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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대학입시, 대구경북권은 수시 수도권은 정시 비중 높아 모든 입시가 그렇지만 미술은 특히 수시와 정시 중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분야다. 실기만큼 내신 및 수능성적, 학생부도 대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 따라서 일반 학생에 비해 일찍 목표대학 설정 등의 대입전략을 세우고 이에 맞춰 단계적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미대입시, 전반적으로 수시확대…수도권 대학은 정시비중 높아올해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입의 전체 모집정원은 34만8834명으로 지난해보다 3491명이 줄었다. 수시모집은 전년도보다 증가해 전체 정원의 76.2%인 26만5862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규모는 정원의 23.8%인 8만2972명. 미술대학 디자인계열 입시는 대구경북권 대학의 경우 수시선발 비율이 전체 수시모집 규모와 비슷하다. 그러나 서울 및 수도권 대학은 정시선발인원이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정시비중이 높은 편. 수험생 입장에서는 수시에 올인할지, 정시에 집중할지, 아니면 둘 다 준비해야 할지 쉽게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대입시는 수능과 함께 실기도 준비해야 하므로 되도록 일찍 미대입시 전문가를 찾아 목표대학의 전형요소를 면밀하게 파악한 뒤 학생의 성적과 학생부 기록 상황, 실기력 등을 고려해 입시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위권 대학의 수시전형은 1학년부터 성적과 학생부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수시비중이 높은 상위권 대학은 서울대(수시 100%), 홍익대(수시 80%), 이화여대(수시 50%)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이들 대학은 실기는 물론 높은 내신성적과 미술활동, 독서활동 등 학생부 내용이 잘 갖춰져야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상위권 대학이 미대 수시전형에서 내신 뿐 아니라 학생부 활동을 비중있게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 대구 클릭 입시미술학원 조언에 따르면 정시 중심의 진학전략을 가지고 있다면 각 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 시기에 따라 또는 학생의 상황에 따라 실기와 수능준비의 비중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고 한다.실기고사 준비, 주제해석능력 키우고 드로잉 등 기초능력 탄탄히미대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실기는 상위권 대학일수록 서울대의 통합실기평가 방식을 따르는 추세다. 상위권 대학은 기본실기능력과 함께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주제해석능력, 도전정신이 엿보이는 예술가적 특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원한다. 외워서 그리는 그림, 일정 틀이 보이는 그림, 예쁘고 묘사가 잘 된 그림만으로는 더 이상 대입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상황.서울대 디자인학부 실기고사는 어떤 주제가 출제될지 예상하기 힘들 정도로 방대한 분야에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에 여러 가지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해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이런 방식의 수업은 서울대 뿐 아니라 다른 대학 입시도 비교적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드로잉과 같은 기초능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도 중요하다.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득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내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대구 수성구 시지입미술학원 권오일 원장은 “이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초능력이 바로 드로잉이다. 아이디어를 좀 더 강렬하게 느끼도록 하는 구도와 표현력 역시 꼭 갖춰야할 기초능력에 속한다”고 설명한다.미대입시는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지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미대지망생이 전문 입시미술학원을 찾아 진학지도상담을 한다. 따라서 미대진학을 위한 입시미술학원을 선택하는 경우 여러 가지를 고려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입시를 준비하는 도중에 미술학원을 바꾸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이므로 1~2학년부터 대입을 준비하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대구 수성구 클릭 입시미술학원 정장수 원장은 “해마다 달라지는 미대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대학이 요구하는 측면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반영해 지도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다양한 주제를 여러 가지 각도에서 접근하도록 교육하는 수업은 피드백이 중요하기 때문에 강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한다.미대진학 등 위해 학원을 선택할 때는 학원 소속 전임 및 주임급 강사가 얼마나 확보되어 있는지, 강사의 입시지도 경력은 어느 정도인지, 강사 1인당 학생수가 8명 정도로 적정수준을 유지하는지, 예비반부터 입시반까지 일관적인 수업 진행을 위해 정확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최근 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3년 정도의 입시실적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상위권 대학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하는 입시미술학원의 경우 해당 대학의 실기 등 세부 전형요소를 좀 더 실질적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4-09
- 4월부터 챙겨야 하는 고입 캘린더 요즘 입시는 고입도 대입만큼이나 어렵다. 수능 최저 폐지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대학교 선택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선택도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입시 암초에 걸려서 갈 곳을 잃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특히나 올해 처음 실시되는 특목·자사고 일반고 동시선발 방식으로 영재고, 과고, 외고 입학 설명회부터 미리 챙길 필요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지난 3월 30일 교육청에서 발표한 2019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주요 일정까지, 4월부터 챙겨야할 고입 캘린더를 정리해보았다. 영재학교 원서 접수와 전형 일정학교명원서접수1단계 합격자 발표2단계 전형(영재성 검사)세종영재4.4(수)~4.8(일)오후 11시5.9(수) 오후 5시5.20(일)/전국 8개 영재학교 모두 동일한국영재4.5(목)~4.11(수)오후 6시5.9(수)경기과고4.13(금)~4.17(화)오후 9시미정서울과고4.17(화)~4.20(금)오후 5시5.11(금) 오후 5시인천영재4.4(수)~4.6(금)오후 5시5.11(금) 오후 3시※ 광주과고, 대구과고, 대전과고는 이미 4월 5일까지로 원서 접수가 마감되었음.