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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내신 평가체계 개편 및 수능 변화에 따른 국어학습법” 최근 발표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보면 2025학년도부터 고교 내신 평가체계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제로 개편하고,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수능시험은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한다.평촌국어학원 대시나루 김용환 원장은 “교육부에서는 수능 국어에서 킬러 문항을 없앤다는 방침이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문제가 쉬워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거나 수능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 등이 있을 수 있어 오히려 어렵게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라며 “기존 수능 국어의 킬러 문항이 비문학에서 나왔다면, 앞으로는 문학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선택지마다 근거 확인하고 파악하는 훈련 중요실제 지난 9월 모의평가에서도 기존 EBS와 연계되지 않았던 현대소설이 연계되어 출제됐다. EBS 연계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문학은 그동안 다소 쉽게 출제되었지만 어렵게 내려면 얼마든지 어렵게 낼 수 있는 영역이다.소설은 개념에 대한 이해를 분명히 해야 하고, 인물 간의 관계나 줄거리, 서사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 의미를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시의 경우 특히 전체적인 주제 속에서 시어의 의미를 고찰하고 판정하는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낯선 어휘가 나올 때마다 어휘장을 만들어 어휘를 정리하는 습관을 갖고 그 어휘가 어떤 식으로 활용되고 의미화되는지 공부하는 것은 물론 글을 구조화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김 원장은 “글을 발췌해 문제를 낼 때는 분명 출제자의 의도가 있다.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인물을 배치하고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진 사건이 무엇인지, 그 사건 속에서 인물들이 서로에게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라며, “수능 국어는 절대 ‘감’으로 푸는 과목이 아니다. 답이 되는 정확한 이유가 있다. 선택지마다 그 근거를 확인하고 파악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낯선 지문과 선택지, 학습량 늘어나는 예비 고1 내신 대비 어떻게?고1 내신 국어가 강조되는 이유는 중등 국어와 달리 갑자기 어려워지고 학습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낯선 작품들이 급격하게 많아질 뿐 아니라 문제의 선택지에도 배우지 않은 작품들이 등장한다. 실제 고1 내신 국어에서 자신감을 잃어서 고2·3 때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 혹은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예비 고1 학생들에게 이번 겨울방학이 중요한 이유다.평촌 대시나루 국어전문학원은 고1 입학 후 어려운 문제들을 접했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대표 작품들을 자체 교재로 만들어 예비 고1 과정에서 미리 학습하고 있다. 독서와 문학 전반을 공부하는 대시나루 국어학원 예비 고1 미리 준비반은 11월 29일부터 개강하며, 정규반은 12월 27일부터 개강한다.한편, 현재 중2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 내신에서 예체능 등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 동일하게 절대평가(성취도 A~E등급)와 상대평가(5등급 석차등급)를 함께 표기하게 된다.김 원장은 “여러 이견이 있지만, 교육 일선에서는 사실상 상대평가 유지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오히려 상위권 학생 간 경쟁이 치열할 것이 예상되고,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의 중요도가 높아져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이를 위해 평촌 대시나루 국어학원은 작품을 재구성하는 대시나루만의 분석법 ILAA(Inspiration:떠오름, 영감, 자극, Logic:이치에 맞게 이끌어 가는 사고, Analysis:의미의 명료화 Advice:자문과 피드백) 프로그램으로 평소 자연스럽게 분석력을 높이는 수업을 진행, 재원생들이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는 것은 물론 대학과 사회에서도 어려워하지 않고 글쓰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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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개인 맞춤 국어학습, 변하는 입시에도 여전히 강하다 수능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 고교학점제, 수능선택과목폐지 및 내신 5등급제 등 입시환경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변화하는 입시환경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특히, 국어는 아는 듯 모르는 듯 성적올리기가 쉽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국어에 자신감을 얻고 수능과 내신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메타인지 사잇돌 시스템으로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평촌학원가 한밝국어학원을 찾아 도담 원장에게 변화하는 입시제도 속에서도 흔들림없는 국어학습법 대해 조언을 구했다.