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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공부 결국 단어 결국 문법이다 변화하는 입시시대 영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결국 단어, 결국 문법. 영어공부에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며칠 전 교육과정 개편에 있어서, 한바탕 소란이 있었다. 우리 아이들에게 향후 입시제도에 관련된 다양한 법안들, 의견들이 오고갔다. 사상초유로 고3부터 중3까지 각각 다른 입시제도가 매겨졌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또 두 아이의 아빠기도 한 필자는 걱정이 많아진다.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의 시대라고들 한다. 이 중, 영어는 내신과 절대평가로 매겨진 수능이 입시의 핵심이다. 변화하는 입시에 있어, 영어 공부의 방향은 바뀌었을까? 답은 No. 아니다. 바뀌지 않았다. 현란한 수식과 함께 다양한 학습법이 제시되었지만, 결국 단어, 결국 문법이었다.필자가 가르치는 아이들은 도봉구에서 노원구까지 중,고등학교 친구들이다. 내신대비 수업을 진행해보면, 공통점이 발견된다. 대부분 학교에는 단어책이나 프린트물을 나누어 주고 200개에서 많으면 600개 가량의 단어를 암기시키고 그 중 랜덤으로 5문제~7문제 가량 출제를 한다. 직전대비 때 많은 단어를 소화를 못한 친구들의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리고 시험을 보고 시험지를 가지고 피드백을 할 때면, 대부분 아이들이 틀리는 문제는 어법상 맞는 것을 고르시오 성격의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 있어서, 내신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중간고사, 기말고사의 문제들 중 문법, 단어에 연관 있는 문제가 많이 출제 되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문법과 단어는 영어공부의 엔진 같은 역할을 한다. 그것들을 모르는데 영어를 잘한다면, 그것은 영어권 국가에서 태어나 성장 할 때의 경우일 뿐이다. 학생들이 문법공부를 할 때 실수하는 부분은, 단원별로 공부하면 관련문제들은 잘 풀 수 있지만, 전체 지문을 주고 풀어 볼 때는 자세히 파악하는 부분에 있어,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문장 속에서 유기적으로 풀어낸 문법을 익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어 문장 속 문법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풀어보려면, 그 문장 자체도 또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때 단어 학습의 필요성도 대두된다. 단어와 문법의 연계성이 드러나는 부분이며, 이어서 문법상 혹은 문맥상 알맞은 단어를 잘 넣었는지에 관한 문제도 굉장히 자주 출제가 되고 있는 것이 그 예이다. 단어는 자연스럽게 익히면 좋지만, 그러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짧은 시간에 비교적 많은 양의 단어를 암기하게 되면,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되지 않더라고, 적어도 익숙해지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익숙함을 갖고서 단어들을 여러 지문에서 자주 접하게 되면, 비로소 자신의 어휘가 된다. 따라서 일단 기계적인 암기도 필요한 것이다. 물론 영어가 단어와 문법으로 모두 끝나는 것은 아니다. 시야를 돌려 영어의 다른 한 축인 수능모의고사를 살펴보면, 글쓴이의 말의 뉘앙스나, 하고자 하는 말을 찾고, 요약을 하는 등의 읽기 기술 또한 필요하다. 다만 이런 부분 또한 시작은 단어일 것이다. 문법과 단어, 이 두 키워드는 영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기초이자, 근본이고, 시작점인 것이다.짧은 여름방학기간 무엇을 해야할까?필자에게 여름방학이 짧은데,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묻는 이들이 많다. 여름방학이라고 특별한 수업을 더 넣는 것도 좋겠지만, 영어의 기초인 문법과 단어를 좀 더 깊게 공부해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이야기 해주는 편이다. 실상 우리아이들이 입시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때 평상시에는 수능 대비를 위해 공부를 하고, 내신기간이 되면, 관련 공부에 집중 하는게 영어 학습의 큰 틀이다. 여름방학 때 많은 양의 단어학습과, 정확한 문법공부가 선행되어지면, 내신과 수능을 대비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문법과 단어는 단기간에 학습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습관처럼 매일매일 일정부분 공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문법은 기본서를 선택해, 단원별 학습을 한 뒤 긴 지문을 가지고 학습하면서, 지문 속에서 발견하는 문법들을 따로 정리해가며 학습해보면 문법에 관련한 공부를 다각도로 할 수 있다. 단어는 단어책을 한권 선택해 2~3회독으로 독파하는 방법도 좋고, 독해 공부를 하면서, 발견하는 단어들을 따로 모아 하루하루 암기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단어는 반드시 매일매일 해주어야 하는 것고, 2~3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고로 단어책 선택시 작은 팁이 있다면, 단어 책 속 단어 40~50퍼센트 정도를 알고 있다면 본인에게 맞는 책이다. 아는 단어가 30퍼센트도 안되거나, 70퍼센트 이상 안다면 그 책은 맞지 않다.서두에서 밝힌 것처럼, 영어는 기본기를 간과하면 안되는 학문이다. 그리고 역설적으로 기본기가 잘 다져져 있으면, 어떤 문제도 풀어낼 수 있는 학문이기도 하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급변하는 입시 제도 속에 꼭 승리하길 바란다. 김원기엘리트영어학원 원장문의 3392-0240 2018-07-12
- 개별 맞춤학습과 철저한 학습관리가 성적향상으로 초 중등 수학과학 전문 부천상동 비더스카이학원은 엠베스트SE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상일중 3학년 학생이 이곳의 엠베스트SE 종합반에 수강하면서 18점이었던 영어점수가 89점으로, 과학은 43점에서 78점으로 껑충 뛰어올랐다. 놀라운 성적 향상에 모두 놀랐지만 정작 조규성 원장은 당연한 결과라고 했다. 엠베스트SE 프로그램으로 관리를 받는다면 공부에 대한 흥미도 상승은 물론 성적향상은 기본이라는 것. 엠베스트SE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학원 소개를 해주세요.저희 비더스카이학원은 수학, 과학 기반의 학원이었습니다. 수학은 팩토사고력수학과 초, 중, 고 교과 수학을 위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과학은 초등의 경우 팩토사이언스와 과학교과심화 수업을 실험과 함께 진행합니다. 중등은 자체프로그램으로 중등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중1~중3 과정 통합으로 진행하면서 실험과학을 같이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습니다.