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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부터 아이비리그까지 많은 학부모들은 과연 어떤 학생들이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는지 궁금해 한다. 뭔가 남다른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이거나 특별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아닐까 미루어 짐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랜 시간 아이들의 교육과 입시를 지도해온 ‘로드맵 아카데미’의 정균양 원장은 ‘효과적으로 짜인 로드맵 속에서 아이들이 꾸준하고 성실하게 생활한다면 누구나 아이비리그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정말 가능한 이야기일까? 매년 꾸준히 입학 성과를 내고 있는 ‘로드맵 아카데미’ 국제관을 찾아가 보았다.유학생들이 믿고 찾는 썸머 캠프 매년 이맘때면 많은 유학생들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듣기 위해 ‘로드맵 아카데미’ 국제관을 찾는다. 올해 IB, MYP&IGCSE 여름 캠프도 해외반은 일찌감치 마감되었고 남은 자리는 국내 학생들을 위한 자리뿐이다. 4주~7주간 진행되는 여름캠프는 매일반과 주3회반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며, 거처가 마땅치 않은 학생들을 위해 삼정호텔 등 인근 숙소도 연계해 두었다. 커리큘럼은 IB, IGCSE & MYP ENGLISH 2시간, IB & 미국수학 2시간, Biology, Chemistry, Physics 2시간, 제 2외국어(중국어, 한국어, 스페인어) 2시간으로 진행되며, Self Study 시간도 보조강사의 철저한 관리 하에 진행된다. ‘로드맵 아카데미’ 국제관 운영을 맡고 있는 마이클 팀장은 “재원생 대부분은 어려서부터 ‘로드맵 아카데미’를 다닌 경우입니다. 처음에는 필요한 과목 수업을 위해 방문했지만 점차 학령기 과정 전체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고, ‘로드맵 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을 활용해 차곡차곡 아아비 리그 입학 준비를 하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이런 사연으로 인해 ‘로드맵 아카데미’는 컨설팅 업체가 아닌데도 해마다 놀라운 입학 성과를 내고 있다.정확한 포맷, 분명한 피드백, 확실한 결과 ‘로드맵 아카데미’의 모든 수업은 정확한 포맷을 갖추고 진행되며 분명한 피드백을 통해, 매년 확실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먼저 ‘6~8TH GRADE ENGLISH’는 4~5주 동안 문학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다가 5.5주 때부터 SAT, ACT&GED 리딩 파트 등을 풀어보고 마지막 7, 8주에는 에세이를 작성하며 주제토론을 진행한다. 좀처럼 만나기 힘든 수준 높은 ‘IB ENGLISH’ 수업은 ‘로드맵 아카데미’의 자랑이기도 하다. 1주는 산문중심, 2~3주는 언어 파트, 4주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5~6주는 IB소설과 단편소설을 통해 문학의 장르, 운동, 비판 등을 공부하고, 7~8주에는 또 다른 문학 파트로 시의 주제와 윤리 도덕 등을 공부하게 된다. 매 수업 마다 과제가 주어지며 IB Preparation 수업인 만큼 난이도가 있다. ‘MYP ENGLISH’은 중등과정 프로그램이며 ‘IGCSE ENGLISH’는 영국의 중고등 과정인 GCSE를 국제학생을 위한 국제커리큘럼으로 만든 교육과정으로 소설, 문법의 기본, Writing의 기술, 문학(세익스피어/social justice) 등의 수업이 진행된다. ‘NEW SAT’는 국내 학생들에게도 익숙한 수업으로 Reading, Writing/Language, Essay, Vocabulary 중심으로 공부를 한 후 Daily Quizzes, Weekly Tests, Mock Exams가 진행된다. 다양한 국제 커리큘럼학생들이 ‘로드맵 아카데미’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다양한 국제 커리큘럼이다. NEW SAT, SATⅡ, ACT, AP, IB 등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각 시험 또는 프로그램 대비 집중 특강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수준 높은 IB 강사진 은 ‘로드맵 아카데미’의 차별화된 특장점이다. 두 번째는 미국 교과과정 수업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Literature, Math, Science, Social Studies 등 미국 교과과정 수업을 통한 철저한 GPA관리 및 유학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로드맵 아카데미’의 학생 중 상당수가 매년 국제학교 입학에 성공하는 것도 이런 커리큘럼과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1:1 맞춤 클리닉으로 운영된다. 그룹 수업으로 운영되어도 한 반의 정원은 5명 이하다. AP&IB대비 특화 영역별 수업이나 SSAT&TOEFL, 학년별 Reading, Writing, Speaking, VOCA Class 등 담당 강사가 상시 상담을 진행하며 1:1 맞춤 수업을 운영한다. 문의 02-574-5244 2018-06-14
- 2019학년도 수능 6월 모평 출제경향 분석 지난 6월 7일(목) 전국 2,0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20개 지정학원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6월 모의평가(이하 모평)가 실시되었다. 고3 학생들에게 6월 모평은 3월 모평이나 4월 모평과는 조금 다른 의미를 지닌다. 6월 모평은 수능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출제한 문제들이라 이를 통해 올해 수능의 출제경향을 예측해 볼 수 있고, 수학과 과탐Ⅱ 등 일부과목의 출제범위가 수능보다 다소 적긴 하지만 시험의 성격·출제영역·문항 수 등 시험 형태가 수능과 동일해 모의 수능으로서의 경험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재수생들의 일부 유입으로 객관적인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6월 모평에 대한 전반적인 총평은 모든 영역에서 작년 수능보다 쉬웠다는 평가다. 하지만 고3들의 체감 난이도는 언론들의 기사와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설마 나만, 내 아이만 어려웠던 걸까? 평가원이 밝힌 6월 모평 출제 경향과 여러 입시 전문기관들의 영역별 난이도 분석을 살펴봤다. 참고자료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성마이맥, 메가스터디, 비상교육, 스카이에듀, 유웨이 중앙교육, 이투스, 진학사, 종로하늘밀레니엄 베이비 세대, 지원자 수 소폭 증가 이번 6월 모평에 지원한 수험생은 592,374명으로, 재학생은 516,411명이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75,963명이다. 작년 6월 모의평가 대비 지원자 수는 4,585명이 증가했다. 이 중 재학생은 4,497명 증가하였고, 졸업생 등 수험생은 88명 증가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몇 년 전부터 지원자 수가 줄었으나 올해는 밀레니엄 세대로 불리는 2000년생들이 고3이 되는 해라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반수생이 유입되는 9월 모평에서는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6월 모평 지원자 수 변화> (단위: 명) 구분합계재학생졸업생 등 수험생2018년 6월 모평592,374 (▲4,585)516,411 (▲4,497)75,963 (▲88)2017년 6월 모평587,789 511,914 75,875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영역별 지원자 변화를 살펴보면 과탐의 지원자 수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지원자 수가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최근 2~3년 사이 계속 되어온 이과 선호 현상이 올해에도 계속 되고 있다는 뜻이다. 