영역별 세분화된 단계별 맞춤학습으로 수능 내신 정복한밝국어학원은 ‘사잇돌 시스템’ 이라는 메타인지 학습을 적용한 단계별 학습으로 성과를 올리며 평촌학원가에 입소문난 학원이다. 사잇돌 시스템은 국어의 문학/독서/문법 각 영역별로, 단계를 세분화하여 개인의 수준에 맞는 단계별 학습 교재로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도담원장이 직접 개발한 한밝 학원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도담 원장은 “학생들마다 각 영역별로 잘하는 영역이 있고, 못하는 영역이 있기 때문에 개인별, 영역별로 맞춤 학습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수준에 맞는 각 영역별 세분화된 단계별 교재로 꾸준히 학습을 해나가다 보면 실력이 고르게 올라와 있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한밝학원은 각 학생의 영역별 수준을 체크하기위해 입학시 독서/문학 국어지능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담원장은 “비문학의 경우 각 단계의 중간 단계를 새로 추가해 세밀한 맞춤학습이 가능해 졌고, 문학의 경우에도 운문편과 산문편의 중간에 통합편을 추가해 문제해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매주 진행하는 모의고사 테스트도 개인에 맞춰 단계별로 세분화해 진행하고, 내신대비도 단계별 학습으로 진행한다. 내신대비 학습을 위한 5단계 교재와 강의, 개인별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는 내신대비 학습은 뚜렷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수학이나 영어는 수준별 학습이 보편화 되어있지만 국어는 상대적으로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실제로는 국어점수 올리기가 가장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많다. 도담원장은 “국어성적이 좋은 학생이 매번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는 것은 어느 부분에서 구멍이 있기 때문이다”며 “각 영역별 단계별 맞춤 학습은 그와 같은 국어학습의 구멍을 메워주는 완벽한 학습법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렇게 각영역별로 단계별 학습을 해가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쉽게 파악하고 맞춤학습을 할 수 있어, 학습효과와 만족도 높다.고등 국어 대비 위해서는 중등부터 시작해야요즘에는 국어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중등 때부터 국어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기존의 독서논술식 중등국어학습으로는 고등 국어대비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는 도담원장. “수능과 고등국어 내신 대비를 위해서는 그에 맞춰 중등때부터 고등국어 대비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고등국어는 중등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외부지문이나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중등 때부터는 미리 고등국어를 접하며 고등국어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2028학년도 입시부터는 성적기준을 5등급제로 간소화하기 때문에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모두 수능과 내신을 함께 반영하여 선발할 가능성이 크다”며 “수능국어는 물론이고 집필고사(내신)에서 출제되는 수능형문제(변별력 문제)를 대처할 수 있는 국어지능을 중3부터는 끌어 올려 놓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때문에 한밝국어학원은 예비중3, 예비고1반을 개설해 고등국어를 미리 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도담 원장은 “중등부 학생은 좀 더 세분화한 교재로 학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고등국어에 적응할 수 있다”며 “학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고등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밝국어학원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과 중3 진급을 앞두고 있는 예비중3 학생, 학부모들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11월 18일(토) 저녁 7시에는 예비중3 대상으로 변경되는 입시제도 관련 설명과 함께 진행하며, 11월 25일과 26일 오후4시에는 예비고1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필수다. 2023-10-25
