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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와 학생이 즐겁게 소통하는 열정이 넘치는 학교 사진-양명여고1- 양명여고2 1985년 개교한 이래 안양지역 명문 사립여고로 자리 잡은 양명여고는 꾸준히 높은 진학실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인 ‘더좋은 일반고’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경쟁력 있는 일반고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고 있다. 아름다운 교정과 교사들의 열정으로 여고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나가는 양명여고. 지성과 인성이 조화로운 여성미래인재 양성을 실천하고 있는 양명여고를 찾았다. 양명여고 교정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또래상담부 활성화양명여고는 입학과 함께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학급 응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친교를 나누고 교내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렇듯 양명여고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상담복지부를 두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클래스 상담실 운영은 물론 또래상담부를 활성화하고, 수호천사 운영, 사랑의 편지 등 여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독서치료나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선구 상담복지부장은 “벚꽃이 만발 하는 4월에는 아름다운 교정의 벛꽃나무 아래서 학급 단체사진 찍기도 진행하고 있다”며 “여학생이 좋아할 만한 소소한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100여개의 동아리, 학술발표대회 등 교내활동 활발요즘의 고교생활은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영향으로 교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내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동아리 활동은 교내활동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활동이 중 하나다. 양명여고는 51개의 교과동아리 외에 53개의 자율동아리가 운영되는 등 미디어, 자연과학, 문화예술, 인문사회, 봉사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동아리들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 16개의 동아리는 만안청소년 수련관의 보조금을 받고 있다고.학술발표대회도 양명여고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3~5명 내외의 학생이 팀을 조직하여 교과 활동이나 현장 체험학습 활동 과정에서 심화·발전적 내용이나 학생의 자주적·실천적 활동을 강조할 수 있는 탐구 주제를 선정하여 일정 형식(포트폴리오, PPT 파일, 동영상, 기타 창작물) 등으로 발표하는 학술대회로 그 내용의 질도 높을 뿐 아니라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성취감을 얻고 결과적으로 학습성과로 이어진다. 하여수 교육연구부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학술발표대회는 매년 40~50개의 참가한다”며 “매년 책으로도 엮어 나올 만큼 학생들의 수준도 높고 성취도 높다”고 말했다.4행시 짓기, 학급응집력 프로그램, 롤링페이퍼 데이, 등교맞이 미니음악회진로 TF 운영으로 진로프로그램 다변화양명여고는 별도의 진로TF팀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진로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진학과 연계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커리어존을 운영하여 진로상담활동, 진로심리검사, 진로찾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직업인특강, 청소년 직업체험기관 방문, 현창탐방 등 직업체험 활동, 굿모닝 비전스쿨, 학급성격유형별 모둠활동 등 진로캠프와 진로코칭연수, 진로탐색 경진대회 등 진로역량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공탐색활동으로 전공 강연, 대학탐방, 진학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진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등 진학에 보다 구체적인 준비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조소희 창의인성부장은 “상시 운영되는 커리어존과 진로TF팀은 양명여고의 자랑거리다”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하고 진학과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문우재’ 등 학력신장 프로그램 확대학년별 3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문우재’는 양명여고가 여성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야심차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4~6명의 소규모 심층수업, 주중 형성평가, 영어토론반 등 학력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대입을 위한 수시모집 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및 면접 지도, 졸업생들의 멘토활동 등 문우재 학생들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우재 프로그램의 성공으로 양명여고는 매년 높은 입시성과를 얻고 있으며 2018년도에는 문우재 프로그램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별도로 약 20명의 ‘챌린저’반을 추가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미니인터뷰…이은규 교장>“여성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자 합니다”85년 개교 시부터 교사로 재직하며 지난 3월 2일 제 8대 교장으로 취임하며 누구보다 양명여고에 애정을 갖고 있다고 자신하는 이은규 교장. “양명여고 여학생들의 장점을 살린 맞춤교육으로 학생들에 많은 호응 얻고 있습니다. 여학생들끼리 수업을 하고, 활동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자유롭고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뮤지컬 수업 등 학생들이 수업 참여도가 높아 다양한 시너지 효과로 나타납니다. 당연히 학교 생활이 즐겁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성과도 높게 나타납니다.” “양명여고는 또한 여학교 임에도 13개 반 중 이과반의 비율이 5개 반이나 되는 등 상대적으로 이과반의 비율이 높은 것도 장점입니다. 자연계열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는 남학생들과 경쟁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할 뿐만 아니라 여학생 맞춤 진로프로그램 등 여학교로서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고 있습니다.” 이 교장은 “열정이 넘치는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이 행복한 여고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학생현황 (2018. 03. 01 현재)학년학생수 구 분1학년2학년`3학년계학급학생수학급학생수학급학생수학급학생수공통1334313343인문8262929517557자연5133515810291계133431339514453401191 2018-04-17
