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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 성공으로 연결되는 영어독서 체험하기③ 영어독서 습관 체득하기,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전환기초등학교 때에는 무엇보다도 아이가 흥미를 느끼며 즐겁게 읽을 책을 직접 선정해서 볼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특정 범주와 분야의 책만을 보는 것은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재미를 느끼며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보여주되, 아이 본인이 원하는 책을 동기유발 및 보상의 관점에서 더 신경 써서 챙겨준다면 꾸준한 책읽기 습관 체득에 도움이 될 것이다. 입시 선행에 대한 초조한 마음으로 무조건 어려운 책만을 아이에게 들이댄다면 흥미가 반감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즐거움이라는 독서 기제는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점차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중학교 입학을 목전에 두게 될수록 마냥 즐겁게만 공부하는 아이의 학습법에 의구심이 생길 수 있다. 이 때 객관적인 평가에 의한 아이의 독서상황 진단이 필요하겠다. 개별 학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평가법보다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또는 우리나라 공교육에서 적용되는 영어능력평가에 의한 리포트를 받아보는 것이 입시 성공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입시 성공으로 연결되는 영어독서 습관책읽기가 습관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꾸준함과 자기주도력이 몸에 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아이가 읽은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꼭 확인해 주어야 한다. 또한, 아이의 독서력과 입시 성공은 아이가 자발적으로 파고드는 학습력이 생기기 전까지는 어머니와 선생님의 정성어린 관심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단시간에 자기주도적인 독서습관을 체득하기에는 혼자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따라서 꾸준히 밀착 관리해 줄 수 있는 영어 습득 및 학습의 보호자가 필요하다. 입시 성공을 위해 꼭 챙겨야 할 사항인 암기와 반복, 그리고 활용능력 점검 부분은 영어독서를 통해 충분히 갖춰질 수 있다. 바른 책읽기는 결코 입시와 분리되지 않는다. 결국 입시에서 요구하는 점수, 평가 또한 독서를 통해 갖춰 나가는 소양들과 전혀 무관하지 않다는 뜻이다. 배경지식과 어휘력, 논리력, 우리말과는 다른 영어의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와 쓰기 실력을 통해 창의적 논리력을 확장해 가는 일련의 과정은 그것이 입시라는 틀 안에서 논해질 때 문제가 된다. 평가기관이 요구하는 답안의 정확성을 얼마나 갖추었는지와 아이의 독창적 실력과 정성이 얼마나 드러났는지를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실적 문제들을 감안하여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일 때부터 올바른 독서법을 지도해 준다면, 아이와 학부모 모두 입시 성공과 영어독서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문의 02-2051-7082, 카페 cafe.daum.net/moon822문경희 원장<학원/학력/출판>-<문경희 어학원(대치동)> 원장-출판사 <에듀하트(EDU HEART)> 운영-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조기졸업(조기영어교육전공 최우수 장학생)-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경영 최고위자 과정 수료-YBM READERS & KIDS READERS 영어도서관 대치센터장, 대곡센터장<학술/연구활동/교육봉사>-2016 한국인지과학회 심포지움 참여. 서울대학교(주제 : 인지과학과 언어 처리-빅데이터 시대에서 지식의 역할) -2017 한국심리언어학회 정기학술대회 발표. 고려대학교(주제 : 융합시대의 심리언어학)-2017 한국인지과학회 연차학술대회. 서강대학교(주제 :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과 로봇의 공진화)-연세대학교 TIOETs(영어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출강 및TOATs(학습코칭 과정) 연구위원-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경영 최고위자 과정, 네이버 학관노, 학원저널 공동 주최<성공 영어학원 노하우(깐깐한 대치동 학부모들이 인정한 영어교육방법)> 특강-연세대학교 <지식과 희망 나눔 행사> 및 <입학설명회> 준비위원-아동영어교육 지식나눔 축제(주관 : <아동영어교육연구원>, 주최 :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조기영어교육과>, 교육봉사 공동체 <지식과 희망 나눔>) (영어책 읽어주기 재능기부 자원봉사) 스토리텔러-2017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후원의 집 선정 - 장학재단기금 및 학교발전기금 기부<수상>-2011 2012 대한민국 TOP BRAND 대상(연합뉴스)-2012 대한민국 경영 혁신대상 영어교육 부문(ECONOMY CEO) -2013 대한민국 고객감동 BRAND 대상 영어교육학원 부문(연합뉴스)-2014 대한민국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교육인 부문 대상 수상(시사투데이)-2014 국회 대한민국 인물대상 혁신 영어교육 전문기업 부문 대상 수상-2015 대한민국 교육혁신 리더 대상 수상(연합뉴스)-2017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50주년 기념식 감사패 수상(연세대학교 총장, 교육대학원 원장)-2018 WEEKLY PEOPLE 신지식 위원회 위촉 2018-08-31