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고등과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수업하고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다니는 학원입니다. 지역에서는 과학실험수업과 심화수업으로 유명하여 먼 곳에서도 저희 학원으로 오는 학생이 있습니다.-엠베스트SE 프로그램을 도입한 계기가 있나요?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자 교육자로써 항상 고민인 것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고, 그것과 더불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또 공부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공부를 잘 가르쳐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 학원의 목표이지만 그 목표 이상으로 자신의 인생을 헤쳐나 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 그래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나아가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키워내는 것이 저와 모든 선생님들의 바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학원을 운영하면서 항상 한계에 부딪혔고 강의식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공부 능력이나 성적 격차가 무시되고 진도 위주의 수업이 진행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머리가 좋은 학생 위주로 수업은 진행되기 마련이었고 공부를 아직은 잘 못하는 학생은 따라가기 힘든 수업을 억지로 하다가 정작 공부의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결국 상위 10%학생들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모든 학생들을 위한 개별 맞춤수업을 진행하기 위한 고민이 시작되면서 2017년 8월 엠베스트SE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엠베스트SE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엠베스트는 중등 인강 중에서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인강은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장점이 있지만 학생들이나 부모님 스스로 인강을 100% 활용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공부습관이 잘 잡혀있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인강은 스쳐 지나가듯이 시간만 허비되는 경우가 많죠. 최고의 인강 엠베스트와 학원의 철저한 관리가 결합된 프로그램이 바로 엠베스트SE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개별 맞춤 학습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진단테스트를 통해 확인된 학습능력, 진도에 맞춰서 엠베스트에 있는 수많은 강좌들을 가장 적합한 강좌로 구성하여 학습 플랜이 작성됩니다. 학원에 출석해 개별 테블릿으로 엠베스트 유명강사들의 강의로 개념수업을 진행합니다. 인강으로 개념을 들으면 아이들이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염려하지만 전국 1등의 유명 강사들의 강의로 진행되는 엠베스트와 비더스카이 학원의 선생님들이 결합하여 빠지는 개념 없이 철저하게 관리하고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최고의 강의력을 가진 인강 선생님과 모르는 것을 바로 해결해주시면서 관리해 주시는 비더스카이 선생님이 같이 존재하는 것이 엠베스트SE 학원입니다. 무엇보다 학생의 수준에 맞는 강의별로 매번 최소 3회 이상 테스트를 치를 수 있고 오답에 대한 풀이는 학원 선생님이 바로 첨삭 지도하여 모르는 부분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수업 직후 테스트가 중요한 것은 메타인지 학습이론과 기억망각이론에 부합하는 가장 효과적인 학습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테스트의 결과는 바로 채점되어 기록되고 학생들의 모든 기록은 테블릿과 학부모 어플로 바로 확인됩니다. 엠베스트SE 영어, 국어수업은 교과서별로 동영상이 제작되어 강좌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교과서가 다른 학교별로 수업할 수 있어서 학교 내신수업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펜과 스마트 교재로 수업하여 모르는 개념, 문제만 찍어서 바로 플레이 되어 낭비되는 시간이 없습니다.엠베스트SE 프로그램 도입 이후 학생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나요?학생들의 공부양이 몰라보게 증가하였고, 자기주도학습 역량도 확실히 증가하였습니다. 자신의 실력이 늘어가고 있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개념강의 위주의 수업에서 학생들이 개념을 듣고 모르는 부분을 체크하고 틀린 부분까지 철저하게 점검을 받습니다. 틀린 문제는 프로그램에서 오답만 다시 풀릴 수 있는 시험지로 출력하여 풀 수 있습니다. 교육과 IT과학의 가장 효과적인 결합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엠베스트SE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수업하는 학생들의 성적변화는 정말 더 놀랍습니다. 중등 2학년 2학기부터 엠베스트SE 종합반(수학, 영어+국어, 과학, 사회, 역사)을 수강한 한 학생은 평균 성적이 28.4점 올랐습니다. 영어는 18점에서 89점, 국어는 61점에서 96점, 과학은 43점에서 78점, 역사는 78점에서 100점으로 올랐고 수학은 89점을 맞았습니다. 2018-07-11
- 영어도 한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배워야 완전정복 학부모라면 누구나 자녀 영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다. 영어는 학교 공부는 물론 글로벌 시대에 필수 언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어는 접근 방식에 따라 아이에게 공부이자 부담이 되어 아이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곤 한다. 영어를 모국어 배우는 듯한 환경 조성으로 노출효과를 높여 재미와 흥미로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교육 방법이 있어 화제이다. 엄마표영어 아이보람 부천 남센터와 북센터로부터 성공하는 영어교육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성공하는 영어는 접근 방식부터 다르다 엄마표 영어 아이보람은 모국어 습득 원리를 영어교육에 접목한 교육방식이 특징이다. 노출과 반복이라는 언어교육의 원리에 따라 가정에서도 교육 조력자인 엄마의 도움으로 자녀가 영어 습득을 하게 된다.이를 위해 아이보람 각 센터에서는 ‘아이보람 식 영어교육법’을 토대로 엄마들의 모임을 만들고, 엄마들에게 아이보람 교육법을 코칭 및 컨설팅하고 있다. 