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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에 관심 있으면 누구나 도전해보세요” 서울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과학탐구실험 전국대회에서 목운중학교 윤건·조성민 학생이 최우수상을, 신서중학교 갈민서·고광준 학생이 은상을 받았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학교에서 학습한 과학 전반에 관한 내용을 평가하며, 제시된 실험주제를 2명이 협력해 실험을 설계하고, 창의적으로 실험을 해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하는 대회다.“동아리 활동, 창의적 아이디어 얻는데 도움 됐어요”목운중학교 윤건·조성민 학생(지도교사 송주영)목운중학교(교장 김종안) 윤건 학생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과학실험 대회 공고를 보고 같은 동아리 친구인 조성민 학생과 함께 출전해보기로 했다. 먼저 교내대회를 거쳐 서울시대회에 출전권을 얻었다. 서울시대회는 1~2차 시험을 치르는데, 1차는 지필시험으로 중학교 교과 과정에 나오는 내용이 출제됐다. 2차는 실험으로 ‘단열’을 주제로 열을 오랫동안 보존하는 용기를 만들고, 온도를 잘 보존할 수 있는 물질을 찾기 위해 단열재 비교 테스트 등 다양한 실험을 했다. 실험 시간과 실험 결과를 정리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관련 문제를 풀기까지 시간이 부족해 쓰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사실상 상을 받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서울시 대회 금상이라는 성적으로 전국대회에 나갈 수 있는 출전권을 얻었다.“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사실 금상이라고 해서 황당했습니다. 어떻게 금상을 받을 수 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실험기구와 재료를 보고 실험을 정확히 맞췄던 게 가산점을 얻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또한 보고서를 쓸 때 실험 결과를 그래프와 표로 정리했는데 한 눈에 결과치를 볼 수 있게 보기 좋은 보고서를 작성했던 것이 유리하게 작용한 것 같아요.”서울시 대회 결과가 나오고 전국대회 출전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한 달. 이 기간 팀원들은 보고서 쓰는 연습을 했다. 서울시대회에서 시간 내에 다 쓰지 못한 아쉬움에 시간을 재면서 연습하니 쓰는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전국대회 당일, 실험주제는 ‘거울과 렌즈’에 관한 것으로 중학교 2학년 과정에 나오는 것이었다. 주제는 익숙했지만 몇몇 실험은 진행하기 까다로운 것이 있었다. 레이저 평행을 맞춰야 하는데 홀더나 기구가 없으니 손으로 잡아서 진행해 부정확한 부분이 있었다. 레이저도 방향이 부정확하고 평형 맞추기가 어려웠다.“볼록거울에서 빛의 경로를 찾기가 어려웠어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동아리에서 다뤘던 ‘구면계’가 떠올라 주어진 재료로 구면계를 이용한 중심을 구하고 초점도 구할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활동이 실제 대회에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실험 결과 정리는 앞부분과 뒷부분으로 나눠 쓰고 바꿔서 검토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수상을 기대하지 못했는데 최우수상을 받았다. 팀원들은 동아리 시간에 다뤄본 ‘구면계’라는 창의적인 방법을 이용해 실험했던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듯하다고 추측한다.윤건·조성민 학생은 “대회 경험이 과학 실력을 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과학에 관심 있다면 도전해 볼 것”을 권했다.“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는 마음으로 출전했어요”신서중학교 갈민서·고광준 학생(지도교사 이숙경)신서중학교(교장 황원기) 갈민서·고광준 학생은 우연히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에서 과학탐구실험대회를 알게 됐고 경험상 도전해보자는 생각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먼저 학교 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학교 예선을 거쳤다. 과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 경쟁률은 높았다. 갈민서, 고광준 학생은 초등과정과 중1까지 과학을 아우르는 지필시험을 치른 뒤 당당하게 학교 대표로 선발됐다.“따로 시험공부를 했다기보다 평소 흥미로운 부분이 생기면 조사해보고 찾아 노트에 정리해두는 습관이 지필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데 도움이 됐어요.”서울시대회의 주제는 ‘효율적인 단열재’였다. 민서와 광준군은 모래, 자갈, 신문지, 철, 얼음 등 여러 가지 재료의 단열을 조사하는 실험을 했다. 단열재에 대한 실험은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과정이라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온도를 잘 보존할 수 있는 용기를 찾기 위해 단열재 성능 테스트와 효율적인 보온용기를 만드는 실험도 진행했다.1시간 동안 실험과 보고서 작성을 병행해야 하므로 민서군과 광준군은 이론과 실험값 정리로 역할을 분담해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를 다 쓰고 정리하던 중 실험 때 만들었던 보온병을 제출해야 하는 줄 모르고 버려버렸다. 좋은 경험이 됐으니 동상만 받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금상이었다.