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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수성구 - 경산시 함께 풍물놀이 상설공연 열어 대구 수성구 한국전통문화공연장에서 매주 주말 의미 있는 풍물 상설공연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최초로 대구스타디움몰 컬러스퀘어 야외 광장에 조성한 돔 구조의 공연장은 독창적인 외관과 대형 풍물패 디자인으로 새로운 포토존으로도 떠오르고 있다.대구시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상설공연은 우리 전통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관광진흥을 위해 4월 중순~10월말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하절기 6시, 우천 등 일정 구청 홈페이지 참조)에 무료로 진행한다.눈에 띄는 부분은 공연에 함께 참여하는 4개의 풍물팀이다. 수성구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호 ‘고산농악’과 제3호 ‘욱수농악’, 경산시는 경북 무형문화재 제41호 ‘보인농악’과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 ‘중방농악’이 교대로 출연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역이 서로 다른 농악단이 손을 맞잡고 한 곳에서 공연하는 사례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렵고, 대구경북이 도모하는 상생협력 발전의 좋은 모델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의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수성구와 경산시의 풍물공연은 관객은 물론 사물 동아리 등 교육생들에게 훌륭한 배움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투호, 굴렁쇠,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와 악기체험, 민요 난타,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겐 새로운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5-07
- 드론의 출발과 현재, 국내 현황과 전망 드론(Drone)이란?드론은 사람이 탑승하여 조종하지 않고 무선전파 유도에 의해 비행과 조종이 가능한 무인 항공기를 뜻한다. 영어 드론(Drone)은 수벌(꿀벌의 수컷)이란 뜻을 가지고 있어, 낮게 웅 웅 거리는 소리에 착안에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다양한 분야에 고공영상, 사진 촬영과 배달 등에 사용 되고 있지만 첫 개발은 군사용이었다. 1916년 무기를 장착한 비행체를 적에게 타격한다는 내용의 ‘에리얼 타겟 프로젝트(Aerial Target Project)’를 진행하며 군사용 무인기 개발에서 출발 되었다. 1930년에는 무인항공기를 드론 이라고 명명하게 됐고, 첫 실전 투입은 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시 사용 되었다. 이후 지속적 군사용으로 개발 되며, 2010년에는 미국이 파키스탄과 예멘에 드론으로 122번 넘게 폭격을 했다.진화하는 드론의 모습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다. 1218대의 드론으로 선보인 '드론 오륜기'는 "컴퓨터 그래픽 아니냐"는 착각까지 불러일으켰다. 과거 장난감으로 여겼던 드론의 가능성이 무한대로 펼쳐짐을 짐작케 하는 이벤트였다. 이미 드론은 군수 사업 외에도 택배, 방역, 방제, 인명구조, 의료서비스, 촬영, 측량, 교육 등 산업 전반에 걸쳐 그 활용성이 입증되어 가고 있다. 고가의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은 헬리콥터를 탄 카메라맨을 대신해 고공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택배 기사를 대신해 택배를 운반하거나,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과 의약품을 전달하고, 소방수를 대신해 위험한 곳에서 불을 끄기도 하고, 농업방제용 농약을 살포하는 등 드론은 지리적 한계와 안전상의 문제로 인간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우리나라의 드론 현황아쉽게도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드론 선진국보다 규제 및 제한사항이 많다. 일단 드론 금지 구역이 많다 보니 일반인들이 실제로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다. 일부 지역은 아예 드론을 날릴 수 없는 지역도 있다. 그나마 지난 4월 5일 대통령직속 4차산업 혁명위원회에서는 드론 관련 규제를 드론의 특성에 맞게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드론 특성상 규제를 무한적으로 풀어줄 수는 없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자격 조건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드론 교육사, 드론 지도사 등 민간 업체에서 자격증이 남발되고 있는 현실에 있다. 국가(국토건설부_교통안정공단)에서 인증하는 드론 관련 자격증으로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증이 있다. 운용 기준은 기체 무게가 12kg 이상인 드론을 운용할 때는 국가에서 공인하는 드론자격증(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증)을 필수 조건으로 하고 있어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국방부에서는 드론 자격증을 취득한 드론 운영병을 신규 모집할 계획을 발표해 드론 자격증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경찰 공무원 응시 시 가점 등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드론 자격증 취득은 드론 교육 전문 기관에서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을 치르는데, 실기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12kg 이상의 기체로 드론 비행 경력 20시간 이상이 필수 요소이다. 드론 전문 교육기관의 교관에게 장주이착륙, 공중조작, 지표부근에서의 조작, 비정상 및 비상절차 등에 대해 배우고 실습을 해보아야 한다. 일산에 위치한 KDC 한국드론센터의 오정권 대표는 “평일반 기준으로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은 약 1개월, 교관자격증 4~5개월 정도 투자하면 드론자격증뿐 아니라 드론 교관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고 말한다.정밀하고, 소프트 한 조작으로 여성 및 청소년에게 적합드론의 조작은 손바닥 두 개 크기의 조정기에서 시작된다. 