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부들을 위한 생활강좌 만물이 소생하는 화창한 봄철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좋은 계절이다. 부천시내 곳곳에서는 주부들을 위한 각종 강좌를 비롯해 갖가지 창업과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열릴 예정이다. 3월에 신청하면 4월부터 가능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인생학교 - 평생학습센터부천시평생학습센터가 중장년 세대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한 ‘부천인생학교’를 연다. 부천인생학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된다.인생학교는 대학교별로 갖춰진 인적·물적 자원 현황에 맞는 취업·창업·창직 관련 11개 강좌로 진행된다. 과정은 웰빙화장품지도사과정, 양식조리사 과정, 3D 프린팅디자인 운영사 과정 등 경력단절여성과 은퇴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과정들로 구성됐다.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대학과 함께하는‘부천인생학교’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중장년층이 은퇴 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생활밀착형 시민 환경 아카데미 - 부천시부천시는 생활밀착형 환경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전통시장, 기업체, 아파트주민, 학생, 유용미생물(EM)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찾아가는 시민 환경 아카데미’를 연다.올해는 5개 주제별 맞춤 표준교재를 새로 제작해 관심분야별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와 함께 화학제품을 대신할 수 있는 친환경 유용미생물교육도 병행된다. 신청 대상은 전통시장, 기업체, 아파트단지 등이다. 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민·단체 등이다.부천 민주시민학교 - 체인지부천체인지부천(공동대표 오성례, 서보영)이 오는 3월 27일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시민들의 사랑방 ‘카페 채움’(부천시 중동로254번길104 호정프라자 303호)에서 민주시민학교 ‘부천아! 조금 더 친해지자’를 진행한다.체인지부천은 의정모니터링단과 시민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비영리 단체로, 현재 시민의정모니터링단과 학습모임, 주민모임, 시민사랑방 등을 운영하고 있다.민주시민학교 ‘부천아! 조금 더 친해지자!’는 살고 있는 도시의 지방자치 성숙도을 들여다보고, 함께 공부하자는 취지로 시정·의정·지방자치·언론·민주주의 등 총 15강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민주시민학교 첫 수업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카페 채움에서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20년 넘게 시민활동을 해온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촛불과 지역사회, 시민은 무엇을?’ 이란 주제로 강의될 예정이다. 한편, 민주시민학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시민주도형 자기주도학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향후 강의 계획은 시민을 위한 의회란 ?, 지방의원의 역할과 의정활동, 민주적인 언론으로 나아가는 시민의 움직임, 좋은 기사를 보는 시민의 눈, 현 지역 언론의 주소와 언론의 미래 등이다. 강의는 부천 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다.생활밀착형 평생학습공간 - 학습반디부천시민의 생활밀착형 평생학습공간인 행복학습센터가 ‘학습반디’라는 새 이름으로 거듭난다. 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를 행복학습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시는 행정체제 개편과 함께 부천형 행복학습센터의 고유 브랜드를 정립하고자 기존의 ‘행복학습센터’를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새 이름 ‘학습반디’로 바꾸기로 했다.‘학습반디’는 어두운 곳에서도 빛을 내는 반디의 모습을 형상화해 학습으로 동네에서 이야기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나타낸다. 부천 학습반디는 ‘학습하기 딱 좋은 거리’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한편, 부천시는 올해 3월 문을 연 원미1동, 중동, 중4동, 심곡본동, 심곡1동, 소사동, 역곡2동, 상3동, 송내1동 등 9곳을 포함해 총 19곳의 학습반디를 운영하고 있다.고전예술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아카데미 - 부천시립도서관부천시가 오는 4월 6일부터 6월 1일까지 시민의 문화예술 체험을 위한 예술분야 강좌로 「2017년 상반기 꿈빛아카데미」를 운영한다. 4월에 진행하는 첫 번째 강좌는 ‘클래식, 시대의 소리를 듣다’이다.전 MBC PD이며 팟캐스트 ‘이채훈의 킬링클래식’을 진행하고 있는 이채훈 칼럼리스트가 강의를 맡았다.네 명의 위대한 작곡가에 대해 알아보는 클래식 입문 과정이다. ?최초의 자유음악가 모차르트 ‘상처 입은 치유자 베토벤’, ‘피아노의 시인 쇼팽’, ‘멜로디의 천재 차이코프스키’ 등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5월에 진행하는 두 번째 강좌 ‘옛 그림으로 배우다’는 홍익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에서 강의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한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고연희 교수가 진행한다.또 동양의 옛 그림과 시문을 보며 표현하는 의미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그림으로 만나는 명시와 시인’, ‘꽃과 새 상징 그림과 기능’, ‘지혜와 교훈을 위한 그림들’, ‘신사임당의 그림과 정선의 진경산수화’ 등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베이비부머를 위한 강좌 - 인생이모작센터제2기 인생설계 아카데미 강좌가 5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참여 신청은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2017년 제1기 인생설계 아카데미’가 지난 3월 7일 개강했다.