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행사 다양 신세계 센텀시티가 3일 그랜드 오픈을 맞아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 갤러리 센텀시티에서는 ‘로이 리히텐슈타인 & 앤디 워홀 전’이 부산 지역 최초로 오는 25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 팝아트의 대표적인 작가인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앤디 워홀의 회화, 판화, 드로잉 등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작품 51점을 선정, 전시하게 된다. 문화홀에서는 3일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비발디의 ‘사계’,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비제의 ‘1번 교향곡’ 등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첼리스트 정명화(4일), 피아니스트 서혜경(5일), 세종 솔로이스츠 (13일)등의 수준높은 공연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김장훈(6일)과 윤도현 밴드(7일) 등 젊은 고객이 좋아하는 대중 가수들의 오픈 축하 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신세계 아이스링크에서는 러시아 아이스 공연단의 ‘판타스틱 아이스 쇼’가 오픈 기념으로 열린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2
- 경기불황 등 점집 찾는 사람들 부쩍 늘어 경기가 안 좋다. 비단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어렵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호황을 누리는 곳이 있다. 바로 점집. 불안한 미래에 대해 점을 보고자 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똑소리 나게 점 잘 본다고 입소문난 그녀. 운명적인 내림굿을 받고 무속인이 된 구천현녀(27) 처녀보살을 찾아가 보았다. 순간마다 사서삼경 도움 받아 구천현녀가 신방을 차려 상담을 시작한 것은 지금부터 7년 전 거제도에서다. “산을 돌아다니기도 하고 절에 다녀오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죠. 저도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게다가 꿈에 애기 동자의 모습도 자주 보이고 몸도 심하게 아팠죠.” 그녀는 결국 용하다는 점집을 찾아가 자신의 일생을 알게 된다. 점집에 들어서자 무속인이 그녀에게 소리를 지르고 만다. 놀란 그녀에게 무속인은 부채와 방울을 쥐어 준 것이다. 그녀의 부모님은 신 내림을 막아 보기 위해 서울의 유명한 분에게 두 번이나 굿을 해보기도 하고 병원에 데려가 보기도 했지만 그녀의 몸은 더 아프기만 했다. 마침내 그녀는 내림굿을 받아 어린 나이에 점을 봐주게 된 것. 그런데 점을 본 사람들은 모두 “용하다, 너무 잘 맞힌다”는 반응을 보이며 입소문은 더해만 가게 되고 어느새 거제도에서는 용한 처녀보살로 통한다. 순간마다 사서삼경의 도움을 받고 소백산 굴에서 21일 기도를 한다는 구천현녀는 유명하다는 명산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있다고 한다. 신이 일러주는 데로 운명을 예견 삼산동 현대백화점 뒤편에 자리한 이곳은 용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예약손님이 점차 줄을 잇고 있다. 주로 부동산 매매나 사업문제로 상담을 해오는 경우가 많고, 최근에는 직장문제, 자식문제 등으로 이곳을 많이 찾는다. 가끔씩 결혼을 앞둔 젊은 남녀들의 궁합이나 운세 등 애정 운을 보기도 한다. 한번은 이태원의 남자가 찾아와 현재 사귀는 여성과의 궁합을 보기 위해 찾아왔다. 그녀는 “그 여자는 사생활이 문란하다” 곧 “너는 여자가 문제가 아니다. 너가 하고 있는 사업이 망한다. 그리고 곧 엄마가 돌아가신다”라고 예견한다. 놀란 그 남성은 재빠르게 도망치듯이 가버렸다. 1년이 지난 후 그 남성이 그녀를 다시 찾아왔다. 정말 사업이 망하고 엄마가 돌아가신 것이다. 누가 언제 죽는다는 것도 정확히 맞힌 것이다. 그녀는 이태원 남자의 점을 봐주면서 그녀의 눈엔 죽음을 앞둔 사람의 모습도 본 것이다. 이처럼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예견이 뛰어나 불안한 요즘 이곳으로 상담하러 오는 이들이 많아졌다. “보살이라도 맑은 사람이고파” 구천현녀는 어린 나이에 무속인으로 사는 것은 힘든 일이라고 한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이 늘 존재해 서러울 때도 있지만 당당하게 그녀의 삶을 받아들인다. 