여기에 영어습득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검증된 교재와 교구도 대여된다.아이보람 부천북센터 김지영 원장은 “아이보람 영어가 2005년 설립된 이래, 1만 여명의 아이들이 영어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영어를 즐기고 익히는 아이들의 모습은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영어 습득은 즐겁고 자연스러우며 자신 있게 아이보람에서는 영어를 습득한다고 말한다. 영어를 공부로 배우는 아이들은 원서를 읽어도 문제를 풀고 점수에 따라 평가를 받기 위해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영어를 습득하는 아이들은 원서를 읽으면서 책 읽기에 재미를 느끼고 그 안에 내재된 지혜와 문화를 즐겁게 배워간다.가령 7세까지 여러 학원을 전전하다 영어 거부감까지 들었지만, 엄마표 아이보람 영어 3년 후 영어 자체를 자발적이고 즐겁게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엄마와의 관계도 회복된 사례, 아이보람 4년 차 아이가 미국 현지 교사로부터 미국 2년 거주 시 나타나는 언어 수준이란 평가를 들은 사례, 전국단위모집인 헤럴드 기자단에서의 영어기사 작성 사례, 5세부터 시작해 현재 8세인 원생이 미국 초등 수준의 MAGIC TREE HOUSE 챕터북을 읽고 독해, 2년차 6학년 원생이 고교 수준의 레벨테스트 결과를 받는 등 다양한 성공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엄마표 영어, 학교 공부와 입시에도 도움 되나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상급학교 진학 시 학교 공부와 입시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아이보람에서는 원서를 통한 연따 훈련과 개념 파악 그리고 자기의 생각을 글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훈련을 한다.그 결과, 중고등 수행평가 말하기와 영작 등에서 우수 등급으로 나타난다. 또한 수능에서도 지문파악 또한 유리하다. 초등학생인 3년차 재원생의 경우는 외국어 영역에서 난이도가 높아 어려운 수능 듣기 평가 17문항을 자연스럽고 편하게 풀어낸다.아이보람 부천남센터 김정혜 원장은 “수능에서는 많은 양의 지문을 빠르게 읽고 핵심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원서를 읽으며 수월하게 영어를 습득해온 아이보람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서 요구하는 단어와 어휘 암기는 물론 시험과 수능 지문독해에서도 좋은 점수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2018-07-11
- 정신여중·배명중·아주중·신천중·잠신중 3학년 영어 어떻게 대비하나? 지난 달 치러진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영어가 수능의 복병으로 떠올랐다. 암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이미 풀어본 EBS교재 지문조차 낯선 문제일 수밖에 없었고, 76%라는 높은 오답률을 기록했다. 잠실 지역 고교 영동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배명고, 잠일고 완벽 영어 내신과 수능대비 전문 강의로 유명한 송파두림학원 정명교 원장은 “영어를 암기 과목처럼 암기하는 습관은 이미 중학교 때부터 많은 학생들에게 익숙하다”며 “하지만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은 암기만으로는 절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고, 시간적으로도 비효율적”이라고 말한다. 또, 정 원장은 “대입 수시전형에서 내신이 중요해진 요즘 내신에서의 상위 등급을 위한 서술형 대비가 중요한데, 적어도 중3부터는 어법과 구문 완벽 이해를 바탕으로 한 쓰기 학습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잠실에서만 12년, 영어를 비롯한 국어와 수학 고등 내신과 수능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송파 두림학원에서 올 여름방학부터 중3 영어 정규반을 운영하는 이유다.가장 피해야 할 영어학습법, 내신을 위한 암기식 공부“초등학교 때 말하기, 듣기 등 언어로써의 영어를 배웠다면 중학교부터는 시험과 함께 갑자기 학습적 영어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암기에 치중하는 공부도 늘어나죠. 그렇게 공부하다보니 많은 학생들이 학습량은 많아지고, 공부할 시간은 부족한 고등학교에 와서 무너지게 됩니다. 고등학교 3~4등급 학생들 대부분이 중학교 땐 상위권에 있던 학생들입니다.” 강의 경력 18년의 현 강남대성학원 강사이자 송파 두림학원 영어대표강사인 박재현 강사의 단언이다.중학교 때 시험 기간 3~4단원의 범위를 암기 위주로 공부해 좋은 성적을 받던 학생들. 항상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던 학생들도 고1 첫 시험에서 60~70점, 심지어 50점 이하를 맞는 경우도 있는데 무조건 외워서 시험을 대비하던 학생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특히 이들에게 문제가 되는 건 서술형. 고등영어내신은 서술형에서 판가름, 서술형 40점 만점에서 0점을 맞는 경우도 생겨나니 좀처럼 그 간극을 좁히기 어렵다. 결국 중학교 때부터 서술형의 기본이 되는 어법과 구문의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쓰기 훈련이 이뤄져야 한다. 고등 내신 대비 위한 체계적 학습 시작해야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 전환 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영어 학습 부담이 줄었다’ ‘절대평가는 쉽다’고 생각는데 내신은 별개의 문제다. 잠실지역 대부분 고등학교 학생들이 내신 따기 힘든 과목으로 ‘영어’를 꼽는 만큼 만점을 위한 완벽한 대비학습이 필수다. 송파 두림학원에서는 고1 첫 중간고사 완벽대비를 위한 중3 기초학습을 이번 여름방학부터 시작한다. 정 원장은 “겨울방학 때부터 어법을 준비하니까 완성하는 데까지 6개월, 그 사이 고1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끝나버리게 된다”며 “중학교 때 갖추지 못한 어법의 연결성을 여름방학부터 준비, 겨울방학엔 잠실지역 고등학교 내신기출유형으로 편성된 교재를 바탕으로 어법과 구문 총정리가 다시 한 번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서술형 위한 어법, 구문 학습이 관건중3을 위한 어법수업은 기초부터 고급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구문은 잠실지역 고등학교 내신기출 유형이 기본 교재다. 이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사고력 독해가 가능하며, 동시에 서술형 완벽대비도 이뤄지게 된다.박 강사는 “두림학원이 지향하는 학습의 방향은 ‘내신 따로, 수능 따로’가 아닌 잠실지역 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내신에 포인트를 둔 수능사고력의 향상”이라며 “그 시작이 바로 고등부 서술형을 위한 어법, 구문, 어휘 학습”이라 설명했다. 영동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배명고, 잠일고 등 잠실지역 고교에 대한 모든 서술형 자료가 구축되어 있는 송파두림학원이기에 가능한 교육목표. 기본이 탄탄한 전교1등을 많이 배출한 것도 두림만의 차별화된 수업의 결과다. 정 원장은 “이번 기말고사에서 배명고 학생들은 고1 만점, 고2 만점, 고3 만점, 4회 연속 만점의 결과로 우리학원 프로그램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특히 고등학교 안정권 성적을 위해서 중학교과정이 매우 중요하며, 하루라도 빨리 어법과 구문학습을 시작하고 동시에 앞으로 진학할 고등학교 서술형 문제를 중심으로 한 영작훈련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7-11
