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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가을, 누구나에게 열려있는 우리 동네 책 쉼터를 소개합니다 우연한 장소에서 생각지도 않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나면 왠지 가슴이 설렌다.누군가를 기다려야 하거나, 좋은 전망이나 경치를 가진 곳에서 우연히 만난 책 한권은 삶의 쉼표 역할을 하기도 한다.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2회에 걸쳐 분당과 용인 지역의 책이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그 두 번째는 누구나에게 열려있는 우리 동네 책이 있는 쉼터다. 우연히 만난 책 한권의 행복<경기도 지하철 서재>,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북앤티>, <분당서울대병원 나음 북 카페>시민이 자율적으로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열린 서가 방식의 신개념 문화공간인 ‘경기도 지하철 서재’는 신분당선 정자역, 동천역, 광교중앙역에 위치해 있다. ‘경기도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하철 서재 사업은 경기도가 정책을 수립하고 신분당선 사업자인 네오트랜스(주)가 서재 공간을 제공하며 용인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이 서재 설치와 도서공급, 운영을 주관하고 있다. 각 서재에는 4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최신 이슈를 주제로 엮은 ‘사회를 담는 컬렉션’과 일반 서점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독립 출판물 등이 구비된다. 또한 지하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낭독회와 작가와의 만남 등 이벤트도 주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북앤티’는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 ‘나눔과 순환이 있는 복지 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사업의 일환으로 북 카페와 커피공작소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역민들 누구나 와서 편하게 책을 보거나 차를 마시며 쉬고 갈 수 있으며 독서클럽을 비롯한 다양한 스터디 모임이 개설되어 있다. 지역 동호회 모임 장소 대여 및 작은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위한 대관도 하고 있다. 크고 작은 문화공연과 강좌 등에 대한 소식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분당 서울대학교병원 1동 1층에 위치한 ‘나음 북 카페’는 브랜드 찻집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책과 차, 콘센트를 꼽을 수 있는 공간과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병원을 찾은 이들에게 더할 나위없는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바로 옆에는 1동과 2동을 연결하는 통로를 따라 마련된 ‘갤러리 스페이스 유’가 위치하고 있으며 푹신한 1인 소파와 탁자들이 놓인 휴게 공간이 자리하고 있어 전시 작품들을 감상할 수도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과 맞닿은 <성남시청 하늘 북 카페>, <판교크린타워 북 카페>, <용인아르피아 하늘마루 북 카페>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향기로운 차 한 잔과 함께 비치된 서가를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 ‘성남시청 하늘 북 카페’는 일반 열람실, 어린이방, 담소방, 모임방, 자료 검색실 등 아이들과 성인들의 공간이 나뉘어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시청 동관 9층에 위치해 있어 성남 구시가지와 분당 신시가지를 모두 조망할 수 있다. 시청 건물 자체를 북 카페뿐 아니라 자전거 무료 대여소, 체력단련실, 바닥분수, 텐트까지 칠 수 있는 너른 잔디광장 등으로 마치 공원처럼 조성해 마땅한 계획이 없는 주말에 온 가족의 가을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판교환경에너지시설인 판교크린타워 맨 위층에도 시민들의 북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2천여 권의 도서가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별로 분류되어 있고, 통유리로 되어있어 바로 앞 화랑공원과 테크노벨리의 빌딩 등이 360도로 조망된다. 휴식을 취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담소방도 한켠에 마련되어 있다. 푸른 숲과 생태천이 어우러진 화랑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걸어서 5분 거리에 판교생태학습원도 함께 묶어 둘러보기에 좋다.용인 ‘아르피아 하늘마루 북 카페’는 아르피아 타워 전망대 내에 있다. 전용 엘리베이터로 아파트 35층 높이까지 고속으로 올라가면 커피 한 잔, 책 한 권의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앞서 언급한 두 곳의 전망대 북 쉼터 중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해 유난히 가을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운이 좋으면 아름답게 물드는 노을과 일몰을 감상할 수도 있다. 비치된 책은 1,000여권에 불과하지만, 근방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인 데다 1층에는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잔디구장, 같은 건물 내에 포은아트홀 등이 함께 위치해 있어 문화나들이도 가능하다. 아이들도 어른도 즐거운<책테마파크 북 카페>, <초림어린이공원 꿈꾸빌>,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율동공원 책 테마파크 내에 자리하고 있는 ‘책테마파크 북 카페’는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한다. 책의 역사를 그린 미로형상의 벽화 산책로, 야외 공연장, 야외 음악 감상실, 책 모양의 연못을 갖춘 명상공간이 ‘책’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파크 안쪽에 위치해 있다. 인터넷으로 ‘e북’을 읽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시청각실, 새 책을 전시 대여하는 자료실, 그리고 이벤트 전시 공간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작가초청 특강 및 글쓰기 강좌도 수준급이다. 기획전시, 체험행사, 강좌 등에 관한 정보는 책 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수내 1동 양지마을 수내1동 주민센터 뒤편, 대명제스트상가와 금호상가 사이에 위치한 초림어린이공원 내에 위치한 ‘꿈꾸빌 도서관’은 ‘놀면서 책 읽는 마을, 책으로 꿈꾸는 마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수내 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운영된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책 정리, 신간 교체, 서가정리 등의 자원봉사를 맡고 수내 1동 주민센터 내 작은 도서관의 운영 노하우 및 기존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꾸려나가고 있다. 어린이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 책을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책이 놀이의 수단으로 재미있게 다가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어린이날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 개관한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은 여러 장르의 예술을 한 자리에서 경험하고 기록해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세상의 하나뿐인 예술도서관’을 지향한다. 어린이도서와 해외 원서를 갖춘 책 놀이터와 다양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터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지상 1층은 책, 연극, 음악, 미술, 동화, 캠핑, 예술, 유아놀이터 등 8개의 놀이터로 꾸며졌으며 지하 1층은 용인의 청년작가들이 활동하는 청년 스튜디오와 어린이 스튜디오가 위치해 있다. 단순히 책을 열람하는 곳이 아닌 멀티 공연 상영, 연극놀이, 뮤지컬놀이 등 다양한 예술을 통해 책 속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예술도서관으로 기획된 것이 인상적이다. <성남용인 열림 책 쉼터 위치정보>책쉼터위치경기도지하철 서재신분당선 광교중앙역, 동천역, 정자역사 내판교종합사회복지관 북앤티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54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분당서울대병원 나음 북 카페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82 본관(1동) 1층성남시청 하늘 북 카페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 성남시청 내판교크린타워 북 카페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28번길 55 판교크린타워 내아르피아타워 하늘마루 북 카페용인시 수지구 포은대로 499 아르피아 타워 내율동공원 책 테마파크 북 카페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145 율동공원 책 테마파크 내초림어린이공원 꿈꾸빌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73번길 21 초림어린이공원 내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용인시 처인구 동백죽전대로61 용인시민체육공원 내 2018-10-15
