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검색결과 총 22,31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1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공현구, 이하 중대부고)는 ‘인성과 지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강력한 면학 분위기로 학업역량을 쌓아가는 학생 중심의 배움터이다. 사제지간 신뢰의 바탕 위에 공정하고 뜨거운 경쟁을 벌이는 중대부고는 해마다 바뀌는 혼돈의 대입 분위기에도, 느닷없이 찾아온 코로나19의 혼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입 결과를 만들어냈다. 강남 명문 사학인 중대부고 허충범 교사(진학지도부장)와 김상철 교사(진학지도부)를 만나 2021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에 대해 들어봤다.2021학년도 SKY 대학 47명 합격서울 주요대 219명, 의학계열 25명 합격2021학년도 진학 성과(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를 보면 서울대 7명(수시 6명, 정시 1명), 연세대 14명(수시 6명, 정시 8명), 고려대 26명(수시 21명, 정시 5명)으로 SKY 대학에 총 47명이 합격했다. 의학계열 합격생은 25명(수시 8명, 정시 17명)이다. 그 외 서강대 10명(수시 5명, 정시 5명), 성균관대 13명(수시 7명, 정시 6명), 한양대 13명(수시 6명, 정시 7명), 이화여대 21명(수시 10명, 정시 11명), 중앙대 28명(수시 10명, 정시 18명)이 합격했다. 또 경희대 20명(수시 11명, 정시 9명), 한국외대 15명(수시 2명, 정시 13명), 건국대 16명(수시 12명, 정시 4명), 숙명여대 12명(수시 6명, 정시 6명) 등 서울 주요 15개 대학에 219명, 의학 계열 포함 총 244명이 합격하며 우수한 진학 성과를 만들어냈다. 중대부고 허충범 교사(진학지도부장)는 “2021학년도 진학 성과에서 서울 15개 대학 및 의학 계열 포함하면 수시 합격생이 총 124명이고, 정시 합격생이 총 120명입니다. 수시와 정시 결과가 고르게 나타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학 계열을 제외하고 대부분 대학에서 재학생 합격자 수가 졸업생 수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중대부고는 해마다 이렇게 재학생 중심의 우수한 진학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상철 교사(진학지도부)는 “블라인드 평가로 인한 영향은 크게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대비 SKY(특히 고대)의 입결이 높았지만 서성한 라인에서의 입결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서울 주요대의 입결은 예년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수시와 정시, 문과와 이과의 입결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크지 않았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학생은 참여수업 중심으로 학업역량 키우고교사는 학생과 상호작용하며 세밀하게 기록 중대부고의 우수한 진학 성과 뒤에는 교사와 학생 간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이 존재한다. 교사는 학생이 스스로 참여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주고, 자극과 변수를 주며,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교과와 관련하여 빠짐없이 기록한다. 공정한 평가와 상호신뢰, 학생들 간의 뜨거운 경쟁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독서교육 중심의 ‘국어사용능력 심화 교육’은 국어 교과의 실제적인 ‘화법, 독서, 작문’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테마가 있는 수학탐구활동’은 수학 교과에 대한 흥미와 깊이를 더하게 만든다. 국제통상교육, 모의주식금융투자, 모의재판 시연 등 체험중심의 사회 심화 교육으로는 사회 교과에 대한 깊이를 더하고, 과학 교과는 2년간 꾸준히 과학탐구노트를 작성하도록 해 관심 분야에 대한 전공적합성을 심화발전 시키도록 지도한다. 또한 독서포트폴리오 등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통해 교과목별 심화학습의 계기를 마련한다. 진로 교과 시간을 활용해 전공탐색 멘토링이나 맞춤형 진로 콘서트를 진행하고, 2학기에는 수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 관련 활동을 준비하는 사이 교사들은 교원학습공동체, 수업나눔교사단, 진학지도연구 동아리 등을 통해 학생 지도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에 골몰하며 내실 있는 세특 작성에 공을 들인다. 한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여러 명의 교과 담당 교사들이 빼곡히 적은 세특란을 보면 개별 학생의 강점과 우수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특색 있는 교과 외 활동으로 탐구능력과 창의력 함양 중대부고는 ‘미래를 준비하며 실력을 키우는 자기주도적인 학생’, ‘변화의 파도를 타고 넘는 진취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과 외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프린키피아(과학탐구반), 창의IT탐구 프로그램, 미디어탐구반 등이다. ‘프린키피아’는 과학탐구 포트폴리오, 독서 및 토론, 과학신문 및 게임 제작 등 다양한 과학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고 응용 분야를 넓히는 활동이다. ‘창의IT탐구프로그램’을 통해서는 3D프린터, 피지컬 컴퓨팅 기기 등을 활용하며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해 컴퓨팅적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 해결력을 기른다. ‘미디어탐구반’은 사회과학적 탐구를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창의&인성 교육에 기반을 둔 21세기 스마트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중대부고의 교육목표는 각종 수상대회의 내용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교내대회를 통해 저마다의 관심 분야에서 깊이 있게 탐구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중 중대부고 교내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학교생활종합우수상’은 1, 2학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 닦은 여러 성취결과를 통해서 획득할 수 있는 종합인증제도다. 