- 스피킹이 강한 유치·초등 영어 전문 ‘워릭 프랭클린 잠실원’ “영어는 언어입니다. 아이들이 자신 있게 본인의 생각, 지식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영어 교육의 핵심입니다”라고 이원섭 워릭 프랭클린 잠실원 원장은 말한다.4세~초등4 대상의 유치부·초등부 어학원인 워릭 프랭클린 잠실원은 탄탄한 전문 강사진, 체계적인 커리큘럼, 맞춤식 영어 교육으로 입소문이 났다.영어교육에서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어민, 이중 언어 교사진 선발과 교육에 공을 많이 들인다. 20여 명의 강사진은 매주 수업연구 스터디, 강의 시연을 통해 티칭 노하우를 공유한다.“강사진과 운영진들의 소통이 원활하고 선생님을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수업에 열정을 쏟게 만듭니다”라고 4년차 원어민 강사 Evan은 말한다.강사진이 잡무에 매이지 않고 학생 지도와 학부모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 “교구재 구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스터디가 활성화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양질의 영어 수업으로 이어집니다.”라고 6년 차 이은지 교사가 덧붙인다.워릭 프랭클린 잠실원의 독창적인 운영 시스템에는 영어교육 전문가인 이 원장의 20년 넘는 현장 경험이 녹아있다. 펜실베니아 대학(Univ.of Pennsylvania)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한 이 원장은 성균관대, 숙대 등에서 영어 강의를 했고, 한양대 및 캘리포니아주립대 TESOL(영어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다수의 영어 전문 강사를 배출하였으며, 유치부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에 대한 영어 교재와 커리큘럼 개발을 이끌어 온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교사교육 전문가이다. 4세부터 운영되는 영어 유치부는 한 반 정원이 12명이며 원어민 강사와 유아교육이나 아동심리 등을 전공한 이중 언어 한국인 강사가 공동 담임을 맡는다. 유아기 때부터 충분히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되 유아 발달 단계와 아이 성향에 맞춰 효과적으로 수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다.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뮤지컬, 과학, 요리, 체육, 미술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아이 성향에 맞춘 반 편성으로 영어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것도 특징이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4가지 영어 영역 중에서 아이마다 강점이 다릅니다. 남 앞에서 발표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차분히 책 읽고 영작하는 걸 선호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런 성향까지 감안해 반을 편성하고 커리큘럼을 차별화해 아이의 영어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실력이 뛰어난 아이들을 위한 최상위반도 별도로 운영합니다”라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이곳의 스피치 프로그램은 영어교육 정보에 정통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스피킹-스피치-디베이트까지 단계별로 짜임새 있게 지도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각종 스피치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자기 생각을 남 앞에서 조리 있게 발표하거나 논리적이면서 창의적으로 토론을 리드할 수 있는 역량은 어릴 때부터 길러줘야 합니다. 이런 환경 변화에 맞춰 연령대 별 맞춤형 스피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이 원장이 말한다. 초등부도 토론 수업을 도입해 짜임새 있게 운영한다. 한 반 10명 정원이며 2명의 담임이 학생을 밀착 관리한다. 특히 대치동 상위권 영어학원으로 유명한 에스엔티(SNT)어학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SNT프로그램은 영어토론이 강점입니다. 이제 초등영어교육은 단어나 문장 외우고 문법 공부하는 것에만 그쳐서는 안 됩니다. 배경 지식을 소화해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 찬반 토론을 통해서 창의적인 논리 전개로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차근차근 키워줘야 합니다. 우리 어학원의 디베이트 교육은 여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라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워릭 프랭클린 잠실원은 정기적으로 학부모 상담과 간담회를 실시하며 전용 앱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모습, 학습 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 또한 영어도서관을 잘 갖추고 있으며 송파 전역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8-07-11