- 고양 소식 10월은 ‘학습공감의 달’고양시가 10월 한 달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안내하는 ‘고양시 학습공감의 달’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2일 열린 ‘학습공감의 달’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는 시 전역에서 진행되는 교육 관련 프로그램과 발표·전시 등 행사를 연계해 테마 별 ‘학습공감여행 큐레이션 안내지’를 제작·배포한다. 또 모바일 웹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참여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학습공감여행 안내지’에는 10월 한 달 간 공공 및 민간 영역에서 진행되는 약 2천여 개의 프로그램 중 10월에 신청 가능한 404개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아빠! 아버지! 잠깐 들러봐요’, ▲‘어서와 흙손이어도 똥손이어도 괜찮아’, ▲‘눈누난나 작가를 만나요’, ▲‘퇴근 후 요기 어때?’, ▲‘우리아이 5Q 키우는 법’, ▲‘몸과 마음의 소확행’, ▲‘아이들의 학교생활 궁금해? 궁금해!’의 7개의 테마로 구성된 69개의 과정을 ‘학습공감 큐레이션’으로 제공한다. 오는 10월 20일에는 고양교육지원청과 같이 화정역 광장에서 ‘피어나는 학습, 만개하는 인생’을 주제로 ‘2018 고양시 평생학습 축제’가 개최된다. ‘제8회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 14일 개최고양시 도서관센터는 가을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화정문화광장에서 ‘제8회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를 개최한다.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는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어린이도서연구회, 지역서점, 지역출판사 등 독서관련 단체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올해는 ‘읽으니까 좋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양시 책 읽는 가족 시상식과 더불어 팝페라, 재즈, 벌룬 서커스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각 부스에서는 ▲책갈피, 편지함, 엽서, 바람개비 등 만들기 체험, ▲웹툰, 인쇄체험, ▲주제별 도서 전시,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하는 VR/AR체험, 책 소개 영상을 만드는 북튜버 체험도 마련돼 있다. 야외독서마당에서는 1M1M고양북카페와 함께 커피를 즐기며 편안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중고책 플리마켓도 누구나 운영할 수 있으며 판매자로 참여를 원한다면 도서관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 또는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031-8075-9002)하면 된다.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꿈마루’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고양시와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여성들을 위한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센터 내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 10월 15일부터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 3시간씩,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경기도 거주 여성들을 모집하며 창업자를 위한 입문교육으로 진행된다. ▲창업자금계획수립과 ▲효과적인 창업비용 조달방법, ▲FTA 시뮬레이션, ▲지적재산권 보호,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창업교육 수료자는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 지망 시 필요한 가점 등의 혜택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창업과 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 거주 여성은 누구나 지원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www.gywbi. or.kr) 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hohogoyang@naver.com)로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내용이나 신청방법은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031- 924-5045~6)로 문의. 2018-10-11
- 집근처 작은 도서관에서 누리는 책 읽는 즐거움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인 가을이다. 선선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이 나들이를 재촉하지만 쾌적한 날씨만큼 책읽기 좋은 계절도 없다. 하지만 읽고 싶은 책을 일일이 사서 읽기도 힘들고, 도서관은 너무 멀어 가기 힘들다면 집근처 작은 도서관을 찾아보자. 안양시에는 작은 도서관으로 등록된 작은 도서관이 73곳이나 된다. 대부분의 주민센터에는 마을문고 형식으로 작은 도서관이 꾸며져 있다. 최근에는 주민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행정복지센터로 탈바꿈 하면서 작은 도서관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현대화되어가는 추세다. 주민센터 이외에도 잘 살펴보면 작은 도서관이 곳곳에 숨어있다. 독서의 계절, 그동안 미뤄뒀던 책읽기에 도전하고 싶다면, 집근처 작은 도서관을 찾아보자.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 더 좋은 ‘동그라미 작은도서관’ “아휴, 우리 아가 많이 아프겠네! 따당이는 엄마 품에 안겨 울음을 뚝 그쳤어. 우탕아! 오빠가 동생하고 잘 놀아야지. 왜 자꾸 울리니? 엄마가 큰 소리로 우탕이를 야단쳤어.”지난 28일 방문한 관양동 동편마을 3단지에 위치한 동그라미 작은도서관. 엄마 연령대로 보이는 자원봉사자가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있었다. 동화구연을 듣는 아이들의 눈이 호기심으로 가득하다.동그라미 작은도서관은 동네 아이들이 언제라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이다. 동네 어른들이 매일 돌아가며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동편마을 단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생 자원봉사자도 운영되고 있다. 방학 때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도 평촌 의왕 등에서 자원봉사자가 지원된다.특히 동그라미 작은도서관은 주 2회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자원봉사자가 운영하는 서예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예를 한글이 아닌 한자로 가르친다. 서예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드물고, 한자 교육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서 늘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 책까지, 1만2000여권 정도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2회 새로운 책이 들어오고 있다. 1인 4권, 7일 대출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10 동그라미 작은도서관문의 070-8808-5568엄마 손잡고 놀러오세요, ‘사과나무꿈동산 어린이도서관’호계동 호계 시장 근처 사과나무교회 1층에 자리 잡은 사과나무꿈동산 어린이도서관은 사무나무 교회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근처에 사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꽤 알려진 곳이다. 