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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탐 영역 고득점, 개념 숙지부터 올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도 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탐구영역의 비중이 커졌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수능시험의 사회탐구영역에서 고득점을 받고 수시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6월 학력평가가 끝난 이후 어떤 학습전략을 세워야 할지 에스원 사회탐구 전문학원의 고아름 대표강사에게 알아봤다.여름방학 전에 개념을 확실히, 한 발 먼저 시작해야사회탐구 영역에서 고득점을 받기위해서는 6월 첫 주에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학력평가가 끝난 직후부터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에스원 사회탐구 전문학원의 고아름 대표강사는 “사회탐구 영역의 난이도는 매년 전통적으로 변화가 심해왔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결코 방심하지 말고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여름방학 전에 개념을 확실히 하는 등 먼저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 여름방학 시작 전인 약 일주일에서 열흘간의 공백 기간을 활용해 사회탐구 공부에 매진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고 대표강사는 지난해 의대를 비롯한 최상위층을 노리는 학생들조차도 한국사를 방심해 수능최저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재도전을 선택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각 과목별 고득점을 위한 차별화된 학습전략 필요고아름 대표강사는 사회탐구 영역을 크게 4개 군으로 분류해 고득점을 위한 학습전략을 제시했다. 사회탐구 영역의 각 과목이 점수 따기 쉬운 과목이라는 말만 듣고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한다. 사회문화, 경제, 법과 정치 과목이 포함되는 일반사회군은 응용이 많이 필요한 과목이지만 개념을 소홀히 하면 오히려 문제를 풀 때 실수를 할 수가 있어 반드시 문제풀이에 들어가기 전에 개념을 확실해 해둬야 한다. 특히 도표나 통계 부분이 어려워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이 포함된 윤리과목 군 역시 개념이 중요하며 특히 사상가 군에서 주로 고난이도 문제가 나오기에 어렵다고 여기는 사상가를 반드시 별도로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인문지리, 세계지리 등의 지리 군에서는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표와 그림에 대해 잘 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 동아시아사, 세계사 등의 역사 군에서는 근현대사 파트가 복잡하고 어려워 대부분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역사 군 과목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근현대사 파트를 확실히 정리를 해둬야 한다. 개념이 완성된 후 고난도 문제 대비한 특강 들어야 사회탐구영역에서 간혹 6월 학력평가의 결과가 기대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 선택 과목에 대한 교체를 고려하는 케이스가 종종 있다고 한다. 이 경우 고아름 대표강사는 수험생의 독단적인 결정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학습량, 성향 그리고 내신과 모의고사 점수 등을 모두 분석해 본 후 과목 교체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결정한 후에는 망설임 없이 최선을 다해 학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도와줘야 수험생의 심리적인 부담감이 줄어든다고 조언했다. 과목 선택을 할 때는 단순히 학습량이 적거나 많은 수험생이 선호한다는 이유로 특정 과목을 고르기 보다는 수험생 본인의 응용능력과 암기능력을 고려한 후 보다 자신감 있고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게 훨씬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고 대표강사는 EBS의 수능 완성 교재와 더불어 개념과 문제가 잘 정리되어 있는 EBS 수능 특강 교재의 개념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둬야 문제 풀이에서 실수를 줄이고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여름방학 이후에 개설되는 사회탐구 강좌들은 대부분 수능이 임박했다는 시간적 제약으로 핵심 위주로 정리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기본 개념이 아직 정리가 안 된 학생들은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인강’을 활용해서라도 반드시 개념을 공부해 둬야 한다고 했다. 또한 개념이 완성된 후 각 과목별로 개설되는 고득점 대비 여름방학 특강인 도표통계 특강, 지도특강, 세기의 특강 등을 듣는다면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다. 문의 02-554-1952 2018-06-07
- 상반기 부천 교육정보 바뀐 교육과정은 물론 대학입시 등 입시와 교육 여건이 변화를 맞고 있다. 이를 위해 자녀의 중장기 교육로드맵을 위한 각종 교육정보는 필수가 되었다. 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해 부천시내 및 인천지역에서는 교육관련 설명회와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참고하면 좋을 상반기 교육정보를 알아보았다.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의 ‘2018 진로진학 설명회’진로진학관련 대입설명회가 인천시교육청 주관에 이어 부천에서도 상시 열릴 예정이다. 부천시와 부천교육지원청에서는 ‘2018 진로진학설명회’를 오는 6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진로진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로에 맞는 고입 전략과 2019학년도 수능, 정시 지원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교육 환경변화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진로진학 대표 강사들이 교육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진학 분석과 설명에 나선다. 진로진학설명회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경기도 진로진학센터, EBS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교 진로진학 상담교사 6명이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보는 우리아이 교육’, ‘변화하는 입시 바로보기’, ‘진로와 2019 대학입시’, ‘진로에 맞춘 나만의 학생부 완성법’,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대입준비’, ‘2019 수능분석과 정시 지원전략’을 주제로 설명회를 갖는다.