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도서관' 검색결과 총 1,08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싹 튼 사립작은도서관, 큰 나무 될까 천안시가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에 나섰다. 조례가 제정된 지 1년 만이다. 지난 한해 천안아산내일신문은 천안KYC와 함께 연중기획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를 진행했다. 아산시립송곡도서관도 함께 했다. 책 기부로 작은도서관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도에서였다. 동시에 집 가까운 작은도서관을 알려 많은 이들이 함께 하는 공간이 되게 하고자 했다. 연중기획에는 우선지원대상으로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6곳이 함께 했다. 책향기도서관, 동우아파트도서관, 느티나무마을도서관, 보물섬도서관, 책나무숲어린이도서관, 유송어린이도서관 6곳은 4월 첫 모임을 가졌다. 작은도서관에 뜻을 두고 있는 운영자들은 시민들이 기부한 도서를 나누며 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고민했다. 2회 운영된 작은도서관 후원행사에서 모인 후원금은 소중하게 활용되었다. 이 과정에 값진 성과가 함께 했다. 9월 천안시의회가 제14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킨 것. 조례제정을 주도한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원은 조례안 통과 후 인터뷰에서 “공공작은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을 아울러 관리하는 사서 채용에 대한 조례안도 함께 통과되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교육과 보조금 지원 처음 진행돼이를 통해 현재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신청이 이루어지고 있다. 천안시중앙도서관은 올해 총사업비 5400만원을 확보하고 도서구입비 500만원씩 10개소, 문화프로그램운영비 100만원씩 4개소를 선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진행되는 지원이다. 천안시중앙도서관 이미현 씨는 “예전에는 문화관광과 주관으로 지원이 이루어진 적이 있지만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지원이 진행된다”며 “25일까지 신청을 받고 11월 초 선정과 통보를 거쳐 8일 교부까지 끝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조금 지원과 함께 9월 27일~29일 3일간 사립작은도서관 봉사자 교육이 진행된 바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연 1회 이상 사립작은도서관 봉사자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이 따라 교육에는 천안시사립작은도서관 55개 중 19개소 83명이 참여, 교육프로그램과 내용에 70% 가까운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실질적인 사례들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방향 설정의 계기가 되는 등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도서분류방법과 바코드 작업 등 도서정리방법, 운영상의 노하우 등 실무교육 및 운영의 실제가 가미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올해 지원사항 평가해 더 나아갈 것일선에서는 시기가 늦어진 것에 대한 의견도 비쳤다. 사립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올해 안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니 조급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지만 지난 9월 진행된 사서교육은 내용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제 시작되는 지원사업인 만큼 앞으로 점점 모양새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원은 천안시사립작은도서관 지원을 더욱 강화할 생각임을 내비쳤다. 황 의원은 “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시기가 늦어지고 금액도 적어진 점이 있지만 올해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에 대한 성과 등을 평가해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지원조례라는 법적 근거를 기반으로 지원을 최대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은도서관의 노력과 시민 관심 함께 해야이 과정에 사립작은도서관의 노력도 함께 해야 한다. 현재 천안시중앙도서관이 정하고 있는 지원신청 기본조건은 도서관 면적 49.5㎡ 이상, 열람석 10석 이상, 도서 1000권 이상의 장서를 구비하고 주5일 1일 4시간 이상 개관(근무자 상주)하는 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연합회 오수연 사무국장은 “올해 연합회 차원에서 천안시사립작은도서관을 모두 둘러보았는데 잘 운영되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아 천안시가 정한 지원대상 선별기준에 맞게끔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할 것”이라며 “기존의 공간이 잘 운영되도록 하는 것도, 발굴하는 곳도 연합회의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천안시사립작은도서관 연합회는 지난해 연중기획에 함께 했던 6곳 사립작은도서관과 천안KYC가 함께 하는 곳. 