- 한생연 휴먼탐구과학관 서초구 반포에 ‘인체에 대한 탐구’ 주제로 한 테마과학관 오픈어린이, 청소년들이 과학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문과학교육을 선도해온 한생연은 서울과 경기, 강원지역에 7개의 테마과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서초구 잠원동에 서초(반포)교육관인 휴먼탐구과학관이 오픈하면서 더욱 폭넓은 과학교육과 과학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융합형 과학교육의 선두주자인 한생연의 휴먼탐구과학관을 소개한다.인체의 탄생과 성장, 미래에 대해 탐구3·9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앞에 개관한 한생연 휴먼탐구과학관은 ‘인체에 대한 탐구’를 테마로 하는 과학관이다. 인체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미래에 대해 3iN, 즉 융합(integration), 영감(inspiration), 혁신(innovation)이라는 3가지 측면에서 탐구해보는 것이다. 휴먼탐구과학관에서는 인체의 구조와 기능, 성장을 탐구하고, 건강진단 및 의생명과학을 체험하며, 나아가 직업과 미래에 대해 탐구할 수 있다. 한생연의 테마과학관은 전문과학해설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에듀테인먼트로 예약 해설제로 진행된다. 휴먼탐구과학관에서는 성장과 미래를 키워드로, 자신의 몸에 대해 알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자기 생각을 융합해서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시간을 갖는다. 과학관 체험 후에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활동지를 작성하고 인체에 대한 체험수업에 참여한다. 특히 학생들이 미래에 뭐가 되고 싶은지 직업을 탐구하고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로봇, 드론, 3D프린터 등의 기술을 체험한다.차별화된 과학실험 교육 프로그램한생연의 교육 프로그램은 연령에 따라 유아감성과학교실(5~7세), 호기심과학교실(초등1~4학년), 탐험단(초등4학년~중학생)이 있으며, 각 과학관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유아감성과학교실은 신체와 뇌 발달이 가장 활발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놀이(Play)와 과학(Science)을 접목한 유아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이다. 생명체 탐구, 생활 속 과학, 과학연극, 요리과학, 예능과학, 로봇, 자연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과학을 접하며 과학적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호기심과학교실은 아이들이 궁금증을 갖기 쉬운 주제들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실험을 통해 이를 증명하는 프로그램이다. 1년 주기로 미래과학반, 창의과학반, 융합과학반으로 학년별 커리큘럼이 차별화되어 구성된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실험 탐구활동을 주제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탐험단은 대한민국 과학교육을 선도해온 한생연 프로그램의 종합교육과정이다. 1년에 48개의 주제를 가지고 생명과학, 화학, 물리, 지구과학, 융합과학 분야의 전공별 연구원들이 높은 수준의 과학교육을 진행한다. 국내 최고의 실험교육 환경에서 과학 이론을 실험을 통해 탐구하며, 한생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정신과 신체가 건강한 미래지향적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또한 글로벌 인재양성 기초과학영어 프로그램인 SSP 프로그램도 있다. 다양한 과학 분야를 실험으로 이해하고 100%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조기유학과 어학연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다양한 주제 심도 있게 탐구하는 방학 특강 & 캠프 프로그램한생연에서는 과학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방학 특강 프로그램과 기획전이 열린다. 방학 특강은 로봇과학, 생명과학, 의학체험, 화학실험, 지구과학실험, 탐구보고서 등 다양하고 독창적인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한생연 자연속과학체험관에서는 봄, 가을 주말에는 테마 캠프를, 여름·겨울 방학에는 방학 캠프가 열린다.이 외에도 국과인 대안학교, 생태학교, 교과서 융합수학, KAIST코딩,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이 개설되어 미취학 아동부터 중·고등학생까지 25년간 대한민국 과학교육을 선도해 온 기관다운 깊이 있고 다양한 과학연계 프로그램들이 있다. 문의 02-6929-4929 http://hlsi.co.kr 2018-08-31
- 2018학년도 청원고등학교 동아리 소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인 요즘, 비교과 활동 중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영역이 동아리 활동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자신의 진로와 전공학과와 연계되거나 다양한 소양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고교시절 동아리 활동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다. 전공적합성, 친구들과의 소통과 협동과정에서의 인성, 학생의 개인 발전가능성을 평가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우리지역 청원고등학교(성홍길 교장, 노원구 한글비석로 506, 이하 청원고)의 주요 동아리를 소개한다.대학에서 인정하는 청원고의 동아리 활동!청원고의 동아리는 대학에서 먼저 인정받으며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청원고에서는 학교 차원에서 학생 개인별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연구조사 및 논문으로 연계되며, 한 학생이 자신이 연구하고자 하는 분야가 있으면 담당 과목교사와 함께 ‘연구논문대회’나 ‘탐구보고서 대회’를 위해 지원하고 있어 단순한 활동에 그치지 않고, 수상실적으로까지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대학 지원 시 자기소개서에 자신의 강점을 기록할 수 있는 자신만의 스토리로 대입 경쟁력이 된다. 2018년 기준 청원고는 상설동아리 40개, 일반 동아리 80개, 자율동아리 180여개를 운영 중에 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적합성 연계 동아리를 비롯하여 취미 및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소양을 쌓아나가고 있다. 