기체의 부피는 크지만 조정기에 의하여 기체가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므로 과격한 동작으로 기체를 조종 하는 것이 아니고, 미세한 움직임으로 조작되기에 청소년 및 특히 여성들에게 맞을 수 있다. 다가오는 4차 산업의 핵심에 드론이 포함됨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드론은 역사가 짧은 만큼 각 분야의 전문가가 많지 않다. 향후 기업과 공공기관이 드론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현재 인류의 시각적 측면에 의해 소프트웨어 발전 과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 지는 분야도 있다. 한 가지 예로 지상에서 찍은 영상과 상공에서 찍은 영상은, 또 다른 차원의 영상을 제공한다. 이처럼 드론으로 접근 할 수 있는 것이 사회 전반에 깔려있다. 취미를 넘어 취업에 이르기까지 드론은 누구나 쉽고 즐겁게 접근 할 수 있는 좋은 친구라 생각한다.KDC 한국드론센터 오정권 대표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463문의 031-919-9991(www.kordrone.net) 2018-05-04
- 초등수학, 선행보다 개념이해가 먼저 아이가 초등고학년으로 올라가게 되면 많은 학부모들은 내 아이가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할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등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수학을 크게 나누어 보면 초등학교에서는 연산을 배우고, 중학교에서는 수식을 익히며, 고등학교에서는 수식의 확장을 도모한다. 이것이 수학의 기본 단계이다. 이렇기 때문에 초등수학은 연산을 확실히 익히고 중등부로 올라가야만 한다. 초등수학의 단계를 보면 연산→개념→확장 순서로 익혀야 한다.1학년 때는 자연수에서 덧셈과 뺄셈의 가로 셈을 배우고, 이것을 확장하여 2학년에서는 세로 셈을 하면 된다. 3학년에서는 두 자리 곱셈과 나눗셈을 배우고. 4학년 때는 큰 수나 분수의 기본개념을 배우면 된다. 4학년 말에 배우는 분수의 기본을 발판삼아 5학년 때는 분수의 사칙연산을 한다. 6학년 때는 분수의 확장을 다루면 된다. 수를 공부하는 학문인 수학에는 자연수와 분수밖에 없다. 수의 측면에서 보면 4학년까지 자연수를 배우고 5~6학년에서는 분수를 공부하면 된다.분수를 이해 못하면 수포자 될 수도중등부 학생 중 자연수의 연산을 못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하지만 왜 점점 수학을 어려워할까? 그 이유는 명명백백하다. 모두 분수 때문이다. 초등학교 5,6학년 2년 내내 공교육과 사교육에서 분수를 배우지만 정작 중학교에 올라온 아이 중 절반이 분수와 관련된 개념은 고사하고 분수의 사칙연산조차 헷갈려한다. 부모들의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설명을 들을 때는 알겠는데, 막상 문제를 풀려고 하면 뜻대로 되지 않았던 경험을 한번쯤 했을 것이다. 분수가 안 되면 설명해도 못 알아듣지만, 분수가 되는 만큼 이해도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지금도 분수가 부족한 많은 중등부 학생이 학원과 과외 등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어디서도 부족한 분수를 채워주지 않는다. 어느 정도의 노력에 따라 일시적으로 점수가 올라가기도 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성적은 떨어지고, 분수를 못하는 중학생들은 결국 중3에서 수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매우 잔인하게 들리겠지만 수학은 수를 하는 학문으로 수가 안 된다면 수학이라는 학문자체를 할 수가 없다. 개념 마무리 잘돼야 앞서갈 수 있어우리나라의 대다수 집단은 서열 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교육, 경제 등에서 자율 경쟁이라는 부분 때문에 당연하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교육에서는 남들 보다 앞에 서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때 많은 학부모들이 자신의 만족을 위해 실수를 한다. ‘내 아이는 다른 아이들이 2를 하고 있을 때 4나 5는 해야된다’라는 생각에 집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내 아이가 개념을 잘 이해하고, 완전히 습득하고, 내 것으로 만들었는지 보다 얼마나 진도를 나갔는지 중요시 한다. 예를 들어 내 아이가 머리가 좋다고 사칙연산을 가르쳐야 할 시기에 창의력과 사고력을 가르친다면 초등 4학년때 사칙연산을 다시 공부해야 될지도 모른다. 물론 창의력과 사고력을 배우면 안 된다는 것이 아니다. 사칙연산을 확실히 익히면서 다른 과목을 병행하여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다. 다른 과목들도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특히 수학은 특수성을 가지고 있어 단계별 학습 구조와 연계성이 있기에 배울 때 개념 마무리가 잘되어야만 한다. 남보다 한걸음 먼저 나가려는 욕심 때문에 아이 공부는 오히려 두 걸음 뒤질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한다.일산 초등부 중등부 전문 수학 학원 원장 권오화위치 일산동구 강송로 181 일산프라자 4층문의 031-907-7730 2018-05-04
- 국어는 장기적으로 학습해야하는 과목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국어가 모국어이니, 혼자 쉽게 공부할 수 있다거나 저절로 학습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 그렇게 금쪽같은 시기를 놓치고, 고3입시가 가까워 발등에 불이 떨어지면, 국어 공부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며, 성적을 단기간에 올릴 수 있는 요령을 알려달라며 도움을 요청한다. 안타깝지만 국어는 단기간에 완성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국어 교육과정 여러 영역으로 구성국어를 어디에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국어의 영역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아느냐고 물으면 선뜻 대답을 못한다. 해결의 실마리를 여기서 풀어야 한다.국어의 교육과정은 듣기·말하기(화법), 읽기(독서), 쓰기(작문), 국어지식(문법), 문학(문학) 이렇게 6(5)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시 ‘탐구하기’를 학습과정으로 삼는 문법을 제외하고는, 전 영역이 ‘전’,‘중’,‘후’ 과정으로 학습을 하게 되어있다. 또다시 이해하기에 속하는 듣기, 읽기, 문학의 ‘후’ 과정은 사실적, 추론적, 비판적, 감상적, 창의적 이해로 세분화 된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하며 의미를 구성하는 것이 결국 ‘국어’이다. 