약 24평 규모의 면적에 사방 벽면에는 약 5천여 권의 장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대부분 어린이 도서와 일부 학부모를 위한 도서도 갖추고 있다. 어린이 도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 종류에서부터 각종 명작동화 류, 각종 어린이 전집류 도서들, 베스트셀러 고전 종류를 망라하고 있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만큼 성경관련 어린이도서도 있다.사과나무꿈동산 어린이도서관은 1층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도 좋다. 오며가며 잠시 들러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좌석은 아이들이 편하게 바닥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낮은 좌식 테이블과 의자가 갖추어진 테이블 약 20여석을 갖추고 있다. 도서 대출은 1인 3권까지 5일간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사과나무꿈동산 도서관은 어린이 도서 기증도 받고 있다.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필요 없어지는 어린이 도서들, 나에게는 필요없지만 다른이에게는 유용한 책이 될 수도 있다. 스마트폰에 뺏기는 시간을 조금씩만 줄여 아이들과 도서관으로 나들이 나가는 것도 좋을 듯하다.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은 오후 4시까지, 공휴일, 휴가기간은 쉰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호계1동 경수대로 570번길 61-24 사과나무교회 1층문의 031-457-6573자연을 벗 삼아 책 읽는 곳. ‘삼성산 작은도서관’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안양예술공원을 걷다보면 숲 속에 한적하게 위치한 삼성산 작은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삼선산 경로당 2층에 자리 잡고 있는 삼성산 작은도서관은 안양의 70번째 작은도서관으로 지난 2015년 7월에 개관했다.경노당 건물 왼쪽에 붙어있는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이라는 노란 팻말을 따라 도서관에 들어가면 3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과 다양한 장르의 깨끗한 도서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어린이 실은 유리칸막이가 있어 일반 열람석과 분리되어 있으며 낮은 테이블과 쇼파, 책장이 놓여있어 엄마 아빠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또한 벽면에는 도서관 정보와 소식지를 볼 수 있도록 정보지가 비치되어 있으며, 디지털자료 검색 실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디지털자료 검색실은 pc 2대가 놓여있어 인터넷으로 검색이 가능하며, 원하는 책이 없다면 공공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받아서 읽을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도서를 받아서 읽을 수 있다. 소요시간은 2~3일이다.도서대출도 가능하다. 1인 5권까지 가능하고 가족회원으로 등록하면 4인 가족의 경우 20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2주일이고 1주일 연장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후3시부터 오후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03번길 17문의 031-471-6494넓은 공간과 다양한 종류의 책이 가득, 평촌 ‘꿈마루도서관’안양시 평촌동 평촌교회 아가페센터 7층에 자리한 ‘꿈마루도서관’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작은 도서관이다. 교회 건물에 위치해 있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는 주민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혹한기와 혹서기에는 쉼터로도 이용된다.꿈마루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치고는 규모가 꽤 큰 곳이다. 346㎡의 면적에 아동, 유아, 청소년, 성인, 기독교 관련 도서와 영상자료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군데군데 앉을 수 있는 다양한 테이블과 좌석 등이 마련돼 있어 책읽기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특히 서가에는 2만 5천여 권의 도서들이 자리해 있어 웬만한 시립 도서관 못지않다. 교회에 위치한 도서관인 만큼 기독교 관련 도서들이 여느 도서관보다는 많이 구비돼 있는 것도 특징적.유아들이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유아도서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고, 간단한 공연이나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도 한편에 조성돼 있다. 실제 이곳에서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등이 열리기도 한다.도서 대출은 1인 3권까지 이뤄지며 대출기간은 2주이다. 대출을 위해서는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데, 지역주민 누구나 증명사진 한 장과 신분증 혹은 등본, 발급비 1000원을 내면 가입 가능하다. 단, 안양시립도서관 회원증이 있으면 연계 절차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일요일은 3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은 쉰다. 12시부터 1시까지인 점심시간에는 문을 닫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위치 안양시 평촌동 민백사거리 평촌교회 아가페 7층문의 031-421-0205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8-10-02
- 바캉스 아닌 북캉스로 즐기는 우리지역 도서관, 북카페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바캉스를 일찌감치 포기한 사람들이 있다. 밖에 나가는 것이 집에 있는 것보다 더 두렵기 때문이다. 무더운 여름날 집안에만 있기에는 답답해 시원한 곳을 찾다보니 백캉스, 호캉스, 북캉스 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새로운 피서문화로 자리한 북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우리지역의 핫한 도서관과 북카페를 소개한다. 카페 같이 예쁜 공간, 삼덕도서관안양의 10번째로 문을 연 시립삼덕도서관은 만안구 삼덕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진 이곳은 청소년 특화도서관을 표방하며 청소년 관련 도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이 있고 2층은 종합자료실과 전시회가 열리는 청소년문화교실이 있다. 어린이자료실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색감과 시설물로 인테리어 되어 있고 유아들을 위한 유아방과 초등생들을 위한 서가 공간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2층 종합자료실은 입구에 들어서면 도서관인지 카페인지 착각이 들 정도로 인테리어와 비치된 가구 등이 예사롭지 않다. 기존의 네모난 책상과 딱딱한 의자 일색이었던 도서관과는 차원이 다르다. 특히 3층 디지털/간행물자료실과 연결된 나무계단은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 책을 보거나 사색을 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되어 있는데 큰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편안한 공간으로 느껴진다. 4층은 남녀열람실과 노트북실, 휴게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옥상 공간은 벽면을 둘러싸고 도서관이 있어 더 행복한 우리 마을이라는 제목의 벽화가 그려져 있다. 종합자료실 이용시간은 화~금 9시부터 22시까지이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9시부터 17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일이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58문의 031-8045-6350무인 카페로 운영, 평촌아트홀 북카페 아트림햇살이 쨍쨍 내리쬐는 무더위에는 에어컨이 시원한 실내가 제격이다. 