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검색결과 총 25,9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알고 보니 매력 있네요! ‘우리가 몰랐던 그녀’는 독특한 상호와 더불어 화사한 노란색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카페이다. 아파트 앞 상가에 위치한 아담한 가게지만 커다란 창과 폴딩 도어를 내 시원스러운 느낌을 준다. 9년 경력의 전문 바리스타인 ‘그녀’ 오현주씨는 가게의 색깔만큼이나 밝은 표정으로 손님을 맞는다.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로 꾸민 이유는 “동네 사랑방같이 누구나 부담 없이 들락거리는 곳으로 만들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커피는 엄선된 원료에 고유의 맛과 향으로 유명한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다. 아메리카노 2,800원. 동네 상권이라 고급스러운 품질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칵테일 느낌이 나는 ‘우몰그 멜란지’는 카페라떼 베이스에 커피리큐르인 깔루아크림을 얹어내는데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 고소한 맛을 살린 인기 메뉴다. 주인장이 직접 내리는 더치커피와 수제청도 있다. 프랑스의 국민음료로 불리는 따뜻한 와인 ‘뱅쇼’와 차가운 와인에 과일을 섞은 ‘샹그리아’, 톡 쏘는 에이드 역시 매장에서 만든다.이집의 또 다른 매력은 맛깔스러운 김밥과 자장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는 것. 김밥의 재료는 솜씨 좋은 주인장 어머니가 준비해주는데 메뉴에 따라 고기며 채소, 치즈 등을 아낌없이 넣어 입맛을 사로잡는다. 소스를 듬뿍 넣어 매콤하게 만든 자장떡볶이는 떡을 다 건져먹고 나서도 아쉬운 마음에 바닥을 긁게 만드는 맛이다.카페를 대관해 소규모 파티를 할 수 있는데 주문을 하면 맥주를 비롯한 음료 및 자장떡볶이, 김밥, 파스타 샐러드 등이 포함된 파티 메뉴를 준비해준다. 장소만 원할 경우 기본 3시간에 시간당 4만 원이면 된다. 위치: 영등포구 양산로 25길, 당산계룡리슈빌 2단지 상가문의: 02-3444-1031/ blog.naver.com/hjspoon85 2017-05-19
- 우리의 반려견과 이웃, 모두 안녕하십니까? 산보 삼아 공원에 나가면 개와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개를 안고 있는 사람을 만나는 횟수가 늘었다. 어느새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모양이다. 어느 날인가는 수원의 신도시 입구에서 커다란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본 적이 있다. 그 길 끝에는 3층짜리 애견샵이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보고 반려견 문화의 확장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반려견 키우기, 이웃배려 필요해김소현(39·아산시 탕정면)씨는 최근 반려견을 키우기 시작했다. 두 아들이 너무나 원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정서적으로 대만족이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점도 많다”며 “식당이나 마트, 영화관 등 반려견 출입이 허락되지 않는 곳이 많아 강아지를 혼자 두고 외출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말했다. 또 “씻기고 먹이고 청소하는 일은 제법 품이 든다”며 “하지만 사춘기를 맞은 큰 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고 돌보다 어느새 정이 들었다”고 덧붙였다.반려견과 함께 하는 유익이 크다. 작지만 소중한 생명에 대한 배려와 감정의 교류로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반려견이 늘고 있다.하지만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면 이웃과 마찰 없이 어울려 지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이정우(45·천안시 쌍용동)씨는 “반려견을 키우는데 반드시 에티켓이 필요하다”며 “몇몇 사람의 몰지각한 행동이 다른 견주들까지 욕먹게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최근 이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는 경고문이 붙었다. 엘리베이터에서 종종 반려견의 소변이 발견되자 CCTV를 판독해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의 경고문이다. 여기에 더해 개 짖는 소리와 목줄 문제로 인한 민원이 불거지면서 아파트에 크고 작은 갈등이 벌어지게 되었다. 이씨는 “반려견과 산책을 나서며 제일 먼저 배변봉투를 소지한다”며 “목줄도 챙겨 나서는데, 목줄 미착용이나 배설물 미수거는 과태료도 부과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자동차탑승시 반려견을 운전석에 안고 타는 것도 불법이다.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은 동물등록제 대상이다. 인근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할 수 있는데, 등록하지 않을 시 첫 번째 경고, 두 번째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뿐만 아니라 키우는 개를 학대하거나 유기하는 것도 불법이다.그런가 하면 반려견을 대하는데도 에티켓이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반려견이 예쁘다고 함부로 만지거나 소리를 질러 주의를 끌거나 부르는 것은 삼가야한다. 견주에게 허락을 구하고 나서 반려견에게 접근하고 쓰다듬거나 안아주어야 한다. 반려견, 상황 바뀌면 바로 유기견되는 현실장윤지(25·천안시 백석동)씨는 “두 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며 “반려견은 주로 엄마가 돌보지만 산책이나 목욕 등을 돕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씨는 “반려견을 키우겠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신중히 생각하라고 얘기한다”며 “사랑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잠깐이고 책임져야 할 일은 오래도록이다”고 말했다.지난 해 장씨가 엄마와 유럽여행을 떠날 때 여동생은 집에 남았다. 반려견을 돌보기 위해서다.아이들의 성화로 반려견을 키우는 집이 늘고 있다. 준비 없이 반려견을 집으로 들여 키우다보면 배변훈련부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차근차근 배변훈련을 시키는 방법도 있으련만 쉽게 반려견을 포기하거나 심지어 그냥 유기한다.