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린나이코리아 혼수가전 이벤트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는 4월 결혼 시즌을 맞아 온라인 이벤트인 ‘알러뷰 웨딩 페스티벌’을 오는 5월 3일까지 4주간에 걸쳐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린나이 홈페이지의 이벤트 코너에 접속해 숨겨진 린나이 제품 개수를 맞추면 되며, 매주 1명씩 총 4명을 추첨을 통해 뽑아 A세트(가스레인지, 복합오븐, 비데, 음식물처리기) 또는 B세트(가스오븐레인지, 음식물처리기, 핸드블랜더)를 증정한다. 또한 린나이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행사기간 중 가스레인지(RT-130G, RT-512G)와 그릴레인지(RT-770WG), 복합오븐(RCD-A32H)를 구입하는 전 고객에게 알뜰한 살림을 도울 각종 주방 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김형수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4
- 기고 새내기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하나은행 아시아선수촌골드클럽 PB 김창수 봄이다. 만물이 소생하고 입학, 취업, 결혼 등 무언가 새로이 시작 하게 되어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시기다. 하지만, 미국의 금융 위기에서 시작 된 세계적 경제 불안은 세계경제를 급속하게 침체 시켰고,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도 그 여파로 바닥을 점치기 어려울 정도로 나빠져만 간다. 이로 인해 그간 어려워지고만 있었던 고용시장은 더 나빠졌고, 청년 구직은 정말 최악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국가적 차원의 ‘일자리 나누기’ 캠페인으로 어렵지만 청년들의 일자리가 조금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 여겨진다. 어려운 구직전쟁에서 승리하여 취직을 했던, 아쉬운 청년인턴으로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던, 이제는 ‘경제인’이라는 독립 경제주체로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사회 스타트 라인에 서있는 새내기에게 꼭 필요한 재테크 포인트를 한번 짚어 보겠다. 새내기 직장인의 재테크습관 혹은 재무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처음 재무 습관에 의해 평생의 돈에 관한 태도나 습관이 형성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보통 20대 중반 이후에 직장에 들어 가서 가계지출이 늘어 나는 30대 초중반의 2세를 가지기 전까지 충분히 저축 하지 않으면 종자돈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다. 종자돈을 마련하려면, 저축을 해야 한다. 저축은 수입에서 지출을 뺀 것이다. 가장 큰 재테크는 수입을 비약적으로 늘이는 것이지만 수입을 단시일에 늘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 지출을 줄이는 절약이 필요한데, 이것은 한번 몸에 배면 평생 유용한 습관이 될 수 있다. 절약을 통해 생긴 잉여자금을 꾸준히 저축하여 종자돈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때 저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익률이 좋고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상품을 골라야 한다. 저축은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한 월 급여의 60% 이상인 월 120만원 이상 적립해야 한다. 가장 큰 적이 신용카드다. 신용카드는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는 주거래은행의 주 카드 1개만 만들어 사용 하는데, 신용카드로 인해 소비 통제가 안 된다면, 신용 기능이 없이 통장잔액 범위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좋다. 필수적으로 가입 해야 하는 저축 상품으로 결혼자금 마련 등 단기 목적을 위한 확정금리의 적금, 주택마련을 위한 주택청약종합저축, 종자돈 마련을 위한 적립식 펀드, 위험 대비를 위한 보험을 들 수 있다. 적금은 자금 사용시기에 맞게 주거래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 수익이 좋고 혜택이 많은 상품을 골라 가입을 하면 되고, 주택마련을 위해서는 올 4월부터 판매 되는 ‘주택청약종합통장(종합저축)’에 가입을 하면, 공공 및 민영주택 모두를 청약할 수 있어 유리하다. 종자돈 마련을 위한 저축상품으로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적립식 펀드를 추천한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85㎡이하 1주택 소유자이거나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 가능한데, 비과세 혜택에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있는 좋은 상품이므로 가입 자격이 되면, 반드시 가입 하는 것이 좋다. 적립식 펀드는 주식형 적립식펀드에 가입을 하면, 장기, 정기투자를 통한 Cost Averaging(매입단가 하락) 효과를 볼 수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 정기적금 대비 추가 수익을 기대 할 수 있다. 