1회성 대회가 아닌 탓에 다방면(독서・봉사・경시・학습・동아리・리더십・인성・건강 및 예능 등)에서 오랜 시간 동안 성실하고 꾸준하게 학교생활을 해온 학생들만이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된다. (학생부 기록 간소화로 인해 현 1학년부터는 폐지된다.) 교과·비교과 어우러진 진로 로드맵수시·정시 투 트랙 진학 시스템 중대부고의 교육과정은 학교 지정과목과 학생 선택과목이 적절하게 분배되어 있다. 그래서 학생들은 개별적이고 효율적인 교과 시간표를 구성하여 수능·학종·논술 등 자신의 입시 강점을 학교 안에서 쌓아갈 수 있다. 김상철 교사는 “올해 2022학년도 대입부터 서울 주요 16개 대학의 수능위주 전형이 40% 이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학교는 수시와 정시 투 트랙으로 진학지도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유난히 정시에 강점을 드러내는 학생들이 있고, 학우들보다 조금 늦게 목표가 생겨 정시에 매진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중대부고는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더욱 강화해 정시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하고, 교과와 비교과가 어우러진 고교 3년 진로·진학 로드맵을 세워서 수시와 정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존의 수시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교과 역량과 수능 경쟁력을 강화해 수시·정시 투 트랙 진학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말이다. 앞으로도 많은 변화가 예고되어 있는 대학입시. 하지만 중대부고는 입시 정책이 어떻게 바뀌든지 학생들의 학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심층·심화된 교과・비교과 활동으로 수시·정시를 완벽하게 대비할 계획이다.MINI INTERVIEW중대부고 허충범 교사(진학지도부장)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한 고3 학생과 학부모들께 하고 싶은 말은?“당연히 불안한 마음이 생길 겁니다. 올해 고3은 작 2021-05-27
- 토종 한우 생등심 ‘장위동유성집’ 강남점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있는 ‘장위동유성집’ 강남점은 1975년에 성북구 장위동의 작은 골목에서 시작해 46년간 대를 이어 최상의 토종 한우 생등심과 참나무 숯불구이만을 지켜나가고 있는 전통 있는 한우 등심 맛집이다. 강남점은 본점과 동일한 방식의 맛과 엄격한 관리로 생등심 참숯구이를 제공한다.‘장위동유성집’ 생등심의 특징은 고기를 어슷썰기 하기 때문에 살치살, 채끝살, 꽃등심 세 가지 부위를 고루 맛볼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다. 고기 메뉴는 한우생등심, 한우생육사시미, 한우생육회 등이 있고, 식사 메뉴로 한우육회비빔밥, 한우육개장, 한우설렁탕, 한우등심된장, 별미국수 등이 있다. 생등심 구이를 주문하면 잘 숙성된 무채가 나오는데, 고기와 함께 먹으면 무 본연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일품이다.특히 점심시간에 가면 런치스페셜 메뉴가 있는데 28,000원의 가격으로 한우 생등심(120g) 참숯구이와 함께 한우 된장찌개까지 맛볼 수 있다. 후식 메뉴로 진한 다포리 육수의 별미국수도 꼭 추천할 만하다. 런치스페셜 메뉴는 오후 3시까지만 제공한다.위치: 강남구 강남대로78길 8(역삼동 831-3)영업시간: 매일 11:30~23:30(일요일은 22:00까지), 브레이크타임 16:00~17:00주차: 가능문의: 02-566-2990 2021-05-27
- 고속터미널 맛집 ‘만끽치킨’ 강남고속터미널역 인근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사람들과 백화점, 고투몰 등 쇼핑명소가 몰려있어 항상 활기가 넘쳐난다.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 앞 반포쇼핑타운 역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점차 회복세를 이어가는 중이다.치킨 요리를 재해석하다건물 외관에는 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지만 반포쇼핑타운 3동 식당가는 고기, 치킨, 분식, 냉면, 골뱅이, 찌개 등 대중적이면서도 친근한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치킨과 해산물의 콜라보를 자랑하며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는 ‘만끽치킨’이 눈에 들어온다. 40여 평의 널찍한 매장은 상상했던 치킨집과는 다른 모던함과 세련미가 넘친다. 벽면마다 붉은색 벽돌을 멋스럽게 매치했고 테이블 중간중간에는 철제 칸막이를 설치해 현대적인 감각을 살렸다. 또한 테이블을 길게 붙이면 그룹 모임이 가능한 오붓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갑오징어냐, 문어냐 그것이 문제!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베이비크랩 통살치킨’과 ‘새우 통살치킨’이다. 씹을수록 고소한 베이비크랩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새우튀김, 거기에 순살튀김까지 어우러지면 그 맛이 가히 환상적이다. 소스에 따라 오리지널, 소이, 스위트, 스파이시 등으로 구분되며 가격은 21,900~23,900원 선. 여러 명이 함께 방문했을 때는 가성비 좋은 세트 메뉴가 제격. 그런데 우리가 중국집에 갔을 때 자장이냐 짬뽕이냐를 놓고 고민하듯이 여기서도 갑오징어냐, 문어냐가 관건이다. ‘갑오징어 만끽치킨 세트(35,000→32,000원)’는 싱싱한 갑오징어와 갈릭치킨, 바삭바삭한 베이비크랩, 그리고 ‘문어 만끽치킨 세트(38,000→35,000원)’는 쫄깃쫄깃한 문어와 담백한 소이 순살치킨, 바삭바삭한 베이비크랩의 구성이다. 현재 3,000원 할인 중.네 가지 맛의 인기 메뉴 ‘꿔바로우 치킨’메뉴를 주문하면 마약옥수수와 샐러드, 절인 무, 소스 등이 먼저 나온다.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삶은 옥수수에 치즈가루를 듬뿍 얹은 ‘마약옥수수’는 메뉴 당 한 개씩 제공된다. 이곳의 신범수 대표는 “닭고기 순살 사이사이에 낀 지방을 일일이 제거하는 등 무엇보다도 식자재 손질에 세심한 신경을 기울인다”며 튀김용 기름은 100% 해바라기유 만을 고집한다고 설명한다. ‘꿔바로우 치킨(19,900원)’도 인기 만점이다.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를 사용해 탕수 느낌이 나도록 조리한 것으로, 갈릭, 사천, 새콤달콤, 매콤달콤 등 네 종류가 있다.이외에도 후라이드, 양념 등 일반 치킨을 비롯해 불주꾸미치킨, 문어치킨과 안주나 식사대용으로 그만인 ‘국물 닭갈비’ 그리고 사이드 메뉴인 떡볶이, 골뱅이쫄면, 먹태, 노가리, 어묵탕 등이 있다. 주말에는 한강공원으로 향하는 젊은이들이나 가족 단위 고객들의 포장 주문이 많다. 방문 포장이나 픽업 예약 주문 시 2,000원을 할인해주며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므로 10~20분이 소요된다. 배달 앱을 통해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 서초구 신반포로 177 반포쇼핑타운 3동 지하 1층영업시간 : 평일/낮 12시~오후 10시, 공휴일·일요일/오후 2시~10시, 명절 당일 휴업(마감시간은 추후 변경 예정)주차 : 낮 시간에는 1시간 무료, 8시 이후에는 무료 주차문의 : 02-535-5558 2021-05-27
