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검색결과 총 6,1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년 이상 건축물, 연면적 10% 이내 증축 가능 이르면 7월부터 20년 이상 된 일반건축물의 개·보수(리모델링)가 연면적의 10% 이내에서 가능해진다. 또 자연환경보전지역내의 건폐율이 완화된다.건교부는 7일 기존 건축물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건축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건축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법제처 심사 및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월1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개정안이 시행되면 사용검사를 받은 지 20년 이상이 지난 건축물은 승강기, 계단, 주차시설,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시설, 통신 기계설비 화장실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 등의 증축, 외부벽체 변경 등 기능 및 환경개선이 필요할 경우 일반 건축물은 연면적 10% 이내에서 증축이 가능하다.이번에 완화되는 기준은 △대지안의 조경, △건축선의 지정, △건폐율, △용적률, △도로폭에 의한 높이 제한, △일조권에 의한 높이 제한, △공개공지의 확보 규정 등이다. 개·보수를 원하는 건축주는 본인이나 설계자 등을 통해 시장, 군수에게 건축기준의 완화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받은 시장, 군수는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완화여부 및 완화의 정도를 결정한 후 신청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건교부는 개정안 마련으로 현행 규정에 맞지 않아 리모델링을 못했던 20만 가구의 주택 개·보수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건교부 관계자는 “개정안이 시행되면 연간 약 7조5000억원에 달하는 무분별한 재건축비를절약하게 돼 자원의 낭비를 막고 폐기물의 발생으로 인한 환경훼손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개정안에서 자연환경보전지역에서 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할 수 있는 건폐율(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의 상한을 20% 이하에서 40% 이하로 완화했다.그러나 부실공사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감리자의 조건을 강화해 실무경력이 없어도 감리가 가능했던 바닥면적 5000㎡ 이상인 건축물 및 아파트의 공사 감리자격을 해당분야에서 시공. 시험. 검사. 공사감독. 또는 감리업무에 2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 강화했다. 2001-05-07
- 아파트 7만호 기획 1 - 주택정책 ‘보급에서 관리로’ 전환 필요 구미지역 아파트 보급이 7만호를 넘어섬에 따라 아파트 생활문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본지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지역사회의 여러 모습을 ‘아파트 7만호 기획 시리즈’를 통해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편집자구미 생활권의 아파트가 7만호를 넘어서 본격적인 아파트 생활시대가 열렸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 관내의 공동주택은 190단지 998동 5만8446세대로 나타났다. 사실상 아파트로 볼 수 있는 연립주택 7528세대를 합치면 구미시 관내에만 6만5974세대의 아파트가 보급된 것이다. 여기에 구미 생활권인 우방신천지 아파트 등 칠곡군 석적면과 북삼면의 공동주택이 각각 3개 단지 5108세대, 12개 단지 3486세대 등에 이르러 구미지역의 아파트는 모두 7만4568세대에 이른다.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아파트의 수도 122단지 1만438세대로 조사됐다. ● 공사 진행 중 아파트만 1만세대이는 전체 주택 수에 대비한 아파트의 비율이 현재 70%에 이른다는 점과 함께 구미지역이 본격적인 아파트 생활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가능한 대목이다. 아파트 보급의 증가와 함께 괄목할 만한 변화 중의 하나는 주거용 주택에 대한 소유개념이 점차 바뀌어 가고 있다는 점. 임대아파트의 비율은 전체 주택 수의 8%에 달하며 특히 아파트 전체 세대수의 15%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은 주택이 ‘소유의 개념’보다는 ‘주거의 개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증거로 제시될 수 있다. 특히 새로 건립되고 있는 임대아파트의 비율은 공사중인 전체 아파트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 그만큼 임대아파트의 인기가 높다. 그러나 임대아파트 시공업자의 부도로 인한 피해도 속출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구미지역에도 고아 장성의 1단지 60세대와 원평 진흥의 1단지 164세대가 사업자의 부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대아파트는 사업자의 부도가 발생할 경우 법적인 보호조치가 미흡하다는 점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이재춘 건축과장은 “공단이라는 구미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거주이전이 빈번한 것도 임대주택의 활성화를 이끈 이유 중 하나”라면서 “임대주택에 입주할 경우 반드시 확정일자와 전세권 설정을 받아둬야 한다”고 말했다. ● 임대아파트 피해 주의해야아파트 보급이 급격하게 확대되면서 오래된 아파트를 철거하고 재건축하는 문제가 또 다른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형곡 1주공의 경우 이미 수 년째 