- 입시 과도기인 예비고1, 고교 선택과 수학 학습은 어떻게? 2028 대입 개편 시안이 지난 10일 발표됐다. 이번 발표로, 새 대입제도를 적용받는 중2 이하 학생은 물론 현재 대입제도의 마지막 학년인 중3 학생들 역시 고민이 깊어졌다.평촌학원가에서 중등 및 고등수학 전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현수학학원’ 김학현 원장은 “중3 학생들은 가급적 재수를 피하기 위해 고등내신 및 수능 대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며 “수학은 현재 대입 제도나 새로운 대입 개편안에서나 여전히 영향력이 큰 만큼 이번 겨울방학 동안 고등수학 학습에 어느 때보다 매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입시 과도기에 있는 예비고1이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수학 김학현 원장에게 이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예비고1부터 학습 전략과 컨설팅 제공, 예비고1 학부모 설명회도 주목현수학은 지난 9월부터 ‘예비고1 학부모 설명회’를 매달 열어, 고교 선택 전략과 우리지역 고등학교 비교분석, 학군 및 구역내 모의지원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입시 과도기인 중3 학생의 고교 선택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설명회에서도 이런 내용을 강조하며 고교 선택에 관한 일대일 컨설팅까지 공들여 진행하고 있다.김 원장은 “평촌학원가에서 10년 넘게 가르치며 얻은 우리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와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고교 선택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올해 중3은 현 대입제도의 마지막 학년으로 재수 없이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선 내신 관리 및 수능대비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고교 선택도 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현수학의 ‘예비고1 학부모 설명회’는 오는 11월 5일 열리며, 사전에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설명회 후에는 원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모의지원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다.사실, 김학현 원장은 수학 전문가이자 전문 자격증을 지닌 입시 컨설턴트이기도 하다. 때문에, 그는 평소에도 정규수업과 함께 수시로 개별 컨설팅을 진행해 부족한 비교과나 교과 성적 추이를 분석해 준다. 또한, 고등 1학년과 2학년 학부모를 개별 초청해 자녀의 모의고사 및 내신 성적, 평가고사 성적 등을 보여주며 이에 맞는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수업 영상 제공, 오프라인 수업과의 시너지로 수학 실력 up!김 원장은 “대입제도가 어떻게 바뀌든 수학 실력이 좋으면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며 “수학 실력을 높일 수 있는 학습법을 찾아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런 이유로, 현수학은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수업 영상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김 원장의 수준높은 수업을 언제든지 다시 들으며 복습할 수 있어 수학 실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자기주도적 공부 습관까지 갖게 된다고 한다. 온라인 강의 영상은 오프라인 수업과 연계돼 학습적 시너지를 높이는 효과도 상당하다고.또한, 현수학은 중등부와 고등부 모두 정규수업과 함께 일주일에 한 번 클리닉 수업을 진행해 부족한 부분은 반드시 챙기고 넘어간다. 내신 기간에는 첫 2주 동안은 통합자료를 통해 개념학습과 문제 풀이를 진행하고, 나머지 2주 동안은 학교별 개인별로 자료를 달리해 문제를 풀며 학생에게 맞는 최적의 내신대비를 이어 나간다. 아울러, 내신 기출문제 중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문제는 풀이 영상을 별도로 만들어 온라인으로 제공해 준다.한편, 현수학은 어느 해보다 이번 겨울방학이 중요한 예비고1을 위해 겨울방학 수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겨울방학 시작 전 예비고1반을 열고, 고등수학 상하 과정을 개념부터 다양한 문제 풀이까지 철저히 학습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학1을 특강으로 편성해 개념 위주로 학습한다는 계획이다.김 원장은 “중요한 시기니만큼 예비고1 수업은 제가 직접 진행할 것”이라며 “고등수학을 더욱 집중해 가르치는 것은 물론 입시전문가로서 입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해 아이들이 올바른 방향을 잡고 흔들림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25
