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쌍용건설 노사협력선언 쌍용건설은 노사가 함께 건설경기 침체를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회사발전을 위한 노사협력 공동 선언문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쌍용건설 노조는 상여금 100%, 결혼기념일· 근로자의 날· 창립기념일 축하 상품권 반납, 하계 유급 휴가와 미실시 휴무 임금 폐지 등 직원 임금 및 복지 축소를 내용으로 한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또 노조 전임자 1명을 축소하는데도 합의했다. 이에 앞서 경영진은 임원 연봉 10~15%를 반납하고 전무 이하 전담 운전 기사 폐지와 상무 이하 차량 유지비 50% 축소, 해외 출장시 항공석 이코노미석 이용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조치를 실시했다. 쌍용건설은 직원들의 자구노력과 희생을 통해 2004년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했고 이듬해인 2005년 임금협상을 회사에 백지위임해 눈길을 모았다. 회사도 외환위기 이후에도 매년 50~60명씩, 70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했고 올 상반기에만 100명을 신규 채용한다. 김성한 쌍용건설 노조위원장은 “현재 위기를 극복하고 장기적인 경기 침체까지 대비하기 위해 직원들이 함께 양보하고 희생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공동 선언문 체결은 위기를 기회로 발전시키자는 전 직원의 강한 의지가 결집된 결과”라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결혼할 때 발생 CO₂ 나무 80그루 심어야 흡수 지난 주 결혼식을 올린 박 모씨는 부부로서 첫 출발을 ‘CO₂제로’로 하기 위해 소나무 80그루를 심기로 했다. 박씨 부부는 지난 주말 한 예식장에서 340명의 하객을 모시고 결혼식을 치른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평균적으로 치른 결혼식으로 배출된 CO₂는 8.9톤. 예식장 29㎏, 하객이동 5612㎏, 웨딩카 39㎏, 신혼여행 3224㎏ 등이다. 1톤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9그루의 나무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모두 흡수하려면 80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이 같은 계산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일반 시민들이 나무심기를 통한 탄소중립행사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한 ‘탄소나무계산기+’ 때문에 가능하다. ‘탄소나무계산기+’는 이처럼 결혼식이나 돌잔치 같은 행사, 여행 및 일상생활에서 배출한 CO₂양을 에너지관리공단 자료에 근거해 산출해 준다. 또 국제 가이드라인과 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수종별 CO₂흡수계수를 이용, 배출한 CO₂를 흡수하기 위해 몇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하는지도 계산해 준다. 일반 시민들이 정부기관·단체나 지자체의 나무심기운동 등 탄소중립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탄소나무계산기+를 이용하려면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의 ‘기후변화와 산림’ 코너 또는 산림과학원 홈페이지(www.kfri.go.kr)를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주소(http://carbon.kfri.go.kr/carbontreeplus.aspx)를 직접 입력, 탄소나무계산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산림과학원 최완용 원장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국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부터 CO₂배출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것”이라며 “가정이나 직장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자신도 모르게 배출하는 CO₂를 원상회복시키기 위해 나무를 심는 것도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과학원은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산림과학대회를 앞두고 탄소나무계산기+ 영문판도 개발할 계획이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제일모직과 손 잡은 건 행운” “망고는 한철 입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 브랜드가 아닙니다.” 세계적인 스파(SPA 제품생산에서 유통까지 직접 운영하는 패션 제품)브랜드인 망고의 아이작 할폰(사진) 사장은 29일 제일모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명동에 대형매장 1호점을 오픈하며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강조했다. 