재미있는 것은 수학(가)/(나)형의 응시자 비율이다. 과탐 응시자가 늘어난 만큼 수학(가)형의 응시자도 늘어야 하는데, 수학(가)형 응시자 수는 줄고 오히려 수학(나)형의 응시자 수가 늘었다. 수학(나)형과 과탐의 조합으로 수능을 응시하는 학생들이 늘었다는 얘기다. 이투스의 김병진 교육연구평가소장은 이 현상에 대해 ‘올해 수능에서 수학(나)+과탐 조합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연계열 중위권 대학 지원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므로 공부를 더욱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다가올 9월 모평에서 ‘수학(나)형+과탐’ 조합을 선택하는 자연계열 학생의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문찬 다원교육 입시연구소장은 3월 모평에서 수학(가)형을 선택해 5등급이나 6등급을 받았던 학생들 중에는 다른 지원자들이 수학(나)형으로 선택 과목을 바꾼 탓에 수험생 본인의 노력 여부와 상관없이 점점 성적이 하락해 수능에서 9등급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경고한다. <6월 모평 영역별 지원자 수 변화> (단위: 명) 구분 국어수학(가형)수학(나형)영어 한국사사회탐구과학탐구2019년 6월 모평 591,611228,029(▼)359,901(▲)591,568592,374305,788272,480(▲)2018년 6월 모평 587,117230,785352,503586,988587,789300,742271,351(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국어영역-대체로 평이, EBS 학습 여부에 따라 체감 난이도 갈려 국어 영역의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새로운 유형 출제가 없었고 2018학년도 수능 때와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었다. 하지만 고3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달랐다. 대치동 국어 일타 강사인 김동욱 강사는 조교들과 문제를 풀어보고 1등급 예상 컷을 96점으로 예상했는데 91~92점으로 잡혀 놀랐다며 아직까지 고3 학생들의 국어 실력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동욱 강사는 생각보다 본인 점수가 낮게 나왔다고 생각되는 학생이 있다면 철저하게 자신의 실패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첫째 국어 과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둘째 지문을 읽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셋째 집중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는지, 넷째 여러 가지 부담으로 인해 평정심을 잃은 것은 아닌지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이중 두 번째 ‘시간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에는 문법과 문학, 비문학 중 어느 파트에서 시간이 부족했는지를 분명하게 찾은 후 제대로 극복해야 수능 국어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투스 국어 권규호 강사는 ‘EBS연계’를 강조하며 체감 난이도의 차이는 ‘EBS 교재를 공부했느냐 안 했느냐’에서 갈렸을 거라고 분석하며, ‘EBS 교재 공부를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시험시간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작문제를 푸는데 7분 정도를 소요하는 것이 적당하고, 문법문제까지 11분, 문학문제까지 31분에 풀어야 나머지 비문학 문제를 풀 시간이 확보된다고 설명한다. <국어영역 예상 등급 컷> (6월 11일 기준) 등급대성마이맥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유웨이이투스 종로하늘진학사 1등급919191919192912등급848484848485843등급74747274747574수학영역-작년 수능보다 쉬웠던 (가)형, 고3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달라 수능 2교시가 끝나자 대부분의 입시기관들은 수학영역이 쉬웠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하지만 모평이 끝나고 발표된 예상 등급컷은 과연 수학(가)형이 평이하게 출제된 것이 맞느냐는 의문을 생기게 했다. 고3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것. 혼란의 원인은 킬러문항의 난이도에 있었다. 전통적으로 킬러문항이었던 21번, 29번, 30번의 난이도가 낮아진 반면, 전략적으로 빨리 풀어야 하는 중 난이도의 문제들이 덜컥 덜컥 걸리면서 시간을 오래 걸리도록 했다. 그 결과 초조해진 고3 학생들은 실수를 연발하며 문제풀이의 리듬을 놓치고 말았다. 킬러문항을 풀어본 학생들에게는 쉬운 수학이었고, 3개의 킬러문항은 미리 포기하고 나머지 문제들을 다 잡고 간다는 전략을 세웠던 학생들에게는 뜻밖에 어려운 수학이었다. 대부분의 입시 기관들은 앞으로 치르게 된 9월 모평 때도 수학(가)형은 6월 모평 과 비슷한 패턴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 대치동 &ls 2018-06-14
- 중·고등 내신 및 수능 국어 전문 ‘비연성장학원’ 최근 입시에서 국어는 문·이과 할 것 없이 그 비중과 영향력이 커지고 중요하다. 하지만 국어는 단기간에 성적 올리기가 쉽지 않고 공부를 해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힘들고 어렵다는 고민을 토로하는 학생들이 많다. 내신과 수능에서 발목 잡는 국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지난 수년간 학교와 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낸 국어 전문학원 ‘비연성장학원’의 황지원 원장을 만나 올바른 국어교육과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정확한 개념 이해, 깊이 있는 실력의 완성중학교에서는 국어를 잘했는데 고등학교에 와서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고 걱정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황 원장은 “국어는 한 학년만 공부해서 되는 과목이 아니라 학년별, 영역별, 장르별로 연결되는 부분이 많은 과목‘이라고 설명했다. “국어를 단순 암기 위주나 단편적인 낱낱의 지식만으로 문제를 푸는데 급급하면 실력을 제대로 쌓을 수 없다”고 황 원장은 설명하며 “국어는 실력의 기본이 되는 ‘공부의 핵’을 잡아두고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지문을 분석하며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국어는 완벽한 개념 이해가 먼저”라고 황 원장은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지문에 나와 있는 많은 정보들을 선별하여 이해하고 적용할 줄 알아야만 정답을 찾게 되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는 경향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다양한 전문 분야의 책들이나 기사나 논문들을 읽어두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어떤 글이든 자기 스스로 정리하고 정보를 요약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덧붙여 “독해능력은 책을 무조건 많이 읽기보다 스스로 읽고 정리하며 자신의 생각을 덧붙여 분석하는 과정에서 비로소 완성된다”고 황 원장은 설명했다. 