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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치동 ‘위칼리지(WeCollege)’ 열린 학교를 아세요? 학생, 성인, 직장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학교 ‘위칼리지’가 문을 열었다. 한 분야에 10년 이상 내공이 있다면 누구나 전문가가 되어 ‘선생님’이 되는 곳. 반대로 입시·자녀교육부터 스마트폰, 건강, 선물 포장, 어학, 미술·음악 등의 관심 분야 교육을 요청해 배울 수 있는 곳. 성인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위칼리지를 찾아가봤다. 위칼리지에서 지식·지혜 나누고 원하는 배움을 직접 설계한다 한티역 인근에 문을 연 위칼리지는 배우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교육을 개설할 수 있고, 자신만의 지혜와 지식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곳이다. 위칼리지 최인녕 총장은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선생님이 되고, 배우고 싶은 사람은 학생이 되는, ‘진정한’ 열린 학교다. 우리는 각자 힘든 여정을 겪은 전문가이며, 항상 새로운 배움이 필요한 영원한 도전자이다. 여러분의 잠자고 있는 지식을 나누고, 원하는 배움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위칼리지의 설립 취지”라고 설명했다. ‘교육 플랫폼’ 위칼리지의 취지는 홈페이지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①개설된 강의 보기 ②맞춤 강의 신청 ③ 선생님 등록 ④ 강의실 이용 신청 코너 속에 ‘배움과 가르침’이 공존하는 곳임을 엿볼 수 있다.▶누구나 배우는 곳 맞춤 강의 신청을 통해 배우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교육 개설을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이나 교육 및 입시 해법과 관련한 교육, 혹은 소소하지만 알아두면 삶이 더 윤택해지는 스마트폰 100배 즐기기, 손쉽게 배우는 선물포장 등이 그것이다. 학부모뿐 아니라 대학생이나 직장인에게 꼭 필요한 엑셀, PPT 등 알기 쉬운 OA 활용법 등도 포함된다. 위칼리지는 성인뿐 아니라 자녀를 위한 교육이나 강의실 활용도 가능하다. 자녀의 과외 공간이 필요할 때 강의실을 이용할 수 있고, 소수 정예 모임이나 교육 공간도 제공한다. 무엇이든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위칼리지의 열린 배움터를 이용하면 된다. ▶누구나 가르치는 곳 위칼리지에서는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전문가’다. 특정 분야의 지식, 기술, 지혜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꼭 특정 자격증이나 화려한 스펙이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미술·음악·어학·IT 등 특정 분야의 재능이 있다면, 자녀를 성공적으로 길러낸 부모라면, 혹은 실생활에 유용한 정리정돈이나 바느질·뜨개질의 달인이라면 가르칠 수 있다. ▶6월 무료 특강강남 학부모 첫 만남 위칼리지는 오픈 기념으로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6월 특강을 마련했다. 26일(화), 27일(수), 28일(목) 3일간 자녀교육과 입시 등을 주제로 알찬 무료 강의가 열린다. 6월 26일(화) 미래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이근열 소장의 ‘입시 로드맵 설계법(11:00~12:30)-학종으로 반드시 성공하는 법, 진로 로드맵부터 학생부 관리까지, 문·이과 통합 진로 선택과목 선택법’을 공개한다. 6월 27일(수) 열정과 신념 이병창 원장의 ‘대학 잘 보낸 엄마들의 3가지 전략(11:00~12:00)’, 집중력을 높이는 내 아이의 자세 교정(12:00~12:30)을 주제로 진행되며, 6월 28일(목) 자녀교육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신비한 타로이야기(11:00~12:00)’, ‘연세대 음대 김동범 학생의 즐거운 색소폰의 세계(12:00~12:30)가 펼쳐진다. 날짜별로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특강을 들을 수 있다.문의 02-538-8005(전화 예약) we@wecollege.co.kr(온라인 예약) 페이스북 www.facebook.com/WeCollege카카오톡 ID : WeCollege 2018-06-21
- 중등 인터넷 강의 자유학기제 실시로 인해 입학 후 첫 시험을 맞는 중학교 1학년 학생 및 학부모들의 긴장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중1 학부형인 김민정(40세, 강남구 역삼동)씨는 “국영수에 집중하느라 과학은 신경을 못 썼는데 아이가 어려워한다. 2학기부터는 과학 학습에도 신경을 써야겠다”다고 걱정이다. 1학기의 경험을 발판 삼아 2학기부터는 과학도 차근차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주요 인강 사이트의 중학교 과학 강좌에 대해 알아보았다. *각 인강사이트 참조, 2018학년 1학년 1학기 전 범위 기준(일부 강의는 1학년 전 범위 강좌로 진행)엠베스트장풍 강사●강의명 : 2018년 중1-1 과학(전 범위)_공통●교재 : 백신 과학 기본서 중1-1(메가북스)●강의수 : 총 45강(본 강의 42강+Top Class 3강) ●가격 : 92,7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내신 과학을 완벽 정복하고 싶은 중학교 1학년 학생, 쉽고 재미있게 과학 개념을 이해하길 원하는 학생, 선생님만의 노하우로 과학 성적을 상승시키길 원하는 학생박상아 강사●강의명 : 2018년 중1-1 과학(전 범위)_공통●교재 : 올리드 중등 과학 1-1(미래엔)●강의수 : 총 49강(본 강의 46강+Top Class 3강)●가격 : 122,4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과학에 흥미가 없는 학생, 혼자 공부하기 막막한 학생, 학교 진도에 맞춰 부담 없이 과학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 암기하기가 부담스러운 학생, 수행평가·서술형 준비가 안 되어 있는 학생장하나 강사●강의명 : 2018년 중1-1 과학(전 범위)_공통●교재 : 올리드 중등 과학 1-1(미래엔)●강의수 : 총 48강(본 강의 44강+Top Class 4강)●가격 : 118,8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1학기 전 범위를 꼼꼼하게 정리하려는 중 1학생, 수행평가 대비하려는 학생, 과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김남이 강사●강의명 : 2018년 중1-1 과학(전 범위)_공통●교재 : 올리드 중등 과학 1-1(미래엔)●강의수 : 총 40강(본 강의 37강+Top Class 3강)●가격 : 95,4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시험에 출제되는 주요 포인트를 완벽 이해하고 싶은 학생, 단원별 출제 예상 유형 문제 풀이로 성적을 상승시키고 싶은 학생수박씨닷컴강에리 강사●강의명 : 2018 오투 과학 1-1 전범위: 교과서 공통●교재 : 2018 오투 중등 과학 1-1(비상교육)●강의수 : 40강●가격 : 114,0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한 강의로 처음부터 끝까지 가고 싶은 중학생,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을 하고 싶은 중학생, 다양한 실험으로 과학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싶은 중학생, 깔끔하고 명확한 설명으로 핵심 강의를 듣고 싶은 중학생, 과학에 흥미가 없어 쉽고 재미있는 강의가 필요한 중학생, 노트 필기가 어려워 정리가 잘되지 않는 중학생, 과학 100점이 멀게만 느껴지는 중학생김두산 강사●강의명 : 2018 오투 과학 