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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판 실리콘밸리 서초R&D특구 소형 오피스텔 서울은 대기업들의 R&D센터 건립이 한창이다. 특히 서초우면지구와 양재 일대에는 이미 294개 기업이 R&D센터를 건립했거나 한창 공사중에 있다. 서울에 R&D센터 건립에 열을 올리고 있는 대기업들은 비싼 부지 매입비에도 불구하고 서초 우면지구와 양재 일대에 R&D센터를 짓는 이유는 바로 인재확보 차원이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자동차 등 대기업이 몰려있어먼저, 서초 우면2지구에는 삼성전자 우면동 R&D센터가 지하 5층, 지상 10층, 건물 6개동으로 연면적 약 33만 821㎡(약 10만평)규모로 공사가 내년 5월 준공목표로 한창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직원 4명중 1명이 R&D맨일 정도로 R&D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수원, 화성 등 지방에 위치한 입지적 한계로 서울을 선호하는 핵심연구원들을 유치하는데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우면 R&D센터를 통해 글로벌 R&D기업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삼성과 경쟁사인 LG전자는 삼성보다 먼저인 2009년에 그룹 내 최대 규모인 연면적 12만5천㎡규모로 LG전자 R&D캠퍼스를 조성하여 현재 약 4,000여명의 연구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R&D센터가 건립되는 주변 지역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소사벌종합건설의 「서초 미라쉘 오피스텔」 이 들어서는 서초 우면지구 일대와 양재는 벌써부터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특히, 서초 우면지구 일대는 R&D 연구개발시설 집중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차 본사와 KOTRA, KT연구개발센터, 도로교통안접협회 등 대기업들이 즐비하게 밀집되어 있어 서울지역 중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강남생활권에 친환경 주거지로 주목소사벌종합건설의 「서초 미라쉘 오피스텔」 이 들어서는 서초 우면지구의 입지적 특장점은 바로 강남과 매우 가깝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양재대로를 통해 바로 강남역과 테헤란로 업무지역, 서초 법원 및 검찰청 등 강남을 대표하는 업무중심지구까지 출퇴근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 우면R&D센터(예정)와 이미 들어선 LG전자, 현대기아차가 상주하고 있어, 서초 우면지구는 자족기능이 강화된 미니 신도시로의 잠재력이 풍부하며, 양재동 코스트코,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대형 할인점과 최근 사업이 재개되어 백화점이 들어설 예정인 파이시티에 예술의전당, 양재시민의 숲 등 까지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1~2인가구를 위한 최적의 생활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무엇보다 양재천과 우면산, 양재시민의 숲 등 강남의 대표 녹지공간이 풍부해 서울에서도 365일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양재시민의 숲역과 선바위역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노선으로 강남과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우면산터널, 경부고속도로(양재IC), 과천~의왕간 고속도로와 더불어 2016년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차량을 통한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수요, 입지가치, 착한 분양가까지 투자 3박자” 모두 갖춘인텔리한 고급수요 약 7만여 명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초우면지구는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1~2인가구가 거주하기 좋은 오피스텔 등의 소형주거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역이다. 따라서 6월부터 공급되고 있는 오피스텔인 소사벌종합건설의 「서초 미라쉘 오피스텔」 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 우면R&D센터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소사벌종합건설의 「서초 미라쉘 오피스텔」 은 이 지역의 R&D특구 내 대기업 배후수요 및 인근 삼성, 현대, LG 대기업 직장인 수요를 독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동안 강남역 및 강남지구 일대로 오피스텔 공급이 집중된 반면, 이 지역에는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 희소가치가 높다.소사벌종합건설의 「서초 미라쉘 오피스텔」 은 서초 우면지구내 공급에 대한 희소가치와 풍부한 배후수요, 수익성이 높은 착한 분양가에 대한민국 R&D특구란 입지가치와 상주인구 약 7만여명의 대기업 임대수요까지 투자 3박자를 모두 갖춘 유일한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16.87㎡~30㎡ 11개 타입 총 92실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본격 분양중에 있으며, 시행사는 에이치아이씨앤씨, 시공사는 소사벌종합건설(주),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주)이고 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571-8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11