이날 첫 수업에는 베이비부머 32명이 참석해 ‘나에게 주는 상장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4월 25일까지 8주 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주제는 내 인생의 발자취, 인생이모작의 시작, 사랑의 보물, 가족, 은퇴를 기회로 감사 레시피, 중년의 부부 리모델링, 칭대화 행복찾기, 내 인생을 새롭게 디자인하다 등 다양하다.강좌는 이화영 한국100세교육문화원장 등 전문 강사 5명이 맡았다. 지난해 1월 개소부터 메인 강의로 진행해 온 인생설계 아카데미는 앞으로 남은 30년, 50년을 어떻게 살까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즐거운 시간이 될 예정이다. 2017-03-23
- 1인 가구 늘어 수익형 오피스텔 인기 저금리 행진이 수년간 지속되면서 수익형 오피스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보다 저렴해 적은 금액 투자로 매달 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오피스텔. 산업단지 배후도시인 안산은 주택임대 수요가 높은 편이라 수익형 오피스텔이 꾸준한 인기다. 수익형 오피스텔에 투자할 때 가장 먼저 꼽아봐야 하는 것은 지속적인 임대수익을 올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입지와 수익률이다. 건설되는 수많은 오피스텔 중 입지와 수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곳은 어디일까? 최근 분양이 한창인 ‘안산 큐브시티’ 오피스텔의 입지와 전망을 분석해 본다.1~2인 가구 증가 오피스텔 수요 늘어최근 수익형 오피스텔 건설이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거문화의 변화를 손꼽는다. 혼자 사는 1인가구를 소재로 한 TV 프로그램이 꾸준한 인기를 끄고 있듯이 1인가구의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 수는 500만 명. 이는 전체 가구 중 27%를 차지하는 수치다. 통계청은 앞으로 1인가구의 비율이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통계청은 2022년 1인가구의 비율이 30%를 기록하고 2035년에는 현재의 1.5배 이상인 760만명은 넘어설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1인가구가 주거시장의 주류로 등장하면서 1인 주거에 최적화된 오피스텔의 인기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안산 큐브시티’ 관계자는 “옛날엔 대형 평형 아파트를 소유하는 것이 부의 상징이었다면 최근엔 대형 평형 아파트의 인기가 줄어든 대신 아파트도 소형 평형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세컨드 하우스로 수익형 오피스텔을 구입해 월세 수입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났다. 투자 목적이나 혹은 자녀의 독립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는 부모님들도 적지 않은 편”이라고 말한다.안산 중심지 오피스텔 533세대 분양3월 15일부터 모델하우스를 오픈하여 분양중인 큐브시티는 안산에서 분양한 수익형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로 오피스텔 533세대를 분양한다. 여기에 상가 22호와 사무실 22호까지 총 577호다.오피스텔의 핵심은 입지. 수요자 중심의 여건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우선 큐브시티 오피스텔 주변에는 안산시청을 비롯한 세무서, 교육청, 경찰서 등이 모여 있는 행정과 상업의 중심지다.또한 고려대학교 병원을 비롯해 대형 지역병원들이 밀집돼 있으며, 롯데백화점, NC백화점,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중앙로데오거리까지 도보 생활권에 포함되어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고, 주변에 유동인구 10만명 이상 상권과 고잔역 권역내의 법원과 검찰청 등 법조단지의 인프라가 형성되어있다.‘안산 큐브시티’ 관계자는 “이처럼 관공서와 상업시설이 모여 있다는 것은 입주민에게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일 뿐만 아니라 꾸준한 임대수요를 창출하는 입지조건을 갖춘 걸 말합니다. 오피스텔에서 입지가 가장 중요한데 저희 안산 큐브시티의 입지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주변입지 뿐만 아니라 대규모 인원이 생활하는 건물인 만큼 건물자체에도 입주민을 위한 셀프세차장과 휘트니스시설, 북카페, 브런치카페, 하늘캠핑장, 빨래방 등 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전매 제한 없고 대출규제 없어 투자성 높아특히 안산은 반월공단과 시화산업단지의 1만5000여개 기업이 있어 30만명 이상의 임대수요가 예상된다.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안산 큐브시티는 고잔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다. 현재 운행하는 4호선 외에도 올 10월 수인선 개통, 19년 소사-원시선 개통, 신안산선 착공과 고속전철역사 등이 들어서는 등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특히 소형 오피스텔은 전매제한, 세금 등으로부터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대출규제와도 별개인 만큼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금리 기조로 인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고,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수익형 오피스텔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안산 큐브시티 모델하우스는 방문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호수를 지정해 분양받을 수 있다. 2017-03-23