1-1 전 범위: 교과서 공통●교재 : 2018 오투 중등 과학 1-1(비상교육)●강의수 : 27강●가격 : 77,0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중1 과학을 빠르게 예습하고 싶은 학생, 완벽하게 시험대비용 복습을 하고 싶은 학생, 핵심 개념을 통한 심화적인 내용 이해를 동시에 잡고 싶은 학생, 진짜 전교 1등을 해보고 싶은 학생김항아 강사●강의명 : 2018 오투 과학 1-1 전 범위: 교과서 공통●교재 : 2018 오투 중등 과학 1-1(비상교육)●강의수 : 36강●가격 : 100,0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차별화된 고품격 단계별 학습이 필요한 나, 1:1 과학 맞춤식 코멘트가 필요한 나, 강의마다 연계되는 학습을 하고 싶은 나, 하→중→상 단계적인 학습을 통해 원리를 이해하고픈 나, 시간낭비 없이 만점 포인트 핵심과 문제로 100점을 받고 싶은 나, 중→고등을 연계한 문제풀이 스킬을 나만 익히고 싶은 나곽신 강사●강의명 : 2018 완자 과학 1-1 전 범위: 교과서 공통●교재 : 2018 완자 중등 과학 1(비상교육)●강의수 : 34강●가격 : 94,0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기초-실전-심화를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학습을 원하는 학생, 매일 보고싶 은 지루하지 않은 강의를 원하는 학생, 다양한 실험영상과 CG효과로 눈으로 보는 재미를 원하는 학생, 젊고 재밌는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고자 하는 학생, 그동안 어려웠던 과학에 반전을 주고 싶은 학생, 앞선 개념학습에 어려움이 있어 현재의 학습이 힘들었던 학생, 꼼꼼하고 구체적인 학습을 통해 필요한 고등 지식을 미리 대비하고자 하는 학생, 무조건적인 암기보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과학을 쉽게 접근하고자 하는 학생김설 강사●강의명 : 2018 내공 과학 1-1 전 범위: 교과서 공통●교재 : 2018 내공의힘 중등 과학 1(비상교육)●강의수 : 17강●가격 : 55,000원●비고 : 천재·비상·동아·미래엔·YBM 교과서 강좌도 별도로 있음.●대상 : 과학 앞에서 작아지는 내 모습이 싫어! 이젠 과학 앞에서 설레고 싶은 설콩이, 한 학기의 내용을 누구보다 빠르게 시작하고 싶은 설콩이, 할 것은 많고 시간은 없다!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보고 싶은 설콩이, 문제가 안풀려요.. 아무리 수업을 들어도 문제풀이에 응용이 어려운 설콩이, 딱딱한 수업은 지루해! 드라마 같이 재밌는 수업을 원하는 설콩이, 혼자는 외로워! 친구같은 선생님과 소통하며 함께 공부하고 싶은 설콩이김중렬 강사●강의명 : 2018 하이탑 과학 1-1 전 범위: 교과서 공통●교재 : 2018 하이탑 중학교 과학 1(동아출판)●강의수 : 39강●가격 : 107,000원●대상 : 과학이 어려워서 힘든 친구부터 완벽한 만점을 꿈꾸는 친구들, 암기가 아니라 이해하고 응용해서 공부하고 싶은 멋진 친구들,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가득 찬 과학의 열정을 보여주고 싶은 친구들, 많은 시간을 투자할 2018-06-21
- 이과교육그룹 ‘펜타스 본원’ 지난 6월 7일 평가원 모의평가가 치러졌고 이제 곧 1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를 앞두고 있다. 기말고사까지 치르고 나면 고3 수험생들은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할 여름방학이 기다리고 있다. 고1~2학생들도 특히 이과생이라면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습량이 많은 수학, 과학에 집중한다면 2학기 학습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 이과생들에게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하고 있는 이과교육그룹 ‘펜타스 본원’를 소개한다.경력 15년 이상 재종반 강사진의 이과생 특화 교육 ‘펜타스’는 2005년 대한민국 대표 과학 강사진이 설립한 이과교육그룹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공계 인재를 양성’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펜타스 본원’의 모든 수업은 현재 EBS, 강남인강, 대성마이맥 등에서 강의하는 이과 전문 강사들이 진행한다. 15년 이상 경력의 전문 강사들이 기본 개념에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꼼꼼히 지도함으로써 학습 효율을 높이고 이과생만의 특화된 커리큘럼과 입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입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최근 상위권 학생들의 자연계열 지망이 많아지면서 펜타스의 이러한 이과 전문 프로그램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펜타스’, 이과 입시를 위한 토털 솔루션 제공 이과교육그룹 ‘펜타스’는 재수생들을 대상으로 재수기숙학원 ‘노블펜타스’(본원)를 비롯해 독학기숙학원 ‘셀탑펜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집중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PT ISLAND)’, 수시전형대비캠프 ‘에스티아일랜드(ST ISLAND)’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과학전문학원인 ‘펜타스과학’을 분당 서현, 강남 반포, 수원 영통, 일산 백마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부터 재수생까지, 학습지도는 물론 진학관리와 컨설팅까지 명실상부한 이과 입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여름방학 ‘피티아일랜드’(집중학습캠프),‘에스티아일랜드’(수시전형대비캠프) 모집 ‘펜타스 본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고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학습캠프 ‘제15회 피티아일랜드’와 중1~고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전형대비캠프 ‘에스티아일랜드’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피티아일랜드는 7월 21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에스티아일랜드’는 중등부는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1주일씩 3기에 걸쳐, 고등부는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를 진행하는 안면도 캠퍼스는 안면도 해변 둘레길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학습 유해환경이 완벽히 차단된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공부에 집중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넓고 쾌적한 강의실과 깔끔한 숙소, 정성어린 식단, 편리한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 최적의 학습 환경에서 펜타스 본원 최고의 강사진을 만나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캠프 예약 및 자세한 교육일정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과교육그룹 ‘펜타스 본원’ 직영학원 안내▶재학생 방학학습캠프 피티아일랜드 : 1544-1806, 010-9615-7767▶재학생 수시전형대비캠프 에스티아일랜드 : 1544-1806, 010-3433-2306▶이과전문 기숙학원 노블펜타스 : 1599-7382, ▶독학기숙학원 셀탑펜타스 : 1877-5709▶과학 전문 학원 : 분당 서현 펜타스 031-708-1138 / 강남 반포 펜타스 02-535-4033수원 영통 펜타스 031-203-4025 / 일산 백마 펜타스 031-932-0852 2018-06-21
