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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찌의 역습, 낮은 GPA로 미 명문대 진학하기 학종이냐, 수능이냐를 놓고 갑론을박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이 치열한 논쟁에 공감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 학종으로든, 수능으로든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경우다. 이럴 경우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것이 맞을까? 존 김 대표는 결코 아니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미국 대학으로 눈을 돌리면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쿨김아카데미’의 존 김 대표를 만나 대한민국 루저(?) 학생들의 미 명문 대학 입성기를 들어보았다.TLCI를 통한 미 명문대 진학 자녀의 성적이 회복 불가능일 때, 그러나 경제적인 지원이 가능할 때 아이와 부모는 모두 유학을 생각한다. 미국 대학에 진학하려면 당연히 미국 고등학교 학점이 필요하다. 미국 고등학교 학점은 꼭 미국에 가야 딸 수 있는 걸까? 현재 생활을 다 접고 떠나야만 하는 걸까? 아니다. TLCI를 통한다면 한국에서도 미국 중부교육청(MSA)의 학점을 딸 수 있다. 학교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대학으로 진학하고 싶은데 GPA가 너무 낮아서 고민인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한국 고등학교 성적을 재수강 할 수는 없을까? TLCI를 통해서라면 가능하다. 유학 중에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TLCI로 공부를 시작하면 된다. 또래보다 학년이 많이 뒤쳐졌을 때도 따라잡을 수 있는 해결책은 TLCI다. 미국 교육청 인증이 없는 학교에 재학 중이라 고민이 많을 때도 답은 TLCI다. 남들에게 터놓고 고민을 말하지 못하는 각종 꼴찌들에게 TLCI는 미국 30~50위권 대학 진학의 희망을 보여준다. 내신 7~9등급도 미 명문대 진학 2018학년도 NYU의 학생이 된 A군.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스펙은 없었지만 포트폴리오와 GPA로 입학에 성공했다. 주목해야 하는 점은 A군의 한국 고등학교 내신은 7, 8, 9등급이었다는 점. 재수강하여 역변을 일으키지 않는 한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대학진학은 불가능한 상태였다. A군은 TLCI의 intensive course로 1년 과정을 6개월 만에 완성하며 GPA를 3.0이상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컨설팅 아트프랩’과의 협업으로 창의적인 포트폴리오 작업에 집중해 당당히 합격편지를 받았다. 이제 A군은 전과가 쉬운 미국 대학의 특성을 활용해 원하던 전공과목의 공부를 시작할 계획이다. BU에 합격한 B군의 사례도 있다. 해외에서 거주한 개인적인 사연으로 학급 학생들보다 한두 살이 많은 상태였던 B군에게 학업은 물론 친구관계도 쉽지 않았다. 수행평가가 많은 최근의 교육여건에서 B군이 좋은 성적을 얻기는 역시 힘들었다. B군은 일반 고등학교를 그대로 다니면서 방과 후에 TLCI 커리큘럼을 이용해 미국 고등학교 학점을 땄다. TLCI를 통해 꿈과 희망을 찾은 아이들은 더 이상 루저의 삶을 살지 않게 된다. 미 중부교육청 인증 TLCI 프로그램 이쯤 되면 아이들을 변하게 한 TLCI가 뭔지 궁금해진다. TLCI는 1984년 메릴랜드 주에 설립된 학교로 홈스쿨의 개념과 시스템으로 시작했지만, 미 중부교육청(MSA)의 인증을 받은 곳이다. TLCI는 유학생을 끌어 모으기 보다는, “The World is Your Classroom!”이라는 철학으로 세계 곳곳에 있는 학생들이 TLCI 프로그램으로 공부하기를 권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1200명이 넘는 전 세계 학생들이 TLCI를 통해 학점을 이수하고, 미 명문대학으로 진학했다.작년에 TLCI를 통해 미국 대학에 진학한 학생은 9명, 올해도 3명의 학생이 진학했고, 이 학생들은 NYU, BU, UIUC, SCI-ARC, GW등의 명문대학들에 합격했다. ‘쿨김아카데미’의 존 김 대표는 TLCI의 동아시아 총괄책임자로 TLCI의 프로그램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감독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존 김 대표는 “최근 SAT와 같은 시험 점수에 집중하는 방법으로는 미국 명문대학 합격이 어려워졌습니다. 재수강이 가능한 TLCI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좋지 않은 GPA를 극복하고, 뒤처진 학년을 추월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문의 010-3653-2511 2018-05-31
- 올바른 부모 역할 배우며 환경도 지켜요 ‘부모의 역할’은 끝도 없다. 하물며 ‘올바른 부모’란 어찌하란 말인가. 양천구 부모교육동아리 ‘고갱이’의 회원들은 항상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활동해 왔다. 사물의 중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고갱이’를 동아리의 이름으로 정했다. 학습을 통해 각 개인이나 자녀와 가정이 세상에서 중심이 되고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었다. 올해 새롭게 ‘환경’을 주제로 삼은 고갱이 동아리를 만나 올바른 부모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부모 교육받으며 내가 변화해고갱이 동아리가 만들어진 건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부모교육 대화법 강의를 듣기 위해 각 학교에서 모인 학부모 중 마음과 뜻이 맞는 엄마들이 뭉치게 됐다. 단순하게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익히고자 했다. 더불어 자기 계발을 통한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것도 하나의 목표로 삼았다. 최지영 회원은 “아이를 통해 내가 와 있을 자리에 와 있는 느낌을 받아요. 고갱이 동아리에 와서 함께 활동하다 보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라면서 동아리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동안 받은 부모교육도 다양하다. 