- 진한 고기국물에 쫄깃한 면발, 논현동 ‘손국시’ 7호선 논현역 2번 출구 논현동 먹자골목 안에 논현역 맛집으로 통하는 ‘손국시’가 있다. 평일에는 주변의 직장인들이 줄을 서서 먹을 만큼 이름난 곳이다. 초록색의 화사한 간판과 깔끔한 외관이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건물 1층에 자리한 이곳은 주방과 홀, 아담한 좌식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칼국수 전문점답게 메뉴는 매우 간단하다.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등이며 가격은 7,000원. 또한 여름철에는 계절 메뉴로 냉콩국수(7,000원)를 선보인다. 음식을 주문하면 갓 담근 신선한 겉절이가 먼저 나온다.칼국수집은 뭐니 뭐니 해도 김치가 맛있어야~. 아직 음식이 나오기 전인데도 자꾸만 손이 가는 이유다. 모든 메뉴의 베이스인 육수는 오랜 시간 뭉근하게 우려낸 고기국물이다. 진한 고기국물에 즉석에서 칼로 썰어 만든 면, 그 위에 듬뿍 올라간 다진 고기, 거기에 청양고추와 고춧가루, 간장으로 버무린 양념장을 가미하면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엄마표 칼국수가 탄생한다. 고기국물의 참맛을 즐기고 싶다면 굳이 양념장을 넣지 않아도 된다. 기본 간이 돼 있기 때문. 함께 나오는 고슬고슬한 밥도 칼국수와 잘 어울린다.위치: 강남구 학동로2길 19영업시간: 평일/오전 11시~저녁 8시 30분, 공휴일·토요일/오전 11시~저녁 7시 30분, 일요일 휴무문의: 02-3444-5488 2021-05-27
- 전신 근력 키워주는 ‘실내 클라이밍’, 활동적인 아들과 함께 배워볼까? 집 앞에 새로 생긴 실내 클라이밍을 눈여겨보며 언젠가 꼭 체험해보리라 마음먹었다. 얼마 전 받았던 인바디 검사에서 운동 부족, 근력 미달로 체력을 키워야겠다는 다짐을 했던 터라 큰맘 먹고 아들과 함께 실내 클라이밍장을 찾았다.도움말 클라이밍파크 한티점 장연식 강사집중력과 유연성 기르는 클라이밍클라이밍은 온몸을 이용한 전신 운동이다. 평소에 잘 쓰지 않는 등, 허리, 복부 근육과 팔, 다리, 손가락까지 전신을 단련하는 운동으로 집중력과 유연성을 기르고 자세 교정과 균형 잡힌 몸매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클라이밍파크(Climbing Park) 한티점 장연식 강사는 “클라이밍은 흔히 암벽 등반이라고 하는데, 실내외 인공 벽면에 호더를 따라 등반하는 레저 스포츠이다. 하체와 상체를 비롯해 손끝, 발끝까지 전신을 단련하는 고강도 유산소‧무산소 운동으로 육체적‧정신적 능력을 동시에 필요로 하므로 소위 ‘멘탈 스포츠’라고도 한다. 정신적 두려움을 극복하고 단계별로 목표를 설정해 하나하나 성취해나간다는 기쁨이 큰 운동으로 어린이부터 학생, 주부, 직장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알아두면 좋은 클라이밍 종목클라이밍 스포츠 종목은 볼더링, 리드 클라이밍, 스피드 클라이밍 등이 있다. ‘클라이밍의 꽃’이라 불리는 ‘볼더링’은 높이 6~7m의 암벽을 등반하는 것으로 장비 없이 오르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 클라이밍에 입문하면 볼더링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익힐 수 있다.‘리드 클라이밍’은 줄을 매고 벨트를 차는 등 장비를 이용해 암벽을 등반하는 것이며, ‘스피드 클라이밍’은 똑같이 생긴 벽에 똑같은 홀더를 더 빨리 오르는 선수가 이기는 대결 방식의 경기이며, 난이도와 무관하게 오직 빠른 속도로 승부를 펼치는 종목이다.실내 클라이밍을 찾아 처음 도전한 볼더링 일일 체험 강습은 가벼운 몸풀기부터 기본자세 익히기, 그리고 실전 체험으로 진행되었다.생생하게 전하는 클라이밍 일일 체험① 사전 예약 후 일일 체험 도전 클라이밍파크 한티점은 주중(주간반, 저녁반), 주말 강습이 운영되며 강습(일일 체험 강습, 기초 강습, 중급반, 레벨 업 클래스)과 이용권(정기 이용권: 주중권,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 횟수 이용권: 1회권, 5회권, 10회권) 등 원하는 방식으로 등록해 클라이밍을 배울 수 있다.실내 클라이밍을 해본 적이 없는 왕초보지만, 아무런 사전 지식이 없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혹은 ‘내가 과연 클라이밍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거나 ‘클라이밍이 나에게 맞는 운동일까?’ 의구심이 든다면 ‘일일 체험 강습(사전 예약 필수)’을 신청할 수 있다. 편안한 복장으로 방문해 일일 체험 강습비와 장비 대여료(암벽화)를 지불하고 체험 준비를 완료했다.② 가벼운 준비 운동어떤 운동이든 그렇지만 실내 클라이밍 역시 가벼운 몸풀기가 필수이다. 클라이밍은 벽을 오르는 레포츠이므로 만일의 부상에 대비해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해야 한다. 팔, 다리 운동과 손목, 발목, 목, 어깨, 허리 등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준다.참고로 장비 없이 오르는 ‘볼더링’은 벽을 오르다가 몸의 중심을 잃으면 바닥(물론 두꺼운 매트가 깔려 있어서 안전하지만)에 넘어질 수 있으므로 충분히 몸을 풀어주어야 한다.③ 클라이밍 기본 동작 배우기클라이밍 강사의 설명으로 본격적인 일일 체험 강습이 시작되었다. ‘홀드(hold)’는 인공 암벽의 손잡이로 알록달록 색상이 다양하다. 테이프 색상에 따라 난이도가 구별되며 벽에 설치된 ‘그레이드 리스트’를 참조하면 된다. 난이도가 가장 낮은 노랑부터 분홍-파랑-빨강-갈색-회색-검은색까지 색상별 난이도가 구분되어 있다.‘삼지점’은 두 발을 각각 홀드에 딛고 양손으로 홀드를 잡아 균형을 유지하며 몸무게를 손과 발에 흩어지게 하는 클라이밍 기본자세이다. 시작할 때 홀드 하나에 양손으로 잡고(손을 모아 매달리는 동작) 두 발을 벌려 팔과 다리를 삼각형 모양(개구리 자세)을 만드는 것으로, 이동할때 안전하게 밸런스를 잡을 수 있다. ‘루트’는 등반하는 경로를 말한다. 클라이밍 시작 전에 자신이 오를 코스를 정하고 위치를 살펴 같은 색상의 홀드를 잡으며 올라는 경로를 찾는 것이 루트 찾기이다. 다만, 홀드의 종류나 동작의 난이도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루트로 이동해야 만일의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④ 노랑 홀드, 분홍 홀드 루트 체험‘그레이드 리스트’에서 가장 낮은 난이도의 테이프 색은 노랑이다. 연습 공간에서 강사의 설명대로 노란색 홀드를 따라 시작 위치에서 삼지점 자세를 유지하고 오른발, 왼발, 오른팔, 왼팔을 번갈아 사용해 두 손을 모으는 지점에서 다시 삼지점 자세를 유지했다. 그다음 같은 동작으로 노랑 홀드 루트를 이용해 안전하게 착지까지 마무리되었다.가장 쉬운 루트지만, 목표를 이뤘다는 성취감과 함께 슬슬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 노랑 홀드가 익숙해지면 그다음 단계인 분홍색 홀드에 도전해볼 수 있다. 