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81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학을 읽는다’ 포갬교육의 수능 수학 공부 조언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까? 많은 학생이 이 질문을 쏟아내지만,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인지 열심히 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반면 최상위권 학생들은 아무리 시험이 어려워도 항상 1등급을 유지한다. 비결이 뭘까? 포갬교육(대표 유익상)은 국내 최상위권 서울대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에 주목했다.수능 성적에 변화가 없는 학생이라면자신이 어려워하는 단원부터 파악해야암기식 수학 공부 방법으로는 중위권의 성적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또한 중위권 학생의 경우 특정 단원의 문제를 반복해서 틀리곤 한다. 이런 학생이라면 고등 수학 과정을 단원별로 세분화해, 주로 틀리거나 어려워하는 단원을 파악하는 것이 수학 공부의 기본이다.포갬교육 유 대표는 “미적분I 을 예로 들면 ‘미분계수와 도함수’를 어려워하는 학생도 있고, '정적분'이나 '넓이와 적분'에 취약한 학생이 있을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이 어려워하는 단원, 부족한 단원을 파악하여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해야 수학을 다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학원 수업은 미적분I,Ⅱ, 기하와 벡터 등 수학 교과별 수업이 진행되다 보니, 굳이 듣지 않아도 되는 단원까지 수강해야 하므로 시간적‧경제적인 소모가 크다. 이에 포갬교육은 ‘단원별 선택 시스템’을 구축해, 원하는 단원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치동 실강 강의노트+서울대생 방문온라인교육+1:1 동영상Q&A 결합한 시스템 포갬교육의 시스템은 학원, 과외, 인강의 장점만 합쳤다. 유 대표는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서울대생 과외를 받고 싶지만 믿을만한 선생님을 구하기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 혼자 인터넷 강의로 공부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 한 번 듣고 끝?언제든 대치동 강의 꺼내보기포갬교육은 대치동 유명 수학 학원과 협의를 맺고, 대치동 실강을 재구성해 교재 ‘수학을 읽는다(강의편+문제편)’를 집필했다. 구어체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으면 현장 강의를 듣는 것처럼 느껴진다. 따라서 언제든 필요할 때마다 강의를 책으로 다시 꺼내보며 개념을 다잡을 수 있다.▒ 서울대생의 방문 강의‧노하우 전수서울대생이 직접 교재를 들고 방문해 대치동 강의의 핵심을 짚어주고, 자신의 학습 경험을 학생에게 전수해준다. 서울대생의 멘토링을 통해 강력한 학습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 서울대생처럼 생각하고 문제 풀기 방문 강의 후에는 온라인상에서 ‘문제편(단원별 기출 100문제 수록)’ 해설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시중의 흔한 해설이 아니라 서울대생이 직접 제작했다. 서울대생의 풀이과정 뿐만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과 학습에 유용한 ‘팁’도 담겨있어, 실전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 쉽게 질문하고, 나만을 위한 맞춤 동영상 강의 듣기최상위권 학생은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알 때까지 파고든다. 포갬교육은 해당 단원에 한해 학생이 모르는 어떤 문제라도 자신의 풀이과정이 적힌 문제를 사진 찍어 보내면, 오답 유형과 취약점을 분석해 그 학생만을 위한 1:1 동영상 강의를 만들어 제공(1년간 무제한 이용)한다. 유 대표는 “포갬교육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수학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개발된 학생 중심의 교육 시스템”이라며,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라면 이러한 공부 방법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현재 포갬교육은 학생의 역량에 따른 수학 학습 로드맵을 세워주고, 전략적으로 단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포갬 컨설팅&멘토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문의 1666-9145, www.pogaem.com 2018-10-18
- 교대 면접과 의대 MMI 면접 철저히 준비하기 서울교육대학교를 비롯해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전국의 10개 교육대학의 수시전형에서 2단계는 대부분 면접을 치른다. 서울교대를 포함한 광주교대, 공주교대(고교성적우수자전형), 대구교대, 진주교대 등의 경우는 일반 면접이 아니라 심층 면접을 실시하고 있어 준비가 만만치 않다. 또한 의대에서 주로 실시하는 MMI 면접 역시 일반 면접과는 달리 세심하게 대비해야만 한다. 앞으로 치르게 될 교대 면접과 의대 MMI 면접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 살펴봤다.교대 면접, 심층 면접의 교식적성·교직인성 질문 철저히 대비해야서울교대의 경우를 살펴보면 11월 16일(금)에 1단계 합격자 발표 후 2단계 면접고사가 11월 24일(토)과 25일(일)(사향인재추천전형)에 있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가 반영되는 등 면접의 반영비율이 높다. 교대 면접은 크게는 개인면접과 집단면접 그리고 심층 면접과 일반면접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반드시 지원한 대학과 전공별로 면접 준비가 필요하다. 서울교대의 예를 들면 심층 면접에서는 교사로서의 인성과 적성, 소통과 융합하는 자세, 대학 수학에 필요한 능력 등을 종합적, 정성적으로 평가한다. 때문에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꼼꼼하게 예상 질문을 만들어 치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춘천교대의 면접전형에서도 다수의 입학사정관이 교직적성과 교직인성을 정성·종합평가한다. 이때 교직적성에서는 교직과 관련된 본질적 문제나 현실적 쟁점, 교직 수행과 관련된 문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데 요구되는 가치관, 논리력, 창의력, 표현력을 평가한다. 교직인성은 학교생활의 경험 사례를 통해 교직 수행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책임, 성실, 배려와 존중, 협동과 참여 등을 평가한다. 대치동 하이퍼스트학원에서는 교대 심층 면접에서는 교직인성, 교직교양 분야의 심층 문답을 통해 종합 평가하게 되며 이외에도 자신감 없는 목소리와 태도는 감점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때문에 본인의 교직에 대한 생각을 중심으로 명확하게 소신 있는 답변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면접의 기출문항 대비도 빼놓을 수 없는데 서울교대의 입학정보센터를 비롯해 각 교대의 홈페이지에는 면접 기출문항을 공개하고 있어 참고하면 면접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의대 MMI 면접, 일관성 있는 태도와 순간적인 판단능력 중요MMI 면접은 인성 검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된 다중 미니 면접으로 제시문 또는 상황을 주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묻는 형태로 방을 바꿔가며 여러 번의 질문을 하면서 수험생의 평소 가치관과 인성을 입체적으로 평가한다. MMI 면접은 의대입시 뿐만 아니라 서울대, 고려대 등의 일반 수시 면접에서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MMI 면접은 크게는 상황 면접과 자료 분석 면접으로 나뉜다. 