대화법, 교류분석, 미술 색채 심리, 비폭력 대화, 애니어 그램 교육 등 내 아이들과 나의 발전을 위한 교육은 어떻게든 시간을 내 들어보려고 노력했다. 독서토론을 통해 시야 넓혀동아리 모임의 중요한 부분 중 한 가지는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그동안 읽은 책도 상당하지만 주제는 올바른 부모로서 가져야 할 생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했다. ‘에리히 프롬의 생각의 기술’에서 시작해 최근 ‘4차 산업시대 우리 아이 키우는 법’을 주제로 펴낸 책들을 읽고 토론했다. 박수남 회원은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항상 같은 생각만 하고 좁은 시야에 묻혀 있을 때가 많아요. 그럴수록 책을 더 많이 읽고 서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고칠 것은 고치고 배울 점은 받아들이다 보면 서서히 발전이 있더라구요” 라면서 함께 읽는 독서 토론의 장점을 이야기한다. 아이들과의 오붓한 시간이 긴 대화로고갱이 동아리에 참여하면서 가장 바람직한 부분은 바로 자녀와의 대화 시간이 길어졌다는 점이다. 학습에 대한 잔소리로서가 아니라 정말 부모와 자녀가 나누는 부드러운 ‘대화’다. 동아리 안에서 독서토론과 함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모교육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체험 활동을 했다. 문화체험 활동으로 수원화성, 경주를 방문하는 역사탐방도 있었다. 자녀들과 함께 봉사하는 연탄 기부 및 나르기 봉사 활동, 한국사 봉사단을 만들어 걷기 대회도 참여했다. 김수미 회원은 “아이와 함께 해인사에 템플 스테이 갔던 활동이 기억이 남아요. 밤에 수많은 별을 보며 누워서 아이와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항상 집안에서 아웅다웅하다가 멀리 떨어진 낯선 장소에서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아이와 지내보니 아이의 이야기를 더 잘 들을 수 있었어요” 라면서 해인사에서 있었던 자녀와의 대화가 아직도 기억난단다. 강혜숙 회원은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주는 엄마가 될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진안으로 공정여행을 다녀온 활동이 기억에 남아요. 고갱이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부모의 모습을 가지려고 노력해요” 라고 이야기한다. 고갱이 동아리의 올해의 주제는 환경캠페인으로 정했다.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가정이나 가게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학생들이 직접 그린 환경스티커를 제작해 지역에 나누어주고 붙이게 했다. 올해 지속적인 환경개선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유민숙 회원내 가정이나 나만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우리 사회나 지역, 우리 이웃들을 위해 함께 하는 교육이 되었으면 해요. 아이들과의 관계가 편안해 져서 좋아요. 올해 환경 수업을 좀 더 짜임새 있게 준비해서 좋은 경험이 많이 만들고 싶어요.임영지 회원자녀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바로 나라는 것을 알고 고쳐가고 있어요. 동아리 안에서 나도 성장 발전하고 있어 좋아요. 자원봉사 환경 부스에서 개운죽 만들기 수업을 한 게 기억에 남아요. 학교에 나가 환경, 진로 수업을 하고 있어요.박수남 회원독서, 봉사 활동을 하다 보니 내가 자녀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져서 좋아요. 자녀와의 대화법도 계속 공부하고 있어요. 책 속에서 부모로서의 방향을 잘 찾아가는 것이 좋아요.김수미 회원사춘기 자녀와 서로 상처를 많이 주었는데 고갱이 활동을 하면서 치유를 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녀와 기억에 많이 남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 좋아요.김경욱 회원비폭력 대화 수업을 들으면서 내 안에 무엇이 문제인가를 생각했어요. 아이와 나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는 동아리예요. 진안 폐교 체험을 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최지영 회원고갱이 안에서는 아이를 함께 키운다는 느낌이 있어서 좋아요. 부모교육이나 환경 수업 모두 다양한 시각을 만들어주고 있어요.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법을 배웠어요. 고갱이 모임에 오면 그냥 행복해져요. 2018-05-31
- 대진여고 인성교재 상생 대진『double 행복』공개수업 및 수업지도 공유회 개최 대진여자고등학교(교장 임관철)는 지난 5월 24일 인성교재 상생 대진『double 행복』에 대하여 2학년 1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 교재는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산하 고등학교 교육과정연구회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감안 자체 개발한 것이다. 공개수업은 대진고, 대진여고, 일산대진고, 분당대진고, 대진디자인고, 대진전자통신고 등 6개교 교장, 담당부장, 지도교사 등 36명이 배석한 가운데 ‘타인을 돕는 친사회적 행동’을 주제로 진행되었다.1모둠의 ‘타인을 돕는 친사회적 행동은 어떤 의미인가?’를 시작으로 2모둠의 ‘타인을 도와주라는 속담·일화·명언·고사성어 찾아보기’, 3모둠 ‘타인을 위해 살아온 사람들은 누구인가?’ 마지막으로 4모둠이 ‘우리가 남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를 학생들의 시선에서 제작한 동영상, 연극 등 다양한 형태로 발표했다. 특히 4모둠은 대학에 떨어져 좌절하고 있는 친구를 어떻게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도움인지, 아파서 결석한 친구를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등 학생들이 당면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공개수업에 이어 6개 고교의 수업지도 공유회가 개최되었다. 