보살이라도 맑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는 구천현녀 처녀보살. “집안에 무속인이 있으면 창피하다며 숨기죠. 무속인은 안 좋은 운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다른 사람의 가슴 아픈 사연을 풀기 위해 같이 아파하기도 합니다.” 이제 그녀는 어려울수록 주변 사람들을 더욱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활짝 웃는다. 또한 그녀는 재물보다는 ‘인간이 먼저 되라’는 인간 됨됨이의 원칙을 바탕으로 하다 보니 재물은 자연적으로 알아서 따라온다며 신과의 교감에도 거침없다고 한다. 한편 “무속신앙을 믿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어떤 일침도 가하고 싶지 않다”며 “어떤 것을 믿든 자기만 편하면 되는 것일 뿐”이란다. 결국 종교는 마음 편하도록 하는 것이며 인연 따라 가는 것이기에 선하게 살고 죄짓지 말 것을 충고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각종 프로그램 제의도 잇따라 “무속인이 개인의 길흉화복을 알려주고 개인을 위한 굿을 하는 것도 좋지만 더 많은 사람을 위해, 나라를 위해 굿을 하는 게 더 큰 의미가 있어요”라며 거제도에서는 중소기업, 대기업을 상대로 한 굿판을 벌렸다고 한다. 거제도에서 명성이 자자했던 구천현녀 처녀보살. 신의 예언대로 작년 여름에 홀로 울산 땅을 밟은 그녀. 아무런 연고 없는 울산으로 무작정 가라며 신이 일러 주는 대로 운명처럼 울산을 찾아온 그녀는 신명의 직성 그대로 이야기하는 놀라운 점사능력이 있다. 그래서인지 백만불 미스테리, 미스테리 X-파일, 왕꽃선녀님 등의 각종 프로그램에서 출연제의도 잇따랐지만 선몽에 “나가지 마라”는 신의 뜻을 따라 절제를 했다.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에 들어갈 정도로 도통한 구천현녀 처녀보살에게 앞으로의 경기에 대해 물었다. 그녀는 “3월~4월경에는 피부로 느낄 정도로 조금 나아질 것”이며 “8~9월경 하반기에는 좀 더 좋아진다”고 했다. 하지만 2~3년 정도는 이런 좋은 상태가 엎치락덮치락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의 : 010-4420-1488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윤희경 리포터 kbhyhk@y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2
- 파주시, 예비부부 & 신혼부부 건강검진 실시 파주시보건소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의 건강진단으로 당사자의 건강 및 2세에게 줄 수 있는 질환을 조기 발견, 치료토록 해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주민에 한해 결혼 2년차 신혼부부까지 포함하고 검진 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이며, 맞벌이 부부를 위해 3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오전에 검사를 실시한다. 검진 장소는 파주시 보건소로 검진항목은 B형간염, 빈혈, 소변, 매독, 에이즈, 결핵, 풍진, 난소암, 전립선암 등이다. 검진절차는 민원실에 접수하고 검사받으면 7일 이후에 결과를 통보받는다. 준비물은 신분증(주민등록등본)이나 결혼예정증명서(청첩장 등)이다. 문의 031-940-5592, 55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사르코지 대통령아들 풍자한 만화가 무죄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아들을 수전노 유태인으로 풍자했던 풍자 만평가가 무죄 판결을 받아 ‘표현의 자유’에 대한 획기적인 판결로 평가되고 있다. 프랑스 리용 법원은 24일 풍자와 냉소 전문 주간지 ‘샤를리 엡도’에 풍자 만평을 발표해 인종 혐오죄로 기소되었던 80세 모리스 시네에 대한 공판에서 “표현의 자유를 인정한다”며 무죄 선고를 내렸다. 풍자 만평가 시네는 지난해 6월 장 사르코지가 프랑스 최대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다티(Darty) 그룹 상속녀와의 약혼을 발표하자 유태인과 돈을 연상시키는 만화를 발표했다. 장 사르코지가 상속녀와 결혼하기 위해 유태교로 개종했을 것이고, 아버지처럼 성공할 것이라는 설명도 붙였다. 이에 대해 ‘반인종차별국제연대’는 시네를 인종차별 혐의로 리용 형사 법원에 고발했다. 