폭 넓은 배경지식과 논리적인 사고력 함양중심 주제를 통합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사고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황 원장은 독서토론은 이러한 국어 학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는데 효과적인 수업이라고 설명했다. 책을 읽고 토론한다는 것은 단순한 읽기만이 아닌 내용을 ‘읽고’ 이해하며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말하기’와 함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듣기’와 발표 내용을 미리 써보는 ‘쓰기’에 이르기까지 국어의 고른 영역을 함께 배우고 익히게 된다. 실제 수능과 관련된 작품들을 독서토론 수업으로 진행하면 학생들이 작품에 대한 이해력과 기억력을 높일 수 있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수용하는 긍정적인 학습태도의 변화까지 얻을 수 있다.폭 넓은 배경지식과 논리적인 사고력을 위해 ‘비연성장학원’에서는 자체개발한 교재를 사용한다. 교과서 이외의 추천 작품과 전문서적에서 중요한 지문들을 직접 발췌해 다양하게 읽어 볼 수 있게 하며, 문학 이외에도 다양한 비문학, 사설과 기사들을 지문으로 활용해 배경지식을 충분히 넓힐 수 있도록 지도한다. 지문 선정 이유와 중요성을 명확하게 설명하여 이해시키며, 관련된 다른 지문으로 연결하고 확장시켜 깊이 있는 사고력과 분석력을 동시에 기르도록 하고 있다.수준별 맞춤 학습, 자기 주도 학습 능력 배양국어는 고른 영역을 균형감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복적인 학습으로 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본인 스스로 그날 배운 부분을 정리하고 제대로 소화시킬 수 있어야만 효과적인 학습이 된다는 것, ‘비연성장’에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습관화 되도록 자제 제작한 ‘plan up’을 작성하도록 한다. 주 마다 해야 될 학업 목표와 세부적인 계획들을 스스로 세워 담당 선생님과 조교들이 개별 학생 멘토링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효과적인 수준별 맞춤 학습을 위해 진단평가는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단평가에서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강점은 계속 강화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학습시키며, 약점은 단기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개별 클리닉 수업을 병행한다. “강·약점 파악은 본인이 필요한 부분을 채우는 데도 유용하지만 무엇보다 학생들의 자신감과 연결되어 더욱 중요하다”고 황 원장은 설명하며 “당장 필요한 성적을 올리기에 급급한 학원이 아닌 학생들을 인격적으로 강화되고 성장시키는 기본이 충실한 학원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문의 02-591-0907~8 2018-06-14
- 믿을 수 있는 곳에서 배우는 과학·수학 캠프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과 심화 학습이 필요한 중학생. 아이의 진로와 관련해서 믿을 수 있는 멘토를 만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일이다. 민사고를 비롯해 세종과학고, 국립 과학관 등 위탁 경영이 아닌 직접 운영으로 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선배 멘토까지 만나볼 수 있는 여름방학 캠프를 모아보았다. 민족사관고 과학·수학 탐구 캠프(KSMP)과학 · 수학 캠프로는 이미 잘 알려진 민사고 캠프. 한 차례 중단되었다가 지난 겨울방학부터 다시 시작되면서 1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민사고 과학·수학 탐구 캠프는 위탁 운영이 아닌 학교 자체에서 운영하는 캠프로 가장 오랜 역사와 신뢰도,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분야별로 대학교수 수준의 박사급으로 구성된 민사고 교사진이 직접 참여한다. 과학과 수학에 관심 있는 중학생들에게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부터 실험 후 연구 보고서 작성법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민사고 개교 이후 20년간 쌓인 교육노하우를 집약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실험과 토론, 과제연구와 발표 체육활동 등 복합적 체험활동을 제공해 민사고를 미리 체험해보고 싶은 중학생들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은 수료 후에도 민사고 지도교사들이 운영하는 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인 추후지도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다. 프로그램은 영재반과 영재심화반으로 나뉜다. 참가신청 시 2개 프로그램 중 하나를 택해 신청할 수 있다. 2개 프로그램 내에서도 학습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영재반은 수학과 물리, 수학과 화학, 수학과 생물, 화학과 물리, 물리와 생물 중에서 선택한다. 짝지어진 두 과목의 기초학습과 실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영재반 수업이 2개 과목 융합학습으로 진행된다면, 영재심화반은 한 과목을 보다 심층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영재심화반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중 한 과목을 택한다. 1과목 집중 심화 수업으로 올해는 수학 문제풀이 1일 2시간을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민사고 졸업생의 멘토링을 받으며 진로계획도 세울 수 있다. 성적과 품행이 우수한 민사고 출신 졸업생으로 구성된 강사 1명이 기숙사에 배정돼 민사고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진로상담을 실시한다. 일 정 : 7월 29일(일)~8월 8일(수) (10박 11일)참가대상 : 전국 중학교 1~2학년생 100명 내외참 가 비 : 130만원(일시납)신청방법 : 7월 2일 오전 9시부터 민사고 캠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세종과학고 수학·과학·정보 여름학교세종과학고가 수학·과학에 재능 있는 중 2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과학·정보 여름학교를 실시한다. 과학고의 교육 환경을 미리 경험해 보고 평소 학교에서 해볼 수 없었던 심화된 수학 문제와 실험 중심의 주제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다. 여름학교는 수학·과학·정보 분야의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학은 심화된 수학문제를 해결하는 수업을, 과학은 실험을 중심으로 심화 주제 탐구를 실시한다. 여름방학 중 세종과고의 첨단과학 기자재를 비롯한 수준 높은 교육시설과 강사진을 체험하게 된다. 선발인원은 총 60명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서울에서 재학 중인 중 2학년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구로구를 제외한 서울시 전역의 중학교는 학교당 1명 이하, 구로구 중학교는 학교당 2명 이하로 신청할 수 있다. 학교장 추천 외에 1학년 2학기 수학 ·과학 교과 성취수준이 모두 A,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 성취수준 B이상, 2018년 현재 세종과고 영재교육원에 소속되지 않은 학생 등 세 가지 조건에 충족되어야 한다. 제출서류는 지원서와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이다. 