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검색결과 총 1,0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종로구청에 작은도서관 생겼다 31일 개관 … 통인동에는 어린이도서관서울 종로구가 구청 안에 작은 도서관을 마련했다. 종로구는 김영종 구청장이 임기 내 15개 설립을 목표로 한 작은 도서관 중 두곳을 31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구청 1층에 자리잡은 '삼봉서랑'은 업무공간을 줄여 마련한 시설. 224㎡ 규모로 아동 문학 등 일반도서와 함께 구정백서 종로소식지 행정자료까지 1만여권이 비치돼있다. 자료실과 함께 방문객들이 책을 읽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북카페, 엄마와 아기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아방도 설치했다. 직원들이 조선 개국공신인 정도전의 호 '삼봉(三峰)'을 따 도서관 이름을 지었다. 종로구청은 삼봉의 집터 위에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통인 어린이 작은 도서관은 철거 위기에 있던 2층 단독주택을 활용한 어린이 전용 도서관. 229㎡ 규모 공간에 한글·영어 도서 7500여 권과 DVD 600여개를 비치했다. 종로구는 두 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지역마다 문학 예술 등 주제별 특화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2013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청운동에 추진 중인 문학도서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살린 한옥 어린이도서관 등이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30
- 7월 고양 파주 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송포동 ‘환경지킴이 학생봉사활동’ 실시일산서구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지킴이 학생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22일 1차로 실시된 환경지킴이 학생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30여 명의 학생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시 친환경시설을 견학하고 돌아와 2시간가량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한 고양시 친환경시설 견학은 쓰레기 소각장, 환경에너지시설, 원능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 (주)알엠에스(재활용선별장), 장원C&S(음식물처리장) 등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환경시설들이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이를 직접 견학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 실천요령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송포동 환경지킴이 학생봉사활동은 방학 중에만 실시하며, 다음달 8월10일에 2차 환경시설 견학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행신1동 능곡침례교회 8년째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펼쳐덕양구 행신1동 능곡침례교회(목사 이정상)에서는 8년째 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아름다운 미담이 되고 있다. 능곡침례교회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행신1동 대림주택 102호에서 주변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2003년 올해로 8년째다. 지금까지 많은 어르신과 점심을 나누었다. 지난 20일에도 지역 어르신 3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정상 목사는 “더 많은 어르신께 점심식사 대접을 했으면 하는데 장소가 협소해 어려움이 많다”며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이 도와 좁은 장소지만 대접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식사 할 수 있도록 정성으로 준비 하겠다”고 전했다. 마두2동 청소년지도위원, 환경미화원 등에게 삼계탕 제공일산동구 마두2동 청소년지도위원(위원장 강희남)회에서는 마두2동 환경미화원과 무더위를 이기며 예비군 훈련 교관으로 매진하고 있는 예비군 중대본부 병사들을 위해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 청소년지도위원장 강희남씨는 “이렇게 더운 날 땀을 뻘뻘 흘리며 마을 환경정화를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을 볼 때마다 안쓰러웠다”며 “우리 회원들이 정성들여 만든 보양식을 드시고 힘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두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매월 캠페인과 유흥업소에 대한 선도활동을 벌이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 매월 ‘정기 자원봉사의 날’ 운영일산서구 시민복지과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부서 직원들로 봉사단을 구성, ‘정기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7월 정기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16일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초등학교 학생 2자녀와 어렵지만 꿋꿋하게 생활해 나가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곳곳 묶은 때를 털어내고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는 ‘정기 자원봉사의 날 운영’ 외에도 ‘홀로 계신 어르신 방문 도우미 활동’, ‘저소득 아동 문화체험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주엽1동 새마을부녀회, 독거어르신들께 삼계탕 대접일산서구 주엽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부녀회와 자매결연을 한 독거노인을 초대하여 삼계탕을 대접하고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에서는 어려운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주엽1동 직능단체장과 총무 등 총 50여명을 초대하여 직능단체 화합의 자리도 병행했다. 