물론, 이 상품은 투자형 상품으로 원금 손실의 위험도 있으나 사회 초년생은 투자기간을 길게 하여 위험을 회피 할 수 있어, 이런 상품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자본 축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위험 대비를 위한 건강보험이나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은 일찍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보험 만으로 모든 것을 대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급여의 10% 이상은 자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혹시, 아직 취직을 못해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다. 구직 활동은 계속 해야겠지만 나이가 20대 후반을 지났다면, 비록 취직을 못해 수입이 없거나 일정치 못하더라도 재무계획 및 활동을 시작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식 취직을 하고 난 뒤에 재무설계나 재테크를 하겠다고 생각하면서 뒤로 미루다 보면, 막상 취직을 한 뒤에는 너무 늦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구직활동은 계속 하되 적정 나이에 필요한 최소한의 재무활동은 같이 시기에 시작 하는 것이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13
- 지방세 납부도 환급도 ‘주민 중심’ 지방세 납부도 환급도 ‘주민 중심’ 동작구 고액체납 신용불량자 구제 서초구 주소지 추적, 과오납금 환급 ‘세금보다 주민이 우선’ 서울 구청들이 지방세 제도를 주민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운용해 눈길을 끈다. 동작구는 고액세금 체납으로 인한 신용불량자 회복에 나섰고 서초구는 주민이 더 낸 세금을 바뀐 주소지까지 찾아가 돌려주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동작구 상도동에서 가내수공업을 하던 박 모(38)씨는 최근 자금사정 악화로 회사를 정리했다. 그동안 밀린 지방세만 860만원. 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자로 등재돼 정상적인 경제활동은 물론 생계까지 어렵게 됐다. 박씨에게 구제의 길이 열렸다. 동작구에서 지방세 체납으로 신용불량자가 된 이들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지원에 나섰다. 세금체납을 이유로 은행연합회에 신용불량으로 등록된 주민 가운데 세금을 낼 의지가 있는 경우 신용을 회복시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에 따라 박씨는 2014년까지 5년에 걸쳐 매달 14만여원을 내겠다는 분납 계획서를 제출, 신용불량자 명단에서 ‘탈출’했다. 세금 590여만원을 체납한 김 모(43·상도동)씨 역시 매달 9만여원을 납부하겠다는 계획서를 내고 신용회복 혜택을 받았다. 현재까지 박씨와 김씨처럼 혜택을 받은 체납자는 모두 23명이다. 구는 올 초부터 세금체납 신용불량자 680명을 대상으로 신용불량 등록해제신청을 받았다. 세금을 1년 이상 내지 못하고 금액도 500만원 이상 고액인 경우다. 체납자가 경제적 여건에 따라 최대 5년 안에 체납세금을 완납한다는 분납계획서를 내면 즉시 신용불량 해제조치를 취한다. 구청 방문이 어려운 체납자는 팩스나 우편으로도 신용불량 등록 해제 신청을 살 수 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면 취업이나 사업 심지어 결혼조차 어려워진다”며 “체납자 신용회복을 돕는 한편 취업상담센터에서 일자리를 알선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최근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한 주민을 추적, 미환급 지방세를 돌려줬다. 경제위기와 신병악화로 기업을 정리하고 시골에서 요양 중이던 ㅂ씨가 돌려받은 세금은 3700만원. 구에 따르면 그는 자녀 학비와 치료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상태였다. 홍영복 서초구 세무2과장은 “개인적 사정으로 주소지와 사는 곳이 다른 납세자는 ㅂ씨처럼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을 것”이라며 “지방세 과·오납금을 찾아가지 않는 개개인의 연락처를 적극적으로 파악, 과·오납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초구에 지방세를 더 내거나 이중납부한 경우는 모두 5만4000여건, 274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4월 현재까지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액은 6000여건 8억원 가량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4