- 대치동 강사진, 스터디센터, 입시컨설팅으로 성적 향상 배운 걸 완벽하게 소화해야 성적으로 이어진다. 올해 개원한 이강학원 송파캠퍼스의 학(學)과 습(習)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차별화한 교육 시스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목별 대치동 1타 강사진과 자기주도학습 공간인 대형 스터디센터를 갖추고 학습·진학 컨설팅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한다.“공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기주도학습과 질의응답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과목별로 최고의 강사진이 가르치고 자습 중 난해한 부분은 질의응답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복합 학습관 모델’이 강점입니다. 학생의 성적, 공부스타일을 진단해 과목별 학습법을 가이드하고 수시와 정시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입시컨설팅까지 함께 진행합니다”라고 이강현 대표가 설명한다. 의치한의대, SKY대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고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이강학원은 대치캠퍼스를 비롯해 서울, 경기 지역에 1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스터디센터는 대치 이강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현재 대기자가 300명에 달할 만큼 호응이 크다.고1~3, N수생 대상으로 운영중인 송파캠퍼스 스터디센터는 담당 실장이 상주하며 출결과 자습 상황을 관리한다. 국어 장봉근 등 대치동 1타 강사진과 과목별 학습 멘토에게 늦은 밤까지 질의응답을 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모의고사를 실시하며 학습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학습, 진학 상담은 대치이강의 베테랑 컨설턴트들이 담당한다.송파, 강동 지역 학부모를 위해 정부 정책, 입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이강현 대표의 입시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2019입시 수시전략 설명회, 고1~2 입시전략, 예비 고1을 위한 고교 선택 전략 설명회 등은 대입 제도와 고교 교육과정 변화 등으로 혼란스러워하는 학부모들에게 입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호평 받고 있다.특히 이강 송파캠퍼스는 개정된 2015교육과정에 따라 송파·강동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단과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개정 교육과정은 문이과로 이분화된 수능 중심의 현재 고교 교육을 지식융합에 초점을 맞춰 개편한 게 핵심이며 통합사회, 통합과학이 신설됐다. 이 같은 교육과정 개편이 대학입시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까?“탐구과목이 향후 대입에서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봅니다”라고 이 대표는 말한다. 현 고1학생들이 배우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공부 분량, 시험 범위가 만만치 않다. 국영수 실력이 엇비슷한 최상위권일수록 탐구 과목에서 내신 성적이 갈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 수능시험에서는 문과 성향 학생이 과탐 과목을, 이과 성향이 사탐을 선택해야 하는 게 입시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이 대표는 진단한다. 여기에 맞춰 현재 중3, 고1 대상의 2015개정교육과정 맞춤형 탐구 과목 강좌를 선보인다.“이과 성향 학생들은 암기가 필요하고 답이 딱딱 떨어지지 않는 사회 과목을 힘들어 합니다. 반대로 문과성향 학생들은 과학 때문에 고전하지요. 과학 과목에 약한 문과성향 학생들, 사회 과목에 약한 이과 성향 학생용 강의까지 사탐, 과탐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과학탐구 4개 과목, 사회탐구 9개 강좌를 모두 개설합니다”라고 이 대표는 자신 있게 말한다. 입시에서 내신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학생,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강남 외 지역 고교생들을 위한 맞춤형 내신 대비는 한계가 있다. 이강 송파캠퍼스에서는 대치동의 실력 있는 강사진이 송파·강동 지역 고교에 맞춘 과목별 내신 대비 강좌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보인고, 배재고, 보성고, 잠실여고, 잠실고, 창덕여고 등 20개 고교별 내신대비 강의를 운영중인데 반응이 좋습니다”라고 이 대표는 덧붙인다.고3, N수생 대상의 수능강의는 국어 장봉근, 영어 김한상, 이과수학 전준홍, 문과수학 장호섭, 과탐 박선오, 사탐 문성욱 등 과목별로 대치동 스타강사들이 포진돼 있다. 2018-07-11
- 안산 일반고 탐방 - 고잔고등학교 안산지역 일반계고등학교.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도 프로그램과 방점을 찍은 교육 분야는 천차만별이다. 성실한 고교생활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수시모집 인원이 80%를 넘어서는 요즘 ‘나에게 잘 맞는 고교선택’은 대학 진학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고입 진학을 앞둔 안산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들의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잔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고잔고등학교는 지역 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을 원하는 학교 중 첫 손가락에 꼽히는 학교다. 2001년에 신설 구도심 지역 학교에 비해 학교 시설이 깨끗하고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지정돼 이공계열 분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것도 고잔고등학교의 강점이다. 과학중점학교 2년차를 맞이한 올해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외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산의 신흥 명문으로 성장 중인 고잔고등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자.드론, 3D 프린터 활용한 수업 4차 산업혁명 대비 <자연과학부 담당>고잔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것은 지난 2016년. 과학중점학교는 수학 과학 교육과정에 자율성이 부여된 학교다. 일반고 수학과학 이수 단위는 30%로 구성되지만 과학중점학교인 고잔고등학교의 수학과학 이수비율은 47%다. 수업 시간이 늘어난 만큼 내실 있는 수학, 과학 수업을 위해 과목별 교사들이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꾸렸으며 학생들이 원하는 심화과정과 주문형 강좌를 개설했다. 2학년들은 ‘과학사 및 과학철학’을 3학년은 ‘지구과학Ⅱ’를 선택해 수 강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창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STEAM(융합과학) 페스티벌, 과학의 날 행사, 과학관련 직업인 초청 페스티벌, MATH day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자율 봉사 동아리 활동으로 과학 실험 교실 실시와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함께하는 무지개 실험교실 등 과학 나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4차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래교육 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인기다. 