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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내천 조망하는 단지형 빌라 ‘레이크뷰’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부양 정책으로 분양 시장이 뜨겁고 전셋값 고공행진이 멈출 줄 모르자 실수요자들이 주택 구입에 나서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상헌E&C가 송파구 마천동에 분양중인 단지형 신축 빌라 ‘레이크뷰’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인데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성내천 쉼터 바로 앞에 자리잡은 레이크뷰는 6층짜리 6개동 60세대로 이뤄졌다. 평형대는 신혼부부부터 실버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고르게 선호하는 분양 평수로 구성했다. 실내를 실용적으로 꾸민 ‘아파트형 빌라’이다.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에 전 세대 남향으로 배치됐고 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여느 빌라보다 깔끔하게 꾸몄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3인승 엘리베이터까지 설치했다. 레이크뷰는 개인 건축주가 짓는 빌라들과 달리 건설회사인 상헌E&C가 시공부터 분양까지 총괄하기 때문에 신뢰감이 최대 장점. 특히 건설공제조합에 가입된 시공사가 모든 AS를 직접 맡아 진행하며 하자보수도 주택관리촉진법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 레이크뷰는 5호선 거여역과 도보로 10분 거리라 교통이 편리하며 잠실, 방이, 수서, 강변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도 다양하고 마천중앙시장과도 가깝다. 무엇보다 미래가치에 주목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거여, 마천동 일대는 송파구 유일의 미개발지입니다. 최근 분양 열기가 뜨거운 위례지구와 개발이 한창인 문정, 장지지구와 맞닿아있는데다 제2 롯데월드 개장 이후 급부상중인 잠실과도 가깝습니다. 이처럼 잠재 가치가 있는 지역의 단지형 신축 빌라인데다 시세보다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문의가 많습니다”라고 이호범 상헌E&C 대표가 설명한다. 총 60세대 가운데 현재 1차 30세대를 분양중이며 가격은 주변 시세보다 약 10% 저렴한 2억9300~3억1400만원대다. 인근의 30평형대 빌라 전셋값이 현재 2억5000만원대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문의 : 02-406-82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편집장 이인규 ‘헌집 줄게 새집 다오.’ 낡디 낡은 재건축 아파트를 향한 사람들의 솔직한 속내다. 허나 부동산이 아닌 집의 관점에서 아파트 스토리를 기록하는 이가 있다. 주인공은 강동의 둔촌키드로 자란 이인규씨(33세).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김춘수 시인처럼 그는 둔촌주공아파트를 추억의 ‘꽃’으로 되살리는 중이다. 2013년 5월 첫 선을 보인 매거진북 <안녕, 둔촌주공아파트>에는 꼬맹이 이인규의 모습과 80년대 아파트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1982년생인 그는 둔촌주공에서 나고 자란 아파트키드다. 나의 살던 고향 ‘아파트’ 잡지에 담다“곧 재건축이 될 테니 추억을 기록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게는 둔촌아파트가 즐겁고 푸근한 고향이니까요. 어찌 보면 아파트를 차가운 콘크리트의 성냥갑으로 비하하는 고정관념에 내 나름의 삐딱함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요.”1979년 지어진 6000여 세대의 둔촌아파트가 어린 시절 그에게는 가족, 친구, 이웃, 학교, 놀이터 같은 소중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우주’였다. 그 시절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글쓰기와 사진 작업, 편집디자인까지 6개월 꼬박 작업해 자비출판으로 <안녕, 둔촌주공아파트>를 펴냈다. 페이스북(/hibyeDCAPT)에 잡지 발간을 알리자 반향은 기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모두들 같은 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둔촌키드’들이었다.“둔촌아파트에는 20년, 30년씩 산 사람들이 많아요. 나와 비슷한 코드를 가진 아파트키드들이 내가 벌인 ‘판’에 뜨겁게 반응하더군요. 3000명의 페북 친구들은 추억을 담은 장문의 글과 옛 아파트 사진을 올리며 둔촌의 추억을 공유했어요. 힘들 때마다 고향 같은 둔촌아파트를 찾아 힘을 얻는다는 고백부터 어릴 때 살던 424동 사진 좀 찍어서 올려달라는 외국에 살고 있는 젊은이의 부탁까지 사연도 각양각색이지요.” 