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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내 곳곳 한여름 밤 야외 영화상영, 콘서트 등 다양 폭우 뒤에 찾아 온 찌는듯한 더위. 밤에도 가시지 않은 열대야에 잠을 뒤척이기 일쑤다. 꿈같은 휴가도 잠시, 멈추지 않을 듯한 무더위를 식혀 줄 무엇인가가 그립다면, 한여름밤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은 어떨까? 평촌중앙공원, 안양예술공원, 안양시청앞 잔디광장 등 안양 곳곳 아외에서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감상회, 영화도 좋고, 재즈도 좋다. 가족과 함께 무더운 여름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안양윈드오케스트라 섬머나이트 콘서트11일 저녁 7시 30분안양시의회 앞 잔디광장 안양문화예술재단의 찾아가는 공연 ‘섬머나이트 콘서트’가 오는 8월 11일 저녁 7시 안양시의회 앞 잔디광장에서 안양윈드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꾸며진다. 안양윈드오케스트라는 청중과 하나되는 감동의 연주를 모토로 1997년 창단된 국내 정상의 관악전문 오케스트라로 2015년 이탈리아 메자나 브리안짜 국제 관악 페스티벌에 국내 최초로 초대되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는 자선음악회, 초청공연, 브런치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하는 국내 정상 관악전문 오케스트라다. 이번공연은 박두섭의 지휘아래 아코디언 정태호, 색소폰에 심상종, 소프라노 김성혜가 출연하여 클래식, 팝, 영화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031-687-05002017 안양 돗자리 영화관8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평촌중앙공원 잔디광장, 안양시청앞 잔디광장돗자리나 앉을 것만 있으면 누구나 참석가능 한 야외 무료영화 상영 8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평촌중앙공원 잔디광장과 안양시청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8월5일에는 테레사스트로젝 감독의 꼬마돼지 베이브와 동물친구들의 위기탈출 이야기를 다룬 <꼬마돼지 베이브의 대모험>이, 8월12일에는 스무살의 첫사랑 시절에 대한 청춘들의 사랑이야기이며 수지를 국민첫사랑으로 만들어준 이용주 감독의 <건축학개론>이, 8월 19일에는 아이들이 가장좋아하는 애니메이션중의 하나인 악의화신 블랙미러의 부활에 맞서, 메카니멀 군단과 친구들이 지구의 운명을 걸고 펼치는 배틀이야기 <터닝메카드W;블랙미러의 부활>이 평촌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상영되며 8월 26일에는 30년전의 나와 30년 후의 내가 펼치는 인생이야기인 홍지영 감독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안양시청 잔디광장에서 상영된다.문의 031-469-9279APAP 작품과 함께하는 재즈나이트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금요일 저녁8시안양학운공원 오픈스쿨(한가람 한양아파트 맞은편)안양공공프로제트 (APAP) 작품중의 하나인 학운공원의 오픈스쿨에서 여름밤을 식혀줄 흥겨운 재즈 파티가 개최된다. 재즈만의 즉흥석이 진하게 밴 감각적인 사운드, 몸과 마음을 사로잡는 역동적인 그루브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 무더위를 잊게 할 젊은 아티스트들의 시원한 재즈공연을 만날 수 있다. 한 여름 밤 재즈공연으로 낭만적인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공연은 8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열리며 8월18일에는 채하얀트리오, 소울로지 8월25일에는 션앤제디와 샤카밴드, 9월1일은 airflow와 이지민퀄텟, 9월8일 박주원집시밴드가 재즈가 흐르는 낭만적인 여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다.문의 031-687-0987APAP작품 투어 여름영화 패키지8월 매주 금, 토, 안양예술공원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예술작품을 관람하는 공공예술 전문 도슨트(해설) 프로그램에 야외영화감상을 더한 APAP작품투어 여름영화패키지가 오는 8월 한달 동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여름영화 패키지는 여름을 맞이하여 도슨트의 예술작품 해설을 야외에서 들은 후 시원한 공간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양예술공원내 작품 중 <나는 당신을 생각합니다> <물고기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 <그림자 호수> <벽돌농장> 연작 일부 등을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관람한 후 안양파빌리온에서 영화를 관람한다. 8월4일, 5일에는 <어린왕자> (전체관람가- 영어, 한글자막), 11일, 12일에는 <유령신부>(전체관람가- 영어, 한글자막), 18일 19일에는 <알로슈티> (12세 이상 관람가- 프랑스어, 한글자막), 25일, 26일에는 <엘리펀트 맨> (15세 이상 관람가- 영어, 한글자막)이 상영될 예정이다. 투어요금은 1000원이며 운동화에 간편한 복장, 수신기 이용을 위한 개인 이어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어폰은 대여도 가능. APAP 작품투어 여름영화 패키지 외에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나이트투어가 진행된다. 나이트투어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공공예술 작품을 야간에 관람하는 도슨트 해설 프로그램으로 해가 지고 난 후 안양예술공원의 또 다른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다. 요금은 3000원문 의 031-687-0548 2017-08-10
- 불쾌지수 제로, 엄마와 아이들의 행복한 summer time 30도를 훌쩍 넘어선 기온과 높은 습도와 함께하는 육아는 하루에도 몇 번씩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상황으로 몰아넣는다.그렇다고 마음껏 에어컨을 틀수도 없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의 요구에 맞춰 몸으로 놀아주기는 역부족이다.폭염에도 꺾이지 않는 아이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감당하기 힘들다면 잠시 집을 벗어나보는 것은 어떨까.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시설과 쾌적한 환경은 물론 맛있는 음식까지 맛볼 수 있는 키즈 카페에서의 충전은엄마와 아이들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준다.안전에 대한 걱정 없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는 우리 동네 키즈 카페를 모아 보았다.실내놀이부터 야외놀이까지맛있는 식사도 즐길 수 있는 용인 ‘j.one(제이원)’실내놀이터가 대부분인 키즈 카페가 아쉬웠다면 용인 ‘제이원’을 방문해볼 것을 제안한다. 넓은 실내놀이터와 비눗방울과 공놀이를 할 수 있는 야외 잔디, 그리고 여름을 맞아 즐길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와 야외 수영장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햇빛 가득한 넓은 실내에는 암벽타기, 미끄럼틀을 비롯해 맘껏 뛰고 점프할 수 있는 놀이터를 비롯해 2살 이하 아이들도 안전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아 존까지 마련되어 있다. 특히 온 가족이 옥상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은 그 특별함으로 미리 예약해야하는 번거로움을 금세 잊게 만든다.이곳을 다시 찾게 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이탈리안 음식점 못지않은 분위기와 맛을 자랑하는 2층에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지 않아도 이곳을 찾을 정도로 맛이 좋은 파스타와 피자는 물론 브런치부터 스테이크까지 갖춰진 메뉴는 엄마들에게는 카페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으로 일상탈출을,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맘껏 뛰고 허기진 배를 채워주기에 그만이다. 