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혼수 가전제품 구매 가이드 신혼집 크기 예산 고려해 알뜰하게 전자전문점에서 일괄구매하며 할인에 사은품까지 … 하이마트, 혼수가전 전문가 무료 상담 올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혼수를 준비에 여념이 없다. 특히 가전제품의 경우 품목도 많고 종류도 다양해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어려움도 겪기 만련. 하이마트는 이런 예비부부를 위해 전문상담원이 혼수 가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하이마트에 따르면 TV는 혼수가전 중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품목이다. 가전 예산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어느 TV를 선택하는지가 다른 가전제품 구매에 영향을 미친다. 하이마트 TV 담당 조민용 바이어는 “평판 TV가 대중화됨에 따라 신혼부부들도 LCD와 PDP TV를 선호하며 가격이 많이 싸져서 101cm(40인치)대 이상을 가장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특히 기술개선을 통해 LCD TV의 단점으로 꼽히던 잔상을 최소화시킨 120Hz LCD TV, 난반사를 개선한 PDP TV 등이 출시되면서 LCD와 PDP TV의 높은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화질을 비롯한 TV의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자 일부 신혼부부들은 고사양 TV들 가운데 디자인을 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TV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게 주거공간 평수와 시청거리를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20~30평대 거주한다면 101cm(40형) TV를, 30평대 이상에서 거주한다면 116cm(46형)이상 TV가 적당하다. 냉장고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구매해야 할 품목이다. 한번 구입하면 10년 가까이 사용하기 때문에 미래의 가족 구성원까지도 고려하여 여유 있는 용량을 선택해야 한다. 실제로 최근 신호부부들은 600리터 이상 대용량에 홈바를 갖춘 양문형 냉장고를 선호한다. 외관이 엠보싱이나 티타늄 재질보다는 강화유리로 되어있는 인테리어 모델이 인기가 높으며 스와로브스키 장식, 수채화 무늬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제품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용량은 식생활의 변화 및 향후 가족 변화를 고려하여 600리터 이상이 좋다. 또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을 확인해야 한다. 세탁기는 신혼부부들의 경우 일반세탁기보다 드럼세탁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신혼부부가 일반세탁기보다 드럼세탁기를 선호하는 이유는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혼부부들은 기능적인 면에서 세탁전용 제품보다는 스팀, 에어워시(또는 에어클리닝), 건조 등의 기능이 추가된 제품을 많이 찾는다. 더불어 2세를 위해 은나노, 알러지케어, 아기옷 삶음 등과 같은 기능은 가능한지 확인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 디자인 면에서는 화이트 드럼보다 컬러 드럼을 선호하며 용량은 10~12kg제품을 주로 구매한다. 구매요령으로는 건조, 스팀, 살균 세탁, 에어워시 등의 부가 기능은 필요에 따라 선택하자. 세탁용량과 건조용량은 다르다. 대개 세탁용량의 60%만이 건조용량임을 기억해야 한다. 최근 신혼부부에게 주목 받고 있는 청소기는 실용성과 편리성을 강조한 제품들이다. 먼저 진공청소기에 스팀기능을 더해 살균 청소까지 가능한 ‘흡입 스팀 청소기’ 제품의 인기가 높다. 또 먼지를 찾아 알아서 청소를 해주는 로봇청소기도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신혼부부들의 혼수 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것이 홈시어터이다. 최근에는 스피커와 앰프 사이의 복잡한 케이블 연결이 필요 없는 무선 스피커 시스템 제품이 출시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홈시어터는 음질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실연을 통해 고음과 저음 상태를 비교해보고 잡음이 없는 제품으로 구매한다. 