천안유기동물보호소 이경미 소장은 “결혼이나 이사, 출산, 졸업 등 견주의 상황이 바뀌면 반려견을 변화된 조건에 맞추려고 노력하지 않고 쉽게 버린다”며 “유기견은 대부분의 시보호소에서 10일 이후 안락사시키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천안의 대학가에서는 졸업시즌에 다량의 유기견이 발생한다. 집을 떠나 원룸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외로움 때문에 반려견을 키우다 졸업할 즈음 반려견을 버리고 떠나는 것.사람들은 강아지공장이나 번식소에서 강아지를 생산하고 판매한다. 키우다 버려진 유기견은 관리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안락사 당한다. 이 악순환은 사람들의 이기심에서 기인한다. 이 소장은 “물건처럼 쉽게 강아지를 구입한 사람들은 쉽게 내다 버리는 경향이 있다”며 “반려견은 장난감이 아니라 미용과 목욕, 산책과 식사 등 돌봄이 필요하고 아프면 병원에 데리고 가야하는 생명체”라고 말했다.천안유기동물보호소는 유기동물의 구조와 새로운 가족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 안락사를 시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 소장은 지난 5년간 4000여 마리의 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 주었다. 유기견을 책임지고 키워야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된 까닭이다.이 소장은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문화는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반해 반려인의 교육문화수준이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한 번 버림받아 상처 입은 유기견이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가정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반려견을 키우려면 반려견의 일생, 즉 유아기 장년기 노년기를 거쳐 자연사할 때까지 책임질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혼자 사는 것이 외로워 반려견을 집에 들이려고 한다면 견주가 학교에 가거나 회사에 간 동안 혼자 있을 반려견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오랜 시간 혼자 두는 것은 학대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반려견을 맞을 준비가 되었다면 천안유기동물보호소에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상황에 잘 맞는 반려견을 만날 수 있다.천안시는 9일부터 12일까지 생후 5개월 이상 된 개를 대상으로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너구리 등 야생동물로부터 반려견으로 전염될 수 있고 사람도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 물렸을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읍면지역은 지정된 일자에 주민센터로 오면 접종 가능하고, 동지역은 참여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축산과 또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천안유기동물보호소 050-5995-9119 2017-05-15
- “여보,우리도 전원주택에서 한 번 살아볼까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전원에서의 삶을 꿈꾼다.결혼을 하고 아직 마음껏 뛰어놀아야 할 나이의 자녀들에게 층간 소음으로 인해 계속 잔소리를 할 수 밖에 없을 때,자녀들을 독립시키고 굳이 복작복작한 도심에서 살 필요 없이 작은 텃밭 하나 가꾸며 한가로운 은퇴생활을 하고 싶을 때는 더욱 전원에서의 삶이 간절해진다.기존10필지 분양 완료 후 추가3필지 분양 중최근 판교 대장동1차 택지분양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남판교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장동 바로 옆 고기동도 들썩이고 있다. 서울 양재까지 차로10분대,판교와 분당,수지 동천동 생활권까지 누리는 고기동은 주변 자연환경이 우수해 예전부터 전원생활지로 각광 받던 곳이다.고기초에서 유원지로 가다가 접어드는 골목,입구부터 이미 전원주택이 들어서있는 이곳 언덕 중턱에 ‘고기동 힐스’ 부지가 있다.이미 필지를 분양받은 후 가족에 맞춰 설계안을 짜고 시공에 들어간 세대부터 한창 맞춤형 설계 중인 세대까지 기존의10필지는 분양을 모두 마쳤고,허가절차상 추가로 허가 받은3필지를 분양한다.기본 토목공사는 모두 끝난 상태이며 세대 당 차량 두 대가 주차 가능한 콘크리트 주차 박스도 시공 완료되었다.단지 내 도로 및 세대별 상하수도 인입 등 토지 매입자가 언제든 주택 건축이 가능하도록 단지 기반 작업을 마쳐놓은 것도 주목된다.최적의 입지와 투자의 안정성 보장동막로로 가면 분당까지7분,단지에서2분이면 도달하는 서분당IC로 용인서울간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양재까지10분대에진입이 가능하다.마을버스로 분당선 미금역,신분당선 동천역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용인,분당의 편리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 할 수 있다.광교산과 바라산,낙생저수지 등이 선사하는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리면서PIA영어유치원,친환경 어린이집,고기초등학교,소명중·고등학교,이우중·고등학교 등의 뛰어난 교육 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주)흥주건설의 이수진 실장은 “근처 분당과 용인의30평대 아파트들의 높은 전세가를 생각했을 때 비슷한 주거비용으로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점,초등학교가 바로 앞이라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대장동 개발이 본격화 되면 대형 아파트 단지와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자녀가 어린 젊은 부부들의 문의가 많다”면서 “(주)흥주건설이 직접 분양해 잔금까지 지불하면 바로 개별등기로 이전되어 투자의 안전성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노후 자금으로 은퇴 후 전원주택에서 노후를 보내려는 부부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미래의 조망권까지 보장되는 가치전원주택의 가치에 큰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조망이다.주택 안에서 보는 경관은 주거생활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일부 주택단지는 처음 지어질 당시에만 좋은 조망을 보장하다가 나중에 주변 시설들이 들어서면서 거주자들의 만족감을 떨어뜨리기도 한다.이 실장은 “고기동 힐스는 광교산에 둘러싸인 형태로 바라산이 조망되는 탁 트인 시야가 확보된 언덕 위에 위치해 미래의 조망권이 확실하게 보장된다”면서 이번 추가 분양에 자신감을 나타냈다.무엇보다 필지 선 분양 후 자유로운 건축 설계와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현장을 방문하면2017년5월 현재 두 채의 주택이 시공 막바지에 접어들고있고,부지에서 직접 탁 트인 주변 경관 및 조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현장 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204-1홍보관 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247-8문의031-266-9001 2017-05-12
