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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중3, 파주 운정 교하 지역 고등학교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 현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고등학교 선택과 관련된 것이다. 심학고를 제외한 현재 운정 내에 위치한 일반고등학교들은 시간이 지나며 신설의 이미지가 거의 사라지고 학생 구성, 활동 구성 등이 평준화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 때문에 운정 내 일반고를 고르는 학생들, 내신이 만점에 가깝지만 일반고 진학을 생각하는 학생들은 학교선택에 많은 고민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각 학교의 특징, 통학 거리 등 학교에 대한 부분만을 고려하지 말고 입시에 대한 이해나 현 중3이 고3이 되었을 때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되는지에 대한 부분들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한다.현 중3이 직면한 상황요즈음 수능에서 킬러문항 제외, 의대 정원 확대 예상 등의 이슈로 인해 N수생의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한다. 이러한 추세는 현 중3이 치를 수능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거기에 현 고1의 인원이 많아 N수생의 숫자도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현 중2부터 수능에 변화가 생길 예정이기 때문에 현 중3이 현역으로 응시하는 수능이 지금 체제의 마지막 수능이며, N수생에게 마지막 기회라 여겨질 수 있다. 이는 결국 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이후에 수능 공부를 할 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내신성적을 잘 받아놓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하며, 고교 선택 시에도 해당 부분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운정 내 고등학교 특징운정 내 각 고교들은 AI과 관련된 활동 및 교육, 시인 초청 및 인문학 특강 등 생활기록부 기재에 도움이 되는 많은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교하고 : 운정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있는 학교이며, 특징 중 하나는 국제고, 자공고 등에서 운영되는 과목들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이는 학생들이 과목 선택, 세특 등에서 차별성을 갖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장점이 될 수 있다.■동패고 : 이번 입학설명회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했으며, 운정 내에서의 많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동안의 신입생 구성, 진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상대적으로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것으로 생각된다.■운정고 : 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는 파주, 경기에서 각각 50%씩 선발하며, 최상위권 학생들이 진학하고 뛰어난 입시실적으로 경기 서북부에서 잘 알려진 명문 고등학교이다. 이러한 학교들의 특징은 일반적으로 정시로 진학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인데, 다만 명문고답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내활동이 잘 갖춰져 있어 학생부 종합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지산고 : 과학중점학교로 유명하며 개교 이후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학교 중 하나이다. 한가지 참고할 점은 과학중점학교라고 해서 이과가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지 있지는 않으며 실질적으로 타학교와 비교해 문이과 비율에서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도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계 학생들도 전부 과학중점반을 선택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한빛고 : 국제교류협력, 예술중점학교로 알려진 한빛고는 매년 수시에서 좋은 입시결과를 내는 것으로 보이며, 문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아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앞서 지산고 부분에서 언급했듯 일반고에서는 문이과 비율이 대체로 비슷한 수준이며 그저 상대적인 부분으로만 생각하면 될 것 같다.■심학고 : 2024년에 12학급 각 32명으로 개교예정인 심학고는 입학설명회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개교 전 업무 대행을 하고 있는 교하고에서 심학고와 관련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심학고는 학기제 운영학교라고 하는데, 과목편성 등을 1년 단위가 아닌 학기 단위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하며, 이러한 학교는 운정 내에서는 운정고가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일반고에서는 필수로 듣는 과목이 선택과목보다 많은 반면, 심학고에서는 선택과목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와 같이 심학고와 관련된 내용은 개교 후 변경될 수 있다고 한다. 심학고는 신설에 따른 혼란이 예상되고 주변 교통이 아직 정돈되지 않았다는 점 등의 단점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운정에 신설학교가 생길 때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졌던 점, 초기 입학성적에 비해 입시실적이 좋았던 점 등의 양상을 참고하면 충분히 고교선택의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현 중학교 3학년이 고교 선택 전 유의할 점은 현재 중학교 내신으로는 자신의 실력을 주변 학생들과 상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현 중등 산출 내신은 표준편차가 사라졌기 때문에 오로지 성취도와 시험점수로만 내신이 산출되어서 운정 내 학생들과 비교가 어렵다. 따라서 학생들은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에 모의고사 성적이나 고등과정 준비가 얼마나 되었는지 여부 등을 통해 객관적인 실력파악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진학상담팀 정관영문의 031-946-1646 2023-11-10