하지만 법원은 “풍자만화가 수록된 주간지는 풍자와 냉소적인 내용을 전문으로 하는 잡지이고 그런 잡지는 으레 과장과 모욕감을 주는 매체로 누구나 봐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또 “시네의 만화는 정치가로 미디어의 관심을 받는 게 당연한 대통령 아들이자 지방의회 의원으로 그의 출세욕을 냉소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유를 인정받았다”며 “인종 차별 수준이라기보다는 모욕 수준에 그쳤다”며 시네의 혐의를 덜어줬다. 시네는 무죄 판결 후 “장 사르코지의 출세욕은 점점 공감을 얻고 있다”며 “오히려 범죄는 그 만화를 바라보는 눈들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장 사르코지는 아버지인 사르코지 대통령의 지역구 지방 선거를 돕겠다고 나섰다가 본인이 직접 출마해 아버지보다 더 어린 나이에 의원이 됐으며 시네가 묘사했듯이 현재 정치적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파리 정종엽 통신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행사 다양 3일 오픈 … 앤디 워홀 전 등 신세계 센텀시티가 3일 그랜드 오픈을 맞아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신세계 갤러리 센텀시티에서는 ‘로이 리히텐슈타인 & 앤디 워홀 전’이 부산 지역 최초로 오는 25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 팝아트의 대표적인 작가인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앤디 워홀의 회화, 판화, 드로잉 등 대중에게 가장 친숙한 작품 51점을 선정, 전시하게 된다. 문화홀에서는 3일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비발디의 ‘사계’,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비제의 ‘1번 교향곡’ 등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첼리스트 정명화(4일), 피아니스트 서혜경(5일), 세종 솔로이스츠 (13일)등의 수준높은 공연도 이어진다. 이외에도 김장훈(6일)과 윤도현 밴드(7일) 등 젊은 고객이 좋아하는 대중 가수들의 오픈 축하 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신세계 아이스링크에서는 러시아 아이스 공연단의 ‘판타스틱 아이스 쇼’가 오픈 기념으로 열린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2
- [일자리 희망찾기] 2. 최악에서 일군 희망 ⑦ 김동욱 코레일 부기관사 11년 농협 직원에서 철도기관사로 변신 코레일 서울기관차승무사무소에 근무하는 김동욱(사진)씨는 43세의 나이지만 사내에서 막내를 못 벗어나는 4년차 부기관사다. 그는 39세가 되던 2005년 코레일 운전직에 합격했다. 당시 코레일이 마지막으로 운전직을 뽑았기 때문에 43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내에서 가장 나이 많은 막내 부기관사다. 김씨는 대학 졸업 뒤 농협에서 11년간 근무했다. 계속 근무했다면 과장급으로 안정된 직장에서 지낼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40대가 되기 전에 이직을 결심했다. 어렸을 때부터 꿈인 기관사를 버리지 못했고 당시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많았기 때문이다. 밤늦게 퇴근하고 사무실에서 생활하는 반복된 생활에 점차 염증이 생겼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기관사 꿈’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1999년 외환위기를 겪은 이후 ‘이 길이 아니다’라는 확신만 쌓여갔다. 2000년 이후 그는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직장에서 퇴근을 하면 바로 시립도서관으로 향했다. 도서관이 문을 닫는 시간까지 공부를 하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가정형편상 학원 수강은 꿈도 못꿨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둘이나 됐지만 아내가 묵묵히 지원해줬다.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아내가 회사일과 가사를 돌보는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아이들이 눈에 밟혀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도 비일비재했다. 그는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면 다른 손해를 감수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천천히 꾸준히 하자는 생각을 갖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첫 도전에 합격을 했지만 이직을 하고 나서도 크고 작은 문제가 생겼다. 