국어는 소통하기 위한 도구적 과목이다.의사소통은 고도의 국어수행을 통해 완성‘시를 잊은 그대에게’라는 드라마가 있던데, 시(詩)를 예로 들어보자. “말(言)의 마디(寺)가 시(詩)구나.”하면, 사실적 이해, “그럼 마디를 나누었으니, 행과 연으로 구성되어 있겠네.” 하면 추론적 이해, “행과 연을 나누었으니 운율이 느껴져서 아름답다. 말도 예쁘게 꾸며서 비유와 상징을 써 함축적으로 전달하네.”하면 감상적 이해. “나도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 쓰고 싶어, 그리고 나는 이 시를 노래로 만들거나 그림으로 그려봐야지.”하고 다양한 장르까지 나아간다면 창의적 이해가 된다. 의미구성과 의사소통은 암기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고도의 국어(언어)수행 과정을 통해 완성되는 것이다.<참고로 ‘시를 잊은 그대에게’라는 카피는 드라마가 있기 전 출간된, 한양대학교 국어교육 정재찬 교수의 시 해설서 책 제목이다. 이렇게 ‘전’,‘중’,‘후’ 과정의 ‘전’ 배경지식을 활용하면 풍부한 감상적 이해에 이르게 된다.>시험, 국어로 출제자와 의사소통 하는 것수능이 시작된 1994년부터 2000년 초까지 수능에서 문법은 많이 출제되지 않았다. 그러자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의 문법능력이 떨어졌고, 평가원은 2000년대부터 문법은 매우 비중 있게 출제하며 지금에 이른다. 중세국어도 수능에 출제되지 않자 학생들이 세종어제훈민정음 단원이 시험에 나오지 않는다며 수업을 소홀히 했고, 결국 문법파트의 마지막 문제는 중세국어 문법이 됐다. 2010년대 스마트 시대가 열리며 휴대전화 액정크기에 담기는 글 정도만 읽기 좋아하는 학생들이 긴 글을 읽기 싫어하자 평가원은 비문학 독서지문을 길게 출제하며, 긴 글에 대한 독해능력 신장을 요구하고 있다. 평가원은 수학능력시험을 통해 국어교육을 주도하며 의사소통하고 있다.내신과 수능은 국어교육 전문가에게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감상은 저 멀리에 있고, 추론은 고사하고 사실적 이해도 안 되는 학생이 부지기수다. 내신과 수능에 출제된 음운의 변동 문법에서 ‘받침’이라는 말 대신 똑같은 의미를 지닌 ‘종성’, ‘음절의 말음’, ‘어말’ 이란 단어의 뜻을 몰라 문제를 풀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았던 것처럼 말이다. 그러니 국어는 모국어이니 혼자 소통할 수 있다는 말은 이제 고이 접어두시길 바란다. 국어는 이제 부정할 수 없이 입시 및 인생에서 중요과목이 되었고, 국어국문학과 국어교육과정을 전공한 전문가에게 체계적으로 학습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이다.일산 창해국어 김선태 원장 031-912 -9697 2018-05-04
- 대학별 출제유형 달라 논술 모의고사 활용 중요해 2019학년도 대학별 논술 모의고사(이하 모의논술)가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모의논술은 대학별로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출제유형과 경향이 대학마다 모두 달라 이를 정확히 파악해 대비해야 한다. 또한 대학별로 모의논술 일정이 확정된 곳도 있고, 아직까지 미확정된 곳도 있으며, 아예 모의논술을 실시하지 않는 대학도 있다.(각 대학별 일정은 대학 공시 및 입학처 문의. 반드시 대학별 홈페이지 최종 확인) 2019학년도 대학별 모의논술 일정을 잘 활용해 목표 대학 출제경향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김명찬 소장(종로학력평가연구소) 경희대 2017~2018학년도 출제경향 달라한양대 응시자 우수답안 공개대학별 모의논술을 신청해 시험 후 첨삭 과정을 거치는 것이 올해 논술 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김명찬 소장은 “대다수 모의논술을 실시한 대학에서는 문제와 해설 동영상 강의 등 해설 자료를 공개하므로 이를 꼭 확인하고 풀어보아야 한다. 특히 한양대는 응시자 우수답안을 공개하고 있어, 자신의 답안과 비교해보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목표 대학의 논술 모의고사를 꼭 확인해 봐야 하는 이유는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경희대 논술 출제유형의 변화를 예로 들 수 있다. 김 소장은 “경희대 사회계열(인문) 논술고사 경우 2017학년도에는 영어 제시문이 포함되었으며 수시 모집요강에도 영어 제시문이 포함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2018학년도 모의논술에서는 영어 제시문이 제외되었고 실제 2018학년도 논술고사에서도 영어 제시문이 제외되었다”고 설명했다. 논술 신설한 성신여대와 한국산업기술대신설 대학 모의논술로 출제 유형 확인할 것2019학년도에는 대다수 대학이 모의논술의 실시할 예정이다. 가톨릭대가 5월 4일 온라인으로, 이화여대는 5월 5일, 한국외대는 5월 19일 대학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대다수 대학이 5월과 6월 중에 온라인과 대학에서 논술 모의고사를 실시할 예정(표1, 표2 참조)이므로, 목표 대학 입학처에서 논술 모의고사 접수 기간과 응시 기간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단, 성균관대, 중앙대, 서울시립대처럼 고교별 실시 대학은 개인 응시가 어렵다.(표1, 표2 참조) 올해 처음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성신여대와 한국산업기술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모의논술을 신청해 논술 유형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산업기술대는 5월(미정), 성신여대는 세부 일정이 나오지 않아 수시로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표2 참조) 연세대, 홍익대, 연세대(원주), 울산대(의대)는 논술 모의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표3 참조) 표1. 2019학년도 모의논술 일정(확정 대학)구분지역대학명모의논술 실시일실시 방법원서접수 일정비고1차2차1서울중앙대4.11~5.11 고교별4.6~4.11입학처 문의2경기중앙대(안성)4.11~5.11 고교별4.6~4.11입학처 문의3서울성균관대4.30~ 고교별4.23~27입학처 문의4서울가톨릭대5.4~6.6 온라인5.4~6.6 5서울이화여대5.5 대학4.25~ 6서울한양대5.197.21온라인1차 : 5.9~112차 : 7.11~132차 : 입학처 문의7서울한국외대5.19 대학5.8~10 8경기한국외대(글로벌)5.19 대학5.8~10 9인천인하대5.26 대학5.8~16 10서울경희대6.27.20~221차:대학2차:온라인1차 : 5.02~042차 : 7.20~22 11경기경희대(국제)6.27.20~221차:대학2차:온라인1차 : 5.2~42차 : 7.20~22 12서울숙명여대6.96.9~161차:대학2차:온라인5.21~28 13서울경기대(서울)6.16 대학/온라인6.1~8입학처 문의14경기경기대(경기)6.16 대학/온라인6.1~8입학처 문의15경기단국대7.4~16 온라인6.18~7.13 16서울서울여대7.14 대학/온라인 입학처 문의*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표2. 