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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농부들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이 가득~ 의왕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의왕 오매기 마을과 초평동, 청계 등에서는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주민들이 있고, 내손동과 포일동, 오전동 등은 아파트가 밀집된 도심의 모습을 띄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의왕시만의 독특한 지역색으로 평가받기도 한다.도농 간의 공존과 화합은 매년 열리는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구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의왕시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들이 그날 거둔 자신들의 농산물을 직거래장터로 들고 나오면 지역주민들과 소비자들은 장터에 들러 이들을 구매하는 것. 따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농산물들은 신선함과 영양이 풍부해 만족도도 높다.농부들은 판로가 생겨서 좋고, 소비자는 싱싱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값싸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찾아가 봤다.의왕시 ‘행복한 농부마켓’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중지난해 처음으로 개장해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의왕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복한 농부마켓’이 지난 4월 27일, 의왕 농협 주부대학의 바자회와 함께 문을 열었다. 행복한 농부마켓의 개장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농산물을 올해도 식탁에 올릴 수 있게 됐다. 이곳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가장 중요시하는 직거래 장터다. 따라서 판매되는 농산물 대부분은 장이 열리는 날 새벽과 아침, 의왕지역에서 직접 수확해 와 그날 바로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장터에는 생산자의 이름을 내건 판매대가 놓여있고, 그 위에는 관내 30여 농가에서 생산한 다양한 신선채소와 과채류, 꿀, 버섯 등이 소비자들을 기다린다.여름을 맞은 요즘은 빨갛게 익은 토마토와 선명한 보랏빛을 띤 가지가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파와 무, 감자, 호박, 오이 등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신선한 채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날 따온 농산물이 대부분이다 보니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제철채소들이 대부분이라 더욱 반갑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판매되기 때문에 가격도 시중보다 저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인 만큼 덤이나 에누리도 후하다. 장터에서 만난 한 주부는 “요즘 원산지 속이기나 비싼 가격 때문에 농산물 사먹기가 조심스러운데, 이곳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살 수 있어 자주 애용하고 있다”며 “오늘 아침에 따온 것들이라 정말 싱싱하다”고 말했다.행복한 농부마켓은 11월 초순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오전동 의왕문화원 건너편 의왕농협 종합창고 내에 위치해 있다.한편, 의왕시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안전성 검사 및 친환경 교육 등을 실시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신품종 및 포장재 공급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김장철에는 관내에서 생산한 절임배추를 예약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내손동 새벽 직거래 농산물 장터, ‘붓꽃마을 새벽번개시장’ 개장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인 ‘붓꽃마을 새벽번개시장’이 지난 6월 30일 개장했다. 내손초등학교 건너편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는 붓꽃마을 새벽번개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딱 4시간 동안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다.오매기마을과 초평동, 내손동, 청계 등 의왕지역에서 농사짓는 지역 농민들이 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들고 나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 매해 여름이면 열리는 지역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호박, 가지, 고구마, 비트, 감자, 상추, 자색양파, 토마토 등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영양 많은 농산물들이 판매된다. 또한 도매시장에서 선별해 가져온 과일과 청계산에서 양봉한 꿀, 거기다 건어물과 수산물, 농산물 가공품, 반찬류, 잡곡류, 김치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천연화장품 부스와 생활용품, 친환경제품 부스들도 마련돼 소비자들을 기다린다. 2018-07-24