- Creative Concert Cafe 새움 학원들로 빽빽한 대치동 한복판에 이색공간이 들어섰다.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교육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Creative Concert Cafe 새움’이 바로 그곳이다. 그동안 학부모들이 입시나 교육정보를 얻으려면 콩나물시루 같은 대학 입시설명회나 학원설명회를 분주하게 찾아다녀야했다. 더구나 대부분의 설명회가 일방적인 강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궁금한 것이 있어도 그 자리에서 해결할 길이 없었다. 강남 교육 1번지에서 교육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카페 새움’을 찾아가봤다.발칙한 상상력 기반으로 전문가들이창의적인 콘서트 진행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롯데백화점 방향으로 가다보면 버거킹 건물 지하 1층에 ‘Creative Concert Cafe 새움’(이하 ‘카페 새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카페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카페와는 다르다. 발칙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입시, 교육, 진로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학생·학부모들이 만나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콘서트 카페라고 할 수 있다.입시콘서트는 입시 전문가 집단인 ‘입시연구소 길’의 김동수, 김학수, 박윤석, 성민기, 이병택, 이정형, 이환규 소장 등 내로라하는 입시 컨설턴트들이 대거 강연자로 참여해 입시전략, 수시 및 정시 지원, 자기소개서 관련 콘서트를 진행한다. (입시콘서트 일정 도표 참고)과목별 콘서트는 대치동 최고의 검증된 강사진이 과목별 학습전략을 제시할 예정(일정 추후 공지)이다. 아울러 입시나 과목별 학습뿐만 아니라 ‘학교 선생님에게 듣는다’, ‘소논문 발표회’, ‘영화감독과의 만남’ 등 좀 더 자유롭고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다양한 퍼포먼스 이끌어낼 수 있는다목적 공간, 시간대별 차별화된 운영‘카페 새움’에 들어서면 공간 구성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이끌어낼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임을 바로 알 수 있다. 카페 입구 쪽은 여느 카페처럼 커피, 음료, 간식 등을 판매하는 카운터가 있고 2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코너는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담한 무대가 있는 홀이 있는데 4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다. 홀을 둘러싸고 세미나 룸과 여러 개의 소형 컨설팅 룸도 있어 그야말로 다목적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공간 운영을 차별화한 점도 눈에 띈다.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는 학부모들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부모 대상으로 다양한 콘서트가 열리며 행사가 없는 날에는 카페처럼 이용할 수 있다. 평일 오후 6시~오후 10시는 학생들 중심으로 편하게 자습하며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 형식으로 운영된다. 휴일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카페 새움’은 좌석이 한정돼 있어 예약제로 운영되며, 카페에서 열리는 모든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된다. 아울러 카페 판매 코너에서는 공정무역 유기농 제품인 커피와 음료, 간단한 간식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며 학생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5월 입시콘서트 일정>날짜/요일시간계열강좌강연자5월 15일(월)오전 11시이과연고대박윤석오후 2시문과서울대이병택5월 17일(수)오전 11시이과서울대이병택오후 2시문과연고대성민기5월 18일(목)오전 11시이과의치대박윤석오후 2시이과한성서이중김동수5월 19일(금)오전 11시이과연고대이환규오후 2시문과교대이정형5월 22일(월)오전 11시이과자기소개서이병택오후 2시문과자기소개서이병택5월 23일(화)오전 11시이과연고대김동수오후 2시문과성서한이이환규5월 24일(수)오전 11시이과한성서이중박윤석오후 2시문과중경외시건성민기5월 26일(금)오전 11시이과의치대성민기오후 2시문과연고대김동수5월 29일(월)오전 11시이과자기소개서이아람오후 2시문과자기소개서이아람5월 30일(화)오전 11시이과연고대성민기오후 2시문과성서한이김동수 ●위치 강남구 도곡로 447(대치동) 제일빌딩 지하 1층, 버거킹 대치점 건물●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예약 및 문의 02-558-1082 2017-05-12