시원한 음료에 책 한권만 있으면 따로 휴가 갈 필요가 없다. 그래서 일까 자유공원 내 평촌아트홀 북카페 ‘아트림’은 어느 때보다 붐빈다. 노트북을 앞에 두고 열심히 무엇인가를 하는 젊은이부터 커다란 테이블에 책 등을 올려놓고 열심히 스터디를 하는 어르신들, 이어폰을 꽂고 조용히 책을 읽는 사람 등 테이블이 만석이다. 여느 도서관 못지않게 카페 내부가 조용한 것이 특징이다.아트림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카페로 에스프레소 커피를 뽑을 수 있는 자판기와 녹차 등 각종 차 티백이 준비되어 있다. 요금함에 양심껏 돈(한잔에 1000원)을 넣고 원하는 차를 셀프로 준비해 마시면 된다. 사용한 머그컵은 직접 씻어서 준비되어 있는 컵 소독기에 넣으면 된다. 아트림은 김밥, 도시락 등 냄새나는 음식물은 반입할 수 없다. 평촌아트홀 문화교실에 수업을 들어 왔다가 시간이 날 때마다 아트림에 들른다는 이미순(57, 호계동) 씨는 “일반카페보다 편안하고 눈치 보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며 “수업이 없는 날에도 조용히 와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고 말했다. 자유공원에 시원한 나무그늘에서 바람을 맞아도 좋고. 평촌아트홀 갤러리에서 전시회도 보는 것은 덤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다.위치 자유공원 내 평촌아트홀 1층문의 031-687-0555시원한 집 앞 아지트, 꿈드림 작은 도서관북캉스를 즐기기에는 집 앞 작은 도서관만 한 곳도 없다. 특히 귀인동 작은 도서관 꿈드림은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주민센터 안쪽 공간에서 작년 9월 개관한 귀인동 문화복지센터로 이동하여 이용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지난주 월요일 오후 2시, 뜨거운 햇살을 물리치고 작은 도서관 꿈드림을 찾았다.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간 도서관에는 사방의 벽이 온갖 책으로 빼곡하다. 토지, 태백산맥부터 이상 문학상 수상 작품집 등 다양한 책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작년에 새로 만들어진 곳이라서인지 깔끔하고 쾌적하다. 8월의 폭염을 잊은 듯 상쾌한 에어컨 바람이 등줄기를 시원하게 한다. 앙증맞은 좌석은 약 13자리 남짓. 이미 2좌석 빼고 지역 주민들이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다. 만화책이나 동화책을 읽는 초등학생 5명을 제외하면 모두 소설책이나 시집을 읽고 있는 성인이다. 신간 코너에는 정진규 시인의 ‘모르는 귀’, 외국 도서인 ‘미스터리 작가를 위한 법의학 Q/A’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까지 다양하다. 오늘 읽을 책으로는 김주영 작가의 ‘홍어’를 골랐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술술 책장이 넘어가는 책이다. 무엇보다 집 앞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 보니 시원함과 안락함에 나도 모르게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라는 생각이 든다. 꿈드림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자원봉사자들의 무료 봉사로 운영된다.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부림로 14 귀인문화복지센터 1층문의 031-8045-4520구석구석 아늑하고 편리한, 관양도서관관양도서관은 안양시의 아홉 번째 도서관으로 석수도서관과 만안도서관에 이어 안양시에서는 세 번째로 큰 도서관이다. 지하 주차장과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이 든다.관양도서관에는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공간들이 구석구석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든다.관양도서관은 총 4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노트북실, 어린이 자료실, 시청각실, 문화교실,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통합도서대출과 열람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도서관 문화행사를 제공한다.안양의 도서관들은 각각의 특성을 가진 특성화 도서관 성격을 띠는데 관양도서관은 IT 관련 도서를 구비하고 정보특성화 도서관을 추구하고 있다.놀면서 배우는 1층 어린이 자료실은 아치형 문으로 가려진 동굴 콘셉트의 방이 따로 있고 위에는 다락방 도서실이 있다. 2층은 제1종합자료실로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대출과 열람실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은 실버코너와 인터넷,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제2종합자료실, 크고 작은 문화강좌가 열리는 문화교실이 있고, 4층은 181석의 열람석을 갖춘 제1·2열람실과 노트북실, 시청각실이 있다. 특히 3층 실버코너는 도서확대기를 이용하여 작은 글씨의 책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 시력장애인과 실버 세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한편, 관양도서관은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공간도 잘 조성되어 있다. 1층 야외정원과 2·3층 테라스, 옥상정원이 그곳인데 의자며 테이블이 예뻐서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관양도서관은 법정공휴일과 명절 그리고 매주 금요일 휴관한다. 단, 2·4·5주 금요일은 열람실만 개방한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124문의 031-8045-6321 2018-08-21
- 답답한 독서실은 NO, 더위 잊고 공부하기에 딱! 언제부터인가 카페에 가면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노트북을 앞에두고 마냥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답답한 독서실에서는 공부가 되지 않아서, 카페를 선호하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아무래도 카페는 오랫동안 앉아있기에는 눈치가 보이기 마련, 눈치 볼 필요 없이 필요한 시간만큼 공부를 할 수 있는 카페가 있다. 바로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스터디 카페다. 독서실처럼 폐쇄적이지 않아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는 스터디카페를 찾았다.조용하고 세련된 모임 공간, 스터디룸 ‘MOIM’범계역 근처 스터디 공간으로는 MOIM이 유명하다. MOIM은 모임을 위한 공간이다. MOIM에 들어가면 넓고 세련된 공간이 가장 먼저 눈을 사로잡는다. 이곳을 중심으로 M1부터 M8까지 각기 다른 크기의 단독 공간으로 구성된 스터디룸이 배치되어 있다. 가장 작은 2인실부터 4인실, 6인실, 8인실, 10인실까지 다양한 인원이 이용할 수 있다. 각각의 스터디룸은 깔끔한 공간에 브라운색 테이블과 검은색 의자가 갖춰져 있다. 스터디룸별로 앙증맞은 창문이나 커다란 거울이 설치되어 넓고 쾌적하다.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분위기라 독서 모임이나 스터디 카페 활동을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실제 학생들을 위한 학습 장소는 물론 대학생 면접, 취업 준비 모임은 물론 성인들을 위한 독서 모임까지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일반 카페와는 비교할 수 없이 조용한 분위기라 공부나 모임 모두 집중력 있게 진행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범계역 인근이라 교통도 편하다. 스터디룸 MOIM의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1인 사용 기준은 1시간 기준으로 1500원이며 최소 2시간 이상 이용하면 된다. 2인실과 4인실은 최소 2명분 요금을 결제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6인실과 8인실, 10인실은 각각 최소 3명분, 최소 6명분, 최소 8명분 요금 결제하면 사용할 수 있다. 프린터, 빔프로젝터, 화이트보드도 이용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2000원, 유자차 2000원, 허브티 1500원에 판매한다.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21 센터프라자 501호문의 031-383-9227학습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공간, ‘에스키 스터디카페’평촌 학원가에 위치한 에스키 스터디카페는 차별화 된 음악과 의자, 열람대, 조명 등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다. 특히 작은 도서관 ‘Library’, 완전몰입 개별 칸막이로 되어 있는 ‘My Desk’, 토론과 모임을 위한 ‘My Room’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가장 대표적인 공간 Library의 콘셉트는 작은 도서관이다. 