- “도서관, 너는 내 운명” 정치권에서 유종필은 정당 대변인을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4년 6개월 동안 민주당의 ‘입’ 역할을 하며 헌정 사상 최장수 대변인 기록을 세울 정도로 명성을 떨친 만큼 다른 직함을 붙여 이름을 부른다는 것 자체가 어색할 지경이다. 유종필 국회도서관장 스스로도 “정치부 기자와 정당 생활을 하며 20년간 지나다녔는데 여기서 일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며 자연스럽게 ‘운명’이라는 단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변신에 대해 의구심을 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래전부터 ‘도서관 DNA’가 피 속에 흐르고 있었던 것처럼 거침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는 서비스 ‘TTS(Text-To-Speech)’를 개통했고 ‘안방도서관’ 구현을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도서관 개관시간을 연장도 추진 중이다. - 도서관이 책만 빌려주는 곳쯤으로 인식돼 있다. 처음 도서관장으로 임명되고 나서 친구에게 이야기했더니 책 대출만 하는 만화방 정도로 생각하더라. 도서관은 정보와 지식을 수집·가공·보존하고 활용하며 후세에 전승하는 곳이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표현을 빌자면 ‘세상을 향해 열린 창’이며 학문과 사상의 자유가 있는 상징적 공간이다. - 미국에는 국립 중앙도서관이 없다고 하던데 사실인가. 사실이다. 미국은 의회 도서관이 전체 도서관을 관장한다. 사서 출신인 3대 제퍼슨 대통령이 도서관 체계를 잡으면서 권력의 정보 독점을 견제하려 한 결과다. 권력자는 필연적으로 정보와 지식을 독점하려는 속성이 있기 마련이어서 국민 대표기관인 의회가 관할하도록 한 것이다. 미국 워싱턴에서 지난해 개관한 ‘뉴지엄(Newseum)’에는 ‘국민에게 사실을 알게 하면 그 나라는 안전할 것이다(Let the people know the facts and the country will be safe)’라는 링컨 전 대통령의 말이 새겨져 있다. - 2005년 오바마 당시 상원의원의 연설을 자주 인용하는데. 미국도서관협회(ALA) 연례총회 기조연설로 오바마는 열렬한 기립 박수를 받았고 월간지 ‘미국 도서관(American Libraries)’ 표지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 연설이 오바마를 세상에 알렸다면 연례총회 연설은 그의 ‘지성’을 세상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자신이 뉴욕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맨허튼 공공도서관 일자리정보 코너에서 소개를 받아 시카고로 갈 정도로 도서관 이용도 많이 했고 도서관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다. 케니디 이후 가장 지성적인 미국 대통령이면서 또한 ‘라이브러리 프렌들리(Library Friendly·친도서관)’ 대통령이다. - 국회도서관 사정은 어떤가. 국회도서관 건물이 88년 완공되기 전에는 국회 본관에 도서관이 있었다. 당시 선거에 따라 교섭단체가 늘면 도서관 방 하나 빼는 식으로 운영됐다고 한다. 당장 먹고사는 문제와 관련 없다는 거지. 프랑스 미테랑 전 대통령은 국립도서관 건설기간 동안 재임 중이었음에도 49번 방문했다고 한다. 레이건 미국 전 대통령도 재임 당시 의회도서관 제임스 매디슨관 헌당식에 참가했다. 우리나라 도서관 행사는 영부인들의 몫이다. - 여전히 일반 국민에게 국회도서관은 먼 존재다. 영화 ‘투모로우’에서 뉴욕 시민들이 대피한 곳이 공공도서관이다. ‘섹스앤시티’에서는 결혼식을 도서관 로비에서 한다. 그만큼 시민친화적인 공간이라는 이야기다. 반면 국회도서관을 일반 국민과 관계없는 곳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많다. 국회 경비를 경찰이 담당하고 있어 시각적인 문턱이 높은 것도 사실이다. - 문턱을 낮추기 위해 어떤 정책을 추진하고 있나. 직장인들이 이용하기 불편하다고 해 오후 6시까지인 개관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서관법 개정안이 통과되어야 하는데 지금 국회 운영위에 계류돼 있다. 10년 넘게 추진한 전자도서관 사업의 성과는 이미 세계적 수준이다. 국내외 1000여곳의 도서관과 정부기관, 연구소 등에 전자도서관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료는 전체의 3분의 1 정도다. 저작권 문제 때문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사례 등을 연구하고 있다. - ‘팩트북’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한눈에 보기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한미FTA, 북한 장거리로켓발사 등을 주제로 4권이 나왔다. 그동안 국회도서관은 의원 요구자료를 해당 의원에게만 제공해 왔다. 이제는 관련 현안을 팩트북으로 만들어 의원과 유관기관, 정부기관, 연구소 등에 제공하고 있다. ‘비밀고액과외’를 인터넷으로 공개하는 셈이다. 정보는 공유할수록 가치가 배가되는 것 아닌가. - 임기를 마치면 정치권으로 돌아올 텐데, 구체적인 계획은 있나. 현재 정치권에서 보면 나는 ‘창밖의 남자’다. 객관화된 눈으로 정치를 바라보고 있다는 정도로 정리해 달라. 허신열 백왕순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4
- 린나이코리아, 혼수가전 이벤트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는 4월 결혼 시즌을 맞아 온라인 이벤트인 ‘알러뷰 웨딩 페스티벌’을 오는 5월 3일까지 4주간에 걸쳐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린나이 홈페이지의 이벤트 코너에 접속해 숨겨진 린나이 제품 개수를 맞추면 되며, 매주 1명씩 총 4명을 추첨을 통해 뽑아 A세트(가스레인지, 복합오븐, 비데, 음식물처리기) 또는 B세트(가스오븐레인지, 음식물처리기, 핸드블랜더)를 증정한다. 또한 린나이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행사기간 중 가스레인지(RT-130G, RT-512G)와 그릴레인지(RT-770WG), 복합오븐(RCD-A32H)를 구입하는 전 고객에게 알뜰한 살림을 도울 각종 주방 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김형수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4
