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1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엄마들의 모임 공간 지원 프로그램 ‘맘스토크’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위한 반모임부터 교육정보 공유나 친목 도모까지 엄마들의 하루는 각종 모임이나 약속으로 오늘도 분주하다. 크고 작은 모임이 많다 보니 매월 적당한 모임 장소를 물색하는 것도 일이다. ‘이달 모임은 어디가 좋을까?’ ‘필요한 정보에 공감되는 이야기들, 일상의 스트레스를 수다로 풀 수 있어 모임이 좋지만 장소도, 지출도 때때로 부담스럽다?’ 여성청결제 ‘질경이’에서 마련한 엄마들의 모임 공간 지원 프로그램인 ‘맘스토크’는 이런 엄마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섬세하게 헤아렸다.즐겁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반모임을 위한 공간 예약은 물론 한바탕 수다와 함께하는 맛있는 식사까지 ‘맘스토크’를 신청하면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엄마로서의 삶만큼 엄마 자신을 위한 삶은 물론이고 자기관리도 중요하지요” 모임을 시작한 초반 10여분 정도 프로그램 취지와 ‘질경이’ 제품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고 가는 프로그램 담당자는 “바쁜 엄마들이 평소에 할 수 있는 자기관리를 위한 알찬 정보와 체험할 수 있는 제품을 드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참여한 인원 수 만큼 푸짐한 선물까지 선사해 줬다. 엄마들의 모임을 위한 공간과 식사는 물론 알찬 선물까지 푸짐하게 받아 일석이조의 즐거움이 되는 ‘맘스토크’는 특별한 기간 없이 상시로 운영하며 반모임 공간이 필요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방법: ‘질경이’ 공식홈페이지(www.jilgyungyi.com) ‘맘스토크’ 이벤트 게시판신청대상: 반모임이 필요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모임(모임인원 10명~20명 이내)문의전화: 1599-5702 2018-08-09
- 화제의 책 | 18세기 프랑스 지식인이 쓴 고조선, 고구려의 역사 저자 : Jean-Baptiste Regis|해제 : 유정희, 정은우가격 : 15,400원출판 : 아이네아스우리 역사 최초의 국가는 ‘고조선’이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고조선이 강성했던 나라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여러 주장이 많지만 우리가 배워온 ‘고조선’은 한때의 고구려처럼 그리 강성한 나라는 아니었던 것 같다. 즉, ‘작은 고조선’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지난 7월 중순에 지금까지 한 치의 의심 없이 정통이라고 믿어왔던 학설을 뒤엎는 책이 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세기 프랑스 지식인이 쓴 고조선, 고구려의 역사>라는 책이 바로 그 책이다. 이 책은 18세기 초에 중국의 선교를 위해 프랑스 예수회에서 파견한 신부인 장 밥티스트 레지라는 신부가 쓴 글을 엮었으며 그 글을 유정희, 정은우라는 두 역사학자가 다시 풀이한 책이다. 당시의 ‘신부’는 유럽 최고의 교육을 받은 지식인층이었다. 레지 신부 역시 지리학에 조예가 깊은 인물로 지리는 물론이고 수학과 천문학에도 뛰어나 청나라 강희제의 명에 따라 기존의 중국지도를 개량하기 위해 만들어진 ‘황여전람도(皇輿全覽圖)’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여러 예수회 선교사들과 함께 중국 각지를 누비다 조선에 대해 알게 됐고 그 기원과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된 걸로 보인다.아마도 레지 신부는 지도를 개량하기 위해 중국 황실의 서고를 드나들면서 고조선에 대한 기록을 알게 됐고 그래서 이 책에 수록된 고조선과 고구려에 대한 기록을 황실 서고의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시각에서 남긴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문제는 레지 신부가 남긴 기록들이 우리가 그동안 배워온 고조선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고조선에 대한 연구, 다시 해야 할 터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그동안 배워온 고조선은 일제시대 일본 역사학자들에게 역사를 배운 식민사관에 경도된 국사학자들에 의해 축소된 ‘작은 고조선’이고 레지 신부의 기록은 고조선이 요동과 한반도 서북지역을 아우르는 제법 강성했던 ‘큰 나라’라는 것이다. 그런데 뜬금없는 프랑스 선교사의 이런 주장은 과연 신빙성이 있는 것인가? 레지 신부의 글을 미국의 한 대학도서관에서 직접 발굴하고 해제까지 했으며 나름의 사명감으로 책으로까지 발간한 유정희 해제자는 고조선에 대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록인 일연의 <삼국유사> 기록과 일치한다는 점과 20세기 초에 발간된 <신단민사(神檀民史)>, <신단실기(神檀實記)>, <단조사고(檀祖事攷)> 등과 교차검증 된다는 점이 레지 신부의 기록에 확신을 심어준다고 말했다.위의 책들은 국내의 ‘국학역사학자(해제자 유정희가 명명)’들인 대종교의 2대 종사이며 규장각에서 부제학까지 지낸 김교헌(金敎獻), ‘황성신문’과 ‘동아일보’의 창간에도 관여했던 독립운동가 유근(柳瑾) 등의 저술들이다. 레지 신부의 기록을 보면 “조선(고조선)은 B.C 2357년 치세를 시작한 중국 요(堯) 임금 때부터… 중국의 속민이었다. 그러나 하나라 천자 태강의 압정은 조선의 저항을 가져왔다. 걸의 폭정도 고조선의 반란을 일으키게 만들었고 고조선은 중국 영토의 일부를 침입하기도 한다”고 되어 있다. 이런 기록으로 볼 때 큰 논쟁거리이자 이슈인 ‘고조선의 성립시기’가 확연히 드러난다. 고조선은 중국 요(堯) 임금 때 건국 되었으며 그 이후인 하(夏) 왕조나 상(商) 왕조 때도 고조선에 대한 기술이 등장한다. 이처럼 이 책에는 고조선에 대해서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른 기록들이 상세히 수록돼 있어 역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는 상당히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문 번역본과 함께 출간 전에 미리 원고를 봤던 독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수록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2018-08-09
