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4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에서는 5~6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국제결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건전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국제결혼 부부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화서동 수원엠마우스)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44명을 모집 중이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자에게는 교육여비 4만원이 지급된다. 문의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257-85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6
- 가톨릭대 성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검진 프로그램 며칠 전 결혼식에 갔던 김영민(42·자영업자, 부천시 원미동)씨는 사촌동생 친구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평소 건강했다는데 갑자기 그리 됐다고 했다. 요즘 체력이 떨어지는 것 같고 여기저기 몸도 쑤셨던 김씨는 올 들어 건강검진 받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한 해에 한 번씩 받았던 건강검진을 빼먹은 것을 생각하니 왠지 치아가 빠진 듯 허전했다. 나도 병에 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자기 건강을 제대로 챙기는 일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김씨는 실감했다. 그래서 사업장에서 가깝기도 하고 올해로 50주년의 의료 노하우를 자랑하는 ‘부천성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찾아가기로 했다. 오늘 건강검진 예약 신청 하실까요? 오전 8시부터 검진을 시작한 성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김씨는 접수창구에서 예약사항을 확인했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문진 상담도 했다. 문진이란 의사가 환자 몸에 대한 증상과 생활상태, 병력, 가족력 등을 묻는 것을 말한다. “건강검진을 받아본 적이 있나요? 특별히 건강이 의심되는 신체부분이나 질환은 없습니까? 특정 질환에 대한 가족력은요?” 자신의 건강에 맞는 적합한 검진 프로그램을 받아든 김씨는 16가지 기본 검사를 받았다. 먼저 채혈을 한 뒤 소변검사, 신체계측, 혈압측정 등을 지나 위장내시경 검사까지 기본검사를 거쳤다. 검진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렇게 세분화된 검사를 해주는 병원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성가병원 건강검진시스템의 오랜 노하우와 명성은 검진자들의 인정과 신뢰를 받고 있다. 소예경 건강검진센터 팀장은 “경제성장으로 식생활이 서구화 됐고 직업의 다양화로 인한 사람들의 스트레스는 상상 이상이다. 그래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관심은 많지만 관리는 소홀? NO! 김씨가 받은 기본종합검진료는 남성 40만원(여성은 부인과 검사 포함 43만원). 하루 두 갑의 담배를 피우고 있었던 김씨는 기본 검진에 종합검진인 에메랄드 남성검진을 추가했다. 추가 검진은 당일 접수가 가능했기 때문에 수월했다. 이 검진은 흡연자나 간접 흡연자를 위한 흉부 CT검사와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측정하고 대장검사까지 해주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추가 비용이 들었지만 김씨는 검진하러 온 김에 의심나는 부분을 정확히 체크해보기로 했던 것이다. 소 팀장은 “40대는 성인병 발생이 높아지는 나이다. 직장과 가정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관리를 소홀히 해서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병도 그 시기를 놓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이 점을 방관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일주일 후 결과가 나왔다. 별 이상이 없다는 통보였다. 결과를 받기 전엔 가슴이 두근댔지만 마음이 놓였다는 김씨는 “건강검진은 생명보험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건강검진 챙기는 일을 잊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기 질병 찾아내서 미래 건강 챙기세요 성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에는 연간 4500여명이 검진을 받는다. 일일 평균 검진 인원은 20~25명 내외. 부천과 시흥, 인천, 서울 구로구 지역 주민과 관공서, 기업체, 은행 등에서 이용하고 있다. 