를 끌어내 반드시 원하는 등급을 만듭니다.” 이종민 원장의 설명이다. 대기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재원생 관리가 매우 엄격하고 철저하게 이루어지는데, 매달 과제 이행률이 낮은 10% 정도의 학생이 퇴원조치를 받는다. 전교 1등도 퇴원 당하는 경우가 속속 발생한다.대기자만 100명, 학원 시스템 아닌사람이 관리할 수 있는 인원만 받을 것 “메가스터디를 시작으로 분당 입시국어를 10년째 해오면서 학원에서도 인간적인 교육이 가능함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어요. 학원의 수익보다 학생의 현실적인 고민을 먼저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교육을요. 대기하는 학생이 100명이 넘으니 학원의 규모를 늘리라는 권유가 많지만, 제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은 아예 시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교육은 시스템이 아닌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이 원장은 생각한다. 그렇기에 규모를 넓히고 분원을 내는 등 프로그램에 학생을 맞추는 교육은 하지 않겠다. 결벽에 가까울 만큼 이 원장이 오랫동안 고집해 온 교육철학이다. 이 원장은 매년 수능 1주일 전 6개월 이상 수업을 들은 모든 제자에게 직접 꼭꼭 눌러 쓴 손편지와 학생만을 위한 파이널문제집을 집으로 발송한다. 이는 10년째 거르지 않고 지켜온 연례 행사이기도 하다.“마지막까지 저와 함께 함께 한 학생부터 여러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학생까지, 불안해하고 있을 10월초의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시작했던 응원 메시지일 뿐인데요. 졸업하고도 끊임없이 찾아와주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 저 또한 힘을 많이 얻습니다.”성적 관리는 기본, 고3까지감정과 정서관리로 끝까지 책임진다이 원장이 특히 신경을 쓰는 학생들은 고3이다. 학업도 학업이지만 흔들림 없이 입시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정서와 성적 관리에 학원의 역량을 집중하는 것. 매 시험마다 시험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개별 심층 상담을 통해 주력할 전형을 선택하도록 돕는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대비 전문가를 영입해 운영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작은 학원이고, 학생 수도 많지 않지만 좋은 결과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제자들을 제 친조카처럼 여기는 마음을 학생들이 알아주고 따라 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학생들에게 필요한 과정을 만들어주고 그 안에서 차분하게 준비해 갈 수 있게 지켜봐 주는 과정에서 저와 학생들 사이에 무한 신뢰가 쌓여 감을 느낍니다.”100명 중 만점자 7명, 1등급 36명이라는 결과는 아무나 낼 수 있는 결과는 분명 아니다. 수능을 중심으로 고등 국어의 기본기를 쌓고, 학교별 내신 관리를 통해 국어 실력은 기본 공부자존감까지 완성해주는 그런 학원이 이종민국어다.문의 031-719-3346 2018-03-26
- 개별 맞춤 역량 강화로 최고의 성과 이뤄내 최근 발표되는 교육정책들을 살펴보면 점수 위주의 정량적 평가가 아닌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성적 평가가 핵심임을 알 수 있다. 이제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학습역량이 중요해진 것이다. 이와 같은 학습역량을 갖추기 위해서는 초등부터 제대로 된 전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재원생 모두가 수학실력을 바탕으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온 ‘수이학원’.변화하는 교육에 맞게 센터를 세분화한 통합적 맞춤 교육으로 차별화된 역량은 분당을 비롯한 용인과 광주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신뢰와 만족을 얻고 있다.2018학년도 주요 15개 대학 127명 합격올해 ‘수이학원’ 재원생들은 서울대 9명, 연세대 14명, 고려대 11명, 성균관대 15명, 서강대ㆍ한양대ㆍ이화여대ㆍ중앙대ㆍ경희대 36명 등을 비롯해 주요 대학에 127명이 합격했다. 지난해 115명의 합격생에 이어 더 많은 재원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일궈낸 것이다.더욱이 특정 대학에 치우치지 않고 고른 분포를 보인 입시 결과는 수이학원의 ‘개인별 맞춤 역량 강화’가 변화하는 입시에서 적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단순히 수학실력만 향상시키는 것이 아니라 개별 학생들의 잠재력과 특성을 파악해 저마다의 맞춤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개별 입시전략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통합적 지원이 이루어낸 결과다.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 수이로 46번지‘수이학원’의 교육을 경험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학생들에 대한 투자를 가장 큰 강점으로 꼽는다. 재원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수학전문학원으로 쌓아올린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수이 영재센터’, ‘수이 특수목적센터’, ‘수이 입시전략센터’, ‘수이 교재개발 연구센터’, ‘수이 드림센터’에 이어 ‘수이 수지캠퍼스’까지 다양한 전문 센터를 개원해 교육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렇듯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센터들이 하나 둘 들어서며 수이 본원이 위치한 정자동 46번지는 학부모들 사이에서 일명 수이로 46번지로 불리고 있다. 20년 전 개원한 이래 긴 안목으로 바른 수학교육을 위해 꾸준히 연구한 결과가 담겨 있는 수이로 46번지는 이제 많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최고의 장소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세분화된 수업과통합적 지원으로 목표 이뤄새로운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핵심 역량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수학의 경우, 초등부터 고등까지 반드시 알아야할 개념을 이해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따라서 초등부터 고등까지의 교육과정을 단순히 연계한 것에 그치지 않고 학습 능력별 세분화된 전문수업으로 재원생들이 빈틈없이 핵심역량을 강화시키는 ‘수이학원’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학년별 세분화된 30여개의 반을 갖춘 ‘수이 본원’과 의대, 서울대 공대, 자사고 등을 희망하는 최상위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내신관리는 물론 심층면접과 논술에서도 문제없는 실력을 키워주는 ‘수이 특수목적센터’, 그리고 영재학교 합격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수이 영재센터’를 갖추고 재원생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이뿐만이 아니다. 기본교재는 물론 심화, 고난도 교재에 이르기까지 19년의 노하우가 녹아 있는 자체교재를 개발해내는 ‘수이 교재개발 연구센터’와 급변하는 입시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입시전략을 제시해주는 ‘수이 입시전략센터’, 그리고 안심하고 자기주도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재원생 전용 독서실 ‘수이 드림센터’는 학습 효율을 높여 ‘수이학원’만의 차별화된 교육을 완성해준다.문의 분당캠퍼스 031-713-8011 수지캠퍼스 031-272-8100 2018-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