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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업 스트레스 없애고 학습능률 높여주는 ‘두비전’ 키 성장을 위해서는 균형 있는 영양섭취, 맞춤 운동, 숙면,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초등학생까지도 공부하느라 잠을 푹 못 자고 학업 스트레스로 힘들어하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해서 학업 스트레스 없이 잠도 푹 자고 키도 쑥쑥 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창의융합 뇌 교육으로 학습능력을 개선함으로써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는 키네스 두비전(DO VISION)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영재의 뇌로 만들어주는 창의융합 뇌 교육키네스는 1999년부터 키 성장 클리닉을 시작해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키를 키우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힘써왔다. 키네스 성장프로그램은 지난 18년간 5만 명 이상 많은 학생들의 키 성장에서 90% 이상이 목표키를 달성하는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학습량이 너무 많아지는 현실이다 보니 시간이 부족해서 키네스 프로그램에서 필요한 시간의 잠을 자지 못하고 스트레스 없이 생활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났다. 키네스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한 끝에 공부시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두비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키네스 대표원장 김양수 박사는 “두비전은 이미지 전환기술을 사용하여 보통 아이들의 기억력을 영재수준으로 만들어주는 창의융합 뇌 교육입니다. 영재는 50개의 단어를 들은 후 30개 이상 기억하고 보통 사람은 6~8개 정도 기억합니다. 영재에게 ‘어떻게 그걸 기억하느냐’고 물으면 그냥 저절로 생각난다고 답하죠. 영재들은 이미지 전환기술을 사용합니다. 뇌 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생각회로)가 발달되었기 때문입니다. 창의융합 뇌 교육으로 보통 사람도 영재처럼 저절로 생각나는 뇌를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두비전은 이미지 전환기술을 비롯한 생각기술을 통해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것을 돕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함으로써 학습능률을 10배 이상 높이고 성적도 오르게 된다. 이는 곧 자신감을 높여주며, 잠도 푹 잘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서 몸도 건강해지고 키도 크는 선순환을 불러오는 것이다.잠재된 소질과 탁월성 발휘 …문제해결능력 높여두비전 교육과정은5단계시스템으로구성된다. 1단계는 뇌 기능을안정시키는뉴로피드백훈련이고, 2단계는 뇌세포를연결하는시냅스망의형성을촉진해서생각회로를만드는감각운동통합훈련이다. 즉 1~2단계과정은하드웨어적으로뇌 기능을개선하는 과정이다. 3단계는 기억 틀과마음거울의이미지전환기술 등 다양한생각기술을배우고숙달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1~3단계과정의뇌 교육과정을 통한창의적방법으로영재 뇌로만들게된다.4단계는 이제까지 배운 뇌 기능 개선 기술을 학습코칭에 적용해서 교과과정에서 배운 학습내용을 재구성하고 생각기술을 숙달시킨다. 5단계는 뇌 기능 개선으로 학습한 것들이 자연스럽게 적용되는 단계이다. 이러한 창의융합 뇌 교육으로 복잡하게꼬인생각을 풀어내고잠든뇌를깨우면누구나쉽게 학업 스트레스를해소하고잠재된소질과탁월성을발휘해문제해결능력자가될수있다. 두비전 학습지도사 양성과정 오픈두비전 프로그램을 통한 뇌 기능의 향상으로 학습능률이 오르고 키도 쑥쑥 큰 학생들 사례는 무수히 많다, 이성민(가명, 14세·도곡동) 학생은 두비전을 통해 9개월 만에 전교 1등으로 성적이 크게 올랐다. 이 군에게 남다른 일화가 있는데 이 군이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뇌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를 받던 중 이 군의 놀라운 기억력을 본 의사가 깜짝 놀라며 영재 아니냐고 했다는 것이다. 두비전에서 배운 것을 사용하다 보니 영재의 두뇌가 된 것이다. 키네스의 사례와 강연, 기사 등을 통해 두비전 효과를 알게 된 학부모 가운데 직접 두비전을 배우려고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김 박사는 “직접 배워보고, 자식도 가르쳐보겠다는 분들의 요청으로 제가 직접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수업이 인기 있어서 평생교육원에 두비전 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을 오픈했습니다. 학생들에게 관심 많고 잘 가르칠 수 있는 분들, 두비전을 직접 배우고 이를 교육사업으로 키우는데 관심 있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문의 강남본원 02-558-2758, www.kiness.co.kr 2018-10-26
- 예비 고1, 고등내신 영어성적 4등급이하 면하려면 기본이 중요해 이제 중학교의 삶을 벗어던지고 고등학교를 들어갈 채비를 하고 있을 시기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고민은 나날이 더 커져만 가고 있다. 앞으로 어떤 학원을 다녀야 하고, 또 어떤 식의 교육을 해야지 대학교와 직결되는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이 나올 수 있을지 고민하기 때문이다. 모든 과목이 다 중요하지만 영어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이미 주변의 선배 맘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목동지역의 고등학교 영어 내신의 악랄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것이다. 고등학교 영어 시험은 중학교의 영어 시험보다 시험범위가 훨씬 더 넓고, 또 모든 문법 사항을 다 알고 있다는 전제로 시험문제가 나온다. 또 모든 지문을 암기해야만 1등급이 나올 수 있다는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전해 들었을 것이다. 그런 말을 들으며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 올라가서 정말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을 것이다.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만 간다면 무조건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제대로’가 항상 어렵다. 용어에 대한 정리가 영어 공부의 시작점이 돼야 고등학교를 진학하기 전 소중한 5개월 동안 단어만 주구장창 외우는 경우가 있다. 어려운 문법 문제를 풀거나 또는 어려운 문제를 푸는 연습에 집중했다가는 내신 4등급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런 공부는 ‘기본’을 탄탄하게 해주는 공부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신에서는 기본을 얼마나 잘 갖추었는지를 평가한다. 내신에서는 문장이 만들어지는 원리, 그 원리를 기반으로 독해를 정확하게 하는지 여부와 영작을 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물어본다. 그렇기에 지금 학생들이 집중해야할 공부는 기본을 챙기는 것이다. 기본이라고 하면 바로 ‘문법’이 떠오르겠지만, 지금 말하고 있는 기본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문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중학교 때 단편적으로 배웠던 내신 대비를 위해서 잠깐 잠깐 공부했었던 그런 문법 항목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용어에 대한 정리부터 시작해서 문장을 만들어 가는 원리를 말하는 것이다. 