(합격자 발표는 대구·대전과고 5.11(금) 오후 4시 예정/광주 과고는 미정)전국단위 자사고 입학설명회학교명입학설명회 일정장소 & 신청인천하늘고4.7(토) 10시 30분 /5.26(토) 오후 3시6.9(토)오전 10시 30분/7.7(토) 오전 10시 30분교내 강당1주전에 신청상산고5.26(토)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6.9(토)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교내 강당5.14(월)오전8시/5.28(월)오전 8시외고 입학설명회 학교명입학설명회 일정장소 & 신청대원외고4.18(수), 5.30(수), 6.20(수) 모두 오후 6시용마관 1층/1주 전 신청명덕외고5.12(토), 7.14(토) 모두 오전 11시교내 강당/참가신청 없음대일외고5.19(토), 6.23(토), 7.28(토) 모두 오전 10시교내 다산홀/2주 전 오후 5시한영외고5.26(토) 오전 10시/유학반 프로그램 4.19(목) 오후 7시/사회통합 6.18(화)오후 7시대강당, 청람관/1주 전 신청고양외고5.26(토) 오후 2시/6.16(토) 오전 9시글로리아 대강당, 국제관 강당(5.26 참가신청 없음/6.16 1주 전 오전 10시)경기외고5.12(토),7.14(토), 8.15(수) 모두 오전 10시봉암홀/2주전 신청안양외고5.26(토), 6.16(토),7.21(토) 모두 오전 10시, 오후 1시교내 강당/참가 열흘 전 오전 10시2019학년도 서울지역 고등학교 입학 전형 일정구분학교계열입학원수 접수합격자 발표일전기고등학교 과학고8.16(목)~8.20(월)12.5(수)서울체고특별10.22(월)~10.23(화)10.26(금)일반10.29(월)~10.30(화)11.6(화)예술계고(서울미고포함)10.22(월)~10.25(목)11.2(금)마이스터고(특별/일반11.9(금)특성화고특별11.26(월)~11.27(화)11.30(금)일반12.3(월)~12.4(화)12.5(수)관악예술과11.26(월)~11.28(수)11.30(금)추가모집12.5(수)~12.6(목)12.7(금)후기고등학교학교장 선발한국삼육고, 한광고12.6(목)~12.7(금)12.11(화)외국어고, 국제고12.10(월)~12.12(수)원서접수/12.17(월)~12.18(화) 자기소개서 제출12.28(금)자사고경문고등 22교12.10(월)~12.12(수) 원서접수/12.20(목)~12.21(금) 면접대상자 서류제출2019. 1.4(금)하나고12.10(월)~12.12(수)/원서접수12.18(화)~12.23(일) 면접대상자 자기소개서 온라인 제출예술·체육중점학급12.10(월)~12.12(수)12.19(수)교육감 선발고(일반고, 자공고)12.10(월)~12.12(수)배정대상자12.28(금)추가배정대상자 2019.1.15.(화)*임의배정동의서제출자에 한함추가모집한국삼육고, 한광고, 예술체육 중점학급2019.1.2.(수)~1.3(목)2019.1.8.(화)자사고, 외국어고, 국제고2019.1.16.(수)~1.17(목)2019.1.21.(월)2019학년도 서울지역 고등학교 배정에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자사고와 일반고의 동시 선발이다. 많은 학부모가 우려하는 것이 바로 동시 선발로 자사고를 떨어진 경우 비선호 학교로 강제 배정이 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으로 발표된 전형 일정에 따르면 자사고에 지원할 때 ‘임의 배정 동의서’를 관할 교육지원청에 제출하게끔 되어 있다. 임의 동의서를 제출한 사람에 한해 자사고나 외고에 떨어진 학생은 통학거리(통상 30~40분)와 학생배치를 고려해 3단계에 추첨해서 배정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다만 아무래도 학생이 적게 배치된 곳에 배정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 외에도 몇 가지 달라지는 점이 있다. 그중 자사고에서 사회통합전형의 모집정원이 미달될 때 일반전형으로 충원이 가능하도록 한 단서조항이 폐지돼 2019학년도부터는 모집정원이 미달되어도 일반전형으로 충원할 수 없다. 또 절대평가제 적용에 따른 난이도 조정 등 중학교 현장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외고국제고 1단계 영어 내신 성적 반영방식이 중학교 2, 3학년 모두 성취평가제(절대평가제)로 변경된다. 하나고는 전국 단위 모집 중 ‘하나임직원자녀전형’으로 일정 비율 선발해 왔으나, 2017학년도부터 연차적으로 모집 비율을 축소하여 2019학년도에는 완전히 폐지할 예정이다. 2018-04-05
- 2018년 강남서초 고교 탐방 | 숙명여자고등학교 매년 뛰어난 입시 성과를 자랑하고 있는 숙명여자고등학교는 올해 역시 대입 수시와 정시에서 괄목할 만한 입시 성과를 거뒀다. 2018학년도 입시 실적을 뒷받침해주는 우수한 진학지도의 비결과 진로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3학년부 이순용 부장교사, 김정훈 교사2018학년도 실적, 서울대는 지난해와 동일, 연세대가 크게 늘어2018학년도 숙명여고의 주요 대학의 입시 실적(졸업생, 중복 포함)을 작년과 비교해 보면 서울대는 합격자수는 같고, 연세대 합격자가 20명 가까이 크게 늘었다. 반면 이화여대는 20명 정도 감소하였다. 의, 치, 한의 경우 수시 및 정시에서 서울대 의예 2명을 포함해 45명이 합격하였다.수시의 경우 서울대는 지균에서 인문(경영), 자연(의예) 모두 합격하였으며, 일반전형에서 의예, 경제 등 4명이 합격, 총 6명이 합격했다. 연세대(본교)는 수시에서 모두 23명이 합격하였는데, 논술(10명), 활동우수자(5명), 특기자(8명) 등 다양하게 합격했다. 고려대(본교)는 수시에서 모두 34명이 합격하였는데, 고교추천전형Ⅱ(10명), 일반전형(21명), 특기자(3명)에서 각각 합격했다. 이외에도 이화여대(24명), 서강대(19명), 성균관대(17명), 한양대(6명) 등에서도 다수의 수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정시에서는 서울대 12명, 연세대(본교) 28명, 고려대(본교) 9명, 이화여대 32명, 서강대 8명, 성균관대 16명, 한양대 7명 등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수시 학종에 중복합격자 많고, 정시도 수능 강한 학생 많아 숙명여고는 학업에 대한 열의가 높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아 상대적으로 좋은 내신을 받기가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신 성적이 우수하고 다양한 학교 활동을 한 학생들의 경우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지원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내신이 조금 부족한 학생들은 수능 최저 조건이 높은 상위권 대학의 논술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정시에서 수능에 강점이 있어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이 많아 수시 이상의 합격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의 상당수가 의, 치, 한을 희망하고 있고, 실제 적지 않은 학생들이 진학에 성공하고 있는 것도 큰 특징 중 하나다.2018학년도 수시 합격자 중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중복 합격자가 많았다. 교과 성적 뿐 아니라 학교 활동에 적극 참여해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한 학생은 여러 대학교에 중복 합격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눈에 띄는 사례로는 1학년 때 학업 성적이 그리 뛰어나지 않았지만, 꾸준히 성적을 향상시켜 정시로 최고 학교에 합격한 학생들이 있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공부의 길은 서로 통한다고 믿고 시간 관리와 자기 관리에 성공한 학생이 그 사례의 주인공들이라고 한다.