2019학년도 모의논술 일정(미확정 대학)구분지역대학명모의논술 실시일실시 방법원서접수 일정1차2차1경기한국산업기술대5월(미정) 온라인 2서울광운대6월(미정) 온라인6월(미정)3서울서울시립대6월(미정) 고교별6월(미정)4서울세종대6월(미정) 대학/온라인6월(미정)5대구경북대6월(미정) 온라인 6월(미정)6부산부산대6월(미정) 고교별5월(미정)7서울건국대7월(미정) 온라인 8경기아주대7월(미정) 온라인7월(미정)9충남한국기술교대7월(미정) 대학 10서울서울과기대6월~7월(미정) 온라인 11서울동국대6월~7월(미정) 온라인 12서울덕성여대7월~8월 대학 13경기한양대(에리카)미정 온라인 14서울숭실대미정 15서울성신여대미정 16서울한국항공대미정 17서울서강대미정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1서울연세대미실시2서울홍익대미실시3강원연세대(원주)미실시4울산울산대(의예과)미실시표3. 2019학년도 모의논술 미실시 대학*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 표1, 표2, 표3 각 대학별 일정은 대학 공시 및 입학처 문의(2018. 4. 27 확인 기준)를 통해 확인함(날짜순 정렬). 이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바란다. 2018-05-03
- 2019학년도 서강대학교 입학전형설명회 지난 4월 28일(토) 서강대학교(이하 서강대) 정하상관 국제회의실(380석 규모)에서는 2019학년도 입학전형설명회가 열렸다. 1, 2, 3차로 나눠 예약제로 진행된 덕에 설명회는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가톨릭 예수회의 전인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지성, 인성, 영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교육의 초점을 두고 있는 서강대. 2019학년도 서강대 입학전형계획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 참고자료 ‘2019학년도 입학가이드북’ 책자 & 설명회 내용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주요 변경 사항올해 서강대에는 일부 모집단위 통합에 따른 새로운 모집단위가 생성된다. 우선 커뮤니케이션학부와 지식융합부가 통합되어 지식융합미디어학부로 신설 개편된다. 또 미디어&엔터테인먼트전공이 신설되고, 국제한국학은 전공 명칭을 변경하여 글로벌한국학으로 바뀐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 중 자기주도형은 학교생활 보충자료를 폐지한다. 작년에도 필수 제출서류는 아니었지만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보충자료 확보에 부담을 느낀다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아예 폐지했다.학교 측에서 강조한 가장 큰 변화는 수시 정원 내 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다. 학종 일반형과 학종 사회통합, 논술이 해당된다. 2018학년도에는 국, 수, 영, 탐 4과목 중 3과목 각 2등급 이내였지만 올해는 국, 수, 영, 탐 4과목 중 3과목 등급 합 6 이내로 바뀐다.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ㆍ자연계열 구분 없이 통합 운영된다. 또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중 사회통합에 지원 자격을 확대해 가톨릭지도자추천 지격을 추가한다. 정시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인문ㆍ자연 계열 구분 없이 전 모집 단위 통합 지원이 가능하다. 즉, 전 계열 교차지원이 허용되는 것이다. 단,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는 10% 가산점이 주어진다. 수능최저학력기준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학생부종합고른기회알바트로스창의X서류평가서류평가서류평가+면접100%100%일반면접수능최저학력기준학생부종합일반형학생부종합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논술O서류평가서류평가논술+학생부100%※수능 이후 제출서류(자기소개서, 추천서)100%80%+20%수능최저학력기준학생부종합자기주도형학생부종합고른기회알바트로스창의X서류평가서류평가서류평가+면접100%100%일반면접수능최저학력기준학생부종합일반형학생부종합사회통합/특성화고교졸업자논술O서류평가서류평가논술+학생부100%※수능 이후 제출서류(자기소개서, 추천서)100%80%+20%서강대는 그동안 수시모집의 충원율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자료집에까지 충원율을 공개했다. <논술전형 실질 경쟁률> 계열 학부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실질경쟁률충원율(%) 인문사회국제인문학부인문계66.64:124.5:112영미문화계59.67:116.9:147사회과학부사회과학부98.29:134.7:117경제학부경제학52.14:119.3:119경영학부경영학59.68:123.5:114커뮤니케이션학부커뮤니케이션학84.73:133.4:10인문사회 소계65.36:124.1:116자연자연과학부수학79.92:113.9:138물리학73.38:110.5:169공학부전자공학90.55:120.7:124컴퓨터공학95.66:121:128화공생명공학132.41:130.3:138기계공학109.90:125.6:124자연 소계101.05:121.7:134총계79.10:123.1:123시험시간 100분 동안 치러지는 인문사회논술은 1문항 당 글자 수 800~1,000로 제한되어 있다. 인문사회통합논술로 출제되며 영어 지문은 출제되지 않는다. 경영학부나 경제학부 논술도 수리논술로 진행되지는 않지만 통계, 그래프, 도표를 활용한다. 전형 설명을 맡은 입학처 이관택 팀장은 ‘인문사회논술의 팁을 소개하며 글짓기가 아니라 답을 써야 하는 시험’임을 강조하고, ‘문제와 제시문 간의 관계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소개하며 ‘100분간 두 문제의 답을 쓰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연계열 논술의 경우 시험시간은 100분으로 같지만 글자 수 제한이 없다. 1문항 당 1페이지 이내로만 작성하면 된다. 과학문제는 출제되지 않으며 수리논술만 출제된다. 