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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어린이 날 꽃피는 4월에 이어 5월 가정의 달이 오고 있다. 새 달 가정의 달에는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 날 등 가족들을 위한 각종 행사로 풍성하다. 특히 부천 지역에서는 로봇과 과학관련 축제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면 추억이 되는 페스티벌들이 열릴 예정이다.부천로보파크에서 즐기는 ‘어린이날 펀&조이 페스티벌!’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로봇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설립된 부천로보파크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펀&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주요 행사는 ‘제 12회 전국어린이 로봇그림 그리기대회’로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로봇’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대회는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각 부문별로 모두 21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또한 그림대회 외에도 에어로켓대회와 승마로봇대회는 주어진 키트를 가족과 함께 조립하고 대회참가하면 순위에 따라 상품이 지급된다.이밖에도 ‘내가 딱지왕!’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딱지를 많이 득한 사람에게 상품도 지급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코너로 비누만들기, 비누카네이션 만들기, 3D종이로봇만들기, 시내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로봇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한다. 어린이날 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부천천문과학관의 어린이날 별빛축제도당산 정상에 위치한 부천천문과학관에서도 어린이날 기념행사들이 열린다. 5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별빛축제로 마련되는 행사는 과학을 즐겁고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에서는 천문관련 만들기 부스와 관측 행사, OX 퀴즈대회에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전시 실은 개관시간 동안 상시 오픈되며 만들기 부스에서는 자외선 팔찌, 태양계 주사위, 빨대에어로켓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물로켓 발사대회와 천문공작 교실이 있으며, 물로켓 발사대회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천문공작교실은 별자리 투영기와 신기한 더블콘 만들기를 진행하며 초등 3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참가가 가능하다.물로켓 발사대회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며 초등4학년 이상 자녀를 둔 가족 20팀만 예약 참가가 가능하다. 물로켓 발사대회 참가비는 5000원이다. 이밖에도 OX퀴즈대회가 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물로켓 발사대회는 1, 2, 3등, OX퀴즈대회는 1등 및 최후의 5인에게 상품이 수여된다.부천천문과학관 위치는 도당배수지 위에 자리하며, 주소는 부천시 도당동 부천로 264번길 117이다. 대중교통은 7호선 춘의역에서 도보로 약 20분이 소요된다. 자가용 이용 시 부천천문과학관 전용 주차장(여월농업공원에 위치)에 주차해야하며 주차 후 과학관까지 약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아빠를 이해하는 전시어린이날을 맞아 무한한 상상력으로 가득한 미술관에서 따뜻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부평구문화재단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우리 아빠 그리고 가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전시 ‘아빠를 찾아라’를 선보인다.보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본 전시는 오는 5월 27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열린다. 아빠와 가족을 주제로 한 ‘아빠를 찾아라’는 벽화, 미디어아트와 같은 현대미술을 통해 단순히 작품을 보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려보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전시이다.이번 전시는 실제 아빠의 인터뷰 영상을 디지털 캔버스에 표현한 미디어 아트, 작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만드는 벽화 등과 같은 독특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현대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김우령, 성낙진, 윤서희, 이정은 4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하였고, 부평아트센터를 위해 새롭게 작업한 신작을 포함하여 총 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 밖에도 좀 더 이해 높은 관람자들을 위해 예약을 통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고등학교 과학동아리와 즐기는 ‘과학아 놀자’부평도서관에서는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재능을 활용하고 서로에게 재능을 전수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줄 ‘2018 과학아 놀자!’를 운영한다. 세일고등학교 물리실험 동아리 ‘카오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2018 과학아 놀자!’는 5월 12일, 19일 각각 10시부터 12시까지 모두 2회로 열린다.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며, 참여 인원은 15명 내외이다. 장소는 부평도서관 별관 나래울 2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동아리와 즐기는 행사에서는 전동기 만들기, 스피커 만들기 등 흥미로운 과학 만들기 활동을 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이 함께 팀을 이루어 실습하게 된다.행사는 과학을 매개로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고등학생들의 재능을 활용하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재능 나눔과 교육 봉사활동의 자리가 되어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평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권리화 그리고 지식재산권 인식 확대를 위하여 대상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아이디어나 특허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경우에는 도서관 홈페이지나 특허정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2018-04-25
