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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 주도하는 드론으로 꿈을 키워요~ 전국적으로 드론열풍이 거세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하늘을 수놓은 드론퍼포먼스나 각종 예능방송의 항공촬영 등으로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온 드론은 이제 첨단기술과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주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래드론협회’는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전문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드론지도사들의 모임이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갈 당찬 여성들을 만나보았다.드론, 그 무궁무진한 매력에 흠뻑 빠지다!‘미래드론협회’는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의 드론지도사 1기 교육수료생으로 구성된 드론동아리이다. 지난해 가을, 교육과정이 개설되면서 처음 드론을 접한 동아리 회원들은 항공촬영 및 편집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습득하면서 드론이 주는 매력에 흠뻑 빠졌고 수료 후에도 모임을 결성해 정보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이 처음 드론을 배우기 시작한 계기는 다양하다. 유순애(신정동, 52세)씨는 “사진공모전에 출품해 상을 받을 정도로 평소에 사진이나 영상에 관심이 많았는데 드론을 통해 새로운 촬영기술과 영상편집 기술을 접하게 됐다”고 말했다.CS강사로 일하고 있다는 김홍희(등촌동, 33세)씨는 “드론에 대한 호기심과 강의에 대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기위해 교육을 받았다”며 “교육과정에서 사람들이 왜 드론에 열광하는지 알게 되었고 미래를 열어갈 4차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순천씨(방화동, 48세)는 “지난 주 가족여행지에서 드론으로 항공촬영을 했다. 주변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후 멋지게 편집해서 보는 즐거움과 스스로 해냈다는 뿌듯함이 컸다”고 전했다. 드론열풍, 자격증 취득으로 한발 앞서가!드론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산업이다. ICT, 항공, 소프트웨어, 센서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다양한 산업과 연관한 일자리 창출효과와 부가가치 등 성장잠재력이 풍부하다. 드론시장이 갈수록 성장하면서 드론자격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드론지도사 및 항공촬영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해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2040 경력단절여성이 대상이며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방과후강사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강사 등으로 활동하거나 과학행사, 드론영상 콘텐츠 전문가 등 항공촬영 관련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영역을 개척,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다양한 일자리를 스스로 창출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드론산업의 장점이다. 김용하(등촌동, 54세)씨는 “교육을 수료한 후 창업에 대한 가능성이 보이더라”며 “드론촬영과 스포츠를 연계한 창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교육내용은 비행원리와 촬영일반지식 등의 이론과 항공촬영 초, 중급 실습으로 진행되며 드론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취업의식교육과 이력서컨설팅 등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취업준비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중요한 드론 실습은 완구용 드론이 아닌 100여 만 원 이상의 고급 장비들이 투입돼 강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드론 영상편집과정수업을 위해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한 고사양컴퓨터도 마련돼 있다. 교육일정은 4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드론을 날리기 가장 좋은 계절이다.드론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김성아 강사는 “신기술을 접하는 교육생들이 보다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강의하고 있다. 경력단절여성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 자신감이나 열정이 강해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과 함께 묵직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수료 이후 결성된 모임에도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서류작성부터 사업견적서, 계약서 쓰는 방법까지, 취업과 창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박준영 실습강사는 “지난해 말부터 드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며 “미디어에 의해 드론에 대한 장점만 크게 부각되는 면이 있는데 현실적인 부분을 짚어주고 실제적인 보탬이 되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 www.hrbks.or.kr위치: 강서구 까치산로 134, 화곡빌딩 5층문의: 02-2692-4549/ 카카오톡: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미니 인터뷰김성아 드론교육 강사뚜렷한 비전과 목표를 갖고 모임을 결성한 진취적인 여성들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고 하나라도 더 가르쳐드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드론은 미래가 밝은 사업이지요. 대신 정확한 교육을 받아야 취업이나 창업에 실패하지 않습니다. ‘미래드론협회’의 송성숙(신월동, 56세) 회장드론촬영기술은 여성들도 충분히 익히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항공촬영을 하다보면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스트레스해소에도 그만이지요. 취미든, 경제활동이든 배우고 싶다면 용기를 가지고 문을 두드리세요.유순애(신정동, 52세)씨지난해, 가을과 겨울에 걸쳐 드론수업을 받으면서 추운 날씨 때문에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배우고 싶은 욕심도 생기더군요. 드론렌즈를 통해 본 세상은 카메라와는 또 다른 느낌이입니다. 정말 매력적이지요.김홍희(등촌동, 33세)씨스마트폰이 혁신이었다면 드론 역시 혁신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드론을 활용한 새롭고 다양한 영역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미래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방과후지도사 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도 무한한 상상력을 심어주었답니다.이순천(방화동, 48세)씨지난 겨울방학 때 방과후보조강사로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여성의 섬세한 성격과 감성적인 영상편집이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색다른 분야라 망설이는 여성들에게 일단 배우고 나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4-04