중앙천안시중앙도서관에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을 위해 구성한 협의회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또한 오 사무국장은 “가까운 대전은 민관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는데 천안은 법적 지원까지 함께 하니 금세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가까운 작은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할 때 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3일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2012년 천안시, 복지도시를 부탁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은 천안시에 필요한 복지정책 10가지에 대한 우선순위를 스티커로 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날 ‘작은도서관 활성화’는 중요한 복지정책 2위에 올랐다. 이에서 볼 수 있듯이 작은도서관은 모든 시민이 바라는 공간이다. 행복한 작은도서관을 향해 나아가는 지금의 한 걸음이 중요한 이유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보조금 받으려면 … 지원을 희망하는 사립작은도서관은 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25일까지 천안시중앙도서관 1층 사서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10월25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 기본조건은 도서관 면적 49.5㎡ 이상, 열람석 10석 이상, 도서 1000권 이상의 장서를 구비하고 주5일 1일 4시간 이상 개관(근무자 상주)하는 도서관이다. 또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출입구가 독립적으로 확보되어 있고 천안시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cheon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521-28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작은도서관협의회 특강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2011년 평생학습센터 부천지역작은도서관협의회 지원사업인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 특강이 11월 4일부터 12일까지 부천여성청소년센터(원미1동주민센터 내) 소강당에서 총 4회로 진행된다. 11월 4일에는 부모특강 ‘나는 사춘기 자녀의 엄마다’로 미술치료사 이경미 씨가 부모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5일 오후 2시에는 자녀특강 ‘나는 사춘기다’, 11일 오전 10시에는 부모특강 ‘사춘기 뇌가 위험하다’를 주제로 사춘기 우울증과 자살, 사춘기 아이들과의 대화법을 서울강동소아정신과 김영화 원장이 강의한다. 12일 오후 2시에는 부모, 자녀 특강인 상황즉흥연극 ‘서로의 마음을 보여줘’를 극단 예터 강신화 대표가 진행한다. 특강 대상자는 사춘기 자녀(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를 둔 부모와 자녀다. 접수방법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집에서 가까운 작은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총 80명을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이번 특강은 상동 민들레홀씨도서관과 중2동 사랑나무도서관, 중동 소나무푸른도서관, 원미동 보물단지가족도서관 등 4개의 작은도서관이 주관하고 부천시가 주최하며 평생학습센터가 후원한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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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인 골목, 안전한 주택가
트인 골목, 안전한 주택가지난 2월부터 범죄와 화재를 예방하고 깨끗한 골목길을 만들기 위해, 송파구가 추진한 「트인골목! 안전한 주택가!」 조성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송파구가 현재까지 건축허가를 내 준 190동의 소형주택 중 90여동이 조건을 충실히 이행했다. 사업은 다세대주택 등 소형주택을 신축할 때,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허가조건으로 부여하고 있다.조건은 6가지로 ▲담장 제거 ▲가스배관덮개 설치 ▲가정용 소화시설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자전거주차장 설치 ▲태극기 게양시설 설치이다.담장제거는 범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넣었고, 가스배관에 덮개를 설치하는 내용은 범죄의 통로로 이용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화재 위험에 대처코자 가정 내에 소화시설을 설치하도록 했다. 더불어 주택가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쓰레기분리함과 자전거주차장 설치 조항도 담고 있다. 태극기 게양시설 설치는 애국심 고취 차원에서 마련했다.