문장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가르치지 위해 선생님들이 꼭 사용할 수밖에 없는 용어들이 있다. 그런 용어에 대한 정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면, 아이들은 그런 원리를 100% 습득할 수 없다. 그렇기에 일단 용어에 대한 정리가 영어 공부의 시작점이 돼야 한다. 문장을 만들어 가는 원리를 배우는 과정에서 ‘보어’라는 말을 모른다면, ‘동명사’라는 말을 모른다면, ‘타동사’라는 말을 모른다면 (보어 동명사 타동사라는 말을 모른다면) 선생님이 그런 용어를 사용해서 어떤 원리를 설명하는 내용을 학생들이 100%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용어에 대한 정리가 끝났다면, 그 다음으로는 문장이 만들어 지는 원리를 알아야 한다. 그 원리란 영어라는 언어가 단어와 단어를 붙이는 방식을 말한다. 어떤 단어가 문장에 등장했을 때는 그만한 이유를 가지고 등장하게 된다. 어떤 단어를 지목하고 그 단어가 그 문장에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문장을 만들어 가는 원리를 아느냐 모르느냐를 구별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이 과정을 제대로 숙지했을 경우, 내신에서 변별력을 가르는 문법과 서술형 문형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문법 용어부터 시작해서 기본까지 언제 다 정리하느냐고 걱정하시는 학부모님이 분명 계실 것이다. 문법 용어부터 시작해서 기본까지 정리하는 것은 절대 오래 걸리지 않는다. 고작 12시간이면 모든 용어에 대한 정리부터 시작해서 문장이 만들어지는 원리까지 완벽하게 심폐소생할 수 있다. 덤으로 영어라는 언어를 공부하는 즐거움까지 얻을 수 있다. 용기를 내서 기본부터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아는 것이 나오면 복습하고, 모르는 것이 나오면 제대로 숙지하고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이 나오면 정정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앞으로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남은 시간을 착실히 준비한다면 분명 고등학교 진학하고 나서 좋은 영어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목동 강대 영어학원문 브라더스 고등부 대표강사문의 02-6258-4042 2018-10-25
- 개구리의 노력에서 배우는 동기부여 지도법 절망의 늪에 빠진 한 사람이 냇가를 거닐고 있었다.그 때 개구리 한 마리가 불어난 물에 쓸려가지 않으려고 늘어진 버들가지를 향해 온 힘을 다해 점프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그런데 안타깝게도 가지가 너무 높아 애를 써도 잡히지 않았다.그런 개구리를 보며 그는 코웃음을 쳤다."어리석은 개구리 같으니라고 노력할 걸 노력해야지..."그때 강한 바람이 불어왔다.버들가지가 바람에 개구리가 있는 쪽으로 휘어졌다.그 순간 개구리는 버들가지를 붙들고 조금씩 올라갔다.그것을 본 그는 큰 깨달음을 얻었다."어리석은 건 개구리가 아니라 바로 나로구나! 한낱 미물에 불과한 개구리도 목숨을 다해 노력한 끝에 한 번의 우연을 행운으로 바꾸는데. 나는 저 개구리만큼 해보지도 않고 마음 속에 불만만 키우고 있었단 말인가!“그는 이 깨달음을 잊지 않기 위해 그림으로 그렸다.이 사람이 일본의 유명한 서예가인 오노미치카제(小野道風)이다. 그리고 이 그림이 화투 비광(光)의 원조가 된 그림이다.세상에 안 되는 아이는 없다"아이가 이해를 못하고 엉뚱한 소리만 해대서 수업분위기를 해쳐요""이 아이는 가르쳐도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요.”교육현장에 있다 보면 가끔 이런 이야기를 푸념처럼 늘어놓는 강사들을 보게 된다. 아이들의 미래를 함부로 단정 짓는 것은 강사라면 결코 해선 안 될 일이다. 세상에 안 되는 아이는 없다. 다만 그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하는 능력 없는 강사와 기다리지 못하는 조급한 학부모가 있을 뿐이다.학생이 단 두 명이 있더라도 교육방법은 달라야 한다. 동기부여의 방법 또한 마찬가지다. 어떤 아이는 유익한 동영상을 보고 깨달음을 얻고, 또 어떤 아이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에게서 자극받아 변하기도 한다. 변화되는 시기 또한 아이들마다 다르다. 동기부여 수업 후 얼마 되지 않아 변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1년 후에야 변하는 아이도 있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동기부여 수업을 통해 결국 아이들은 변한다는 것이다. 깊이와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어찌 되었든 조금이라도 변하지 않는 아이는 없다. 학부모들도 이런 믿음을 가지고 아이와 동기부여 지도하는 강사의 성과를 기다려 줘야한다.아이에게 맞는 학습법 찾아 주어야동기부여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학습법 또한 다 다르다. 어떤 아이는 66코칭 플래너를 자신만의 학습컨텐츠로 만드는가 하면, 복습법으로 자신의 미래를 바꾸는 아이도 있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동기부여 수업에서 배운 학습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때 지도 강사나 학부모들이 혼을 내거나 기를 죽여서는 안 된다. 한번 배운 것을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오히려 해낸 아이들에게 대단하다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한다. 수학학습법도 마찬가지이다. 수학 심화교재를 2권만 풀고도 100점이 나오는 아이가 있는 반면, 같은 학교라도 심화문제집을 5권 이상 풀어야 100점이 나오는 아이도 있다. 이때 아이들을 획일적인 잣대로 능력을 평가하지 말고 아이들마다 100점 나오는 공식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기 동기부여에 있어 지도의 문제가 더 중요동기부여 지도에 있어 ‘아이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은 아이들의 문제가 아니라 가르치는 사람의 문제 일수도 있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오노미치카제(小野道風)의 개구리가 노력한 것처럼 아이들을 가르칠 때는 필사의 노력으로 그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줘야 한다. 진정한 강사 또는 부모라면 아이를 포기하지 말고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여 결국은 아이에게 맞는 방법과 학습법등을 찾아내야 한다.한낱 미물인 개구리도 자기의 미래를 바꾸는데 필사의 노력을 하는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일에 개구리 만큼에 열정도 쏟지 않고 안된다는 소리를 하는 것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강사로써 자격미달이다.아이들에게 맞는 동기부여 방법이나 학습법을 제대로 찾아줄 수 있는 강사라면 한아이의 미래를 바꿔주는 위대한 일을 하는 것이며, 학부모가 직접 할 수 없다면 그런 강사를 찾아주고 맡긴 후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다.목동 엠(M)스토리 수학학원 정혜원 원장(주)스토리 에듀대표퍼플카우 미래동기부여 저자문의 02-2642-7003 2018-10-25