재건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지만 뚜렷한 대안이 제시되지 않은 채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공단 1주공의 경우에도 아파트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자체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결국 이런 상황과 아파트 보급의 꾸준한 증가는 주택정책이 보급에서 관리로 전환되어야 함을 반증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 아파트 공동체문화 필요특히 내구연한이 20년인 고층아파트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80년대 이후 건립된 아파트들의 재건축이 사회문제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송정동 한우 1차·2차, 공단동 공단 1주공 등 구미지역에도 건축한지 20년 이상이 지난 아파트가 4304세대로 집계돼 재건축 문제가 지역의 또 다른 골치거리로 등장할 소지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새로 아파트를 건립할 경우 입주민들이 특별수선충당금 등 유지관리비용을 미리 적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비용은 재건축 문제에 좀더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리모델링(Remodeling)이나 리스트럭처(Restructure)를 통해 아파트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아파트 보급의 문제가 항상 건물이라는 하드웨어만으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90년대 이후 구미지역 아파트의 급격한 보급은 ‘살 곳’의 문제는 해결됐지만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서의 주거문화 조성이라는 과제는 남기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입주민들 사이의 융화와 화합, 공동생활에 대한 이해의 증진과 공동체 문화의 형성, 공동시설물에 대한 개인의 관리 등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2001-05-08
- 재건축 바람 강남·강동, 과천 아파트값 폭등 강남지역의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서울 강남·강동, 경기도 과천지역의 아파트 값이 폭등하고 있다.6일 업계와 부동산정보 서비스회사인‘부동산 114(www.r114.co.kr)’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서울 강남과 강동지역의 아파트가격은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보다 각각 0.39%, 0.51% 상승했다.특히 강남과 강동지역은 3월이후 가격상승률이 매주 0.2∼0.4%를 기록하면서 지난 4일 현재 강남은 3월초보다 평당 평균 32만4200원, 강동은 23만3700원이 올랐다고 ‘부동산 114’는 덧붙였다.이 기간 서울시 전체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0.22%에 그쳤다.또 분당(0.06%), 일산(0.19%), 산본(0.34%) 등 신도시와 고양시(0.15%), 구리시(0.11%), 김포시(0.10%), 남양주시(0.09%) 등 수도권은 아파트 매매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인 반면 재건축 바람이 강한 과천시의 경우 이 기간 가격상승률이 1.12%에 달했다.전세가격은 지난 4일 현재 서울과 신도시지역의 상승률(지난달 27일 대비)이 각각 0.39%, 0.35%로 여전히 강세였으나, 이사철이 종료되면서 서울 강남권과 도심권을 제외하고는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상승률이 꺾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01-05-06
- 단신 롯데건설, 청담 삼익아파트 재건축 수주 롯데건설은 7일 오후 열린 청담 삼익아파트 재건축 조합원 총회에서 이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35∼45평형 888가구로 구성된 삼익아파트는 앞으로 4385평형 909가구의 롯데캐슬 마제스티로 재건축될 예정이다.롯데건설은 이번 수주과정에서 평당 공사비 363만원에 일체의 추가부담이 없는 확정지분제를 적용했으며 평형에 따라 1억7500만∼2억7만원의 이주비를 지급키로 했다.롯데건설은 오는 8월까지 계약을 마무리짓고 이주 및 철거작업을 거쳐 2005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토공, 원주 단관 단독택지 151필지 분양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16∼20일 원주 단관지구내 단독주택용지 151필지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토공은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최고 30%, 평균 14% 가격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잔여토지에 대해서는 오는 6월말까지 3년 무이자할부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구매자가 일시불로 계약할 경우 14% 추가할인 혜택도 줄 예정이다.분양가격은 평당 89만∼131만원 선이며 추첨일은 24일, 계약일은 25∼27일이다.원주 단관지구는 현재 입주가 진행중인 청솔아파트와 한국토지신탁에서 공사재개 예정인 공동주택용지에 인접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국도 5호선 등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다. 2001-04-09