- “중구활성화는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도, 박근혜 대통령도, 강창희 전 국회의장도 옛 충남도청사 활성화를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습니다.”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옛 충남도청사 활용에 대해 질문하자 목소리부터 높였다. 박 구청장은 “무엇보다 도청이전 특별법을 개정해 일단 도청사 부지를 무상으로 양여받아야 한다”며 “그 바탕 위에 공공기관이나 문화예술 특수대학을 도청사에 유치하고 주변을 문화예술의 거리로 바꾼다면 도심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구청장의 꿈은 중구를 전국적인 효문화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중구 외곽에는 전국 성씨의 내력을 알려주는 뿌리공원이 있고 효문화진흥원을 건립 중이다. 박 구청장은 “21세기에 맞는 새로운 효의 가치를 정립하고 이를 확산시키는데 중구가 중심이 될 것”이라며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전국 문중과 청소년 5000여명이 참석해 어우러지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옛 충남도청의 활용이 원도심 활성화의 관건이라고 본다. 어떻게 해나갈 계획인가. 충남도청이 2012년 12월 말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중구가 제2의 도심공동화를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충남도청을 활용한 국립현대사 박물관 건립을 발표했으나 무산됐다. 다시 2011년 말 대전시에서 문화예술복합단지조성 계획을 내놨고 박근혜 대통령이 지역공약으로 특별법 제정과 지원을 약속했으나 현재까지 진척이 없다.이명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강창희 전 국회의장까지 선거 때마다 모두 옛 충남도청의 활성화를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정치인이 불신을 받는 이유는 결과적으로 약속을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대전시에서 옛 충남도청 주변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발전연구원 등 대전시 산하 기관과 출연기관들을 이전하고 대전시민대학을 개강했지만 한계가 있다.무엇보다 가장 시급한 게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을 통해 충남도청 부지를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양여받고 부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전남도의 경우 도청을 이전할 때 정부로부터 8000여억 원을 지원받지 않았나. 특별법이 개정되면 중구는 충남도청 이전부지에 공공기관 또는 역사와 문화, 예술관련 특수대학을 유치하고 주변엔 ‘예술과 낭만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중구는 대전을 만든 어머니 도시다. 중구는 우리를 낳아준 어머니 모습과 똑같다. 자식들은 건강하게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우리 어머니는 병들고 쇠약해져 있다. 대전시민들이 자신들의 어머니를 대하듯 중구를 대했으면 좋겠다. ■ 은행동 대흥동 등은 대전의 대표적인 문화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리가 다시 부활하면서 일부에선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중교로에는 문화흐름거리가 한창 조성되고 있다. 기반공사인 토목과 조경공사가 연초에 완공돼 성모오거리에서 중교까지 970m 구간이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지금은 예술 조형물 설치와 함께 대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7개의 근대식 건물을 옛 것으로 복원하는 사업을 연말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와 같이 우리 구에서 옛 문화와 전통은 최대한 발굴 재현하고 주민편의 기반시설은 현대화와 미래디자인을 통해 중구만이 가진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난개발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외에도 대흥동골목길 재생사업과 우리들공원 재창조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문화예술센터 건립 사업도 진행 중이다. ■ 중구는 옛 대전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주택단지의 경우 변두리로 전락했다. 주택단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은 주민의 의견에 따라 불가능한 지역은 과감하게 해제하고 가능한 지역은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하겠다.중구는 구청 중 가장 많은 8개 재개발·재건축 구역을 해제완료했다. 부동산경기가 좋지 않아 주민들은 이중삼중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현지개량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반면에 선화와 용두 재정비 촉진지구와 대사동 보문3구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국·시비 지원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삶의 질을 높여 나가고자 한다.