-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해요! 달콤한 유혹 ① 환경과 방법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안 하는 아이 때문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님은 이제 방향을 다른데서 찾아보자. 이전까지만 해도 영재는 IQ에 의하여 결정되었다. IQ가 전체의 3~5%에 들면 영재라고 판정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영재의 개념이 지능 위주로 평가하던 단일 차원에서 잠재된 재능을 보는 다차원으로 바뀌고 있다. 지능과는 상관없이 어느 한 분야에서 평범한 아이들이 나타낼 수 없는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면 그 아이는 영재라고 볼 수 있다. 외국어 영재, 수학영재, 과학영재, 축구영재, 태권도영재 등 자신이 특별하게 관심을 가지고 남들보다 특별히 잘하면 영재인 것이다. 모든 아이가 영재가 될 수 있는 것이다.학습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환경과 방법 - 실제 사례1중학교 3학년인 O양은 다중지능검사와 인터뷰를 해보면 딱 부러지는 스타일이다. 묻는 말에 논리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잘 개진한다. 그런데 문제는 학교성적이 애매하게 항상 90점 언저리인 것이다. 그러다보니 어떤 과목은 A이지만 몇 개 과목은 B이다. 이러니 당연히 부모님이 원하던 전국권 자사고는 원서도 못써보는 처지에 몰리고 말았다. 그래서 이제는 고등학교에 가야하니 부모님이 걱정이 되어서 상담을 온 것이다. O양의 부모님은 지식인으로서 세상적인 측면에서 보면 상당한 존경을 받는 지위를 누리고 계신 분들이었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절대 부모는 압박을 하면 안 되며, 자율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확고한 교육철학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었다. 나도 학생 스스로 자율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공감하였다. 그런데 학생과 깊숙이 이야기를 하다 보니 학생은 부모님에 대해 스스로 주눅이 들어있었다. 즉 우리 부모님은 이렇게 남들이 존경하는 교수인데 내가 성적이 안 나오면 남들이 어떻게 볼까 하는 불안감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기대치에 맞추려 공부를 열심히 하느니, 차라리 적당히 공부를 안 하는 쪽으로 선택을 한 것이다. 그러나 너무 성적이 나쁘면 자신의 자존심도 상하니 항상 90점은 하려고 노력한 것이다. 그러면 Solution은 무엇일까? O양에게 너무 부모님을 의식하지 말라고 설득했다. 이제 어차피 고등학교는 전국권 학교도 과학고도 못 간다. 일반고에 가는 길 뿐이다. 그러니 이젠 진짜 본인이 하고 싶은 영역을 찾아보자고 했다. 난 TED를 추천했다. 거기서 1주일에 2편씩 동영상을 보고 자신이 좋아할 만한 일을 선정하라고 했다. 그리고 2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서울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신의 장래와 좋아하는 일의 성격에 맞는 학과와 전공을 선택해보라고 했다. 그 학생의 결론은 국제관계학이었다. 그러면 이제 이것을 학과공부에 연결만 하면 된다. 영어와 국어, 그리고 사회를 열심히 공부하기로 목표를 정하고 스터디 플래너는 부모님과 같이 짜도록 하였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 부모님이 애초에 원하던 SKY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알아주는 명문대학의 자신이 원하던 국제계열에 입학해서 행복한 대학생활을 보낸다는 후문이다. 영재는 만들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학습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는 환경과 방법 - 실제 사례2일반고생인 B군이 찾아온 것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2학년 진학을 앞에 두고 입시를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찾아온 것이다. 다중지능검사를 해보니 매우 우수한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이공계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다. 그러나 중학교 때 공부를 적당히 한 결과로 고1 내신성적은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었고 중상위권이었다. 본인은 의대진학을 원하였다. 그래서 왜 의대를 원하는지 물었더니 “아빠가 너무 힘들게 사시는 것 같아 전문자격증을 가진 의사가 되면 좀 부모님을 편하게 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는 효심 깊은 학생이었다. 난 효심 깊은 학생이 열정이 있고 거기에 머리만 갖추면 대부분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는 것을 많이 봐왔다. 그래서 이 학생에게도 그런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의대진학을 하는 방법으로 학종은 포기하고 수능대비로 매진하는 전략을 쓰기로 하였다. 이때 학원이 필요한 것이다. 초·중 때부터 착실히 공부한 학생은 나름 대비하는 법을 알아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하면 효과가 있겠지만, B군같이 기초가 약하고 단시간에 학습효과가 필요한 학생은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잘 선택해야 효율적인이다. 그래서 B군에게 맞는 학원을 소개해주고 학습 플래너를 작성해서 체계적이며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도록 권했다. B군은 졸업 연도 당해에는 의대진학에 실패했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고 재수의 길을 선택해서 1년간의 각고에 노력 끝에 당당히 의대에 합격하였다. 난 이 B군을 생각하면 항상 웃음이 난다. 부모님을 위해서 공부하는 학생을 보면 마치 사이다를 마신 것처럼 상쾌한 기분이 든다. 이 기고를 읽으시는 부모님들도 자녀들이 일단 효자·효녀이면 공부에 대한 걱정은 반은 내려노셔도 된다. 이런 자녀들이 있으면 공부는 못해도 우리의 인생은 성공한 것이다. 나를 이해해주고 나를 존경하는 자녀들과 같이 인생을 사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10-25
- 고교선택, 대학으로 가는 첫 관문… 교육과정 잘 살펴야 2022 대입 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고교 선택과 관련해 중3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고교 선택은 대입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육과정 편성이 이슈가 되면서 특목·자사고와 일반고를 놓고 저울질하는가 하면 일반고 중에서도 어느 학교를 선택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대학으로 가는 첫 관문인 고등학교, 목동 지역 학교별 특성 및 대입 실적, 교육과정 등을 살펴봤다.세계를 변화시킬 창의적 인재 양성‘양정고등학교’113년의 역사를 이어온 양정고등학교(교장 김철환)는 인문과학 중점과정(3학급), 글로벌인재중점과정(1학급), 수리과학 중점과정(8학급)으로 운영된다.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동아리와 더불어 수십 년의 역사를 가진 18개의 정규 동아리도 갖추고 있다. 특히 방송반과 산악반의 경우 7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산악반 소속 재학생 두 명이 지도교사와 함께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최근의 사례도 있다.최초의 민족 사학에서 최고의 세계사학으로, 열정과 의지를 지닌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양정고는 학생 수 1187명, 교원 수 83명(남 68명/여 15명)이다.국제교류 활동으로 글로벌 리더로서 자격 준비양정고는 외국어고등학교나 국제고등학교에 뒤지지 않는 외국 학교와의 학생교류 활동을 왕성하게 추진하고 있다. 형식적 MOU나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약 20년 이상 지속하고 있는 국제교류 활동에는 현재 연간 약 200명의 재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대만, 러시아 소재의 15개 고등학교 학생들과 상호 방문하면서 교류 활동을 한다. 