데스크탑과 노트북은 신혼부부의 직업, 사용용도에 따라 다양한 구매 양상을 보인다. 혼수로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구매할 예정이라면 졸업 입학시즌인 1~3월이 적기이다. PC제조사 및 유통업체에서 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하는 이 시기에는 고성능 신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는 냉장고와 더불어 매우 중요한 주방 혼수제품이다. 김치보관이라는 고유의 기능과 더불어 야채, 과일, 육류, 와인 등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 김치냉장고의 인기비결이다. 최근 신혼부부들은 냉장고로 활용할 수 있는 스탠드형 제품이 인기다. 에어컨은 디자인과 부가기능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거실에는 냉방 성능이 좋은 스탠드형을, 침실에는 조용한 액자형을 추천한다. 전기 소모가 많은 가전이므로 에너지 효율 등급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하이마트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이사ㆍ혼수 알찬 세일’을 3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혼수용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침구세트, 주방용품 등 신혼살림에 필요한 실속 사은품을 선물로 준다. 정석용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어깨>40·50세대 취업자가 더 느네 “직장선 몸 낮추고 실업땐 눈 낮춰” 가장 의무감, 취업자수 늘어 ... 자녀 늦은 졸업·취업·결혼 부담 여성 50대 1월 취업자 11만2000명 늘어, 남성 앞서 #A전자에 근무하는 김 모 부장(47세)은 오전 5시 30분, 비몽사몽간에 집을 나섰다. 술도 못 먹는 그는 임원의 손에 이끌려 새벽 1시에야 들어왔지만 출근시간을 늦출 순 없었다. 승진 경쟁자는 14명. 1등을 하지 못하면 짐을 싸야 할지도 모른다. 딸은 미국에 유학 가 있다. 대학을 졸업하려면 몇 년은 더 버텨내야 한다. 환율도 올라 송금금액도 눈덩이처럼 늘어난 상황이다. 김 부장 아내도 지친 남편을 깨워 문 밖으로 내보내면서 미안함과 함께 ‘장수’를 기원한다. 김 부장은 주말도 반납했다. 회사 중역과 골프를 치거나 잡일을 거드는 데 쏟아붓고 있다. 거래처와 직원들에게도 잘해줘야 한다. 일종의 보험이다. 승진에서 탈락해 옷을 벗어야 하면 거래처쪽에 손을 내밀 생각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직원들은 ‘미래의 거래처’가 되는 셈이다. 수백가지 경우의 수를 챙기느라 김 부장의 머리는 쉴 틈이 없다. #B금융기관에서 명퇴한 박 모(48세)씨는 아파트 경비를 하고 있다. 금융기관 지점장까지 지냈지만 구조조정 대상에 올라 불가피하게 자리를 내놔야 했다. “빗물 젖은 나뭇잎처럼 붙어있으라”는 선배들의 조언에도 ‘무보직’으로 버티긴 어려웠다. 하릴없이 후배 눈치보며 자리지키는 데도 한계가 있었다. 직장에 있으면서 지인들을 통해 갈 곳을 챙겨봤지만 신규든 경력이든 채용자체가 말라있었다. 눈높이를 낮췄다. 운전기사든 아파트경비든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일자리를 구했다. 사실 아파트 경비자리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인데 운이 좋은 편이었다. 강창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소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직장을 갖고 있는 게 재테크”라며 “현재의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 언제든 옮길 것에 대비하는 ‘자영업적 기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직장에서 밀려나오면 눈높이를 확 낮추는 게 필요하다”며 “갑(대접을 받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던 사람들, 특히 기자 군인 교사(교장) 등은 눈높이를 낮추지 못해 재취업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창피해하지 않고 당당하게 눈높이를 낮춘 직장을 밝힐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40대 실업자는 2.2%로 전년동기와 같았고 실업자수는 14만4000명으로 2000명 감소했다. 50대 실업자는 10만1000명으로 실업률은 0.4%p 오른 2.3%를 기록했다. 