자기소개서는 자유학년제를 실시해 1학년 1, 2학기 성적이 모두 없는 경우 추가로 작성한다. 희망자는 지원서와 학생부를 소속 중학교 교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일 정 : 7월 30일(월)~31일(화) 오전 8시~오후 4시참가대상 : 서울시 중학교 2학년 재학생 중 60명 선발참 가 비 : 4만원 내외신청방법 : 6월 18일~22일까지 우편으로 서류 제출(22일 우편 소인까지 유효)서류접수 : 서울시 구로구 오리로 21길 79. 세종과학고등학교 집현전 2층 영재교육부합격자 발표 : 7월 6일(금) 오후 4시 세종과학고 홈페이지 발표전국 단위 자사고 김천고 자기주도학습 캠프전국 단위 자사고인 김천고가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자기주도학습캠프를 실시한다.올해 12회를 맞은 김천고 자기주도학습캠프는 중학생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리더십을 키우며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캠프에서는 리더십과 자기주도학습 능력 증진을 위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법조인, 군인, 고위관료 등 김천고 동문선배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 참가자들은 캠프 프로그램 외에도 김천고에서 주최하는 수학, 영어 경시 대회에도 참가하게 된다. 중학교 3학년 1학기까지 전체 중학교과 과정을 바탕으로 심화문제로 출제되는 경시대회는 대회 결과에 따라 대상(1명) 금상(5명) 은상(15명) 동상(20명)을 시상하며, 부상으로 아이패드와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시상자에게 김천고 입학 시 장학금이 약정된다. 순위별로 1위는 700만원, 2~3위는 500만원, 4~6위는 300만원, 7~16위는 100만원이다.일 정 : 7월 21일(토)~ 7월 22일(일) 1박2일참가대상 : 전국 중학교 3학년 남학생 400명참 가 비 : 3만원신청방법 : 김천고 홈페이지에서 현재 선착순 접수 중합격자 발표 : 6월 22일(금) 오후 5시 (학부모 번호로 문자 개별 통보)국립과학관 여름방학 STEAM 캠프 국립과학관에서는 여름방학 STEAM캠프를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새롭게 대두될 IT 관련 직종, SW 코딩 교육과 이와 관련된 직종, 환경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직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심화 실험과 로봇 만들기, 스피드 카 만들기와 경진대회, KAIST 멘토와 함께 하는 진로 멘토링, 대덕 연구단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립중앙과학관 여름방학 과학캠프는 창의력, 융합적 사고능력 향상과 더불어 처음 만난 친구들과의 상호 의사소통능력 향상, 협동심 및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팀별 프로젝트 위주로 진행되고, 함께 신청한 친구들과 같은 조 편성이 되지 않는다. 일 정 : 7월23일(월)~25일(수) 오전 11시~오후 2시참가대상 : 중학교 1~2학년 100명참 가 비 : 18만원신청방법 : 6월 27일 오전 10시~7월 16일 오후 3시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한국항공우주 연구원 여름방학 진로 캠프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여름방학 항공우주 진로캠프’를 개최한다. 조금은 생소할 수 있는 항공우주 분야의 진로 멘토링과 모형 인공위성 제작, 조별 창작 2018-06-14
- 수시 지원전략과 영어특기자전형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하고 재수생이 참가하는 6월 모평으로 실제 수능 난이도와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6월 시험 결과를 고려해 7월 재외국민 특례전형부터 시작되는 2019학년도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해, 전략적 입시준비를 시작해야 한다.수시 지원전략 수립 : 영어특기자, 학생부종합전형 동시 지원하기영어특기자전형은 선발 인원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전형이다. 서류평가 중심, 공인어학성적 중심 그리고 에세이평가 중심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연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대학의 서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공인어학성적(TOEFL, TOEIC)등 외부 스펙과 자기소개서 등을 중심으로 서류평가와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선발 방식이 외부 스펙을 제출할 수 있는 지 여부만 차이가 날뿐 학생부종합전형과 매우 유사하다. 부족한 학생부의 스펙을 토플, 토익 등 외부 실적으로 보충할 수 있어 남은 기간 합격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결국, 영어특기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을 동시에 지원하여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수시 지원전략 수립 : 내신부담 없는 영어특기자전형 준비하기내신을 포함한 학생부 관리가 전제되는 서류평가 영어특기자전형과 달리, 토플, 토익이나 에세이로 선발하는 영어특기자전형의 경우 내신 부담이 아예 없거나 매우 낮은 편이다. 국민대, 성신여대, 총신대 등 영어특기자전형은 공인어학성적과 면접만으로 선발하거나 낮은 비중으로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성신여대는 영어교과성적만 반영하며, 국민대는 1 ~ 5등급까지 점수 편차가 크지 않다. 1단계를 합격할 수 있는 고득점 확보와 2단계 면접을 착실하게 준비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특히 면접은 이후 추가 합격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동국대 영어특기자전형이 폐지되어, 유일하게 한양대만이 에세이평가로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 에세이 평가, 2단계 면접과 학생부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학생부평가는 교과 성적이 아닌 출결, 수상경력, 봉사활동, 종합의견 등으로 평가한다. 내신 부담 없이 영어실력만 있다면 충분히 합격을 노려볼 수 있다. 학교 내신이 부족하다면 영어특기자전형은 좋은 대안이 된다. 이경환원장지엘아이문의 02-553-7278, gliconsulting.co.kr 2018-06-14
- 서울대학교에서 보내는 알찬 여름방학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적을 올려주겠다는 강의는 얼마든지 있다. 당장의 시험도 물론 급한 일이다. 문제는, 청소년들이 생각보다 빨리 자신의 진로를 선택해야 하는 결정의 순간에 놓인다는 점이다. 내가 원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어떤 분야에 흥미가 있고 또 잘 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을까? 서울대에 있다 보면 분명 매우 수재임에도, 여전히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학생들을 종종 보게 된다. 청소년기에 진로를 고민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성적에 맞춰 진학하다 보니 막상 꿈을 향해 내달려야 하는 시기에 방황이 이어지는 것이다. 이들에게 멘토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서울대 평생교육원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프로그램을 계획한 것은 이런 고민에서 시작됐다.