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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게임 한판 할까? 보드게임은 최소 2명 이상의 참가자가 보드와 카드 등의 도구를 활용해 규칙을 정하고 승패를 나누는 놀이다. 최근에는 수학, 영어, 역사, 과학 등의 교육용 도구로 주목받고 있으며 심리치료, 사회문제해결, 상호협력과 의사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드게임이 활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많은 이들이 즐기는 놀이가 됐다. 더 많은 보드게임을 경험하고 싶다면 우리 지역 보드게임 카페로 가보자.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영등포동 ‘디 아날로그 D.Analogue’보드게임 출판사가 운영하는 색다른 공간‘디 아날로그’는 보드게임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보드게임 카페이다. 영등포구청역과 영등포시장역 사이, 쉽게 찾기 어려운 장소에 위치했지만 총 400여 종류의 보드게임을 보유한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지역주민들은 물론이고 멀리 지방에서 찾아오는 이들도 꽤 있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모임, 동호회 등 단체 손님이 한 번에 몰리는 주말에는 잠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여유롭게 게임을 즐기거나 어려운 게임에 도전하고 싶다면 평일에 방문하길 권한다. 카페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건 한쪽 공간을 차지한 진열장에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차곡차곡 쌓인 보드게임 상자들. 종류가 워낙 다양한 데다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게임 역시 많아 마니아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디 아날로그에서 직접 개발한 보드게임에 한해 판매도 진행한다. 음료주문에 시간당 2,500원이며 평일에는 5시간에 8,000원, 무제한 만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디 아날로그의 안민우 대표는 “3년 전, 지역에 보드게임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보드 카페를 겸한 출판사를 시작했다”며 “주말이면 직원들이 테이블 사이를 뛰어다니며 게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어 활기가 넘치고 즐거운 분위기”라고 전했다.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토, 일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위치: 영등포구 영신로 40길 5, 지하 1층문의: 02-6404-3250화곡동 ‘스테이 보드 카페’편안한 공간, 친절한 설명에 다시 찾게 돼~강서구청 먹자골목에 위치한 ‘스테이 보드 카페’는 쾌적하고 깔끔한 공간을 자랑한다. 이곳은 개방된 홀 12인석을 비롯해 6인석의 독립된 공간 6개, 10인석 단체 공간 1개로 나누어져 인원수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각 방에는 게임을 할 수 있는 둥근 테이블 외에 보조 테이블을 여러 개 비치해 놓았다. 게임을 즐기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보드게임은 200여 종류를 보유하고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홀이 있는 자리 한쪽에 진열장을 설치하고 한 눈에 보기 쉽게 상자들을 정리해 놓았다. 깔끔한 환경에 다양한 게임을 보유한 것 외에 이곳이 인기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보드게임에 관해 일가견이 있는 매니저의 설명 때문이라고 한다. 스테이 보드 카페의 황우현 매니저는 보드게임 1세대이자 마니아로 연령과 개인의 수준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규칙을 설명해줘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보드게임 입문자들에게는 과거에 접했던 게임 경험을 묻고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적절한 게임을 추천해준다. 매장에서 직접 내려주는 원두커피를 비롯해 다양한 차 종류와 맥주 등의 음료 및 볶음밥, 튀김, 토스트 등의 식사메뉴와 안주가 준비돼 있다. 스테이 보드 카페의 서정동 대표는 “그 어떤 곳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장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쾌적한 공간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어보시라”고 권했다. 위치: 강서구 화곡로58길 25, 3층문의: 02-6052-0058서울 구로동 ‘알파고 보드 카페’독립된 공간에서 부담 없이 즐겨요~신도림역 3번 출구로 나와 잠시 걷다 보면 상가건물 2층에 자리 잡은 ‘알파고 보드 카페’를 만날 수 있다. 알파고 보드 카페의 장점은 6인에서 8인이 사용할 수 있는 총 9개의 방이 모두 독립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각 방은 굵은 커튼과 칸막이를 이용해 분리했다. 파티게임이나 블루마블, 도둑 잡기 같은 고전적인 게임부터 최신 게임까지 총 50여 가지가 준비돼 있으며 적절한 게임추천과 꼼꼼한 설명으로 방문자들에게 만족감을 준다. 평일에는 퇴근 후 직장인들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말에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질 좋은 원두로 내리는 커피와 다양한 차 종류를 비롯해 맥주와 칵테일을 맛볼 수 있으며 볶음밥, 라면, 토스트 등 간단한 식사메뉴와 감자튀김, 만두, 육포 등의 안주도 준비돼 있다. 1시간에 3,000원, 음료를 시키지 않을 때에는 첫 1시간만 4,000원이며 이후 10분당 500원, 시간당 3,000원씩 올라간다. 알파고 보드 카페의 조상은 대표는 “연령대와 인원수에 따라 즐기는 게임이 천차만별”이라며 “게임을 하다 보면 한꺼번에 웃음이 터져 나올 때가 있다. 이곳은 모든 방이 독립된 공간이니 편안한 마음으로 게임을 즐기시면 된다”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며 토,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새벽 2시까지이다. 위치: 구로구 공원로 6나 길 12, 2층문의: 02-6369-1239 화곡동 ‘허니네 커피’동네 카페에서도 보드게임을!‘허니네 커피’는 우장산역 인근의 조용한 골목, 쉽게 눈에 띄지 않는 2층 건물에 자리 잡았다. 2008년도에 처음 문을 연 이곳은 오랫동안 동네주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학습공간으로, 각종 모임과 취미 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실내는 쾌적하고 아늑하게 꾸며 방문자들을 기분 좋게 맞는다. 