- 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 보인고등학교 송파구 유일의 자사고 보인고등학교(교장 김종환)는 매년 우수한 입시실적을 내며 지역은 물론 서울을 대표하는 사학명문으로 자리 잡았다.최고의 교육시스템과 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는 대학 입시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학생들의 학업역량과 교사의 수업전문성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는 보인고. 2018 대입에서 서울권 주요대학 330명 합격, 2017 대입에서 서울수도권 대학 85% 합격, 2016 대입에 서도 서울수도권 합격자가 85.8%에 이르는 등 꾸준한 대입 실적을 자랑한다. 김종환 교장은 “보인은 우리 보인만의 특성과 자부심으로 학생들의 변화와 학업역량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보인에 입학하면서 학생들은 보인의 학풍과 분위기에 저절로 젖어들고, 또 매년 변화를 거듭하면서 3년이 지난 후 진정한 보인인(人)으로 거듭난다”고 강조했다.서울권 주요 대학에 330명 합격보인고는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13명을 비롯하여 연세대ㆍ고려대 53명, 서강대ㆍ성균관대ㆍ한양대 69명, 의대와 치대 15명, 한의대 2명, 경찰대 1명, 사관학교(육사, 해사, 공사) 10명, KAIST 5명을 포함한 이공계 특수대학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서울 상위권 10개 대학에 228명, 서울권 주요 대학에 330명의 합격자를 냈다.강남구 3학년부장교사는 “이는 송파․강동광진 지역 내 최고의 대입 실적(특목고 제외)으로 상위권 뿐 아니라 중위권 성적의 학생층이 탄탄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학교는 상위권 학생만이 아닌 모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 꾸준한 학력 신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수시와 정시 모두에 강점을 보이는 것도 보인고 진학의 특징. 상위 10개 대학 기준 전체 수시 합격자 중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비율이 69%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전략이 수립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시와 정시의 합격 비율이 대략 5대 5로변화하는 2022대입 전형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드러낸다. 모든 영역에서 전반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변화무쌍한 대입 변화에서의 강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재수생 수치가 높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조희경 홍보기획부장교사는 “상위 10개 대학 합격자 중 재학생 비율이 70%로 이제까지의 모든 보인고 대입 실적에서 졸업생들이 차지하는 수는 많지 않다”며 “졸업생의 대입 실적은 학교의 전적인 역량으로 볼 수 없다”고 단언했다.교사들의 열정과 노력, 수시·정시 모두 강세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보인고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열정 넘치는 교사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탄탄한 교육기반 시스템 덕분이다. 학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신점수가 아니라 결국 학생들의 학업역량. 보인고 학생들의 뛰어난 학업역량은 학종에서의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보인고가 학종을 대비해 가장 먼저 변화를 시도한 것은 수업의 변화다. 오양욱 연구부장교사는 “일반적인 강의식 수업으로는 학생의 학업역량이나 개별화된 능력을 판단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교사가 학생의 장단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수업의 변화가 있어야하고 이것이 바로 학종에서 요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보인고의 1,2학년 수업이 아웃풋 중심의 토의토론식, 조별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유다. 조경호 교감은 “보인고 모든 교사들은 1시간 수업을 위해 3시간 이상의 준비를 한다”며 “그런 열정과 노력이 3년 동안 꾸준히 이어져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3학년 담임만이 아니라 1·2학년 담임, 동아리 지도교사, 교과지도 모든 교사들이 학종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있는 것 역시 학생들의 학종 대비를 돕는 원동력. 특히 이들 교사들은 교과별, 학년별 벽을 허물고 협업하면서 서로간의 수업 역량을 키우고, 평가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토론하며,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보인이 자랑하는 ‘입시전문가’ 3학년 교사들은 연중 세미나를 진행, 변화하는 입시정책과 대학에서 발표되는 자료를 대학별·전형별로 분석하며 학생 개개인의 최적 학교와 학과에 대해 토론, 협의한다. 평가와 학생부 기록 또한 유기적·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서정민 교사는 “학종 시대로 입시의 중심축이 변화하면서 이제는 단순히 몇몇 교사의 노력으로 입시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학교 전체적으로 수업이 변화하고, 수업의 변화와 연계되어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 봉사활동과 같은 다양한 창의적체험활동(창체활동)이 유기적으로 운영되어 그러한 결과물이 학생부에 효과적으로 입력될 때 비로소 입시 결과물이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중 200회 이상 운영되는 계열별, 주제별 창체활동 프로그램도 철저하게 자기주도적으로 운영된다. ‘글로벌 프론티어’, 사제동행 인문-과학 탐방 ‘싸이언스 컬쳐로드’, 국립 소록도병원 봉사활동 ‘발런티어’, 리더십 창의인성 아카데미 ‘박물관은 살아있다’ 등은 보인고만의 차별화된 창체 프로그램이다. 