- 영어 최강 분당지역 내신 출제 포인트를 콕 집는 강의 영어는 과목 시수가 높은 대표적인 과목으로 변별력이 큰 대표적인 과목. 한 문제나 혹은 1점 차이로도 등급이 갈리기 다반사다. 해야 할 분량이 많은 고등 영어는 무조건 암기한다고 성적이 나오는 것도 아니기에 더욱 고민스럽다. 내신기간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 핵심만을 콕 집어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매년 수능시험에서 재원생 중 70~80%의 수능 1등급을 배출하는 정자동 잉글리시시티어학원(이하 잉글리시시티)은 ‘핵심을 콕 짚어주는 강의’로 이번 학기 기말고사에서 5명의 전교 1등을 배출했는가 하면 재원생의 67%가 1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1학기말 고사에서 전교 1등 5명 & 재원생 60%이상 1등급 받아잉글리시시티는 소병남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쉽고 명쾌한 문법 해설 강의와 어원소 원리로 수십, 수백 개의 어휘를 단숨에 암기하는 방법을 가진 학원으로 입시는 물론 대학 진학과 취업 이후에도 두각을 드러내는 독보적인 영어실력을 체득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전교 1등은 한 문제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시험 범위에 해당되는 단원마다 출제되는 문제 유형이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이것을 볼 수 있느냐 없느냐가 완벽한 성적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판단하는 관건입니다. 이것이 학원의 능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잉글리시시티 소병남 원장의 설명이다. 잉글리시시티의 흔들리지 않는 1등급을 받는 재원생 들 대부분은 중등부터 차분하게 실력을 길러 온 경우로 중3까지 수능과 분당지역 내신 등 입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 “분당은 중등 영어 내신이 어렵기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보통 학교별로 60% 선다형, 40% 서술형 문항이 출제되는데, 특히 서술형 문항 중 문법, 문장구사, 스펠링에서 감점되기 쉽죠. 우리 학생들은 학원에서 다루는 모든 영어를 눈으로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소리로 듣게 만들어 국어처럼 자연스럽게 체화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어를 국어처럼 배우고 가르치는 시스템, 흔들리지 않는 1등급 비밀영어를 국어처럼 가르치는 잉글리시시티의 특별한 학습법 덕분에 중등부터 분당지역 고등학교 출제 경향과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잉글리시시티만의 특허 받은 어원소 원리를 활용한 단어 암기법은 지문 독해 시 모르는 단어도 의미를 유추할 수 있어 어휘 때문에 독해가 막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국어 단어의 습득과 비슷한 원리인 것이다.“고등학교는 교과서는 기본, 부교재나 프린트물에서 출제하는 비중이 높아졌는데, 시사적인 내용이나 전문 영역의 내용이 많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고 느끼죠. 이 모든 내용을 암기해서 시험을 잘 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만큼 영어를 국어처럼 읽어내는 실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잉글리시시티는 한솔고, 분당중앙고, 계원예고, 늘푸른고, 이매고, 죽전고, 운중고, 정자중, 분당중, 내정중, 서현중, 수내중, 늘푸른중, 샛별중, 백현중, 청심국제중을 중심으로 철저한 학교별 내신 대비 집중 수업을 진행한다. 학교별 교과서, 부교재, 학교 프린트 분석은 기본, 출제경향에 따라 예상 문제를 만드는데 적중률이 거의 100%에 이른다. 전교재 원어민 녹음 & 복습용 파일 제공, 3개월 만에 1등급씩 수직 상승특히 소 원장의 내신 대비 직강을 들었던 3~4등급 학생의 86.7%가 3개월 만에 1등급씩 성적의 수직 상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국내 최고의 영어교육 전문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는 ‘쉽고 명쾌하게 핵심을 집어내는 강의’로 유명하다. 영어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일수록 쉽게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 소 원장의 지론.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문법 용어를 설명하는 것만으로는 절대 실력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실제 말이나 글 속에서 듣기, 독해, 문법, 어휘를 동시에 배워야 비로소 영어가 체득됩니다. 잉글리시시티가 전 교재를 원어민 녹음하고, 모든 강의실이 스튜디오 수준의 방송 장비를 갖추고 수업을 녹화해 학생들이 인터넷으로 복습할 수 있도록 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문의 031-605-0505 2018-07-23
- 가깝고 시원하게 즐겨라! 문화예술 체험으로 벌써부터 푹푹 찌는 날씨에 이번 방학도 엄마들의 험난한 나날이 예상된다.눈만 뜨면 “재미있는 곳으로~”라고 외치는 에너지 가득 찬 아이들의 성화를 어떻게 견디겠는가.이럴 땐 비장의 무기를 꺼내보자. 지역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알차고, 감동 있는 문화 예술체험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모두 실내 활동이라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고, 아이들끼리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엄마들은 밖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즐겨도 좋겠다.물론 아이들에게 유익한 것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이번 방학, 분당·용인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우리아이 감성지수도 한껏 높여보자!‘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신나는 브릭체험 ‘함께 만드는 브릭월드’아이들의 여름 방학을 맞아 ‘하루 종일 노는 재미있는 도서관’으로 자리 잡고 있는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함께 만드는 브릭월드’를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개관작이었던 이 체험전은 7월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하여 시즌 2로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도서관에 온 어린이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스토리는 ‘아기돼지 삼형제’의 다양한 버전의 도서를 접해 볼 수 있는 기회, 주인공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야기이다. 