- 학교 내신과 입시 경쟁력 강하려면 독해력 필수 학생부종합전형이 늘어나면서 이를 뒷받침할 내신과 수능실력 점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개정교육과정은 물론 시험에서 중요한 학습 역량으로 독해력이 재조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녀의 학습 장점과 취약점 보강을 위해 맞춤식 학습 코칭과 진로진학 동기부여프로그램 및 독해력 훈련을 강조하는 부천 상동 초중고 종합학원 온새미학원의 학습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대치동을 비롯해 전국 교육특구의 영역별 지문능력 향상 스퍼디포스트레이닝센터수능시험의 점수가 독해력에 의해 좌우되고 있을 만큼, 주요 과목에서 독해력의 비중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그 이유는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비중 높아진 국어 때문이다. 국어는 물론 영어 역시 시험문항에서 등장하는 각종 지문은 길이도 길 뿐만 아니라, 내용 파악을 하기위해서는 난이도에 따른 분석능력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학생부종합 전형 비중이 늘자, 자기소개서 쓰기와 면접 역량 역시 요구하는 내용 파악능력이 독해력으로 뒷받침된다. 따라서 온새미학원에서는 독서 잘하는 학생에서 그치지 않고 나아가 독해를 잘하는 학생으로 학습 목표를 잡고 지도하고 있다.온새미 학원 정승재 원장은 “학년별 독해력 지도를 위해 본원에서는 스터디포스프로그램을 런칭했다. 이 프로그램은 독해력 교정 및 종합적 관리를 위해 독해유창성지수를 파악해 향상시켜 줄뿐만 아니라, 학습 능력을 올려준다. 독해유창성지수가 높아지면 국어 외에도 주요 과목 이해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바뀐 교육과정에 따라 불안한 학부모를 위한 ‘맞춤식학습코칭’이란온새미학원에서는 꾸메땅, 퍼플카우 등 자기주도학습코칭 시스템을 운영해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돕고 있다. 특히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통합교과, 시험 대비 과정중심평가, 토론과 리더십 능력 강조 등이 강조됨에 따라 진로설정과 학생부관리 능력은 입시 당락의 또 하나의 변수로 떠올랐다.정 원장은 “개정된 교육과정은 꿈과 끼와 관련한 활동, 과목별 균형, 교과별 핵심개념 파악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본원에서는 자녀의 진로와 성적, 성향에 맞는 맞춤식 학습스케줄에 따라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곳에서는 독해력 훈련 외에도 미리부터 진로진학의 전공적합성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이미 주요 입시학원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터디포스트레이닝 센터의 ‘퓨처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활용한다.초등부터 고등까지 동기부여 있어야 자기주도 학습 가능해입시에서 중요한 독해력과 맞춤식 진로지도 외에도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동기부여 기회가 필요하다. 특히 입시의 예비 출발점인 초등 고학년을 시작으로 중학생들에게 주요과목 공부를 잘 하도록 돕는 동기부여와 학습관리시스템은 필수이다.이를 위해 온새미학원에서는 꾸메땅 학습코칭센터의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학생이 공부를 잘 하려면 개인별 자기주도학습과 행동습관전략, 개별학습솔루션, 동기코칭이 상호 접목되어 지도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정 원장은 “한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듯, 학생이 진로와 진학에 성공하려면 꿈과 목표설정부터 시간관리와 학습동기부여, 과목별학습전략, 오답풀이 등의 종합적인 교육시스템이 필수”라고 말했다.온새미학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등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와 수능독해 무료독해진단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희망자는 미리 예약을 해둬야 한다. 2018-04-04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열한 번째 걸음 :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관리 중요성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항목은 학생부의 최종 결론이자 교사 추천서에 해당합니다. 담임교사는 학생부에 기재된 각 항목 내용들을 종합해, 학생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잠재력, 인성, 인지적 특성,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창의성, 예체능 활동 등을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2017년부터 적용되는 교육부의 ‘학생부 기재 개선 방안’은 기존의 추상적이고 칭찬일색인 기재 방식을 지양하고, 학생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게 기재하라는 뜻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교사는 학생의 특성을 ‘배려’, ‘나눔’, ‘협력’, ‘타인존중’, ‘갈등관리’, ‘관계지향성’, ‘규칙준수’ 등의 소항목으로 구분해 기재할 수 있습니다.이 항목은 고교재학 기간 동안 학생에게 일어난 전반적인 변화에 대한 최종적인 관찰 결과를 담고 있으므로, 입학사정관이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는 항목입니다. 따라서 평소 교사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강점들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교사와의 강한 유대감을 형성해야 보다 호의적인 기재 내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관리 방안(1) 학생의 장점을 생생하게 드러낼 것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 평가자료로서 가치를 가지기 위해서는 학생의 다양한 면모에 대한 심층적인 관찰이 신빙성 있게 충분히 기재되어야 합니다. 