전국대회는 ‘렌즈의 초점거리와 구면반지름’이 주제였다. “당황스러웠어요. 구면반지름과 초점거리를 구하는 과정을 알고 있으면 바로 적용할 수 있는데 이론을 모르면 가설을 세워 실험하고 검증까지 하려면 시간이 촉박했거든요.”팀원들은 최대한 아는 것부터 작성했다. 이론적으로 아는 것을 다 쓰고 한쪽에서는 실험을 병행했다. 실험설계부터 보고서 제출까지의 전 과정을 평가하기 때문에 렌즈에서 초점과 구면반지름 거리 구하기 등은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잘해도 동상을 받겠구나 싶었고, 다른 팀들이 실험하는 과정에서 하는 대화에서 과학적 지식이 상당하게 느껴져 위축되기도 했어요.”동상보다 높은 은상을 수상했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실험 주제를 얼마나 이해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느냐를 평가합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실험과 실험도구의 쓰임을 정확히 알면 대회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문제풀이보다 실험으로 과학 이론을 검증하기 때문에 대학을 가기 위해 과학을 배운다기보다 이론을 실험으로 증명할 수 있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18-09-19
- 금(金)테크 전략, 아는 만큼 보인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불확실한 주식보다는 안전자산인 금을 활용한 재테크에 관심이 높다. 금테크는 금을 사고팔아 수익을 내는 재테크 방법이다. 흔히 금테크는 자산 규모가 큰 사람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소액 투자자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끝을 알 수 없는 불황과 저금리 시대에 성공적인 금테크 전략을 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 홍순성 대표에게 들어보았다.절세 효과, 환금성 뛰어난 골드바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다운타운빌딩 1층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 더 많은 고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럭셔리하게 인테리어 해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취재를 위해 매장을 찾은 이날도 50대의 주부가 홍 대표와 상담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평소 재테크를 금으로 하고 있다”며 “은행 금리도 낮고 부동산이나 주식도 더 이상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아 금값이 떨어졌을 때마다 금을 사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면서 “금은 안전자산이기도 하지만 노후 대비를 위한 목적으로 손색이 없고, 무엇보다 볼 때마다 부자가 된 것 같아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홍 대표도 “금값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 환율에 따라 시세가 달라지는데 미국 달러 강세가 꺾이면 반등하게 마련이다. 요즘처럼 금값이 주춤할 때는 금 매입가격에 대한 부담이 줄기 때문에 금테크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어느 나라든지 가장 가치 있게 통용되는 것이 바로 금이고, 언제 어디서나 현금으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물자산으로 금만 한 것이 없다는 것. 골드바의 경우 금값이 올라서 이익이 생겨도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기 때문에 절세효과도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홍 대표는 금 투자뿐만 아니라 실버바 투자도 추천했다. 귀금속 투자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처음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것이 실버바이며 현재 은의 가치가 저 평가되어있다는 것. 전체 생산량의 70%이상이 산업용으로 쓰여 원자재로서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장기투자 목적으로 용이하다고 조언했다. 전국 유통망 갖춘 믿을 수 있는 금거래소골드바는 시중은행은 물론 홈쇼핑까지 판매하고 있다 보니 소비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 한국금거래소는 대한민국 최초 귀금속 브랜드로 전국에 네트워크가 확립되어 있다. 귀금속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간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통해 귀금속 전반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골드바는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으로 금융권 42개사에 공급되고 있다.홍 대표는 “금은 현물이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신뢰와 공신력이 있는 거래처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금거래소의 제품은 순금 99.99%로 가장 순수한 금 함량을 보증하며 보증서와 함께 진공 포장되어 분실 우려가 없고 제품 손상이나 지문 방지도 된다. 또 한국 금거래소에서 매입한 제품은 재 매입 시까지 품질을 보증해 준다”고 말했다. 결혼예물은 골드쉘로결혼시즌 예물 준비를 위해 고민한다면 한국금거래소 골드쉘 상품을 눈여겨보자. 