상황 면접은 제시문을 통해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대응하는지 묻고, 자료 분석 면접에서는 제시문의 자료 분석을 요구한다. 상황 면접의 경우 여러 개의 방에서 진행되어 각각의 방에 대한 질문과 그 대답은 모두 다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한 학생의 인성을 다각도로 검증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여러 개의 질문들로 구성된다. 특히 제시문을 보고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아 면접관이 질문을 했을 때 곧바로 답변을 하지 못하면 바로 퇴장하기 때문에 MMI면접에서는 순간적인 판단능력이 굉장히 중요하다. 또한 학생이 일관성 있는 태도로 면접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훈련 역시 꼭 필요하다. 하이퍼스트학원에서는 이외에도 MMI 면접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원한 대학의 기출문항 등을 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일대일 수업으로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02- 2052-7774~5 2018-10-18
- 도자기 핸드페인팅 ‘마마스핸즈 스튜디오’ 논현역 5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해 걷다보면 골목 중간쯤에 유난히 눈에 띄는 예쁜 매장이 있다. 안을 들여다보니 몇몇 수강생들이 둘러앉아 접시에 뭔가를 그리고 있다. 바로 자신이 선택한 도자기에 자신이 원하는 문양을 그리는 도자기 핸드페인팅 수업이다. 매장 안쪽에는 수강생들이 그린 작품을 직접 가마에 넣어 완성시킬 수 있는 전기 가마가 위용을 뽐내고 있다. ‘마마스핸즈 스튜디오’는 도자기 핸드페인팅의 대중화를 목표로 2006년 시작되어 현재 서울 본점(논현)을 비롯한 전국 10여개 및 해외지점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아담한 매장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이 빼곡히 진열돼 있다. 그들의 작품이 돋보일 수 있게 전체적인 분위기를 화이트 톤으로 꾸몄다. 이곳의 김지연 대표는 “조만간 핸드페인팅 외 데코세라믹을 포함한 홈 아틀리에 운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소규모 공방 창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인팅 클래스(1회 2시간 기준)는 원데이클래스, 취미반, 전문가반, 창업반 등으로 구분되며 모든 수업은 100%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43길 26 극동빌딩 1층 마마스핸즈 스튜디오운영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9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3시주차: 가능문의: 02-3444-7927, mmh_studio@naver.com 2018-10-18
- 고입기획- 서울외고 2019학년도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0월 12일 오후 7시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이하 서울외고, 도봉구 덕릉로66길 22)의 2019학년도 입학설명회가 개최되었다. 올해부터 후기고와 동시 선발하지만 불합격 시 고교 배정 2단계에서 관내 원하는 일반고 선택이 가능해지면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김현중교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설명회는 김상겸 교감선생님의 ‘서울외고 소개’, 3학년 박동훈 부장 ‘진학지도’, 2019학년도 입학전형 요강 변경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외고 최종 입학설명회는 오는 11월 16일 (금) 오후7시 서울외고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을 정리했다.외고의 일반고 전환 전망 및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대비 전략 김상겸 교감은 인사말에서 혼란스러운 교육계 현실에 맞닿아 있는 ‘특목고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이라는 이슈에 대한 확고한 견해를 내면서 서두를 열었다. 정부가 공약을 발표한 특목고 일반고 전환은 아직까지 큰 변화가 없다고 전하며 특목고 존폐 권한은 교육부에서 시도 교육청으로 넘어간 상황이지만 부산국제고, 대성고의 일반고 전환에서 보듯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동의 절차 없이 전환이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대해서는 결국 정시 비중이 30%이상 확대된 것을 제외하고는 제2외국어와 한문만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대입에서의 정시 경쟁력, 수능 최저학력 기준 충족을 위한 학습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고 싶고, 머물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서울외고”, 서울외고는 1994년 서울지역 외고 중 가장 늦게 출발하여 현재까지 8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가장 중요한 ‘좋은 친구와 좋은 교사’라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학생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Design thinking'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 스스로 꿈을 찾고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미래 시대는 창의력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만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자기만의 일을 찾아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자생력 있고 개척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도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에 발맞춰 학생들의 학업능력, 지적성취도, 창의적 체험활동 등 고교생활에 대한 충실도와 자기주도성, 열정을 담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교내 경시대회 65개, 상설동아리 33개, 자율동아리 42개 외)2018학년도 대학 진학률 64.3%, 저평가된 입시 실적 공개그동안 저평가되어 있던 서울외고의 입시결과도 공개했다. 2018학년도 서울외고 졸업생 진학현황을 살펴보면 재학생 기준 대학 진학률 64.3% (4년제 대학 59.9%, 전문대 1.1%, 국외진학 3.3%)로 서울지역 평균진학률 60.5%를 상회한다. 