체험을 통해 다양한 블록을 접해봄으로써 감각을 키울 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통해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늑대의 또 다른 입장을 들어보며 선입견으로 정리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이해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시즌1에서의 폭발적 인기로 시즌2에서도 ‘촉촉이 모래’와 ‘파랑 블록’, 어린이상상연구소의 빅블록인 ‘헬로브릭’은 그대로 적용되었으나 훨씬 재미있는 스토리텔링과 곳곳의 재미들이 숨어있어 더욱 기대된다. 90분 체험도 짧게 느껴진다며 아이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재방문율도 높은 편. 한편, 브릭월드가 위치한 예술 놀이터 앞은 캠핑 놀이터라서 하루 종일 실내캠핑을 즐기며 독서와 재미있는 체험가능하다는 것도 이곳을 다양하게 즐기는 팁이다. 기술과 예술의 만남, 신선한 볼거리와 감동 ‘AT MUSEUM’매해 유익하고 감동을 주는 기획 전시로 지역 학생들에게 사랑을 받는 성남아트센터의 성남큐브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도 눈여겨보자. 예술에 테크놀로지가 더해져 ‘예술로서의 기술’, ‘기술로서의 예술’을 고스란히 지키며 작품을 매개로 예술과 기술의 현대상을 계승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2018 여름특별기획전으로 선보이는 ‘AT MUSEUM’은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그들만의 고유한 영역을 창출한 뮌(MIOON), 양정욱, 이병찬, 팀보이드(teamVOID), 한경우, 한호 등 총 6명/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AT MUSEUM’에 참여하는 6명/팀은 10여 점의 설치작품과 뉴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가장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장르를 개척하며 작업하는 이들은 각자의 독특한 기술과 구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미적 상징을 개성 넘치는 시각적 메시지로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전시연계프로그램을 활용해 보자. 전시관람 및 작품설명, 활동지(40분)+체험활동<3D펜으로 만드는 ‘내가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나만의 예술작품’ 만들기>(60분) 이렇게 총 100분 동안 펼쳐진다. 6세 이상~12세 이하 (2007년~2013년 출생자)만 가능하며 부모없이 아이만 참석해야 한다. ‘작품 앞, 소통과 공감을 끌어내는 방식의 프로그램 ‘한국미술관 전시연계프로그램’용인의 한국미술관도 2018년 전시와 연계하여 현대미술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심도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현재 기획전시 ‘Island sale 201217; pronounced as I will land and sail ‘展(05.17-08.17)과 ‘용인현대조각’展(08.01-09.02)을 에듀케이터가 진행하는 해설프로그램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과의 소통과 공감을 끌어내는 방식의 미술관 학예사와의 친근한 대화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더불어 전시와 연계하여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진행한다.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간략한 이론과 더불어 세계 미술관 소장 명화를 중심으로 시기별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상징과 알레고리에 대한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KB박물관노닐기’(http://www.kbmuseum.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힐링ART’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미술로 긍정적인 치유 활동을 도모하고 미술관이 휴식의 공간이자 일상 속의 가까운 문화 예술 공간임을 인식 할 수 있도록 한다. 신청자를 중심으로 주 3회 실시하며 전시 작품을 중심으로 감상 후 전시주제와 밀접한 내용으로 아트테라피를 진행하고, 기간별 전시작품의 교체에 따라 다양한 주제와 목표로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용인 시민 3명만 모이면 우리 집이 문화공간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신선한 발상의 문화체험도 좋은 경험이 될 듯하다. 용인문화재단의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예술 교육이 필요한 이들에게 직접 찾아가 다양한 장르의 예술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물리적 거리 때문에, 어린 자녀를 키우느라 이동이 쉽지 않은 경우 등에 처한 용인시민들에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집, 앞마당, 공원, 마을회관 등 용인 지역 내 어느 곳에서든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수업은 연 1회 신청 가능하며 회당 120분 내외로 진행된다. 최소 세 명 부터 최대 열 명까지 가능한데, 가족끼리 혹은 주변 지인들과 함께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 신청은 신청서 작성하여 제출해야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진행 여부를 심사를 한다. 월별 100팀을 선정하여 운영하며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미술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알록달록 미술’, 생활에 활용 가능한 예술체험 ‘뚝딱뚝딱 하루공방’, 어린이 음악감상, 성인 대상의 미술감상 프로그램 ‘음미하는 예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교육과 만나는 시간인 ‘예술가의 선물’ 이 준비되어 있다. ‘나의 미래를 디자인해라! ‘키자니아 고고’이번 방학에는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 해 보는 것이 어떨까. 다양한 경험을 할수록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용인에서는 어린이들이 현실세계의 직업을 체험하며 진짜 어른이 되어 볼 수 있는 ‘키자니아 고고’를 만날 수 있다. 과학 수사대원이 되어 미궁에 빠진 사건을 조사하면서 전문 장비를 이용해 현장에 증거들을 분석하면서 범인의 흔적을 쫒아가는 ‘과학수사대’, 한의사가 되어 한의학의 진맥을 배우고 한의학의 일반적인 약재들을 살펴보며 약을 조제하는 ‘한의원’,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이송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119 구급센터’, 수습 승무원이 되어 기내서비스에 대해 배우고, 고객을 편안하고 즐거운 여 2018-07-23