- 대진대학교 2019학년 수시 전형 경기 북부지역에 자리한 대진대학교는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수도권은 물론 서울지역 상당수 중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이다. 이를 방증하듯 지난 3년간 수시 경쟁률은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무엇보다 올해 수시 입시에선 학생부교과전형에 면접을 실시한다는 점과 모든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면서 더욱 많은 수험생들의 부담감이 줄면서 많은 지원이 예상된다.대진대학교는 지난해 포천과 구리 간 고속도로 완공으로 서울에서 30분대면 통학할 수 있는 경쟁력을 마련했다. 이는 그간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 학생들의 다소 국한된 선호 대학에서 벗어나 서울 중부와 강남은 물론 경기 남부지역 학생들에게도 지원 폭의 기회를 넓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겠다. 여기에 세분화한 지역별 통학버스와 1600여명 수용이 가능한 기숙사, 재학생 1인당 장학금 규모 전국 4위라는 인프라는 수험생들이 눈여겨 볼만한 지점이다. 특히 2019학년 수시 전형에선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인 부분이 눈에 띈다. 2018학년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에서 전형방법을 교과 90%+출결 10%를 반영했다면 2019학년에선 교과 60%+면접 40%로 전형에 변화를 줬다. 다시 말해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면접만 잘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대진대학교 입학사정관 이금수 실장은 “수시원서 접수 전 대진대학교 홈페이지에 인문 3문항, 자연 3문항의 면접 문제를 공개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수험생은 충분히 이해할 만큼의 난도이므로 면접연습 충실도에 따라서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공통 면접 문항으로 “우리 학과에 지원한 동기는?”을 묻는다는 것. 이 실장은 “면접 문제를 모두 아는 상황에서 변별력이 없을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다른 수험생들 보다 꼼꼼하고 신선한 대답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다. 2018학년에서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했다면, 2019학년에서 4배수로 인원을 늘렸다. 3배수라는 제한 때문에 면접 기회를 얻지 못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그 폭을 넓힌 시도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또 교육당국의 학생부종합전형 간소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2018학년부터는 자기소개서에서 4번 자율문항을 없앴고 공통문항만 적도록 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었다. 무엇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전면 폐지는 이번 수시 입시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다. 지난해 수시 입시에선 국어와 영어, 수학, 탐구, 한국사 가운데 상위 2개 등급 합을 10 이내로 제한했지만 이번 수시 입시에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표1 참조).전형별 수시모집 인원 지난해와 비슷해, 내신 4등급 중반대가 합격선 전형별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학년 수시에서 총 1334명을 모집했다면 올해는 5명 감소한 1329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는 지난해 585명에서 566명을, 학생부종합은 644명에서 642명을 뽑는다. 단, 실기 위주 모집 인원은 소폭 늘었다. 2018학년 488명에서 12명 늘어난 500명을 선발한다(표2 참조). 대진대학교의 수시전형 경쟁률은 학과마다 차이가 있지만, 가장 치열한 학과는 간호학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간호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6명을 모집하는데 126명이 지원해 2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고로 2018학년 간호학과의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생들의 평균 등급은 2.23등급으로 대진대학교 전 학부에서 가장 높은 성적 대를 기록했다. 대학 측은 “최근 3개년 간 각 학과별 경쟁률과 평균, 최저 등급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며 수시지원 전략에 참고하면 좋다”고 설명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 최종 등록자의 학생부평균 등급은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길 바란다”고 조언한다. 전형 특성상 서류와 면접을 기반으로 해 정량이 아닌, 정성평가를 하는 만큼 절대적인 교과 성적만을 잣대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는 게 학교 측의 입장이다. <표1> 대진대학교 2018학년 2019학년 수시 전형 변화 내용항목2018학년도2019학년도전형요소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교과 90% + 출석 10%▸학생부우수자전형: 교과 60% + 면접 40%학생부종합▸1단계 :서류평가 100%(3배수)▸2단계 :1단계 60% + 면접 40% ▸1단계 :서류평가 100%(4배수)▸2단계 :1단계 60% + 면접 40% 수능최저학력기준▸상위 2개 등급 합 10 이내▸반영 영역 : 국어, 영어, 수학, 탐구, 한국사▸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전면 폐지학생부종합간소화 노력▸자기소개서 : 2018학년도부터 자율문항 폐지(공통문항만 사용)전형명의표준화▸교육부의 전형명 표준화 정책에 맞추어 2018학년도부터 대진대학교 모든 입학전형명 표준화 시행 · 학생부교과 : 학생부우수자전형 →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 학생부종합 : 윈윈대진전형 → 학생부종합(윈윈대진전형)· 학생부종합 : 고른기회전형 →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 실기 : 실기우수자전형 → 실기위주(실기우수자전형)· 