- 2019학년도 삼육대학교 입학전형계획 노원구 화랑로에 자리한 삼육대학교(이하 삼육대)는 기독교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학문의 수월성 교육과 전인적 인성교육을 균형지게 실시하여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지닌 창의적 지식인’을 양성하는 삼육 MVP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삼육대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에 따른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2019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삼육대의 2019학년도 총 모집인원은 1,210명으로, 수시에서 931명을 (정원 내 모집 843명, 정원 외 모집 88명) 모집하고 정시에서 279명 (가군 181명, 다군 98명)을 모집한다. 2019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변경사항을 살펴보면 글로벌한국학과와 IT융합공학과를 신설하고, 2018학년도 수시 일반전형이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으로, SDA 추천 전형이 MVP 전형으로 명칭을 변경됐다. 또한 학․석사통합과정과 사회기여 및 배려자 전형을 신설했다. 전형방법에 있어 변경된 내용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학생부 40%와 실기 60%로 바뀌었고,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경우 일반학과는 1단계 서류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MVP전형에서 생활체육학과는 서류 40%와 실기 60%로 일괄 합산하여 선발하고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서류 20%와 실기 80%로 선발한다. 신학과, 영어영문학부, 중국어학과, 일본어학과, 간호학과, 상담심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음악학과에서는 교직 이수가 가능하다.2019학년도 삼육대 수시전형의 특징과 선발방식 삼육대 수시전형(정원 내)은 학생부 교과(학생부교과우수자, 교과적성우수자)와 학생부 종합(학교생활우수자, MVP, 학․석사통합과정 외), 실기전형(예능인재, 실기우수자)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일반학과(부)에서 165명, 생활체육학과, 아트앤디자인학과, 음악학과 40명을 모집한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의 경우 수능성적이 국어, 영어수학(가/나), 사탐(2과목 평균) 또는 과탐 (2과목 평균) 중 2개영역 합이 6등급 이내여야 한다. 교과적성우수자전형은 일반학과(부)에서 215명을 모집하며 학생부 교과 성적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한다. 적성고사는 국어, 수학 과목의 고교교과과정 내에서 출제되며 과목별 각 30문항, 총 60문항을 60분내 푸는 방식이다. 모집학과는 영어영문학부, 중국어학과, 일본어학과, 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관리학과, 식품영양학과,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화학생명과학과, 동물생명자원학과,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건축학과이다.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은 157명을 모집하며 1단계 서류 100%에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반영하여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MVP전형(모집인원 172명)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 침례를 받거나 안수목회자에게 추천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며 올해 신설된 학․석사 통합과정은 사회복지학과와 상담심리학과에서 총 4명을 모집한다.수시전형에서의 학교생활기록부 반영은 전 학과에서 학생이 이수한 모든 교과목을 반영하여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 학년별 차등 없이 반영한다. 면접구술고사는 인성 및 의사소통 능력, 서류신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개인별 심층 면접으로 진행된다. 2019학년도 정시, 가군 181명, 다군 98명 모집 삼육대는 2019 정시모집에서 (가)군에서 일반학과(부) 136명, 생활체육학과, 아트앤디자인학과 45명을 모집하고, (다)군에서 일반학과(부) 74명, 음악학과 24명을 모집한다. 일반학과(부)는 수능 100%로 선발하고,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60%, 실기 40%가 반영되며,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학생부(교과) 20%, 실기 80%만으로 선발한다. 전 학과(부)에서 국어, 영어, 수학 영역 중 2개를 선택하고 탐구(사회/과학) 영역에서 1개 를 선택하여 백분위 점수로 선발한다. 이때 미 응시과목은 0점 처리되며, 탐구영역은 제2외국어, 한문으로 대체 가능하다. 영어절대 평가에 따른 환산등급은 1, 2등급 간은 2점 차이, 2,3,4등급은 3점 차이로 환산 반영한다. 학과(부)별 가산점은 자연계열 대학의 경우 수학 ‘가’형을 응시한 학생에게 취득 점수의 10%를 수학 영역 점수에 가산하여 성적을 산출하며, 한국사의 경우 전 학과(부)에서 3등급 이상은 총점에 1점을 가산한다. <2018학년 삼육대 수시모집 입시결과 및 경쟁률> *참고 : 2018학년도 일반전형은 2019학년도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단과대학모집단위 세부전형모집인원경쟁률학생부등급최고평균인문사회대학영어영문학부일반305.071.312.41교과적성우수자514.803.323.89학교생활우수자154.002.963.90중국어학과일반106.002.122.46교과적성우수자913.442.963.48학교생활우수자54.803.514.31일본어학과일반105.601.52.37교과적성우수자913.783.063.80학교생활우수자66.1723.90경영학과일반157.001.322.03교과적성우수자1518.733.183.89학교생활우수자78.142.853.45경영정보학과일반118.552.082.41교과적성우수자1118.363.364.18학교생활우수자57.4034.25유아교육과일반155.671.411.93교과적성우수자1517.202.913.66학교생활우수자511.803.083.46간호대학간호학과일반1210.7511.15교과적성우수자1298.582.673.20학교생활우수자615.502.152.82보건복지대학물리치료학과일반119.731.261.66교과적성우수자1061.803.053.66학교생활우수자414.752.23.18사회복지학과일반79.711.732.30교과적성우수자625.673.363.99학교생활우수자515.202.933.68보건관리학과일반811.881.742.17교과적성우수자729.293.534.08학교생활우수자36.003.023.67상담심리학과일반115.451.192.02교과적성우수자925.222.783.32학교생활우수자612.502.883.70생활체육학과일반1025.001.893.26식품영양학과일반158.471.622.31교과적성우수자1122.363.224.14학교생활우수자511.002.963.67미래융합대학컴퓨터 ․메카트로닉스 공학부일반328.501.322.42교과적성우수자2827.182.963.87학교생활우수자147.572.423.78과학기술대학 화학생명과학과일반206.451.182.00교과적성우수자1820.942.393.68학교생활우수자136.542.83.43동물생명자원학과일반185.782.422.82교과적성우수자1515.273.364.13학교생활우수자79.002.173 2018-06-21