-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의료소외계층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7년 4월부터 실시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면동별 지역 담당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간호, 투약지도, 건강상담, 건강생활실천교육, 복지서비스 연계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1순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65세 이상 장애인,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세대, 2순위는 1순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순위는 차상위 계층 중 65세 이상 장애인, 독거노인 및 노부부세대, 4순위는 3순위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차상위 계층이다. 5순위 중 가순위는 임산부, 영유야, 결혼이민자 가구, 보건소 내 타 부서 및 관련기관, 지역사회기관에서 의뢰한 건강문제가 있는 대상자, 나순위는 시설 및 미인가 시설(노숙자쉼터, 복지시설 등, 단 경로당 제외) 거주주민 등이다. 서비스 내용은 고혈압, 당뇨, 암, 관절염, 욕창 등 주요질환에 대한 의료서비스와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만성질환자, 결혼이민자 등 방문갆가 요구되는 가정을 방문해 질병관리 등 건강증진을 위한 투약관리, 증상관리, 교육 및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방문보건서비스를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 의료기관, 사회복지기관, 행정기관 등에 의뢰 및 연계시켜 주고, 취약계층 가구의 생애 주기별 건강위험요인 및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건강생활 실천 유도와 만성질환자에 대한 자가 문제해결의 질적, 양적 향상을 돕는다. 특히 등록대상자 의료비 지원은 1가구당 2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보건소 방문보건담당(639-3851)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부모의 일은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 것이죠" 우리 동네에도 어린이 영어책을 쓴 사람이 있다고? 처음 그 소문을 듣고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엄마가 얼마나 극성스러우면 아이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하는 일반적인 선입견 때문이었을 것이다. 조금은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가을맘의 그림책 몰입 영어』를 쓴 박혜정씨를 만나러 갔다. 약속 시간이 되어 집으로 찾아가니 바람 불면 날려가 버릴 듯 가냘픈 몸매를 가진 분이 문을 열어주었다. 인사를 하고 고개를 드니 정면으로 보이는 거실 벽에 온통 책이 가득하다. 집안으로 들어서니 온 사방이 책장이다. 거실이며 방 심지어 부엌까지. 그런 가운데서 엄마를 닮은 작은 여자아이가 여기저기 책을 늘어놓고 놀고 있었다. 거실벽엔 온통 책으로 가득 가을맘 박혜정씨는 결혼 전 학습지 선생님을 5년간 했다. “그땐 아이들은 길들여져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했어요. 아이가 성공하려면 부모 말을 잘 듣고 부모가 하자는 대로 따르는 존재로 길들여야 한다고요.” 그러나 자신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져보니 생각이 달라졌다고 한다. “아이도 한 인격체죠. 내가 길들여야 하는 존재가 아니고요. 그래서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태담을 들려주었지요. 남편도 같이 했어요. 처음엔 대답을 들을 수 없는 아이에게 그렇게 하기가 힘들었지만,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그날 있었던 일을 들려주기도 했지요.” 아이를 가지기 전까진 자신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고 한다. 아이를 가지고 육아문제를 고민하면서 푸름이 교육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흔들릴 때도 있었고, 몰라서 헤매던 때도 있었어요. 그때마다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이 쓴 책을 읽었어요. 내가 가는 길이 틀린 길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같은 길을 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에 더 힘을 얻게 되었죠. 무엇보다 남편이 가장 큰 힘이 되었어요.” 박혜정씨는 어린이 영어에 관한 책을 썼지만, 그 내용의 절반은 아이를 키우면서 겪은 일들을 말하고 있다고 했다. “가을이는 귀가 무척 예민한 아이였어요. 