정시 : 일반학생전형 → 수능위주(일반학생전형) <표2> 전형별 수시모집인원 증감 추이학년도모집시기모집인원모집비율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실기위주수능위주합계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실기위주수능위주합계2018수시58564410501,33429.7 32.7 5.3 0.0 67.8정시001454886330.0 0.0 7.4 24.8 32.2합계 5856442504881,96729.732.712.724.8100.02019수시56664212101,32928.932.86.20.067.9정시001295006290.00.06.625.532.1합계 5666422505001,95828.932.812.825.5100.0<표3>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주요 전형방법전형유형정원구분전형명전형방법(%)모집인원(명)학생부교과서류면접실기학생부교과정원내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6040538학생부교과(종단추천자전형)14학생부교과(취업자전형)10학생부종합정원내학생부종합(윈윈대진전형)1단계 서류 100(4배수)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385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100정원외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전형) 10061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21학생부종합(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전형)15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60실기위주정원내실기위주(실기우수자전형)과학기술대학스포츠과학과208010인문예술대학현대조형학부37디자인학부37연극영화학부37합계1,325대진학교 수시전형 이것이 궁금해요 Q 01 이번 입시부터 수시 교과전형에서 면접이 신설됐는데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19학년도 학생부교과(교과 2018-08-09
-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전문교육기관 '파리디저트 아카데미' 디저트 문화가 끊임없이 확산되면서 제과제빵이나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홈 베이킹과 홈 카페의 유행에 맞춰 취미생활을 위해 수업을 듣는 이들도 증가하는 추세. 파리디저트 아카데미는 제과제빵과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교육 기관이다. 수준 높은 교육과 최신설비, 쾌적한 분위기는 꿈과 삶의 즐거움을 찾고자하는 이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최신장비 갖춘 실습 환경에 주목!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마음 사로잡아!여유와 휴식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새로운 문화로 떠오르며 디저트 소비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채로운 커피의 매력에 빠져 여러 카페를 탐방하고, 장인의 빵을 맛보기 위해 먼 거리를 마다않는 현상을 통해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삶 속에서 커피와 디저트가 가진 힘이 과히 적지 않음을 알게 된다.파리디저트 아카데미는 제과제빵과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전문교육 기관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딱딱한 강의실을 대신한 넓고 쾌적한 로비 공간이 눈길을 끈다. 카페처럼 꾸민 이곳은 이론 및 빔 프로젝터를 활용한 동영상 강의가 이루어지고, 수업이 끝난 후에는 작품사진을 찍거나 수강생들끼리 교류하는 장소이다.커피 바리스타 실습실은 깔끔한 사각 원목 테이블과 아일랜드식 높은 의자를 배치했다. 이탈리아 명품인 라심발리와 메조슈퍼졸리 커피머신기도 눈에 띈다. 가지런히 놓인 에스프레소 잔은 색감과 질이 좋은 국내산 도자기 제품이다. 실습은 1인 1머신 형태로 2시간 30분의 수업시간 동안 대기시간 없이 연습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제과제빵 실습실 역시 쾌적한 환경은 물론, 대형 4매 3단 오븐을 비롯해 키친에이드 반죽기, 발효기, 커트기 등 반짝반짝 빛나는 최신장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파리디저트 아카데미의 박정숙 교육팀장은 “양질의 교육을 위해 최신설비부터 교육환경, 수강생들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세밀하게 연결했다”며 “여느 교육기관과는 다른 강의실 분위기가 학습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준다”고 설명했다. 커피 바리스타 자격 시험장으로 활용!시험감독관 평가위원 직강으로 만족도 높아취미로 제과제빵과 커피 바리스타 과정을 배우든, 자격증을 위해 배우든 좋은 환경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은 매한가지일 터. 이것저것 신중하게 재보고 까다롭게 선택해 등록한 이후 만족스럽게 다닐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파리디저트 아카데미의 수업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비교할 수 없는 실습환경을 자랑한다.국내 바리스타 1급, 2급 자격증과 SCAE 국제 유럽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특히 실습실은 커피 바리스타 시험장으로 지정될 정도로 수준이 높다. 시험감독관 평가위원이 직접 강의하는 것 또한 파리디저트 아카데미의 큰 장점이다. 이곳에서 수강할 경우 실제 시험장과 같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다른 기관에 비해 합격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수업은 소규모로 그룹을 짜서 이론과 실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전문가 양성 과정인 강사 트레이닝 클래스가 제공될 정도의 수준 높은 강의가 진행되며 홈베이킹, 플라워케이크, 설탕공예(슈가크래프트) 케이크 등 일일체험반부터 취미반 전문가 과정까지 학생, 주부, 직장인, 예비강사와 창업자 등 다양한 계층이 즐겁게 수업을 듣고 있다. 오픈이벤트! 저렴한 학원비로 부담감 확 줄여파리디저트 아카데미에서 수업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저렴한 수강료에 있다. 오픈 이벤트로 타 학원의 절반가격에 등록할 수 있다. 제과제빵 수업 같은 경우 26품목에 46만원이다. 재료값이 포함돼 있으며 만든 제품은 집으로 가져가서 맛볼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넓은 매장을 활용해 앞으로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수업도 진행할 계획이다.박정숙 교육팀장은 “최고의 시설과 우수한 강사진은 물론, 수강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파리디저트 아카데미에서 꿈을 펼쳐보시라”고 적극 권했다. 위치 양천구 공항대로 540 5층(등촌역 5,6번 출구 1분)문의 02-6402-2600 2018-08-09