입구에는 작은 가판대를 놓고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허니네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또 다른 진열대에는 캔들, 디퓨저, 엽서 등 주민들의 취미와 특기, 직업을 살려 만든 수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쌓인 보드게임 상자들도 눈에 들어온다.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음료 한잔 값으로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는 것 역시 이곳의 장점이다. 최대 8명의 인원을 수용하는 넉넉한 크기의 원목 테이블도 준비돼 있다. 게임 이용시간은 최대 4시간이며 이후 10분당 500원이 추가된다. 허니네 커피의 주인장 김상헌씨는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잠시 머물다 가시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보드게임을 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며 “일반 카페로 운영하고 있지만 보드게임이 하나의 소통 도구가 되면서 만족도가 높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 일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 45가 길 47, 2층문의: 02-2607-7746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5-02
-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 자격 얻고 싶어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4월 11일 청소년 과학탐구반(YSC) 지원 과제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과학탐구반(YSC)은 전국 초중고 과학탐구동아리 중 우수한 동아리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1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과학동아리 연구과제 활동 결과 발표대회’에서 수상하면 2019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목동 지역에서는 자율과제 3팀, 심화과제 1팀이 청소년 과학탐구반(YSC) 지원과제로 선정됐다.자외선에 의한 ‘DNA 손상’ 및 빛에 의한 ‘DNA 손상회복’(광회복)진명여자고등학교 뉴스타인 팀진명여자고등학교 뉴스타인 팀(정우휘, 이아연, 황선영, 이지호, 한지은 학생, 지도교사 조선영)은 목동 지역에서 유일하게 청소년 과학탐구반(YSC) 심화연구 과제로 선정돼 ‘자외선에 의한 DNA 손상 및 빛에 의한 DNA 손상회복(광 회복)을 주제로 탐구한다.“피부암은 보통 4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합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자외선에 과다 노출된 피부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하게 보이는 구릿빛 피부를 만들기 위해 선탠을 하며 피부를 그을리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젊은 층의 피부암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습니다.”팀원들은 최근 피부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근거해 피부암 원인을 조사하고 치료법을 연구한다. 연구목표는 크게 2가지다. 첫 번째는 자외선이 어떻게 DNA를 손상시켜 돌연변이를 발생시키는지 그 원리를 탐구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손상된 DNA를 효소작용으로 회복시킬 방법과 이를 이용해 DNA를 회복시키는 물질을 개발하는 것이다. 최종 목표는 병을 치료할 수 있는 약품을 만드는 것이다. 연구 아이디어는 한여름 해수욕장에서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와 식당에서 컵의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자외선 살균기에서 얻었다. 혼자서 힘든 시간은 NO! 궁금증을 해소하자!진명여자고등학교 생물반 BIOLET 팀청소년 과학탐구반(YSC) 자율과제로 선정된 진명여자고등학교 생물반 BIOLET 팀(박지민, 최예빈, 성유진, 노희주, 조수화, 주세연(1학년), 강현빈, 김수연, 유다인, 김리아, 김민아, 서민정, 정지연, 임재윤(2학년), 지도교사 최지연)의 탐구주제는 ‘혼자서 힘든 시간은 NO! 궁금증을 해소하자!’이다.“생명과학 수업시간에 동식물에 관한 것뿐 아니라 인체에 관한 내용까지 배워요. 학생들과 가장 친숙한 내용을 다루지만, 오히려 학생들은 정확한 개념과 기능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한 경우가 많아요. 우리 팀은 동아리 활동 시간에 생명과학, 그리고 더 나아가 ‘과학’ 자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과학의 본성과 그 원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탐구내용은 ▲효소의 작용 ▲효모의 발효 ▲DNA 추출실험 ▲잎의 색소 분리 ▲동식물 키우기 ▲감수 분열 ▲개구리, 오징어 등 해부 ▲세균배양실험 ▲지문검사 ▲카페인 추출하기 등 생명과학 교과서에서 나오는 내용이다.팀원들은 탐구를 통해 활동의 궁극적인 목적인 ‘궁금증 해결’을 선생님, 선후배와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개념을 다시 한번 다지고, 개념을 활용한 심화학습까지 시도해 볼 예정이다. 과학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자율적 수업 콘텐츠 개발 및 소통신서중학교 5G 팀청소년 과학탐구반(YSC) 자율과제로 선정된 신서중학교 5G 팀(3학년 이지윤, 곽나현, 김민채, 김유리, 남궁유정, 지도교사 박승종)의 탐구주제는 ‘과학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한 자율적 수업 콘텐츠 개발 및 소통’이다. 과학은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중학생들에게 과학이 재미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과학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연구 목표다.연구를 위해 팀원을 대상으로 조사하니 실험과 게임을 활용한 수업에 높은 흥미를 보였다. 그래서 5G 팀은 10가지 과학 실험(천연지시약, 화재경보기 만들기 등)을 선정하고 상황극, 뉴스, 페임랩과 같은 독특한 진행방식을 활용한 과학 원리 동영상을 제작한다.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학습 자료도 제작하기로 했다. 교육 과정과 연계한 게임을 만들어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율 제작한 과학 관련 콘텐츠는 블로그 및 SNS에 올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친근하고 유익한 과학 콘텐츠를 보면서 과학을 멀리하던 학생들이 과학에 재미를 느끼고 과학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과학 수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오지 고지 탐구를 통한 지구계의 이해목운중학교 오지꼬지연구소 팀청소년 과학탐구반(YSC) 자율과제로 선정된 목운중학교 오지꼬지연구소 팀(정준우, 이의진, 허세찬, 설건우, 이재준, 배상협, 설규민, 정채운, 지도교사 조영선)의 연구주제는 ‘오지 고지 탐구를 통한 지구계의 이해’다.