건강검진의 목적은 당장 아픈 곳이 없어도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알아보고 조심하기 위한 것이다. 암과 같은 중대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성인병을 발견해서 각종 질환들을 예진하고 예방하는 것이 이에 포함된다. 조기 질병을 찾아내서 치료하는 것이니만큼 현재의 건강 상태와 미래의 건강을 챙기는 지혜와 안목이 필요하다. 현재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고 예방을 실천하면 건강한 삶을 사는데 보다 도움이 될 것이다. 철저한 사후관리로 평생 건강 지켜요 “6년 전 호흡기 내과를 방문한 환자에게 혹이 있었어요. 6개월 후 다시 오라고 했는데 안 오셨죠. 6년 후, 종합검진을 받으러 왔다가 내과 차트에 혹에 대한 기록이 있는 게 발견됐답니다. 정밀검사를 했더니 예전보다 혹이 더 커져있었어요. 즉시 수술했고 지금은 건강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이 경우 악성이었다면? 본인이 말하지 않는 한 알 수 없었으므로 내과 차트가 유용했다고 소예경 팀장은 말한다. 1994년 설립된 성가병원 건강검진센터의 검진에서부터 사후관리가 이처럼 철저하다는 말이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환자의 태도다. 환자도 전문의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괜찮겠지, 하고 넘어가면 큰 병을 불러올 수 있다. 센터에서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검사와 상담에 참여해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검진자의 질병위험인자와 체력, 영양 상태를 측정해서 질병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센터의 최첨단 의료장비들은 정확한 검사와 진단의 표석이다. 센터에서는 최근 신규 장비로 보다 세밀하게 검사할 수 있는 PET-CT를 도입해 보다 선진화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 자료를 전산화해서 이전 자료와의 통합 결과를 판정하고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비용대비 다양한 검사항목과 고객 기호를 맞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또한 호응이 높다. 개인이 하고 싶은 항목만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검진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의료진과 연계한 탄탄한 관리 시스템 특히 주목할 것은 성가병원 의료진과의 연계 시스템이다. 타 병원처럼 건강검진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또한 검진 후의 사후관리는 더욱 철저하다. 질병이 발견됐을 때 타 병원에 가면 또 다시 검사를 해야 하지만, 이곳에서는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그 다음 진단에 나서는 것. 건강염려증에서부터 실제로 당장 연결해야 할 질환까지도 전문의가 판단해서 의료진으로 연결해준다. 검진결과를 외래 진료팀에 연결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은 성가병원 건강검진센터가 가진 가장 큰 노하우인 것이다. 건강증진팀 이상욱 부장은 “올해부터는 은행이나 관공서, 기업들의 단체검진을 활성화시키려고 한다. 단체검진은 금액이 저렴하다는 혜택이 있고 첨단 의료장비에 의한 확실한 항목을 검진할 수 있어서 유리하다”며 “친절하게 상담해서 정확하게 검진한 뒤 신속한 결과를 통보해드린다. 저희 검진센터는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고객중심의 종합검진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오후5시까지 진행되는 검진은 방문 또는 전화와 인터넷 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약을 변경하려면 예약일 5일 전에 미리 연락하면 재 예약이 가능하다. 도움말 성가병원 전문의 소예경, 건강증진팀 대외사업부장 이상욱, 기획홍보팀 김태희 문의 성가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 예약 032-340-2160~2162 www.cmcsungga.or.kr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여성 재교육 취업 지원하는 공공기관 우리 지역 여성들의 재취업 특징은 취업을 목적으로 하지만 일자리의 안정성과 가정생활과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결혼 후 출산과 육아 및 자녀교육이 종료된 후 노동시장에 나오는 여성들이 많은 것이다. 그로 인해 일과 가정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파트타임 근무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4~5시까지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부천시여성회관 직업상담사 신민옥씨는 “경력단절 여성의 대부분은 30대 후반에서 40대 이후가 많다. 