- “주거침입 기소유예”처분 헌재 취소 이혼 소송 중인 아내와 이전에 함께 지내던 집에 비밀 번호를 누르고 들어갔다가 주거침입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받은 기소유예 처분을 헌법재판소가 취소할 수 있을까? 그렇다. A씨는 2021년 9월 별거 중의 피해자(아내)가 거주하는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 주거침입을 했다는 피의사실로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 A씨는 "피해자의 사실상 평온을 해치지도 않았는데 검사는 자신의 주거침입 피의사실이 인정됨을 전제로 기소유예처분을 함으로써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2021년 12월 헌법소원을 냈다. 헌법재판소는 2023년 9월 26일 주거침입죄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A씨가 행복추구권 등을 침해 받았다며 낸 헌법소원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2021헌마1602). 헌재는 "A씨는 피해자와 10년 넘는 혼인생활을 유지해 왔고, 해당 주택 매매대금의 상당 부분을 마련했으며, 다른 지역에서 일하면서도 휴일에는 해당 주택에서 생활했다"며 "A씨는 피해자와의 이혼소송이 시작된 다음인 2021년 8월 초경 휴가기간에도 해당 주택에 머물렀는데, A씨가 피해자로부터 주택에 들어오지 말 것을 요청받은 때는 이 사건이 있기 불과 약 2주 전이고 당시 피해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를 이유로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또 그 주택에는 여전히 A씨의 짐이 보관돼있었던 점 등을 종합하면 이 사건 당시 A씨가 해당 주택의 공동거주자 지위에 있었던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며 "이 사건이 있기 전 피해자가 A씨를 상대로 이혼을 청구했다거나 A씨를 주택에 일방적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는 사정만으로는 A씨와 피해자 사이에 부부관계를 청산하고 A씨가 주택에 더 이상 살지 않기로 하는 명시적인 합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그 밖에 A씨가 해당 주택의 공동거주자 지위에서 이탈하였다거나 배제되었다고 볼 만한 사정도 찾을 수 없어 A씨가 임의로 이 사건 주택에 들어간 행위는 주거침입죄를 구성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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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브릿지 과정 후 정규 과정으로 영어 학습 효율 극대화! 토브구문정독 영어학원에서는 중등, 고등 모두 정규 과정 전에 들어야 하는 과정이 있다. 트레이닝과정과 브릿지 과정이 그것. 트레이닝 과정과 브릿지과정은 중1부터 고3 내신과 수능까지 다뤄지는 문법을 토브구문정독 자체 교제와 커리큘럼으로 완성하는 과정이다.트레이닝 과정과 브릿지 과정을 모두 완료한 학생은 레벨 테스트를 거쳐 수분별로 정규반에 합류해 모의고사, 영작, 어법 등 다양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매년 내신과 수능에서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는 중·고등 영어전문학원 토브구문정독 나하나 원장을 만나 영어 학습의 비결이 무엇인지 알아봤다.문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토브구문정독 학원은 말 그대로 문장의 구조를 스스로 보고 정확하게 독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법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처음 보는 문장이라 하더라도 구조가 보이기 때문에 독해가 어렵지 않다. 토브구문정독학원이 정규 과정 중 트레이닝과 브릿지 과정을 운영하는 까닭이다.과정별 소요시간은 학년과 개강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올해 새로 구성된 중1반은 트레이닝 과정 4개월, 브릿지 과정 2개월로 진행되지만, 10월 개강한 중2와 중3반의 경우 트레이닝 과정 2개월, 브릿지 과정 5주로 구성되어 있다. 고등부는 방학 중 개강하고, 학기 중에는 트레이닝과 브릿지 과정 총 20회, 1회에 2시간 동영상 강의 후 2시간 1:1 개별 첨삭 및 테스트로 운영한다.토브구문정독 영어학원 평촌캠퍼스 나하나 원장은 “간혹 문법을 그동안 많이 해 왔는데 트레이닝과 브릿지 과정이 굳이 왜 필요한지 문의하는 학부모님들이 계신다”라며 “토브구문정독을 경험하기 전 실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타 프로그램에서 오래 공부한 학생들도 막상 진단 테스트를 해 보면 채워야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으며, 토브구문정독의 과정을 처음부터 시작했을 때 오히려 실력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트레이닝 과정과 브릿지 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수능 전 마지막으로 문법을 심화까지 공부할 기회라는 점이다. 자사고나 외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도 학기 중에는 내신을 하지만 방학 때는 토브구문정독의 트레이닝 과정과 브릿지 과정에 합류해 함께 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영어 1등급 비결은 적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토브구문정독 영어학원의 정규반은 그동안 배운 문법을 적용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면 된다. 시간은 주 2회(1회마다 4시간)로 동일하다. 월수반과 화목반 중 선택할 수 있다.중등 영어와 고등 영어는 차이가 있다. 