망고와 함께 스페인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자라’와 차이점에 대해 아이작 할폰 사장은 “다른 패스트 패션 제품이 빠른시간에 유명제품을 카피하는 것과 달리 매년 컬렉션을 통해 망고만의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의 질, 유행을 이끄는 디자인으로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망고는 제일모직과 손잡고 국내시장에 3번째 도전을 한다. 그동안 국내시장에서 망고는 백화점 유통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하지만 백화점 위주의 유통방식은 한정된 공간에서 제품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없고 빠른 회전을 생명으로 하는 스파브랜드의 특성을 잘 살릴 수가 없었다. 아이작 할폰 사장은 “제일모직과 손을 잡은 것은 일종의 결혼과도 같다”며 “연예기간을 거치며 제일모직의 장점을 잘 알게 되었고, 제일모직도 세계적인 여성브랜드를 갖출 수 있게 되어 한국시장에서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망고는 전국 주요 상권에 330㎡ 이상의 대형직영매장만 운영할 계획이다. 망고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한 여성 패션 브랜드로 지난해 93개국 1300개 매장에서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제일모직과 손 잡은 것 행운” 글로벌 패션 브랜드 망고 국내 3번째 도전 -사진 아이작 할폰 “망고는 한철 입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 브랜드가 아닙니다.” 세계적인 스파(SPA 제품생산에서 유통까지 직접 운영하는 패션 제품)브랜드인 망고의 아이작 할폰(사진) 사장은 29일 제일모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명동에 대형매장 1호점을 오픈하며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를 강조했다. 망고와 함께 스페인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자라’와 차이점에 대해 아이작 할폰 사장은 “다른 패스트 패션 제품이 빠른시간에 유명제품을 카피하는 것과 달리 매년 컬렉션을 통해 망고만의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의 질, 유행을 이끄는 디자인으로 세계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망고는 제일모직과 손잡고 국내시장에 3번째 도전을 한다. 그동안 국내시장에서 망고는 백화점 유통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하지만 백화점 위주의 유통방식은 한정된 공간에서 제품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없고 빠른 회전을 생명으로 하는 스파브랜드의 특성을 잘 살릴 수가 없었다. 아이작 할폰 사장은 “제일모직과 손을 잡은 것은 일종의 결혼과도 같다”며 “연예기간을 거치며 제일모직의 장점을 잘 알게 되었고, 제일모직도 세계적인 여성브랜드를 갖출 수 있게 되어 한국시장에서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망고는 전국 주요 상권에 330㎡ 이상의 대형직영매장만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안에 명동 2호 점과 영등포 경방타임스퀘어에 매장을 추가로 연다. 백화점을 포기하면서 입점 수수료 등이 없어져 과거보다 판매 가격은 15~20% 낮게 책정됐다. 망고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한 여성 패션 브랜드로 지난해 93개국 1300개 매장에서 20억 달러(약 2조7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2살 때 열병으로 청력을 잃은 청각장애인 박광택 화백(부산 배화학교 교사)의 부인 이숙민 씨. 작년 연말 해운대 달맞이 유럽풍의 멋진 외관을 자랑하는 아주 널찍한 빌라로 이사한 후 집 한쪽을 갤러리로 꾸몄다는 소식에 달려가 봤다. 현관에 들어서자 긴 복도를 따라 박 화백의 작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거실에는 텔레비전과 쇼파 대신 10명이 둘러앉아도 넉넉한 원목테이블이 세 개나 놓여있다. “많은 사람들이 저희 집에 놀러 오셔서 차 마시며 남편의 작품을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거실을 갤러리로 꾸몄어요”라며 반갑게 맞이하는 이숙민 씨.그는 32년 동안 근무해온 초등학교를 명예퇴직을 했다.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인 남편의 내조에만 올인 하기 위해 교직을 접은 셈이다. 그동안 국내외에 발표했던 작품들을 보관할 소장고가 필요해 고심하던 중이었던 데다가 전시기간이 아니더라도 옛날 작품들을 바꾸어가며 집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고 콜렉터까지 가능하니 이 보다 더 좋은 갤러리가 있을까?