먼저 대진대 정소명 교수의 ‘인성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가 있었고 집필진들의 교재 제작 목적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진여고에서 실시하였던 기존 수업 동영상, 토론식 수업자료 등을 공유, 지도상의 어려움 등 인성교재의 효율적 지도 방법에 대해 심층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대진여고에서는 이러한 인성교육 활동에 발맞춰 백일장, 사생대회, ‘with 영상제’ 등의 행사를 상생, 배려, 나눔,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그 중 ‘with 영상제’는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유튜브에 올려 추천수를 40% 심사에 반영하고, 최우수팀에게는 국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0만원을, 우수팀은 100만원, 장려팀은 50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수상자 전원은 세종대왕 영릉에서 1박 2일로 상생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활동결과는 모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기초편인 인성교재Ⅰ은 학생과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재 제작되며, 현재 집필중인 인성교재Ⅱ와 함께 19년 2월에 각 학교로 배포할 예정이다. 2018-05-31
- 2018 노원·도봉 고교탐방 _ 청원고등학교 청원고등학교(성홍길 교장, 이하 청원고)는 전국에서 재학생수가 가장 많은 학교다. 3학년이 16학급 616명, 2학년이 15학급 486명, 1학년이 15학급 402명(전체 1504명)이다. 매년 졸업생들이 “청원고에 오지 않았다면 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졸업생의 만족도가 높은 학교, S/W 선도 우수학교, 해외로 견문을 넓혀주는 학교, 급식 평판이 좋은 학교’ 등 유독 자랑거리가 많은 학교이다. 2018학년도 입시성과와 진학률 상승에 일조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정리했다.수시에 강한 청원고, 4년제 대학 수시 합격률 86%2018학년도 입시에서 청원고는 서울대 3명, 연세대 10명, 고려대 8명의 합격생을 비롯해 의예 3명, 치의예 3명, 수의예 1명, 서강대 6명, 성균관대 9명, 한양대 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그 외 중앙대 3명, 경희대 4명, 한국외대 2명, 서울시립대 3명, 건국대 10명, 육군사관학교에는 2명이 합격했다.(중복합격, 재수생 포함)서울소재 4년제 대학 합격생 152명, 4년제 전체 합격생 349명이라는 우수한 진학 성과를 냈으며, 수시와 정시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서울소재 4년제 대학 합격생 중에서 138명(91%)이 수시에서, 14명(9%)이 정시에서 합격을 하였다. 또한 4년제 전체 합격생 중에서 300명(86%)이 수시에서, 49명(14%)이 정시에서 합격을 하였고, 전체 합격생 중에서 재학생이 333명(95%), 졸업생이 16명(5%)으로 나타났다.전형 공략,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수시에 날개를 달다.학업역량이 우수한 학생, 정독반에 도전하라청원고의 “정독반”은 대학 입학사정관들에게도 인지도가 높다. 학업역량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5명의 교사들이 수시로 개인별 상담을 통해 학생들을 관리한다. 또한 연 2회 정독반 학부모 설명회를 따로 개최하여 학부모와 소통함으로써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하나 되어 최상의 진학결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 최상위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 멘토들이 고1부터 희망 학과와 전공별로 모둠을 나누어 지속적인 진로-진학 멘토링을 실시한다. 주중에는 밤 11시까지 자기주도 학습과 심화학습이 병행되는데, 본교 출신 대학생 멘토들이 함께 한다.5월~8월 대학 집중 설명회 개최2017년부터 학생들의 지원율이 높은 상위 30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5월~8월에 집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수준과 특성에 맞춰 주력 수시전형과 학교 활동 방안 및 학습 방법을 안내하며 대학교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2부는 입학사정관과 고3 담임교사 간의 간담회 형태로 진행하는데, 대학과 고교 간의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대학별, 학생별 맞춤형 입시지도 역량을 강화시켜 고3 담임과 진학 담당교사들이 입시 컨설팅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전형별로 최적화된 적성고사, 논술,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교실 운영중하위권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수능과 연계하여 적성고사도 준비시키고 있다. 대학 일정에 맞춰 대학 모의 적성고사에 참여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방과 후 ‘적성고사 반’에서는 주요과목에 대한 특화된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학별 맞춤형 논술지도를 통해 문제 해결능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여러 대학의 문제 유형을 접하면서 가장 유리한 대학을 찾도록 돕고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 학생을 위한 ‘모의 면접과 자기소개서 교실’도 운영한다. 