미사여구만 앞세운 칭찬 일변도의 기재 내용은 입학사정관에게 의미 있는 평가 자료로 인식되기 어렵습니다.기재 방침은 장점 위주로 기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제시하지만, 단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도 변화 가능성과 함께 기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장점과 더불어 교정이 필요한 결점도 솔직하게 기재될 때, 오히려 학생의 다른 장점도 신빙성 있는 관찰결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지적된 단점들을 고치기 위해 노력한 과정과 변화 내용만 충분히 기록된다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2) 구체적 사례(에피소드)를 가미해서 작성할 것다른 항목들과 마찬가지로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또한 신빙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추상적 서술이나 미사여구 위주로 채워지면 평가자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어렵습니다. 막연히 어떤 역량이 뛰어나다는 결론만 앞세우기보다는, 어떻게 뛰어난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뒷받침해야 학생의 고유한 특성이 생생하게 드러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사례만 줄줄이 열거하는 기재 방식도 피해야 합니다. 학생의 어떤 특성이나 역량에 대한 평가를 언급했다면, 그러한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난 사례를 제시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우수 기재 사례 소개“ ‘00자매학교와의 교환방문’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고와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였으며 그밖에도 자기 계발을 위한 노력을 많이 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보여주었고, 특히 경제·경영과 관련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생활하였으나 교육과정에 ‘경제’ 교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동아리인 ‘0000’에서 방과 후에도 많은 활동을 하면서 경제 관련 책들을 많이 읽는 등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여줌. 특히 현재 우리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경제적 양극화 문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음. ‘000의 독서특강’에 참여하여 진정한 지식인의 모습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고, 지식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를 위해 사용될 때 더욱 가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발표했을 때, 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명확한 목표를 가지게 되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는 확신과 기대를 가지게 되었음. 또한 학생이 지닌 착한 심성과 배려의 자세를 감안할 때 경제학자가 되겠다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이후에도 또 다른 사회적 책무에 대해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함.”이 기재 내용은 최상위권 대학의 경제학과에 합격한 일반고 학생의 사례입니다. 학생의 인성적 장점과 더불어 지망 분야에 대한 열정과 포부, 그리고 주어진 여건에 안주하지 않고 전공 적합성을 기르기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해온 과정을 구체성 있게 나타내고 있습니다. 평가자는 학업 능력만 뒷받침된다면 면접장으로 꼭 부르고 싶은 인재로 판단할 것입니다.이종근 강사한맥국어학원 2018-04-04
- 2015 개정교육 통합과학을 말한다. 1.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18년 고1 학생부터 적용금년 고1이 치루게 될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에는 통합과학이 빠져 있으나 내신 필수 이수과목이기에 적극적인 학습 필요합니다. 분량에서는 기존 고1 과학(융합과학) 교과서 대비 내용 대폭 축소되었고,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중학교 교과의 70~80%를 반영하였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입니다.통합과학은 크게 4개 대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질과 규칙성 :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자연의 구성물질-. 변화와 다양성 : 화학 변화, 생물 다양성과 유지-. 시스템과 상호작용 : 역학적 시스템, 지구 시스템, 생명 시스템-. 환경과 에너지 : 생태계와 환경,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4개 대단원 내에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개념이 서로 연계되어 있습니다.2. 통합과학 공부방법1) 과학 교과서의 흐름을 먼저 파악한다.통합과학은 과학이라는 이름아래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4개의 학문이 어우려져 있는 과목입니다. 각 대단원별로 4개의 과목이 한 주제에 대해 세부적이고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또한 각 대단원역시 서로 간에 일정한 흐름을 가지고 연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예를 들면 1단원에서 우주의 시작과 원소의 생성, 지구와 생명체를 이루는 원소의 생성, 원소들의 주기성, 원소들의 화학결합과 물질의 생성, 신소재물질 등을 다르면서 전체적으로 현재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의 기본입자인 원소들이 어떻게 생겨났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기술되어 있습니다.따라서 한 단원내에서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한 후 현재 어떤 내용을 배우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2) 전체 흐름을 파악했다면 세부적인 내용을 공략하라.통합과학은 단원별로 4개의 학문이 모두 포함되어 있지만 그 안에서도 소단원별로 각기 다른 성격을 보임에 따라 실제 학교 내신 출제 경향에서 확연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예를 들면, 물리영역에 해당하는 ‘II.1. 