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자신감이 중요하다. 자신감이 없는 이유는 나이가 많기 때문에, 경력이 없어서, 정보가 없어서, 특별한 구직기술이 없어서다. 하지만 가사와 육아라는 노하우가 있다. 눈높이를 한 단계 낮춰서 지원한 뒤 한 단계씩 올라가는 준비단계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직업훈련 재취업에 결정적 도움 준다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박혜진 팀장은 “기업체가 요구하는 직업능력을 갖추기 위한 직업훈련은 취업에 결정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힌다. 일정 기간 직업훈련프로그램과 취업 지원 집단 상담 등에 참여해서 취업준비를 하면 좋다는 것. 학력을 높여 관련 자격증 한 가지를 공략하는 방법도 있다. 좋은 능력과 자질이 충분한데 학력 때문에 취업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력을 확보하려면 학점은행제, 학습계좌제, 사이버대학, 한국방송대학 등에서 대졸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학력을 갖춘 뒤 관련자격증을 취득하고 동아리 활동이나 자원봉사활동으로 경력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직업훈련을 위해 부천의 각 기관들은 취업 상담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취업기관들을 살펴보자. 직업훈련 및 취업상담 지원기관들은 어디? 부천시 가정복지과에서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여성 대상의 복지사업과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실시해서 전업주부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력단절 전업주부 대상의 업무는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개별심층상담과 집단상담 등의 진로설계 상담을 위한 경제활동 촉진은 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개소해서 여성종합취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부천시여성회관 2005년부터 직업상담실을 운영하며 전문 상담사를 두고 있다. 현재 취업프로그램인 자격증 취득 및 직업교육반은 한식조리사, 일식조리사, 네일아티스트 등 17개 강좌가 있으며 이중에서 피부미용과 네일아트, 조리사자격증반, 의상디자이너반이 인기가 있다. 보조금 사업에는 여성부가 지원하는 ‘학습코칭맘 지도자 과정’과 경기도가 지원하는 ‘홈케어멀티맘 양성과정 ’친정엄마가 간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동부 지원의 취약계층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비타민’을 3년 째 운영 중이다. 여성회관의 국비지원과 무료교육은 자격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여성회관에서는 정부시책에 따라 평생학습 강좌 중 직업강좌를 50% 이상 늘리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은 전화로 상담을 예약한 후 교육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당장 취업을 원하는 사람은 무료로 직업소개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32-326-6471 www.woman.bcf.or.kr ■ 부천시여성근로자복지센터 부천여성노동자회 부설 기관으로 중·장년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한다. 2009년 들어 1분기에 가정보육교사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했던 이곳에서는 취업에 필요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직업의식 교육, 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등 직장에서 필요한 노동법 교육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하면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예년에는 고학력 여성들의 취업교육인 독서지도사 직업훈련 교육과 방과후 아동지도사 직업훈련 교육(2009년도는 실시하지 않음)을 실시해서 자신의 커리어를 높여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지원한 바 있다. 이곳은 30~50대 후반 중장년 여성들이 하루 평균 15명 내외로 방문하고 있다. 전화로 상담할 수 있지만 센터를 방문해서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정확한 취업 알선을 위한 구직표를 작성할 것을 권하고 있다. 문의 032-324-5815 www.pwwa21.org ■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특화직업훈련을 실시하며 연중 다양한 국비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부가 지원하는 ‘경리실무사무원’, 노동부 지원의 ‘떡카페 창업’, 취업집단상담 ‘커리어디딤돌’, ‘한식조리기능사’, ‘요양보호사 1급’ 과정이 있다. 