또한 청원고는 동문파워가 남다른 학교로 동문들은 졸업 후에도 학교와 더 긴밀하게 협력하여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졸업생들의 학교사랑은 후배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동아리활동은 올해 9월 7일(금) 청원제를 통해 종합적으로 발표된다. 인문독서토론반인문계열 동아리의 대표 동아리이다. 1학년 때부터 학생들은 독서평설로 문학작품을 읽거나, 고전적인 주제를 가지고 토론 활동을 한다. 세다(CEDA) 토론을 통해서 주어진 논제에 대한 연구를 하며,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논리적인 주장을 펼친다. 특히 독서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과 배경지식을 넓히고 인문적 소양을 키울 수 있으며, 토론을 통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함양시키고, 타인을 설득하는 문제해결력 및 폭넓은 시각을 함양시킨다.베리타스 (VERITAS :경영경제동아리) 경영 및 경제계열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유명한 동아리이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봉사를 하는데, 이것은 자기주도적인 실력 증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된다. 매년 공정무역제품을 판매하며 학생들에게 관련 내용을 교육시키고 있다. 교과시간에 배울 수 없는 실용적인 경제나 관련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조별 신문 만들기 활동을 통해서 각자 더 연구하고 싶은 분야에 심화학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CSC(과학창의력반) / 미르(과학반) / 의학반(의생명연구반) / CLONE(생물토론반) / CERE(환경지킴이반) 청원고의 과학 동아리는 학생들에게 매우 평판이 좋다. 동아리부장을 겸한 학생들은 서울대, 연대, 고대, DGIST등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우수하기로 정평이 나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자발적으로 수준높은 활동을 계획하고 주제별 연구를 통해 결과물을 산출하여 수상까지 챙길 수 있다.졸업한 선배들과 재학기간은 물론 졸업 후에도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동아리 그 이상의 존재감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 활동으로는, 중랑 환경센터와 MOU를 체결하여 중랑천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각 동아리 부장들이 대표로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서울청소년환경축제 생태환경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출전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책 읽어주는 리딩인 봉사와 북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매달 ‘과학실험 지도 재능기부’라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교육청 주관 행사, 과학창의재단 행사 등의 외부기관에서 주도하는 행사에서도 청원고 동아리 이름으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말에도 그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SW연구반과 창의공학(로봇)동아리우리지역에서 유일한 ‘소프트웨어 선도 우수학교’(서울시 2곳 지정)라는 이름에 걸맞은 대표적인 동아리다. 동아리 구성원들이 소프트웨어 인재 전형으로 관련학과에 합격할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된 수준의 시설과 설비를 갖춘 만큼 학생들을 선도학교 운영을 통한 지원뿐 아니라 학교법인 및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과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로봇동아리는 매년 WRO (8월), KRC (1월) 등 전국 규모의 로봇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SFC (마을을 섬기는 봉사동아리)청원고와 20년 세월을 함께한 전통 있는 우수 동아리이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높은 경쟁률을 거쳐 면접시험에 통과해야 참여할 수 동아리이다. 매주 1회씩 본인이 정한 요일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께 석식 도시락을 배달하고, 사랑의 빵도 직접 만들어 간식으로 제공하면서 어르신과 친밀감을 쌓는 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독거어르신 250여 분을 초대하여 위문잔치를 진행하고, 10월에는 장애우초대 가을 운동회, 11월에는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비롯하여 영정사진 제작, 설날에 세배드리기 등을 통해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나눔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은 물론 자신이 변화되고 성장하는 모습을 깨닫게 된다.OPTIMATH / EMP / HERON (수학 창의력 동아리)청원고의 역사 깊은 자연계열 최고의 수학동아리들이다. 1학년 때부터 선배, 동료들과 수학교구 제작을 위한 토론과 아이디어 발표를 통하여 수학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동아리이다. 자기 주도적인 발표 학습을 통해 수학 실력 증진과 높은 수준의 학업 성취도를 내고 있으며, 교과 수업시간에 다루지 않는 어려운 심화 내용을 협력학습을 통해 해소하며 지적 호기심을 성장시켜 나가고 있다. 도움말 최정아 교사(청원고 연수홍보부장) 2018-08-30