- 2018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윤혜원 학생(서울대 영어교육학과 18학번/혜성여고 졸) 초등학교 때까지 영어학원을 다니지 않고 하루 한편 디즈니 애니메이션만 봤다는 윤혜원 학생(혜성여고 졸). 서울대 영어교육학과에 일반전형으로 최초 합격했고, 그 외 고려대, 서울교대, 경인교대에도 합격했다고 한다. 영어선생님의 꿈을 갖게 된 계기와 그에 비해 부족했던 점수를 올리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이 길이 내 길인지’ 꿈에 대한 확신 필요막연히 언어 관련 직업을 생각하며 영어영문학과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윤예원 학생. 고1 담임선생님이 반 학생들에게 해주셨던 말에 진로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고교시절은 그 이전까지 어떤 삶을 살았던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꿔갈 수 있는 시기다” 이 말에 깊이 감명을 받았고, 단순히 언어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선생님처럼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고 생각해 ‘언어’와 ‘선생님’이 합쳐져 ‘영어선생님’이라는 구체적 진로가 되었다고 한다.“진로가 정해지자 하고 싶은 일들이 생겼어요. 영자신문부에 들었고 어린이도서관에서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활동도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도 공부를 안 한건 아니지만 남을 가르치려면 이 정도로 부족하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길이 진짜 내 길인지’ 의문이 드는 순간도 있었는데 그럴 때 혜원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써봤다고 한다. “만국 평화회의에 파견된 헤이그 특사에 대해 배웠습니다. 조선의 자주독립국 선포에 앞장섰던 선조들에 대한 존경심과 함께 그들의 영어 실력에 놀랐습니다. 지금처럼 좋은 영어 교재나 강의 없이도 국제사회에서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한 선조들의 영어 공부법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 수업의 자유 발표에서 조선시대 외국어 교육을 주제로 다뤘습니다.“ 이처럼 각 대학의 인재상에 맞춰 6종의 자소서를 쓰면서 ‘내가 이 꿈을 위해 이만큼 준비 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진정성이 까다롭다는 서울대, 고려대, 서울교대의 면접을 모두 통과하게 한 밑바탕이 된 듯하다. 고려대 고교추천Ⅰ 전형의 경우 개별면접 후 토론면접을 진행했는데 답을 도출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학생들이 많았단다. 하지만 그 논리나 근거가 타당하다면 정답 유무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는 윤혜원 학생. “서울교대 면접에서 저는 제 의견을 말하면서 중간에 수정을 했어요. 말하다 보니 틀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합격했습니다. 자기 생각을 끝까지 고집하기보다 과정에서 수정 보충해 나가는 태도에 더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면접이란 정해진 답이 있다기보다 지원자의 생각이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니 자신의 의견을 자신감 있게 표현하라고 조언한다. 명확한 진로는 면접의 강점으로 작용한다며 고1 2학기 끝나기 전까지 진로를 최대한 구체화 할 것을 조언했다.책상에 앉는 습관은 초등 때부터초등학교 때 전혀 학원을 다니지 않았다는 혜원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능력은 어머니 덕분이었다고 한다. “7살 때부터 적은 시간이라도 책상에 앉아서 그날 할 분량을 끝내는 습관을 들여 주셨어요. 초등 때까지는 반 강제적이었지만 중학교부터는 외적으로 성과가 나오다 보니 성취감에 스스로 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특히 영어학원 대신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하루 한 편씩 봤기 때문에 영어를 문법이나 파닉스가 아닌 소통의 도구로 친근하게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또래 보다 늦은 중1 때부터 영어 학습을 시작했고 문법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어 처음에는 쉽지 않았단다. “1학년 첫 모의고사에서 영어가 2등급이 나왔는데 저의 독해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었어요. 수능 독해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문장구조를 기반으로 끊어서 읽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답을 찾는 것에 초점을 두지 말고 먼저 지문을 구조단위로 끊은 후 문법을 정리하고 보라고 한다. 이것이 훈련이 되면 지문이 전체적으로 다시 보이면서 독해가 빨라지게 된다며 어휘가 부족하지 않은데도 독해 속도가 나지 않는다면 적용해 보길 권했다. 수학도 2등급에서 시작해 거의 만점 수준으로 성적을 올렸다고 한다. 수학 공부법도 궁금했다. “처음 배울 때부터 가장 빠른 풀이과정으로 배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저는 그냥 정석대로 풀었어요. 그렇게 확실하게 풀이과정을 알고 나면 ‘이렇게 하면 더 간단하지 않을까’라는 응용력이 생기면서 자기만의 방식을 찾아가게 되더라고요. 개념을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백지에다가 아는 내용을 생각나는 대로 다 써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책을 볼 때는 다 아는 것 같지만 이렇게 써보면 헷갈리거나 모르는 부분이 드러난다며 수학은 기본 개념을 다지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노력 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학교를 선택하자수시를 준비하기에는 혜성여고가 최고라고 강조한다.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것. 정시는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수시의 경우 학교의 지원도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정시 비중이 는다고 하는데 수시, 정시 2개다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수시를 준비하다 내신 성적이 안 나온다고 그때 정시로 전환하거나, 정시만을 준비하다 보면 다시 수시로 돌아올 수가 없습니다. 하나에 올인 하는 것은 너무 위험성이 큽니다. 둘 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했다. 또한 고교 선택을 고민하는 중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성향에 따라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 편이라면 학습 분위기가 좋은 고교를, 일찍 진로를 정해서 흔들림이 없을 것 같으면 수시에 강한 곳이 좋다고 한다. 자신은 중학교 때 최상위가 아니었지만 혜성여고에 와서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사전에 고교별 정보를 잘 살펴보라고 권했다. 언어를 매개로 소통한다는 행위 자체가 흥미롭다는 혜원 학생은 앞으로 영어 외의 언어들도 맘껏 배워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꿈이 또 바뀔 수도 있다고 한다. 단지, 고교 때 꿈이 확실하면 동기부여가 된다는 것. 아직까지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면 내일 바꿔도 괜찮으니 오늘 우선 하나를 정하라고 한다. 용기 있게 도전한다면 혼자가 아니라 늘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응원이 함께일 것이라며. 2018-06-21