- 우리모임 최고 - 어은 마을진로학교 ‘자작(自作)나무’ 몇 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자유학기제’, 학생들과 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이 크다. 아이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한 생각을 품게 하고 본인의 진로와 직업에 대한 그 생각이 동기가 되어 자신의 학업을 견인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자유학기제’의 취지이다. 진로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경험을 전제로 하는 것은 물론이다.지난 3월, 대전광역시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 어은 마을진로학교 ‘자작(自作)나무’. 아이들 진로에 관련한 활동을 기획하며 작지만 큰, 한 걸음을 내딛는 열정의 줌마들을 만나봤다.‘자작나무’는 마을진로학교다. 마을 어른들의 자발적 봉사가 필요한 단체다.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어은동 한빛아파트는 지역 특성상 전문직 인구 구성 비율이 높다. 충남대과 카이스트를 지척에 두고 있는 이 지역은 왕성한 사회생활을 하다가 엄마가 되면서, 혹은 아이가 초등학교 생활을 시작하면서 전업주부로 전향한 사람들이 많다.내 아이의 진로에서 우리 마을 아이들의 진로로 관심 확대이런 자원을 활용해 기존의 성적위주 진학지도가 아닌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 주자는 것이 ‘자작나무’의 설립취지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만으로 운영되며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 모두 순수한 의미의 봉사로 열정을 다하고 있다. 아이들의 진로 찾기가 이들의 주된 관심이고 내 아이만의 관심에서 조금 더 나아가 지역의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다.대한민국 교육에 대해 할 말이 많다는 10여명의 회원들은 20~30년 전 자신들이 학교 다닐 때와 전혀 차별화되지 않는 중고등교육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자작나무’에서 회계를 맡고 있는 정혜원씨는 “전혀 변화된 것이 없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다닐 때는 그래도 아이들의 행복에 대한 교육적인 배려가 있다고 느꼈다. 획일적인 가치나 학습만을 강조하지 않는 분위기, 권위적이지 않은 선생님들의 친근함 등, 이런 요인들이 교육에 대한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중학교를 올라가면서부터 전혀 달라진 것이 없다고 생각됐다. 그게 매우 놀랍다. 중고등학교의 교육은 30년 전 교실에 앉아있던 나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다”고 말하며 쓴웃음을 지었다.진로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공부가 전부인 학교의 분위기, 교수자 중심의 주입식 교수방법 등이 아쉽다는 지적이다.적성과 진로에 대한 충분한 고민으로 행복한 삶 설계성적이 아이 인생에 의미 없지는 않다. 그러나 긴 인생을 놓고 봤을 때 학창시절의 성적은 장래 직업 선택에 영향을 미칠지언정 인생의 행복과는 무관한 경우가 많다. 적성과 전혀 관계없는 직업을 선택하게 된 경우에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대한민국 학생들은 아직도 여전히 성적에 맞춰 진로를 선택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뒤늦게 자신의 적성을 고려해 전공과 무관한 새로운 진로로 전향하는 경우가 심심찮은 것이 현실이다. 그 속에서 낭비되고 있는 사회적 기회비용도 어마어마하다는 것이 어은 마을진로학교 이주은 대표의 생각이다.이 대표는 “자작(自作)나무는 자기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아이들로 커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이름이다. 한편으로는 자작나무가 갖고 있는 고유의 강인함도 담고 있다. 눈밭에서도 기세당당하게 쭉쭉 뻗어가는 나무, 우리 아이들이 그렇게 자란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면서 ‘자작(自作)나무’에 담긴 뜻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런 작은 시도들이 대전 전체로 퍼져 나가서 이 땅의 아이들이 공부에 찌들지 않고 부모와 함께 꿈을 찾고 설계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는 비전도 언급했다.송인수, 이재헌, 스쿨비 등과 마을강사 참여‘자작나무’는 7월과 8월 4주에 걸쳐 마을진로학교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애니어그램, 다중지능검사는 물론이고 자녀코칭, 플래너작성법, 메타인지교육 등 진로와 관련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의들이 계획됐다.5월 20일 토요일은 진로학교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4차 사업혁명 이후의 진로’라는 제목으로 사교육없는 세상 공동대표인 송인수씨가 강의를 진행한다. 이 대표는 “마을진로학교를 해 볼 수 있게 공동체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것도 감사하고, 적은 강사비에도 좋은 취지에 공감해서 함께 해 주시는 송인수, 이재헌, 스쿨비, 마을강사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어은동 마을진로학교는 네이버밴드 '대전세종교육정보방'에서 선착순으로 사전등록을 받는다.문의 네이버밴드 ‘대전세종교육정보방’ 2017-05-12
- 아는 만큼 보이는 ‘생태의 보물창고’로 오세요! 45년 만에 개방된 생태의 보고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지난 45년 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구역으로 임진강을 따라 철책을 설치해 군인들의 순찰로로 쓰이던 곳이다. 파주시는 2016년부터 이곳을 생태탐방로 구간으로 정해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통일대교, 초평도, 임진나루를 지나 율곡습지공원까지 이어지는 9.1km 구간으로 도보로 약 3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이다.짧지 않은 생태탐방로를 함께 걸으며 임진강변 자연생태에 대해 설명해주는 생태해설사들이 있다. 이곳에서 8년째 생태해설을 해온 박상현씨(문산읍 거주)는 전역군인 출신의 생태해설사이다. “이곳에서 34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후 생태해설사 양성교육을 받은 후 생태해설사로 일하고 있어요.” 생태해설과 안전요원 역할 수행군사접경지역이라는 특징 때문에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그는 안보에 대한 기본사항을 교육한 후 임진강변의 생태에 대해 해설한다. “생태탐방로에는 재두루미와 독수리, 쇠기러기 등 겨울철새가 11월 즈음에 찾아와 이듬해 3~4월까지 머무르다 갑니다. 몽골 고비사막이나 시베리아 아무르강 등지에서 날아오는데 대략 6개월 동안 따뜻한 임진강변에서 머물다 가지요. 한번은 생태탐방로에서 몸길이 1m이상, 날개를 폈을 때 3m 가량 되는 독수리를 본 적이 있는데 탐방객들이 모두 환호성을 지르며 기념사진을 찍었지요.”전체 9.1km에 달하는 생태탐방로는 6km 정도는 둑길로 평지인데 반해 나머지 3km 내외는 경사진 길이라서 간혹 도보를 힘들어하는 탐방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저희 해설사들은 안전요원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저희는 적십자사와 파주소방서에서 환자이송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습니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것이죠.” 