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프로그램, 학년 별 운영과 독서 교육 강화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특화된 진학 프로그램을 학년 별로 운영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비전캠프’를 운영하고 있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2학년 학생 45명을 모아 ‘학생, 학부모와 함께 하는 자기소개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소서 프로그램은 ‘자소서 쓰기 자소서 컨설팅 자소서 완성’의 4주간 과정으로 전문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진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무엇보다도 자랑하고 싶은 것은 독서교육이라고 한다. 숙명여고의 독서교육은 오랫동안 다양하게 진행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동적인 독서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좋은 책을 심도 있게 읽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책의 향연인 <독서멘토링 프로그램>은 교사를 멘토로 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루어지는 자생적인 독서활동으로 소수 정예의 독서 클럽이다.이외에도 1년에 4회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날 수도 있는 <저자강연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저자, 작가를 만나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특히 중동고와 연합으로 진행되는 <고교 연합 인문학캠프>는 책을 좋아하는 교사와 학생들이 다수 참여해 독서 토론, 독서 퀴즈, 나눔, 발표 등이 이루어지는 독서 축제의 장으로 인기가 높다.<미래 인재 아카데미> 신설, 다양한 과학 프로젝트 운영학교 수업에서 채우기 힘든 학생들의 관심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특강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계발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우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적극적으로 개척해나갈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인재 아카데미>를 신설했다. <미래 인재 아카데미>는 <수요 아카데미>와 <토요 아카데미>로 구분되어 있는데, <수요 아카데미>는 자연과학과 인문사회 분야의 융복합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토요 아카데미>는 자연과학적 소양을 배양할 수 있도록 피지컬 컴퓨팅, STEAM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과학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몇 년 전부터 <런치사이언스 프로젝트>과 <메이커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런치사이언스 프로젝트>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재미있는 실험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기초 기계공학을 이용한 오토마타, 아쿠아구슬, 두들봇 제작 등의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미래 여성과학자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 토양을 제공해주고 있다.<메이커 프로젝트>는 학생이 직접 물건을 만들거나 코딩을 통해 본인의 생각을 제품으로 시각화하는 훈련을 경험한다. 과학실험실에서 메이커 관련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생각들을 실제로 만들어보고, 그 과정에서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이외에도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국제이해교육>과 몇 년 전에 시작된 <교실로 찾아가는 세계문화이해> 활동이 있다. <국제이해교육> 활동은 일본 자매학교인 이즈미가오카 학생들과 꾸준히 손 편지를 주고받다가 1년에 한 차례씩 직접 학교를 상호 방문하여 교류 기회를 갖는데, 두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교실로 찾아가는 세계문화이해> 활동도 문화의 다양성과 상호 존중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MINI INTERVIEW이순용 교사(3학년 부장)Q. 매년 높은 학업 성취도와 뛰어난 입시 결과를 내는 주요 요인은 무엇입니까?매년 높은 학업 성취도와 뛰어난 입시 결과를 내는 데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우수한 자질의 학생들, 자녀 교육에 관심이 지대한 학부모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치동을 중심으로 한 사교육 환경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인은 우리 학교 선생님들의 실력과 열정을 들 수 있지요. 우리 학교는 그레샴의 법칙(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과는 정반대로 ‘양화가 악화를 구축한 내 안의 나태함과 안일함을 줄이고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고 성숙시키려는-’ 그런 학교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되어 학생들을 사랑하고 열심히 가르치려는 보이지 않은 선의의 경쟁심으로 지금의 숙명여고가 만들어졌다고 확신합니다. 그 결과 학생,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얻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궁금해요!!올해 신입생(고1) 교육과정 차별화 전략은 무엇인가요?고정적이고 획일적인 학교 주도의 교육 과정이 아니라 수요자의 요구를 과감 2018-04-05
-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올해부터서울 시내 일부 중학교에서1년동안시험부담없이진로체험을 할수있는‘자유학년제’가시행된다. 희망 학교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선택 운영되는데, 강남서초 지역에서는 4개 학교에서 ‘자유학년제’를, 1개 학교에서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학기’를 시행한다. 기존의 ‘자유학기제’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자유학년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 서울특별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자유학년제, 교과 외 221시간 이상의 자유학기 활동 편성‘자유학년제’란 학생들이 시험에 대한 부담 없이 한 학기 동안 토론·프로젝트 활동 등의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찾는 제도인 ‘자유학기제’를 2개 학기로 확대해 시행하는 것이다.2016년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는 1학년 1학기 또는 2학기 중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정하여 해당 학기에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교과 외에 170시간 이상의 자유학기 활동 시간을 확보하여 운영하는 편성·방식이다. 반면 ‘자유학년제’는 1년 동안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교과 외에 221시간 이상의 자유학기 활동을 편성·운영한다.‘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학기’는 자유학기 이후 일반학기(1개 학기 이상)에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활용하여 학기당 51시간 이상 자유학기 활동 중 2개 이상의 영역을 특화해 편성·운영하여, 학생 참여 및 활동 중심 수업, 과정 중심평가 등 자유학기제 취지에 부합하도록 운영하는 학기이다.