- 능력과 적성 고려한 체험 중심 SW교육으로 컴퓨팅 사고 능력 기른다 지난 3월 13일 교육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도 소프트웨어(SW)교육 연구·선도 학교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분당구 내 선정된 초등학교는 서현초, 당촌초, 산운초, 상탑초, 수내초, 초림초 6개 학교다.특히 서현초등학교(교장 박병진, 이하 서현초)의 경우 유일하게 3년 연속 지정되면서 성남 관내 초등학교 중 우수 SW교육 사례를 인근학교 등에 확산하고,지역 내 소프트웨어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직접 찾아가 보았다.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연구·선도학교 지정해 SW교육 필수화 대비2015 개정 교육과정(’15.9월 고시)에 따라 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5~6학년 ‘실과’과목에서 17시간 이상, 중학교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정보’ 과목에서 34시간 이상 소프트웨어교육을 필수로 실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2015년부터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동으로 연구·선도학교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단계별로 시작되는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를 대비하고 학교 현장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힘써왔다.SW교육 연구·선도학교로 선정된 학교들은 교과 수업 외에도,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봉사, 진로활동), 자유학기, 학생 동아리, 방과후 학교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근학교 교사 연수 및 시범 수업 실시, 학부모 설명회 개최, 학생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 중심의 SW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정규교과 실과, 창체 SW교육내용으로 재구성서현초 창의과학부장을 맡아 SW교육 담당을 하고 있는 정미경 교사는 “2017년 서현초등학교는 체험 중심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자 3~6학년 26개 학급, 전체 학생 수의 약 70%의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인 실과와 창체(창의적 체험 활동) 수업을 운영했다”면서 “3학년과 4학년은 창체 수업을 활용하였고, 5학년과 6학년은 각 학년의 실과 교과의 ‘생활과 정보’ 단원과 ‘생활과 전기·전자’ 단원을 재구성하였다”고 설명했다.3학년과 4학년의 경우 컴퓨터의 기본 구조와 사이버 예절, 알고리즘의 개념과 체험, 엔트리로 순차와 반복 코딩하기 등의 프로그래밍을 배웠으며 5학년과 6학년의 경우에는 여기에서 좀 더 확장하고 구체화 해 교육과정을 구성하였다. 소프트웨어와 4차 산업혁명, 2진법과 픽셀, 프로그래밍하여 햄스터봇 움직이기와 속력 구하기 등의 피지컬 컴퓨팅을 학습했다. SW연구회를 구성해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및 교수 학습 자료 개발이를 위해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급 담임과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27시간의 자체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실제 학생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내용의 PPT자료와 워크시트를 17차시 분으로 제작하였으며 학년별 1인으로 구성된 SW연구회 교사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과 교수학습 자료도 개발했다. 창체 수업으로 3학년과 5학년을 대상으로 SW동아리를 운영했으며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보다 심화된 프로그래밍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증진했다.아울러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과학실과 2~3층에 위치한 컴퓨터실에 PC와 노트북을 최신 버전으로 바꾸어 수업할 때 학생 1명이 1대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메이키메이키, 리틀비츠 아두이노키트, 스트래치 프로그래밍, 레고위두 등 SW교육에 활용할 보드와 로봇 등 교구재도 구비하였다. 가천대와 소프트웨어 중심학교 MOU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수학습 활동도 하고 있다. 학부모총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캠프 통해 궁금증과 불안감 해소정 교사는 “지난 2년간 SW교육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 체제를 갖추고 놀이 중심 프로그래밍 경험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면서 “3년차를 맞은 올해는 전 학년에 걸쳐 교육과정 시수를 확보하고 일상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 소재로 이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SW 프로그램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서현초는 선도학교로서 SW교육을 확산하고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17년에는 SW교육에 높은 관심도를 보이는 5학년을 대상으로 ‘즐거운 SW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3~4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SW 캠프’를 개최해 학부모들이 실제 SW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체험하고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2019년, 원활히 SW교육 이루어질 터올해 역시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SW야 놀자 소프트웨어 체험’ 주간을 운영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캠프를 개최한다. 이어 온라인 코딩파티를 비롯한 외부 행사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가해 다양한 SW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증진에 더욱 매진할 예정이다. 이로서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시작되는 내년, 원활하게 SW교육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이루어진 SW교육과 관련하여 설문조사 결과 서현초의 학생들은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SW교육의 시간이 증대되고 좀 더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길 원했다. 점차 심화된 활동으로 창의적인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수업을 계획하고 교구를 구입할 수 있는 등의 여건이 마련되려면 예산 확보는 물론 학부모뿐 아니라 학교 안팎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니 인터뷰 서현초등학교 박범진 교장“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인성·지성·감성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겠습니다”서현초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프트웨어 교육을 누구나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2016년부터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소프트웨어 환경구축 및 학교 전체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이루어 협업하는 학교로 성장해 왔습니다.