- CMS에듀가 만든 ‘씨큐브코딩’ 목동센터, 8월 무료체험수업 및 설명회 진행 CMS에듀가 만든 생각하는 코딩 교육 씨큐브코딩 목동센터에서 8월 무료체험수업과 설명회를 진행한다. 학부모들은 설명회 참석 후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다. 학생들은 ICT융합사고력 테스트와 재미있는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체험수업은 아두이노를 이용한 피지컬 컴퓨팅 기초과정을 스스로 체험해 보고 느껴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학생체험 수업은 코딩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수업이다. 초등 5~6학년 고학년부와 초등 2~4학년 저학년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중등부 체험은 별도 문의해야 한다.설명회는 8월15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 8월 16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8월 18일에는 오후 3시30분에 진행되고 8월 22일 오후 8시, 8월 25일 오후 3시30분에 각각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씨큐브코딩 목동센터는 9월 개강반도 모집하고 있다. 피지컬 컴퓨팅 과정과 고급 프로그래밍 과정 두분야로 나눠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피지컬 컴퓨팅 과정은 초등 기초반과 중등반, 중등반으로 나눠서 모집중이다. 고급 프로그래밍 과정은 C언어와 유니티(unity) 입문과정, 파이선(python) 입문과정이 준비되어 있다.한편 씨큐브코딩은 ICT 융합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성, 협업 능력을 키우는 코딩교육 브랜드다. 스탠퍼드대 ‘SMILE 시스템’을 통한 블렌디드 러닝,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상상 프로젝트’ 등이 강점이다.씨큐브코딩은 교사가 시키는 대로 ‘따라 하기’를 반복하는 일반적 코딩 교육방식과 달리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창작물을 제작해야 한다.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성, 협업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133-2 하나프라자 3층문의 02-2645-2600 2018-08-09
- 마곡2중(가칭) 개교… ‘염강초 폐교’ 논란 서울시교육청은 마곡지구에 중학교(마곡2중, 가칭)를 하나 더 짓기 위해 강서구 내 염강초·공진중·송정중 등 3개교를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염강초와 공진중을 폐교하고 송정중을 마곡2중으로 바꿔 통폐합하는 것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염강초 통폐합 관련 지역주민 설명회'가 통폐합 방안 발표 이후 처음으로 지난 7월 18일 오후 강서구 서울염강초등학교에서 열렸다.중학교 만들자고 초등학교 폐교?문제는 마곡지구 내에 중학교를 하나 더 신설하고자 아이들이 멀쩡히 다니고 있는 염강초등학교가 폐교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이다. 이 학교가 폐교대상에 포함된 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 때문이다. 소규모학교 통폐합 정책이란 전교생 수 300명 이하인 학교를 합쳐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염강초 학부모들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난 7월 18일 통폐합 방안 발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학교 통폐합 관련 설명회에서 반대 목소리를 강하게 냈다. 이날 학부모들이 주장한 염강초 통폐합 추진과정의 문제점은 ▲근거 없는 폐교 사유 ▲불투명한 진행 과정 ▲밀실·불통행정 등이었다. 지난 5월 업데이트된 학교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올해 염강초의 신입생 수는 남학생 26명, 여학생 19명으로 총 45명이다. 지난해에는 남학생 16명, 여학생 17명으로 총 33명이 입학했다. 2016년에는 남학생 11명, 여학생 8명으로 총 19명이다. 공시 자료에 따르면 염강초 신입생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염강초 장경희 교장은 설명회에서 신입생이 계속 늘고 있다는 근거를 들어 “지금 6학년 졸업하는 학생 수가 14명이다. 그런데 2018년도에 1학년 학생 수는 46명에서 45명”이라며 “그럼 14명이 졸업하고 적게 잡아서 40명 정도 입학한다고 하면 200여 명에 육박하게 된다”며 강하게 호소했다.설명회에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측은 통폐합 학교 검토내역으로 ▲통학 거리와 시간 ▲인근 지역의 개발 계획 여부 ▲학생 변동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2016년 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30학급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마곡지구 제2중학교를 세우기 위해 세 학교를 대상으로 폐교를 권고했다. ‘염강초 폐교’에 대한 견해차는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이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해 재논의하기로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협의체 구성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18-08-09