- 중계동 수학학원, 수준영재수학학원 SKY타워 7층으로 이전 강북 교육특구의 거점, 중계지역에서 차별화된 초·중·고 수학 콘텐츠와 학생 역량에 맞춘 ‘사고력 수학’ 및 ‘학습진도 선점’을 제공해 온 수준수학학원이 지난 29일 ‘수준영재수학학원’으로 이름을 달리하며 SKY 타워 7층으로 이전하여 수업을 시작했다. 중등부 평균이 93점, 고등부 모의고사 평균2등급에 이를 정도로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수준영재수학학원. 은행사거리 중심에 자리 잡은 SKY타워에 새롭게 조성된 수준영재수학학원을 방문했다. 11개 모든 강의실, 친환경 자재와 눈이 편한 조명 설치수준영재수학학원은 160평 규모의 SKY타워 7층 전층을 분양받아 대강당을 포함한 11개의 강의실을 새롭게 조성하여 ‘신 개념의 학습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가장 신경쓴 부분은 신규건물에 학원이 조성될 때 발생할 수 있는 유해한 화학 물질의 냄새를 없애는 것. 내구성 높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맞춤 시공, 유해한 냄새 탈취를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최고급 LED 조명을 사용하여 일관된 조도를 연출하여 장시간 학습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이는 박수준 원장의 꼼꼼한 관리와 점검하에 강남의 정통한 학원전문 인테리어 업체의 세심한 시공 및 마감작업이 일구어낸 결과이다. ‘학생에게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이 원칙, 수준학원만의 고품격 열린 공간 제공수준영재수학학원의 수업공간은 ‘학생이 머물고 싶은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원칙으로 외부 조망권을 확보하는 한편 실내에도 개방감 있는 통 유리벽과 집중력을 높이는 차분한 블라인드를 결합하는 기능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 학부모 대기실과 상담실은 고급스러운 커피하우스의 분위기를 살리고 커피머신도 설치했다. 인포메이션과 교실로 통하는 복도는 회원제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개방감 있는 색채와 인테리어를 설계에 반영했다. 박 원장은 “상상 이상의 비용이 들었지만 학생들이 만족하고 이를 통해 성적이 향상될 수 있다면 아깝지 않다.”며 “특히 재원생들에게 타 학원과 차별화된 최상의 학습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수준영재수학학원을 다니는 자부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체계적인 시험준비 시스템, 입시연구소와 교육컨설팅 운영수준만의 중·고등 내신과 고등 내신·수능 준비체계는 10년 이상의 수준만의 노하우로 전국 최고라는 평을 듣고 있다. 최신 문제들을 전수 조사하여 유형 분석을 마친 후, 학생들에게 각종 시험대비로 훈련시키고, 교과서를 비롯해 타 학교 교과서의 특이 문제까지 통합 지도하여 빈틈 없는 학습을 제공한다. 치열한 내신경쟁과 상위권 대학 진학에 유용하도록 각 반별로 5~6명 내외의 소수정예 관리를 통해 학교별 내신을 비롯하여 학생 수준별 맞춤 피드백도 적극 지원한다. 10여명의 수학전문 강사가 포진하여 초·중등부 플러스-수준-영재반에서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중3부터는 원장 직강으로 경쟁력을 높인다. 더불어 내신과 모의고사 대비를 위한 입시연구소와 입시변화에 대응하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컨설팅도 운영하고 있다.초4부터 고3까지, 다양한 고품질의 학습 프로그램 지원수준영재수학학원의 학습콘텐츠는 초4부터 고3까지 하나의 체계를 구성하고, 최상위권부터 중상위권까지 수준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따라서 학생 누구나 역량에 따라 최적화된 수업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인서울 대학을 예측하기 어렵던 중1 학생이 연·고대 합격에 성공한 사례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박 원장은 “중계지역에서는 선행 또는 고등수학 반복만 고수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그러나 초등부터 사고력수학을 공부한 학생이 고교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으며 1~2등급을 가르는 경쟁력이 된다.”며 수준의 고품질 학습 프로그램을 강조했다. 문의 : 수준영재수학학원 02-938-2211, 2213 2018-08-30
- 사)한국노동복지센터 파주지부, 브랜드숍매니저 양성과정 무료교육 진행 사)한국노동복지센터 파주지부에서는 ‘브랜드숍 매니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본 과정은 롯데와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백화점 등이 밀집한 고양 파주의 지역 특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와 파주시가 후원하는 무료 직업교육과정이다. 고양, 파주에 거주하는 20에서 60세까지의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층(남성의 경우 34세까지)이 대상이다. 9월 3일까지 지원하고, 9월 4일 면접을 본다. 교육은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올해의 마지막인 3기 교육이며, 2015년부터 진행한 것으로는 총 15기에 해당한다.브랜드숍 매니저란 아울렛이나 백화점 등에 입점한 매장의 점주 혹은 총 관리자를 뜻한다. 본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료한 교육생들은 MOU를 맺은 인근 아울렛이나 백화점 등지에 근무하면서 매니저로서의 첫 발을 딛을 수 있다. 4년 여 동안 300명이 넘는 이가 본 과정을 수료하였고, 그 중 현재까지 60세 수료자를 비롯한 70% 정도가 현업에 종사하고 있다.교육내용은 CS 및 판매 화법, 외국인 고객 응대법, 모의 판매, POS 사용법, 현직 매니저 선배와의 대화 등 현장 실습 위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감정 노동자의 인권이 중요하게 대두되는 바 성격유형검사, 거절처리 화법, 메이크업과 헤어연출, 스트레스 관리 등 직무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비가 무료인 것은 물론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교통비의 일부까지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온라인 또는 이메일, 팩스를 이용해 이력서를 제출하거나 혹은 전화 및 문자로 이름 연락처 생년월일 거주지 등을 남기면 된다.문의 031-925-0944, 010-4755-4492팩스 031-925-9093 2018-08-29