- 등급별 학습전략으로 안정된 1등급 실력 완성해야 지난 6월에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고작 4.19%였다.상대평가로 등급이 정해지는 국어 영역 4.70%, 수학 영역 가형 4.17%, 수학 영역 나형 5.82%와 비교해도크게 다르지 않은 수치였다.이와 같은 결과는 절대평가라고 수능 영어를 만만하게 여겼던 수험생들의 학습전략을 수정하게 만들었다.입시 전문가들은 절대평가로 전환한 수능 영어에 대한 대비는 고2 여름방학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비교적 부담감이 적은 수능 영어 실력을 미리 준비해둔다면고2 겨울방학부터는 꾸준한 관리만으로도 원하는 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도움말 고영건 원장(위키스터디)ㆍ김지영 원장(연세학원)ㆍ배병윤 원장(IS 영어학원)ㆍ이수현 강사(수지 명인학원)절대평가 전환에도 불구 수능 영어 영향력은 여전해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로 전환되었다. 이런 변화로 인해 1등급을 받은 수험생들이 증가하며 영어 영역은 더 이상 입시에서 변별력을 없을 것이라고 여겨졌다. 그러나 지난해 수능에서도 영어 영역의 영향력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위키스터디 고영건 원장은 대학별로 영어를 반영하는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영어 등급에 따른 유불리는 더욱 복잡해졌다며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영어 영역 2등급부터 감점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별로 차이는 있지만 수능 영어에서 2등급을 받은 학생은 서울대에서는 0.5, 고려대 1점으로 적은 점수를 감점 받지만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각각 5점과 10점을 감점합니다”라며 2등급부터는 대학별로 감점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정시모집에서 영어의 일정 비율을 반영해 총점으로 계산하는 경희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는 영어 1등급 확보가 중요하다. 1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상위 10개 대학을 지원하려는 인문계열 학생들과 의치대를 목표로 하는 이과계열 최상위권 학생들 역시 수능 영어에서 1등급을 받지 않고는 마음을 놓을 수 없다.수능 영어 1등급, 절대 만만치 않다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었지만 1등급 비율은 예상보다 많지 않다. 처음 시행된 2018학년도 수능에서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10.03%로 증가했지만 2019학년도 6월 모의평가에서는 4.19%만이 1등급을 받으며 수능 영어 1등급이 절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전문가들은 6월 모평의 난이도가 과거 수능에 비해 어렵지만은 않았다며 절대평가 전환으로 인해 학습량을 줄인 것 또한 1등급 비율이 낮은 이유라고 분석했다.연세학원의 김지영 원장은 “교과서와 부교재에서 범위가 주어지는 내신 시험은 서술형과 문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반면 별도의 범위 없이 종합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수능 영어는 주제와 포인트를 정확히 잡아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라며 수능과 내신은 학습 방법 자체가 다르다고 강조했다. 수지 명인학원의 이수현 강사는 객관식 100%인 수능과 서술형이 출제되는 내신 시험은 성격이 다르다며 수능 영어를 준비하려면 그에 맞는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수능 성적을 올리려면 고2 여름방학을 놓치지 마라!전문가들은 고2 여름방학은 수능 영어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시기라고 강조한다. 오랫동안 고등 영어를 지도해 온 ‘IS 영어 학원’의 배병윤 원장은 “고2 겨울방학은 국어, 수학, 탐구과목 등 다른 과목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처럼 많은 학습량을 소화해야 하는 시기에 영어 성적을 올려야 한다면 학습의 밸런스는 무너지고 맙니다”라고 말했다.이수현 강사 또한 절대평가로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적은 영어를 빨리 안정화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하루아침에 내신형 사고가 수능형 사고로 바뀌지 않기에 ‘수능형 마인드’를 장착할 수 있는 물리적인 여유시간이 필요하다며 고2 여름방학을 놓치지 말라고 조언했다.다시 말해 고2 여름방학에 확실한 수능 영어 실력을 높여둬야만 고3 첫 시험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효율적 수능 대비가 가능한 것이다.시험 명영어 1등급 비율2018학년도 수능 6월 모의 평가8.08%2018학년도 수능 9월 모의 평가5.39%2018학년도 수능10.03%2019학년도 수능 6월 모의 평가4.19%참조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홈페이지영어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등급대별 학습 전략1등급 대 학생 : 약점 보완을 중점으로 성적을 관리할 것 1등급 학생들의 오답은 주로 빈칸추론과 순서와 문장삽입 문제에 있다. 특히, 3~4문제의 실수로 90점 대 초반의 성적을 받은 학생들은 오답의 원인이 실수인지 아니면 취약한 부분인지를 분석해야 한다.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실수를 바로 잡아 반복해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이 취약한 빈칸추론, 어법, 문장 넣기 등의 부분에 대한 보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90점대 초반의 학생들은 ‘정답에 가까운 오답’을 고르는 경향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답의 기준이 되는 근거를 찾고 나머지 4개가 틀린 이유를 표시하며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어는 어법문제를 제외하고는 같은 지문이 다시 출제되는 경우가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정답이 아닌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2등급 대 학생 : 수능 기출 어휘에 집중해 1등급대로 진입해야 2등급은 조금만 노력하면 1등급이 될 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3등급으로 내려갈 수도 있는 등급이다. 