첫 월급봉투는 전 직장보다 100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농협근무 경력을 일부 인정을 받았지만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급여는 눈에 띌 정도로 줄었다. 띠동갑 이상 차이가 나는 선배들의 지시에 따라야 하고 경제적으로도 수입이 줄었지만 김 부기관사는 인터뷰 내내 “행복하다”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을 입에서 떼지 않았다. 김씨는 선배 기관사와 한 조를 이뤄 새마을호와 무궁과호 전기기관차 화물열차 등에 탑승한다. 기관사와 부기관사와의 관계는 수많은 승객과 화물의 안전을 책임지기 때문에 군대로 치면 장교와 일반병사라고 할 정도로 엄격하다. 같은 근무조인 기관사가 그보다 10살이나 어린 경우도 다반사다. 심지어 입사동기중에는 중고교 15년 후배도 있을 정도다. 김씨는 “잘 모르는 사람은 나이 어린사람을 우습게볼지 모르지만 업무 특성상 선배는 선배”라고 잘라 말했다. 기관차를 운전한 경험이 1~2년 앞서는 나이 어린 선배라도 자신이 따라가지 못하는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나이 어린 선배들에게 업무를 배우고 인생상담으로 보답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생활이 처음인 선배들의 상담역이 되어주곤 한다. 대표적인 예가 재테크. 농협에서 금융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을 살려 재테크 상담을 해주고 때로는 연애상담도 해준다. 그는 “무조건 입사 선배들에게는 나이를 따지지 않고 깍듯이 인사를 했다”며 “어느 회사나 후임이 인사를 제대로 하면 모두가 조화를 이루며 생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친화력으로 자신의 단점을 극복한 것이다. 김씨의 다음 꿈은 다른 운전직들과 마찬가지로 KTX의 기장이 되는 것.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현재 KTX 기장이 되려면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기관사로 10만km이상 주행실적을 갖고 있어야 한다. 또한 나이제한이 있기 때문에 45세 이전에 지원해야 한다. 경력 4년차의 43세 부기관사로서는 불가능한 도전이다. 이 때문에 김씨는 전동차(지하철) 근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는 ‘포기했다’는 말 대신 “기회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그때를 대비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여나 조건이 바뀌게 된다면 그때를 대비하는 준비를 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김씨는 KTX 기장을 준비하고 있다. 코레일에 입사하자마자 서울산업대 기계설계학과 야간과정에 입학해 3학년 재학 중이다. 입사해서 보니 부족한 게 너무 많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늦깎이 막내인지라 최근의 고용위기를 바라보는 김씨의 마음도 편치 않다. 그는 “완전고용은 아니더라도 일자리가 늘었으면 좋겠다”며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면 많은 20~30대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7
- 새학기 새출발은 어린이보험으로 새봄, 새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의 움직임도 달라진다. 만물을 소생시키는 봄기운이 아이들에게도 생동감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활발함이 기쁘면서도 또다른 한편으로는 어디로 어떻게 튈지 모르는 상황때문에 조마조마하기 일쑤다. 이런 불안감에 대비하는 것이 바로 어린이보험. 너무나 소중한 자녀들이 혹시 모를 질병이나 각종 사고에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을 어린이보험으로 대비해보자. 