역학적시스템’의 경우 물리에서 가장 중요한 힘과 여러 가지 운동에 대한 개념을 이해한 후, 뉴턴의 운동의 법칙, 운동량, 충격량에 대한 공식을 이용한 일상생활의 물리적 현상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문제들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화학의 경우는 ‘I단원 원소들의 주기성과 화학결합’, ‘3 단원 화학변화에서 산화와 환원, 산과 염기 그리고 중화반응’에서 실생활과 관련된 예들이 문제화 될 것이기 때문에 각 개념의 특징과 개념들 사이의 규칙성을 통해 다양한 화학식과 반응들을 설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생명과학은 다른 과목들과 달리 꼼꼼하고 세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생명과학은 개념을 통해 다른 현상을 설명하려는 것보다는 개념 자체를 통해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용어부터 꼼꼼하게 정리해야 합니다.지구과학은 ‘2단원 지구시스템’에서 지권, 기권, 수권, 생물권, 외권의 상호작용을 배우게 됩니다. 특히 지권이나 수권에서 그림과 자료를 주고 해석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될 것입니다.3) 암기 공부 vs 이해 공부많은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과학을 스스로 공부하고 암기하면서도 좋은 성적을 냈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단편적인 지식만을 가르치고 시험으로 출제했던 중학교와는 달리 통합과학은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4개의 과목이 서로 연계성을 가지며 나오기 때문에 단순 암기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낼 수 가 없습니다. 물론 시험을 보기위해서는 새로운 용어나 공식등을 암기해야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설명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수준의 이해도 필요합니다. 또한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수준의 공부가 필요합니다.4) 내신시험 대비통합과학은 한번의 학습만으로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최소 두 번 정도의 학습이 필요한데 첫 번째는 용어와 개념 위주로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는 학습이고, 두 번째는 개념을 문제풀이와 연결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학습을 하는 것입니다. 같은 내용을 반복해 학습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이는 과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GOS 과학학원(김응태 원장)에서는 이러한 학습방법을 기초로 학생들에게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제를 풀때에도 정답을 맞추기에 연연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보기를 정확히 옳고 그름을 해석을 하도록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많은 학생들이 객관식에 대한 부담은 적은 반면에 서술형문제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여 실제 시험에서 감점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상 서술형 문제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풀어써야 하는데 단순 암기에 의존한 학생들은 시험지를 받아보는 경우 좌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평상시 수업시간이나 공부를 할 때 눈으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내면서 공부를 하며(문장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합니다.) 위에서 서술한 것처럼 객관식을 풀때에도 모든 보기를 정확히 해석을 하면 서술형에 대한 대비도 충분하게 됩니다.현재 모든 고1 학생은 1학년때 필수적으로 8단위의 통합과학 수업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통합과학 8단위의 성적은 대학 수시 입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과학을 어렵다고 생각하면 실제적으로 어렵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긍정적인 태도로 제대로 한 번 해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심영식 강사고스(GOS)사이언스 2018-04-04
- 보인고등학교 김석한 이사장 인터뷰 송파구 오금동에 위치한 보인고등학교(학교장 김종환)는 1908년에 설립, 올해로 개교 110주년을 맞는다. 2007년 정보산업고에서 인문계고 전환하였고, 2011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한 후 지금은 명실상부한 송파의 명문, 서울의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매년 입시 실적도 뛰어나 2018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13명 합격(등록 10명)을 비롯하여 의대 10명, 치의예 5명, 연고대 53명, 사관학교 10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13명 합격은 강동 송파에서 특목고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이다.보인고가 최근 교육계의 주목을 받는 일류 명문고로 변화할 수 있는 데에는 김석한 이사장의 노력이 크다. 지난 2004년 취임해 올해로 14년째가 되는 김 이사장. 그는 2시간 넘게 진행된 인터뷰에서 투명 경영과 인성교육을 강조했다. 모교인 보인고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뚜렷한 교육철학을 밝힌 김 이사장. 자신감과 열정이 넘치는 그의 모습에서 보인고 교육에 대한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 다음은 김석한 이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Q. 김석한 이사장님(인성하이텍 회장)은 인조모피로 세계 시장을 석권한 성공한 기업인으로서도 유명하지만, 재정 위기에 처한 보인고등학교를 현재의 일류 명문고로 키워낸 학교경영자로서도 유명합니다. 보인고는 1908년 보인학교로 설립,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의 역사와 건학이념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한일합방을 앞둔 민족의 암흑기에 교육만이 미래의 유일한 희망이라는 절박함으로 많은 사학들이 개교했습니다. 보인학교도 1908년, 이와 같은 시대적 흐름 속에서 태동했습니다. 인달방(현 종로구 내수동)에 거주하던 풀뿌리 서민들의 십시일반 정성으로 개교한 후 일본에 끝까지 저항하고 투쟁한 민족학교로 유명했죠. 지금도 애국심을 갖고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교육이념을 지키고 있습니다. 학교이름 보인(輔仁)은 논어의 ‘以文會友 以友輔仁’에 나오는 말로 ‘베풂’을 의미합니다. 