고작 한 단계만 높아졌을 뿐인데 분홍 홀드 루트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 삼지점의 균형을 잃으면 중심이 흔들려 바닥에 넘어지기도 하고, 이동하는 자세가 흐트러져 발은 꼬이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내려오기 일쑤이다.하지만 운동으로 근육을 다져 기초체력과 운동신경이 좋은 아들은, 강사의 설명을 스펀지처럼 빠르게 흡수해 이해하고 곧잘 따라 했다. 어느새 ‘구경꾼 모드’로 열심히 클라이밍을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며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자아 분리’를 경험한 순간이다. ‘어쨌거나 둘 중 하나라도 잘 배우고 익히면 되지’라는 일말의 위안으로 삼으며 일일 체험을 마무리했다.시작이 반이라는 옛말 하나 틀린 게 없다.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때 그저 망설이지 말고 실내 클라이밍장으로 발길을 돌리면 그뿐이다. 시작이 반이요, 시작이 전부이다. 왕초보 가라사대.클라이밍파크 한티점주소 : 강남구 선릉로 324 SH타워 지하 3층(한티역 1번 출구 인근)문의 : 02-556-4662클라이밍파크 논현점주소 : 강남구 강남대로 468 지하 3층(신논현역 5번 출구 앞)문의 : 02-555-462 2021-05-27
- 안산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프로그램 도입 입시, 누가 더 빨리 목표점에 도달하는지 중요하지 않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입시에서도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방향이다. 어떤 방향으로 걸어가야 하는지 나침반을 보고 내 위치를 확인하고 목적지의 방향을 확인하는 과정. 입시에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입시의 큰 그림을 보고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안산지역 학생들에게 꼭 맞는 입시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나무학원이 ‘입시컨설팅연구소’를 설립했다. 권지은 실장을 만나 입시컨설팅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봤다.정시확대 기조 속 수시 ‘올인’ 불안“타 지역에 비해 안산지역 학부모님들은 입시변화에 덜 민감하다는 것이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현실입니다. 최근에는 정시가 확대되고 각 학교별 수시모집 인원이 축소되고 있는데 수시에 의존하는 안산지역 학생들의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고 실재로 학생들도 막연한 위기감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전략으로 대입을 치룰지 지금 세운 전략이 가능성이 있는지 꼭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나무학원 입시컨설팅연구소 권지은 면담실장의 말이다.그의 말처럼 해마다 달라지는 입시전형과 모집인원, 또 학생부 기재 내용도 현 고3, 고2, 고1 이 다 달라진다. 너무 자주 바뀌다보니 둔감해질 수 있지만 당장 입시를 치러야 하는 학생들에겐 입시전형을 분석하고 전략을 세우는 것은 필수다.적절한 컨설팅 학습 의욕 높여권 실장은 입시컨설팅 지도를 위해 강남학원연합회 입시컨설팅 마스터 과정을 수료했다. “대학입시학원에서 입시 컨설팅을 지도하지 않는 것은 사기나 다름 없어요. 공부를 하는 이유도 결국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 중 하나기 때문에 어떤 학교 학과를 어떤 전형으로 진학할지 정확한 목표를 세워주는 것이 컨설팅이기 때문에 학업만큼 중요하다”고 권 실장은 말한다.권 실장은 컨설팅 마스터 과정을 수료하고 나무학원 내 입시컨설팅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장으로 다 년간 입학사정관을 지낸 분을 모셨다. 입시컨설팅연구소는 나무학원 학생들을 위한 컨설팅과 세미나를 기획해 운영 중이며 컨설팅 만을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등진학 앞두고 진로역량 컨설팅 추천그렇다면 컨설팅은 언제 받는 게 좋을까? 권 실장은 컨설팅의 종류에 따라 최적의 시기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권 실장은 “컨설팅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중3입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진로역량컨설팅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가 흥미를 가진 분야가 어디인지 내 역량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알아보는 컨설팅으로 이 과정을 마치고 고등학교 진학했을 경우 동아리 선택이나 수강할 과목을 선택할 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생활기록부가 작성되기 전에 생기부 컨설팅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생활기록부 기재사항이 많이 줄어들면서 과목별 세부특기사항이 진로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내가 원하는 진로분야와 연관된 과목의 세부특기사항은 수시전형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생기부 작성 전에 컨설팅을 통해 교내활동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높이는데 적절한 컨설팅만큼 좋은 자극제는 없다는 권 실장. “컨설팅을 받고 나면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져요. 뭔가를 이뤄내려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화합니다. 무조건 공부하라고 다그치기 보다 아이와 함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한다.나무학원031-362-5667 2021-05-27