새 봄,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어린이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태아는 물론이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질병과 상해 그리고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까지 보장의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금쪽 같이 귀한 내 자식들을 위한 보험인데 함부로 가입할 수는 없는 일. ‘우리아이에게 꼭 필요한 보장은 있는지’ ‘아이의 먼 훗날까지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인지’ ‘당장 필요한 보장은 무엇인지’ ‘현재 자금사정이나 집안 여건과 적당한지’ 등 따져봐야 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최근에는 어린이보험에 변액 기능이나 치명적질병(CI)을 보장하는 기능까지 결합되면서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또 일부 보험사들은 가입시기나 보험료 규모에 따라 할인혜택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이런 점까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어린이보험이란 = 어린이보험은 질병 상해 사고 학교폭력 등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해 부모나 조부모 등 보호자가 계약자로 가입하는 보험을 말한다. 따라서 어린이보험이라고 해서 어린이가 계약하는 것은 물론 아니다. 보험의 주요한 보장대상이 어린이가 된다는 의미일 뿐이다. 요즘 관심이 높은 ‘태아보험’은 별개 보험이라기보다는 어린이보험 가운데 태아도 가입 가능한 보험을 의미한다. 특히 태아보험은 통상 22주 이내에 가입해야 하므로 가입 시기를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잠깐 고민하는 동안 가입 시기를 넘겨 태아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사례가 왕왕 있다. 어린이보험은 과거에는 자녀성장과정에서 일어나는 불의의 사고나 질병에 대한 위험을 보장하는 보장성이 주류를 이뤘다. 하지만 가중되는 학자금 부담, 결혼자금 부담을 고려한 저축성 상품이 새롭게 나오는 등 달라지는 소비자 요구에 맞춘 상품들이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임신 중인 태아부터 18세까지 어린이들의 각종 재해와 질병으로 인한 입원비, 수술비, 치료비 등 의료비를 종합적으로 보장해준다. 물론 세부적인 보장내용은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다. 건강관리자금, 예방접종비, 특수교육비와 더불어 중이염, 축농증, 아토피성피부염 등 어린이에게 쉽게 발병하는 질병을 보장해주기도 한다. 또 최근에는 어린이CI보험, 교내폭력에 대한 정신적인 피해를 보장하는 상품, 청소년기 이후로 보험기간 확대가 가능한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이 출시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어린이보험에 변액보험 기능이 합쳐진 어린이변액보험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형보험사들은 물론이고 중소형 보험사들도 변액 기능이 추가된 보험을 출시하고 있다. 어린이 변액보험은 가입연령 기간이 끝나고 나면 보험기간을 확대해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자녀가 특정연령이 되기 전에 부모가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과 함께 자녀의 학자금과 생활비가 지원되도록 설계하는 방식이다. 변액보험은 원금손실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에 최근에는 이를 보완한 상품이 인기다. 가령 삼성생명의 우리아이 변액교육보험은 만기유지시 최소 납입보험료의 120%를 보장하고 있다. ◆가입시 유의사항은 = 어린이보험을 가입할 때는 손해보험상품과 생명보험상품의 차이를 잘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손해보험상품은 실손 상품이기 때문에 실제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보장하고, 생명보험상품은 보험가입시 설정한 내용에 따라 보장내역도 달라지게 된다. 자녀의 특성에 따라 우선 순위를 어디에 둘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또 만기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환급형 상품과 순수보장형 상품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 순수보장형은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환급금이 없고, 환급형 상품은 만기시 환급금을 받지만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비싼 단점이 있다. 