- 서울 아파트 평당매매가, 소형이 중형 앞질러 지난해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보인 서울지역 소형아파트의 평당 매매가격이 중형을 추월했다.3일 부동산 전문업체인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서울지역 20평 이하 소형아파트의 평당 매매가격은 631만40원으로 21∼40평의 중형아파트 평당 매매가격(602만9530원)에 비해 28만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월 서울지역 소형아파트 평당 매매가격이 565만92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4개월 사이에 65만4000원이 올라 11.5%나 상승했다.지난해 1월의 경우 1억1318만원이면 서울지역에서 20평짜리 소형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었지만 이제 이보다 1310만원 많은 1억2628만원을 들여야 구입할 수 있게 된 셈이다.이처럼 서울지역 소형아파트의 평당 매매가격이 상승한 것은 5개 저밀도지구의 재건축이 가시화되면서 소형평형을 중심으로 전세수요 품귀현상이 나타났고 신규분양에서도 소형평형의 공급부족이 해소되지 않은 때문으로 풀이된다.한편 소형아파트 평당 매매가격의 중형추월현상은 서울과 분당, 일산 등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에서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조사됐다.지난달 말 현재 수도권 소형아파트 평당 매매가격은 396만6800원으로 지난해 초에 비해 27만원이상 오른데 반해 중형아파트 평당 매매가격은 350만4200원으로 6만8000원 오르는데 그쳤다. 반면 수도권지역의 대형평형 아파트는 전세가격이 폭락하면서 매매가격 하락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조사에서 수도권지역의 41평이상 대형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평당 381만3000원으로 지난해 1월의 383만4000원보다 2만1000원 정도 내렸다. 이와 관련 부동산 써브의 이인경 대표는 “주택보급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IMF이후 소형아파트 공급이 수요증가에 미치지 못하는데다 물가상승에 의한 실질소득이 감소하면서 중대형보다는 소형평형에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2001-05-03
- <통일뉴스>유엔·NGO, "北모니터링접근 완화" 북한에서 구호활동을 펴고 있는 유엔산하 단체와 비정부기구(NGO)들은 지난달 30일 북한 당국이 구호활동을 위한 모니터링 접근을 완화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밝혀졌다.유엔산하 단체와 NGO들은 8일 유엔 인도지원국(OCHA)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 성명에서 "북한이 98년에 비해 12개의 군 접근을 확대, 허용했으며 모니터링을 위한 수혜자 가정방문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들 단체는 또 "원조계획을 둘러싼 북한 당국과의 협의도 개선돼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고 있으며, 두개의 새로운 NGO가 평양에 도착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전했다.이들 단체는 "북한에서의 활동초점은 즉각적인 식량지원, 보건, 위생, 교육사업의 지원을 통한 인도적 위기의 완화"라고 지적하고 "더 많은 단체가 북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성명은 "지난 5년간 많은 인도적 지원사업이 시행돼 왔지만, 개선돼야 할 점도 있다"며 "특히 북한의 지속적인 재건과 발전의 방향으로 지원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성명에는 유엔식량계획(WFP)과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보건기구(WHO) 등 유엔산하 단체와 NGO인 월드비전, 카리타스 등 모두 21개 단체가 참여했다. 2001-04-09
- <인터뷰> 정장식 포항시장 3년여 재임기간 동안의 성과와 아쉬운 점이 있다면.지난 기간동안 첨단과학과 관광도시기반을 구축했다. 현재 남구 지곡동 약 5만평의 부지에 사업비 500억원을 투자하여 2005년 준공목표로 테크노파크를 조성중에 있다. 313억원의 재원이 마련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지난해 1월 1일 남구 대보면 호미곶에서 열린 한민족 해맞이 축전은 관광객 130만명이 몰렸다. 이를 통해 관광도시의 터전도 마련됐다고 본다. 남구 오천읍 문덕리와 대각·옥명리 일원 66만평의 지방산업 4단지의 올 상반기 중 착공, 94년부터 끌어온 환호아파트 아파트 재건축공사의 올 하반기 착공, 영일만 신항건설순조 등도 기억에 남을 성과라고 생각한다.그러나 환율상승과 고유가기조 지속, 구조조정 부진 등으로 총체적인 불황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에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진출로 재래시장과 기존 상권붕괴, 건설경기 위축과 철강산업의 신규투자 부진으로 고용창출여건이 조성되지 않은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포항시는 지난 95년이후 인구증가 정체등 성장추세가 위축되고 있다. 포항은 지난 30여년 동안 포철을 중심으로 고속성장을 해왔으나 최근 몇 년 사이 철강중심의 단일산업구조로서 한계성을 드러내고 있다. 산업다변화가 절실하다. 장기발전전략사업인 테크노파크사업, 영일만 신항건설, 포항지방산업 4단지조성, 골프장 건설, 환호아파트 재건축등 5대 중점사업과 호미곶 국민 관광지조성, 재래시장 활성화, 송도지역 개발촉진, 대잠지구 종합개발, 지역건설경기 부양등 5대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21세기 첨단도시의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혁신, 물류, 정보등 시의 3대 인프라가 완료되는 2010년 이후에는 인구 70∼80만규모의 환태평양 거점도시로 발전할 것이다.지역기업과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관계는.지역기업과 주민과의 갈등은 서로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하는 믿음을 바탕으로 모두가 윈윈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개발과 환경, 두 마리 토기를 잡기위해 시와 관계기관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또 다른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재래시장등 중소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책은.