학생들은 배움의 소중함과 성장의 기쁨을 느끼고, 교직원은 가슴 가득한 설렘과 가르침의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는 동참과 신뢰 높은 동반자적 지원을 통해 서현초등학교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인성’교육과 미래의 역량을 갖추는 ‘지성’교육, 꿈과 끼의 ‘감성’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어울리는 교육공동체로 모두가 행복한 배움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현초등학교는 2018년, 미래지향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한 창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2018-04-16
- 교육과정의 변혁으로 홍천고의 돌풍 이어간다 용인지역 2018학년도 서울대 입결 실적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학교가 바로 홍천고등학교(이하 홍천고)이다. 최근 2~3년간 서울대 실적을 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6명(수시3, 정시3)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냈다. 용인지역 고교 평준화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은 학교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 지난 3~4년간 교육제도 변화에 그 어느 학교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준비한 결과이기도 하다.서울대 6명의 놀라운 실적,용인 수지의 신흥 명문고서울대 실적만으로 학교와 학생의 수준을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서울대 실적만을 위해 학생의 진로희망과 관계없이 대학 원서를 쓰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홍천고는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적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본인이 원하는 학과에 가서 진로를 후회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작년에 서울대 실적이 없었던 것은 의대 진학 때문이었고, 재작년에도 서울대 합격자가 고대 사이버국방학과와 인하대 의대를 선택한 바가 있다.올해 서울대에 등록한 6명(수시3, 정시3)은 치의예과, 경제학부, 기계공학과, 화학생명공학부, 식품동물생명공학부, 디자인학과로 모두 본인들이 원했던 진로의 전망 있는 학과라는 것에 학교 측은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수시 학종 전형으로 연세대에 합격한 2명, 고려대 6명을 비롯해 포항공대 1, 성균관대 6, 서강대 3, 한양대 2. 중앙대 2, 경희대 3, 육사 1, 해사 1, 외대 2명도 중복 없는 재학생 위주의 결과이다. 인서울은 총104명(수시 62, 정시 42), 경기·인천권은 150명(수시 82, 정시68)을 기록했다. 영재학급을 비롯한알찬 교내 프로그램이 성공의 관건홍천고가 평준화로 입학한 학생들을 데리고 수시전형으로 대학을 잘 보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홍천고에 입학해 가장 먼저 관심을 갖는 교내 프로그램은 자연계열 학생들을 위한 영재학급이다. 3단계 전형을 통해 선발된 20명은 연간 120시간 이상 수업을 이수하게 되는데, 실험 위주 화학수업, 소리의 물리학적 탐구수업, steam수업, 천문대 견학 지구과학 수업, 심화 수학수업 등 심화학습과 주제 중심의 창의적인 수업 활동이 전개된다.영재학급 동아리로 연계해 3년 동안 관심 있는 분야의 지식을 쌓고 연계 분야 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으며, 인근 정평중 영재학급 멘토링 활동도 할 수 있다. 수학·과학 특기 학습반, 과학실험캠프, 다양한 수학·과학 교내대회가 마련돼 있고 과학 관련 동아리들이 매우 활동적이라 자연계열 지망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학교이다.자연계열이 강한 홍천고이지만 인문계열 프로그램도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홍천토론대회를 비롯해 인문사회 학생논문발표대회, 문학·역사기행, 다양한 맞춤형 독서논술 프로그램,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반 등 인문학 소양과 외국어 활성화 능력을 함양하기에 충분하다.인근 풍덕고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터로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과학 과제연구’ 과목을 개설했고, 개설과목과 연관된 다양한 탐구활동 및 체험학습이 운영된다. 계열 불문 지망학과에 맞는 과목 선택하는‘자유수강제’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홍천고의 대처는 매우 유연하면서 새로운 시도에 두려움 없이 앞장서는 것이 특징이다. 홍천고는 2018학년도 입학생들이 2,3학년이 되어 받게 될 교육과정은 타 학교들이 준비하는 계열 다양화를 넘어서 ‘자유수강제’를 지향한다.수능기본교과목은 다함께 수강하고, 나머지 과목은 선택의 폭을 넓혀 계열 불문하고 학생들 각자 지망학과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특히 3학년이 되어서 지망학과나 계열을 바꾸고 싶다면 얼마든지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홍천고만의 획기적인 자유수강제이다.지금은 이과를 가야 과탐 과목을 배울 수 있고, 문과를 가야만 사탐 과목을 배울 수 있지만, 자유수강제는 계열 없이 교과가 열려있어서 지망학과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그 과목으로 수능도 볼 수 있다. 기존에 계열 변경이 어렵고 수능 과목을 변경 선택할 수 없어 대학 진학 후 진로고민과 방황을 다시 해야 하는 불상사를 줄이기 위함이다.예를 들어 2학년 때까지 자연계열을 선택해 과탐 3과목을 공부하다가 상경계열로 바꾸고 싶다면, 3학년이 되어 미적분 대신 경제수학을 선택할 수 있다. 기초교과도 선택할 수 있어서 기하/심화 국어 선택 중 심화 국어를, 수학과제 탐구/영미문학 읽기 중 영미문학 읽기를 선택하면 된다. 탐구교과는 가장 대중적인 수능 과목(지학과 생윤)을 오픈했고, 교양수준의 과목도 배치해 학생들의 변경선택 부담을 줄였다. 미니인터뷰 성낙호 홍천고등학교장안정된 입시시스템과 앞서가는 시도로 홍천고의 가치를 높입니다홍천고의 약진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진학상황과 학교 프로그램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챙기고 새로운 개혁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낙호 교장의 리더십이기도 하다.“모든 것을 다 파악하되 선택을 교사와 학생들에게 완전 개방하는 것이 저의 학교운영 방식입니다. 학교의 모든 것이 시스템으로 안정돼 있어서 학생들도 선생님들도 오고 싶은 학교에서는 교사들이 오롯이 학생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성 교장이 진학보다 중요시 여기는 것은 생활지도이며,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마음껏 노력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생활지도가 안 되면 학습지도도 안 됩니다. 저희 학교는 아이들 생활지도가 굉장히 잘 돼 있어 학교분위기도 굉장히 안정적이죠. 진학지도의 최우선은 아이들의 진로희망입니다. 서울대 몇 명이라는 결과보다는 어떤 과정을 통해 어느 학과를 갔느냐가 중요합니다.”성 교장은 수시 일반전형의 높은 성과를 교사들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공을 돌렸다.“3학년 담임교사들과 진로부장이 운영하는 대학별 전형유형 맞춤형 면접대비반의 효과가 대단했습니다. 일회성 모의면접이 아니라 본교 교사들이 2, 3차 보완 심층 면접을 하는데, 대학 과별로 교수의 저서, 논문을 읽고 대비할 수 있게 조언한 것이 적중했죠. 교사들이 자소서를 봐주고 추천서 쓰는 노하우도 상당히 축적돼 있습니다.”성 교장은 평준화 이후를 예견하고 과감하게 수업방법도 바꾸었다.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같은 교과끼리 수업방법을 공유하고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하며 수업방법을 크게 바꾸었습니다. 학생들의 수업참여 과정을 평가하면서 생기부, 특히 세특 관리가 강화됐죠. 이런 노하우가 기록으로 이어지고 대학입시에서 인정받게 된 겁니다.”문·이과 통합학년의 ‘자유수강제’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는 홍천고의 앞날이 매우 기대된다. 2018-04-16