따라서 만기환급형 상품은 반드시 환급률을 정확하게 따져봐야 한다. 또 과거에 앓았던 병력이나 현재 앓고 있는 질병을 미리 보험사에 정확하게 알려야 하며, 가족 병력을 살펴보고 유전적 요인은 없는지 살핀 뒤 보장되는 질병을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사항이다. 만약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15일 이내에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므로 가입 후에라도 약관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우리아이변액교육보험 대학교육부터 사회진출까지 자녀 성공 지원 삼성생명은 교육보험 한 건 가입으로 자녀를 위한 ‘저축+투자+보장’ 이 모두 가능한 ‘무배당우리아이변액교육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변액보험이면서도 만기시 총 납입보험료의 120%를 기본 보증하는 신개념 교육보험이다. 현재 보험사들은 시중금리를 반영하는 변동금리형과 펀드 투자를 통해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변액형 등 두 가지 교육보험을 판매중이다. 하지만 변동금리형은 빠르게 오르는 대학 등록금 인상률을 따라가기 힘들고, 변액형은 원금보장이 되지 않는 약점을 갖고 있어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를 보완한 삼성생명의 상품은 만기 유지시 최소 납입보험료의 120%는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따라서 고객은 목적에 따라 1종(대학 등록금 목적, 19세 교육자금지급 개시), 2종(대학원 등록금, 유학자금 목적, 25세 교육자금 지급 개시)으로 구분가입이 가능하다. 또 자녀 교육을 위해 목돈이 필요한 시기에 교육자금(4회), 사회진출축하금(1회), 생활안정지원금 적립금으로 납입원금의 20%에 투자수익을 더해 6번에 걸쳐 보증한다. 또‘보험료납입면제플러스특약’을 도입해 부모 사망 또는 장해시 잔여 기간 보험료 납입면제 및 보험료를 한 배 더 회사가 적립해 주도록 했다. 주니어CI 보험 생활질병으로부터 우리아이 지켜줘요 대한생명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니어CI보험’은 일상생활에서 걸리기 쉬운 생활 질환들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보장을 제공해 졸업 입학시즌을 맞은 자녀를 위한 맞춤 상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주니어CI보험은 암, 중대한 화상, 부식과 같은 치명적 질병 발생시 고액의 치료자금을 지급함으로써 환자 가족들의 치료비 부담을 줄였다. 주계약 1구좌 가입 후 자녀에게 혈액암과 같은 치명적 질병이 발생하면 5000만원의 CI치료자금을 지급한다. 또 암 진단시 수술자금쪾항암 치료자금으로 수술종류에 따라 10만~500만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질병 치료를 위한 조혈모세포 이식수술이나 개흉심장수술시에는 1,000만원의 수술자금을 지급하게 된다. 성인용 CI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자녀가 만 15세 이후 만기 이전에는 언제든지 성인용CI보험으로 전환해 노년까지 지속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니어CI보험에서는 다양한 특약을 활용으로 유아쪾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이나 재해에 대한 보장을 더욱 강화했다. 5세 남자 어린이의 경우 월 보험료는 3만6650원이다. 하루 1000원 정도의 저렴한 보험료로 각종 질병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교보아이미래변액적립보험 자녀 어릴 때 위험보장, 성인 되면 목돈마련 교보생명의 ‘교보아이미래변액적립보험’은 자녀가 어릴 때는 부모의 사망보장과 자녀의 상해나 질병을 보장하고, 성인이 되면 자녀의 사망보장과 목돈마련을 위한 보험으로 물려줄 수 있는 보험상품이다. 부모 중 한 명을 주피보험자로, 자녀를 종피보험자 2009-02-27