겨울철새나 고라니 등 구조 활동도 해생태해설사 박상현씨는 오랜 세월 임진강변을 지키며 자연스럽게 생태보호사로 활동하게 됐다고 한다. “생태해설을 하다보면 먼 거리를 날아와 탈진한 겨울철새를 만나기도 하고, 아파트에 부딪쳐 다친 새나 고라니 등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그런 동물들을 구조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실제로 박상현씨는 한국조류보호협회 파주시지회 긴급구조단장직을 맡아 천연기념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새 구조 활동을 하다보면 늦은 밤까지 일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는 솔직히 힘들어요. 하지만 새들이 완치되어 자연으로 돌려보낼 때는 더할 수 없이 큰 환희를 느낍니다.”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탐방일 7일 전까지 홈페이지(www.pajuecoroad.com)를 이용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10인 이상 신청 시 출입이 허가된다. 자세한 사항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안내소(070-4238-0114)로 문의하면 된다. 2017-05-12
- 전세가로 고품격 타운하우스를 내집으로 서울을 비롯해 고양, 파주 등 수도권 지역에도 아파트 전세가가 천정부지로 높아지면서 아파트를 대신할 ‘웰 메이드 신축빌라’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아파트보다 저렴하면서 인테리어나 편의시설 등이 아파트보다 나은 고급 빌라가 늘고 있는 것도 이 때문. 식사동 위시티에 위치한 프리미엄급 타운하우스 ‘몽펠리에’를 소개한다. 32평형, 34평형, 37평, 42평형에서 68평형까지 평형수가 다양하고, 20개 동 총 200여 세대로 조성된 타운하우스 단지이다.교육과 주거환경 좋은 위시티에 위치‘몽펠리에’는 반경 350m 이내에 생활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현관문을 나서면 차로 1분 이내에 관공서나 은행, 주민센터 등에 닿는다. 특히 위시티 자이나 블루밍과 함께 교육환경을 공유하는 명품 학군으로 알려져 있다. 원중초를 비롯해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와 고양국제고가 인접해 있다. 의과대학과 한의학과, 약학과 등이 소재한 동국대 바이오 대학 고양캠퍼스도 있다. 위시티 중심상가에는 유치원, 학원 등 자녀 교육에 필요한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신촌이나 광화문, 강남 등지로 가는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 중심부와는 M버스를 통해 연결되고 여의도와 강남, 홍대 등지에는 광역버스로 접근성을 키웠다. 인천국제공항까지는 자동차로 30분 소요된다. ‘위시티 둘레길’ 걸으며 도심 속 자연 느끼고, 야외 노천탕에서 힐링식사지구는 녹지공간이 47%로 공원과 산책로를 비롯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지구주변으로 둘레길이 조성돼 있어 주민들은 산책로를 통해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몽펠리에 단지 인근에 둘레길로 들어서는 출입구가 있어 산책하기에 편리하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전하고 창문을 열면 뻐꾸기 소리가 들릴 만큼 자연이 가깝다. 거실 창문으로는 멀리 북한산까지 조망된다.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파크가 있어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다. 보안경비실, CCTV, 무인택배 시스템으로 외부침입 및 각종 사고를 방지하는 출입통제관리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안전하다. 일부 복층세대에는 야외 노천탕이 설치돼 있어 내 집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고급마감재와 유럽식 인테리어프리미엄 빌라를 추구하는 만큼 실내 인테리어 소재가 최상급이다. 부엌과 화장실 등에는 해외 직수입 타일이 마감재로 사용되었다. 벽면은 친환경 페인트로 시공돼 새집증후군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거실에는 시스템에어컨도 설치됐다. 주방은 유럽의 가정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아일랜드 식탁은 60cm 폭으로 마주 보고 식사하기에 편리하고, 식탁 전면에는 화려한 유럽풍 타일이 장식돼 있다.안방에는 수납장을 갖춘 미니 파우더 룸과 드레스 룸이 있고 안방 화장실에는 최근 유행하는 세면대와 샤워부스 일체형이 설치돼 있다. 욕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타일을 깔았다. 새로 지은 아파트처럼 방마다 개별 난방조절기가 설치돼 있다. 층고도 2.6m나 된다. 타워팰리스 건축팀이 직접 설계 시공‘몽펠리에’는 타워펠리스 건축 팀이 직접 설계하고 시공해 고품격 거주공간을 자랑한다. 유럽풍 타운하우스를 추구해 단지 내로 들어서면 유럽의 어느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들고 현재 각 방송사에서 드라마 협찬을 제안 받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현재 거주환경의 편리성뿐 아니라 잠재적 투자가치를 지닌 곳으로 전망된다. 몽펠리에 분양가격은 위시티 아파트 분양가격의 절반으로 현재 위시티 전세가 수준으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기회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670-28번지 풍산트윈시티 103호문의 031-977-2452 2017-05-11