중촌동 근린공원과 호남철교 입체화 시설, 유등천 우안도로 건설 등 대규모 도시기반시설은 대전시와 협력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 ■ 보문산 개발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다. 보문산 개발에 대한 입장과 계획은. 보문산권 종합관광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대사지구, 행평지구, 호동지구, 문화·뿌리지구 등 4개 지구에 12개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대전시민단체연석회의 등에서는 보문산 일대의 심각한 환경훼손 문제와 과도한 건설비 그리고 유지관리비에 대한 재원조달 가능성 등 문제점을 제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보문산 관광개발은 필요한 사업인 만큼 중요도 선별작업을 통한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지난달 31일 중구청을 초도방문한 권선택 시장도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많은 사람을 끌어들일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고 했다.보문산권 종합관광개발사업은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제외한 근린공원과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민자유치 타당성 용역 진행과 함께 대전시, 중구 그리고 주민 설문조사 시민단체와 의견을 충분히 조율해 추진하겠다. ■ 효문화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계획을 말해 달라. 이번 임기 내에서 중구가 효문화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효 기반시설을 갖추고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하겠다.먼저 전국 유일의 뿌리공원을 확대조성하고 대전시와 함께 효문화진흥원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해 효 인프라 구축을 임기 내 완료하겠다. 이와 함께 효문화 뿌리축제와 효체험공간을 운영하고 인성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효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특히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오는 9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국 문중과 한국청소년연맹 소속 5000여명의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가 소통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것이다. 지난해 20만여 명이 다녀갔는데 올해는 그 이상으로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영동 생활체육종합단지는 994억 원을 투입,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곧 보상협의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효월드와 오월드, 원도심을 잇는 관광코스를 개발해 문화와 관광, 경제가 활성화되는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6
-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향조정 기대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새로운 경제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상향 조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인데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경기 회복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은행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비율인 LTV는 금융권과 지역에 따라 50~70%로 제한했던 것을 70%로 일괄 조정하는 방안이 유력해지고 있다. 현재 강원도를 비롯한 지방의 경우 은행·보험사 등 제1금융권에서는 주택담보인정비율로 60%를 받을 수 있다. LTV가 상향 조정되면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거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원주, 부동산 투자처로 급 부상 원주지역 부동산 경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4, 25일 이틀간 봉화산2택지 내 단독주택 용지 30필지와 근린생활시설 6필지, 주차장 1필지 등 37필지 분양을 위한 청약을 접수한 결과 25일 오후 6시 기준 600명이 신청해 평균 16대1의 경쟁을 보였다.단계동 일대 29만2,275㎡에 조성된 봉화산2택지는 공동 및 단독주택용지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 115필지를 갖추고 있다.지난 20, 21일 점포겸용 단독주택 용지 49필지를 분양한 원주기업도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1만1,983명이 몰려 평균 2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업도시내 특정 택지는 최고 1,115대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이번에 공급된 단독주택 용지는 252~478㎡ 크기로 공급가격은 3.3㎡ 당 220만원대이며 최고층은 3층, 1층 전체를 근린생활시설 또는 주차장으로 하면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청약 신청 역시 원주를 비롯한 도내는 물론 서울 경기 수도권과 충청, 영·호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 원주기업도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음을 방증하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척추 전문 한방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이 대규모 메디파크를 조성하기로 하는 등 기업들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1