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학교별 운영 과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업 개선 및 다양한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교에 추가 예산이 지원된다.4개 영역 자유학기 활동…주제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진로탐색자유학기 활동은 학생들의 미래의 핵심 역량을 길러주고 능동적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크게 4가지 활동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개설 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했다.학교교육의 목표와 여건을 고려하여 자유학년제 운영학교는 연간 최소 221시간 이상, 자유학기제 운영학교는 170시간 이상 운영하며, 연계학기 운영학교에서는 자유학기 4가지 활동 중 2개 이상 영역(주제선택 활동을 포함하도록 권장)을 특화하여 한 학기에 51시간 이상 중점 연계 운영하도록 한다.평가는 학습활동 참여도, 성장 정도, 활동 내역 등을 각각의 해당란(‘학교생활기록부-자유학기 활동-주제선택 활동/예술체육 활동/동아리 활동/진로탐색 활동’란)에 서술식으로 기재한다.#주제선택 활동학문 중심의 교과목에서 확장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적 수업이다. 학생의 흥미, 관심사에 맞는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학생 중심의 인문사회, 탐구, 교양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예시) 드라마와 사회, 3D프린터, 웹툰, 금융경영교육, 헌법 법질서교육, UCC제작, 코딩, 스마트폰앱 개발 등#예술체육 활동다양한 예술, 체육 활동을 통하여 예술체육 관련 소질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다양한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예시) 연극, 뮤지컬, 오케스트라, 작사작곡, 벽화그리기, 디자인, 축구, 농구, 스포츠리그 등#동아리 활동학생들의 공통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며 학생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자치 능력과 자율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도록 한다. (예시) 문예 토론, 라인댄스, 과학실험, 천체관측, 사진, 동영상, 향토 예술 탐방 등#진로탐색 활동학생이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예시) 진로검사, 초청강연, 포트폴리오 제작 활동, 현장체험 활동, 직업 탐방, 모의 창업 등1학년 교과 내신은 고입전형에 반영되지 않아‘자유학기’에는 중간, 기말 지필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과정중심 수행 및 형성평가를 실시한다. 또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서술식으로 기록한다. 따라서 ‘자유학년제’의 경우 1, 2학기 모두 정기고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과정중심 평가가 이루어진다.‘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학기’는 1학년 2학기 연계 시 중간 지필평가를 미실시하며, 학기말은 점수화된 성적을 산출한다. 학기 중 수행평가(50% 이상)와 기말 지필평가를 합산하여 산출하며, 교과에 따라 기말 지필평가 없이 수행평가만으로도 성적산출이 가능하다.고입과 관련해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학기’ 모두 교과 성취도는 고입에 반영하지 않으나,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자유학기 활동, 비교과 영역(출결, 봉사,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은 반영된다. 즉 1학년 교과 내신은 고입전형에 반영되지 않는다(`17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적용). <강남서초 지역 중학교 시행 현황>자유학년제 시행 학교연계 학기 시행 학교개원중학교, 내곡중학교, 동덕여자중학교, 수서중학교경원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 운영 모델>구분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자유학기-일반학기연계 학기대상학기1-1학기, 1-2학기 중1개 학기(선택)1학년자유학기․자유학년 이후학기 중 선택수업학생 참여 및 활동중심 수업평가#교과성취도 미산출-성취도란에 ‘P’입력-학생의 성장․발달에 대한 평가 결과는 학생부에 문장으로 기록 #총괄식 지필평가 미실시, 과정중심 평가 실시#교과성취도 미산출-성취도란에 ‘P’입력-학생의 성장․발달에 대한 평가 결과는 학생부에 문장으로 기록 #총괄식 지필평가 미실시, 과정중심 평가 실시#교과성취도 산출-지필고사 실시 횟수 및 반영비율 완화 권장-학생의 성장․발달에 대한 평가 결과는 학생부에 문장으로 기록 #과정중심 수행평가 비율 확대 권장자유학기 활동-4개 영역으로 운영-1개 학기에 170시간 이상 운영-4개 영역-1년간 221시간 이상 운영-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의 ‘중점 연계형 자유학기 활동’ 운영(주제선택 활동 포함 권장)-학기당 51시간 이상 운영 2018-04-05
- 미국 명문 대학들이 원하는 지원 자격 (1) 2018년 미국 대학 입시 결과들을 살펴보면 예년에 비해서, 성과들이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생각된다. 2018년 2월경에 미국 대학들에 직접 문의를 해보았다.▶가장 인상적인 사실은 SAT Subject (‘SAT 2’라고도 알려진) 시험 점수에 대해서, 명문 대학들이 그리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다. 콜럼비아 대학(US News 랭킹 5위)은 전혀 필요 없다고 했다. NYU(US News 랭킹 30위)에서는 요구는 하지만, 단순히 이것만 가지고 심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BU(보스턴 대학, US News 랭킹 37위) 역시, 몇몇 전공을 제외하고는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고 했다. BC(보스턴칼리지, US News 랭킹 32위)와 시카고대학(US News 랭킹 3위) 역시, SAT 서브젝트 시험점수에 컷트라인(컷오프)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그래서, 궁금한 생각에 SAT 서브젝트 테스트 불법 유출사건들과 칼리지보드가 시험지를 재활용한다는 이야기들, 그리고, ‘학원(hagwon)’이라는 독특한 교육환경에 대하여 아는지 물어보았다.다트머스(US News 랭킹 11위)와 시카고대학 입학 담당자들은 주저하지 않고,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많은 아시아계 학생들이 칼리지 어드미션 관련 컨설팅을 받는다는 현실을, 시카고 대학, 다트머스, NYU, 그리고 BU는 잘 알고 있다고, 전혀 주저함 없이 답하는 것이 매우 놀라웠다. NYU와 BU는 대학 입학 심사에 있어서, 각 지역별 담당이 따로 있고, 학생들의 출신 지역 상황들을 매우 잘 모니터하고 있고, 그래서, 각 지역별 전문 그룹들이 심사를 하고 있다고 했다.▶11학년이 되면, 엄청 바쁜데, 할 게 얼마나 많은데, SAT시험 점수들은 10학년 때 SAT 1 이던지, SAT 2 서브젝트 시험이던지 끝내고 가야 한다는 말이 맞는 것일까? 미국 명문대학들이 이런 상황에 대해서, 과연 어떻게 생각을 할까? 10학년에 SAT 1시험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하면, 과연 미국 명문대학들은 이런 사실을 어떻게 생각해줄까? 학원은 전혀 안 다니고, 학생이 원래 공부를 잘하는 ‘천재’였다고 생각해줄까?▶좋은 점수들과 학교 성적을 가지고 명문대학에서 불합격 통지를 받는 이유가 뭘까? (다음 호에 계속)John Ghim본부장헤럴드 인사이트/투모로우문의 010-3653-2511 2018-04-05