거실에 전시된 박광택 화백의 작품들 남편의 귀와 입이 되어준 아내이면서 비서박 화백의 그림이 전시돼 있는 거실을 빙 돌며 작품을 감상한 후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창가 테이블에 나란히 앉았다. 햇살이 쏟아지는 창밖으로 해운대 바닷가와 파란 하늘, 광안대교와 오륙도가 그림처럼 펼쳐졌다.‘제2의 운보 김기창’으로 알려진 남편 박광택 화백을 위해 교직생활하면서도 남편의 손발이 되어 항상 동동거렸을 그에게 “학교 그만두시고 여유가 있어서인지 얼굴이 좋아 보여요”라고 말했다.“하하하 그래요? 20일부터 5얼 4일까지 여의도 국민일보 갤러리에서 열리는 개인전 준비와 6월 해운대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인전 준비 등으로 여러 사람을 만나야해 여전히 바쁜걸요” 박광택 화백의 전시회가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30여년 동안 남편의 귀와 입이 되어 아내이면서 친구이자 비서노릇을 한 그의 뒷바라지 때문 아닐까 한다.남편 박광택 화백의 작품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는 이숙민 씨남편의 작품 활동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어 행복남편의 뒷바라지에 그저 행복해 보이는 그에게도 어렵고 힘든 때가 많았다. 유복한 집안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이 씨는 특히 결혼한 지 10년쯤 됐을 때 시아버지의 사업실패에다 화재로 집이 홀라당 타는 바람에 단칸방에서 빈손으로 다시 시작해야만 했다. 미장원에 자주 가지 않기 위해 머리를 길게 기르고 스타킹 사는 돈이 아까워 바지를 즐겨 입었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자기가 선택한 길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속으로 삼키던 그에게 연애시절의 추억과 기도가 늘 큰 힘이 되어줬다. 요즘 이숙민 씨는 남편 박 화백의 작품 활동을 여유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한다.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9-04-30
- 결혼할 때 발생 CO₂ 나무 80그루 심어야 흡수 산림과학원 `탄소나무계산기+'' 개발 … 각종 행사 때 나무심기 권장 지난 주 결혼식을 올린 박 모씨는 부부로서의 새 출발을 ‘CO₂제로’로 하기 위해 소나무 80그루를 심기로 했다. 박씨 부부는 지난 주말 한 예식장에서 340명의 하객을 모시고 결혼식을 치른 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평균적으로 치룬 결혼식으로 배출된 CO₂는 8.9톤. 구체적으로 보면 예식장 29㎏, 하객이동 5612㏊, 웨딩카 39㎏, 신혼여행 3224㎏ 등이다. 1톤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9그루의 나무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모두 흡수하려면 80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이 같은 계산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일반 시민들이 나무심기를 통한 탄소중립행사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발한 ‘탄소나무계산기+’ 때문에 가능하다. ‘탄소나무계산기+’는 이처럼 결혼식이나 돌잔치 같은 행사, 여행 및 일상생활에서 배출한 CO₂양을 에너지관리공단 자료에 근거해 산출해 준다. 또 국제 가이드라인과 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수종별 CO₂흡수계수를 이용, 배출한 CO₂를 흡수하기 위해 몇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하는지도 계산해 준다. 일반 시민들이 정부기관·단체나 지자체의 나무심기운동 등 탄소중립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탄소나무계산기+를 이용하려면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의 ‘기후변화와 산림’ 코너 또는 산림과학원 홈페이지(www.kfri.go.kr)를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주소(http://carbon.kfri.go.kr/carbontreeplus.aspx)를 직접 입력, 탄소나무계산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산림과학원 최완용 원장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국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부터 CO₂배출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것”이라며 “가정이나 직장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자신도 모르게 배출하는 CO₂를 원상회복시키기 위해 나무를 심는 것도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과학원은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산림과학대회를 앞두고 탄소나무계산기+ 영문판도 개발할 계획이다. 대전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30