- ‘샤르르’ 여름의 맛~ 눈꽃빙수도 커피도 엄지 척! 직접 삶은 국산 수제팥은 기본! 다양한 토핑은 옵션~‘빙수야, 팥빙수야~ 싸랑해, 싸랑해~’더위에 지친 요즘, 팥빙수를 한 수저 떠서 입안에 넣으면, 나도 모르게 빙수 찬양송이 자동재생된다. 이곳의 빙수는 더욱 그렇다. 정발산동주민센터 뒤쪽,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 빙수팝에서는 더위를 날리고,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 눈꽃빙수가 준비돼 있다.‘빙수가 다 똑같지!’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곳의 눈꽃빙수를 꼭 맛보길 권한다. 첫째, 팥빙수에 들어가는 팥이 다르다. 전북 부안에서 직접 공수한 팥을 직접 삶아서 쓴다. 다년간 팥빙수 맛집을 다니며 맛본 경험과 9년 동안 묵묵히 팥을 삶으며 터득한 노하우가 쌓여 ‘전통눈꽃 팥빙수’가 탄생했다. 달지 않고 깊은 맛이 나는 수제팥과 순수우유눈꽃이 만나 소박하지만 중독성 있는 맛을 선사한다. 둘째, 이곳의 눈꽃빙수는 다양한 토핑을 선택해 자기만의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콩가루, 아이스크림, 인절미떡, 생망고, 조각케이크 등 개인취향을 살려 나만의 빙수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정에서 명품빙수를 맛보고 싶다면? 전 메뉴 포장, 배달되는 눈꽃빙수!이젠 빙수를 먹기 위해 직접 매장에 가지 않아도 된다. 빙수팝의 빙수는 포장은 물론, 일산전지역 배달가능하다. 주문 즉시 정성껏 만들어 이 집만의 포장 노하우로 얼음 꽁꽁, 시원한 빙수를 가정에서도 맛볼 수 있다. 일산에서 손꼽히는 명품커피의 명소, 수제 과일청으로 만든 음료도 강추“원래는 커피가 메인이죠. 하지만 빙수도 열심히 만들다 보니 눈꽃빙수로 더 유명해졌네요(하하).” 강병안 대표와 커피와의 인연은 깊다. 카페 벽에 전시된 사진을 보니 주인장 부부가 직접 커피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은 발리 맹가니(Mengani)농장입니다. 원두를 수확하고 가공하는 공정을 직접 경험하며 커피를 더 깊이 알게 되었지요.” 이곳의 시그니쳐 커피가 바로 발리의 옴쿠스마(omkusuma)AAA 커피다. 커피 본연의 맛이 진하고, 무엇보다 단맛이 풍부하고 구수하다. 쓴맛이 거의 없고 중후한 맛이 매력이다. 또한 강대표는 핸드드립 분야에서 알아주는 실력자다. 아직도 온도계를 사용할 만큼 원두의 풍미를 가장 잘 추출할 수 있는 물 온도에 신경 쓴다. 커피가 가장 맛있는 양만큼만 추출,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는 커피를 만든다. 커피를 먹지 않는다면 제철 과일로 담근 과일청 음료를 추천한다. ‘아직도 커피가 어렵다’ 초심 잃지 않는 진짜 실력자강대표는 커피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실력자다. 실력을 인정받아 대학평생교육원 등에서 직접 강의를 해왔다. 하지만 아직도 커피가 어렵다고 말하는 이유는 적당히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기 때문이다. 지금껏 커피를 공부하며 쌓은 강대표의 내공은 매장에서 하는 커피수업을 통해 전해들을 수 있다. 취미반 뿐만 아니라 창업교육도 가능하다.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428번길 37 1층 코너영업시간 오전 11시 ~ 새벽 1시 (월요일 오후 6시 오픈)문의 031-914-1379/1378 2018-08-29
- 아이들의 마음에 책 사랑을 심어주어요! 책을 사랑하는 마음이 대물림 되듯 부모가 자주 도서관을 찾으면 아이들에게도 도서관이 가까워지는 법. 도서관에 갈 시간적 여유나 마음의 여유가 없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서관은 그림의 떡일지도 모른다. 파주시 중앙도서관(관장 윤명희)에서는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책과의 만남을 선사하기 위해 집으로 찾아가는 ‘책마중 봉사단’을 결성했다. 책을 매개로 아이들을 만나 책의 재미와 가치를 전하는 파주시 중앙도서관 ‘책마중 봉사단’을 만나 ‘책을 마중 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결손가정 찾아가는 도서관 책봉사단파주시 중앙도서관 ‘책마중 봉사단’은 결손가정의 아이를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함께 하면서 책의 재미를 알리고 책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모임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책마중 봉사단은 봉사자 1인과 결손가정 아동 1명을 짝 지어 매주 1회씩 해당 가정을 방문해 독서활동을 하고 있다. 책마중 봉사자들은 한 달에 2번씩 도서관에 정기적으로 모여 책 선정과 독후활동 방식, 그리고 활동 경험담을 공유하며 향후 활동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내 이웃의 아이들에게 책 사랑을!책마중 봉사단은 ‘내 아이만 소중하다’는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 내 주변의 아이들, 내 이웃의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책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 파주시 중앙도서관 신규정 정보봉사팀장은 “도서관의 공적 서비스는 공공성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골고루 이뤄져야 하는데, 도서관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만 국한되는 측면이 있어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도서관을 찾지 못하는 분들은 소외되고 있다”며 “특히 저소득층이나 결손가정 아이들은 가정에서도 독서교육을 받지 못하면서 점차 도서관으로부터 멀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반해 파주시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 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아웃리치(Outreach)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책마중 봉사단을 기획하게 됐다고 한다. 집으로 찾아가는 ‘움직이는 사람 도서관’국내 도서관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책마중 봉사단은 봉사자를 모집하는 것에서부터, 수혜 가정 아동을 선정하고 책봉사 활동을 시작하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고 한다. 우선 지난해 중앙도서관의 부모독서교실 기초반과 심화반을 수료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봉사자를 모집했다. 다행히 도서관에서 오랫동안 봉사해온 김선희 씨를 중심으로 12명의 봉사자가 꾸려졌다. 또 책마중 봉사단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한 파주시 드림스타트센터와 협의해 결손가정 아동을 선정했다. 