전화 상담이 가능하지만 방문상담하면 현 상황에서 취업이 가능한 사람에게 바로 구직 등록 후 취업알선을 서비스 한다. 전문 직업상담사와 취업설계사 8명이 상근하고 있으며, 진로설계에서 사후관리까지 개별 맞춤 서비스를 통한 취업 도우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성부가 추진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도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 진행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웝스톱 종합취업지원센터로 경력단절전업주부와 미취업여성을 위한 특화직업교육훈련, 주부인턴제 등 취업을 지원하고 일 가정 양립 복지서비스에 이르는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골자로 하고 있다. 문의 032-325-9076 www.vocation.or.kr ■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노동부가 지원하는 취약계층 취업알선과 집단상담 운영위탁사업을 진행한다. 부천시여성회관과의 컨소시엄 구성에 의해 2006년부터 여성취업집단상담 ‘비타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노동부 취약계층 취업알선과 집단상담 운영 위탁사업으로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자신감을 높여주고 있다. 직업심리검사, 직업훈련정보제공, 취업클리닉, 내 장점 살리는 직종 찾기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CA강사 양성과정은 특기적성 분야의 전문기술을 습득하고도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한 여성들의 재취업과 창업을 돕고 있다.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와 함께 취업지원을 해주고 있다. 또한 한식조리기능사, 중식, 양식조리기능사 등의 자격증과 분식창업 과정이 있다. 생계 취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직업 상담실을 방문, 직업상담사와 상담하면 된다. 직업 상담실을 이용하려면 전화 상담과 방문상담을 하면 되고 심리검사를 하려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문의 032-665-9090 www.vomul.or.kr ■ 인천시 여성복지관 여성들의 취업·창업 관련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조리·제빵, 도배, 미용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단기취업과정으로는 산후도우미, 베이비시터, 간병사, 가사도우미, 반찬도우미 등의 과정이 있다. ‘직업능력 재개발교육’에서는 가사도우미, 간병사, 베이비시터, 산후도우미, 반찬관리사 등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재교육과 선후배들의 만남, 간담회 등을 실시해 취업률과 재직률을 높이고 있다. 창업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창업스쿨’과정도 진행되고 있으며, 한식조리기능사, 옥션창업, 전통밑반찬 과정은 야간반도 운영한다. 올해 인천시 여성복지관 내에 새로 개설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타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역실무전문가 양성과정’과 ‘골프캐디 전문인력과정’.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위탁과정인 무역실무전문과정은 무역계약, 수출입대금결제, 무역운동, 영문무역서식, 통관·관세 환급 등, 무역과 관련된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되며, 골프캐디 전문인력은 ‘스카이72 골프클럽’ 위탁과정으로 기당 8주의 숙박교육을 필요로 한다. 수료 후 취업을 알선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문의 032-425-1372 http://women-center.incheon.go.kr ■ 인천여성문화회관 인천여성문화회관의 일자리창출교육 프로그램은 자격증대비교육, 창업·취업교육, 전문가양성교육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자격증대비교육은 도배·한식조리, 미용, 제과제빵, 화훼장식, 컴퓨터, 피부미용, 한자자격증 등이며 이 2009-06-05