저희 보인은 인성교육을 가장 중시하는데 교훈 ‘날로 새롭게’는 우신의 가치를, ‘바르게 살자’는 정직의 가치를, ‘베풀며 살자’는 배려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Q. 지난 2004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성공한 기업인이 영리(營利)와는 거리가 먼 학교를 운영하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더불어 이사장님의 교육철학은 무엇입니까?“제가 학교운영을 결심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국가적으로는 ‘인재 육성’, 사회적으로는 ‘부의 환원’, 개인적으로는 ‘모교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입니다. 저의 교육 철학 또한 분명합니다.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대주(大洲)학원으로 재단이름을 바꾸었는데, 이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설명 드린 ‘날로 새롭게, 바르게 살자, 베풀며 살자’의 교훈도 직접 만들었습니다. 32년 전 회사를 창업하며 만든 사훈이 ‘우신(又新)’인데 매일 새롭게 발전하자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학교도 매일매일 새롭게 발전해야죠. 또 제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인성교육입니다. 농업혁명, 산업혁명을 거쳐 이제는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저는 어떤 기술 혁신과 혁명이든 그 근간에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해요. 바른 인성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Q. 보인고는 보인상고, 보인정보산업고, 인문계고를 거쳐 현재의 자율형 사립고가 되었습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학교이지만 인문계고로서의 역사는 상대적으로 짧습니다. 하지만 보인고의 명문대 진학률은 출중합니다.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이사장으로 취임해 정보산업고였던 학교를 인문계로 전환하고 다시 자율형 사립고로 변모시키는 과정은 너무 힘들었고 그만큼 정성도 많이 쏟았어요. 먼저 시설을 확충했고, 철저하고 투명한 공개경쟁으로 교사들을 채용했습니다. 서류전형에서 실력과 성실성을 살폈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선발고사를 전공·교양·인적성검사로 나누어 치렀습니다. 1~3차에 이르는 수업시연을 통해 교사로서의 전달력, 교수능력을 확인했습니다. 면접 역시 3단계에 걸쳐 진행한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는데, 그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분들이 현재 보인고 73명의 교사진입니다. 저는 보인의 최고 강점이 교사진에 있다고 자부합니다. 대부분이 30대 초중반인 젊은 교사들이 지난 10년 동안 늦은 밤까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금의 보인을 만들었습니다.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고객들을 만족시켜야 하듯 학교도 마찬가지죠. 이사장은 학교의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서로 협력과 협치를 이룰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줘야 합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교의 고객이고 그들의 만족을 얻기 위해서는 학교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줘야 하는데 이사장은 그런 믿음을 만드는 과정의 도우미라 생각합니다.”Q. 말씀하셨다시피, 보인고는 학교 선생님들이 탁월하다는 평가가 실제로도 많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선생님들을 이끌어 가시는 이사장님만의 리더십 비결은 무엇입니까?“채용과정이 투명했기 때문에 시작 단계부터 신뢰관계가 형성이 되었어요. 또, 선생님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고요. 어느 시대, 어느 조직에도 소통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또 학부모들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내에 협력과 협업의 문화가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Q. 보인고는 학원 축구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강호입니다. 2016년 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끊임없이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도 아깝게 승부차기에서 승패가 갈려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사장님은 중등축구연맹 회장을 지내셨고, 대한축구협회장에 출마하기도 하셨습니다. 축구부 운영철학은 무엇입니까?“축구부 역시 투명 경영이 원칙입니다. 자기 특기인 축구를 100% 실력 발휘할 여건을 만들어주려면 무엇보다 학교가 축구부 운영을 투명하게 해야 합니다. 히딩크가 그 본보기죠. 우리 축구부는 학생선발과 교육, 대회참여 등 모든 면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에 맞춰 운영됩니다. 아울러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한 지도자 교육 역시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어요. 1년에 전국대회 2개를 나가는데 한 대회는 학교가 전액 지원하고, 한 대회는 학부모가 전담해요. 학부모들도 책임과 역할을 함께 해야 하는 점을 강조하는 부분이고, 학원축구로는 우리학교 축구부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Q. 이사장님은 올해 신년사에서 “앞으로 전개될 교육 상황이 녹록치 않기에 불편하다고 피할 수는 없습니다. 모두가 주지하듯 2018년 교육 정책 변화는 학교의 상황을 그 어느 때보다 힘들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상황은 위기입니까? 아니면 또 다른 도약의 기회입니까?“항상 위기는 있게 마련이고 반드시 위기는 기회를 동반하죠. 개개인이 다 다르기 때문에 교육 또한 차별화가 필요합니다. 경쟁의 논리를 무시할 수는 없죠. 요즘 공교육이 무너지는 것에 큰 안타까움을 느껴요. 공교육 정상화는 학부모들로부터 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인데 지금이 위기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떤 2018-04-04