학생들은 홈스테이로 외국 학생들의 집에 머물면서 한국 문화 소개, 다양한 토론 활동 등을 경험하고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양정고는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난이도 높은 문항을 정기고사에 출제해 학생들의 성취 수준을 변별하고 있다. 타 권역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타교와 비교해도 양정고의 학생부 교과 성취수준이 1등급 대인 학생 수가 현저히 적고, 내신 평균 2등급대의 학생들은 반에서 2~3등, 또는 전교에서 30등 이내에 해당하지만, 이들은 학업 역량, 학문에 대한 탐구심의 깊이, 논리적 사고 능력 등이 매우 뛰어난 학생들이다. 내신 4등급 대의 학생들도 수능에서 좋은 성적으로 정시모집에서 최상위권의 대학에 입학할 수 있을 만큼 우수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의치한·SKY 진학 높아양정고의 인성 계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양정5품제(인성ㆍIT, 경시대회, 봉사, 예체능, 외국어 영역을 갖춘 인재) ▲학급 오케스트라 ▲미술·도자기 수업 ▲1인 1스포츠(럭비) ▲농촌체험활동 ▲스포츠 활동을 운영한다. 자기주도학습으로 ▲1인 2과제 연구(소논문 작성하는 R&E 프로그램) ▲독서 프로그램 ▲과제학습답사를 운영한다.각 교과별로 자체 수업 교재를 개발해 각 교과 교실(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에서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 학생들과 같이 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인격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예체능 영역(미술: 도자기 수업, 체육: 1인 1스포츠 수업(럭비), 음악: 학급 오케스트라化 수업, 1인 1악기 연주 가능 수업)을 운영한다.양정고는 최근 3년간 서울대에 36명이 합격했고, 의치한 계열에 147명이 합격했다. 2011학년부터 진로 안내와 진학지도 업무, 학생개별상담을 각각의 전문교사가 담당하는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3년 성적데이터를 활용한 자체 진학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해 해마다 좋은 입시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전 교과 교과교실제,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한가람고등학교’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는 이미 1997년 개교 때부터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왔고, 2006년부터 학생 관점에서 반바지 티셔츠 교복을 도입해 명성을 쌓아온 학교다.한가람고등학교는 학생 수 846명(남 385명/여 461명), 교원 수 51명(남 24명/여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2015학년도 교육과정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선택과목은 2019학년도 2학년 선택 과목의 경우 ▲기하 114명 ▲생활과 윤리 152명 ▲동아시아사 20명 ▲한국 지리 39명 ▲사회문화 155명 ▲물리학I 62명 ▲화학I 135, ▲생명과학I 146명 ▲지구과학I 137명 ▲영화제작 실습 63명 ▲연극제작 실습 52명 ▲제과 167명 ▲일본어I 163명 ▲중국어I 102명 ▲한문I 17명이다. 내신 3~4등급 학생도 종합전형으로 합격올해 한가람고는 서울대 6명, 의치한대 21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13명 등의 입시 결과를 보였다.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시스템을 ‘수시전형’으로 맞춰 해마다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특히, 한가람고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과 연계된 학업역량과 심화 과목 수업, 방과 후 수업으로 발전가능성을 어필하고 다양한 교내 활동과 동아리 활동이 덧붙여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실제로 내신 3~4등급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 서강대, 경희대 등에 합격하는 사례도 있었다.다양한 학생 활동으로 내실 있는 학생부 만들기한가람고는 대입 수시(학생부 종합) 전형과 정시 전형을 모두 대비할 수 있는 학교다.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고, 수업 중 다양한 활동으로 ‘교과 세부 특기 사항을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사교육을 받아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내신 시험이 아니라 수업 시간에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학교다.모든 학생에게 참여기회가 보장된 대회를 운영하고 소수의 성적 상위권에 상이 집중되지 않는다. 특히, 늦잠 자는 토요일, 체육 교사가 주도하는 스포츠클럽 경기에 참여해 한 주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체력과 단합을 도모하는 체육활동이 활발한 학교다. 학생 모니터 위원이 참여서 한 달 급식을 평가해서 다음 달 급식 메뉴에 반영하는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를 원하는 학생은 지원하라고 권한다.사교육이 필요 없는 행복학교 장훈고등학교사교육이 필요 없는 행복한 학교 장훈고등학교(교장 윤종훈)는 2011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한 이후 ‘사교육이 필요 없는 행복학교’라는 기치 아래, 열정과 헌신을 다하는 우수한 교사진의 지도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하고 있다.2018학년도 장훈고등학교는 학생 수 989명(남 989명/여 0명), 교원 수65명(남 43명/여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시·정시 골고루, SKY 및 서울 10개 대학 99명 합격지난해 장훈고는 서울대는 의대를 비롯해 9명, 연·고대 29명, 의·치대 9명 등 서울 시내 상위 10개 대학에 100명을 합격시켰다. 이와 같은 결과는 대입에 최적화된 교육과정과 개인별 맞춤형 방과후수업인 비전아카데미, 명품 서훈관에서 자기주도학습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는 창의아카데미 등 장훈고등학교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교육 시스템이 이루어낸 결과다.대입 유리한 교육과정 편성과 책임지는 ‘맞춤식 교육’장훈고등학교는 교육과정의 탄력적인 자율 운영으로 국·영·수를 강화하고, 소규모 수준별 맞춤형 교과 지도와 ‘수업 실명제’, ‘학력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전인교육’, 대입에 유리한 교육과정 편성과 책임지는 ‘맞춤식 교육’, 맞춤형 방과후 학교 ‘장훈 비전 아카데미’, 새로운 입시에 대비하는 ‘장훈 창의 2018-10-25