또한 바비큐까지 이용 가능하니 멀리 떠날 수 없는 가족들의 일일 휴가지로도 제격이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동천로 356문의 031-261-5753동네 아이들의 행복한 공간육아 대디들도 함께하는 수내동 ‘꼬물상’동국대 한방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꼬물상’은 주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행복한 아지트다. 이런 입지적 조건으로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꼬물상’을 찾는 육아 대디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꼬물상’은 육아에 참여한 아빠들을 위해 농구 기계와 축구 장난감을 마련해 두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빠들의 기량도 맘껏 뽐낼 수 있게 해준다.무엇보다 청결을 우선으로 하는 ‘꼬물상’은 트램펄린 밑에서 쉴 새 없이 돌아가는 환풍기와 문 앞에 설치된 자동소독기에도 만족하지 않고 틈나는 대로 쓸고 닦는 통에 종종 놀이에 방해된다는 아이들의 항의를 받기도 한다.삼나무로 만들어진 놀이 공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락방을 연상시키는 2층으로 엄마의 눈을 피해 친구들과 블록놀이와 자석놀이를 즐길 수 있는 비밀 공간이 주는 특별함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준다. 이외에도 맘껏 뛸 수 있는 트램펄린과 여름을 맞아 물놀이 느낌이 나게 꾸며진 이벤트 룸, 그리고 아기자기한 장난감으로 채워진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른다.위치 분당구 돌마로 366번길 42 동한프라자 3층문의 031-716-5709아이들을 위한 핫 플레이스엄마의 세세함이 돋보이는 백현동 ‘점핑 플러스’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즐비한 백현동 카페거리에서 아이들을 위한 핫 플레이스인 ‘점핑 플러스’를 찾았다. 가족과의 외식 나들이 전에 한 번, 시원한 빙수로 더위를 달래기 전에 한 번 들를 수 있는 이곳은 아이들이 인정한 백현동 최고의 카페다.어린 자녀를 둔 엄마가 이곳을 운영해서 곳곳에 엄마의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띈다. 폴짝 폴짝 뛰어놀 수 있는 트램펄린 방 한 편에는 애니메이션을 틀어놓아 낯선 장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준다. 또한 열이 있으면 입장을 제한하는 깐깐한 규칙과 청결 유지를 위한 노력들, 그리고 적어도 두 달에 한 번씩은 업그레이드되는 장난감과 카페 안에 위치한 화장실,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드로잉 아쿠아’와 달콤한 간식들은 아이들을 위한 작은 배려다.무엇보다 12시 전 입장하는 부모님에게 부여되는 무료입장과 2시 전 50% 할인 혜택은 이곳을 찾는 엄마들이 꼽는 가장 매력적인 혜택이다. 이처럼 작은 것 하나라도 찾는 이들의 마음을 알아주기에 특히 단골고객들이 많다. 따라서 혼자 방문하는 날에도 친구들을 만나기가 어렵지 않은 것도 이곳 ‘점핑 플러스’의 특징이다.위치 분당구 판교역로 14번길 20 코레드프라자 2층문의 070-8860-36466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놀이가 가득어린 자녀 걱정 덜어주는 정자동 ‘카페 드 베베(cafe de bebe)’친환경 페인트와 편백나무가 주를 이루는 친환경 인테리어가 주는 자연친화적인 편안함으로 인근 엄마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 드 베베’. 숲 소리, 하바 등 무독성 명품 교구를 비롯해 천재 블록부터 레고까지 다양하게 준비해놓은 레고 방에서 나만의 발명품을 만들고 인형의 집, 화장대 놀이, 인형들로 꾸며진 공간에서 소꿉놀이를 하거나 포클레인으로 편백 큐브를 들어 올리고 커다란 테이블 위의 레일을 따라 기차를 움직이다보면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무엇보다 이곳을 찾는 엄마들은 어디에서는 아이들의 행동을 주시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와 6살로 제한된 입장연령을 꼽는다. 특히 나이 차이가 많은 아이들이 한 공간에 머물다보면 자칫 어린 아이들의 설 자리가 없어진 것을 경험한 부모들과 아이들에게는 나이불문, 눈치 볼 필요 없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것을 이곳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는다. 또한 어쩔 수 없이 동생과 함께 이곳을 찾은 아이들을 위해 레고와 보드, 그리고 퍼즐을 빌려주어 동생들의 즐거운 놀이시간을 보장해 주고 있는 점도 인상적이다.위치 분당구 정자일로 248 파크뷰 타워 5층문의 031-713-0620 2017-08-07
- ‘지역주택조합 승인까지 꼼꼼히 따지세요!’ ‘분양가 보다 낮은 시세! 청약통장 필요 없이 가입! 전매제한 없음!’고양 시내를 다니다 보면 곳곳에 이런 문구가 실린 아파트 홍보 플래카드를 쉽게 볼 수 있다. 모두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이하 지주조합아파트) 조합원을 모집하는 광고다. 지주조합은 일정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등이 공동으로 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다. 일반 아파트 보다 분양가가 저렴하고 전매제한이 없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추진과정에서 발행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한 책임이 조합원에게 귀속된다는 점은 유의해야할 대목이다. 이에 고양 지역 내 지주조합아파트 추진 현황을 살펴보았다. 고양시 홈페이지에 조합 가입 경고 잇따라지난 17일 일산의 한 지주조합아파트 주택 홍보관에는 낮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조합에 관심 있는 인파들로 발 디딜 틈 없었다. 홍보관 내에는 평형대별 모델 하우스가 전시되어 있고 단지 배치 설계 도면이 실린 사업계획서까지 갖춰져 있어 겉모습 상으로는 여느 일반 분양 아파트 홍보관과 큰 차이가 없어 보였다. 하지만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와 고양시는 지주조합의 조합원 모집 광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고양시 주택과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주조합 가입 시 유의사항과 관내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한 사실 관계를 확인해 올리고 있으니 조합 가입 시 반드시 참고할 것”을 권고했다.중제목: 조합승인 받은 곳 현재까지 없음현재 고양시 관내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은 덕이동 660번지(일산 파라곤), 목암지구(신안실크밸리), 풍동(데이엔뷰, 레아플리체), 식사동(플러스시티), 중산동 약산마을, 일산동에 2 곳까지 해서 모두 8군데이다. 이 중 현재까지 지주조합 설립인가를 정식으로 승인 받은 곳은 아직 한 곳도 없다. 덕이동과 목암지구 두 군데만 고양시에 지주조합 설립인가를 신청한 상태로 나머지는 조합 설립을 위한 사전 절차로 가입자(조합원)을 모집하는 단계다. 다시 말해 이들은 아직 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는 사업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지주조합아파트 시공 사례는 15년 전에 있은 후 한 동안 움직임 자체가 없었다. 최근 들어 경기가 나빠지고 대출규제가 강화되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일으킬 필요 없는 지주조합아파트에 주택수요자와 시공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하지만 건설사가 사업주체가 되는 일반 분양아파트와 달리 조합아파트는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어 토지를 매입하고 건설하는 것에 책임을 지므로 투자로 인한 모든 이익과 피해가 가입자 당사자에게 귀속 된다”고 강조했다.조합원 중복 모집 사례 발생특히 최근에는 조합추진위원회간 조합원 모집이 과열 양상을 띠면서 특정 지역에 대해 조합원을 중복으로 접수 받아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종전 주택법을 적용받는 지주조합(주친위)의 중복된 토지의 조합원 모집을 법적으로 막을 수는 없으나 주택조합 설립 인가는 하나의 주택조합만이 인가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주조합 문제점을 시 관계자와 일문일답식으로 나눈 내용이다.질문: 조합 추진위간 다툼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풍동 2지구의 경우 사업주체가 선정된 것인가?