면접 준비 방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특히 담임교사가 직접 자기소개서를 첨삭해주고, 3학년 담임교사와 교과 담당교사가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대학일정에 맞춰 학생별로 모의면접을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특목고가 부럽지 않은 심화 학습 프로그램토론 중심 인문 영재반 & 실험위주 수학·과학 영재반 인문 영재반은 토론 중심의 수업이 진행된다. ‘낯설게 보기’를 비롯해 미술의 의미, 영화보기를 넘어 읽기 등 교육과정 이외의 내용을 통해 인간과 사회에 대해 폭넓은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수학·과학 영재반의 경우, 학생의 진로 분야별로 박사과정을 마친 교수들의 전공 심화 강연을 들으며 향후 대학 실험실과 연계하여 실험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재반을 수료한 학생들은 대부분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 진학 후 멘토로서 진로 상담에 참여한다. STEAM 심화 연구학생주도 과학교과 중심 융합 심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40여개의 주제를 가지고 교내 토요프로그램과 과학관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탐구능력, 실험설계 및 과학적 연구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기존 논문을 분석하여 연구 주제를 선정해 탐구활동을 설계하는 능력과 논문 작성에도 도움이 되며, 연간 200여 명 이상의 청원고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소집단 교내 실험, 교외 체험, 외부 전문가 초빙 특강을 실시하고, 소논문 작성 지도 및 완성하도록 교육한다. 또한, 우수 연구 주제 교내 학습동아리 발표회를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2017학년도 S/W 선도 우수학교 지정청원고는 2017학년에 ‘SW교육 선도학교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서울시에서 단 2곳 선정). 1학년 전체에게 코딩교육을 실시했으며, 창의공학(로봇) 반과 SW연구반을 조직하여 수업시간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가진 학생들이 심화 학습을 하도록 팀별 프로젝트 등을 실시한다. 실제 SW연구반은 축제 내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하여 그 진정성을 우수하게 인정받아 소프트웨어 우수자 전형으로 관련학과에 합격한 사례가 있으며, 로봇동아리는 매년 WRO(8월), KRC(1월) 등 전국 규모의 로봇대회에 참석하여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공도서를 읽고 토론하는 독서아카데미청원고의 독서아카데미는 타 학교의 독서프로그램과는 달리 전공도서를 읽고 실제 그 과목을 전공하는 선배들이 직접 강의를 하는 방식이다. 청원고 선배들이 직접 재학생들과 함께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하는데, 어려운 전공도서를 읽고 토론하면서 전공에 대해서, 선배에 대해서, 선배가 다니는 학교에 대해서 깊이 알고 나아가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 주요 이공계 대학과 문화 체험 기회, 글로벌 진로캠프청원고가 일반고 최초로 진행 중인 해외 이공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미 2018년 2월 재단의 지원을 받아 32명 학생(청원고 12명, 청원여고12명, 청원중 8명)이 참여하여 7박 9일간 미국 서부지역의 주요 이공계 대학과 문화를 체험하는 캠프를 진행했다. 실리콘밸리 체험, Intel사, Adobe 본사, Google 탐방, Stanford 및 UCLA 견학 및 RoLeLa 연구소를 방문하여 데니스 홍 교수와 진행한 로봇 체험 및 2018-05-31
-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 2018년 초6 학부모 간담회 개최 공교육의 수업과 평가방식의 변화, 복잡해진 영어 평가기준, 중·고등 내신영어 대비로 ‘강북 내신영어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표현어학원이 지난 24일 ‘초등6학년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계·노원지역을 비롯해 중랑구 등지의 초등 6학년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하여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정은화 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급변하는 중학교 영어교육의 변화 및 내신출제 경향을 지필고사/수행평가/비교과활동 등으로 세분화하여 분석하고 6월 학기 진행되는 ‘초등6학년 Special 수업’ 등 중등영어 학습법을 제시했다. 간담회 내용을 요약했다. 어학실력이 영어 경쟁력이다! 지금 내 아이의 공부법을 짚어보라! 초등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주요과목에 있어 학원선택, 공부방법 등을 고민하는 시기이다. 정 원장은 “표현어학원이 ‘중등 내신의 강자’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수년간 준비해온 결과, 공교육 변화에 최적화된 내신영어 학습시스템을 정착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인근 중학교 영어 최 상위권 학생들은 표현어학원 출신”이라는 말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내신 성적은 비교과활동보다 우위에 있다. 영어내신 고득점은 먼저 ‘영어적 실력’ 즉 ‘어학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어학실력이란 책, 잡지 등 영어 콘텐츠를 읽고, 영어로 내용을 파악하고, 영어로 요약하고, 영어로 의견과 느낌을 말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기존의 문법 또는 어법 위주의 공부와 쉬운 지문과 단어로는 현재 공교육 현장의 영어수업 방식을 따라갈 수 없다. 학교현장에서도 ‘영한 외우기, 본문 해석, 문법의 오류를 고르는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다. 초6 학생은 지금이라도 영어공부법을 바꾸어야 한다. 6월부터 예비중1을 위한 중등 스페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지금 공교육 변화에 주목하라! 초6 스페셜 프로그램은 초등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을 위해 준비해야 할 문법I, 문법II, 문법을 활용한 서술형Writing, 중등 영어듣기, 중등 필수어휘 학습프로그램이다. 표현어학원에서는 초6학년을 대상으로 6월 학기, 9월 학기 예비 중학생 대상 전략적인 중등영어 스페셜 프로그램수업을 진행한다. 초등부터 어학실력을 쌓는 공부를 시작하면 중고등 내신에서 상위권에 정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의 단계적 학습이 중요하고 초석이 바로 초등이라는 것. 중고등 공교육의 변화를 살펴보면 ‘수업방식의 변화, 평가방식의 변화’로 설명할 수 있다. 다음은 실제 중학교의 수업내용, 부교재, 평가(지필고사/수행평가)변화를 사례를 들어 소개한 내용이다. 