서울대 평생교육원의 진로 프로그램은 중학생 대상 ‘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와, 고등학생 대상 ‘미리 들어보는 대학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는 중학교 1~3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생애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진로설계 프로그램이다. 중학생 시기는 이미 교과과정이 분리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에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최적기이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3일 간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 ‘자기이해 → 진로탐색 → 진로설계’로 이어지는 과정을 함께 고민하며, 여러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미리 들어보는 대학 강의’는 본격적으로 학습생애를 만들어나가야 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학의 여러 학문분야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학과의 서울대 교수진이 직접 강의한다. 강의 주제는 교과과정의 테두리를 확장시키면서도 지적 자극을 줄 수 있도록 깊이와 재미를 고려하여 선정했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했던 학생들은 서울대 교수와 직접 상호작용하며 학문에 대한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기도 했다. 방학을 맞아 부족한 교과를 보충하는 것도 좋지만, 서울대 캠퍼스에서 서울대 교수진, 재학생들과 함께 구체적인 진로설계 기회를 가져본다면 미래의 꿈을 위해 강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김다슬기획팀장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문의 02-880-2567, 875-9802 2018-06-14
- 2018학년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_서라벌고등학교 1956년 개교한 서라벌고등학교(이하 서라벌고)는 1998년 중계동으로 이전한 이래 ‘강북지역 일반고의 자부심, 입시 최고 명문고’라는 명성을 얻으며 지역 학부모들의 관심을 집중시켜왔다. 최근에는 학생부 종합전형(이하 학종)에 최적화된 프로그램과 상담 등을 도입하며 학생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진로진학으로 대응하고 있다. 2018 서라벌고 입시실적과 학종 대비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정리했다.2018학년 대입 결과, 최상위권 합격자 일부 증가 2018학년 서라벌고의 대학 입시 결과(졸업생, 중복 포함)를 살펴보면 서울대 7명, 연세대 8명, 고려대 17명, KAIST, DGIST 각 1명씩, 서울교대 1명, 육사 2명, 공사 4명으로 최상위권 진학률은 다소 늘어났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또한 올해 9명이 합격한 의대 진학에서의 약진도 주목할 만하다.지난해 3학년부장을 역임했던 유석용 교무기획부장은 “우리학교의 2018학년 입시결과를 살펴보면 학생부 종합전형이 우위에 있다. 서울대 입시에 있어 두 자리 수의 합격생을 기대했으나 아쉬움이 남았다. 그 학생들이 연세대, 고려대와 의대로 이동하면서 고려대, 의대 입시에서 우수한 결과를 가져왔다. 특히 고려대 논술 폐지가 오히려 강북지역 학생들의 진학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다. <표1> 서라벌고 2018 대입 결과 (재수생 포함)대학명합격자 수 (명)서울대7명의대 9명연세대 (신촌)8명고려대 (안암)17명KAIST, DGIST2명서울교대 1명육사2명공사4명 영어 절대평가 실시로 1등급 비율 증가, 수능최저 기준 충족 부담 줄어 2018학년도 처음 시행된 영어 절대평가는 중상위권 학생들이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맞추는 데 있어 영어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특히 서라벌고는 2018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인원의 73% 정도가 수능영어 3등급까지의 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2017학년과 비교해 무려 36% 정도 상승한 수치다(표2 참조). 2017학년 39명이었던 수능영어 1등급 학생 수는 2018학년에는 77명으로 늘었으며 그 비율은 2017학년도 수능영어 2등급 학생 비율과 거의 비슷하다. 2018학년 수능영어 2등급 학생 수는 127명으로 전체 학생수의 24%에 가까우며 수능영어 3등급 비율은 188명으로 전체 학생의 35%에 달한다. 유 교사는 “영어절대평가로 인해 각 등급의 학생 수가 증가한 것은 맞지만 대학별로 영어반영 점수가 등급 간 차이가 많지 않아 입시에서 유리했다고 볼 수는 없다. 단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맞춰야 하는 대학에 지원한 학생들에게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며 “하위권 학생의 경우는 영어만 잘해도 전문대 진학이 가능하므로 끝까지 놓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표2> 서라벌고 2017학년과 2018학년 수능 영어등급 비교 (재학생 기준)등급2017학년도 (총538명)2018학년도 (총537명) 1등급39명 (7.25%)77명(14.34%)2등급78명 (14.50%)127명(23.65%)3등급82명 (15.24%)188명(35.01%)합계199명 (36.99%)392명 (73.00%)<2018학년 서라벌고 합격사례>Case 학생부종합전형 : 배OO_ 중학교 내신 20%내신1학년2학년3학년평균등급1.91.41.61.61) 합격대학 :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고교추천Ⅱ), 성균관대 사회과학계열(성균인재전형),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글로벌인재전형)2) 주요활동 : 1학년, 2학년 인문학심포지엄 활동, 연구주제로는 ‘애덤스미스와 중국경제사상의 비교 연구’(1학년), ‘현대 리더들에게 전하는 교훈’(2학년)이 있음. 1~3학년 시사경제동아리(ECON)에서 활동함. 경제공부동아리(S.E.S), 봉사동아리(Flitto) 활동, 학급 임원3) 수상실적 : 30개(성적우수상 포함) 4) 독서 : 1학년 13권, 2학년 20권, 3학년 10권서라벌고의 특화 프로그램, 수시 대응전략으로 활용서라벌고에서는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영재학급 3개 학급(수학/과학/인문사회)을 무학년제로 운영하여 심화수업을 비롯하여 논문발표, 영재캠프도 진행한다. 학생 참여도가 높은 주요 학교행사로는 인문학의 탐구를 통해 비판적인 사고능력을 함양하는 ‘인문학심포지움’, 수리과학의 탐구를 통해 분석적이고 추상적인 사고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학과학 컨퍼런스’, 연구와 교육을 병행한 실험실습교육 프로그램 ‘R&E 과학창의력대회’, 이슈화되는 사회적 주제를 토론하고 상대방을 설득하는 ‘사회참여 토론대회’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는 ‘창의프로젝트대회’, 학생 또래교사 1인과 멘티 1인이 한 팀을 구성하여 서로 성장하는 ‘한무릎공부’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창의성 신장 수학·과학 행사로 사이언스챌린지는 이공계 과학강연, 과학퀴즈 골든 벨, 홀로그램 캠프, 과학캠프, 골드버그 대회, 인포그래픽 대회, 시립과학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골드버그대회는 당일 주어진 자료로 제한된 시간에 미션을 수행하는 대회이다. 