- [인터뷰]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 - 위정희 센터장 오금역 인근에 자리한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는 개소한지 1년이 지났다. 다양한 시민이 발걸음하고 있는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는 공간 지원과 함께 공익활동에 관심이 있는 송파구, 강동구, 서초구, 강남구 지역의 시민과 단체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동남권 4개 자치구 지역의 풀뿌리 시민사회의 성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있는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의 위정희 센터장을 만나 보았다.Q. 송파구에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가 개소될 당시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았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지 그 역할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우선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의 지역기반을 구축하는 일이 가장 시급했다. 각 지역에 퍼져있는 동남권 NPO활동의 이야기 발굴 및 자료를 아카이빙하고 블로그와 SNS 운영을 통해 NPO 활동 홍보 플랫폼을 꾸준하게 마련해나갔다. 동남권 NPO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설명회 등을 통해 4개 자치구에 홍보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우리 센터가 하는 일은 다양한 NPO지원활동을 알리고, 4개 자치구에서 공익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들을 모으고, 연결하는 일이다.Q. 센터가 1년간 송파구에서 자리매김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는 일의 필요성은 머릿속으로 충분히 상상이 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현장에서 여러 가지 사례를 접하고 각 자치구마다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단체와 시민을 접하며 동남권 지역에 맞는 지원, 활동가들의 현장 욕구를 더욱 절실하게 깨닫는 시간이었다. Q. 각 구별 활동의 특징을 정리한다면? 우선 올해는 각 구별로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부분을 공동의제로 갖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파구의 공익활동 성향을 살펴보면 전통적으로 시민단체 구조가 단단한 편이다. 위례시민연대와 송파시민연대 등 30년 전부터 꾸준하게 이어져오고 있는 노동권에 대한 활동이 활발하다. 강동구는 시민단체간의 연대와 협업의 경험이 많은 지역이다. 공익활동가가 연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강남구는 7~8년 전부터 마을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복지와 자활, 환경 문제를 같이 풀어가며 마을넷 협업구조를 갖고 활동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서초구는 생협, 교육 등 소비자 참여활동이 많은 편이다. 각 자치구별로 자기의제를 풀어가며 공동의제를 서로 연결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Q. 올해 각 자치구는 공동의제인 기후위기대응에 대해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는가? 각 자치구별로 구정을 모니터링하거나 쓰레기 배출 문제, 플라스틱제로 운동, 자원순환캠페인, 제로웨이스트 가게 오픈, 채식관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경험치를 더욱 축적하고 서로 협력해나가는 네트워크 구성, 성장기반을 넓혀나가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각 구별로 기존에 해오던 활동이 서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고 새로운 구민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상황, 활동 공유와 교육을 통해 함께 나누고 기부하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Q. 동남권 4개 자치구의 공익활동의 성장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동남권은 각 구별로 자원봉사 체계가 잘 만들어져있는 상황이라 이 부분을 꼼꼼하게 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자원봉사활동 역시 참여자들의 공익활동이다’라는 인식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 자녀의 자원봉사활동을 고민하는 엄마들의 등장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를 돌보는 엄마들의 돌봄 체계의 확립 등 공익을 담은 다양한 성장 기반을 가지고 있다. 공익활동의 경계를 갖기 않는 노력이 더 필요한 시기이다.Q. 공익활동 지원체계를 더욱 제도화해야 할 필요성은 있는가? 현재는 NPO지원활동이 시민사회발전 기본법으로 제정되어 있지 않고, 조례로만 제정되어 있다. 정책의지에 따라 변할 수도 있고, 안정성 기반이 약한 편이라고 여긴다. 제도적으로 법안이 만들어져 예산도 더 늘어나고 공유 공간, 공공 공간이 더욱 보완되어 나가야 한다고 본다. 이러한 상황 아래에서 각 구별로 NPO지원센터가 마련되어 시민사회의 공익활동이 굳건하게 펼쳐져야 한다고 본다.Q. 좀 더 친근하고 문턱이 낮은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가 되기 위한 노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이었지만 소모임별 모임과 온택트 강좌를 열기도 했고 지역의 공익활동가들의 창의적인 활동을 많이 발굴하고 있다. 2020년에는 동남권공익활동가 50인의 활동을 아카이빙 했고, 2021년에는 ‘단체’와 ‘사건’의 기록을 지원하며 현장의 기록이 역사가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우리 삶의 방식을 전환하는 성찰적 고민에 필요한 학습, 공익활동가의 역량 강화, 캠페인 등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센터의 문을 늘, 활짝 열어둘 것이다.[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 알아보기]1. NPO란?‘NPO(Non Profit Organization)는 국가와 시장이 아닌 비영리영역에서 공익을 목적으로 봉사하거나 공익을 추구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민간 비영리 단체를 의미하며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시민단체를 의미한다.2. 서울시동남권NPO지원센터의 공간사용은?50명에서 100명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과 15명 이내로 사용할 수 있는 회의실이 있다. 빔 프로젝터, 스크린, 냉난방, 정수기, 테이블, 의자 등이 구비되어 있다. 사용가능 시간은 오전 9시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도 사용가능하다. 사용가능한 공간 및 시설, 일정 문의는 전화나 블로그를 이용하면 된다. 공간사용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을 보내면 신청 이메일로 승인여부를 보내준다.070-7714-8141 (오금역 3호선과 5호선 5번 출구에서 98m, 송파구 중대로 215, 3층)https://blog.naver.com/sse_npo 2021-05-21