이곳에서는 금, 다이아몬드 제품을 비롯해 순수 국내 예물 브랜드 골드쉘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신상품 커플링은 디자인에 따라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 목걸이, 팔찌, 귀걸이 등도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골드쉘은 홈페이지에 제품 사진 설명과 함께 정직한 가격까지 공개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결혼 예물 보석가운데 각광을 받고 있는 다이아몬드의 경우 동일한 등급인데도 가격은 천차만별이고 어떤 감정원에서 감정했는지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에는 다이아몬드 감정사 자격증을 취득한 홍순성 대표 이외에도 GIA 다이아몬드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감정사가 정직한 가격으로 감정부터 매입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도록 했다. GIA는 1931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존경받는 비영리 보석 연구 및 교육기관으로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이 높고 최고 수준의 감정기관으로 평가받는다. 2018-09-18
- 변화가 커진 ‘개정 물리학1’, 내신과 입시 대비 고득점 전략은? 과학 과목 중 유독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이 물리이다. 고도의 계산 문제가 주를 이르는 ‘역학’이 기본인데다 깊은 이해를 요하는 개념도 다수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2015개정교과과정의 물리학은 사정이 달라졌다. 우선, 개정된 물리학1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계산부분의 비중이 많이 약화됐다. 거기다, 역학을 제외하고는 단순하고 쉬운 계산 문제 위주로 재편됐다. 단원도 줄어 학습양도 어느 때보다 적어졌다. 계산이 어렵고 공부양이 많아서 그동안 물리 선택을 꺼렸던 학생들은 이제 보다 적극적으로 물리를 선택하라고 입시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개정된 물리학1은 무엇이 달라졌고, 입시와 내신에서의 고득점 전략은 무엇인지 과학 입시 전문 ‘이찬화과학학원’ 물리 전문 강사 ‘이일봉 물리과 팀장’의 말을 들어보자.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린 ‘개정 물리학1’, 무엇이 달라졌나이번 2015개정교과에서 물리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이 깨질 정도로 난이도 조정을 크게 받았다. 물리학1의 경우,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일과 에너지’가 빠졌고, 암기와 정량적 계산이 주를 이루던 유체, 전기에너지, 돌림힘 등도 빠졌다. 또한 일반상대성 이론과 전기장 등이 물리학2로 옮겨가면서 4개의 대단원이 3개로 줄어들 정도로 내용도 축소됐다. 물론, 파동이나 간섭, 거울렌즈, 물질의 이중성 등이 물리학2에서 물리학1으로 옮겨오긴 했지만 이들은 개념만 충분히 학습하면 문제 풀기가 어렵지 않은 영역으로 물리 전반적으로는 난이도와 학습양이 상당히 줄어든 모양세다.이찬화과학학원 이일봉 물리과 팀장은 “개정된 물리학1을 보면 정량적인 계산문제는 출제를 잘 안하려는 취지가 보인다”며 “개념의 이해와 연계성, 추론 등을 다루는 정성적인 문제 위주로 출제가 예상돼 기존보다 학습양은 적어지고 계산문제도 단순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물론, 물리에서 가장 어려운 것으로 평가받는 ‘역학’은 이번 개정판에도 중요하게 자리 잡았다. 이에 대해 이 팀장은 “물리의 기본은 역학이다. 기존 보다 쉬워진 감은 있지만 여전히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며 “어려운 계산 문제는 거의 역학에서만 출제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역학을 꼼꼼히 학습한다면 수능에서 좋은 성적 거두기가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리학1에서 배운 내용이 물리학2에서도 상당부분 반복되는 등 내용도 많이 겹치기 때문에 그만큼 학습양이 줄어 입시에서 유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하지만, 학습양과 난이도가 줄었더라도 개념에 대한 학습은 보다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암기 영역이 적어진 대신 개념을 바탕으로 한 논리적인 추론과 개념 간 연계성 문제들이 다수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유형의 문제들도 등장할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개념이 중요해졌기 때문. 혼자 학습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개정 물리학의 내신은 수능 대비 전략과는 다르게 접근해야수능이 정량적인 문제를 지양하고 정성적인 문제위주로 출제될 것이 예상되는 반면 내신은 학교나 교사의 교육 방향에 따라 수치나 계산을 강조하는 정량적인 문제가 출제될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 팀장은 “학교별로 출제하던 패턴이 있기 때문에, 교과과정이 바뀌었더라도 갑자기 정량적인 문제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며 “수능대비 보다는 공부양이 많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따라서 “효과적인 대신 대비를 위해 학교별로 가르치는 범위와 깊이 등을 파악하고 학습 내용과 기출문제까지 분석해 학생들에 맞는 대신 대비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이찬화과학학원의 경우, 궁금한 개념 및 문제는 핸드폰을 통해 담당 강사의 인강을 바로바로 시청하는 QR코드가 삽입된 개념 교재가 있고, 철저한 학습관리를 위한 주차별·단원별 테스트 는 물론 맞춤클리닉과 학습관리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어 기대를 더한다. 아울러 수년간 쌓아온 방대한 기출문제 자료와 학교별 기출경향이 반영된 학교별, 단원별 내신교재들로 이뤄지는 체계적인 학습관리는 내신준비가 힘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018-09-18