특히 최근 3개년 주요대학의 수시진학 결과도 공개했다. <표1, 표2 참조> 2018학년도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 소재와 수도권, 지방 국립대, 해외 대학 등을 포함한 합격자 건수가 총 293건(중복포함) 이며, 재학생 총 272명 중 145명 (중복제외)이 최종 합격하면서 53.5%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박동훈 3학년 부장은 “서울외고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특기자전형에 특화되어 있다. 이번 입시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률이 50%에 달하며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내신 3.5~4.5점대 학생들이 중앙대, 한국외대, 경희대, 이화여대를 지원하여 합격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한국외대의 경우는 43명 지원자 중 24명이 합격하여 50% 이상 합격률을 보였다. 상위권 대학 진학에 있어 수시 경쟁력은 뛰어나다”며, “또한 와세다, 메이지대학 등 학교장 추천으로 국외 대학에 진학도 활성화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갖춘 서울외고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표1> 2018학년도 서울외고 졸업생 진학현황 구분졸업생 (명)진학자취업자기타대학교전문대국외진학계남(명)78311537041여(명)19413224138056합계27216339175097비율(%)59.91.13.364.3035.7* 출처 : 학교 알리미 <표2> 주요 대학 수시 진학 결과 ( 2016~2018학년도, 재학생 기준)대학명2016학년도2017학년도2018학년도서울대423연세대161412고려대12118서강대181521성균관대201618한양대1676중앙대232625이화여대111420한국외대193433경희대919262019학년도 서울외고 입시전형 요강의 변화!▶ 1단계 내신 반영 방법의 변경서울외고의 1단계 내신 반영 방법은 지난해와 달리 중학교 2,3학년 영어교과 성취도 수준으로 평가하게 된다. 학생부 출력시 ‘외고 입시용’으로 체크해서 출력하면 영어교과를 비롯해 국어, 사회교과의 성취도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외고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1단계 내신 160점 만점 (중2, 중3 영어교과 성취도 수준 반영)과 2단계 면접 40점 만점으로 총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이때 1단계 감점요소로 출결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무단결석 1회 기준 1점 감점 방식이 적용된다. (무단조퇴, 무단지각, 무단결과 합이 3이면 1점 감점 적용) 이 감점요소로 작용한다. ▶ 1단계 동점자 사정 기준, 국어·사회교과 성취도 반영지난해와 달리 동점자를 가르는 사정기준도 신설되었다. 1단계 동점자의 경우 3-2학기 국어교과 성취도 수준 -> 3-2학기 사회교과 성취도 수준 -> 3-1학기 국어교과 성취도 수준 -> 3-1학기 사회교과 성취도 수준 순으로 동점자를 사정하게 되며, 이 과정을 거쳐 2-1학기 사회교과 성취도 수준까지 반영하게 되며 이때도 동점자가 있으면 전원 1단계를 통과하게 된다. 또 사회교과가 없는 경우 ‘역사’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예년에 비해 동점자 기준 사정기준이 생겼다. ▶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자기소개서 제출 지난해 입학 원서 접수와 동시에 제출했던 자기소개서가 올해는 1단계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 작성, 제출로 변경되었다. 3. 자기소개서 제출 시기의 변화가 생겼다. 2단계 면접은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인성영역’을 평가하게 된다. 자기주도학습 영역(20점)에서는 자기주도학습과정,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 인성영역(20점)은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힉샘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 및 배우고 느낀점을 평가하게 된다. TIP> 2019학년도 서울외고 자기주도 학습전형 자기소개서와 면접질문 예시 <인성영역의 예시> ...... 처음 어르신 가정방문 손마사지 봉사였다 2018-10-18
- 변화된 고교 입시!!, 고등학교 선택 방법 올해부터 고교 입시 제도와 2022학년도 대학 입시도 개편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변화된 고교 입학 전형을 정확히 파악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고교를 선택하여 진학하는 것이 상위권 대학 합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1. 고교 입학 변화 사항올해부터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광역단위, 전국단위)의 선발이 일반고(자공고 포함)와 동시에 진행된다. 작년까지 특목자사고 선발이 일반고 보다 먼저 진행되어 불합격하더라도 일반고 지원이 가능했는데, 올해는 동시 지원 동시 선발로 진행된다. 특목자사고에 지원하여 불합격한 학생의 경우 이후 진행되는 추가 배정을 통해 일반고에 진학하거나 특목자사고 추가 모집에 응시하여 진학할 수도 있다. 다만, 추가 배정의 경우 원하는 지역의 일반고에 배정받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다른 시도의 전형 일정도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다음 표에 제시된 서울시 일정을 참고하기 바란다. 2. 2022학년도 이후 대입 제도 개편 방향지난 8월 23일에 발료된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제도개편 내용의 큰 틀은 1) 정시모집 확대, 2) 수능 상대 평가 유지, 3)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간소화로 정리할 수 있다.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시모집 비중은 대략 30%~35% 내외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능은 이미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와 한국사 이외에 제 2외국어가 절대평가로 바뀐다. 마지막으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는 글자 수가 줄어 변별력이 약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표 1) 개편 방향에 따른 학교별 장단점 비교개편 방향유리한 학교정시 확대특목고, 자사고, 재수생수능 상대 평가특목고, 자사고, 재수생논술 단계적 폐지일반고학생부 확인 면접 확대일반고학생부 간소화유불리 판단 어려움Ebs 연계 축소특목고, 자사고, 재수생수학 출제 범위 축소일반고 / 하지만 문과는 범위 확대3. 고교 선택 방안이러한 방향(수능상대평가 유지/ 정시 확대)으로 대입제도 개편이 이루어져 특목자사고 축소 폐지를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특목자사고의 위상은 오히려 올라갈 것이다. 다음 제시된 자료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특목자사고는 수준별 심화 학습으로 수능 경쟁력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그러면 개편 내용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고교 지원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1) 수학 성적이 우수하고 선행이 고2 과정까지 되어 있는 우수한 이과 지망 학생은 전기 과학고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합격하더라도 특목자사고나 일반고 지원에 불이익이 없기 때문이다. 