이 공간에는 항상 조용한 경음악이 흐른다. 램프의 불빛과 잔잔한 음악이 합쳐지면 감수성이 넘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특히 이 공간은 서울대의자와 이대 열람대로 통한다. 서울대의자로 유명한 의자는 장시간 앉아있어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고, 이대도서관 열람대는 튼튼하고 무게감이 있어 같이 앉은 사람의 움직임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옆 사람이 살짝 보일 정도의 개별 칸막이 좌석으로 되어 있는 ‘My Desk’ 공간 역시 의자가 특별하다.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만족하는 체스툴 레보의자로 허리를 받쳐주는 등판이 오래 앉아 있어도 편안함이 느껴진다. 이 공간은 독서실처럼 개별 칸막이가 있지만 칸막이가 작아서 옆 사람이 살짝 보이는 정도라 집중의 전염성을 중시하는 스터디카페의 장점과 독서실의 장점이 합쳐진 공간이다.세 번째 공간 My Room은 자유로운 토론을 위한 2면 칠판이 설치되어 있고 프로젝터와 TV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방학 중 평일 오후 3시~새벽 1시30분, 주말은 오전 10시 30분~밤 12시까지 운영하며 방학이 끝난 후인 18일부터는 평일 4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사용료는 Library 기준 2시간 기본 3500원, 5시간 5000원 수준이다.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31 아카데미센터문의 031-388-920324시간 365일 오픈되어 있는 ‘스토피아’24시간 365일 언제나 오픈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토피아 스터디카페는 나만의 학습 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카페 같은 몰입 형 학습공간이다.심플하고 밝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스토피아는 깨끗하고 깔끔해 기분 좋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좌석은 총 4가지 타입이다. 독서실처럼 남에게 방해받지 않고 나만의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인칸막이가 있는 1인용 좌석과 2명씩 앉을 수 있는 2인 테이블 좌석, 창가 쪽 바 테이블 좌석, 단체 석 좌석이 있다. 단체 석 좌석은 그룹스터디를 할 수 있도록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집중력을 더 높여줄 수 있으며, 미리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스터디카페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프린트 및 간단한 문구류가 갖추어져 있고 책상에는 핸드폰 충전이나 노트북 충전 등이 가능하여 이용하기 편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또한 공부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필요한 모든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 편하게 방문하여 집중만 하면 된다.이외에도 각종 차 종류는 물론 물티슈, 종이컵, 멀티충전기, 담요 등이 준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고 캔들워머까지 준비되어 있다. 간식 자판기도 있어 배고플 때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며, 공부할 때 간단히 도시락을 먹는 푸드 룸도 마련되어있어 더욱 유용하다.이용 상품은 시간대별로 사용할 수 있는 1시간 권과 자유이용권, 기간 내에 자유롭게 이용가능한 정기권, 사전 예약확인이 필수인 그룸스터디룸이 있으며, 정기권과 자유이용권 사용 시 이용 가능한 사물함도 구비되어 있다.위치 군포시 산본로 343번길, 7(2층)문의 010-2130-2567무인시스템, 쾌적한 학습 공간 ‘24시 에이스’평촌 학원가 스터디카페 중 ‘24시 에이스’는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면서 시원하게 오픈된 공간이 기존의 답답한 독서실과 차별화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24시 에이스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우선 무인시스템이 설치된 휴게공간을 만날 수 있다. 학습자는 무인시스템에서 1일권, 기간권 등을 선택하고 좌석을 예약한 후 결재하면 된다. 영수증에 있는 바코드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1회이용 2시간 기본 2500원, 4시간 4000원, 8시간 7000원이다. 기간이용도 가능한데, 7일 4만원(커피쿠폰 2매), 10일 5만원(커피쿠폰5장), 15일 7만원(커피쿠폰7장), 29일 12만원(커피쿠폰 15매+영화예매권1매)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휴게공간에는 에스프레소 커피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어 쿠폰을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1000원, 라떼종류는 1500원이다. 1인석은 총 93석으로 배치되어 있고, 1인석마다 학습을 위한 usb 충전단자와 콘센트와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그룹스터디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스터디룸 6인실은 시간당 6000원으로 과외, 스터디, 회의 등이 가능하도록 빔프로젝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방음도 된다. 장기 이용자를 위한 사물함도 40개 구비되어 있다. 15일 8000원, 29일 1만5000원이다. 24시에이스는 오픈 100일 기념이벤트로 기간이용권 14만원권 이상 결제 시 영화예매권 1장을 증정하고, 8만원 이상 결제시 스카이에듀 프리패스 할인권을 증정한다. 24시간 이용가능위치 동안구 평촌대로 109 협성골드플라자 3층문의 070-7733-2111독서실과 카페형 도서관이 함께 있는, ‘이제마’의왕시 내손동 포일자이아파트 1단지 상가 옆에 위치한 스터디카페 & 2018-08-15
- 자연과 책, 사람이 엮어가는 알콩달콩 이야기 일산의 명소 ‘호수공원’. 꽃과 나무, 호수를 벗 삼아 지쳤던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죠. 그런데 호수공원의 매력, 한 가지 더 알려드릴까요. 하하 호호 사람들의 이야기, 알찬 책 이야기가 어우러진 문화 사랑방 ‘호수공원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이래 뵈도 8천권의 책이 소장된 어엿한 도서관이죠 호수공원 제 3주차장 입구를 들어서면 마치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작은 집이 하나 있다. 마당에는 아담한 책 수레가 놓여 있고, 화단의 빛깔 고운 꽃들이 맞이하는 곳. 호수공원 작은도서관이다. 사실 호수공원 작은도서관은 아는 이는 알아도, 모르는 이가 더 많을 지도 모르겠다. 공원 곳곳을 유심히 다녀보지 않는 이상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고, 공원에 도서관이 있을 거란 생각을 못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있다. 고양시 18개 공립 작은도서관 중 하나이고, 무려 8천여 권의 책을 소장한 어엿한 도서관이다. 비영리단체 ‘책과 도서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어요호수공원 작은도서관은 지난 2011년 5월 정식 개관했다. 시에서 운영해오다 2016년부터 비영리 민간단체 ‘책과 도서관’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호수공원 작은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책과 도서관은 2015년 활동을 시작한 비영리 민간단체다”며 “책을 사랑하고 도서관을 아끼는 사람들의 모임이고, 고양시의 책과 도서관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고 소개했다. ‘책과 도서관’이 이곳의 운영을 맡으며 다양한 변화와 시도가 일어났다. 특히 호수공원 곳곳에 위치한 다섯 개의 바깥서가가 눈에 띈다. 풍차 작은도서관, 호수가보이는 작은도서관, 다리밑 그늘 작은도서관 등 공원을 걷다 쉬어가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책 한권 꺼내 볼 수 있는 야외 미니 도서관들이 들어섰다. 김정희 관장은 “호수공원의 특성을 살림과 동시에 책과 함께하는 문화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컸다”며 그에 대한 해답으로 5개의 바깥서가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크기도, 생김새도 각기 다른 바깥서가는 호수공원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매력이 되고 있다. 도서관에 책만 있을까요?