-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동구 랜드마크가 바뀐다 비닐하우스 촌 일색이던 강동구 끄트머리 고덕동 일대가 대대적인 변신을 준비중이다. 강동구 개청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꼽히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사업 진행 현황과 앞으로 추진 일정을 살펴봤다.“이케아가 예정대로 입점합니까?”, “부지 조성 공사는 언제쯤 들어가나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 실무를 담당하는 강동구청 투자유치과로 이 같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020년 이후 강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고덕 단지 일대에 주민들의 관심은 뜨겁다. “현재 SH공사의 토지 보상이 95% 이상 이뤄진 만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부 비닐하우스 지역은 철거에 들어갔고 건설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변경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6월부터 용지공급 공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강동구청 투자유치과 김남수 팀장은 설명한다.강동구 투자기업 유치, SH공사 용지 공급 강동구 고덕동 353번지 일대 23만4523㎡(약 7만1000평)에 들어서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시작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토교통부가 대규모 임대아파트 건설을 위해 이 일대를 공동주택지구로 지정한 뒤 강동구 주민들의 철회 요청이 빗발치며 궐기대회가 잇따라 열렸다. 그러다 강동구가 1만1000세대 공동 주택 건설과 함께 상업업무 지구로 개발하자는 대안을 제시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201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계획 승인이 난 후 유통·판매, 업무, 교육연구, 숙박, 근린상업 시설 유치를 위한 밑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베드타운에 머물렀던 강동구가 자족형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았다. 강동구가 투자기업을 유치하면 SH공사는 용지를 공급하는 식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2013년부터 기업유치 마케팅을 전개했다. 투자유치 설명회 40회,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10회를 진행하며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를 비롯해 신라교역, 우진산전, 세종공업과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특히 글로벌 기업 이케아를 유치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동남권 중심 유통 시설 목표 “고덕 단지에 들어설 이케아는 기존 매장과 차별화를 모색중입니다. 가구, 리빙용품 판매시절 뿐 아니라 영화관 등 문화, 쇼핑 시설이 한데 입점한 복합몰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또 다른 유통판매시설용지에도 국내 빅3 유통업체가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일대가 동남권 중심 유통 시설로 발돋움하면 강동, 하남, 미사를 비롯해 춘천 권역에서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강석목 주무관이 설명한다. 이처럼 강동구가 자신감을 내보이는 것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의 입지 여건 때문이다. 부지 앞에 지하철 9호선 역(4단계 보훈병원~고덕강일지구)이 신설되고 5호선 고덕역, 상일역이 배후에 있다. 올림픽도로, 암사대교, 상일IC와 가깝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세종 경부고속도로 같은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한강, 고덕천, 고덕산 같은 자연 환경 요소까지 우수하다. 이 같은 입지 여건과 강동구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 덕분에 국내 70여개 기업이 투자 의향을 밝힌 상태다. 공공청사에는 강동세무서, 산림청 임업진흥원이 입주할 예정이다. 1만8336㎡ 규모의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 강동구는 자족시설용지에 발전 가능성이 큰 대기업, 유망 중소기업, IT벤처기업, 교육·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기업유치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에서는 용지공급지침을 확정하고 입주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강동구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에 발 벗고 나선 이유는 세수 확보와 일자리 창출 때문이다. “청년, 경력단절여성을 중심으로 약 1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김 팀장은 덧붙인다. 한편 대형 유통업체 입점으로 인한 강동구 내 중소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 가구점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상생협의체’를 2016년 2월부터 운영중이다. 협의체에서는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 개발과 지원 체계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6월 중 용지공급 공고 후 기업들의 사업계획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토지매매 계약이 체결되면 고덕 단지 일대는 2018년부터 신축공사에 들어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2017-05-11
- 올해 감사의 마음은 특별한 케이크로 전하세요 언제나 부모님은 건강하게 내 곁을 지켜주실 것이라는 생각은 자신도 모르는 새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가장 뒤로 밀어두게 만든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세월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한없이 자식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은 시기를 놓치면 자칫 후회로 남을 수도 있다. 올해 어버이날에는 사랑을 담뿍 담은 특별한 케이크로 마음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국내산 재료로 맛을 낸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에 마음을 담거나 서투르지만 직접 만든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는 부모님을 활짝 웃게 만들어 줄 것이다.떡과 어울리는 한국적 색의 고혹함이 일품용인 풍덕천동 ‘케익 씨드’앙금 플라워 케이크는 무엇보다 떡이 맛있어야 한다. 때문에 ‘케익 씨드’에서는 떡 맛이 가장 좋은 신동진미만 고집하는 것은 물론 번거롭지만 매번 필요한 만큼 소량만 방앗간에서 빻아와 신선한 맛을 유지하고 단호박, 블루베리, 오디 등 천연 재료를 섞어 쪄낸 설기에 직접 만든 필링을 더해 맛과 풍미를 더하고 있다. 