특히 설명회 강사들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를 비롯해 소명여고, 동남고, 강서고 등 현직 교사들이 참가해 입시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정보를 상세히 제시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학부모이면 누구나 설명회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원미도서관 독서진흥팀 또는 부천씨앗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2018년 경기과학멘토 교육 진행_ 로봇심화반, 방문교실, 직업진로체험, 교육캠프부천산업진흥재단 내 부천로보파크가 경기도 보조금을 받아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에게 과학문화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로봇공학자의 꿈을 키우며 직업진로의 개발로 연계하는 경기과학멘토 사업을 6월부터 운영한다.따라서 재단 측은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로봇기본원리(드론) 방문교육 ‘로봇방문교실’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화된 휴머노이드로봇 프로그램 수업인 ‘로봇심화반’ △진로탐색 및 설계를 위한 ‘직업·진로체험프로그램’△체험형 프로그램인 일일 로봇교육캠프’와 ‘무료전시관람체험 및 전시연계교육’ 등을 운영한다.경기과학멘토 교육사업 참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부천산업진흥재단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교육공지사항을 참고 하면 된다.부천시민 공개강좌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강연이 열린다. 부천시보건소와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6월 14일 아동청소년정신건강캠페인 공개강좌 ‘나도 좋은 부모이고 싶다!’를 개최한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하는 이번 강좌는 아동과 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주간을 통해 선정해 진행하고 있는 정신건강캠페인이다. 강좌는 ‘설레는 봄, 고된 여름’, ‘영그는 가을, 기다림의 겨울’ 등 총 2강으로, 성장단계별로 부모가 수행해야 할 과제들을 4계절에 비추어 설명한다. 내용은 부모의 자존감과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될 예정이다.강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롯데백화점 중동점 10층 문화홀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 인원은 350명이며, 신청은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효과적인 성교육, 공연으로 배우는 과학의 원리_ 심곡도서관 프로그램 부천시립심곡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성교육 프로그램 ‘귀한 나, 소중한 너’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미술재료를 이용한 체험을 통해 기초적인 성의식을 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모두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재료비는 본인부담이다. 성교육 대상은 초등 1학년부터 3학년 학생 20명으로, 참여 신청은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에서 선착순 접수한다.이밖에도 심곡도서관에서는 6월 17일 기초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공연 ‘사이언스 매직 쇼’를 상연한다. 과학교실 전문기관 ‘스팀사이언스’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전기 없이 빛을 밝히고 꺼진 불을 다시 살려내며 자기장을 일으켜 우주번개를 불러내는 등 화학과 물리실험을 통해 교과서 속 과학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해설해 본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심곡도서관 시청각실 4층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홈페이지 문화교실에서 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심곡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2018-06-07
- 농구 스타 ‘래리 버드’ 그리고 청능사 ‘래리 버드(Larry J. Bird)’를 아시나요? 사실, 미국프로농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마이클 조던’입니다. 하지만, 미국 프로농구 역사 속에는 마이클 조던 말고도 유명한 선수들이 많은데 그 중 한 사람이 오늘 소개해 드리는 ‘래리 버드’입니다.래리 버드(Larry J. Bird)‘래리 버드’는 최고의 농구선수 50명에 들어가는 미국 농구의 전설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대학 4학년 때는 인디애나주립대학교 농구팀을 33승1패라는 엄청난 기록의 팀으로 만들기도 했고, 프로농구를 하면서 지혜로운 플레이, 상대선수의 마음을 읽고 앞서가는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로 유명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선수이면 개인 기량이 엄청날 것 같은데 리그 전체에서 ‘래리 버드’의 점프력은 253위였고, 스피드는 146위였습니다. 개인 개량이 발군이 아니면서도 그가 뛰어난 선수가 된 비결은 철저한 경기 준비에 있었습니다.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는지 경기 시작 전에 농구코트 바닥을 꼼꼼하게 점검하기도 했습니다. 경기장 바닥의 홈으로 인해 공이 엉뚱한 방향으로 튀면 안 되기 때문이었답니다. 청능사‘래리 버드’이야기를 꺼낸 것은 그의 이야기가 청능사와 닮았기 때문입니다. ‘래리 버드’가 농구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처럼 청능사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대학교에서 청각학을 전공하여 4년간 공부하거나, 대학원에서 2년 이상 청각학을 공부하여야 비로소 청능사 시험을 볼 자격이 주어집니다. 물론 청각학을 공부하는 중에 이론 교육과 실습을 각 과목별로 일정 시간 이상 받아야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여 청능사자격검정원이 실시하는 청능사 시험에 합격한 후에 수련 교육을 거쳐서 청능사 자격증을 받게 됩니다. 자격증을 받은 후에도 매년 20시간 이상 보수교육을 받아서 청각학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래리 버드 그리고 청능사철저히 경기를 준비했던 ‘래리 버드’처럼 청능사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철저히 준비합니다.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새로운 이론들을 배우고, 청능재활의 방법들을 공부하며 연구합니다.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통해서 소리를 더 잘 들으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노력과 준비 끝에 고객님들께서 잘 들으시고 행복하게 생활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청능사들은 보람과 행복을 느낍니다. ‘래리 버드’가 경기에서 승리하면 행복을 느끼는 것처럼 말이지요.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8-06-07