- 서울 역세권 1억미만 전세 13% 감소 봄 신학기와 이사, 결혼철이 다가오면서 서울지역의 1억원 미만 전세아파트를 구하기 더 힘들어질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가 1990년 이후 재건축을 제외한 서울지역에 입주한 아파트의 전세가격을 조사한 결과 67㎡(20평형) 1억미만 역세권 전세아파트가 13.8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억원 미만의 역세권 전세아파트는 51개단지 8878가구에 달했으나 올해에는 35개 단지 7652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82㎡(25평형) 이상 되는 1억원 미만 역세권 전세아파트는 지난해 21개 단지 1279가구였으나 현재 10개 단지 937가구로 26.74%나 줄어들었다. 100㎡(30평형) 이상의 1억원 미만 역세권 전세아파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개단지에 불과했지만 가격은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자금사정이 넉넉지 않은 서민층과 신혼부부들이 입주할 아파트가 넉넉하지 않다는 이야기다. 이처럼 역세권 전세아파트 가격 상승은 수요가 끊임없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환금성이 좋아 계약기간 2년 후를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도심지 오피스텔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같은 평형대라고 해도 아파트 면적이 더 넓고 관리비가 싸기 때문에 아이가 있거나 출산을 준비 중인 경우에는 오피스텔보다 아파트 수요가 더 많다. 부동산뱅크는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를 제외하고 신혼부부들의 첫 보금자리로 공간활용도가 높은 역세권 전세아파트를 정리했다. 1호선에 자리 잡은 구로 금천 노원 도봉 중랑 지역은 강북권이 직장이 있는 경우 역세권 전세아파트를 구하기 좋은 곳이다. 8000만~9500만원대에 전세 아파트를 구할 수 있다. 2호선에 위치한 지역중 역세권 1억원 미만 전세아파트가 있는 곳은 관악구와 구로구로 7000만~9600만원에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3호선에는 연신내역 주변의 은평구 갈현동 건영아파트가 유일하다. 거래가격은 8000만원대다. 4호선 지역에는 강북와 도봉지역, 5호선에는 강서 송파 양천지역에 69~76㎡대 아파트가 있다. 6호선에는 응암역 주변이, 7호선에는 대림역 공릉역 수락산역 중계역 면목역, 8호선 가락시장역 주변에 1억원 미만의 전세아파트를 구할 수 있다. 분당선에는 모란역과 수내역에 3개 단지에 1억원 미만의 전세 아파트가 있다. 하지만 단지수가 작고 물량도 많지 않다. 일산권에는 마두역과 백석역 원당역 주엽역 등에 비교적 많은 아파트가 있다. 일부단지에서는 7300만원대 물량도 있다. 신경희 부동산뱅크 리서치팀장은 “전세계약 이후 갈아타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매매 상승폭이 비교적 적은 강북 및 강서지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5
- 결혼이민자 경제교육교재 나와 결혼이민자를 위한 경제교육 교재가 5개 국어로 나왔으며 공정위는 다문화가정주부를 강사로 교육, 6월부터 실전에 배치할 예정이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와 보건복지가족부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소비자교육교재 ‘아는 만큼 힘이 되는 소비자정보’를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영어 등 5개 국어로 내놓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달 중 2만4000부를 전국 100여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교재엔 유통기한 등 소비자정보 이해방법, 할인쿠폰이나 세일기간을 이용한 물품구매방법, 신용카드 상품권 사용법 등 물품 구매와 관련된 내용과 함께 방문판매 등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고 구제받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결혼이민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도 소개돼 있으며 에너지 절감 등 합리적인 소비생활방법도 들어가 있다. 결혼이민자 강사는 국내에서 소비생활경험이 많은 이민자 중에서 뽑기로 했으며 이들은 자국 출신 이민자에게 현지어로 교육한다. 홍대원 공정위 소비자안전과 팀장은 “다문화 가정 구성원의 소비자 피해가 빈번해지는 등 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다문화 가족에 대한 소비자교육은 외국인 이주자들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5