- 학년별, 단원별 연계성을 고려한 계통적 수학 공부, ‘계통 수학’ 대부분의 학생은 어떤 형태로든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선행 및 수능, 내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인터넷 강의나 학원에서 제시한 그럴듯한 수학 프로그램을 맹신하면서 말이다. 대부분 학원의 수학프로그램은 표현만 바뀌었을 뿐 ‘그 나물에 그 밥’이다. 과연 ‘획일화된 수학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높일 수 있는가?’에 강한 의문이 생긴다. 대부분 학생들은, 주변에 수학 잘하는 학생들이 다니는 수학학원을 맹신하면서 쫓아간다. 시간은 시간대로 투자하면서 학습을 제대로 못 하고 자신감만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고2 과정 수학부터 공부해야 할 학습량이 늘어나수학을 잘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말하는 ‘선행학습’과 ‘심화학습’, 어느 것에 더 많은 비중을 두는 것이 효과적일까? 일선에서 오랫동안 그 방법을 찾던 교사로서, 현재 자녀를 교육 하고 있는 학부모로서 최적의 대안 두 가지를 제시해본다.하나는 선행학습이고 다른 하나는 그 선행을 교육과정에 부합하여 계통적으로 하는 방법론적인 것이다. 즉, 왜 선행이 중요하고, ‘선행을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를 염두 해 보라는 것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초등, 중등까지는 수학을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나아가 고1까지도 꽤 잘한 학생들을 보게 된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에 올라가서 더 이상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갑자기 수학 점수대가 심하게 흔들리며 큰 딜레마에 빠지는 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공든 탑이 무너지는 심정일 것이다. 그 원인은 고등 전 과정을 염두에 두지 않고 중등과정과 고1 과정까지에만 국한된 수학 공부를 했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은 고등학교 2학년 이후 진도를 따라가기에도 버겁다.고등 2학년 수학의 경우, 입시 수학에 집중되어 있어 공부해야 할 학습량이 방대하다. 따라서 그 과정을 선행하지 않고서는 물리적으로 학습시간이 절대적으로 모자란다. 교육 과정상 과중하게 집중 되어있는 고2 과정 수학을 선행을 통해 좀 더 여유 있는 저학년에서 짐을 나누라는 말이다. 강조하자면 현행과정 심화 수업에 집중하지 말고 계속 선행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는 교육과정에서 초등, 중학수학과 고등수학이 심화, 발전되는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는 부분에 집중하면 사고력을 기른다는 생각으로 현행 심화과정에 매달리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선행하라는 의견에 설득력을 더하게 된다.중학수학에서 고등수학과 연결되는 이 단원들을 공부할 때, 자연스럽게 심화학습과 동시에 선행학습이 가능한 것이다. 초등, 중학 수학의 기본도 챙기고, 선행 및 심화 수학을 동시에 할 수 있다.수학 과정을 5개 계통으로 나누어 학습 진행그렇다면 올바른 수학 선행학습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는가? 필자는 ‘계통적 선행학습’을 제시하고자 한다. ‘계통적 방식’의 선행학습은 이해도를 높여 학습량을 반으로 단축할 수 있다.기존 공교육 현장의 수학 교육과정이 초등, 중1, 중2, 중3, 고1, 고2 수학을 순서대로 교육 한 거라면, 계통적 선행학습은 수학교육의 5개 계통인 수와연산, 문자와 식, 함수, 기하, 확률과 통계의 ‘계통 순서’로 학습하는 것이다. 이렇게 학년별 단원별 연계성을 고려한 계통적 학습을 진행하면 선행과 동시에 심화학습도 함께 진행하게 돼 기존의 방식보다 수학적 이해도를 훨씬 높일 수 있다. 계통 방식의 학습은 학년이 바뀌어도 기존단원 내용에 달라진 부분만 추가로 학습하면 되기 때문에 학습량이 줄어들고 시간을 단축하는 높은 효과를 발휘한다.수학은 대표적인 단계학문이므로 교육과정에 따라 학년별로 흩어져 있는 수학 개념들을 계통성을 세워서 공부하라는 것이다. 즉, 초등, 중등부터 고등수학의 전체 개념로드맵을 수와 연산, 문자와 식, 함수, 기하, 확률과 통계로 만드는 작업을 하라는 것이다교육과정이 바뀌면서 학년 간의 단원 연계성이 강화되고, 학습 연령별 수학학습의 필요한 단계적 인지능력과 통합적 사고를 더욱더 강조하는 교육과정이 되었기 때문에 이에 빨리 적응하고 방법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계통 수학을 하면서 하나 더 고려할 점은 아이들의 언어 성장에 맞춰 영역별로 단원간의 연계성을 파악하고, 기초 개념부터 확장된 개념까지 학습해야 한다는 것이다. 초등, 중등 기초문제부터 고등 심화 문제까지 풀어낼 수 있는 세심하고 전문적인 계통맥락을 세워야 한다.선행학습은 학교내신과는 무관하게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 학교내신 기간에는 한 달 정도 진행하던 선행과정을 중단하고 시험공부에 ‘올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기간에는 학교 보조교재, 수학교과서 등을 풀어주며 이미 선행학습으로 개념적 맥락이 형성된 해당 시험범위 공부만 심화 및 반복하면 된다.일산 백마학원가 코아수학 장익수 원장문의 031-901-0019 2018-06-21
- 전공 할 것도 아닌데 코딩 꼭 배워야 하나요? 김우형일산 로고스 코딩 & 3D프린팅 코딩 팀장문의 031-905-0111“우리 아이가 IT, S/W를 전공할지 확실치도 않은데 굳이 코딩을 배워야 하나요?”초중고 코딩 의무교육 원년(2018년)이지만 아직도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여러 백과사전들의 코딩에 대한 정의를 보면 이런 질문이 이해가 된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 C언어, 자바, 파이선 등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알고리즘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어 컴퓨터에 입력하는 작업>...코딩은 21세기의 기술언어기존 사고의 페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교육과 관련해 대표적인 것이 문과와 이과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이다. 2018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들의 문이과 통합은 시대를 반영한 것이다.코딩을 컴퓨터 전공 또는 이공계 학생들만이 알아야 할 지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20세기 사고이다. 지금은 컴퓨터로 한글오피스와 엑셀을 다루지 못하면 사회활동에 상당한 제약이 따르지만 30년 전 에는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알던 고급 지식이었다. 코딩도 마찬가지다. 조만간 21세기의 기술언어의 자리를 차지 할 것이다. 그래서 국민으로서 익혀야 할 기본 소양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초중고에 코딩을 의무교육으로 편입시킨 것이다.