- 공감 백배! 우리 이야기 들어 보세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 이웃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전하며 명실상부 지역대표 팟캐스트 방송으로 급부상한 ‘강서 FM’이 청소년의 목소리를 전하는 팟캐스트 진행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래 청소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공감을 이끄는 청소년 DJ들을 만나 꾸밈없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우리의 열정은 이 여름보다 뜨겁다!연일 최고기온을 갱신하며 ‘서프리카’라는 신조어를 만든 7월의 마지막 토요일. 강서 FM 방송국이 자리 잡고 있는 ‘마을 숲 북카페’에서 생기발랄한 청소년 DJ들을 만났다. 이들은 땀을 채 말리기도 전 시작된 인터뷰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방송에 대한 열정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우리 지역 대표 마을방송으로 유명한 ‘강서 FM 팟캐스트’는 방송국 개국 시점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방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무장한 이들 방송은 또래 청취자들뿐 아니라 자녀의 생각을 알고 싶은 학부모들로부터도 공감과 호응을 이끌고 있다.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방송을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강서 FM의 든든한 지원과 청소년 DJ들의 끈기와 도전정신이 잘 맞물렸기 때문이다.김예은양은 2016년 강서 FM의 ‘동화야 놀자’라는 공개방송을 인연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23회 방송으로 마무리한 ‘예은이의 체험스토리’를 시작으로 현재 진행 중인 진로탐색 프로그램 ‘예은이의 꿈을 job으러’가 주목을 받으며 타 방송국에 여러 번 소개되고 리포터와 내레이터 등의 경험을 쌓기도 했다. 양지원양은 “3년 동안 친구 유나와 함께 꾸준히 ‘양쯔유나의 중딩도전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6학년 때 엄마가 강서 FM 팟캐스트 ‘홍자매의 밥수다’를 진행하셨는데 나도 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마이크를 잡았죠.”양쯔유나의 중딩도전기는 2016년 서울 마을 라디오 공개방송 ‘지금은 마을라디오 시대’에서 프로 못지않은 과감한 진행과 무대매너로 우수상을 받았다. 다양한 에피소드 방출! 청소년 공감 라디오강서 FM은 마을방송활동가를 모집해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교육할 당시, 좀 더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를 담고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해놓았다. 때문에 어떤 방송보다 콘텐츠가 풍부하며 짧은 기간 동안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단짝친구인 박정빈군과 한찬군이 진행하는 ‘차니비니의 중딩데이 GOGO’는 ‘차니비니의 초딩데이’의 연장방송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진행자들의 좌충우돌 중학교 생활을 재미있게 풀어내 또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끄러운 진행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학교행사의 사회자로 서고 있으며 2017년 서울 마을 미디어 시상에서도 MC로 맹활약했다. 박정빈군은 “스승의 날 에 초등학교 선생님을 만나 뵙고 인터뷰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선생님에게 스승의 날 잊지 못할 선물을 드린 것 같아 무척 뿌듯했어요. 저도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요.”‘낭랑레인저’를 진행하는 이들은 올해 18세가 된 한서고등학교 ‘혜윰’ 회원들이다. 혜윰은 모두 다섯 명의 친구들이 만든 자율동아리로 크고 작은 사회적 문제에 10대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진행자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를 풀어본다. 낭랑레인저의 나교희양은 “방송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고 이야기한다. “각기 다른 개성의 다섯 친구가 모였어요. 조금은 깊이 있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데 서로의 생각이 같을 때는 기분이 좋고 전혀 다른 관점을 들을 때는 신선한 자극을 받기도 하죠.”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 뿌듯해방송시간은 짧을 때는 20분 남짓, 길어도 40분이 못되지만 많은 이들이 관심 가질만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재미있는 원고를 작성하려면 그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사전에 준비해야한다. 책을 읽다가, 길을 가다가,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하는 중에도 쓰일만한 자료를 찾아낸다. 미리 원고를 작성해야하니 서로 시간과 의견을 맞춰야하는 수고로움도 적지 않다. 방송활동가인 자녀를 가까이서 지켜보는 부모들도 대화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단다. 박정빈군의 어머니인 장재희(48세)씨는 “초등학생 때 어른들과 똑같이 교육받은 이후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방송하는 아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누구보다 의미 있고 분주한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아들을 끝까지 응원하고 싶다”고 전했다.강서FM의 김지혜 국장은 “청소년 DJ들은 방송을 통해 잘 훈련되었기에 누구를 만나더라도 정확하게 자신을 소개하고 가진 능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방송할 수 있는 제2, 제3의 청소년들이 나오길 바란다. 이들이 마음껏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믿고 설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방송국이 해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http://www.podbbang.com/ch/10068박정빈 학생(승재중학교 1학년)학교 친구들을 게스트로 초대하다보니 우리 방송이 학교에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됐어요. 