- 교육과정 앞서가는 학교… 학생 만족도 높아 자율형 사립고인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의 입학전형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지난 10월 18일 저녁 7시 학교 계단강의실에서 열렸다. ‘왜 한가람인가’를 주제로 백성호 교장의 설명과 2019학년도 한가람고 입학전형 안내에 이어 학교 시설 투어가 이어졌다. 학교 곳곳에 학교 홍보대사들이 설명회에 참여한 중학생과 학부모의 질문에 답하거나 시설을 안내했다. 원하는 과목 선택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한가람고의 설명회는 ‘왜 한가람인가’를 주제로 한 학교 프로그램 소개와 본교 재학생 16명이 한가람고 지원자들을 위해 직접 만든 Q&A 영상, 2019학년도 입학전형 요강 설명에 이어 학교 투어의 순서로 이루어졌다.학교 프로그램 소개는 백성호 교장이 직접 주관했다. 백 교장은 “학교도 더 잘 가르치는 경쟁을 하라고 도입된 제도가 자율형사립고등학교”라며 “한가람은 이미 1997년 개교 때부터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왔고, 2006년부터 학생 관점에서 반바지 티셔츠 교복을 도입해 명성을 쌓아온 학교”라고 소개했다. 이어 “2010년 자율형사립고로 거듭나면서 해마다 최고의 입학 경쟁률이 말해주듯이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학교’, ‘미래를 앞당기는 학교’로 자리매김했다”고 덧붙였다.한가람고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이 있다. 백 교장은 “한가람은 이미 1997년 개교 당시부터 과목선택형 교육과정을 실현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전 교과 교과교실을 구축해 기자재와 시설을 완비했다”며 “특히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교사가 수업 시수와 담당 과목이 늘어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자신의 과목을 정말로 좋아하는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즉 학점제(과목선택형 교육과정)는 해당 과목을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 학생과 잘 가르치고 싶은 교사를 만나게 해주는 제도이며, 교과교실제는 이를 위해 꼭 필요한 전제 조건이라고 설명한다. 한가람은 과목선택형 교육과정을 정착시킨 국내에서 손꼽는 학교이며, 뛰어난 대학 진학 성과까지 내는 점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위치의 학교라고 어필했다.과목선택형 교육과정의 장점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수준 높은 수업이 이루어지고 교사가 이를 세심하게 관찰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기 때문에 ‘학생부 종합 전형’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수업을 통해 학생부 종합 전형을 자연스럽게 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가람은 앞서가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후드티·반소매 교복 ‘인기’한가람고는 후드티, 반팔 티, 반바지 교복이 ‘인기’다. 학생 관점에서 만들어진 교복이다. 하복은 티셔츠, 반바지를, 춘추복은 일반 후드티와 기모 후드티를 선정해 학생들이 교복을 골라 입을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시설 또한 구석구석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인 학교를 가장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노력한다고 소개했다.이어 열정,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한가람고의 다양한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졌다. 해마다 활동백서를 펴내는 학생 자치 활동의 꽃 학생회, 멘토링 프로그램, 수학 LAB 프로그램, 스포츠클럽 활동,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 급식 모니터링으로 밥이 맛있는 학교 등 학생이 즐거운 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임을 강조했다.한가람고는 해마다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서울대 6명(수시 4명, 정시 2명), 의치한 21명(수시 6명, 정시 15명), 연세대 18명(수시 8명, 정시 10명), 고려대 13명(수시 5명, 정시 8명) 등이 합격했다.한가람고는 올해 8학급 293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224명(남·여 각각 112명), 사회통합전형 56명, 정원 외로 보훈자자녀전형 8명, 고입특례대상자전형 5명으로 총 293명을 모집한다. 성적 제한 없이 각 전형별 정원의 1.5배수를 추첨하고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 추첨 선발 인원이 남녀 각 168명이다. 경쟁률이 미달일 경우, 추첨과 면접을 모두 하지 않고 지원자 전원을 선발한다. 지난해 한가람고 경쟁률은 남자 1.5:1, 여자 3.3대 1이었다.한편, 한가람고는 2차 설명회 10월 20일(토) 오전 10시, 3차 설명회 10월 25일(목) 저녁 7시, 4차 설명회 10월 27일(토) 오전 10시에서 진행한다.문의: 02-2642-3862~4 2018-10-25
- “동아리에서 1년간 함께 한 연구 활동 발표해요” 지난 10월 6일 서울시과학전시관에서 제26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전국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 신장과 융합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과학동아리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창의력, 문제해결력, 실생활에 적용하려는 과학적 태도 등을 평가받았다.“학교 근처 가로수와 미세먼지 상관성 연구했어요”동상_ 영일고등학교 SCIENTIA(과학 실험반), 지도교사 김한나영일고등학교 SCIENTIA(과학 실험반)는 ‘미세먼지’를 주제로 동아리 발표대회에 참가했다. ‘미세먼지의 증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궁금증을 기반으로 발표 시간을 가졌고, 발표 내용을 토대로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깨닫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사용한다. 가정에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하지만, 어떤 것이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른다. 그래서 동아리 회원들은 실내 정화에 효능이 좋은 여러 식물 종 중에서 어떤 식물이 가장 정화 효과가 탁월한지를 알아보고 이를 실생활에 활용하고자 연구를 시작했다.실내 미세먼지를 감축시키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는 식물은 다양하기 때문에 인터넷 자료 조사와 여러 화원에서 판매되는 실내 정화 식물의 종류를 파악하고 그들의 효과를 조사했다. 집안에서 가장 많은 공기정화 식물 중 ‘스투키, 산세베리아, 벵갈 고무나무’ 3가지 종을 선정해 실험군으로 설정했다. 여러 번의 실험으로 통계치를 내고자 약 2주에 걸쳐서 실험을 진행했다.“미세먼지 농도를 같게 하고 매 쉬는 시간마다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했었어요. 실험 오차를 줄이기 위해 3차 실험까지 진행하기도 했습니다.”미세먼지 흡수율과 기공 개수의 상관성을 연구하는 실험도 진행했다. 광학현미경을 이용해 기공을 관찰하고 식물 기공의 수를 비교 가능한 수치로 환산했다. 학교가 있는 강서구를 중심으로 양천구와 마포구까지 식생 분포와 도심 지역의 미세먼지 정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지역별 식생 조사를 했다. 지역별로 가로수에 의한 미세먼지 정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에어 코리아’ 사이트를 참고해 2주간 지역별 미세먼지 수치를 정리하기도 했다.“실험 결과, 은행나무가 분포하고 있는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더 낮게 형성된 것을 확인했어요. 은행나무가 관상용으로서 의미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미세먼지 흡수율에도 효과가 있는 종인지 연구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동아리는 이 탐구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가장 좋은 영향을 끼치는 나무를 찾아 가로수 교체에 도움이 되는 연구의 필요성을 느꼈어요.”