사실 중등 영어는 암기만 잘해도 만점을 받거나 한두 개 틀리는 수준으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고등 영어의 내신과 모의고사는 쉽게 출제되었다고 하는 학교의 내신조차도 변형된 문제 유형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나 원장은 “영어는 어느 정도 시간 투자가 되어야 내신 변형에 대한 대비, 수능의 낯선 지문에 대한 대비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 수능을 보고 대학에 갈 것이라면 문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꼭 필요하다”라며, “토브구문정독 학원은 먼저 문법을 이해하고 독해와 추론이 가능하도록 가르치기 때문에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뀐 후 90점만 맞으면 1등급이라는 생각에 소홀한 학생들이 많지만, 지난해 수능에서는 1등급이 상대평가 수준인 4%, 심지어 올해 3월 전국 모의고사에서는 그보다 적은 1%가 1등급을 받았다. 그만큼 영어를 소홀하게 생각하면 안 되며 스스로 읽고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라고 강조했다.“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이지만 영어에서 단시간에 엄청난 성과를 기대하는 바람직하지 않아요. 열심히 노력한 원인이 있다면 분명히 결과는 좋아진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하죠. 영어는 분명 쉬운 과목이 아니지만, 고3 수능까지 적은 시간이라도 매일 성실하게 공부한다면 분명 대입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효자 과목이 될 것입니다.” 2023-10-11
-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의 시너지로 ‘수학 실력 UP’! 2학기 중간고사를 위한 내신대비가 한창이다. 특히, 수학은 내신이 좋으면 대입에서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에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학생이 유독 많다.수학 전문가이자 평촌 해병수학학원을 이끄는 김통영 원장은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수학 실력’을 높여야 한다”며 “수학 실력이 높아지면 내신 성적이 오르는 것은 물론 논술이나 수능 대비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내신과 수능 모두를 대비할 수 있는 ‘수학 실력’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고등수학을 전문으로 가르치며 수능과 내신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해병수학학원 김통영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한 수학 실력 높이기!해병수학학원은 지난해부터 대부분의 강의 영상을 학원 홈페이지에 올려 재원생뿐 아니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원 내에 자체 서버를 구축하고, 현재까지 약 1000여 개의 강의 영상을 업로드했다.김통영 원장은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 우리 학원 강사들의 수준 높은 수업과 문제 해설 강의를 제약 없이 듣도록 해야겠다”고 판단했다며 “이를 위해 강의 영상을 만들어 제공하자고 계획하던 중 이를 유투브에 올리면 다른 영상에 대한 유혹으로 집중하지 못할 것 같고, 인터넷 카페나 외부 업체를 이용하려니 용량 제한과 비용 문제가 발생해 고민 끝에 학원 내 자체 서버를 구축해 마음껏 강의 영상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사실, 학원 내에 자체 서버를 구축하는 일은 비용이나 시설적인 면에서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김 원장은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고, 수학 실력을 높이는데 자체 강의 영상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고 판단해 투자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한다.김 원장은 “정규반 강의 영상 대부분과 테마별 강의 영상 등이 수록되어 있다”며 “선행을 하고 싶다면 윗단계 반의 수업 영상을 들으면 되고, 이해하기 힘든 고난도 문제는 해설 강의 영상을 찾아 여러 번 반복해 들으면 완벽히 학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형식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오프라인 학습과 병행해 시너지를 내도록 설계한 온라인 강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학 실력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기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강사별로 다른 강의 스타일을 보며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골라 들을 수 있고, 지금 수업을 듣고 있는 강사의 다음 단계 강의를 미리 학습하며 일관성 있게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강의 영상이 다양하고 내용이 우수해 이를 접하는 학생들의 만족도는 상당하다고.김 원장은 “집중력과 학습적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영상 제작 시 편집이나 분량, 길이 등은 학생들에 맞춰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며 “강의 영상은 학생들의 집중력에 도움이 되느냐를 철저히 따져 제작하고 관리해 나간다”고 전했다.남다른 내신 대비, 예비고1 위한 학부모 설명회도 개최해병수학학원은 온라인 프로그램과 함께 오프라인 정규수업에도 공을 들인다. 우선, 모든 반은 실력별로 반편성을 진행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수업으로 수학 실력을 높여나간다. 