지영희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도 살피고 평소 부녀회에 도움을 주는 주엽1동 직능단체에도 감사를 드리고 싶어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주엽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바자회, 나눔 장터의 자원 재활용운동, 각종 행사시 먹거리 준비 등 주엽1동의 주민화합을 위하여 자원 봉사하는 단체로, 현재 10명의 회원이 일손이 부족함에도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주엽1동 직원, 흰돌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나눔 봉사주엽1동 직원들은 지난 25일 백석동 소재 흰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배달 도시락과 장애가 있는 어르신들의 점심을 준비하고 배식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주엽1동 직원들의 사랑의 나눔 봉사는 앞으로도 매월 넷째, 다섯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엽1동 직원은 “봉사활동이 항상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참여하고 나니 작지만 나눌 수 있어 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다른 부서에 가서도 계속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수박’ 나눔 펼쳐주엽2동 주민센터 새마을 부녀회(회장 하영란)에서는 지난 22일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저소득층 주민 40세대(독거노인, 노인부부, 장애인, 다자녀세대)에게 사랑의 수박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수박 나눔은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중복을 맞아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더위를 극복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날 주엽2동 하영란 새마을 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은 직접 탐스럽고 잘 익은 수박을 사서 나르며 한 분 한 분께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였고, 거동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덕양구청 사랑의 가정도우미, 무더위 속 봉사활동 펼쳐덕양구청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 5명이 지난 23일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아들이 일을 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병원비를 충당하고자 집을 팔고, 기초생활수급자로 화전동에 홀로 살고계신 김OO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 이날 집안 곳곳의 묵은 때와 먼지를 말끔히 없애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해 주었다.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들은 “여름에도 칙칙한 집안에서 지내셨을 어르신이 이제 깨끗한 집에서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집안이 환해지는 것을 보니 그 어느 봉사활동 보다도 더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경기 은빛 독서나눔이 힘찬 출발, 파주 중앙도서관 발대식 가져7월 20일 중앙도서관에서는 경기 은빛 독서 나눔이 발대식이 열렸다. 경기 은빛 독서 나눔이는 5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전문 독서코칭 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아동센터나 작은 도서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 지도사로 활용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은빛 독서 나눔이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지난 3개월간 (4월~6월) 창의력을 높이는 독서교육으로 독서계획안 작성, 교과통합독서지도, 독서신문 만들기 등 기초교육을 수료하고 현재는 이론 강화는 물론 현장 실습위주의 심화교육으로 내실을 다지는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우수한 인원 18명을 선발해 7월11일부터 12월까지 지역아동센터(행복한 홈스쿨 외 14개), 공부방(파평늘노리공부방 외 1곳) 소외지역 작은도서관(2곳), 초등돌봄교실(자유초등학교 1곳) 등 20개 기관에 파견, 방문해 독서지원 활동을 펼친다. 은빛 2011-07-31