- 취업정보센터 직업상담사 모집 5~12월까지 8개월 동안 화성시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지원업무를 맡을 직업상담사를 모집한다.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한다. 직무분야 경력자 및 상담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문의 화성시청 주민생활지원과 031-369-3860 결혼이민자, 한국의 맵시를 찾아서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적응교실을 개최한다. 화성 동부권 40명은 유앤아이센터에서 28일, 한복입기, 절하기, 가족호칭 등 ‘한국의 맵시를 찾아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남양권의 20명은 남양 보훈회관에서 29일 참여한다. 문의 화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031-267-87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자투리 경제]탈북남성 이혼 급증 통계청은 지난해 북한에서 귀화한 여성이 북한에 있는 배우자와 이혼한 게 163건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외국인 여성 이혼건수의 4.9%에 달하는 규모다. 2007년에도 279명의 탈북 여성이 이혼신청을 했다. 2년간 탈북 이혼녀가 400명을 넘어선 셈이다. 정부는 지난 2007년 2월 27일자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북한에 남아있는 배우자와의 이혼을 받아주기로 했다. ‘이중결혼’에 대한 폐해를 없애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 전백근 인구동향과장은 “50~60대의 탈북한 사람이나, 한국전쟁으로 피란온 이산가족의 경우 이혼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국내에서 결혼신고를 할 수 없어 전전긍긍해오다가 정부가 법으로 이혼을 허용, 대거 이혼신청이 들어온 것”이라며 “북한에서 결혼한 탈북 남성의 이혼자수는 상대적으로 매우 적어 통계로 잡지 않고 있고 이를 공개할 경우 신상이 노출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9
- 아내들의 행복한 수다 ▼아내들의 행복한 수다 부부친밀감의 열쇠인 부부대화법도 배우시고 부부갈등 고부간의 문제 등 아내들이 모여서 함께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 일시 : 5월 7일, 14일 (목) 오전 10~12시 - 대상 : 결혼한 아내들이라면 모두 (선착순12명) - 문의 : 가락종합사회복지관 이혼위기 가족 상담 센터 449-7999 ▼2009 제1기 산후건강교실 『행복UP』 -일 시 : 2009. 5.1 ~ 5. 22 매주금요일 14:00~16:00 (4주 과정) -대 상 : 관내 출산 2개월 이내 여성, 기타 관심있는 출산 후 여성, 임산부 -장 소 : 송파구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 -내 용 : ·1주(5. 1): 출산 후 성공적인 모유수유 ·2주(5. 8): 한방산후조리 ·3주(5.15): 산후우울증 및 스트레스 관리 ·4주(5.22): 아기발달 및 응급처치 -강 사 : 분야별 전문가(의) -접 수 : 선착순 40명 전화 접수 -문의 및 신청 : 보건교육실 (02)410-3480 ▼5월 어르신정보화교육생 모집 ◎ 교육대상 : 만 60세 이상 송파구 주민등록 구민(49년생까지) ◎ 교육과정 - 컴퓨터활용과정(2개월-인터넷활용및블로그) - 스위시특강(2개월-스위시기초및활용) ◎ 접수기간 : 04.10(금) 09:00 ~ 선착순 마감 ◎ 교육인원 : 총 90명 (활용과정-60명 스위시특강-30명) ◎ 교육비용 : 활용과정 - 무료, 스위시특강 - 월1만원(교재비별도)◎ 배정원칙 : 1. 최초 수강자 2. 선착순 ◎ 배정결과 : 개별 핸드폰 문자메세지 발송 ◎ 접수문의 : 전산정보과(02)410-3210~4 1. 봄나들이 샌드위치 만들기 *일 시 : 4월 25일(토) 오전 10시40분/ 오후 2시 40분 *대 상 : 5세~7세 아이 1명과 아빠 *장 소 : 강동어린이회관 1층 요리나라 *참가비 : 5000원 *신 청 :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 예약하기 2. 부담 없는 결혼문화 조성사업 *대 상 : 송파구에 거주하는 지역 내 저소득, 다문화, 장애인 예비부부 실속 있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 *지원내용 : 예식장, 메이크업, 헤어, 부케 등 결혼식 지원 *지원기간 : 2009년 5월 ~12월 *문 의 :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문화팀 (02)443-3844 3. 