- 현 중3 어떻게 대학 가나 씨알학당윤기호 원장 2022학년도 입시개편안이 발표됐다. 핵심적인 사안은 수능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금수저 전형이라는 비판을 받고 사교육의 소지가 있는 것을 줄이거나 삭제하고 수능을 확대하라는 여론을 수렴한 고식지계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입시 경쟁이 사라지지 않는 한 교육부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학생들에게 모든 기업들이 공기업처럼 이력서에 출신 대학 기재를 못하게 하면 사교육 문제는 사라진다는 허생전의 책략과 같은 현실성 떨어지는 농담을 하곤 한다.) 그 어떤 입시 개편이든 대학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 하고 이에 따른 변별력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심층 면접과 소논문, 논술을 폐지한다면 학교 내신 성적의 평가 기준과 수능이 까다로워질 수밖에 없다. 거기다 적성 고사가 사라지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이 까다로운 기준으로 들어가기 위해 몸부림쳐야만 하는 고행의 길이 눈에 선하다. 현 중3이 대학을 잘 가기 위해선 내신 지필고사와 수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거나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어야 한다. 그리고 대입 준비는 고1부터가 아니라 중3부터 해야 시행착오를 없애고 남들보다 앞설 수 있다. 이런 면에서 대입 자소서는 고3 때 쓰는 것이 아니라 중3부터 쓰며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해야 한다. 자소서의 핵심이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얼마만큼의 학구열을 보였는가 하는 것인데 대부분 고3 수시지원 때에 이르러서야 소설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것은 입학사정관이 쉽게 걸러낸다. 따라서 중3 때부터 분명한 목표를 잡고 주요과목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해야 한다. 대형학원 종합반을 다니거나 국·영·수 전문학원을 다닌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많은 수강생 확보가 목표인 학원에서 한 학생에 딱 맞는 컨설팅과 세밀한 학습지도를 하기 힘들다. 한 학생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함께 그려가며 학습계획을 하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세심한 코칭을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려면 피드백이 수시로 이루어져야 하고 이것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과 도구가 필요하다. 취업난과 입시 경쟁이 사라지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사교육을 없애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사교육은 사회의 악이 아니라 사회의 악 속에서 고난을 견디며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돕는 도우미다. 이러한 올바른 모습의 도우미가 현 중3들이 대학 입시를 성공적으로 즐겁게 치러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믿는다. 공부를 즐겁게 한다는 것이 공중에 떠다니는 말처럼 들리겠지만 학습 동기는 도우미의 상담 능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아이의 꿈과 숨겨진 보석을 캐내어 세상에 가치를 발휘하게 하는 도우미야말로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2018-09-18
- 교통 편리한 전원환경에서 누리는 여유 서울과 수도권 부동산이 계속 들썩이는 요즘, 좋은 입지에 되도록 빨리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돈 버는 길이다.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분당, 판교권이면서 쾌적한 전원환경으로 각광받는 주거지로 대장동 남판교 개발로 그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인근 아파트 전세가도 안 되는 가격으로 배산임수 명당의 숲세권 전원빌라를 내 집으로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스카이 빌리지’에서 잡아보자. 동천동 최고의 테라스 뷰 선사용인시 수지구 동천로에 위치한 ‘스카이 빌리지’는 3개동 20세대로 이루어진 빌라단지이다. 전세대가 남향구조여서 밝고 따뜻하고, 전 층 모든 세대가 앞뒤로 산 전망이 멋진 집이다. 동간 간격도 넓어 전 세대가 해질 때까지 볕이 들어온다.기본구조가 방3/욕실2/거실/주방/다용도실이며 기준층 형, 테라스 형, 복층 형으로 구분된다. 복층구조인 4층은 루프탑 테라스에서는 일 년 내내 텐트치고 바비큐를 즐길 수 있으며, 1층은 잔디정원을 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부 1층에는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잔디마당과 고압블록마당으로 꾸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1세대 1주차가 가능한 지하주차장은 엘리베이터로 세대별 연결이 돼 아파트 같은 편리함도 누린다.단지 뒤편으로 산자락이 포근히 둘러싸고 있어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에서 사는 느낌이며, 요즘은 풀벌레 소리 들으며 잠에 빠져들어 새소리에 잠을 깬다고 한다. 