대답: 아니다. 현재 데이엔뷰와 레아플리체는 조합원을 동시에 모집 중이며 두 곳 모두 현재까지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 신청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시에 주택조합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지난달 말 이 지역에 대해 승인 된 것은 ‘도시개발사업조합‘ 인가다. 도시개발사업조합은 토지주들이 시에 신청하는 것으로 지역주택조합과는 엄연히 구분되는 것이다. 현재 해당 지역은 자연녹지지역으로 공동주택 건설이 불가능한 상태다. 공동주택 건설을 위해서는 용도지역을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도시개발법에 의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 여기서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사업 추진주체가 되는 것이다. 이들은 향후 사업자 지정과 실시계획인가, 환지계획인가 등의 절차를 밟을 것이다.질문: 지역주택조합 설립은 언제 이뤄지는가?대답: 도시개발사업과는 별개의 사업으로 현재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진행 중이다. 주택법에 따라 추진되는 지역주택조합은 발기인→토지물색(매입은 의무가 아님)→지주조합추진위원회 구성→조합원 모집공고 및 모집→주택조합규약 작성→주택조합 창립총회(조합원 최소 20명. 전체 공급가구수의 50%이상 모집)→주택조합설립인가(80%이상 토지사용권 확보)→추가 조합원 모집→등록사업자와 협약체결→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100% 토지 소유권 확보)→공사계약→착공신고 등의 절차를 거친다. 현재 덕이동과 목암 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추진위들은 네 번째 ’조합원 모집‘단계로 아직 주택조합 설립 인가까지는 많은 과정이 남아 있다.질문: 지주조합 조합원 가입 시 유의사항은?대답: 조합원 가입 전 △토지확보율 및 증빙서류 △사업이 지연 또는 무산될 경우 책임 소재 △조합 규약 상 조합원의 탈퇴 방법 △탈퇴에 따른 환급금의 산정방식 등을 검토해야 한다. 조합에 가입한 경우 조합원은 조합 설립 인가 전에도 ’△조합 구성원 명부 △토지사용 승낙서 등 토지 확보 관련 자료를 주택조합 발기인 또는 임원에게 15일 이내에 공개할 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 고양시 지역주택조합 관련 문의 031-8075-3111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7-29
- 작은도서관이 마을의 마당이자 놀이터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고양시엔 현재 17개의 시립도서관이 있습니다. 이들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독서 공간의 의미를 넘어 이젠 배움의 장소이자 힐링을 위한 쉼터, 지역 사회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뿐만 아니라 우리 동네 곳곳에 발걸음을 멀리 하지 않아도 찾을 수 있는 작은도서관들이 많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규모는 작지만 어엿하게 주민들에게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소통의 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그 중 ‘마을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주엽작은도서관 행복한 책마을’을 찾았습니다.작지만 알찬 우리 동네 도서관 지난 2014년 발걸음을 뗀 ‘주엽작은도서관 행복한책마을’(이하 주엽작은도서관)은 행복한 제자교회가 문을 연 사립 작은도서관이다. 행복한 제자교회 목사이자 주엽작은도서관 관장을 맡고 있는 이우열 목사는 “2009년 교회가 현재 주엽동 건물로 이주하면서 교회만 이 공간을 사용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역 사회에 거주하는 엄마들이 모인 ‘영어 동화 읽기’ 모임을 이 공간에서 시작하게 됐고, 그러다 어머님들의 도움에 힘입어 도서관까지 개관하게 됐지요. 그 이후 자녀들을 공동으로 돌봐주고 학습도 하는 동아리들이 생겨났습니다”라고 도서관의 시작을 설명했다. 설립과 더불어 고양시 작은도서관에도 등록을 해 지속적으로 고양시작은도서관협의회(고도협)와의 협력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주엽작은도서관은 작지만 안락하고, 세련되지 않았지만 속속 들여다보면 알찬 구석이 많은 곳이다. 많은 이들의 도움과 자원봉사로 꾸며졌을 도서관엔 유아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들과 마을 공동체 관련 자료 등 약 5000여권의 도서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그리고 이젠 책을 빌리고 읽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의 모임 장소가 되기도 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장이 되기도 한다. 마을 안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자, 소통의 장, 놀이의 장이 되고 있다. 주민들과 함께 가는 ‘마을 만들기’ 주엽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이 서로 왕래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마을을 가꾸어가는 데 일조하고자 다양한 활동들을 한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한 봉사활동부터 2016년 고양시 자치공동체 사업으로 선정됐던 ‘아빠아이랑의 우리동네 예체능’ 등의 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기회가 될 때마다 도서관에선 음악이 있는 하우스콘서트가 열리기도 하고, 지난 가을에는 경기도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불금 심야도서관’이 선정돼 밤새도록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올해도 불금 도서관은 ‘주말이 있는 아름다운 글마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 중이다. 7월 28일엔 과학, 8월 25일엔 음악, 9월엔 적정기술, 10월엔 시문학을 테마로 열릴 예정이다.이우열 목사는 “처음엔 종교인이기에 마을 활동들을 시작하는 것에 주저하기도 했지만, 누군가 그러더군요. 결국 ‘공동체’라고요. 사실 교회는 건물이나 조직이 아니라 신앙의 공동체로서 결국 모든 것이 사람으로 귀결되지요”라고 말했다. 마을 활동을 하다 보니 교회 목사보다 이젠 ‘마을’의 목사, 혹은 ‘우리 동네 아저씨’로 불리는 것도 좋겠다고 말하는 그다. 현재는 고양시 안에서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대화모임에 함께 하며 본격적으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주엽작은도서관은 올해도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들을 통해 마을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2017 고양시 자치공동체 사업으로 선정된 ‘우리 동네 살림문화 공동체 만들기’도 그 중 하나. 이우열 목사는 “‘죽임’을 넘어 ‘살림’의 의미를 갖고 있어요. 경제 논리가 강조되는 이 사회는 어찌 보면 ‘죽임’의 문화라고 볼 수 있죠. 그 안에서 ‘생명’을 살리는 문화, 작게는 먹을거리에서부터 시작하는 살림의 문화라고 보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미 완료된 바른 먹거리 만들기에 이어 우쿨렐레 배우기, 일일캠프, 체험농장 방문 등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있다.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 행사다.비단 책 향기뿐만 아니라 사람의 향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봐도 좋을 듯하다. 주엽작은도서관 행복한책마을은 일산서구 대산로 113 백마프라자 5층에 위치해 있다. 이우열 목사“잊었던 마을의 의미 되살리고파”“일산에는 00마을이라고 이름 지은 아파트 단지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는 정작 마을 속에 살고 있음을 잊고 산다. 마을 살리기는 그간 우리가 잊고 있었던 ‘마을 회복’의 의미를 갖고 있지 않을까. 