보인고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보인고는 석식 이후에 또 하나의 학교가 운영된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야간 자기주도학습이 바로 그것. 보인을 상징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활동할 수 있는 수업 및 다양한 활동이 10시까지 이어진다. 주문형강좌 중심으로 운영되는 방과후 수업이 연간 300여개가 진행되며 수업을 듣지 않는 학생들은 상담이나 자기주도학습, 그리고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와이파이존에서의 다양한 활동(인강학습·수행평가대비·자료검색 등)이 가능하다.여기에 보인고만의 자체 축적된 데이터베이스인 ‘보인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별·전형별 합격가능선과 최적의 지원 전략을 도출한다. 보인 진학 프로그램은 10여 년간 전국단위 데이터 및 지역별 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인고 자체 수시/정시 진학프로그램으로 개인맞춤형 전략수립이 가능하다. 또한, 따로 정해놓은 상담 기간 없이 연중 자유로운 학부모 상담이 진행되며 시기별 대입설명회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학생들의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한 오수시간 운영도 눈에 띈다. 하루 30분 낮잠 시간을 배정, 학생들의 피로 해소와 학업집중도를 높이고 있다.든든한 재단의 지원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매년 신입생 대상 장학금이 7000만원 이상 지급되며, 학급 단위의 장학금도 마련해 즐거운 학교 문화를 지원하고 있다. 보인고, 이것이 알고 싶다! 1. 보인고, 자사고라 내신이 불리하다?NO! 보인고가 가지고 있는 교사 역량, 학생들 개개인의 학업역량이 높기 때문에 내신의 불리함은 2018-04-25
- 6월 모의고사, 집중해서 대비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해야 6월 7일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고사(이하 6월 모평)가 시행되는 날이다. 6월 모평은 올해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시험인 동시에 3월 이후 자신의 학업성취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고3학생 뿐 아니라 재수생까지 참가, 수능에 실제 응시할 수험생 대부분이 치르는 시험이란 부분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개인별 대입맞춤학습’으로 독재(독학재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투스247 송파캠퍼스(석촌역 인근)가 6월 모평 실전대비를 위한 ‘6월 모평 대비 모의고사반’을 진행, 송파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파 이투스247 김태흥 원장은 “6월 모평은 전반기 학습의 핵심적인 좌표를 파악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6월 모평 결과로 이제까지의 학습에 변화를 주고,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다시 한 번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뒤늦게 재수를 시작한 학생들(반수생)의 경우도 반드시 빠지지 말고 6월 모평에 지원,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6월 모평 대비 ‘한 달 준비반’ 운영6월 모의고사는 흔히 마라톤에서 반환점을 도는 시기에 비유된다. 이제까지의 학습을 점검하고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와 성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6월 모평이 갖는 의미. 아울러 9월에 진행되는 수시전형 지원 여부와 대학을 가늠하는 데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송파 이투스 247 ‘6월 모평 대비 모의고사반’에서는 국영수를 기본으로 모의고사 실전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국어와 수학을, 목요일에는 영어와 탐구(사탐/과탐) 모의고사를 치르는데 시간은 실제 모의고사·수능 시간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일요일에는 국어, 수학, 영어 3과목 모의고사가 진행된다. 수/목에 진행되는 모의고사는 이투스가 제공하는 하이퍼모의고사를, 일요일에는 이투스247 자체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모의고사 실전경험을 높이게 된다. 이투스 모의고사는 수능과 가장 가까운 최고난도 문제 유형까지 제시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각 모의고사 후 피드백도 진행해 학생들의 개념 다잡기와 오답정리를 돕는다. 수능대비 위한 재정비 돌입6월 모평를 치르고 나면 학생들은 다시 한 번 입시를 위한 로드맵 재정비에 돌입해야 한다. 취약한 영역을 파악하고 그 보완방법을 찾아야하며, 영역별 강점을 감안한 학습 시간 조정도 필수다. 대부분 학생들이 6월 모의고사 후 마음이 급해지게 마련. 결국은 스스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확보가 관건이다.이투스247 송파는 불필요한 의무수업은 과감히 버리고 개인맞춤 커리큘럼으로 이미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독학재수 전문학원. 하지만 의미 있는 관여는 허용, 철저한 입시·학습·생활 관리도 재수생들의 입시 재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2000개 이상의 이투스 강좌와 이투스 1타 강사의 해설 강의, 그리고 수시논술을 대비한 논술진단평가와 첨삭까지 더해져 수시와 정시 모두를 완벽하게 대비한다. 여기에 시기별 1대 1입시전략 코칭이 더해져 과목별·수준별 입시대비가 가능한 것도 이투스 247의 강점 중 하나다.김 원장은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상황에 맞게 나만의 학습전략을 수립해 최고의 수능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이투스 247 송파 개인맞춤시스템”이라며 “여기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방대한 양의 학습콘텐츠가 대입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반수, 효율적 시간 관리가 관건한편, 이투스247 송파캠퍼스에서는 뒤늦게 입시에 뛰어든 반수생을 위한 ‘개인맞춤 반수반’도 수시 모집 중이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 수시모집인원은 전체정원의 76.2%, 정시모집 정원은 23.8%로 정시모집이 지난해 26.3%보다 2.5% 줄어들었다. 반수생들 경우 정시 치중 비율이 높은 것을 감안할 때, 앞으로의 집중학습이 절실하다.김 원장은 “꾸준히 공부해온 학생들에 비해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반수생의 경우 스스로 자신의 부족 영역을 채워갈 수 있는 독학학원이 유리하다”며 “특히 입시제도에 맞는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 및 시스템, 그리고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한 검증받은 학원을 선택해 효율적 학습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송파 이투스247 ‘6월 모평 대비 모의고사반’은 5월 6일 개강, 한 달 대비로 진행되며 전화나 방문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반수생들을 위한 모집도 상시 진행 중이다. 2018-04-25