이관택 팀장은 ‘독립적 소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부분 점수를 노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면서 ‘증명이나 설명을 요구하는 문제들의 경우 답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일반형 실질 경쟁률>계열 학부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실질경쟁률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사회 국제인문학부 인문계 18.58:111.24:13.37:1233영미문화계 12.91:16.3:12.04:1209유럽문화13.07:16.4:12.34:1173중국문화10.18:15.45:12.22:1145사회과학부 사회과학부44.67:124.67:15.92:1317경제학부 경제학 13.26:17:12.55:1174경영학부 경영학 14.05:17.47:12.18:1243커뮤니케이션학부커뮤니케이션학24.69:114.19:15.54:1156인문사회 소계 17.68:19.67:13.06:1216인문자연지식융합학부국제한국학12.75:16.38:12.68:1138아트&테크놀로지24.80:19:13.75:1140인문자연 소계 17.38:17.38:13.1:1138자연자연과학부수학18.18:17.55:14.15:182물리학13.82:14.09:12.65:155화학19.00:17.63:13.05:1150생명과학29.56:112.5:15:1150공학부전자공학16.10:16.65:12.66:1150컴퓨터공학20.80:18.6:13.07:1180화공생명공학25.90:110.2:13.09:1230기계공학14.70:15.6:12.67:1110자연 소계19.96:17.97:13.24:1146총계18.51:18.96:13.12:1187학종 일반형은 면접 없이 서류 100%로 선발한다. 재출서류는 총 3가지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다. 주목해야할 점은 서류제출 시기. 11월 수능 이후에 제출한다. 수능 4개영역 중 3개영역 등급 합 6 이내여야 하고,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여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 자기주도형 실질 경쟁률>계열 학부 모집단위 최초경쟁률 최종실질경쟁률(추합반영) 충원율(%) 인문사회 국제인문학부 국어국문학 9.00:13.48:1158사학 9.00:13.6:1150철학10.00:13.5:1186종교학 6.14:13.07:1100영미문화계 7.11:12.17:1229유럽문화8.76:13.48:1152중국문화6.50:12.6:1150사회과학부 사회학14.27:14.62:1209정치외교학13.91:14.25:1227심리학8.82:14.22:1109경제학부 경제학 4.68:11.94:1141경영학부 경 2018-05-03
- 미국 네브래스카대학 부설 중·고등학교(UNHS America) 한국 캠퍼스 강남역 2호선과 신분당선 부근 서초 코오롱 스포렉스 내에 위치한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 부설 중·고등학교 한국 캠퍼스(UNHS America)가 화제다. 무엇보다 검증된 미국 기관들의 인증과 미국 본교 졸업장 수여로 전 세계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대치동에서도 토플, 영어특기자 전형 최고 강사들로 꼽히는 하나어학원 김면, 정승미 원장을 중심으로 진학 컨설팅, TOEFL, SAT, AP 전문 강사들이 함께 해 더욱 관심이 뜨겁다.본교 졸업장과 아포스티유 발급UNHS America는 무엇보다 미국 본교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중학교(7·8학년)과정과 고등학교(9·10·11·12학년)과정으로 나누어져 있고, 졸업하면 미국 본교 총장 사인이 들어간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한국에서 공부했지만 미국 본교에서 공부한 것과 같은 학력이 인정되어 미국 현지 학교 졸업 자격으로 미국과 더불어 전 세계 대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아포스티유-한국 외교부 인증’ 발급이 가능해 한국 대학교들도 검정고시와 더불어 영어특기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데, 아포스티유는 외교부 해외 영사증명으로 해당 학교가 본국에서 정식 학교로 등록되어 있는지 인정 해주는 절차다.아포스티유 인증 외에도 College Board, AdvencED, NCAA 인증도 받은 미국 현지 교육청이 정식 인가한 미국 중·고등학교이다. 따라서 수업에 사용되는 교재와 커리큘럼은 미국 본교와 동일하며 모든 수업은 원어민과 교포 강사들의 100% 오프라인 영어 강의로 진행된다. 입학과 학기 중 과목별 평가 역시 미국 본교로 보내져 입학과 평가절차가 진행된다.맞춤 진학 컨설팅과 쾌적한 교육환경UNHS America 한국캠퍼스에서는 입학과 동시에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진학 로드맵을 제시한다. 미국, 캐나다, 영국, 홍콩, 싱가포르를 비롯한 국내 대학 입학까지 책임지도하며, 학생들의 희망 전공을 위해 전공과 직업 적합성을 분석해줘 대학 입학과 졸업 후 진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융합전공을 전문 진로 카운셀링 선생님들이 지도해 주고 있다.융합전공은 하버드, 유펜 등 미국 대학들에 의해 학생들에게 스스로 새로운 전공을 만들어 보게 하는 창의성에서 시작된 것으로 이를 국내 대학들은 창의인재 전형으로 수용해서 융합전공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맞춤 진학 컨설팅 외에도 쾌적한 교육환경은 UNHS America 한국캠퍼스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이다. 캠퍼스 내에 실내 수영장 2개, 실내 테니스장 3개, 실내 볼링장, 실내·외 농구장 2개, 스쿼시, 탁구장이 마련되어 있어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체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또 매일 점심시간에는 야외 농구장을 개방해 학생들이 맘껏 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캠퍼스 담장 너머의 서초 올레길 산책 등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은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일조 하고 있다. 대입, 유학준비, 헝가리 의대진학도미국 본교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매주 수요일 오전 체육활동과 오후 비교과 활동, 봉사활동, 경시대회 준비 등 대학 진학을 위한 활동을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학기 중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정기적인 1:1 진학 상담을 통해 필요한 학습 플랜과 방과 후 클럽 활동을 만들어 학생 개인별 차별성과 특이성을 만들어 내게 된다. 이뿐 아니라 초중고 해외 유학준비반, 미국 교과서 예습, UNHS America 한국 캠퍼스 입학 희망 학생들을 위한 Pre-School 과정, SAT, AP, TOEFL 강좌를 여는 Summer School 과정, 헝가리 의대 진학을 위한 헝가리 의대 진학 예비 과정,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ESL 과정 등 다양한 요구에 맞는 맞춤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모든 강의들은 김면 대표와 정승미 원장을 비롯한 영어 학습, 진학지도 전문가들이 항상 함께 하고 있다. 현재 재학생들 수업 모습, 캠퍼스 전경들은 블로그(http://blog.naver.com/uisamerica)에서 확인해 볼 수 있으며, 2018년 8월 학기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 5월 31일까지 조기 등록 시, 학비 장학금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또 오는 5월 10일((목) 오전 11시에는 입학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문의 02-2135-3877 2018-05-03