- 올바른 코딩 교육은 무엇일까? 코딩앤플레이 안양지사김해연 원장코딩교육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대부분 코딩교육을 컴퓨터 교육으로 생각한다.바로 이러한 생각부터 잘못된 코딩교육이 시작된다. 일례로 IT 선진국에서는 어린 4~5세부터 코딩교육을 시작한다. 만약 우리가 생각하는 코딩교육이 컴퓨터 교육이라면 선진국들은 4~5세 아이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일까?분명 그렇지 않다. 그들은 코딩교육을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이끌어내어 문제해결능력을 끌어올리는 교육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어린 4~5세부터 코딩교육을 시키고 있다.대한민국에서도 그러한 인식을 갖기 시작함으로 2018대입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이 뛰어난 인재들을 선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거의 대부분의 대학에서 100% 서류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실기전형이나 다른 평가 기준들이 추가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해 볼 수 있다. 앞으로는 이런 평가 들이 나오지 않을까?1) 코딩문제나 미션을 준다.2) 생각을 정리해서 알고리즘을 만든다.3) 다양한 코딩언어 입력방식을 주고 알고리즘을 입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스크래치, 엔트리 같은 블록코딩과 파이썬, 자바, C언어, 스위프트 같은 텍스트코딩으로 알고리즘을 입력하게 할 것이다.)4. 자동화 단계인 실행을 해보고 문제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왔는지 확인 검토한다.5.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면 알고리즘을 수정(디버깅)한 다음 다시 결과를 본다. 또한 추가적으로당신은 왜 이 알고리즘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지 그것에 대해 설명하고 기술하고 발표하라고 할 것이다. 그래야만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얼마나 창의적이며 사고력이 높은 사람인지 제대로 평가 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다. 코딩교육의 핵심은 문제해결절차인 알고리즘을 만들어 낼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그러므로 알고리즘을 자유자재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방식으로 코딩교육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반쪽짜리 코딩교육을 받고 있는지 모른다.즉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연습을 더 많이 갖게 하는 것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야 말로 올바른 코딩교육의 방법임을 우리는 꼭 생각해 보아야 한다. 2018-04-04
- 국어 고득점, 이해력 넘어서는 ‘추론력’ 필요 고등교육 과정에서 국어과목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올해 수능시험에서 영어과목 절대평가가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대입결과를 분석을 통해서도 국어 과목의 영향력이 어느 해 보다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히 수능시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수시모집인원이 늘어나면서 내신 국어시험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없다. 이처럼 국어과목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변별력을 위해 국어 시험의 난이도도 올라가고 있다. 국어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단순한 이해력을 넘어선 ‘추론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지난 수능에서 수능국어 만점자를 4명이나 배출한 ‘최강국어논술학원’에서 국어 고득점 비결을 알아봤다.수능 국어, 수준별 맞춤 학습 ‘클리닉 국어’예전 입시에서 국어의 중요성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해마다 난이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입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위권 표준점수가 높은 영어나 수학의 영향이 더욱 컸다. 하지만 영어가 절대평가가 된 후 처음 치러진 올해 입시에서 수학과 국어의 표준점수는 거의 같았다. 최강국어논술학원 최민경 부원장은 “수능에서 각 과목의 영향력은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는 표준점수로 가늠할 수 있는데 올해 수능 1등급 국어와 수학 나형의 표준점수는 거의 엇비슷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수능 국어 고득점을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최 부원장은 “간혹 ‘수능 국어는 인강만 잘 들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수능 공부의 범위는 넓고 학생들의 수준 차이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인강만으로 수능대비가 100프로 되기는 어렵다. 정확한 수준별 지도와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서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학원이 오히려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한다.실제로 최강국어논술학원에서는 지난해 수능에서 4명의 학생들이 수능국어 만점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최강국어에서 진행한 ‘클리닉 국어’과정을 수강한 학생들이었다. 최 부원장은 “클리닉 국어 수업은 영역별, 문제 유형별 자주 틀리는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학습이 이뤄진다. 최고난이도 문제를 중심으로 집중 학습을 진행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한다.어려워지는 내신공부, 축척된 자료로 대비그렇다면 내신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수능에 비해 안산지역 고등학교에서 내신 점수는 따기 쉬울 것이라 방심은 금물이다. 최 부원장은 “난이도가 낮으면 낮은 대로 높으면 높은 대로 상대평가로 이뤄지는 학교 내신을 만만히 봐서는 안 된다. 난이도가 낮으면 1~2개만 틀려도 등급이 내려가고 난이도가 높은 경우 그에 맞춰 심도 있는 공부가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학교 내신 준비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수업내용을 충실히 듣는 것부터 시작하지만 과거 출제경향을 분석하는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 학교별 혹은 국어 교사별로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해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축척된 자료가 있어야 한다. 