단, 전기과학고 탈락 후 특목자사고 지원을 고려한다면 3학년 2학기 학생부(교과/ 비교과) 관리가 필수적이다.2) 수학 선행이 되어 있지 않고 성적이 상위 10%내의 학생이 아니면 특목자사고 보다는 일반고 지원이 바람직하다.3) 일반고 지원할 때는 우선 내신을 받기 용이한 학교, 체계적인 비교과 관리를 해주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지원 학교를 선택할 때는 필히 학교알리미 사이트(http://www.schoolinfo.go.kr/)에서 학교교육프로그램, 동아리 현황, 진학 실적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5) 대입제도와 같은 객관적인 기준과 함께 다음 표에 제시된 학생의 성향, 현재 성적, 가정 환경 등도 고려하여 지원해야 한다.표 2) 자사 특목고 / 일반고 선택 기준구 분자사 특목고일반고적합한 학생평균수렴형자기주도적학습 수준수학 선행 필수국수영탐 균형학습장점수능 대비 유리교과내신 유리비교과 체계적비교과 집중 수혜가정 환경직장맘전업맘김정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이사현 스토리유 대입 평가이사전 강남북 종로학원 논술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문의 02-2091-1002 2018-10-18
- 2019학년도 특성화고 이해 및 학부모 진로특강 현장 스케치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선종복)은 10월 11일 목요일 10시 동산정보산업고에서 노원구·도봉구 중학교 3학년 학부모 대상 2019학년도 특성화고 이해 및 학부모 진로특강을 개최했다. 6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종복 교육장의 격려사로 시작되었다. 특성화고 출신 김민용 교감(강서공고)과 나의인 주무관(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진로 특강을 진행했고, 인근지역 10개 특성화고가 각자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취업과 진학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특성화고등학교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학교로서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교육을 통해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를 키우고, 좋은 일자리로의 취업을 지원하는 학교이다. 2011년부터 100% 교육비를 지원해 학비 부담도 없다. 마이스터 고등학교의 경우 반드시 선취업 후진학을 요구하는 반면 특성화고는 졸업 후 바로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취업을 하거나 양쪽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 학교군에서도 특성화고교졸업자를 정원내외로 선발하고 있다. 또한 재직자특별전형을 활용,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한 경우 수능시험 없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이 경우 2018학년도부터 중견기업 이하 재직자에게는 학기당 평균 3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재직자특별전형 모집인원은 2014년 59개교 3788명에서 2019학년도 70개 대학 6211명으로 매년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자격조건은 2개 이상 산업체에 재직한 경우 재직기간을 합산하여 3년 이상이 되어야 하며, 재직 기간 중에 휴직기간, 군복무기간, 방위산업체 의무복무기간은 포함된다. 지원자는 입학일까지 재직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한양대, 경희대, 국민대, 숭실대, 서울과기대 등은 입학 후에는 재직 의무가 없지만, 고려대, 중앙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등은 재직상태를 유지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 우리나라 최연소 공무원으로 입사한 나의인 주무관은 “건축과라서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반에 들어갔는데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모눈종이에 글씨 쓰는 것을 시키더라구요. 평생 살면서 해온 공부보다 더 어렵다 느껴졌고 아예 공부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 그 다음날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평균 100:1을 넘어가는 공무원 시험이지만 특성화고 기술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10:1 정도라고 한다. 9급으로 시작했지만 4년 만에 7급 공무원이 되었고 현재는 한양대에 재학하면서 조기졸업을 목표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학교 다니면서 급여 받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독일?스위스의 도제식 현장교육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일,학습병행제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교육훈련 제도이다. 현장 실무 교육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으로 특성화고 내에서도 산학연계가 적합한 학과를 선정해 운영한다. 1학년 때 학생 기업 간 협약 후 2학년 때부터 기업현장 교육을 실시하며,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의 보호를 받는 학습근로자 신분으로 2019년 최저임금 시급 8,350원을 지급한다. 우리 지역에서 도제학교를 운영하는 특성화고는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의 자동화기계과, 컴퓨터응용금형과, 기계설계과, 서울아이티고등학교의 폴리메카닉스과, 인덕공업고등학교의 자동화기계과, 자동차과,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의 컴퓨터전자과, 컴퓨터전기과 등이 있다.부사관이 될 수 있는 국방부 지정 군특성화 학과군특성화 학과는 국방부가 교육과학기술부·노동부·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만든 산·학·군 협력육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방부가 지정한 특성화고에서 3학년 때 1년 동안 첨단 군사장비의 정비·운용 기술을 습득한 뒤, 졸업 후 군에서 3년 동안 복무하는 제도다. 18개월은 전문병으로 실습지원 부대 특기교육을 받게 되고, 나머지 18개월은 전문하사로 복무한다. 이후 일정 요건만 갖추면 일반 부사관으로 신분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군 생활과 병행하면서 군전문학사(e-MU) 대학진학도 가능하다. 인덕공업고등학교에는 공병 및 차량수리 분야의 건설교통과, 차량수리 분야의 자동화기계과, 자동차과, 커뮤니케이션산업디자인과, 건축인테리어과가 있다. 광운공업고등학교는 정보통신과가 통신 분야 군특성화 학과로 지정되어 있다.동산정보산업고는 2018 서울기능경진대회 서울지역대회에서 뷰티아트과가 피부 부문 1위없는 은상과 동상을, 헤어 부문은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아이티고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특성화고 운영성과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세그루디자인고는 4년 연속 서울시 특성화고중 취업률 최상위권이다. 염광여자메디텍고는 전국 최초 의료분야 특성화고등학교다. 