- 영어 교육의 환경에 따른 교육 자료 1. EOEO는 영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는 어린이를 위한 것이다.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배우는 문학 중심 혹은 주제 중심으로 교과과정 속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이 사용하는 자료이므로 자연히 높은 수준의 영어를 사용하고 미국 문화를 배경으로 전개된다.2. ESLESL은 영어권에 살면서 어린이의 모국어와 함께 영어를 제2언어로 사용하는 학습자를 위하여 개발된 것이다.EO와 ESL는 그 나라의 사회와 문화가 배경이며, 어린이에게 개념 위주로 교육하여 우리나라 어린이에게 어려울 수 있다.3. EFLEFL은 영어 수준을 고려하여 내용이 구성되었으며, 간단하고 핵심적인 언어, 단순화된 언어적 표현을 사용한다. BICS 내용 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 나라의 교육과정이 내포되어있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한다. EFL은 나라마다의 교육기준이 있으며 문화가 포함된다.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는 나이 어린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단어 그림책, 저널 양식, 그림책, 활동 책, 보조자료, 포스터, 인터넷 혹은 CD로 구성된다.우리나라와 같은 EFL의 학습자에게 EO나 ESL은 익숙지 않은 문화와 어려운 어휘가 많아 그대로 사용하는 것에 무리가 있다. 미국 교육과정에서 사용한다고 해서 무작정 사용하는 것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우리아이 영어교재 선택 비법1.아이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5분만 보아도 ‘무슨 말인지 알겠다’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안다는 느낌’이 들어야 재미도 따라온다. 2.재미있어야 한다. 재미없으면 오래할 수가 없다.3.난이도가 일정하고 단계적으로 올라가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이 앞에 나와야 하고, 어휘 역시 조금씩 어려워져야 한다.4.어휘와 문형이 적절하게 반복 되어야 한다. 영어는 반복이다. 반복 할수록 빨라진다. 5.영어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조동사, 전치사, to부정사 등을 전체적으로 다뤄 영어의 개념이 어떻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키즈플레이잉글리시임지영 원장 2018-06-07
- 방법은 아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다. 트리나 플러스가 쓴 우화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책이 있다. 애벌레가 마침내 나비가 되어 아름다운 비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 어렵고 힘들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어야 비상(飛上)이 가능하다. 초등학교를 넘어 중학교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시작에 많은 학부모 학생들이 두려움과 기대감을 가지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에 상위권을 유지하던 학생들이 중학교에 진학해서 중위권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든 공부는 초-중-고 연계된 학습이기 때문에 학습 여건과 습관이 끊임없이 이어져야 한다. 그러나 공부라는 것은 노력 하나만 가지고 잘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과 학습 환경 그리고 스스로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 등 주변의 여러 상황들이 일률적으로 조화가 이루어져야 가능한 일이다. "공부했던 것을 가능하면 기억하려고 노력하라" - 백지 테스트로 스스로 확인하라.학습의 효과는 새로운 지식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식 간에 결합이 발생할 때 나타난다. 다른 학생들보다 몇 시간 더 공부하면서도 학습효과가 오르지 않는 학생이 있는 반면 짧은 공부 시간만으로도 학습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학생이 있다. 공부는 책상에 앉아 있다고 해서 저절로 성적이 오르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지식과 기존의 지식 간에 어떻게 결합을 시키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이다. 학습 시간과 기억력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배운 내용을 24시간 내에 복습하지 않을 경우 학습한 내용 중 60~80%가 기억에서 사라진다고 한다. 이렇듯 학습 후 공부했던 내용을 다시 한 번 기억해 보려는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체계적인 시간 관리를 가져라"많은 학생들이 공부할 양에 비해 시간이 부족하다는 불평을 많이 한다. 시간이 정해져 있는 건 누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적절한 시간관리 요령은 필수이다. 잠자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휴식시간 등을 나누고 몸에 익숙하도록 습관을 만들자. 하루의 학습 계획, 주간 점검의 학습 계획과 학습 목표를 작성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능하면 정해진 계획표를 성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는 꾸준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계획표에는 반드시 한 번 더 오답을 점검할 수 있는 복습할 시간을 넣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장소를 선택하라"주변의 조명, 환기, 공간, 실내온도, 색깔 등은 공부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 만큼 공부하는 장소의 선택 또한 가지각색이다. 예를 들어 집과 같은 장소에서는 공부하기가 힘들다고 하는 학생,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해야 잘 된다고 하는 학생, 또한 독서실 같은 조용한 곳에서 공부가 잘 된다는 학생 등이 있다. 즉, 자신이 학습할 수 있는 장소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중요하게 고려해 보아야할 것이 바로 자신에게 맞는 학습장소를 선택하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호소하는 경향이 많다. 