- 부평구립 ‘십정1동 어린이집’ 개원 지난 5월 25일, 부평구립보육시설 ‘십정1동 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십정1동 어린이집’은 부평구가 총 2억23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5개월 만에 완공을 보게 된 시설이다. 입소 우선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의 자녀, 차상위 계층의 자녀, 보건복지가족부평이 정하는 장애등급 이상에 해당하는 자의 자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 중인 영유아, 부모가 모두 취업중인 영유아, 기타 한 부모, 조손 가족, 입양된 영유아, 세 자녀이상 가정의 영유아, 결혼이민자의 자녀 순이다. 보육료는 월령에 따라 17만2000원에서 38만3000원까지이나 법정 및 저소득층 자녀는 보육료가 차등 감면 지원된다. 문의 부평구청 여성과 보육팀 032-509-6510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우리 부부는 데면데면! 아리따운여성의원 박진우 원장 남녀 불문 나이가 들면 배우자에게 성적 관심이 떨어지고 성생활 속에서도 기쁨을 덜 느끼게 된다. 동일한 성 파트너, 관계의 단조로움과 배우자의 용모가 흐트러지는 것이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에게서 성적 관심이 줄어드는 경우가 더 많은데, 이는 결혼초기처럼 남편을 위해서 화장을 하고 침실 분위기며 잠옷까지 센스있게 연출하는 등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감소되는 아내들의 문제가 크다. 사회생활을 하는 남편의 주위에서 잘 가꾸어진 여성들과 아내를 비교해보면 남성으로써 욕망이 반감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이것은 성생활의 감소로 이혼율 증가라는 사회적인 문제로도 발전한다. 실제로 여성성형을 문의하는 환자들 중에 이혼녀가 많은 수를 차지한다. 혹은 바람이 난 남편을 돌아오게 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미 가정이 많이 흔들린 아내들의 상담이 많다. 아내들은 남편 주위에 예쁘고 감각적인 여성들이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아내가 다른 여성들보다 우위에 서려면 자신의 삶을 ‘아줌마의 삶’으로 변해가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외모를 잘 가꾸고 신경을 쓴다는 것은 배우자를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같이 살고 있는 남편에 대한 예의이기도 한다. 또한 여성자신도 자신감도 생기고 즐거움이 생기며 젊어진다는 느낌도 가질 수 있게 된다. 외모뿐만이 아니다. 일부 아내들은 자신은 돌아보지 않고 남편에게만 부부관계가 부실하다거나, 다른 남편은 1시간 하는데 당신은 뭐하냐는 등등의 불만을 터뜨리기도 한다. 그러나 남편이 아내 곁으로 가는 것이 좋다면, 왜 아내에게 불만을 터트리게 하겠는가? 남편을 내 곁으로 끌어들이는 것에는 외모를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적인 실속을 챙기는 것도 아내이자 여성으로서 해야 할 의무이다. 우리나라에서 개봉하지 못한 ''Short bus''라는 치유영화가 있다. 그 영화에는 섹스 카운슬러이면서도 정작 자신은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이 없는 여성 카운슬러가 나오는데, 그녀를 위한 조언으로 Short bus 여성들은 케겔 운동을 권장한다. 그러나 케겔운동은 질의 수축력을 도와줄 뿐 이미 출산이나 잦은 성관계로 늘어난 질을 조여 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 심리적인 문제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 것이라면 여성성형전문 클리닉을 찾아 1:1 맞춤 상담 후 그 해결방안을 찾아 볼 것을 권하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5
- 고장 난 몸을 위한 그녀들의 고군분투기 삐그덕~ 결혼 10년 차, 집 안 곳곳의 가구며 전자 제품들만 ‘고장 났다, 바꿔달라’ 신호를 보내는 게 아니다. 30년 넘게 써온 몸도 삐걱대긴 마찬가지. 주부들이 삼삼오오 모이면 너나 할 것 없이 “내 몸 어떡해”라며 하소연 한다. 나잇살에 탄력 잃은 피부와 주름, 늘어난 흰머리 등. 평균수명이 80세를 넘어 100세를 바라보는 요즘, 3040 주부들의 건강한 인생을 위한 고군분투기는 이제 시작이다. “비가 오려나 … 벌써부터 온몸이 쑤시네~”30대, 여기저기 ‘통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많아진다. 가사나 육아 등 손 가는 일이 많다 보니 특히 어깨, 팔, 손목에 남모를 아픔이 켜켜이 쌓여간다고. 두 아들을 키우는 이재임(36·서울 관악구 난향동)씨는 밤마다 어깨와 팔이 저리고 아파 남편에게 주물러달라고 애원한단다. “어느 날부턴가 갑자기 어깨와 팔이 무겁고 저려서 잠을 못 이룰 지경이다. 벌써 오십견이 온 건지…. 남편이 마사지해주면 그나마 풀리는데 한두 번 해주다 슬슬 힘들단 내색을 보인다.” 이재임씨는 “30대 중반에 몸이 이렇게 아픈데 노후가 되면 어떻게 보낼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오십견은 50세를 전후해 특별한 원인 없이 어깨에 나타나는 통증을 말한다. 김상우 한의학 박사가 쓴 <20대보다 젊게 사는 3040 여성 한방 병원>을 보면 요즘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팔과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 특히 무리한 자세에서 팔과 어깨를 혹사하는 주부에게 많이 발병한단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도 많다. 그저 나이 듦에 있어 가장 흔한 통증 호소로 통하는 것이 바로 ‘비가 오려나’하며 몸으로 날씨를 맞히는 거다. 