인덕공업고는 2017 세계기능올림픽에 재학생이 국가대표로 출전, 건축미장부문 동상을 수상 국제기능올림픽 유공기관으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한편, 서울문화고는 미래유망학과로 IoT(사물인터넷)과에 8억 원을 지원받았다. 미래산업고는 발명특허 특성화고로 매년 100건 이상의 특허출원이 이뤄지고 있다. 영신간호비즈니스고는 전국 506개교 창업교육학교 중 학교평가 1위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권아람 건국대 최연소 교수를 배출했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유명한 김태리가 2008년 디자인과 졸업생이라고 한다. 광운전자공업고는 1931년 설립, 졸업생이 4만 명이나 되고 전자로봇과는 메이커육성학과이다.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는 2018년 2월 졸업생 23명이 서울시립대, 경희대 등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광동하이텍(주)의 윤만호 대표가 졸업생이다. 또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입학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있다.특성화고 통합 포털 하이파이브 참조표1. 노원구, 도봉구 지역 특성화고 현황특성화고명위치보유과교육 내용학급수모집정원동산정보산업고(공학)노원구공릉로보건간호과보건 의료인372영유아보육과(여)영유아 교사248뷰티아트과뷰티 아트 전문가4104외식조리과전문조리사, 푸드스타일리스트378금융경영과기업경영 이론과 실무372서울아이티고(공학)노원구섬밭로컴퓨터전기전자과Smart IT기기 운용 설계기술378네트워크보안솔루션과전문 보안인력 및 소프트웨어 전문가252스마트웹콘텐츠과콘텐츠 프로그래머 및 디자이너378폴리메카닉스과2D, 3D모델링, CAM 기계제도 248세그루패션디자인고(여고)도봉구시루봉로패션비즈니스과패션마케팅, 비즈니스 경영248웹디자인과테크니컬 웹 디자이너248패션제품디자인과시각, 핸드백, 슈즈 디자인248의상패션디자인과의류 전문가248염광여자메디텍고(여고)노원구 월계로보건행정과의료 코디, 뷰티 헬스496보건간호과보건간호 전문378인덕공업고등학교(공학)노원구초안산로자동화기계과Auto CAD, 3D모델링252건설교통과교통관련 지리정보시스템252자동차과자율주행자동차 등 융복합기술252커뮤니케이션산업디자인과영상, 웹, 제품디자인252건축인테리어과CAD 및 2018-10-18
- 2022 대입제도 개편안, 고교선택에 똑똑하게 활용하기! 격변하는 대학입시 흐름속에서 초·중·고 연계하며 중계지역 입시영어의 대표주자로 성장한 표현어학원 중계캠퍼스에서 지난 11일 오전 11시와 오후7시 30분 2회에 걸쳐 표현어학원 대강당에서 중2, 중1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해설과 고교 선택’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 중1,2 학생의 대입의 틀을 제시하고 있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관한 중등 학부모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되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은주 표현 입시전략연구 소장이 최근 교육이슈로 등장한 ‘2020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제대로 읽기’를 주제로 ‘현 상황의 이해, 2022 대입제도 개편안의 핵심내용, 고교교육의 혁신방향, 고교선택 기준’ 순으로 명쾌하게 설명했다. 설명회의 주요내용을 정리했다. ‘대입제도에 대한 불신’, 간극 이해하기 이 소장은 대입에 대한 교육전문가와 학부모간의 견해 차이를 소개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하 학종)을 교육전문가들이 미래형 대입전형, 충실한 학교생활, 소외지역 학생에 배려로 이해하는 반면 학부모들은 객관적 기준을 알 수 없는 깜깜이 대입전형, 고액의 컨설팅 필요, 금수저 전형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것. 또한 수능에 대해서도 교육전문가들이 교실붕괴의 원인, 창의적 교육이 어렵고 재수생을 양산하는 부정적인 측면을 보는 반면 학부모들은 점수로 평가되는 공정한 전형, 패자부활전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022학년도 대입개편안 발표와 동시에 학년별로 대대적인 교육 흐름도 설명했다. 2018학년도부터 2020학년도(현 고2 진학)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 2021학년도는 기존 수능과 2015 교육과정 적용, 2022학년도(중3)-2027학년도 (초4)는 2022 대입제도 개편 적용 및 문·이과 통합 수능이 확정되어 있다. 2028학년도 (현 초3)이 고1이 되는 2025학년부터는 2022교육과정 적용 및 고교 학점제(내신 성취평가)가 예고되어 있다. 대학의 학생부 종합전형 선호, 특목· 자사고 재학생의 수시 진학률에 반영!대학은 왜 학생부종합전형을 선호하는 가? 이 소장은 무엇보다 진학 대학과 학과에 대한 충성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고교시절부터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왔고 이는 곧 대학에서의 전공 및 학교에 대한 충실도로 이어지기 때문이라는 것. 이는 대학별 입시전형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전형별 모집비율에서 드러나고 있다. 고교유형별 진학현황을 분석해보면 정시중심의 학교인 강남 휘문고, 상산고 등은 기타비율(재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대원외고, 하나고, 서울외고 등의 학생부종합에 적극적인 학교의 재학생 진학률이 단연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교선택에 있어 학종 준비에 충실한 학교를 눈여겨 보아야한다고 강조했다.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키워드, “학생중심 · 공정 · 단순”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의 기조는 ‘학생중심’, ‘공정’, ‘단순’이며 대입전형 구조 개편, 수능 체제 개편,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제고, 대입전형 구조 개편 등 4개 분야 10개 과제로 정리된다.▶첫째, 대입전형 구조 개편 분야 수능위주 전형 비율 30%까지 확대 이슈에 대해서는 2020학년도 고려대 입학전형에서는 ‘일반전형의 경우 이미 32.2%, 수능최저기준이 높기 때문에 정시와 다름 없다고 소개하는 한편 연세대의 경우는 2020학년도 대입에서는 특기자전형의 인원을 줄여 학종과 정시 모집비율(33%)을 늘리고 모든 수시전형에서 최저를 폐지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성대의 경우도 수시와 정시의 비중을 68:32로 조정 이미 정시 비중 확대를 충족하고 있다. ▶둘째, 수능체제 개편 분야를 살펴보면 2022학년도 수능체제는 국어는 독서와 문학을 기본으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선택하고, 수학은 문이과 구분을 폐지하고 선택과목(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을 제시했다. 사회(9과목)와 과학계열(8과목) 중 계열구분 없이 택2를 하면 된다. 이 소장은 영어는 중상위권 대학의 학종 지원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한 전략 과목으로 적극 활용하고, 사회와 과학탐구의 경우 지원학생수가 많은 과목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셋째,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분야에서는 학생부 기제 개선을 통해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 유발 요소, 항목 정비를 중심으로 학교생활 중심 기록에 중점을 두었다. 