학습 시간동안 항상 집중하는 것은 힘들지만 자신에게 맞는 학습장소를 선택하여 집중력 저하를 최소화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법을 찾아라.” - 여러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남의 학습법을 무작정 따라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점은 기본적인 학습방법을 토대로 자신만의 학습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자신만의 학습법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비결이지만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사소한 태도 하나가 성적향상에 바탕이 된다는 것이다. 수학 내신 공부 방법은 다양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므로 틀린 문제는 다시 틀리지 않도록 오답정리를 확실히 해두는 것이 좋다. 타 과목 시험에 비해 수학 시험에 있어서 긴장도가 높은 학생들이 있다. 본인 학교의 내신 기출 난이도 보다 조금 더 높은 강남권 학교의 기출문제를 여러 번 연습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곧 기말고사다. 한 학기 학업을 갈무리하는 평가. 학생이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역설적이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는 명제는 설령 그것이 시험일지라도 참이라는 것이다. 연일 무더위기 기승을 부려 덥고 그래서 지치기는 누구나 마찬가지다. 누가 더 집중하느냐, 누가 조금 더 인내하느냐, 누가 조금 더 용기를 내느냐, 그 결과가 기말고사 성적에 정직하게 투영되어 나타날 것이다. 중학교 시절은 고등학교 나아가 대학, 더 먼 미래까지 터를 일구고 씨를 뿌리는 과정이다. 적기를 알아 부지런히 준비하지 않으면 알찬 과실의 꿈을 잃기 쉽다. 얼마나 준비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서 결실이 맺어지는 것이 공부인 만큼 이번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해 보자. 김지선 원장그수학학원 2018-06-07
- 2018 송파강동 고교 탐방] 잠실여자고등학교 ‘실력과 인성’은 잠실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인봉) 교육의 핵심 가치로 매년 학교 프로그램을 보완, 발전시켜나가며 교사, 학생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2018 입시 결과와 주력 프로그램을 살펴봤다.잠실여고는 2018입시에서 서울대 4명(수시3 / 영어교육, 윤리교육, 인문계열, 생명과학,), 연세대 14명(수시 8명), 고려대 9명(수시 8명), 한의대 1명, 이화여대 14명(수시 13명), 서강대 6명(수시 3명), 성균관대 10명(수시 5명), 한양대 4명(수시 3명), 중앙대 8명(수시 7), 경희대 6명(수시 4), 한국외대 7명(수시 3), 서울시립대 4명(수시 2), 건국대 4명(수시 1), 동국대 3명(수시 3), 홍익대 8명(수시 5), 숙명여대 13명(수시 8)이 합격했다(중복합격생, 재수생, 지방캠퍼스 포함).수시로 서울·수도권 4년제 대학에 합격한 재학생을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 52%, 논술 25%, 적성 8%, 학생부교과 7%, 특기 6%, 실기 1%이다.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의 핵심 모토 ‘실력, 인성’“모든 교육 활동은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춘 청소년 육성’이라는 우리 학교의 모토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물론 교과전형, 정시와 맞닿아 있습니다. 학생들이 교내 활동에 꾸준히 능동적으로 참여해 실력을 기르면 어떤 입시 전형에 도전해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김인봉 교장은 말한다.이런 노력 덕분에 2018입시에서 서울·수도권 4년제 대학 수시와 정시 재학생 합격생 비율이 3:2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방과후학교 강좌가 약 30개 운영되는데 수준별로 개설해 놓았고 참여율이 높습니다. 연휴나 방학 중 사탐, 과탐 소인수 단기특강도 진행되고 적성고사 준비반까지 세분화돼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학생들의 수능 대비에 도움이 됩니다. 고3 교사는 학생의 특장점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매칭해 ‘친절한 안내자’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류찬근 3학년 부장교사는 설명한다.잠실여고의 모든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지식인(학업역량, 발전가능성), 합목적적인 실천인(전공적합성), 능동적인 봉사인(나눔과 배려, 인성), 균형적인 교양인(독서, 문화체험), 진취적인 리더십(자기주도성, 협업적 문제해결능력)을 기준으로 설계돼 있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일치한다. 진로-진학을 긴밀히 연계해 알차게 학생부 관리진로진학지도의 구심점은 교사다. 교사들 간 협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5명의 교사로 구성된 진학지원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진학TF팀으로 진로진학 프로그램 기획과 시행,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과 관리, 학력 신장 등을 총괄한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이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동시에 연속성, 확장성을 띠며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틀을 짜고 각각의 프로그램을 디자인해 실행합니다”라고 김효철 진학지원팀장 교사는 설명한다.학생들의 활동이 지식과 경험으로 축적될 수 있도록 ‘기록’을 강조한다. 독서기록장, 과목기록장, 봉사·자율·진로활동기록장, 동아리활동기록장 총 4종의 기록장에 개개인의 활동과 느낀 점, 배운 점, 생각과 행동의 변화, 추가적인 탐구 학습과 진로 연계 활동을 꼼꼼히 쓰도록 유도한다. “진학은 개별화 맞춤화돼 가고 있습니다. 활동의 나열이 아니라 소감과 연계 활동까지 상세히 기록하도록 학생들을 독려합니다. 이 자료는 학생 스스로 고교 생활을 점검하는 데 도움되고 교사가 학생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데도 유용하게 활용됩니다”라고 조용호 교사는 덧붙인다.교사 협업체계 갖추고 1:1 맞춤형 입시지도고1~2학생들이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관심 분야를 파고들어 기록물로 남겨 발표하도록 매년 학교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한다. 전교생 대상 대규모로 진행하는 진로탐색박람회는 직종별로 40여명의 직업인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대학생들의 강연, 멘토링도 함께 진행한다.올해 신설된 희망대학 탐방은 고1~2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10개 희망 대학 캠퍼스를 찾아간다. 