또한 학생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성과 진로를 찾는 ‘100여개 자율동아리 활동 및 자율동아리 발표대회’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수준별 맞춤식 강좌 선택으로 학생의 교과 학업능력 향상을 비롯해 특기적성, 예체능이 가능한 다양한 방과후학교도 서라벌고가 자랑하는 활동이다. Mini interview▶유석용 교사 (교무기획부장)Q. 특화된 진로진학지도 방식이 있다면?A. 서라벌고에서는 매년 4월초 3학년 학생들의 3월 모의고사와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인문사회과정과 이학공학과정으로 구분하여 교장, 교감, 3학년 부장, 계열별 담임교사 등이 모여 학생별 스크린을 진행하여 수시전형 방식을 확인하고 지도 방식을 공유한다. 또한 학생의 중학교 석차 백분율과 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 성적, 수시지원 전형 및 결과, 수능성적, 정시 지원 대학 및 학과, 합격 여부, 등록 여부까지 분류한다. 학생 1인이 입학 이후 대학진학에 이르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향후 대입에 분석 자료로 활용하여 진로진학에 접목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대학교별 진학 학생 수가 아니라 학업성취도에 따른 개인별 진학지도 사례를 교사들끼리 공유하여 일부 최상위권 뿐만 아니라 진학지도 대상을 전체학생으로 확장하고 있다. Q. 학생에게 호응이 좋은 진로-진학프로그램이 있다면? A 지난해 처음 2학년을 대상으로 입시전문 컨설팅 전문가를 모셔 학생들과 상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과 2018-06-14
- 2019학년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학전형계획 서울 소재 유일의 일반 국립 종합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의 인재상은 창의적, 윤리적, 실천적 인재로 통섭적 사고와 진정성, 실용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의미다. 공정한 입학전형으로 고교 교육 정상화를 유도한 대학을 지원하는 ‘2018년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된 서울과기대는 전형 명칭 표준화, 부모 직업 기재 금지, 출신 고교 블라인드 면접 도입 등 대입전형을 최대한 단순화, 투명화 했다. 2010년 일반종합대학으로 전환 후 매년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는 서울과기대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에 따른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2019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수시모집 인원 1551명(66.2%)을 학생부종합전형 777명(50.1%), 학생부교과전형 427명(27.5%), 논술전형 271명(17.5%), 실기전형 76명(4.9%)으로 나눠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389명), SW인재전형(10명), 국가보훈대상자(27명), 기회균형(49명), 평생학습자(75명), 농어촌학생(59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168명)가 있다. 정시모집은 793명(33.8%)으로 총 2344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교과우수자 전형의 신설이다.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고 수능 최저가 있다. 자연계열은 국, 수(가), 영, 과탐(2과목)중 상위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인문계열은 국, 수(가/나), 영, 사탐/과탐(2과목)중 상위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로 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을 적용한다. 학교생활우수자와 전공우수자로 나눠뽑던 학생부종합전형을 학교생활우수자로 통합했다. 1단계 서류평가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평가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가 없다. 논술전형은 303명(20.4%)에서 32명이 줄었다. 학생부(교과/출결/봉사) 30%, 논술 7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실기우수자전형은 70명(4.7%)에서 6명 늘었다. 1단계는 학생부교과 100%로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실기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2019학년도 서울과기대 수시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내신 성적이 우수한 경우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으로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교과 성적보다는 비교과 영역인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독서활동상황 및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특히 학업 역량과 전공적합성이 가장 주요한 평가요소로 작용한다. 면접은 평가위원 2인이 제출서류를 토대로 학생이 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에 대해 질문하는 일반 면접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말 그대로 학생부가 주요 전형자료여야하기 때문에 면접에서 당락이 좌우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의견에 따라 내년에는 면접 비율을 30%까지 낮출 계획이다. 학생부 위주 전형을 분리하였고(교과, 종합) 순수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도 늘어났기 때문에 내신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비교과 활동 등에서 진정성을 보여 줄 수 있다면 과감하게 지원해 보길 권한다. 전공별 차이는 있으나 합격자 내신이 대부분 2등급 후반에서 3등급 중반에 몰려있어 올해는 그 범위가 훨씬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공과대학 학과를 지원하는 경우 과학탐구 과목 중 물리 선택을 권유한다. 물리 선택이 어렵다면 동아리 활동 등으로 물리 과목에 대한 관심도를 표명한다면 서류나 면접 등에서 전공적합성 부분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 문·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학생부교과/종합전형과 논술전형 간 복수지원도 가능하다.논술전형은 제시문의 내용을 이용하여 주어지는 문항에 답하는 형식이다. 경쟁률이 38대1로 높지 않은 수준이다. 모두 3문제가 출제되며 각 문제당 소문제가 자연계의 경우 3~4개,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1~2개가 있다. 기출문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매년 6월초 모의논술을 실시한다.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입학사정관의 꼼꼼한 첨삭과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오프라인 모의고사는 현재 마감됐으며, 온라인 모의고사는 오는 7월 14일(토)에 대학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미니 인터뷰 박영호 팀장(입학전형팀)Q. 추천하고 싶은 학과가 있다면?A.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MSDE(생산시스템 및 설계공학) 전공과 안전공학과이다. MSDE전공은 영국 북동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립 종합대학 노섬브리아대학(Northumbria University)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인된 국제 학위 프로그램이다. 