우리지역에는 죽도시장을 비롯 31개 시장과 7556개의 중소유통업체가 있다. 대부분 영세해 파상공세로 밀려드는 대형유통업체와 경쟁하기는 어렵다.경북 최대 재래시장인 죽도시장 활성화를 위해 칠성천 복개, 추가공간 확보, 하수시설정비등의 다양한 행정과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재래시장 상인 스스로의 서비스개선등 자구노력도 절실히 요구된다.골프장건설 등 대형프로젝트를 위한 민자유치는 어떻게 되고 있나.시는 골프장, 테마파크, 마리나시설 및 관광위락시설등을 민자로 추진하고 있다.골프장은 지난해 타당성조사 용역결과 입지선정이 미무리 됐고 18홀 규모로 상반기 착공 목표를 위해 현재 회원 30구좌를 모집한 상태다. 대보면 호미곶 일원 6만7000평의 부지에 사업비 민자 624억원을 포함 1096을 투입, 2010년 완공목표로 추진중인 호미곶 국민관광지 조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육사 시비, 영일만 노래비, 각종 조형물 설치는 마무리됐고 오는 2002년까지 주민화합관, 파고라설치, 조각공원 등도 차질없이 추진된다. 2001-05-01
- <서울뉴스> 주상복합건물 주택비율 50%이내 제한 주상복합건축물내 주택비율이 50% 이내로 제한되고 분양시에는 시장의 승인절차를 거치도록 하는등 서울시내 주상복합건축물에 대한 규제가 한층 강화된다.서울시는 상업·준주거지역에서의 주상복합 건물이 본래의 취지에 맞게 상업용도를 주 용도로 해야하는데도 최고 90%까지 주거비율을 높이는 등 문제가 발견됨에 따라 제도개선을 추진중이라고 29일 밝혔다.서울시 주택국 관계자는 “지난해 도시계획조례에서 주거비율을 높이면 용적률을 하향조정토록 했는데도 도심의 주상복합건물내 주거비율이 오히려 90%까지 치솟고 있다”며 “주택비율이 50% 이상이면 주택건설촉진법상 사업승인 대상으로 포함시키는 등 절차를 강화, 실질적으로 주택비율을 50%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또 주상복합건물의 경우 건축법상 분양승인제도없이 건축허가만으로 지을 수 있게 돼 있어 허가과정에서 건축계획을 변경하거나 공사중 건축주의 부도로 분양보증을 받지 못하는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주상복합건물도 동시분양처럼 사전에 시장 등의 승인절차를 거치도록 관계 법령 개정을 추진중이다.한편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합한 ‘도시·주거환경정비법(가칭)’ 제정과 관련, 서울시는 재건축 사업시 분양가 자율화 조치와 함께 없앤 소형아파트 건설 의무화 조항을 다시 부활시켜 각 자치단체 조례에 위임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도시·주거환경정비법 제정안은 오는 6월 입법예고 절차를 거쳐 올 가을 정기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2001-04-29
- 4/26 관심주 흥아타이어(05720) 수출비중 77%로 대표적인 환율상승 수혜주로 꼽힌다. 환율상승에 따라 1·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한 350억원으로 잠정집계 되었으며 순이익 역시 40% 가까운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원재료인 부틸고무 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제품가격에 반영돼 마진율 증가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올해 대대적인 실적 개선 기대된다.LG건설(06360) 올 1분기 매출 7160억원(+49%), 영업이익 568억원(+54.3%), 경상이익 463억원(+50.8%)으로 실적호조세 지속되고 있다. 3월말 현재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분 포함 수주잔고 9조원규모로 2000년 매출액 기준으로 환산시 향후 3∼4년의 매출 가능분 보유해 향후에도 실적호조세 지속될 전망이다. 삼영열기(36530) 고주파용접용 핀튜브 시장 점유율 국내 90%, 해외 20%로 세계 1위 업체다.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익이 각각 99년대비 102%, 216% 증가했다. 캘리포니아주의 전력부족 사태를 계기로 미국 정부가 천연가스를 이용한 복합 화력발전소의 건설을 본격화할 전망임에 따라 수혜 기대된다. 2001-04-26
- 서울 방배동 일대 재건축 본격화 서울 방배동 일대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다.삼성물산 주택부문은 방배동 소라아파트와 무지개아파트 2곳에 대해 작년 12월 재건축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데 이어 금년 12월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삼성물산은 현재 12층 4개동 561가구인 방배동 소라아파트를 지하 3층, 지상 24층의 10개동 582가구로 재건축하기로 하고 2004년 8월에 착공할 예정이다.이 지역은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2호선 방배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남부순환도로를 이용,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유리한 게 장점이다.방배동 무지개아파트도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22층의 4개동 344가구로 재건축된다. 이 아파트는 2003년 12월 입주예정이다.또 흥화공업은 지하철 2호선 방배역 부근 방배역 930-18 일대 땅 2160평에 지하 1층 지상 13층 아파트 2개동 161가구(30∼40평형대)를 지어 서울 4차 동시분양 때 일반분양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신동아건설은 작년 7월 서초구 방배동 1026 일대 럭스연립 재건축사업을 수주, 작년 9월 착공했으며 삼성물산은 방배동 2634 일대 방배 2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내 금년 12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할 계획이다. 200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