초중고 코딩교육에 담겨있는 교육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딩교육을 통하여 우리 두뇌를 창의적,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뇌는 창의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듯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 절차에 따라 컴퓨터라는 도구를 활용해 프로그램이라는 결과물을 내놓는다. 아무리 단순한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도 위와 같은 과정을 반복적으로 훈련한다면 당연히 뇌의 발달로 이어질 것이다.둘째,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현재 존재하는 대다수의 직업이 점차 사라지거나 AI, 로봇 등으로 대체될 것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다른 일자리는 코딩적 사고와 프로세스에 능통한 사람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결론적으로 코딩을 통하여 우리는 창의적 사고 능력, 표현 능력, 구조적 절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등을 배양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을 기본으로 컴퓨터는 물론 다른 분야에서도 많은 것을 습득하고 창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10년, 20년 전부터 미국, 이스라엘, 유럽 등의 여러 나라들이 유치원 때부터 코딩교육을 강조해온 이유들이다. 2018-06-21
- 작고도 큰 삶의 행복, 함께 ‘공작’해봐요 하루하루 재미나게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번쯤 이런 생각, 해보셨지요? 일상이 꽉 막힌 고속도로처럼 답답하게 느껴질 때 ‘재미’를 찾아 한번 나서보세요. 함께 그리고 신나게, 꿈과 행복을 만들어가기 위한 재미난 공간이 마련됐다고 합니다. ‘행복한 교육, 재미공작소’를 찾아가봤습니다.대화동 작은 골목길, 카페처럼 꾸며진 화이트 톤의 외관이 지나치던 발걸음을 마구 붙잡는 곳이 있다. ‘행복한 교육, 재미공작소’(이하 재미공작소). 이름부터 심상치 않다. 재미공작소의 안주인들은 황정원 씨, 임은정 씨, 김수정 씨, 이은주 씨, 김명숙 씨. 이들은 재미 공작소는 생애 전반에 걸친 학습의 연구 및 교육은 물론 인권 신장, 봉사를 하는 활동체이자,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아지트이자 놀이터라고 소개한다. 재미 공작소의 주된 콘셉트는 ‘평생학습’. 황정원 소장은 “현재 고양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평생학습카페, 평생학습센터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저희는 이를 효율적 운영을 도와주는 ‘행복학습정원사’, 혹은 경기도학습나눔매니저 활동을 경험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며 “평생학습카페나 센터가 고양시의 자랑이긴 하지만 지속성 혹은 확정성에 한계가 있음을 많이 느꼈다.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공간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보자는 마음에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배움의 갈증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공간을 마련해주고, 프로그램을 컨설팅해주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모아주는 구심점 역할을 자처했다. 크고 작은 기부 물품으로 공간을 꾸미고, 마을의 재주 많은 이들의 나눔 교육과 봉사로 겉과 속이 알찬 공간이자 공동체로 이제 막 발걸음을 시작한 재미공작소다. 배움이요? ‘재미’가 있어야죠!‘재미공작소’는 배우고자 하고, 배움의 공간이 필요하고, 함께할 사람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공간이다. 거기에 ‘재미’가 더해지면 금상첨화.임은정 부소장은 “배움에는 재미가 있어야 지속성을 가질 수 있다. 재미공작소는 먼저 ‘교육은 행복하다’라는 생각을 담고 있다. 경쟁, 결과물을 강조하는 교육이 아니라 영역은 없되 깊이가 있고, 거기에 재미가 있어서 꾸준히 지속될 수 있는 배움을 추구한다”고 말했다.현재 재미 공작소에선 보태니컬동아리, 자수동아리 등 취미 모임부터 나눔 교육, 고양시자치공동체 사업 프로그램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의미가 남다른 ‘재미난 일’도 벌였다. 손재주를 선보이고 싶은 이들을 셀러로 섭외해 ‘재밋길 플리마켓’이 지난 16일 열렸다. ‘재밋길’도 재미공작소 앞 작은 골목길에 붙여준 그들만의 새로운 닉네임이란다. 골목길이 이름 하나, 의미 하나에 재미와 활기가 느껴진다.황정원 소장은 “플리마켓이 자칫 상업성을 띠기도 하고, 참여자 간의 갈등도 일어나기 쉽다. 하지만 그 날 행사는 참여자들 모두 먹을거리도 나눠먹고, 지나가는 분들도 많이 관심가져 주시며 아주 재미있게 이뤄졌다”며 뿌듯해 했다.나름 체계적인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혁신교육분과, 인권분과, 봉사분과, 청소년진로분과 등 다섯 명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공작소의 활동을 확장시켜 갈 계획이다. 모두들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해 온 만큼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재미 공작소의 퍼즐 하나하나를 맞춰가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이들은 “삶 자체가 평생학습의 무대이자 연장선이다. 모든 분야가 평생학습의 영역이 될 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누구나 어디서든 무엇이든 배울 수 있도록 서포트 역할을 하고자 한다. 우리가 시발점이 되어 고양시 곳곳에 이러한 공간이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오는 7월14일에는 알차고 신나는 ‘재밋길 장터’(벼룩시장)도 개최할 계획이란다. 재미공작소의 유쾌한 하루에 동참하고 싶다면 재미공작소 밴드를 한번 찾아봐도 좋을 듯하다. 네이버 밴드명: 해피투게더(행복한 교육 재미공작소) 재미공작소에서 열려요~<동아리>퀼트 동아리 / 7월 2일부터 월요일, 10회/ 오후 7시~오후 9시/우쿠렐레 동아리/ 7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오후 2시 30분수채갤리 동아리/ 7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10회/ 오전 10시~정오비용 및 참가 문의: 010-9286-0984<고양시 자치공동체 사업>주방의 작은 변화, 소소키친/ 4종 키친 패브릭 세트 제작/ 6월 26일 오전 10시~ 정오/ 참가비 3천원/ 문의: 010-9026-3516고양욜로소녀/ 미혼모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 토탈공예/ 7월 7일~9월 29일 매달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5시/ 010-3697-5395 2018-06-20