- “동네책방 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지난해 대한민국 성인 연간 독서량은 약 60%. 성인 10명 중 4명은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 사람들이 책을 점점 멀리하게 되면서 우리 곁에 동네 서점들도 덩달아 경영난을 겪고 있다. 몇몇은 문을 닫기도 하고, 또 몇몇은 다양한 변신을 통해 적극적으로 변화의 파고에 맞서고 있다. 이들은 저자 낭독회 및 강연회, 글쓰기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손짓을 한다. 동네 책방이 사라진 거리를 상상하는 일은 참 우울한 일이다. 이젠 그들의 노력에 우리가 응답할 차례다.우리동네 터줏대감 책방 ‘후곡문고’일산 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후곡문고는 지난 2002년 문을 열은 이래 현재까지 벌써 16년째 우리 곁을 지키고 있다. 학원가에 위치해 있다 보니 손님 중 상당수가 참고서를 찾는 이들이지만 후곡문고는 다양한 종류의 비문학, 문학 작품들을 꾸준히 구비해 지역민들의 독서 문화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예전에 비해서 손님들이 많이 줄어 든 것은 사실입니다. 대부분이 참고서를 찾지만 그래도 일반 서적을 찾는 사람들도 꾸준히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책을 판매하는 곳뿐만 아니라, ‘책을 함께 읽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후곡문고 대표 김남인씨의 이야기다. 후곡문고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는 대표적으로 ‘와바글 책친구’와 ‘마터니티’가 있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와바글 책친구’는 어린이 책 읽어주는 모임으로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 전문강사와 함께 진행한다. 학부모 독서동아리 ‘마터니티’는 주부들이 모여 책을 읽고 전문 강사와 함께 육아와 자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다. 음악 프로그램인 ‘르네상스’는 일종의 특별한 클래식 연주회다. 책을 읽고 관련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남인씨는 “고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매출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지만, 책을 판매하는 사람으로서 지역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위치: 일산 서구 일산로 577연락처: 031-925-4300)책을 처방해 주는 시인이 주인인 ‘책방이듬’지난해 가을 호수로에 문을 연 책방이듬이 지역에서 단숨에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아마도 책방 주인의 특이한 경력 때문일 것이다. 책방이듬의 주인은 다름아닌 우리 문단에서 가장 핫한 시인 김이듬씨이다. ‘표류하는 흑발’ 등의 저자 김씨가 운영하는 책방에는 다른 책방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한 풍경이 종종 펼쳐지는데 그 것은 책방을 찾은 이들에게 김씨가 직접 독서 상담을 해준다는 것이다. “어떤 책을 골라 봐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계실 때가 있습니다. 제 할 일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움이 될만한 책을 권해주는 것이지요”라고 김씨는 말한다. 책방이듬의 특별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매달 2~4회 황석영씨를 비롯한 유명 작가 또는 지역 문인들의 낭독회를 열어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낭독회 말고도 시창작교실, 와인강좌, 사진촬영수업 등을 열어 책방으로서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작은 학교 또는 사랑방으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월에는 김이듬 시인이 직접 나서 시 창작 교실을 열 예정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나’란 주제로 열릴 이번 시 창작 교실은 오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7시에 시작하며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책방이듬은 카페도 겸하고 있다. 시인이 직접 내려 준 구수한 커피 또는 와인, 한 잔 시켜놓고 서가에 꽂힌 책을 꺼내 읽어보는 일. 책방이듬만이 줄 수 있는 작은 행복이 아닐 수 없다.위치: 일산 동구 무궁화로 삼성메르헨하우스 1층연락처: 031-901-5264‘한양문고’한양문고는 지역에서 제법 규모가 큰 서점이다. 일산 동구(마두점)와 서구(주엽점)에 각각 위치해 있는 한양문고는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이미 평생 학습장 이상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마두점은 ‘트래북스’1호점을 표방하고 여행 컨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트래북스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책을 함께 읽고 국내외 여행을 기획하는 한편 다양한 여행 아카데미 강좌를 함께 듣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주엽점은 유명 작가들을 섭외 강연회를 꾸준히 마련하는 한편 그림책 함께 읽기 모임, 그리기 강좌, 다큐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위치: 주엽점 일산 서구 중앙로 138 마두점 동구 중앙로 118연락처: 031-919-9511(주엽점) 031-905-0700 (마두점)소박한 동네책방을 추구하는 ‘미스터 버티고’미스터 버티고는 문학 전문 책방이다. 신현훈대표는 “일산에는 작가뿐만 아니라 예술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많다. 이분들을 서점에 자주 초대해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며 “문학 전문 서점이자 주민들과 작가들의 아지트 역할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신대표는 은희경 작가 낭독회 등 지역 문인들의 낭독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자신의 꿈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미스터 버티고는 오는 4월 현재 강송로에서 백석역 인근 벨라시타 쇼핑몰 지하 1층으로 책방을 이전한다. 신대표는 “매장 규모가 세 배 이상 증가하지만 대형서점과는 다른 특색 있는 동네 책방으로 기존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다 놓을 예정이다. 지역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일이 경제적인 면에서 쉽지는 않지만 보다 넓은 곳에 마음껏 책을 진열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연락처: 031-902-7837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4-05