-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수익형부동산도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오피스텔이나 상가가 가장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그러다보니 과잉공급이 이뤄졌고 이곳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여전히 공실 때문에 피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렇게 투자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요즘, 대한민국 최고의 투자처이자 노른자인 강남 한복판에 도시형생활주택인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가 회사보유분 분양을 시작했다. 강남 투자의 수익률을 분석해봤더니 호텔투자가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소형아파트(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상가 순으로 나타났다.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실제로 부근의 다른 상가나 오피스텔에 비해 투자금액 대비 임대수익이 확실히 높았다. 다른 곳은 임대수익이 대략 6%수준이었으나 한양수자인의 경우는 면적마다 조금씩 달랐지만 평균적으로는 8.2%로 2%가량 높았다. 구체적으로는 전용면적 20.70m²(6.26평)는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1백만 원이고 16.20m²(4.90평)는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90만 원이었다. 보증금이나 월세는 비슷하지만 투자금액 대비해서는 차이가 났다. 선 임대 후 분양으로 바로 수익 발생이곳의 최대장점은 이미 건물이 지어져 있고 임대수익이 현재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선 임대 후 분양이기 때문에 소유권 이전과 동시에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그러니 건물이 지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센터의 이호영 이사는 “부동산 투자에서 수익성 상품을 선택할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은 공실 위험이 적고 얼마나 꾸준하게 월세가 나오느냐 하는 점”이라며 “특히 선 분양을 할 때 분양상품의 주변 시세와 현재 또는 미래에 튼튼한 배후수요가 있는지 충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에 “이미 건물이 완공되어 입주를 했거나 입주 중인 경우에는 실제 임대중이거나 거래사례가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고 말했다. 때문에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의 경우는 이미 임대중이라서 안전성 면에서는 크게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이곳의 위치가 강남 한복판인 차병원사거리 바로 앞이라서 수요가 끊길 염려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곳은 2015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 삼정역이 생기며 차병원과 압구정까지 이어지는 의료관광특구 지역이기 때문에 관광객을 비롯한 여러 의료진들과 주변에 SM, JYP를 비롯한 많은 엔터테인먼트 회사,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스튜디오들이 들어차 있어 배후수요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차장을 흘깃 보니 입주민들의 차인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같은 세계 최고의 고급 차종도 눈에 띄었다. 게다가 지하철 7호선 학동역과 2호선 역삼역도 도보권에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풀 옵션 오피스텔 아닌 풀 퍼니시드 시스템이곳은 가전제품만 구비되어 있는 풀 옵션 오피스텔과 달리 풀 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으로 되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것은 주거생활에 필요한 모든 생활가구가 완비된 도시형생활주택으로 풀 옵션은 물론이고 다기능 홈 네트워크 월 패드, 시스템 기능의 고급수납장, 다용도 스페이스 월, 칸칸으로 수납이 용이한 의류전용 보관서랍, 붙박이장, 멀티 수납공간, 월 베드 등 가구까지 빌트인 되어 있는 새로운 개념의 인테리어 시스템이다. 때문에 그야말로 몸만 들어오면 생활에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이런 개인전용 시스템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사생활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니즈에 맞게 최첨단 보안시설을 갖췄으며 1층의 필로티 공간과 옥상에는 예쁜 정원도 꾸며져 있어 입주민들의 정서안정에도 신경 쓰고 있다.