- 2028 대입개편안이 현 중3학생에게 미치는 영향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이 최근 발표되었으며,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내용이지만 이로 인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학 입시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번 개편안의 가장 큰 피해자는 현 중3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개편안이 현재 중3 학생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정확한 전략을 세워보도록 하자. 2028대입개편안과 선택과목■국어:기존에는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 이외에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중 1과목을 선택했지만, 개편으로 인해 2과목이 모두 필수 과목이 되었다.■수학:이과와 문과의 과목 수학 과목 선택이 통합되어, 모든 학생이 대수(수1), 미적분1(수2), 확률과 통계를 공통으로 배운다. 전체적인 난도가 높아져 문과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심화수학이 제2외국어 파트에 추가로 신설될 가능성이 있으며, 확정된다면 심화 수학을 이공계 학과에서 필수로 요구할 가능성이 커 이과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탐구영역:모든 학생들에게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 모두 필수과목이 되었다. 문과 학생들이 통합 과학을 배우는 것은 이과 학생들이 통합 사회를 배우는 것보다 더욱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재수를 하게 된다면 국어 1과목과 통합 과학 또는 통합 사회 1과목을 추가로 공부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또한 재수를 하지 않아도 정시로 대학을 가려면 가장 경쟁이 치열한 수능을 치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편 전 마지막 수능인 2027학년도 수능은 고3, 재수생 뿐만 아니라 의대 정원 증가와 맞물려 많은 N수생들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현재 파주 운정지역 학생들에게 가장 유리한 대입 전략은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일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내신 등급을 잘 딸 수 있는 고등학교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일반고 vs 상위권 고등학교상위권 중학생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일반고에 진학할 것인가 혹은 운정고, 특목고 등의 상위권 고등학교에 진학할 것인가 일 것이다. 일반고가 내신에 관한 한 유리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①중학교 성적이 상위권이지만 선행이 진행되지 않았고 ②근면 성실한 성향을 갖추었으며 ③어느 한 과목도 크게 뒤쳐지지 않는 과목 균형감이 있는 학생이라면 전 과목 평균 2등급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일반고에 진학하는 것이 유리한 선택이 될 것이다. 상위권 고등학교는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없거나 선행 학습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불리한 환경이다. 2주 전에 열린 운정고 입학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측면을 직접적으로 강조하면서 심지어 수학은 입학 전에 미적분까지 선행 학습을 할 것을 권장했다. 필자가 지금까지 운정고에 진학시킨 학생들을 관찰해보면, 영어의 경우에도 고3 과정까지 선행 학습을 미리 진행한 학생들이 3등급 내로 성적을 유지하는 반면, 선행 학습이 부족한 경우 대부분 4등급 이하의 성적을 받았다. 내신 등급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큰 실수 중 하나가 목표로 하는 내신 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빨리 정시로 방향을 바꿔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데, 내신을 완전히 접지 못하고 수능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해 결국 내신도 수능도 목표한 등급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운정고를 포함하여 특목고나 전사고(전국 단위 자사고)등의 상위권 고등학교는 수능 위주의 교육과정을 갖고 있고, 정시 위주의 학교가 많기 때문에 내신을 준비하면서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상위권 학교에 진학한다면 첫 학기 혹은 최대 1학년까지 내신공부에 집중해 본 후, 평균 4등급 이하가 나올 경우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하고, 교과 외 활동에는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지금부터 4개월이 핵심이다■11월:대부분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11월 말에 기말고사를 본다. 원하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에 점수가 크게 부족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11월에 기말고사만 집중하지 말고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한다. 즉, 최소한의 공부량 일 지라도 영어와 수학만큼은 선행학습을 놓지 말고 계속해야 하는데 수학은 1학기 시험범위인 수(상)을 집중적으로 반복하여 학습하고, 영어의 경우 그동안 독해 공부에 소홀했다면 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를 가지고 자신의 실력에 맞게 계획을 세워 독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12~2월:이 시기에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3개월이라는 한정적인 시간에 영어와 수학을 선행 학습하지 않은 학생들은 이 두 과목에만 집중해야 한다. 3개월이라는 시간은 영어와 수학 두 과목에 집중하기도 부족한 시간이다. 수학은 수(상)의 심화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하여 학습하고, 영어는 독해, 확장형 어법, 서술형, 어휘 모든 파트를 공부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영어와 수학이 선행학습되어 있지 않다면 다른 과목보다 이 두 과목에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학생에게 가장 유리한 고등학교 선택과 겨울 방학 활용이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의 대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파주 운정 영어전문학원 니콜영어학원니콜 원장문의 031-957-0588 2023-11-10
- 2024학년도 예비 고1 학부모님께 “국어공부, 제대로 시작해야 합니다” 예비 고1 학부모님께현행 입시의 마지막인 예비 고1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 많은 걱정이 있을 것이라 본다. 그렇지만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국어 과목을 잘 준비할 수 있다. 국어 선생으로서의 25년 경력을 바탕으로 학부모님들께서 가장 많이 해주시는 질문에 대해 답변 드리고자 한다. 가장 중심적인 변화들을 중심으로 어떻게 국어를 준비해야 하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비문학은 어떻게 준비할까요?2023학년도까지 과도하게 어려웠던 기존의 비문학 지문이나 문제가 올해부터 배제되고 있다. 그런데 입시 변화에 맞추지 못하고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어려운 비문학 교재를 많이 풀도록 강요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비문학은 고1 수준의 모의고사 기출문제가 적절하고, 양보다는 읽기의 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중심내용 정리, 문장 간의 논리적 핵심어 요약, 문단별 설명방식과 전체 글의 서술방식 파악 등 천천히 글을 정리하며 읽는 습관이 중요하다.