- 책읽어주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은빛 날개를 펴다 ‘장수는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될 수 있다’며 100세 시대 노후준비에 대한 우려가 쏟아져 나온다. 전문가들은 “기대수명은 늘어났지만 그에 비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기간은 결코 늘어나지 않았다”며, 유병 상태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골골 100세’ 대신 봉사활동, 취미활동 등 대인관계를 통해 건강수명을 늘리며 ‘팔팔 100세’를 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경기은빛독서나눔이’로 활동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 한지상 어르신(70세)을 만나 건강한 노후의 비결에 대해 들었다.노인은 경험과 지혜의 도서관이다‘경기은빛독서나눔이’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외아동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2년에 한 번 꼴로, 12주의 어르신 맞춤형 독서지도 교육과 평가를 통해 5기까지 배출했으며, 매년 아동의 연령별 특성, 아이를 대하는 방법이나 소통법, 효과적 책읽기를 위한 발문법 등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독서나눔이 25명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에서 5개월간 독서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륜이 독서 교육과 합쳐지면서 시너지를 내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자부심이 매우 높다”고 말한다. 어르신들 또한 “도서관 덕분에 새로운 일을 갖게 됐다”며 함께 선발된 분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열심히 수업을 준비한다.책읽어주는 할아버지와 따스한 정을 나누며 성장하는 아이들지난 4월 17일, 한지상 어르신이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세광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어르신은 손주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강아지똥’을 읽어준다. 흡사 무성영화의 변사(辯士)처럼 민들레는 가녀린 여자목소리로, 강아지똥은 고뇌와 번민이 가득한 사춘기 소년의 목소리로 변주되고, 아이들은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표지 그림을 보여주며 “어떤 계절일까? 똥에서 김이 난다면 겨울이겠지? 흙이 사라진다는 건 뭘까?”라며 아이들에게서 생각을 이끌어내고, 문장 속 단어의 뜻과 비슷한 말로 어휘를 확장시킨다. 아이들이 내놓은 답은 정답이 아닐 수도 있지만 또래 대답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펼쳐나가고, 함께 생각을 나누면서 답을 찾아간다.세광지역아동센터 이경선 센터장은 “은빛독서나눔이 어르신들 세 분이 1~6학년 모두를 만나고 있는데, 분위기에 따라 방향 전환을 하며 연륜과 경험으로 노련하게 아이들을 대한다. 이제 겨우 세 번째 만남인데 아이들이 오히려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며 이들의 긍정적인 변화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은빛독서날개를 펼치다한지상 어르신은 국민연금을 받게 되면서 ‘연금나눔이봉사단’에서, 또 ‘선배시민학교’ 교육을 받으며 교통캠페인 봉사를 했다. 노인이라고 대접만 받으려하지 말고 남에게 도움이 도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은 도서관 도서정리 봉사로 이어졌고, 도서관 담당자의 권유로 2012년부터 은빛독서나눔이로 활동하게 됐다고 했다. 그간 해온 일과 전혀 다른 일이었지만 회사에서 교육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독서나눔이 활동은 해를 거듭하면서 책 속에 숨어 있는 생각거리를 찾아보고, ‘마술구연동화’ 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연구하며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 한지상 어르신은 “처음에는 시선도 못 맞추고, 발표도 잘 하지 않던 아이들이 5개월이 지나면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꺼내며 진지해진다”며 “라면으로 한 끼 때우듯 시간을 때우는 게 아니라 열 번 이상 책을 읽고 책을 보지 않고도 읽어줄 수 있을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해 밥상을 차렸을 때 아이들이 변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슈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이들이 가장 하고 싶은 게 뭔지,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주는 친할아버지 같은 책할아버지가 되고 싶다”고 했다. 2018-04-25
- 6월 평가원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최근 국어시험에서 지문이 길어지고 문제 또한 어려워지고 있다. 3월 모의고사 성적 예상 등급 컷이 전년대비 10점 가까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3월 모의고사는 등급 컷과 등급 에 크게 연연할 필요는 없지만 수험생 본인의 약점과 장점을 파악하고 실제 수학능력평가 시험의 시간표에 익숙해지는 계기로 삼으면 된다.3월 모의고사에서 짚어보아야 할 점1) 고난이도 문법 문항작년에도 어려운 문법 문제가 출제되고는 했지만 문법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분위기이다. 중세문법이 출제된 15번이 ‘오답률 베스트5’ 안에도 들지 못하는 것을 보면 세부적인 문법 개념에 대한 통달은 이제 기본이라 할 수 있겠다.2) 고난이도 독서문항 출제 기조 유지인문영역에서는 비트겐슈타인 지문이, 과학과 기술영역 지문으로는 혈압에 따른 사구체의 여과 과정과 원리, 특성, 사진기의 특성으로 살펴본 사실성 지문이 출제되었다. 이중에서 오답률이 높은 지문이 사구체(77.4%)와 사진기(76.1%) 지문이다. 이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역에서 문제가 더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3) 낯선 문학작품 출제수능특강만을 공부한 학생들은 낯선 문학 작품들이 대거 출제(강호구가, 석가산폭포기, 외할머니네 마당에 올라온 해일, 살구꽃 등)되어 당혹감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낯선 작품이 여러 편 출제되는 것은 학평만의 특징이다. 