실업자수는 2만2000명 증가했다. 40대와 50대 실업률은 청년(15~29세) 8.2%, 30대 3.5%에 비해 크게 낮은 편이며 증가율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취업자수도 40대는 2만8000명, 50대는 19만7000명 증가했다. 20대와 30대 취업자수가 전년동기보다 19만9000명, 11만3000명 감소한 것과 큰 차이점을 보였다. 40대 취업증가자는 모두 남성이었지만 50대 취업증가자는 여성들이 많았다. 여성들이 직접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여성 50대 취업자수는 11만2000명이나 증가, 169만2000명까지 늘려놨다. 7.1% 증가율이다. 20대 취업자수 197만9000명에 바짝 따라붙었다. 정인숙 통계청 고용통계팀장은 “남성들이 직장을 잃거나 봉급규모가 줄어들게 되자 왕성하게 활동할만한 50대 여성들이 쉽게 취업할 수 있는 임시직이나 비정규직으로 취업하는 경향이 많다”며 “이들은 전문기술이 없지만 일자리의 좋고 나쁨을 가리지 않아 취직이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15세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을 해 보겠다고 나선 비율인 경제활동참가율은 40대는 전년동기대비 0.3%p 줄며 선방했고 50대는 0.8%p 늘었다. 특히 여성 50대는 1.4%p나 뛰었다. 15세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중인 고용률에서도 40대는 0.3%p 줄었고 50대는 0.5%p늘었다. 여성 50대는 1.5%p 확대됐다. 40대와 50대의 고용률은 1%p이상 축소한 10~30대와는 큰 차별을 보였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5
- 안양시 전국 부부사랑 수기 공모 경기도 안양시는 제1회 전국 부부사랑 수기공모전 ‘고마워요, 미안해요, 사랑해요’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 간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주제는 ‘부부 및 가족의 사랑’으로, 삶의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사랑을 되찾았거나 부부평등을 실천하는 삶, 결혼이민자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 가족 간에 미처 나누지 못했던 사연 등 혼자 가슴속에 묻어두기에 아까운 가족사랑 이야기면 된다. 분량은 수기의 경우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편지는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다. 응모는 안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031-389-5705)에 우편, 또는 e-메일(anyang@familynet.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응모작을 심사해 건강·행복부부상 각 1명, 사랑부부상 2명, 평등부부상 3명 등 모두 12개 작품을 선정, 오는 5월 부부의 날 기념식에 초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국립현대미술관장에 배순훈 전 장관 국립현대미술관장에 배순훈(67)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임명됐다. 배 신임 장관은 대우조선 부사장과 대우전자 사장, 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역임한 전문 경영인 출신이다. 배 관장은 카이스트에서 몇명되지 않는 특훈교수(정년이 무기한인 교수직) 지위를 작년 8월 부여받았지만 이번 관장 취임을 계기로 후배들에게 물려준다. 배 관장은 예술 가족을 뒀다. 화가 신수희(65)씨와 결혼했고 아들인 작가 정완(35)씨는 건축가 겸 설치미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딸 희영(32)씨도 예술이론으로 박사학위까지 밟다가 현재는 진로를 바꿔 뉴욕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2
- 배드민턴으로 몸관리하는 샘터마을 노지연씨 샘터마을에 사는 노지연씨(35)는 결혼 후 두 아이를 낳으면서 살이 급격하게 쪘다. 큰 아이를 낳은 후 결혼 전보다 몸무게가 5kg 정도 늘어났다. 그런데 둘째 아이를 임신한 후에는 건강에 심각한 이상 징후가 나타났다. “둘째 아이 갖고 나서 몸무게가 20kg 정도 늘면서 임신중독증 전까지 간 것 같아요. 산후우울증도 겪어서 막 굶다가 한 번에 폭식하기를 반복했어요. 그러다 보니 둘째 아이 낳고 몸무게가 빠지기는커녕 만삭 때보다 15kg이 더 늘어났다니까요.” 살빼기의 시작, 수영 노지연씨의 얘기대로라면 평소 몸무게보다 35kg이 늘었으니 몸에 무리가 갈 수 밖에. 발목 윗부분이 너무 아파 오래 걷거나 뛰기를 못했고 무릎에 통증이 왔다. 허리디스크 증상과 함께 오른쪽 허리의 인대가 늘어나 결국 병원에 기어서 들어갔을 정도였다고. 병원에서는 요가를 가장 좋은 운동으로 권했고, 그 다음이 수영이었다. 