문법은 어느 수준으로 할까요?교육과정 상으로 고1 때는 음운, 문법요소, 중세국어만 다루고 고2가 되어서야 언어와 매체 선택과목에서 전체적으로 문법을 체계적으로 배운다. 그렇지만 문법은 고1 내신에서 변별력 있는 영역이기에 비중은 작지만 실질적 반영이 매우 크다. 따라서 3월 입학 전에 현대문법의 전반적인 기초 개념을 한 번씩 정리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3 수능교재보다는 기초개념이 잘 설명된 교재를 가지고 직접 노트 정리를 해서 공부하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 참고로 현 중2부터는 2028학년도에 문법이 내신, 수능 모두에서 공통과목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 해두는 것이 좋다.문학은 어느 정도의 양을 해야 하나요?학교마다 다르긴 하지만 현행 교과서 대부분에 문학작품이 많이 수록되지 않아 선생님들이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교과서 외 작품을 프린트로 배부한다. 따라서 작품을 충분히 익혀두는 것이 좋은데, 특히 겨울방학까지 고전문학보다는 현대문학 위주로 학습하되 문학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작품연습을 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수능에서 비문학보다는 문학이 더 어려워지는 추세이기에 모의고사 문학문제집 공부도 도움이 될 것이다.예비 고1은 국어 공부량을 어느 정도 하면 될까요?국어 공부를 많이 하면 좋겠지만 국어 교과에 문법, 문학, 비문학으로 다양한 영역이 있어 학원을 다니면 주당 수업 3시간, 자기 공부 3시간이 적당해 보인다. 그러나 혼자 공부하는 학생은 주당 9시간이 적절하다. 특히 혼자서 공부할 때는 반드시 계획을 짜서 철저히 학습량을 지킬 것을 권한다. 비록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려도 시간이 흐를수록 학습시간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 힘이 들어도 꼼꼼히 계획적으로 공부하길 바란다. 내신과 수능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내신은 학교에서 학습하는 내용만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고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 전반의 내용을 다루는 시험이다. 내신과 수능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고 학교 교육과정 자체가 수능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고2까지는 내신과정에 충실히 하면 된다. 단 내신기간이 아닐 때도 두루 국어를 접해야 되는데 딱히 뭘 해야 할지 고민된다면 고1/고2 최근 5개년 모의고사 문제집을 공부하는 것이 좋다.만약 재수를 해도, 수시로 갈 수 있나요?교육부에서 따로 불이익 되지 않게 환산한다고 했으므로 오히려 상위권 대학을 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현행 9등급 체제 하에서 올 2등급인 학생이 변경 안에서는 올 1등급으로 내신 등급이 상승할 수도 있다. 따라서 국어가 현행 제도에서 1등급이 아니어도 10% 이내라면 1등급으로 환산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수학 영어에만 치중하지 말고 국어, 과학, 사회 과목 골고루 잘해두는 것이 새로운 입시에서는 중요하다. 따라서 고3때까지 현행 입시상에서 불리한 학생이 현 중2 입시생부터 적용되는 5등급제에서는 오히려 유리할 수 있으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무엇이며, 방법이 있다면?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글쓴이의 생각과 말하는 이의 생각을 정확히 아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사실 정보 확인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학생들이 이것을 어렸을 때부터 소홀히 해서 사실정보를 확인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자기 스스로 글의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런 연후에 자신의 생각을 글과 말로 잘 표현하는 학생이 국어를 정말 잘 한다고 할 수 있겠다.중학교 때까지 책을 많이 안 읽은 학생이 국어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요?책을 많이 읽은 친구가 유리할 수 있지만, 반드시 다독한 학생이 국어에서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책을 많이 읽은 학생보다 글을 꼼꼼히 읽고 자기 것으로 만든 학생이 국어를 잘한다. 예를 들어 글쓴이가 말한 내용을 다시 요약해서 정리해보고, 어휘도 꼼꼼히 확인해서 학습하고, 스스로 예시를 들어보는 습관까지 형성하게 되면 국어를 잘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렇게 꼼꼼히 공부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인내하고 꾸준히 해야만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3-11-10
- [미대 입시] 만화 애니 입시생의 꿈,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대하여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설정한 학생들이라면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과 시설을 갖추고 있기로 명성이 높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를 한 번쯤 들어보았고, 또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오늘은 이 학교 미술 계열 학과 진학에 대해 알아보자.청강문화산업대학교 콘텐츠 관련 스쿨에는 애니메이션스쿨, 만화콘텐츠스쿨, 융합콘텐츠스쿨, 게임콘텐츠스쿨이 있다. 이 중 미술 계열 학생들은 애니메이션스쿨과 만화콘텐츠스쿨을 지원한다. 애니메이션스쿨애니메이션스쿨은 애니메이션 전문 창작인력 양성을 목표로 애니메이션의 기획 및 연출에서부터 후반 제작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과정 체계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작업에 필요한 우수한 인프라로 자율적 몰입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인턴쉽, 워크숍을 통해 창작 및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애니메이션 전문가 양성 기관이다. 팀 프로젝트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세계 각국의 나라에서 대회 수상을 하거나 초청을 받기도 한다.만화콘텐츠스쿨만화콘텐츠스쿨은 웹툰만화콘텐츠전공과 웹소설창작전공으로 나뉜다. 만화, 웹툰, 기획만화, 스토리텔링, 일러스트레이션, 기획, 출판, 평론, 웹소설, 시나리오, 라이트노벨 등 인터넷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교수진과 특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웹툰·만화·웹소설 등 콘텐츠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심화된 전문교육을 실현한다. 2018년 이후로 매년 각종 웹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배출하는 수준 높은 학과이다.실기전형과 포트폴리오 면접전형 비중 높아입학 전형 중 가장 선발 인원 비중이 높은 것은 실기전형, 다음으로 포트폴리오 면접 전형이다.애니메이션전공의 실기고사는 이미지보드, 애니메이션 상황표현 중 택 1로 진행된다. 이미지보드는 시험 당일에 주어진 스토리 분석 후 주요 장면을 12칸의 그림으로 구성하여 4절지에 4시간동안 진행되는 시험이다. 