- 경쟁률 높은 만큼 수능과 함께 준비해야 유리 적성고사는 중위권 학생이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전형으로 꼽힌다. 시험 과목은 국어와 수학, 또는 국영수 세 과목으로 각 대학에서 문제를 낸다. 4지 또는 5지 선다형 객관식 문제로 수능보다 문제의 난이도가 낮아 6월 모의고사 이후 준비하는 전형으로 인식됐으나, 최근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전략적으로 준비해야만 합격이 가능해졌다. 중위권의 기회전형으로 꼽히는 적성고사전형에 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도움말 로고스학원 최은정 원장나에게 유리한 전형 찾아 전략적으로 준비해야2019학년도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 소재 3개 대학(삼육대, 서경대, 한성대), 경기 소재 7개 대학(가천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 충청 소재 2개 대학(고려대, 홍익대/세종)으로 총 12개 대학에서 4,636명을 모집한다. 12개 대학 모두 ‘학생부(교과성적) 60%+적성시험 40%’로 학생을 선발한다. 적성고사 전형은 학생부 반영비율이 50%가 넘기 때문에 대입 전형 분류상 학생부교과전형에 포함된다. 중위권 성적의 학생들에게 학생부 반영비율 60%는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다. 이에 대해 로고스학원의 최은정 원장은 “내신 간 등급 점수 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적성고사에서 1~2문제를 더 맞춘다면 이를 만회할 수 있다”라고 조언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내신 6등급 이하의 합격 가능성은 작다고 한다.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다수 대학에서 6등급 또는 7등급부터 감점 점수를 급격히 높였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3학년 1학기까지 내신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대학별 내신 산출방법을 알아본 후 나에게 유리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인문, 자연계열 모두 수학 과목의 변별력이 크기 때문에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유리하다”라고 덧붙였다. 적성고사로 내신의 불리함 극복 가능몇 해 전까지만 해도 적성고사는 내신과 수능 사이의 난이도를 보였으나 최근엔 수능형 문제가 자주 출제되면서 난이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덕분에 기본 개념정리를 철저히 하고, 문제풀이를 하며 충실히 공부한다면 적성고사전형과 수능 준비를 함께할 수 있다.적성고사 전형은 학교별 출제유형이 다르므로 대학별 출제유형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많이 풀어보고 출제 패턴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한 문제당 풀이 시간이 1분 남짓이기 때문에 빨리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일산지역 적성고사 지원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권 대학의 인기가 높고, 보건계열 학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성고사전형으로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간호학과나 보건계열에 합격한 사례가 많다고 한다. 최 원장은 “학종 합격자보다 낮은 내신으로 간호학과나 보건계열에 합격한 학생이 많다”라며 “두 자릿수의 경쟁률이 결코 만만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강점에 맞는 학교를 선택해 꾸준히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표1. 2018학년도 적성고사전형 경쟁률 대학명전형명경쟁률(높은 순)가천대(메디컬)적성우수자37.85한국산업기술대일반학생(적성)27.20삼육대교과성적우수자전형26.82서경대적성고사-일반학생①24.36을지대(성남)교과적성우수자20.74가천대(글로벌)적성우수자20.14한성대교과성적우수자(적성우수자)18.71고려대(세종)일반전형16.40평택대적성고사전형16.29홍익대(세종)학생부적성16.01성결대적성우수자15.65을지대교과적성우수자14.83한신대전공적성고사전형12.88수원대일반전형(적성)11.27*사회배려자전형 등 일부 전형 제외*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표2. 2019학년도 적성고사전형 선발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대학전형명인원선발방법최저학력기준계열시간출제과목/문항수1문항 당 소요시간고려대(세종)일반전형470명학생부(교과)60+적성401개 3등급 또는 영어2등급인문80분국어20문항영어20문항2분자연80분수학20문항영어20문항2분홍익대(세종)학생부적성168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2개 등급합 8-자연:2개 등급합 9인문자연50분수학25문항영어25문항1분■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구분대학전형명인원선발방법계열시간출제과목/문항수1문항 당 소요시간서울삼육대교과적성우수자215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30문항수학30문항1분서울서경대일반학생①235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20문항수학20문항1.5분서울한성대적성우수자382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30문항수학30문항1분경기가천대(글로벌)적성우수자852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20문항수학20문항영어10문항1.2분경기가천대(메디컬)적성우수자160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20문항수학20문항영어10문항1.2분경기수원대일반전형(적성)555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30문항수학30문항1분경기성결대적성우수자전형249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25문항수학25문항1.2분경기평택대PTU적성136명학생부(교과)54+학생부(비교과)6+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25문항수학25문항1.2분경기한국산업기술대일반전형(적성)300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70분국어30문항수학30문항1.2분경기한신대일반학생262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30문항수학30문항1분경기을지대(성남)교과적성우수자304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20문항수학20문항영어20문항1분경기을지대(대전)교과적성우수자47명학생부(교과)60+적성40인문 자연60분국어20문항수학20문항영어20문항1분*사회배려자전형 등 일부 전형제외 *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2018학년도 적성고사전형 합격생 인터뷰을지대학교 간호학과 이선아 학생자신 있는 수학에 집중, 3등급 중반 내신으로 간호학과 합격저는 풍동고를 졸업했고, 수시 6개 모두 간호학과를 지원했습니다. 적성전형으로 가천대, 을지대, 삼육대를, 교과+면접으로 우송대와 신한대를, 교과전형으로 청주대를 지원했어요. 내신성적은 가천대 산출방식으로는 2.9등급, 을지대 산출방식으로는 3.5등급입니다.3학년이 된 후 학생부 교과나 종합전형으로는 제가 가고 싶은 간호학과에 진학하기 힘들다고 판단했어요. 간호학과 진학을 위해 적성고사에 관해 알아보고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했습니다.제 주변엔 3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부터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저는 적성고사도 수능처럼 한 번의 시험으로 결정이 난다고 생각해 적성에 올인하기보다는 내신공부에 신경을 쓰려고 노력했어요. 적성고사 준비가 늦은 만큼 내신 성적으로 보완하겠다는 마음으로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했고, 이후 여름방학 내내 적성고사 공부에 전력을 다했어요.저는 국어,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자신 있는 수학이라도 다 맞자는 심정으로 수학 과목을 철저히 공부했고, 덕분에 합격한 것 같아요. 영어는 수능특강, 수능완성 연계가 높다고 해서 첫 문장을 보면 어떤 내용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여러 번 읽고 정리했어요. 제일 약했던 국어는 기본 문제집으로 개념을 다지고, 고난이도 문제를 풀기보다는 기초개념과 문법 위주로 꼼꼼히 공부했습니다. 적성고사를 앞두고는 매주 실전 모의고사를 보며, 제 점수를 확인하며 대비했어요. 처음에는 시간에 쫓기고 불안했는데, 계속하다 2018-06-20