저작권 수출 그림책 전시회 열려송파구가 세계적으로 그 문학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저작권이 수출된 우리 그림책을 전시한다.지난 15일부터 송파어린이도서관 물동그라미 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저작권 수출 그림책 전시회’에서는 세계 24개 국으로 저작권이 수출돼 현지어로 번역, 출간된 창작 그림책 60권이 소개되고 있다. 전시 작품 모두 우리나라 작가들의 작품으로 일본, 프랑스, 스위스, 중국, 스페인, 독일, 미국, 멕시코, 베트남 등으로 수출된 것. 해당국 고유의 문화를 반영해 각기 다른 언어로 디자인된 표지와 본문, 조금씩 달라진 크기와 색감, 또 페이지 구성 등이 감상 포인트다.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과 학부모, 아동출판 관계자들에게는 각국 독자들의 성향과 문화가 반영된 그림책을 통해 우리와는 다른 각국의 출판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문의 송파어린이도서관 (02)418-0303
어린이집 급식점검 신호등 켜졌어요빨강(미흡), 노랑(보통), 초록(우수) 등 3색 신호등을 활용한 어린이집 급식운영 점검. 송파구가 10월 한 달 동안 어린이집 급식안전에 대한 신호등 열린 점검을 시범 실시한다. 이번 신호등 열린 점검은 공무원이 아닌 육아경험이 있는 주부, 전직 어린이집 종사자 등 관련 전문가들을 활용한다. 현장 모니터링 후 운영형태에 따라 점검표 외에도 미흡시설은 빨강, 보통시설은 노랑, 우수시설은 초록 점검표찰을 달아준다. 이는 노랑·빨강을 받은 어린이집도 점검에 대한 거부감 없이 자발적 운영개선노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조치. 또한 우수시설에 대한 절전형 콘센트 배부 등 그린 행정 참여 유도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가 시범 실시하는 「어린이집 신호등 열린 점검」에 참여하고 싶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주민은 송파구 여성보육과(02-2147-2780)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구 간판정비 나섰다낡아서 위험하고 흉물스러워진 간판 정비를 위해, 송파구가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도시미관 향상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낡고 주인 없는, 나홀로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우선 구청 주택관리과 내에 간판 접수 전담창구를 설치했다. 이곳에선 낡고 오래 돼서 태풍, 집중호우시 추락의 위험이 있는 간판, 장기간 방치로 부식, 파손 되어 흉물스런 간판, 폐업, 휴업, 업종 변경 등으로 방치된 주인 없는 간판 등의 신고를 받는다.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 직원이 현장으로 출동하여 확인한 뒤, 문제 있는 간판으로 판명되면 간판주인(건물주, 관리자 등)을 찾아 자진정비를 유도한다. 만약 주인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라면 간판 점유자 등에게 동의서를 징구한 후 구 예산으로 정비할 계획이다.신고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02-2147-2950)나 팩스(02-2147-3878) 혹은 구청 7층 주택관리과 광고물정비팀을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 대상 독서와 글쓰기 지도구립 소나무언덕4호 작은 도서관에서는 10월 21일부터 총8회(주1회 3시간, 총 24시간) 과정으로 ‘자녀의 바른 삶을 도와주는 독서와 글쓰기 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프로그램은 글쓰기 독서 활동의 효과적인 지도방법을 부모 스스로 먼저 익혀, 자녀에게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지도의 개념 이해, 아동 발달단계 이해, 발달단계에 맞는 독서지도 방법, 책 읽기에 대한 동기유발법, 도삶을 가꾸는 서사글쓰기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KACE(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전문 강사가 진행하고, 출석률 80% 이상일 경우 KACE 기관 수료증이 발급된다. 문의 (02)419-5100
가을 수확체험 행사 열다 지난 20일 일자산 자연공원 내 영농체험장에서는 땅콩, 수수, 생강, 고구마 등 봄에 심었던 향토작물을 수확하는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명초등학교 1학년생 60명이 참여했는데 어린이들은 숲해설가로부터 땅콩 및 수수, 생강 등 향토작물의 생육과정 및 수확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확에 참여했다. 현장에서 바로 삶아 먹기도 했고 은행 알을 이용한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자연생태 체험놀이의 시간도 가졌다. 강동구는 그동안 일자산 영농체험장에서 논을 활용한 모내기, 허수아비 만들기, 가을걷이(벼베기)와 전통농기구를 이용한 탈곡, 밭작물을 활용한 향토작물 심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30일, 강동유아축제에 오세요 강동구청앞 디자인거리에서 30일 가을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는 가족과 육아를 중심으로 한 특별한 자리. 육아용품을 나누는 별별 나눔장터와 육아용품 경매, 아빠와 생크림케이크 만들기 등 이색프로그램도 있다. 나눔장터에서는 영유아 가족 간 육아 물품을 기부, 교환, 판매하며 수익금의 10%는 다문화 가정에 지원된다. 경매이벤트에는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사용했던 장난감과 기증 육아용품이 나온다. 재미와 창의를 병행한 신체놀이 체험의 별난 놀이터와 하늘을 나는 에어 바운스 등 아이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축제에는 영유아가족과 어린이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늘, 땅 놀이티켓(3000원)을 예매할 수 있다.