주어진 스토리의 핵심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컷을 연출하여 그려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영상 연출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다.상황표현은 당일에 주어진 주제에 맞게 배경과 캐릭터가 들어간 장면을 4절지에 4시간동안 그리는 실기 전형이다. 큰 종이에 그림 하나를 눈에 띄게 그려낼 수 있어야 하므로 구도나 색감, 형태 등 그림의 이론적인 부분의 이해가 필요한 전형이다. 웹툰만화콘텐츠전공의 실기고사는 2페이지 만화, 웹툰, 만화적 주제표현 중 택 1로 진행된다. 2페이지 만화와 웹툰은 비슷한 듯 다르다. 4절지에 당일에 주어진 주제로 4시간동안 만화를 그리는 시험이라는 것은 같지만 컷 구성이 가로 페이지 형식의 만화냐, 세로 스크롤 형식의 웹툰이냐에 따라 다른 시험이 되는 것이다. 두 시험 모두 스토리텔링 능력과 만화적 표현 방식이 요구된다. 만화적 주제표현은 4시간동안 4절지에 주어진 만화적 주제 또는 상황에 맞는 장면을 연출하여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험이다. 상황표현과 비슷하지만 만화적 기호가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실기고사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은 ‘제한시간 안에 완성도를 최대로 끌어내는 능력’이며, 이것이 곧 입시 경쟁력이 된다. 또한 면접 전형은 포트폴리오와 학교생활기록부(비교과)로 1차 합격자를 뽑은 후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애니창아에서는 포트폴리오 전형으로 합격한 졸업생들의 작업물과 면접 후기를 통해 작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합격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돕고 있다.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찾는다면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창의적인 문화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으로서, 여러분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중 하나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더 넓은 시야와 풍부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면, 청강으로 가는 발판이 되어 줄 애니메이션과 만화 분야의 전문 교육이 중요하다.애니창아 만화학원은 다년간의 입시 노하우와 수상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들이 가르치고 있다. 애니/만화 입시에 필요한 실기력을 키우고 경력을 쌓을 수 있다. 애니창아에서 배운 기술과 지식은 입학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입학 이후의 학업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며, 졸업 후에도 여러분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따라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입학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애니창아 만화학원의 프로그램을 권유하며 글을 마친다.이정강 원장일산 애니창아 미술학원문의 031-904-0393 2023-11-10
- 경기에듀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11월 24일 개최 11월 끝자락의 금요일, 고양 아람누리에선 특별한 연주회가 열린다. 경기에듀오케스트라가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경기에듀오케스트라는 경기 지역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창단 멤버이기도 한 구경순 부단장(고양 오금초 교장) “지휘자이신 마상학 선생님, 일산 양일중 신희숙 전 교장 선생님과 함께 교직원 오케스트라를 만들어보자는 마음에 의기투합했다”라고 그 시작을 설명했다. 고양 지역뿐만 아니라 파주, 부천, 가평, 김포 등 경기 곳곳에서 교직원들이 지원했고, 현재는 50여 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최윤자(고양초 교장) 단장은 “경기에듀오케스트라는 초, 중등 교사뿐만 아니라 유치원 교사, 영양사, 행정실 직원, 돌봄 선생님 등 다양한 멤버로 구성돼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학교 구성원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한다”며 “음악을 베이스로, 교육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구성원들이다”고 덧붙였다. 연습실 제공은 신일중, 지휘는 마상학 교사 단원들은 일산 신일중학교 므네모시네 윈드오케스트라의 연주실을 이용해 연습한다. 특히 신일중 마상학 교사(신일중 므네모시네 윈드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가 경기에듀오케스트라의 지휘도 맡고 있다. 신일중 므네모시네 윈드오케스트라를 정상급 중등부 관악단으로 이끌었고, 고양 학생 1000인 음악회 개최 등 지역사회의 문화예술발전에도 기여가 큰 마상학 교사다. 바쁜 시간을 쪼개 에듀오케스트라의 지휘까지 맡고있는 그에게 단원들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연습실을 제공해준 학교 측의 배려에도 감사하고 있다.마상학 교사 역시 경기에듀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지기는 마찬가지다. 마 교사는 “평소 뵙지 못했던 선생님들과 합을 맞추고 하모니를 만들어간다는 게 저에게도 신선한 즐거움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연주회에서는 마상학 교사의 색소폰 독주 파트와 함께 에듀오케스트라의 관악 파트를 담당할 신일중 므네모시네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경기에듀오케스트라는 단원들의 자비로 운영된다. 연습 공간도 신일중 측의 배려가 없었다면 어림없다. 경기에듀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경기 북부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적 지원 체계가 부족함을 아쉬워하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 많아지길 고대하고 있다. 힐링이 되고, 활력이 되고! 생일날도 고집스레 찾는 연습실 퇴근 후 지칠 법도 한데, 매주 연습실을 빠지지 않는 단원들.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도 함께 모여 연주하다 보면 저절로 힘이 나고, 힐링이 된단다. 홍은경 부단장(파주 금신초 교장)은 “연습 일이 매주 기다려진다. 저녁을 거르고 와도 연습만 하면 가슴 안에서 열정이 끓어 올라 배고픔도 잊는다. 개인적으로는 지휘자님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다”라고 말했다.박윤선 단원(안곡초)은 “에듀오케스트라에 입단하면서 2nd 바이올린 장까지 맡게 됐다. 쉽지 않다는 걸 알지만 그만큼 즐거움이 크기에 입단 후 연습을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 오늘이 생일인데도 연습에 나왔다”고 말했다. 모두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세 번째 정기 공연 횟수로 창단 3년 차. 그간 팬데믹으로 인해 갖은 어려움이 많았지만 1회, 2회 공연을 거쳐 3회 정기연주회까지 맞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파주 금신초등학교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해 볼 만하다.단원들은 이번 연주회가 모두에게 힘을 주고,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라고 있다. 