- 7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도서관 소식 ''소통하고 배려하는 도서관 1박 2일 가족 독서캠프'' 양천도서관은 8월3일(수)~8월4일(목), 8월17일(수)~8월18일(목) 총 2회에 걸쳐 ''도서관 1박 2일 가족독서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1회에 10가족씩 총 20가족(40명)을 대상으로 꿈동산실과 다모아방에서 실시하며, 7월26일(화)~28일(목) 9:00~17:00 모집한다. 2643-3806양천도서관 ''3일 만에 끝내는 방송의 세계''양천도서관은 방송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이상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3일 만에 끝내는 방송의 세계''를 실시한다. 김창희(현 광운대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 이사, 전 KBS 본부장) 기부 강사가 진행하는 이 행사는 8월5일,12일,19일(금)오후 3:00~4:40, 다모아방2층에서 실시하며, 전화 및 방문 접수한다.2643-3806길꽃 어린이도서관 ''여름 책돌이 캠프''일정길꽃 어린이도서관은 초등3~4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미래로 우주로! 과학과 친구 되는 책돌이 캠프''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8월 8일(월), 길꽃 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다.2663-4764꿈꾸는 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소통 프로그램''꿈꾸는 어린이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 8월17일(수)오전10:00, 초등4~6학년 자녀와 엄마(15가족) 대상 <가족과의 소통> 자녀와의 대화법 특강''사랑받고 싶은 아이, 사랑주고 싶은 엄마''? 8월20일(토)~21일(일)15가족 대상 <책과의 소통>''1박2일 독서캠프 ? 8월18일(목)오후2:00~3:30, 초등학생 대상 <장애우와의 소통>''장애체험스쿨''등의 ''여름방학 소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7월27일(수)~마감 시까지 인터넷 접수하며''1박 2일 독서캠프''는 현장 접수한다.3663-4025우장산 작은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접수우장산 작은도서관은 7월27일(월)~8월1일(수)''여름방학 프로그램''회원을 모집한다. 이 행사는 8월5일(금)초등3~6(20명)''장애체험스쿨''/8월13일(토)초등4이상 자녀와 부모 2인1조(15팀)''소통하는 부모와 자녀''/8월18일(목)초등20명 ''천연재료만들기교실''(재료비5,000원)/8월17일(수)~19일(금)초등1~2(20명)''여름독서교실''(참가비5,000원)로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2696-6690고척도서관 ''어린이 금융교실''고척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초등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경제생활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8월2일~23일 (매주 화요일) 오후1:00~2:00 ''어린이 금융교실''을 운영한다.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운영팀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이 행사는 ?2일: ''어린이를 위한 금융이야기'' ?9일: ''올바른 용돈 관리'' ?16일: ''신용의 중요성 및 합리적인 소비생활'' ?23일: ''금융회사 및 금융상품의 이해''를 내용으로 고척도서관 행복어울림(1층)에서 실시한다. 7월21일(목)부터 정보자료과 사무실에서 선착순 접수한다.2615-0526강서도서관 ''한 책 영화제''강서도서관에서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친구, 가족, 장애인, 사회와의 소통과 배려를 주제로 한 ''한 책 영화제''를 개최한다. 친구와의 소통: 굿바이 마이 프렌드/가족과의 소통: 니모를 찾아서/장애인과의 소통: 아이엠 샘/사회와의 소통: 날아라 펭귄을 내용으로 8월6일(토)~ 27일(토)14:00~16:00, 지하1층 시청각 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3219-70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31
- 초등학생 여름독서교실 춘천시립도서관은 춘천지역 내 8개 작은도서관과 함께 초등학생 여름독서교실을 마련한다. 대상은 작은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3~5학년이다. 오는 26~29일 4일간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케네스 그레이엄 저)을 선정도서로 책읽기, 영화관람, 독서논술, 북아트, 원어로 책읽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은 △앞짱어린이도서관(퇴계주공6차) △책날개어린이도서관(현진에버빌2차) △뜨란채도서관(뜨란채아파트) △스무숲도서관(현진에버빌1차) △달팽이도서관(퇴계주공4차) △뒤뚜르어린이도서관(후평3동) △반올림도서관(더샾아파트) △춘천YMCA푸름이도서관(후평1동)등 이다. 접수는 4일~20일. 각 작은도서관 별 15~20명 선착순 모집. 문의 250-358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지역도서관 네트워크 만든다” 도봉구, 운영자모임 열어 … 작은도서관이 지역거점 기능"최근 자료열람 위주의 기능뿐만 아니라 독서문화운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역 도서관의 존재와 역할을 고민하고 공유하는데 민·관이 함께 해야 합니다."11일 오후 3시 도봉구청 16층 다목적회의실에는 도봉구의 도서관 운영자 58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역내 공립·사립 도서관은 물론 작은 도서관과 학교 도서관의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도봉구 도서관 네트워크'를 개최한 것이다.◆지역사회의 도서관 발전방향 =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강의와 도서관 운영자의 모범사례 발표가 있었다. 