-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로 진학 ‘청신호’ 2019학년도 전국 고교 입시가 지난 4월 영재학교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올해는 외고, 국제고, 자사고의 우선 선발권이 폐지되고, 일반고와 특목고 등의 진학 유불리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확정시기가 보류되면서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느 해보다 고교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 일수록 자신이 고교 생활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학교가 그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따져보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이에 내일신문은 우리지역 일반고교를 탐방, 해당 학교의 교육 방향과 대입 전략 등을 꼼꼼히 살펴보기로 했다.독서교육 연계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대화고등학교(교장 권오섭)는 진로 전공까지 고려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과 맞춤형 진학 컨설팅 운영이 주목을 받는 학교다.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5년에는 서울대 1명, 연세대 7명, 고려대 6명, 카이스트 1명을 합격시키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었다. 대화고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독서교육 연계 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독서를 통한 심도 있는 학습으로 학생들의 학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서울대 1명, 연세대 2명, 고려대 6명대화고의 2018학년도 대입 합격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 1명, 연세대 2명, 고려대 6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5명, 한양대 2명, 이화여대 2명 등이다. 서울 등 수도권내 대학 입학생은 모두 113명이며 이중 수시 합격자는 90명이다. 지방대의 경우 전체 합격자 77명 중 수시 합격자는 46명이다. 내신별 주요대 합격선은 1.1~1.3등급이 인문계의 경우 서울대(일반전형), 성균관대(글로벌인재), 중앙대(논술)에 합격했으며 자연계는 고려대 (융합인재, 학교장 추천)에 합격했다. 1.3~1.5등급은 인문계의 경우 한국외대(종합), 자연계 한양대(학종, 논술)에 합격했으며 1.5~1.8등급은 인문계의 경우 연세대(논술), 자연계 이화여대와 둥국대(논술)에 각각 합격했다. 1.8~2.0등급은 인문계 동국대(학종), 홍익대(교과), 자연계 중앙대(학종)에 입학했으며 2.1~2.5는 인문계 서울시립대(학종), 건국대(학종), 홍익대(논술), 자연계 서울시립대(학종), 세종대(종합), 한국항공대(교과)에 각각 합격했다.진로 적성을 고려한 교과과정 눈길대화고는 역사는 짧지만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국내외 대학이 선발하고 싶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자연계의 경우 물화생지 중 두 개의 Ⅱ과목을 의무적으로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수학과목에 수능 범위에 포함되지는 않는 기하부분을 커리큘럼에 넣어 학생들이 대학 전공 결정을 할 때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대화고 교무기획부장 임병수교사는 “Ⅱ과목을 이수함으로써 대학 전공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혀지는 한편 전체 학생이 이를 수강하게 되니 내신 따기에도 훨씬 유리해 진다”며 “수학에서 기하 부분을 공부할 경우 소프트웨어 학과에 지원하는데 유리할뿐더러, 전공을 할 때도 매우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과정의 특수성을 강조했다.교과 캠프로 심화학습 세특 기록 ‘두마리 토끼’대화고는 교육과정의 표면적인 것만을 바꾼 것이 다가 아니다.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보다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각 과목별 교과관련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보통 1, 2학년을 중심으로 운영하는데 활동사항들은 모두 생기부 세특에 입력된다. 이외에도 교과별 독서수업과 독서연계 교과캠프, 도서관 파워 업 프로그램, 인문독서포트폴리오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경기도로부터 우수학교로 지정 받기도 했다. 대화고는 클러스터 운영 학교이기도 하다. 인근 학교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에서 대화고는 중국어회화를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맞춤형 원스톱 진로교육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커지면서 해당 학교의 동아리 및 진로체험 활동과 교과별 각종 교내 대회 등 비교과 활동 프로그램 운영도 고교 선택 시 눈 여겨 보아야 할 사항이 됐다. 대화고에는 정규동아리 62개와 자율동아리 66개가 운영 중이다. (2018년 기준) 교내 대회도 모두 33개로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주요 대회로는 과학발명품대회와 과학토론대회, 융합과학대회, 과학소논문대회, 시사토론대회 등이 있으며 전체 참가 학생의 20%가 수상을 한다. 대화고는 또한 체대입시 진로교육을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운영, 체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에게 준비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한편 대화고는 1학년부터 맞춤형 원스톱 진로교육을 실시 3년 내내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해 함께 고민을 해주고 있다. 연중 내내 운영되는 ‘진로컨설팅단’은 진로진학 전문가 8명의 교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 학부모와 함께 맞춤형으로 컨설팅이 진행된다.대화고 권오섭 교장 인터뷰“입시 경험 풍부 중견교사가 입시전략의 힘!”권오섭교장은 “대화고는 입시 경험이 풍부한 중견교사들이 대거 포진해 학생들에게 교과뿐만 아니라 입시 지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로지도를 위해 운영중인 진로컨설팅단도 중견교사들의 적극적 참여 아래 가능하다”고 강조한다.권교장은 또 “학생들이 어느 대학에 들어가더라도 자신감을 갖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로 전공에 도움이 되는 과목을 교과과정에 편성했다”라며 “교과과정을 포함한 학교 운영 전반의 학사 일정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교사가 중심이 되어 계획된 만큼 이의 실천을 위해 교사들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