아동, 청소년 심리 정서 지원 협약 체결 사회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강동구는 강동희망키움네트워크(이하 키움넷)과 (주)씨앤앰, 희망연대노동조합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키움넷에는 강동시민연대, 강동송파교육희망네트워크, 강동희망나눔센터, 열린사회강동송파시민회, 어린이책시민연대강동지회, 천일어린이도서관 웃는책, 한 살림동부지부, 강동지역아동복지센터 등 지역의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으로 키움넷은 사업운영 전반, (주)씨앤앰과 희망연대노동조합은 재정지원 및 사업 활성화, 구에서는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구에서는 지역아동센터에 예산지원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에는 지역사회 유관단체와 연계해 방임, 학대 아동에 대한 실태조사와 방임, 학대 아동 신고접수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2011-10-23 - 10월 양천강서영등포 - 도서관 소식 강서도서관 ''우리 아이 언어사고력 지도'' 강서도서관에서는 학부모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여 자녀의 언어사고력과 논술에 대한 체계적인 교수방법을 배우는 ''우리 아이 언어사고력 지도''를 실시한다. 10월25일(화)~12월13일(화), 오전10:00-12:00, 8회 진행되는 이 강좌는 서원홍(중앙일보 NIE 연구소 연구위원)의 ''논술의 이해, 자기주도학습, 독서지도, 신문활용교육, 주제중심학습''의 주제로 학습도움방(2층)에서 진행된다. 수업료는 무료이며, 온라인 및 전화 접수 가능하다.3219-7021 강서구립도서관''고정욱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강서구립도서관에서는 강서구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고정욱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작가와 사회를 맡은 북 전문가의 대담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북콘서트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곡을 만들어 노래하는 콘서트와 책의 만남 ?구청장과 참가자의 낭송이 함께하는 참여형 문화행사를 내용으로 하여 10월29일(토) 오후 2:00~6:00, 강서구민회관 우장홀 (754석 규모) 및 로비에서 진행한다.길꽃 2663-4764/푸른들 2691-1630/꿈꾸는 3663-4025/우장산 2696-6689길꽃어린이도서관 ''미술심리 및 파닉스 강좌'' 모집 안내 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유아 5-7세(엄마와 함께) 6명을 대상으로 하는 표현을 통한 유아심리상담 프로그램 ''그림으로 보는 우리아이''(매주 토요일 오전 11:00-12:00, 5만원)와 초등 2-4학년 12명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파닉스''(매주 화, 수요일 오후 6:30-7:30, 5천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1월1일부터 시작되는 이 강좌는 19일(수)~마감시 까지 강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가능하다.2663-4764우장산 작은도서관 ''11월 프로그램 접수''안내 우장산 작은도서관에서는 주부 15명을 대상으로 애니어그램을 통한 성격유형 확인 및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 대인관계향상 증진을 내용으로 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11월4일~25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00-12:00, 5천원)과 중 1~2학년 12명을 대상으로 NIE로 만나는 세상과의 소통 및 신문 활용 논술교육을 내용으로 하는 ''청소년 NIE 창의교실''(11월5일~2012년 1월28일, 매주 토요일 오후 7:00-9:00, 2만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10월20일(목)~27일(목) 까지 방문 접수 가능하다.2696-6690우장산 작은도서관 ''장애인을 위한 도서 택배 서비스'' 실시 우장산 작은도서관에서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시각장애인 및 중증(1,2급) 청각장애인, 중증(1,2급)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무료로 집까지 도서를 배달하는 ''책나래''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10월11일~12월31일간 시범으로 운영하며, 이후 1년씩 자동 연장한다. 직접, 대리방문, 팩스 및 이메일(ujlib@hanmail.net)로 회원가입신청(장애인 증명이 가능한 복지카드 필요) 후 이용가능하며, 필요한 도서의 대출, 반납은 도서관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도서신청은 매주 화요일~목요일, 1회 3권, 14일간 대출 가능하다. *도서 배달과 회수는 도서관과 우체국이 전담한다.2696-66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2