아주 조그만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했지요. 덕분에 우리 부부는 제대로 외출도 못했답니다. 남들은 유별나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아이를 힘든 환경에서 지켜주는 건 부모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렇게 했을 뿐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게 된 것도 가을이가 오디오나 다른 기계음을 싫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보통 아이에게 책을 주기 전에 오디오나 비디오를 먼저 접하게 하면 아이가 책에 집중하기 힘들다. 엄마가 읽어주면 엄마 목소리에 친근감을 느껴 내용을 더 잘 받아들인다고 한다. 책에 익숙해진 후 아이가 노는 동안에 오디오를 들려주면 아이는 엄마와 봤던 것을 기억해 내고 엄마에게 이야기하기도 한단다.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중요해요" “무엇보다 환경이 중요합니다. 늘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억지로 보게 하지 마세요. 그냥 두면 아이 눈에 띄어 저절로 보게 됩니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기다리세요. 아이 나이에 맞추려 하지 마세요. 아이마다 다르답니다. 내 아이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세요. 부모는 아이가 자라는 밑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보호해야 할 때 보호해 주고, 독립해야 할 때 놓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박혜정씨는 아이 키우는데 시작은 있지만 끝은 없다면서, “얼마 전 한 신문사와 인터뷰를 했는데, 기사에 하루에 10권 정도는 영어책을 읽어야 한다고 나왔더군요. 저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거든요. 기자가 마음대로 그렇게 써 버려서 어이가 없었어요.” 라며 어른의 잣대로 아이의 수준을 가늠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말해 주었다. 또한 아이가 질문을 하면 바로 답을 말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한다. 질문을 계속하는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줄 알게 된다는 것이다. "독후활동은 절대로 하지 마라"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것은 책을 읽은 후 독후활동을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 금방 밥을 먹었는데 당장 똥을 싸라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공부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도구이지 목적이 아닌 것이다. “아이와 내가 행복하려면 먼저 나를 깨야 합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를 보세요. 아이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또 내가 얼마나 많은 욕심을 부리며 사는지. 욕심을 버리세요.” 사람은 겪어봐야 안다는 말이 있다. 인터뷰 전에 가졌던 극성 엄마일 것이라 생각했던 내 편견은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편견이었다. 가을맘 박혜정씨는 아이를 키우는 이 시대의 엄마들과 다름없다. 다만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진정으로 주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깊이 고민하고 그 해결 방법을 찾아 흔들림 없이 실천하고 있는 것이 다를 뿐이다. TIP 요즘 가을맘 박혜정씨를 찾는 곳이 너무 많다. 신문이나 잡지사에서 인터뷰를 했고, 푸름이닷컴 엄마대학에서는 오랫동안 강연을 했다. 온라인으로는 네이버 블로그(Judie''s Palace)에서도 만날 수 있다.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가을맘 박혜정씨 강연이 5월 25일 월요일 디큐브 백화점과 통영 이마트에서 있다. 자세한 내용은 디큐브 백화점(680-0503)이나 통영 이마트(650-1234)로 문의리포터 정현정 mizchri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출산이 국가의 경쟁력이다” 우리사회의 출산에 대한 희망을 주겠다는 쉽지 않은 과제를 맡아 동분서주하고 있는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김 영애 경남 본부장은“우리사회는 출산율 세계최저인 국가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특히 출산은 경제 인구를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출산의 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국가의 경쟁력”이라며 출산확대를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저출산 대책의 성공 여부는 여성이 사회활동을 통해 자기실현과 자녀 양육을 양립할 수 있는 사회 여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며 가부장 문화에서 여성들이 고용 차별을 당하는 등 공정한 조건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선 저출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말한다. 