또한, 매일 개인 순공 시간을 확보하도록 시스템적으로 지도하고, 일요일에는 개별적으로 보충학습을 진행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아울러, 남다른 내신 프로그램을 진행해 내신 대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내신대비에는 평촌 안양뿐 아니라 강남 및 지역의 비평준화고교, 전국 소재 특목·자사고 등의 내신 기출문제를 수록한 자체교재가 활용된다고. 다양한 양질의 문제를 학습하며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어낼 수 있는 수학 실력을 키우기 때문에 우리지역 학교 내신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한다.한편, 해병수학학원은 고교 선택을 앞둔 중3 학생들을 위해 ‘예비고1 학부모 설명회’도 개최한다. 오는 10월 12일(목) 오후 7시, 15일(일) 오후 5시에 진행하며, 사전 전화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예비고1반은 개별 입학 상담 후 결정되며, 11월 1일 개강한다. 2023-10-11
- 휴대전화 정보추출과 피의자 참여권 보장 휴대전화 등 전자정보 저장매체에서 정보를 추출하면서 피의자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았다면 해당 정보는 물론 이를 기초로 작성된 수사기관의 피의자신문조서 역시 증거능력이 있을까? 없다. A씨는 2021부터 2022년까지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을 수수하거나 사용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런데 경찰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해 A씨의 휴대전화에 담긴 전자정보(문자 기록)를 열람·추출하는 과정에서 A씨와 변호인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은 게 문제가 되었다. 경찰은 영장에 기재되지 않은 범죄와 관련된 전자정보도 추가로 열람·추출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에 대하여 1심은 "A씨 등의 참여권을 보장하지 않아 적법한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전자정보는 위법수집증거로서 증거능력이 없고, 해당 전자정보를 기초로 작성된 검찰·경찰 피의자신문조서 등 2차 증거 역시 증거능력이 없다"고 판단했다. 2심은 별도 사건을 병합해 진행되었다. 2심도 증거 능력과 관련해 대체로 1심과 같이 판단했다. 다만 2021년 5월의 범행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했다. 2심은 공범의 증언이 스스로의 기억보다는 수사기관에서 제시된 증거에 기초했는데, 이는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이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대해 증거능력이 없다고 보았다. 결국 공범의 진술 외에는 공소사실에 대해 A 씨의 자백이 유일한 증거로서 보강증거가 없으므로 해당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해 형사소송법에 따라 무죄라고 판단했다. 대법원의 판단도 원심과 같았다. 대법원 형사2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향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과 벌금 1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2023년 7월 27일 확정했다(2023도5700). 따라서 피의자가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피의자나 변호인은 피의자의 휴대전화 등 전자정보 저장매체에서 수사기관이 정보를 추출하는 경우 피의자의 참여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수사 진행 절차에 현명하게 대처하여야 할 것이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 2023-09-06
- 보청기 필요성 및 구입과 착용법 보청기 사용의 필요성난청자가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난청과 이명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난청이 심해질수록 치매나 우울증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청기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보청기 구입의 고민그러나 보청기는 제조사와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다양한 종류로 인해 선택에 대한 고민과 부모님께 알맞은 보청기를 어떻게 구입할지 난감하실 겁니다.보청기는 가격이 저렴하다고 무조건 나쁘거나, 고가라고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보청기는 형태, 채널 사양 등 브랜드별로 음향적 특징과 장단점에 차이가 있어서 착용자에게 적합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무엇인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보청기는 건강한 소리를 되찾아주는 청각 재활 기기입니다. 때문에 보청기를 구입하기 전 부모님의 귀 상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정확한 귀 상태 확인, 경험이 풍부한 청각사와의 상담을 통해 사용할 보청기를 최종 결정해야 합니다.