코딩,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STEAM 등의 다양한 과목 중 어떤 주제를 선택할지 의논하다 탐구 주제를 한정하기보다는 지구과학 전반에 걸쳐 탐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래서 동아리 이름도‘오지꼬지연구소(찬찬히 자세하게 이것저것 캐묻는 연구소) ’라고 지었다. 오지꼬지연구소에서는 지난해 동아리에서 탐구했던 우주먼지헌터와 관련된 지구과학 분야에 집중하기로 했다.팀원들은 편광현미경 조작법 및 암석 관찰을 통해 지구의 역사를 이해하고 지구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탐구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최종 연구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자연사 박물관 견학 ▲건물을 구성하는 석재 관찰 ▲편광현미경을 이용한 암석 박편 관찰 ▲별 관찰 ▲망원경 조립과 원리 이해하기 ▲천문대 우주과학 체험을 한다.“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을 찬찬히 관찰하면서 질문하고 호기심을 갖는 습관을 계발할 것입니다. 또한, 우주의 신비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18-05-02
- 부천 가정의 달 기념일로 꽉 찬 5월이 찾아왔다. 가정의 달 오월을 맞아 부천 지역에서는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복사골 예술제’를 시작으로 갖가지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된다.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좋은 알찬 축제와 무대들을 알아보았다.부천시 일대의 특설무대 ‘복사골 예술제’부천의 대표 축제 복사골 예술제가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 간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등 부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시민참여로 열리는 도심 속 최대 예술축제 복사골 예술제는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부천시청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개막식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개막식이 5월 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청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시와 동요, 뮤지컬로 이루어진 기획공연 ‘창창한 YOU-미래의 꿈’이 아름다운 동화 속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브라스밴드 오리엔탈쇼커스의 무대와 전순희여울무용단의 공연 ‘춘향’에 이어 아티스트 소찬휘가 개막식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개막식 중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시민들의 꿈이 모여 만드는 희망의 메시지 ‘시민의 꿈 픽셀’예술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설치미술작품을 만드는 ‘시민의 꿈 픽셀’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시민들의 꿈을 담은 작은 그림들이 모여 거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완성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5일부터 7일까지 부천시청과 중앙공원 사이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다. 왕복 5차선 도로인 ‘차 없는 거리’는 이 기간 동안 큰 놀이터로 변신한다. 각종 게임도 하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복사골게임랜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와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몸을 움직여 예술을 표현하는 행위예술 퍼포먼스와 풍선아트, 매직쇼 등이 펼쳐지며 물건이 아닌 문화를 파는 ‘복사골아트마켓’을 통해 생활 속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부천을 가득 채우는 문화예술의 향연복사골무용제가 5일 저녁 7시 부천시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6일 오후 3시에는 라스샬루이 서성희무용단이 밸리댄스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을 즐기는 복사골합창제와 관현악축제도 5일과 6일 저녁 6시에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1980년 5월의 아픔을 그린 복사골 연극제 ‘소풍가는 날’은 7일 오후 3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또 중앙공원 특설무대에 마련된 ‘복사골 프린지’ 무대에서는 생활문화예술 동호회와 학교 동아리 팀이 댄스, 난타, 오카리나, 색소폰 등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하는 시낭송회, 시민노래경연대회 등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미술애호가들을 위한 ‘부천미술제’도 4일부터 9일까지 부천시청역 갤러리에서 열린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풍성’어린이날을 맞아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는 5일부터 6일까지 무료 영화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씽’, ‘빅’, ‘모아나’를 상영한다. 또한 5일 오후 1시에는 부천시청 특설무대에서 마술콘서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점토 만들기 대회, 119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석궁, 목검, 대나무활 만들기, 설탕공예, 도자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공정무역 활용하기복사골 예술제 기간에는 중앙공원에서 공정무역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행사에는 부천아이쿱생협, 부천시민아이쿱생협, 경기두레생협, 부천시공무원노조가 참여할 예정이다. 기간 동안에는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제품도 판매된다. 