블루베리 생과육을 직접 갈아 넣고 쪄낸 이곳의 블루베리 떡 케이크는 특유의 색과 맛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이다. 떡 만들기를 전문적으로 배운 대표가 직접 만들어내는 떡 맛은 높은 재구매율로 확인할 수 있다.대두 앙금에 단호박, 비트, 녹차, 클로렐라, 코코아 등 천연 가루로 떡과 잘 어울리는 색과 디자인의 꽃을 만들고 케이크를 완성해내는 것이 이곳의 특징이다. 이런 이유로 ‘케익 씨드’의 플라워 케이크는 한국적 색의 깊이와 빈티지한 느낌을 주어 다른 곳과는 다른 케이크를 선보인다. 즉, 튀지 않으면서도 은은하고 고혹적인 색이 주는 색다름으로 떡 케이크만이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생신, 환갑, 돌 등의 기념일에 잘 어울리는 풍성한 작약이 대표적이며 5월을 맞아 카네이션 케이크를 비롯해 카네이션과 다양한 꽃을 올린 1인 떡 컵케이크도 주문 가능하다. 수국의 은은함과 대추고로 챙긴 건강의 조화분당 운중동 ‘꽃담은 시루’흑임자, 단호박, 잣 등 엄선한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내는 ‘주니플라워 라이스케익’의 제품들은 맛은 물론 모양도 다양하다. 특히 이곳에서는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천연 재료를 첨가해 색을 낸 화려한 ‘앙금 플라워 케이크’는 물론 생소한 쌀 크림을 이용해 꽃을 만들어 올린 ‘쌀 크림 플라워 케이크’도 만날 수 있다.“버터크림과 비교해 앙금으로 만든 플라워는 색의 선명도가 조금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쌀 크림을 이용하면 버터크림처럼 선명한 색은 물론 투명도도 좋아 앙금 플라워와는 다른 멋을 지닌 플라워 떡 케이크를 완성할 수 있어요.” 한주훈 대표는 이곳의 특별한 쌀 크림 플라워 케이크의 장점을 소개했다. 이런 장점과 함께 쌀의 풍미를 더해 고소한 맛 또한 장점이어서 찾는 이들 또한 빠르게 늘고 있다.5월 감사의 달을 맞아 24시간이 지나도 굳지 않고 촉촉함을 유지하는 ‘말랑 설기 카네이션케이크’ 또한 준비되어 있다. ‘말랑 설기’에 기호에 따라 선택해 올린 카네이션의 맛과 멋을 더한 특별한 케이크는 합리적인 가격이라 더욱 좋다. 더욱이 15일까지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본 디자인의 케이크 토퍼까지 서비스로 제공된다.생화 같은 싱그러움이 가득한분당 정자동 ‘Protea(프로테아)’‘파티 떡 요리 케이터러’가 운영하는 이곳은 떡이 맛있다는 고객들의 평이 자자하다.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비결. 과즙과 꿀을 사용해 단맛을 내기에 식감은 물론 풍미 또한 뛰어나 한 번 맛본 사람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또한 비트가루, 백년초, 단호박, 말차 , 파프리카 가루 등 천연 가루로 색감을 내기에 건강한 맛과 함께 은은한 자연 색의 플라워를 즐길 수 있다.이곳의 플라워 케이크는 유독 얇은 꽃잎이 눈을 사로잡는다. 실제 꽃과 유사한 느낌을 내기 위한 노력이 그 비결. 정교하고 얇게 표현한 꽃잎은 실제 신기해 살짝 손을 대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만든다.‘프로테아’의 대표 플라워 케이크는 하노이 장미와 오하라 장미 등 수입 장미를 형상화한 것이다. 보다 탐스러운 꽃송이를 자랑하는 이곳의 장미 케이크는 그 자체로 화려한 꽃다발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 이외에도 연구개발한 아네모네 꽃과 애플 블라썸(벚꽃) 등의 정교함은 일품이다. 5월에는 사전 주문으로 원하는 크기의 카네이션 케이크를 구입할 수 있다. 특히 꽃술에 금분을 사용해 특별함을 더하는 이벤트는 특별한 날을 더욱 기억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센스 넘치는 나만의 떡 케이크 주문제작 가능한분당 야탑동 ‘소예 예쁘게 담다’평범한 플라워 떡 케이크가 싫다면 이곳 ‘소예 예쁘게 담다’를 찾아보자. 신동진미를 기본으로 블루베리, 딸기, 망고, 흑임자, 단호박, 말차, 초코, 치즈를 섞어 쪄낸 9가지 떡 시트는 어르신은 물론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또한 견과류와 잼이 2~3층으로 들어 있는 떡 케이크는 먹는 재미까지 준다.꽃을 만들어내는 앙금 또한 전국 각지에서 동결 건조되어 올라온 천연가루를 사용한다. 충남 서산의 말차와 단호박, 제주도의 백년초, 창녕의 자색고구마, 부안의 오디가 대표적으로 건강과 함께 고운 색감을 도맡는다.무엇보다 이곳의 장점은 세분화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특별한 케이크를 제작한다는 것이다. 맛있는 떡을 쪄내는 전문가를 비롯해 부모님 사진을 슈가 반죽이나 떡 반죽으로 모델링해주는 전문가, 다양한 캐릭터를 만드는 전문가 등이 새롭게 만들어내는 케이크는 조금만 서두르면 보다 특별한 케이크를 준비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앙금 플라워가 아쉬웠다면 오래도록 보관 가능한 슈가 반죽 모델링을 이용해 볼 것을 제안한다. 어버이날을 맞아 투명박스와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토퍼와 용돈을 담을 수 있는 카네이션 드라이플라워까지 포함된 4종 세트를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업체명위치문의꽃담은 시루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66번길 4-4 지하010-4761-7590케익 씨드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77 신정마을상록 7단지 아파트 중심상가 204호010-9300-7902Protea(프로테아)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분당 더샵스타파크 상가 2층 H18호010-6253-1602주니플라워 라이스케익용인시 기흥구 보정로 91010-6269-8328소예 예쁘게 담다성남시 분당구 매화로 56번길 6 1층010-2812-9339 2017-05-02
- “천천히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천안을 알고 느낄 수 있지요” 예쁘다는 색만 골라 모아서는 한꺼번에 흩뿌려 놓았나 보다. 이때만을 기다렸다는 듯 생기를 뿜어내니 눈길 닿는 곳 발길 딛는 곳 어디에나 봄기운 가득하다.굳이 먼 곳을 바라볼 필요 없다. 동네 뒷산에도 조금 벗어난 옆 마을에도 봄은 활짝 피어있다. 생활에서 접하는 익숙한 곳이기에 더 편안하고 반갑다.한마음고등학교 구자명 교장은 이 기운을 잊지 않았다.“명산이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을 많이 다녔습니다. 킬리만자로나 히말라야 트래킹도 다녀왔어요. 그럴수록 우리 고장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학 시절과 군생활을 제외하고는 천안에서 지낸 오롯한 천안 출신으로, 소중한 고장을 가까이 하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둘레길 걷기를 시작했지요.”