학생들은 해당 대학 재학생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입학사정관들로부터 대입 전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교-대학 연계 탐방이라 내실 있게 진행됩니다. 대학 강의실에 직접 앉아 보고 도우미 대학생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다 보면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집니다. 목표 대학을 깊이 있게 알게 되니까 공부 동기부여가 됩니다”라고 구윤종 1,2학년부장 교사는 말한다. 수업시간 중 학생들의 진로 PPT 발표, 진로 관련 발표경시대회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담임에게 전달된다. 학생 개인의 관심사, 특기, 진로활동이 담겨있는 만큼 생기부에 풍성하게 기록될 수 있다.진학컨설팅은 잠실여고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진학지도 베테랑 교사, 담임 등 3~4명의 교사가 2학년 학생의 생기부,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분석해 학습법과 대입 전략을 컨설팅한다. 이 같은 집중 컨설팅을 통해 해당 학생은 고3으로 올라가기 전 냉정하게 자기 점검을 하며 대입 전략을 구체적으로 짤 수 있다.“여러 명의 교사가 한 학생을 다면적으로 평가하고 코칭하니까 해당 학생은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강점을 부각시켜 생기부를 탄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교사 역시 협업 컨설팅으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라고 윤영린 교과지도부장교사는 말한다.이처럼 교사들이 개별 학생을 깊이 이해하면 3학년 때 해당 학생의 자소서와 실전면접 지도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다. 2015개정교육과정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중이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입니다. 인문, 사회, 자연, 공학 계열뿐만 아니라 예술과 체육 계열 희망 학생을 위한 트랙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고1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개정교육과정에 자세히 안내하며 선택과목에 대한 수요 조사를 다각도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김천섭 교무기획부장은 설명한다.Q. 실력과 인성은 잠실여고 교육의 모토다. 이와 관련된 교내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나?고1~2 대상 과학캠프, 인문사회캠프를 진행한다. 과학캠프는 4개 과학 분야를 실험한 후 대학이나 외부 연구소에서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인문사회캠프는 인문학, 사회현상 탐구를 목표로 세계문화체험, 특강, 토론으로 구성된다. 1년 과정의 과학영재캠프는 실험, 관찰, 체험으로 알차게 짜여있다.& 2018-06-07
- 여성을 위한 원스톱 취업 지원기관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구직 상담과 진로 설계, 맞춤형 직업 교육 훈련, 일자리 알선과 기업체 인턴십 등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내 일’을 찾는 여성들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라고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오현남 관장은 설명한다.지난해 문을 연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서울시 지정, 각 자치구마다 운영중인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까지 겸하고 있어 취업 지원과 일자리 매칭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코딩강사 길러내는 ‘소프트웨어·IoT교육’서울시의 여성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과 여성가족부의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공모에 잇따라 선정되며 4차산업시대 필요한 직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해당 분야 전문 교육과 함께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클리닉부터 인턴십 기회, 취업 알선과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서울시 시비나 여성가족부 국비가 지원돼 교육생은 10만원의 수강료만 부담하면 된다. 자부담 10만원도 수료, 취업 시 100% 환불된다. “현재 ‘4차산업혁명 대비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이 진행중입니다. 기업체마다 수요가 늘고 있는 데이터 분석과 마케팅을 연계한 과정인데 호응이 높습니다. 6월 중에는 ‘소프트웨어·IoT(사물인터넷)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강동구는 반려동물,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고 동물병원 역시 많습니다. 이런 지역 특색을 살려 ‘반려동물행동 교육전문가 양성과정’도 6월에 진행합니다. 교육생은 면접을 통해 선발하는데 열정, 취업 의지를 중점적으로 봅니다”라고 오 관장은 말한다. 서울시 좋은 여성일자리 특화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IoT(사물인터넷)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은 6월25일~9월4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규 교과에 편성되고 자유학기제와 동아리,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마다 코딩 전문 강사를 필요로 하는 만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교육은 스크래치를 비롯해 콘텐츠 제작, 비트브릭, 아두이노, IoT 활용, 앱인벤터 프로그래밍을 폭넓게 다룬다. “강사진 역시 경력단절을 겪은 후 전문 교육을 받고 협동조합을 만들어 활발히 활동하는 분들입니다. 교육생들에게 직무 교육뿐만 아니라 커리어 개발 노하우까지 전수할 강사이자 멘토들이지요”라고 오 관장은 덧붙인다.반려견 전문 인력 양성하는 ‘반려동물행동교육’동물행동상담사 자격증 과정인 ‘반려동물행동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6월18일~8월13일까지 진행된다. 반려동물 문제행동의 원인을 분석하고 교정하는 방법, 동물보호와 복지, 반려견 산책과 기초 미용까지 폭넓게 다루는 강동구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다.마을공동체에 관심 많은 강동구 특성에 맞춰 이 분야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길러내는 ‘마을공동체 촉진자 양성과정’은 7월 중에 밀도 있게 선보인다.회계 사무원은 기업체 구인 수요가 꾸준하며 여성들도 선호하는 일자리다. 