- APEC나루공원 그린큐브 부산시와 (사)부산그린트러스트는 지난 10월 14일부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 있는 APEC 나루공원에서 공원 내 다목적 서비스 공간인‘그린큐브’를 개소하여 운영에 들어갔다.‘그린큐브’는 시민들에게 작은 도서관, 시민들을 위한 사랑방, 쉼터 및 체험학습, 교양문화활동을 위한 교육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다목적 공간으로 휴관기간 없이 연중 무료로 운영된다. 향후 그린큐브에서 해설사들과 함께하는 자연놀이 학습 ‘자연아 고마워!’, 어린이들을 위한 ‘초록도서관’, 청소년들을 위한 ‘자연물 체험공방’ 그리고 나루공원 나무해설과 놀이체험으로 이루어진 ‘나무야 놀자!’를 운영할 계획이고, 평생학습체험의 일환으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공예 교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곳은 공원이용객 및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이자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 지역주민들로 이루어진 (가칭)나루공원 사랑모임을 구성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자율적인 공원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린큐브’내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 및 부산시민은 (사)부산그린트러스트(☏ 638-1002, 643-8801)로 신청을 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심학산 둘레길에서 만난 몸과 마음 편해지는 슬로우푸드 , 퓨전한정식 숲속의 정원 숲속의 정원은 심학산 둘레길을 걸은 후 산 아래로 내려오면 만나는 첫 번째 집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벽면 하나를 가득 채운 해바라기 꽃이 화려하다. 그 뿐이 아니다. 아시아 각국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도자기와 꽃을 모티브로 한 쿠션, 장식물을 보고 있으면 마음에도 꽃을 꽂은 듯 화사해진다. 창은 모두 통유리인데 한 쪽 면은 시원한 물줄기가 벽을 타고 흘러내린다. 맞은편으로는 정원이 내다보인다. 식사를 하다 문득 고개를 들면 벽에 부착된 수족관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열대어가 보인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과 나무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날아간다. 점심과 저녁 피크 타임에는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최근 오픈한 카페는 젊은 감각에 맞춘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몄다. 식사 후에는 3천원 카페 이용권으로 질 좋은 커피와 디저트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2층에는 사진과 그림을 감상하는 갤러리와 작은 도서관을 준비 중이다. 평일에는 각종 모임으로 붐비고, 주말에는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풍경과 함께 사진 속에 담는 부모들의 손길이 분주해 지는 곳이다. 단체로 앉을 수 있는 30인 석 등 대형 룸 세 곳이 준비되어 있다. 상견례, 돌잔치, 단체 행사와 간소하게 치르는 환갑잔치 장소로도 자주 이용된다. 몸과 마음 편해지는 슬로우푸드 풍성 이곳의 요리는 한식을 베이스로 양식이 가미된 음식들이다. 한정식 코스 요리와 일품 요리가 있다. 웰빙한정식은 건강 죽과 샐러드, 계절 냉채와 전, 주방장이 추천 요리가 차례로 나온다. 탕평채 등 전통 묵과 한방 보쌈, 물김치와 버섯해물강정, 해물탕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된장찌개에 영양찰보리밥이나 영양돌솥밥을 계절 반찬과 함께 식사하며 마무리한다. 이 가운데 독특한 것은 버섯해물강정이다. 홍어를 튀겨서 탕수육처럼 만들었다. 강정 소스를 입혀 새로운 맛이다. 샐러드도 화려하다. 작두콩, 토마토, 파인애플 등 다섯 가지 재료에 블루베리와 씨겨자 소스를 얹었다. 다양한 재료를 넣어 손이 많이 가는 한방보쌈에서는 정성이 느껴진다. 자연정식은 웰빙 한정식에 식전주, 유황오리가 추가된다. 식전주는 이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애피타이저 음료다. 복분자와 레몬, 과일을 넣어 만든 와인인데 알코올이 거의 함유되지 않으며 요리의 맛을 돋우어 준다. 숲속의 정식은 떡갈비 스테이크, 특선 갈비찜이 독특하다. 마, 인삼, 대추, 무화과 등 견과류 넣어 찐 특선갈비찜은 손님 접대로도 손색이 없다. 정원의 정식은 철판장어, 수삼튀김, 퓨전 대하찜이 눈에 띈다. 퓨전대하찜은 찐 대하에 스파게티와 크림소스, 칠리소스를 가미한 퓨전요리다. 일품 요리로 매운해물갈비찜, 연어롤, 퓨전 크림 대하찜, 떡갈비 스테이크, 낙지볶음, 어린이돈가스 정식이 있다. 이곳의 음식들은 하나 같이 자연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슬로우푸드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켜준다. 한정식은 1만8천원부터 시작한다. 카페 이용권 3천원이 포함된 가격이니 부담스럽지 않다. 10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코스 한정식 가격의 50%를 할인한다. 자주 찾는 단골들을 위해 멤버십 카드를 발급, 5%를 적립한다. 5만점 이상이 되면 식사, 커피비용으로 현금처럼 쓴다. 