둔촌아파트키드들의 ‘좋아요’ 봇물추억의 물꼬가 트이자 SNS를 타고 새로운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의 펀딩을 받아 <안녕, 둔촌주공아파트> 두 번째 잡지가 출간됐고 2014년 3월에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시에 시민 큐레이터로 참여해 둔촌아파트 이야기를 풀어냈다.덕분에 특별한 인연을 계속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아파트 공화국>을 쓴 프랑스 작가 발레리 줄레조로부터 의미 있는 작업을 한다는 격려의 이메일을 받는가 하면 공공건축가 정진국 한양대 건축과 교수와 특별한 만남도 가졌다.“현재 둔촌재건축에 참여하는 정교수님과 아파트 공동체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공감하는 가치들이 실제 들어설 아파트 예상 조감도에 반영도 됐고요. 많이 기쁘죠.” 이씨의 둔촌프로젝트는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건축가, 도시학자, 사회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커리어 쌓기에 한창 몰두할 30대에 돈키호테적 발상을 실천에 옮기며 ‘하고 싶을 일’에 골몰하는 ‘인간 이인규’에 호기심이 일었다. “대학시절 이후 줄곧 ‘집, 공간’이 내 삶을 관통하는 키워드더라고요.” 연세대에서 생활디자인, 주거환경을 전공한 그의 첫 직장은 건축자재회사. 국내외 주거디자인 리서치를 위해 전국의 모델하우스를 샅샅이 훑으며 주거 트렌드를 모니터링하며 보고서를 썼다. 대형 광고대행사로 옮겨서도 공간 디자인 기획 일을 계속 하고 있는 중이다. 자연스럽게 주거공간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안목이 길러졌고 그 힘으로 1인 잡지 아이디어를 냈다. ‘마을에 숨어’ 아지트 만들어 주민들과 소통 최근에는 아파트 주민들과 특별 이벤트까지 열었다. “높이 5m의 기린 모양의 미끄럼틀은 둔촌아파트의 상징인데 안전 문제로 철거하게 됐어요. 아쉬운 마음에 페이스북에다 불꽃놀이로 작별인사를 하자고 글을 올렸는데 그날 밤 100명이 넘게 모였어요. 서로서로 불꽃과 불꽃을 이으며 손편지를 적으며 기린 미끄럼틀을 보내는 아쉬움을 나눴죠.” 1월에 발간된 세 번째 잡지에는 이 같은 사연들이 차곡차곡 담겨있다.둔촌아파트 상가 3층에다가 아지트도 마련했다. “둔촌(숨을 遁, 마을 村)이란 지명은 고려 말 학자 이집 선생이 신돈을 피해 숨어 산 데서 유래했어요. 역사에서 힌트를 얻어 공간 이름을 ‘마을에 숨어’로 정했지요.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아티스트를 초대해 기타,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강좌를 매주 열고 토요일 오후에는 공간을 오픈하고 있다. 그의 둔촌 프로젝트는 지난 12월 문체부 주최 ‘2014 문화디자인 지원사업’에서 대상까지 받으며 ‘사회적 의미’를 인정받고 있다.“3호까지 나온 잡지는 둔촌아파트가 재건축될 때까지 계속 발행할 겁니다. <안녕, 둔촌주공아파트>의 ‘안녕’은 굿바이(Goodbye)인 동시에 하이(Hi)라는 중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재건축이 단절이 아니라 추억의 이어짐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지요.” 둔촌 기록 대장정에 나선 그의 멋진 한마디였다.·<안녕 둔촌주공아파트> www.hibyeDCAPT.com ·사진 : 이인규, 김기수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638호 생활단신 현대엔지니어링, 마곡지구에 ‘1억원대 브랜드호텔’ 선보여금리 2% 시대가 지속됨에 따라 부동산 투자에도 시세차익보다는 안정적인 임대소득을 얻으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상가나 오피스텔에 몰려있던 투자가 호텔객실 분양이라는 더욱 가치가 큰 투자로 변화하는 트랜드가 감지되고 있다. 수익형부동산 투자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주)현대엔지니어링의 강서구 마곡지구 B4-1블록에 주거용 오피스텔과 분양형 호텔이 결합된 ‘힐스테이트에코 마곡나루역 & 라마다 앙코르’ 분양을 눈여겨 볼 만 하다. 총 668실 중 오피스텔이 440실이고 호텔이 228실이며 상업시설은 지하1층~지상2층으로 구성된다.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 & 라마다 앙코르’의 위치는 지하층은 9호선 마곡나루역으로 공항철도 마곡역과도 연결되어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마곡지구는 관광지 개념이 아닌 공항과 인접해 있어 외항사 크루승무원, 관광객, 마곡지구에 입주하는 대기업의 바이어 등의 다양한 수요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롯데, 이랜드 등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57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여의도 공원 면적 2배에 달하는 보타닉 공원이 조성되고 신세계 쇼핑타운, 이화의료원, 대형컨벤션 센터와 전시장도 들어설 예정이다.