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지하 2층에서 지상 9층 규모로 전체 108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기준으로 16.20m²~20.70m²까지 4개 형태로 되어 있다. 분양가는 2억 2천만 원 대이며 기존 강남권 내의 원룸형 수익형부동산 분양가에 비해 3,000~5,000만 원 가량 싸게 공급되고 있다. 그럼에도 수익률이 평균 8.2%로 높은 데다 앞서 언급했듯 선 임대 후 분양이라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계약조건은 1천만 원 계약금 정액제이며 7일 이내에 10%, 30일 이내에 나머지 잔금을 치르면 한 달 이내에 수익이 발생한다. 9호선 황금라인을 통과하는 강남 한복판의 검증된 수익형부동산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삼성타운의 조성에 이어 롯데칠성부지 개발과 제2롯데월드의 개장, 삼성동 한전부지의 개발까지 각종 호재 속에 분양되는 이곳은 앞으로도 엄청나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541-6388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한해 마무리 문화센터에서~ 2014년 달력이 이제 두 장 밖에 남지 않았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우리 지역 문화센터에서 알차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우리 지역, 겨울학기 문화센터들이 내놓은 알짜배기 강좌들을 모아봤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 1천원의 행복...아이와 함께 보는 크리스마스 공연 우리 지역 문화센터 곳곳에서 진행되는 아이들과 함께 볼 만한 크리스마스 공연 중에는 1천원에 볼 수 있는 실속 공연들이 있다. 먼저 이마트 파주운정점 문화센터는 11월 26일 오후 4시부터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을 한다. 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또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는 ‘곰돌이의 크리스마스’ 연극을 12월 14일 오후 5시부터 선보인다. 버블쇼 공연도 있다. 롯데마트 주엽점 문화센터는 ‘버블엔젤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버블쇼’를 12월 19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에 볼 수 있는 1천원 공연도 있다. ‘누가 누가 진짜 산타’ 인형극이 이마트 파주운정점 문화센터에서 12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4세 이상 볼 수 있다. ‘레이저와 함께 하는 화이트 버블쇼’도 크리스마스 당일, 오후 2시부터 이마트 덕이점에서 진행된다. 40개월 이상 볼 수 있다. >>> 지금부터 센스 있게 준비하는 연말 * 겨울 파티 플라워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는 ‘겨울 파티 플라워’ 강좌를 12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총 5회 강좌로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리스, 웨딩 브라이덜 부케, 발렌타인데이, 졸업식 꽃다발 만들기 등을 한다. 수강료 5만원, 재료비는 회당 2만5천원이다. 문의: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센터 031-822-4560 * 파티조명보다 빛나는 파티메이크업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는 12월 2일 오후 4시부터 ‘파티 조명보다 빛나는 파티메이크업’강좌를 진행한다. 펄을 이용한 아이, 립 메이크업으로 연말 파티의 주인공이 돼보는 강좌다. 이스펙 이미지 컨설턴트가 강의한다. 수강료는 1천원. 문의: 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 031-909-2621~2 * 풍성한 속눈썹! 송년 메이크업홈플러스 일산점 문화센터는 ‘풍성한 속눈썹! 송년 메이크업’ 강좌를 연다. 12월 3일 오후 7시30분~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1회 수강료 2천원, 재료비는 없다. 문의: 홈플러스 일산점 문화센터 031-906-9127~8 * 변경된 연말정산 제대로 알기 우리 지역 이마트 문화센터에서는 연말정산에 도움이 되는 강좌들을 곳곳에서 진행한다. 이마트 덕이점은 ‘변경된 연말정산 제대로 알기’를 12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한다. 비과세 통장 만들기, 장기, 복리, 절세법 등에 대해 다룬다. 또한 파주운정점에서는 ‘2014년 하반기 변경된 연말정산 세법 알아보기’ 강좌를 11월 20일 오전 11시~오후 12시에 진행한다. 연말정산 절세포인트 신용카드, 체크카드 나눠쓰기 방법, 부동산 규제완화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풍산점에서도 ‘변경된 연말 정산 제대로 알기’ 강좌를 12월 4일 진행한다. 수강료 1천원. 문의: 이마트 덕이점 문화센터 031-927-1252~3 / 풍산점 031-910-1275~6/ 파주운정점 031-931-2173 >>> 우리 아이, 문화센터에서 만나는 이색 강좌 * 아빠랑 씽씽카 레이싱대회 등이마트 덕이점 문화센터는 ‘아빠랑 씽씽카 레이싱 대회’를 12월 7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 5세 이상 아이와 아빠가 참여할 수 있다. 스킨쉽놀이, 씽씽카 면허증 획득과 1대 1 토너먼트 레이싱 대결을 펼친다. 