또 커피점토를 활용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축제장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가족을 위한 봄 프로그램 가득 ‘한국만화박물관 일대’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봄맞이 새 단장에 이어 풍성한 봄나들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인기 캐릭터 ‘소피루비와 친구들꿈의 왕국으로 출동!’ 전시오는 5월 4일부터 박물관 제1, 2기획전시실에서 ‘소피루비와 친구들 꿈의 왕국으로 출동!’ 기획전시가 열린다. ‘소피루비’는 뮤지컬로도 제작될 만큼 4~10세 여아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전시는 애니메이션 속 인물과 배경을 현실감 있게 포토존으로 연출하는 캐릭터 체험전으로 캠핑존, 직업체험존 등도 구성해 가족 단위 다양한 체험도 즐기도록 했다.■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해지는 가족 힐링 뮤지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는 5월 30일간 가족 힐링 뮤지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상영한다. 매일 2회씩 모두 60회가 상영되며, 어린이날이 낀 주말(5일~6일)에는 3회로 확대 운영한다.‘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는 6살 막무가내 떼쟁이 유빈이의 이야기로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타인에게 항상 사과를 하고 눈물 짖는 엄마를 보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온 가족 뮤지컬로,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월 5~6일, 완구 할인 행사 ‘어린이날 해즈브로 패밀리세일’박물관 1층 로비에서 5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세계적인 완구기업인 해즈브로의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어린이날 해즈브로 패밀리세일’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즈브로의 대표 브랜드인 플레이도, 너프, 마이리틀포니, 트랜스포머, 모노폴리, 젠가, 해즈브로 게임, 스타워즈, 어벤저스, 디즈니프린세스 등의 주요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한편 한국만화박물관은 4층 상설전시관 내 가장 인기가 많은 ‘공포의 외인구단’을 리뉴얼 오픈하였으며, 2층 체험교육실에서는 신규 교육 프로그램인 ‘VR교육’도 런칭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2018-05-02
- 내가 주인인 학교에서 미래를 그리다 역사서에 실리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직접 찾아 나서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외국인들에게 독도를 알리는 학생들이 있다. 텃밭에서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해서 동네 노인정에 김치를 기부하는 꼬마 농부들도 있다. 학생이 만들어가고, 학생이 찾아가는, 학생들의 꿈을 무한 지지하는 ‘경기꿈의학교’에 참여하는 아이들이다. 2017년 한 해 동안 749개의 꿈의학교가 경기도 전역에서 운영됐다. 올해는 교육협동조합, 교육자원봉사자 등과의 연계로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면서 1,140개 꿈의학교가 문을 열었다.‘스스로’ 만들어가고 ‘더불어’ 함께하는 문턱 없는 학교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2015년부터 ‘스스로 꿈꾸고 도전하는 학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경기꿈의학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경기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무한히 꿈꾸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도전하면서 삶의 역량을 기르고 꿈을 실현해 나가도록 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들이 지원하고 촉진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학생이 원하는 교육을 직접 기획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성인이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을 학생들과 함께 운영하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아직 확고한 무언가가 없어 동아리 형식으로 체험하고 싶다면 ‘마중물 꿈의학교’에 참여하면 된다.학교와 마을의 연대를 통해 학생들을 질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획부터 실행까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그 과정 속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집중하며 공동체를 생각하기도 한다.자유롭게 상상하고,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안산지역에서 운영하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1,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44, 마중물 꿈의학교 6 등 61개 꿈의학교가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마중물 꿈의학교는 신청 과정에서 성인과 학생이 팀을 이루므로 추가모집을 하지 않으며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와 찾아가는 꿈의학교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인 ‘소나기팜 꿈의학교’는 꼬마농부프로그램, 텃밭요리프로그램, 생태체험마을탐방 등 프로그램으로 학현초등학교에서 운영되며 초~중학생 대상으로 운영한다.찾아가는 꿈의학교는 △희망청소년기자단(중3~고2) △고려인청소년과 함께하는 ‘유라시아학교’(초5~고2) △국경없는카멜레온 드림스쿨(고1~3) △그리는 대로(초3~6) △나누리 다문화(초3~초6) △연극 ‘너희만’(고1~3) △두둥~난타교실(중1~고3) △드림케쳐(중1~고3, 학교밖청소년) △‘뚝딱뚝딱’(초6~고3) △다문화 합창 ‘레인보우’(초1~고2) △마술과 몸소리창작소(초5~중3) △뮤지컬(중1~고2) △상상밴드(중1~고2) △손끝에서 피어나는 공예노리(중3~고3) △시간을 기록하는 미술(중2~고2) △예술이 뜨는 옥상(중2~중3) △우리 삶이 영화다Q(중1~고2) △창작의세계(초4~고3) △책쓰기(중1~고3) △청소년의 꿈을 담은 의회(중1~고2) △흙으로 만나는 ‘예술올림픽’(초1~중3, 학교밖청소년) 등을 운영한다. 문화예술특성화 고등학교인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가 운영하는 ‘뮤지컬’은 음악, 연기, 신체훈련 등 뮤지컬 기본훈련과 ‘페임’ 등 다양한 작품을 학생들과 함께 제작하고 정기공연을 올리고 있으며, ‘드림캐처(dreamcatcher)’는 내 안에 감춰진 나를 발견하고 청소년 스스로 탐색가가 되어 자기이해를 통해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꿈의학교는 기간 내 한 학교만 참여할 수 있으며, 기준 시간 이상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에 기재된다.참여를 원하는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은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8-05-02