박순희(42·경기 부천시 중동)씨는 “확실히 마흔이 넘으니까 몸이 찌뿌드드할 때가 잦다. 날씨가 조금만 흐리고 비가 와도 몸에서 신호를 보내 찜질방에 가서 드러눕는다. 찜질방에서 엄마들하고 이야기 나눠보면 어디 한 군데 안 아픈 사람이 없어 동병상련을 느낀다. 요즘 같아선 남편보다 찜질방이 좋다”고 고백한다. 평균수명 100세? 벌써 생긴 주름, 탈모는 어쩌라고?의학 발달로 평균수명 100세를 넘어 120세도 문제없다고 한다. 하지만 벌써 육안으로 확인되는 노화 현상은 마음까지 우울하게 만든다. 특히 ‘여자 나이, 피부가 말한다’던가. 30~40세를 넘어서면서 거울 앞에 서는 게 두렵다는 이들이 많다. 늘어난 주름만큼 화장을 덧바르는 횟수도 늘었다는 유미숙(40·서울 송파구 잠실동)씨의 얘기를 들어보자. “언제부턴가 세안하고 맨얼굴을 쳐다보기가 두려워졌다. 예전에는 밖에 나갈 일 있으면 화장을 했지만 요즘은 집에 있어도 화장은 꼭 한다. 특히 모임이 잡혔다 싶으면 전날부터 마사지 팩 붙이고 영양크림 잔뜩 바르고 준비하는 건 기본이다. 이렇게라도 해야 모임에 나갔을 때 평균은 된다. 요즘 모임에서 제일 주목받는 사람이 바로 피부 좋은 사람이다. 화장품 뭘 쓰는지, 피부과 다니는 효과는 있는지 등 피부 얘기만 한 시간이 넘는다.”피부 노화는 온몸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자연현상. 그중에 가장 노출이 많은 얼굴 피부가 다른 부위에 비해 진행 속도가 좀더 빠르고 두드러져 보인다. 이지함피부과 청담병원 이기현 원장은 “30~40대 주부의 주름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노화 때문에 피부가 얇아져서 생기는 자글자글한 주름, 표정근의 계속적인 움직임에 따른 주름, 노화로 탄력이 약해진 피부가 중력의 영향을 받아 늘어지면서 만들어지는 팔자 주름 등이다”라고 설명한다. 나이 들면 피부만큼이나 머리도 신경 쓰인다. 박선경(39·서울 양천구 신월동)씨는 어느새 늘어난 흰머리 때문에 고민이다. “언제부턴가 머리에 드문드문 보이던 흰머리를 뽑았는데, 이젠 두 달에 한 번 염색하지 않고는 못 버틸 정도로 흰머리 때문에 걱정이다.”전혜진(41·서울 관악구 보라매동)씨는 “예전에는 풍성한 머리카락이 자랑이었는데, 다이어트를 심하게 한 뒤 머리카락이 줄었다. 얼굴 주름은 화장품으로 커버하고, 흰머리는 염색으로 막아볼 수 있지만 탈모는 특별히 뾰족한 방법이 없어 더 가슴 아프다. 노년기에 가발이나 모자 쓰고 다니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한다. 남편 내조와 자녀 육아를 책임지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듯 살아온 그녀들. 이제는 완경과 그 후 30~40년이 넘는 인생 2막이 기다리고 있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갈 그때를 위해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몸을 돌아보고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몸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삐그덕’ 소리, 흘려듣지 말고 귀기울여보자.이은아 리포터 identity94@naver.com 2009-06-04
- 실종 프랑스기에 한국인 구학림씨 탑승 외교부 확인 … 한국 선박사 베트남법인장 브라질 출장후 베트남 돌아오다 연락끊겨 지난 1일(현지시각) 승객과 승무원 등 228명을 태우고 대서양 브라질 연안 상공에서 실종된 에어프랑스 소속 AF447편 여객기에 한국인 구학림(사진)(39)씨가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통상부는 2일 “가족과 에어프랑스 한국지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한국인 구학림씨가 당시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런 사실을 구씨의 가족과 직장에 통보했으며, 가족들이 베트남 현지로 갈 수 있도록 비자 발급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구씨는 한국 선박회사인 ‘시노코 장금상선’ 베트남 법인장으로 근무하면서 부인과 베트남에서 거주해 왔다. 구씨는 업무 성격상 베트남과 브라질, 프랑스, 한국 등을 자주 왕래했고 최근 브라질로 출장을 떠났다가 베트남으로 돌아오는 길에 가족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과 아들(8세), 딸(7세)은 현재 베트남에 머물고 있으며, 친지와 회사 관계자들은 사고 수습을 위해 이날 오후 베트남으로 출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은 구씨와 부인 김모씨의 결혼기념일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3