구자명 교장은 천안 곳곳을 걸으며 고장의 아름다움을 몸으로 느끼고 천안의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천안 사랑 뽈레 뽈레 도솔 둘레길 걷기’를 통해서다. 오룡쟁주 기반으로 조성한 둘레길 12구간‘천안 사랑 뽈레 뽈레 도솔 둘레길 걷기(이하 도솔 둘레길 걷기)’의 시작은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이다.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걷기 열풍이 이어지며 각 지자체도 북한산 둘레길, 대전 둘레길 등 걷기 길 조성에 열심인 때였다. 그런데 천안은 예외였다. 충남에서 가장 큰 도시인데다 자연적인 요건은 충분한데 그저 조용했다. 그래서 구자명 교장은 천안 곳곳을 찾았다. 경관이 수려하고 자연적인 요건을 갖춘 동시에 천안의 이야기까지 녹일 수 있는 길이 많았다.그렇게 한 곳 한 곳 밟으며 조성한 길이 모두 12구간. 오룡쟁주를 이루는 5개 산을 기반으로, 성거상 왕자산 망향봉 노태산 수도산, 그리고 광덕산 태학산 성산 은석산 흑성산을 중심으로 구간을 나누어 구성했다. “오룡쟁주는 용 다섯 마리가 여의주를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는 의미로, 옛 이야기에서는 오룡쟁주를 일컬어 천안을 상징할 수 있는 말로 전하고 있습니다. 용 다섯 마리가 사는 다섯 산이 일봉산 월봉산 태조산 구성산(장태산), 그리고 단국대 뒷산 국사봉 있는 곳이고, 여의주가 있는 곳을 남산으로 들지요. 이것만으로도 천안의 재밌는 이야기가 생겨나는 거예요.”구자명 교장은 이후 틈나는 대로 길을 걸었다. 그리고 곧 내용을 알게 된 지인들이 한 명 두 명 동참하며 모임으로 연결되기에 이르렀다. 곳곳에 숨어 있는 천안의 이야기보따리 한아름모임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진행한다. 오전 8~9시 모여 함께 걷기 시작하는데, 20~30명 정도 참여한다. 4월에는 8일 유량고개 구간을 함께 걸었다. 5월에는 13일 광덕산 구간을 갈 예정이다.누구나 편안히 걸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코스는 무난하게,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도록 했다. 걷기 모임 명칭에 포함된 ‘뽈레 뽈레’는 마사이족 언어로 ‘천천히’란 의미를 담아 모임의 성격을 잘 설명해준다.느려진 걸음 사이에는 천안의 지명이나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이야기, 자연에 대한 해설을 채웠다. 문화해설사 숲해설사 자격을 갖춘 구 교장은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함께 걷는 이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다. 5월에 예정하고 있는 광덕산에도 기가 막힌 사랑 이야기가 숨어 있다고. “광덕사 인근에는 부용묘가 있는데, 누구의 무덤인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평안감사 김이양과 부용의 사랑 이야기는 지금 들어도 절절해 이 둘의 이야기를 하면 지나던 사람들도 멈춰서 듣고는 끝날 즈음 박수를 칠 정도예요.”이외에도 곳곳에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 박문수 묘소가 왜 은석산에 자리하게 됐는지, 그리고 병천의 인물들이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배경 등을 이야기하면 다들 관심을 갖고 재밌어 한다. 천안시민들부터 자주 찾아 고장에 대한 애정 갖게 되길이를 통해 구자명 교장이 하려는 것은 천안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지역의 장소를 조성하는 것. 지역 가까운 곳을 걸으며 그곳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가족, 아이들과 나누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를 통해 천안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키우도록 하고 싶다.물론, 천안시민 누구나 편안히 찾는 도솔 둘레길이 되려면 필요한 부분이 있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바로 대중교통 연계다.유량고개에서 태조산을 오르는 구간은 구 교장이 가장 추천하는 구간. 대부분 태조산을 각원사에서 오르기 시작하는데, 이 구간은 경사가 가파르고 길어서 태조산을 힘들다고 생각하게 하지만, 유량고개에서 오르는 곳은 능선길이라 경사가 완만하고 누구나 쉽게 편안히 걸을 수 있다. 문제는 대중교통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불편하다는 것.가까이 대전의 경우 대전둘레길 구간끼리도 대중교통이 연계되도록 대전시에서 버스노선을 지원해 걷기 환경이 좋다. 천안시가 둘레길 구간을 조성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대중교통이 원활히 연결될 수 있게 한다면 시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천안에 대한 애정을 높일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 구자명 교장의 의견. 구 교장은 “누구에게 자랑하고 찾아오라고 하기 이전에 천안에 사는 사람들부터 자주 찾고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며 “자연과 더불어 천안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길을 오가며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소망을 품고 봄이 펼쳐진 도솔 둘레길 걷기에 나선다. 구자명 교장이 조성한 도솔 둘레길 경로1구간(박물관 길) : 천안박물관 - 청수고 - 삼거리 변전소 - 굴울마을 - 구성산(장태산) - 유량고개2구간(왕건의 길) : 유량고개 - 태조산 - 유왕골 약수터 삼거리 - 각원사 - 24번 종점3구간(깨달음의 길) : 청송사 - 태조산 구름다리 - 태조산 삼거리 - 유왕골 약수터 - 왕자산 - 상명대4구간(“나비날다” 길) : 상명대 - 성거산 - 성거갈림길 - 운암저수지 - 망향봉 - 망향의 동산(석교리)5구간(근대화의 길) : 망향의 동산(석교리) - 망향휴게소 - 요방1리 - 국사봉 - 천안 IC 전망대 - 두정동공단 - 두정역 - 두정동 선사유적지 - 노태산 - 백석동 현대A6구간(선사시대의 길) : 백석동 현대아파트 - 봉서산 - 불당동 선사유적지 - 쌍용도서관 - 월봉산 - 쌍용고 - 삼일원앙A - 용곡중학교7구간(오룡쟁주의 길) : 용곡중학교 - 일봉산 - 천안 상수도 관리소 - 남산 - 수도산 청수신시가지 - 천안박물관8구간 : 태학산(풍세면, 태학산 자연휴양림 - 태학산 - 태학사 - 주차장)9구간 : 광덕산(광덕면, 주차장 - 부용묘 - 장군바위 - 광덕산 - 광덕사 - 광덕사 주차장)10구간 : 사산(성환읍, 직산읍, 남서울대 - 성산 - 직산 시름새)11구간 : 은석산(북면, 병천면, 주차장 - 정자 - 은석산 - 박문수어사묘 - 은석사 - 주차장)12구간 : 흑성산(목천면, 유량고개 - 패러글라이딩 장소 - 흑성산 - 일출장소 - 독립기념관) 201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