쉬는 시간 혹은 점심시간에 선생님이 우리 방송을 틀어주기도 하는데 내심 기분 좋아요.양지원 학생(명덕여자중학교 3학년)학교에서 경험한 생생한 내용을 재미있게 전하고 있어요. 늘 참신한 아이디어가 없을까 고민해요. 지금은 3학년 선배이니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답니다. 나교희 학생(한서고등학교 2학년)첫 방송을 시작했을 때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낭랑레인저는 아직 시작단계인데요. 좀 더 심화한 내용으로 콘셉트를 확실히 잡아 매회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김예은 학생(마전중학교 1학년)제 꿈이 아나운서인데요. 방송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 큰 보람이에요. 풍성한 내용을 전달하고 싶고 좀 더 나은 콘텐츠를 가지고 방송하고 싶은 것이 목표랍니다.정선숙 리포터choung2000@hanmail.net 2018-08-08
-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장훈고등학교(교장 윤종훈) 2학년 김한규·변호연 학생(지도교사 기상호)이 서울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 서울지역 예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서울지역 예선대회는 고등학교 24곳에서 48명의 학생이 팀별로 출전해 기초과학 개념과 과학적 원리를 적용한 창의적인 실험 활동 및 문제해결 능력을 겨뤘다.서울시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는 학생 2명이 1팀을 이뤄 주어진 문제에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실험을 계획하고 수행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한다. 장훈고등학교 2학년 김한규·변호연 학생은 기상호 교사의 추천으로 대회를 준비했다.서울시대회는 24개 팀이 출전했다. 평가는 1차 과학 학력 탐구평가, 2차 과학실험평가로 진행된다. 탐구평가는 고교 2학년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과학의 기본개념, 과학적 탐구방법, 과학적 태도를 평가한다. 실험 평가는 제시된 실험주제를 2명이 함께 협력해 실험을 설계하고 창의적·탐구적인 실험 활동을 통한 탐구과정과 결과를 탐구보고서로 작성한다.김한규·변호연 학생은 하이탑, 완자, 자이스토리 등으로 개념을 익히고 모르는 부분은 인터넷 강의를 듣기도 했다. 2차 과학실험은 기상호 교사와 전국대회 최우수 작품 8년 치 기출자료를 뽑아 보고서 쓰는 요령, 실험설계, 방향 설정에 대해 피드백했다.2차 실험 평가가 있는 날, 실험 주제는 ‘진자의 운동을 이용한 중력과 속도의 측정’이었다. 준비된 재료는 ▲3가지 무게가 다른 추 ▲실 ▲스탠드 ▲초시계 ▲자 등이었다. 진자운동이 실의 길이에 따라 달라진다는 전제하에 실의 길이를 나눠 규칙성을 찾아보기로 했다. 학교에서 실험을 해본 경험이 있어 정답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두 번의 실험 결과 정답과 오차가 크게 나왔다.보고서를 정답대로 작성해야 하나, 실험결과대로 작성해야 하나를 놓고 고민하다 공기저항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았다는 평가와 함께 실제 나온 실험 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동상이라도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금상이었다. 이 상을 계기로 서울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졌다.과학적 탐구력 키우는 기회 될 것지난 7월 28일 치러진 전국대회는 ‘빛의 회절을 이용한 머리카락 밀도측정’으로 머리카락의 두께, 질량, 밀도를 구해 30cm 안에 들어 있는 머리카락의 분자 개수를 구하는 실험이었다. 실험재료로 레이저 포인트, 머리카락, 하드보드지, 각도기, 자, 실, 빨대, 종이컵, 쿠킹포일이 놓여 있었다. 팀원들은 대회당일 머리카락의 질량을 구하는 방법이 빨리 생각나지 않아 20분 정도 고민했다. 게다가 준비물 중 하나인 포일을 어떻게든 활용해보려고 고민했다. 재료로 나왔으니 꼭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하드보드지에 붙여도 보고 빛도 반사해 봤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용할만한 실험이 없어서 사용하지 말자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재료 때문에 고민하다 정작 보고서를 작성할 때 시간이 모자라 아쉬웠어요. 지난해 장훈고 선배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받았어요. 올해도 물론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하고, 내년에도 후배들이 전국대회에 출전권을 얻어 3년 연속 전국대회에 출전한 학교로 기록을 세우면 좋겠습니다.”김한규·변호연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최우수상을 받은 실험이 공개되기 때문에 미리 연습해보면 실험기구 다루는 것에도 익숙해지고 보고서 작성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한다.“대회를 준비해보니 과학적 지식보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론은 조금은 부족해도 과학을 좋아한다면 이 대회가 과학적 탐구력을 키우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한편 전국대회 결과는 8월 중순에 발표된다. 2018-08-08