“재미있는 과학 실험, 지역아동센터에서 나눠요”장려상_ 명덕고등학교 물리동아리 ‘아우라’, 지도교사 오경진명덕고등학교의 물리동아리 ‘아우라’는 물리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으로 만들어진 동아리다. 모둠별로 세부 주제를 정해 실험을 계획·수행하고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물리적 사고 길들이기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에서 과학 실험을 모둠별로 기획해 7년째 정기적으로 과학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우라’는 물리와 관련해 동아리 부원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모둠을 구성해 1년간 지속적인 실험 활동을 한 후 연구 보고서 작성하고 발표회를 한다. 동아리는 3개 팀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첫 번째 F=ma 역학 팀은‘테트라포드의 개수에 따른 파도 분산 정도’를 주제로 파도생성기, 테트라포드, 호스, 물, 가속도측정기를 준비해 테트라포드 60개를 제작하고 파도를 생성한 다음, 가속도 측정기로 가속도 크기를 측정했다. 처음 제작한 테트라포드가 너무 커 작은 크기로 다시 제작하기도 하면서 실험한 결과 테트라포드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가속도 변화가 작아지고 파도 에너지를 잘 흡수한다는 결과를 얻었다.“방파제 재료를 찰흙으로 했는데, 실험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방파제 재료를 바꾸는 과정이 있었어요. 지금까지 한 실험 과정을 한 번 더 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힘들었지만, 이를 극복해내며 책임감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아두이노 팀은 ‘아두이노의 원리와 구조 탐구’를 주제로 연구하면서 기초에서부터 시작해 많은 양의 사전 조사와 재료, 경험이 필요한 의수 제작이라는 큰 프로젝트로 마무리함으로써 아두이노의 원리와 구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5명의 팀원이 역할을 분담해 활동을 진행해 협동심도 키울 수 있었다.마지막으로 항공우주팀은 ‘비행기 날개 형태에 따른 공기의 흐름 탐구’를 주제로 ‘비행기 날개의 시위선과 두께의 비율이 4:1에 가까워질수록 비행기가 더 안정적일 것’이라는 가설을 세워 소형 풍동 실험 장치를 제작했다. sketch up을 이용해 날개를, 3D 프린터로 날개모형을 제작하고 풍동 실험기에 넣고 실험했다.“아우라는 실험을 계획·수행하면서 실험 과정을 익히고 연구 보고서를 작성했고 과학동아리활동발표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과학 나눔 봉사활동과 교내외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과학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동아리가 될 것입니다.” 2018-10-25
- 고입기획- 서라벌고 2019학년도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0월 8일 오후 6시 서라벌고등학교(이하 서라벌고, 노원구 한글비석로 5길 18) 1층 사순선 아트홀에선 2019학년도 입학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장은 2022학년, 그러니까 현 중3부터 급변하는 입시 정책 적용에 따른 중학생 학부모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더해져 열기가 뜨거웠다. 김상덕 교장의 인사말과 분야별 연사 소개로 시작된 설명회는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와 전문교과 소개, 특화한 비교과 활동, 경시대회, 진로‧진학 실적을 공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엔 중3 학부모들 초미의 관심사인 교육과정별 교과 운영과 대입 실적에 관한 수많은 질문이 쏟아졌다.학령인구 감소에도 대학 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교무기획부 유석용 부장교사는 “인구절벽 현상으로 학생 수는 줄지만, 상위권 대학 진학은 여전히 어려워질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현 고3 재학생 수는 57만9250명, 중3은 46만9168명이고 중2는 45만2231명, 중1은 41만9506명으로 학령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전국 4년제 대학교의 수는 200개 미만이고 이중 소위 말하는 인서울 4년제 대학은 45개로 2019학년 기준 7만80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다시 말해 2019학년 기준 N수생을 제외하면 고3 재학 중 단 13.5%만이 인서울에 안착할 수 있다. 유 부장교사는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대학에선 인구절벽 현상을 예측해 단계적 정원 감축에 나서고 있다. 또 정부 차원에서 부실한 대학을 정리하고 있어 대학 가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학교 측은 이런 상황에서 전략적으로 대입에 대비하는 고등학교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성적대별 교과는 물론 진로‧진학 지도 강점 소개학교 측은 그런 점에서 서라벌고가 ‘입시에 최적화한 학교’라고 전했다. 이미 수시 6회와 정시 3회를 대비한 2개 트랙으로 교육과정과 비교과를 알차게 운영 중이라는 것. 특히 학부모들이 가장 관심 있게 본 내용은 재학생을 성적대별로 분석해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진로‧진학을 지도한다는 점이다. 전교 등수를 기준으로 상위권, 즉 1등에서 10등까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수(나형)+사과탐(2)에 제2 외국어로 교과를 구성하고, 자연계열은 국+수(가형)+영+사과탐(2)에 과학Ⅱ를 선택하는 식이다. 중위권 인문계열은 국+영+사과탐(1), 자연계열은 수(가형/나형)+영+사과탐(1)을 선택해 내신은 물론 수능 대비까지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표1 참조> 이와 함께 현 중3이 대학에 가는 2022학년 영역별 수능 시험의 필수 세부과목과 선택과목 평가 방법 설명도 이어졌다. 국어영역은 독서와 문학을 필수 과목으로 배우고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를 선택할 수 있다. 수리영역은 수학Ⅰ+수학Ⅱ를 기본으로 확률과 통계나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택해 공부하는 식인데, 서라벌고는 수요자인 학생들 관점에서 다양한 교과군을 개설했다고 강조했다. <표1> 진로와 성적 별 교과 구성의 예 구분 예체능전문대학 일부 인문 상위권 자연계 일부 자연계 상위권 교과 구성의 예 국+영+사탐(2과목)국+영+수학(확률과 통계 택1)+사탐 2과목(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한국지리, 세계지리/동아시아, 세계사/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국+영+수학(확률과 통계 택1)+과탐 2(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국+영+수학(미적분/기하 택1)+과탐 2(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과학Ⅰ,Ⅱ/ 지구과학Ⅰ, Ⅱ)<표2> 서라벌고 2018 대입 결과(재수생 포함) 대학명 합격자 수서울대 7명 의대 9명 연세대(신촌)8명 고려대(안암)17명 KAIST, DGIST2명 서울 교대1명 육사 2명 공사 4명 <표3> 출신 중학교 별 수시 합격 사례 구분 A학생 B학생 C학생D학생출신중학교와 최종 중학교 성적 불암중3.728%, 22등 중계중59.427%, 350등 상계제일중13.087%, 70등을지중16.549%, 93위 3년 간 내신성적 추이 1.23-1.17-1.00(평균 1.16등급, 2등) 4.75-4.02-3.73(평균 4.25등급, 178등)4.12-3.35-3.31(평균 3.65등급, 118등)2.62-2.85-2.38(평균 2.66등급, 53등)2018학년 수능 성적(원점수) 296점(300점)국어: 100점, 수학: 나형 96점영어: 1등급한국사: 1등급생활과 윤리: 50점사회문화:50점 수능 최저 없음. 