드론교육, 메이커교육, 3D 프린터 교육 등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학생들의 선택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드론을 이용해 학교의 사계절의 모습과 안산의 생태를 촬영하고 이를 증강현실로 나타내어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3D 프린터로 간단한 공작물 만들기 수업도 진행된다. 또 수학교과 활동으로는 수학 멘토링, 수학 지오지브라 프로그램 교육과 대회가 열린다.인문사회영재학급 상록수 문예학교 프로그램 과학중점학교가 이과계열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다보면 자칫 문과계열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고잔고등학교는 인문사회영재학급 운영과 상록수 문예학교 프로그램으로 문이과 교육 균형을 맞추고 있다. 인문사회영재학급은 교육청 영재학급개설 기준에 따라 인문사회분야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로 방과후 반을 구성해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문영재학급 학생들을 중심으로 동아리(송아리)를 조직하여 학교 밖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다양한 경험과 시야를 가진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알차게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역 내 예술단체와 연계해 상록수 문예학교를 운영한다. 안산 예총 소속 강사의 지도 아래 인문학 기반 독서와 문예 토론 활동,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고 토론역량을 키우기 위한 토론대회와 초청강연도 수시로 기획 운영 중이다. 안산관내 인문사회계열 교사들을 중심으로 독서지원단을 꾸려 ‘인문의 숲에서 나와 마주하기’라는 주제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 중이다.지역대학과 연계한 융합 및 전공탐색과정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로 성장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아낌없는 지원을 받고 있는 것도 고잔고등학교의 장점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함께하는 융합 및 전공탐색과정이다. 고잔고와 한양대 에리카는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우수한 교수들이 고잔고를 방문해 학생대상 특강을 진행한다. 지난 4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의 최순영 교수의 ‘디자인은 그림이 아니다. 컴퓨터는 디자인을 모른다’를 시작으로 올해 14명의 교수들이 고잔고등학교를 방문 특강을 진행한다. 고잔고 견한수 교무부장은 “각 분야 최고의 교수님들이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주시는데 학생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 열정 있는 학생들은 강연 후에도 연락하며 조언을 얻기도 한다”고 말한다. 열정 넘친 교사 수업혁신 주도해고잔고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의는 교사들의 지속적인 수업개선의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수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모여 있는 고잔고등학교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17개 운영되고 있고 교사 82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통 연수 주제는 수업개선이며 1년간 학습공동체를 통하여 연구하고 있다. 그 예로 영어과의 ‘거꾸로 수업교실’, 수학과의 ‘삶이 살아 숨쉬는 수학’, 융합수업인 ‘배움의 공동체’, 국어과의 ‘하브추타’수업 등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중심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들을 기를 수 있도록 공동 연구 하고 있다.공부만큼 운동도 일등! 스포츠클럽 활성화 고잔고 학생들은 공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클럽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해오 교장은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클럽을 운영하는데 매번 인원이 넘친다. 고등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에 이렇게 적극적인 경우는 흔치 않다”고 말한다. 고잔고등학교는 현재 남녀 배구, 베드민턴, 축구, 농구 클럽이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열정이 넘치는 만큼 기량도 뒤지지 않는다. 베드민턴 부(남·여)와 배구부(남·여)는 안산시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해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으며 축구부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07-11
- 교육전문가 인터뷰_김현영어전문학원 김국성 원장 지난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영어는 지난해에 이어 절대평가로 시행된다. 하지만 지난 6월 모평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 영어 과목이었고 실제 1등급의 숫자가 절반 이상 줄어든 만큼 영어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클 수밖에 없다.안산 김현영어전문학원 김국성 원장은 “고등 내신 영어는 절대평가가 아니고, 수능 영어 역시 기준 이상의 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대학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 될 수밖에 없다”며 “여름방학 동안 어휘와 문법, 구문, 독해 등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여 실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체계적인 입시지도로 안산지역의 대입 결과를 향상시키고 있는 김현영어전문학원 김국성 원장을 만나 여름방학 영어 학습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여름방학 영어 마스터, 기초부터 탄탄하게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는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설렘과 걱정으로 올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을 것이다.고등 영어의 어휘는 중학교 때와는 매우 다르다. 