프리미엄 고객에 한해 일 년에 한번 와인 선물이나 골프라운딩, 콘도이용권 등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학산 둘레길, 출판단지, 헤이리 가까워 숲속의 정원은 파주 출판단지와 헤이리 등 문화공간, 프리미엄 아울렛 같은 쇼핑 공간, 심학산 둘레길 같은 자연 공간이 매우 가깝다. 오르막과 내리막의 차이가 거의 없는 심학산은 파주의 걷기 좋은 길로 꼽히는 곳이다. 한 낮에 걸어도 해를 볼 수 없을 만큼 빽빽한 나무들 덕분에 한 여름과 단풍 드는 가을에 사랑 받는다. 한강과 출판단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대에서 시원한 경치도 내려다볼 수 있다. 전원마을과 우농타조농장도 가까이 있다. 숲속의 정원에서 차로 2분이면 도착하는 출판단지는 야외출사 장소로 자주 이용되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들어선 곳이다. 출판사 직영 북카페 등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입할 수 있다. 영화관 씨너스 이채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볼 만한 영화들이 상영되고 있다. 숲속의 정원에서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은 자가용으로 10분, 헤이리는 15분 가량이 걸린다. 헤이리 사무국에서는 파주의 가을 축제 세 곳을 47%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파주문화이용권을 판매하고 있다. 심학산 자락에 자리한 숲속의 정원에서 시작하는 문화나들이 코스를 구상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미니인터뷰 - 숲속의 정원 박창은 대표 “문화가 흐르는 아름다운 외식 공간 선보일 터” 박창은 대표는 “상업적 이익보다 고객의 편의가 우선”이라고 말한다. 카페를 오픈하고 갤러리와 도서관을 만드는 이유도 “고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다 갈수 있는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싶은 바람 때문”이라며 환하게 웃는다. 문의 031-942-8686 www.supsok.kr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9
- 10월 양천강서영등포 - 도서관 소식 <양천도서관>인문학으로 세상을 나누는 양천 1 양천도서관에서는 10월13일(목)과 27일(목) 저녁 7:00~9:00, 제2배움방(도서관 5층)에서 인문학으로 세상을 나누는 ‘책 읽는 목요일’을 실시한다. 이 행사에는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선착순 30명 입장 가능하다.2643-3806<강서도서관>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 강서도서관에서는 청소년 및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예술 장르와 연계한 ‘2011 문화배달 서비스-책, 예술과 만나다’행사로 배우가 읽어주는 소설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를 실시한다. 10월15일(토) 오후3:00~4:30, 시청각실(지하1층)에서 극단 이루(출연진 2명, 스텝 11명)가 진행하는 이 행사는 전화 및 방문접수 한다.3219-7021 ‘그림을 그립시다’강서도서관에서는 관심 있는 성인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밥로스와 함께)그림을 그립시다!’행사를 실시한다. 10월27일(목) 오전10:00~12:00 학습도움방(3차)에서 진행되는 이 활동은 전화 및 방문접수 한다.3219-7021<푸른들청소년도서관>‘자녀와의 대화법’ 학부모 특강 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는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대화법’ 학부모 특강을 실시한다. 10월 20일 오전10:00~12:00, 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김민자(부모교육 책임 지도자)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1일(화)~18일(화)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마감한다.2691-1630<우장산 작은도서관>‘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찾아서 우장산 작은도서관에서는 중,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문화적 감성 충족과 소양을 길러주고 자기주도적 독서활동으로 문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와 연계한 독서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문학기행-‘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찾아서]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10월22일(토) 오전8:00~오후6:00 정지용문학관과 향수 30리 멋진 신세계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12일(수)~마감시까지 선착순 방문접수 한다. 2696-6690<강서구립도서관>고정욱 선생님 책 읽고 ‘생각과 그림으로 표현하자!’ 