- 미국 의대 MCAT 시험과 미국 치대 DAT 시험 준비 이찬호원장유플러스 유기화학문의 010-4224-4008 cafe.daum.net/upluschem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의대, 치대 진학이다. 미국 의대 입학을 위해서는 시민권이나 영주권이 있어야 한다. 물론 유학생 신분으로 입학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학점, 리서치, 봉사활동, MCAT 점수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미국 의대 진학 합격의 키가 된다. 학점을 제외한 다른 요소들은 시간을 들여 다시 전형요소를 위한 스펙을 만들 수 있다. 문제는 학점인데 졸업하면 복구가 안 된다. 포스트백 과정으로 학점 복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학점이 안 좋으면 입학이 안 된다.의대 진학의 꿈을 가지고 있는 경우 프리메드 성격의 생물학, 화학 관련 전공을 한다. 미국 의대들은 입학 시 몇 개의 필수 사이언스 과목을 요하는데,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유기화학이다. 미국의사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이 바로 유기화학이다. 유기화학(organic chemistry)은 거의 특수과목 성격이라서 강의를 받기 위해서는 미국대학 교수님 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유기화학과목의 난해함 때문에 캐나다와 미국 교육 탐방뉴스에서 대학생들의 학점관리 어려움을 방송한 것을 본적이 있다.그러나 MCAT 시험과 DAT 시험도 유기화학 학점관리가 잘되면 독학으로 책을 사서 공부하면 충분하다. 필자에게 유기화학을 배우고 A점으로 유기화학을 통과한 제자들은 학원보다는 MCAT, DAT 교재를 사서 공부해서 좋은 성적들을 받았다고 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좋은 학점을 받기 위해서 절대 수강 철회(Withdraw:W)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의대 진학 인터뷰 시 입학사정관들이 아주 철저히 그 사유를 묻는다.학점에 문제가 없는 학생들은 리서치나 졸업 후 MCAT 시험준비를 하면서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경우들을 보게 된다. 미국 의대, 치대 진학의 시작은 대학 입학허가 후 유기화학에 대한 준비부터가 시작이다. 2018-05-01
- 국내에서 유학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미국 정통 교육과정을 만나다 영어 습득을 위해 떠났던 조기유학. 장점도 없지 않지만 유학비용이나 가족과의 별거 등으로 일어나는 문제들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조기 유학의 붐은 사라졌지만 그 수요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송도나 제주에 위치한 국제학교는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 미국 교과서로 미국식 프로젝트 & 토론 수업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환경을 찾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은 것이다. 광교에 위치해 있어 집에서 통학하면서 가장 미국다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정평이 난 세인트폴 국제학교(이하 세인트폴 광교)가 최근 주목받는 이유다.미국 공통 교육과정+한국 과목 접목, 교사 1인당 학생 10명 내외미국 유학 수준의 영어 교육을 원하거나 국제학교에 다녔던 경험이 있는 경우, 국내거주 재외국인 등 세인트폴 광교에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은 다양하다. 1학년부터 8학년까지 미국의 정규 교육과정대로 운영하고 있는 세인트폴 광교는 여러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유학을 감행하지 않아도 될 만큼 교육수준이 높다. 해외 국제학교에서의 교육을 연계해 교육을 받고 싶어하는 학부모들이 멀리서 찾아오는 이유다.“미국은 주별로 교육 정책이 다릅니다. 하지만 미국 전체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이 존재하죠. 세인트폴 광교는 공통과정에 따라 필수과정/필수과목을 미국 교과서로 공부하기 때문에 미국의 학교를 그대로 한국에 옮겨 놓은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세인트폴 광교 허유나 교무주임의 설명이다. 수업도 소수정예로 운영되며 기본적으로 프로젝트식, 토론식 수업이 이루어진다.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20명이 보통이지만 세인트폴 광교는 교사 1인당 10명에서 최대 12명을 철저하게 고수하고 있다. 교과 융합 프로젝트 과제 해결 & 미국식 토론과 발표 수업으로 진행세인트폴 광교는 미국 교육과정으로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을 기본으로 한국어, 중국어, 체육, 음악, 미술 등의 과목을 스페셜 클래스로 진행한다. 1학년에서 3학년까지는 담임제로 운영되며 4학년에서 8학년까지는 과목별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잡고 자료를 조사하며 토론하고, 발표하는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국어는 일주일에 3번 수업 편성되어 있고 졸업 후 HSK 자격을 획득하도록 하고 있다. 정규 수업이 끝나고 열리는 방과후 학교에서는 디베이트, 코딩, 드라마, 악기 등 학생에게 필요하거나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예를 들어 사회에서 배웠던 것과 과학에서 배웠던 내용을 바탕으로 주제를 찾고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고 탐구합니다. 맞고 틀리는 답 찾기를 넘어 계획하고 실험하는 등 스스로 찾아가는 공부를 하죠. 학생들이 수업의 주인이 되는 만큼 아이들의 눈빛은 언제나 살아있습니다.”