- 음악과 영화로 좋은 사람들과 소통 나누는 전원의 삶~ 파주 프로방스에서 차로 5분 여 달리다 보면 탄현면 만우리에 다다른다. 여느 곳과 별다를 것 없는 시골 마을인 이곳에 지난해 1월, 눈길을 끄는 컨테이너 하우스가 들어섰다. 은퇴 후 부부가 사는 공간을 구태여 크고 거창하게 지을 필요가 없다는 소신으로 아담하게 자리 잡은 이곳. 컨테이너 하우스의 고정관념을 깬 외관부터 남다르다. 1층은 살림집, 2층은 ‘프럼나드’라는 음악카페인 이집의 주인장은 은퇴 후 도심을 떠나 여유로운 전원의 삶을 꿈꾸었다는 김기호, 양정필 부부. 그들만의 ‘놀판’을 마련하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살아가는 부부를 만나보았다.음악 감상이 취미인 남편, 마음껏 음악 즐길 수 있는 공간 꿈꿔사업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던 남편 김기호씨와 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했던 아내 양정필씨의 인생 2막이 시작된 것은 지난해 1월이다. 줄곧 서울에서만 살아온 부부는 은퇴 후 전원에서의 생활을 꿈꾸었다. LP판 1만여 장과 DVD 3,000여장을 모았을 정도로 음악을 즐기던 남편 김기호씨는 그동안 바쁘게만 살아온 일상을 떠나 유유자적하며 음악을 즐기면서 살고 싶었다. “아파트 생활을 하다 보니 양껏 큰 볼륨으로 음악 감상을 못했어요. 그래서 아내와 은퇴 후에는 전원에서 살자고 의기투합했죠. 하지만 디테일한 계획을 세운 건 아니고 막연히 전원에서 부부가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을 마련해서 여유롭게 살자고 얘기를 나누곤 했어요.”그런 꿈은 아내가 교직 은퇴 2년을 앞두고 명예퇴직을 하면서 앞당겨졌다. “파주로 오기 전까진 줄곧 서울에서 살아서 사실 시골살이를 하겠다고 마음만 먹었지 구체적인 계획이나 그런 건 없었어요. 그러다 은퇴를 코앞에 두고 우연히 이 땅을 만나게 됐죠.” 아내의 말에 남편은 “어떤 것을 하겠다고 할 때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 따지면 늘 미비한 점이 생기게 마련이라 계획만 세우다 말 수 있어요. 우리 부부는 은퇴 후 전원생활을 하겠다는 큰 그림만 그려놓았지 어느 지역이 좋겠다는 생각도 없었고 미리 땅을 준비해놓지도 않았죠. 그런데 인연이 되려면 일이 참 우연치 않게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파주는 적성에서 교사로 재직 중인 동생을 만나러 자주 오갔던 곳이라 눈에 익은 곳이기도 하고 그런 인연으로 적당한 곳을 찾다 지금 프롬나드가 있는 자리를 만나게 됐습니다”라고 덧붙인다. 부부가 원하는 크기의 아담한 땅, 멀리 동네가 내려다보이는 나지막한 산 중턱에 자리한 위치가 마음에 딱 들어 그 자리에서 결정을 했다는 부부.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이 컨테이너로 지은 살림집이자 음악 카페 ‘프럼나드’이다.지난 해 1월 컨테이너하우스 짓고 전원생활 시작남편 김기호씨는 이 집을 짓기 전 집에 대한 나름대로의 철학을 정했다. 노후에 욕심내지 말고 부부가 생활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을 마련하자는 것과 절대 집짓기에 돈을 들이지 말자는 것. 그래서 선택한 것이 컨테이너 하우스였다. “집하나 지으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중간에 생각지도 않은 일도 생기고 추가로 경비가 더 들어가는 일이 흔합니다. 그런 수고를 줄이고 실속을 택한 것이 컨테이너 하우스죠. 완성되기까지 어려움이 아주 없었던 건 아니지만 건축비나 집 짓는 기간 면에선 매우 만족스러워요. 사는데 전혀 불편함도 없고요.” 김기호씨는 덧붙여 “단독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직접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웬만한 고장은 어느 정도 손볼 줄 알아야 해요. 특히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꿈꾼다면 더욱 그렇죠. 도시처럼 수리업체가 바로바로 올 수 없거든요. 그런 면에서 컨테이너하우스는 은퇴 후 전원주택으로 추천할 만 합니다”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부부의 컨테이너하우스는 2016년 1월 완공된 후 독특하고 예쁜 외관으로 주택 관련 잡지와 방송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졌다. 그리고 같은 해 5월 컨테이너하우스 2층에 음악카페 ‘프럼나드’의 문을 열었다. “카페 이름이 원래 ‘프럼나드 오브 뮤직’으로 ‘음악의 산책’이란 뜻을 담았죠. 그런데 오신 분들이 줄여서 ‘프럼나드’, ‘프럼나드’라고 부르다 그냥 ‘프럼나드’가 됐어요.(웃음) 카페를 열었지만 이곳에서 경제적 이득을 기대하고 연 것은 아니에요. 둘이 즐기기엔 많은 LP판이 있고 또 고전명화 등 DVD가 있어서 많은 분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프럼나드’가 일상의 쉼터 같은 문화공간이 되었으면~은퇴 후 남편의 바람을 진작 알고 그 꿈에 동의했던 아내는 재직 시부터 베이커리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남편 김씨는 여유롭고 느긋한 삶을 원했던 터라 준비에 손이 많이 가는 식사 메뉴를 제공하진 않지만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 향 좋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내의 내조 덕분이라고 웃는다.“일부러 찾아오지 않으면 지나가다 마주칠 만한 장소가 아니니까 당연히 처음엔 손님이 없었어요. 그러다 한 분 두 분 찾아오기 시작해 입소문이 나고 매스컴에도 알려지면서 이제 찾아오는 분들이 쏠쏠해요. 주말이면 아지트처럼 음악 좋아하고 영화 좋아하는 분들이 모여 문화 사랑방이 된답니다. 프럼나드에서는 창밖으로 해가 떠서 질 때까지를 온전히 함께할 수 있습니다. 임진강 너머로 지는 석양을 바라볼 수 있으니 우리 일상은 매일 해넘이 축제지요. 이만하면 은퇴 후 생활로 충분히 자족할 만하지 않습니까?”이런 부부의 삶이 알려지면서 같은 성향을 가진 이들이 모여들어 주말이면 음악과 영화뿐 아니라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복고풍 음악 카페라서 부부와 비슷한 연배의 손님들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젊은 부부나 데이트 족들도 일부러 찾아오는 이들도 많다. 뿐만 아니라 인근 군부대의 중대장이나 장성들도 이곳에서 책을 읽고 영화를 보러 온다는 김기호씨는 “요즘 군인들이 우리 때와 달리 상당히 샤프하고 문화적이에요. 군부대 문화도 보니까 상당히 바뀌었던데요. 한 달에 책 3권씩을 읽고 독후감을 내는 것에 놀랐어요. 그래서 군부대 중대장에게 건의를 했습니다. 병사들의 포상으로 ‘프럼나드’에서 마음껏 영화를 보고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면 어떠하겠느냐고요”라고 한다.남편의 말에 아내도 100% 동의한다면서 “우리 바람은 이곳이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 되는 것이지요. 개인 공간이지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오픈해서 욕심 없이 아름답게 늙어가고 싶어요”라고 덧붙인다. ‘프럼나드’에서 자족한 인생 2막을 살아가는 부부의 모습, 닮고 싶고 부러운 노후의 모습이다. www.lpmusic.kr 031-949-1945 2017-03-18