- ‘임의배정동의서’ 받아 용인 지역 일반고에 추가배정 한다면 그대로 유지할 것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가 올해 중3이 치르는 2019학년도 입학전형부터 용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 우수자 선발’을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지원했다가 탈락할 경우 추가모집에 나서는 자사고·외고·국제고와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서는 추가배정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전국단위 모집 자율형사립고인 외대부고는 전체 정원의 30%를 용인 지역 학생으로 선발해왔지만 경기도의 새로운 입학전형이 실시되면 평준화 지역인 용인 지역에서 추가배정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불안감으로 지원자가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용인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던 ‘지역 우수자 선발’ 폐지에 대한 정확한 상황을 조경호 입학홍보부장에게 들어보았다.전국단위 모집이지만 매해 용인 지역 학생 30% 선발외대부고는 개교부터 용인시청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전체 선발인원 중 30%를 용인 지역 학생들로 선발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정원 내 350명의 신입생 중에 ‘지역 우수자 선발’로 105명의 용인 지역 학생을 선발했다. 하지만 얼마 전, 외대부고는 용인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주었던 특별한 전형을 올해 입시부터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외대부고의 입장이 전해지자 용인시청과 교육청에 외대부고를 꿈꿨던 용인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다른 지역 학생들에 비해 성적이 조금 미흡해도 외대부고에 들어갈 수 있었던 전형을 염두에 두고 지금까지 외대부고 입학전형을 준비해 온 중3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과 안타까움이 크다.용인시청 또한 당혹해하며 외대부고는 용인지역 학생들을 위해 시에서 투자한 용인의 명문학교라며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지금처럼 주어져야 한다고 전했다.불합격한 학생들의 통학 거리 고려하지 않은 배정은학생들의 권리 무시한 것조경호 부장은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지원했다는 이유만으로 거주지가 있는 평준화 지역의 일반고가 아닌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지원해야 한다는 것은 학생들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정책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교육법상 학생들이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학교를 배정해야 한다는 원칙과, 가까운 서울과 비교해도 형평성에 어긋나는 발표입니다”라며 새로운 전형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결국 불합격한다면 용인이 아닌 타 지역으로 학교를 다녀야 한다는 불안감은 지원을 위축시키고 이는 곧 학교 재정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기에 ‘지역 우수자 선발’ 폐지를 고려한다는 것이다.무엇보다 외대부고를 지원했다는 이유만으로 거주 지역의 학교를 두고 원거리의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를 다니는 불이익을 당하는 학생들이 없어야 한다며 용인 지역 학생 보호 차원에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역 우수자 선발’을 위해서는‘임의배정동의서’가 선결 조건외대부고는 외대부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서울과 동일하게 ‘임의배정동의서’를 받아 용인 지역 학생들이 용인을 벗어나지 않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최소한의 약속을 해달라는 선결조건을 제안했다. 만일 이런 선결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30%의 ‘지역 우수자 선발’을 폐지하겠다는 입장이다.용인시 또한 이번 경기도 입학전형에서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지원했었다는 이유만으로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의 추가모집에만 지원하도록 한 것은 학생들에게 가혹하다며 평준화 지역 일반고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에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2018-04-16
- 모든 학교 활동의 중심에 학생이 스스로 서게 하다 교과 운영 시스템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참 프로젝트’가 정착되며 매년 안정적인 진학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운중고등학교(이하 운중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첫 시행되는 2018년 신입생을 맞이하며 운중고는 또 한 번의 개혁을 시도했다. 급변하는 대학입시의 흐름 속에서 수능과 내신, 학생부종합전형 등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 끝에 학생 개별맞춤형 커리큘럼인 ‘나만의 I-교육과정’을 시행하고 있는 것.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도입과 운영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운중고의 변화를 짚어보았다.자유수강제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교육과정 운영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고교 3년 동안 성실하게 학업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자신의 적성 탐구와 진로 개발에 적극적인 미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전공 적합성과 학업 능력, 인성 등을 고루 엿볼 수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문·이과로 구분된 획일화된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다가 각종 논란과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교육부는 학생부 기재 축소 방안을 내놓았다.