귀의 모양, 직업, 노출된 생활환경 소음, 취미활동, 손의 민첩성, 난청의 형태, 귀 질환 여부, 나이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보청기를 선택해야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귀 검진을 마친 후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처방이 나오면 보청기를 맞춥니다.보청기 사용방법보청기는 착용한 즉시 소리가 잘 들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청기를 전자제품 구매하듯 생각하면 안 됩니다. 피팅과 적응 훈련을 포함한 보청기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사후관리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보청기의 효과적인 청각 재활을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관리 프로그램이 가능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보청기는 보통 2~3개월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며 보청기를 처음 사용하면 착용 후 귀 상태에 맞게 점진적으로 소리를 조절합니다.3개월 동안 보청기 착용자의 상태를 점검하면서 출력을 조금씩 높여 익숙하지 않고 불편한 느낌을 줄여갑니다.보청기에 적응하면 1~2년마다 청각검사를 통해 보청기를 재조정하시기 바랍니다.안양 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홍상모 원장문의 031-425-7008 2023-09-06
- 40대 학부모님들, 새로운 세상을 공부합시다 20대에는 모든 게 미숙한 어른으로 세상이 어렵고 두렵지만, 또한 세상이 신기하고 재미있고 성장의 기쁨 또한 느끼는 시기입니다. 30대에는 본격적인 사회생활에서 몸담은 분야에서 기반을 다지는 한편 위로 40대와 아래로 20대 사이에서 양 세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그래서 위, 아래 세대를 비교적 모두 잘 이해하고 있지요. 이때 보통 아이를 낳고 어린 자녀를 키웁니다. 40대에는 그간의 경험, 경력과 다양한 인맥을 통해 새로운 일보다는 주로 익숙한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 시기에 대부분 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온 세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변화는 더 빠르게 진행하고 이전엔 생각할 수 없었던 직업이 새로 생겨나기도 하고 40년 넘게 살면서 익숙하게 느꼈던 직업들도 어느새 사라진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한국 사회는 해외 이주민들을 대거 수용하지 않는 이상 인구소멸이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변화의 폭이 특히 큽니다. 부모 세대에게 익숙한 것들이 더 이상 아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것은 당연하고 그렇기에 우리가 좋다고 여기는 것들을 아이들에게 요구했을 때 오히려 그것이 아이들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학부모 본인이 못 이룬 꿈을 아이들에게 대신 이루기를 바란다든가, 조금만 똑똑해 보여도 의사가 되기를 바란다든가, 특히 엄마 아빠는 특별히 새로운 것을 공부한다든가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아이에게는 끊임없이 발전하기를 요구하는 등의 모습들이 아이들에게는 그 요구에 부응하기보다 반발하고 싶은 마음을 크게 만듭니다. 모든 40대는 20대와 30대를 모두 지나왔습니다. 그 시절 분명 지금보다 더 진취적이고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살아오셨을 겁니다. 그때의 체력이 지금은 없지만 그것을 넘는 경험으로 매일 익숙하게만 살지 않고 새로운 시대를 계속 공부하면서 무엇보다 소중한 내 아이의 미래를 함께 공감하고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이런 학부모님들의 노력과 저와 같은 선생의 노력이 결합하면 아이들은 행복하면서도 진취적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해병수학김통영 원장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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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시설, 공연시설, 체육시설, 문화재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곳 평촌학원가 근처 매일 지나다니는 자유공원, 바둑과 장기를 두는 어르신들이 많은 곳으로만 여겨졌던 자유공원을 제대로 살펴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다. 그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자유공원의 구석구석을 자세히 살펴봤다.6‧25참전 공적비, 항일애국지사 동상 등 현충시설자유공원의 명칭은 자유공원내에 있는 자유센터에서 유래했다. 자유센터는 광복회 안양시지회와 한국자유총연맹안양시지회가 있는 곳으로, 현재는 주민들을 위한 갈산도서관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장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자유센터 앞에는 현충시설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아볼 만하다.