- 농협, 베트남 협동조합과 MOU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농협중앙회는 2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베트남협동조합연합회와 양국 농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사업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는 업무협력 의정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 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의 베트남 진출 협력 ▲베트남의 농업 연수자 송출 협력 ▲베트남 여성의 결혼 중개 관련 서비스 개발 ▲양국 농산물.농자재 및 농기계 무역교류 촉진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에 따르면 베트남협동조합연합회는 베트남의 농협.수협.신협.건설조합 등 1만7천여 회원조합과 1천만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sisyph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3
- 수원 ‘나혜석거리’ 음식문화축제 경기도 수원시는 3일부터 5일까지 음식문화 시범지구인 팔달구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 ‘음식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결혼 이민자 가정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장 담그기, 양념 약 고추장 만들기, 전통 맛 간장 활용 밑반찬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영양체험 한마당, 음식점별 시식코너, 생맥주 시음코너 등이 운영된다. 나혜석거리 한 가운데 설치된 무대에서는 시민 노래자랑, 민요, 재즈 공연이 열리고 거리 화가들의 그림그리기, 팔씨름 대회, 떡메치기, 전통놀이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또 다양한 음식 사진 및 모범식단 모형 전시전이 열리고, 나혜석거리의 음식점 40곳은 축제기간 음식값을 20% 할인해준다. 이번 축제는 당초 지난달 28~30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로 연기됐다. 수원시는 지난 2000년 수원출신 여류화가 나혜석을 기념하기 위해 ‘나혜석 거리’를 조성했고 지난해부터 주변 음식문화 시범거리에서 음식문화축제를 열고 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3
- `재개발 이권'' 노린 3개 조폭 적발(종합) >71명 검거…7명 영장 신청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도시 재개발 사업의 이권을 독점하기 위해 연합세력을 결성해 활동한 서울 상계지역 3개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상계동 등 재개발 지역에서 이권 확보를 위해 조직끼리 연합해 활동한 혐의(범죄단체 활동 등)로 조직폭력배 신상계파 행동대원 김모(28)씨를 구속하고 상계파 두목 김모(53)씨 등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경찰은 또 상계파 행동대장 한모(45)씨 등 상계파, 신상계파, 상계동파 등 3개 폭력조직 조직원과 추종세력 6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3개 조직은 지난해 11월21일 오후 6시께 서울 하계동 S온천 웨딩홀에서 열린 상계파 조직원의 결혼식에서 상계동 뉴타운 재개발의 이권에 개입하고 외부세력을 견제할 목적으로 연합하고 나서 각종 재개발 사업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상계동의 6개 재개발 지역을 2개 구역씩 나눠 한 조직이 이권 개입을 전담키로 했고 재개발 사업설명회장에 조직원을 대거 동원해 위세를 과시하는 방법으로 외부 폭력조직이 관여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도시재개발지역의 철거용역업체 등을 선정하는 과정에 독점적으로 개입해 수수료를 받아 챙기려 했을 것으로 의심돼 이 부분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상계파 조직원 등 27명은 지난 2월24일께 옥수동 주택 재개발 구역의 대지 30㎡를 공동 명의로 등기해 지분을 쪼개고서 아파트 분양권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경찰측은 밝혔다.신상계파는 2007년 9월께에는 최모(54)씨가 운영하는 경기도 안성시의 식당 영업을 방해해 쫓아내 달라는 땅주인 이모(61)씨로부터 1인당 15만원의 활동비를 받고20여명의 조직원을 동원, 출입문 앞에 펜스를 설치하고 굴착기로 구덩이(길이 10m, 폭ㆍ깊이 각각 2m)를 파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상계파는 2007년 12월 중순께 서울 노원구의 C운동장에서 축구시합을 하는 등 2차례의 단합대회를 통해 조직결속력을 다지고 세력 확장을 꾀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상계파 두목 김씨와 조직원 23명은 1994년 반대파 행동대원을 흉기로 살해하고 상계동 일대 아파트의 공사권과 유흥업소의 영업권 등과 관련한 청부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됐다 2007년 7월께 대부분 출소해 조직을 재건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의 범죄단체 활동 조항은 단합대회를 포함한 관할 업소의 순찰 등을 폭력조직 구성원으로서의 활동으로 처벌할 수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범죄조직원들의 자진탈퇴 유도 등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