따라서 점수대별로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90점대가 눈앞인 80점대 후반의 학생들 중에는 무턱대고 문제 양을 늘리는 문제풀이 중심 학습으로는 성적을 90점대로 올릴 수 없다. 먼저 빈칸추론을 비롯해 난이도 높은 문제에서 실수가 없도록 꼼꼼하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6~8문제를 틀리는 80점 대 초반의 학생들은 단순한 실수나 약점이 아니라 실력이 부족한 부분이 반드시 있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 약점을 보완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전략을 세워 부족한 부분을 꼼꼼히 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이 점수대의 학생들은 어휘와 구문 실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니 수능 기출 어휘와 영어 교과서(영어 교과서 맨 뒤 부분에 a~z까지 수록 어휘)의 어휘와 표현들을 하루에 15분씩 3번(총 45분) 반복하며 집중적으로 외울 것을 제안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암기하는 것보다 꾸준히 반복하며 어휘력을 높여야만 보다 빠르게 1등급에 진입할 수 있다. 3~4등급 대 학생 : 기본 어휘 학습과 정확한 구문 해석 실력 높여야 3~4등급 대 학생들은 현재 학습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해 현실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과계열을 지망하는데 수학, 과학, 국어 성적이 약하다면 2등급을 목표로 80점대 중반에 안착할 수 있도록 어려운 빈칸, 문장 넣기 등에 집중하기 보다는 쉬운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고 확실하게 성적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반면 문과계열이거나 수학, 과학 성적이 어느 정도 안정된 이과계열 학생이라면, 1등급을 목표로 현재 학습상황을 분석한 후에 어휘, 구문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올릴 수 있도록 학습시간을 늘려야 한다.또한 3~4등급 대 학생들은 하루에 5~10개의 전체 지문을 해석지를 보지 않고 정확하게 한 문장 한 문장을 해석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어의 기본은 지문 파악과 해석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기본 어휘를 익히고 올바른 문장 해석을 통해 길고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는 추상성 높은 문장들을 정확하게 읽어내기 위한 독해방법을 배워야만 등급을 올릴 수 있다. 2018-07-23
- 수능 1등급과 내신 상위등급을 위한 영어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학생들의 영어 학력 수준 저하가 현실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고3 6월 모의평가에서 영어 1등급 인원이 4% 대가 나왔는데, 이는 난이도가 높아서가 아니라 올해 수험생들의 실력이 현저하게 낮아져 벌어진 일로 평가되고 있다. 용인 보정동 학원가에 위치한 고등영어전문학원 ‘입시N영어’는 내신과 수능의 균형 잡힌 학습을 강조한다.유호종 원장, 현재원 원장입시영어 베테랑 원장들의 솔루션고등 영어전문학원 ‘입시N영어’는 입시를 위한 영어를 가르친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강남하이퍼, 강남청솔의 재종 상위반을 담당했고 현 종로학원 영어과 대표강사인 유호종 원장과 고려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강남청솔, 노량진 메가스터디 재수학원 전임을 역임한 현재원 원장이 오랜 노하우로 보정동 인근 고등학생들의 입시 영어를 책임진다. 유호종 원장이 올해 고1, 고3을, 현재원 원장이 중3, 고2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 번 맡은 학년은 계속 지켜보며 관리하기 위해 책임 담임제로 운영하고 있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가 되면서 학생들의 영어 학력 수준이 저하돼 그야말로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조차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죠. 시간이 얼마 없는 고3은 최악의 난이도를 대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현 원장은 지적했다. 서술형과 고난도 독해 유형 철저 대비‘입시N영어’에서는 수능 1등급과 내신 상위등급을 위한 서술형 및 고난도 독해 유형을 철저히 대비시킨다. “고1,2학년은 1년 네 번의 내신에 온 힘을 기울입니다. 이 근방 학교들의 내신시험 변별력을 가르는 것은 서술형 문제입니다. 학교에 따라 원 지문을 그대로 출제하지 않고 단어나 어형에 변화를 주어 학생의 평소 구문 능력을 평가하고자 합니다. 학원 도움 없이 본인 영어 실력만으로는 서술형을 다 맞추기 힘든 상황이죠. 점수를 깎아 등급을 내겠다는 의도의 문제들도 나옵니다”라고 고1을 맡고 있는 유호종 원장이 설명했다. 이런 서술형을 대비하기 위한 해결책은 의외로 단순하다. 평소에 영어 실력 자체를 최상으로 끌어올려 문장의 구조와 지문의 요지를 파악할 수 있으면 어떤 문제든 해결할 수 있다. ‘입시N영어’ 강의의 핵심은 우리 언어의 어순과 영어 어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바로잡힌 어휘와 구문 실력을 갖추어 2~3줄의 완벽한 영작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구문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하는 강사에게 그 비법을 전수를 받아야 한다.여름방학 수능 영어를 위한 특강현재원 원장은 내신에만 몰입하고 그 외 시간에 수능공부를 소홀히 하는 이 지역 학생들의 공부 방식에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고1,2학년에 모두가 목숨 걸고 내신을 준비하다가 막상 고3이 되었을 때, 뒤를 돌아보니 경쟁력 있는 내신도 아니고, 수능 공부도 착실히 해놓지 않는 상황이라 총체적 입시 대비 부실로 진학실적이 현저하게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지문 암기 위주의 내신공부가 수능 공부와 차이가 있다는 점도 뒤늦게 발견하게 되지요.” 이곳의 베테랑 원장들은 재종반에서 다양한 등급 대 학생들의 효과적인 입시영어의 공부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재학생들의 비 내신기간(방학기간)의 강도 있는 수능 영어 공부를 강조한다. ‘입시N영어’는 신규 중3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3주 완성 문법 구문 특강을 마련했다. 문법의 지엽적인 내용보다는 문장구조 분석을 위한 문법 적용 특강이다. 고1,2,3학년 정규반 신규 등록을 하면 진도보강으로 이끌어주며, 8월 말부터 2학기 중간고사 대비가 들어간다. 매시간 어휘 테스트와 과제 체크를 하며 소수 정예 책임 담임제로 운영한다. 문의 031-263-1979 2018-07-23