문의 1666-2380 LED현관센서등 3만5000원, LED공부방등 9만원에 판매 및 설치 수리119LED서부점에서 ''LED현관센서등''과 ''LED공부방등'' 할인 보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4만5000원대의 LED현관센서등15w는 3만5000원에, 12만원대 LED공부방등55w를 9만원에 할인 판매하고 직접 설치까지 해준다. 모두 국내산 브랜드 제품으로 품질보증 A/S기간은 설치 후 2년간이다.이곳에서는 ''밝은 가정 만들기 2015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우리가정은 실내가 어두운 곳이 너무 많아 높은 근시율과 상관 관계가 있다. 어둡고 침침한 곳에서 책을 보거나 생활을 하면 시력과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수리119LED서부점에서는 가정의 조명과 조도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내조도 무료측정''을 신청하면 일주일 내로 결과를 알 수 있다. 문의 010-2204-0448, 070-8953-0119 비타민 피부관리실, 겨울철 특별 이벤트 비타민 피부관리실에서 겨울철 특별 가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등관리와 얼굴관리는 6만원에서 2만원, 등+얼굴관리 7만원에서 3만원, 전신관리 12만원에서 8만원으로 각각 할인한다. 이벤트를 이용해 겨울철 거칠어지고, 건조한 피부를 저렴한 비용으로 럭셔리 관리를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피부관리는 목 어깨 등의 뭉쳐있던 근육을 섬세한 관리로 풀어 주면서 몸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얼굴축소, 안면비대칭, 웨딩, 산전산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위치 강서구 내발산동 677-11 (강서 미즈메디병원 건너편)문의 02-2668-4967 일룸 ‘BACK TO SCHOOL'' 이벤트 가구 전문업체 일룸에서 신학기를 맞아 ‘BACK TO SCHOOL'' 이벤트를 진행한다. 150만원이상 구매하면 일룸의 베스트셀러인 ’일룸 데스크패드‘ 또는 가방이나 옷을 걸 수 있는 ’스탠딩 행거‘를 증정한다. 행사기간은 3월 31일 까지다. 일룸은 아이 공부방 가구로 인기가 많다. 아이의 성장에 맞춰 상판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상판 각도 조절 기능의 ‘링키플러스 스마트데스크’를 비롯해 아이의 체형과 학습 유형에 맞춰 공부방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가구가 구비되어 있다. 문의 02-2111-40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평택 라마다호텔, 투자자들 몰리는 이유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시중의 유동자금이 갈 곳을 잃으면서 눈치 빠른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동하고 있다.특히 대표 투자처였던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과잉 공급되어 공실이 나거나 월세를 낮출 수밖에 없어 수익률이 떨어지면서, 공실 걱정 없이 안전하며 시세차익까지 볼 수 있는 수익형 호텔로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삼성, LG전자 산업단지 조성, 미군부대 이전, 평택호 개발, 차이나캐슬 조성 등 각종 개발 계획과 더불어 한·중 FTA체결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는 평택항 바로 앞 중심상업지에 들어서는 ‘평택 라마다호텔’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평택 라마다호텔은 호텔 투자 성공과 실패 여부의 핵심인 입지와 브랜드가 최상급으로 객실 가동률 100%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 세계 호텔 브랜드 1위, 약 7300여 개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윈덤그룹의 평택 라마다호텔은 실투자금 5000만원으로 객실을 개별 등기 할 수 있다. 분양받은 투자자에게 월 70만의 수익금을 확정지급하고 연 15일 전국 연계 호텔 무료숙박과 전국 연계 골프장 회원 혜택 이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계약금 10%로 계약 완료되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준공 전 수익금 지급 등의 다양한 혜택도 눈여겨 볼만하다.분양문의 1566-865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군포산단 86% 청약률로 성황리 분양 수도권 최고의 산업입지로 주목을 받아 왔던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사상 유례없는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대박’을 터뜨렸다.