화두는 지역사회와 도서관을 어떻게 연계·발전시킬 것인가다.먼저 정진수 덕성여대 교수가 '지역사회와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정 교수는 "지역내 공공도서관이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작은 도서관이 지역거점의 기능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통해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지역내 모든 곳으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 사서가 한명도 없이 시민들이 운영하는 시흥시 신천도서관장의 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옥금 신천도서관장은 "'도서관희망씨'라는 시민자원활동가 60여명이 직접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기부해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조직의 내실화를 기하면서 동시에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발전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관 = 참석자들은 강의가 끝난 뒤 '지향하는 도서관'과 '도서관 이용자가 원하는 바'에 대한 주제토론을 했다. 이순임 도봉어린이문화정보센터 관장은 "도서관 이용자들은 원하는 시간에 쾌적한 공간에서 깨끗한 도서를 이용하길 원한다"며 "이를 위해 지역의 여러 도서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함께 공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주제토론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네크워크에 참석한 김숙희 새마을문고 도봉지부회장은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는 큰틀에서만 생각하고 있었다"며 "이런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도서관에서 하는 방식을 우리 문고에서도 접목해 좋은 문고, 좋은 도서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대해 임필순 도봉구 도서관팀장은 "참석자들이 도서관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며 "운영주체는 다르지만 지역내 도서관이 하나의 도서관을 지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치단체들은 대부분 도서관 건립이나 도서 확보, 지역내 대학과의 연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정책을 내놓고 있다. 도봉구처럼 도서관 운영자를 한자리에 모이게 한 것은 보기 드물다. 도서관 네트워크가 열리기까지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노력이 숨어 있다. 이 구청장은 지난 4월부터 매월 셋째주 '주민과 함께하는 목요데이트'를 시작했다. 그중 가장 첫번째가 공공도서관 이용주민과 민간도서관 관계자,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 이용 주민들이 참가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나온 요구가 공공도서관과 사립도서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도서관 정책 추진이었다. ◆도서관팀 만들어 지역도서관 활성화 = 이를 받아들여 이 구청장은 도서관 관련 업무의 통합지원을 위해 지난 5월 1일자로 도서관팀을 신설했으며 이날 도서관 네트워크도 개최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서울시내 자치구들은 광역도의 시·군보다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기가 쉽지 않다"며 "이번 네트워크가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재정립을 통해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현재 도봉구에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합해 80개가 있다. 앞으로 구는 작은도서관을 100개까지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은도서관 지원·육성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3
- 입장면 작은도서관에 책이 많아졌어요 천안시 입장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창석)는 지난달 29일 입장면 작은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다. 입장면 작은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기증식은 입장면장, 중앙도서관장, 입장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날 기증된 도서는 100여만원 상당의 신간도서 및 주민희망도서로 정리작업 후 도서관에 바로 비치되어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입장면 작은도서관 소장도서는 6439권으로 늘었다. 송창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고 책을 통해 다양한 지식정보 제공 및 이웃 만남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입장면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도서기증식을 매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11