김지혜(삼송초) 악장은 “최근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학교 선생님들을 비롯해 학교 교육 공동체가 힘든 시기를 겼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공연이 큰 의미로 남겠지만 무대를 통해 연주자들뿐만 아니라 관객분들도 힘을 얻어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최윤자 단장은 “교육이라는 고귀한 영역 안에서 늘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단원들이다. 음악을 통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더욱 행복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에듀오케스트라가 전하는 하모니가 궁금하다면 11월 24일 금요일, 고양아람누리를 찾으면 된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경기에듀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일시: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입장료: 무료, 전석초대석/ 공연장 입구에서 좌석표 수령 후 입장 2023-11-10
- 기획-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9 - 한번에 합격하는 면접 대비법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기 전에 면접을 보는 학생도 있고 수능 후 면접을 보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직접 대학에 가서 면접관들 앞에서 눈을 마주하며 조리 있게 답변해야 하는 건 부담이 많이 되는 일이다. 학생들이 치르는 면접은 제시문과 서류 기반 면접이 기본이다. 면접의 종류, 학교, 학과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내용이 달라진다. 우리 지역 2023 수시 합격생들에게 물었다. ‘합격을 부르는 면접 대비법’에 대한 답변을 읽어보며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는 나만의 비결을 얻기 바란다.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순호 학생-저는 면접 준비를 추석 때 한 번 특강을 들었고 수능 시험이 끝난 후 학원을 다니며 준비했어요. 면접을 늦게 준비하면 심리적으로도 불안하고 마음이 급해질 수 있어요. 수능 공부를 어느 정도 했고 1차 합격도 확신한다면 여름방학부터 학원을 다니거나 판매하는 책을 이용해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면접날은 손이 추우면 준비할 때 글씨가 제대로 안 써지기에 핫팩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건국대학교 수의대 최준호 학생-처음으로 면접을 보니 상당히 긴장할 수 밖에 없었어요. 사전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았지만, 준비한 모든 것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어요. 먼저 대학의 입학처에는 면접에 대한 가이드 라인이 나와 있어요. 유튜브를 통해 모의 면접에 대한 영상도 확인할 수 있으니 꼭 보고 가세요. 제가 입학을 결정한 건국대의 경우 학생부 기반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한 학생부 활동 내용을 복기하며 예상 질문과 답변을 작성했어요. 하지만 꼬리질문으로 예상하기 힘든 질문이 1~2개 정도 발생할 수도 있어 걱정이 되었어요. 선배나 부모님, 교사를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사전에 실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해당 학과 교수가 궁금할 꼬리 질문에 대한 부분도 고민했어요. 평상시 목표로 한 대학이 있다면, 대학 홈페이지에서 면접에 대한 지침을 익혀둔다면 조금 더 부담을 덜지 않을까 싶어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건국대학교의 경우 학교에서 고2를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으니 추천합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위성일 학생-면접은 저에게 있어서 3년의 고등학교 생활 중 가장 긴장되었던 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무엇보다 면접 문제를 풀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정말 긴장되었어요. 저는 경제학과이기에 수학 문제와 사회과학 문제를 풀었어요.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주장에 관한 당당함과 눈치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 가지가 모순적이라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교수에게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아는 학생이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서 당당함이 중요합니다. 혹시 틀린 답을 이야기했더라도 면접관이 고쳐주는 부분을 잘 알아차리는 눈치가 있어야 합니다. 저는 학원에서 면접 준비를 했어요. 사회과학 문제는 유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에 각 유형에 맞는 두괄식 답변 형식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수리 면접 문제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구하기에 연습할 때도 한 문제를 15분이라는 긴 호흡으로 집중해 생각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손정민 학생-저는 제시문 면접이었기에 학교에서 준비하기에는 어려웠어요. 그래서 양천구 모의 면접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주변에 면접 학원을 등록해 가능한 최대한의 모의 면접 경험을 했어요. 서울대는 제시문 자체도 어렵고 꼬리 질문이 많은 학교이기에 혼자서 아무런 도움 없이 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학교에서 권장하는 양천구 모의 면접 프로그램과 면접 학원을 경험함으로써 다양한 팀과 개선 사항을 듣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면접은 크게 어렵지 않았지만, 평소 사례나 개인적인 경험을 말해보는 연습을 하지 않았기에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기 전 ‘교수는 당신을 떨어뜨리려고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면접을 보았어요. 그랬더니 매우 안정이 되고 평소 실수를 줄일 수 있었어요.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나건희 학생-저는 2번의 제시문 면접과 1번의 생기부 면접을 보았어요. 제시문 면접을 준비할 때는 해당 대학의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제 면접처럼 연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연습할 때도 기출문제를 정해진 시간 안에 답변을 적었고 말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그 영상을 보면서 시선, 목소리 크기 등을 조정했어요. 특히 과학 제시문 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용어의 과학화’입니다. 제시문, 혹은 문제에 쓰인 문장이 과학적으로 어떤 개념을 말하고 있는지 치환해서 생각했어요.생기부 면접을 준비할 때는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저는 답변을 만들 때 ‘즉답-나열-결정적 장면-결과의 구체화-느낌’을 기본 골격으로 해 만들었어요. 