- 우리자녀 성적 올리는 방법 학창시절에 ‘너는 왜 공부하니?’라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항상 나는 ‘영어가 좋아서요..’라고 답했다. 나는 명확한 진로(꿈)는 없었지만 영어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영어를 사용하는 직업이라면 뭐든 상관없었다. 그래서 나는 통역관을 꿈꾸기도 하고 아리랑 TV 아나운서, 스튜디어스, 외교관 등 영어를 사용하는 직업이라면 귀천이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영어가 아닌 다른 과목들도 덩달아 공부하였다.성적을 올리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전제는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고 관심 있는 영역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가지를 뻗어나가면서 내가 공부를 해야하는 당위성과 즐거움을 조금씩 찾아가야한다. 구체적이지 않다고, 자꾸 꿈이 변한다고 불안하면 안 된다. 바로 그것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우리자녀 성적 올리는 방법: 어렵게 공부해야 한다. ‘Desirable Anxiety(바람직한 고통)’은 분야에 상관없이 사용되는 용어이지만, 이는 교육학에도 해당되는 용어이다. 고통은 좋지 않다. 그러나 이 고통이 생산적으로 사용된다면 이는 오히려 학습적 결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우리 아이들은 너무나 쉽고 편안하게 공부를 한다. 본인들은 너무나 많은 학원일정과 과제에 치여 숨막힌다 할지 몰라도 만약 그리 힘들었다면 벌써 학원과 공부를 때려치웠을 것이다. 간혹 학부모님들은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강구책으로 학원을 ‘다’ 그만두게 하시곤 한다. 그러면 얼마 지나지 않아 학생 스스로 다시 공부해야 될 것 같다며 부모님에게 백기를 드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봐왔다. 이는 주변의 대부분 학생들이 공부를 하고 있어 생기는 ‘내가 뒤쳐질 것 같다는 불안함’과 더 할 수 있다는 ‘체력과 마음의 여유’에서 비롯된다. ‘Desirable anxiety’는 두 상황에 모두 해당한다. ‘불안함’은 분명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적 고통이지만 이는 공부를 하게하는 생산적인 이유가 된다.또한 우리 학생들에게는 ‘여유’가 있다. 학생들 스스로가 공부를 너무 많이 하고 있다고 하지만, 학원을 많이 다니는 것이지 학습을 많이 하는 것은 아니다. 공부를 할 때에도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혹은 본인이 너무나 귀하게 여기는 핸드폰을 옆에 두고 하기 때문에 학습에 큰 스트레스가 없다. 그래서 학생들은 학업(?)을 지속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부를 하는 환경에 ‘anxiety’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본인 스스로가 납득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고통이 있어야 한다.우리자녀 성적 올리는 방법: 시험이 있어야 한다.자유학기제 시행으로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이 불만을 표하시곤 한다. 불만의 가장 큰 이유는 시험이 없어서이다. ‘왜 그럴까? 시험이라는 것이 대체 뭐 길래..’그러나 시험은 학습적 성과를 이루기 위한 주요수단이라고 교육학적으로 증명되어왔다. 이는 단순히 시험을 없앤 자유학기제의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자유학기제’의 목적은 ‘우리아이에게 알맞은 직업탐구’이지 시험을 없애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본인에게 맞는 직업 찾기 혹은 넓게는 자신의 관심분야를 찾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단순히 정책의 문제가 아닌 학생들의 평상시 학업습관과 진단에 시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자녀 성적을 올리는 방법이다. 영어단어를 눈으로 외었던 손으로 외웠던, 외운 것을 시험(확인)보는 것이 학습적 성과를 높일 수 있다.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듯 우리는 안 외운 것이 아니라 외웠는데 잊어먹었을 뿐이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반복적으로 본인이 외운 것을 'Retrieval(회수; 상기)‘시켜야 한다.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수단이 시험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지금은 교육정책도 혼란스럽지만 학부모님의 학습적 교육관역시 혼란스럽다. 왜냐하면 부모님과 현 우리자녀의 시대적 환경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이다. 말뿐인 훈육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 근거와 논거를 가지고 아이들을 훈육해야한다. 현재 너무나 많은 다양한 곳에서 학습적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지 않은가? 현명한 선택으로 아이들이 학습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해주길 바란다.더베스트학원정소영 원장 2018-04-05
- 지난해보다 학생 선택 폭넓어지고 수업 시간도 늘어 ‘2018 고양 경기꿈의학교’ 참여 신청이 오는 5일(목요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고양 경기꿈의학교는 지난해 39개 학교에서 올해 64개 학교로 그 수가 대폭 증가했고 수업 양도 늘었다.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모여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배우는 장이 될 ‘2018 고양 경기꿈의학교’를 소개한다.학생들의 꿈 찾기 학교 밖 활동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며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이다. 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학생의 꿈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인 ‘찾아가는 꿈의 학교’, 학생들이 스스로 꿈의 학교를 만들어 운영하는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그리고 경기도내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학생의 꿈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동아리 활동인 ‘마중물 꿈의 학교’로 이루어진다. ‘2018 고양 경기꿈의학교’는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올 4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내 초·중·고 재학생 및 학령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의 학교 50시간,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40시간, 마중물 꿈의 학교 20시간 이상으로 운영된다. 4월 5일부터 참여 신청 시작2018 고양 경기꿈의학교는 지난해 보다 그 수가 늘어 찾아가는 꿈의 학교 36개교,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23개교, 마중물 꿈의 학교 5개교의 총 64개 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인당 1개 꿈의학교만 참여할 수 있고 비용은 전액 무료다. 학생 모집 기간은 4월 5일 오후 2시부터 학교별 마감일 까지고 수업은 방과 후와 주말, 방학 중에 이루어진다. 참여 신청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하면 되고, 모집 정원 초과 시 꿈의학교별 개별 계획에 의해 학생을 선발한다. 학교별 프로그램 내용과 수업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를 참고할 것. <찾아가는 꿈의 학교>학교명영역대상학교명영역대상고양어린이 농부학교농업초1~초6수리수리 나누리수학중1~고3해보자! 농사(해농)농업중1~고2꿈꾸는 뿌리직업초4~중3고양숲놀이터생태초1~초3미래 기술 창직직업초5~중3찾아라 스마트!문화유산 탐험대역사초4~중3여행과 나눔 CHANGE(체인지)여행중1~고3내가 만드는 역사역사초5~중3쿡&락 心心풀이 음식 놀이터요리중1~중3하트호프역사초4~고2고양발명 영메이커발명초4~중3Dream Law School법률초5~초6유레카 발명발명초5~중3놀이로 배우는 경제교실경제초3~초6마중물 STEAM-T 창의발명발명초4~초6SDGs 유스나우사회중3~고3게임메이커게임초3~고3내가 우리동네 환경 지킴이안전보안관 나눔 전문가안전초5~중1Yoo Hoo~! You! Who?무용초3~초6나를 나누면 우리가 되는 세상봉사중1~고3렛츠 댄스댄스중1~중3화가와 함께 마을 그리기그림초5~고3니들스쿨 드림나인밴드초5~고1꿈꾸는 카메라사진초5~중3흘러라 우리가락국악초4~중3큐레이터 해드림미술초4~중2고양 소리톡!보컬중1~고3고양 그리고미술초4~고3장군의 꿈뮤지컬초5~고2어반 아트미술초4~고3엠플드뮤지컬중1~고3꿈꾸는 손공예초1~고3Making Actor연극초4~고2상상 방송국방송중2~고3슈퍼스타연극고1~고3<만들어가는 꿈의 학교>학교명영역대상학교명영역대상DY RC카 만들기과학초3~중2가온누리인문학초5~중3기초전자과학초5~중3작가 양성 학교(C.W.M)인문학초6~중3아스트로 소프트웨어과학초5~중2Dream Book여행중1~중3항성 꿈의 학교천문중1~중3한끼 두끼 네끼요리초6~중3세상을 바꾸는 우리들환경초6~중1Make an instrument음악중1~고3꿈꾸는 부엉이들환경중1~중3코스프레 Design분장놀이고1~고3고양 도담도담인성중3~고1JD SPEED 스텝업댄스중1~중3내가 만드는 내 필수템-라이프플러스기부중1샤를로트(Chariotte)영상초6~중3사회를 만들어가는 우리시사초6~중2VR 항공촬영영상초5~고3새늘시사중1~고3아이매거진미디어중1~고2고양지역학생자치회(고양시 청소년 네트워크)학생자치초5~고3언론연합학교언론고1~고2메이커 기승전결진로중2~중3<마중물 꿈의 학교>꿈의 학교명대상꿈의 학교명대상토론의 숲초1~중3높빛사랑중1~고3도심숲 생태 나들이초4~초6우찾사(우리동네 찾아다니는 사진사)중1~고3가온누리초5 2018-04-05