양태성 주사는 “봉사자 대부분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어머님들이라 자신의 아이를 돌보면서 결손가정 아이들을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측면을 조율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책과 노닐던 추억 만들어주고파책마중 봉사단이 찾아가는 가정은 한부모 가정이거나 조손 가정, 새터민 가정 또는 부모가 함께 살아도 생계가 바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저소득층 가정이다. 이런 가정의 아이들은 가정 문제로 인해 정서불안을 겪는 경우가 많고 책을 보고 싶어도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책마중 봉사단 회원들은 매주 해당 가정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면서도 틈틈이 아이의 손을 잡고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만들고 책을 대출하는 법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한 회원은 “처음엔 아이들이 책보다는 그냥 누군가가 함께 놀아주기만을 바라다가 점차 책에 관심을 보이게 됐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 아이가 먼저 책을 펼치면서 이야기를 할 때는 정말 기쁘고 큰 보람을 느껴요”라고 말했다.책마중 봉사단의 최종 목표는 아이들이 스스로 도서관에 찾아와 책을 읽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인생에서 초등학교 때의 경험과 기억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들은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채워주지 못한 사랑을 책과 함께 심어주고 싶어요.” 책마중 봉사단 회원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미니인터뷰박영주씨(문산)원래 자원봉사에 관심이 없었는데, 가까이서 자원봉사를 즐기는 지인 덕분에 책마중 봉사를 시작하게 됐어요. 제가 그림책에 관심이 많은데 이 일은 다른 무엇보다 독서가 매개가 된다는 점이 좋았어요. 책에 대해 제가 가진 능력을 아이들과 나누면 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고요. 책마중 봉사는 어쩌면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일이기도 해요. 본업이 있는 상황에서 사전 준비를 많이 해야 하고, 늘 환영받는 일은 아니에요. 그럼에도 이 일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도서관에 더 자주 가게 되고, 아이들에게서 배우는 게 많아요. 자원봉사는 봉사자의 진실한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신순호씨(교하)저는 초등학교 2학년 자녀가 있는데, 제가 봉사하는 가정도 같은 학년의 아이가 있는 곳이에요. 조부모가 양육하는 가정이었는데 아이가 할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정서적으로 불안한 측면이 있었어요. 우선 저는 책도 중요하지만 아이를 안정시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저 스스로 ‘아이가 힘들 때 믿고 전화할 수 있는 이모가 되자’고 다짐했어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친해지면서 서서히 할아버지와의 관계도 회복할 수 있도록 ‘효’의 가치에 대한 그림책을 읽어주었어요. 그 책을 읽은 뒤 독후활동으로 아이가 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써서 드렸고 할아버지도 크게 감동하셨어요. 아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스스로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그림책을 통해 노력하고 있어요. 김선희씨(운정동)저는 6학년 친구를 만나 책봉사를 하고 있는데 다행히도 아이가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눌 선생님이 생겼다며 무척 좋아했어요. 제가 만나는 아이는 과학과 토론을 좋아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논술지도 클래스에 참여토록 했어요. 이 친구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낯선 환경에서 불안해하는 편인데, 새 모임에 참가하는 것이 기대가 되면서도 실제 참가했을 때는 불안해했어요.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지금은 자신이 좋아하는 과학 책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마음도 안정되었어요. 지금은 팀 안에서도 나름 자기 자리를 잡고 아이들과 열성적으로 토론하며 지냅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08-29
- 치열한 오늘의 기록 “다큐 한편 보러 가자!” 제10회 DMZ 국제다큐영화제가 오는 13일 개막, 20일까지 8일동안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39개국이 참여, 142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개막작은 네팔 출신 이주 노동자 미누의 이야기를 그린 지혜원 감독의 ‘안녕 미누’가 파주 출판단지 야외무대에서 상영된다. 경쟁부문에는 39개 작품이 출품돼 대상인 흰기러기상을 비롯해 11개 부문을 시상할 예정이며 비경쟁 부문에서는 빔 벤더스 감독의 신작 ‘교황 프란치스코’ 등이 소개된다. 상영 장소는 고양 메가박스 백석, 메가박스 일산벨라시티,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점, 김포아트홀, 연천수레울아트홀, 오두산 통일전망대, 캠프그리브스 특별상영관, 임진각 평화누리 캠핑장 등이며 다큐 상영이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다큐이번 DMZ국제다큐영화제는 남녀노소가 함께 볼 수 있는 다큐패밀리 섹션을 확대 편성했다. ‘파란만장 교사 실습 To be a teacher’(감독 그린 야콥 스미트)는 정식교사가 되기 위한 독일 예비교사들의 좌충우돌 실습기를 그린 다큐다. 