노지연씨는 덕양어울림누리 수영반에 신청을 해서 다니기 시작했다. 물 속에서는 중력을 덜 받으니 운동하기가 편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노지연씨는 물에 적응하는데 오래 걸렸고, 다른 사람보다 배우는 속도가 느렸다. “어릴 적부터 할머니께서 ‘너는 물과 상극이다. 절대 물가에 가지마라’는 말씀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하셨어요. 그래서 크면서 물에 몸을 다 담가 본 적이 없어요. 저도 모르게 물이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그래서 다른 사람이 한 바퀴 돌 때, 저는 1/4 밖에 못 갈 정도로 수영을 배우는 게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7개월 동안 수영을 하고나니 11kg의 몸무게가 빠졌고 수영실력도 날로 향상되었다. 운동에 재미를 붙였고, 허리와 무릎 통증이 현저하게 완화되었다. 또 노지연씨는 수영을 하기 전에는 폐병환자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배가 울릴 정도의 기침과 잔기침을 수시로 했었는데 수영을 하면서 호흡기가 강화되어 그 증상이 어느 사이 없어졌다고. 그렇게 만 2년 동안 수영을 꾸준히 다녔다. 배드민턴으로 살빼기 재도전! “수영장 코치가 ‘운동 후 최소한 1시간30분 이전에는 아무 것도 먹지 마라. 운동하고 바로 먹으면 스펀지 효과로 더 살이 찌개 된다’고 했어요. 처음엔 그 말대로 운동 후 텀을 두고 음식을 섭취했는데, 나중엔 사람들과 어울려 수영 끝나고 곧장 식당으로 가서 함께 어울리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금세 다시 살이 붙더라고요.” 그 무렵 한의원엘 갔는데 8체질 분류상 자신이 수영이 안 맞는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사실 핑계일 수 도 있어요(웃음). 2년 정도 수영을 하니까 지루하기도 하고, 실력이 더 이상 늘지가 않아요. 다들 얘기하는 ‘고비’가 온 거예요. 딱 그럴 때 내 체질에 안 맞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그걸 핑계 삼아 수영을 그만둔 거죠.(웃음)” 그 후 다시 건강관리를 위해 덕양어울림누리에서 배드민턴을 배우기 시작했다. 수영을 그만 두고 다시 살이 찐 상태에서 배드민턴을 배워서인지 처음엔 무릎이 아팠다. 그래서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해줘야한다는 걸 거듭 강조한다. 배드민턴을 6개월 정도 치면 상체의 살이 빠지고, 하체는 튼튼해지는 건강한 체형이 된다면서, 살도 빠지고 건강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다. “아이 낳고 배 주변으로 찐 살이 그대로 붙어 있는데 배드민턴으로 집중 공략할 생각이에요. 나이 들수록 상체비만이 무릎 관절에 안 좋잖아요. 요즘 성당 일로 좀 바빠서 배드민턴 코트장에 자주 못 갔는데 다음 주부터는 남편과 함께 개인레슨도 받으려고 해요. 제가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여름엔 잘 돌아다니질 못하거든요. 땀 흘리는 걸 싫어해요. 그런데 배드민턴하면서 흘리는 땀은 그렇게 상쾌할 수가 없어요. 경기에 집중하다보면 3시간이 금방 지나가고 땀이 흐른 줄도 모를 정도로 재미있어요. 요즘 남들한테 피부가 좋아졌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요. 땀 흘리고 물 마시고 하니까 노폐물이 빠져서 그런가 봐요.” 노지연씨는 그 외에도 몸살림운동을 했다. 어디를 가야하거나 비싼 장비를 살 필요없이 집에서 매일 기본적인 운동법 8가지 동작을 꾸준히 하면 자세도 교정되고 건강도 되찾을 수 있다는 것.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고, 몸을 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기혼자는 가족위한 보장성 보험 어깨: 위기 때 드러나는 투자성향 두 줄 제목: 기혼자는 가족위한 보장성 보험 미혼은 수익성 높은 금융형 보험 부제: 삼성생명 라이프케어연구소 생보 가입자 1600명 설문조사 경기침체가 소비자들의 보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혼을 했거나 자녀를 둔 사람은 보장성 보험 가입비율을 늘린 반면 미혼자는 금융형 보험 가입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라이프케어연구소는 리서치 전문기업인 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해 생명보험에 1건 이상 가입한 사람을 분기별로 400명씩, 총 16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 상품 중 보장성 보험과 금융형 보험 가입률은 75 대 25 로 보장성 보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성 보험은 종신, 치명적질병(CI), 건강·보장, 장기간병 보험 등 사망이나 질병을 보장해주는 상품을 말하며, 금융형 상품은 연금 보험이나, 저축성 보험 등을 일컫는다. 