- “2015 교육과정 도입과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부터 고입 전형 변화, 고교학점제 도입 추진 등 커다란 변화 이어져“ 올해 교육 현장에는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부터 중1 자유학년제 실시, 외고·국제고·자사고 우선선발권 폐지와 고입 영어 내신 절대 평가 시행 그리고 올 8월 예정된 2022 수능개편안 확정까지 교육제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또한 고교학점제, 중학교 무상 교복 제도 시행과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새로운 정책이 시행(시행될 예정)된다. 여러 변화된 내용 중 우리지역 초중고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도움말&자료 제공 경기도 교육청, 고양 교육지원청, 고양시청)올해부터 초중고학교에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전면 도입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참여와 활동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 그리고 과정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진다. 무엇보다 적성과 진로에 따른 선택학습 강화를 통해 배움 중심 수업과 과정 중심의 성장 평가에 중점을 둔다. 그리고 초중고 수업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화되고 독서 교육이 강화된다. 또한, 중등에서는 자유 학년제, 고등에서는 문·이과 통합 등 새로운 제도가 전면 실시된다. 초등, SW와 독서교육 강화 & 디지털 교과서 단계적 도입■ 소프트웨어(SW) 교육의 필수화로 현재 ‘실과’에서 인터넷을 통해 직업을 탐색해보는 등의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활용 중심 내용의 단원을 SW 기초 소양교육으로 개편하고 ‘정보윤리’, ‘로봇’ 관련 성취기준을 SW 교육과 연계해 지도한다. 수업은 2019년부터 5~6학년 대상으로 17시간 이상 컴퓨터실의 교육용 프로그래밍 도구를 활용해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과정을 체험할 수 있게 진행된다. ■ 독서 교육 강화로 현 3, 4학년을 대상으로 수업 중 ‘한 학기 한 권 읽기’ 시간이 이루어진다. 이는 책 한 권을 같이 읽고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학습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이런 경험을 통해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 태도를 함양하고 긴 호흡으로 읽고, 듣고, 말하고, 쓰는 실제 활동을 통해 삶과 독서 교육이 통합된 수업을 지향한다. ‘한 학기 한 권 읽기’는 올 2018년에는 초3, 4학년과 중·고 1학년, 2019년에는 초5, 6학년과 중·고 2학년, 2020년에는 중·고 3학년에 적용된다. ■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 교실 수업 개선과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발전된 형태의 교과서 수업이 이루어진다. 올해 대상은 3~4학년으로 연구학교와 희망학교에서 사회, 과학, 영어 중 한 과목의 수업이 디지털 교과서로 진행된다. 또한, 중등은 1학년을 대상으로 사회, 과학, 영어 과목 중에서 고등은 영어 과목에서 역시 연구학교와 희망학교에서 실시된다. 연구학교로 경기도에 5개교가 선정됐는데 그중 고양시에서는 덕이 중학교가 연구학교로 선정됐다. 디지털 교과서는 2017년 시범적으로 도서벽지·읍면지역 등에 우선하여 시행되었고 초등학교에서는 2018~2020년, 중학교는 2019~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중등, 자유학년제·연계 자유학년제 도입 & 특목고·자사고 우선선발권 폐지 ■ 자유학년제는 지난해 전면 실시된 자유학기제를 확대한 것으로 중학교 1년 동안 학생들이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배움 중심수업과 진로 탐색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대상은 경기도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이고 교육과정으로 진로 탐색, 주제선택 활동, 예술·체육 활동과 동아리 활동의 자유 학기 활동이 연간 221시간 이상 운영된다. 평가는 과정·성장 중심으로 모든 학생의 교과 및 자유 학기 활동에 대한 결과는 학교 생활기록부에 문장으로 기록, 고입 내신에는 반영하지 않는다. 연계 자유 학년제는 경기도 중학교 2학년에서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3학년에서는 희망 학교 학생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교육 과정으로 학기당 2개 이상의 연계 자유 학기 활동을 운영한다. 평가는 교과 성취도를 산출하나 성장 중심 평가와 수행평가 반영 비율 확대를 권장하고, 연계 자유 학기 활동은 특기사항으로 학교생활부에 기록, 고입 내신에 반영된다. ■ 소프트웨어(SW) 교육 필수화로 ‘정보’ 과목을 선택에서 필수로 전환해 34시간 이상 편성하고 SW 중심으로 개편된 내용의 수업이 진행된다. 그리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정보 과목에 새롭게 추가된 ‘피지컬 커퓨팅’ 실습 지원이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자체 예산으로 2018학년도 1학년에 정보 과목을 편성한 중학교에 우선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2018년 올해 고양시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는 초등 9개, 중등 10개, 고등 9개의 총 28개로 지난해보다 5개교가 더 늘어났다. ■ 2019 고입전형부터 외고, 국제고와 자사고가 후기학교에 속해 일반고와 동시에 학생을 선발한다. 3월 말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기고등학교 입학원서 접수는 과학고(8.13~8.20)를 시작으로 마이스터고(10.22~10.26)와 예술·체육고(11.1~11.6), 특성화고(11.19~11.21) 순으로 진행된다. 후기고등학교인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는 12월 1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한다.특수목적고(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와 특성화고 등 전기학교에 합격한 자는 후기학교에 지원할 수 없고 특수목적고 전형방법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활용하고 중2, 3학년 성취평가(절대평가) 수준을 적용한다. 영어 내신은 1학년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2학년과 3학년의 4개 학기 성적을 반영한다. 1단계에서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3학년과 2학년 국어와 사회 교과 성적을 반영해 처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내용을 참고할 것. 