특히 “아이키우기 불편한 육아환경과 현재의 사회 조건에서 여성 개인이 아이를 낳고 싶어할 동기유발이란 없다. 출산율을 높이려면 가족, 결혼, 양육, 출산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사람들의 의식이 함께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성이 아이 낳고나면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빠로서 역할, 고통분담도 함께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산후 아버지교실 마련해 실시할 계획에 있다. 시어머니의 인식 개선 또한 필요하다. 같은 여자의 입장을 이해하며 중간자의 역할을 잘해야 한다. 또 보육시설의 안정적 운영 지원확대가 절실하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아기 키우는 여성’ 을 차별하는 관습과 사회의식 제도를 뿌리부터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여성자신이 삶을 넓게, 깊게 하기 위해 아이를 낳아 기른다는 인식의 확산 또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고, 아이를 갖는 즐거움과 행복을 상상하고, 만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까운 주변의 육아를 도와주는 것부터 작은 시작이며 중요한 실천방법”이라며 미혼남여에게 “결혼이 행복의 시작”이라는 인식을 유도하며 출산과 육아가 가정생활을 얼마나 풍성하게 하는지, 또 임산부 가정에 대한 배려를 늘리도록 촉구하는 일을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지난 3월 27일 경남출산유아교육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출산확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아이를 4명이나 낳은 창원시 내동어린이집 강 순미 교사의 아이가 많아 행복한 사례담 발표와 국민건강관리 이사장님이신 정형근님의 “저출산 위기 또 다른 도전과 과제”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 정부에서도 저출산 해결 방향들을 제시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시도하고 있지만 범국민적인 홍보와 캠패인이 필요할 때”라며 경상남도 20개 시· 군지부에 4월 5월 중에 지부창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에 있다고 말한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회는 저 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순수한 시민운동 단체이다.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 중앙본부 임원진과 전국 시, 도의 지역본부/지부와 여러 민간단체들이 참여해 보건복지가족부 허가의 전국규모의 시민운동단체이다. 이 유정 리포터 31410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경매 위기 ‘이순신 장군 고택’ 사업 실패 등 후손간 재산갈등에 정부 방치 문화재청, 충무공 탄신일 맞춰 매입 재추진12일 낮 2시 현충사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입구부터 차들이 들어차 들어가기도 쉽지 않았다. 충무공 옛집은 관광객들이 꼭 찾는 필수 코스. 작은 옛집 곳곳에서 부모는 자식들에게 이순신의 어릴 적 삶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었다. 그런데 이순신 옛집을 두고 요즘 말이 많다. 덕수 이씨 충무공파 종부(종손과 결혼한 여성) 최모씨가 사업을 벌이면서 빌린 돈 7억여원을 갚지 못해 이순신 옛집이 경매에 나온 것이다. 이순신 옛집은 법적으로 종손 이씨가 자식 없이 사망한 후 그동안 종부의 소유였다. 종부는 그동안 이순신 기념사업과 부동산 사업 등을 하며 큰돈을 잃었다. 종부는 재산문제와 양자문제로 종친회와 갈등 중이기도 하다. 지난달 30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에 나온 경매물건은 옜집과 활터, 임야 등 종부 소유였던 9만8597㎡ 등의 토지다. 1차 경매에선 사겠다는 이가 한 명도 없어 유찰됐다. 2차 경매는 5월 4일 예정돼 있다. 이순신 옛집이 이리저리 팔려다니는 신세가 됐다는 여론의 비난에 문화재청이 매입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종부와 종친회측이 가문이 잘못해 팔려나간 것이니 다시 매입하겠다고 주장해 문화재청과 종가측 간에 갈등이 있었다. 문화재청은 충무공 탄신일인 28일까지 기다린 후 매입 절차를 밟겠다는 계획이다. 12일 주말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은 이순신 장군 옛집. 최근 소유자인 종부가 돈을 못 갚아 경매로 넘어갔다. 사진 이정섭 기자지난 9일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덕수 이씨 충무공파 종회장 이 모씨와 종부 최 모씨 등과 만나 협의한 결과, 28일까지 기다린 후 그후엔 문화재청이 협의매입이나 경매참가 등을 통해 이순신 옛집을 사들이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순신 옛집을 지금까지 왜 정부가 매입하지 않았는지 궁금해하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가 관리하는 현충사 안에 있으면서 가장 중요한 옛집만 개인 소유로 두었냐는 이유다. 