최원장은 “최강국어논술학원에서는 10년 이상 근무한 강사가 담당 학교의 출제경향을 분석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완벽한 시험대비가 이뤄질 수 있다”며 “특히 문제가 어렵기로 유명한 안산 시내 K 고등학교를 비롯해 안산시내 주요 고등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이 학원에 등록해 있기 때문에 서로 경쟁하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고 말한다.‘추론력’ 키우는 논술 수업시험 대비를 위한 전술도 중요하지만 국어 실력의 가장 핵심은 본문을 읽고 문제의 질문을 파악해 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최 부원장은 “요즘 국어 문제는 단순히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넘어서 추론력과 응용력까지 묻는 질문이다. 추론력과 응용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글쓴이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최강국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국어’와 별도로 ‘논술’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것이다. 최 부원장은 “체계적인 논술지도는 학기 중 수행평가와 서술평 평가 대비뿐만 아니라 논리력과 추론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수능 고득점 바탕이 된다”고 말한다. 2018-04-04
- 책 읽기 좋은 따스한 봄, 도서관에서 만나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가 제54회 도서관 주간이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했다. 도서관 주간을 맞아 지역 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책 읽기 좋은 따뜻한 봄,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단, 3월 말에 이미 사전 접수가 끝난 일부 프로그램은 제외하였다. ‘도서관 퍼즐’, ‘타투 스티커’ 등 다채로운 안양도서관 프로그램석수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색다른 행사를 준비했다. 종이 퍼즐에 상상의 도서관을 그려보는 ‘상상의 도서관 종이 퍼즐’ , 다양한 재료로 만드는 ‘스탬프 책갈피’, 타투 스티커를 부착해 볼 수 있는 ‘멋쟁이 타투 스티커’까지 모두 인기가 좋다. 특강 ‘개성 만점 디자이너 캘리그라피 필통 만들기’와 ‘쓱싹쓱싹 나만의 나무 연필꽂이 만들기’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받고 있다. 만안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자녀와 함께 하는 색채 심리’가 진행된다. 색채를 통해 성향을 분석하고 관계성에 대해 이해해볼 수 있다. 점자 타자기로 원하는 문구를 인쇄해보는 ‘내 이름 만져보기’ 체험도 의미 있다. 삼덕도서관에서는 봄과 관련된 동화를 읽고 책놀이를 진행하는 ‘봄놀이 책놀이’와 특강 ‘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 50년’이 사전 접수 중이다. 4월 14일에는 로비에서 스탬프와 압화를 활용해서 ‘봄꽃 책갈피’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박달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시를 만나볼 수 있는 ‘시 담은 바구니’ 행사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4월 16일에는 ‘산딸기 임금님’의 저자 고수진 작가의 1인극을 공연한다. 관양도서관에서는 4월 15일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치킨 히어로’를 상영한다. ‘엄마의 글쓰기’ 저자 특강과 클레이를 활용한 ‘봄을 담은 연필꽂이 꾸미기’는 현재 사전 신청받고 있다. 비산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클레이 아트 소품 만들기’가 열릴 예정이다. 냅킨 아트를 활용한 ‘소망 책갈피 만들기’도 재미있다. 4월 14일에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도 상영된다. 호계도서관에서는 ‘우리 함께해요’라는 성장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삶에 대해 배우고 우드 하우스 저금통을 만들어본다. ‘책이랑 놀자’도 흥미로운 행사이다. 책을 읽은 후 지우개로 도장이나 실팽이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똥자루 굴러간다’ 등 그림책 표지의 포토존이 설치된다. 파닉스송과 함께하는 ‘영어동화 샌드 공연’과 ‘토론 속 주인공은 나야 나!’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마술 책방’부터 ‘매직 체험’ 행사까지, 신나는 군포도서관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야무지고 따뜻한 영어 교육법’ 저자 특강을 준비했다. 4월 12일 진행될 특별 공연 ‘오창현의 마술 책방’은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양한 책 내용을 마술로 표현한다. 이벤트 행사로는 4월 15일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상영된다. 대야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가족과 함께 하는 전래+매직 체험 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3일 ‘달콤한 우리가족 초콜릿 테라피’도 인기 높은 체험이다. 가족을 주제로 나만의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대야도서관 이용자라면 ‘누리 천문데 페이스 페인팅에 참여해보자. 별과 우주를 테마로 하는 페이스 페인팅이다. 당동도서관에서는 4월3일부터 22일까지 ‘달리기의 맛’이라는 아트프린트 전시가 열린다. 산본도서관에서도 4월 17일, 음악영화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상영한다. 뮤지컬과 북 콘서트 등 힐링 공연 만날 수 있는 의왕도서관의왕시내손도서관에서는 육아와 삶에 지친 엄마들을 대상으로 4월 18일 힐링 북 콘서트 ‘Bravo, Mom's Life' 가 열린다. ‘음악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강사 김윤경씨와 피아니스트 김태신씨가 출연한다. 4월 18일과 25일에는 동화를 읽고 동화 속 이야기를 레고로 표현하는 특별강좌 ‘이야기와 함께 떠나는 레고 여행’이 열린다. 동화작가 지망생이라면 4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정란히 작가와 함께하는 ‘동화창작교실’을 놓치지 말자. 의왕시중앙도서관에서는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뮤지컬과 난타 퍼포먼스로 즐기는 공연 ‘춤추는 쿠킹쇼’와 동화작가 미우의 강연 ‘사탕 괴물’을 각각 4월 20일과 24일에 만나볼 수 있다. 2018-04-04