상품별로는 건강·보장 상품이 30.1%로 가장 많고, 다음이 종신 28.8%, 연금 15%, CI 9.5%, 저축 8.6%, 어린이 6.8%, 장기간병 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입금액은 정반대로 나타났다. 보장성 보험 월 평균 9만2000원, 금융형 상품 월 20만7000원으로 나타나 금융형 상품이 더 많았다. 특히 지난해 3분기에는 각각 10만1000원, 21만2000원을 기록했지만, 경기침체가 본격화된 4분기 들어서는 보장성 9만2000원, 금융형 17만7000원으로 가입금액이 각각 줄어들었다. 보장성 보험을 혼인여부로 나눠보면 기혼자는 지난해 평균 76.2%로 미혼자 73.3%에 비해 가입비율이 높았다. 특히 기혼자들은 경기침체가 시작된 지난해 4분기에 77.9%로 3분기(76%)에 비해 보장성 보험 가입비율을 늘린 반면 미혼자들은 금융형 보험 가입비율이 3분기 25.8%에서 4분기 30.6%으로 늘어났다. 또 자녀가 있는 부모는 지난해 보장성 보험 가입비율이 77%로 무자녀인 72.4%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유자녀인 사람 역시 3분기에 76.4%에서 4분기에 79.1%로 보장성 보험 가입을 늘린 반면, 무자녀인 사람은 73.2%에서 69.2%로 가입비율을 줄였다. 보장성 보험 가입비율(전체 평균 75%)을 연령대별로 나눠보면 20대는 71.8%, 30대 73%, 40대 76.2%, 50대 80.1% 등으로 나타났다. 젊을수록 공격적으로 수익을 추구하고, 연령이 높아지면 본인 및 가족의 보장을 중시하는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성별로는 남성(73.2%)보다는 여성(76.7%)이 보장성 보험 가입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라이프케어연구소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이후 경기침체로 인해 보험 가입금액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연령이나 가족이 있는 사람일수록 보장성 보험에 대한 가입비율은 증가했다”면서 “이는 불황기일수록 가족을 위한 투자나 관심이 오히려 늘어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2
- 바로크에서 낭만파까지, 바리톤 우주호 독창회 이탈리아의 국제콩쿨에서 잇달아 우승한 후, 로마국립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의 ‘팔리아치’로 데뷔한 오페라 가수 우주호 씨는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또한 ‘우주호와 음악친구들’은 소외계층에게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베르디의 음악을 가장 잘 구현하며, 표현력이 뛰어난 성악가’로 평가받는 우 씨가 생애 첫 오케스트라 협연 독창회를 연다.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곡목을 소화해낼 이번 독창회에 대해 우주호 씨는 “극적인 오페라와 바로크 음악은 형식이 다르다. 그래서 오페라 가수들은 바로크 음악을 잘 안 부르는 편이다. 바로크 음악으로 꾸민 1부 공연은 실험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헨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헨델의 오라토리오로 독창회의 문을 열며,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베르디의 ‘오텔로’와 ‘운명의 힘’,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쉐니에’ 등 오페라 속 노래와 우리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박은성 씨가 지휘를 맡고, 예술의전당 상주 오케스트라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3월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문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02-523-6258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대한민국 엄마 ‘불황 삼중고’ 혼자 속끓이다 주부우울증 등 시달려 “비슷한 처지 엄마 많다” 위안 삼아야 #정 모(여 38)씨는 요즘 진통제를 달고 산다. 세달 전쯤 중소 건설회사에 다니던 남편이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여파로 편두통이 생겼기 때문이다. 