- ‘지명유래비’ 세우는 향토사학자 이현우 올해 안산에는 지명의 유래를 적은 비가 다섯 개 생길 예정이다. 단풍나무가 많았다는 ‘풍전(楓田)’과 선비가 태어날 땅이라는 빈유지(斌裕地)가 후대로 내려오며 변한 ‘비누지’ 등이 이름을 남기는 것이다. 풍전은 공단지역으로 비누지는 선부동 아파트단지로 변해 마을과 지명도 이미 사라졌지만, 그 이름을 작은 비에 기록하고 기억하는 ‘지명유래비’가 만들어지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지명유래비는 변화의 바람에 밀려 고향을 잃어버린 이들에게는 추억으로 통하는 입구이며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내 고장을 알게 되는 잊지 못할 스토리로 기억될 것이다.지난 30여 년 간 안산의 지명과 문화재 발굴에 힘쓴 이현우 향토사학자를 만나 안산의 땅 이름 이야기를 들어왔다. 지명, 역사를 담고안산문화원 3층에 자리한 안산향토사연구소 이현우 전문위원은 “이름 없는 꽃이 없듯이 이름 없는 땅도 없다”며 “지명은 세월을 따라 변하지만, 잘못 전해져 와전되거나 뿌리 채 잃어버리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며 재미있는 지명이야기를 풀어냈다.‘능길’은 신길온천역 건너편에 있던 마을로 ‘능으로 가는 길목’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능묘는 단종의 어머니인 현덕왕후의 묘소를 의미한다. 이 위원은 “단종과 그의 어머니 그리고 세조의 이야기를 한 중학교 학생들과 연극으로 꾸며본 적이 있었다”며 “우리 지역에 담긴 이야기를 함축해서 담고 있는 것이 지명이고 이를 통해 역사를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2005년 안산 얼 찾기 사업으로 16개의 지명유래비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담당자가 바뀌며 잠시 중단되었다가 2014년 다시 시작해 20개가 더 만들어졌고 올해 5개가 더 만들어지면 41개가 되는 것이다. 땅 이름 즉 지명(地名)은 문화재라 할 수 있을까? 예부터 사람들은 마을을 이루고 곳곳에 알맞은 땅 이름을 지었고, 세월을 따라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었다. 대부분 지명에는 여러 가지가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인물 또는 역사속의 사건 또는 그 지역의 자연물 그리고 재미있는 설화까지 함축되어 있으니 후손에게 잘 전해야 할 살아있는 문화재라 할 수 있을 것이다.지명, 풍요를 예견하며이 위원은 27년간 안산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안산지역의 문화재를 찾아다니며 안산을 보는 새로운 시각이 생겼다고 말했다.“안산은 분명 예나 지금이나 풍요로운 도시이다. 또 인물이 많이 나왔다. 안산시 문화재가 유독 묘소가 많은 이유도 훌륭한 인재가 많았다는 것을 반증한다.”1914년 일제가 ‘안산군’이라는 이름 자체를 없앴다. 안산이 고려의 성군 문종의 탄생지이고 조선 후기 중흥시대를 이끈 인물이 많이 나왔다는 것을 염두에 두었을 것이라는 것이다.원곡동의 다문화거리에 대해 “일자리를 찾아 전 세계 젊은이들이 모이는 활기찬 도시임을 알린다”고 말했다. 원곡동에 살던 정씨 가문 묘비에 백성촌(百姓村) 출신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백 가지 성을 가진 마을'이라는 뜻이다. 지명을 통해 이 지역에 옛날부터 이주민들이 많았거나 또는 앞으로 많아질 것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지명, 바르게 전하는 것이 도리집집마다 감나무가 있고 마을에는 대나무가 많아 ‘감대골’로 불리다가 음이 변하여 ‘감자골’이 되었다. 감자골의 세거성씨였던 양주최씨의 족보에는 시죽동(枾竹洞)이라는 기록이 여러 군데 나오고 ‘시우대’라고 불리는 작은 대나무가 근처 산에 자생하고 있다.이 위원은 “사2동주민센터 옆에 감자골에 대한 지명유래비가 세워졌는데 ‘시곡’이나 ‘감골’로 불리는 것은 안타깝다”며 “원래 근본이나 뿌리는 변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지명은 대부분 구전(口傳)되기 때문에 안산에서 오래 산 80~90대 어르신들에게 묻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집성촌이 많았던 안산은 대대로 내려오는 족보에 세세한 기록이 남아있어 향토유적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 위원은 안산지역에 전해오는 설화를 모아 삽화를 넣은 이야기책으로 만들고, 안산지역 향토사를 책임질 후계양성에 힘쓰고 있다.“지역향토사는 누구네 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아야 할 정도로 섬세한 것이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애정이 남다른 '터줏대감들'의 역할은 사라지기 위운 향토사를 바로 잡는데 큰 몫을 할 것이다.” 2017-03-16
- “2억원대 2층 테라스하우스로 내 집 마련 성공~” 서울 전셋가로 전원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곳이 있다. 경기도 이천시 마장신도시에서 600m에 위치한 마장면 전원주택단지 ‘예림타운하우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 예림타운하우스는 자연식 정원의 구조를 2층 테라스에 도입해 자녀들과 반려동물이 뛰어 놀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모든 연령대에서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입주민들의 이구동성. 내 집은 내 스타일 대로 설계예림타운하우스는 20여 년 동안 소형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을 선도해온 예림종합건설(주)(대표 이익석)가 직접 짓고 직접 분양한다. 친환경 내장재를 사용해 건강까지 챙기는 생활공간과 옥상 조경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는 강소기업이다. 건축주가 직접 분양하는 것이어서 가격도 착하다. 전용면적 33평형(구)의 2층 테라스하우스가 기본형 기준으로 2~3억원대.