- 동산고·일반고 입학생 선발 동시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외고, 국제고, 자사고를 일반고와 동시 선발하는 내용을 포함한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중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후기모집인 일반고등학교와 중복 선택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안산지역 학생들이 동산고등학교에 진학을 원할 경우 예전는 전기 모집에 동산고등학교를 지원하고 불합격할 경우 일반 고등학교에 원서를 지원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전형시기가 같아 후기모집에서 동산고등학교나 평준화 일반 고등학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한국디지털미디어 고등학교를 포함한 특성화고등학교와 특수목적고(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는 예전과 같이 전기학교에 포함됐다.특성화고교, 특별전형·일반전형 모집전기학교의 입학전형은 8월 13일 경기북과학고 입학원서 접수부터 시작된다. 마이스터고등학교는 10월 22일~29일까지, 예술고와 체육고등학교는 11월 1일~6일까지 원서 접수한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를 포함한 안산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11월 5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여 11월 13일에 합격자를 발표하고, 일반전형은 11월 19일부터 원서를 접수하여 11월 27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한다.전기학교는 전형시기와 관계없이 1개교만 지원할 수 있는데 전형시기가 빠른 마이스터고에 불합격할 경우 직업계열 특성화고등학교에는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직업계열 특성화고 진로적성 특별전형에 불합격한 경우 일반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전기학교에 불합격한 경우 전기학교 추가모집이나 후기학교 1개교를 지원할 수 있다.자사고 탈락 시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로평준화지역 및 비평준화지역 후기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12월 10일부터 원서를 접수하여 비평준화지역은 12월 19일 이내 합격자를 발표하며, 평준화지역은 12월 26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2019년 1월 30일 이내에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 또한,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도 12월 10일부터 원서 접수를 실시하고, 1단계 및 2단계 전형을 거쳐 2019년 1월 10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한다.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에 지원하여 탈락한 학생들은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또는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으며, 종전대로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서는 추가배정을 실시하지 않는다.자사고, 3학년 2학기 성적 포함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외고와 국제고의 전형방법도 변경됐다. 올해 전형 부터는 1단계 전형에서 중학교 2, 3학년 영어 성적 모두 성취평가 수준(A, B, C, D, E)을 적용하고,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국어와 사회 교과의 성취평가 성적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자사고의 내신 성적 반영이 3학년 2학기 1차 지필평가까지였으나 전형일시가 변경됨에 따라 3학년 2학기 학기말 성적까지로 변경되었다.그 외에도 외고·국제고·자사고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위한 제출자료 중 교사추천서를 제외해 중학교 담임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해당 고등학교의 입시업무를 간소화했다.평준화 지역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 유지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학생 선발은 학군별 모집 정원만큼 선발 한 후 선복수지원 후추첨 방식에 의거 학교를 배정하게 된다. 학군내 정원에 선발된 학생은 안산학군내에서 5개 학교를 순위별로 지망하고 동 서구역내 학교 순위를 정해 지원하고 이 순위를 반영해 추첨 배정한다. 평준화 지역 일반고등학교는 추가 배정이 없기 때문에 이 지역 학생들이 자사고나 외고, 국제고를 지원했다가 탈락하는 경우 인근 비평준화 지역 일반계고 추가모집에 지원해야 한다.기타 자세한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이나 ‘고입 내신 성적 반영 지침’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4-04
- 속도가 아닌 방향 하고 싶은 일을 하라 김 면 대표 하나어학원 한국캠퍼스문의 02-2135-3877오랜 기간 동안 여러 학생들을 지도하고 만나오면서 느끼는 안타까움은 무엇이든 빠른 “속도”로 경쟁에서 이기려 하고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앞만 보고 “속도”를 내어 달려가는 것인데, 그러다 보면 오직 대학입학에만 집중하게 되어, 졸업 이후에 대한 대비가 없게 된다. “속도”를 내는 것과 꼼꼼히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은 다르다. “속도”를 내기 前 목표와 “방향” 선정은 정말 중요하다. 매일 명상과 짧지만 깊은 쉼, 독서와 진로 적성 검사를 통한 본인 평생 일과 직업에 대한 결정이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다. 자신만의 “방향”은 ‘독특한 차별화된 전공·직업 적합성’을 만들게 되며 이는 명문 대학 입학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최근 융합전공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 융합전공이라는 단어가 공대 전공만을 연상 시키지만, 참된 융합 전공의 의미는 대학교內 모든 전공과 부전공 그리고 국내외 학점인정대학에서의 취득 가능한 교과목들을 대상으로 학생 스스로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이수하여 자기주도적전공을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인문학과 더불어 과학 발전 밑바탕에 인간 존중 정신에 기초를 둔 4차 산업혁명 시대인 만큼 문과 전공 학생도 얼마든지 융합전공을 만들어 낼 수 있다.예를 들어, 미술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부전공으로 마케팅을 공부하여 UX<User Experience> /UI<User interface>컨설턴트로 졸업 後 사회에서 일하는 것이나, 부전공을 커뮤니케이션으로 하여 기업 PR Manager로 근무를 하는 일들이 가능한 것이다. 철학을 전공하는 학생이 부전공으로 컴퓨터 싸이언스를 공부하여 대규모 AI(인공지능)개발에 선발되는 최근 기업들 성향이 이를 말해 준다. 기업들도 부전공을 전공과 같이 인정을 하고 있는 시대다. “방향”이 완벽하게 정해지면 무서운 “속도”가 붙게 된다. Univ. of Nebraska High School 한국캠퍼스의 모든 학생들은 본인이 희망하고 가장 좋아하는 융합전공으로 대학과 평생 일에 대해 준비하고 있다. 201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