강서구립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29일 토요일에 주최하는 ‘고정욱 작가 초청 북 콘서트’ 사전행사로 고정욱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우리형’을 읽은 후의 생각과 느낌을 그림과 글로 나타내는 행사를 실시한다. 그림과 그림 있는 글 중 선택하여, 8절지 크기(제출시 뒷면에 이름, 학교, 학년, 연락처 기재 필수)로 작성해서 10월8일~25일 강서구립도서관(길꽃, 푸른들, 꿈꾸는, 우장산)에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을 뽑아 10명에게 고정욱 작가 친필 사인 도서증정 및 북 콘서트에서 낭독의 기회 부여한다.길꽃어린이도서관 2663-4764푸른들청소년도서관 2691-1630꿈꾸는어린이도서관 3663-4025우장산 작은도서관 2696-66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8
- “수준 높은 문화생활, 골라서 즐겨요” 문화복지 공간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됐던 동구 지역에 꽃바위문화관이 개관하면서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지난달 17일에는 북카페와 키즈카페까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가면서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것. 동구는 지역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2010년 5월부터 국비 25억원, 시비 15억원, 구비 19억원 등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2천226㎡, 건축 연면적 2천555㎡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꽃바위문화관을 건립했다.꽃바위문화관은 어린이를 위한 작은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의 활발한 평생교육 활동을 위한 동아리방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각종 공연과 연극,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180석 규모의 공연장, 평생교육실, 갤러리, 북카페, 키즈카페, 휴게테라스, 옥상정원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을 갖추고 있다.꽃바위문화관 이동명 관장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문화관이 생겨서 주민들의 기대가 매우 큰 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배움과 취미생활에 목말라하던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북카페서 즐기는 향긋한 커피문화관에서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북카페 ''커피누리''. 12주간의 바리스타과정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 엘비(필리핀)씨와 젠다(캄보디아)씨 등이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결혼이주여성인 엘비 씨는 동구로 시집 온지 올해로 7년째다. 한국말에 능숙한 것은 물론 한국어로 된 웬만한 책도 척척 읽어낸다.“바리스타를 배우는 동안 ‘멋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설레었고 바리스타일을 하는 지금은 무엇보다 자신감이 생겨 즐겁게 일하고 있다. 남편 역시 잘 할 수 있다고 옆에서 응원 하며 많이 도와줘서 일하는 것이 한결 편하다”고 환하게 웃으며 얘기했다.49㎡ 규모로 30여명 정도가 동시에 앉을 수 있는 북카페에서는 비치된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면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다. 북카페 ''커피누리’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중 무휴다. 아메리카노 및 에스프레소 커피의 경우 2000원으로 시중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다. 또한 북카페 바로 옆에 연결된 키즈카페(41㎡ )가 마련되어 있으며 보호자 동반은 필수. 키즈카페 안에는 볼풀과 놀이기구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 동반한 엄마들의 절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키즈카페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대상자는 유아 및 미취학아동으로 다문화가정 이용자는 50% 할인된다.동구다문화복지센터 장영주 매니저는 "취업욕구가 높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을 바리스타로 채용했다"며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립하기 위해 첫발을 디딘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이 애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라서 배우는 다양한 강좌꽃바위문화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생활수지침과 도예, 발마사지 및 상체 마사지 등의 성인강좌가 운영 중이다. 유아 프로그램은 꼬마파티쉐의 요리여행과 감성중심 퍼니퍼니 유아미술, 베이비 위스퍼 등이 마련돼 있다. 그밖에도 실버 라인 댄스와 생활영어, 영재 창의미술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꽃바위문화관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수강료는 무료다. 동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접속하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위치 : 동구 화암중학교 건너편( 방어동 1120-1번지)문의 : 052-209-4330~5(꽃바위문화관)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7