한편 세인트폴 광교는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 광교 본교에서 ‘1학년 신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세인트폴 광교 소개와 커리큘럼 및 교재, 방과후수업 안내에 이어 세인트폴 광교의 미션 및 비전과 일반적인 미국 교육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의 1522-3026미니인터뷰 | 세인트폴 광교 국제학교 김현석 이사장“대학 입시까지 생각한 큰 그림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합니다”2015년에 개교한 세인트폴 광교는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대안 교육기관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바탕으로, 비판적인 사고가 가능하며, 중대한 책임감을 가진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끝없는 의사결정을 하며,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지식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지식을 바탕으로 옳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자기주도적인 사고를 통해 합리적이고 적극적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세인트폴 광교 재학생들은 졸업 후 국제고, 해외 명문고에 진학하기도 합니다. 또한 국내 정식 인가 고교인 글로벌선진학교와 업무 협약을 통해 국제학교 수준의 교육을 지속할 수 있으며 대학진학까지 연계한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18-05-01
- 앞서가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늘 준비된 학교 해마다 새 학년을 맞이해 동백고를 방문하면 ‘일신우일신’이라는 고사성어가 떠오른다.갈수록 안정화되는 학교 시스템 속에서 거듭 발전하고, 학생과 입시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변신하며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동백고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신뢰도가 높고,특히 입시에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팀워크가 매우 좋아 모두가 함께 하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서울대 3명, 전체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 크게 늘어2017학년도 서울대 2명 실적에서 2018학년도에는 3명(수시2, 정시1)으로 늘었다. 연세대 2(수시1, 정시1) 고려대 6(수시5, 정시1) 성균관대 2(수시), 서울교대 1(수시), 대전 한의예과 1(수시), 한양대 7(수시5, 정시2), 중앙대 3(수시), 공군사관학교 1 등 수시모집에서 합계 141건, 정시모집에 합계 84건이 합격했다.합격 전형을 들여다보면 학생부종합전형 65건, 학생부교과전형 33건, 논술전형 15건, 적성고사전형 23건, 실기고사 3건, 면접전형 2건, 정시 84건으로 총 225건이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논술전형은 30건으로 크게 줄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이 20건이나 늘었고, 학생부교과전형 20건, 학생부교과전형 26건, 적성전형 10건이 늘어난 수치이다.3학년 부장 오정훈 교사는 “2017년 졸업생(비평준화)에 비해 2018년 졸업생들의 평균성적이 낮았기 때문에 논술전형보다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주력해 합격 결과를 냈습니다. 예전에는 수능 최저를 맞추는 애들을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했다면 2018년 졸업생들은 입시준비하면서 최저를 맞춰 올려갔다고 볼 수 있죠. 서울대 지균으로 합격한 한 학생은 모의고사에서 계속 최저를 못 맞추다가 수능에서 최저를 맞춰 합격했습니다.”특히 올해 고려대 고교추천 전형에 5명이 지원해 4명이 붙은 것과 3등급 후반 학생이 경희대와 건국대에 학종으로 동시 합격한 사례, 생기부가 10장도 안 되는 6,7등급 학생들을 충청권 대학에 합격시킨 것이 서울대 합격보다 의미 있다고 오 부장교사는 덧붙였다. 탁월한 학교 입시지도에 학부모들 무한신뢰동백고가 상위권 학생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찾아 합격시킨 비결은 학교가 나서서 지도한 ‘자소서의 힘’이라고 자신했다. 개인이 써오거나 외부업체에서 컨설팅을 받아 써온 엉망 자소서를 학생과 교사가 20번 넘게 고칠 정도로 ‘지극한 공’을 들인 결과이다. 특히 오정훈 부장교사 이하 고3 담임들로 이루어진 동백고의 대입지도 정성과 내공은 대단하다.“분당과 용인의 최상위권 고교의 경우 입시 결과가 학교의 힘보다는 학생들의 힘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저희 동백고는 상황이 다릅니다. 입시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에서 교사들이 나서지 않으면 이런 성과를 낼 수 없죠. 대입이 끝나자마자 고3 담임을 정하고 2월부터 예비 고3 상담을 시작해 여름방학도 반납하고 입시에 매달렸습니다”라고 오 부장교사는 말했다. 학종 전형에서 교사들의 생기부 기입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 교사는 작문능력이 탁월한 담임을 만나느냐가 입시의 관건이 아니며, 학교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점수화할 수 없고, 생기부의 일부분이 당락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자소서는 입학사정관에게 ‘저의 생기부를 이렇게 읽어주세요’라는 매뉴얼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생기부에는 결과만 나열돼 있으니까요. 사교육 업체가 아이를 잠시 보고 어떻게 자소서를 쓸 수 있겠습니까? 교사와 함께 1,2학년 생기부를 뜯어보고 자소서 소재를 추출해 쓰고 20번 넘게 고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체화하고 정리되는 겁니다. 특히 저희 학교에서는 서울대부터 중하위권 학종, 전문대 가는 애들까지 담임이 다 챙기고 관리를 해줍니다. 학교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죠.”교과교실제, 교육과정 자율운영으로 이미 준비완료동백고는 예전부터 교과교실제를 운영해 시설도 충분하고 아이들의 과목 선택을 많이 넓혀놓은 상태이다. 또한 교육과정 자율학교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과학전공, 외국어전공, 예체능전공 과정을 개설해 진행해왔다. 개편된 통합교과과정이 적용되는 2018학년도 입학생들을 위해 이제 교과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학점제 형태의 오픈 수업을 준비하는 다른 학교에 비해 준비가 여유로운 편이다. 동백고는 용인백현고와 교육과정 클러스터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동백고에서 정보과학 과정이 개설된다. 중국어 중점반도 한 반 운영되고 있다.동백참교육 TOP 12 프로그램은 매우 다채롭다. 교육과정 트랙제와 학생이 스스로 선택하는 체험활동, 수학 멘토링, 튜터링 등의 배움중심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과학동아리, 과학캠프, 과학특성화과정, 과학 리더십 마일리지제, 외국어전공과정을 살린 영어 멘토링, 영어캠프, 제2외국어 특성화반 운영, 동백기네스, 진로명품CI 박람회, 동백삼다 독서프로그램, 월요 논·서술평가 등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용인 동백고등학교 이원배 교장소통과 공감으로 토의하는 문화가 변화 이끌어늘 변하는 입시상황과 교육과정 개편에 맞춰 교육현장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것은 교사들의 몫이다. 