인적, 학적 사항은 삭제하고, 수상경력은 대입에 학기당 1개, 총 6개 제공이 가능하고, 진로 희망사항도 삭제된다. 자격증 및 인증취득사항도 대입자료로 미제공한다. 자율동아리는 학년당 1개, 소논문 기재도 금지된다. 선발의 투명성을 위해서 자기소개서 개선, 대입블라인드 면접 등도 명시되어 있다. ▶넷째, 대학별 고사 개편 분야에서는 논술전형의 단계적 폐지, 학생부 기반의 맞춤형 확인 면접 원칙, 대입 블라인드 면접 시행, 수시 적성고사 폐지 추진하게 된다.고교 교육혁신 방향, 고교학점제의 선행조건? 교육계의 주요 이슈인 고교학점제 도입 및 내신 성취평가제 개선은 2025학년도 고1부터 (현 초3) 전면 실시되고 2022개정 교육과정의 적용도 예고되어 있다. 이를 위해 고교체제 개편을 위해 자사고 외고,국제고 2020학년도부터 단계적 자발적 전환을 시행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해서는 ‘고교평준화’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입에서의 블라인드 면접 역시 지역, 학교의 등급제를 줄이고 자사·특목고의 프리미엄이 축소될 수 있다. 2019학년도 고1부터는 ‘진로선택과목’에 있어 성취도 평가(A,B,C)를 시행하게 된다. 그러나 이 소장은 자사특목고의 경우 전문교과 수업이 기재되는 만큼 학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귀뜸한다. “정시모집 확대는 결과적으로 강남 일반고와 재수생에게 유리하며 논술폐지, 수능최저 축소, 적성고사 폐지는 강북 일반고에게 다소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학생부 개선은 큰 변화가 없으며 블라인드 면접은 강북 일반고에 유리하고 진로선택과목의 성취평가제는 내신에 경쟁력이 있는 강북 일반고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정리했다. 자사·특목고 도전의 의미 및 지역고교 선택 가이드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장은 현 중3 학생들은 진학목적과 맥을 같이 한다면 외고 등 특목고에 도전할 것을 강조한다. 의대 진학을 희망한다면 광역자사고, 강남 일반고, 상산고 등 수능중심 학교 진학을 추천하고 이공계 진학 희망학생은 과학고, 과학중점고, 일반고 순으로 고민하고, 문과 희망학 2018-10-18
- 습관 그리고 영어공부, 이 두 가지의 끊임없는 상관관계에 대하여.. 꽤나 긴 내신 기간이 이어지고 있다. 고등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이 거의 끝나가고 있지만, 중3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시작되어, 다들 공부에 여념이 없는 요즘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9,10월은 꽤 쉽지 않은 달이다. 시험기간이 길다보니, 만나는 부모님들마다 물어보시는 것은 대략 이와 같다. ‘우리 아이의 영어실력은 왜 늘지 않을 까요, 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대비가 될까요?’ 이에 필자의 답은 항상 같다. 아니 같을 수밖에 없다. ‘습관을 만들어, 규칙적으로 하면 됩니다.’ 사실 그렇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 나라에서, 외국어인 영어를 공부하려면 이 방법이 으뜸이다. 모국어인 국어 공부와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매일 쓰고, 보고 있지 않은가? 익숙해져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 외국어는 더 그래야 한다는 것이다.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불규칙한 한 두 시간 정도의 영문법 공부를 한다 해도, 기억이 날 수도, 심지어 언제 보았는지 모를 수 있는 상황이 태반이다. 독해와 독해 지문을 지탱하는 다양한 관용어 및 단어들도 마찬가지이다. 단어를 모르는 상황 속에서, 지문을 만나는 것은 마치 우리가 이집트에서 벽에 그려진 상형문자를 보는 것과 매한가지 상황일 것이다. 계속 보고 익숙해져야 영어가 손에 익기 시작한다. 주변 학교 중에 본문, 혹은 본문 속 주제문등을 잘 암기하면 내신 점수가 잘 나오는 곳이 있다. 그 곳에 보내는 부모님들의 말씀은 한결같다. ‘우리 아이가 암기를 잘 못해서 점수가 안 나오나요?’ 결단코 아니다. 평소에 영어 지문, 문법, 그리고 단어 등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의 눈에, 교과서의 지문은 위에 잠시 언급한 이집트의 그것처럼 보일 뿐이다. 마치 그림을 바라보고, 그대로 그려내야 하는 고통을 그들은 겪고 있다. 쉬운 예를 들어보자. 아이들에게 한번 물어보자. ‘너 Book 이라는 단어를 외우지 않았는데 어떻게 책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지 아니?’ 답은 간단하다. 아이가 언어를 모를 때조차 보았던 것은 책이었다. 부모님이 읽어 주시면서, 혹은 그 책 표지나, 책을 싸고 있던 포장지에 ‘Book’이라는 단어를 수도 없이 보고 들었다. 그래서 그 아이는 굳이 book을 책이라고 암기 안 해도 안다는 것이다. 익숙해질 때까지 배운 문법을 응용해서 문제를 풀어보고, 스스로에게 납득할 수 있도록 암기하고, 독해 지문을 보면서도 그 지문 속의 문법도 살피고, 그 지문 속 단어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보아야만이 영어가 익숙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오롯이 영어만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엔 아이들은 바쁘다. 그래서 우리는 ‘습관’과 ‘규칙적인’이라는 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시간을 배분하자. 필자가 생각한 시간은 이와 같다. 문법은 총1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그 챕터는 또한 세부 유닛으로 나뉘게 된다. 진도를 빨리 가져가야하는 것 보다, 매일매일 유닛을 선택해 공부하고 문제로 익혀보고, 관련 문법을 가지고 문장을 써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매일 한다면, 하루 30분이면 족하다. 독해는 시간이 많이 없는 주중에는 단문 혹은 중문의 독해 연습을 통해 읽어보고 해석하고, 주제를 찾는 습관을 기르자. 문법을 매일 하고 있으니, 공부하고 있는 지문 속에 배운 문법이 나와 자연스레 정리가 되면, 마치 본인의 문법공부가 인정받는 기분이 들어 소소한 즐거움도 생길 수 있다. -여담이지만, 필자가 공부할 때 느꼈던 점이다.- 독해는 주중에 3일 정도 시간을 잡아 중문 기준(10줄 내외)으로 2~3개 정도 연습을 하고, 주말에는 장문 지문1~2개씩을 가지고 공부를 해보자. 어느 시점에 오면, 이렇게 지문 분석하는 방식이 추후 내신공부나, 모의고사 공부에 있어 연결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단어는 공부하는 지문 속 단어를 뽑아 공부하는 것도 있지만, 필자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단어는 익숙함이 생명이다. 단어공부를 따로 만들기보다는 암기 할 수 있는 최대 개수를 정해, 매일매일 끊임없이 시간 날 때마다 보며, 단어 책을 2~3회독을 하고 넘어가는 식을 추천한다. 시중 학원들이나 교재들 중 단어를 그렇게 몰입식으로 가르치는 곳이 있으니 도움 받는 것도 좋겠다. 간단하게 지면에 옮기느라 설명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요는 이렇다. 이렇게 규칙적으로, 습관처럼 영어를 공부하게 되면, 아이는 영어공부의 깊이, 혹은 내공이 쌓이게 된다. 내신대비를 할 때, 본문을 암기하거나 응용하여 문제를 풀어 낼 수 있고, 처음 접하는 모의고사 지문들을 풀어내는 기술이 바로 이것과 연관이 있다. 요즘 우리아이들을 보면 할 공부가 정말 많다. 단군이래, 어른들보다 더 똑똑하고, 더 공부를 많이 하는 세대가 우리 아이 세대라 한다. 위와 같이 공부하는 것을 학습그래프로 그려보면 시간이 갈수록 머리에 들어오는 학습의 총량이, 이에 들이는 시간보다 많아지기에 효율도 높고, 시간도 오히려 덜 걸리게 된다. 입시에서 올라서야 할 큰 산중에 하나가 영어다. 습관을 가지고 묵묵히 오른다면 아이는 가장 높은 꼭대기에 서있을 날이 머지않을 것이다. 두 아이의 아빠이자, 아이를 가르치는 교육자로써 옆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 김원기엘리트영어학원 원장문의 3392-0240 2018-10-18