영유아기 부모대상 강좌 *일 시 : 4월 21일~5월19일 매주 화요일(총 4회) 오전 10시-11시30분 *장 소 : 송파구건강가정지원센터 마천동교육장 *내 용 : 영유아기 발달단계에 맞는 양육법, 자녀문제행동 이해 및 대처법 자녀의 마음을 읽는 대화법 *대 상 :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20명 *문 의 : (02)443-3844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개원 및 수강생 모집 -교육기간: 과정별 1개월~1년 -교육내용: 전문자격증, 외국어, IT, 교양, 무료특강 등 총 44강좌 -교육장소: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http://edu.sjcu.ac.kr) -모집기간: 매월 1~12일, 15~30일 (광진구민 수강료 10% 할인) -문의: 세종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02)2204-8073 ‣광진 청소년 수련관, ‘한강아 놀자~’ -프로그램 내용: 물 그것이 알고 싶다/플래시로 배우는 물이야기 등 -일시: 초등3년~중등2년 -참가비: 1만5000원 -접수: 사전 방문접수, 팩스접수(02)2204-3105 -문의: (02)2204-3144 ‣청소년 독서동아리 ‘생각나눔’ 모집 독서토론 및 문화기행 통해 ‘다른 사람의 관점 이해하기’, 작품 속의 배경 찾아 느껴보기‘ 등을 배우고 토론합니다. -기간: 2009년 4월~11월 -대상: 중고등학생 선착순 10명 -주요내용: 독서토론, 독서강의 독서&사고일지 쓰는 방법, 문학기행 등 -접수기간: 4월 16일까지 -접수방법: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방문접수, 팩스접수, 이메일 접수 -문의: 청소년 문화팀 간사 정우임 (02)2204-31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3
- [책으로 읽는 경제이야기]경쟁이 즐거울 수 있을까 AGON 경쟁이 즐거운 나라 김명진 박유정/지식채널/2만3500원 책 이름인 아곤(AGON)은 체스처럼 놀면서 경쟁하는 것이다. 저자는 비적대적인 경쟁이라고 풀었다. EBS를 통해 연초에 방영된 내용이 취재후기와 함께 담겼다. 이야기가 깔끔해 금세 빠져들고 작가 손이 탄 탓에 쉽다. 갑자기 내 주위를 실험도구로 써보고 싶을 만큼 도전적이다. 평범한 진리에 놀랐다. 기업은 힘이다. 기업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다. 미국 일본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에겐 높은 기술력, 인재와 함께 미래를 전망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릴수 있는 리더의 혜안이 녹아있다. 이 조화로운 화음이 소리를 내도록 정부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보조역할을 해야 한다. 인재는 미래다. 현재에 머물러 있으면 범인으로 전락해버린다. 언제나 미래에서 사는 푸쉬킨의 ‘삶’의 지향점과 같다. 서 있는 지점에 미련을 버리는 철학에 의해 인재는 만들어진다. 입바른 ‘창조’가 쉽지 않다. “아무리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운동선수라고 할지라도 코치가 좋지 않고 팀이 좋지 않으면 발전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김선웅 위스콘신 밀워키 대학 경제학과 교수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굳이 박지성과 히딩크의 예를 빌지 않아도 될법하다. ‘선천성’만 믿고 게으른 천재가 폐인으로 돌변하는 과정을 수없이 봐왔기 때문이다. 문화는 침술이다. 아픈 곳은 머리인데 손바닥에 침을 놓아 병을 고치는 신통한 의술이다. 앤서니 서전트 세이지게이츠헤드 공연장 대표의 말이다. ‘A는 A이다’처럼 단순하게 보면 문화맹인, 문맹이다. 미래사회의 키워드인 복잡성과 불확실성은 문화의 좋은 자양분이다. 무턱대고 들이미는 방식은 곤란하다. 따라서 문화를 발전시키려면 자연스럽게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만들어주는 여유가 필요하다. 다양한 분야에 촘촘히 연결돼 있으므로 아주 섬세한 지원과 격려도 절실하다. 사회적 자본은 사와로 선인장이다. ‘사와로’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사회적 자본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연구소 이름이다. 미국 남서부 사막지역에서 자라는 사와로 선인장은 사막 생태계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지표다. 아주 천천히 자라지만 수명이 매우 길다. 눈에 보이는 줄기보다 몇 배나 길고 튼튼한 뿌리가 땅속 깊이 박혀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협력 균형 대화를 말하고 싶어 했다. 앞서 그는 신뢰를 말했다. 사회적 윤리와 자본의 어색한 결합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저자는 추상적인 단어들을 자본주의에 적용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낮은 신뢰를 높일 것을 프랜시스 후쿠야마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 교수의 말을 인용해 강조했다. 거버넌스는 결혼이다. 좋은 결혼생활을 하려면 한 사람이 원하는 대로만 해서는 안된다. 정부의 존재는 국민에 있다. 국민에겐 그만큼 인내가 필요하다.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 않는 인내라고 할까. 그러나 ‘참여’가 더 강렬해 보였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