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군포첨단산업단지 산업용지 분양신청 결과, 분양대상 42개 필지 중 36개 필지가 신청마감 되어 86%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군포시가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된 타 산업단지와 비교해 월등히 높은 분양률로서 군포첨단산업단지 명불허전의 진면목을 보여준 결과이며, 특히 여러 필지가 6:1의 경이적인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약된 필지의 평균 경쟁률이 2.4:1로 높게 나타나 내용적으로도 큰 성공이었다”고 자평했다.분양을 신청한 업계 관계자는 “입지여건이 좋아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필지별 분양현황을 보며 마감 직전까지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일 줄은 몰랐다”고 당시 접수현장의 뜨거운 분양 열기를 전해 주었다. 아울러 “이번에 군포시에서 분양현황을 잘 공개하지 않는 관례를 과감히 깨고 매시간 필지별 분양현황을 공개함으로써 일부 인기 필지로만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사전에 방지, 미분양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며 군포첨단산업단지가 분양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했다.더구나 군포첨단산업단지는 사업자 변경으로 좌초위기를 맞는 등 그간 수차례 난항을 겪은 바 있어 이번의 분양 성공은 더욱 의미가 크다는 것이 업계의 반응이다.군포첨단산업단지는 기업 이전에 따른 공업지역 공동화 및 도시생산력 하락을 만회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됐으나,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부동산 경기침체로 기존 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을 포기하고, 민관합자 형태의 SPC 사업으로도 방향전환을 모색했으나 이마저도 책임담보율 협의가 여의치 않아 사업이 무산위기에 처하는 듯 보였다.그러나 지난 2010년 현 김윤주 시장의 민선5기 출범 당시 산업단지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결정, 시의 역량을 총결집하고 과감히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했다.군포시 공영개발과 박중원 과장은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던 중 발상을 전환, 시가 사업주체가 되는 공영개발방식을 택함으로써 새로운 돌파구를 열 수 있었으며, 시가 직접 분양하여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을 유도하고, 입주자격 심사 시 선수금 납부에 대한 가점부여로 초기 사업비 확보, 분양현황 공개로 청약 쏠림 방지 등 전국 최초로 시도한 획기적인 방법들이 이번 분양의 성공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산업용지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사업 초기에 필요한 자금이 확보됨에 따라 금융권 차입금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어 시 부담이 대폭 감소했으며, 향후 계획된 지원용지 분양에도 많은 호응이 예상되는 등 군포첨단산업단지가 전국적인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망했다.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물류 중심이라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자랑하는 군포첨단산업단지는 사업 초기부터 각광을 받아 왔으며, 이번에 높은 분양률을 기록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더불어 순조로운 사업의 순항을 예고했다. 그동안 생산력이 미약한 수도권의 주거배후지로서 도시성장 동력 발굴이 절실했던 군포시의 상황을 고려할 때 군포첨단산업단지의 분양 성공은 앞으로 도시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의 주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4