- 중·고등 내신 및 수능 ‘김태경 수학전문학원’ 최근 입시에서 영어가 수능 절대평가로 시행됨에 따라 문·이과 할 것 없이 수학이 그 비중과 영향력이 더욱 크고 중요해졌다. 하지만 학년별, 단계별 연계성이 높은 수학은 단기간에 성적 올리기가 힘든 과목 중 하나다. 진짜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효율적인 수학 수업과 맞춤형 밀착관리로 이미 학생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입소문 난 수학 전문학원 김태경 원장을 만나 올바른 수학교육과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완벽한 수학적 개념과 원리 이해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수학 개념은 어느 정도 완성되었는데, 응용이나 어려운 문제에서는 막힌다고 수학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김 원장은 “본질적인 수학 개념들을 깊이 있게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개념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완벽하게 본인 것으로 체화되어 있어야만 수학 문제에 대한 독해가 가능하고 출제자의 의도에 맞는 결론을 낼 수 있다는 것.“정의에서 출발하는 학문인 수학은 들어서 알고 있는 수동적 개념 이해가 아닌 타인에게 능동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완벽한 개념 이해가 먼저”라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 기초 공사가 튼튼하지 않은 상태에서 높은 건물을 제대로 지을 수 없듯이 개념을 튼튼하게 완성하지 않고 문제만 푸는 식은 올바른 수학 학습법이 될 수 없다. 덧붙여 “내신이나 수능 시험에서 새로운 유형을 풀지 못하고 학생들이 당황하게 되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수학은 모든 것이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닌 연결된 학문으로 그 원리와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한다면 어떤 시험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조언했다.학원과 과외 장점만을 살린 맞춤형 수업‘김태경 수학전문학원’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학원 수업과 개인별 능력과 특성에 맞는 과외 지도의 장점만을 살린 소수정예 수업으로 진행한다. 다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입식 교육으로 수업하다 보면 낙오되는 학생들이 생기기 마련인 학원 수업의 한계점과 제한된 시간과 과도한 비용, 혼자만의 수업에서 현재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과외의 한계점을 확실하게 극복할 수 있는 맞춤형 수업으로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실질적인 개념학습은 개인별 수업으로 개념 숙지와 관련된 폭 넓은 예시문까지 다양하게 접하게 하며, 학생들이 푸는 과정 역시 일일이 확인하며 가르치고 있다. “답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출제자의 의도대로 풀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는 김 원장은 “수학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문제를 풀어 해결하려는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과목”이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문제를 한두 시간이 걸리더라고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풀어내게 되면 수학적 자신감과 동기유발이 되어 좋아하는 과목 또는 잘할 수 있는 과목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며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푸는 암기식만으로는 결코 제대로 된 수학 실력을 쌓기 어렵다고 강조했다.출결, 과제, 오답노트 1:1 원장 학생관리과제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1:1 개별 클리닉은 물론 첨삭 강의도 병행해 진행한다. 보이기 위한 과제가 아니라 본인의 실력 향상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과제 내용에 대한 성실함을 일일이 원장이 직접 확인하고 검증까지 한다. 또한 그날 배운 것은 그날 숙지할 때까지 학습에 대한 이해도와 개개인별 성취도를 매 수업시간 마다 꼼꼼하게 체크한다.“학생들의 능력과 특성을 얼마나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하는 김 원장은 “수시로 학생들과 개별 상담을 통해 학습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며, 수학을 계속해서 잘할 수 있게 격려하는 것도 가르치는 선생님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문제를 읽자마자 수학적 솔루션이 저절로 떠올라야만 비로소 확실히 아는 것”이라며 자신이 틀린 문제나 어려운 문제만 반복해서 오답노트로 정리하기보다 맞은 문제라도 문제에 담긴 본질적인 뜻을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반복해서 풀어볼 것을 김 원장은 조언했다.문의 02-533-0931 2018-05-03