참가비 2천원.‘아빠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요리 캠핑 교실’도 있다. 12월 7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카레치킨 막대꼬치, 과일막대꾜치를 만드는 캠프요리 시간이다. 4세 이상 아이와 아빠가 2인 1조가 된다. 수강료 4천원, 재료비 1만원이다. 문의: 이마트 덕이점 문화센터 031-927-1252~3 * 하루 동안 대학생 되기 ‘명문대 체험’ 홈플러스 일산점 문화센터는 ‘하루 동안 대학생 되기’를 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 30분까지 진행한다. 명문대 멘토와 함께 하는 자기주도학습 동기부여 프로젝트로 초등4학년~중등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대학교 정문에서 9시 50분 집결 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점심, 간식제공, 워크북, 수료증 증정. 참가비 5만원. 문의: 홈플러스 일산점 문화센터 031-906-9127~8 * 세계와 함께 하는 글로벌 문화캠프 이마트 파주운정점, 풍산점 등에서는 ‘세계와 함께 하는 글로벌 문화캠프’로 각 나라별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의상도 직접 입어보고 그 나라의 가장 유명한 음식의 유래와 음식을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1탄으로 맛있는 중국어 교실이, 2탄으로 맛있는 미국 교실이, 3탄으로 맛있는 스페인 교실이 진행된다. 6~8세 아동이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 1천원, 재료비 3천원이다. 일정은 각 점별 문의를 요한다. 문의: 이마트 파주운정점 031-931-2173 / 풍산점 031-910-1275~6 * 쉽게 배우는 실내인라인교실홈플러스 일산점 문화센터는 ‘쉽게 배우는 실내 인라인 교실’을 연다. 12월 8일~2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10분~오후 4시까지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3개월 11회 강좌에 수강료는 8만3천원이다. 인라인스케이트를 준비해야 한다. 문의: 홈플러스 일산점 문화센터 031-906-9127~8 >>> 부부가 함께 하니 따뜻한 겨울 * 로맨틱 크리스마스를 위한 크리스마스 커플 Cook이마트 풍산점 문화센터는 ''로맨틱 크리스마스를 위한 크리스마스 커플 Cook'' 강좌를 개설했다. 12월 21일 오후3시~오후5시까지 진행하며 대상은 성인 2인 1팀이다. 수강료는 6천원, 재료비 3만5천원이다.문의: 이마트 풍산점 문화센터 031-910-1275~6 * 직장인 & 부부 댄스스포츠롯데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는 직장인 & 부부 댄스스포츠 강좌를 12월 3일부터 2월 2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2014-11-24
-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통하는 스마트맘이 대세 ‘온라인 지역맘카페’는 많은 엄마들의 즐겨찾기 1순위다. 지역정보를 서로 나누고 관심사나 고민거리에 대한 소통이 활발하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연계해 소모임을 만들거나 벼룩시장 개최, 공동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도 한다. 지역 상인이나 교육업계 종사자들도 이목을 집중하고 맘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한다.우리 지역에도 ‘온라인 맘카페’가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신도시에 거주하는 엄마들의 온라인카페 활동은 더 활발하다. 네이버에 둥지를 틀고 활약하는 우리 지역 카페를 모아봤다.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도담도담 - 온라인카페에서 사회적기업으로 발전2006년 개설한 후?5만5000명이 넘는 회원 수를 자랑하는 대전지역 대표 인터넷 카페다. 대전역에서 노숙자들과 생활하는 부녀를 돕기 위해 회원들이 힘을 보태고 과정을 공유하면서 카페가 활성화됐고 자리매김했다. 그 결과 2010년부터 3년 연속 네이버 대표카페로 선정되기도 했다.도담도담은 ‘어린 아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이란 뜻의 우리말이다. 임신과 출산, 자녀 교육이나 지역 정보를 공유하며 오프라인 모임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봉사활동을 한다. 육아용품을 회원들끼리 서로 나누고, 맘스클럽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대여도 가능하다. 돌상의 경우 3~10만원에 대여할 수 있다. 일정 등급 회원들에게는 신청을 받아 무료 혹은 5000원에도 빌려준다.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보육시설, 조손가정, 미혼모센터 등에?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하는 것이 돋보인다. 카페 스태프 윤희경씨는 “지역 엄마들이 중심이 돼 나눔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것이 우리 카페 설립 배경이자 운영취지다. 이웃의 아이까지 함께 잘 키워보자는 생각으로 지역 소외계층 후원을 점차 늘리고 있다”며 “몸으로 하는 봉사 외에도 교복 후원, 연탄봉사, 김장김치 후원 등 물품후원을 주기적으로 한다”고 밝혔다.2012년에는 (주)도담도담 맘스클럽과 법인을 분리해 사업적인 면에서도 성장세다. 자녀 돌봄, 첫돌상이나 유아용품, 장난감 대여사업을 해온 맘스클럽은 마을기업과?