세특 질문을 제외하면 면접관들이 하는 질문을 듣고 미리 만들었던 답변 중 관련된 것이 있으면 그것으로 대답하면서 면접을 보았어요. 첫 번째 제시문에서는 말을 더듬지 않고 매끄럽게 잘했지만, 답변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두 번째 제시문 면접에서는 긴장을 해 답변 순서를 혼동하는 등 실수를 했어요. 이 시험에서는 말하기 방법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답변 내용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첫 번째 제시문 면접에서는 떨어지고 두 번째는 합격했어요. 이를 통해 느낀 것은 무엇보다도 답변 내용의 질이 중요하니 긴장해 말을 더듬었다고 해서 침울할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창연 학생-평소에 발표도 많이 하고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는 연습을 하길 바랍니다. 실전 며칠 전에 말하고자 하는 키워드를 종이나 PPT에 적어두고 살을 붙이는 연습을 해보세요. 실전에서는 시간이 부족하기에 대본을 다 쓰지 않아도 말을 할 수 있어야 하고 최선의 답을 찾는 것에 시간을 더 많이 써야 합니다. 또, 자기 희망 분야와 연관된 교과서 개념을 습득하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면접에서는 유창함도 중요하지만, 답변에 키워드를 포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가 서울대 면접에서 탄력성 개념을 연관 지어 말한 것처럼 교과서 개념을 접목하며 공부를 제대로 한 학생이라는 걸 보여주세요.사회과학에서 간단한 표 분석 능력과 지문 해석 능력은 기본입니다. 그냥 수능 국어 열심히 하고 사회문화나 경제, 지리 등 문제 풀이 잘하면 될 것 같아요. 전공 관련 시사 상식도 있으면 예시를 들 때 좋아요. 그러나 문제에서 묻지 않았다면 굳이 예시를 거창하게 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이아영 학생-저는 모든 면접이 제시문 기반 면접이었어요. 제시문 면접의 경우 무조건 기출과 예상문제를 많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보다 보면 학교마다 고유의 문제 스타일이 있고 여기서 문제가 크게 벗어나지 않기에 대비를 잘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답변을 할 때는 두괄식으로 핵심을 말하고 근거나 세부사항을 말하는 방식으로 답변해야 합니다. 또, 저는 답변 내용만큼 답변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또박또박 큰 소리로 답변하는 연습을 해서 전달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박현진 학생-저는 생기부 기반 면접과 제시문 면접을 모두 준비했어요. 우선 제시문 면접의 경우 약학과는 기출이 1개밖에 없어서 스스로 준비하기 어렵겠다고 생각해 학원의 도움을 받았어요. 숙명여대만 제시문 면접이 있었기에 숙명여대 1차 합격을 받은 뒤 2주에 걸쳐 3번의 수업 2023-11-10
- 백암고 진학을 고려하는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영어학습 방법 중학교 마지막 시험인 3학년 2학기 기말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중학교 과정을 마무리하고 실질적인 고등학생이 되는 시점이다. 일반고를 진학한다면 중학교 내신이 큰 의미가 없긴 하지만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고등학교 대비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중학교 재학 기간 내신에만 몰입하지 않고, 고등학교 과정을 꾸준히 선행학습 한 상태라면 기말고사를 짧게 2주 정도에 몰입해서 마무리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기말고사 대비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보다 고등 대비에 중점을 두는 것이 현명하다. 문법 및 구문 독해를 위한 학습법 1. 내신 고득점은 문법/구문 활용 능력이 결정한다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 영어 내신은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단원의 문법 사항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매 시험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되는 문법 사항 전체에서 시험이 출제된다. 따라서 문법 개념을 지엽적으로 숙달시킨 상태에서, 문장 단위로 문법과 구문을 적용하여 문장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같은 의미를 다른 구문과 표현을 활용하여 영작까지 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들 수 있으면 어법 문제와 서술형에서 비교 우위를 점하여 1등급을 쟁취할 수 있다. 실제로 백암고 내신 어법과 서술형 문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문장들이 그대로 나와서 암기만 해도 풀 수 있는 문제도 나오지만, 준동사를 활용하여 문장을 변형하는 형태가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잘 길러야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다. 그러므로 너무 두껍지 않은 문법책을 구매하여, 고등 교육과정 전체 문법의 목차를 보고 빠르게 정리하고, 실제 수능 어법 기출문제와 내신 기출문제 교재를 학습하여 본인이 부족한 파트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문법에 있어 메타인지를 높이자. 2. 절대적 어휘량과 문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자2023년부터 1학년 내신에 어휘책이 부교재로 추가되었다. 고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 열 번의 내신을 준비하다 보면 교과서와 모의고사 한 세트 정도에 해당하는 시험 범위에 나오는 어휘만 암기하는 경향이 생겨 실질적으로 수능에 몰입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진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다시 어려워지고 있는 수능 영어에서 고득점이 힘들어 어휘 부교재를 채택한 것으로 추정한다.어차피 고교 필수 어휘를 철저하게 암기해야 하므로, 현재 백암고에서 사용하는 어휘 부교재를 구입하여, 고교 입학 전에 표제어, 파생어 및 예문까지 완전하게 숙달시키며 어휘량을 늘리는 게 효과적이다. 입학 후 부교재를 다시 채택하지 않거나 교재가 변경되어도, 어휘력은 입학 후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백암고 내신을 위한 구체적 학습 전략 최근 백암고와 금옥여고 내신 출제 경향이 비슷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한 단락의 요약문을 제시하고 단어를 배열하는 서술하는 문제이다. 단락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동시에 문법적으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따라서 기출 모의고사를 공부하면서, 단락의 주제와 요지를 본인의 말로 써서 같은 의미를 여러 구문과 어휘를 활용하여 영작하는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한다. 배점이 큰 서술형 문제임과 동시에 수능 영어에서 일부 실용문을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단락의 소재, 주제, 요지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이므로 수능과 내신 영어를 따로 공부할 게 아니라 이런 식으로 효율적으로 학습해야 한다.이에 덧붙여, 수능 영어에서는 단락의 중심내용을 속담으로 표현하는 문제는 사라졌지만, 백암고에는 가끔 출제가 되는 상황이라, 글의 주제와 관련된 속담도 찾아보면 내신 대비와 더불어 영어공부의 재미도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 확신한다. 이번 예비 고1은 교육과정 변화로 인해 재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앞서간 선배들보다 더욱 결연한 의지를 갖고 계획을 잘 짜서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대입을 한 방에 끝내야 한다. 단기간 불타오르는 열정보다는 지속적인 공부 습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 매일 꾸준히 정진하자. 예비 백암고인들의 입시와 인생의 성공을 바란다. 파이팅! 목동 뒷단지 센트럴프라자 종필영어학원김종필 원장02-2650-8887 2023-11-10