급변하는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운중고는 교육과정의 변혁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고1부터 시행되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지식과 경험을 스스로 추구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인 ‘I-교육과정’을 시행키로 한 것이다. 학생의 전공적합성과 진로 탐색을 보다 주도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2학년부터 사회문제탐구와 과학과제연구 교과가 개설된다. 이 교과들은 프로젝트 수업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학생 스스로 주도하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경험과 실천 중심의 활동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교과와 비교과를 융합해 학생부와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진학준비 부담을 대폭 축소했다. 1학년의 공통과정과 2학년의 선택과정에서 충분한 시수 확보를 해서 튼튼한 기초 학력을 바탕으로 진학을 준비하는 3학년에는 여유롭게 교육과정을 운영해 입시 및 진학 준비에 학생과 교사진이 함께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365참프로젝트路를 통한 살아있는 교육과정운중고의 자유수강제는 교실과 학교라는 경계를 넘어 학습공간을 확장해 얻어지는 폭넓은 학습 경험을 통해 학생의 진로교육을 실현하는 한편, 학생이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생주도 교육활동으로 미래 역량을 키워나가는 기반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의 길라잡이가 되어주고 있는 것이 바로 운중고의 ‘365참프로젝트路’이다.인성과 학력 향상, 진로 확립이라는 3가지 목표 구현을 위해 철학이 있는 교육활동, 소통과 공감이 있는 교육활동, 운스路 맞춤형 교육활동, 교과路 핵심역량 교육활동, SELF-STEP 꿈·끼路 교육활동, 상생·배움과 나눔의 교육활동 등 6가지 큰 틀 안에 다양하고 풍성한 교내 프로젝트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운중고는 다채로운 프로젝트 수업의 밀도를 높이고 학생의 개별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105분 간격으로 교과를 운영하는 블록 타임제를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블록 타임제의 실시로 학생 활동 중심 수업 구현이 용이하고 교사는 개별 학생의 특성을 좀 더 깊이 있게 관찰하는 것이 가능해 교과 세특 기록이 풍성해지는 효과를 보고 있다. 학생의 자율성 강화하고 존중하는 교풍 확립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하여 탐구하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 인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한 자유수강제는 학생의 자율성 강화가 조건이자 목표이다. 자유수강제와 참프로젝트의 올바른 구현을 위해 운중고는 동아리 활동과 자치활동, 체험학습 등 학교 활동 전반의 주도권을 학생에게 일임했다.계획-실행-평가의 일련 과정을 모두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며 교사진은 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프로젝트 기반 학생 중심 수업의 교수방법, 비교과를 연계할 수 있는 교과 운영 프로그램 구성 등을 연구하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도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생활인권, 안전교육, 교육과정 등 교육 전반에 있어 ‘학생이 주인’이라는 교직원들의 인식이 일반적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 것도 운중고의 특징이다.올해 졸업생 238명중 213명이 대학에 진학하는 결과 또한 학생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교풍 아래 개별 학생 진로 개척에 힘쓴 학교 구성원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미니인터뷰 조강영 운중고등학교 교장“학생 스스로 묻고 길을 찾도록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는 것”운중고 재학생이 신입생 학부모 설명회에서 학교 자랑을 하는 것은 조강영 운중고등학교 교장이 부임한 이듬해부터 생긴 전통이 됐다. 이는 조 교장의 부임 후 단행된 일련의 교육과정 혁신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는 반증 중 하나이다. 올해 진학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8개 반 238명의 졸업생 중 213명이 대학 합격증을 받았으며 서울, 연·고대, 의대 등 상위 10개 대학 합격생이 전체 합격생의 20% 정도를 차지했다. 수도권 4년제 대학 합격생 수는 100명에 육박한다. 수시와 정시의 비율은 75대 25로 운중고의 교육과정에 대한 검증도 이뤄졌다는 평가다.“참프로젝트와 I -교육과정 등은 더 나은 운중고를 위한 그런 고민의 시간이 이뤄낸 결실입니다. 프로젝트 수업은 교사들에겐 몇 배의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수업이지요. 학생과의 관계 맺음도 중요합니다. 또 학생부에 개별 학생의 적성과 특징을 연계해 평가기록을 남기고 이를 바탕으로 진학지도를 하는 것은 무거운 책무이기도 하지요. 매년 발전해 나가는 운중고가 되기 위해 교사진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격려의 메시지가 담긴 초콜릿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언제나 학생을 먼저 찾아가는 조 교장.“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지원해 줘야지요. 우리 학생들은 어떤 문제도 스스로 묻고 길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이 있더라고요. 동아리 조직과 자치활동을 학생 주도적으로 해보며 깨닫게 된 점입니다. 학생이 진정한 주인인 학교가 운중고입니다.” 2018-04-16
- 미 명문대 진학 위한 GPA ACT SAT AP 어떻게 준비하나? 미국 입시가 주요대학의 정시결과만 남겨두고 대부분의 대학은 속속 입시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4월 초순 거의 모든 주요대학의 입시결과가 나오면서 이제부터는 11학년의 입시가 시작되는 것이다. 대구SAT칸토르유학원 정명수 원장은 “ACT AP 칸토르에서 11학년은 얼마 남지 않은 입학지원에 대비하여 필요한 것들을 잘 준비히야 합격의 열매를 맺는다. 대학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높은 내신 성적과 SAT ACT 점수를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대입준비 시험인 SAT가 기존 2400점 만점에서 1600점 만점의 대폭 개정된 뉴SAT가 지난 2016년 3월 첫 선을 보인 후 어느덧 3년째이다. 개정 SAT에 대한 평가는 기존 시험의 난이도 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예상한 것보다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지만 뉴SAT ACT AP 는 다양한 책을 많이 읽는 학생들에게는 이전 시험보다 유리한 시험으로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대구SAT칸토르 정 원장은 “학부모나 학생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SAT는 몇 점 받으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자주 있다. 