주엽작은도서관 행복한 책마을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공유와 나눔, 참여의 마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주민들에게 숨과 쉼의 장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창의적인 놀이 공간, 다양한 교육과 독서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마을을 잃어버린 우리 시대에 어른과 아이들이 세대를 넘어 소통하는 교육문화 마을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꿈을 꾸고 있다” info.<강의를 풍요롭게 하는 방법> 8월 11일 개최오는 8월 11일 오전 10시, 강풍법(강의를 풍요롭게 하는 방법) 강좌가 열린다. 누군가 앞에서 이야기하는 강사를 위한 이론 중심이 아닌 현장에서 익힌 참여자 중심 방법론을 소개한다. 강의를 여는 기법, 강의를 풍요롭게 하는 기법, 강의를 잘 마무리하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에듀웨이 김성학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참가비는 2만원. 점심식사와 다과, 강풍법 책을 제공한다. 그 중 1만원은 필리핀 고아원과 작은도서관을 위해 전액 쓰여진다. 이름, 혹은 회사(단체)명, 핸드폰, 이메일 작성 후 woo10267@gmail.com으로 발송하면 된다. 선착순 20명. 문의: 이우열 woo10267@gmail.com / 010-2761-1491 2017-07-29
- 부천에서 물놀이 즐기기 무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했다. 여름철을 맞아 부천 시내에는 중앙공원을 비롯해 도심 속 물놀이장 6곳이 운영된다. 지난해 중앙공원과 도당공원에서 운영한 공원 물놀이장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자, 올해는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등에도 야외 물놀이장을 연다.더 넓어진 만큼 더 커진 재미 - 중앙공원 물놀이장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중앙공원 물놀이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맞는다. 중앙공원 물놀이장은 기존 600㎡에서 1500㎡로 면적을 확장했으며, 부천시 소셜캐릭터인 ‘부천핸썹’을 형상화한 조형마운딩으로 색다른 재미를 준다. 물놀이장 운영기간 외에는 익스트림 놀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물놀이장 이용은 오는 8월 27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대상은 10세 이하 아동으로, 3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한다.이용료는 무료이며 수영복(영아는 방수기저귀 착용)과 수영모, 여벌옷,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 이용 시설은 야외 샤워시설, 화장실, 탈의실, 맘스 스페이스 등을 갖췄으며, 중앙공원 지하주차장(유료)을 이용할 수 있다.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하차 후 1번 출구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된다. 버스는 6-2, 23-1, 70-3, 간선 673번을 타고 중앙공원, 미리내마을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숲 속에서 즐기는 물놀이 - 도당공원 물놀이터지난해 첫 개장 이후 3천여 명의 시민이 다녀간 도당공원 물놀이장은 부천시 최초의 물놀이형 놀이터이다.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여 마치 휴양지로 피서를 온 듯한 느낌을 줘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용은 오는 8월 27일까지이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대상은 10세 이하 아동으로, 3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나 여벌옷,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 시설로는 임시화장실과 맘스 스페이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로 나와 버스 12, 23-1, 50, 70-2, 220, 661번을 타거나 7호선 까치울역 3번 출구에서 버스 013-3번을 타면 된다.1호선 부천역 4번 출구에서 버스 12, 50, 70-2, 661번을 탈 수도 있다. 버스는 12, 23-1, 50, 70-2, 220, 661번을 타고 도당동 주민센터 정류장에서 내리거나 013-3번을 타고 장미원에서 내리면 된다.공원 속 물놀이장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 물놀이터올해 새롭게 문을 연 소사대공원 물놀이장은 기존 놀이터 옆 녹지대를 활용해 인공바위가 둘러싼 실개천 모양의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마련했다. 물놀이장에서는 워터버켓 놀이기구와 인공바위 등 다양한 물줄기 연출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먼저 오정대공원 물놀이장은 기존의 낡은 놀이터를 철거하고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등 7종의 정글탐험 놀이기구를 설치해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물놀이장은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이용대상은 10세 이하 아동으로, 3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이용료는 무료이나 여벌옷과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소사대공원 물놀이터는 버스 12-1, 220, 23-2, 23-5, 3, 63, 71번, 마을버스 1번을 타고 한울빛도서관, 복사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내려서 갈 수 있다. 오정대공원 물놀이터는 버스 58, 59, 95, 98, 98-1번을 타고 오정동 행정복지센터, 오정어울마당 또는 신동문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58번을 타고 덕산초중고교 정류장에서 내려도 된다.하수처리시설의 놀라운 변신 - 남부수자원생태공원 물놀이장역곡 하수처리시설 상부 남부수자원 생태공원이 리모델링을 통해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변신했다. 이곳은 휴게형 체험공간과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남부수자원생태공원은 역곡 하수처리시설 증설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이 리모델링되면서 물놀이장으로 탄생한 곳이다. 부천시는 부천옥길 및 항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늘어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역곡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추진해왔다.이와 함께 하수처리시설 상부 남부수자원생태공원을 휴게형 체험공간과 물놀이 시설을 갖춘 친환경 수변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지난 7월 22일 개장한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여벌옷,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올 경우, 버스 661번, 마을버스 21, 21-1번을 타고 부천남부생태공원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역 광장이 물놀이장으로 - 송내무지개광장 물놀이장지난 겨울 얼음썰매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송내무지개광장이 이번에는 물놀이장으로 변신했다. 이곳은 이미 지난 10일 개장해 이른 무더위 속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용 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단, 2천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수영복, 수영모, 여벌옷,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한다.송내역광장 물놀이장은 보호자 동반 시만 입장할 수 있으며, 보호자를 위한 쉼터도 운영된다.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1호선 송내역 북광장으로 나오면 된다.한편 부천시는 모든 물놀이장의 물을 매일 교체하고 수질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자격요건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부천시365콜센터로 하면 된다.문의 032-320-3000 2017-07-27