이 같은 직무 특성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 구글독스 활용&ERP 회계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7월2일~9월17일 진행한다. 최근 기업체에서 많이 사용하는 클라우드와 구글독스까지 다루는 차별화된 회계 교육이다.이 외에도 베이비시터, 산모 신생아 관리, 정리수납, 동화구연, 전래놀이, 컴퓨터 OA 등 다양한 유료 직업교육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직업상담사, 전산 회계, 전산 세무, 컴퓨터 디자인, 바리스타 등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업자·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도 선보인다. 커피교육은 로스터기, 커피머신 등이 갖춰진 강의실에서 생두 로스팅과 커피 추출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한다.직업 교육, 구직 알선까지 맞춤형 지원취업 관련 집단 상담과 개인 맞춤형 취업 알선도 체계적이다. “회계 분야 취업을 원했던 50대 여성은 교육 후에도 관련 자격증을 따며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셨어요. 나이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인턴 경험을 쌓은 뒤 회계사무소 취업에 성공했지요. 센터에서 구직 전 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기 때문에 용기와 끈기만 있다면 취업 기회는 찾아옵니다”라고 이혜진 강동여성새로일하기센터 팀장은 말한다.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상세한 직업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체 인사 담당자들과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면접헤어, 메이크업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서울여성일자리박람회’를 6월8일 개최한다. 2018-06-07
- 식빵투어의 종착지, 2900원에 즐기는 빵빵한 행복 요즘 트렌드 중 하나인 식빵 전문점. 송파 잠실에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식빵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주민들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까지 많은 식빵 마니아들이 찾고 있다. 바로 석촌호수 서호사거리에 위치한 ‘빵드밀식빵’ 석촌본점.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10여 가지 종류의 갓 구운 천연발효 수제식빵을 즐길 수 있는 빵드밀식빵 석촌본점으로 지금 바로 맛있는 발품을 팔아보자.석촌호수 서호 건너편 신동아로잔뷰 1층에 위치한 빵드밀식빵. 매장이 들어서기 전 이곳은 빵드밀의 교육장소로 이용되던 빵드밀식빵의 레시피 보물창고였다. 발길을 멈추게 하는 빵 굽는 냄새에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하나둘 늘어났고, ‘왜 이 맛있는 빵을 판매하지 않느냐’는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해 석촌본점이 탄생하게 됐다.빵드밀식빵 석촌본점 김준희 점주는 “지난해 오픈할 때 이미 잠실에 우리 식빵 마니아들이 있을 만큼 그 맛이 입소문났다”며 “좋은 재료에 정성을 다한 식빵으로 간식은 물론 식사대용으로도 더할 나위 없다”고 말했다.빵드밀은 프랑스식 식빵 ‘Pain de mie’와 식사를 뜻하는 영어 ‘Meal’, 그리고 빵의 기본 재료인 ‘밀’의 우리말을 합성해 만든 브랜드명. 또, 맛을 결정짓는 레시피는 일본 산케이신문, 아사히신문, 요미우리 TV 등에서 ‘맛있는 빵집’으로 소개되고 있는 유명 맛집 ‘빵드키란’과 제휴해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이곳 식빵은 가공버터가 아닌 우유버터를 사용하고, 소금 또한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히말라야 소금을 사용해 식빵의 맛과 풍미를 더욱 살려준다.또 빵드밀만의 노하우로 탄생한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더욱 바삭바삭한 빵 껍질을 만끽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풍미를 더하기 위한 저온숙성까지 정성 가득한 과정을 거치며 식빵 하나하나가 탄생한다. 빵드밀 모든 메뉴는 2900원이다. 10여 개가 넘는 종류의 다양한 식빵 중 빵드밀 석촌본점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식빵은 ‘밤식빵’. 이곳 대표메뉴로 단연 베스트셀러 No.1메뉴다. 블루베리 과육이 가득 들어있는 ‘블루베리식빵’, 감자 크림치즈 무스의 담백함과 체다치즈 고소함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감자더블치즈식빵’, 진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모카크림치즈식빵’, 오징어먹물과 세 가지 치즈가 들어가 보기에도 특별한 ‘먹물트리플치즈식빵’, 식빵계의 새로운 맛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질올리브식빵’, 식빵과 초콜릿과의 운명같은 만남 ‘초코듬뿍식빵’, 아침마다 직접 단호박을 삶아 만드는 ‘단호박식빵’ 등도 이곳의 인기 메뉴다. 단호박, 찹쌀과 함께 붉은 색 누룩인 홍국균이 들어가 혈액순환은 물론 소화 기능까지 높여주어 어르신들이 특히 선호하는 ‘홍국쌀식빵’은 이곳만의 스페셜메뉴. 산지 계약한 공주 밤이 손 큰 쉐프의 마음만큼 듬뿍 들어간 ‘공주알밤식빵’도 특별하다. 매일 한정수량 또는 예약제로 주문 판매되고 이곳 식빵 중 유일하게 가격이 다르지만(6500원) 고객들의 예약을 모두 맞춰주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식빵이다.매시간 다양한 식빵이 구워 나와 언제든 갓 구운 맛있는 빵을 즐길 수 있는 이곳. 첫 식빵이 나오는 시각은 오전 8시며,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다소 이른 시간인 7~8시에도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있는데 그분들이 구입하는 건 전날 저녁 늦게 구워 나온 식빵들. 실온에서 2일간 보관이 가능한 이곳 빵은 전자레인지에 0~30초 데우면 갓 구운 빵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갈등 없이 구입하는 고객들이 대부분. 또, 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다. 식빵의 풍미를 더욱 끌어올려줄 맛있는 커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또 카페나 학교, 관공서 등으로의 주문판매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8-06-07
