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해외 인턴십으로 많은 것 배우고 있어요” 배재대 글로벌관광호텔학부가 여름방학을 활용해 미국과 일본의 유명 테마파크에 학생들을 파견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자체 특성화 지원사업인 ‘지역재생 연계 이벤트관광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에 선정된 이 학부는 지난 7월 17일 미국 센트럴 워싱턴 스테이트 페어 파크에 2명을, 일본 나가사키 하우스 텐 보스에 12명을 각각 파견했다. 센트럴 워싱턴 스테이트 페어 파크는 대형 컨벤션홀과 이벤트홀로 구성되어 있다. 결혼식부터 콘서트, 스포츠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3주간 마케팅 부서를 비롯해 연회부서 등에서 실무를 경험하고 있다.나가사키 하우스 텐 보스는 오무라만 북단에 네덜란드를 모델로 꾸민 대형 테마파크이다.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야외활동을 펼쳐 다양한 파트에서 인턴십 과정을 경험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윤덕중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05
- 영등포구소식 여의도면세점 입점에 따른 면세점 취업대비반 교육생 모집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여의도 면세점 입점에 따라 면세점 취업대비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20~30대 청년 미취업자(결혼 이주여성 및 중국어 가능자 우대)이며 모집기간은 7월 27일~8월 21일이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면접 후 최종선발한다2015-07-31
- 뮤지컬 <명성황후> 대한민국 최초 브로드웨이 진출 작품, 대한민국 최초 웨스트엔드 진출 작품, 대한민국 최초 1,000회 공연(2009년), 대한민국 최초 150만 관객 달성(2010년) 등 다양한 기록을 가진 우리의 뮤지컬 <명성황후>가 20주년을 기념하며 스토리, 음악, 무대, 영상 등 전 부문에 걸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1866년 봄, 한반도는 각국의 이권다툼으로 혼란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고종과 결혼한 명성황후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여성으로 성장하여 건강한 세자를 잉태한다. 이후 명성황후는 고종에게 친정을 권하면서 대원군과 대립하고, 대원군의 하야와 함께 고종은 정권을 잡는다. 한편, 한반도를 발판으로 아시아 침략의 야욕을 불태우던 일본은 대동아공영권 구축의 큰 걸림돌로 명성황후를 지적하고 암살을 결정한다. 조선을 사랑했던 국모 명성황후 역은 김소현, 신영숙이 맡았고, 김준현, 테이, 박송권이 명성황후의 호위무사 홍계훈 역을 맡았다. 고종 역에는 민영기, 박완이 활약하고, 배우 이희정과 정의욱이 흥선대원군 역을 맡아 열연한다. 또한 김도형과 김법래는 명성황후 시해의 배후인 미우라 역을 맡는다. 신·구 배우의 완벽한 조화와 앙상블이 기대되는 뮤지컬 <명성황후>는 오는 9월 10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2250-592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옛날 목욕탕에서 뜨끈한 맛 좀 볼까? # 도심에서 벗어나 변두리에 위치한 오래된 목욕탕. 조금은 어리숙한, 조금은 뒤쳐진 세 남자들이 당돌하게도 결혼을 꿈꾼다. 20년간 목욕탕에서 일하고 있는 고지식한 ‘이발’, 겉보기엔 마초 같지만 속은 따뜻한 ‘때밀이’,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이주노동자 ‘세탁’은 동시에 카운터 미스 김을 연모한다. 그러나 어느 날 미스 김이 사라지고 셋은 모두 미스 김에게 거금 1천만 원씩 준 것을 알게 된다. 주인 할머니마저 목욕탕을 처분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버리고 세 남자는 기괴한 새 주인 하의 새로운 생활을 맞이하게 되는데···. ‘목욕탕집 세 남자’는 이웃의 정이 묻어나는 휴머니즘 코미디 연극이다. 도시 변두리에 간간히 남아있는 옛날식 목욕탕인 천지탕을 배경으로 목욕탕집 세 남자가 카운터 미스 김을 사이에 두고 쟁탈전을 벌인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닌 세 남자의 솔로 탈출기가 코믹하게 그려진다. 정숙희 작가 극본, 유수미 감독 연출로, 장항석, 이승구, 최영열 신현실, 민윤영, 이태근, 한혜진이 출연한다.‘목욕탕집 세 남자’를 제작한 극단 ‘창작스튜디오 자전거 날다’는 2013년 1월 창단, 연극으로 사회와 국가와 이념을 소리 높여 주장하고 시대정신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편의 연극을 통해 행위자와 관람자가 함께 즐기고 생각하고 소통하는 것을 더욱 가치 있게 생각하는 연극 공동체다. 이들의 연극적 재미는 ‘목욕탕집 세 남자’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세 남자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전개는 관객들에게 옛날 목욕탕이 가진 추억을 선물할 뿐 아니라,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치 있게 다룸으로써 한바탕 큰 웃음을 보여준다.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휴식과 치유를 주는 유쾌하고 즐거운 세 남자의 고군분투 연애 쟁탈전을 통해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공연일시 8월18일(화) 오후7시30분 공연장소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문의 031-8015-8153관람료 전석 1만5000원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8