현충시설로 지정 되어 2007년 세워진 6‧25참전공적비는 길이 4.75km, 높이 3.95m 규모로 주탑, 태극조형, 횃불, 기단 등 4개 조형물이 화강석과 오석 그리고 스테인레스 스틸의 재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6‧25참전유공자인 안양시지회 432명 회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그 옆에는 대한민국 해병대가 1974년 미국에서 도입해 2003년까지 주력 상륙장비로 사용된 상륙장갑차도 전시되어 있다. 뿐만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를 위해 일생을 바친 우리지역 출신의 항일애국지사인 이재천 ‧이재현 형제의 실물크기 동상과 조형물이 세워져 있기도 하다. ‘투사는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이재현 지사의 말씀이 새겨진 비석이 눈길을 끈다. 주변에는 휴식공간이 곳곳에 있어 쉬어가며 현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좋다.실제표지판과 신호등이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현충시설을 구경하고 나오면 어린이 교통공원으로 이어지는 표지판이 보인다. 수십개의 각종 교통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있는 나무그늘을 지나면 작은 사거리에 실제 교통신호등과 표지판 등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지나며 교통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교통신호 표지판을 따라 길을 걷다보면 어린이 놀이터가 보이고 어린이 놀이터 주변으로는 작은 터널과 조형물 등이 있어 아이들이 교통안전교육을 받으며 놀이도 가능한 곳이다. 놀이터 주변에는 재미있는 조형물도 설치되 있고, 테이블이 있는 벤치 등이 곳곳에 있다.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단위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클래식공연과 기획전시가 가능한 평촌아트홀평촌아트홀은 총 638석 규모의 클래식공연 전문 홀로 연중 다양한 공연이 막을 올리고 있다. 1층에는 다양한 기획전시가 가능한 전시실이 있어, 연중 끊이지 않고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1층에는 아트림이라는 카페가 운영중이다. 저렴한 가격에 커피와 음료등을 마실 수 있다. 자유공원이나 평촌아트홀에 들렀다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다. 평촌아트홀 지하에는 다양한 문화교육이 가능한 강의실과 연습실 등이 있다.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감상, 미술감상에서 직접 연주하고 그리는 강좌와 무용 등의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된다. 매년 교육생들 중심으로 발표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준높은 강의와 특색있는 강좌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론볼경기장, 국궁장, 잔디구장 등 체육시설자유공원은 평소에는 잘 볼 수 없는 특색있는 체육시설이 있다. 평촌아트홀 주차장 입구옆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갈산 꼭대기 너른 공간에 국궁장인 안양정 활터가 보인다. 멀리 세워져 있는 과녁을 보면 활을 당겨 과녁에 맞히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국궁을 하기 위해서는 궁도협회에 가입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꽤 오래된 곳으로 꾸준히 활 쏘기를 하는 회원들이 많다. 국궁장 외에도 주차장앞에는 조금은 생소한 론볼 경기장이 있다. 주로 장애인 론볼 연맹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안양시 장애인 론볼연맹은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론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동호인 모집 및 교육 등을 통해 론볼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이외에도 자유센터옆 잔디구장에는 쉬는 날 없이 축구경기가 열린다. 조기축구회를 비롯해 초중고 축구클럽 경기등이 자유공원 잔디구장에서 진행되는 등 자유공원 체육시설은 안양시민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시설이다.고인돌 지석묘와 갈산둘레길 따라 힐링자유공원이 인근 주민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는 공원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있지만 자유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갈산 때문이다. 갈산은 해발 100미터도 되지 않는 나지막한 동산으로, 숲길을 따라 둘레길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아침일찍부터 저녁까지 걷기에 안성마춤이다.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쉼터와 벤치, 그리고 운동기구들이 있어 더욱 좋다. 갈산아래 샘마을 쪽에는 지압마당과 배드민턴 장도 조성되어 있어 멀리가지 않아도 운동겸 즐기기에 좋다.자유공원내 어린이 놀이터 근처 갈산 자락에는 평촌 지석모 5기가 놓여 있다. 평촌택지개발시 발견한 지석묘 13기중 보존 상태가 좋고 크기가 큰 지석묘(고인돌)을 자유공원으로 옮겨놓았다고 한다. 지석묘로 보아 선사시대부터 평촌에는 사람들이 살았다고 하니 새삼 안양의 역사를 생각해보게 한다.무심코 지나쳤던 자유공원 내 다양한 시설물들, 이번주말에는 자유공원을 꼼꼼히 돌아보며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02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