‘좋은 자재, 좋은 설계를 기본으로 사람이 편안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는 예림종합건설(주)은 세대별 성향에 따라 맞춤형 시공을 한다. 마감재, 구조, 면적, 각 실의 위치 등은 상담과 기술적인 검토를 거친 후 전체 40세대의 분위기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내가 살고 싶은 집으로 설계할 수 있다. 전원생활은 예림타운하우스처럼예림타운하우스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뛰어난 내구성을 보장하며 작은 평수임에도 대형 평수와 같은 친환경 내장재를 사용했다. 또 2층 데크에 잔디를 깔아 자연 경관을 집 안으로 들여놓았다. 12.3평 정도 되는 이곳에서 사계절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입주민들의 전언. 석양 무렵에는 2층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풍경이 압권이라고 한다.1층 거실은 정원과 맞닿은 대형 유리창을 내어 집 안 어느 곳에서든 바깥 풍경을 잘 볼 수 있게 설계했다. 주방 창은 가장 빠른 시간에 환기가 잘 되도록 크게 냈다. 이익석 대표는 “예림타운하우스는 겨울엔 북서풍이 불어오고, 여름엔 남동풍이 불기 때문에 주방 환기가 잘 되도록 동서남북으로 창을 연결했다”고 한다. 생활편의시설·교통편 모두 만족교통편도 만족스럽다. 예림타운하우스에서 1.2km만 가면 덕평IC 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어서 송파IC까지는 50분 거리, 서초IC까지는 45분 거리로 서울까지 1시간 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예림타운하우스 인근에 4000세대 규모의 이천 마장신도시가 현재 공사 중이며 국내 최대 규모라는 덕평휴게소보다 4배나 큰 마장프리미엄휴게소, 29만 평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이 들어섰다.백문이불여일견! 이미 예림타운하우스에서 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예림종합건설(주)의 홈페이지(www.yelim1.kr)와 블로그(http://blog.naver.com/yelimtown)를 방문하면 된다. 이미 입주해서 사계절을 보내본 이들의 생생한 라이프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분양문의 1644-8921TALK! 톡톡!내가 예림타운하우스에 사는 이유~00호 입주자_ 지난해 6월에 입주했어요. 추운 겨울을 지나면서 느끼는 건 예림타운하우스의 단열은 단연 최고라는 점. 소음 차단도 완벽해요. 창밖에서 두드려도 안에서는 소리가 잘 안 들릴 정도거든요. 모든 게 만족스럽지만 가장 맘에 드는 건 주차장이랍니다. 마당 아래 주차장이 있어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했어요. 해가 잘 들어서 창고 겸 사용하는데 정말 만족해요. 널찍한 2층 테라스는 넓어서 봄여름가을 고기 굽고 커피 마시기에도 좋답니다.00호 입주자_ 예림타운하우스는 전원주택이면서도 난방비가 아파트에 살 때보다 덜 나와요. 단열이 참 잘 된 거 같아요. 집 내부도 현대식으로 아파트의 편리성을 그대로 담아냈어요. 아래 위층 모두 햇볕이 잘 들어 빨래도 잘 마르죠. 전업주부인 저에겐 안성맞춤인 집이랍니다. 서울 경기 지역의 전셋값 정도로 이렇게 멋진 전원주택을 마련한 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00호 입주자_ 한파주의보가 내렸던 1월 초순, 보일러를 외출로 돌려놓고 3일간 집을 비울 때 걱정을 많이 했어요. 전원주택은 집을 비우면 냉동실 된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한데 돌아와 보니 실내 온도 17도. 또 전원주택은 현관문에 결로가 생겨서 얼어버리면 문이 안 열린단 얘기도 들었는데 물기 하나 없이 보송보송~.(^^) 아파트가 대세인 요즘 세상에서 전원주택이 너무 좋다고 해도 듣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만 취향이 같고 생각이 비슷한 이웃들끼리 이렇게 예림타운하우스에서 동글동글 모여 사는 게 뿌듯하답니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7-03-14
- 대치동 입시치트키, 스터디브릭스와 하귀성 소장이 함께하는 입시전략 설명회 내신 수능 밀착관리 전문학원 스터디브릭스에서대치동 입시 전문가 하귀성 소장과 함께 2018 입시전략 설명회를 진행 합니다.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가?아무리 성실해도, 아무리 성적이 뛰어나도전략 없는 입시는 모래 위에 지은 성에 불과합니다.우리아이의 학습기반에 전략을 더하라!똑똑하게 대학가자, 전략의 힘!전략을 바꾸면 숨겨진 1%, 입시 성공의 문이 열립니다.고1부터 N수까지, 비전과 멘토 하귀성 소장의 오랜 입시 경험과 스터디브릭스만의 “안”될 것도 “되”게 하는 입시성공 노하우를 제대로 알려드립니다.뿌리부터 단단하게 만들어주는대치동 관리형학원의 혁신 스터디브릭스와믿고 보는 입시 전문가 하귀성 소장이 전하는 차별화 된 입시전략!절대 실패하지 않는 성공학습전략을 제시합니다.많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스터디브릭스가 만들면 다릅니다.대치동 최고의 밀착관리&학습전략, 스터디브릭스◈ 내용1부 (연사-하귀성소장): 2018 입시경향 및 3월 모의고사 분석을 통한 향후 플랜 제시2부 (연사-스터디브릭스): 브릭스가 제안하는 축적의 시간, 체득의 힘! 전략적 포기를 통한 입시 성공 노하우◈ 일시고3·N수) 3월 14일 오후 2시고1·고2) 3월 17일 오후 2시◈장소스터디브릭스 대치 본원(대치현대아파트 맞은편 팥고당 건물 2F/3F)◈ 예약문의 02.558.5166◈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반드시 사전 예약 바랍니다.▶결과로 증명하는 스터디브릭스만의 이유 있는 성과[2016년 스터디브릭스, 이유 있는 전교 1등]경기여고/ 단대부고/ 정신여고/ 개포고/ 경복고/ 중동고 외 다수[2017 스터디브릭스, 이유있는 입시결과!!]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다수 의,치대/ 사관학교/ 서강대/ 성균관대 외 다수합격!!!!▶대치동 입시 전문가 하귀성 소장 프로필現) 교육컨설팅 (주)비전과멘토 대표tbs ‘상담 받고 대학가자’ 자문위원전국고교, 교육청, 관공서 초청 특강강사前) EBS 입시분석위원(‘07,08,12)주간한국, 서울경제신문 입시 칼럼니스트스카이에듀 초대 입시분석실장 2017-03-10