칼리지보드에서 발표하는 SAT시험 자료를 토대로 소개하면 개정되기 이전 시험에서는 11, 12학년의 평균점수가 1510점( Critical Reading 501, Math 517, Writing 492) 주위에서 큰 오차를 드러내지 않고 형성되었다”고 설명한다. 개정된 시험에서 학생들이 받는 성적표에는 Score Report to SAT with Essay, Your Total Score 1530(out of a range of 400 to 1600). The average score for the nationally representative group is 1010. Evidence-Based Reading and Writing Score 730 (Avg 480)(out of a range of 200 to 800). Math Score 800 (Avg 530)(out of a range of 200 to) 800. Essay - Reading 8, Analysis 7, Writing 7(out of a range of 2 to 8) 로 표기된다. 위 학생은 1600점 만점에서 1530점을 받았고 전체 응시자의 평균점수는 1020점이다. 이 시험에서 받은 영역별 점수는 독해와 작문에서 800점 만점에 730점, 수학에서 800점 만점을 받았고 에세이 독해 8점, 분석 7점, 글쓰기 7점을 받았다.전체 응시자의 평균점수가 1020점인 시험에서 대입을 앞두고 있는 10학년과 11학년, 특히 11학년 학생들이 더 많이 본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고학년의 점수는 전체 평균보다는 높다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러면 실제로 평균이상 점수가 나오면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나? 대구SAT유학원 칸토르의 분석결과 ACT AP의 답은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주요 명문대학들은 신입생들의 하위 25% 점수가 대부분 1300점 후반대다. 1400점은 nationally percentile이 97%에 해당하는 점수로 전체 응시자의 상위 3%점수이다. 해마다 발표되는 대학입시의 결과에서 보듯이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명문 대학의 경우 당연히 높은 점수를 요구하므로 SAT ACT AP 등 미리 시험 준비를 해 고득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개정된 뉴SAT 시험은 예전 것에 비해 확실히 학교수업에 충실한 학생들은 특별한 과외보충수업 등이 없어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9학년이나 10학년, 11학년 교과과정의 성적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학교 수업과 생활에서 필독서 글을 꾸준히 읽어 독해 실력을 탄탄히 기르면 점수가 잘 아나오는 독해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원하는 대학교에 들어갈 수 있다. 명문 대학의 경우 GPA, ACT, SAT, 토플 Test Score, 지속성 있는 비교과활동, 봉사활동, 수상내역, 지원자의 인성, 재능, 잠재력을 보여주는 대학지원에세이, 추천서 과외활동 등 여러 부분을 평가하여 입학허가 여부를 판단한다.하지만 대학이 요구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GPA 성적이 필요하다. 특히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외국어 등 5개 코어과목의 우수한 성적이다. 명문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코어과목에서 대학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AP클래스를 대구 지역의 유학원 등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려면 9학년부터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꼼꼼하게 대입 전략을 잘 세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에서의 과목선택은 가능한 한 어려운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10학년이나 11학년 때 AP과목을 들을 수 있게 9학년부터 Honor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면 택하는 것이 좋다. 학생마다 능력에 차이가 있으므로 성적이 조금 낮게 나오더라도 자신에게 가능한 범위에서 어려운 과목을 선택하는 게 대입에 유리하다. 9학년에 English Writing, Biology honor, world Geog college prep, Spanish, Algebra II honor을 수강하고 10학년에 World Literature Honor, Chemistry Honor, Precalculus Honor, A.P World. History. Spanish를 수강하고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11학년에는 A.P COMPSCI, American Literature Honor, A.P Chemistry, A.P Calculus BC, A.P U.S. History, Spainish를 수업하고 12학년까지 총 9개의 AP과목을 들은 이 학생은 아이비리그에 합격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대입 입시경쟁을 치르게 될 11학년 학생들은 이런 점들을 잘 이해하고 입시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 아직 SAT점수를 받아놓지 않은 학생들은 봄학기나 가을학기에 ACT/SAT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한 입시 자료를 대구SAT 칸토르 유학원에서 참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한편 조기유학을 희망하는 초등, 중등 학생들이 높은 명문대 합격률과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사립학교나 보딩스쿨에 입학하려면 대학에 들어가는 것만큼이나 많은 준비를 해야 입학할 수 있다. 학교들은 엄격한 입학사정을 실시한다. 그 가운데 중요한 기준이 SSAT시험이다. SSAT시험은 3·4학년을 위한 Elementary level, 5-7학년을 위한 middle level, 8에서 11학년까지 응시 가능한 upper level 시험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조기유학을 희망하는 현 6-7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는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4-16
- 드론자격증 전문교육기관 ‘한국드론센터’ 개원 생활 곳곳에 저변 확대되는 드론무선전파로 조종할 수 있는 초경량 비행장치인 드론(drone)은 인간의 한계를 어디까지 뛰어넘을 수 있을까. 2000년대 초 군사용 목적으로 개발됐지만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일부 매니아층의 고급 취미 정도로 일반에 인식돼 왔던 드론이 최근 우리 생활 주변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내면서 그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고가의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헬리콥터를 탄 카메라맨을 대신해 고공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택배 기사를 대신해 택배를 운반하거나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과 의약품을 전달한다. 소방수를 대신해 위험한 곳에서 불을 끄기도 하고 농업방제용 농약을 살포하는 등 드론은 지리적 한계와 안전상의 문제로 인간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영역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새로운 관점을 선사하는 드론의 매력드론의 기술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시작 되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세계 드론 시장의 상당부분은 중국이 점유하고 있다. 20년 전부터 중국사업을 토대로 드론 유통과 교육 사업을 접한 오정권 대표가 최근 일산에 드론전문교육기관 ‘한국드론센터’를 개원했다. 