- 내일신문, 에티오피아에 '작은도서관' 건립 가난한 나라 문맹퇴치에 기여 … ‘UN 새천년개발 목표’에 동참 내일신문이 에티오피아의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지원한다. 유엔(UN) 세계관광기구 산하 스텝재단(이사장 도영심)이 주도하는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기업으로부터 3000만원씩 후원을 받아 저개발국에 소규모 도서관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꿈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내일신문은 102번째로 3000만원의 후원금을 내, 에티오피아 빈민지역에 '작은도서관' 조성을 지원한다. 에티오피아는 인구 8800만명으로 아프리카 제2의 인구대국이지만 1인당 국민소득은 365달러의 빈국이다. 특히 에티오피아는 한국전 참전 국가로 우리나라와는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연간 1200만달러 규모의 커피와 참깨 등을 우리나라에 수출하고, 5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와 타이어 등을 수입하고 있다. 에티오피아에 작은도서관이 조성되면 독서기회와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맹인구를 감소시키고, 빈곤퇴치 의지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UN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돼 왔다. UN 새천년개발목표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빈곤을 반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세계 189개국 정상들이 모여 UN에서 채택한 의제이다. 절대 빈곤과 기아퇴치, 보편적 초등교육 달성 등 8개 목표와 그에 따른 21개 세부목표, 60여개 실증지표로 구성된다. 스텝재단은 2007년 아프리카 가나에 첫 도서관을 조성한 이후 2011년 9월 현재까지 아프리카와 아시아 저개발국에 101개 도서관을 조성했다. 올해 말까지 에티오피아 감비아 나미비아 세네갈 등 아프리카 각국의 빈곤지역에 도서관을 추가로 조성, 111번째 도서관까지 개관할 계획이다. 장병호 기자 bh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시민이 선정한 천안시 복지우선순위는? 천안시민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복지정책은 ‘독거노인에 대한 통합지원체계 마련’으로 밝혀졌다.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지난 3일 ‘2012년 천안시, 복지도시를 부탁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정책 10가지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으로 천안남산중앙시장, 쌍용동 롯데마트, 성정동 롯데마트, 용곡동 동일하이빌아파트 총 4개 지역에서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이루어졌다. 약 850여명의 시민들이 선택한 가장 중요한 복지정책은 ‘독거노인에 대한 통합지원체계 마련’이었다. 이어 2순위는 ‘작은도서관 활성화’, 3순위는 ‘장애인 평생교육 환경 및 내용의 다양성 확보’였다. 4순위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지원확대’와 5순위 ‘저소득층 주거지원 확대’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의견이 정책과정에 반영되기를 바라며 필요한 복지정책에 대하여 꼼꼼히 읽어본 뒤 신중하게 우선순위 정책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투표에 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부 김순영(52·성정동)씨는 “사회가 함께 삶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며 “10가지 정책 모두 다 필요해서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는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인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시민의견수렴 및 직접참여과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이상희 간사는 “시민이 참여한 이번 정책투표내용은 오는 20일(화) ‘2012년 시민이 제안하는 복지도시 천안 토론회’를 통해 천안시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