- 강남서초 초·중학교 학생 수 현황 강남지역은 교육열이 높은 학군으로 다른 지역보다 학교당 학생 수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강남구, 서초구 내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형성되어 있거나 진학 성과가 우수한 학교들이 위치한 학군을 중심으로 학생 수가 유독 더 많이 몰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든 학교도 있고, 교통편이나 주택 밀집도 등에 따른 학생 수 변화도 고려해야 한다. 학교알리미(2016년 4월 공시 기준)에 공시된 강남구, 서초구 내 주요 초·중학교 학생 수와 고입 진학 성과의 상관관계를 수치로 살펴봤다.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 자료참조 학교알리미 사이트강남 안에서 학생 수 대비 교원 수 차이 커적게는 1.9배에서 많게는 5배 이상 차이강남구 초등학교(32개교 중) 학생 수 현황(표1 참조)을 보면 언북초 1831명, 도성초 1571명으로 두 학교 학생 수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언주초, 대치초, 대곡초, 대모초, 세명초, 압구정초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중학교(25개교 중) 학생 수 현황(표3 참조)을 보면 역삼중 1218명, 대청중 1022명으로 두 학교가 가장 많은 학생 수를 보였다. 뒤이어 진선여중, 언주중, 대왕중, 숙명여중, 세곡중, 휘문중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교가 위치한 곳은 대부분 아파트 대단지가 형성되어 있거나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있는 학교들이 많았다.서초구 초등학교(24개교 중) 학생 수 현황(표2 참조)을 보면 잠원초 1818명, 반원초 1502명으로 두 학교 학생 수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신동초, 원명초, 서래초, 원촌초, 서이초, 우면초, 서원초 순으로 나타났다. 서초구 중학교(15개교 중) 학생 수 현황(표4 참조)을 보면 경원중 1020명으로 학생 수가 가장 많았고, 원촌중 1009명, 서일중 1003명으로 두 학교가 비슷했으며, 서운중, 세화여중, 반포중 순으로 나타났다.교원 1인당 학생 수가 많은 곳은 강남구 도성초로 24.6명이었으며 가장 적은 학교인 개포초 5.1명과 5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휘문중 18.8명과 개포중 3.6명을 비교하면 5배가 넘는다. 서초구는 원촌초 21.6명과 방현초 8.1명으로 약 2.6배 정도 차이가 났으며, 세화여중 16.9명과 언남중 9.1명으로 약 1.9배 정도 차이를 보였다.학생 수 많은 강남서초 중학교특목고 등 고입 진학 성과도 눈에 띄어학생 수가 많은 강남서초지역 중학교들 중에 특목고 등 고입 진학 성과가 두드러진 학교들이 많았다. ‘최근 3개년도 강남·서초 중학교 과고, 외고·국제고 합격자 현황’을 보면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들이 눈에 띈다. 학생 수도 많지만 졸업자 대비 합격 비율도 높은 편이다. 강남구 중학교(25개교 중)에서 학생 수 많은 상위 9개교 중 최근 3개년도 과고·외고·국제고 합격자 ‘합격생 배출 상위 학교 현황(표5, 표6 참조)’을 살펴보면 합격생 배출 상위 학교에 역삼중, 대청중, 대명중, 도곡중, 숙명여중, 압구정중, 대왕중 등 7개교가 포함되어 있다. 2016학년도 기준 상위 2개교인 역삼중, 대청중은 학생 수가 가장 많은 두 학교이기도 하다.졸업생 대비 합격률도 역삼중 5.9%, 대청중 5.5%로, 강남구에서 가장 적은 수의 합격생을 배출한 중학교의 합격률 0.7%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서초구 중학교(15개교 중)에서는 학생 수 많은 상위 6개교 중 경원중, 원촌중, 서일중, 서운중 4개교가 포함되어 있다. 2016학년도에 서초구에서 가장 적은 수의 합격생을 배출한 중학교의 졸업생 대비 합격률은 0.4%였고, 반대로 총 15명을 배출한 서일중은 3.9%의 합격률을 보였다. 2015학년도에 서일중은 총 30명이 합격해 졸업생 대비 8.5%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고, 그해 가장 적은 수의 합격생을 배출한 중학교의 1.0% 합격률과 비교해 큰 차이가 났다. 학생 수가 많은 중학교 중 고입 진학 성과가 우수한 학교들을 보면 졸업생 대비 합격자 비율도 3~5% 대로 높은 편이다. 학생 수가 적은 학교도 졸업생 대비 합격자 비율이 1% 전후로 그리 높지 않아, 강남지역 안에서도 교육환경과 선호도에 따라 고입 진학률에서 차이가 있고 그에 따른 유입 인구의 쏠림 현상으로 전세가 역시 큰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표1. 강남구 초등학교(32개교 중) 학생 수 현황<학생 수 많은 상위 8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언북초1,831명985명846명86명10명76명21.3명 도성초1,571명771명800명68명5명63명24.6명언주초1,297명641명656명71명3명68명19.7명대치초1,265명692명573명71명3명68명17.8명대곡초1,082명601명481명67명8명59명16.1명대모초1,044명569명475명54명4명50명19.3명세명초988명494명494명60명7명53명16.5명압구정초953명472명481명54명5명49명17.6명 <학생 수 적은 하위 4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개포초118명65명53명23명4명19명5.1명대청초205명99명106명23명2명21명8.9명개원초251명119명132명31명2명29명8.1명수서초257명124명133명29명5명24명8.9명표2. 서초구 초등학교(24개교 중) 학생 수 현황<학생 수 많은 상위 9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잠원초1,818명933명885명86명3명83명21.1명반원초1,502명753명749명85명6명79명17.7명신동초1,470명769명701명71명7명64명20.7명원명초1,397명724명673명65명6명59명21.5명서래초1,327명664명663명75명5명70명17.7명원촌초1,277명685명592명59명4명55명21.6명서이초1,168명612명556명71명3명68명16.5명우면초1,137명568명569명62명5명57명18.3명서원초1,020명526명 494명60명6명54명17명 <학생 수 적은 하위 4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우암초305명149명156명33명3명30명9.2명방현초332명151명181명28명3명25명8.1명양재초543명292명251명41명4명37명13.2명서일초545명289명256명39명3명36명14.0명표3. 강남구 중학교(25개교 중) 학생 수 현황(국악중 제외)<학생 수 많은 상위 9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역삼중1,218명777명441명74146016.5명대청중1,022명535명487명70106014.6명진선여중938명0명938명55243117.1명언주중937명530명407명64105414.7명대왕중914명446명468명54114316.9명대명중884명465명419명63125114.0명숙명여중884명0명884명61184314.5명세곡중808명373명435명68125611.9명휘문중808명808명0명4334918.8명 <학생 수 적은 하위 4개교>학교 명총 학생 수총 교원 수교원 1인당 학생 수 총 인원남여총 인원남여개포중111명61명50명31명6명25명3.6명신구중378명195명183명48명9명39명7.9명언북중383명211명172명41명8명33명9.3명봉은중419명256명163명53명12명41명 2017-03-09