- 청소년 진로탐색 돕는 ‘서초꿈멘토’를 만나다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재능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 변호사, 의사, 디자이너, 작가, 공무원,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군의 꿈멘토가 청소년들을 만나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서초꿈멘토’가 그 주인공이다. 청소년들을 미래를 위해 재능기부로 아름다운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는 서초꿈멘토를 만나봤다.현직 직업인·소집단 리빙라이브러리·재능나눔현직 전문가들의 아름다운 재능기부 활동 서초꿈멘토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 2015년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듬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릴 적 관심 있는 직업이 생기면 옆집 형, 누나들에게 물어보았던 것처럼 직업인의 마음가짐과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이들의 역할인 셈이다.서초지역 학교에서도 꿈멘토들의 방문을 애타게 기다린다는 이들의 활약은 몇 가지 키워드를 통해 짐작할 수 있다. ‘현직 직업인’, ‘소집단 리빙라이브러리’, ‘재능나눔’으로 대표되는 서초꿈멘토의 키워드는 청소년들에겐 꿈을, 현직 직업인들에게는 조금 더 유연한 재능나눔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꿈멘토는 3~8명 소집단과 만남관심분야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험 공유진로와 관련한 꿈멘토는 지역 청소년수련관이나 진로직업체험센터 등 비슷한 프로그램들이 많지만 서초꿈멘토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활동한다. 대부분 학급당 1명씩 일방적인 수업 방식인데 반해, 서초꿈멘토는 3~8명의 소집단을 만나 서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빙라이브러리’라는 키워드처럼 살아있는 도서관이란 개념이 더해져, 현직 직업인이 현재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마치 책을 읽는다’는 의미로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변호사, 의사, 디자이너, 작가, 공무원,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서초꿈멘토가 활동 중이다. 자유학기제와 맞물린 재능나눔 활동이지만, 아직 진로에 대해 확고하지 않는 중1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소정혜 UX디자이너(접근성연구소)LG전자에서 12년간 근무했다고 들었다.현재 업무가 궁금한데?“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에서 UX디자이너로 재직했어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 애플리케이션 내부의 모든 동선이나 버튼, 용어 외 스마트폰과 관련한 사용자들의 모든 불편 요소를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일을 했습니다. 지금도 비슷한 업무지만, 접근성연구소에서 시니어나 장애인들의 불편사항 집중적으로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어요.”학생들의 꿈멘토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보람이라면?“대부분 학생이 진로탐색을 할 때 대기업에서 입사시험을 보는 것 정도로만 인식을 합니다. 사실상 대기업 안에서도 100가지가 넘는 분야의 일이 있어요.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하는 콘테스트 정보도 알려주었죠. 얼마 전 학생들이 콘테스트에 참여한다고 연락을 해온 적이 있었어요. 그때 초등 고학년 자녀를 둔 엄마로서, 또한 직업인으로서 서초꿈멘토 활동에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김형진 회계사(루트임팩트)회계법인에 있다가 지금은비영리법인에서 근무한다고 들었는데?“제가 근무하는 비영리법인 루트임팩트는 체인지메이커를 발굴, 육성하고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체인지메이커란 각자 선한 의지를 가지고 이 세상을 조금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하는 사람을 말하는데요. 체인지메이커의 일과 삶, 배움을 설계하는 루트임팩트에서 재무 담당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많아 2016년부터 꿈멘토 활동을 했다던데?“성당에서 10년 정도 중고등부 교사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교육에 관심 많았어요. 더 많은 학생들과 만나기 위해 서초꿈멘토 활동을 시작했죠. 구체적인 직업 설명도 중요하겠지만, 꿈 이야기를 할 때 학생들에게 ‘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싶은지’ 질문을 던집니다. 청소년들이 자라는데 있어 지속적인 관심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저로 인해 학생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꿈멘토로서 학생들과의 만남 자체가 저에겐 큰 보람입니다.” 2018-05-03
- 교사와 엄마 사이, 강남에서 아이 키우는 워킹맘 교사 이번 기획 인터뷰에서는 가정의 달, 스승의 날 등을 맞이해 강남 학부모이면서 강남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워킹맘 교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특히 교육 1번지라고 일컫는 강남지역에서 교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동시에 아이도 키우고 있어 교사와 엄마 사이를 오가는 수많은 고민들이 있었으리라. 교육 현장에서 본 강남 학생들의 이야기와 교사로서의 경험담, 그리고 자녀교육 이야기를 담았다.반포고등학교 박지현 교사학교든 집이든 교육관 같아, 믿고 기다려줘야죠~교직생활 20년째인 반포고 박지현 교사(3학년 수학)는 대학입시 최전방에 있는 고교 교사이자 중학생 남매의 엄마다. 엄마와 교사 사이, 진솔한 교육 경험담을 들어봤다.낙심 금물, 입시 끝날 때까지 하던 대로 쭉~ 박지현 교사는 고3 중간고사 교실 풍경을 언급하며 먼저 말문을 열었다. 학생들의 기운을 북돋기 위해 ‘놀기 좋은 계절이 공부하기에도 좋은 계절’이라고 말하지만, 고3이라는 무게감과 고3 1학기 정규고사는 아이들에게 부담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고3 중간고사 때 두 과목 이상 연속으로 시험을 치르는 날에는, 학생들이 첫 과목 답안지를 낸 뒤 곧바로 낙심하거나 불안해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돌이킬 수 없는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지나간 과목은 잊자’라고 말합니다. 그 시점에서는 다음 시간 과목이 더 중요할 수 있거든요. 또, 중간고사를 잘 못 봤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기말고사까지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박지현 교사는 과거에 부족했더라도 앞으로 남은 기간이 더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입시가 끝나는 날까지 하던 대로 준비하며 끝까지 노력한 학생들이 추가 합격한 사례를 많이 봤다며 20년 교직 생활의 경험담을 털어놨다.