대전시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분야가 다각화돼 현재는 기업 블로그 제작·관리, 홍보마케팅 기획, 파워블로그 체험단, SNS 마케팅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 노은맘들의 수다방 - 노은지구 생활·교육 정보 교류노은지구 엄마들의 온라인 소통공간으로 2만2000명이 넘는 회원이 있다. 주로 노은지구의 유아교육기관이나 학원 정보에 대한 교류가 많고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소통도 활발한 편이다. 세월호 사건이후 세월호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촛불집회에 참여하고?거리행진을 하기도 했다. 10월에는 롯데마트 노은점 1층 광장에서 오프라인 벼룩시장을 개최해 회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협력업체와 함께 정기 이벤트를 마련해 가격할인혜택, 선물꾸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회원 이미숙씨는 “같은 동네 엄마들이라는 생각에 친근감이 더 많이 든다. 회원들끼리 세일정보나 득템 정보를 공유하고 나누거나 교환하기도 한다. 맛집이나 여행 글도 많이 올라와 도움이 된다”며 “처음 노은동에 이사 왔을 때 카페를 통해 지역의 소소한 정보를 알 수 있었다. 궁금한 점을 올리면 답변이 금세 달려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경험담을 전했다.지난해 6월 반석동에 오프라인 공간인 노은맘 행복충전소를 오픈해 손뜨개, 재봉틀, 우크렐레 모임 등 강좌운영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대전 도안맘 - 도안지구에 대한 궁금증 해결도안 신도시에 사는 엄마들의 소통이 활발한 카페로 7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지역맘카페의 주요 콘텐츠인 육아와 교육정보 공유가 많고 도안 지역 정보 카테고리를 따로 운영해 지역 내 구인 정보와 맛집, 병원, 유아교육기관에 대해 소통한다. 최신 드라마, 연예인 이야기도 자주 등장한다. 카페 회원 김정선씨는 “매일 도안맘카페에 접속한다. 아이 해열제가 필요한데 약국이 문 닫아 막막한 상황에서 도움을 주고받은 경험이 있다. 먹을거리를 함께 나눠먹을 수 있고 유아용품이나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을 올려 벼룩 거래도 하는데 여러 가지로 유용하다”고 했다. 세종맘들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방 - 세종엄마들의 소통창구세종시에 거주하는 주부들의 온라인 공간으로 2만 명이 넘는 회원이 있다. 지역 내 문화정보와 단지별 정보 카테고리를 1-1생활권부터 4-1생활권, 조치원으로 방을 세분화해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세종시에 분양 아파트가 많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많은 만큼 부동산 관련 카테고리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1
- “소박한 행복 느끼며 지내요” 가족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한동안 잊은 채 살아가는 엄마들.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내가 아닌 ‘나’를 찾아가는 과정은 때론 그들에게 큰 행복이자 활력이 되곤 합니다. 코바늘공방 ‘더 크로쉐’의 최은정 씨도 공방 문을 열면서 그 즐거움을 만끽하게 됐다고 합니다. 코바늘로 사람들과 공감하며 세상사는 또 다른 재미를 갖게 되었다는 최은정 씨, 그리고 그녀의 공간 더 크로쉐를 소개합니다. 코바늘이 그저 좋았던 주부, 일을 치다 탄현동에 위치한 ‘더 크로쉐’는 최은정 씨가 지난해 9월 문을 연 코바늘 공방이다. 가방, 모자, 블랭킷, 쿠션 등 직접 뜬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가득하다. 최은정 씨는 “아는 분이 쿠킹 스튜디오를 열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죠. 내심 ‘나도 언젠가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오기만 했는데, 갑자기 그 기회가 찾아왔어요”라고 했다. 그냥 무심코 들렸던 부동산을 통해 지금의 공방 자리를 소개받고는 너무 맘에 들었단다. 의외로 남편의 지원도 쉽게 얻었다. 바로 임대 계약을 맺고 오픈 준비에 들어갔다. 본래 손재주가 좋아 집 꾸미기도 즐겨 했던 만큼, 페인트칠, 몰드작업 등 공방 인테리어는 모두 직접 해냈다. 덕분에 남편이 지원해 준 500만원은 절반도 쓰지 않았다고. 자신의 땀과 노력으로 완성된 작업실. 그녀에게 더 크로쉐는 더 애착이 가는 공간이다. 6평 공간에서 또 다른 행복 느껴 최은정 씨는 20여 년 전부터 퀼트를 취미 삼아 해왔다. 코바늘을 접한 것은 3년 여 전. 코바늘로 뜬 블랭킷을 보고 마음이 끌려 인터넷과 책으로 코바늘을 시작했다. 솜씨가 좋아 지인들에게 가르쳐 주기도 하고, 생협에서 재능기부 강좌도 열었었다. 이번 주부터 운정 지역 에도 강의를 나갈 예정이다. 더 크로쉐에서도 코바늘 강좌가 열린다. 별다른 홍보도 하지 않았지만 이젠 수강생도 20여명이나 된다. 직장인들을 위한 저녁 강좌도 인기다. “코바늘은 퀼트나 대바늘에 비해 재료비도 적게 들뿐더러 배우기도 쉬워 더 매력적이죠. 거기다 자신의 개성까지 더한다면 만들 수 있는 작품들이 무궁무진하다는 게 장점이죠”라고 최은정 씨는 소개한다. 강좌가 열리는 하루 서너 시간을 제외하면 오롯이 더 크로쉐는 최은정 씨만의 공간이다. “우서 제 작품을 만들 작업실 개념으로 오픈했어요. 지금도 배우고 공부할 게 많아요. 인터넷이나 책을 통해 트렌드도 읽고, 이를 저만의 스타일로 어떻게 녹아낼 수 있는지 연구를 많이 해요” 최은정 씨는 6평의 작은 공간을 가지면서 그 이전에는 갖지 못했던 또 다른 행복을 갖게 되었단다. “주부로 지낼 때는 아이 키우는 재미, 소소하게 집을 꾸미는 재미가 주였죠. 