또한 중학교 생기부 관리에 필요한 독서활동 및 봉사활동 이력 관리에 대한 표현만의 노하우도 제시했다. ◐ 수업방식의 변화학교 영어수업에서 사용되는 부교재의 어휘는 단순한 영한 암기가 아닌 영영풀이 또는 Picture Dictionary를 활용하고 있으며 어휘 영영풀이 테스트/어휘/서술형으로 연계된 확장된 수업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어휘의 영영풀이 이해, 명확한 정의 파악, 어휘 활용한 예문을 소화하고, 어휘, 문법, 서술형이 결합된 지문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B중의 경우는 문법 부교재로 해외 문법책을 사용하기도 한다. 교과서 목차를 살펴보면 별도 문법섹션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문법을 본문 지문에 활용해서 소개하고 별도의 프린트로 확장된 문법 개념을 제공하고 평가하는 경우도 종종 발견된다. Reading (Mind Map) & comprehension 경우는 지문을 읽고 이해한 내용으로 마인드 맵을 만들고 질의에 대해 영어로 답을 쓰는 방식, 또는 빈칸 채우기도 많이 등장한다. Reading & Writing의 경우는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여 인물을 소개하는 등 재구성하는 수업도 진행된다. 특히 교과서 지문 이외 만화를 보고 스토리 라인을 만들어 본문을 재구성하고 말하기 또는 쓰기가 가능해야 적극적인 수업 참여가 가능한 상황이다. ◐ 어학실력 드러나는 수행평가와 부교재의 활용S중1의 경우 ‘weather forecast'에 대한 스크립트를 주고 학생이 기상캐스터가 되어 각 나라의 날씨에 대해 글을 쓰고 말하는 수행평가를 진행하거나 또 다른 S중의 경우 주요 어휘와 내용을 제시하고 ’좋아하는 사람 소개하기‘라는 주제에 맞춰 대본 출제/참고자료 준비/발표 과정을 거쳐 평가한 예도 있다. 또한 S중은 말하기 수행평가 주제로 ‘여행하고 싶은 관광명소 알리기’, J중의 경우는 ‘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등장하기도 했다. 따라서 표현어학원에서는 학교별로 수행평가에 대응하고 공교육 부교재를 철저하게 파악, 어학기반 쓰기 중심의 영어공부를 지원하고 있다. ◐ 2017학년도 중학교 1학기 기말고사 내신분석학교별 내신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S중의 경우 어법과 지문이 융합된 문제 유형을 출제하고 E중의 경우는 Listening & Speaking 본문을 지문으로 변형한 유형과 영어지문을 읽고 추론하여 질문 또는 답을 모두 고르는 문제를 출제하여 영어로 빠르게 지문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을 요구하기도 했다. J중의 독해시험에서는 Paraphrasing을 통해 추론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지문파악 후 유추하는 능력도 중요해졌다. S중의 경우는 단어선택-내용파악-내용추론-어법정리의 순으로 확장된 문제를 출제되었고, 그 외에도 중계 노원지역 인근 중학교에서는 어휘 확장학습, 부교재 추가 지문을 시험에 활용하고 있어 어휘의 동의어와 다의어를 훈련해야 시험에 대응할 수 있다. S중은 외부지문이 각 섹션별로 2개씩 출제되고 이는 40~50%에 달하고 있다. 예비 중1 학습 1단계 ‘초6 재원생 대상 무료 Special 수업’ 제공표현어학원에서는 예비 중1 학습 1단계로 6월부터 ‘초6 재원생 대상 무료 Special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수업으로 중등필수 문법 2회 반복 수업과 필수 어휘를 영-영-한 암기를 지도한다. 또한 실전 서술형 대비 문법과 쓰기가 결합된 수업과 문법 오답노트(출제자 의도/정답 이유)도 서 꼼꼼히 관리한다. 각 학교별 Speaking/Writing 수행평가를 대비한 수업도 진행하여 탄탄한 어학실력을 쌓기 위한 기본기를 지원한다. 정 원장은 “공교육에서도 어학실력이 해법이다. 영어수업의 변화는 곧 평가의 변화로 이어지고, 이는 영어 공부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직도 문법중심의 영어공부에 치중하고 있다면 현 시점의 중등 영어교육의 변화를 분석하고 적극 대응해야 한다.&rd 2018-05-31
- ‘양정고1 국어’ 완벽한 수능을 위한 디딤돌 돼야 2015 교육 개정안이 처음 적용되는 올해 고1 학생들은 아무래도 기존 학생들에 비해 학습 방향 설정이나 계획하는 것이 좀 더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더욱이 현 고1 학생들은 수능까지 확실한 입시 정책이 마련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디에 가중치를 두고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인지부터 혼란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 과목들이 교육 개정이 바뀌었다고 해서 학습 방법 자체가 급격히 달라지지 않는 것처럼 국어 과목 또한 기존의 학습법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다만 국어의 경우는 새로 바뀐 개정안에서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 더 심화된 학습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완벽한 입시를 위해서 1학년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마련하지 않으면 3학년 때 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쉬운 내신, 그러나 결코 만만치 않은 시험 양정고 1학년의 경우는 내신 문제 자체가 아주 어렵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단순히 출제된 문제만 놓고 보면 교과서 학습만으로도 충분히 성적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평이한 수준의 문제가 출제된다. 그러나 80%이상 교과서 중심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곳곳에 함정이 많은 것이 변수로 작용한다. 우선 교과서를 완벽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흔히 말하는 단순한 핵심 정리, 요약이 아니라 전반적인 교과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교과서 곳곳에 숨어 있는 보충설명 조차도 빈칸 채우기 식의 주관식 문제로 출제된다. 그렇기 때문에 교과서 전체를 통으로 외우지 않을 바에야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갑자기 툭 튀어나 나온 듯 생뚱맞은 문제들에 대처할 수 있다. 다음으로 비슷비슷한 선택지의 뜻을 정확히 파악 할 수 있어야 한다. 