내신 범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학기 중 열심히 하면 충분히 성적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신 시험에서의 어휘는 같은 의미의 어휘도 어려운 단어로 출제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객관식의 정답을 정확히 선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방학 동안 어휘력을 충분히 향상시켜야 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문법은 문제당 배점이 3.5~5점으로 높기 때문에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흔들린다. 김 원장은 “영어는 언어이고 언어는 하나의 법칙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문법을 모르면 정확한 독해가 불가능하다”며 “문장구조 파악을 위해서는 반드시 문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 따라 주제를 영어로 서술하라는 서술형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며 “서술형 대비를 위해서도 반드시 문법 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문 정리 또한 방학동안 집중 학습해야 하는 부분이다. 중요 구문을 1000개 정도 파악하고 있으면 수능 영어 독해는 큰 어려움 없이 해결된다. 다만 영어 공부를 많이 한 학생들도 최근 수능 독해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어려운 독해 지문을 정확히 해석하기 위해서는 영어적인 학습 이외에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대한 폭넓은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며 “독서는 영어 독해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면접 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맞춤식 진로 지도… 꿈, 목표 코칭으로 대입 수시 지원 도와한편, 김현영어전문학원은 입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의 수시 지원을 도와주고 있다.김 원장은 특히 예비고1들에게 진로와 목표를 명확히 할 것을 강조한다. 그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에는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 등 고등 재학 동안의 교내외 진로활동을 1학년 때부터 자세히 기록하게 되어 있다”며 “진로에 대한 정확한 로드맵이 세워지지 않으면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가 확대되고 있는 입시제도에서 현실적으로 대입 성공이 불가능 하다”고 조언했다.즉, 예비고1들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주요 과목의 공부 뿐 아니라 3년 뒤 대학을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와 그에 맞는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는 뜻이다.안산 김현영어전문학원은 여름방학 중·고 전 학년 어휘·문법·구문정리·독해 등 체계적인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독서 지도 및 강의와 일대일 맞춤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3 대상 자기소개서 첨삭 등 차별화 된 수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8-07-11
- 내신 단거리 경주라면 수능은 ‘마라톤’ 최근 대입 수시 모집 비율이 늘어나면서 정시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중위권 학생들이 많은 안산지역 고3 학생들 중 기말고사가 끝나는 여름방학이면 ‘정시 포기하고 수시로 승부 보겠다’며 공언하는 학생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수시와 정시, 내신과 수능 공부는 어떤 차이가 있기에 안산지역 학생들은 수능 앞에서는 이토록 약해지는 것일까? 과연 내신과 수능 둘 다 잡는 공부법은 없는 것일까? 평소에는 수능 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시험 기간에는 내신위주 수업을 진행하는 ‘늘오름국어논술학원’은 수능에 강한 안산의 대표적인 국어학원이다. 늘오름국어논술학원 임서유 원장에게 내신대비 국어공부법과 수능국어 공부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내신은 집중력 수능은 사고력국어공부에서 내신과 수능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시험범위다. 임서유 원장은 “내신국어는 교과서 시험범위 안에 있는 지문이 시험범위라면 수능은 좁게는 EBS 교재를 기반으로 하지만 넓혀보면 문학과 비문학 분야에서 어떤 것이 등장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 내신공부처럼 하나 하나 읽고 줄치고 외우는 공부법으로는 수능국어를 풀어낼 수 없다”고 말한다.내신 성적 향상을 위한 국어공부법과 수능을 대비하는 공부법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내신대비 공부에만 익숙한 학생들이 수능 국어 문제를 접했을 때 가장 흔하게 겪는 어려움이 바로 ‘시간 부족’. 수험생이 내신 문제 풀듯이 지문을 꼼꼼히 읽고 풀어내다가는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그렇다면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 어떻게 달라야 할까?임 원장은 “내신시험은 범위가 좁기 때문에 지문을 세밀하게 분석해 암기하는 집중력을 키우는 공부라면 수능은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고 문제의 맥을 잡아내는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내신대비 공부는 시험기간 동안 집중하면 가능하지만 수능 공부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 사고를 확장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중3 겨울방학부터 준비하는 수능국어수능국어 공부는 한마디로 시간과의 싸움이다. 문제를 풀어내는 것도 시간이 좌우하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준비해 왔는지도 수능국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임 원장은 “단순한 암기력이나 문법을 묻는 문제가 아니라 장문의 글을 읽고 질문의 핵심을 파악해 시간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오랜 훈련기간을 통해서만 쌓을 수 있다”고 말한다. 늘오름국어논술학원은 예비 고1학년부터 수능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수능을 위한 개념 수업과 어휘력과 문법을 바탕으로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어보는 학습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교 내신 기간에는 학교별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내신 대비 공부가 이뤄진다.이 학원의 수능과 내신 투 트랙 전략은 지난 2018 수학능력시험에서 빛을 발했다. 