- 원주 부동산 경기 활황 지속 원주~강릉 복선전철,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 예정, 2018평창동계올림픽 등의 영향으로 원주 부동산시장의 활황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2011~2013년 원주의 땅값 상승률은 5.97%를 기록해 전국 15개 혁신도시 사업지역 중 세종(11.48%), 대구 동구(7.49%) 등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작년 한 해도 지난 10월까지 2.349%나 올라 도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혁신도시 개발사업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기반시설공사, 기업도시 개발사업, 제2영동고속도로 및 중앙선 복선전철사업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주지역의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반곡동의 경우 도내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지역이다. 이달 현재 반곡동의 ㎡당 아파트 매매가는 188만원이다. 공급면적 100㎡를 기준으로 할 때 반곡동 전체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 시세는 1억8,800만원인 것이다. 도 전체 평균 ㎡당 매매가 131만원보다 57만원 높고 100㎡를 기준으로 할 때는 5,700만원이나 비싸다. 올해 10월 이후 4분기에 이 지역에서 거래된 100㎡ 규모는 최고 2억3,600만원에 매매되기도 했다. 2010년 이후 계속되는 지역 개발사업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크게 활성화됐고 이에 따라 집값·땅값이 크게 오르고 향후 시장가격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12
- 한겨울을 녹이는 사랑의 냉장고 성내3동 주민센터에는 아주 특별한 냉장고가 있다. 소외계층 주민들이 원하는 반찬을 부담 없이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든 ‘골말 사랑냉장고’가 그것이다. 골말은 성내3동의 옛이름이다. 성내3동 주민센터 2층 조리실에서 반찬을 만들고 있는 반찬봉사자들을 만났다. 반찬 봉사의 기쁨과 보람 성내3동 주민센터 2층 조리실에는 오늘의 메뉴인 닭볶음탕과 콩나물 무침, 멸치 꽈리고추 볶음을 만들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 3가지 반찬을 담을 수 있는 반찬통을 씻는 작업부터 시작해서 닭고기를 삶고 멸치, 콩나물을 다듬는 작업이 이어졌다. 지난 11월부터 시작해 벌써 3개월째 격주 수요일마다 반찬을 만들어 사랑냉장고를 가득 채우고 있다. 반찬봉사자들은 손에 익은 듯 능숙한 손길로 반찬을 만들어 나갔다. 최석완 대표의 말이다. “400여 가구 정도가 계속 어려운 사정에 있어 그분들을 도와줄 방법을 생각하다가 반찬을 공급해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 골말 사랑냉장고를 통해 반찬을 가져가게끔 하는 것은 불편을 주겠다는게 아니라 숨어 있는 분들까지 찾아내겠다는 뜻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골말 사랑냉장고가 있는 주민 센터로 끌어내어 정보를 주고 건강상태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반찬봉사자들은 주변에서 마주칠 수 있는 평범한 이웃들이다. 주로 자영업자들로 음식점을 하거나 미용실, 부동산을 운영하는 이들과 반찬 솜씨가 좋은 주부들이 기꺼이 봉사에 참여 하고 있다. 반찬 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이다. 직접 반찬을 만원 어치 만들어오거나 만원으로 후원을 하거나 반찬봉사로 반찬 만들기에 참여하는 것이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아 자영업을 하는 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 달에 만원으로 반찬 봉사에 함께 참여 하고 있다.반찬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근주 씨는 “내가 만든 작은 것이라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시면 최고의 행복이다. 내가 조금만 봉사하겠다고 마음만 먹으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봉사를 하는 것은 자기만족이 크다. 크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남을 도울 수 있다는 만족감이 있다.”아버지의 뒤를 이어 봉사자로 참가하고 있는 장은철 씨 역시 봉사로 얻는 것이 크다. ‘만원의 행복’ 최 대표는 반찬 봉사 외에도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의 머리를 잘라 드리는 봉사도 함께 하고 있다. “ 저도 힘들지만 저보다 힘드신 분들이 많고 봉사를 하면서 거꾸로 그분들에게 위로를 받으면서 아직도 할 일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내 생활의 일부를 떼어서 봉사를 하고 내 몸에 봉사가 배이게 하고 싶다.” 최 대표는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으로 지금은 준비단계이고 ‘만원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후원자를 더 늘리고자 한다. 