단지 바로 뒤에 신비로운 상수리나무 연리지가 있어 가족과 부부, 이웃들 간 사랑과 행복이 싹트는 행운의 터이다. 편리한 교통과 특별한 교육환경동천동 ‘스카이 빌리지’는 차로 신분당선 동천역이 10분, 미금역 역시 10분이며, 서수지 IC는 5분 만에 진입이 가능하고 판교 IC가 15분, 양재 IC까지는 25분에 도달하는 경이로운 입지이다.동천3치구, 동원동, 남판교, 고기동 개발 등의 주변 호재도 많다. 10분 거리의 고기동 남판교 아파트 분양가가 3.3㎡에 2,500만 원대인 점과 5분 거리에 7억 원대 동천동 입주예정 아파트(전용면적 84.95㎡)의 시세를 비교해 보면, 2억대 후반에서 3억대의 ‘스카이 빌리지’ 분양가격은 놀라울 만큼 저렴하다. 1층 기준으로 계약면적이 132.2㎡(40평)인데 세대별 대지지분이 62.8㎡나 되어서 지가만 이미 1억 4천만 원이 넘는다. 따라서 향후 시세상승 가치도 크게 기대할만 하다.자연학습 유치원, 체험장, 영어유치원, 수영장, 국제학교, 송종국 축구교실, 한빛중 등 인근 교육시설이 우수해 아이를 키우는 젊은 학부모들이 일부러 살기 위해 오는 위치이며, 외대부고를 비롯한 수지고, 풍덕고, 홍천고 등 수준 높은 고교학군까지 갖추었다.잘빠진 구조, 최상의 자재, 깔끔한 시공‘스카이 빌리지’는 고급 외부자재는 물론 보이지 않는 내부자재까지 고가 브랜드를 선택해 꽤나 신경을 쓴 집이다. 이미 입주한 한 주민은 “산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에다 자재도 최고급이라서 그런지 새집인데 새집 증후군이 없고, 하자도 없어서 살면 살수록 좋아지는 집”이라고 말했다.현관에 들어서면 좌측의 장식장과 우측의 신발장, 정면 유리 중문이 예쁘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작은방에는 붙박이장이 시공돼 있고, 거실과 주방은 LG강그린 슈퍼내추럴 라떼와 대나무로 바닥을 마감했다. 주방은 한샘유로 8000 싱크대를 사용했고, 거실과 안방에는 삼성 시스템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으며 실외기실도 따로 마련돼 있다.전 세대 준공 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책임분양이라 안심하고 가족별로 원하는 구조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문의 031-262-5912 2018-09-17
- 삶의 축복과도 같은 다중언어 능력 허유나교무주임 세인트폴 수원 국제학교문의 1522-30262개 국어 이상 구사하는 어린이가학습능력 더 높아육아프로그램 ‘수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4살 꼬마 나은이가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4개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해 놀라움과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처럼 TV에서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 2~3개를 모국어 수준으로 다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은 삶에 큰 장점이다. 다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으면 새로운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뿐더러 취업이나 학업에 있어서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여러 언어를 구사하는 어린이들이 한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어린이들에 비해 더 뛰어난 소통능력과 인지능력을 보인다는 시카고 대학의 연구결과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기본적인 언어 능력이 만들어지는 시기에 여러 언어를 배우게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학습적인 부분만 강요한다면, 아이들은 언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될 수 밖에 없다. 언어 교육이야 말로 자연스러운 언어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해외 영어 캠프나 조기 유학을 보내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도 자연스러운 언어습득일 것이다. 다국가 어린이들과 놀고, 공부하는 것이가장 이상적인 환경해외에 나가지 않고 어떻게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언어 환경을 만들어 수 있을 것인가? 세계 여러나라 사람이 모여 있는 환경에서 놀고, 공부하며, 생활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환경일 것이다. 한국과 미국, 인도, 유럽 등 여러 국가 어린이들이 한 교실에서 공부하는 세인트폴 수원은 학생들에게 수업과 생활환경에서 자연스러운 영어 사용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즐겁게 이중언어와 영어의 문화와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어도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중등과정이 끝난 후 영어, 중국어, 한국어 3개 국어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로 나라간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다양한 언어경험을 가진 인재의 중요성이 앞으로 더욱 더 대두될 것으로 예측된다. 2018-09-17