- 아파트 ‘주민커뮤니티’ 속으로 휴먼 네트워크, 아파트의 가치를 올리다 기존, 공동주택 개념으로의 아파트가 새로운 문화 창출과 활발한 주민 커뮤니티의 장으로 변하고 있다. 아파트 주민끼리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동호회를 조직하고 봉사하는 모습은 이젠 자연스러운 현상. 첨단 스포츠시설과 다양한 편의 시설을 이용하면서 잦아진 만남은 새로운 이웃사촌을 만들고 있다. 이런 추세는 입주민의 만족감을 높이는 동시에 인근 주민들에겐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데…. 우리지역 아파트에서 펼쳐지는 다양하고 활발한 공동체 모습을 담아보았다. 다채로운 강좌 펼치며 주민참여 이끌어 분당구 정자동, 한진7차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 회의실은 항상 북적인다. 역사교실, 미술교실, 악기강습 등 다양한 강좌가 매일같이 열리고 있기 때문. 손서환(14)군 역시 월요일이면 기타 강습을 받기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다른 애들은 악기 배우러 먼 곳까지 간다는데, 가까운 단지 안에서 배울 수 있으니까 참 편하고 좋아요.(웃음)” 인근 단지에서도 유명한 이곳의 주민 프로그램은 부녀회에서 주관한다. 2006년도부터 회장직을 맡고 있는 오세현씨는 “부녀회장이 된 후 아파트의 삭막함과 잠자고 있는 문화를 개선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복날 음식대접, 단지 청소 등 획일적인 부녀회 활동을 지양하고 주부와 아이들이 많은 단지 특성에 맞춰 매월 이벤트강좌를 마련했다. 벼룩시장을 열고 친숙한 동화작가를 초청했으며 초등학교 입학을 돕는 ‘예비학부모’교실과 ‘교과서 들여다보기’ 등 구미에 맞는 강좌에 대한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게 자녀교육과 주민 간 소통이었는데 욕구가 맞아떨어진 거죠.” 회원들은 사회활동하면서 맺은 인연으로 강사를 모셨고 여러 단체의 노하우를 참고해 프로그램을 안착시켰다. 그러자 자연스레 비슷한 생각을 가진 주부들이 모였다. 지난해 3월부터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 ‘가족과 교육에 대해 생각하는 모임’, 가교의 태동이다. 가교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에 모임을 갖고 환경, 경제 등 각자 맡은 분야의 기사를 소개하고, 각자 읽은 책을 공유하며 자녀 교육과 가족 관계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오세현 회장은 “화목한 가정과 자녀들의 교육에 대해 좀 더 발전적인 생각을 나누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면서 “이웃과 따뜻한 관계를 만들고 그 속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주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커뮤니티 시설 통해 이웃 간 정이 돈독 판교 백현마을 9단지 주민들은 단지 안에 위치한 주민카페에서 1주일에 두 번씩 요가와 라인댄스를 배운다. 스포츠센터나 문화교실에서 볼 수 있는 수업이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 9단지 주민들은 이렇게 취미생활을 함께하며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어 타 지역 주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주민 김유라(41)씨는 "전에 살던 곳에서는 이웃과 교류할 기회가 전혀 없어 삭막했다”면서 “지금은 같이 운동하고 밥도 먹고 아이들 교육 정보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생겨 흡족하다”고 미소 지었다.주민들은 이곳 말고 다른 커뮤니티 장소인 주민센터에서 탁구와 골프, 사우나도 즐긴다. 금년 1월부터 개장 운영하고 있는 세군데 시설은 아파트 주민 3분의1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 골프동호회에 가입한 주민은 이미 50명이 넘고, 탁구장은 30분 정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호응 높다. 입주한 지 3년이 안 된 단지에서 등산회와 골프회가 조직될 정도로 스스럼없이 어울리게 된 데는 공동 사우나 덕이 컸다. 입주자대표회의 김진화 회장은 “처음엔 집에서 샤워할 수 있는 데 굳이 돈 들이며 운영할 필요가 있냐는 의견도 있었다”면서 “의견수렴을 통해 세대별로 비밀번호를 부여하고 월 1만원씩의 회비로 자유롭게 이용하게 했더니 지금은 하루이용객만 200여명에 이른다”며 “남탕에선 이웃들이 등 밀어주는 훈훈한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엄마들이 가장 원하는 곳, 도서관! 분당구 수내3동 푸른마을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푸른마을 도서관’. 1993년 개관 이래 꾸준히 운영해 온 이곳은 얼마 전 경기도내 작은 도서관 최우수단지로 선정되면서 리모델링을 거쳐 깔끔하게 탈바꿈했다. 롱런의 비결인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에 깨끗한 환경이 더해지면서 이용객의 발길 역시 잦아지고 있다. 올해로 4회째인 ‘알뜰벼룩시장’과 필요치 않은 책을 돌려보자는 취지의 ‘도서바자회’는 이곳만의 특별한 행사. 올봄에 처음 개최한 ‘도서바자회’는 외부로부터 기증받은 책 중 도서관의 소장 도서와 중복됐거나 각 가정에서 불필요해진 책을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아 개최했는데 수천 권의 책이 모아지고 인근 단지에서 찾아올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푸른마을 도서관의 송은화 관장은 “행사로 얻은 수익금은 영리목적이 아닌 도서구입과 도서관 발전기금에 전액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용객들 역시 구입금의 10%를 도서관 활성기금에 기부함으로써 나눔 문화에 동참한다는 뜻이 어우러져 호응이 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중원구 금광동 삼성래미안 아파트의 ‘래미안 금광도서관’은 2007년 재건축과 함께 개관했다. 시공 당시부터 도서관 부지가 있었지만, 이용 여부는 오롯이 주민들의 몫. 금광도서관 이영애 관장은 “세 아파트를 함께 재건축하면서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바뀌었다. 