- 너희의 사춘기가 조금은 나아지도록 어른인 나도 노력해볼게~ 내가 애들 3명을 키우면서 아빠로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집에서 쉴 때마다 아이들을 무릎에 앉혀놓고 책을 보았더니, 자연스럽게 아이들 모두 책을 읽는 습관이 잘 들었다는 것이다. 내 무릎을 거쳐 간 그 아이들이 벌써 고등학교 2학년, 초등학교 5학년, 4학년이 되었다. 그런데 요즈음 하루하루를 관찰해 보니 재미있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어느 날 내가 소파에 누워서 책을 보고 있었는데 셋째 딸이 내 옆에 누워서 같은 자세로 다리를 꼬고 누워 책을 보는 것이다. 다리도 같은 다리이고 방향도 같은 방향으로 말이다. 다음날에는 아침 식사를 하는데 식탁에 둘째 아들이 책을 갖고 식탁에 와서, 소설책을 보며 밥을 먹는 것이다. 내가 혼자 밥 먹을 때 항상 그러는 것처럼... 음... 내가 밥 먹을 때 책을 보니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그냥 밥 먹고 조용히 일어나고 말았다. 오히려 잔소리만 한소리 들었다. “아빠 눈 나빠 지니까 책을 핸드폰으로 보지 말고 진짜 책으로 보세요!” 그래서 고2 큰 아들 방에 갔더니 큰아들도 핸드폰으로 소설을 열심히 보고 있다. 침대에 엎드려서 말이다. 아이들을 가지기 전 나중에 아이들을 낳으면 어떤 아이들을 낳아 기르게 될까 궁금해 하던 때가 생각이 난다. ‘나랑 똑 닮은 아들이나 딸이 나오면 어떨까?’ ‘다른 건 몰라도 건강하게만 잘 컸으면 좋겠다!’ ‘그래도 공부는 쫌 잘 했으면’ 등 여러 바램이 있었던 것 같다. 그중에 난 나를 많이 닮았으면 하는 바램이 가장 컸었다. 외모적으로나 성격적으로도 말이다. 특이한 바램이었는지는 몰라도 3명 다 나를 많이 닮았고 성격도 비슷하다. 그런데 어느덧 청소년이 되어 외모나 성격뿐만 아니라, 이제는 매일매일 하는 행동이나 다양한 상황의 말투까지도 비슷해졌다. 아이들의 사춘기와 어른들의 노력아이들은 어른들을 따라 배운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사춘기가 온다는 것은 ‘나의 부모들에게는 이제 더 이상 보고 배울 것이 없어져서 따라 배울 수 있는 다른 롤 모델을 찾아보라는 신호가 아닐까?’ ‘내가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되도록 등 떠밀어 놓고 내 스스로 괴로워하고 있는 중은 아닐까?’ 그런데 나의 직업은 변화를 연구하는 화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결정을 해서 나 자신을 또 한 번 변화시켜보려고 한다. 내 아이와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가능한 사춘기가 늦게 오거나 살짝 오도록 조금 더 노력하는 어른이 되어 보자고 말이다. 그 결과 일어나는 내 주변의 변화가 매우 기대된다. 그러기 위해서 이젠 조금 쉬고 싶고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소파나 책상에 앉아서 정자세로 앉아서 책을 보고, 밥 먹을 때에는 책을 보지 않고, 아이들이 스쳐 지나가듯이 하는 말에도 귀 기울여 듣고 반응해주고, 조그만 부분이라도 관찰하고 찾아서 ‘훌륭한 학생이야’ 라고 말해주는 등, 내가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는, 현재를 살아가는 교육을 계속 유지해보자. 그러고 나서 지켜보자! 우리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는지? 변화되지 않으면 어떤가? 어차피 그들은 모든 실수를 경험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사춘기를 겪고 있는 중인데...그리고 얘들아! 참고로 내 코가 석자다. 나도 힘들다! 나이야 가라 ~~ 폭포~~ ^^이홍덕 원장목동 앞단지 올에이 과학학원문의 02-2652-5159 2023-11-10
- 2024학년도 수능 후 수시 논술 시험을 잘 보려면 오는 11월 16일은 2024학년도 수능 시험일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능 시험을 치른 그 주 토요일부터 수시 논술 시험일이 다가오기 때문에 숨 돌릴 틈도 없이 논술 최종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논술 시험일까지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논술 실력은 하루아침에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최소한 내가 가진 실력만큼은 발휘해야하루아침에 논리적 설득력을 갖춘 유려한 논술 글을 쓸 실력을 갖출 수는 없다. 하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자신이 가진 논술 실력의 최대를 끌어내서 다듬어 논술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은 가능할 것이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긴장감, 컨디션 조절 실패 등의 이유로 자기의 실력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는다. 단기간에 논술 실력을 극대화시킬 방법을 알아보자.배경 지식 쌓기가장 중요한 것은 배경 지식을 쌓는 것이다. 단기간에 배경 지식을 쌓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신문 읽기’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논술 배경 지식 쌓기 학습서’ 읽기이다. 아무런 배경 지식 없이 무작정 기출 문제에 덤벼들면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서 논술을 포기하게 되기 십상이다.수능이 끝난 저녁 당장 서점에 가서 대학별 기출 문제의 논제들을 분석해서 배경 지식을 정리해 놓은 논술 배경 지식 학습서를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해당 대학 논술 기출 문제 풀기다음으로 논술 기출 문제를 써 보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전문 논술 교육 기관에 가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가며 글을 써보는 것이 좋다. 논술 시험일까지 시간적 여유가 좀 있다면 혼자서 써 보면서 실력을 키울 수도 있겠으나, 수능 시험이 끝나자마자 대학별로 대략 2~3일 간격으로 논술 시험 날짜가 잡혀 있기 때문에 공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전문 논술 교육 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된다.또한 논술 글을 쓰고 나서는 반드시 첨삭지도를 받아야 한다. 자신의 글이 어떤 점에서 좋고 어떤 점이 부족한지 매번 글을 쓸 때마다 확인하고 고쳐가며 글을 써야 논술 글쓰기 실력이 늘기 때문이다. 첨삭 없이 막연히 글을 쓰기만 해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막판에 전문 교육 기관에서 지도를 받아야 할 이유가 이것 때문이기도 하다.물론 글 첨삭을 꼼꼼히 해주지 않는 곳은 피해야 한다. 글을 쓴 학생이 자기 글의 부족한 점을 확실히 인지하고 고쳐나갈 수 있도록 꼼꼼히 첨삭을 받는 것은 꼭 필요하다. 만약 논술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마지막으로 학생에게 논술 지도를 하다 보면, 독해력, 논리적 분석력, 표현력 등 논술의 중요한 평가 항목에서 현저히 기준 미달의 글을 쓰는 학생들이 있다. 