용인 동백고 이원배 교장은 헌신적인 동백고 교사들의 노력에 학교가 별 탈 없이 잘 굴러가면서 매년 더 좋은 입시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3학년 부장을 비롯해서 고3 담임 10명을 꾸리는 게 가장 힘들죠. 3학년 첫 시작부터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월부터 미리 상담을 하는데, 저희는 대입 발표가 나면 바로 다음학년을 준비합니다. 우리 오정훈 부장인 몇 년째 3학년 부장을 하며 고생을 하고 있는데, 오 부장을 중심으로 고3 담임들뿐만 아니라 1,2학년 전 교사들을 입시전문가로 만드는 게 제 꿈이에요. 입시는 1학년부터 시작되니까요. 2월에 전 교사를 대상으로 입시 연수를 부탁했더니 하루 종일 입시 준비과정을 설명하고 지난해 3학년 담임들 중심으로 팀을 나누어 아이들 생기부를 분석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연수를 진행하더군요. 연수 후에 교사들의 생기부에 대한 관심이 달라지고 있어요.”이 교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선생님들이 변하지 않으면, 학생이, 학교가 변하지 않습니다. 교장이라고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묻고 토의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교장으로서의 소임은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입니다.” 2018-05-01
- 내신부터 수능까지, 실질적 1등급을 만들기 위한 학습이 핵심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비롯해 최근 발표된 여러 입시정책을 마주한 학생들과 학부모는 큰 혼란에 빠졌다. 수능 평가방법을 비롯해 선발 방법과 시기의 변화를 예고한 정책들에 대한 불확실성은 불안감을 한껏 높였다. 그러나 이렇게 혼란한 시기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실력이다. 특히, 입시에서 영향력이 큰 수학 실력을 탄탄히 해둔다면 제 아무리 입시가 바뀌어도 문제없다.분당 수내동 ‘다린수학 분당분원(이하 다린수학)’은 철저한 수준별 수업으로 심화실력까지 책임지고 향상시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입소문 났다. 열심히 가르치고 열심히 배웠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성적을 얻는 것은 무의미하기에 개별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적을 얻게 하는 ‘다린수학’의 수업철칙이 인정받은 것이다.포항공대 출신들이 만든 ‘다린수학’에서 제대로 된 과정을 경험하자아무리 좋은 강사들과 시스템을 갖춘 학원이라도 학생들에게 신뢰를 얻지 못한다면 소용없다. 권병우 원장은 수학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인성과 능력을 겸비한 강사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린수학’은 진정성을 가진 강사가 실전에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일련의 학습과정을 훈련시키는 트레이닝 장소라고 강조한다. 또한 강사와 학생과의 관계가 실력향상을 좌우하는 만큼 학원을 선택할 때 반드시 이 부분을 중심으로 고려하라고 조언했다.‘다린수학’은 포항공대 출신의 고등전문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입시의 관점에서 필요한 개념을 다지고 문제적용 실력을 키워주는 강사들의 중ㆍ고등 연계 수업은 경쟁력을 완성시킨다. 더욱이 실력을 갖추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한 경험이 있는 강사들이 전하는 실질적 조언은 민감한 시기의 학생들에게 확실한 도움이 된다.철저한 내신준비로 수능까지 만족할 수 있는 실력 만들어“최근 분당지역 고등학교들의 시험들을 분석해보면 단순히 교과 내용만을 포함한 문제들이 아니라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문제유형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학생들이 내신과 수능을 따로 학습하지 않고 수능에 기반을 둔 학교 내신을 철저히 학습하며 수능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게 합니다.”권 원장은 고2라도 학교별 특성에 맞는 꼼꼼한 준비와 함께 EBS교재까지도 풀며 다양한 유형들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으며 이렇게 제 학년의 내신을 빈틈없이 준비하다보면 3학년 모의고사부터는 자연스럽게 원하는 등급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새로운 고입전형이 실시되는 올해 중3부터는 자사고에 지원하는 인원이 줄어 분당지역 내신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상위권을 노린다면 지금부터 확실히 기초를 다져 심화 실력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수학적 역량을 반드시 다져야 한다. 내실과 철저한 관리가 핵심인 소수정예 수업, 결과가 다르다학원은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 실력에 맞는 수업과 함께 철저한 관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다. 실제 목표 없이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을 시킨다는 것은 절대 효율적이지 않으며 성과를 내기도 힘든 일이라고 권 원장은 털어놓는다.“이런 학생들일수록 결과에만 집착하다가 결국 수학을 실패하거나 포기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수학은 기본 실력이 중요한 과목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라며 학생들의 학습상황에 따라 학부모들의 이해와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이와 같이 학생들 개개인의 학습상황에 맞춘 철저하고 빈틈없는 관리와 내신부터 수능까지 내실 있게 이어지는 소수정예 수업은 ‘다린수학’의 강점이다. 개원부터 변함없는 효율적인 커리큘럼의 결과는 많은 학생들의 성적과 향상도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714-0211 2018-05-01