꾸준히 학교 논술 수업에 참여. -- 2018학년 수시 지원 결과 합격 대학 - 서울대 지형균형 전형 자유전공학부 - 연세대 활동우수자전형 언론홍보영상학부 건국대KU논술우수자전형 국제무역학부 해군사관학교 동국대 학교장추천전형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전공 다양한 전문교과 선택 운영과 비교과 프로그램 공개 학교 측은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8학년 학년별 교육과정 내용을 배포했다. 유 부장교사는 “지금 운영 중인 교육과정은 현 중3이 서라벌고에 진학해도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1학년 14학급은 공통교과를 학습하고 2학년 때부터 인문사회 6학급, 이학공학 9학급 또는 8학급으로 나눠 계열에 맞는 과목을 선택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과학탐구 영역에서 물리와 화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등 Ⅱ과목을 이학공학 계열 대상 3학년 2학기에 개설했다는 점이다. 이에 학교 측은 이학공학 계열 학급의 일부 몇몇 뛰어난 학생들을 제외하곤 Ⅱ과목을 선택하는 경우가 드물다며 개설 까닭을 설명했다. 교과연구부와 창의진로부의 설명도 이어졌다. 특색 교과활동으로 주요 교과에서 공통으로 모둠 협력 수업을 하고 국어는 토론과 논술수업, 영어는 영자신문과 유투브 활용, 과학은 창의적 생각 나누기 수업이 진행된다고 공개했다. 여기에 학생 맞춤식 교과별 경시대회 개최로 재학생 전원의 학력 신장을 돕는 건 물론 수학과 과학, 인문사회 등 서울시교육청 지정 3개의 영재학급도 무학년제로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인문학 심포지엄과 서라벌고만의 진로진학 솔루션 소개를 해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2018학년 입시 실적 공개, 의대와 사관학교 진학에서 약진 설명회 마지막 순서로 2018학년 서라벌고의 대학 입시 결과(졸업생, 중복 포함)를 공개했다. 서울대 7명을 비롯해 연세대 8명, 고려대 17명, KAIST, DGIST 각 1명씩, 서울교대 1명, 육사 2명, 공사 4명으로 최상위권 진학률은 다소 늘어났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표2 참조> 또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합격자를 수시와 정시로 나눠 자료를 공개했다.&nb 2018-10-25
- 고입기획-지역자사고 신일고등학교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0월 23일 강북구 소재 서울지역 자율형 사립고 신일고등학교의 2차 입학설명회가 본교 차이콥스키홀에서 열렸다. 불확실한 고입환경과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지역자사고 입학에 대한 유불리가 궁금한 강북지역 중3학부모들이 500석 규모의 설명회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병철 교장선생님의 인사말, 2018학년도 신일고 대입결과, 진학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신일고의 최종 입학설명회는 11월 27일 오후 7시 본교에서 진행되며 현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 설명회 내용을 정리했다. 흔들림 없는 ‘강북 명문고의 맥’, 꾸준한 진학실적에 주목먼저 학부모들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논쟁에 대해 신병철 교장은 “신일고는 2020년~2021년까지 법적으로 지위를 보장받고 있고, 일반고로의 전환은 5~6여년의 시간이 있다. 신일고의 축적된 진학 실적을 고려할 때 현 중3의 고교선택 기준이 크게 흔들릴 필요가 없음을 언급했다. “신일고는 개교 초기 10여 년 동안 서울대100명, 연·고대 200명씩 보낸 명문사학으로 재벌 회장, 대기업CEO, 교육계 인사, 국회의원, 법조인, 의료인 등을 동문으로 두고 있다. 시대적 변화, 지역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년 서울대 5~7명, SKY대학과 카이스트 등 70명 정도, 서울소재 상위권 15개 대학 기준 150명 정도의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입시 흐름에 유연한 신일고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신일고는 대입 수시 학종체제와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을 통해 예고된 정시 확대에 대한 대비를 위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과 수능학습도 병행하고 있다. 신일고 학생들의 입학성적과 재학 중 성적변화 및 2018학년도 신일고 대입실적을 소개했다. <표1, 표2 참조>▶ 학력강화 프로그램학생의 학교활동이 중요해진만큼 활동중심 수업, 방과후 수업을 통한 개인별 맞춤 수업, 자기주도역량을 키우는 자기주도학습, 학생들간의 학습 멘토로 소통하는 더불어 숲, 방학을 이용한 몰입학습을 지원하는 동계 학력강화프로그램 등이 있다. ▶ 전공적합성 함양 프로그램, 대학 전공과 연계된 전공적합성에 맞춰 독서프로그램, 교사와 함께하는 사제독서단, 독서캠프, 학술 및 재능개발 동아리, 신일 드림파워콘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또한 자율동아리 및 진로 상담 등도 적극 이루어진다. ▶ 교양 및 인성 교육신일고에서는 수준별 원어민 영어회화과 해외 체험활동을 통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과 피아노 및 골프수업, 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독교 신앙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배워가는 교양교육도 병행한다.해외대학 진학, 신일고 국제반 프로그램해외대학 진학을 선도하고 있는 신일고의 국제반 프로그램은 국제반과 해외유학반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국제반은 고1,2 대상 국내 대학과 해외대학을 동시 공략하며 방과후와 야간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하여 토플과 활동중심 학습을 운영한다. 해외유학반은 해외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3학생들에게 진학대학에 대한 정보 및 적응 준비까지 적극 지원한다. 방과후와 일부 정규수업시간을 적극 활용하며, 현재도 20여명의 고3학생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상해교통대, 뉴욕 주립대, 하와이대, 위스콘신대 등 신일고와 직간접 연계된 30여개 해외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생활도 소개했다. 2022 대입 개편안 대비 수시와 정시 경쟁력 갖춘 신일고 강조황 교사는 대입을 고려할 때 ‘어떤 고교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먼저 지역 자사고로서 학생부종합전형, 논술, 특기자 전형은 물론 정시 전형까지 경쟁력 키워준다는 점을 강조하고 핵심적인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먼저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4개 자습실 총 850석 규모의 자습실이 제공되며 주중 및 주말 모두 학년별 전담교사가 직접 관리하며 출결상황, 기간별 실적을 관리하여 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 현재 70~80%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매년 1~2월 예비2,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동계학력강화 프로그램은 강의-질문-특강-자기주도학습-진학컨설팅-자기주도학습이 연계 운영되며 교장, 교감, 학년부장이 직접 책임 관리한다. 생활관의 경우는 고3을 대상으로 30여명 내외가 입소하여 몰입학습으로 대입실적을 이끌어내고 있다. 