오스트리아 동물보호소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막중한 책임과 동물권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 볼 수 있는 ‘울타리 밖의 사람들’(감독 플라비오 마르케티), 시리아 내전과 난민의 문제를 짧은 단편으로 강렬하게 풀어 낸 ‘알레포에서의 하루’(감독 알리 알리브라함) 등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일산 벨라시타 야외 잔디광장에서 진행 될 DMZ 오픈시네마에서는 ‘고양이 케디’(감독 제이다 토룬), 이철하 감독이 리처드 용재오닐과 함께 한 음악 다큐멘터리 신작 ‘테이크 미 홈’ 등 모두 6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 초 가을밤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관객들을 손짓한다.난민, 통일 키워드에 충실한 다큐개막작으로 선정된 ‘안녕 미누’는 최근 한국사회에 화두로 떠오른 난민 혐오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었다. 이 작품은 18년 동안 한국에 살면서 이주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싸웠던 이주노동자 미누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로 영화는 일회용품처럼 취급되고 버려지는 이주노동자들의 현실을 고발했다.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으로 급격히 진행된 남북 화해 분위기를 담아낸 다큐도 눈길을 끈다. 남북 유소년 축구단의 만남과 그들 사이에 싹트는 우정을 그린 서민원 감독의 ‘4.25 축구단’을 비롯해 평양축전에 참석했던 캐나다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그렉 엘머 감독의 ‘캐나다 대표단 평양축전에 가다’, 분단의 상처가 고스란히 신체에 새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김영조 감독의 ‘펀치볼’ 등이 있다.청소년을 위한 다큐다큐는 현실의 보고서라는 말이 있듯이 다큐야 말로 흔히 접하기 힘든 주제를 어렵지 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MZ국제다큐영화제측은 서울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DMZ DOCS EDU’섹션을 마련, 다양한 이슈를 가진 상영작들을 청소년들이 함께 관람하고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다큐도 보고 강연도 듣고’프로그램은 청소년 단체관람 프로그램으로 14일~20일까지 메가박스 백석과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 등에서 열리며 중고등학교, 청소년 단체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영화제에 선정된 청소년 경쟁 상영작도 청소년들이 함께 공감할 만한 주제들로 채워져 있다. ‘해체프로젝트’의 경우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페미니즘에 대한 청소년들의 주장을 교복을 통해 직설적으로 담아냈으며 ‘탕자’는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학교를 떠나 삶을 헤쳐나가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DMZ국제다큐영화제 티켓은 5천원이며 고양 파주시민과 청소년 등은 가격이 50% 할인된다. 티켓 예매는 홈페이지(www.dmzdocs.com)을 통해 9월3~19일 진행되며 메가박스 백석과 벨라시타, 파주아울렛 롯데시네마는 현장 예매 가능하다. 문의 031-936-7386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8-29
- 웹툰 제작 이론과 실습체험으로 웹툰 작가의 꿈에 한 발짝 가까이~ 웹툰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접하는 대중문화 중 하나다. 웹툰 작가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다. 이처럼 대중문화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은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웹툰 작가를 꿈꾸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일산서구 대화도서관에서 웹툰 작가의 꿈을 가진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방학특강을 준비했다. 이론과 실습을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웹툰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인 아이들의 창의력 넘치는 수업현장을 찾아가 보았다.고양지식산업진흥원,중부대학교,대화도서관 합작‘책과 함께하는 웹툰 제작’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방학을 맞아 웹툰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고학년과 중·고등학생 대상 ‘썸머툰’과 ‘북툰’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화를 전공하고 풍부한 경력과 실력을 갖춘 중부대학교 김신, 백종성, 황기연 교수와 김태형 작가 4명의 강사가 진행하였다. 특강 전반부는 이야기 상상하기, 콘티제작, 스케치업 기본도구 만들기 등 웹툰 기초이론을 교육했으며, 후반부는 실전 웹툰 창작과 품평회, 전시를 통해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웹툰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황금 같은 기회 8월 한 달간 목, 금요일 총 20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 ‘북툰(book toon)! 독서로 날개를 달다’는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해야 하는 이들은 웹툰 작가를 직접 만나는 것만으로도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한다. 더욱이 중부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교수진이 진행하다 보니 전공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백종성 겸임교수(중부대 만화에니메이션학과)는 “웹툰과 만화제작을 위해 개발된 그래픽 툴 ‘클립 스튜디오’를 익히고, 웹툰 작가들이 쓰는 액정 태블릿을 직접 체험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전한다. 액정 태블릿은 고가의 전문장비여서 접할 기회가 흔치 않다. 이번 특강은 도서관이라는 장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감명 깊게 읽은 책의 스토리를 선정, 연습 과정을 거쳐 짤막한 웹툰으로 재창작하는 것이 최종 과제다. 