그래서 지금은 20군데 반찬 봉사하는 것을 100군데로 늘려가고 싶다. 건강이 안 좋은 반찬 봉사 혜택자들을 위해 반찬만 공급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으로 반찬을 공급할 예정이다.골말 사랑냉장고의 반찬들은 조미료도 쓰지 않고 집에서 만드는 것보다 더 조심스럽게 만든다고 한다. 그 정성과 사랑이 한겨울 추위도 녹이는 따뜻함이 되어 전해진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도봉구, 2015.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실시 도봉구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올 1월 2일부터 1월 30일까지 『2015년도 제1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접수를 받는다. 지원규모는 8억원으로 융자조건은 대출금리 연리 2.0%,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2억원 이내로 부동산 또는 신용·기술 보증서 등 은행여신규정에 의한 담보력이 있어야 한다. 융자를 원하는 기업 또는 소상공인은 융자신청서 제출 전 먼저 우리은행 도봉구청지점(또는 창동지점), 기업은행 방학동지점의 담보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자 소득금액증명원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도봉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문의 : 02-2091-31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1-07
-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 ‘화신 노블레스’ 3, 4차 분양 눈길 미군기지의 평택 이전사업이 2016년까지 95% 이상 완료될 전망이다. 미군 및 군무원들과 관련 기업체 직원들까지 약 8만명 이상이 이주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평택은 주한미군 이전사업과 함께 대규모의 부동산 개발이 한창이다. 약 406만 평 규모의 고덕 국제신도시 및 100조 원 이상 투자를 하는 삼성전자(2015년 입주 예정), 5조원 투자를 하는 LG전자(2015년 입주 예정), 그리고 KTX의 수서~신평택역 개통을 앞두고 있다.이런 가운데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가 분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한 미군 렌탈하우스가 각광받는 이유는 내국인보다 2~3배 높은 고수익 임대사업이기 때문이다. 특히 미군 렌탈은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료를 지불하여 안정적이다. 임대료가 계급에 따라 매월 140~200만원으로 높게 형성돼 있으며 계급과 가족 구성에 따라 매년 물가상승율에 비례하여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세대는 전용면적 22평이 넘는 3룸으로 구성됐고, 미군 체형에 맞는 공간 설계, 완벽한 빌트인(월풀욕조, 양문형냉장고, 46인치 LED TV,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 뿐 아니라 선텐장, 바베큐시설, 하늘정원 등 각종 부대시설을 설치한다.화신노블레스는 1차 109세대와 2차 48세대를 100% 분양 완료하였고 이번에 3차, 4차를 동시 분양한다. 분양사무실은 분당 서현역 1번 출구에 있다. 매월 140만원 2년간 확정 보장하는 임대수익증서를 발급한다.분양문의 1544-92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3
- 미군기지 이전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곳, 평택 최근 부동산 경기의 장기침체와 주식시장의 보합세가 오래도록 지속되면서 도무지 여윳돈을 굴릴 곳이 없다. 수익형 임대주택이나 오피스텔 경기도 예전 같지 않다. 그럼에도 이번에야 말로 확실하다는 임대사업이 나타나 투자자들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하고 있다. 바로 미군기지 이전으로 활발한 경기가 기대되는 평택 팽성읍에 지어지는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가 그것. 현재 평택 팽성읍에 상주하고 있는 미군의 수는 약 5,000여명. 하지만 2016년까지는 경기도의 동두천과 의정부, 그리고 서울 용산의 미군기지 대부분이 평택으로 이전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평택에만 4만 여명의 미군들이 주둔하게 돼 이곳은 미군의 단일 주둔지 중에서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재편성될 것이다. 게다가 미군무원들과 가족, 또 미군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옮겨오게 되면 그 규모는 8만여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야말로 평택은 상전벽해가 될 것이며 새로운 ‘제2의 이태원’으로 그 면모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예상대로 ‘제2의 이태원’이 된다면 그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이다. 