실제 교육과정 평가원 시험에서는 대부분의 문학 작품이 EBS 연계 작품에서 출제되는 경향이므로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다.4) 특히 '시간부족' 시간부족의 원인으로 지목할 수 있는 11~12번, 14번 문법 문항, 28~33번 독서(비문학) 지문 등 앞쪽의 문항과 지문들의 난이도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려 뒤쪽에 있는 문학 지문은 거의 읽지도 못한 채 찍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시간부족의 문제는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비문학 문제를 푸는 꾸준함과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으니 매일매일 국어 문제를 푸는 노력이 중요하다.이동우 선생최강국어학원 2018-04-25
- 개정교과과정에서의 ‘통합과학’, 어떻게 학습해야 하나? 올해부터 2015개정교과과정이 적용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고등 과학은 1학년 때 통합과학을 공통과정으로 배우게 된다. 전문가들이나 교사들은 통합과학의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다고 평가했으나, 3월부터 수업을 시작한 고등교실에서는 생각보다 어렵고 혼자 공부하기 버겁다는 학생들의 반응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통합과학은 올해 고1까지는 수능에 반영되지 않아 큰 부담이 없다 해도 내신을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야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특히 이과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통합과학을 통해 자신의 진로적합성이 어디에 있는지 발견해야 향후 입시 전략에 따른 과목 선택에 있어서도 수월할 전망이다. 그렇다면 중요도가 만만치 않은 통합과학을 어떻게 학습하고 준비해야 할까? 중·고 입시전문 이찬화과학학원에서 중등과 고1 과학을 담당하고 있는 정승필 팀장에게 조언을 구했다.고1 통합과학, 진로를 고민하며 학습하고 위계 과목 설정의 밑거름 삼아야 고1 공통과정으로 배우는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주요내용을 개념과 활용범위 등으로 나눠 학습한다. 어려운 심화개념을 배제해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네 과목의 내용이 다 들어가 있다 보니 학습양은 상당한 편이다. 거기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무엇으로 구성되고, 어떻게 유지되며 살아가는가?’라는 주제에 맞춰 융합해 배우기 때문에 자칫 소홀하게 학습할 경우 따라가기 힘들 수도 있다. 이런 통합과학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챙겨할 부분은 자신의 진로적합성이 어디에 있는 지를 파악하는 것.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모두 배우며 과목 흥미도와 그에 따른 자신의 진로가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찬화과학학원 정승필 중등·고1팀장은 “통합과학을 공부하며 진로를 찾게 되면 그에 맞는 입시 전략과 선택과목을 정할 수 있어 입시 준비에 보다 유리해 진다”며 “고교는 1단계를 이수해야 2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위계 과목이 존재하는데 통합과학으로 진로를 설정하면 위계과목에 따른 커리큘럼 설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과학을 공부하며 의학계열로 진로를 정한 학생이라면 고2때는 물리Ⅰ과 화학Ⅰ, 생명과학Ⅰ을 선택하고 고3에서는 화학Ⅱ와 생명과학Ⅱ, 고급생명을 선택해 학습하면 입시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이와 같은 전략은 과학 외 다른 과목들과 연계해 입시전략을 세우는데도 도움이 된다. 통합과학, 학교별 반 편성 전략으로 중요해진 내신이 철저히 대비개정교과과정에서는 통합과학의 수업시수가 늘어나고 과학탐구실험까지 추가되면서 학교 내신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 따라서 내신을 위한 학습전략을 보다 꼼꼼하게 세울 필요가 있다. 이찬화과학학원은 이런 분위기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통합과학을 배우는 고1은 ‘학교별 반편성 전략’을 내세웠다.정 팀장은 “개정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시행되는 탓에 통합과학은 기출문제나 출제경향 등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며 “따라서 학교별 반 편성을 통해 통합과학의 학교별 수업 방식을 파악하고, 학교별로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는 부분과 난이도 등은 어떠한지 세세하게 점검해 학교별 출제 방향을 예상하고 내신을 대비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 평촌 학원가에서 꾸준하게 고1과학을 가르치며 쌓아온 경험과 방대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안양 평촌 지역 학교들의 내신 경향을 분석하는데 활용하고 있다”고도 했다.뿐만 아니다. 통합과학 수업은 개념과 심화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학교별 난이도에 맞춘 설명과 QR코드 교재 등을 활용해 개념의 누수 없이 꼼꼼하게 학습을 챙긴다. QR코드 교재는 이찬화과학학원에서 자체개발한 것으로, 교재 내 개념설명과 실전문제 파트에 QR코드를 삽입하고, 이를 스마트폰에 갖다 대면 그 내용에 해당하는 동영상 강의와 문제풀이 영상이 재생되게 만든 획기적인 교재를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과학 공부를 할 수 있어 학습효과와 시간활용에 유용하다는 평가다. 2018-04-25