- 세상에 하나뿐 인 나만의 가구, 직접 만들어보세요~ 재단하고 사포질한 나무를 하나하나 짜 맞추어 나만의 소품이나 가구를 만드는 재미, 목공은 힘든 노동(?)도 금세 잊게 하는 마력이 있다. 소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우리 집에 딱 맞는 나만의 가구, 요즘 색상이나 규격이 비슷비슷한 기성가구는 절대 따라올 수 없는 나만의 가구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개성 있고 감각적인 가구도 뚝딱뚝딱, 나무 향에 힐링이 절로 되는 DIY 목공, 우리 동네 목공방에서 배워보자.포스트웍스(POSTWORKS) 목공아카데미디자인 감각+차별화된 교육커리큘럼으로 만족도 높아대화동에 위치한 ‘포스트웍스’는 다양한 목공도구들과 기계들이 잘 정돈되어 있고, 톱밥 집진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어 작업환경도 쾌적하다. 이곳의 공방지기는 홍익대 미술대학 출신의 정준씨와 서울대 사범대학 출신의 이경경씨, 이곳의 목공수업은 정준 대표의 디자인 감각과 이경경 대표의 차별화된 교육커리큘럼이 조화를 이룬 수업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경경 대표는 “포스트웍스에서는 나무를 선별하는 법과 용도에 맞는 나무 선택 방법부터 설계와 디자인, 자재 소요량 측정 등 목공의 A~Z까지 마스터할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교육과정을 마치고 난 후에는 직접 재단하고 디자인해 DIY가능하도록 하는 것, 그것이 포스트웍스 클래스의 목표죠”라고 한다. 개인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곳의 목공클래스는 기본과정/심화과정/짜맞춤가구/목선반 등 모든 목공 교육과정이 이뤄져 다양한 디자인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 어린이 목공체험과 출장교육,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휴무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호수로838번길 7-4문의: 070-8623-5013, blog.naver.com/postworks2017스튜디오 토마니여성 특유의 세밀함으로 쓸모 있게~‘스튜디오 토마니’는 2004년부터 수공예 가구제작실 ‘나무숟가락’을 운영하던 공방지기가 2016년 문을 연 수공예 가구제작실. 감각적이고 독특한 가구와 소품으로 다수의 인테리어 잡지 등에 소개되기도 했던 이곳은 남자들이 디자인하면 놓칠 수 있는 부분들까지 여성의 입장에서 예쁘면서도 쓸모 있는 소품과 가구를 만든다는 것이 장점. “이렇게 서랍이 들어가면 더 편리하겠다, 손잡이를 이 높이에 달면 되겠다는 등등 직접 사용하는 입장에서 설계하는 것이 우선이죠.” 이곳의 수업은 설계와 재단을 공방지기가 대신 해주는 수업이 아닌 설계부터 재단까지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수업은 초급과정(설계도면 그리기, 재단법 익히기, 박스형태·테이블 제작하기, 레일 없는 서랍제작, 단순한 형태의 여닫이문 제작)과 중금과정(레일을 이용한 서랍 제작, 경첩을 이용한 문 제작), 고급과정(전문적인 가구 제작 익히기)이 있다. 무엇보다 2~3시간이 아니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한 클래스 당 6시간동안 수업을 진행해 수강만족도가 높다. 주문제작과 원데이클래스도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휴무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경의로 375-33(마두동)문의: 010-2080-0667, 카톡아이디 studioTOMANI, 인스타그램 studio_tomani파베르 공방낡고 오래된 가구의 업사이클링 작업도~식사동에 위치한 ‘파베르 공방’은 소품과 가구 주문 제작 및 목공 클래스도 진행한다. 또 이곳에서는 낡고 오래 된 가구나 싫증난 가구를 이전과 또 다른 가구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가구작업도 가능하다. 이곳의 수업은 어려운 목공수업이 아닌 재미있고 즐거운 커리큘럼으로 평일에는 성인 목공수업이, 주말에는 어린이(초등 4학년 이상) 대상 목공 수업이 진행된다. 성인반 수업은 기초반과 고급반이 있으며, 기초반은 1~2개월 과정으로 주 2~3회 2시간씩 진행된다. 첫 작업은 드릴로 나사를 박는 법부터 시작해 3가지의 정사각형 공간박스를 각기 다른 조립방법으로 만들어보고, 2번째부터는 샌딩 작업과 페인팅, 바니쉬 바르기까지 배울 수 있다.처음 기초과정에서는 연필꽂이, 작은 수납장 등 소가구와 소품을 배우고, 그 후 고급반 심화과정에서는 수납장이나 좌탁, 책꽂이 등 원하는 생활 가구를 제작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 대상 수업이 있으며, 고양시의 각 급 학교와 도서관에서 목공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견달산로225번길 73문의: 010-6438-6580, blog.daum.net/h_faber헤펠레 목공방전문적인 목공도구 잘 갖춰진 목공방~지난 2013년 풍동에 문을 연 이곳은 원목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가구 제작과 목공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헤펠레공방은 이미 월넛부터 레드 파인까지 다양한 원목과 독일 AURO사의 천연 페인트를 사용해 ‘대를 이어 쓸 수 있는 핸드메이드 원목 가구’를 제작하는 목공방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난 곳. 유럽 가구 브랜드인 헤펠레의 하드웨어를 활용해이곳에서 제공하는 대형 목공기계와 도구, 부속들로 차별화된 가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교육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나뉘는데, 초급은 2개월 과정으로 목공의 기초 작업을 배우며 스툴과 좌탁을 만든다. 중급은 1개월 과정으로 협탁이나 미니 서랍장, 고급은 선택 과정으로 대패와 끌 등 수공구 사용법과 연마기술, 체결법 등 가구 제작에 사용되는 전통 기법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다. 공방지기는 초급과정을 마스터하면 이후에는 만들고 싶은 가구나 소품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한다. 중,고급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작품반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마로 511-24(풍동)문의: 031-919-7450,www.minowood.com 나무가 풍경이 되어기본적인 공부사용법과 가구 구조부터~파주 야당역 인근에 위치한 가구공방 ‘나무가 풍경이 되어’는 주부들의 입장에서 내 집에 필요한 맞춤가구를 만드는 공간이다. 작게는 선반, 탁자에서 시작해 침대, 옷장, 서랍장, 책장 등 규모가 큰 가구를 만들 수 있다. 이곳에서는 초·중·고급과정이 따로 없고 처음부터 필통과 다과상 등을 만들면서 기본적인 공구 사용법과 가구 구조를 익힌 뒤 본격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가구를 제작한다. 자신도 우연히 목공을 배우다 그 매력의 푹 빠져 공방까지 차리게 됐다는 공방지기는 “큰 가구라고 해서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작은 가구나 소품 제작을 충실히 배우면 그 원리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기초를 잘 익히는 것이 우선”이라고 한다. 가구를 만드는 것은 실제 사용하는 여자들이 직접 만들면 그 만족도도 높다” 는 이곳에서는 주 2회 목공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이 요일을 선택해 오전 10시 30분~4시까지 공방을 이용할 수 있다. 직장인을 위한 공방 수업은 화⋅목요일 저녁 6시~10시이고, 주말 토요일반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주 1회로 운영된다.위치: 파주 송학1길 158-26(야당동)문의: 010-3156-7395, blog.naver.com/byulsea, 2018-10-17