- 반려견과 가족, 모두의 행복한 시간 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 귀염성 있는 애교와 정서적 교감으로 즐거움을 주는 반려견의 인기는 해마다 늘고 있다. 과거 집을 지켜주는 역할에서 당당히 가족 구성원이 된 반려견의 위치는 반려견을 위한 놀이터, 음식점, 펜션 등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들의 등장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휴가를 계획하다 보면 반려견을 두고 떠나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즐거운 휴가를 위해서는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견이 지낼 장소에 대한 검증이 반드시 이뤄져야만 한다. 반려견 가족의 휴가 시작, 분당과 용인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들이 추천하는 반려견 호텔들을 모아 보았다.반려견도 호텔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요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만 가족들이 떠나고 낯선 장소에 홀로 남겨진 반려견은 버려졌다고 생각하기 쉽다는 것이 ‘용인 반려견 교육센터’ 황덕하 훈련사의 설명이다. 더욱이 사회성이 부족한 반려견일수록 그 정도가 심하다. 심한 경우에는 주인이 돌아오는 2박 3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거나 망부석이 되어 하염없이 문 앞을 지키기도 한다.황 훈련사는 이런 이유로 가족들 휴가 준비만큼 반려견 호텔 이용 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휴가 당일 호텔을 찾는 것은 반려견에게 공포스러운 경험이 될 수 있으므로 시간을 두고 반려견이 새로운 장소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해야만 가족들과 분리된 불안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평소 집에서 사용하던 방석이나 가장 좋아하는 구성원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옷을 함께 넣어주면 안정감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반려동물 전문가가 함께 하는, 용인 ‘ATS 반려동물 훈련학교’ 고기리에 위치한 ‘ATS 반려동물 훈련학교’는 동물원 사육사 출신 노권래 대표와 장애인 도우미견 훈련과 동물매개치료사로 오랫동안 활동한 조미화 매니저 부부가 운영하는 곳이다.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특대형견으로 나뉘어져 있는 일반실과 나이 많은 노령견을 위한 VIP실로 구분해 좀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호텔은 반려동물 전문가 6명이 24시간 살뜰히 보살펴 주기에 더욱 마음이 놓인다.네 개의 운동장과 넓은 야외 덱, 그리고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시설은 반려견의 성격에 따라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떨칠 수 있는 운동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이 사회성이 부족하거나 나이가 많은 노령견이라도 전문 케어가 가능해 까탈스러운 성격의 반려견이라도 적합한 돌봄을 받을 수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439문의 031-266-4665접근성 좋은 도심 속 호텔, 정자동 ‘마오네 분당(Maone B)’혼자 지내는 반려견을 위해 견주의 생활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호텔이 인기다. 지난 11월 문을 연 ‘마오네 애견카페’는 이런 견주의 마음을 담고 있다. 정자역 인근 건물의 5층 전체를 사용하는 구조와 테라스는 반려견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자유를 보장해 준다. 또한 관심을 독차지하며 즐기는 탄천 산책은 여러 마리가 함께 어울리며 받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세심한 배려다. 이런 장점으로 데이 케어를 맡기는 고객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반려견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이 보장된 잠자리는 천장이 높아 답답함을 최소화시켜주는 것은 물론 같이 맡겨진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비 오는 날 방문해도 냄새가 나지 않는 청결함과 24시간 함께 해주는 직원들로 인해 마음이 놓이는 곳이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31번길 9-12 우경빌딩 5층문의 010-7495-1817가족 같은 분위기 호텔, 운중동 ‘노랑 강아지’아파트에서 지내는 강아지들의 특징은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독차지한 사랑과 관심이 다른 강아지들과의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다. 이런 점을 잘 알고 있는 견주들은 호텔을 선택할 때도 시설 못지않게 함께 지내는 투숙견들을 살피곤 한다. 너무 수 가 많거나 덩치가 차이가 나면 힘들기 때문이다.크지 않은 아담한 규모의 ‘노랑 강아지’는 반려견이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끼며 생활할 수 있는 곳이다.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지만 5마리를 넘기지 않아 생활하는 데 불편함도 없고 고른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의 강아지라면 24시간 함께 하는 직원의 침대에서 같이 잘 수 있어 집과 같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88번길 10, 1층문의 031-707-2359소형견들의 천국, 백현동 카페거리 ‘살롱 드 보떼’반려견을 호텔에 맡기기 위해서는 적응시간이 필요하지만 쉽게 시간을 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다양한 애견용품과 미용이 이뤄지는 ‘살롱 드 보떼’에서는 반려견의 호텔 투숙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된다. 미용 전 주어지는 시간을 활용해 이곳 구석구석을 누비며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호텔에 익숙해질 수 있는 연습을 평소에도 꾸준히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확 트인 공간에 함께 어울리는 것이 불편한 강아지들을 위한 독립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호텔 초보 이용견도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견종은 말티즈, 비숑, 푸들 등 소형견들이라서 덩치 큰 견종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비슷한 견종끼리 마음 편하게 어울릴 수 있다.위치 분당구 판교역로 21번길 8 1층문의 031-8016-6117자연 속 호텔, 운중저수지 ‘다독다독’전문가들은 반려견들의 문제 행동에 대한 가장 좋은 해결책은 산책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냄새들을 맡으며 자연 속에서 뛰다 보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니 넓은 운동장은 호텔 생활에서 오는 불안감을 없애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운중 저수지 주변에 자리 잡은 ‘다독다독’은 반려견들을 위한 ‘팻 파크’다. 미용, 호텔, 카페, 용품, 운동장, 스카이라운지를 갖추어 반려견들을 위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아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다독다독’ 호텔을 이용하는 강아지들은 자는 시간 외에는 갇혀있을 필요가 없다. 직원들의 보호 아래 넓은 운동장을 맘껏 뛰놀고 카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아파트 생활의 답답함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이 이용객들이 다시 이곳을 찾는 이유다.위치 분당구 하오개로 242문의 031-8017-7474 2017-07-27