이 모든 과정은 웹툰 작가라는 직업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진로체험이라 하겠다.진로체험에 갈증 느끼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더 많은 진로수업으로 이어지길 이번 프로그램은 웹툰의 인기를 반영하듯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으로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 일상의 자잘한 에피소드를 그린 ‘일상툰’, 같은 세대의 동질감을 이끌어내는 ‘공감툰’, 스토리를 재치있게 엮은 ‘서사툰’ 등이 쉽게 접하고 창작할 수 있는 장르로 꼽힌다. 참여 학생들은 수업이 거듭될수록 그림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긴 스토리를 웹툰화하고 싶은 의욕과 자신감이 생긴다고 한다. 웹툰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창작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까지 얻는다. “웹툰에 대한 관심이 높아선지 이론 습득력이 높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면서 전문장비인 ‘액정 태블릿’ 조작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몇 번의 실습만으로 기본조작은 물론 가르쳐주지 않은 복잡한 기능까지 너끈히 해내는 모습을 보고 놀랐어요. 특히, 초등학생과는 달리 중·고등학생들은 고급과정과 응용과정까지 욕심낼 정도로 잘 따라하고 있습니다”고 백종성 교수는 말한다. 게임 캐릭터 디자이너가 꿈인 임선빈 학생은 “이번 웹툰 특강을 통해 막연하게 꿈꾸던 진로를 구체적으로 경험하면서 이 분야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 예체능 진학을 계획 중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수업이 도서관을 통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니 인터뷰>정희엽 학생 (저동고, 2학년)저는 웹툰 마니아로 웹툰 작가가 꿈입니다. 학교 홈페이지 공고를 보고 직접 신청했습니다. 웹툰은 무료로 누구나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지요. 또 다양한 소재와 스토리로 또래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움직이는 웹툰, 더 발전해서 VR을 연동한 생동감 넘치는 웹툰을 새롭게 시도해 보고 싶어요. 학업 스케줄과 병행해서 힘들지만 제 꿈에 한층 가까워지는 것 같아 보람 있고 재밌어요.임성빈 학생 (능곡고, 2학년)저는 미술 관련 전공을 원하고 특히, 게임 캐릭터 디자인을 하고 싶어요. 웹툰을 보기만 하던 독자 입장에서 직접 제작하는 작가 입장이 돼보니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특강에서 ‘어린왕자’라는 책을 선택해 웹툰으로 꾸며보려 합니다. 등장인물의 입장과 생각을 바꿔서 만들어볼 예정이에요. 갖고 싶었던 액정 태블릿 모니터를 직접 써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입니다.김도현 학생 (성사고, 3학년)저는 이말년 웹툰작가를 좋아합니다. 그분의 인간적 센스와 유머코드를 닮고 싶어요. 진로체험으로 이런 특강은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친구의 권유로 신청했는데 웹툰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기기를 직접 운용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강아지똥’이라는 책을 선택해서 웹툰으로 만들어 보려 합니다. 강아지똥을 주인공으로 다른 시각으로 색다른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김시현 학생 (고양제일중, 3학년)형과 함께 특강에 참여하게 됐어요. 평소 웹툰을 무척 좋아해 웹툰 작가가 되려고 합니다. 전문 기기를 이용해 웹툰을 그려보니 간편하고 표현의 폭도 넓어져 그리고 싶은 것이 많아지네요. 저는 어릴 때 무서운 기억으로 기억되는 동화 ‘빨간구두’를 선택해 웹툰으로 그려보려 합니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해서 재미있고 아름다운 스토리로 재구성하고 싶어요.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8-08-29
- 장난감부터 큰 배까지, 내 작업실에서 뚝딱! 신도림동에 있는 ‘공방유니언 비움점’은 목선(木船)제작을 중심으로 한 회원제 공유공방이다. 파란색 컨테이너 건물로 커다란 창고를 연상시키는 공방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니 한창 제조 중인 2인승 카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맞은 편 벽면에는 다양한 목공장비를 비롯해 안전모, 소음방지 귀마개, 보호안경 등이 보기 좋게 걸려있고 테이블쏘, 밴쏘, 선반 기계, 3디 프린터 등 개인이 소장하기 어려운 장비들도 여러 대 갖춰놓고 있다. 회원으로 등록한 초보자들은 공방에서 제공하는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기본적인 목공 교육이나 배 만들기 작업 역시 선박 인테리어 전문가인 공방장으로부터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카약은 탄성 좋은 적삼목을 잘라 하나씩 붙여 만든다. 합판으로 만드는 카누는 생각보다 쉽게 배울 수 있는 아이템이란다. 배를 완성하고 나면 이름을 붙여주고 공방 근처 안양천이나 속초의 영랑호 등에서 실제 탑승해보기도 한다.이곳 공방은 목선제조뿐 아니라 공예품, 가구 만들기 등의 목공작업도 가능하다. 또한 인근 지역의 직물, 금속, 도예 공방 등과 제휴돼 있어 통합회원 자격으로 이들 공방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공방안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공방유니언 비움점의 유병호 실장은 “비움점은 이름 그대로 비운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영리에 앞서 같은 취미생활을 즐기는 회원들끼리 소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회원등록 및 견학을 할 수 있는 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회원 이용시간은 매일(명절 제외)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이다.문의: 1855-1811/ 010-5846-7759위치: 구로구 경인로 63길 21-31http://gongbangunion.com 201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