- 용인 죽전역세권 단지형 소형빌라 ‘죽전 리베니움’ 인기 9월 결혼시즌을 앞두고 역세권 전월세를 찾던 신혼부부에게 인기있는 가격대의 죽전 리베니움이 인기다. 죽전 리베니움은 2억1000만 원에 2룸(15~17평형)의 인기있는 평형대. 분양가는 주변 소형 아파트 전세 시세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다. 교통편이 좋다는 점도 인기 요인.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연결된 지하철 죽전역이 도보로 5분, 서울행 모든 광역버스가 서는 성남-용구대로가 도보 2분, 죽전패션아울렛이 바로 집 뒤, 자동차전용도로인 분당수서로에 바로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입지가 워낙 좋아서 서울 소비자들도 웬만한 서울보다 교통과 생활편의시설 퀼리티가 훨씬 높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관심을 보이고 있다.죽전 리베니움은 아파트와 혼재된 3종 주거지역이기 때문에 주거 환경이 깨끗하고 안전하며 아파트와 같은 주민편의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엘리베이터와 무인택배함이 설치돼 있으며, 단지 출입구를 따로 두어 카드식 차량 통제도 한다. 또 소형 주택이기 때문에 매입에 부담이 없으면서 투자가치도 안전하다. 소형 주택의 평당 단가가 높고 희귀해서 반응이 뜨겁다. 분양가 2억1000만 원 중 융자가 3% 대에 1억3000만 원으로 실입주금 8000만 원이면 입주가 가능하다분양문의 031-264-9181, 010-8281-91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7
- 부부관계 만족감을 위해서는 신체기능 회복해야 결혼하여 살면서 신혼과 같은 느낌으로 살아 갈 수 없을까. 임신과 출산 후에도 오히려 신혼보다 더 끈끈하게 사는 부부도 있다. 대개의 여성은 결혼 후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처녀적의 매력은 점차 사라진다. 게다가 아이를 키우면서 신혼초의 흥분되던 감정도 차츰 무감각해지기 마련이다. 부부간 상대에게 애정을 갖게 하는 가장 큰 요소는 부부관계의 만족도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평생을 함께하는 부부관계에서 성생활의 중요성은 알지만, 대부분 감춰진 몸의 기능에 대해서는 이해가 부족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여성은 출산을 한 후 정상적으로 몸의 기능이 회복된다 해도 출산이전의 상태로 회복되기는 어렵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골반근육이 약해져 요실금증세가 생기면 여성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과 함께 남편의 불만도 나올 수 있다. 나이든 기혼여성의 가장 큰 고민은 줄어드는 성욕과 신체의 기능적 부분이다. 신체 기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간혹 잘못된 용변 습관이나 기타 수술 후유증, 또는 성생활 패턴에 의해서도 신체기능이 약해지기도 한다. 탄력성이 떨어진 여성의 질은 자각증세가 없더라도 남편에겐 불만이 될 수 있다. 불만은 결국, 갈등을 유발하게 되고 부부관계도 멀어지게 된다. 여성의 성기능을 회복하면 자신감을 회복할 뿐 아니라 부부간의 사이도 좋아질 수 있다. 여성수술은 단순히 자신의 극치감과 파트너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 뿐 아니라 심리적 만족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차원에서도 그 가치를 두고 있다. 그러므로 결혼 후 자신의 신체기능을 점검해보고 약해진 신체기능이 있다면 여성성형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다. 여성의 회음부 수술은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으며 수술당일 바로 움직임이 가능하므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아 육안으로는 수술여부를 알아보기 어렵다. 소음순 교정술은 과도하게 비대하여 비키니나 타이트한 바지를 입기가 불편할 때, 또는 비대칭어서 미용상 교정을 원할 경우에 시행한다. 부부관계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질 성형과 함께 G-spot성형술, 음핵 노출술등을 시행할 수 있다. 여성수술은 반드시 이해 높은 상담을 거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한사랑산부인과 심상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5
- 원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담’ 까페 오픈 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김효종)에서는 결혼이민자의 직업훈련 및 창업지원의 일환으로 2015년 3월 11일부터 다담 까페를 운영하고 있다. ‘다담’은 ‘다양한 문화를 담다’라는 의미로 결혼이민자가 전문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여 직접 커피를 내리고 있다. 까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로 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명륜2단지 아파트 내) 1층에 아담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는 커피부터 음료까지 1천원부터 25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06