몇 십 년에 걸쳐 이루어진 이태원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관광지로 뜰 것이며 서울에서도 몰려들어 평택시의 관광사업도 크게 발전할 것이다. 더구나 인근인 송탄에 있는 공군기지에도 7,000여명의 미군이 상주하고 있어 평택의 모든 산업이 더할 나위 없는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미군기지 이전이라는 사상 최대의 호재 누릴 평택이런 상황이다 보니 미군기지 이전설이 나올 무렵부터 평택의 땅값은 들썩거렸다. 하지만 대부분의 땅은 대기업을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선점했고 자금력이 떨어지는 개인에게 돌아오는 것은 미군에게 건물을 임대해서 올릴 수 있는 임대수익. 이미 서울의 용산이나 이태원 등 미군들이 있는 곳에서 임대사업을 해본 사람들은 그 안전성과 높은 수익률을 체감했다. 미군의 경우 각 개인을 상대하기보다는 미군주택과에 등록된 임대중계업소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임대료 문제로 골치 썩일 일이 아예 없다. 계급에 따라 차등 지급되긴 하지만 월 최대 300만 원까지 주택수당이 나온다. 때문에 임대료를 떼이거나 공실에 대한 염려가 없다는 큰 장점도 있다. 미군주택과의 지정 임대중계업소에서는 임대계약과 다음에 들어올 임차인 모집까지 대행해준다. 편안한 숙소를 원하는 미군들이 계속 늘어나니 이곳만큼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호조건 속에서 미군에 대한 임대만을 목표로 특화시켜 지어진 이수건설의 ‘평택 브라운스톤 험프리스’는 캠프 험프리스 정문에서 고작 650m 떨어진 곳에 지어지고 있어 우선적으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곳은 연면적 172,514.70m²(52,300여 평)에 전용면적 84.9~146.4m²(25.7~44.4평)로 지어지며 지하 1층 지상 15층, 총 17개동 944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기시설부터 층간소음 문제까지 특화된 아파트단지 주변으로는 미군 특화상권이 이미 활성화 되어 있고(로데오거리) 국제문화특구로 지정돼 미군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게다가 조깅이나 산책이 생활화 되어있는 미군들을 위해 단지 내에 1킬로미터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되며 주민공동시설로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피트니스룸(GX룸), 카페테리아, 작은 도서관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또, 각 세대에는 미군들이 사용하던 전자기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전기시설을 110볼트와 220볼트를 혼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여기에 가스오븐이나 대형 식기세척기까지 무상으로 제공해 모든 면에서 미군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더구나 믿을 수 있는 기업인 이수건설에서 시행해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했고 단지설계 역시도 브라운스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외관 저층부 테라코타를 적용하여 고급감을 더했고, 단지의 공간감과 개방감을 극대화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채광과 환기뿐만 아니라 시원한 조망권까지 제대로 확보해 인근에서는 가장 탁월한 위치와 시설을 자랑한다. 이곳은 좁디좁은 오피스텔이나 수익형 임대주택의 개념이 아니라 미군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아파트 단지이기 때문에 임대걱정은 애당초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층간소음 문제도 표준바닥구조를 적용하여(슬래브두께 210mm) 민원의 소지를 아예 없앴다고 한다. 이번 이전은 일시적인 이전이 아니라 영구적인 확대 이전이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이전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브라운스톤만한 대단위 단지가 들어설 곳도 마땅치 않아 안정적이고 독보적인 임대수익을 오랫동안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했으니 여윳돈을 굴릴 마땅한 투자처를 찾는다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이다. 문의 02-553-9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