외적인 변화 외에 가장 무게를 둔 변화와 시도는 ‘책과 사람’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김정희 관장은 “작은도서관의 가장 큰 변화는 단순히 책을 빌리고 읽는 도서관을 벗어나 사람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했다는 거다”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도서관에서 열린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달 1회씩 열리는 ‘밥 먹는 인문학’은 호수공원 작은도서관의 가장 오래된 문화프로그램. 작가, 미술가, 음악가 등 각 분야 명사들과 소박한 밥상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자리다. 대상층도 폭넓다. 최근에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수제 맥주’ 이야기를 풀어보는 이색적인 자리도 열렸었다.그 뿐인가. 나의 일상에 이야기를 담아 시를 써보는 ‘호수, 시를 만나다’는 문체부지원사업으로 선정돼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열린다. 동아리들의 활성화를 위해 기꺼이 공간도 제공한다. 시 동아리, 그림책 동아리, 책읽기 동아리, 손뜨개 모임 등 작은도서관을 통해 맺어진 인연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매주 도서관에서 만나는 책읽기 동아리 모임 ‘배또롱’ 회원들이 한 말씀 건넨다. 한 회원은 “도서관하면 조용히 책만 읽는 공간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작은도서관에는 만남이 있고 소통이 있어 특별하다. 호수공원 작은도서관은 작다. 하지만 작아서 아름답다는 말을 절실히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지금 우리가 철학이 부족한 시대를 맞고 있는 것 같다. 제대로 살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이 때, 호수공원 작은 도서관에서의 만남과 활동이 우리 삶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다. 호수공원 작은도서관에선 많은 이야기들이 포도송이처럼 알알이 엮여가고 있는 중이다. 그 이야기들에 한번 귀 기울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동아리 활동>‘물꽃’ - 시 동아리,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책까방’-그림책 동아리,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7시‘배또롱’-책읽기 동아리,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내코가 석자’-손뜨개 모임, 매월 첫째, 셋째, 다섯째 주 목요일 오후 6시 <호수, 시를 만나다 >강좌명: 꽃과 개와 눈물과 시적인 순간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김미혜 시인과 함께하는 시 쓰기 강좌 <밥 먹는 인문학>밥을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인문학 강좌. 매달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일정은 문의.031-901-2375 facebook.com/goyanghosoolib 2018-08-09
- 얘들아! 그림책을 펴고 동화 나라로 들어가 보자 “선생님, 그래서 호랑이는 어떻게 됐어요? 집으로 갔어요?” 호랑이 발음도 잘 안 되는 아이들이 질문이 쏟아진다. 신정 1동 주민센터(동장 박종균) 2층 그린나래 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읽어주는 동아리 ‘마을 愛(애)’ 회원의 목소리가 낭랑하게 울리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문밖까지 들린다. 신정 1동의 그림책 읽어주는 모임인 마을애 회원들을 만나 그림책의 매력과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 천사 같아마을애 모임은 신정 1동에 그린나래 작은 도서관이 생긴 후 작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양천구 마을 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회원을 모으고 동화 구연 교육을 받았다. 회원들은 모두 마을애 활동 전부터 이미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해 왔다. 대부분 회원의 자녀는 이미 컸고 그림책을 손에서 놓은 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매우 부담되었단다. 신영인 씨는 “아이들이 커서 그림책을 놓은 지 오래돼서 용기가 필요한 활동이었어요. 자꾸 읽고 책장을 넘기다 보니 그림책이 좋아지더군요” 한다. 김선희 씨는 “아이들이 예전보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사 표현을 잘하고 있어 재미있어요. 아들 어릴 때 생각도 나고 즐겁게 읽어주고 있어요” 한다. 조금이라도 잘 들어보려고 고개를 앞으로 내밀고 집중해서 듣고 있는 아이들과 눈을 맞추다 보면 함께 동화의 나라에 있는 느낌이란다. 아이들의 배꼽인사에 감동해영유아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은 마을애가 유일하다. 유치원 정도의 어린이들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일은 많다. 하지만 기저귀를 차고 유모차를 타고 오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들려주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집중하는 시간이 길지 않아 금세 지루해한다. 벌떡 일어나 여기저기로 달아나기 일쑤고 무서운 그림이라도 나오면 울먹울먹하면서 눈물을 보인다. 염정하 씨는 “더 많은 아이가 와서 편안한 도서관에서 동화구연을 들었으면 좋겠어요” 한다. 심수경 씨는 “아이들은 동물이 나오는 그림책에 반응이 좋아요. 계절마다 풀꽃 같은 자연물이 나오는 책을 읽어주고 싶어요.” 한다. 신정 1동 관내 8곳의 어린이집이 참여 하고 있다. 작년에는 모집이 힘들었지만 올해는 참여하겠다는 곳이 대폭 늘어 인기를 실감한다. 올해 신정1동 박종균 동장도 책 읽어주기에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책 읽기가 끝나고 신발을 신고 손을 가지런히 모아 배에 대고 배꼽 인사를 하면서 감사하다고 외치는 아이들을 보면 감동이 밀려온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그림책 읽어주며 내 마음도 정화돼한 달에 두 번 9명의 회원이 돌아가면서 당번을 정해 책을 읽어준다. 그림책을 선정하고 모여서 연습도 한다. 한 달에 한 번씩 골목길 투어를 통해 친목도 다진다. 배정순 씨는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회원들이 만나 그림책 안에서 늘 한 가지씩 깨달음을 얻게 돼요” 한다. 김정심 씨는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봉사가 참 좋아요. 마을 축제에서 과자 집을 만들어 반응이 좋았어요.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활동을 회원들과 만들어 보고 싶네요”라며 포부를 밝힌다. 그림책 안에서 즐거운 마을애 회원들은 여름 이후 더 많은 어린이가 그린나래 도서관을 찾아 꿈도 키우고 즐거움도 찾기 바라고 있다. <미니인터뷰>김정심 회장언제나 열심히 활동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려요. 어린이들이 활짝 웃으면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흐뭇해집니다이명희 씨책을 집중해서 듣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같이 활동하는 회원들에게 배울 점도 많고 만나면 늘 즐거워서 열심히 참여합니다신영인 씨아이들에게 눈높이를 맞춰서 표현할 수 있는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이제는 지나가는 아이들도 예사로 보이지 않고 예쁘기만 해요배정순 씨도서관에 갈 일이 별로 없었는데 이 활동 덕분에 자주 가게 돼서 좋아요.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회원들과의 활동이 신나요김선희 씨내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읽어주는 느낌이에요. 도서관에서 책을 보는 시간이 늘었어요, 전문적으로 책 읽어주는 수업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심수경 씨내 아이들이 다 컸는데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쁨입니다. 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을 많이 찾아보게 되더군요염정하 씨동화구연을 하니 젊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회원들 사이의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더 많은 아이가 참여했으면 합니다정정임 씨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그림책을 읽으면서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아서 좋아요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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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도서관과 박물관에서 알찬 여름방학을~ 학교에서 집으로 또 학원으로 힘겨웠던 1학기를 마무리하고 여름방학을 맞는 아이들은 설레고, 부모는 괴롭다. 