- 2021년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선덕고등학교 선덕고등학교(교장 배경철, 도봉구 시루봉로53, 이하 선덕고)은 2011년 서울형 자사고로 재탄생한 이래 10여년 만에 독보적인 입시 실적을 기반으로 강북을 넘어 서울의 입시 명문고로 자리잡고 있다.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높은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보여주며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남다른 자기주도 학습과 학년별 교사들의 통합 입시분석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선덕고의 2021학년도 대입 결과와 수시·정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살펴봤다.강북 최고 SKY 대학 116명 합격, 주요 대학 합격자 307명!선덕고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서울대 합격자 20명 (수시 9명, 정시 11명/ 재학생 17명)을 비롯해 연세대 50명, 고려대 46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16명에 이른다. 또한 의·치·한 21명, 서강대 18명, 성균관대 16명, 한양대 33명, 중앙대 42명 등 주요 대학 합격자 누계는 307명이며,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 수까지 파악하면 507명에 이른다.2020년 대비 산술적으로 비교해도 SKY 대학 합격자는 17명이 늘어났으며, 주요대학 합격자는 44명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지난해 대비 서울대 6명, 연세대 4명, 고려대 7명, 의치한 4명 등 최상위권 대학에서 합격자 수가 현격히 증가했다. <참조 표1, 재수생·중복 포함>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은 “단순히 최상위권 대학의 합격자 수만 늘어난 것이 아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중상위권, 중하위권 학생들 역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진학 결과를 얻어냈다. 수시 학종의 경우 내신 4~5등급대 학생들이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등에 합격하면서 선덕고 학생별 맞춤 지도가 성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표1> 선덕고 2017~2021학년 주요 대학 진학현황 (* 재수생 포함, 중복, 단위:명)높은 대입 합격률의 비결, 선덕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선덕의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은 교사들의 철저한 관리와 세심한 지도 아래 최상의 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야간자율 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신뢰와 자부심 또한 놀라울 정도다.400여석의 전용 자율학습실을 운영하는 한편, 학급내 또래 멘토링 프로그램과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취약한 과목에 대한 보완 학습을 지원한다. 아울러 층별 지도교사 배치 및 선생님과의 정기적인 상담, 쉬는 시간 과목별 교사와의 질의 응답 등 맞춤형 교육도 지원한다. 이는 충분한 자기주도 학습 시간을 통해 내신 성적 향상은 물론 정시 결과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실제 선덕고 2021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의 중학교 내신을 살펴보면, 10%~ 26%까지 다양하다. <참조 표2> 선덕고 진학 이후 진로의 방향과 학업 역량을 키워 대입에서 발현된 결과라 볼 수 있다.<표2> 선덕고 2021학년도 졸업생 중 서울대합격 중학생 내신성적학업의 중심은 학교, 선덕만의 특별한 진학관리 로드맵선덕고는 학생들의 수시와 정시 역량을 발현시킬 수 있는 학년별 특화된 진학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때는 특기와 적성을 찾기 위한 발표 및 토론수업, 학생 및 학부모 진로상담, 직업 및 학과 탐색, 학습동아리, 인재반, 토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2학년때는 심화 활동을 목표로 캠프, 봉사활동 등 분야별 봉사, 경시대회를 비롯해 전공동아리, 영재학급,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3학년은 학생별 맞춤 입시지도를 위해 대입설명회를 통한 맞춤컨설팅, 대학별고사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창의적 엘리트를 키워가는 선덕의 심화 프로그램 운영▶교육청 승인 과학영재학급, 수학영재학급, 인문·사회영재학급 운영선덕고의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인재반과 영재학급으로 구분된다. 1학년의 경우 수학인재반과 과학인재반은 각 20명씩 운영하여 수학분야 또는 공학분야이 과제연구를 수행하고, 고려대학교 영재교육원과 협약을 통해 다양한 수업을 경험할 수 있다. 2학년 대상으로는 수학, 과학, 인문사회 영재학급이 운영된다. 수학과학 영재학급은 수학, 공학, 생명과학 분야 과제연구를 수행하며, 자율형 사립고 논술 및 면접 심화 캠프를 지원한다. 인문사회 영재학급에서는 자율형 사립고 연합 인문학 캠프, 논술 및 면접 심화 캠프에도 참여한다. 3학년은 수학과 인문사회 인재반이 운영되며, 체인지 메이커& 진로 코칭 지원단, 수학 또는 인문사회분야 연구과제 수행 등 수시에 최적화된 집중 관리가 이루어진다.▶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선덕고 진로 전공 탐색 특화 프로그램에도 학년별, 전공 분야별로 지원한다. 1학년 대상 자연공학 아카데미, 인문사회 아카데미를 각20명씩 모집 운영하며, 자연공학 아카데미는 메이커 교육, 인문사회 아카데미에서는 국어, 사회, 철학 등 분야별 수업과 지리, 언론정보, 모의 유엔, 모의 창업, 모의 컨설팅 등 다양한 수업을 지원한다. 2학년 대상으로는 심화수학 및 심화 과학실험에 참여하는 자연 아카데미와 메이커 교육이 이루어지는 공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또한 1,2학년 대상 ‘선덕공학 리더’는 현대자동차 및 한국 공학한림원 연계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자율주행 관련 연구보고서 작성 등 공학전공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Mini-Interview 선덕고등학교 배경철 교장Q. 선덕고의 독보적인 입시 실적에 대해?지난해는 코로나19 발발과 블라인드 평가가 진행된 원년으로 입시 변수가 많았지만, 선덕고는 오히려 뛰어난 진학률을 보였다. 먼저 학생들의 실력 신장을 위해 최고의 수업이 될 수 있도록 교사공동체가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학생과 연 4회, 학부모와 연 2회 진학 상담을 진행하면서, 진로 방향에 맞게 생기부 활동을 기획하고 지도하고 있으며, 매 학년마다 진로진학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기록부의 자율, 진로 항목을 교사들이 학생 진로에 맞춰 1:1로 피드백하며, 진로에 맞춰 동아리, 수준 있는 탐구 등도 지원한다.