- 강서구 내발산동 ‘HDA 교육컨설팅’ 2018 여름방학 캠프 공부습관,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HDA 교육컨설팅’에서 7월 23일부터 8월9일까지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학생들의 학습 유형을 ‘산만형’, ‘의존형’, ‘의지박약형’ ‘실천제로형’ 등으로 구분, 각자 개인에 맞는 공부습관을 지도해준다. 여름캠프는 오후2시부터 5시30분까지 학원에서 진행하며 오후6시부터 8시까지는 개별선택으로 진행된다. 오늘의 계획표 작성하기를 시작으로 영어, 수학과목의 보충 및 2학기 교과서 예습을 실시한다. 인성교육도 진행한다. 6시부터는 ‘자율셀공’ 시간으로 자신이 세운 공부목표를 코칭 전문가를 통해 지켜내도록 도와준다.여름캠프는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8월10일(금요일)에는 한강 고수부지 수영장 야외 물놀이 활동도 계획 중이다. 신청은 7월 20일까지이다.자기주도학습& 셀공마스터 프로그램HDA 교육컨설팅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자신의 재능에 기초한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공부 목표를 수립한다. 공부목표를 스스로 달성할 수 있는 핵심 공부 습관을 만들어 공부에 대한 즐거움, 자신감, 미래 확신감 등 긍정적인 공부 감성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담당 선생님과 1:1~3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플래닝&피드백 습관’, ‘예습 및 복습습관’,‘수업성공 습관’, ‘지식축척관리 습관’ 등을 형성하도록 도와준다. 주1회 9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셀공마스터는 누구나 쉽게 전략적인 공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주도학습 도구다. 셀공마스터 전문 강사가 상주하며 기본 교재인 교과서를 중심으로 예습 및 복습 하는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위치 강서구 내발산동 677-11(미즈메디 병원 맞은 편 영종빌딩 6층)문의 02-3661-7109 2018-07-20
- 2019 고입 정책의 변화 어떻게 대처하나요? 자사고와 특목고 폐지와 맞물려 3월에 발표한 고입 동시 선발이 헌법재판소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제동이 걸렸다.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날 때까지는 자사고나 외고, 국제고 탈락자들도 2개의 일반고 선택이 가능해졌다. 그렇다면 자사고나 특목고를 지원하는 것이 맞을까? 일반고를 지원하는 것이 나을까? 고교유형보다는 학교 경쟁력을 중심으로 수험생들의 선호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중에서 탄탄한 교육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진학실적을 내고 있는 고교들이 더 부각되고, 일반고에서도 마찬가지로 수시체제를 갖춘 고교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교유형에 관계없이 교육력과 진학실적에 따라 학교별 옥석가리기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좋은 고등학교’는 어떻게 선택할 수 있을까. 그것이 고입과 더불어 대입 성패의 핵심이다.좋은 고등학교 선택 요령현행 대입 제도는 수시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고등학교는 일명 ‘대입 실적의 베이스캠프’가 되었다. 현재 2019 고입 정책 변화로 인해 많은 학부모들이 묻지마 식으로 교육특구에 진입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묻지마 교육특구 쏠림 현상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다. 물론 강남 8학군 등 교육 특구의 서울대 진학 실적만 놓고 본다면 분명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시에 집중하느라 수시를 소홀히 하는 학교도 있을뿐더러, 입시 명문으로 불리는 특목자사고의 부지 선정이 본래 교육특구 쏠림 현상을 완화하려는 의도에서 진행되었다는 점 등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즉, 무조건 교육특구로 달려가기보다는 꼼꼼히 각 고등학교 별 특징을 살펴보고 전략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특목자사고 진학 가능여부를 먼저 따지고 이어 지역 내 수시체제를 갖춘 일반고가 어디인지 확인한 다음 교육특구 진입 여부를 타진하는 수순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우리 동네 명문 일반고는?사실상 특목자사고의 약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목자사고의 경쟁력이 선발효과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에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처음부터 일반고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우리 동네 명문 일반고’에 주목해야할 것이다.강서양천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 신목고의 수시실적이 가장 많았다. 마포고·양천고·대일고 등 사립 남학교 사이에서 공학인데다 공립고라는 약점을 딛고 두각을 나타냈다. 목동 신시가지 조성과 함께 1987년 개교한 비교적 젊은 학교로 짧은 역사에 비해 대입 실적은 꾸준하다. 2017학년 4명, 2016학년 5명, 2015학년 7명의 수시실적이다. 강서양천에서는 마포고와 양천고도 꾸준한 대입 실적을 내고 있다. 마포고는 과학중점학급 3학급을 운영한다는 이점도 있다. 최근 3년간 실적으로는 세 학교의 실적에 미치지 못하지만 실적 상승세인 대일고도 눈에 띈다. 대일고는 2015학년 2명에 이어 2016학년과 2017학년 각 5명의 실적이다. 고교선택! 어떤 요소를 분석해야 하나?첫째, 3년 치 입시 결과 확인하라 = 4년제 대학 진학률뿐만 아니라 어느 대학을 갔는지, 재수생이 포함되었는지 여부도 파악해야한다. 수시/정시 전형 구분은 물론이다. 