- 이제부터 우리 집은 1+한우고기 부담 없이 먹는다 입에서 살살 녹아 온 가족이 좋아하는 한우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 부천에 있다. 중동 부천소방서 맞은편에 자리한 덕유산태극한우. 이곳에서는 1+등급의 구이용 로스 인기부위를 골라 그 자리에서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불고기 감부터 양지와 사태 국거리는 물론 돼지고기 일체를 중간마진을 없앤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다.우리 가족 외식은 한우 먹는 날로한우는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최고의 음식으로 환영받는다. 하지만 맛과 영양에도 불구하고 높은 가격이 고민이었다. 최고 등급, 우수 품종의 맛있는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길 수는 없을까.부천 중동 그린타운 금호한양아파트 1341동 맞은편에 자리한 덕유산태극한우는 덕유산 자락에서 자란 1+등급의 우수한 품종 한우를 비롯해 한돈 돼지고기를 직접 구워먹고 구입도 할 수 있는 곳이다.특히 이곳은 그동안 가격 때문에 자주 먹기 부담스러웠던 한우 소고기 부위 일체를 동급 품종과 등급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렇다면 다양한 부위를 가격대별로 골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숨겨진 비결이 따로 있을까.덕유산태극한우 김옥수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비결은 소 한 마리를 통째로 한우농장에서 중간 마진 없이 직접 공수해 숙성과정까지 자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구이 로스용부터 양지와 사태 불고기까지 부위별 다양소비자직송시스템을 활용해 품종과 등급 대비 저렴하게 한우를 판매하는 덕유산태극한우의 또 하나의 장점은 다양한 부위 선택에 있다. 이곳에서는 소를 통째로 들여와 주인장이 직접 정육작업을 한다. 따라서 고기 종류가 다양하고 신선한 상태로 제공한다.덕유산태극한우에서는 고소한 맛의 등심, 살치살, 눈꽃살, 갈빗살, 차돌박이 등은 물론 한우특수부위를 비롯해 약 10가지가 넘는 다양한 로스용 구이감을 골라서 선택하도록 했다.구이용으로 인기 있는 부위 외의 불고기감이나 국거리용 사태와 양지 등은 일반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주부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재우기 번거로운 양념돼지갈비도 현재 3팩 구입 시 1팩 무료 증정 서비스를 하고 있다.이밖에도 덕유산태극한우에서는 한우구입 시, 로또복권을 선물하는 이벤트까지 열고 있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설레게 해준다.골라서 직접 숯불에 굽는 정육식당 맛의 매력덕유산태극한우를 제대로 즐기려면 정육식당코너를 활용하면 된다. 먼저 매장에 진열된 구이용 한우를 부위와 가격대별로 선택하고, 무료 상차림 테이블로 이동한다.한우의 제 맛을 살리려면 숯불이 제격이다. 이를 위해 이집에서는 좋은 참숯을 사용한다. 상차림 역시 개인별로 따로 내야하는 일반 정육식당과 달리 꼭 필요한 맛 반찬들로 가득하다.김 대표는 “파채와 콩나물겉절이, 소스를 곁들인 양파채, 들깨드레싱을 곁들인 양상추샐러드, 얼갈이김치와 묵사발 등은 손님들이 남김없이 들고 가시는 찬들”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이 선택 시는 돼지껍데기도 서비스로 제공한다.고기뿐만 아니라 점심식사도 이용 가능하다. 정육식당만의 신선한 부속재료를 사용한 내장탕을 비롯한 갖가지 탕 종류가 별미다.덕유산태극한우는 연중무휴로 이용가능하며, 문 여는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공휴일은 오후 10시까지이다. 최근 리모델링으로 좌식, 입식 좌석 모두 완비되어 있다. 2017-03-09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푸짐하고 색다른 맛 ‘평가옥’은 3대째 내려오는 일품요리점이다. 할아버지 세대부터 이어오고 있는 평양음식 전문점으로 평양냉면, 어복쟁반, 녹두지짐이 이곳의 대표메뉴이다. 돼지고기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간 고소한 빈대떡도 별미이고 만두전골은 평양음식이 싱겁다는 사람들을 위해 좀 더 칼칼한 맛을 냈다.평양냉면 평가옥은 본점인 분당점을 시작으로 가맹은 하지 않고 100%직영점 운영을 한다.잠실 신천점은 그중의 하나로 트리지움 아파트 3단지 앞 쪽에 위치한다.가게는 아담하지만 방과 홀로 나눠져 짜임새가 있다. 홀은 벽면이 푹신한 좌석과 일반 의자 좌석으로 나눠진다. 주말을 맞아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찾은 평가옥에는 어르신을 모시고 온 가족들과 다른 가족들로 금세 빈자리가 가득 찼다. 메뉴로 선택한 어복쟁반은 놋쟁반에 갖가지 소고기 편육과 채소를 푸짐하게 담아 육수를 부어가며 먹는 전골 요리의 하나이다. 소고기의 다양한 부위와 이북식 만두, 푸짐한 채소에 담백한 육수까지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일품요리로 손꼽힌다.‘어복쟁반’이 소고기 음식이면서 어복이라고 불리게 된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우복(牛腹)을 잘못 발음하게 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평양의 상가에서 생겨나고 발달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로 흥정을 하면서 서로의 이해관계로 안 좋은 감정이 생기게 될 때, 한 그릇의 어복쟁반을 같이 나누면서 잠깐 동안의 오해나 긴장이 풀리고 까다로운 흥정도 쉽게 할 수 있으므로 상가에서 발달하였다는 해석을 하기도 한다. 만드는 법은 소의 머리고기, 양지머리, 가슴살을 삶아서 얇게 편육으로 썰어 양념을 하여 지름 50㎝ 정도의 굽이 달린 놋쟁반에 늘어놓고 계란지단, 파, 배,잣을 고명으로 얹고 한가운데 초간장을 놓고 뜨거운 육수를 붓는다. 3, 4명이 둘러앉아 편육을 초장에 찍어 먹으며 때때로 육수를 기울여 마시고 거의 먹었을 때 메밀국수의 사리를 비벼서 먹는다. 