실제로 현충사는 일종의 공원처럼 꾸며져 입장료를 내고 유물관, 본전 등을 관람하게 돼 있다. 옛집도 코스 중 하나다. 종가라 해도 옛집에서 이사나간 지 오래다. 정부 땅에 덩그러니 집 한 채만 개인 소유라는 게 특이하다. 문화재청 측은 몇 차례 매입을 시도했으나 종가의 반대로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현충사 성역화 사업을 시작한 1967년에 옛집을 매입하려 했으나 종가측이 조상의 제사를 지내는 가묘가 있어 팔 수 없다며 팔기를 거부했다. 지난 2006년에도 매입하려 했으나 또 실패했다. 이순신 장군이 역사적 영웅이지만, 덕수 이씨 측이 보기엔 자기네 조상이다. 가문의 가장 핵심은 종가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역사적인 건물이라도 개인소유라면 소유자의 동의가 없으면 문화재청이 매입하기 힘들다. 다행히 이순신 옛집은 문화재청이 매입할 가능성이 높다. 충무공파 종회측은 종중 차원에서 돈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으나 현재 모인 돈이 1억원 정도로 고택과 땅을 매입하기엔 크게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종부측 역시 빚이 많고, 돈을 갚지 않아 호서대측으로부터 고소가 걸려 있는 등 문제가 많아 스스로 구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종가측 말고 이순신 옛집을 사려는 이도 현재로선 없다. 아산 이정섭 기자 munchi@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중국여성 ‘경기침체기 직업보다는 결혼’ 경기침체에 중국에서 경력보다는 남편감을 찾아나서는 고학력 여성들이 늘고 있다.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치열한 싸움을 하거나 해고위기에 직면해 계속 불안해하는 것 보다는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다. 덕분에 불경기 속에서 유독 인터넷 결혼정보·만남 사이트만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홍콩 일간 ‘차이나모닝포스트’, 프랑스 ‘쿠리에엥떼르나시오날’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최고의 여성 중매인인 공(여·33)씨는 자신이 개설한 인터넷 만남 사이트 ‘지아위엔닷컴’으로 연 100만유로(약 18억원)가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03년 사이트 개설 후 그녀가 맺어준 인연은 모두 300만쌍. 공 자신도 자신의 사이트를 통해 2004년 2월 지금의 남편을 만나 두달 후 결혼에 성공했다. 경기침체로 많은 기업이 문을 닫아야했지만 ‘지아위엔’ ‘바이허’ ‘홍냥’과 같은 인터넷 결혼정보·만남 사이트는 되레 호황을 누리고 있다. 리서치회사 ‘아이리서치’는 중국 인터넷 만남 시장 규모가 지난해 3710만유로(약 750억원)로, 2010년이면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아위엔만 해도 매일 신규가입자 수가 2만명으로 전체 회원수는 1700만명에 달한다. 공 사장에 따르면 이 같은 호황은 역설적이게도 경기둔화로 중국 직장여성들이 충격에 휩싸인데 따른 것. 자신의 경력과 경제력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다. 공 사장은 “많은 고학력 여성들이 결혼해 가정을 꾸리는 것을 고려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중국 검색포털 ‘시나닷컴’이 3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도시 여성 직장인 3분의 2가 실직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녀는 지금까지는 개인적 삶보다는 커리어를 우선시 하던 도시 고학력 여성들의 가입물결로 올해 말까지 사이트 회원수가 2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위기 여파로 결혼을 생각하는 여성의 수는 전례 없는 수준이다. 지난해 9월 이후 지아위엔의 여성 가입자 수가 40%나 늘어난 것도 이 같은 현상을 잘 대변한다. 1300만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바이허’의 무 얀 공동 창립자 역시 “가입 여성의 80% 이상이 대학졸업자에 연평균 3만6000위안(약 700만원)이상의 소득자”라고 밝혔다. 그는 또 “여성 신규가입자 대부분이 미디어, IT, 금융 부문 종사자”라면서 “경기침체에 여성 직장인들이 애정생활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35세 미혼여성으로, 항저우의 한 광고회사 사장인 진 유씨는 지난 가을 인터넷 만남 사이트에 가입했다. 중서부 충칭 출신인 그녀는 수천만명의 다른 지역민들과 마찬가지로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서 도시로 왔다. 공 사장은 “도시화의 여파로 많은 여성들이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도시에 정착해야 했다. 시골에 거주하는 부모도 도시 신랑감을 소개해 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들은 인터넷의 도움을 받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지혜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