-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에 지친 몸 충전하세요 가뭄 끝에 비 소식이 연일 이어지며 지역의 계곡과 하천에도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도심 속 폭염을 피해 푸르름이 우거진 숲 속을 흐르는 계곡으로 숨어들거나탄천으로 합류하는 생태하천에서 더위를 식혀보는 것은 어떨까.도심 속 열기 식혀주는 오아시스,불곡산 계곡정자동 하이마트 뒤 전원마을 주택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불곡산 자락에 위치한 나지막한 계곡(분당구 정자동 256-8 불곡산 등산로 입구)은 아파트가 빼곡한 분당에서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시원한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주택가 뒤편 불곡산에서 흐르는 얕은 계곡으로 어린이들이 무릎 정도 깊이에 산 속에서 계속 흘러내리는 물이라 매우 맑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물장구치며 놀기에 적당하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해 있어 계곡 바닥이 비교적 날카롭지 않은 자갈과 굵은 모래로 안전한 편이다. 단 계곡 물의 깊이가 얕다 보니 강수량이 적을 때와 많을 때 수질의 차이가 확연해진다.계단형으로 평평한 공터에 시원한 나무 그늘이 드리워져 있어 돗자리를 깔고 반나절 쉬다 가기에 좋으며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불곡산을 산행할 수도 있다. 각종 곤충들과 다양한 수종의 식물과 몇몇 수중생물도 관찰할 수 있어 몇 년 전부터 어린이 단체 숲 체험 장소로 각광받으며 예전과 같은 고즈넉함은 사라졌지만 정자동 전원마을 내에 자리하고 있는 각종 공방, 그림책 노리(분당구 발이봉남로 39번길 1/010-4283-8440)등의 작은 책방, ‘더 밀’(분당구 정자동 232-7/031-714-3800), ‘두향’(분당구 불곡남로 5 / 031-713344) 등 오래된 맛집이 즐비해 한 여름 더위를 피할 가족 나들이 코스로 손색없다. 고기리 계곡으로 매주 가는바캉스고기리 계곡은 가까워서 좋고, 지난해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여름 바캉스 차 들르는 바람에 인기가 많다. 분당·용인 지역민들에게 20분 거리 고기리 계곡은 행운이며 보배이다. 7월 초부터 장마가 시작돼 계곡 물이 많이 불어났으니 계곡놀이 가기 전 날씨 체크는 필수.고기리 계곡의 여러 음식점들이 지난해부터 무한도전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올해도 여전하다. ‘선한우’(수지구 고기로 487/031-263-5555)는 고기리 푸른 자연 속에 위치한 한우 정육점 식당이다. 여름 보양식으로 전복삼계탕도 대표 메뉴이다. 무한도전 팀이 계곡 물놀이를 즐겼던 ‘수지산장’(수지구 고기동 223-3 / 031-262-5405)의 주 메뉴는 오리(오리훈제, 오리백숙, 오리로스, 오리 주물럭)와 닭(닭백숙, 닭볶음탕)이다. 누룽지 닭백숙과 오리백숙이 맛있는 ‘장수촌’(수지구 동천로 639 / 031-262-7711)도 계곡 물놀이하기 좋다.근처 가볼만한 곳은 카라반과 글램핑 체험을 할 수 있는 힐포인트 캠핑장(수지구 동천로 541 / 010-9295-4882), 코코몽 키즈카페로 유명한 코코몽 에코파크(수지구 동천로 581 / 1661-0568), 국내 최초 체험형 공룡 테마파크 다이노스타(수지구 동천로 593 / 1661-2050), 고기리 블루베리 자연문화 체험학교(수지구 고기동 132-3/ 010-7307-8070) 등이 있다. 운중천 은하교 아래에서오리 가족과 함께 놀아볼까2015년 성남시의 토종 민물고기가 운중천에 방류되었다. 청계산에서 시작해 탄천으로 이어지는 1급수 하천인 운중천에 잘 정착할 수 있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물고기들이다. 운중천의 발원지인 청계산 산간 계곡에서부터 흘러오는 운중천 물줄기의 상류 지역은 물이 깨끗하고 크고 작은 돌들이 많아 버들치, 산메기 같은 토종 민물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민물고기는 물론 곤충과 새들이 공존할 수 있도록 성남시에서 건강한 운중천 상류지역 생태계를 형성하고자 한 것.올 7월 들어 쏟아진 폭우 등으로 수량이 증가해 판교원마을 5단지 국릉교 밑과 운중주민센터 근처 은하교 밑에서 작은 물고기 등을 잡으며 놀 수 있는데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오리, 너구리, 도룡뇽, 백로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운중천을 따라 형성된 다국적의 맛집들 ‘다올다옴’(분당구 운중로 146번길 13 / 031-8016-0676), ‘락앤웍’(분당구 운중로 146번길 23-1 / 031-703-8008), ‘베네쿠치’(분당구 운중로 146번길 19 / 031-8016-0955) 등과 운중도서관, 판교도서관, 판교청소년수련관, 판교스포츠센터, 판교생태학태학습원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발 담그고 놀기 좋은신봉동 계곡수지구청을 지나 서수지 IC 방향, 신봉지구를 지나 광교산자락 아래로 들어가다 보면 ‘신봉외식업소’라고 쓰여 있는 간판이 눈에 띈다. 이 신봉동 외식지구를 따라 이어지는 신봉동 계곡은 하류보다는 상류 쪽으로 깊이 들어가야 비로소 발 담그고 놀기에 적당한 계곡이 나오는데 임산부의 형상을 지닌 광교산이 빙 둘러 감싸고 있어 아늑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서봉사지현오국탑비를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로 해 놓으면 더욱 쉽게 당도 할 수 있는 신봉동 계곡은 야트막한 계곡에 넓고 평평한 바위를 인공적으로 조성해 놓아 비교적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단 온 몸을 담글 정도는 아니고 그야말로 발목정도의 수준, 그래도 시원한 나무 그늘아래 신선놀음이 가능하다. 계곡의 끝에는 하와이안 코나 커피를 취급하는 로스터리 카페, 코나 헤이븐(수지구 신봉1로 436 / 031-264-4765)이 운영 중인데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카페 주변으로 놀기 좋게 잘 꾸며놓아 가장 효과적으로 계곡을 즐길 수 있다. 이 곳의 방문손님이 아니더라도 계곡을 이용은 가능하나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다.근처에 법륜사라는 대형 절이 있으며, 등산로가 다양해 주말이면 붐비는 편으로 평일 아이들과 방문하면 좋다. 주변엔 맛집 탐방을 할 수 있는 곳이 이어지는데, 화덕 생선구이와 코다리조림으로 유명한 ‘바다향 왕코다리’(수지구 신봉1로 324 / 031-265-3535) 등이 대표 맛집이다. 2017-07-27
- 문구·사무용품부터 생활·취미용품까지 없는게 없다! 기획 - 지역의 우수기업을 찾아서② 지문사어려운 시기다. 차가운 경기에 취업문은 계속 좁아지고 있어 구직을 희망하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인다. 반면, 지방에 자리한 중소기업들은 구인에 허덕인다. 시선이 모두 서울과 수도권으로 향한 탓이다.하지만 많은 이들이 다른 곳을 바라보는 동안 지역 우수기업은 내실을 갖추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탄탄하게 운영되는 자역 우수기업을 한 곳씩 소개한다. <편집자 주>지문사가 5월 1일 천안 2호점 불당점을 열었다. 다양한 상품을 갖춘 세련된 인테리어의 매장이 문구매장으로는 독보적 규모다. 지문사는 57년 전통의 천안토종기업이다.2001년 문을 연 두정점에 이어 2호점으로 오픈한 불당점은 차별화된 멀티쇼핑몰이다.두정점과 불당점이 함께 어우러져 천안시민에게 상품의 가격과 다양성 그리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이 매장 곳곳에 스며있다.온가족이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지문사 불당점 지하1층에는 공구 애견 주방 욕실 스포츠 차량용품 등의 생활용품이, 1층에는 고급필기구 비즈니스 뷰티 팬시 디지털존 피규어 완구와 식료품이, 2층에는 사무용품 학용품 화방 DIY전문매장이 자리해 있다.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는 매장은 평일 오후와 주말에 가족손님으로 붐빈다. 아이들은 각종 문구 구경하느라 재미나고, 아빠는 피규어나 키덜트용품, 엄마는 생활용품 구입이 가능하다. 그야말로 온 가족의 원스톱 쇼핑이 이루어진다.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김이연(35·아산시 탕정면)씨는 “미술 재료를 구입하러 천안터미널이나 성정동으로 가곤 했는데 가까운 불당동에 매장이 생겨 반갑다”며 “아동미술이나 성인미술 할 것 없이 원하는 재료는 거의 다 구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매장의 규모만큼 상품의 종류와 가짓수도 엄청나다. 찬찬히 둘러보자니 1층 매장을 한 바퀴 도는 데 1시간이 훌쩍 지났다.매장은 고급스러운 분위기. 카트를 밀며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1층과 2층이 무빙워크로 연결되어 있다. 