- 호텔관광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되는 길 외국계 항공사에 근무하던 박민정씨는 최근 항공 업계 종사자 이미지 메이킹 컨설턴트로 활발한 강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에서 체계적인 역량을 쌓은 후 대학에서 항공업계 후학들을 양성하는 것이 그의 최종 목표다. 관광대학원에 진학하면서 항공 분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리조트, 호텔, 여행, 카지노 등 관광 분야 전반에 대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세종대학교의 강점이라고. 박민정씨처럼 배움을 통해 진로 변경하거나 확장하기 위한 사람들을 위해 관광·호텔 분야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손꼽히는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이 2018년 후기 석사학위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호텔 관광분야 국내 1위, 대학 인프라 활용한 최고 전문가 양성기관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가 발표한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2017~2018 호텔·관광분야 평가 국내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세종대학교. 이러한 대학의 탄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해 내는 곳이 바로 세종대 관광대학원이다. 관광경영, 호텔·외식역영 2개 학과에 컨벤션·이벤트 경영, 여행·항공경영, 골프·리조트경영, 식생활문화산업, 호텔경영, 외식경영 등 6개 전공으로 관련 분야 국내 최대 개설 과목을 자랑한다. 학기당 개설되는 강좌 수만 해도 30개 과목에 이른다. 수업은 주중 오후 4시 30분~10시 15분에 진행되기 때문에 일과 학위 취득을 병행할 수 있다.호텔·관광분야 국내 첫 대학원인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최대 과목수와 더불어 전임 교수 강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도 강점. 학부의 탄탄한 인프라와 교육시스템은 전문지식과 전문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제가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업계 전문가 및 교수진을 학과목 특성에 맞도록 적합하게 배치해 실무적 능력, 경영 및 관리자로서의 역할, 의사결정 및 연구능력 등을 골고루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여행사, 항공사, 외식업체 종사자 등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학문적 교류 활발호텔 관광 외식 등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세종대 관광대학원을 꼽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재의 업무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현장에서의 경험을 심화시키고, 진로를 변경하기 위해서 진학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대학원에 진학하여 박사 학위를 취득해 학계로 진출하고자 하는 경우 등 관광대학원 진학 목표는 다양하다. 재학생들이 각자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세종대 관광대학원. 다양한 분야 종사자가 모인 만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주기 위해 각종 소모임 활동 및 세미나 등을 통해 지식과 실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오는 9월 개강을 위한 2018년 후기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1차 모집은 5월 1일부터 8일까지, 2차 모집은 6월 4일부터 11일까지, 3차 모집은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관광대학원 교학과(광개토관 916호)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문의 02-3408-3047미니인터뷰 이희찬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장“4차 산업혁명 시대, 더 잘 먹고 잘 놀 수 있는 관광 산업은 더욱 확장 될 것”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많은 직업을 기계가 대신하겠지만 절대 대체 할 수 없는 분야가 바로 관광 관련 산업입니다. 더 잘 먹고 잘 놀 수 있는 아이디어와 서비스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관광 관련업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관련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과 놀이를 병행하려는 인구도 늘어나면서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여행과 음식을 배우는 분들도 꽤 늘고 있습니다.세종대는 국내에서 동일 계열로 대학 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인 만큼 그동안 관광대학원에는 수많은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배출한 졸업생들이 박사 과정에 진학해 관련분야 학문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세종대 관광대학원에 진학한다면 21세기 혁신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018-05-01
-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가족친화기업문화조성 행사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장애란)는 지난 25일 구미시 양성평등기금사업 일환으로 ‘여성·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 관리자교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일·가정 양립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여성·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경북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새일센터는 또 지역 내 대표 및 인사담당자 50명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여성정책제도 안내, 모성보호 및 일·가정양립지원, 직장 내 성희롱 및 성차별 예방 등의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 후에는 찾아가는 1:1 기업상담을 통한 여성고용정책제도 안내 및 기업 적용 시 효율적인 방안 제시, 지역 내 기업 200곳을 대상으로 안내서 배포 등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과 연계하여 기업환경개선지원사업, 양성평등인식개선 근로자교육, 인사담당자 노무교육,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긍정적 인식과 양성평등 직장문화 확립, 여성근로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생활 유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 조성해 경단녀 예방으로 기업의 여성채용률 향상 등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