하지만 공방을 갖게 되고, 사람들과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다 보니 내 존재가치가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아, 내가 필요한 사람이구나’ 하는... 그게 가장 크고 남다른 즐거움이죠” 경제적 목적보다 즐기는 것에 우선 둬야 최은정 씨는 더 크로쉐가 마치 회원들의 사랑방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회원들이 싸온 간식을 즐기며 작품 이야기,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게 그리 즐거울 수가 없단다. 최은정 씨는 “사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고 확신하면 작업실이나 공방을 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지요. 하지만 생활의 목적이 우선된다면 상당히 힘들어질 수도 있을 듯해요. 처음부터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조금 접어두고, 일단 재미있게 일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라고 조언했다. 지금 더 크로쉐의 강좌가 모두 무료인 것도 그런 최은정 씨의 바람이 담겨 있다. 물론 수입이 적으니 월세, 재료비 정리를 할 때면 통장정리가 민망하기도 하지만 그녀의 창업은 작은 행복 찾기라는 일차적인 목적은 달성했으니 성공과 다름없다. “지금처럼 회원들과 함께 하는 더 크로쉐이고 싶어요. 물론 제 작품 연구와 연습도 계속 이어나가야 하고요. 지금은 진짜 창업을 위한 경험과 실력 쌓기 단계라고 말하고 싶네요(웃음)”라고 겸손해 하는 최은정 씨. 그녀의 행복 찾기가 앞으로도 쭉 이어지길 고대해본다. * 더 크로쉐 : 일산서구 탄현 8단지 동성상가 2층 207호/010-4344-1752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15
- 평택 고덕신도시 소형아파트 ‘서정 스마트빌 듀오’ 분양 평택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2015년까지 부지공사를 진행하고, 삼성전자는 이곳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차세대반도체 생산시설 및 의료기기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신수종사업 생산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2016년 입주가 시작되면 연구직·생산직·관리직 등 전문직에서 일반직에 이르기까지 3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지방세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수서발 KTX,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많아 발전 가능성이 높이 평가 받고 있다. KTX가 개통이 되면 수서에서 평택까지는 20여 분 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진다. 2016년에는 주한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완전 이전한다. 군인, 군무원, 관련기업체 직원 등 8만여 명의 평택 이주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서정리 역세권에 위치한 ‘서정 스마트빌 듀오’는 3.3㎡당 평균 600만원대 분양가로 공급되며 실투자금은 3000만원대 소액 투자 가능한 소형 아파트다. 1,2,3차 총 867가구로 서정리역 최대 규모로 2인 주거가 가능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해 1인이 주거시 한쪽 공간은 침실, 서재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공간구성을 극대화 했다. 전세대 풀옵션이 제공되며 삼성전자제품, KCC, 이건창호 등 혁신적인 설계로 한층 돋보인다.문의 031-8033-6874(모델하우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7
- 관광객 국내여행 경비, 강원도에서 가장 많이 쓴다 지난해 국내 관광객들이 강원도에서 사용한 여행경비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문화관광체육부가 6월 12일 발표한 ‘2013년 국민여행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이 강원도에서 사용한 여행경비는 2조7089억원으로 조사되어 전국 16개 시도 중에서 가장 많았다. 경기도에서 사용한 여행경비는 2조6549억원으로 2위를 나타났으며, 제주도가 2조5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여행형태 별로는 숙박관광객이 2조3441억원을 사용하였고 당일관광객은 3648억원을 사용하여 숙박관광객 지출액이 86.5%에 달하고 있다. 전국 15세 이상 1인 평균 도내 지출액도 6만1976원으로 2위인 제주도(5만7313원)에 비해 4663원이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숙박여행 조사에서도 응답자 12.7%가 강원도를 숙박여행지로 이용한 것으로 응답하여 부동의 최고 숙박여행지임을 다시 확인하였다. 2위는 경북(11.0%), 3위는 경기도(10.8%)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관광지별 만족도 조사에서도 평균 4.10(5점 만점)으로 상위 5위권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자연경관, 물가수준, 숙박시설, 쇼핑(특산품)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2013년 국민여행실태조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의뢰하여 실시하였으며, 전국 15세 이상 국민 2649가구 6429명을 대상으로 20여개 항목을 조사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