또한 선덕고의 내실 있는 생기부 준비도 중요 요인 중 하나다. 고1부터 학생별 학교생활, 입시, 진로, 공부성향, 관심분야, 성적 추이를 기반으로 전형 추천, 진학 로드맵을 짜고 학년별 교사들이 모여 생기부 방향, 학교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탄탄한 생기부를 기획, 실행, 기록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는 강남 자사고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Q. 선덕고만의 자부심이 있다면?선덕고는 학생들이 원하는 만큼 마음껏 학업에 열중하고 깊이 있는 진로 탐색 활동을 펼칠 수 잇는 학교다. 학생들을 위한 교사들의 등굣길 음악회, 1인 1악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하이킹 기차여행 등 학생들의 창의력과 동시에 인성을 키우기 위한 문화적 공감대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의 명문 선덕고로의 도약에는 학생 개개인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수 차례 상담하고, 맞춤형 진학 플랜을 짜고, 늦은 밤까지 학생들의 야간자율학습을 지도해 온 선덕고 교사들의 열의와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 앞으로 10년 간의 자사고의 역량을 응집하여 강북을 넘어 서울 최고의 명문고로의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Mini-Interview 선덕고등학교 김수연 입학관리홍보부장Q. 코로나19 상황에서 정시 확대, 학년별 달라지는 대입 준비는 ?선덕고만의 특화된 방과후 학교와 야간자율학습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학년별로 온라인 수업 때는 온라인 방과후 학교를 실시하고, 정시 확대에 따라 수준별 수능형 학습에 익숙해지도록 지도하고 있다. 야간자율학습의 경우는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하에 1,2학년은 등교하는 날 운영하고, 고3의 경우는 수요일을 제 2021-05-14
- 한우·키조개 관자·곁들임찬 3가지 ‘한우 차돌삼합’의 행복 고기 마니아들이라면 차돌박이의 고소함은 익히 알 터, 게다가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 차돌박이라면 더욱 끌리게 마련이다. 선릉역 인근 대치동 고기 맛집으로 손꼽히는 ‘진대감 선릉점’은 한우 차돌박이와 키조개 관자, 곁들임찬 3가지가 어우러진 ‘차돌삼합’으로 식객(食客)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홀이 넓어 가족이나 지인들이 모이기에도 좋은 진대감 선릉점을 찾아가봤다.식재료가 다른 진대감한우 차돌박이 삼합이 선사하는 맛 향연최고의 음식은 최고의 식재료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처럼, 진대감 역시 그러하다. 맛과 마블링이 좋은 한우만을 구이용에 맞는 최적의 두께로 썰어 선별한 한우 차돌박이를 사용해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함이 일품이다. 삼합의 또 다른 식재료는 키조개 관자이다. 서해안에서 갓 잡은 싱싱한 키조개 관자를 한우 차돌박이와 곁들여 먹으면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맛의 세계로 안내한다. 삼합의 마지막 주자는 곁들임찬이다. 여수 돌산 갓, 태백산 곤드레, 내림천 명이나물 등 고기 맛을 더하는 특별한 곁들임 반찬과 한우 차돌박이, 키조개 관자 세가지가 어우러진 특별한 삼합의 세계가 펼쳐진다. 진대감 ‘한우차돌삼합’은 23,000원(차돌80g, 관자60g 등)이며 한우의 고소한 차돌박이만 맛보고 싶다면 ‘한우차돌박이’는 23,000원(차돌 140g)에 맛볼 수 있다.이 외에도 한우 꽃등심은 42,000원(150g), 한우 소복불고기 25,000원(150g)이다. 별미로 즐기는 한우꽃게된장찌개 10,000원, 관자장 비빔밥 10,000원, 진대감 얼큰면 8,000원이다.여수 돌산 갓, 태백산 곤드레, 내림천 명이나물 등고기 맛을 더하는 특별한 곁들임 반찬진대감의 고기 맛을 더하는 든든한 지원군은 ‘특별한 곁들임 반찬’에 있다. 고기를 구워주는 직원들이 삼합 외에 곁들임 반찬을 더해 먹을 때마다 고기 한 점 한 점마다 새로운 맛이 더해진다.진대감의 대표적인 곁들임 반찬은 여수 돌산 갓으로 해풍을 맞으며 자란 돌산 갓으로 만든 갓김치가 알싸한 맛을 더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태백산 고지에서 자생하는 곤드레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어린잎만을 채취해 곤드레 장아찌로 나오며, 향이 좋아 고기의 맛을 더 깊게 만들어준다. 다양한 산나물이 자라는 강원도 홍천 내린천에서 재배한 명이 나물은 고기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이외에도 가덕산 청정 무농약으로 재배한 깻잎과 충남 서산 고북에서 재배 한 속이 꽉 찬 배추 등 고기의 맛을 더하는 특별한 곁들임 반찬이 고기 마니아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또 하나의 비결이다.고기 맛의 마무리는 날치 볶음밥묵사발, 누룽지 등 후식 먹거리 가득진대감을 찾는 사람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하듯 ‘마무리 메뉴’로 날치 볶음밥을 선택한다. 차돌박이의 고소한 기름이 밴 불판에 날치알이 더해진 밥을 볶으면 별미 중의 별미이기 때문이다. 여름에 더 어울리는 시원한 묵사발도 있고, 구수한 누룽지까지 후식 먹거리도 다양하다.한편, 진대감은 선릉점 외에도 강남지역에는 논현본점, 삼성점, 역삼점 등이 있으며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186회)>에서 차돌 삼합이 소개된 바 있으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맛있는 음식을 행복하게 음미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고기가 생각 날 때 진대감 선릉점으로 발길을 향해보자.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 70길 25 백합힐 1층(선릉역 1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명절 당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15:00~17:00)※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영업시간은 변동될 수 있음주차 : 가능문의 : 02-564-1253 2021-05-13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의예과 1학년 양찬진 학생(중동고 졸) 양찬진 학생(강남구 중동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울대학교 의예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서울대 의예과 외에도 성균관대 의예과(학과모집전형), 울산대 의예과(학생부종합면접형), 고려대 의예과(학업우수형)에 모두 합격하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우수 사례를 남겼다. 