- 봄 단기방학, 우리지역에서 즐겨보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면서 우리지역 대다수의 초등학교들은 봄 단기방학을 계획하고 있다. 4월 30일과 5월 1일을 재량휴업일로 지정해 실제적으로 4월 28일 토요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4일을 단기방학으로 지정한 학교부터 노동절인 5월 1일부터 어린이날 연휴인 5월 7일까지인 일주일을 봄 단기방학으로 지정한 학교도 있다.또한 5월 1일 노동절 하루만을 재량휴업일로 지정하거나 석가탄신일 전날인 5월 21일을 재량휴업일로 정해 단기방학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일주일까지 진행되는 봄 단기방학,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아이들과 함께 찾아 즐기기에 좋은 우리지역의 명소들을 소개해 본다.레일바이크, 호수열차, 스카이레일 등 놀거리 가득한 왕송호수 주변의왕 왕송호수 주변은 전국적으로 소문난 관광지 중 하나다. 큰기러기, 원앙, 황조롱이 등 다양한 철새들이 날아드는 호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 호수 주변 4.3km를 도는 전국 최초의 호수 순환형 레일바이크가 달리고 있기 때문. 또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인기 만점인 호수순환열차와 왕송호수의 생태계를 알아볼 수 있는 의왕조류생태과학관, 거기다 가족나들이 코스로 제격인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까지 갖춰져 명실상부 관광코스로도 손색이 없다.이런 왕송호수 주변에 최근, 스카이레일과 캠핑장까지 조성되며 시민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스카이레일은 자연학습공원 내의 동산에 세워진 41m 높이의 타워에서부터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매표소까지 약 350m의 거리를 짚와이어를 통해 하강하도록 만든 시설이다. 3개 라인으로 구성됐으며 시속 80㎞의 최고 속도에서 느끼는 아찔한 스릴이 포인트다.짚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면서 자연학습공원 주변의 풍경과 발 아래로 펼쳐지는 왕송호수의 절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타는 맛은 두배. 지난 4월 18일 개장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이용요금은 1회 15000원. 의왕시민은 할인해 준다.또한 스카이레일 근처에는 국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왕송호수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다. 하루 140여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왕송호수 캠핑장은 11,340㎡의 면적을 자랑한다. 유럽의 명품 카라반 10대와 글램핑 15대, 일반데크 10곳이 설치돼 있다. 깨끗하고 쾌적한 시설을 추구하고 안정성을 보다 강화해 다른 캠핑장과 차별화를 꾀한 점이 눈에 띈다. 지자체 시설이라 다른 캠핑장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며, 의왕시민의 경우 30% 할인해 준다. 이용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단기방학 중 이곳 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며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등을 이용하고, 자연학습공원과 철도박물관, 조류생태과학관까지 둘러본다면 휴식과 즐거움, 교육적 효과까지 모두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숲투어, 숲체험, 숲놀이터 등 자연의 품 ‘숲’으로 떠나보자우리지역은 수리산과 관악산, 청계산, 모락산, 백운산 등 크고 작은 산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런 산들을 찾아 자연을 느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큰 즐거움. 또한 숲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해도 유익하다.안양예술공원에서는 숲을 배경으로 한 ‘예술숲산책’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숲산책이란 숲 속을 다니며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을 안내하고 설명하는 공공예술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을 말한다. 숲 속 곳곳에 마련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자연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참여한다. 의왕 바라산에서는 숲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숲 해설과 목공체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전화로 예약하면 체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청계산에는 친환경 목재로 만든 숲놀이터가 자리하고 있다. 통나무로 만든 징검다리, 나무 그물망, 통나무 테이블과 의자, 나무로 만든 그네, 통나무 터널, 나무 악기, 나무 미끄럼틀까지 다양한 놀이시설이 조성돼 있어 숲이 내주는 깨끗한 공기 속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2018-04-25
- 배우고 즐기며 꿈을 키우는 ‘경기 꿈의 학교’, 알찬 프로그램 가득~ 지난 4월 5일부터 경기도 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에서는 ‘2018 경기 꿈의 학교’ 참가 학생 모집을 시작했다. ‘경기 꿈의 학교’는 경기도 내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꿈꾸고, 기획, 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하도록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이다.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하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한다. 무엇보다 프로그램이 알차고 교육비도 무료라서 인기가 좋다. 현재 경기도 내에서 약 1000개가 넘는 꿈의 학교가 운영 중이며 안양 인근 지역에서는 약 50개의 꿈의 학교가 참가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모집 중인 경기 꿈의 학교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참가를 원할 경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댄싱퀸의 꿈, 현실이 되다~ 안양 댄싱 꿈의 학교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의 ‘안양 댄싱 꿈의 학교’가 2018년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평소 춤과 공연에 관심이 있던 중고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방송 댄스부터 걸리쉬, 얼반힙합 등 전문적인 춤을 배운다.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김아영 사회복지사는 “학생들이 공연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자발적인 수업이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마을 버스킹이나 지역축제 무대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라고 말했다. 직업인 멘토와의 만남도 의미 있다. 오디션은 5월 12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 사회복지사는 “오디션은 춤 실력이 아닌 학생들의 춤에 대한 생각과 성향을 알아보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5월 4일까지 모집.