그는 중국에 비해 드론의 발전 속도가 더딘 한국에도 드론전문교육기관을 세워 ‘인생의 마지막 사업을 의미 있는 교육사업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오 대표는 “드론은 인간의 시각적 한계를 넘어서 하늘에서 지상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과 시선을 가능하게 한다”며 “드론이 보여주는 영상을 통해 마치 자신이 드론을 타고 그 광경을 보고 있다는 동화(同化)가 이뤄지면서 드론의 매력을 실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드론관련 규제 완화하기로한국이 중국보다 드론의 성장 속도가 더딘 이유로 그는 분단 상황을 꼽는다. “군사적 이유로 곳곳에 비행금지구역이 많다 보니 실제로 일반인들이 드론을 날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합니다. 다행히 최근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드론의 가능성이 재조명되면서 드론에 대한 각종 규제가 완화될 전망입니다”라고 했다. 실제로 지난 5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는 드론관련 규제를 드론의 특성에 맞게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기존에는 기체 무게만을 기준으로 드론을 분류했다면, 앞으로는 드론의 다양한 기능적 측면을 반영해 드론 분류 기준을 새로 세우고, 드론용 면허 주파수를 추가로 확보하며, 드론의 비행 승인과 촬영허가 조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드론 비행 실기교육과 무료 보수교육 실시현재 드론관련 운용기준에는 기체 무게가 12kg 이상인 드론을 운용할 때는 국가에서 공인하는 드론자격증(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필수 조건으로 하고 있어 드론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한다. 드론자격증은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르는데 실기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드론 비행 경력 20시간 이상을 필수 요건으로 한다. 한국드론센터에서는 전문 교관이 장주이착륙, 공중조작, 지표부근에서의 조작, 비정상 및 비상절차 등에 대해 소수정예로 드론 비행을 가르친다. 실기시험에 불합격할 시에는 무료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오 대표는 “1년 정도 드론에 투자하면 드론자격증뿐 아니라 드론 교관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드론자격증은 만 14세 이상이 취득할 수 있어 일반인뿐 아니라 학생들도 많이 지원하고 있다. 소프트한 조작으로 여성들에게 특화돼드론의 조작 장치는 예민한 기계로 섬세하고 꼼꼼한 성향의 여성들에게 특화될 수 있다. 드론은 힘이 필요한 과격한 동작이 아니라 미세한 움직임으로 조작되기 때문에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차산업혁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향후 기업과 공기관이 드론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를 모집하고 드론 강사나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 2월 국방부에서는 드론자격증을 취득한 드론운영병을 신규 모집할 계획을 발표해 드론자격증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드론의 활용분야는 점점 넓어져 레이싱 드론 대회나 드론 축구 대회도 등장했다. 한국드론센터에서는 항공촬영반(드론자격증)과 체험반을 운영하며 주중반과 주말반을 개설하고 있다.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수강료 15%를 할인해준다. 한국드론센터는 일산서구 구산동 일대에 2000평 규모의 비행 실습장을 갖추고 있으며 충북 청주시 사정리 일대에도 비행 실습장을 갖추고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463번지문의 031-919-9991 www.kordrone.net www.코리아드론.com 2018-04-13
- 인터넷보다 싼 창고형 자전거 할인매장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일산1호점’ 일산 장항동에 위치한 삼천리 자전거 할인매장 ‘엔비스포츠’가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로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일산1호점은 2001년부터 자전거 판매 사업을 해온 ‘자전거 전문가’ 남기성 대표가 운영하는 창고형 자전거 할인매장이다. 이곳에선 소비자가에 비해 20~40%, 온라인 판매가에 비해 20~30% 저렴한 가격에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다. 다양한 자전거를 인터넷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SBS ‘생방송투데이’와 MBC ‘스마트리빙’, ‘생방송오늘’ 등 TV 프로그램에 소개되기도 했다.일산지역 최초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로 지정, 할인행사 진행 중이곳은 얼마 전 일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주)삼천리자전거의 콘셉트 스토어인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지점으로 공식 지정 받았다. 일반 삼천리자전거 대리점이 아닌 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로 본사로부터 지정받으려면 우선 매장 규모가 50평 이상이 돼야 한다. “자전거의 종류와 디자인이 엄청나게 다양해져 그 많은 제품들을 전시하고 선보이려면 그 정도 규모는 돼야 한다”고. 또 매장 리뉴얼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본사에서 시행하는 기술교육에 정기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또 A/S 등 고객 서비스도 본사가 정한 규정에 맞게 제공해야 한다.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일산점은 실내 매장 규모만 60여 평, 실외까지 더하면 200평정도 규모로 ‘삼천리자전거(주)’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자전거 모델을 구비하고 있어 직접 실물을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점검을 받을 수 있어 리뉴얼 후 소비자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고.이곳에선 현재 매장 리뉴얼 기념으로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 중이다. 소비자가가 85만 원인 산악자전거(풀 데오레 30단 기어)를 59만 원(사진1)에, 40만 원대 일반자전거 고급형(24단 기어)을 28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아동용 알루미늄 자전거를 145,000원(소비자가 225,000원)에 선보이고 있다.올해 트렌드는 ‘전기자전거’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일산점에서는 일반, 산악(MTB), 전기, 로드형, 하이브리드(로드+산악), 아동용 자전거와 유모차식 세발자전거 등 모든 종류의 자전거를 선보이고 있으며 라이트와 후미 등, 오일, 헬멧, 고글, 보호대 등 자전거와 관련된 제품은 거의 모두 갖추고 있다. 갈수록 다양한 자전거가 선보이면서 자전거 애호가들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다. 그중 올해 소비자들이 특히 많이 찾는 자전거는 ‘전기자전거’가 될 것이라고 남 대표는 내다봤다.“자전거 관련법이 바뀌어 올해부터 전기자전거도 일반자전거 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따라서 전기자전거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로 전기자전거의 종류도 늘었고 찾는 고객도 전에 비해 많아지고 있어요.”