전공수업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졸업 시 노섬브리아대학의 학위도 받게 된다. 학기 중 2주간 영국에서 수강하게 하고 학교가 해당 경비를 지원한다. 서울과기대에만 있는 전국 유일의 학과로 지난해 취업률이 93%다. 대부분 공기업, 대기업, 글로벌기업으로 취업의 질 또한 최고 수준이다. 안전공학과는 전국에 5개뿐인 희소한 학과이다. 폭발, 지진, 화재 등 재해의 원인 및 경과 규명으로 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학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교육하는 학과로 전망이 매우 밝다. 졸업생은 정부투자기관이나 안전관련 공공기관, 로이드 및 보험업체 등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진출 가능하다.학과 지원 시 많은 수험생들이 1학년 때부터 관련 활동이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기소개서에 ‘위험한 상황에서 다친 사람을 도와줬다’던지 하는 내용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꼭 학과명칭 관련된 내용보다 수학과 과학에 꾸준한 흥미가 있었음을 어필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2019학년도 서울과기대 수시모집 일정> 구분일정입학원서접수2018. 9. 11(화) 09:00~9.14(금) 17:00 서류제출2018. 9. 11(화) 09:00~9.17(월) 17:001단계합격자발표실기전형2018. 10. 15(월) 14:00학교생활우수자전형SW인재전형고른기회전형2018. 11. 16(금) 14:00실기고사2018. 10. 20(토) 08:30논술고사2018. 11. 19(월) 10:00(오전)/15:30(오후)면접고사학교생활우수자전형2018. 11. 24(토)SW인재전형고른기회전형2018. 11. 25(일)합격자발표실기전형2018. 10. 30(화) 14:00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학교생활우수자전형SW인재전형고른기회전형논술전형2018. 12. 14(금) 14:00합격자 등록2018. 12. 17(월) 09:00~12. 19(수) 16:00<2018학년 서울과기대 수시모집 전형별 최종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지원인원추합인원등록인원경쟁률추합률등록률학교생활우수자전형5512,8505384775.1797.6486.57전공우수자전형1891,441871817.6246.0395.77논술전형30314,1259829746.6232.3498.02실기전형701,34897019.2612.86100.00<2018학년 서울과기대 학교생활우수자 및 논술 전형 최종등록자 평균성적(자연계열)> 2018-06-14
- 부천어디까지 가보았니 ‘시내 시티투어’ 내가 사는 지역을 한 눈에 돌아보는 여행코스가 열린다. 주말 가족나들이는 물론 외지에서 관광손님이 왔을 경우,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관광은 물론 체험을 버스타고 한 번에 다녀올 수 있는 종류별 시내 시티투어를 활용해보자.▶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하는 알짜배기 1일 관광부천시는 박물관, 테마파크, 생태공원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아 주말이면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그래서 부천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시티투어가 인기다. 만화, 영화, 음악 등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개발한 색다른 투어코스가 종류별로 사랑을 받고 있다.부천시티투어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45인승 투어버스를 타고 하루 동안 부천 곳곳을 투어 할 수 있다. 여기에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부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재미를 더한다.코스는 판(역사여행), 타(상상여행), 지(환경여행), 아(힐링여행) 총 4코스로, 일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올해는 신규코스와 체험코스가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투어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역사여행, 상상여행, 환경여행, 힐링여행역사여행을 테마로 하는 ‘판 코스’를 선택하면 부천의 역사적 흔적을 따라 여행할 수 있다. 이 코스에서는 활 박물관, 부천시궁도장, 고강동선사유적지, 옹기박물관을 둘러본다. 특히 부천시궁도장에서 활쏘기 체험을, 옹기박물관에서 옹기자석제작 체험을 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상상여행을 테마로 하는 ‘타 코스’에는 국내 최초 로봇상설전시관인 부천로보파크와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부천천문과학관이 포함되어 있다. 과학과 우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심곡 시민의강과 유럽자기·교육·수석박물관도 함께 둘러본다.‘지 코스’의 테마는 환경여행이다. 용도 폐지된 정수장이 친환경 농업공원으로 변신한 여월농업공원에서 계절별 버섯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무릉도원수목원, 자연생태박물관, 부천식물원이 있는 부천자연생태공원을 다녀온다. 오는 6월부터는 쓰레기소각장에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부천아트벙커B39를 만나볼 수 있다. ‘아 코스’의 테마는 힐링여행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전문도서관인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만화적 상상이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도심 속 전통마을 한옥체험마을에서 전통놀이와 소원나무 체험을, 부천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며 힐링을 느낄 수 있다. 매 코스 참가 시 스탬프를 찍어주고 판/타/지/아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하고 있다.▶ 색다른 맛으로 즐기는 게릴라 시티투어정규코스 외에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게릴라 시티투어도 마련돼 있다. 야간투어, 광명 시흥과 연계한 광역투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및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연계한 축제투어를 게릴라 투어로 운영한다. 원하는 날짜, 시간, 장소에 맞춰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가 방문하는 ‘찾아가는 해설서비스’도 운영한다. 7명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부천의 문화 유적지, 박물관 등 관광지에서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해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단, 차량과 입장료는 지원하지 않는다. 부천시티투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코스별, 연령대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시가 운영하는 시티투어도 하루코스로 인기이다. 