소의 가슴살 이외에 닭고기를 섞는 수도 있다. 각자의 그릇에 담아 먹지 않고 공동의 큰 그릇에 담아 여럿이 먹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주를 곁들여 이야기를 나누면서 먹는 데에 그 묘미가 있다고.평가옥의 어복쟁반도 이와 다르지 않게 나왔다. 커다란 놋그릇에 편육과 육전, 이북식 만두와 쑥갓, 대추, 죽순, 떡, 파, 버섯 등이 보기 좋게 담겨 나와 끓여 먹는다. 국물이 끓을수록 고기의 깊은 맛이 배어 나와 더 맛이 난다. 남은 육수에 냉면사리를 넣거나 기호에 따라 칼국수사리,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다. 평가옥의 한 가지 특징이라면 칼국수 사리가 익혀져 나와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잠깐 끓여서 맛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치와 오이김치, 무 짠지 등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도 깔끔하고 맛깔스럽다.녹두지짐은 김치와 편육을 함께 싸서 삼합으로 먹으면 맛있다. 평가옥의 평양냉면은 슴슴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한다. 소고기와 토종닭이 들어간 것으로 나뉘어 있는 온반도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이다. 평안도 지방에서 즐겨먹던 장국밥으로 소고기, 버섯, 육전, 만두, 당면사리와 각종 꾸미를 얹어 맛을 더했다. 2017-03-09
- 광주시 최저가 일반분양 아파트 장만할 마지막 기회 최근의 경기 악화와 대출 규제는 부동산 시장을 얼어붙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청약 경쟁률 최고 7.18대 1을 기록하며 전 세대 순위 내 청약 마감을 기록한 신규 아파트가 있다. 입지조건과 가격 경쟁력, 브랜드 인지도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지며 부동산 시장에 돌풍을 불러온 광주 ‘오포 서희스타힐스’ 모델하우스를 찾아보았다.평당 900만 원대 인근 전세시세의 분양가서희건설이 시공하고 경기 광주시 오포읍 일대에 들어서는 ‘오포 서희스타힐스’가 평균 1.96대 1, 최고 7.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마감했다. 현재 마지막 미계약 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오포초등학교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오포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3층부터 지상 23층, 8개동 총 605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입주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추자지구에 위치한 ‘오포 서희스타힐스’를 비롯해 연이어진 고산, 태전지구의 입주가 완성되면 1만 2000명 규모의 경기 동부권역 미니 신도시가 형성될 예정이다. 경강선 광주역을 이용해 판교, 분당, 강남 이동이 가능해져 제 2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와 함께 광주지역이 분당, 판교 출·퇴근자를 위한 타운하우스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인근 태재고개 아파트의 전세시세 수준인 평당 900만 원대 분양가로 최고 가격 경쟁력을 자랑하는 ‘오포 서희스타힐스’는 강화된 대출 규제로 인해 금융 압박을 받는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중도금 무이자의 금융 지원까지 실시하고 있다. 풍부한 녹지 환경,분당 교육 인프라 함께 누려단지의 주출입구와 부출입구 맞은편에 조성되는 공원을 비롯해 단지 내 2,000여 평에 이르는 조경면적으로 인해 도심 속 풍부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오포 서희스타힐스’. 단지 내 식재된 다양한 수종으로 자연의 변화를 아파트 단지 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한 세심한 조경까지 더해 도심 속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게다가 단지 주변도로는 인근 오포초등학교로 인해 어린이 안전구역 제한속도인 30km를 넘지 못해 차량 소음도 거의 없다.전 세대 남향배치와 평균 45m에 이르는 넓은 동 간격, 그리고 앞 동과의 단차를 둔 단지 조성으로 탁월한 채광과 환기, 조망권을 자랑한다.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의 판상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4동 하부에 설치된 주민커뮤니티에는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주민 운동시설, 작은 도서관 들이 들어서 입주민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단지 주출입구에 유치원, 학원 등하원시 이용되는 차량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특히 경강선 경기광주역 개통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면서 분당 및 판교까지 10분대 이동, 서울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이곳은 분당의 학원가와 학군 등 교육과 생활 인프라가 분당권이란 강점이 입주자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다. 자연환기 시스템 창호,아일랜드식 주방에 팬트리까지‘오포 서희스타힐스’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자연환기가 되는 시스템 창호를 비롯해 시스템 에어컨, 안방 드레스 룸, 아일랜드식 주방, 팬트리까지 브랜드 내장재를 사용해 최신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외관과 단지 내 동선, 안전 시스템까지 ‘서희건설’ 브랜드 인지도에 걸맞는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인다.‘오포 서희스타힐스’의 주택홍보관은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일반 분양 미계약 잔여분에 한해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분양문의 1670-0855 20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