수능국어 만점자를 비롯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득점에 성공한 것이다.수준별 소수정예, 논술전형 대비반 운영늘오름국어논술학원이 지난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차별화된 학습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교별 수준별 소수정예반으로만 운영 꼼꼼하게 관리하는 교육 노하우도 한 몫을 했다.임 원장은 “학생들 학습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각 학교별 수준별로 다르게 반을 편성한다. 한 수업에서 교사가 꼼꼼하게 지도할 수 있는 인원은 4~5명이 가장 적당하다. 소수정예반에서 개별 티칭이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은 편”이라고 말한다.현재 늘오름국어논술학원에서는 대입 논술전형반도 운영 중이다. 수시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논술전형을 대비하는 반이다. 논술반 최창영교사는 “흔히 논술전형은 로또에 비유한다. 경쟁률도 높지만 운이 따라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논술 전형을 통과한 학생들은 학교별 논술 기조를 파악하고 글쓰기 훈련이 된 학생들이다. 좁은 논술전형의 문도 철저히 대비하면 뚫을 수 있다”고 말한다.논리적인 글쓰기를 기본으로 학교별 출제경향과 합격전략을 세워 글쓰기 교육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수시지원자들을 위한 자기소개서 특강도 진행된다.임 원장은 “대입에서 수시냐 정시냐 단 하나를 미리 선택하는 것은 스스로 나머지 가능성과 기회를 차단하는 것이다. 효율적인 공부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11
- 공부하는 선생님들 - 안산토론교육연구회 민주주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수학 영어 보다 더 급한 것이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하고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 아닐까? 교육전문가들은 이런 힘은 토론과정에서 형성되고 자란다고 입을 모은다. 민주주의 사회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토론교육. 재미없고 딱딱한 수업이 아니라 친구와 수다처럼 재밌는 토론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들의 모임이 있다. 안산토론교육연구회 교사들이다. 토론수업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이들은 오는 7월 31일부터 사흘 동안 안산중앙도서관에서 청소년토론아카데미도 운영한다. 뜨거운 여름 더 뜨겁게 준비 중인 열정 넘치는 선생님들을 만났다.변화된 세상 달라진 수업을 고민하다안산토론교육연구회는 안산과 시흥지역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토론 수업을 고민하고 연구 성과를 서로 나누는 교사연구모임이다. 안산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2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어, 역사, 사회 등 다양한 과목 교사들이 활동 중이다. 토론교육을 고민하는 교사들끼리 먼저 알고 모임을 진행하다가 지난 2013년 경 도교육청에 정식연구모임으로 등록했다. 함현고 이성균 교사는 “2015 교육과정 개정으로 학교에서도 민주시민소양 교육이 중요해졌다. 타인의 의견을 경청한 후 그와 다른 나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핵심인데 수업이 변화하지 않고 이론으로만 가르칠 수 없는 내용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토론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는다”고 말한다. 매달 정기 모임뿐만 아니라 각 학교마다 토론대회가 열리면 심사위원으로 혹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수시로 만난다.토론대회와 방과 후 활동으로 다양한 토론 교육학교에서는 토론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학교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일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토론 교육을 진행한다.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에는 토론 수업이 정규과정에 편성되어 있다. 해양중 최수진 교사는 “논술 수업 전에 논증 게임을 진행한 적이 있다. 아이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서 찬성 논증, 반대 논증을 적어가는 게임이다. 이 게임을 한 후 글을 작성했는데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남학생들도 1000자 이상 논설문을 완성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토론교육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경안고 민태흥 교사는 “지루한 수업 방식을 바꾸고 싶어 토론교육을 배우는 중이다. 질문을 하고 답을 이끌어 낼 때 정해진 답이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근거는 무엇인지 추가 질문을 하면서 소통하는 수업을 만들어 가는데 아주 유용하다”고 말한다. 중1학년이 자유학년이 되면서 학교에서는 토론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송호중 경윤경 교사는 “논증게임이나 소크라틱 세미나 등은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토론방식이다. 토론이 말 잘하는 사람들만 하는 특별한 것도 아니지만 ‘아무말이나 주장하면 다 되는’ 것도 아니다. 주장에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따라야 하고 상대방을 반박하려면 경청하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 토론을 공부한 교사의 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지역도서관에서 현직 교사들이 만드는 토론캠프올해 여름에는 중앙도서관 토론아카데미를 선생님들이 직접 운영한다. 송호중 경윤영 교사는 “매년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던 토론이 경쟁 중심 디베이트 대회였는데 지난해부터 기조를 바꿨다. 중앙도서관에서 현직 교사들이 토론캠프를 진행해 보는 게 어떻겠느냐 제안을 해 왔고 마침 우리 선생님들도 적극 호응해서 올해 대회는 우리 모임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말한다.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소크라틱 세미나’와 ‘논증게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토론아카데미 주제도서는 청소년 분야 안산의 책으로 지정된 ‘미치도록 가렵다’이다. 이 책을 쓴 ‘김선영 작가와의 만남’ 행사와 ‘스피치 특강 프리젠테이션 활용법에 대한 강의는 공개 강의로 진행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