중학생 남매의 엄마이자 교사, 현명한 교육 길잡이박지현 교사는 강남지역에서 중학생 남매를 키우는 엄마이기도 하다. 첫째를 키우면서 학부모로서 매 학년 새로운 경험이었다는 그는, 맨 처음 엄마들 모임에 나가 교사라고 밝히는 것을 조심스러워했다. 행여 엄마들이 부담스러워할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교사인 것이 알려져, 같은 학부모로서 공감하고 이해하는 부분이 더 많아졌다고.“때때로 엄마들의 이야기에서 교사로서의 저 자신을 반추해보기하고, 잘못된 학교활동 정보나 입시 정보를 바로잡아드리기도 합니다. 학부모 모임에도 시간이 되는 한 적극적으로 나가고 있어요. 그런 면에서 같은 지역 교사이자 학부모인 것이 오히려 학생과 학부모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도 자연스럽게 학교 제자 이야기 중 좋았든 혹은 안타까웠든 사례들을 두 아이와 이야기하며, 서로 응원하고 생각을 나누며 공감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교사이자 엄마로서 좋은 점이기도 하죠.”교사이자 학부모라는 점이 오히려 교육적으로 현명한 깨달음을 준 셈이다.자녀교육관? 학습·진로에서 성격과 특성 파악해야 이번에는 박 교사에게 다소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교사와 엄마 사이, 대학입시라는 숙명과 자녀교육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오랜 경험상 제 아이든, 학교 학생이든 학습과 진로에 있어서 성격과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에 따라 기다려주기도, 혹은 자극하고 이끌어주기도 해야 하지요. 우리집 큰 아이는 스스로 동기화가 됐을 때 끝까지 열심히 하는 성향입니다. 오히려 제가 (학원이든, 직접 가르치는 것이든) 무언가 하려고 하면 역효과를 봤던 경험이 더 많아요. 그래서 일찍부터 강제하거나 종용하지 않고, 의사를 묻고 필요로 할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교육에 정답은 없어요. 능력이 되는 아이들은 앞서 나가도록 돕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앞서나감은 아이들에게 오히려 부담이고, 자신이 좋아해서 해볼 수 있는 그래서 성취해볼 기회를 놓치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박 교사는 엄마로서 마음 가는대로 도전해보고, 자녀가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지고 열심히 해보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삶의 재미를 찾고 또, 좌절하는 상황과 맞닥뜨린다 해도 자신을 믿고 헤쳐 나갈 힘을 키워주고 싶다는 생각에서다.“그러기 위해 경험을 쌓도록 돕고, 열심히 지지하고 격려하는 일이 엄마의 임무겠지요. 이것은 반포고 학생들을 위한 교사로서의 제 임무이기도 합니다.”강남 교사이자 강남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교육열이 높은 강남지역 특성상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선행 중심의 공부를 하고, 평균적인 학습 수준이 높은 분위기 속에서 교사이자 엄마로서 느끼는 부분은 어떨까? “이 지역 학교 학생들의 역량은 매우 우수합니다. 그러나 평점으로 자신의 능력을 평가해 자신감을 잃거나 역으로 자만해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교사 입장에서도, 학부모 입장에서도 안타까운 점이지요. 우리집 아이도 중학교 정규고사 첫 시험을 치렀는데요. 본인 표현으로 자신 있고 좋아했던 과목에서 남은 문제가 못 풀 문제는 아니었는데, 시간 부족으로 다 못 풀었다며 의기소침해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도 실력이고 훈련이 부족했다고, 다음번에 더 잘 준비하면 된다고 말했지만 안타까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들의 역량에 대한 판단이 학습 위주가 되다 보니, 다른 능력이나 마음을 성장시키는 것에 부족함도 있어 보입니다. 집이든 학교든 우리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의지를 갖추고 행동하는 법, 부족함을 알고 이를 개선하며 성장하는 힘, 긍정적인 자세와 마음의 건강함을 가르치고 싶습니다.”자녀를 키우는 선배 교사 워킹맘으로서의 조언박지현 교사는 학교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이나 교육청 영재교육원 등의 강의를 나갈 때, 정작 집에 있는 아이들의 주말 아침도 못 챙기고 나갈 때가 많았단다. 수업을 받으러 나와 있는 또래 학생들을 보면, ‘남의 집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을 위해 애쓰면서 정작 내 집 아이들에게는 제가 엄마로서 미리 미리 챙기지 못해 기회를 놓치게 한 것은 아닌가’라는 자책과 함께 ‘아차’ 싶었던 때가 종종 있었다는 것이다.“우리집 작은 아이가 손이 많이 필요할 초등학교 저학년 때, 엄마가 집에 있으면 좋겠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엄마가 일하는 것이 좋다고 저를 응원해주더군요. 오래된 가르침 중 하나가 ‘좋은 스승은 바로 모범이 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저는 일하는 엄마로서의 모습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하고 배우길 바랍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열심히 사는 모습에서 스스로 삶을 찾아 열심히 살아가는 힘을 배우길 바랍니다. 다만 그 과정에 부모로서는 할 수 있는 부분을 돕고 지지하는 것뿐이겠지요.”박 교사는 집에서 아이들에게 진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궁극적으로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고 했다. 훌쩍 커버린 큰 아이는 오히려 엄마에게 ‘엄마의 삶에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해줄 정도가 됐다. ‘끝나지 않을 부모의 길이지만 덕분에 같이 성장하고 있다’는 박 교사의 마지막 말은 그래서 더 여운이 길다.중동고등학교 강혜원 교사열아홉 청춘들에게, 그리고 초3 딸에게중동고 강혜원 교사(3학년 도덕)는 오랫동안 진학을 담당해온 고3 담임이자 초등학교 3학년 딸아이의 엄마다.열아홉 청춘들에게, 그리고 초3 딸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들어봤다.즐기면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입시 결과도 좋다중동고 강혜원 교사는 대학 입시와 직결된 고3 수험생들의 담임이다. 우선 이 시기 한창 예민해 있을 고3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격려의 말로 말문을 열었다. 강 교 201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