고등, 문·이과 통합, 일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 & 고교학점제 도입 추진■ 고등학교의 문·이과 구분이 사라지고 1학년 때는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과목을 공통으로 이수한다.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모두 중학교 때까지 학습한 내용을 70~80% 반영해 쉽게 구성되었고 또한, 학생들이 융·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토의·토론 학습, 프로젝트와 탐구 학습, 교과 융합 학습에 중점을 두고 수업이 진행된다. 2, 3학년 때는 문·이과 구분 없이 진로와 적성에 따라 일반선택, 진로선택 등 다양한 선택과목을 배운다. ■ 일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더 좋은 일반고 ‘함성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2018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성장 맞춤 지원으로 배움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것. 주요 추진 내용은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와 기초 학력 향상 책임지도, 맞춤형 진로진학과 직업교육확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반고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 고교 학점제는 교과별 이수 성취 기준에 도달한 학생에게 학점을 부여하고 과목별 학점이 누적되어 최소 졸업학점에 도달하는 학생에게 고등학교 졸업을 인정하는 교육과정 운영제도다. 고교학점제는 2022년 도입 2018-04-05
- 공주교대·광주교대·대구교대 이번에는 공주교대와 광주교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주교대는 교과전형(고교성적우수자)이 있는데 158명에서 109명으로 선발인원이 축소되었습니다. 1단계는 교과 100%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을 90.2% 반영하고 면접을 9.8% 반영합니다.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두고 있는데 국, 수, 탐(2개 평균) 합 8등급 이내를 요구합니다. 탐구 경우 소수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합니다. 즉, 2등급 1개, 3등급 1개라면 평균으로 2.5등급인데 반올림해서 3등급으로 취급받습니다. 공주교대 입시전형 분석공주교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있는데 지역인재, 국가보훈대상자, 기회균형, 농어촌, 특수교육대상자 등으로 특별전형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1단계 서류 100%(3배수), 2단계는 1단계 성적 50% + 면접 50% 반영합니다. 지역인재 전형은 20명 선발했던 작년보다 무려 50명이나 더 선발해서 70명이나 선발합니다. 지역인재는 충남, 세종시, 대전시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이고 충북지역 학생은 지원할 수 없습니다.정시는 작년보다 2명 적은 170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 수능 100%로 모집정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에 학생부 27%, 면접 3%를 반영합니다. 수학 가형과 과탐에 각각 5% 가산점이 주어집니다. 수능은 4개 영역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각 영역 모두 25%씩 균등 반영합니다. 영어는 등급 환산점수를 적용하고 영어 2등급의 경우 10점을 감점하고 한국사는 3등급부터 0.25점을 감점합니다. 광주교대 입시전형 분석광주교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주교대는 수도권 거주자 입장에서는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밖에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광주교대는 학생부종합밖에 없습니다. 교직적성우수자전형이라는 학종 전형이 있습니다. 작년보다 1명 증원된 146명을 선발하고 1단계는 서류평가 100%로 3배수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 50%에 심층면접 50%를 반영해서 선발합니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생부(교과 및 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정성적 종합평가를 합니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도 없습니다.교대의 특징 중 하나인 지역인재 전형에 해당하는 전형이 광주교대는 두 가지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감(학교장)추천 전형이 있는데 이는 전라남도 지역 내 중학교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중, 고등 전 기간 동안 부모, 본인 모두 전라남도에 거주한 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그리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소재 고등학교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하는 광주, 전남 인재 전형이 있습니다. 교직적성우수자전형은 넘어 어느 한 성이 60%를 초과할 수 없으며, 이는 1단계, 2단계 모두 적용됩니다. 정시 일반전형에도 해당됩니다.정시는 작년과 동일한 118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 수능 90%와 교과 10%로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90%에 면접 10%를 반영합니다. 수능 성적에서 수학 가형에는 3%의 가산점이 있습니다. 수능 4개 영역은 백분위로 평가하고 동일하게 각 영역당 25%씩 반영합니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을 반영하고 영어는 2등급의 경우 10점이 감점되고 한국사는 3등급에게 0.5점이 감점됩니다. 대구교대 입시전형 분석이제 대구교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구교대도 학생부교과전형이 있으나 서해5도 전형이라 대부분 독자 분은 해당 사항이 없을 것이고 참스승 전형이라는 학생부종합전형이 있습니다. 모집인원이 작년보다 80명이 감소한 130명이고 서류 100%로 2배수를 선발한 후에 1단계 성적 50%에 면접 50%를 반영하여 선발합니다. 그 외 지역인재, 국가보훈대상자,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 기초생활 및 차상위 한부모, 농어촌, 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 등이 작년에 정시에서 선발했는데 올해는 수시에서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인 서해5도 전형은 학생 60%에 면접 40%인데, 수능 최저가 3개 영역 총 4개 과목 합이 14등급 이내이고 영어는 3등급, 한국사 5등급 이내를 요구합니다. 대구교대 수시의 특징은 참스승인재 전형의 모집 인원을 줄이고 지역인재 전형의 선발 인원을 늘렸습니다. 지역인재 전형은 작년 6명 선발에서 올해 80명으로 늘었습니다.정시는 5명 증가한 166명을 선발하고 수능 100%로 2배수를 선발한 후에 1단계 성적 88.8%에 학생부 8.2%, 면접 3%를 반영해서 선발합니다. 수학 가형과 과탐에 각각 5%의 가산점이 주어집니다. 수능 4개 영역은 백분위 반영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반영 점수의 비율은 국/수/영/탐 비율이 30.8/30.8/15.3/23.1(2과목) 씩 반영합니다. 영어는 2등급이면 5점이 감점되고 한국사는 응시만 하면 됩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8-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