- 방학 중 알아두면 유용한 교육정보 방학이 한창인 가운데, 발 빠른 학부모들은 개학 후 2학기 자녀의 교육을 준비한다. 진로와 진학정보를 챙기고 새 학기를 계획한다면 교육 설명회 등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눈을 돌려 보자. 2학기에 도움이 되는 교육정보들을 모아 보았다.11월까지 이어지는 진로진학설명회부천교육지원청 부천진로진학전략지원단이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월 1회 교육 환경변화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진로진학 대표 강사들을 초청해, 진로에 맞는 고입 전략과 2019학년도 수능, 정시 지원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이 프로그램은 부천 시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구체적 전략 수립 방법을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설명회는 부천 시내 4개 거점교 주관의 부천시 경비사업 진로탐색 및 진로지원의 하나로 운영되어오고 있다.오는 8월 30일에는 소사어울마당에서 배명고 교사 채용석 강사가 진행하는 ‘진로와 2019 대학입시’란 주제의 고등학교 학생 대상 설명회가 열린다. 그 동안 설명회는 지난 6월 14일 초등과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대상 ‘2015개정교육과정으로 보는 우리아이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진로진학의 방향을 함께 공유했다.또한 설명회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경기도 진로진학센터, EBS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고교 진로진학 상담교사 6명이 7월 12일 ‘변화하는 입시 바로보기’에 대해 진행한 바 있다.설명회의 향후 일정은 ▲9월 13일 오정어울마당에서 ‘진로에 맞춘 나만의 학생부 완성법(초중 대상)’ ▲10월 2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대입준비(초중 대상)’ ▲11월 22일 부천시민회관 ‘2019 수능분석과 정시지원전략(고등학교 대상)’을 주제로 마련될 예정이다.통학버스 안전벨 설치인천시교육청이 통학버스 갇힘 사고 방지를 위해 ‘잠자는 아이 확인벨(Sleeping Child Check System)’과 ‘안전벨’ 설치를 추진한다. ‘잠자는 아이 확인벨(Sleeping Child Check Bell)’은 운전자가 시동을 끄면 좌석 확인 안내 방송 멘트가 나오고, 정해진 시간 내에 뒷좌석 확인벨을 누르지 않으면 경고음과 경광등이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또 차량에 남겨진 유아가 약속된 위치의 벨을 누르면 경고음과 함께 경광등, 비상등이 깜빡여서 유아 스스로 외부에 구조를 요청하는 ‘안전벨’ 장치도 설치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시스템을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265개 모든 인천 공사립유치원의 647대 통학버스에 구축하기 위해 1대당 26만원, 총 1억 7천여만 원을 시교육청 2차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할 방침이다. 실제 운영은 9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또한 인천경찰청과 협조해 ‘통학버스 안전수칙 스티커’를 부착하는 한편, 모바일용 ‘어린이 통학버스 안심서비스 앱’을 이용해 유치원 교직원과 학부모가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 앱은 차량운행 및 노선관리 서비스, 도착예정 알림, 유아 승하차 기록 및 출결 알림 기능을 갖추고 있어 통학버스 이용을 위한 편리함과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부천시와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8월 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506명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동두천시 등에서 발생한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및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상희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 안전교육 전문 강사와 김은숙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의를 맡아 통학차량 운영 시 준수해야하는 도로교통법을 비롯해 아동학대, 급식안전, 폭염사고 등 어린이집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와 예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교육했다.또한 부천시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어린이통학버스 운행 어린이집 204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차량운행에 따른 관련 규정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차량운행 후에는 차량 내 원아 전원하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27일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를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 교육감은 27일부터 3일간 국가교육회의 주최 시민숙의토론에서 논의되는 ‘22년 대입개편안’에 대해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격으로 공교육을 규정해온 수능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은 공교육을 바로잡기 위한 첫 단추”라는 입장을 밝혔다.도 교육감은 입장문을 통해 “정시 확대와 수능 상대평가는 교육부의 다른 정책과 모순되며 미래 역량을 갖춘 시민을 길러내는 방향에도 맞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수능 전과목 절대평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어서 수능 절대평가의 기반 위에서 시대 흐름에 맞는 공교육으로 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민주진보교육감 공동공약 이행위원회를 제안했다.자녀와 함께 하는 뮤직 바캉스따가워진 볕 아래 도심 속 자녀와 함께 하는 문화 바캉스 공연이 열린다. 문화바캉스는 2일 개막된 ‘2018 어린이세상’을 시작으로 기획공연 시리즈 ‘공감살롱 뮤직 바캉스’(17일),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24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공연 ‘공감살롱 뮤직 바캉스’는 김예중 라틴 재즈 밴드(17일), 시나 콰르텟(18일), 메건밴드(23일), 전제덕 밴드(24일), 이한철 밴드(25일) 등 친숙하면서도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공연을 준비했다. 전 공연 예매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날짜별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은 소극장 연극, 실내악, 재즈, 생활문화동호회 공연 등 앞으로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해 더욱 많은 시민이 소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문의 032-320-6377 2018-08-08