- 무르익는 여름, 야밤에 즐기는 공연, 인문학 강좌로 더위를 날려보자 몇 번의 비가 내리고 난 후 쏟아지는 햇볕은 여름이 가까워졌음을 알려준다. 따스한 햇볕을 그리워하던 때가 얼마 전인데, 이제는 한 낮의 강렬한 햇볕이 부담스러워지는 계절이다. 이런 때 일수록 선선한 저녁에 즐길 거리를 찾게 된다. 저녁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소식과 마음을 살찌우는 인문학 강좌까지 자세히 알아봤다.여름밤 야외 영화상영회 <돗자리영화관>6월23일, 7월28일, 병목안 공원안양시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저녁에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돗자리영화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창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낮을 피해 저녁 7시반에 상영되는 돗자리영화관은 6월23일 ‘땐뽀걸즈’, 7월 28일은 ‘빅풋주니어’가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상영된다. 앉을 돗자리와 간식만 준비하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돗자리 영화관. 가족, 친구, 연인, 이웃과 함께 한여름밤의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8월에는 4일, 11일, 18일, 25일 매주 토요일 4회 차에 걸쳐 평촌중앙공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야간예술작품 관람…예술숲산책 ‘달밤 투어’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안양파빌리온‘예술숲산책-달밤투어’는 저녁시간에 안양예술공원의 공공예술프로젝트(APAP)작품을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6월~8월은 저녁 8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안양파빌리온에서 출발해 그림자호수, 거울미로, 전망대 등 10여작품의 해설을 들으며 예술공원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해설을 잘 들을 수 있도록 송수신기가 제공되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다.문의 031-687-0548문화가 있는 날을 즐겨보자 <소소한 음악회>6월26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2018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소소한 음악회’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개최된다.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로 진행되는 ‘소소한 음악회’는 매달 마지막 주 저녁 7시반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개최된다. 6월의 소소한 음악회는 6월 26일 개최되며 하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이루어져 뛰어난 앙상블호흡을 자랑하는 ‘메이플하프앙상블’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메이플하프앙상블은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여러장르의 음악들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악보를 편곡하여 대중들과 함께 무대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보기 드문 연주팀이다. 7월 24일 개최되는 소소한 음악회는 쿠엔토목관5중주팀과 생활예술동아리 아마추어팀인 더부러리코더팀이 출연한다. 8월28일에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재즈사운드를 연주하는 아름다운 재즈음악을 연주하는 감성재즈 팀 ‘강성재 재즈밴드’가, 9월 29일에는 평촌중앙공원에서 ‘A-Classic'팀이 11월 3일에는 안양박물관 1층로비에서 현악기만으로 이루어진 챔버앙상블 ’피아뚜띠‘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전석 5000원이다.문의 031-687-0500무더위를 식혀줄 <2018 인문학 야간강좌>7월17일까지 매주 화요일,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강당인문학 도시 안양시가 5월29일부터 7월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인문학 야간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5월29일부터 6월19일까지 ‘한국인의 얼굴, 뇌,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주제로 조용진 한국형질문화연구원장의 4번의 강의와 6월26일부터 7월17일까지 ‘18세기 조선의 음식문화사-조선 후기풍속으로 보는 음식인문학’ 이라는 주제로 한정주 역사평론가의 4번 강의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미술과 음식문야 등 안양시민의 다양한 인문학적 갈증을 풀어줄 이번 인문학 야간강좌는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안양시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방문접수나 사전신청 없이 당일 수강도 가능하다. 모든 강좌는 무료 문의 031-8045-6012 2018-06-06
- 더위도 잊고 스트레스도 날리는 무료 건강 체조교실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가 시작됐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일찍 더위가 시작되고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면서 폭염주의보까지 발효되었다. 이럴 땐 자칫 무더위에 쉽게 지치고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지혜가 필요하다.안양, 군포, 의왕시에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야간에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건강 체조 교실을 운영 중이다. 더위도 잊고 스트레스도 날리며 거기다 무료로 운영되는 체조 교실은 시민들의 호평을 얻으며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달밤에 즐길 수 있는 체조 교실을 소개한다.안양시,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지난 25일, 안양8동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는 저녁 8시가 다가오자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열심히 몸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1시간 동안 땀을 흘리며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했다.정미순(53세. 안양6동)씨는 “매일 저녁마다 이곳에 나와 운동을 하는데 건강도 챙길 수 있고 비용도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할 수 있다”며 “집 가까운 곳에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체조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지인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안양시가 마련한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은 시민들이 누구나 따라 하기 쉽도록 에어로빅, 생활체조,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동작으로 기획되어 안양시 관내 6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만안구는 삼덕공원, 박석교, 안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리고 동안구는 중앙공원, 안양종합운동장, 쌍개울 고수부지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쌍개울 고수부지는 저녁 7시30분~8시30분까지이고 이외 지역은 저녁8시~9시까지이다. 