- “청소년을 위한 축제 함께 준비하며 더 많이 배우고 보람 느끼죠!” 고양교육지원청 ‘청소년문화기획단’은 고양시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가진 끼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함께 기획하고 만드는 동아리다. 매해 가을에 열리는 청소년문화축제의 기획에서 무대와 공연 준비를 맡아 봄부터 모여 활동한다. 활동하면서 때로 힘들고 어려운 점이 있지만, 함께 이루어 나가는 기쁨과 공연을 마치고 난 후의 보람이 그들을 활동하게 하는 힘이다. 청소년문화축제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담당고양교육지원청 ‘청소년문화기획단’은 고양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다양한 끼와 능력을 펼칠 기회가 되는 공연을 기획하고 만들기 위해 모였다. 가장 주된 활동은 해마다 열리는 청소년문화축제의 기획부터 진행과 뒷정리까지 모든 준비를 맡아 하는 것. 올해도 이번 주 토요일 열리는 제8회 청소년문화축제 ‘파랑새를 찾아서’의 준비 작업을 지난봄부터 진행했다. 해마다 인원의 변동은 있지만, 올해 모인 인원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합쳐 총 14명. 지난해와는 다르게 모두 여학생으로 구성됐고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참여가 가장 많았다. 단원들 대부분은 공연을 만들고 준비하는 과정 등의 다양한 경험을 함께하고 더불어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모였다. 세 번의 무대 준비 위해 부서별로 역할 분담청소년문화기획단은 매해 3월에 모집돼 4월부터 가을에 있을 청소년문화축제 준비를 시작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청소년문화축제는 지난해부터 시즌2로 구성과 내용을 조금 바꿨다. 축제는 한 번의 무대가 아닌 초등, 중·고등 학년과 노래, 춤, 악기 연주 분야로 나뉘어 5월에는 ‘소리N춤 ’, 6월은 ‘두드림N춤판’의 예선과 10월 ‘The판 Final’의 본선 경연까지 총 세 번의 무대로 진행된다. 또한, 기획단 참여 학생의 폭도 넓어져 고양시 모든 원하는 학교의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축제의 구성과 내용이 변한만큼 기획단의 역할과 준비도 그만큼 다양해지고 많아졌다는 것. 5월과 6월, 10월에 진행되는 세 번의 대회 준비를 위해 무대와 사회, 진행과 이벤트를 맡는 부서를 정하고 부서별로 음향과 촬영, 시나리오, 이벤트 기획 등의 활동을 나누어서 한다. 각 부서는 시간을 맞춰 맡은 일을 진행하고 한 달에 두 번 정도 전체가 모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눈다. 서로 도우며 ‘다 함께하자’는 마음으로 활동제1회 청소년문화축제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들의 끼와 능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출발한 기획단 활동이 어느덧 8년째를 맞았다. 처음에는 서툴고 한정적이었던 기획단의 활동이 조금씩 발전하며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기획단의 출발부터 함께하고 있는 고양교육청 강수진 주무관은 “처음에는 기획단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할 수 있을까 염려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학생들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또한 서로 학년과 나이가 달라 서먹했지만, 선배가 후배 학생들을 이끌며 ‘다 같이하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말하며 “기획단에서 여러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학생들이 있고 또 학교를 졸업한 선배가 공연을 도와주러 오는 경우도 있다”며 “서로 돕고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전했다. 공연과 무대 기획에 꿈 있는 학생 참여 많아지길올해 기획단 활동의 마지막이 되는 청소년문화축제의 본선 경연인 ‘The판 Final’이 이번 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원마운트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초중고 20팀의 공연이 준비돼있고 공연 전 학생들이 진행하는 아이디어마켓과 어린 관람객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이벤트 행사가 1시부터 마련된다. 청소년문화기획단 대표 최유빈 학생은 “지난번 준비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며 서로 협력해 더 좋은 무대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하며 “서로 의견을 내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청소년문화기획단의 바람은 공연 기획과 무대 연출에 관심과 꿈이 있는 학생들이 기획단에 많이 참가해 함께 힘을 모아 더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드는 것이고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장을 함께 만들어갔으면 하는 것이다. Mini Interview“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활동을 하고 싶었고 초등학교 때부터 이런 축제에서 봉사하는 언니들을 보며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지난해에는 후배로서 기획단 활동을 했지만 올해는 선배, 대표의 역할을 하며 더욱 책임감과 통솔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지요. 무대에서 열심히 공연하는 청소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고 멋있다는 생각 들고 느끼는 점이 많아요. 또 기획단 활동하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며 많이 배우게 되고 때로 힘들기도 하지만 공연을 마치고 난 후의 성취감과 뿌듯함이 너무 좋고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최유빈 학생(안곡중 2)-“중학교 입학하면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 기획단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년째 활동하고 있는데 단원들이 열심히 의견을 내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한 게 가장 큰 소득인 것 같아요. 추워서 덜덜 떨며 촬영했던 일이 제일 기억에 남는데요, 앞으로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후배들이 많이 와서 기획단이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류채현 학생(안곡중 2)- 201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