양정고 1학년의 경우는 5지선다의 선택지 중에 1개 이상의 답을 요구하는 문제는 1~2 문제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섯 개의 선택지 자체가 비슷비슷하게 구성되어 있어 선택지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으면 실수를 범하기 쉽도록 오답 유도형 선택지가 많이 출제 된다. 따라서 선택지끼리의 유사성을 살펴 가지치기를 한 후 최종적인 정답을 고르고 나면 반드시 발문의 의도에 맞는지 선택한 답의 여부를 본문 안에서 재확인을 하는 과정을 꼼꼼하게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양정고는 수능 유형이 변하면 내신 출제 경향도 함께 바뀌는 편이다. 수능 지문이 장형화되면서 내신 문제의 지문 길이도 많이 길어진 편이고 교과서에 담긴 단편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인 것 같으면서도 작품을 비교 분석하는 요령이나 전제척인 맥락을 파악하지 않으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종종 출제 된다. 이는 2학년이 되면 그 확장의 폭이 급격히 넓어지기 때문에 1학년 내신을 준비하면서 기본적인 국어지식에 대한 탄탄한 다지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1학년 내신보다 2, 3학년의 내신 준비에 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당장 직접적인 배경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 되지는 않는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국어 지식을 학습하고 이해하여 실전에 적용하는 학습이 1학년 때부터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쉽게 출제되는 듯 보이지만 출제 범위가 교과서 전체이고 어느 특정 부분을 중점적으로 강조하여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양정고 내신 고득점을 위해서는 학습 목표에 맞게 충분히 교과서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다양한 유형의 발문을 통해 비슷비슷한 문제인 것 같지만 다른 답을 요구하거나 전혀 다른 발문처럼 보이지만 같은 답을 요구하는 문제를 능숙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문제의 난이도에 영향을 큰 받지 않고 꾸준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목동 사과나무학원 민순기 강사문의 02-2650-8720 2018-05-30
- “생활 속 불편함 개선해 발명품 만들었어요” 지난 5월 14일 서울시교육청 소속 과학전시관은 ‘제40회 서울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본선 대회 입상자를 발표했다. 본선대회에는 5개 부문(생활과학Ⅰ,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에 156점(초 54, 중 52, 고 50)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 작품 중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목동 지역 학생들의 수상작을 소개한다. 반려견 대변 처리용 집게의 사용이 간편한 자바라 손잡이 목줄목동중학교 2학년 이재용 학생목동중학교(교장 경종록) 2학년 이재용 학생은 평소 반려견을 산책시키다 배설물을 치우는 일이 번거로웠다. 반려견의 배설물을 치울 때 손에 묻지 않고 손쉽게 처리할 방법을 고민하다 ‘반려견 대변 처리용 집게의 사용이 간편한 자바라 손잡이 목줄’을 발명했다. 반려견 목줄 손잡이에 자바라 통을 적용해 집게와 집게 전용 비닐봉지를 자바라 손잡이에 넣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반려견 배설물을 집게로 처리할 수 있는 발명품이다.“반려견과 산책을 할 때 배설물 처리가 골치 아프잖아요. 손에 비닐을 끼거나 휴지로 변을 직접 집어서 치워야 하는데 손에 닿는 느낌도 별로고 손에 묻을까 염려도 되고요. 그래서 손을 대지 않고 배설물을 처리할 방법을 고민하다 집게를 생각했어요.”선행연구에서 집게를 사용한 방법은 많았다. 그래서 ▲집게 사용의 불편함 ▲이동 시 보관 ▲ 배설물 처리 후 집게를 닦아야 하는 불편함 등을 보완할 방법을 연구했다. 아이디어는 자바라 물받이 캡 플라스틱 커버 우산에서 얻었다. 플라스틱 자바라 포켓이 달려 잡아당겨 올리면 우산 커버가 완성돼 젖은 우산을 감출 수 있는 원리다. 재용군은 자바라를 이용한 우산처럼 집게를 자바라 안쪽에 고정하고, 사용할 때만 자바라를 열고 전용 비닐을 씌워 집게를 이용해 배설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집게를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전용 비닐을 사용해 처리 후 집게를 닦을 필요도 없다. 자바라 끝부분은 뚜껑으로 닫아 평소에는 목줄 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발명하기 위해 발명품을 발전시키려는 과정에서 연계된 분야가 보입니다. 이러한 과정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거창하게 만들려고 하지 말고 생활하다 불편한 점을 개선한다는 생각으로 도전해보세요.”휴대용 펜 꽂이영일고등학교 1학년 조민서 학생영일고등학교(교장 오흥구) 1학년 조민서 학생은 모의고사를 볼 때 시험지 사이즈가 너무 커서 펜이 자주 떨어지는 경험을 했다. 매번 펜을 주울 때마다 들고 다니며 필요할 때 책상에 부착할 수 있는 펜 꽂이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제가 발명한 ‘휴대용 펜 꽂이’는 작고 휴대가 간편합니다. 펜 꽂이를 책상에 끼운다는 개념에 착안점을 두어 책상에 끼워 좁은 공간에서도 펜이 바닥에 떨어지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펜 꽂이는 아크릴과 우레탄 고무를 재료로 만들었고 ‘탄력성’이란 과학적 원리에 간편성과 공간 활용성이란 장점을 더했다. 몸통은 원기둥 모양이지만 펜을 꽂기 위해 제품을 돌리면 책상에 꽂을 수 있도록 한 점은 회원축의 원리에 착안한 휴대용 돋보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민서군이 제작한 펜 꽂이는 손안에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필기도구의 위치를 정해 끼울 수 있다. 하지만 작품이 완성될 때까지 몇 단계의 어려운 과정을 거쳤다. 먼저 민서군은 아크릴 몸통을 제작하기 위해 아크릴 공장 여러 곳을 방문했다. 하지만 거절당하기 일쑤, 마지막에 들른 딱 한 곳에서 발명품을 이해해주며 제작에 도움을 주었다. 이곳에서도 원하는 모양의 제품이 나오지 않아 상의를 하며 여러 번의 제작 과정을 거쳤다. 게다가 우레탄 고무 대신 종이, 면봉, 얇은 플라스틱판 등 재료를 이용해 실행 가능성 유무를 선행해 보았다.