- 다양한 서비스로 치매를 극복하는 힘이 되어줘 지난 8월 29일, 분당 한솔마을 7단지에 ‘분당 치매안심센터’가 문을 열었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문제를 개별 가정이 아닌 국가가 돌보겠다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을 위해 마련된 기관이다.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령 인구에서 치매 유병률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개인에게 떠넘기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책임지기 위한 치매전문 기관인 것이다.치매조기검진을 비롯해 관리와 상담 서비스는 물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 까지 통합적으로 진행되는 ‘분당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보았다.검진, 예방관리, 상담 등 치매 관련 전문 서비스 제공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의 뇌손상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기억력, 언어력, 판단력 등 여러 영역의 인지기능이 떨어짐으로써 일상생활에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또한 단순한 기억력 저하가 아니라 지남력(시간, 장소, 사람을 나는 능력)장애, 판단력 장애를 비롯해 망상과 의심, 환각과 착각 등 정신행동 증상까지 초래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가족이 가장 힘든 질병 1위로 불리는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만의 힘으로는 극복하기 힘든 질병이다.성남 중원구와 수정구에 이어 분당구에 문을 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 시설이다. 분당구 보건소 산하기관인 이곳에는 치료실, 상담실, 검진실, 쉼터, 가족카페를 갖추고 전문 인력들이 치매예방부터 조기발견, 치료 지원과 가족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치매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치매, 조기발견이 중요하다아직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는 치매는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약물을 사용한다면 증상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 지원 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병원이 아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되는 검진은 비용은 물론 대상자가 좀 더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분당인 만 60세 이상을 대상자로 진행되는 조기 검진은 찾는 이들이 많다. 1단계 치매선별검사와 2단계 치매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로 진행되는 검사는 각 단계에서 이상 소견이 보이면 다음 단계로 이어진다. 2단계까지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지만 2단계에서 이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에는 협력병원에서 MRI를 비롯해 보다 정밀한 의학적 도움으로 3단계 치매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단, 3단계는 개인 비용이 발생한다.예방부터 쉼터까지, 맞춤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치료 이뤄져전문 검진으로 현 상태가 파악되면 그에 맞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정상군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실인 ‘해오름교실’과 인지저하군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대상을 위한 인지강화교실 ‘기억오름교실’, 그리고 치매초기 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국가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대상들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쉼터’가 그것이다.이곳의 프로그램은 인지치료전문가와 작업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전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인지 기능이 보다 활발해지도록 훈련해준다. 또한 경로당과 복지관, 교회와 성당 등을 찾아가서 진행하는 예방교육도 함께 진행된다.치매환자 가족의 어려움도 함께해치매가족은 치매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장 힘들어 한다. 그동안 각종 매체를 통해 보여진 치매환자의 모습이 극적으로 왜곡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런 낮은 이해도로 인한 막연한 두려움과 함께 24시간 치매환자 곁에 있어야 한다는 의무감도 가족들을 힘들게 한다. 하지만 치매는 절대 단기에 회복되는 질환이 아니라서 병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이런 이유로 ‘분당치매안심센터’에서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해 치매환자 가족이 치매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자조모임과 힐링 프로그램, 그리고 가족카페에서 잠시나마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과 실종예방 지문사전 등록, 실종예방 인식표 발급 등 가족들을 안심시켜줄 수 있는 실질적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치매환자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그러나 아직 우리의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은 낮기만 하다. 치매환자를 마주했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자리를 피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예방교육과 함께 파트너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육성하고 있다.정해진 파트너교육을 받은 후에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분당구에 소재한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선도 기관을 지정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쓸 예정이다.문의 031-729-3548,4053 2018-09-17