매달 고정적으로 들어오던 수입이 사라지자 어쩔 수 없이 애들이 다니던 학원을 잠깐 동안 쉬기로 했다. 정씨는 “다른 집 자녀들은 학원을 2~3개씩 다니면서 한창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내 아이들에게 조금 더 나은 교육은 못 시킬망정 다니던 학원도 끊고 있으니 혹시나 내 아이가 뒤처질까봐 조바심이 난다”며 하소연했다. 게다가 남편은 빨리 새 일자리를 얻을 생각은 않고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이라도 쉬고 싶다고 말하는 통에 정씨의 스트레스는 더 심해지고 있다. #김 모(여 55)씨는 서울에 있는 대학을 나온 딸이 졸업을 한 지 2년이 되도록 취업을 못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답답하다. 가끔씩 자식 자랑을 늘어놓는 친구들을 만나면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고 싶어진다. 김씨는 “부모된 입장에서 자식 뒷바라지하는 건 당연하지만 기왕이면 빨리 직장도 잡고 결혼도 해서 자립하는 모습을 봐야 마음이 놓일 것 같다”고 말했다. 요즘엔 맞벌이를 하기 위해 직장이 있는 아내를 원하는 남자들이 많아 취업을 못하니 덩달아 결혼도 힘들어지고 있다. 이 회사 저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합격 소식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김씨도 같이 속을 끓인다. 경기 침체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실직한 남편이나 취업을 못한 자녀를 지켜보는 주부들이 이중 삼중의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에 비해 정신적으로 더 예민할 뿐만 아니라 호르몬 분비의 영향으로 주부우울증, 갱년기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어 더 큰 고통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얼마 전 의정부에서 자식 남매를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하려고 했던 이 모(여 34)씨도 생활고로 인한 우울증이 주된 범행 동기였다. 불황으로 아내, 엄마들이 더 큰 정신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건국대 신경정신과 하지현 교수는 “사회 경제적 변화에 따라 그런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한 환자의 경우 남편의 실직으로 최소한의 생활비도 벌어오지 못하게 되자 불안, 초조, 불면 증세를 호소하며 상담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늘고있다”고 밝혔다. 성격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상황을 넘어버리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망상 증세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두흠 교수는 “요즘 주부들은 미래가 불확실한 것에 대해 불안을 많이 느낀다"면서 "경제적인 문제로 스트레스 요인이 한 가지 더 증가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이 돈벌이가 안정적일 때는 우울증이 약했다가 돈벌이가 들쭉날쭉해지면 우울증이 심해지는 환자도 있다”며 “남편 수입은 줄고 자녀들의 진로는 생각대로 되지 않는 등 이중의 고통을 토로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주부들이 정신적인 위로나 도움을 얻기 위해서 혼자서만 괴로워하거나 앓지 말고 자신의 상태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나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사람이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아는 것도 위로가 된다고 설명했다. 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