- 송파 리본(Re-born)세대 주부들의 새 삶 찾기 과거 중·노년층으로 불리던 50·60대. 이제 더 이상 그들은 중·노년층이 아닙니다. 자신의 삶을 찾아 다시 태어나는 50·60대를 일컫는 ‘리본(Re-born:다시 태어나다) 세대’라는 말도 생겨났죠.특히 결혼, 출산과 함께 경력단절의 길에 접어든 많은 주부들. 적극적인 삶 개척에 대한 그들의 열정은 뜨겁기만 합니다. 적극적인 취미 활동으로 자신을 재발견하려는 주부들, 그동안 모아둔 쌈짓돈으로 전문적인 재테크에 뛰어든 주부들, 이제껏 미뤄온 사회생활에 대한 목마름을 창업으로 채워가는 송파 주부들. 많은 인생 선배님들이 다양한 통로로 자신의 삶을 찾아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배움에의 갈증 해소, 취업에까지 이어져“애들이 대학교는 가야 제 시간이 있죠.”“뭘 하나 배우려도 해도 교육비가 아까워서 선뜻 시작하기가 힘들더라고요.”그래서일까. 자녀 교육에서 어느 정도 해방되는 50대가 되면 많은 주부들이 새로운 공부나 취미를 위한 교육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그 첫 번째가 언어다. 영어, 중국어, 일어 등은 기본 요즘은 독일어나 프랑스어, 혹은 베트남어 등의 외국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외국어 실력을 기본으로 리본세대로서 당당히 서기 위한 새로운 직업까지 염두에 둔 학습이라 더욱 그 의미가 큰 경우도 있다.박정연(가명·52)씨는 “둘째가 대학교 입학한 2016년 관광통역안내사(베트남어) 공부를 시작했는데, 서울시에서 보조를 많이 해 줘 거의 무료로 교육을 받았다”며 “어학시험, 관광학개론, 관광법규, 관광국사, 관광자원 등의 시험과 함께 마지막 면접을 통과해야 하는데, 지난해 아쉽게도 마지막 면접에서 떨어져 올해 최종합격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랜 경력 단절 끝에 50대에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며 뒤늦게 공부하는 재미에 빠져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관광통역안내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나 서울관광재단 등에서 얻을 수 있다.미뤄왔던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교육에도 적극적이다.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코딩강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는 송파참살이실습터의 많은 지원자들 중 상당수도 5060 리본세대들이다. 한 조사기관이 리본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새로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 4위가 바리스타, 5위가 컴퓨터관련 자격증이었다. 송파여성문화회관 또한 송파 리본세대들의 교육 필수코스. 취창업/자격증/전문가반은 물론 교양과 건강, 요리, 기초능력개발 등 다양한 강좌가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이은희(삼전동·54)씨는 “요리, 천연비누 등을 배우고 또 다양한 강의도 시간이 될 때마다 듣고 있다”며 “처음엔 몇몇 강의에만 관심이 갔는데, 앞으로는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을 하나하나 넓혀간다는 생각으로 미술이나 중국어도 배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부하며 재테크 고수되자알뜰살뜰 살림의 여왕으로 살며 마련한 종잣돈으로 전문적인 재테크 교육에 열정을 보이는 주부들도 있다.최은주(오금동·53)씨는 “이제까지 돈을 모으는 방법은 적금이나 예금이 전부였는데, 전문기관에서 하는 강의를 들으며 펀드와 주식 등에도 관심이 생겨났다”며 “은행이나 증권을 방문하니 전문가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내게 맞는 상품도 추천해줘 조금씩 나만의 재테크 노하우를 익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투자 성향이 안전 지향적이다 보니 수익률이 높은 건 아니지만 뭔가 공부해가며 전문적인 재테크를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들어 적금이나 예금보다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은 매월 주식관련 기본적·기술적 분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8월 13일(16:00~18:00) ‘유망주 선별 방법과 매매타이밍’ 강좌와 23일 ‘나만의 매매스킬 만들기’, 24일 ‘HTS를 활용한 손절매 리스크 관리’ 강좌를 가락동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꿈을 현실로, 나도 이제 사장리본 세대 주부라면 한번쯤은 꿈꿔보는 나만의 일자리 갖기. 먼저 취업을 생각해보지만 연령제한에 걸려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주부들이 많다. 원은영(문정동·57)씨는 7월 초 친구와 함께 카페를 오픈했다. 그가 카페를 오픈하게 된 건 ‘나의 일’를 갖고 싶은 간절함에서 비롯됐다.20대 후반 출산과 함께 경력단절자의 길로 접어들었다는 원씨는 평소 좋아하던 커피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난해부터 바리스타 과정을 배우기 시작했다. 송파참살이센터에서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하고, 바로 창업지원카페인 co-끼리 카페에서 운영자로 경험을 쌓은 후 7~8개월 동안 카페 창업을 준비했다. 그렇게 해서 지난달 그는 한국기술센터 14층 KIAT 상조회 카페 ‘심플 커피’의 공동대표가 됐다.원씨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카페 운영 경험도 쌓았지만 50 후반의 나이에 취업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일을 하고 싶은 간절함이 친구와 함께 창업을 하는 데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직 일을 할 수 있는 젊은 나이라 생각한다”며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하다보면 꼭 길이 열린다는 것을 5060 주부들에게 말하고 싶고, 지금 나만의 일이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고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201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