아니 이런 학생이 많다. 이런 학생들은 전문 교육 기관에 가서 논술 공부를 해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런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이런 학생들에게는 아쉬운 대로 잘 쓴 논술 글 베껴 쓰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독해력이나 논리적 분석력은 하루아침에 좋아지지 않는다. 그래서 짧은 수능 후 논술 시험 대비 기간만으로는 근본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렵다.따라서 이런 학생들은 지원한 대학의 논술 기출 문제 뿐 아니라 비슷한 문제 유형을 가진 대학의 기출 문제를 여러 번 읽고,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충분히 머리로 생각을 정리한 후, 먼저 글을 쓰지 말고 예시 답안으로 나온 글을 필사하는 것이 좋다. 필사를 하면서 자신이 생각했던 글의 내용이나 방향과 예시 답안의 글 방향이 어느 정도 비슷한 방향인지 확인 점검해라. 그렇게 하면서 베껴 쓰다 보면 논술 시험의 답안 작성 감각을 쉽게 빨리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글이 잘 안 써진다면 말로 해보라논술 시험은 독해력 뿐 아니라 논리적 사고력, 시사적 판단 능력, 글 표현력 등 학생이 가진 생각 능력 전체를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학생을 지도하다보면 ‘논제 파악은 어느 정도 되는데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학생들이 많다. 이럴 때는 글로 써야 할 내용을 말로 이야기해 해 보는 것도 좋다. 면접관 앞에서 말로 묻는 질문에 말로 대답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다 보면 훨씬 쉽게 글이 써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2024 학년도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합격의 행운이 돌아가기를 기도한다. 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 2023-11-10
- 의대 정원 늘어난다는데,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 어떻게 준비시켜야 할까? 의대정원을 늘리겠다는 대통령의 한마디에 맘 카페 엄마들이 들썩인다. 고등부 엄마들은 벌써 소리 소문 없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초중 엄마들은 마음만 바쁘다.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다. 게다가 교육부가 발표한 <2028년 대입개편안>에 의하면 현 중학교 2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8년에는 고교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뀐다. 공통과 선택과목 체제가 통합형 과목체제로 개편되는 등 입시 혼란이 휘몰아치고 있는 와중에 의대정원 확대 논의까지 추가되어 더욱 혼란스럽다.이러한 때에 초중 맘들은 내 아이에게 어떤 준비를 시켜야 할지 난감할 것이다.의대 정원 확대가 공식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2028년 대입개편안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종합 판단해 제안 드리겠다. 다음 세 가지를 꼭 기억하고 자녀를 교육시킨다면 어떤 경우에도 안심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첫째, 철저한 교과 준비는 필수목표가 의대이든 아니든 모든 대입준비의 기본은 철저한 교과준비이다. 그런데 어떤 초중 맘들은 교과준비를 잘 하는 것을 단지 빠른 선행이나 의미 없는 반복학습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 의대를 비롯한 최상위 공대를 생각한다면, 가장 중요한 교과가 수학과 과학이다. 그중 수학은 과학의 언어이기 때문에 먼저 완성이 되어야 한다. 수학학원은 수능 때까지 주구장창 의무적으로 다니거나, 엄격한 검증 없이 무조건 선행 위주로 달려야 하는 곳이 아니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학원에 보낸 후 목표를 달성하면 그만 두어야 한다. 그 목표란 수상, 수하에서 내신 1등급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나오지 않았다면 완성시킨다. 마찬가지로 수1, 수2, 미적분에서 수능 1등급이 나오는지를 확인하고 완성시켜야 한다. 그리고 완성이 되면 수학학원은 더 이상 다닐 필요가 없다.과학의 경우는 의대나 최상위 공대를 목표로 한다면 좀 더 넓고 깊게 공부해야 한다. 특히 중학교 2학년 이하의 학생들이나 특목고, 전사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경우는 학교에서 AP과목과 같은 전문 교과들도 배우기 때문에 더 포괄적으로 깊이 있는 공부를 하도록 지도해야한다. 그리고 과학교과 개편으로 중2때는 자신의 진로에 맞게 과학 심화과목들을 미리 선택하여 공부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초중 맘들은 특히 이 부분을 신경 써주시라.둘째, 차별화된 개인 연구 만들어 주기2028년 대입개편안에 따르면 고교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바뀐다. 의대나 최상위 공대를 지원하는 상위권 고1의 경우 내신 1등급을 위해 4% 안에 들어야 했다면, 이제 10% 안에만 들어오면 된다. 즉, 내신부담이 준 대신 내신의 변별력도 줄었단 뜻이다.그렇다면 1점, 2점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의대 포함 최상위 공대에서는 어떻게 신입생을 선발할까? 결국 인재를 변별할 수 있는 것은 학생기록부이다. 현재 상위권 의대가 바라는 인재의 기준은 진료를 보는 의사가 아닌 연구하는 의사 즉, 의사과학자가 되려는 학생이다. 카이스트나 지스트도 의공학부를 신설하려고 하는 등 의학 분야의 트랜드가 단순진료를 넘어 연구 분야로 향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아이들의 탐구력이나 개인연구 능력 등을 학생기록부의 세부특기 사항 등에 보여줘야 하는 것이 입시성공에 중요 포인트가 될 것이다. 셋째, 프레젠테이션과 글쓰기 능력의 중요성의대를 가는 방법에 수능 위주의 정시로 가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그 길은 재학생들에게 10개의 문중에 1개로 들어가는 것과 같이 좁은 문이다. 다시 말하면 재수, 심수를 거쳐야 겨우 들어갈까 말까 한 N수생 강세 영역이다.반면, 의대 가는 10개의 문중에 6개가 수시라는 문인데 재학생이 90% 이상 들어가는 넓은 문이다. 하지만 그 문은 안타깝게도 일반 고등학교에서의 준비로는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 그 문은 하나고, 외대부고, 민사고, 특목고 학생들이 득세하고 있다.그들이 그 문으로 많이 들어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그 학교들의 평가 방식에 비밀이 있다. 대치를 비롯한 강남 일반고의 경우 수학수행 평가 비율이 10% 남짓이고 평가방식도 단순하다. 하지만 특목, 전사고의 경우 수학수행이 40%~60%에 육박하고 평가 또한 동영상 제작, 발표, 글쓰기, 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다. 상위권 의대나 최상위 공대에서는 이런 학생들을 좋아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라. 어릴 때부터 발표하기, 글쓰기 등의 훈련을 시키고 그러한 역량이 갖추어진 매력적인 아이로 키운다면 어떤 입시변화가 몰려와도 걱정 없는 초중 맘이 될 것이다.정혜원 대표현, 초중 의대준비 올케어학원 넥스트 닥 대표현, 사단법인 과학의전당 교육사업위원장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567-9155 20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