- 주부에서 독서논술전문가로 변신 ‘한우리’가 도와드려요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하며 엄마로 아내로 살아가던 여성들에게 취업은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 결혼 전후 사회활동을 한 경력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주부들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어렵고, 일자리가 있더라도 육아와 가사를 포기하지 않는 이상 원하는 만큼의 보수를 받기도 힘든 것이 현실이기 때문. 여성취업이 힘들고 주부의 재취업은 더 쉽지 않은 현실에서 주목받는 직업 중 하나가 독서지도사 직업이다. 가사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근무가 가능하고, 자녀교육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가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 최근에는 재취업을 원하는 주부 및 경력단절여성은 물론 도서관 근무자, 취업준비생들도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고. 특히 한우리독서 이외의 방문교사 등 타사에서 근무한 후 여러 가지 이유로 경력단절 상태에 있다면 경력 우대를 인정받을 수 있다. 요즘의 독서교육은 언어사고향상을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독서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독서 전후활동, 교과연계수업, 토론, 논술까지 독서에 관한 모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문가적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직업이 독서지도사인만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한우리독서토론논술 대구 동구 북구 달서구 수성구지부 4곳의 각 지부장은 “교육받는 기관에 따라 독서지도사 역량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교육기관의 인지도나 커리큘럼, 취업 창업시 지원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궁금한 점들은 각 지부장들이 그 노하우와 활동방법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한다. 독서교육 분야에서 국내 최고 입지를 자랑하는 한우리독서논술은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3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한우리 독서지도사 자격은 민간자격 중 독서토론논술 분야의 최고 자격증으로 인정받는다. 한우리는 그 역사에 걸맞게 체계적인 교육 및 지원시스템이 눈에 띈다. 독서지도사 교육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으로 나뉘는데, 대구지역에서는 영진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한우리 독서논술지도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3월, 9월에 개강하며 온라인으로도 공부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교육은 4개월에 걸쳐 운영되며 실무경험이 풍부한 한우리 전문강사와 관련분야 전공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심도있는 이론수업과 실무적용능력을 고려한 교육커리큘럼을 운영하며, 독서토론논술과 관련된 다양한 심화과정도 마련되어 있다. 한우리독서논술 본사는 별도의 교육연구팀을 운영, 최신 교육정책 및 트렌드를 분석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교재를 개발해 제공한다. 지부는 영업홍보 및 독서지도사 사후 교육을 담당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을 지원한다. 독서지도사 자격 취득 후 주소지 기준으로 지부에 배치되는데 교사가 원하는 형태에 따라 홈스쿨 방문지도 등의 방식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부별로 특색있는 보수교육이 운영되는데 수성지부의 경우 문과 이과 통합교육에 대비해 이스라엘 도서관교육을 벤치마킹한 자체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과연계독서와 창의적글쓰기, 독서 전 지도 부분에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한우리 독서지도사 자격을 취득하지 않았더라도 예전에 독서지도사로 활동한 경험자라면 지부별 보수교육과정을 거쳐 한우리 독서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길도 열려 있다. 한우리독서논술 대구 수성지부 조영미 지부장은 “독서를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싶다는 열정과 포부가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 동구 북구 달서구 수성구 지부 4곳에서는 독서지도사가 올바른 방향성을 갖고 오랫동안 일하며 독서지도사로서 전문가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졌다고 믿는다.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9-17