교육 기간 5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 수업교육 장소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교육 대상 중, 고생문의 031-446-5936 미래의 연극인은 나야 나~ 안양 청소년 연극 꿈의 학교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도 5월 31일까지 ‘안양청소년 연극 꿈의 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간에 숨어있는 소리를 탐험하고 청소년들만의 이야기를 한 편의 드라마로 완성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담당자는 “부제가 청소년의 희로애락이다. 학생들이 느끼는 감정을 연극으로 표현할 예정”이라며 “연출가 등 전문가들의 만남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유익하지만 학생들이 연습하는 장소부터 공연을 펼칠 곳이 바로 프로들의 무대인 평촌아트홀이다. 관련 직업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본을 완성해보고 직접 기획 제작에 참여해보는 것도 즐겁다.교육 기간 6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 수업교육 장소 안양문화예술재단 평촌아트홀교육 대상 중고생문의 031-687-0518큐레이터의 꿈을 키운다~ 아해 큐레이터 꿈의 학교박물관의 꽃이라 불리는 큐레이터가 궁금하다면 ‘아해 큐레이터 꿈의 학교’에 참여해보자. 큐레이터는 박물관, 미술관 등의 전시회를 기획하고 작품을 수집, 관리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한국 전통 문화 유물을 소장한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에서는 소장품과 전시장을 활용해 실제 박물관에서 청소년 큐레이터 교육을 진행한다. 큐레이터 토크, 큐레이터 실습으로 나뉘어 이론과 실무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유물 사이즈를 측정하고 소장품도 등록해본다. 무엇보다 전시 기획부터 포스터 및 홍보 리플렛 제작, 전시 공간 구성 및 전시회 진행까지 직접 참여해 볼 수 있어 유익하다.교육 기간 8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12회차 50시간 수업교육 장소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 및 인근 박물관 등교육 대상 중학생문의 02-3418-5501전래놀이 한마당~ 덩더쿵 국악 놀이터 꿈의 학교안양국악예술단이 준비한 ‘덩더쿵 국악 놀이터 꿈의 학교’에서는 전래놀이와 국악을 배우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안양국악예술단은 국악 교육 사업 및 공연 사업을 하는 전문예술단체이다. 꿈의 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안양국악예술단 강응민 대표는 “국악놀이터에서 전래놀이와 민요, 판소리 등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아이들에게 우리 음악의 즐거움과 호기심을 갖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강술래와 윷놀이를 배우고 교과서에 나온 ‘남생아 놀아라’. ‘맹꽁이 타령’ 등의 민요도 불러본다. 가야금, 장구 등의 국악기 체험도 해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교육 기간 5월 12일~ 6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 수업교육 장소 안양예술인 센터교육 대상 초등학교 저학년문의 010-7630-0630이외에도 다양한 꿈의 학교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마을축제기획단 소통-꿈의 학교’에서는 축제기획 및 마을축제를 실제 진행해볼 수 있다. 참가를 원할 경우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을행복 플래너 나눔 사랑-꿈의 학교’에서는 파티플래너, 영상전문가, 플로리스트 등 전문가에게 전문 지식을 배우고 배운 내용을 활용해 이벤트도 진행해볼 수 있다. 안양시석수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의왕 애니메이션-꿈의 학교’에서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 현장 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 ‘마을 공정여행가 모두의 마을-꿈의 학교‘에서는 자신이 사는 마을에 공감과 소통의 스토리를 담아 마을 공정 여행을 기획하고 지역 재생의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동안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 대부분은 4월 말이나 5월 초순까지 모집하나 프로그램별로 모집 시기와 모집 대상, 모집 인원 등은 조금씩 다르다. 2018-04-25
- 한빛고, 영국 글로스터셔 Stroud 고교와 자매학교 결연 맺어 파주 한빛마을에 위치한 한빛고등학교(교장 권대순)는 영국 글로스터셔 지역의 스트라우드 하이스쿨(Stroud High School)과 자매학교 결연을 맺고 지난 1월 21일 겨울방학을 맞아 8박 10일 일정으로 영국 글로스터셔를 방문했다. 한빛고가 스트라우드 하이스쿨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2016년 4월 영국 글로스터셔(Gloucestershire) 시의회 의원들이 파주시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당시 영국 시의원들은 영국과 교육 교류를 할 수 있는 학교를 찾던 중 한빛고를 방문했고 간담회를 통해 글로스터셔와 파주시는 6.25 참전용사들이라는 역사적 매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한국전쟁 당시 글로스터셔 연대 부대원들은 설마리 전투에서 대부분 전사하거나 실종됐고 현재 7명의 참전용사가 생존해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전해들은 한빛고 국제교류협력반(한빛 이네코) 학생들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편지와 사진이 담긴 선물상자를 전달했고 이러한 에피소드가 영국 BBC 방송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후 한빛고는 글로스터셔 지역의 명문 고등학교인 스트라우드 하이스쿨을 소개 받으며 두 학교 간 교류가 시작됐고 2년 여의 교류 끝에 지난 1월에는 상호방문의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한빛고 학생들은 글로스터셔에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들을 찾아가 그들의 값진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유의 종을 선물했다. 또 자매결연을 맺은 스트라우드 하이스쿨을 방문해 참관수업을 했고 편지로 교류하던 영국 친구들의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짧지만 뜻 깊은 영국 방문을 마쳤다. 2018-04-25