인천시티투어 버스 노선은 기존 송도~월미 개항장 순환형 노선과 강화도 역사테마 노선 등 2개 노선으로 노선을 확대 운행하면 3개 노선이 추가되어, 모두 5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먼저 송도~월미 개항장 순환형 노선은 송도국제도시와 중구 월미도 및 개항장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인하대학교와 신포시장에 정류소가 마련되어 정차하고, 연안부두를 경유하는 인천공항 노선은 3~4시간 내 환승이 가능하며 송도, 영종도, 무의도 주요 관광지와 파라다이스시티, 인하국제진료센터(합동청사역), 스트보트하우스 등을 순환하게 된다. 또 부평역과 모래내시장, 소래포구 등 구도심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구도심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경유하는 도심 노선도 추가 운행키로 했다.▶ 강화도 역사테마 노선은 매주 주말 하루 1회씩 오전 10시에 검암역을 출발해 대한성공회강화성당(용흥궁)~강화평화전망대~강화지석묘(역사박물관)~광성보를 순환한다. 또 기존 강화도 역사테마 노선 외에 1개 노선을 추가해 족욕, 삼림욕, 지역특산물 시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당 추가 노선은 검암역~전등사~보문사~강화미네랄 온천~석모도자연휴양림~로컬푸드직매장이다.여기에 강화 노선에 도자박물관, 검단 선사박물관 등이 추가되어 체험 위주 관광을 즐기도록 했다. 강화 노선은 기존 운영방식과는 달리 현장 발권이 아니다.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인천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하다.이를 위해 2층 특화버스 4대도 도입되어 기존 시티버스 노선과는 다른 인천공항 노선, 도심 노선 등 2개 노선을 운행키로 했다. 시는 당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인천공항 위주로 2층 특화버스를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원도심 지역 지자체의 요구로 도심 노선으로 확대해 운행키로 했다.2층 특화버스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하루 9회,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한, 영, 중, 일, 러시아어의 5개 언어로 음성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1티켓으로 각 정류장마다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다. 2018-06-14
- 2019 미대입시를 말한다 지난 6월 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가 있었다. 이제 모의고사 점수를 바탕으로 수능 점수를 예측하고 입시 전략을 점검해야 할 때다. 특히 2019학년도 미대입시는 영어절대평가 시행과 더불어 정시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실기의 비중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9학년도 미대입시의 변화와 성공 전략에 대하여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의 도움말로 알아봤다.다양해지는 실기 유형… 내신, 수능, 실기 실력과 유형 고려 전략적 접근해야 2019학년도 미대입시에서 전년도와 크게 달라진 점은 눈에 띄지 않는다. 다만 수시전형을 증가하는 대학이 많아지고, 정시에서 실기의 비중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실기의 경우 대부분 사고의 전환이나 발상과 표현을 위주로 진행되었던 기존 실기시험과 달리 2013년부터 기초디자인 영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창의적 연출을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사고력과 표현력을 구사하며 입체적으로 관찰·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요즘 실기의 트렌드는 기초디자인 실기에서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형태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며 “이는 대학이 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현재 상황을 고려, 어떻게 전략을 세우는가에 따라 대입 성패가 달라질 수 있다”며 “기초가 튼튼하면서도 다양한 형태의 입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 실기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즉, 실기의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목표하는 대학과 자신이 잘하는 실기 분야가 맞는지, 연계된 실기 분야와 전형은 무엇인지 등을 정확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뜻이다.예를 들어 디자인과 소묘를 함께 준비해야 하는지, 디자인만을 준비해야 하는지, 또 어떤 방식의 디자인을 준비해야하는지,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의 입시를 분석하여 통일성 있는 실기를 준비 하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기도하다.또한 2018학년도 입시부터 영어 절대평가가 도입됨에 따라 정시 경쟁률이 높아졌고 그러한 현상은 올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전 보다 등급이 향상된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경쟁률이 치열해지면서 실기의 비중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접목한 학생 맞춤형 입시 지도 부천 클릭전원학원은 학생 개인별 특화된 입시 전략으로 매년 많은 학생들을 미대입시에 성공시키고 있다. 특히 여러 대학과 전형에 동시 합격시키는 다관왕이 많은 학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윤 원장은 “전국의 대학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수시 선발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부천 지역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과 경기권 주요대학의 실기전형의 경우 정시 선발 비율이 여전히 높다. 부천 클릭전원은 합격자 사례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구축, 학생의 성향과 요구, 모의고사, 내신 성적, 실기 실력 등을 분석한 후 기존 합격자 사례에 도입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입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수시와 정시 대비 전형별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시 뿐 아니라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학생부종합전형반 박용호 강사는 “학생부종합전형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면접까지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1학년 때부터 진로를 명확히 하고 그에 맞는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기서의 활동은 학생이 하기 힘든 특별한 스펙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1학년은 전시장을 다니거나, 전공서적을 읽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작은 관심을 실행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2학년 때는 실제 미술활동을 기획·참여하는 등 미술활동의 범위를 구체화하고, 3학년은 대학이 충분히 자신의 전공적합성과 잠재력을 느낄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201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