진학 실적이 좋다는 것은 해당 학교에 그만큼 진학 실적 사례 및 노하우가 쌓였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둘째, 고등학교의 문이과 특성을 파악하라 파악하라 = 고등학교에도 학교 유형이 있다. 보통 특목고, 자율고, 특성화고, 일반고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일반고 안에도 중점학교가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 현재는 과학, 예술, 체육 중점학교가 운영되고 있는데, 최근 사회, 경제, 외국어, 로봇 등의 분야에도 중점학교가 새롭게 지정되고 있으므로 진로, 진학 분야가 명확하다면 해당 분야의 중점학교 선택이 진학에 도움이 된다.셋째, 내신과 비교과 관리를 잘해주는지 따져봐라=학생수가 충분하고 상위권의 변별력이 있어야 좋은 내신 성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종 위주의 방식이 확대되며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의 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는지, 세특/행특 등의 기록을 충실하게 작성해 주는지도 중요해졌다.넷째, 학교와 학생의 특성을 맞춰라=남고, 여고, 남녀공학이라는 외적 특성 뿐 아니라 학업 성취도 평가 비율과 수행평가, 지필평가 방식 등이 상이하다. 따라서 학교의 면학분위기 뿐만 아니라 입학하는 학생들의 특성까지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의 학업 성취도, 성향이 학교의 특징에 적합한지 꼼꼼하게 분석하는 것이다. 목동 학생부종합전형 및 학습코칭 전문드림폴리오 진로진학연구소 박노성 소장02-6958-7575 2018-07-20
- 혼란의 2019 고입! 전자고, 외고 지금 준비해도 될까? 드디어 폭탄이 떨어졌다. 지난달 28일 헌재는 자사고 등과 일반고의 중복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자사고 지원 후 탈락 시 일반고 배정에서 불이익을 받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헌재가 자사고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지만 외고 국제고도 자사고와 같이 가는 것”이라며 “중복지원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12월 자사고 외고 국제고는 일반고와 동시에 입학전형을 진행하지만 중3학생들은 일반고와 자사고, 외고 등에 모두 지원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평준화 고교의 배정을 허용한 지역이 있는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평준화 배정을 제한하는 것은 아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각 교육청의 고입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경기 전북 충북 강원 제주 등 5개 지역 중학생들은 탈락 후 임의배정 동의서를 작성하고 자사고 외고 국제고에 지원하더라도 불합격 시 평준화 지역 일반고에 배정될 수 없다. 집에서 먼 비평준화 지역 미달 고교에 지원하거나 ‘고입재수’를 택해야 한다. 이와 달리 전남 충남, 경남, 경북 등에서는 자사고 등의 불합격자를 포함해 추가모집을 실시, 평준하 일반고 배정을 허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에 따라 학교선택권을 달리하면서 평준화 배정을 금지한 자사고 외고의 반발과 함께 교육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번 헌재의 가처분신청 인용결정으로 이들 지역에서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에 자사고, 외고 불합격들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헌재의 가처분신청 인용은 우리 교육부나 교육청이 얼마나 학부모의 입장은 도외시하고 탁상공론만 해온 것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 대학은 3년 전에 전형이 확정되고 공표되지만 고입은 몇 개월 전에 변경되어도 교육당국자는 태연하다. 고입은 입시로 여기지 않고 아무렇게나 해도 되는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요즘의 입시의 대세인 학종에서 고교선택이 중요한 열쇠의 하나인데도 애써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지금 가장 골치 아픈 사람은 외고/전자고를 지원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선 중3 학부모와 학생들이다. 지금까지는 마음 편하게 전자고나 외고를 포기하고 일반고를 가려고 했는데, 복수 지원의 길이 열리니 지원안하면 바보가 되는 기분이다. 그러나 지금 갑자기 준비를 하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니 문제인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당황하지 말고 아래의 항목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니 걱정하지 마시기 바란다.첫째, 자신감을 가지고 일단 내신성적부터 살펴보자.올해 대부분의 전자고는 내신 비중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이다. 대표적인 학교로 상산고와 김천고를 들 수 있다. 상산고는 작년 5개 과목+체육의 내신성적 반영에서 올해는 체육은 아예 없어지고 5개 과목 중에서 사회와 과학과목 중 택1 할 수 있도록 전형안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학교측은 밝혔다. 김천고는 국,영,수 중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며 과학/사회 중에서 택1 할 수 있도록 입학전형안을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즉 작년의 5개 과목에서 3개 과목으로 축소한 것이다. 그리고 외고, 국제고는 올해부터 영어를 2-1학기부터 3-2학기까지는 절대평가성적으로 반영하고 동점자가 있으면 3-2학기부터 국어, 사회 순으로 반영한다. 실제적으로 작년보다 내신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사라진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내신성적을 보고 일단 위의 기준에 충족되는지부터 살펴보자. 일단 내신성적만 충족되면 1단계는 통과한다. 자신 있게 원서를 쓰자.둘째, 이제 학기말 시험도 다 끝났으니 이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자.자소서는 학생부에는 기록되지 않은 자신의 장점을 알릴 절호의 기회이다. 보통 학생부에 대해 자신감을 못 가지는 학생이 많다. 누구는 독서활동에서 누구는 봉사시간에서 누구는 담임선생님의 평가에서. 