코너마다 가격 행사나 1+1 행사를 하고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다.이석표 불당점장은 “가족들이 문구용품을 구입하러 왔다가 생활용품까지 쇼핑할 수 있다”며 “직접 만져 보고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이 소비자 만족의 일등공신”이라고 말했다. 1층 여행용품 코너에는 휴가철에 활약할 여러 상품들이 눈에 띈다. 여행짐을 꾸리는 데 필요한 백인백이나 여권용 지갑, 숄더백 등 소품이 욕심난다. 고급스러운 필기구나 필통 등은 언제 보아도 반가운 아이템. 꼭 필요한 것이 아니더라도 보면 갖고 싶은 것들이다.2층에는 형형색색의 미술용품과 꾸미기용품이 자리해 있다. 낱개로 물감을 구입할 수도 있고 섬유용 물감이나 캘리그라피용품도 구경할 수 있다. 솜씨 있는 주부라면 아이와 함께 아이방 꾸미기에 도전해 볼만한 여러 물품이 있다. 지하에는 커피용품과 각종 생활용품이 즐비해 가격 및 모양 등 비교 구입이 가능하다.1층에는 잠깐 쉬어갈 카페가 있고 지하 1층에는 카피랜드가 있다.57년 역사의 천안 토종 기업지문사는 1960년 천안시 오룡동 ‘천안계문사’로 창업해 문구 도소매업을 시작했다. 1986년 지문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이승구 대표이사의 선친이 일군 작은 문방구가 두정동과 불당동 매장으로 확장되었고, 문구체인점 드림디포 공동창업을 계기로 드림디포 충청총괄본부를 겸하고 있다. 이승구 대표이사는 “아버지를 도와 문구점을 경영할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문구점을 경영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며 “딴 우물 파거나 다른 길 기웃거리지 않고 남들 다하는 아파트 하나 투자하지 않고 오로지 문구 사업에 충실했다”고 말했다.이메일 사용으로 손편지는 사라지다시피 했다. 학교에서는 독후감 대회 웅변대회 등이 사라지며 원고지 사용이 줄었다. 사무실의 서류철은 모두 USB 사용으로 대체되었다. 시대의 변화 속에 문구사업은 사양사업이 되었다. 지문사는 경영상의 위기를 만나기도 했지만, 온라인 판매와 품질 좋은 제품을 구비한 쇼핑센터 운영 등으로 어려움을 돌파해왔다. 이 대표이사는 “천안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천안에서 사업을 키웠다”며 “내 고향과 우리 지역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지문사는 도매유통사업부, 두정점, 인터넷쇼핑몰에 이어 연건평 2000평 규모의 신사옥 불당점의 문을 열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지문사 두정점은 편리한 교통과 접근성을 자랑하며 학용품과 각종 사무용품 비품, 디자인 화방 등의 전문용품을 구비하고 17여 년째 성업하고 있다.향후 지문사는 지문사 브랜드를 사용해 충청권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www.jimoonsa.co.kr지문사 불당점 041-585-9988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34길 3-18지문사 두정점 041-567-2325 천안시 서북구 성정중 4길이 제품, 특별히 반갑다!-핸드폰이나 노트북 한 대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세상에 살면서 20년째 다이어리를 들고 다닌다. 다이어리 속지 사러 천안터미널까지 가야 했는데 지문사 불당점에, 있다.-대만에서 보았던 우더풀 라이프 우드오르골이 종류별로.-갖고 있으면 부자가 된 것 같은 신상펜.-카카오프렌즈 머그컵, 스티커 물병 등 귀여운 것들이 한가득.-내 손으로 인테리어 좀 한다하는 주부들을 위한 각종 DIY 용품, 생활공구.-생일파티, 집들이 등 각종 홈파티를 위한 다양한 파티용품.-남편이 자리를 뜨지 못하는 피규어와 스피커, 핸드폰 용품.-인터넷으로 주문하기 어려운 각종 지류와 미술용품이 어마어마. 2017-07-26
- “물, 버스, 학교, 도로 문제 심각 … 대책 미룰 때 아냐”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일명 불당신도시의 교육여건에 비상이 걸렸다.1만5000세대의 거주가 예상되고 있는 현재 시점에, 개교한 초등학교는 천안불무초등학교 천안아름초등학교 단 두 곳. 과밀학급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커져 왔다(천안아산내일신문 1238호 4면 게재). 더 나아가 과밀학급만이 아니라 학교 부족까지 예측되는 상황. 당장 내년부터 문제는 불거질 예정이다.불당신도시총연합회에 따르면 천안아름초등학교의 경우 48학급 규모인데, 내년에 필요 학급은 총 65학급. 17학급이 부족하다. 천안불무초등학교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불당신도시총연합회 장 혁 회장은 “내년 천안아름초에 17학급이 부족한 상황은 지난 17일(월) 불당신도시총연합회가 천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확인한 내용”이라며 “이는 이미 예견되어 왔던 부분으로, 불당신도시총연합회는 2년 전부터 불당신도시 교육여건의 심각함을 계속 이야기하며 해결방안을 요구해왔다”고 말했다. 장 혁 회장에게 불당신도시 교육여건의 현재 상황에 대해 들었다. -. 불당신도시총연합회는 어떤 단체인가불당신도시총연합회는 2015년 4월 ‘불당신도시 예비입주자협의회장’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졌다. 현재 입주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아직 입주 전인 아파트는 예비입주자협의회 회장 등 불당신도시의 총 12개 모든 아파트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90번 버스 노선 신설 견인 및 호반5차 옆의 유보지 용도 변경 저지 등이 그간 불당신도시총연합회가 이룬 성과로, 불당신도시의 안착을 위한 문제 인식 및 제기, 해결책 마련 요구 등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해 진행하고 있다. -. 현재 불당신도시의 교육여건이 어떤 상황인가학교와 학급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초등학교의 경우 2016년 천안불무초, 2017년 천안아름초 단 두 곳이 개교했는데, 모두 48학급 규모다. 그런데, 이미 학생 수용률은 천안불무초가 38학급으로 79%, 천안아름초가 27학급으로 56%다. 앞으로 아파트 입주는 2019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 학생은 계속 늘어날 것이고, 당장 내년 천안아름초의 경우 17학급이 부족하다. -. 초등학교 부족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무엇이라고 보나안이한 학교 신설 계획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이 계획을 잡을 때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불당신도시 초기 계획으로 세운 8000세대를 기반으로 했다. 게다가 아파트 외 오피스텔 등은 세대 계산에 넣지 않았다.세대 당 학생수 산정도 문제였다. 세대 당 0.2명 정도로 학생 수를 계산했는데, 불당신도시총연합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불당신도시 아파트의 세대 당 학생수 평균은 0.36명이고, 지웰더샵의 경우 0.47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천안교육지원청은 오피스텔도 포함해 천안불무초 5026세대, 천안아름초 5600세대를 기준으로 산정했다고 하고 있는데, 8000세대보다 높게 잡은 것 아닌가그랬다면 초등학교 한 곳을 더 계획했어야 맞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4000세대에 초등학교 한 곳을 세우는데, 1만662세대면 8000세대보다 1만2000세대에 가까운 것 아닌가. 더욱이 신도시는 다른 곳보다 젊은 세대의 유입이 많아 과밀학급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백석동 두정동 불당동 등에서도 꾸준히 확인되어 왔던 부분이다. 안이하게 계획할 것이 아니라 학생 수 증가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했다. -. 현재 어떤 대책이 마련되고 있을까문제가 코앞에 닥친 지금까지도 대책으로 마련된 것이 없다. 학교부지는 확장할 수 있는 공간이 없고 증축도 불가능하다. 학교용지도 없다. 이러다가 2부제 수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런데 2020년을 바라보는 지금, 1970년대에나 했던 2부제 수업을 운운한다는 게 말이나 되나. 당장 내년부터 학급수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빠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 불당신도시총연합회에서는 학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안을 생각하나해결 방안은 주민들이 제시할 부분이 아니다. 