- 구미 파크골프연습장 300야드 파3 갖춰 대중화 앞장 10여 년 전만 해도 귀족 스포츠로 치부되던 골프는 최근 급격히 대중화되어 20~30대도 관심을 갖는 레저 스포츠 중 하나가 됐다. 이제는 경북 구미 지역도 동네 어디서나 스크린 골프장을 찾을 수 있을 만큼 대중화되면서 퇴근 후 동료나 친구끼리 모여 골프를 즐기는 인구도 늘어났고 그만큼 골프레슨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 골프는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는 운동이라 평생운동이라고도 한다. 일생을 두고 즐길 수 있는 운동인 만큼 처음에 배울 때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된 골프레슨은 기본자세나 스윙을 올바르게 익히는 것은 물론, 게임시 지켜야하는 에티켓까지 익히는 것을 말한다. 이와 함께 실전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숏게임 연습까지 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따라서 어디에서 골프를 배우는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 17년 역사를 지닌 파크골프클럽은 300야드 파3 등을 갖추고 가격을 내리는 등 구미골프연습장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곳은 300야드 비거리의 드라이빙 레인지, 첨단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갖춘 실내 타석 스크린 시스템, 전문가가 상주하며 골퍼에 맞는 클럽을 선택하도록 조언해주고 클럽 피팅도 가능한 골프전문숍이 위치하고 있다. 또 파3 9홀까지 갖추고 있다. 다시 말해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생초보부터 싱글 골퍼를 꿈꾸는 모든 골퍼들에게 필요한 모든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 것. 이곳에서 연습을 하거나 레슨을 받는 회원들에게는 클럽 내 시설을 이용하는데 크고 작은 특전이 많아 오랜 기간 이용하는 회원이 많다는 것이 클럽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곳은 레슨프로의 역량이 우수한 곳으로도 이름이 높다. 레슨프로는 티칭프로 및 KPGA 등의 프로골퍼 자격을 갖추고 있다. 전문 레슨프로는 일반적인 레슨단계가 아닌 배우는 사람의 특성에 맞춰 효율적인 레슨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라운딩할 때 지켜야 하는 에티켓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가르쳐주는 특징이 있다고.이곳의 레슨 프로그램 중 눈길을 끄는 것은 ‘2개월 속성반’이다. 8주차 기본교육과 9주차 필드 레슨으로 구성된 이 레슨 프로그램은 골프에 대한 흥미를 극대화하고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한 자세를 익히고 실전감각까지 갖추게 해주기 때문에 골프 초보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이곳에서는 골프를 처음 배우는 초보 골퍼라면 우선 실내타석에서 기본적인 자세를 몸에 익히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스윙자세를 교정하길 권한다. 그 후 인도어 플로어에서 공을 치면서 탄도 구질 비거리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바로잡는다. 골프 라운딩에 필요한 스윙과 매너가 교육되면 연습장 바로 옆에 위치한 파3 9홀을 돌며 실전감각을 익힌다. 특히 최장 150M의 파3 9홀 코스는 골프 스코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숏게임 연습에 적합하다. 경력이 어느정도 되는 골퍼들도 정규 라운딩 전 숏게임 감각을 익히기 위해 찾는 경우가 많다. 정규홀 라운딩에서 만날 수 있는 벙커샷, 어프로치, 퍼팅 등을 연습하기에 적합하다.구미 지산 파크골프클럽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유명한 의외의 명물(?)이 있다. 클럽 내에 위치한 ‘파크정’ 이다. 인근 지역에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고추장 불고기 백반. 반찬도 깔끔하고 양도 푸짐한데다 가격도 착해서 인기만점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09-17
- 윤사이언스, 캄보디아 교대교수들에 과학 수업 방법 지도 일산 과학전문학원 윤사이언스(원장 윤정애)는 지난 한 주 동안 씨엡립주의 교육대학 소속 과학 교수들을 상대로 전문 과학 수업 방법을 지도했다. 세이브존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단인 ‘국제교육협력단’(KOWEA)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의 교육콘텐츠를 캄보디아 교육발전에 활용토록 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데 실험 중심의 실질적인 과학 수업을 윤사이언스에 의뢰한 것.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수들은 씨엠립주의 교육대학 (Siem Reap Province Teacher Training College) 소속으로 모두 6명이다. 윤정애원장은 “캄보디아는 아직 교육인프라 구축이 취약한 편이다. 오랜 시간 과학 학원을 운영하면서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알기에, 캄보디아의 과학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이 일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소핍교수(Sopheap)는 “캄보디아 초등학교에서의 과학수업은 교과서로 할 뿐 실험이란 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 기회에 여러 실험장비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 캄보디아에 돌아가 예비초등교사들에게 교육법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