양찬진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은 무엇일까? 목표는 높게, 진로는 폭넓게양찬진 학생은 고교 입학 당시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과목인 과학에 초점을 맞춰 자연계열로 방향을 설정했다고 한다. 하지만 뚜렷한 목표가 없었기에 ‘이과에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과’인 서울대 의대를 희망하며 고교 생활을 충실히 해나가기로 다짐했다.“1학년 때 책을 읽으며 뇌과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조금 더 심화한 독서 과정에서 저의 관심사를 신경과 의사까지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높은 학과를 목표로 했지만, 이때부터 진로에 더욱 확신을 가졌고,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아직 진로 로드맵을 그리기에는 의학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에, 현재 대략적인 관심분야만 설정해두고 구체적인 진로의 방향은 공부를 더 한 뒤에 결정하고자 합니다.”꿈 키워준 동아리와 학교 주요 활동① 독서토론부와 토요융복합세미나 통해 시야 넓혀의학 계열로 희망 전공을 확정한 뒤에는 의사의 길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이어나갔다. 의사로서의 직업 특성상 의사소통 능력과 공감 능력이 강조되기에 이러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 ‘독서토론부’ 동아리 활동으로 눈을 돌렸다. “독서토론부 활동은 하나의 사안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구체화시키는 능력은 면접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토요융복합세미나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 분야의 강연들을 듣고 책을 읽으며, 사고의 폭을 확장하고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던 활동입니다.”② 중동고 SELP 활동이 의학적 관심 디딤돌중동고만의 특색 프로그램인 SELP 활동도 진로를 심화하고 확장해나가는데 자양분이 되었다.“SELP는 서울대학교 측과 연계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실험, 강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학교 활동입니다. 저는 생명과학 분야에 지원했는데, 활동 중에서 초파리의 돌연변이와 관련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활동 이후 돌연변이에 의한 신경계의 변화 및 신경세포의 회복 기작까지 여러 공부를 할 수 있었기에 다양한 공부의 디딤돌이 되어주었습니다.”학교 수업이 학업역량, 진로 심화 키워 ① 과학과제연구로 비판적 사고력 키워양찬진 학생은 ‘수업’이 곧 수시 경쟁력을 쌓는 가장 좋은 자양분이 되었다고 말한다. 특히 과학과제연구 수업 시간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직접 제대로 된 연구를 수행한 것이 거의 처음이었기에,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느낀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특히, 실험을 설계하며 정밀한 실험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들이 매우 많다고 느꼈고, 교과서에는 결론만 나와 있는 실험들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생각의 발전을 자기소개서에도 담을 수 있었습니다.”② 교과 수업과 연계한 탐구 열정양찬진 학생의 학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어 세특이다.“국어 수업 시간에 ‘다른 사람의 마음 문제’와 ‘헤겔의 노예’에 관한 글을 읽은 뒤 이 둘을 뇌과학과 관련한 ‘거울신경’과 연관 지어 자료를 조사를 했습니다. 일례로, 저는 화학 수업 시간에는 광촉매에 대한 추가 탐구 및 온도에 의한 평형 이동과 촉매에 의한 평형 고정이 어떤 면에서 다른지를 탐구했습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부 세특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긴 하나, 저처럼 꼭 무리하게 진로와 연결 짓지 않고 과목마다 그 과목의 공부를 추가적으로 하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내신관리 비법? 학종은 성실함의 싸움!공부에 왕도가 없듯, 양찬진 학생은 ‘내신 관리에 특별한 비법이 없었다’라고 말한다. 매 시험을 100점을 목표로 준비하되, 시험장에서는 많이 틀려도 된다고 스스로를 다독인 것이 내신 관리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고교 3년 내신 평균 1.2등급으로 늘 최고의 성적을 유지했지만 양찬진 학생에게도 학업 슬럼프가 있었다.“2학년 2학기 문학 시험에서 3등급을 받으며 슬럼프가 찾아왔었습니다. 당시 제가 어떤 점을 잘못했는지 점검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공부량과 편협한 사고를 꼽아내었고, 그 결과 3학년 국어시간에 다시 국어 성적을 1등급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코로나 때문에 입시에 불리해질 것이라는 핑계를 스스로에게 대지 말기 바란다는 것입니다. 물론 저도 그랬지만, 결국 모두가 똑같은 상황에 처해 있기에 오히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학종은 성실함의 싸움이기에, 목표를 까먹지 않고 성실함을 잃지 않는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나만의 자기소개서물리학2 시간에 도플러 효과에 대해 배우며, 교과서에는 나와 있지 않은 빛에서의 도플러 효과를 탐구했다. 그 과정에서 2학년 때 배운 상대론적 효과를 적용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처럼 공부를 함에 있어 교과서에 있는 빈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이전에 배운 내용을 활용하고, 혼자서 고민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2. 서울대 자소서 독서 3권①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를 통해 상식적이지만 당연한 인간적인 가치들을 살면서 놓치지 않아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고 ②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를 통해 인간 정신에 대한 의견을 친구들과 나눠볼 수 있었으며 ③ <슈베르트와 나무>를 통해 정상과 비정상이 과연 무엇일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었다. 20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