아이들은 뜨거운 태양을 맞닥뜨리기 위해 인근 물놀이장을 검색하고, 부모는 자녀의 마음의 키를 키워주기 위해 웹서핑을 한다.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 도서관과 박물관에서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안산시 도서관 ‘제97회 여름독서교실’초등 고학년이라면 방학을 맞아 안산시 도서관이 동시에 여는 ‘독서교실’을 놓치지 말자.‘제97회 여름독서교실’은 8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5일간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깊이 있는 글쓰기를 유도하며, 우수 학생에게는 안산시장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단원구-‘재활용, 어디까지 해봤니?’관산도서관 외 단원구에 소재한 도서관(단원어린이․선부․원고잔․대부도서관)에서는 ‘재활용, 어디까지 해봤니?’를 주제로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과 자원순환에 대해 알아본다. 토론과 글쓰기,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쓰레기와 재활용에 대한 상식을 높이고 재활용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작은도서관(당곡․선녀마을․와동별빛누리)에서도 저학년 대상으로 8월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4일간 같은 주제의 독후활동을 한다.상록구-‘통일원정대’감골도서관과 상록구 도서관(상록어린이․성포․일동․부곡․본오․수암도서관)은 ‘통일원정대’를 주제로 토론, 역할극 등 글쓰기를 진행한다. 작은도서관(반월햇빛․본오1동․본오3동만화․해양동)에서도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저학년 대상으로 통일소식지 만들기, 도전골든벨, 캐릭터와 로고 만들기, 도전골든벨, 리포터가 되어 통일원정대 뉴스 작성하기 등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중앙도서관-‘책과 함께하는 북플레이’중앙도서관은 2018 안산의 책 ‘장 꼴찌와 서 반장’을 주제도서로 연극활동 ‘책과 함께하는 북플레이’를 진행하며, 8월 1일(수)에는 청소년 독서토론 아카데미 연계프로그램으로 안산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피치&프레젠테이션’ 특강과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스몰투빅 배준오 대표가 전달할 내용을 구체화하는 생각 정리, 핵심을 강조하는 슬라이드 디자인, 청중을 집중시키는 전달기법에 대해 강의한 후 2018 안산의 책 ‘미치도록 가렵다’ 김선영 작가는 ‘이해하고 이해받고 싶은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청소년 독자를 만날 예정이다. 도서관 프로그램은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을 한다.성호기념관-여름방학 박물관학교 ‘성호사설 탐구생활’성호기념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안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학습과 체험이 어우러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성호사설 탐구생활’은 ‘성호사설’의 만물문(萬物門)과 인사문(人事門) 내용을 이해하는 카드게임을 통해 성호 이익이 중요시했던 경험과 관찰의 학문의 자세에 대해 알아본 후 만물주머니를 만들고, 조선사회의 문제점과 성호 이익이 바꾸고자 했던 사회의 모습이 담긴 인사문 내용을 토대로 현재의 문제와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상황극 공연을 한다.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1기는 7월 24(화)~27(금), 2기는 8월 7(화)~10(금)까지 운영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2018-07-18
- 2018 여름방학, 초등 대상 특강! 우리지역에서는 즐겁고 알찬 방학을 위해 다양한 특강을 마련해 놓고 있다.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을 중심으로 독서교실, 체험활동, 교과예습 등 경험과 실력을 채워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 것. 특히 초등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이색체험을 제공할 내용들이 많아 더욱 알차다. 어떤 특강 프로그램들에 참여해 볼 수 있는지 알아봤다.다양한 책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독서교실’ 특강안양 평촌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여러 가지 국가기관:나라의 일, 맡겨줘’라는 주제로 여름 독서교실을 연다.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우리나라 정부의 구성과 하는 일, 공공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알아본다. 초등 4~5학년 36명이 모집 대상이다. 관련 도서를 읽는 독서활동과 주제학습, 북아트 만들기와 글쓰기, 도서관 이용교육 등 다양한 내용의 수업이 펼쳐질 예정. 안양어린이도서관에서도 방학 맞이 여름독서교실이 열린다. ‘어린이 인문학 놀이터’라는 주제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초등 4~5학년 32명. 책읽기와 한국사 강의, 인문학, 고사성어, 독후감쓰기 등을 수업한다. 호계도서관에서도 여름방학 독서교실을 만날 수 있다. ‘한반도를 지킨 위대한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를 지킨 위대한 선조들과 역사적 인물들에 대해 배우고 생각해 본다.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오전 9시부터 12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초등 4~5학년이 대상이다. 독서교실 특강의 경우, 도서관 관할 학교 학생들이 우선 대상이기 때문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책놀이, 과학, 만들기 체험에 2학기 예습까지 다양한 특강 선택할 수 있어안양 관양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우선,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도서관에서 떠나는 역사여행’ 특강이 눈길을 끈다. 건국신화와 역사적 위인, 다양한 유물 등 역사적 사실에 대해 알아보고 이와 관련한 북아트 만들기를 체험해 본다. 8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더불어, 초등 3~6학년 학생들을 위해서는 코딩 프로그램인 엔트리와 아두이노를 활용한 프로젝트 만들기가 계획돼 있다.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6시 20분부터 7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코딩에 관심 있는 학생 10명을 모은다. 7월 23일부터 도서관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마감한다.안양 벌말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초등 특강으로 ‘모기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체험이 계획돼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천연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들어 보며, 8월 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또한 8월 9일과 11일에는 스피치 기법을 배워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소개하며 스피치 실습을 해보는 ‘똑똑 독서스피치’ 교실도 열린다. 초등 5~6학년이 대상이다. 비산도서관에서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특강과 동서양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살펴보는 ‘어린이 미술관 산책’에 참여해 볼 수 있다.한편, 만안도서관에서는 2학기에 배울 교과과정을 예습해보는 여름방학 특강을 준비했다. 만안도서관의 인기 강좌로 ‘과학·사회교과서 미리보기’가 진행된다. 초등 3,4,5학년이 대상이며 학년별로 2학기 과학·사회 교과과정을 책과 함께 예습해 보고 간단한 실습을 해본다고. 수업은 과학의 경우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회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학년별로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해야 한다. 특강신청은 과학은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사회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2018-07-10