-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오세요 취업상담, 직업훈련에서 취업알선까지 원스톱 진행 주부 박정애(가명 48세) 씨, 결혼 전 그녀는 여느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직장 생활을 했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주부로 산지 15년, 뒤를 돌아보니 그녀에게는 ‘경력 단절 15년차’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었다. 우울감과 자괴감마저 들었다. 맘먹고 나를 개발하고 가계살림에도 보탬이 될 겸, 구직을 위해 애써봤지만, 그 막막함이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그러던 어느 날 정애 씨는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그곳에서 같은 처지에 있는 동기들을 만나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사회에 한발 더 다가가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점을 찾아가고 있다. 정애 씨와 같이 취업을 희망하는 안산의 수많은 정애 씨를 위해서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를 소개한다.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경기도, 안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안산여성 종합취업지원센터이다. 나에게 맞는 일자리 찾기 ‘새일찾기 프로그램’그렇다면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는 어떤 프로그램이 있고 어떻게 도움 받을 수 있을까? 센터 송선희 간사 설명이다. “센터 내 프로그램은 조리과정, 양재과정, 컴퓨터과정, 지도사과정, 상담과정 등 다양하다. 하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집단상담교육과 취업알선 프로그램인 ‘새일찾기’프로그램을 먼저 받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새일찾기 프로그램이란, 자신에게 어떤 일이 맞고 어떻게 그 일을 찾아야 하는지 알아가는 과정. 이 프로그램은 대략 15명 정도가 함께 진행하는데 교육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구직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도 한단다. 수업내용은 이렇다. 성격유형검사(MBTI), 진로지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이미지메이킹법, 모의면접 등. 모두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송 간사는 “교육생들에게는 오랜 동안 무뎌졌던 업무 감각을 회복하고 움츠려들었던 자신감을 찾는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새일찾기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시간, 총 5일에 걸쳐 진행되고 매월 2회 모집하고 있었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13기는 7월27일에서 29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센터를 방문해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정애 씨, “수업을 함께 듣는 15명과 많은 공감대가 형성이 됐다. 서로 격려하고 보듬으면서 누군가의 성공사례를 듣다보니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과정을 통해 ‘방과 후 지도사’라는 새로운 직업도 가졌다.” 취업 문 넓히는 다양한 여름학기 프로그램 7월과 함께 시작된 센터 여름프로그램이다. 먼저 중·장년층 여성들이 선호하는 재취업알선 여름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사회복지행정사무원, 방과 후 지도사, 결혼이민여성 통번역사, 의복제작 및 의복수선사 양성과정, 대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등. 이 중 송 간사는 “자율학기제 실시와 발 맞춰서 ’방과 후 지도사 양성과정이 인기를 모으고 있고 ‘대체급식지사’도 인기”라고 말했다. 눈에 띄는 지원사업도 보였다. 전문 도우미 알선사업이 그것. ‘베이비시터, 수납도우미. 반찬도우.’ 모두 시대 변화에 발맞춰 진행된 취업 지원 사업으로 비췄다. 이중 베이비시터 양성과정을 마친 김옥희(50세) 씨 일화다. 마트와 화장품 영업 관련 업무를 해오던 옥희 씨는 퇴사해서 베이비시터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수료 후 인근 아파트에서 50일 된 여아 돌보미로 취업해서 하루 4시간 씩 오전에만 근무를 하고 있다. 송 간사의 말이다. “김옥희 씨는 파트타임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곳을 찾았었다. 베이비시터 일을 시작하면서 본인 만족도가 높은 듯 보였다. 이 일은 많은 보수는 아니지만 만족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도 계속 베이비시터로 활동하고 싶다고 전해왔다.” 현재 안산은 한 해 3,000여명이 넘는 여성들이 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그 중 1,500명 이상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에 취업해서 일하고 있다. 오늘도 센터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로 북적인다. 그들의 인생 2막을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원하고 있다. 센터의 문은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내 모든 여성들에게 항상 열려 있다. 