- 낡은 가구의 화려한 변신 집안 인테리어도 자신의 손으로 꾸미는 주부들이 늘면서 포크아트가 인기다. 화려한 꽃그림에서 소박한 풍경화를 담은 포크아트 공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서인지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포크아트는 기본적인 가구는 물론 그릇, 전화기, 앞치마, 청바지 등에도 얼마든지 꾸밀 수 있어 실용적이다. 또한 도안을 본 떠 그리기 때문에 그림에 소질 없는 사람도 누구든지 배울 수 있다.포크아트의 매력에 빠져 뭐든지 꾸미고 싶다는 ‘포크아트와 가구리폼’(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회원들의 작업공간을 들여다봤다.포크아트(Folk art)란?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민속예술, 서민예술’ 등으로 표현되며 먼 옛날부터 일반인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예를 들면 여러 가지 집기에 꽃이나 까치, 호랑이 등을 그려 넣은 소박한 서민 미술인 민화를 생각할 수 있다.포크아트는 16~17세기경 유럽의 서민계층에서 가구나 일상용품을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 시작되어, 미국으로 전승되면서 좀 더 보편화된다. 처음엔 한정되어 있던 소재가 철재, 유리, 직물, 도자기, 함석, 시멘트 등으로 구애됨 없이 우리 일상생활 용품의 모든 것에 표현할 수 있게 발전되었다.포크아트의 또 다른 이름은 톨 페인팅(Tole Painting). Tole은 프랑스어 금속, 양철통이란 의미로 양철통 등에 그림을 그리는 기법으로 점점 나무, 금속, 도자기 등에 그리는 기법으로 그 폭이 넓어졌다.작은 소품에서 가구나 벽화까지 다양하게 리폼‘포크아트와 가구리폼’ 교실 풍경은 미술가의 화실을 연상케 한다. 회원들 저마다의 개성있는 색깔로 하나하나 그려나가는 붓자락에선 사뭇 진진함마저 느껴진다. 지난 주 만든 다용도 벽걸이(메모판이나 사진액자)를 완성한 후 회원들은 두 부류로 나뉘어 한 팀(신규회원)은 다용도 수납함을, 다른 팀(기존회원)은 거울을 만든다.“포크아트는 작은 액세서리나 소품에서부터 가구, 옷, 벽화에 이르기까지 쓰던 물건들을 재활용 할 수 있어요. 낡은 가구나 소품들을 버리지 말고 포크아트로 리폼해 보세요. 자신만의 개성있는 그림으로 다시 살아난답니다”라며 이민영 강사는 말한다.평소 가구 리폼에 관심이 많아 포크아트를 배우게 되었다는 김경원(재송동)회원은 오래된 서랍장을, 집안에 실용적으로 쓰일 수 있는 큰 소품이 좋다는 정종순(해운대 우동)회원은 거실 복도에 놓을 수 있는 콘솔형 받침대를 리폼할 계획이란다.그림에 소질 없어도 가능, 집들이 등의 선물로 인기포크아트는 그림에 자신이 없는 사람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다. 도안을 본 떠 펜 작업한 후 그에 맞는 붓 터치로 그리면 된다.이강사는 “색을 칠하는 것도 어느 정도 배우게 되면 기법이 자연스레 익혀져요. 정해진 틀 없이 자신만의 개성으로 표현하면 돼죠”라고 조언한다.포크아트 기본재료는 물감(수성, 아크릴 등), 붓, 보조재 등이 있으며 소품 만드는 목재비용은 다용도 벽걸이인 경우 1~2만원 정도가 든다.포크아트 공예는 결혼, 집들이 선물로 인기다. 만든 사람의 정성이 들어가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받는 사람이 너무 좋아한다.그동안 스푼걸이, 쟁반, 과일도마 등을 만든 한미란(반여동 대림)회원은 “포크아트 공예로 만든 작품 중 꽃그림이 들어간 화사한 시계를 친구 집들이 선물로 했더니 너무 맘에 들어하더라구요”라며 귀띔한다. 지금 만들고 있는 다용도 수납함을 화분 받침대로 사용할 계획이라는 홍선옥(재송동)회원도 “제가 만든 작품으로 집안이 화사해져 가족 모두가 포크아트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Tip포크아트로 낡은 액자 리폼하기①나무 액자 위에 바탕색 물감을 나뭇결 방향으로 칠한다.②물감이 마를 때까지 드라이어로 바싹 말린다.③사포로 문질러 나뭇결 무늬를 낸다.(오래된 듯한 질감 표현)④꽃그림을 본 떠 그린 후 색칠한다.⑤물감이 마르면 마감재(코팅)를 발라 완성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2009-02-20
-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5개 국어로 외국인들의 생활상담을 위한 전용 콜 센터도 오는 23일 부산국제교류재단 안에 문을 연다. 유학생이나 결혼이민자, 교·강사,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들이 부산에 살면서 겪는 생활불편을 풀어주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해당 외국어로 제공,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1577-7716번으로 전화를 걸면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5개국 언어로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은 물론 법률과 행정, 출입국, 임금, 세무, 한국어교육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영어 중국어 필리핀어는 월~금,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는 각각 주 2회씩 상담에 응할 계획.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