삼천리 프리미엄 스토어 일산점에서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70~140만 원의 다양한 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를 구비해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18년간 쌓아온 기술력으로 완제품 조립 & 지속적인 점검 제공자전거는 안전을 요하는 기계이므로 ‘조립이 얼마나 잘 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이곳에서는 18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지닌 자전거 전문가가 조립한 완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자전거는 특히 페달과 핸들 부분의 조립이 중요하다. 꼭 알맞은 강도로 조여 주지 않으면 파손되거나 흔들려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에서 구입한 자전거를 직접 조립한 후 문제가 발생해 방문하는 고객들이 있는데, 나사선이 뭉그러지거나 핸들이 거꾸로 조립돼서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남기성 대표는 “자전거도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기계’다. 진동과 움직임, 힘이 가해지는 기계이므로 지속적인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우리 매장에서는 자전거를 새로 구입한 고객들에게 주행 한 달 후엔 자전거에 이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방문해 점검을 받도록 권하고 있다. 그것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더 오래 탈 수 있는 비결”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전거에 발생한 문제점을 전문가가 직접 듣고 지속적으로 점검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우리 매장의 장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546문의 031-902-0856 2018-04-12
- 일본 유학 시험(EJU), 수학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일본 유학 시험은 독립행정법인 일본학생지원기구가 일본의 대학(학부) 등으로의 입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일본어 능력과 기초 학력의 평가를 목적으로 하는 시험이다. 2002년부터는 6월 셋째 일요일과 11월 둘째 일요일 연 2회 시험을 치룬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과 부산에서 실시된다. 시험 과목은 일본어, 이과, 종합과목, 수학으로 구분 되고, 이중 3 과목을 선택해서 시험을 치루면 된다. 수학은 코스1, 코스2로 나뉘어진다. 코스1은 문과용, 코스2는 이과용이다. 3교시에 시험을 보게 되어있고, 시간은 80분이다. 기호는 일본 고등학교의 표준적인 교과서에 준거하고, 용어는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 통상 사용되는 용어가 사용된다. 2015년 일본 교육과정의 개정에 맞춰 EJU 수학 출제 범위도 바뀌었고, 공식과 같은 암기식의 개념이 많이 제외 됐다. EJU 수학 준비는많은 학생들이 일본 유학을 위해 일본어학원에서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수학이 필수인 의대나 약대 이공계를 진학한다거나 일본 명문 국공립, 사립대학교에 진학하고자 하는 인문과정의 학생에게 효율적인 공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일본 수학교육과정과 한국 수학교육과정은 다르다 .이 때문에 한국 수학 교재로 eju 수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마치 적을 알지도 못하고 전쟁을 하러 나가는 것과 같다. 효율적인 공부가 되려면 일본 수학 원서를 활용하여 교육 과정과 용어 기호 등을 익혀야 한다. 일본 원서가 필요하지 않은 단원은 생략하고, 핵심 단원의 개념은 원서를 통해 표현 및 문제 유형을 확실하게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eju 수학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야 다양한 변형 문제,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접했을 때 시간의 부족함 없이 문제를 풀 수 있다. 하지만 일본 수학원서나 eju 수학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풀어 보는 것은 학생 스스로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구입하는 것부터 일본어를 익히는 단계에서 문제의 표현이나 용어 부분에서 막히게 되므로 eju 수학 전문 학원이나 강사에게 도움 받는 것이 필요하다.일산 일본유학시험(EJU) 수학 전문 건수학 김상건 원장위치 고양시 일산서구일산로 529(대화프라자 B동 302호)문의 031-923-1218 2018-04-12
- 감각적인 디자인의 액세서리, 직접 만들어보세요 백석동 호수초등학교 맞은 편 골목길에 자리 잡은 금속공예 스튜디오 ‘달(DAL)공방'. 모던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곽재연, 강혜원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다. 홍익대 금속공예과 동기생인 두 사람은 결혼 전에 백석동 이마트 전문관에서 금속공방 ’달제이1999 (Daljay1999)’를 운영하다 결혼 후 지금의 자리에 ‘달공방’을 오픈했다. 달공방의 강점은 단순한 금속공예 체험을 넘어 금속공예를 전공한 주인장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하우로 보다 전문적인 디자인 기법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달공방의 수업은 원데이클래스와 취미반, 정규반으로 진행된다. 곽재연 대표는 “반지나 팔찌 등은 착용하고 즐기는 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원데이클래스나 취미반 작업이라도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 합니다”라고 한다. 달공방의 취미반은 초급 중급 고급 등 기간을 정하기보다 기간을 단축해 기초적인 기법을 익힐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후에는 수강생이 원하는 디자인을 만드는 커리큘럼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취미로 시작했다가 금속공예의 매력에 빠져 정규반을 수강하는 경우도 많다. 정규반을 마스터한 후 창업에 관한 교육과 상담, 지원도 가능하다. 또 원데이클래스도 몇 개의 도안을 정해놓고 그중에서 선택해 체험하는 일반 공방과 달리 원하는 디자인으로 체험할 수 있어 수강문의가 많다.달공방에서는 수강 외에 다양한 커스텀 쥬얼리를 갤러리처럼 둘러보고 구입도 가능하다. 디스플레이존에는 주인장부부의 모던하고 유니크한 작품뿐 만 아니라 수강생들의 작품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달공방의 작품들은 은을 소재로 한 액세서리들로 미아방지용 팔찌나 목걸이, 이니셜을 새긴 커플링, 우정반지 등 주문 제작이 많고 또 요즘은 반려동물을 위한 목줄 상품도 인기가 많단다. 또 이곳에서 기초반을 듣고 창업을 준비하는 수강생이나 이미 창업을 한 경우 작업장 쉐어도 가능하다. 현재 2명이 작업장 쉐어를 하고 있는데 혼자 작업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고 느끼는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한다. 일요일 휴무위치: 일산동구 호수로446번길 73-13수강시간: 오후 2시~5시/7시~10시(평일), 토요일 오후 1시~4시문의: 070-4063-0629, 카톡dal629/인스타그램 madebydal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