총 재료비 4만 원, 작품 제작하는데 걸린 시간 2주. 민서군은 교내대회에서 장려상만이라도 받으면 좋겠다고 도전했는데 서울시대회 우수상으로 결과는 생각보다 좋았다고 한다.“학생과학발명대회는 거창한 발명품이 아니라 간단한 과학적 원리만 조합하면 어느 정도 성적은 낼 수 있으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자동으로 뚜껑을 닫는 컵영일고등학교 2학년 류지원 학생영일고등학교(교장 오흥구) 2학년 류지원 학생은 자고 일어나면 바로 물을 마시는 습관이 있다. 어느 날 물을 마시려다 전날 밤 남겨 놓은 컵 안의 물 위에 떠 있는 먼지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자동으로 뚜껑을 닫는 컵’을 발명했다.“컵에 남긴 음료가 이물질로부터 오염되는 것을 막고자 컵을 사용한 후 내려놓을 때 자동으로 뚜껑이 닫히고, 컵을 들고 이동할 때는 흘리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발명품의 원리는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자석의 척력이다. 척력은 두 물체가 서로 밀어내는 힘을 말한다. 발명품은 일반 자석보다 작지만 강력한 자성을 띠는 네오디뮴으로 컵 뚜껑을 자동으로 닫아주는 구조로 만들었다. 사용하지 않고 내려놓을 때만 자동으로 뚜껑이 닫히기 때문에 컵을 들고 이동할 경우 컵 안의 내용물을 안전하게 옮길 수 있다.완성품이 나오기까지 몇 단계의 제작과정을 거쳤다. 처음엔 컵을 받침대 위에 놓아야만 뚜껑을 닫을 수 있게 만들었다. 지원군은 컵을 들고 다니면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완하고자 받침대 부분을 컵 안에 넣을 수 있는 구조로 개선했다. 컵 뚜껑도 위아래가 겹친 이중 구조에서 음료를 마시는 입구만 덮을 수 있는 회전형 구조로 디자인을 바꿔 편리성을 더했다. 종이로 제작과정을 수정하며 작품을 만들다 최종 완성품은 3D 프린터로 제작했다.“컵 뚜껑을 자동으로 닫을 네오디뮴 자석의 위치를 잡는 것과 크기에 맞는 자석을 구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수치로 계산할 정도도 안 돼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위치를 정하는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품이 나왔습니다.”이번 발명으로 네오디뮴에 대해 조사하면서 지원군은 생활하면서 접하는 물건에 네오디뮴을 더 많이 적용해 좀 더 편리한 제품을 발명하는데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한다. 2018-05-30
- 청소년동아리에서 다양한 경험치를 쌓아가요 지난 5월 26일, 청소년들이 여는 축제 ‘열정有’의 열기로 안산문화광장이 들썩였다. 전망대광장에 설치된 메인무대 앞에 펼쳐진 밴드&댄스마당에서는 화려한 치어리더 복장으로 체리필터의 ‘날아올라’에 맞춰 추는 응원댄스가 관객의 흥을 돋웠고, 허공을 돌며 전통무예의 박진감과 힘의 절제를 보여준 태권무 시범단에 관객은 환호했다.반대편 보컬&퍼포먼스마당에서는 고등래퍼들이 랩 배틀을 펼치는가하면 그루비한 비트의 힙합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피땀눈물’, ‘뿜뿜’ 등 아이돌 그룹의 댄스곡에 맞춰 칼군무를 추고, 애절한 발라드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부르는 보컬은 사뭇 진지했다. 버스킹을 하던 공연팀도 어느새 관객이 되어 그루브를 타고 어깨를 들썩이며 축제를 즐겼다.공연마당 사이에는 요리․과학․미디어 등 청소년이 주관하는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Jumping 청소년운영위원회’, ‘안산시차세대위원회’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제안하며 지역사회에 청소년 참여를 안내했고, 미니청소기, 향초만들기 부스 등에는 가족 단위 체험객이 많았다. 청소년수련관의 제과제빵동아리 ‘빵소담’은 화분케이크 120개를 준비해 광장에서 축제를 즐기는 시민과 청소년에게 인기를 끌었다. 저녁 7시가 되자 인기투표로 선정된 12개 청소년동아리가 메인무대에 올랐고, 스트릿 댄스팀 Original Mind의 초청공연과 DJ MadSIK의 디제잉으로 어우러지며 축제가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 40개 공연 동아리 528명, 체험부스를 운영한 11개 동아리에 150명이 참여하면서 광장은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장이 됐다.경안고 댄스동아리 ‘P-10(피텐)’☞ 우리는 ‘경안고의 아이돌’로 불리는 교내 댄스동아리 13기 멤버들입니다. 학교에서 제일 부러워하는 동아리랍니다. 공휴일과 주말마다 걸스힙합 장르의 춤을 배우다보면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요. 회원들과 고민도 나누고, 안산의 축제에서 무대경험도 쌓으며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함께라서 정말 좋아요. 양지고 방송반 ‘YBS’☞교내 체육대회 등 학교행사 때마다 음향시설, 동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어요. 방송반은 친구들보다 일찍 등교하고, 점심도 빨리 먹어야 하지만 학교생활의 일상에 꼭 필요한 활동이라는 생각에 보람 있어요. 오늘 ‘가상현실기기 체험’ 부스를 준비하면서 VR과 폴라로이드 필름을 구매하고 다트판을 꾸미는 작업을 했는데, 막상 현장에 나와 보니 폴라로이드 필름도 많이 부족했고 어린 아이들이 다트를 잘 못 던져서 다음엔 다른 것으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런 현장 경험이 우리의 미래를 더 탄탄히 해주겠죠?안산고 수학동아리 ‘맨홀’☞학생 57명이 참여하고, 수학교사 세 분이 이끌어주는 교내 최고의 수학동아리입니다. 우리는 과제연구는 물론 학교 인근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육봉사와 다문화 봉사를 하고, 매년 교내 수학한마당과 청소년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수학의 재미를 알리고 있습니다. 오늘 부스는 정다면체를 변화시킨 ‘오더리 트라이앵글’ 열쇠고리를 만들면서 어렵다고 느껴지는 수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알리는 체험인데요, 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120개의 재료가 모두 소진됐어요. 정말 기쁩니다. 2018-05-30