천안교육지원청이 대책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겨야 하는 것이 맞다. 2015년 5월 불당신도시총연합회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이 모인 간담회 자리에서 이미 학교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당시 천안교육지원청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고 그때 가봐야 한다”고 했는데, 결국 어떤가. 2년 전 제기한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그런데, 대책 마련의 주체인 천안교육지원청은 여전히 뒷짐이다. 2년이 지나도록 아무 대책도 마련하지 않았고, 교육지원청장과 만나 사태의 심각성을 전하려고 해도 일정을 잡겠다는 말만 있을 뿐 두 달 동안 자리를 갖지 못했다. 17일 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장과의 만남에서 교육지원청장과의 자리 마련 요청을 했는데, 또 미루고만 있어 20일 주민들이 무작정 방문하기도 했다. 이제 인내심의 한계가 왔다. -. 앞으로 불당신도시총연합회는 어떤 활동을 할 계획인가가장 우선적으로 교육여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불당신도시 아파트들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7월 한 달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주민들의 뜻을 모아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에 강력한 의견을 전할 것이다.이와 더불어 불당신도시는 물, 버스, 학교, 도로가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다. 특히 버스 및 교통은 교육여건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시급하다. 불당신도시총연합회는 그동안 활동해오며 90번 버스 노선 신설 견인 및 호반5차 옆의 유보지 용도 변경 저지 등을 이루었듯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합해 교육여건에서부터 시작해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2017-07-26
- 대치동 학원가 스터디카페 방학 기간에는 대치동 학원가가 더욱 붐비는 시기다. 하지만 학원 중간 중간 비는 시간에는 학원 수업 준비와 과제 등을 할 만한 공간이 마땅치 않다. 이럴 때 스터디카페를 활용한다면 학원 스케줄 비는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다. 대치동 학원가 스터디카페들을 모아봤다.■ 스터디나우(STUDY NOW)스터디나우(STUDY NOW)는 도성초등학교 후문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LED 스탠드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1시간 기본 2,400원(추가 10분당 400원)이며 믹스 커피, 녹차, 둥글레차는 무료로 마실 수 있으며 카페 이용 고객은 카페 음료를 1,000원 할인해준다.선불 상품권이 있어 50시간 10만 5,000원(시간당 2,100원, 유효기간 6주), 100시간 19만 원(시간 당 1,900원, 유효기간 3개월)에 이용할 수 있다. 선불 회원권은 본인과 가족 외 타인은 사용할 수 없다. 사물함은 한 달에 5,000원(열쇠 보증금 10,000원)이다. 오픈 이벤트로 선불 6시간 1만원(당일 사용에 한함)이다.-주소: 강남구 선릉로68길 19 1층-운영시간: 오전 10시~새벽 2시■ 인사이드(INSIDE) cafe&study인사이드(INSIDE) cafe&study는 플라즈마 학원에서 운영하는 스터디카페로 대치동 영양센터 옆 아디다스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 396.69m²(120평)의 넓은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커피류와 요거트, 아이스티 등 다양한 음료를 3,000~5,000원 대에 판매하며 샌드위치류, 베이컨 오니기리와 라이스 종류 등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메뉴들도 있다.일반적인 스터디카페와 달리 별도의 장소료를 받지 않아, 음료 값만 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스터디&학습 공간, 모임 및 세미나 공간으로도 각광받는 곳이다.-주소: 강남구 도곡로 434 청은빌딩 지하1층-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카페 새움카페 새움(콘서트 스터디카페 새움)은 새움학원에서 운영하는 스터디카페로 대치동 은마아파트입구사거리 인근 대치동 버거킹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학부모를 위한 입시&학습 콘서트와 학생들을 위한 스터디공간(개방형 스터디카페) 마련되어 있다. 커피, 음료, 간식 등을 판매하고 2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공간과 작은 무대 옆 4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테이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홀을 둘러싸고 세미나 룸과 소형 컨설팅 룸도 있어 ‘입시 콘서트 카페’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운영되는 스터디카페다.‘카페 새움’은 좌석이 한정돼 있어 예약제로 운영된다. 매장 운영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지만, 스터디카페 이용시간은 주중 오후 5시부터이고,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주소: 강남구 도곡로 447 제일빌딩 지하 1층-운영시간: 스터디카페는 주중 오후 5~10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운영. 매장 운영은 오전 10시~오후 10시■ 비에이블 스터디카페비에이블(BEABLE) 스터디카페는 은마아파트입구사거리 인근 베스킨라빈스와 사보텐 사이에 위치해 있다. 24시간 무인(회원 카드 발급기와 좌석결제 시스템 기기 이용)으로 운영되는 이곳은 총 3가지 타입의 공간을 제공한다. 캠퍼스 자유석(1인석, 2인석)과 스터디 룸(4인실, 6인실, 8인실), 커피, 컵라면, 음료 등 간식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사물함과 복사·프린트 등도 가능한 캔틴(휴게공간) 공간으로 나뉜다.자유석 이용료는 2시간(4,000원), 4시간 (7,000원), 6시간(10,000원) 등이며, 스터디 룸은 1시간 기준 4인실 10,000원, 6인실 15,000원이다.할인권도 있다. 50시간 권(80,000원), 100시간 권(150,000원) 등이 있으며, 할인권을 구입 시 사물함 사용은 30일 기준 10,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주소: 강남구 도곡로 504 지하 1층-운영시간: 24시간 연중무휴■ 엔하우스(NHAUS)엔하우스(NHAUS) 스터디카페는 대치사거리 인근 편의점 씨유 옆 정헌빌딩 3층에 위치해 있다. 실내는 스터디 홀과 스터디 룸으로 나눠서 이용할 수 있으며 스터디홀은 1좌석 1시간당 2,500원, 스터디 룸은 1시간당 3인실 9,000원, 6인실 1시간당 18,000원, 12인실 1시간당 36,000원이다.스터디 카페 외에도 엔하우스에서는 상담을 신청하면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진단을 받을 수 있고, 그에 맞춰 학습 계획 및 공부 방법 등에 대해 학습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주소: 강남구 대치동 961-19 정헌빌딩 3층-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셰누(CHEZ NOUS)셰누(CHEZ NOUS)는 ENS브레인맵에서 운영하는 스터디카페로, 은마아파트입구사거리 한티역 방향 파리바게트 골목 인근에 위치해 있다.4인실 2개, 8인실 2개, 1인실 1개, 12명이 사용 가능한 홀 1개, 스터디 룸 4~8인실도 마련되어 있다. 1인당 1시간 기준 2,500원(평일 오후 9시 이후나 주말, 공휴일은 3,000원)이며, 원하는 시간에 공간을 확보하고 싶은 경우 사전 예약하면 된다.ENS브레인맵과 같이 운영되고 있어, 스터디카페를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주소: 강남구 도곡로 78길 6 2층-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12시※ 각 스터디카페의 운영시간은 방학기간에 시간 차이가 있을 수 있어, 반드시 각 카페에 문의해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2017-07-21