- 불황에도 40·50세대 취업자 느네 늦어지는 졸업·취업·결혼에 ‘가장’, 생존본능 발휘 여성 50대 취업전선 대규모 진입, 1월 11만2000명 늘어 #A전자에 근무하는 김 모 부장(47세)은 오전 5시 30분, 비몽사몽간에 집을 나섰다. 술도 못 먹는 그는 임원의 손에 이끌려 새벽 1시에야 들어왔지만 출근시간을 늦출 순 없었다. 승진 경쟁자는 14명. 1등을 하지 못하면 짐을 싸야 할지도 모른다. 딸은 미국에 유학 가 있다. 대학을 졸업하려면 몇 년은 더 버텨내야 한다. 환율도 올라 송금액도 눈덩이처럼 늘어난 상황이다. 김 부장 아내는 지친 남편을 깨워 문 밖으로 내보내면서 미안함과 함께 ‘장수’를 기원한다. 김 부장은 주말도 반납했다. 회사 중역과 골프를 치거나 잡일을 거드는 데 쏟아붓고 있다. 거래처와 직원들에게도 잘해줘야 한다. 일종의 보험이다. 승진에서 탈락해 옷을 벗어야 하면 거래처쪽에 손을 내밀 생각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직원들은 ‘미래의 거래처’가 되는 셈이다. 수백가지 경우의 수를 챙기느라 김 부장의 머리는 쉴 틈이 없다. #B금융기관에서 명퇴한 박 모(48세)씨는 아파트 경비를 하고 있다. 금융기관 지점장까지 지냈지만 구조조정 대상에 올라 불가피하게 자리를 내놔야 했다. “빗물 젖은 나뭇잎처럼 붙어있으라”는 선배들의 조언을 수차례 마음에 새겼지만 ‘무보직’으로 버티긴 어려웠다. 하릴없이 후배 눈치보며 자리지키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직장에 있으면서 지인들을 통해 갈 곳을 챙겨봤지만 신규든 경력이든 채용자체가 말라있었다. 눈높이를 낮췄다. 운전기사든 아파트경비든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일자리를 구했다. 사실 아파트 경비자리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인데 운이 좋은 편이었다. 강창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소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직장을 갖고 있는 게 재테크”라며 “현재의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 언제든 옮길 것에 대비하는 ‘자영업적 기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직장에서 밀려나오면 눈높이를 확 낮추는 게 필요하다”며 “갑(대접을 받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던 사람들, 특히 기자 군인 교사(교장) 등은 눈높이를 낮추지 못해 재취업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눈높이를 낮춘 것을 당당히 밝힐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40대 실업자는 2.2%로 전년동기와 같았고 실업자수는 14만4000명으로 2000명 감소했다. 50대 실업자는 10만1000명으로 실업률은 0.4%p 오른 2.3%를 기록했다. 실업자수는 2만2000명 증가했다. 40대와 50대 실업률은 청년(15~29세) 8.2%, 30대 3.5%에 비해 크게 낮은 편이며 증가율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취업자수도 40대는 2만8000명, 50대는 19만7000명 증가했다. 20대와 30대 취업자수가 전년동기보다 19만9000명, 11만3000명 감소한 것과 큰 차이점을 보였다. 40대 취업증가자는 모두 남성이었지만 50대 취업증가자는 여성들이 많았다. 여성들이 직접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여성 50대 취업자수는 11만2000명이나 증가, 169만2000명까지 늘려놨다. 7.1% 증가했다. 20대 취업자수 197만9000명에 바짝 따라붙었다. 정인숙 통계청 고용통계팀장은 “남성들이 직장을 잃거나 봉급규모가 줄어들게 되자 왕성하게 활동할만한 50대 여성들이 쉽게 취업할 수 있는 임시직이나 비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경향이 많다”며 “이들은 전문기술이 없지만 일자리의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아 취직이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15세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을 해 보겠다고 나선 비율인 경제활동참가율은 40대가 전년동기대비 0.3%p 줄며 선방했고 50대는 0.8%p 늘었다. 특히 여성 50대는 1.4%p나 뛰었다. 15세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중인 고용률에서도 40대는 0.3%p 줄었고 50대는 0.5%p늘었다. 여성 50대는 1.5%p 확대됐다. 40대와 50대의 고용률은 1%p이상 축소한 10~30대와 큰 차이를 보였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