- 호수동 행정복지센터 ‘고물이 보물이다’ 호수동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들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고물은 보물이다’라는 주제로 업사이클링(upcycling) 교육을 진행해 왔다. 주제별로 첫회는 버려지는 종이, 두번째는 사용하지 못하는 유리나 플라스틱 그릇, 세번째와 네번째는 헌옷을 이용해 사용가능한 물건으로 만들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들은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고 버릴물건을 준비하는 동안 자원순환에 관심이 저절로 생겼다”며 “고물을 되살려 새로운 물건으로 만드는 동안 각자 아이디어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입을 모았다.호수동 관련기관 단체원들이 기증한 의류와 가방 그리고 신발과 장나감 등 중고물품 200여점과 의원들의 정성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머리띠와 천연방향제, 그리고 천연가습기는 5월 26일 안산문화광장 재활용 나눔장터에서 판매되었다.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박경혜 호수동장은 “이번 업사이클링 교육과 나눔장터 참여로 재활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와 나눔문화가 정착되길 바라며, 교육부터 판매까지 적극적으로 활동해 준 위원들깨 감사한다”고 밝혔다. 2018-05-30
- 우리학교 공신이 들려주는 내신대비학습법 - 창덕여고 유예린양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공부하는 시간은 나의 공부시간으로 넣지 않아요. 학원에 의존하기 보다는 혼자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고요.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깊게 파고들어 공부하지요. 때로는 쓸 데 없는 것이라 여겨지는 것까지, 궁금증 없이 완벽하게 이해해야 마음이 편해집니다.”창덕여고 이과 3학년인 유예린 양은 신비로운 것을 좋아하고 천체물리학과 생물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다. 우주 정거장에서 천체와 생물을 연구하고 우주연구원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수학은 숙달되게, 과학은 세밀하게 공부하자“내신 공부는 꼼꼼하고 철저하게 해야지요. 과목별 선생님들의 성향도 파악해야 하고 때론 선생님 수업의 모든 이야기를 빠짐없이 기록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제가 내신을 철저하게 챙기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내신에 발목이 잡혀 원하는 꿈을 이루는 데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에요. 우리나라 교육제도를 직접 겪으며 어렵다고 느끼는 점도 있지만 이상만 생각하지 말고 기본과 현실에 충실하고자 합니다”유예린양이 자신 있는 과목은 수학과 과학. 창덕여고의 수학시험은 문제의 양이 많아 학생들을 당황하게 하고 정신력을 깨뜨리는 경향이 강하다. 어려운 문제보다는 짧은 시간에 얼마나 많은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가가 관건이다. 기출문제를 풀어가며 중요한 부분이나 취약한 부분을 확인하고 문제에 숙달하려 노력하는 것이 창덕여고 수학내신을 준비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과학은 인터넷 강의에 집중하며 개념, 출제경향을 파악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인터넷 강의를 들은 후 다시 혼자 공부하고 문제풀기를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 1,2학년 때는 교과서 중심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공부해야 한다. 유예린 양은 과학을 교과서 중심으로 세세하게 공부하여 교과서의 오류를 발견하기도 했으며 이러한 활동은 생활기록부에 의미 있게 담기기도 했다. 영어지문, 억지로 외우지 말고 반복해서 읽자창덕여고의 내신 영어는 지문이 많다. 평균 시험 때마다 100개 정도의 지문을 공부해야하며 시험에서는 25개 정도의 지문이 나온다. “처음에는 지문 하나를 읽어내는데 15분~20분 정도가 걸렸는데 점점 반복해서 읽어나가며 지문에 익숙해지고 푸는 시간을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기출문제집으로 서술형 대비 위주로 공부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여러 가지 색 형광펜을 이용해 문법중요사항, 주제 표시, 헷갈리는 어휘, 철자가 틀리기 쉬운 어휘, 연결사, 서술형에 나올 것 같은 문제를 구분해서 반복 공부를 합니다.” 공부해야 할 지문의 수가 많고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 내신을 잘 받기가 힘들지만 실수를 줄여가고 영어시험 전날에는 정독하며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많은 지문을 공부하기 위해 억지로 외우기보다는 최소 4번 이상은 반복해서 읽고 꼼꼼하게 공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국어, 문제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자“선생님의 수업방식을 가장 잘 파악해야 하고 수업내용을 빠짐없이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 국어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에 따라 의도된 문제를 파악하는 점이 중요하지요. 저는 문학이 부족한 편이라 학교 수업과 학원 수업을 들으며 필기한 내용을 모두 자습서에 옮겨 적으며 다시 공부합니다. 이렇게 3번 공부하고 4번째에는 학교 필기와 개념 위주로 다시 정독합니다. 시험 전날에는 마지막으로 핵심정리를 마치고요”분석력이 필요한 비문학은 인터넷 강의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2배속 듣기를 한 후에 혼자 이해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다진다. 혼자 깊이 있게 다지는 공부를 누누이 강조하는 유예린 양은 월별 계획, 주간 계획도 꼼꼼하게 세우며 실행에 옮기고 있다. 평일에는 평균 6시간, 주말에는 9시간~14시간 정도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또 시험 기간에도 7시간 정도는 잠을 자고 컨디션을 좋게 만든 후 집중하는 공부를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2018-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