운영 기간은 4월~10월까지이며 우천 시는 진행되지 않는다.이밖에 안양시가 마련한 건강도시 조성 프로그램도 호응도가 높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 줄넘기교실은 매주 월, 수요일 저녁7시~8시까지 중앙공원과 충훈2교 둔치에서 4월~10월까지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안양천 힐링 워킹 교육도 매주 수요일 안양천 쌍개울에서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군포시, 도심 속 무료 운동교실 운영으로 시민 건강증진군포시는 당정근린공원, 노루목공원에서 ‘생활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6월 1일 금요일 오후 8시 지하철 1호선 당정역 앞에 위치한 당정근린공원에는 한 눈에 보아도 꽤 많은 인원들이 모여 운동을 하고 있었다. 대부분 30~50대 주부들이지만 간혹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과 남성들도 눈에 띈다.아이와 함께 공원 산책 나온 길에 참여했다는 이순임(40 당정동)씨는 “보통은 걷고 의자에 앉았다가 집에 돌아가는 것이 전부인데 동네 주민들이 이렇게 많이 나와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하고 있으니 저절로 신이 나서 참여하게 됐다. 잠깐 참여했는데도 뻐근했던 어깨와 허리가 시원한 느낌”이라며 “앞으로 종종 가족과 함께 참여해야겠다”고 말했다.군포시가 시민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마련한 생활터 운동교실은 지난 5월 14일운영을 시작해 10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장소는 당정근린공원 이외에 산본1동 주민센터 앞 노루목공원에서도 운영되며 매주 월·수·금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휴강한다.생활터 운동교실은 신나는 음악과 전문 강사의 지도에 맞춰 건강체조, 에어로빅스, 근력강화운동 및 스트레칭 체조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한편, 군포시는 시민들의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 21일까지 중앙공원에서 매주 월·수·금(오전 10-11시, 오후 4-5시) ‘건강걷기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걷기교실을 통해 전문 지도자로부터 바르게 걷는 방법과 호흡법, 자세교정 운동방법을 지도받을 수 있으며, 시는 참가자들이 걷기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간편한 복장과 함께 운동 시간에 맞춰 참여하면 된다. 매일 한 시간 신나는 체조! 중앙공원 시민건강 체조교실야간운동으로는 안양 중앙공원에서 저녁 8시에 시작되는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도 빼놓을 수 없다. 2014년 첫 선을 보인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안양시가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건강 체조를 배우는 시간이다. 특히 중앙공원에서 진행되는 시민건강 체조교실에는 매일 100여 명 정도의 시민들이 참여한다.지난주 수요일 저녁, 중앙공원에는 이미 안양시민 건강체조교실에 참석하려는 시민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드디어 8시, 강사의 우렁찬 구령과 함께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안양시민 건강체조교실이 시작된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쭉쭉 뻗는 스트레칭은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쉬워 우연히 공원을 지나가던 사람들도 참여해보기 좋다. 스트레칭이 끝나면 건강체조가 시작된다. 디스코 음악부터 최신 인기 가요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운동할 수 있어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하다 보면 저절로 신이 난다. 한 동작을 배우면 앞뒤 좌우로 네 번씩 응용하는 경우도 많고 에어로빅같이 신나게 몸을 움직이기도 한다.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더욱 많은 사람이 모여든다. 지난 4월 개강 이후 거의 빼놓지 않고 참여했다는 정미선(50살, 평안동) 씨는 “따라 하기 쉽고 에어로빅처럼 신나는 동작들이 많다” 라며 “무엇보다 한 시간을 열심히 하고 나면 땀도 나고 스트레스도 풀린다”고 말했다. 중앙공원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은 7개월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의왕시, 학의천 둔치에서 ‘야간체조교실’ 운영저녁 8시가 되면, 학의천 둔치가 웅성거리기 시작한다. 산책과 운동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평소에도 북적이는 이곳은 평일 저녁 8시에는 새로운 풍경이 연출된다. 의왕시 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의왕시가 후원하는 ‘야간체조교실’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한손에 수건과 물병을 든 운동복 차림의 사람들은 연단에 오른 강사의 지도와 음악에 맞춰 흥겨운 모습으로 체조에 참여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의왕시 ‘야간체조교실’은 매년 4월경부터 10월까지 학의천 둔치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선택,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별한 준비물이나 신청절차 없이 편안한 복장으로 시간에 맞춰 나오기만 하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부담도 없다. 체육회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다양한 음악에 맞춰 신나는 체조를 즐긴다. 참가자들은 다이어트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나온 주부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남성들도 참여해 체조를 즐긴다. 학의천의 시원한 공기 때문에 더위를 이기기에도 그만이다.체조에 참여한 김수진(40세. 의왕 내손동)씨는 “혼자 운동하면 지겨워서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데, 이웃들과 함께 신나는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하다 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효과도 좋다”고 말했다. 의왕시 야간체조교실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저녁 8시부터 한 시간 정도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 편집팀 2018-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