큰 도서관에 가려면 멀고 번거로워 단지 안에 도서관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많았다”고 회고했다. 건설사와 입주회의 도움으로 책과 장비를 지원받아 면모를 갖춘 후 주민 21명이 자원봉사로 운영 중이다. 약 9800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아가를 위한 동화읽기 모임’ 비즈와 뜨개질 모임, 방학특강 등으로 아파트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곳에서 만난 여은영(42)씨는 “요즘 엄마들이 가장 원하는 곳은 도서관”이라며 “지인들로부터 도서관이 있어 부럽다는 말을 들을 때면 뿌듯”하다고 미소 지었다. 주민들 대신해 봉사도 보람차게 야탑동 장미마을 현대아파트 주민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나눔’이다. 이곳에는 남녀 혼성 봉사모임인 ‘장미회’가 존재한다. 아파트의 공공기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소모성이 아닌 좋은 곳에 쓰자는 게 모임의 결성 이유다. 남성회원들이 동참하다보니 2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청소 뿐 아니라 야간순찰 등 다소 어려운 봉사도 가능해졌다. 한 달에 세 번, 25명의 회원 모두는 조를 나눠 단지 곳곳을 순찰한다. 망가진 등은 없는지, 움푹 파 2011-08-14
- 부천시 14번 째 작은도서관 개관 부천시는 소사구 범박동 시온고등학교 별관 2층에 ‘시온열린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시가 조성한 14번째 작은도서관인 시온열린 작은 도서관은 290㎡ 규모에 자료열람실, 모둠학습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총 1만여 권의 장서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시민 희망 신간도서를 구입 비치하고 도서대출 반납서비스와 아동 및 청소년 등 계층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오는 시온열린 작은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첫째와 셋째 주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1인 3권의 책을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으며 1회당 7일간 도서대출 연기도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알찬 여름방학, 천안시작은도서관에서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이 여름방학을 맞아 작은도서관에서 어린이 문화강좌를 마련한다. 6개 작은도서관에서 준비하는 이번 문화강좌는 오는 26일부터 모집한다. 8개 강좌 총 12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게 되며 재료비를 제외한 강의료는 무료다.강좌는 8월 8일(월)~19일(금)까지 운영되며 △ 흥미팡팡 동화구연, 독서와 함께하는 북아트(원성2동작은도서관) △ 폐품이 다시 태어난다면(중앙동작은도서관) △ 혼자서 뚝딱 초등 과학실험(성남면, 입장면작은도서관) △ 둥글둥글 지구촌 동화구연, 클레이랑 놀자(성환읍다문화작은도서관) △ 신기한 풍선아트(직산읍작은도서관) 등이 진행된다.한편,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8월 1일(월)~5일(금)까지 초등학생 4학년~중학생 1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간식 만들기, 3D 입체퍼즐로 만들고 배우는 역사 교실, 나만의 작은 생태 동화 만들기, 명화 따라 그려보기(팝아트) 등을 진행한다.모집 인원은 각 강좌별로 15명씩이며 천안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cheon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가 있는 경우 본인부담으로 1인 2강좌까지 신청가능하다. 문의 : 521-2802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여름나기 부천 곳곳에는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즐비하다. 올 여름방학은 시원한 도서관으로 나들이를 가자. 도서관을 잘 살펴보면 마음에 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을 수 있다. 사랑나무가족도서관은 8월 31일까지 ‘도서관을 친구에게 소개시켜줘(도친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7월 31일까지는 ‘그림책 연어’ 원화 전시회도 개최한다.책마루도서관은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시청각실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진행한다. 7월 24일 오후 2시는 인형극 ‘앞니빠진 중강새’를 공연한다. 초등학생이 대상이다.한울빛도서관은 7월 30일 인형극 ‘방귀 며느리’와 8월 21일 ‘잭과 콩나무’를 시청각실에서 공연한다. 유아 및 부모 70명 당일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도란도란 작은도서관은 8월 11일 오전 10시 도서관에서 ‘이상교 작가와 함께하는 동시교실’을 연다. 초등학교 3~6학년 45명을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심곡도서관은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세미나실에서 ‘즐거운 도서관 나들이’를 진행한다. 7월 28일까지 초등학교 2~3학년 3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 무료이고 재료비는 1만5000원이다. 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은 7~ 8월 ‘부천시민 특별열람 ID카드 발급’을 실시한다. 만 20세 이상의 부천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 자격이 있는 부천시민은 매 학기 선착순 200명에 한해 방학 중 도서관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