결론적으로 황 교사는 2022 대입개편안의 핵심내용을 전달하며, 토론과 발표를 통해 잠재력을 키우는 학교, 수준별 수업으로 학생 누구나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학교, 코딩, 토론, 창작 등 선도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신일고 입학을 권유했다. 수준별 교육의 경우 상위권 학생은 별관 자습실에서 심화반(수학심화, 수학영재, 국제반, 과학탐구, 수리논술, 인재반 등)에 참여하고, 중위권 학생이라면 학년별 자습실과 방과후 수업, 실력 향상반, 주말/야간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하위권 학생이라면 학년별 자습실에서 대학생 코칭, 기초반, 적극적인 진로 상담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기 떄문에 학생 누구나 성장기반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 학생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부모님과의 원활한 소통 의지도 밝혔다.<표1> 대학 진학사례, 신일고 학생의 성적 변화사례1> 장 00 (서울대 진학)* 중학교 석차백분위 10%- 학급 석차 3등- 학년 석차 30등 * 신일고 입학 후 고1, 2.7등급 -> 고2, 1.5등급 -> 고3, 1.3등급사례2> 박 00 (한양대 진학)* 중학교 석차백분위 58.1% - 학급 석차 17등 - 학년 석차 165등* 신일고 입학 후 고1, 5.2등급 -> 고2, 5.1등급 -> 고3, 4.0등급 <표2> 2018학년도 신일고 대입 결과대학교 인원서울대9명연세대 (서울)17명고려대 (서울)17명의 치 한의대5명KAIST3명서강대 10명성균관대13명한양대14명경희대14명중앙대21명해외대학10명서울소재 대학222명*출처 : 신일고등학교 입학설명회 <2019학년도 신일고 모집인원 (남11학급)>모집구분모집전형모집인원비고정원 내일반전형297명체육특기자전형11명야구종목11명사회통합전형77명정원의 20%정원 외보훈자자녀전형11명정원의 3%고입특례대상자전형7명정원의 2%총 모집인원403명<2019학년도 전형일정 및 원서접수>구분일시장소온라인접수12.10(월) ~12.12(수) 15:00본교 홈페이지(온라인접수 사이트)면접대상 발표1단계 : 12.14(금) 14:002단계 : 12.14(금) 17:00본교 홈페이지자기소개서 입력 및 저장12.17(월)00:0 2018-10-25
- 혼돈의 2015 개정수학, 중심을 잡아라. 현상황에 대한 분석역대 최고의 혼란, 2015 개정 교육과정 수학을 가장 간단하게 분석했다. 정신 못 차리고 있는 교육부의 혼란 속에 그래도 정신줄 잡고 헤쳐 가야하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수학영역의 교육과정이 어떻게 변하는지 핵심을 알려드리려 한다.2020수능(2019년 응시)을 보는 예비고3은 몇 년간 이어진 과정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문과수2, 미적분1, 확률과 통계이과미적분2,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2021수능(2020년 응시)을 보는 예비고2는 이렇게 바뀐다.문과수학1, 수학2, 확률과 통계이과수학1, 미적분, 확률과 통계문과는 [삼각함수], [지수함수], [로그함수]가 추가되었고, [수열의 극한], [급수], [구분구적법]이 빠졌다. 이과는 [기하와 벡터]가 빠졌으나, [평면운동]은 미적분으로 이동하여서 학습한다.2022수능(2021년 응시)을 보는 예비고1은 문이과 통합이 시행되었다.공통수학Ⅰ(삼각함수,수열,지수로그), 수학Ⅱ(다항함수 미적분)선택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중 택1그러나 실제 대학 진학에서는 문/이과가 나뉠 수밖에 없고, 그에 따른 선택은 이렇다.문과수학1, 수학2, 확률과 통계이과수학1, 수학2, 미적분(또는 기하)즉 이과학생들만 [확률과 통계]가 빠진 셈이다. 기하가 선택 가능해졌지만, 예전을 돌이켜 보면, 모든 학생들이 미적분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의 입장에서도 학생들이 알고 입학하길 바라는 과목은 [미적분]임이 자명하다.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해당하는 공부만 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선행학습 자체가 매우 비효율적이 되기 때문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고1때면 수능범위 모의고사를 연습한다. 그런데 당장 예비고1은 커녕, 예비고2, 예비고3도 수능범위의 모의고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고3 수학 중상위권 정도라면 겨울방학에는 늦어도 수능범위 모의고사를 접할 시기인데, 존재하지 않는다. 교육과정이 바뀔 때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교육에 대한 권리를 침해한 수준이다. 그래서 상위권들은 비효율적인 공부를 하게 된다. 범위가 맞지 않는 모의고사를 풀고, 난이도와 문제의 질이 보장되지 않는 모의고사를 풀 수밖에 없다. 만점을 맞기 위한 ‘킬러문항’ 공부는 예측할 수 없기에 더욱 방대해졌다. 그럼 선행학습을 하지 않으면 되지 않는가? 선행학습 없이 학교진도대로 공부한 후 수능에서 고득점을 맞는 것이 몇 십배나 어려운 일이기에 미리 공부하고 복습하고 연습하는 것이 아닌가.2.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격변의 시기 속에서도 어찌됐든 수학을 잘하는 학생은 존재해왔고, 존재할 것이다. 그 학생들은 왜 수학을 잘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았는가? 수학을 진짜 잘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수학을 공부하는 시간이 매우 적다.◇그럼에도 문제풀이 속도도 빠르고, 어려운 문제도 잘 풀어낸다.참으로 부럽다. 공부시간은 적게, 점수는 높게. 말도 안 되는 가성비이다. 도대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가? 우리는 그들을 따라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그들은 2015 교육개정 같은 혼돈 속에서도 전혀 근심없이 편하게 공부하고 있다. 우리와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것이다. 그들을 따라해 봐야 하지 않겠는가?그들이 공부하는 것은 ‘수학’이고, 우리가 공부해온 것은 ‘수학문제’이다. 그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수학’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부터 알아야 한다. 그런데 그것은 무시하고 당장 한 문제라도 더 풀기 위한 문제풀이를 위한 공부, 아니 암기를 할 뿐이다. 그것이 우리를 수학지옥에 빠지게 한다. ‘수학’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사고력이다. 개념을 확실히 알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문제를 낸다. 그런데 개념은 던져두고 문제풀이를 외운다. 그것이 어마어마한 차이를 가져온다.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 ‘수학’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사고력이다. 결국 머리가 좋아야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하며 공부 방법을 바꾸지 않는다. 그것이 더 편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엇이 편한가? 더 많이 공부해야 하고 더 많이 외워야 하며, 문제를 풀 때마다 더 스트레스 받는다. 머리가 나빠서 수학이 안 되는 것이 아니다. 머리 나쁘고 싶은 학생은 없지 않은가. 머리도 훈련해서 좋아지면 되는 것이다. 문제풀이의 암기를 지양하고, 개념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문제를 풀면서 사고력을 훈련하는 공부를 해야, 어떤 개정에도 흔들림 없이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다.안성환 강사 서울대졸업에듀타임학원02-934-0903/02-935-0903 201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