문의 031-439-2060/www.ansanwomen,or,kr한윤희 리포터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에 한 발짝 더 가까이!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취업은 쉽지 않다. 게다가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은 더욱 어렵다. 그래도 꿋꿋한 여성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한다. 이달에 찾은 취·창업 강좌 현장은 여성들에게 비교적 문이 넓은 전산회계 분야.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이들을 찾아봤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여성에게 비교적 취업 문 넓은 전산회계 분야 지난 8일 주엽역 인근에 위치한 한양능력개발원(이하 개발원) 3층 강의실, 열댓 명의 수강생들이 김종남 강사의 설명을 한 마디라도 놓칠 새라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전산회계 1급 자격증과정’ 수강생들로 오는 8월 16일에 치러질 2015년 국가공인 전산회계 1급 자격시험 준비를 위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곳에서 ‘열공’을 하고 있다. 전산회계 업무를 보기 위해 반드시 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개발원의 이혜정 행정과장은 “이 분야는 여성들에게 비교적 취업의 문이 넓고 자격증 소지자는 취업에 좀 더 유리하지 않겠냐”고 전했다. 이날 찾은 강좌는 개발원의 ‘실업자 내일배움카드제’ 교육과정 중 하나로 수강료 74만 2,000원 중 최대 63만 원 정도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 수강할 수 있는 강좌다. 하루 4시간씩 30일 동안 재무회계, 원가회계, 법인세 등의 강의를 듣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개발원에서 구인자와 연계도 해준다. 다음 기수의 강의는 8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재취업에 도움 될 것 같아 수강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 중에는 주부들도 눈에 띈다. 모두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은 “국가공인 자격증을 보유하면 재취업이 좀 더 쉽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강좌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자녀 둘을 둔 주부 유정화(42·중산동)씨는 “상고를 졸업해서 익숙한 분야인데도 10년 정도 경력이 단절돼 선뜻 나서긴 어려웠지만 일단 시작하니 좋다. 1급을 취득하면 2급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박혜영(42·파주 운정)씨는 “경력 단절 기간이 15년 정도 되는데, 전에 회계 업무를 봤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재도전이 약간 두렵긴 하지만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배문정(34·파주 운정)씨의 수강 계기는 위 두 사람과 약간 다르다. 그의 경우는 우리 사회의 여성 취업차별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다니던 회사의 부도로 직장을 잃게 된 그는 10년 이상 출판 유통업계에서 경력을 쌓아 동종 업종에서 일자리를 알아봤지만 가는 곳마다 “결혼을 했는데 아이가 없다”는 이유로 고용을 꺼렸다고 한다. “면접을 보는 곳마다 ‘아이가 생기면 그만둘 것 아니냐, 우리 회사에서 육아 휴직을 주기는 어렵다’고 말하는데 정말 불쾌했다”는 그는 기업들의 여성 고용 차별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면서도 “그래도 이쪽 분야가 여성들에게는 비교적 취업시장이 넓고 이후 전산세무2급 자격증,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 기간 전략 산업 직종훈련인 생산정보시스템(ERP) 관리과정에도 좀 더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직종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강 문의 031-919-0466 내일배움카드제(직업능력개발계좌제)란?정부에서 구직자에게 일정한 금액(2백만 원 이내에서 훈련비의 50~70%)을 지원해 그 범위 내에서 직업 능력 개발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훈련 이력 등을 개인별로 통합 관리하는 제도. 계좌 발급 신청 대상자는 현재 구직 중에 있는 실업자와 연간 매출액 8천만 원 미만의 자영업자이다. 신청자와 상담을 통해 훈련 목적과 필요성, 대상자 적격 등을 판단하고 계좌 발급 적합 여부를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hrd.go.kr)나 전화(1577-7114)로 확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6
-
기능성 침구류 전문 ‘알레르망 신림점’
기능성 침구류 전문 ‘알레르망 신림점’
신혼 첫 출발, 알레르기 방지 전문 침구류로 산뜻하게 시작해볼까?
바야흐로 결혼시즌이다. 서로 사랑해 결혼을 결정하고 혼수를 장만해 식을 올린다. 함께 잡은 두 손이 유난히 예뻐 보일 때다. 결혼을 코 앞에 둔 예비부부들이 자주 찾게 되는 곳은 바로 혼수 준비 전문점. 알레르기 방지, 진드기와 먼지 없는 침구류로 유명한 알레르망 신림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해 찾아갔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201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