- “우리 동네 무료 청소년 공부방을 아세요?” 시험기간으로 학습양이 많아질 때, 더운 여름 집에서 공부하기 지치고 힘들 때, 자연스레 시원한 독서실을 찾게 된다. 하지만 유료로 운영하는 독서실은 비용적인 면에서 부담스럽기만 하다. 유료 독서실이나 도서관을 찾아가지 않고도 쾌적한 환경에서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안양시 청소년공부방운영위원회에서 각 동별로 운영하는 무료 청소년 공부방. 쾌적한 환경과 조용한 학습 분위기를 자랑하는 우리 동네 청소년 공부방을 소개한다.열람실 57석, 장서2천여권 보유 '갈산동 청소년공부방‘갈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자리 잡은 청소년 공부방은 굳이 독서실이나 도서관을 가지 않아도 될 만큼 공부하기 적당한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인근 샘마을 주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독서실과 같은 개별 열람시설을 갖춘 열람실은 57석 규모로, 여성과 남성을 구분하여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내신기간에는 시험공부를 하려는 학생들이 많이 몰린다. 공부하는 대학생이나 여타 공무원 시험 등 여타 시험 준비 중인 수험생들도 종종 이용하는 편이다. 공부방에는 관리인이 상주하고 있으며 공부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방문일지를 작성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안중학교 3학년 김동영 학생은 “시험기간에 종종 공부방을 이용 한다”며 “집에서 가깝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열람실 옆에는 작은 규모의 도서관인 마을문고가 자리 잡고 있다. 약 2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도서는 1인 5권까지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가능기간은 2주다. 갈산동 행정복지센터 황현주 팀장은 “지난 5월에 공부방을 리모델링한 후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며 “신간 도서들도 많고, 열람시설도 잘되어 있으니 많은 주민들이 공부방을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부방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과 국경일은 휴관.위치 동안구 흥안대로223번길 30 갈산동 행정복지센터 3층문의 031-451-4564조용하고 깨끗한 공부환경 ‘평촌동 청소년공부방’안양 평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현대식 시설을 갖춘 곳이다. 지난 2013년 1월 지금 건물로 이전한 이래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평촌동 행정복지센터는 2005년부터 청소년 무료 공부방을 운영 중이다. 건물을 신축하면서는 이곳 3층에 지금의 청소년 무료 공부방을 개설했다. 행정복지센터 주변이 아파트 단지들로 둘러싸인 탓에 무료공부방을 찾는 청소년들의 수도 꽤 많은 편이다.청소년 무료 공부방은 약 60석 규모로 한 공간에 남녀의 좌석을 분리해 구성했다.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책상 사이에 칸막이를 두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부방 한쪽에는 작은 서고를 마련해, 책을 읽거나 대출할 수도 있다.공부방 이용을 위해서는 주의할 사항도 있다. 우선, 입장할 때는 바깥에 마련해 둔 신발사물함에 신발을 벗어 넣고, 안에 있던 실내화를 꺼내 신고 들어와야 한다. 작은 발소리도 공부에 방해되지 않도록 한 조처다. 잡담이나 소란행위는 당연히 금물. 안에서는 음식물도 먹을 수 없다. 휴대폰은 꺼두거나 진동 상태여야 한다. 공부방 내에는 공부환경을 관리하는 관리자들이 상주하며 최적의 학습 환경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평일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위치 :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456번길 평촌동 행정복지센터 3층문의 : 031-8045-4551시험 기간 인기 만점 장소 ‘평안동 청소년공부방’평안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자리 잡은 평안동 청소년 공부방도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이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이용객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리포터가 방문한 월요일 오후 한 시에는 아직 이용자가 없는 시간이라 오히려 청소년 공부방을 살펴보기 좋았다. 청소년 공부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출입 대장부터 작성해야 한다. 날짜와 이름, 학교와 학년, 반까지 작성하면 이용 준비 완료다. 조심스레 벗은 신발은 개인 책상 밑에 올려놓으면 된다. 어디에 앉아서 공부하면 좋을까? 약 80석의 청소년 공부방은 깔끔하고 정갈하다. 가장 안쪽 창가 자리에 앉아 조심스레 개인 스탠드를 작동시켜보니 불빛이 더 환해진다. 청소년 공부방 한쪽 벽에 자리 잡은 커다란 책장 속에는 다양한 도서가 꽂혀있다. ‘조개 줍는 아이들’, ‘삼국유사’, ‘백범일지’ 등 다양한 책을 만나볼 수 있다. 공부방 한쪽에는 정수기가 있어 물을 마시기도 편리하다. 십여 분 정도 앉아있으니 또 다른 이용객 두 명이 들어온다. 얼핏 봐도 대학생이다. 전공 공부나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처럼 보인다.평안동 청소년 공부방의 주 이용자는 중·고생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중·고생들이 학교에 있는 낮에는 대학생이나 성인 이용자도 종종 만날 수 있다. 평안동 공부방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38번길 39 평안동 행정복지센터 2층문의 031-382-4809집중력 향상, 쾌적한 학습 분위기 ‘비산1동 청소년공부방’비산1동 행정복지센터 5층에 가면 87석 규모의 청소년 공부방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인근에 있는 임곡중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중·고생과 일반인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로 중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냉·난방 시설은 물론 개별 스탠드가 있는 독서실용 책상 등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관리자와 봉사자가 함께 공부방을 관리한다. 특히 시험기간에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청소년공부방운영위원회에서 2인1조로 구성된 봉사자가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관리하기 때문에 믿고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학교 시험기간에는 청소년 공부방 이용자가 많아 자리가 부족해 되돌아가는 학생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청소년 공부방 이용시간은 평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시험기간은 이용자들이 많기 때문에 임곡중학교 기준으로 시험기간 2주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개방하고 토요일도 오후6시까지 개방하던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후8시까지 개방한다. 또한 월 20일 이상 공부방 이용자는 사물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공부방 관계자는 “공부방을 찾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학생들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고 전했다.청소년 공부방 옆에는 약 6700여권의 책이 구비되어 있는 꿈터 작은도서관이 있어 도서 대출증이 있으면 누구나 1인 5권까지 2주 동안 대여가능하며, 평일은 오후3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토·일·공휴일은 휴관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비산로 12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5층문의 031-469-7984▶안양시 청소년공부방 안내안양1동 청소년공부방 031-389-3157안양2동 청소년공부방 031-444-4008안양5동 청소년공부방 031-442-8375안양6동 청소년공부방 031-465-3133석수3동 청소년공부방 031-348-9844박달1동 청소년공부방 031-446-9934비산1동 청소년공부방 031-4 2018-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