그러나 올해부터는 각 학교의 평가는 학생부보다 면접에 방점을 찍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학생부에 올라와 있지 않은 자신만의 활동이나 결과물 등을 자신의 진로와 연계시켜 자신있게 피력하자. 이런 목적으로 자소서가 있는 것이다.셋째, 지원 학교의 면접경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어떤 학교는 수학/과학의 창의성과 심화성을 테스트하는 융합적인 질문이 나오고 어떤 학교는 자소서에 근거한 개별 질문이 나온다. 어떤 학교를 지원하느냐에 따라 대비방법도 달리 세워야 한다. 개별문항 면접을 위주로 하는 학교를 지원하는 학생은 자소서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외고/국제고가 이런 유형의 학교에 해당하며, 수학/과학의 창의성을 주로 보는 학교로는 민사고, 상산고, 현대 청운고등이 있다. 올해 대부분의 전자고와 외고에선 생기부 보다 면접을 중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생기부 기재내용이 부실하더라도 절대 실망하지 말자. 면접에서 만회하면 충분하다.전자고, 외고를 생각하지 않고 준비를 많이 못한 학생들도 지금부터 준비해도 아직 늦지 않았다. 올해 원서접수는 입시동시일정 시행으로 작년보다 1~3개월 정도 늦춰졌다. 이제부터 입시준비를 시작해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자신감을 가지자. 전부 파이팅!!!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7-20
- 짧은 여름방학 수학공부 습관들이기 여름방학은 짧지만, 어떻게 보면 시간활용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기이다. 겨울방학 에는 각종 캠프니 특강이 많은 반면 여름방학은 특별한행사가 없기 때문에 본인들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짧지만 시간을 잘 활용해보자.하루 전날 밤에 다음날 해야 될 것을 생각하고 계획을 짜보자. 짜인 계획대로 다 움직일 순 없더라도 지키려는 습관을 행하다 보면 차츰차츰 시간을 활용하는 희열감을 느낄 수 가 있을 것이다. 하루에 수학문제를 20문제씩만 풀어도, 영어단어를 20개씩만 외워도 여름방학 3주 동안 420개로 적지 않은 수이다. 조금만 시간을 활용하고 투자해보자.‘무조건 해라’ 가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과목을 해보자.억지로 시기면 더 하기 싫은 게 심리이고, 책을 읽어도 좋아하는 책을 읽어야 흥미롭게 끝까지 읽을 수 있다. 본인이 스스로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과목을 하면 된다. 대신, 한 과목은 30분 이상해야 하고, 한꺼번에 많은 양보단 조금씩 나눠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30분 이상했는데 그 과목이 질리고 재미없다면 다른 과목으로 바꾸어 공부해라. 조금은 다른 집중력이 생길 것이다. 수학 공부의 핵심 키는 ‘생각하는 힘’중등 수학의 경우 오답관리 철저 및 풀이방법 이해 등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문제를 많이 접하다 보면 반복되는 유형을 알 수 있고 그 반복되는 유형이 바로 중요한 문제라는 거다. 혹여 풀이 방법이 이해하기 어려우면 암기라도 해야 한다. 고등 수학은 중등수학과 달리 기본문제를 푼다고 모든 응용문제를 풀 수는 없다. 틀린 문제의 해설집을 볼 경우 본인만의 방식을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시간을 투자해서 본인이 생각을 많이 해보고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그때 학원 강사 등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모른다고 질문할 경우, 아무리 자세한 설명을 해 줘도 금방 기억에서 사라진다.여름방학, 본인에 맞게 계획과 시간활용 연습을 한다면 그 습관이 몸에 베일 것이고, 자연스럽게 공부방법과 시간활용방법도 터득할 것이다. 공부는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해나가는 것이다.현화영 원장목동 수학전문 하이매쓰교육문의02-2649-5818 2018-07-20
- 나만의 작은 세상, 미니어처 공예에 빠져볼까! 손바닥만 한 공간에 오밀조밀 들어있어야 할 것은 다 들어가 있다. 앙증맞은 크기만 다를 뿐, 사물의 모양이며 색, 질감까지 실제와 구분 가지 않을 정도로 비슷하다. 미니어처(miniature)는 아주 작게 만들어진 공예품이나 그림을 말한다. 세밀하고 정교한 모습이 실제 모습과 다를 바 없어 영화나 텔레비전 프로그램, 조감도, 기업전시회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등촌역 4번 출구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한국미니어쳐아카데미’는 미니어처 일일 클래스부터 취미과정, 방과 후 교육, 전문가 과정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갖춘 미니어처 공방이다. 이곳에서는 일대일 개인지도를 통해 미니어처 공예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제대로 된 작품 하나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고윤지 원장이 오랫동안 연구해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눠 초보자뿐 아니라 공예 공방을 운영하거나 방과 후 강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이들이 멀리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오고 있다. 공방 문을 열고 들어서면 넓은 강의실 구석구석 전시된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만 원을 호가하는 ‘돌 하우스’부터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부엌, 공부방, 과일 가게, 빵집, 이층집, 마을 등 정교함과 낡음이 그대로 표현된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곳에서의 수업은 목공작업이 필수로 이루어져 작품의 질과 만족도가 높다. 회원들은 3~5시간 동안 요리사가 됐다가 건축가가 되고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고 원장은 “어린이들의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계발,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강사 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니어처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북로5길 33 201호문의: 02-2644-9241http://www.miniature-academy.co.kr 2018-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