- “소신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해요” 예고 출신이 아닌 학생이 서울대학교 미대에 합격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미대 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갖춘 예고가 아닌 일반고에서 실기와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미대에서는 해마다 한 번에 합격한 소수의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의 실력을 대단하게 평가한다.올해 서울대 서양화과에 입학한 최인서양은 고등학교 1학년 때 미술을 전공하기로 결정했다.평소 좋아했던 미술을 전공으로 선택했지만 입시 준비는 결코 녹녹치 않았다.약점이 될 수 있는 일반고라는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던 최인서양이 같은 꿈을 꾸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을 들어보았다.뒤늦게 미대 진학 결정하게 해준미술 동아리어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최인서양은 6학년 때 경험한 입시 미술로 인해 전공의 꿈을 접었다. 한 장의 그림을 그릴 때도 다른 친구들과 경쟁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없어 더 이상 그리는 것이 즐겁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 미술 동아리 활동을 하며 이런 생각이 바뀌었다.“다양한 활동은 미술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워줬고 선배, 친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그동안 제가 막연하게 갖고 있던 입시 미술에 대한 편견이 깨졌어요. 그저 두렵고 어려운 경쟁이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미술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렇게 최양은 조금은 늦었지만 좋아하던 미술을 대학 진학의 방법으로 선택했다.미술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 활동으로다양한 경험 쌓아 교내에서 미술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최양은 미술 동아리는 인기 없는 동아리라는 친구 말에 오기가 생겨 부장으로 자원해 여러 활동들을 계획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한 결과 5배나 넘는 후배들이 지원했다며 활짝 웃었다. 특히 미술치료와 백남준 아트센터에서의 도슨트 봉사가 의미 있었다며 “낯선 사람들 앞에서 작품을 설명하기 위해 작가 백남준의 작품과 기획전을 공부해 스트립터를 쓰고 여러 차례 리허설을 하는 경험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제가 좋아하는 것을 알려주는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이외에도 교내와 성남시 미술대회 수상, 그리고 3년 동안 교지에 선생님들의 캐리커처를 도맡아 그리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선택했다면 소신을 가지고착실히 노력해야실기와 함께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는 최양은 특히 사탐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 “미대 입시에서 중요한 탐구 과목을 준비하려고 2학년 후반부터 생활과 윤리와 사회문화를 선택해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1학년 때 내신과목이었던 생활과 윤리 성적은 괜찮은데 사회문화 성적이 안 나오더라고요. 고민 끝에 고3 교육과정에 없지만 평소에 관심이 있던 윤리와 사상을 선택했어요. 주위의 걱정도 있었지만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개념을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풀었고 모르는 부분은 생활과 윤리 과목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답니다.” 최양은 고집스럽게 선택한 자신의 결정에 책임지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했기에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합격의 필수조건인 수능 최저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자신 있는 과목의 성적을 꾸준히 유지해야 했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따라서 3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주 2회의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고 조금 더 일찍 등교해 학습시간을 확보했다. 탐구 과목과 함께 기출문제집을 반복해서 학습하며 국어와 영어를, 친구들에게 풀이를 물어보며 수학에 대한 대비를 꾸준히 한 결과 9월 모평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었고 서울대에 원서를 내기로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나만의 개성이 담신 포트폴리오와장점을 최대한 살린 실기시험최양은 3년 간 다양하게 노력한 성장과정을 담은 포트폴리오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저는 같은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는 것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했어요. 그런 제 고집 때문에 포트폴리오도 고등학교 시절에 그린 다양한 그림들로 준비했어요”라며 특히 학교 수행평가 때 그린 달력 일러스트와 유화로 사실적 묘사를 한 자화상은 서로 다른 스타일로 면접 때 질문을 받았을 정도로 면접관의 관심을 받았다고 덧붙였다.“실기시험에서 흔한 주제를 선택한다면 수험생 중에 가장 잘 그려야 눈에 띌 수 있어요. 때문에 주어진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나의 경험을 담은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 그림을 그려야만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실기시험을 앞두고 새로운 것들을 그리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그동안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을 파악해 실수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최양은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어려운 주제를 선택해 그림을 그리려다 보니 구체적인 묘사에서 부족한 점이 보였던 것을 염두에 두고 실기 시험에서는 사실적 묘사를 하는데 힘썼다고 회상했다.마지막으로 스스로 관심 있는 학교들의 모집요강을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찾아봐야만 합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2018-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